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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프리’ 김태희 “승마연습으로 엉덩이에 피멍”

    ‘그랑프리’ 김태희 “승마연습으로 엉덩이에 피멍”

    배우 김태희가 영화 ‘그랑프리’에서 승마 연습을 하다가 엉덩이에 피멍이 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태희는 7일 오후 서울 용상 CGV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감독 양윤호·제작 네버엔딩스토리)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승마 연습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김태희는 “말과 엉덩이가 닿는 부위에 마찰이 심하다보니까 피가 나고 멍이 들더라”며 촬영 중 고생담을 밝혔다. 또한 김태희는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OST 작업에도 동참했다. 그는 “극중 양동근과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을 착안해서 OST 작업까지 하게 됐다”며 “새벽까지 녹음실에서 작업을 하기도 했는데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마를 소재로 한 ‘그랑프리’는 기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중 김태희는 불운한 낙마 사고로 기수를 포기하지만 경주마 탐라를 만나 다시 달릴 수 있는 희망을 얻는 여기수 서주희로 분해 양동근과 호흡을 맞췄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자이언트’ 김간호사, 미스터리 삼중간첩 …‘반전의 키’▶ 문지은, ‘1억짜리’ 전신 스타킹 몸매…‘야릇함 물씬’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 엄태웅, 이민정에게 돌발고백 “진짜 마음있다”

    엄태웅, 이민정에게 돌발고백 “진짜 마음있다”

    배우 엄태웅이 이민정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한 사실을 고백했다. 엄태웅은 6일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가을특집 1탄 애인 없어요’ 라는 주제로 배우 이민정, 박신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엄태웅은 과거 이민정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한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에 이민정과 박신혜가 “엄태웅이 뜬금없는 상황에서 계속 결혼하자 조른다”고 설명했다. 결국 엄태웅은 “‘선덕여왕’ 할 때 고현정 선배에게 배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가 “진짜 마음에 없는 여자에게도 그런 장난을 하느냐”고 묻자 엄태웅은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엄태웅은 이민정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촬영하면서 이민정이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사실을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더욱이 엄태웅은 그로 인한 오해로 김현석 감독과 싸우기까지 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여자 아이돌 ‘과거로의 여행’…교복사진 생얼 공주는 누구?▶ 티아라 효민, ‘미미공주’ 출신…’인형미모’ 표지 공개▶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 ‘퀴즈왕’ 류승룡 “코미디 맛봤다…김수로, 긴장할 것”

    ‘퀴즈왕’ 류승룡 “코미디 맛봤다…김수로, 긴장할 것”

    배우 류승룡이 ‘코믹전문배우’ 김수로에게 긴장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승룡은 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제작 소란플레이먼트)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를 촬영한 14박15일 동안 즐거운 MT를 다녀온 것 같다”는 소감으로 입을 열었다. 평소 영화 ‘시크릿’ 등에서 악랄하고 기가 센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류승룡은 “나도 평소에는 좋은 아빠고 좋은 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난 코미디 장르를 2번 정도밖에 안했는데, 사실 코미디를 무척 좋아한다”며 “이제 ‘퀴즈왕’으로 코미디의 맛을 확실히 봤으니 김수로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고 장난스런 경고를 전했다. 또한 류승룡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과 영화 ‘퀴즈왕’의 촬영장을 번갈아 오갔던 에피소드로 밝혔다. 그는 “‘개인의 취향’에서는 한껏 럭셔리한 역할을 소화하고, 다음날 ‘퀴즈왕’에서는 찌질이 가장을 연기해 헷갈렸다”며 “이런 게 배우의 숙명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한 ‘퀴즈왕’은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유명 퀴즈쇼의 문제를 알게 된 사람들이 벌이는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다. 이외에도 배우 김수로와 류덕환, 심은경 등이 주연으로 나서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또한 정재영, 신하균 등이 카메오로 얼굴을 내민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최희진, 유산 후 태진아와 하하호호?…’오리무중’▶ 한은정, 인기상승세 따라 ‘졸업사진’까지 ‘시선집중’▶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신민아, 사칭 트위터 곤혹…하루만에 발각
  • 안방 아줌마 파워 대중문화 쥐락펴락

