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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TN포토] 정유미, 귀여운 ‘4차원 표정’

    [NTN포토] 정유미, 귀여운 ‘4차원 표정’

    [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주포차에서 진행된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감독 김광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정유미가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박중훈 정유미 등이 출연하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가 반지하의 옆방에 살게되면서 매일 부딪히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5월 20일 개봉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은비, “이수경은 관계없다”…미니홈피에 심경 ‘토로’

    강은비, “이수경은 관계없다”…미니홈피에 심경 ‘토로’

    배우 강은비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언급한 자신의 발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은비는 26일 오후 6시쯤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려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글에서 강은비는 “우선 제가 한 말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서운하고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너무 과장된 표현들이 난무하고 있어서 너무 답답합니다”라고 현재의 심리상태를 밝혔다. 또 “대본으로 맞았다는 말은 그 어떠한 오버나 과대포장이나 거짓은 하나도 붙어있지 않습니다. 사실입니다”라며 “전 여배우라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전 그 일로 인해서 더욱 단단해지고 연기에 대한 열망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에 에피소드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누군가에게 목적이 있거나 보복성 발언은 아니였습니다. 제가 많은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지 않았지만 그 중 방영하지 못한 드라마와 상영되지 않은 영화도 있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에 추측은 답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수경씨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전 그 드라마를 못찍어서 화가나거나 속상했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라며 “이 일이 다시 불거져서 이수경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강은비는 “또 이 글로 시끄러워질 수도 있지만..오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라며 “지금 너무 창피하고 답답하네요. 힘드네요”라고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상처를 잊고 힘 내서 분발해라.”, “응원하는 팬도 있고 가족도 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강은비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인의 취향’ 이민호, ‘파스텔룩’ 스타일 인기

    ‘개인의 취향’ 이민호, ‘파스텔룩’ 스타일 인기

    ‘개인의 취향’에서 게이로 변신한 이민호의 산뜻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극중 화사한 프렌치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민호는 기본적인 아이템인 티셔츠와 다양한 카디건 컬렉션을 활용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극중 손예진과의 동거지인 상고제에서 편안한 룩이 돋보이는데 파스텔 계열의 내츄럴 색상 티셔츠와 가디건을 이용해 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세련되고 차가워 보이는 드라마 속 이민호의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또한, 컬러와 더불어 스트라이프, 그라데이션 패턴을 이용해 가장 기본 스타일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연출한 스타일링은 극중 이민호식 스타일링의 키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이민호가 극중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입었던 가디건과 티셔츠 브랜드는 APC, 엠비오 컬렉션, 엠비오, 티아이포맨 제품이다.극중에서 또 하나 눈여겨 볼 스타일은 백이다. 빅백은 실제 게이들이 사랑하는 백으로 알려진 만큼 시청자들의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빅백은 장소 불문하고 모든 장면에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하는 만큼 캐릭터에 맞는 제품을 찾지 못하는 경우 직접 제작 할 만큼 이민호 스타일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한다.극중 이민호는 수트차림일 때는 톤온톤 컬러를, 컬러가 들어간 의상에는 튀지 않게 의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색의 컬러를 선택했으며, 컬러와 함께 백의 크기로 포인트를 주기도 해 최적의 스타일을 만들었다.이민호가 극중 주로 사용한 빅백의 브랜드는 멀버리 토드백, MCM 보스턴 백, 스타일팀 자체제작 백팩이다.이민호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EAG 최미혜 팀장은 “일상에서는 까칠하지만 세련된 취향을 가진 전문직이다 보니 격식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아이템들의 믹스매치를 통해 어반시크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전진호의 책략 아래 손예진과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좌우충돌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 상고제에서는 편안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보이지만 치밀하게 계산된 컬러와 아이템 매치 스타일링으로 이민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맛’ 이태성의 코믹연기, ‘내 남자의 순이’ 6월 개봉

    ‘살맛’ 이태성의 코믹연기, ‘내 남자의 순이’ 6월 개봉

    MBC 일일연속그 ‘살맛납니다’의 장유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태성이 주연한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가 6월 초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역전을 꿈꾸며 정체불명 ‘순이’를 찾는 세라(박해미 분)와 라미(신이 분), 그리고 광수(이태성 분)의 코믹한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특히 생애 첫 스크린에 도전하는 코믹줌마의 지존 박해미와 ‘색즉시공’, ‘구세주’ 등의 영화를 통해 코믹 연기에 단련된 신이는 강력한 여성 코믹 듀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최근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 지순한 훈남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이태성이 연기 인생 최초로 코미디 영화에 도전하며 스크린 짐승돌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내 남자의 순이’는 영화 개봉을 6월 초로 확정하며 본 포스터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본 포스터는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세 남녀의 순이를 향한 애타는 심정을 담고 있다.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손에 쥐고 “ssooni, where are ayou~?”를 외치는 이태성과 ‘내 남자’ 이태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몹쓸 그녀 순이를 찾는 박해미, 신이의 간절한 표정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사진=영화 ‘내 남자의 순이’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4월26~5월2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4월26~5월2일)]

