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피소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배임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처벌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42
  • 이해찬, ‘장애인 비하’ 4번 묻자 “더 이상 말씀 안 드린다”

    이해찬, ‘장애인 비하’ 4번 묻자 “더 이상 말씀 안 드린다”

    신년 기자간담회서 ‘장애인 비하’‘인권의식 부족’ 등 질문 쏟아져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해 장애인 비하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했지만 관련 질문이 거듭되자 결국 입을 닫았다. 이해찬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장애인 비하 논란과 관련한 첫 질문에 “어느 쪽을 낮게 보고 한 말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분석이 있다는 이야기를 제가 전해 들어서 한 말인데,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조금 상처를 줬다고 하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전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이 공개한 ‘2020 신년기획 청년과의 대화’에서 인재 영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며 문제의 발언을 했다. 이해찬 대표는 “선천적인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된 분들은 원래 자기가 정상적으로 살던 것에 대한 꿈이 있어서 그분들이 더 의지가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한 것이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해찬 대표는 별도 입장문을 내고 “많은 장애인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면서 “장애인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차후 인용이라 할지라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민주당은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기자간담회에서 첫 질문 이후 ‘이런 발언들이 여러 번 있었는데 총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는 그런 말을 자주 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번에도 무의식적으로 했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번에도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니고 (그렇게) 분석한 이야기를 들었다는 정도인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답했다. 이해찬 대표는 2018년 12월에도 당의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신체 장애인들보다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말했다가 “아, 제가 말을 잘못했다”고 실수를 인정하고서도 “정치권에는 말하는 것을 보면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사과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인권 의식 교육 등을 통해 당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물음이 이어지자 ”장애인 문제는 거듭 사과를 드렸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한 것이 아니고 불식간에 한 것이기에 더 말씀드릴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베트남 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을 두고 그간 수차례 인권 감수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 네 번째로 나오자 “자꾸 말씀하시는데 더 이상 말씀을 안 드리겠다”면서 추가 질문을 차단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심재철 “나도 장애인…울화통 치민다”…이해찬 강력 비판

    심재철 “나도 장애인…울화통 치민다”…이해찬 강력 비판

    최고위서 “청년 훈계하는 전형적인 꼰대”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6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저도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울화통이 치밀어오른다”고 강력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애 당사자들이 분노했다. 저도 장애를 가진 사람으로서 그러한 이 대표의 인식, 그야말로 울화통이 치밀어오른다”며 “국민의 미움을 산 권력은 반드시 몰락한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대표는 한국 정치사에서 ‘경거망동의 대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 대표는 전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이 공개한 ‘2020 신년기획 청년과의 대화’에서 인재 영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꼽으며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으로 파장이 확산하자 이 대표는 별도의 입장문을 내어 사과했고, 민주당은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사과했고, 관련 동영상을 삭제했다지만 이 대표와 민주당의 몰상식이 지워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같은 영상에서 (이 대표는) ‘꿈이 없다고 해서 멍하게 살면 안 된다’고 했다. 이는 청년을 훈계하는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 대표의 베트남 여성 비하 논란, 경력단절 여성 비하 논란, 국무총리 시절 3·1절 골프 논란 등을 언급한 뒤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비상식적 언행이 일상화, 습관화된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계속된 막말과 실언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자중자애하고 상식에 맞게 행동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총선 1호 공약으로 내놓은 ‘전국 무료 와이파이’에 대해 “세상에 공짜는 없다. 경제에 공짜는 없다. 막대한 비용을 전 국민이 부담할 따름”이라며 “말이 공짜이지 실제로는 모든 국민 집안에서 나가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해찬 장애인 비하 논란

    이해찬 장애인 비하 논란

    논란 커지자 “인용한 것” 해명·사과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즉각 사과했으나 야당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사과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인재 영입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영입 1호’인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꼽으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 대표는 “선천적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면서 “(최 교수와) 대화를 해보니까 의지도 강하면서 선하다. 보통내기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발레리나의 길을 걷던 최 교수는 2003년 스물넷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지 마비 척수 장애 판정을 받은 뒤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일에 헌신해 왔다. 이 대표의 발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별도 입장문을 내고 “‘선천적인 장애인은 후천적 장애인보다 의지가 약한 경향이 있다’는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바 있다”고 해명하며 “이런 인용 자체가 많은 장애인분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고 사과했다. 민주당도 공식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도 “대한민국 장애인들에게 석고대죄함은 물론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이해찬 “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하다고 해” 비하발언 일파만파