    안방 아줌마 파워 대중문화 쥐락펴락

    ‘아 줌마는 대중문화의 기둥?’ ‘아줌마’들이 TV에 미치는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유행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주부들은 물론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4050 ‘루비족’들은 드라마를 넘어 예능, 케이블 TV 시청률을 좌우하는 대중문화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송가에서는 일찍이 ‘줌마렐라’, ‘줌마테이너’라는 신조어를 통해 이들의 영향력을 예고했지만, 요즘 드라마는 아줌마의 마음과 통하지 않고는 좀처럼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말 TV 시청률만 들여다봐도 대중문화 전반에 끼치는 ‘아줌마 파워’를 쉽게 알 수 있다. # 대가족·외도 드라마 시청률 고공행진 KBS 2TV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는 ‘솔약국집 아들들’, ‘수상한 삼형제’에 이어 수도권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이 드라마는 남편의 외도에 실망한 주인공 남정임(김지영)이 “잠깐이라도 누구 며느리, 누구 마누라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독립 선언이 주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가파른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오후 9, 10시대에 드라마 두 편을 연속 방송하는 SBS도 홈드라마적 성격에 미니시리즈의 감각을 절충하는 등 기혼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타 깃 마케팅’으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이혼한 여주인공과 연하남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이웃집 웬수’나 대가족 중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모두 시청률 20%를 넘어섰다. 이제 시청률 50%대까지 넘보는 ‘제빵왕 김탁구’의 국민적 인기에도 어김없이 ‘아줌마 파워’가 작용한다. 이 작품은 애초에 구일중(전광렬)-서인숙(전인화) 부부의 불륜과 한승재(정성모), 김미순(전미선) 등 부모 세대의 갈등과 욕망을 자극적으로 그려 통속적이라는 비난도 받았지만, 중년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반면 아직 방송 초반이기는 하지만 10대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KBS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학원물인 MBC 수·목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방영 첫 주 한 자릿수의 시청률을 맴돌아 방송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뷰티 등 맞춤 제공” 케이블TV 상한가 물론 인터넷 다운로드를 통해 드라마를 보는 젊은층에 비해 실시간 TV 시청을 즐기는 주부들의 시청 패턴이 이같은 결과를 초래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방송가에서는 안정된 경제적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구매력을 가진 이들이 TV 광고 시장에서 갖는 파워 때문에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최근 한 여성 인터넷 사이트에는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전설희 역으로 등장하는 김정은의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룩’이 화제를 모았다. 극 초반 상류층 며느리로 등장하는 김정은이 착용한 목걸이와 의상, 가방 등은 방송 직후 인터넷에 브랜드명과 가격 및 제품에 대한 의견들이 올라온다. 7세 아들을 키우고 있는 ‘직장맘’ 김희정(가명·36)씨는 “업무와 가사를 병행하다 보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야외 활동을 하기 쉽지 않아 드라마를 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요즘 유행하는 패션과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도 얻는다.”면서 “아줌마들에게 드라마는 빠지지 않는 이야기 소재이자 중요한 정보 습득의 창구”라고 말했다. 때문에 케이블 업계에서는 이들에게 맞춘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온스타일, 스토리온, 올리브, 패션엔, 엘르 엣티비 등 여성 전문 케이블 채널은 자녀 교육은 물론 뷰티, 스타일 등 맞춤 정보 프로그램으로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 케이블 업계 관계자는 “주로 낮시간대 시청이 잦은 주부들의 필요에 맞춘 프로그램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광고 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 “일상속 공감 자극” vs “콘텐츠 질 하락” 방송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등 해외의 경우처럼 주부들이 가사에만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각종 콘텐츠를 소비하는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당당히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지나치게 수요자를 의식해 비슷한 내용의 창작물만 반복한다면 업계의 발전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SBS ‘이웃집 웬수’와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영섭 책임프로듀서(CP)는 “아줌마들의 사회·경제적인 능력이 상승하면서 자아 실현과 사회적 성공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다룰 수 있는 소재도 다양해졌다.”면서 “일단 일상에서의 ‘공감’이라는 코드를 맞추면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영향력은 더욱 폭발적이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면 꼭 톱스타가 나오지 않아도 작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장점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아줌마 코드에만 맞춘 콘텐츠는 결국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정덕현씨는 “인생에 대한 연륜이나 중년의 꿈 등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적은 제작비를 들여 일상에 천착한 내용을 다루다 보니 비슷한 소재가 반복되고 자극적인 코드의 막장드라마가 탄생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드라마의 획일화로 이어져 새로운 시도나 실험적인 작품의 제작을 저해해 대중문화의 질적 하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티아라 효민 “지연 발냄새 vs 난 미미공주” 폭로

    티아라 효민 “지연 발냄새 vs 난 미미공주” 폭로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막내 멤버 지연의 발냄새 때문에 괴롭다고 폭로했다. 4일 방송된 SBS ‘하하몽쇼-엄마가 부탁해’에서는 MC인 하하와 MC몽이 티아라 숙소를 방문했다. 이날 함께 휴가를 떠나게 된 티아라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서로의 못 말리는 버릇을 폭로하기 시작했다. 먼저 지연은 “효민의 지나친 모니터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효민은 “지연의 발냄새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며 “지금도 맡아봐라”고 지연의 발냄새를 폭소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효민은 “언젠가 잠을 자고 있는데 벌레가 얼굴에 떨어지더라. 자세히 봤더니 벌레가 아니라 지연이 붙이고 있던 속눈썹이었다. 속눈썹을 붙이고 잠잔 것이다”고 지연의 다소 지저분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효민은 “나는 1회 미미공주 선발대회 출신”이라고 밝히며 8세 때 마론인형의 모델로 선발된 사실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역시 미모가 여전하다”, “어렸을때도 예뻤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팬들은 “지연은 발냄새, 효민은 미미공주. 자기만 예쁜 거 공개했다”, “막내 지연이 울면 어떡하나” 등 짓궂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홍대 계란녀’ 화려한 과거사 vs 이재은, 후덕해진 몸매…‘앗 뜨거’

    ‘홍대 계란녀’ 화려한 과거사 vs 이재은, 후덕해진 몸매…‘앗 뜨거’

