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피소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강동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중장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괴사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부화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90
  • ‘초인가족’ 박선영 “웃다가 찡해지는 내 이야기” 본방사수 독려

    ‘초인가족’ 박선영 “웃다가 찡해지는 내 이야기” 본방사수 독려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첫 방송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오늘(20일) 밤 첫 방송 되는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 맹라연 역으로 분해 진한 공감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박선영이 본방 사수 메시지를 전했다. 바지락 아가씨 출신으로 아름다운 얼굴과 몸매를 자랑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어느덧 몸매는 정직한 일자가 됐고, 매일 남편과 딸 뒤치다꺼리에 여념이 없는 라연. 남편과 딸 때문에 골치가 아플 때도 있지만, 그들 때문에 미소 짓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다. 덕분에 극 중 라연처럼 대한민국 아줌마로서 매회 공감하며 촬영하고 있다는 박선영은 “‘초인가족 2017’은 웃기다가 찡해지는, 내 이야기 같은 드라마”라며 “첫 방송을 보시면, 시청자 여러분들도 공감하며 웃고 울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를 더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20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국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도봉순’ 박형식X지수, 브로맨스? 의심 가는 사진들 ‘박보영도 깜짝’

    ‘도봉순’ 박형식X지수, 브로맨스? 의심 가는 사진들 ‘박보영도 깜짝’

    ‘도봉순’ 박형식X지수 브로맨스가 여심 저격에 나선다. 오는 24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19일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예측불허 묘한 삼각관계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본방 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첫 방송에 앞서 ‘도봉순 커밍순’ 0회 스페셜 방송을 통해 최강 꿀케미를 자랑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극중 박보영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순수 괴력녀’ 도봉순을, 박형식은 여심(女心)을 넘어 남심(男心)까지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남’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게임 업체 ‘아인소프트’의 젊은 CEO인 안민혁 역을, 지수는 도봉순의 오랜 짝사랑인 열혈 신참 형사이자 불의 앞에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수갑을 채워버리는 ‘츤데레 박력남’ 인국두 역을 맡았다. 오랜 짝사랑인 인국두를 가슴에 품고 운명적 로맨스를 꿈꾸던 도봉순은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려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두 사람과 묘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하게 된다. 그 가운데 박형식과 지수의 의미심장한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수에게 윙크를 날리는 박형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잠든 지수의 얼굴을 지긋이 바라보는 박형식의 꿀 떨어지는 달달한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술에 취한 듯 두 사람은 깍지손을 끼고 이마를 맞댄 채 ‘음주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이런 두 남자의 야릇한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박보영은 놀란 토끼 눈을 한 채 경악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의 오랜 짝사랑 ‘남사친’ 국두에게 의문의 추파를 던지는 똘기 충만한 안민혁에 질투를 폭발시키는 박보영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공개된 사진은 인국두가 도봉동 여성 연쇄 실종사건의 목격자가 된 봉순이 걱정스러워 안민혁의 집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 하나로, 세 사람의 묘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똘끼 충만하지만 치명적 매력을 소유한 안민혁은 각종 찌라시에 게이라는 등의 각종 루머를 휩쓸고 다니는 ‘이슈메이커’ . 그런 안민혁이 도봉순의 짝사랑남 인국두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도봉순을 골탕먹이며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이 의기투합해 의문의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박형식 지수의 美친 브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순수 괴력녀’ 박보영이 똘기 충만한 ‘치명적 매력남’ 박형식과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츤데레 박력남’ 지수 사이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년 만에 복귀하는 박보영과 대세 ‘핫’배우 박형식, 지수를 비롯해 심혜진, 유재명,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등 막강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굿나잇 키스’에 행복한 웃음 “여보가 너무 좋다”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굿나잇 키스’에 행복한 웃음 “여보가 너무 좋다”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의 ‘굿나잇 키스’에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신혼일기’에는 동심으로 돌아간 ‘안구커플’ 안재현-구혜선의 풋풋한 겨울 나들이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짧은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근처 썰매장을 먼저 찾았다. 신나게 썰매를 탄 안재현과 구혜선은 라면과 붕어빵 등을 먹으며 애정행각을 나눴다. 이후 숙소에 들어온 구혜선은 “여보야! 좋다. 여기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다”며 좋아했다. 이어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 시간, 어둡고 조용한 방에는 “행복하다”라는 구혜선의 목소리와 두 사람이 입을 맞추는 “쪽” 소리가 들렸다. 아내의 굿나잇 키스를 받은 안재현은 웃음소리를 내며 좋아했고 이내 “나는 여보가 정말 좋다”고 고백했다. 한편 안재현은 여행 내내 ‘구님’을 향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머리가 한껏 풀어져 있는 혜선을 발견한 안재현은 “머리예쁘네” “섹시하네” “뽀뽀 한 번 할까?” “여보야 진짜 예뻐”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내 눈에는 다 예쁘다. 연애할 때는 멋을 내야 사랑받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 않아도 상대방이 예뻐보인다. 이젠 망가짐이 더 귀여운 것 같다”며 아내바보의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tvN ‘신혼일기’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폰으로, 단체로… ‘반쪽찾기’ 더 쉽게 재밌게