    이번주(4월26~5월2일)에는 총선을 앞둔 영국의 선거 운동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박람회 사상 최대 규모인 상하이 엑스포가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한다. ●영국총선 3차 TV 토론회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영국 총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집권 노동당과 야당인 보수당·자유민주당 등 3당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5일 텔레그래프와 여론조사기관 ICM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보수당이 35%로 선두를 지켰고 자민당이 31%로 뒤를 이었다. 노동당은 26%로 ICM 조사에서 6개월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1차 토론회로 급부상한 닉 클레그 자민당 당수는 정치 자금 스캔들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승승장구 중이다. 자민당이 이 같은 인기를 막판 표심까지 연결할 지는 이번 주 여론 추이에 달려있다. 29일 경제 문제를 놓고 벌이는 3차 TV토론회에서도 클레그 당수가 선전할지, 고든 브라운 총리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하이 엑스포 새달 1일 개막 192개 국가와 50개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상하이엑스포가 1일 개막, 184일간 대장정을 시작한다. 개막 전후로 102개국 부총리급 이상의 인사들이 상하이를 방문함에 따라 외교전도 치열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70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헤르만 판롬파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만난다. 일·EU 정상회담은 연례 행사이지만 하토야마 정권의 ‘탈미(脫美) 구상’과 맞물려 예년과 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중국이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 일본에게는 EU와 우호적 관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골드만삭스 부사장 조사위 출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기 혐의로 제소당한 골드만삭스의 파브리스 투르 부사장이 27일 미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산하 상설조사소위에 출석,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사기 혐의와 관련, 골드만삭스에서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피소된 투르 부사장이 실제로 사건의 ‘몸통’인지, 조직의 위법 행위를 책임지는 ‘희생양’인지 판단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예정대로 26일 2박3일 일정으로 평양을 찾는다. WHO 사무총장의 방북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찬 사무총장은 북한의 의료 시설 등을 돌아보고 대북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롤러코스터’ 도서관 편, 남녀 시청자 공감↑

    ‘롤러코스터’ 도서관 편, 남녀 시청자 공감↑

    케이블 채널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의 코너인 ‘남녀탐구생활’이 학교 도서관을 이용 남성과 여성의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잡았다. 지난 24일 방영된 ‘남녀탐구생활’에서는 대학교 시험 기간을 맞아 학교 도서관을 찾은 남녀의 상반된 모습을 그렸다. 먼저 남성의 에피소드에서는 친구와의 유흥에 공부는 뒷전인 모습이 묘사됐다. 특히 도서관 도착 후 친구와 밥을 먹고 당구를 즐기다가 잠에 빠지는 패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여성은 공부를 하는 도중에도 외모와 간식에 치중하는 행태를 표현했다. 공부보다는 포스트잇, 형광펜 등 학용품을 중시하고, 친구와의 전화 통화와 커피 마시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롤러코스터’ 도서관 편을 본 시청자들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두 남녀의 행동 양상에 대한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나도 도서관에 있으면 집중이 안 된다”, “아침 일찍 도서관 자리만 맡아 놓고 하루 종일 놀던 때가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존웨인·서브리미널 등 ‘서프라이즈’ 비화 ‘화제’

    존웨인·서브리미널 등 ‘서프라이즈’ 비화 ‘화제’

    지난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다룬 영화배우 존 웨인의 냉동인간 의혹과 서브리미널 효과, 베른하르트 작전 등이 인터넷에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서프라이즈’는 지난 1979년 72세에 암으로 숨을 거둔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 존 웨인의 죽음과 숨겨진 비화들을 소개했다. 1954년 영화 ‘징키스칸’을 찍은 후 돌연 암 선고를 받은 존 웨인의 발병 원인이 미국 핵실험 장소였던 영화 촬영지에 있다는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존 웨인은 미국을 상대로 고소를 준비했지만 미국은 최고의 의술과 함께 만약 병을 치료하지 못할 시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훗날 소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때문에 현재 존 웨인의 무덤은 비어있고, 냉동인간이 된 존 웨인은 현재 워싱턴DC의 지하벙커에 있다는 설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서프라이즈’는 미국 네바다주 르노에서 일어난 두 소년의 총기 자살 사건을 다뤘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자살 사건 이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한 소년이 어떤 노래를 듣고 자살을 시도하게 됐다고 말해 충격을 던졌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당시의 자살 사건은 서브리미널 효과은 결과다. 서브리미널 효과는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자극들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 이 밖에도 ‘서프라이즈’는 베른하르트 작전에 관한 미스터리한 사연들과 함께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섬을 이룬 일명 ‘쓰레기 섬’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바마 - 월가 금융개혁 ‘카운터 펀치’

    │워싱턴 김균미특파원│금융개혁법안을 놓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 및 보수진영과의 전면전에 돌입했다. 최근 터진 골드만삭스의 사기혐의 피소 등으로 금융개혁의 시급성과 당위성에 마지막 방점을 찍은 오바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월가의 중심에서 대형은행 최고경영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금융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명문사학 쿠퍼 유니언 대학에서 상원에서 논의를 앞둔 금융개혁 법안 처리의 당위성을 지적하며, 월가를 몰아세웠다. 이 자리에는 사기혐의로 피소된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파인 최고영영자(CEO)를 비롯해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월가를 대표하는 대형은행 CEO들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가 금융개혁법안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2년 전 심각한 경기침체를 불러왔던 것과 같은 금융붕괴의 고통을 또다시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면서 “지금 이 시기를 놓친다면 나는 물론이고 미국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는 건강보험개혁법안 처리를 앞두고 보험업계를 강하게 몰아세웠던 것을 연상시킨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하원을 통과한 금융개혁법안의 토대 위에 상원 입법과정에서는 ‘대마불사’ 관행을 종식시키는 것을 포함해 대형은행의 규모 제한 및 투기적 위험투자 규제를 골자로 한 이른바 ‘볼커 룰’ 도입, 파생상품 거래의 투명성 확보, 소비자 금융보호 확대 등을 반영해야 한다며 의회를 압박하고 있다. 건강보험 개혁법안 처리 때와는 달리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민주당이 내놓은 금융개혁법안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건강보험 개혁법안 때보다는 상황이 나아 보인다고 미 언론들은 보고 있다. 반면 금융개혁법안 처리가 가시권에 들어서면서 금융계와 보수 진영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대형 금융기관들은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 날로 심화되는 국제경쟁에서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반대 논리를 펴고 있다. 업계를 대변하는 미 상공회의소는 뉴욕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들에 실은 전면 광고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말을 인용, “월가를 때려눕히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정치적 이득이 될지 모르지만, 올바른 해결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아무런 이득도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도 “오바마 대통령이 개혁을 주창하지만 문제의 핵심인 국책금융기관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오히려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개혁을 해결한 데 이어 금융개혁까지 여세를 몰아갈지 주목된다. kmkim@seoul.co.kr
  • [책꽂이]