    서울신문NTN은 자사의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스타연예뉴스’의 9월 첫째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주 인기 뉴스 베스트5는 ◆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 이재은, 후덕해진 몸매 눈길…섹시화보는 옛말? ◆ ‘슈퍼스타K 2’ 우은미 탈락논란…‘얼굴 아닌 음악성 취지잖아!’ ◆ 이루 前 연인 최희진에 “지나친 폭로 vs 당연한 요구” ◆ 소녀시대 민낯굴욕…日팬 “아닌가?” 발길 돌려 등이 선정됐다. ▶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홍대 계란녀’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손보민(본명 손경실) 씨의 과거이력이 속속 드러나 또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홍대 인근에서 트럭을 몰고 다니며 계란을 팔아 ‘홍대 계란녀’라는 별칭을 얻은 손보민이 지난해 10월 방송된 Mnet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하남비)시즌1의 마지막 출연자로 얼굴을 비쳤다. 방송 당시 손보민은 ‘제2의 김태희’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단번에 주목받았다. 또 손보민은 그보다 앞서 6월 열린 ‘2009 퀸 오브 코리아’에 출전해 최종 7인에 입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에는 실명 손경실로 참가한 바 있다. ▶ 2위. 이재은, 후덕해진 몸매 눈길…섹시화보는 옛말? 배우 이재은이 체중이 많이 불어난 상태의 몸매로 등장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재은은 지난 8월 31일 열린 MBC 드라마넷 ‘조선과학수사대-별순검 시즌3’ 제작 발표회에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후덕해진’ 몸매로 등장했다. 원래 마른 체구는 아니지만 이재은은 이전의 볼륨 있는 몸매로 섹시화보까지 찍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이재은의 모습에서 화보 모델의 자취는 온데 간데 없었다. 하지만 베테랑 배우답게 이재은은 위풍당당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성격은 예전과 별 다를 바 없었다. 이재은은 다소 딱딱했던 분위기를 풀기 위해 너스레를 떠는 등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Mnet ‘슈퍼스타K 2’의 도전자 우은미의 탈락논란, 이루의 전 연인 최희진을 향한 상반된 시선, 일본 팬들에게 민낯굴욕을 당했던 소녀시대의 에피소드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루 前연인’ 최희진, 미니홈피 ‘낙태주장’ 글삭제…왜?▶ 이다해, 짐승녀 변신?…탄력있는 몸매로 ‘눈길’▶ 한지우 "얇은 허리, 콤플렉스"…’입만 열면 자기자랑?’▶ 닉포프의 몰제브카 삼각지, 지구에 외계인 서식지?▶ 소녀시대 Gee, 거꾸로 틀면 성관계 표현 가사? ‘논란’▶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 “앵글속 평범한 인간 되고 싶었다”

    “앵글속 평범한 인간 되고 싶었다”

    이주민 120만명 시대. 이젠 ‘다문화’ 담론도 식상할 정도다. 지자체들도 경쟁적으로 다문화 행사를 유치한다. 하지만 정작 이주민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4일부터 서울 대학로 CGV에서 열리는 ‘이주노동자영화제’(MWFF)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이주민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고 그들의 애환을 담으려는 취지다. 우리의 그림자나 다름없었던 그들이지만, 적어도 영화 안에서는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었다고 했다. 그래서 영화제의 슬로건도 ‘그림자에서 인간으로’다. 아웅틴툰(34). MWFF의 집행위원장이다. 최근 서울 후암동 나눔의집에서 만나 영화제 이야기를 들어봤다. 버마(미얀마)의 민주화 운동가이자 이주노동자를 위한 미디어 활동가다. 이 바닥에서는 유명 인사다. 그의 개인사(史)에 호기심이 생겼다. 왠지 파란만장할 것 같아서. “어떻게 한국에 오시게 됐나요?”라고 첫 질문을 던졌다. 아웅틴툰 위원장은 뜻밖에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그의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다. 버마의 시골 출신이었던 그는 민주화 항쟁으로 대학 공부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판단해 돌연 한국행을 택했다. 당시 그의 나이 18살. 수도 양곤의 노동부 건물 앞에 붙어있는 산업 연수생 모집 광고를 보고 나서였다. 지금의 워킹 홀리데이처럼 공부도 하고 경험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를 맞은 것은 18시간 이상의 고된 노동.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일은 계속됐고, 하루에 불과 4~5시간밖에 잘 수 없었다. 그래도 짬짬이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고 차별을 받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일을 찾았다. 그는 현재 이주노동자방송인 MWTV 등에 몸담으며 미디어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법적으로 ‘인도적 지위’를 인정 받고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18살 이후로 고향을 한 번도 찾지 못했다. 본인이 노동 현장에서 직접 일을 했던 만큼 아웅틴툰 위원장은 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MWFF에서도 이주 노동자들의 생생한 생활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이주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불법 체류자, 불쌍한 사람, 암묵적 범죄자예요. 영화제에서는 이들이 어떻게 불법 체류자가 될 수밖에 없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단순히 동정의 대상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리고 싶고요.”라며 입술을 깨물었다. “왜 하필 영화인가요?”라는 물음에 “뉴스나 다큐멘터리는 딱딱하잖아요.”라며 웃는다. 한국인과 이주민의 관계가 문화적 맥락으로 얽혀있는 만큼 문화의 꽃인 영화를 통해 표현해 보고 싶었다는 것. 자부심도 대단했다. 전세계에서 이주민들이 직접 영화제를 하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고 했다.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올 정도다. 일본이나 프랑스의 영화제에서 MWFF에서 상영된 영화를 출품해 달라는 연락도 받았다. “이주민들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작품도 있어요.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의 작품이죠. 다만 중요한 건 이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거예요. 우리의 이야기에 대해 우리가 직접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전하는 거니까요.”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문화적 차이’에 주안점을 뒀다고 했다. 이주민은 물론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한국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얘기라고 했다. 개막작부터 이런 의도가 묻어난다. 이주민들이 문화적 차이 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들을 묶어 43분짜리 단편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필리핀에서는 인사를 할 때 서로 껴안고 뽀뽀를 하는데, 이주 여성들이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했다가 혼이 났던 이야기, 버마에서는 어른들 앞에서 팔짱을 끼는 게 존경의 표시인데 역시 그런 식으로 했다가 주변을 당황시켰던 에피소드 등이 담겨져 있어요. 이런 사소한 문화 차이가 오해를 부르기도 하잖아요. 차별이라는 거대한 문제보다 소소한 것부터 해결하고 싶었어요.” 일반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아웅틴툰 위원장은 올해 초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영화 ‘의형제’ 상영 계획도 세웠다. 감독의 허락도 받았다. 영화에 베트남 이주 노동자들의 삶이 담겨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내부 논의를 거쳐 틀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주민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화제 일정이 이틀밖에 안 되다 보니 시간 제한이 있었어요. 너무 작위적으로 상업영화를 끌어들이려는 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고요.” 고민도 많았다. 역시 돈 문제다. 2008년 이후 이주민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줄었다. 자연히 영화제 예산도 줄고 규모도 축소됐다. 홍보나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겨우 영화제 간판을 내걸고 있는 게 현실이다. “당연히 레드 카펫 깔아가면서 영화제 할 필요는 없겠죠. 다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각하고 고민했으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 된다는 게 아쉽습니다.” 총 23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영화제는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그림자 인간’, 이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이주의 시선’, 이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비의 노래’, 이주 아동 문제를 다룬 ‘새로운 세상을 그리는 아이들’, 문화적 차이를 다룬 ‘문화공감’ 등 5개 섹션이 준비돼 있다. 이틀간의 영화제가 끝나면 지방이주민을 위한 지역 상영회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경기 남양주 마석을 시작으로 김포, 포천, 안산, 고양, 부천 등 외국인 이주자가 많은 곳에서 열린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mwff.or.kr)를 참고하면 된다. 홍지민·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세븐, ‘꽈당댄스’ 이어 박지선 변심…이중 ‘굴욕’