    폰으로, 단체로… ‘반쪽찾기’ 더 쉽게 재밌게

    “처음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평생의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친구들의 소개로 지난해 말에 앱을 다운받았는데 결과적으로 두 달 만에 2명과 실제 만나 봤고, 그중 한 명과는 몇 번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진지한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물론 자신의 조건이나 성격 등을 상대에게 속일 확률이 ‘선’ 같은 전통적인 방법보다 높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대학원생 김모(31)씨는 지난해 겨울방학을 맞아 새해(2017년)에는 꼭 평생의 배필을 만나겠다는 의지로 소개팅앱에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부모님이 주선하는 선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제 이상형을 말하기도 어색하죠. 지인의 소개팅은 늘 사전의 설명과 많이 다른 사람이 나오더군요. 상대방이 볼 때 저도 마찬가지일 테구요. 주선자가 어땠냐고 물으면 사후보고(?)하기도 계면쩍고 그로 인한 소문들도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앱을 통해 어느 정도 조건과 가치관 등을 알고 만나다 보니 쉽게 가까워지는 장점이 있더군요.”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통과해도 직장생활과 연애를 병행하기가 쉽지 않고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결혼은 아예 ‘신의 영역’이 된 상황에서 ‘청년들의 배필 찾기’가 나름의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앱을 이용해 조건들을 먼저 맞춰 보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기도 하고, 1박 2일 미팅캠프에 참여하거나 맛집 탐방과 단체미팅을 합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인연을 동시에 잡는 경우도 있다. 청년들의 ‘새해 배필 찾기 프로젝트’를 둘러봤다. 소개팅앱 시장은 원조 격인 ‘이음’이 2010년 출시된 뒤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모바일앱 매출 10위(게임 제외) 안에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4위), ‘정오의 데이트’(8위), ‘당신도 연애를 시작할 때’(10위) 등 3개가 이름을 올려 놓은 상황이다. ‘멜론’ 같은 음원 앱보다도 매출 규모가 크다.경쟁이 치열해지자 외모, 배경 등 특정 조건을 특화해 매칭하는 앱도 등장했다. 2014년 5월 선을 보인 ‘스카이피플’은 같은 배경의 사람들을 이어주겠다는 취지에서 서울대 출신만 가입을 받았다. 현재 남성은 명문대·전문대학원 출신이나 대기업·공공기관·전문직 재직자로 범위를 넓혔고, 여성은 대학생, 대학원생, 재직자 모두가 가입할 수 있다. 180여개의 메이저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과 공무원만 가입할 수 있는 ‘메이저’라는 소개팅 앱도 있다. 흔히 아만다라 불리는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는 철저한 ‘외모지상주의’로 유명하다. 자신의 사진을 올린 뒤 기존 이성 회원의 심사를 받아 5점 만점 중 평점 3점 이상을 받을 경우에만 가입을 할 수 있다. 배경 및 외모만 중시하는 성향에 반기를 들고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매칭시켜 주는 앱도 나왔다. ‘튤립’(2ULIP)은 가입을 할 때 관계, 가족, 커리어, 라이프스타일, 신념 등 5개 분야에서 50여개의 객관식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은 뒤 비슷한 성향을 보인 이성과 연결해 준다. ‘평소 연인과 얼마나 자주 연락했으면 하나요?’, ‘20~30대의 바람직한 소비 습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결혼 후 부부의 커리어와 가정생활 간 우선순위는 어땠으면 하나요?’ 등이 주요 질문이다.소개팅앱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다. 직장인 송모(32)씨는 “소개팅앱이 가입자의 허위 프로필을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앱을 통해 만난 사람을 신뢰하기 어려워졌다”며 “또 외모나 배경만으로 서로 판단하는 게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직장인 이모(28·여)씨는 “소개팅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손쉽게 여러 명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늘 대체재가 있는 셈”이라며 “앱을 통해 만난 사람에게 쉽사리 마음을 열기가 꺼려진다”고 말했다. 자신을 포장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캠핑, 스키 등 액티비티를 가미한 미팅도 인기다. 직장인 하모(32)씨는 지난해 여름 경기 용인의 펜션에서 1박 2일로 ‘8대8 미팅’을 했다. “남자 쪽이 연례행사로 마련하는 미팅이라고 했습니다. 