    ●도박의 사회학-도박은 인간의 역사다(황현탁 지음, 나남 펴냄) 도박에 대한 논란과 실상, 각국의 도박산업 현황, 문학·연극·영화 속에 나타난 도박의 모습 등 인간 사회 속 도박의 다양한 모습을 다뤘다. 저자는 한국카지노협회 부회장으로, 돈을 잃어도 패가망신까지 가지 않는 지혜, 도박중독 예방법 등을 설명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등 세계적인 도박 도시의 현장 르포도 담았다. 1만 4000원. ●처음 만나는 미국 미술관(박진현 지음, 예담 펴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등 미국 유명 미술관 27곳과 뉴욕 뮤지엄 마일 축제를 직접 취재해 소개했다. 각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화려한 컬렉션들을 선명한 사진으로 제공한다. 미술관의 유명 큐레이터, 미술관에서 만난 작가, 미술관 탄생에 얽힌 뒷이야기 등 읽을거리도 함께 실었다. 2만 7000원. ●노무현은 왜 검찰은 왜(박희준 외 지음, 글로벌콘텐츠 펴냄) ‘박연차 게이트’를 취재했던 세계일보 법조팀이 쓴 취재기. 2008년 11월19일 세종캐피탈 압수수색에서부터 2009년 5월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까지 사건의 전말을 상세하게 다뤘다. 기사로는 모두 밝힐 수 없었던 수사 관련 에피소드, 수사 당시 법조·언론계 분위기 등도 전한다. 1만 3800원. ●생태혁명-지구와 평화롭게 지내기(존 벨라미 포스터 지음, 박종일 옮김, 인간사랑 펴냄) 자본주의가 불러온 오늘날의 생태위기를 언급하며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환경사회학,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관한 저작들을 주로 발표해 온 저자는 생태 문제 해결에는 자연보호운동 같은 도덕적 각성 운동이 아니라 근본적인 생태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인간·자연의 상호의존적 공동체를 궁극적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만 9000원.
  • 거미, 신곡 친필소개 “힙합과 락의 멋진 만남”

    거미, 신곡 친필소개 “힙합과 락의 멋진 만남”

    거미가 미니앨범 ‘러브리스’(LOVELESS)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더블타이틀곡 ‘사랑은 없다’에 대해 친필소개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뮤직다이어리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거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뮤직다이어리 코너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해 왔다. 거미는 이날 “‘사랑은 없다’는 SOUL-SHOP의 곡에 그간 수많은 곡들의 주옥같은 노랫말을 써주신 최갑원 님의 가사다.”라며 “이분들 모두 나의 감성과 음악 스타일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서 좋은 곡이 탄생하게 됐지만 사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더욱 더 힘들게 만들어진 곡이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내 색깔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드릴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모두 공감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힙합과 락이 만났을 때 멋있는 조화가 이뤄지더라. 잘 들어보신다면 메마른 감정인 듯 한 가사내용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강렬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그럼 전곡 공개 전까지 ‘사랑은 없다’와 함께 ‘거미 목소리’에 빠져 달라.”고 애교 섞인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거미는 지난 19일 새 음반 ‘러브리스’(LOVELESS)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은 없다’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랑은 없다’는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록(Rock)의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어 거미는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음반 ‘러브리스’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남자라서’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자라서’는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곡으로 강렬한 비트를 강조해 힙합적인 색채를 띄는 R&B곡이다. 사진 = 거미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블로, 방송서 ‘굴욕 기사’ 3종 세트 공개 ‘폭소’

    타블로, 방송서 ‘굴욕 기사’ 3종 세트 공개 ‘폭소’

    에픽하이 타블로가 기사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타블로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 선데이 3’에 출연해 “1~2집의 긴 무명시절 당시 어떤 노력을 해도 우리 기사가 나지 않는 것이 서러웠다.”며 예전 기사들을 공개했다. 이날 타블로에 따르면 3집 ‘플라이’가 대박이 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수많은 에픽하이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으나 굴욕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타블로는 “3집 콘서트 무대에서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공연을 했는데 다음날 인터넷에 뜬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태권도복을 입은 사진 위에 타블로 대신‘파블로의 힙합무대’라는 제목이 적혀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4집 ‘팬’이 대히트를 치면서 쇼케이스를 하게 됐는데 분명 쇼케이스 내내 한국말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에는 ‘일본가수 미쓰라’ 라고 적혀있더라.”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히트를 치며 인기가 날로 치솟았지만 기사굴욕은 끝이 아니었다. 타블로는 “해외의 야구대회에 초청을 받아 구준엽과 함께 찍힌 커다란 사진을 보고 뿌듯했지만 기사에는 구준엽에 대한 언급만 되어있었다.”며 굴욕담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타블로 외에도 김C, 2AM 조권 진운, 원투 송호범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미 “‘사랑은 없다’, 힙합과 락의 멋진 만남”