    세븐, ‘꽈당댄스’ 이어 박지선 변심…이중 ‘굴욕’

    가수 세븐이 댄스 중 넘어진 데 이어 팬으로 알려진 박지선의 관심이 다른 남자에게 옮겨가는 이중 굴욕을 당했다. 세븐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소유진, 진이한, 박지선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진이한은 숨겨진 댄스 실력을 공개하며 세븐의 아성을 위협했다. 진이한의 춤을 본 MC들은 세븐의 승부욕을 부추기며 세븐만의 프리스타일 댄스를 요청했다. 하지만 세븐은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려던 중 목욕탕 방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굴욕을 겪었다. 또한 세븐의 팬임을 밝힌 박지선은 진이한에게 “목소리가 참 좋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이에 세븐은 “그새 마음이 변하냐”며 장난스럽게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세븐은 공연장에서 겪은 ‘굴욕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스튜어디스 일상-태풍녀 동영상 ‘사생활 침해’ 우려▶ 송중기, 뽀얀 아기피부 ‘꽃과거’ 사진공개▶ ’땅꼬마 굴욕’ 원더걸스 소희, 키 인증샷 ‘논란가열’▶ 신민아, ‘원조뽀글이’ 닭집아줌마와 절친 인증샷▶ [NTN포토] 김민정, ‘오늘 노출이 너무 과감했나?’
  • 이홍기 “실물크기 女마네킹 내 방에 있어…” 자폭

    이홍기 “실물크기 女마네킹 내 방에 있어…” 자폭

    밴드그룹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팬에게 선물받은 여자 마네킹 인형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FT아일랜드는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서 일본 팬에게 받은 특별한 선물을 공개했다.일본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MC 지석진이 “일본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특이한 선물이 있나”고 묻자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여자 실물 크기의 마네킹 인형을 선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최종훈은 “아마 우리가 외국 활동을 하고 있어서 외로울까봐 생각해 주신 것 같은데 그 인형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몰랐다”며 “지금 그 인형은 홍기 방에 있다”고 폭로했다.이홍기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머리 한 번 빗겨 준 적 있다”고 자폭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홍기의 말에 가수 은지원은 “그 마네킹 석진이 형 좀 빌려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FT아일랜드 멤버 송승현과 최종훈은 “멤버들이 샤워하고 있으면 홍기가 그걸 동영상으로 촬영해 협박한다”고 말해 ‘이홍기 폭로전 스페셜’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5시 15분.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황수정, 3년 만에 스크린 컴백무산?…’폭행물의’ 최철호 탓▶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 [영화리뷰] 하이브리드 다큐 ‘페이퍼 하트’