    이해찬 “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하다고 해” 비하발언 일파만파

    이해찬 “장애인 의지 약하다고 해”“심리학자 인용, 부적절했다” 사과야권 “이 대표, 비하 발언의 달인”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5일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표는 즉각 사과했으나 야당은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사과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에서 인재 영입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영입 1호’인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꼽으면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이 대표는 “선천적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면서 “(최 교수와) 대화를 해보니까 의지도 강하면서 선하다. 보통내기가 아니다”라고 평했다. 발레리나의 길을 걷던 최 교수는 2003년 스물넷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지 마비 척수 장애 판정을 받은 뒤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일에 헌신해 왔다. 이 대표의 발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 대표는 별도 입장문을 내고 “‘선천적인 장애인은 후천적 장애인보다 의지가 약한 경향이 있다’는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한 바 있다”고 해명하며 “이런 인용 자체가 많은 장애인분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고 사과했다. 민주당도 공식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은 “당대표가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인재 영입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라면서 “대한민국 장애인들에게 석고대죄함은 물론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새로운보수당 이종철 대변인도 논평에서 “베트남 여성 모욕, 장애인 비하, 경력단절 여성 비하까지 계속해 저급한 발언을 이어 가던 이 대표”라면서 “말실수가 잦은 것은 기저에 천박한 인식과 여당 대표로서의 무책임함과 나태함이 깔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이해찬, 또 장애인 비하 발언…“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해”

    이해찬, 또 장애인 비하 발언…“선천적 장애인, 의지 약해”

    민주당 유튜브 채널서 ‘청년과의 대화’ 중 발언 논란“선천적 장애인 의지가 약하다더라” 발언했다가 사과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선천적인 장애인은 후천적 장애인보다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이 공개한 ‘2020 신년기획 청년과의 대화’에서 인재 영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꼽으며 언급한 발언이 문제가 됐다. 이해찬 대표는 “심리학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라면서 “선천적인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갖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 사고가 나서 장애인이 된 분들은 원래 자기가 정상적으로 살던 것에 대한 꿈이 있어서 그분들이 더 의지가 강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혜영 교수와) 대화를 해 보니까 의지도 강하면서 선하다”면서 “그 역경을 이겨내고 자기가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으로 전환을 시킨 것 아니냐. 보통내기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최혜영 교수는 발레리나로 활동하던 중 스물넷이던 2003년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 판정을 받은 뒤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는 일에 헌신해왔다. 이해찬 대표는 영상 공개 후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별도 입장문을 내고 “많은 장애인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장애인 여러분께 송구하게 생각하며, 차후 인용이라 할지라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논란이 일자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이해찬 대표는 2018년 12월 당의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신체 장애인들보다 한심한 사람들은…”이라고 말했다가 “아, 제가 말을 잘못했다”고 실수를 인정하고서도 “정치권에는 말하는 것을 보면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 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은 “이해찬 대표의 장애인 비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정치권에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이 많다’며 정신장애인을 비하한 바 있다”면서 “장애인들에게 공개적으로 석고대죄함은 물론, 대표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책임지라”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장애인이 아니다. 삐뚤어진 마음과 그릇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장애인”이라고 했다. 새로운보수당 이종철 대변인도 “베트남 여성 모욕, 장애인 비하, 경력단절 여성 비하까지 저급한 발언을 이어갔다”면서 “깊이 사죄하고, 당장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검사내전’ 정려원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인터뷰]

    ‘검사내전’ 정려원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인터뷰]