    거미 “‘사랑은 없다’, 힙합과 락의 멋진 만남”

    거미가 미니앨범 ‘러브리스’(LOVELESS)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더블타이틀곡 ‘사랑은 없다’에 대해 “힙합과 락의 멋진 만남”이라고 소개했다. 거미는 23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뮤직다이어리에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거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뮤직다이어리 코너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해 왔다. 거미는 이날 “‘사랑은 없다’는 SOUL-SHOP의 곡에 그간 수많은 곡들의 주옥같은 노랫말을 써주신 최갑원 님의 가사다.”라며 “이분들 모두 나의 감성과 음악 스타일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분들이라서 좋은 곡이 탄생하게 됐지만 사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더욱 더 힘들게 만들어진 곡이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내 색깔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드릴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모두 공감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힙합과 락이 만났을 때 멋있는 조화가 이뤄지더라. 잘 들어보신다면 메마른 감정인 듯 한 가사내용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강렬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다. 그럼 전곡 공개 전까지 ‘사랑은 없다’와 함께 ‘거미 목소리’에 빠져 달라.”고 애교 섞인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거미는 지난 19일 새 음반 ‘러브리스’(LOVELESS)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사랑은 없다’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사랑은 없다’는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록(Rock)의 강렬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어 거미는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음반 ‘러브리스’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남자라서’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자라서’는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의 곡으로 강렬한 비트를 강조해 힙합적인 색채를 띄는 R&B곡이다. 사진 = 거미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음, 지하철 디지털뷰로 “‘무한도전’ 만난다”

    다음, 지하철 디지털뷰로 “‘무한도전’ 만난다”

    “지하철역 가면 ‘무한도전’을 만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핑거터치는 서울 1~4호선 지하철역에 설치된 ‘디지털뷰(Digital View)’를 통해 MBC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사진집을 최초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뷰’를 통해 공개되는 ‘무한도전’의 신작 사진집 ‘Once upon a Time in 무한도전’은 지난 5년간 무한도전의 숨겨진 이야기와 방송내용을 사진으로 엮어 발간한 것으로 23일 로그인 출판사를 통해 출판, 배포된다. 다음은 797장의 사진 중 50장의 사진을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의 ‘디지털뷰’를 통해 공개한다. 서울시민들은 지하철역에 설치된 ‘디지털뷰’를 통해 ‘무한도전’ 사진집의 주요사진을 즐길 수 있다. 다음이 공개하는 ‘Once upon a Time in 무한도전’은 기존 무한도전 사진전에서 공개했던 사진은 물론 ‘무한도전’ 멤버들의 재기발랄한 미공개 컷과 ‘무한도전’ 달력 촬영 에피소드사진, F1특집 사진 등이 수록되어있다. 다음 권기수 기반 플랫폼 본부장은 “이번프로모션이지하철역에서쉽게만날수있는 ‘디지털뷰’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뷰는 다음과 핑거터치가 서울 1~4호선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한 디지털영상시스템으로 지도 정보는 물론 다음실시간 이슈검색어, 뉴스, 스포츠, 날씨, 증권, 환율 등의 실시간정보와 IP폰(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MBC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하하’ 윤여정 “나 빼고 다들 아침부터 취해 있었다”

    ‘하하하’ 윤여정 “나 빼고 다들 아침부터 취해 있었다”

    배우 윤여정이 홍상수 감독과 처음 일한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홍상수 감독과의 작업이 “나이든 내게는 힘든 작업이었다. 하지만 영화는 참 재미있다.”고 말했다. 2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하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여정은 “출연 배우들이 다 아침부터 술에 거나하게 취해 있었는데 나만 술을 못 마셨다.”며 촬영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음주 장면이 많기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감독은 실제로 술을 먹으며 촬영하기로 유명하다. 영화 ‘하하하’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단, 윤여정만이 체력상의 이유로 술 대신 물을 마신 것. 윤여정은 제63회 칸영화제에 이번 영화 ‘하하하’ 말고도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도 동시에 초청받은 것에 대해서는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고 기분 좋다. 칸에는 처음 간다.”고 감회를 전했다. 윤여정은 영화 ‘하하하’에서 통영에서 잘 나가는 복국집을 운영하는 문경(김상경 분)의 엄마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쳤다. 영화 ‘하하하’는 오는 5월 5일 개봉한다.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월 코스닥 시장은 ‘못 먹어도 상한가’

     5월 코스닥 시장은 ‘못 먹어도 상한가’