    [영화리뷰] 하이브리드 다큐 ‘페이퍼 하트’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사랑을 믿으시나요?” 걸핏하면 사랑이다. 누가 사랑이 중요한 걸 모르나. 그런데도 사랑 영화는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하염없이 사랑이 뭐냐고 되묻는다. 그래서 대놓고 사랑을 탐구하는 로맨스 영화들을 보면 왠지 시시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개봉한 ‘페이퍼 하트’는 이런 시시함을 은근한 매력으로 포장하는 흐뭇함이 있다. 그 원천은 무엇일까. 샬린 리(오른쪽)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다큐멘터리팀은 이런 그녀를 위해 미국을 횡단하며 사랑의 의미를 묻는 여행을 떠난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다. 여행의 길목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에게서 사랑의 에피소드들을 듣고 이를 카메라로 담아가는 샬린과 다큐멘터리팀. 그러던 어느 날 샬린은 파티에서 배우 마이클 세라(왼쪽)와 만나게 되고 사랑의 첫 발자국을 내딛는다. 사랑이 깊어지면서 샬린은 데이트 내내 밀착 촬영하는 촬영팀이 점점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처럼 보이지만 실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된 하이브리드 다큐멘터리다. 극중에 인터뷰를 하는 사람들은 실제 여행 중에 나온 사람들의 실제 고백담인 반면 샬린과 마이클의 사랑은 계획된 것이었다. 실제와 가상이 섞여 있는 셈. 재미있는 건 인터뷰에 나오는 러브스토리들이 귀여운 종이 인형극으로 재현되는데, 애니메이션과 같은 효과를 통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준다. ‘페이퍼 하트’가 기존 로맨스 영화와 비교할 때 가장 큰 매력이라면 단연 ‘수줍음’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샬린, 그렇기에 사랑을 배워나가는 샬린, 하지만 아직도 사랑이 두려운 샬린, 이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는 샬린, 결국 스펀지에 물이 스미듯 조심스레 사랑을 보듬는 샬린의 모습을 절제시켜 표현한다. 그토록 익숙한 사랑일 텐데 관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수줍음을 경험한다. 물론 이 수줍음을 성사시킨 일등 공신은 다큐멘터리 형식에 있다. 실제 상황처럼 보이다 보니 더 낯간지럽게 다가온다. 그 효과는 꽤나 성공적이었다. 이 지점에서 훈훈함은 배가된다. 주인공 샬린 리는 실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코미디언과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사다. 로맨스 영화에서는 왠지 미모의 여성이 나와야 할 듯하지만 샬린은 정반대다. 평범한 외모에 어딘가 털털해 보이는, 톰보이 같은 캐릭터다. 꽃미남 꽃미녀가 사랑을 일궈 나가는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로맨스가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일어나고 있는 평범한 로맨스다. 그래서 더 유쾌하고 더 친절하며 더 정이 간다. 이런 진솔하고 평범한 로맨스, 참 오래간만이다. 영화를 볼 때보다 보고 나서 더 운치가 생기는 그런 영화다. 2009년 선댄스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88분. 12세 이상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치아키’ 타마키 히로시 “노다메는 우에노 쥬리뿐” (인터뷰)

    ‘치아키’ 타마키 히로시 “노다메는 우에노 쥬리뿐” (인터뷰)

    “치아키 센빠이(선배)~♡” 타마키 히로시를 이렇게 부를 수 있는 것은 ‘노다메’ 우에노 쥬리의 특권이 아니다. 국경과 언어를 넘어, 타마키 히로시와 ‘노다메 칸타빌레’를 사랑하는 여자(혹은 남자)라면 노다메의 콧소리를 한껏 섞어 한번쯤 불러봤을 ‘치아키 센빠이’. 지난 2일 태풍 곤파스에 이어 타마키 히로시가 한국에 왔다. 하루 먼저 서울에 입성했던 우에노 쥬리는 곤파스 때문에 타마키 히로시가 오지 못할까봐 마음을 졸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우리의 치아키 선배는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시사회와 국내 팬미팅을 무사히 소화했다. 그리고 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그를 만났다. ◆ 우에노 쥬리의 첫인상은 “앗, 노다메잖아!” - 2006년부터 치아키로서 우에노 쥬리의 노다메와 함께 했다. 4년이란 시간 동안 캐릭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치아키는 높은 곳을 향해 한 단계씩 전진하며 성장한다. 처음에는 지휘를 공부하는 음악학교의 학생이었고, 슈트레제만의 제자가 되며, 프랑스 파리에 간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자리에 오른다. - 치아키는 노다메와 함께 의지하며, 때론 싸우고 소리를 지르며 성장해나간다. 그렇다. 사실 치아키의 성장 과정은 알기 쉬운 편이다. 재미있는 것은 노다메가 곁에 있기 때문에 치아키는 기존의 ‘나’를 깨야한다는 자극을 받고 앞으로 나아갈 동기를 얻는다는 것이다. 곧 치아키는 노다메를 만나서 변화와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캐릭터다. - 노다메의 우에노 쥬리와는 오랜 시간 동안 연기 호흡을 맞췄다. 우에노 쥬리를 처음 보고 ‘노다메는 역시,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녀와 비교할 때 나는 치아키라는 캐릭터에 한참 모라자란 것 같았고, 이런 생각에 주눅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우에노 쥬리와 대면하고 호흡을 맞추면서 나 역시 치아키에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 그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도 깊어졌을 것 같다. 매 에피소드마다 치아키와 노다메가 서로 대화하고 치고받고 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런 장면에서 우리 호흡이 잘 맞을 때마다 무척 기뻤다. 나와 우에노 쥬리에게는 공동의 목표가 있고 우리는 함께 싸우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이런 점이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고 생각한다. - 치아키로 살아온 시간 동안, 타마키 히로시의 개인적인 성장도 있을 것 같다. 작은 부분의 성장은 클래식의 매력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이전의 나는 클래식 초심자였다. 지휘자인 치아키를 연기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덕분에 클래식의 장점을 알게 됐다. 또 큰 범주에서 본다면, ‘노다메 칸타빌레’를 통해 많은 인생의 규칙을 배웠다. “세상에 필요 없는 음은 없어” 같은 대사는 내게 큰 가르침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 ‘살인의 추억’ 같은 한국영화에 출연할 수 있을까 -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의 국내 시사회 반응이 뜨거웠다. 한국 팬들의 호응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 기대보다 뜨거운 반응에 깜짝 놀랐다.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 팬미팅 역시 무척 즐거웠다. 나와 우에노 쥬리를 보기 위해 기다려 주신 한국 팬들에게 감사한다. - 지난 3월, 타마키 히로시는 가수로서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가수로서 찾은 한국과 ‘노다메 칸타빌레’의 배우로서 방문한 소감이 다를 것 같다. 지난 3월의 내한 콘서트는 나의 첫 해외 공연이었다. 기대도 됐지만 두려움이 앞섰고, 또 혼자라서 소심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노다메 칸타빌레’ 내한은 우에노 쥬리와 함께라서 훨씬 편안하고 즐겁다. - 타마키 히로시를 사랑하는 한국의 반응을 보았다. 타마키 히로시가 좋아하는 한국 배우 혹은 작품이 궁금하다. 한국 영화를 좋아해서 즐겨 보는 편이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 하정우 주연의 ‘추격자’ 등을 재미있게 봤다. 상당히 파격적인 부분도 보여줄 수 있다는 데 감탄했고, 이런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최근 일본에 차승원 주연의 ‘시크릿’이 개봉했는데 꼭 보고 싶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황수정, 3년 만에 스크린 컴백무산?…’폭행물의’ 최철호 탓▶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 이승기 연인 신민아 vs 재범 연인 성유리, 러블리한 스타일 대박