여러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방식이어서 엄숙한(?) 소개팅보다 편했습니다. 서로 사회성이나 진짜 성격도 파악할 수 있었구요. 비용은 각자 5만원씩 나누어 냈습니다.” 이모(33·여)씨도 지난달 전남 목포에서 친구가 1박 2일로 주선한 ‘5대5 미팅’에 참여했다. 회비 10만원에 목포 앞바다에서 각종 해산물을 실컷 먹었으니 커플이 안 됐어도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 셈이라고 전했다. “찻집에서 만나 말 없이 창밖을 바라볼 때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적어도 즐겁게 놀면 업무 스트레스는 사라지니까요.” 각종 기념일에는 사교 모임 형식의 미팅을 열기도 한다. 직장인 이모(28·여)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17대17 단체 미팅에 참가했다. 바쁜 직장생활에 소개팅을 나갈 시간도 없었다는 이씨는 동료의 단체 미팅 제안에 부담없이 참가했다. 미리 섭외한 레스토랑에서 참가자들은 6~7명씩 조를 이뤄 대화를 나눴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 구성원을 바꾸는 식으로 진행했다. “미팅 중에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람이 두드러져 보였습니다.”아예 단체 미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2013년 4월 시작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새미프)는 일본의 마치콘을 본떠 만들어졌다. 마치콘은 같은 거리에 있는 음식점 10여곳을 통째로 빌려 남녀 수백명에게 단체 미팅을 주선하는데 사실은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됐다. 새미프는 지난 4년간 40회의 단체 미팅을 개최했고 미팅에 참가한 총누적 인원은 1만 9000여명이다. 지난 11일 경기 판교의 한 거리에서 개최된 새미프에 동행해 보니 참가자들은 동성끼리 2인이 1조를 이뤄 지정된 맛집을 돌아다니며 ‘2대2 만남’을 반복했다. 주최측에서 미리 받은 팔찌를 보여 주면 상점에 입장할 수 있고, 스태프가 임의로 지정해 준 자리에 앉아 이성과 대화를 나누는 식이었다. 한곳에서 최대 45분간 머무를 수 있고 미팅은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새미프 관계자는 “미팅과 함께 맛집 탐방도 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어서 오히려 성공률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청년들에게 연애가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지난 1월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직장인 미혼 남녀 453명(남 248명, 여 205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목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애 및 결혼’ 항목이 남성 응답자 중 2위(22%), 여성 중 3위(18%)였지만 남녀 통틀어 ‘연애 및 결혼’은 ‘하고 싶어도 실천이 어려운 목표’ 1위(39%)였다. 연애나 결혼을 하기에는 일상이 너무 팍팍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는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소개팅앱, 재미를 추구하는 단체미팅이 뜨는 것은 청년들의 연애 형태가 서사적 연애에서 에피소드적 연애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라며 “과거에는 연인이 서로 오랜 시간과 많은 사건을 공유하며 서사를 써내려 갔지만, 지금은 다양한 사람과 일회적으로 만나는 에피소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사적 연애의 대상과는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되는데 청년들은 최근 경제·사회적 어려움 때문에 결혼을 회피하면서 서사적 연애보다는 에피소드적 연애를 즐기는 것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로맨틱 설원 데이트 ‘동심 가득’

    ‘신혼일기’ 안재현♥구혜선, 로맨틱 설원 데이트 ‘동심 가득’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간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귀엽고 풋풋한 겨울 나들이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눈썰매를 타며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사이 좋게 눈사람을 만들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달콤함의 대명사인 ‘안구커플’의 겨울 나들이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의 명소인 ‘자작나무 숲’에서 로맨틱한 설원 데이트를 즐기는 안재현 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져 안방 극장을 또 한 번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초인가족’ 박선영 박혁권 김지민 “이 시대 살아가는 우린 모두 초인”