     언제나 위기 때 마다 투자자들을 찾아와 속 시원한 해답 및 큰 수익을 안겨줬던 대한민국 증권방송의 살아있는 신화 ‘미스터문’.  지난 연년 말부터 올해 초, SK컴즈(066270)를 필두로 총 누적상승률 270%를 기록했던‘고성장 혁명주’시리즈를 통해 대한민국 코스닥시장 및 개인투자자들을 뜨겁게 달궜던 그가 다시 한번 빨간색 화살표 물결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언제나 시장에 대한 한발 앞선 안목으로 투자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미스터문이 이번엔 과연 어떤 전략과 승부수를 띄워 시장의 중심에서 투자자들을 고수익의 기쁨으로 인도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에 몰려 있는 중소형주의 실적발표와 외국인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강력한 상승세가 기대되는 5월의 코스닥시장 앞에 “못 먹어도 상한가”를 외치는 미스터문의 자신감 넘치는 의지를 확인 할 특집 무료방송을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 하이리치 무료 스페셜 방송 >  - 현 시점의 코스닥시장 필승 공략법과 핵심 급등주 공개  날짜 및 시간: 4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하이리치 홈페이지 접속(www.hirich.co.kr)  강사: 대한민국 최고의 급등주 발굴 전문가 ‘미스터문’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증시는 4월 들어 상승세를 지속, 국내 종합지수 또한 4월 연중 최고치인 1747p까지 상승하며 1700p에 안착했지만, 코스닥은 하락을 거듭해 500p지지를 이탈하기도 하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선호시장이 코스닥임을 감안할 때, 종합지수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시장의 약세흐름은 투자자들의 소외감 및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    특히 이번 주 들어서 미국 골드만 삭스의 1조원 규모 사기사건 피소와 관련해 국내증시는 물론, 글로벌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 과연 현 시점에서 투자전략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외국인의 매수세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2분기 이후에도 IT, 자동차 등 유가증권 시장의 강세는 지속될 것인가? ▲코스닥 시장의 상승반전은 언제? ▲상승반전 시 주도 업종 및 종목은 무엇일까?    미스터문은 이와 관련해 5월은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 구체적인 내용은 목요일 무료방송에서 밝힐 것으로 전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과연 IT, 자동차 관련주를 노려야 할지, 그 동안 하락 지속했던 코스닥 중/소형주를 노릴 것인지에 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할 것으로 전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자세한 관련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회원가입 시 모든 전문가의 종목 추천 문자 및 장중 라이브 방송에 참여 및 종목진단까지 받아볼 수 있는 VIP이용권(1일)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지붕킥’ 윤시윤, 티아라 효민과 한밤 데이트?

    ‘지붕킥’ 윤시윤, 티아라 효민과 한밤 데이트?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시윤이 걸그룹 티아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윤시윤은 케이블채널 올리브 ‘티아라 &윤시윤의 부비부비’에서 신비한 매력의 남자 주인공으로 분해 티아라 멤버들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티아라 &윤시윤의 부비부비’는 5분 분량의 영상 12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1시부터 전편이 연속으로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컴백을 앞둔 티아라 멤버들이 윤시윤을 만나 각자 품고 있던 고민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윤시윤과 효민의 한밤에 펼치는 로맨틱한 데이트는 가장 눈길을 끈다.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던 효민은 한 남자(윤시윤 분)에게서 동영상 메시지를 받고 최면에 걸린 듯 숙소를 빠져 나와 신비한 힘에 이끌려 그 남자를 찾아간다. 운명처럼 만나게 된 두 사람은 하룻밤의 꿈 같은 데이트를 시작한다. 윤시윤과 효민의 데이트에는 10~20대가 꿈꾸는 로맨틱 데이트의 공식이 모두 담겨있다. 윤시윤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효민을 안전하게 받아주고 분위기 좋은 라운지에서 마술로 만든 장미꽃을 건네기도 한다. 이 중 백미는 단연 효민이 자신을 뒤따라 온 매니저들을 따돌리려 하이힐을 벗고 거리를 달리는 장면. 그렇게 조용한 갤러리로 이동한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춤을 춘다. 이들의 데이트를 담은 에피소드는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윤시윤과 효민의 데이트를 담은 에피소드와 함께 지연, 큐리, 보람, 은정과 소연의 에피소드가 모두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사진 = CJ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정환, 유학길 오른 여친에게 ‘300만원’을?

    신정환, 유학길 오른 여친에게 ‘300만원’을?