    이승기 연인 신민아 vs 재범 연인 성유리, 러블리한 스타일 대박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SBS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와 박재범의 두번째 솔로곡 ‘울고 싶단 말야’ 뮤직비디오에서 각각 주인공들의 연인인 신민아와 성유리의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각종 포털 등에는 이들이 입은 브랜드를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특히 여 주인공 신민아가 ‘여친구’ 1,2회 때 신고 나온 플랫슈즈는 스킨톤의 컬러 때문에 맨발로 나온 게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오해를 사는 에피소드를 사기도 했으나, 어느 옷과도 매치가 잘된다는 의견 때문인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매장으로 구매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또한 ‘여친구’ 6회 방영분에서는 계속 흰 원피스만 입었던 신민아가 아이보리색 원피스로 옷을 바꿔 입으면서 청순한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는데 이 또한 큰 인기를 얻으며 추가 판매를 할 정도라는 후문이다.최근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박재범 신곡 ‘울고싶단말야’의 뮤직비디오 풀 버젼에 등장한 성유리의 원피스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성유리가 출연한 용감한 형제의 ‘울고 싶단 말야’ 풀버젼이 온라인에 공개되자마자 포털 사이트 검색어와 동영상,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하루 종일 이슈가 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성유리는 뮤직비디오에서 비를 맞으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명 연기를 표현했는데 당시 입었던 원피스가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더욱 강조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렇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미아가 ‘여친구’에서 신은 스킨톤의 컬러의 플랫슈즈와 원피스, 그리고 성유리의 러블리한 원피스는 ‘지아킴’ 브랜드다. 지아킴은 ‘리본’을 타겟으로 한 러블리한 여성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으며 손예진, 김연아, 김태희 등도 자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정기 세일을 하지 않기로 유명한 지아킴은 신민아와 성유리가 입었던 원피스와 플랫슈즈를 포함, 올해 7월에 출시된 여름 신상품들을 오는 15일까지 지아킴 온라인 샵(www.jiakim.net)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 = 지아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김승환 전북교육감 선거법위반 혐의 피소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유권자라고 밝힌 전모(51)씨는 “출생지가 전남 장흥군인 김 교육감이 6·2 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물 등에 익산시 출신으로 허위 기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김 교육감에 대한 고발장을 이날 오전 전주지검에 접수했다. 전씨는 고발장을 통해 선거공보와 명함에 전북 익산 출신으로 표시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고 이는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이 명확하다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실제로 김 교육감은 자신이 출신지로 홍보한 익산지역에서는 전북 전체 득표율 28.99%(23만 6947표)보다 훨씬 높은 35.71%(4만 3187표)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차순위자와 2000여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셀카부터 스튜어드까지…‘SM 전세기’ 이모저모