    ‘검사내전’에서 냉철한 스타 검사 차명주 역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는 정려원이 “앞으로 남은 8회,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직장인 검사라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활약과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16부작)이 드디어 반환점을 돌았다. 매회 전에는 볼 수 없었던 공감 검사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원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타 검사 ‘차명주’로 활약중인 정려원이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https://tv.naver.com/v/11903390)를 통해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차명주에 대해 “모든 일을 FM 식으로 처리하고, 성격이 굉장히 차갑고 무뚝뚝하고 냉철한 검사”라고 소개한 정려원. 처음 대본을 접했을 당시에는 ‘갑갑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이 친구가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차명주라는 인물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느꼈단다. 지난 6회, 단 한 번도 수석을 놓친 적 없고, 검사 생활 내내 성공 가도를 달리며 언제나 치열하게 살아왔던 명주에게도 상처 많은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뛰어난 능력으로 무장한 완벽주의자의 얼굴을 벗고, 처음으로 드러낸 연약한 내면에 응원을 쏟아냈던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일맥상통하는 대목이다. 그뿐만 아니라, 남의 눈치를 절대 보지 않고 해야 할 말은 어떻게든 하고 마는 명주가 좋다는 정려원은 “실제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 제가 풍기는 이미지에 이런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실은 ‘답답스’ 캐릭터라, 연기하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사랑받는 ‘형사2부’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선웅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이선균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함께하게 됐을 때 너무 기뻤다”는 정려원. 놓치고 있었던 부분까지 예리하게 보며 세심한 연기를 펼치는 이선균을 보며 많이 배우는 동시에, “촬영 외적으로 추천해주는 맛집도 최고”라며 미소 지었다. 이 외에도 함께 동고동락 중인 형사2부의 이성재, 김광규, 이상희, 전성우를 한 명씩 꼽아가며 각자의 매력을 설명하는 정려원에게선 즐거운 기색이 감춰지지 않았다.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마다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형사2부의 완벽한 케미가 카메라 안팎으로 한결같은 애정을 과시하는 끈끈한 동료애에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다. 이어 정려원은 지난 8회까지의 ‘검사내전’ 방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는 3회의 ‘연쇄 사기범 정복례 할머니 사건’을, 가장 충격적이었던 에피소드로는 단연 선웅의 아들이 등장한 7회를 꼽았다. 연쇄 사기범 사건은 원작을 읽으면서도 가장 인상 깊었고 흥미로웠던 에피소드였다면, 선웅의 아들이 등장한 부분은 최고의 반전이었다는 것. “뒤통수를 맞은 거죠”라며 당시 충격(?)을 회상하며, “역시 이 드라마는 절대 뻔한 것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려원은 “‘검사내전’은 정말 오랜만에 찾은 보석 같은 대본이어서 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회차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해 달라”는 당부 또한 잊지 않았다. 더욱 유쾌하고 골 때리는 사건들로 채워질 앞으로의 ‘검사내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정려원의 인터뷰 전문은 JTBC 유튜브 인터뷰 코너 ‘JTALK’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검사내전’,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검사내전’ 걸크러시 정려원-이상희, 누가 그들을 KO 시켰나

    ‘검사내전’ 걸크러시 정려원-이상희, 누가 그들을 KO 시켰나

    ‘검사내전’의 걸크러시 검사 정려원과 이상희의 넋이 나간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총 16부작)에서 진영지청 형사2부의 걸크러시 양대산맥 차명주(정려원)와 오윤진(이상희). 언제나 냉철함을 잃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사건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명주와 녹록지 않은 검사 일에 엄마로서 육아까지 해내는 윤진이 오늘(14일) 강적을 만날 예정이다. 승승장구하던 검사 생활 중, 딱 한 번 미끄러져 ‘검사들의 유배지’ 진영으로 내려온 명주. 진영지청의 만년 2등 형사2부에 합류해 각종 사건을 척척 해결하며, ‘스타 검사’다운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상처 많은 과거와 맞닿아 있던 ‘가정폭력 사건’에서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이후 담당한 ‘학교폭력 사건’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냉철하고 멋진 판단을 내리며, “역시 차명주”라는 반응을 얻은 것. 그런가 하면, 형사2부에 존재하는 또 한 명의 걸크러시 검사 윤진은 소위 말하는 슈퍼우먼이다. 과거 조폭도 때려잡는 강력부 출신으로 현재 매일 쏟아지는 각종 사건과 육아를 모두 버텨내고 있기 때문. 그런데 본방송을 앞서 ‘검사내전’ 측이 공개한 스틸사진에는 온통 헝클어진 차림새의 두 사람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늘 수수하지만 단정한 차림새에 꼿꼿한 자세와 태도를 보여주던 명주는 한껏 헝클어진 머리에 넋이 나가버린 표정을 짓고 있다. 심지어 옷에 묻어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은 상황을 더욱 짐작하기 어렵게 한다. 게다가 윤진은 병원 침대 위에 한껏 지친 모습으로 앉아있다. 육아에 치여 항상 피곤을 달고 살았지만, 이토록 어두운 얼굴은 보여준 적 없었다. 과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생긴 것이며, 두 검사를 KO 시킨 인물은 누구일까. 이와 관련, ‘검사내전’ 제작진은 “오늘(14일) 밤, 진영지청 형사2부에 새로운 소동이 일어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아직 방송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적 없던 윤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워킹맘-육아대디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검사내전’ 제8회, 오늘(14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타워즈’ 측, 故캐리 피셔 분량 뒷이야기 공개 ‘뭉클’