    신정환이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 유학 길에 오른 여자친구 몰래 300만원의 용돈을 넣어 둔 것. 신정환은 22일 오후 11시 방송될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스페셜 번외편 ‘순위 정하는 남자(이하 ‘순정남’)’에 출연해 지고 지순한 사랑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정환은 “사진을 전공하는 여자친구가 학생 신분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입을 뗀 후 “당시 용돈으로 쓰라고 300만원을 여자친구 카메라의 배터리 공간에 몰래 넣어 뒀다.”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은 “여자친구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해 주고 싶어서 몰래 돈을 챙겨준 것”이라며 “적지 않은 돈이라 부담이 될 것 같아 떠나기 전에 말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정환은 놀라운 요리 실력도 공개해 ‘1등 신랑감’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드만삭스 피소’ 국내 영향은]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미국 골드만삭스의 사기혐의 피소사건이 ‘황영기 소송’과 ‘삼성생명 상장’ 등 국내 금융계 2대 핫이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파생상품 투자손실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황영기 전 우리금융 회장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삼성생명은 자칫 불똥이 튈까 걱정하고 있다. 그 내막을 들여다 보자. ■황영기 명예회복 변수로 우리은행의 파생상품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둘러싼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금융당국의 법정 공방에 미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피소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0일 “골드만삭스 피소의 계기가 된 부채담보부증권(CDO)과 골드만삭스에서 우리은행에 판매한 CDO가 같은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 우리은행이 2005~2007년 신용부도스와프(CDS)와 CDO 투자로 1조 5000억원 상당의 손실을 본 것과 관련해 황 전 회장에게 직무정지 3개월의 제재를 결정했다. 황 전 회장이 사실상 CDO와 CDS 투자 확대를 지시했고 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황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 서울 행정법원에 금융위의 징계를 취소해 달라며 제재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달 31일 첫 공판이 열렸고 다음달 말 2차 공판이 예정돼 있다. 골드만삭스는 CDO를 판매하면서 헤지펀드와 부당한 내부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렇게 되면 우리은행의 CDO 투자 손실의 책임도 전부 황 전 회장을 비롯한 당시 은행 경영진에게만 돌릴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2004년 이후 2007년까지 우리은행에 1억달러(약 1100억원)의 CDO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황 전 회장 변호인 측은 “금융당국이 CDO를 판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 JP모건 등 IB를 조사하지 않고 그들이 판 물건에 투자한 우리은행 경영진에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변호인 측 관계자는 이날 “골드만삭스가 우리은행에 판매한 CDO 중 일부가 피소 계기가 된 CDO와 겹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미국의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이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골드만삭스의 피소와 우리은행의 CDO 투자 손실은 별개 사안으로 재판과는 관련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황 전 회장은 조사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는 말을 하지도 않았다.”면서 “문제의 핵심은 우리은행이 구입한 CDO는 상품 자체가 손실이 예정돼 있었는데도 무리하게 투자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삼성생명 상장 “문제 안돼” 골드만삭스 사태가 삼성생명의 상장 행보에도 발목을 잡을지 주목된다. 내달 12일 상장 예정인 삼성생명이 국내외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하는 가운데 상장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사기 혐의로 피소 당하면서 신뢰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대표 주관사로 전체 공모 물량 4443만 7420주 가운데 18%에 달하는 799만 8736주를 인수 수량으로 갖고 있다. 전체 물량 중 해외 투자자들이 소화해야 하는 40%(1777만 4968주) 가운데 45%가량이 골드만삭스의 몫인 셈이다. 전체 공모자금 4조~5조원 가운데 2조원 안팎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해외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 투자 심리를 좌우할 국제 금융시장 분위기도 관건이다. 지난 3월 상장한 대한생명도 그리스발 신용 불안이 남아 있던 상황이라 해외 마케팅에 실패, 해외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을 대폭 축소했고 공모가격도 예상치를 훨씬 밑돌았다. 홍콩 금융계 관계자는 “내부 통제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골드만삭스가 문제가 됐다는 것은 다른 기관들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 시장 전반적으로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태경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투자자가 주관사에 대해 신뢰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경우 IR를 삼성생명이 직접 주관하고 골드만삭스에 배정된 물량이 많지 않아 문제가 안 될 것”이라면서 “이날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2포인트 이상 오른 1718.03으로 사흘 만에 반등해 시장 상황도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보고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이 삼성생명의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는 없어도 대한생명보다 3배 큰 규모라는 점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 때문에 삼성생명이 접촉했던 투자자 대부분이 청약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주관사는 매개 역할일 뿐이고 관건은 투자자들의 반응인데 지난 12일 홍콩에서의 첫 IR에서 기관투자자가 1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오는 27일 공모가액을 확정한 뒤 새달 3~4일 청약을 실시한다. 삼성생명이 제시한 희망공모가는 9만~11만 5000원이다. 공모가가 10만원으로 결정될 경우 상장 시가총액은 20조원에 달하며 코스피 내 보험업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43%에 이를 전망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월가 핵심 치고 들어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 지난 17일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를 사기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이번 사태의 파장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 됐던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대란처럼 당초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문제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충격파를 안긴 데서 온 학습 효과도 한몫하고 있다. 거대한 본체를 물속에 숨기고 있는 빙산의 뿔처럼 실제 몸통이 어느 정도일지 감을 잡기 어렵다는 불확실성도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일 “골드만삭스 기소 사건은 미국 금융당국이 월가의 핵심이자 가장 다루기 어려운 대상을 치고 들어간 것”이라면서 “부당 내부거래로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준 혐의가 골드만삭스 이외의 다른 IB들에도 적용돼 사태가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모건스탠리와 함께 시장을 양분하다시피 하는 ‘골든칩’을 먼저 때린 것이며 과거 엔론 사태와 달리 오바마 정부의 금융개혁 법안이 걸려 있는 시기인 만큼 벌금을 내는 선에서 적당히 합의될 사안도 아닌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제금융센터도 보고서를 통해 “이번 사건이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면서 “이와 비슷한 상품이 많이 판매됐던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비슷한 소송이 잇따라 제기돼 상당기간 시장과 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나 유럽발 재정위기도 처음에는 단발성 이벤트로 여겼다가 결국 대규모 불안으로 커졌던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국내시장에 직접 미치는 영향은 작을 것이라면서도 “국제 금융시장에서의 투자심리 위축 등 파장이 확산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단 국내 금융권이 보유한 골드만삭스 발행 유가증권 잔액이 전체의 1.8%인 3억 5000만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들어 당장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3억 5000만달러어치 가운데 은행이 1억 2000만달러, 보험회사가 2억 3000만달러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내 금융회사가 갖고 있는 유가증권은 모두 회사채로 이번 제소사건과 관련이 있는 합성 부채담보부증권(CDO)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승승장구’ 반짝 시청률?..‘강심장’ 에 다시 주춤