    셀카부터 스튜어드까지…‘SM 전세기’ 이모저모

    미국 로스엔젤레스(LA)를 향해 SM엔터테인먼트의 전세기가 하늘로 날아올랐다. SM 소속 연예인들은 4일 오후 7시(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SM TOWN LIVE 10 WORLD TOUR in LA’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10억 상당의 거금을 띄운 전세기를 타고 스테이플스센터를 무대로 떠났다. 맏형 김민종을 필두로 강타 보아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와 이연희 고아라가 비행기에 올라 많은 에피소드를 펼쳐놓았다. 가장 먼저 보아는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함께 전세기 인증샷을 찍어 즉석에서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는 한국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로 연결됐다. 이후 SM 식구들은 차례로 다양한 느낌의 셀카를 찍어 온라인상에 띄우며 본인들의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수영, 배우 이연희 고아라 등 SM 대표 미녀들은 전세기 셀카로 화제를 이끌었다. 이들은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하며 전의를 다졌다. 이 가운데 김민종과 강타는 깜짝 스튜어드를 자처해 스태프들은 물론 동행한 기자들에게 직접 음료를 따라주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SM 측 관계자는 “분위기가 다소 무거워 뭐라도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가장 선배인 김민종이 선뜻 나선데 이어 강타까지 동참해주니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살빼는 커피, 국내반입 적발…뇌졸중 유발 우려▶ 정려원 해명, 결별설 암시 "의미심장한 내용은…"▶ 앞머리 예쁘게 자르기?…"신세경에게 물어봐"▶ 김성은 심경고백 "9시간 전신성형-섹시화보 찍어"…왜?
  •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배우 소유진(29)이 3살 오빠인 배우 진이한에게 반말을 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영화 ‘탈주’를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소유진은 “진이한과 영화에서 처음 만났냐”는 MC 박명수의 질문에 “이렇게 나이가 많은 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소유진은 극중 진이한이 자신의 동생으로 나온다고 소개하며 “진이한이 동생 역할이라 대본에서 반말을 하고 처음 대본연습이 끝나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반말을 했다”고 말했다.반말을 하다 진이한과 친해진 소유진은 “회식을 하다 보니 오빠더라”며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반말을 해도 서로 이해하자”고 제안했다.소유진의 말에 진이한은 “영화 촬영이 끝나고도 ‘어디가? 야!’라며 반말을 한다”고 고자질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보아, SM 전세기 탑승 …유노윤호·최강창민과 미국行▶ ‘요일별 직장인표정’ 화제…“사장님 보실까 무섭다”▶ 오상진 아나, ‘엄친아’ 등극…부친, 현대그룹 임원▶ 소유진-진이한, 막대과자게임 ‘입맞춤’…아찔한 호흡▶ ‘글로리아’, 첫 촬영중단 사태…한예조 배우 출연거부▶ ‘체조엘프녀’ 손연재, 최고점수로 국내 정상 등극▶ 곤파스에 무릎꿇은 ‘태풍녀’…“그녀의 인권은?”
  • 이센스 “사이먼디, 처음에 중동왕자인줄 알았다”

    이센스 “사이먼디, 처음에 중동왕자인줄 알았다”

    힙합 듀오 슈프림팀 사이먼디가 유태인, 아랍계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이먼디는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에서 슈프림팀의 데뷔 이후 일들을 털어놓으며 “유태인이나 아랍, 필리핀 쪽 사람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사이먼디는 "옛날에 머리 밀고 수염 기르고 힙합 옷 입고 돌아다닐 때, 장난으로 외국인인척 ‘치즈버거 포테이토 맨’ 이러니까 사람들이 다 외국인으로 보더라"고 설명했다. 사이먼디의 팀 동료인 이센스 역시 "형을 처음 봤을 때 중동 쪽 부잣집 아들 혹은 중동왕자인줄 알았다"고 첫 만남 당시의 느낌을 털어놓았다. 이날 두 사람은 인생의 우여곡절을 그래프로 설명하며 “이제 웃으면서 끝까지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길학미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예한,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 주장…"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쌈디 “아랍인-중동왕자로 오해 받아”

    쌈디 “아랍인-중동왕자로 오해 받아”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 디(쌈디)가 외국인이나 해외파라는 오해를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사이먼 디는 최근 케이블 tvN ‘ENEWS-비하인드 스타’ 녹화에 참여 “팀 이름은 물론 멤버 이름들마저 영어이름이라 해외파라는 오해를 받은 적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이먼 디(Simon D)의 본명은 정기석, 이센스(E-Sens)의 본명은 강기호다. 이날 녹화에서 사이먼 디가 “특히 유태인이나 아랍, 필리핀쪽 사람으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하자 이센스는 “형을 처음 봤을 때 중동 쪽 부잣집 아들 혹은 중동왕자인줄 알았다”고 첫 만남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사이먼 디는 “옛날에 머리 밀고 수염 기르고 힙합 옷 입고 돌아다닐 때, 장난으로 외국인인척 ‘치즈버거 포테이토 맨’ 이러니까 사람들이 다 외국인으로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프림팀은 자신의 인기비결과 노하우를 꼽기도 했다. 사이먼디는 “인기 비결은 자유로운 랩 스타일과 가사 표현력이다”고 말했다. 이센스는 “한국에서 힙합 음악을 하시는 연배가 조금 있으신 분들 다음 세대로 우리를 꼽아주신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슈프림팀은 언더 힙합신에서 7~8년의 경력을 가진 쌈디와 이센스로 구성된 2인조 힙합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다이나믹듀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힙합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첫 번째 정규 음반을 발표 ‘땡땡땡’이 주목받은 데 이어 멤버 쌈디가 MBC ‘일밤-뜨거운형제들’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방송은 8월 31일 오후 9시. 사진 = tvN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정우성 첫 키스녀’ 수애, 과거사 들통?…이정진과 키스포착