    ‘초인가족’ 박선영 박혁권 김지민 “이 시대 살아가는 우린 모두 초인”

    SBS가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드라마를 편성하는 실험을 단행한다. ‘초인가족 2017’이다. 30분짜리 드라마 2회를 붙여 매주 1시간씩 선보인다. 총 40부작으로 20주 동안 방송 예정이다.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한다. 제작진은 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때마다 전세금과 월세 걱정하고 매달 공과금에 허덕이며, 아침 출근길 오늘 입고 나갈 옷과 삼시 세끼 저녁 찬거리를 고민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설명했다. 시트콤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형식의 코믹 드라마다. 박혁권은 대한민국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만년 과장 나천일을 연기한다. 박선영이 나천일의 부인이자 열혈 아줌마 맹라연을 맡았다. ‘중2병 말기’의 천방지축 외동딸 나익희는 김지민이 분한다. 이들 외에 엄효섭, 김기리, 박희본, 김혜옥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석동의 한끼 식사 행복] 매일 600만 그릇 팔리는 ‘짜장면’

    [김석동의 한끼 식사 행복] 매일 600만 그릇 팔리는 ‘짜장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외식 메뉴는 아마도 짜장면이 아닐까 한다. 예전에는 입학이나 졸업식 때나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지만, 이제는 언제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민 메뉴가 되었다. 짜장면은 원래 중국 산둥 지역의 작장면(炸醬麵)에서 유래하며, 우리나라에는 1900년대 초 들어왔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짜장면은 6·25 전쟁 이후에 많은 양을 값싸게 제공할 수 있게 변형된 것이다. 우리식 짜장면은 춘장에 식은 면을 말아 먹는 중국식과는 달리 양파, 고기, 감자, 채소를 고루 넣고 볶은 뒤 전분을 풀어 묽게 끓여 뜨거운 면에 얹어 먹는다. 짜장 소스 위에 오이채나 완두콩을 얹고 입맛에 따라 식초, 고춧가루를 더하고 단무지, 양파를 곁들인다. 맛과 레시피가 우리 환경과 입맛에 맞게 놀라운 변신을 한 것이다. 짜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는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예외가 아니다. 1997년 11월 IMF 경제위기로 치닫던 당시 재정경제원 외화자금과장의 직책에 있었다. 매일매일을 사투를 벌이다시피 하던 시절인데, KBS 9시 뉴스에서 우리가 일하는 현장을 국민에게 소개하겠다고 강권해서 할 수 없이 응했던 적이 있다. 녹화가 막 끝난 저녁 즈음, 여느 날과 다름없이 자동으로 미리 시켜 둔 짜장면이 배달되었다. 우리는 무심코 취재팀에게도 권하고 식사를 했다. 그런데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고 그대로 방송된 것이다. 참 계면쩍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TV를 보다가 갑자기 짜장면 생각이 나서 다음날 오랜만에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는 인사를 도처에서 받았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짜장면은 과거 정부 시절 물가관리 대표품목이 될 정도로 국민 메뉴여서 수준급 식당도 곳곳에 많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을 몇 군데 소개하려 한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이화여대 후문 쪽에 ‘효동각’이 있다. 메뉴는 짜장면뿐이다. 일·월요일은 휴무인 데다 평일에도 점심만 하고 그것도 3시까지만이다. 주인, 부인, 아들 세 사람이 하는 집이다. 주문 후 요리를 시작하므로 꽤 기다려야 한다. 면발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짜장 소스에 버섯이 들어가 식감이 좋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은 순한 맛인데도 이 집만의 특유의 풍미가 가득하다.마포구 공덕동 효창운동장 뒷담 쪽에는 1981년에 문을 연 ‘신성각’이 있다. 테이블이 몇 개 안 되는 작은 집으로, 주방은 보조도 없이 주인 혼자서 하고 부인은 홀 담당이다. 메뉴는 짜장면 등 총 여섯 가지. 기다리는 동안 볼 수 있는 수타 모습은 감동마저 준다. 주인은 짜장면을 예술로 믿는다. 순수 그 자체의 맛이라는 것이다. 점심때 줄이 길다. 중구 명동 중앙우체국 옆에는 ‘개화’란 식당이 60년 넘게 자리잡고 있다. 화교가 하는 중국집인데, 다소 가는 면발에 걸쭉한 짜장 소스를 비벼 먹는다. 소고기를 다진 유니짜장을 많이 시킨다. 단맛이나 고소한 맛은 적으나 중독성 있는 특별한 맛이다. 마포 불교방송 건물 지하에는 1953년에 개업한 ‘현래장’이 있다. 인근 작은 건물에 있다가 재개발로 옆 건물로 이사했다. 이사 전에는 길에서 유리 너머로 수타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수타의 원조 격이어서 맛볼 만하다. 용산 삼각지 전쟁기념관 옆에는 ‘명화원’이 있다. 테이블이 몇 개 안 되는 작은 점포로, 얼마 전 가게를 새로 단장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줄이 길어졌다. 메뉴는 짜장면, 탕수육 등 다섯 가지뿐이다. 탕수육과 군만두도 유명하다. 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이 시절이면 가족들과 함께 즐기던 옛날의 그 짜장면 생각이 절로 난다. 얼른 가서 한 그릇 사 먹어야겠다.
  • ‘댐 범람 위험’ 美오로빌 긴급대피령 해제… 연방재난지역 선포 요청