    ‘승승장구’ 반짝 시청률?..‘강심장’ 에 다시 주춤

    지난주 화요 예능 왕좌에 올랐던 KBS 2TV ‘승승장구’ 가 SBS ‘강심장’ 에 다시 주춤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승승장구’ 는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2.2%의 시청률을 보였던 지난주보다 3.8%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승승장구’ 에는 김승우, 최화정 등과 공동 MC를 맡고 있는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총출동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더욱이 전 핑클의 멤버 옥주현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후배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과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강심장’ 에서 황정음, 유인나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면서 10.1%의 시청률을 기록, 화요 예능 왕좌를 탈환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레는 봄… 미팅·맞선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설레는 봄… 미팅·맞선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봄바람에 마음까지 살랑이는 요즘 같은 계절엔 주말이 더 허하고 외로운 이들이 있다.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거리를 오가는 연인들을 보면서 맑은 날씨와 활짝 핀 꽃들을 원망하는 솔로들도 적지 않다. 불경기에도 각종 결혼정보업체와 미팅업체들은 늘어나고, 20·30대의 새해소망에 ‘사랑’이 빠지지 않고 등장할 정도로 연애는 젊은 남녀의 주된 관심사다. 소개팅, 미팅, 헌팅, 번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면 무작정 덤비고 보는 열혈남부터 못이기는 척 선자리에 나가는 골드미스까지 솔로 탈출에 나선 싱글들의 다양한 ‘미팅 에피소드’를 들어본다. ●소개팅 단골화제는 경제력 서울에서 입시학원 강사로 일하는 김현정(30·여)씨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부모가 억지로 권해 선을 봤는데 남성이 간단한 인사만 한 뒤 대뜸 “연봉은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봤기 때문. 넉넉할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그는 처음 본 남성의 ‘대담한’ 질문에 할 말을 잃었다. 김씨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그럼 그쪽은 얼마나 되는데요?”라고 되물었지만, 남성은 대꾸도 하지 않고 “집은 아파트인가요? 자가인가요? 전세인가요?”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맞선남이 “혼자 일해서 돈 모으기 어려운 세상인데 그래도 맞벌이는 할 수 있어 다행이네요.”라고 말했고, 이에 기겁한 김씨는 인사도 하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김씨는 “아무리 삭막한 세상이라고 해도 첫만남에 돈 문제부터 조목조목 따지듯 거론하는 남성과는 더 이상 얼굴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부모님의 성화로 만남이 급했던 이상훈(32)씨는 최근 친구들에게 사정해 한가한 주말 소개팅에 나가게 됐다. 서울 인사동의 한정식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는 친구가 데리고 온 여성의 미모에 넋을 잃었다. 갖은 성심을 다해 여성의 비위를 맞추고 유머로 분위기를 띄우자 둘 사이는 금세 화기애애해졌다. 음주를 곁들여 대화가 무르익자 화제는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옮겨갔다. 여성은 “남자들에게 좀 미안한 마음이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솔직히 자동차나 집이 없는 사람과는 결혼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씨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연봉 3000만원을 받는 중소기업 직원이 입사 2년차에 당장 집을 사기란 쉽지 않을 터였다. 순간 심한 피로감이 몰려왔고, 이씨는 여성과 몇마디 더 나눈 뒤 연락처도 알리지 않고 헤어졌다. 그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부모님의 재촉도 부담스러운데 반드시 집을 구해야 결혼할 수 있다는 말에 맞선이나 소개팅에 나설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소심하면 백전백패 회사원 이성희(29·여)씨는 최근 만난 남성의 소극적인 모습에 크게 실망했다. 잘생긴 외모에 옷차림도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지만 말이 거의 없는 데다 무슨 말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지어 이마에 진땀 흐르는 것이 보일 정도였다. 이씨의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활달한 성격에 술자리도 즐기는 편이었지만, 이 남성은 도무지 입을 떼지 않아 자리가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 억지로 이씨가 직접 나서 영화를 보고 술자리도 가졌지만 30분에 서너마디 꺼내는 과묵함에 두 손을 들었다.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차라리 친구를 불러내 노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워낙 인상이 좋아 연락처까지 받았지만 더 이상 연락이 오지 않았다. 만남을 주선한 친구에게 묻자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왜 연락을 하지 않는지 나도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이씨는 “요새는 활달한 남자가 훨씬 더 많다고 하던데 이번엔 심한 소심남을 만나 솔직히 너무 피곤했다.”면서 “어떤 여자가 소심하고 소극적인 남성을 좋아하겠느냐.”고 말했다. 대학원생 최정호(31)씨는 평소 숫기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남중, 남고를 나온 최씨는 평소 남자 친구들과 어울릴 때는 쾌활하고 말도 잘하지만 여자 앞에만 나서면 말을 잃는다. 화학을 전공해 여자 친구들과 어울릴 일도 많지 않았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최씨는 농구 동아리에서 인기가 좋지만 그마저도 여자는 거의 없는 곳이다. 술도 좋아하고 담배도 많이 피워 주변에 남자 친구들뿐이다. 최씨는 “성격 탓인지 연애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소개팅도 매번 거절했다.”