    ‘정우성 첫 키스녀’ 수애, 과거사 들통?…이정진과 키스포착

    SBS 새 드라마 ‘아테나’에서 첫 호흡을 맞춘 정우성은 데뷔 이래 ‘키스신’이 처음었다는 수애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수애의 과거는 화려(?)했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멋진 상대배역들과의 행복한 애정신을 만끽했던 것. 수애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새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연출 김영준·김태훈·황정현)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드레수애’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한쪽 어깨를 드러낸 원오프숄더 드레스로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이날 자리에서 수애는 정우성과 키스신을 찍으며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설명하며 “늦은 밤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감정과 상황에 몰입하느라 동이 트는 줄도 몰랐다”고 장시간 촬영했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표했다. 쑥스러운 듯 말 중간 중간 정우성과 눈을 맞추던 수애는 “영화에서나 드라마에서 이렇게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우성은 “수애가 데뷔 이래 키스신이 처음이었다고 말해서 놀랐다”며 “그래서 나름대로 좋은 경험을 남겨주고 싶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뷔이래 자신이 수애의 첫 키스신 상대라고 호언장담했던 정우성. 하지만 이미 수애는 다른 남자배우들과 애정신을 충분히(?) 소화한 후 그를 만났다. 수애는 드라마 ‘회전목마’, ‘9회말 2아웃’, ‘러브레터’ ‘해신’, ‘4월의 키스’ 와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그해 여름’ 등 많은 작품에서 상대 남성 배우들과 열연했다. 특히 ‘9회말 2아웃’에서는 이정진을 상대로 자신이 먼저 열렬한 키스를 퍼붓기도 했다. 이는 정우성과 첫 호흡을 맞춘다는 수애의 설명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정우성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야 어찌됐건 수애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자 노력하며 찍었다던 그 키스신. 안방극장에 어떤 핑크빛 분위기를 전할지 사뭇 기대된다. 사진 = MBC ‘9회말 2아웃’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연극리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연극리뷰]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오르는 연극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윤호진 연출)는 괴팍한 노친네 데이지와 흑인 운전기사 호크의 우정을 그려내고 있다. 알프레드 유리의 원작소설은 퓰리처 상을 탔고, 영화는 아카데미와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니 우리 시대 고전이라 할 만하다. 한국에서는 처음 무대에 올랐다. 배경은 1940~1970년대 미국 남부 조지아주. 흑백 인종차별의 시대다. 때문에 흑인 호크에 대한 차별이 주로 깔려 있지만, 데이지 여사에 대한 차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데이지 여사는 유대인. 미국의 돈을 싹싹 다 긁어갔다는 유의 음모론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인종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평판에 지나칠 정도로 신경을 쓰고, 부자이면서도 부자로 보이지 않으려 하고, 자신의 소유물에 대해서는 병적으로 집착하고, 기독교도인 며느리와 불편한 관계지만 성탄절 행사에는 마지 못해 참석하는 데이지 여사. 별스럽지 않게 툭툭 던져지는 설정들이지만 차별에 민감한 유대인의 심성을 드러내는 듯 보인다(그럼에도 극 중에서 유대인 교회는 결국 KKK단에게 폭탄공격을 당한다). 차별은 언제나 중층적이다. 차별적 사회에서 내가 차별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남을 차별해야 한다. “난 저들 편이 아니에요, 난 당신들 편에 속해 있어요.”라는 신호를 끊임없이 보내야 하는 것.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 이게 파시즘의 심리학이다. 처음부터 호크에게 냉담하기 이를 데 없을 뿐 아니라 흑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도둑으로 몰거나 바보 같은 어린애로 취급해 버리고야 마는 데이지 여사의 심리란, 주류 백인 사회에 편입하지도 못하면서 비주류계층에 ‘난 너희들과 달라.’라고 말하고 싶은 심리와 비슷하다. 극은 호크의 인간적이고 성실한 모습에 데이지 여사가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과정을 비춘다. 점차 처져가는 고개와 허리 각도, 조심조심 내딛는 발걸음, 약간씩 흔들리는 손, 가늘어져 가는 목소리와 힘이 빠져가는 안광 같은 것으로 20여년에 걸친 세월의 흐름을 섬세하게 잡아내는 신구(오른쪽)와 손숙(왼쪽)의 연기력은 높이 살 만하다. 특히 호크 역을 위해 수염을 직접 기르고 ‘검정칠’까지 마다하지 않은 신구는 데이지 여사 아들과 연봉 협상하는 장면, 1주일 만에 데이지 여사를 차에 태우는 데 성공한 뒤 “하나님도 세상을 만드는데 1주일은 걸렸다.”고 너스레를 떠는 장면 등에서는 무척 귀엽다. 잔잔하고도 훈훈한 힘이 넘치는 작품이다. 다만, 영화와 별 차이가 없는 내용 때문에 에피소드 나열 식으로 진행돼 영화 편집본 같은 느낌이 강하다. 미국에선 연극이 먼저였으나 한국에서는 영화가 먼저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천서 실내경마장 ‘흔들’… 수천명 대피소동

    경기 부천시 한 실내경마장 건물이 흔들리면서 수천명의 이용객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부천시와 오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쯤 원종동 실내경마장 건물이 흔들리고 지하 3층 기둥에는 심한 균열이 생겼다. 이에 경마장 운영 주체인 한국마사회는 지하 3층, 지상 7층의 실내경마장과 볼링장 등을 찾은 손님 3000여명을 긴급 대피시킨 뒤 건물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마장 인근 빌라에 거주하는 20가구의 주민도 대피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지하 3층 기둥에 금이 생긴 것 같지만 왜 건물이 흔들렸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에서 건물 안전진단을 하기로 했다.”면서 “안전진단 뒤 건물 계속 사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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