    ‘스타워즈’ 측, 故캐리 피셔 분량 뒷이야기 공개 ‘뭉클’

    故 캐리 피셔 출연 분량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측은 13일 ‘스타워즈’ 시리즈의 흥미로운 역사부터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TMI를 전격 공개했다. # 42년간 이어져 온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의 마지막 이야기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여정들을 통해 엄청난 잠재력과 강인한 정신을 보여준 ‘레이’와 더욱 강력해진 힘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카일로 렌’이 새로운 미래를 결정지을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부터 42년간 이어온 ‘스카이워커 사가’의 마지막 이야기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대서사의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한다. # J.J. 에이브럼스의 복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1세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손꼽히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지난 2015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것으로, ‘스타워즈’ 세계관을 탄생시킨 조지 루카스 감독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두 편 이상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으로 남게 되었다. # 악의 황제 ‘팰퍼틴’의 강력한 귀환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지난 4월, 영상의 말미에 소름 끼치는 웃음소리가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악의 황제 ‘팰퍼틴’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악당인 그가 이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다시 등장해, 더욱 강력한 악의 힘과 간악한 술수를 펼치며 흥미진진한 ‘레이’의 여정에 예측불허의 결을 더한다.# 故캐리 피셔 출연 분량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번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한 솔로’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루크 스카이워커’에 이어 ‘레아’ 장군이 ‘레이’의 멘토로서 제다이 수련을 함께하며 새로운 가르침을 전한다. 지난 2016년 12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캐리 피셔의 출연 분량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촬영 당시 영화 본편에 사용되지 않았던 장면들을 활용해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시각효과로 변경한 후 스토리라인에 맞게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리즈 개근상 ‘씨쓰리피오’부터 ‘츄바카’ 배우들의 바톤터치까지 ‘스카이워커’ 가문과 오래도록 충직하게 함께한 통역 프로토콜 드로이드 ‘씨쓰리피오’는 ‘스타워즈’의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등장해 ‘스타워즈’ 시리즈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씨쓰리피오’를 연기한 배우 안소니 다니엘스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부터 이번 작품까지 꾸준히 ‘씨쓰리피오’ 역으로 등장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 등장한 유일한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마스코트 ‘츄바카’는 신장이 2미터 26센티에 달하는 배우 피터 메이휴가 시리즈의 시작부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까지 역할을 맡았고,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부터는 농구 선수 출신의 배우 요나스 수오타모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이번 작품은 1대 츄바카인 피터 메이휴가 지난해 4월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이후 처음 개봉하는 ‘스타워즈’ 영화가 됐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래동화부터 미디어까지… 왜곡된 性인식 바로잡겠습니다”

    “전래동화부터 미디어까지… 왜곡된 性인식 바로잡겠습니다”