    ‘댐 범람 위험’ 美오로빌 긴급대피령 해제… 연방재난지역 선포 요청

    오로빌 댐 범람 우려에 따른 긴급 대피령으로 대피한 주민들이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코의 한 임시 대피소에 모여 있다. 캘리포니아주 부트 카운티 보안 당국은 오로빌 댐 수위가 위험 수위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지난 12일 19만여명의 주민에게 내려졌던 대피령을 해제했다. 이날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로빌 댐이 언제든 범람할 위험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방 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치코 AP 연합뉴스
  • ‘오프더레코드’ 수지, 카페 알바생 변신..서빙부터 설거지까지 ‘베테랑’

    ‘오프더레코드’ 수지, 카페 알바생 변신..서빙부터 설거지까지 ‘베테랑’

    수지의 숨겨진 서빙 실력부터 치열했던 연습생 시절의 흔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7시, 수지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더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가 페이스북 딩고 및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9회에서 수지는 몸이 아픈 친구를 대신해 브런치 카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변신, 상상 이상의 ‘베테랑 아르바이트생’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서빙 업무를 시작한 수지는 처음에는 조금 헤매는듯 싶었지만, 이내 완벽 적응해 서빙은 물론 테이블 정리, 설거지 등을 야무지게 소화해내며 어렸을 적 엄마의 분식집에서 돕던 실력을 뽐냈다. 카페에 있던 손님들은 아르바이트생이 수지임을 깨닫고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움을 드러냈다. 수지는 더욱 열심히 아르바이트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일을 마친 뒤 수지의 친구는 몸이 안 좋은 자신을 위해 달려와 도와준 수지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수지 역시 혹시라도 가게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오기 전 인터넷으로 메뉴를 미리 찾아보며 예습해왔다고 밝혀 둘의 훈훈한 우정을 느끼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수지는 그 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비밀의 방’을 공개했다. 방에는 수지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 연습하고 준비했던 노래 가사집부터 데뷔 후 지금까지 출연했던 모든 작품들의 대본 등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어 수지의 열정이 가득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특히 대본은 너덜너덜하고 찢어질 만큼 열심히 본 흔적이 역력했고, 노래 가사지 위에 빼곡하게 적힌 분석과 메모들 역시 치열하게 연습했음을 보여주고 있어 지금의 톱스타 자리에 오기까지의 수지의 노력을 느끼게 했다. 또한 수지는 지난 날 힘들게 연습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겨 보는 이들까지 애틋하게 했다. 한편 ‘오프더레코드, 수지’는 페이스북 딩고 및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동남아시아+호주 추가 “9개국 11개 도시 확정”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동남아시아+호주 추가 “9개국 11개 도시 확정”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년 ‘윙스 투어’ 추가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고 동남아시아, 호주 등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의 추가 공연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4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등 5개 도시 8회 월드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이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국 11개 도시 19회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윙스 투어’는 방탄소년단이 2014년 시작한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BTS LIVE TRILOGY EPISODE)’의 마지막 시리즈로 지금까지 이어졌던 이야기의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북남미, 동남아시아, 호주에 이은 ‘윙스 투어’ 지역도 추가로 곧 공개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을 발표해 타이틀곡 ’봄날‘로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택대 명예총장, 20여년간 여직원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