면서 “남자는 그렇지 않은데 여자랑 단둘이 만나는 건 걱정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소개팅을 한 최씨는 떨리는 마음에 술만 마셔 소개팅을 망쳤다. 처음에는 ‘맥주 한 잔’만 하자던 것이 2차, 3차까지 이어졌던 것. 상대 여자가 싫은 소리 없이 따라와 좋아하는 줄 알았던 것이 실수였다. 그러나 소개팅 다음날 최씨는 주선자의 따가운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첫 만남에서 술을 그렇게 먹이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여자가 항의를 했다더군요. 사람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그렇게 힘든 줄은 몰랐어요.” 최씨는 지난해 첫 소개팅 이후 다시는 소개팅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남성이여~ 적극적으로 나서라 기자출신으로 홍보업계에서 일하는 김민주(29)씨는 자칭 ‘열혈남’, 타칭 ‘헌팅남’으로 불린다. 한때 그는 회사, 학교의 지인들과 동료들에게서 이성을 소개받느라 주말 48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친구들과 길을 가다가 거리에서 헌팅도 스스럼없이 할 정도로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는 “일단 시도하면 확률이 절반이다. 하지만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확률이 제로”라며 적극적인 연애관을 밝혔다. 하지만 그도 맘에 드는 제 짝을 만난 뒤 모든 연애생활을 청산했다. 넉달 전 서울 강남역에서 앳된 외모의 여성에게 다가가 연락처를 묻고 만남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벼운 헌팅에서 시작된 만남은 곧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고 김씨는 이 여성과 조만간 결혼할 계획이다. 3년 전 공무원 시험에 떨어져 침울해 있던 이정민(29·여)씨. 당시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지 얼마 안 돼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집에 있지 말고 명동으로 나오라는 친구 연락에 나와 보니 ‘급 소개팅’ 자리였다. 이씨는 “그때만 해도 미리 말해 주지 않은 것에 기분이 나빠 친구에게 화를 냈다.”면서 “시험에도 떨어지고 초라한 마당에 사람을 만나는 것이 싫었다.”고 말했다. 상대 남자는 쾌활한 성격이었다. 이씨를 포함한 일행 4명은 밥도 먹고, 볼링도 하고, 경기 팔당댐으로 드라이브도 갔다. 이씨도 오래간만에 우울함을 벗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지만 상대방 남자에게 호감은 가지 않았다. 이씨의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 그러나 재밌게 놀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됐고, 그러고도 4명이서 여러번을 더 만나 차도 마시고 술도 마시며 어울렸다. 그러기를 3개월, 이씨는 결국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와 사귀게 됐다.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나도 모르게 정이 들었어요. 지금도 사이좋게 잘 만나고 있답니다.” ●나이와 외모는 영원한 핸디캡? 보험업계에서 7년째 근무하는 홍신영(36·여)씨는 자타가 인정하는 ‘골드미스’다. 긴 생머리에 우윳빛 피부, 연봉 6000만원까지 흠잡을 데 없지만 한 가지 걸림돌은 나이. 지난해만 해도 그 흔한 ‘결혼 타박’ 없던 부모님들이 올해 들어 슬슬 걱정하는 눈치라 홍씨는 권유에 못 이기는 척 맞선 자리에 나갔다. 하지만 나이 때문에 선을 보러 간 자리에서 마음만 크게 상하고 돌아왔다. 42세의 자영업을 하는 상대 남성이 말끝마다 ‘나이도 있는데 결혼 안 하고 뭐했냐. 나이가 많은데 결혼하자마자 애를 가져야 하지 않냐.’며 심기를 긁었기 때문. 홍씨는 차 한잔을 먹은 뒤 정중히 저녁을 사양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는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결혼을 위한 결혼’보다는 지금껏 그랬듯이 내 인생을 소신있게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씨는 와인 동호회, 등산 등 혼자만의 취미를 즐기면서 주말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사원 김은혜(27·여)씨는 키가 168㎝로 큰 편이다. 평소에는 굽이 9㎝가 넘는 일명 ‘킬힐’을 신지만 소개팅을 나갈 때는 항상 굽이 낮은 ‘플랫슈즈’만 신는다. 지난해 초겨울 소개팅을 나갔다가 민망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친구로부터 간만에 소개팅 제안을 받은 김씨는 부푼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 나갔다. 소개팅을 위해 평소에 잘 입지 않는 원피스도 따로 구매했다. 그날도 8㎝ 굽이 있는 구두를 신었다. 약속 장소인 서울 대학로 인근에서 기다리다가 멀리서 한 남자가 걸어 오는 것이 보였지만 ‘설마’ 했다. 키도 160㎝ 수준인 데다 얼굴도 앳되어 ‘고등학생’처럼 보였다. 아뿔싸, 그 남자가 김씨의 상대였다. 밥을 먹으러, 차를 마시러 거닐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김씨와 남자를 번갈아가면서 쳐다봤다. 남자의 키가 김씨의 어깨 정도밖에 되지 않았던 것. 김씨는 “당시에 ‘루저 발언’ 논란이 있을 때라 괜히 남자 키 운운하면 ‘루저녀’로 매도될까봐 겁이 났다.”면서 “이후로 소개팅할 때마다 플랫슈즈만 신는 것이 버릇이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남자는 경계대상 1호 영화 ‘접속’을 잊지 못해 온라인에서 이상형을 만나는 환상에 젖었던 김모(29·여)씨는 최근 끔찍한 악몽을 겪었다. 채팅으로 급격하게 가까워진 동갑내기 회사원 이모씨와 기분 좋은 첫만남을 가졌지만 곧 이씨의 야누스 같은 얼굴에 격분하고 말았다. 술이 몇 잔 돌고 취기가 오르자 이씨가 갑자기 “오늘 하루 같이 있고 싶다.”며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했다. 김씨가 뿌리치자 갑자기 돌변한 이씨는 “온라인으로 만나는 게 다 그런 거 아니냐.”며 되레 화를 내고 나가버렸다. 김씨는 그날 이후 다시는 채팅 사이트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그는 “두 달이나 안부를 주고받고 문자로 애정을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나를 쉬운 여흥상대로 여겼다는 게 너무 불쾌하고 속상하다.”면서 “다시 남자를 믿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백민경 정현용 이민영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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