    “젠더와 성평등 이슈는 제가 삶 속에서 항상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다만 저의 시선도 시간과 경험 위에서 계속 변하는 것이라 지금의 제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니’라는 자조는 제 스스로 자주하는 물음이에요. 이 만화가 독자들에게도 ‘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같이 생각해 봐요’ 하는 식의 말 걸기 정도로 읽혔으면 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서울신문에 ‘오늘의 젠더 이야기 모던타임즈’를 격주로 연재하는 정재윤 작가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책이나 신문, 잡지, 방송, 영화 같은 굳건한 미디어들은 그 자체로 은연중에 이것이 다수의 의견이고 공신력이 있고 배울 점이 있으니 따라야만 한다는 식의 ‘믿음’을 주었던 것 같다”면서 다양한 콘텐츠에 담긴 성차별적 요소를 오늘날의 시각에서 다시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서울젠더연구소가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기획한 ‘오늘의 젠더 이야기 모던타임즈’는 ‘선녀와 나무꾼’, ‘우렁각시’와 같은 잘 알려진 전래동화나 설화를 비롯해 책, 방송 등 다양한 이야기와 이미지에 반영돼 있는 왜곡된 성인식을 바로잡고 다같이 생각해 봐야 하는 지점을 제시하는 만화다. 정 작가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 영화 ‘모던 타임즈’에서 만화의 제목을 빌려온 것도 ‘지금, 오늘, 현대’를 강조하기 위함이다. “낡은 관습이나 구시대적 발상에 대해 얘기할 때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 어떤 시댄데’, ‘202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라는 식의 자조 섞인 말을 종종 해요. 그런 말 속의 ‘지금 2020년’을 짚어 보고 싶었어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관점이 굉장히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감각과 그럼에도 아직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라는 갑갑함을 동시에 느껴요. 어떤 맥락 속에서는 ‘내가 뒤처지나’, ‘꼰대가 되어 가나’ 하고 반성했다가 또 어디선가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문하게 됩니다. 저는 이런 혼재된 상황 자체가 ‘지금’이라고 생각해요.” 정 작가는 2016년부터 소셜미디어에서 해시태그 ‘#재윤의삶’으로 9컷짜리 만화를 그려 왔다. 작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생리, 브래지어, 성희롱, 여성혐오 등 여성의 삶과 밀착된 소재를 담은 이 만화는 동세대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7월 그간의 작업물을 엮은 ‘재윤의 삶’을 출간한 정 작가는 3년 전 펴낸 첫 장편 만화 ‘서울구경’을 지난해 11월에 재출간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한 정 작가에게 신문 연재 만화 작업은 여러 모로 새로운 도전이다. “사실 제 또래 세대들에게 종이신문은 과거의 미디어로 여겨지는데,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스크린 환경에서 작업을 해온 제가 종이신문에 연재를 하게 됐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꼭 풍자극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종이신문이라는 매체에 대한 존경 섞인 농담을 담아 이번 만화에서는 옛날 만화처럼 흑백과 망점 채색으로 작업해 볼 예정입니다. 작가로서는 앞으로 익숙하지 않은 영역의 작업을 시도하고 싶은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젠더 이야기 모던타임즈’는 새로운 도전이라 긴장되면서 즐겁습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미우새’ 김민준 “처남 지드래곤 첫 만남서 후회”

    ‘미우새’ 김민준 “처남 지드래곤 첫 만남서 후회”

    ‘미우새’에 배우 김민준이 출연해 상남자와 엉뚱 매력을 넘나드는 반전 입담을 선보인다. 특히 처남 지드래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놔 출연진의 귀를 쫑긋케 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와 결혼해 큰 화제를 모은 3개월 차 새신랑 김민준이 출연한다. 김민준이 녹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와 모(母)벤져스는 “야생마 느낌이었는데 깔끔해졌다”라며 뜨겁게 환영했다. 김민준도 이에 보답하듯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혀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민준은 무심한 듯 잘 챙겨주는 처남 지드래곤의 ‘츤데레’ 매력에 폭풍 감동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깨가 쏟아지는 새신랑인 줄만 알았던 김민준은 지드래곤과 첫 만남에서 격한 후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처갓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제대로 피 봤다”라고 말해 무슨 일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민준의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미우새’ 녹화장에서는 역대급 설전이 벌어졌다는 전언이다. MC들이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요”라며 한탄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김민준이 출연하는 ‘미우새’는 1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이 ‘바냐’ 체험, 겨울바다 입수 “세포가 깨어나는 기분” [EN스타]

    유이 ‘바냐’ 체험, 겨울바다 입수 “세포가 깨어나는 기분” [EN스타]

    유이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11일 방송되는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2’에서는 비타크루들의 두 번째 기착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한 비타크루 5인방. 이중 신입 비타크루 은지원, 유이, 송윤형 세 사람은 신현준, 황제성을 포함한 선배 승무원들에게 대접할 든든한 조식을 준비한다. 유이는 자신만의 비장의 레시피로 준비했다는 요리를 공개한다. 특히 비타크루 5인방은 블라디보스토크 체험 필수코스인 ‘바냐’에 도전한다. ‘바냐’는 러시아식 사우나 후 겨울바다에 입수하는 체험이다. 유이는 러시아 겨울 바다 속으로 거침없는 입수를 해내 주변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현장에서 유이는 “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나는 기분”이라며 연이은 감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이는 기착지 여행 마지막 날 밤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에 맞춘 열정적인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을 보여준다. 한편, 유이의 팔색조 매력이 본격 공개 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기착지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11일 오후 8시 20분 채널A ’비행기 타고 가요‘ 시즌2 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 친해지게 된 이유는...”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 친해지게 된 이유는...”