    평택대 명예총장, 20여년간 여직원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

    서울YMCA 이사장이자 경기 평택대학교 명예총장인 A(85)씨가 학교 여직원을 수십년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된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여직원 B(40대)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여년에 걸친 A씨의 성적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난해 말 검찰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A씨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수십 차례 B씨를 성폭행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나, 이 혐의는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오래된 데다 물증이 없는 사건이어서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피해여성의 주장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달 초 A씨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A씨가 조사 전날 저녁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면서 실패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검찰로부터 이첩받아 수사한 사건이어서 송치 전 검찰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점을 감안할 때 경찰이 낸 의견대로 기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B씨는 경찰조사에서 “겉으로는 기독교 재단 대학교 명예총장에, 서울 YMCA 이사장을 겸하고 있으면서 속으로는 여직원을 성적 학대 대상으로 삼은 두 얼굴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검찰에 고소했다”며 “수십년간 성폭행을 당해왔지만 직업을 잃게 될까 봐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이외 학교 내 다른 피해자들 아직 조사하지 않았다.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변호사를 입회시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평택대 교수회는 지난달 성명을 내고,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A씨의 명예총장 퇴진을 촉구했다. 서울신문은 A씨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년간 여직원 성적 학대” 조기흥 평택대 명예총장, 기소의견으로 檢 송치

    “수년간 여직원 성적 학대” 조기흥 평택대 명예총장, 기소의견으로 檢 송치

    평택대학교 명예총장인 조기흥(85)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학교 여직원을 수년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조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된 조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여직원 A(40대·여)씨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지난해 말 검찰에 조씨를 고소했다. A씨는 20여년에 걸쳐 조씨가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적 학대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소 내용 중 범죄혐의 상당수가 이미 공소시효를 넘긴 탓에, 경찰은 최근 혐의만 조사해 기소의견을 냈다. 고소장에는 조씨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나, 이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오래된 데다 물증이 없는 사건이어서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피해여성(고소인)의 주장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검찰과 협의 끝에 기소의견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달 초 조씨를 상대로 폴리그래프 조사(거짓말탐지기)를 하기로 했지만, 조씨가 조사 전날 저녁 돌연 병원에 입원, 조사를 회피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겉으로는 기독교 재단 대학교 명예총장에, 서울 YMCA 이사장을 겸하고 있으면서 속으로는 여직원을 성적 학대 대상으로 삼은 두 얼굴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검찰에 고소했다”라며 “수십 년간 성폭행을 당해왔지만 직업을 잃게 될까 봐 참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용기를 내 이번 사건을 진행하자, 주변에 다른 여직원(교수)들도 하나둘씩 조씨로부터 입은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라며 “지금까지 모은 범죄피해 확인서는 추후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A씨를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평택대 교수회는 지난달 성명을 내고,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조씨의 명예총장 퇴진을 촉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2년 간 키운 아들, TV쇼에서 친자식 아님이 밝혀져

    32년 간 키운 아들, TV쇼에서 친자식 아님이 밝혀져

    한 남성이 32년 동안 키운 아들이 자신의 핏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비통에 잠겼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더썬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ITV유명 프로그램 ‘제레미 카일쇼(Jeremy Kyle Show)’에서 이 같은 모습이 방송됐다. 아빠 오스카와 그의 아들 발렌타인은 혈연관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한 달 전쯤 발렌타인의 엄마는 오스카가 아들의 친아버지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고 진실을 알아보기로 결심한 부자는 DNA검사를 의뢰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 결과가 TV쇼에서 공개됐다. TV쇼 호스트인 제레미 카일은 "DNA조사 결과, 오스카는 발렌타인의 생부가 아니다"고 말했다. 절망에 빠져 통곡하던 오스카는 제레미에게 "이 애가 내 아들이 아니라구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제레미는 "그가 당신의 아들일 가능성이 없다"고 대답했고, 아들 발렌타인 또한 말문이 막혀 아무 말을 못했다. 맹목적인 아빠였던 오스카는 아들을 나이지리아에서 영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많은 경비를 지원했고 그를 영국 학교에 진학시켰다. 아들 바보였던 그의 실망감과 절망감은 형언할 수 없는 정도였다. 쇼의 뒷부분에서 제레미는 "아빠가 된다는 것은 핏줄이 같다는 의미가 아니다. 한 남자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어떤 것도 아빠와 아들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을 끊을 수 없다"면서 오스카를 위로했다. 한편 검사를 시행한 기관 측도 큰 충격을 받았고, 프로그램 시청자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전했다. 일부는 '자신이 경험한 일 중 가장 슬픈 결말' 이라며 이번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트위터에서도 "두 남자의 삶을 바꾸는 폭탄이 날아들어 그들을 비탄에 빠뜨렸다"며 "내 가슴이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문재인 군대 동기들 증언 “文이 빨갱이? 경악…진짜 특전사다”

    문재인 군대 동기들 증언 “文이 빨갱이? 경악…진짜 특전사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특전사 동기와 선후배들이 “우리가 증언한다. 문재인은 진짜 특전사”라는 글을 올려 화제다. 14일 문 전 대표의 군 동기들은 페이스북 공개그룹 ‘문재인을 대통령으로’와 블로그 ‘노창남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통해 당시 군생활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했다. 지금까지 6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첫 에피소드는 ‘우리가 증언한다. 문재인은 진짜 특전사’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문재인의 고교 동창 2명이 기억하는 문재인의 입영’으로 이 두 에피소드는 10일 게재됐다. 이들은 문 전 대표와 함께 1975년 8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3특전대대에서 팀원, 행정요원, 참모부 간부 등으로 근무했던 동료로 모두 12명이다. 이들은 “37년여 만에 만나 문전모(문재인을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했다”면서 “문전모 회원들은 젊은 시절, 국방의 최선봉에서 목숨 걸고 충성한 자긍심과 자존심을 가진 보수 성향의 60대들”이라고 소개했다. 문 전 대표의 종북 논란과 관련해선 “최근 일각에서 납득할 수 없는 증거를 대면서 ‘문재인은 종북 세력의 핵심 인물, 심지어 빨갱이다라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며 “국방의 의무도 제대로 하지 않고 국방 안보의 전문가인 양 떠들어대는 정치인을 보면서 분노했고 배신감을 느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군대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 방산 비리 사범들이 종북, 국민을 편 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 세력이 종북, 특전사 출신인 문재인에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쇼리 “치과의사 아버지 몰래 라미네이트 시술” 대체 왜?

    라디오스타 쇼리 “치과의사 아버지 몰래 라미네이트 시술” 대체 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쇼리가 치과의사인 아버지 몰래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사연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쇼리는 아버지에게 치과 진료 퇴짜(?)를 맞고 몰래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것. 이와 함께 독특한 캐릭터의 아버지와의 일화를 줄줄이 폭로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박창훈)는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강형욱 신동 쇼리 남상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쇼리는 독특한 ‘아버지 에피소드’를 방출하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쇼리는 치과의사인 아버지가 ‘누구도 믿지 못해 진료 도중 직접 진료비를 받는다’고 에피소드의 포문의 열며, 독특한 캐릭터의 아버지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쇼리는 아버지 몰래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건치라는 칭찬을 받자 “이거 라미네이트예요”라며 조심스럽게 시술 사실을 고백했고, “아버지는 저 병원에 못 오게 하세요..”라며 아버지 몰래 시술을 받게 된 이유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쇼리는 아버지의 급한 성격 때문에 생겼던 ‘웃픈’ 해프닝 등 화수분처럼 쏟아지는 ‘아버지 에피소드’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고. 이에 쇼리에게 본인의 에피소드가 없다고 4MC가 지적을 하며 깨알웃음까지 뽑아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쇼리가 라미네이트 시술 사실을 숨긴 이유는 무엇일지, 그가 폭로하는 ‘독특한 아버지 에피소드’는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로빌 댐 ‘범람’ 우려…미국 캘리포니아 주민 18만 8000명 긴급대피

    오로빌 댐 ‘범람’ 우려…미국 캘리포니아 주민 18만 8000명 긴급대피

    미국에서 가장 높은 댐인 오로빌 댐이 범람할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 최소 18만 8000명이 긴급 대피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오로빌 댐이 배수로 파손으로 범람 위험에 처했다.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북쪽 120㎞ 지점에 있는 오로빌 댐은 높이 230m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댐이자 캘리포니아 주민 수백만 명의 식수원이다. 댐 자체는 이상 없이 견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에 몇 주간 계속된 폭우로 주 배수로에 이어 비상 배수로까지 고장난 것으로 전해졌다. 주 배수로는 지난주 침식으로 구멍이 나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으며 댐 수위가 한계치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비상 배수로마저 이날 이상이 감지돼 범람 위험이 나오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후 4시쯤 오로빌 댐의 비상 배수로가 무너져 홍수로 불어난 물이 마을을 덮칠 수 있다며 긴급대피 명령을 내렸다. 뷰트 카운티 보안관국(셰리프)은 소셜미디어로 훈련상황이 아님을 강조하며 “오로빌 저지대와 하류 지역 주민들은 즉각 대피하라”고 명령했다. 캘리포니아 수자원국은 오후 4시 30분쯤 트위터에 “댐 옆에 있는 배수로가 몇 시간 내로 작동하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주변 고속도로는 서둘러 대피하려는 주민 차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대피소는 오로빌에서 북서쪽으로 약 32㎞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 치코에 설치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윤두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사진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 윤두준,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사진 공개

    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두준이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본방송이 진행된 가운데 MC 김성주는 윤두준에게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많이 받아 봤냐”고 물었다. 이에 윤두준은 “어렸을 때 생각보다 많이 받았다. 인터넷에 떠도는 졸업사진을 보면 ‘이게 뭘 많이 받을 얼굴이야’ 그런 느낌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받았다. 제가 봐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MC 안정환이 “자랑하는 거냐”고 묻자 윤두준은 당당하게 “네”라고 답했다. 대화에 이어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윤두준은 “귀엽지 않냐”며 반응을 유도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학창 시절) 초콜릿을 많이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이 안 되니까 거짓말일 수도 있겠다”며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는 포인트를 언급했다. 안정환은 “배우 송강호 씨 어렸을 때랑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민면접 안희정 “‘희정’은 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 딴 것”

    국민면접 안희정 “‘희정’은 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름 딴 것”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안 지사는 지난 13일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프로그램에 두 번째 주자로 출연했다. 이날 안 지사는 ‘희정’이라는 이름을 자신의 아버지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어준 것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저희가 희(熙)자 돌림인데 제가 1964년생이다. 1963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됐고 많은 국민들이 새로운 젊은 대통령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었던 시대적 분위기였다”며 “(아버지가) 박정희의 글자를 뒤집어놓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안 지사의 이름에 쓰인 한자 ‘희정’은 빛날 희와 바를 정 자를 써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름 ‘정희(正熙)’와 한자가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투맨쇼’ 백청강 “영화 ‘밀정’ 카메오 출연, 통편집됐다” 웃음

    ‘투맨쇼’ 백청강 “영화 ‘밀정’ 카메오 출연, 통편집됐다” 웃음

    ‘투맨쇼’ 백청강이 영화 ‘밀정’에 출연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는 게스트로 가수 백청강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청강은 “영화 ‘밀정’에 카메오로 출연했지만 모두 편집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백청강은 “송강호, 공유 선배님이 바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다. 거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나왔다”며 “하지만 모두 편집됐다. 돈은 못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촬영장에서 송강호 선배님이 저를 먼저 알아보시고 ‘몸 괜찮냐’고 물어봐 주셨다. 나중에는 저를 ‘자네’라고 불러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청강은 지난달 21일 MBC ‘무한도전’에 양세형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 보는 라디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싱포유’ 장윤정 “행사 때 강아지들 앞에서 노래한 적 있다”

    ‘싱포유’ 장윤정 “행사 때 강아지들 앞에서 노래한 적 있다”

    가수 장윤정이 행사에 얽힌 각종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싱포유’에는 트로트 여제 장윤정과 그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트로트 듀오 ‘나무’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나와 오랜 인연이 있는 ‘나무’는 ‘트로트 계의 엑소가 되겠다‘며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2년 동안 무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두 사람을 위한 ’드림송‘이 ’싱포유‘에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사연을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MC 홍경민과 유재환은 나무의 두 사람이 가수생활을 하며 발레파킹과 대리운전을 겸업하고 생활비를 벌고 있다는 사연을 듣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답게 전국 각지를 다니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도 ‘싱포유’를 통해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언젠가 공원 개장 축하 행사에 갔는데, 무대에 오르니 관객이 아무도 없었다. 알고 보니 관객석이 강 건너에 있었던 것”이라며 “형체도 잘 보이지 않아서 어렴풋이 관객을 상상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정은 “애견 페스티벌에도 초대된 적 있었는데, 개들 외에 사람이 아무도 안보여서 강아지 관객들을 대상으로 노래를 했던 적도 있다”며 “내가 노래를 부르자 강아지들도 소리를 내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정의 대반전 행사 에피소드와 트로트듀오 ‘나무’의 사연이 공개되는 JTBC ‘싱포유’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