    배우 안재홍이 강하늘, 옹성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연 배우인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 네 명의 배우들은 ‘예능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예능 만랩’ 형님들의 기에 눌리지 않으며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안재홍은 ‘나를 맞혀봐’ 퀴즈 코너에서 강하늘, 옹성우와 절친이 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안재홍, 강하늘, 옹성우 세 사람은 2월 방송 예정인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안재홍은 “우리 사이에 ‘어떤’ 특별한 공통점이 생기며 돈독한 사이가 됐다”라고 퀴즈를 출제했다. 다양한 오답들이 이어지던 끝에 정답이 밝혀졌고, 뜻밖의 ‘어떤’ 공통점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날 안재홍은 강하늘, 옹성우와 절친이 된 이유는 물론 이들과 함께 한 흥미진진한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들려줬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건모, 폭행 주장 여성 고소 “명예훼손”[공식]

    김건모, 폭행 주장 여성 고소 “명예훼손”[공식]

    가수 김건모가 과거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는 8일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B씨를 지난 6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07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는 B씨는 김건모의 파트너랑 언쟁을 벌이던 중, 김건모가 자신을 주먹으로 폭행해 안와상 골절을 입었다며 당시 받은 병원 진단서를 공개해 파장을 몰고 왔다. 김건모 측은 이 여성을 고소하면서 당시 사건과 관련된 증거도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 측근은 고소와 관련해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익명의 여성들 중 신원과 사건 정황이 특정된 사람들로부터 순차적으로 법적 대응하고 있다”면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법적으로 명백히 사실관계를 따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건모는 앞서 여성 A씨에게 강간 혐의로 피소 당한 상황이다. A씨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를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한편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후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으며, 진행 중이던 데뷔 25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도 취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국 “사상자 없다” 이란 “80명 사망”…진실은?

    미국 “사상자 없다” 이란 “80명 사망”…진실은?

    이란 국영방송 “미국인 80명 사망”미 언론 “사상자 없어…즉각 대피”트럼프 “괜찮다…지금까지 좋다” 트윗이란이 8일(현지시간) 새벽 미군이 주둔 중인 이라크 공군기지에 수십 발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사상자 숫자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CNN은 미군 소식통을 인용해 “지금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미사일이 공격하기 전에 군대가 대피소 벙커에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경보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란의 보복 위협이 증가하면서 미국이 현지 부대의 경계 수준을 높인 것도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최근 국방부는 요원과 파트너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며 “이 기지들은 이란 정권이 우리 군대에 공격을 계획했다는 징후에 따라 높은 수준의 경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미군의 한 당국자도 CNN에 “군은 경보음을 울려 충분한 조기 경보를 했다”며 “위험에 빠진 사람들은 제때 벙커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기지 2곳에 미사일 15발의 공격을 받았는데 10발은 아인 알사드 기지에 꽂혔고, 4발은 목표물을 타격하지 못했다”며 “사상자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아직 미군 사상자 발생 여부에 관해 정보가 없다고 전했다. WP는 “미군은 이라크 내 두 지역에 대한 공격으로 미군 사상자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아직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밤(미국 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괜찮다(All is well)! 사상자와 피해에 대한 평가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라면서 “지금까지는 매우 좋다!”라고 했다. 반면 이란 국영방송은 “이라크 내 미국 목표 지점에 미사일 15발을 발사했다”면서 “미사일 공격으로 미국인 테러리스트 80명이 죽고 미군의 드론과 헬리콥터와 군사 장비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확인된 사상자가 없다는 미국 측 보도와 확연히 다른 수치다. 또 방송은 미군의 첨단 레이더 시스템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을 단 하나도 요격하지 못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국 측 반응으로 미루어 볼 때 이란 국영방송이 발표한 수치가 틀렸을 가능성이 높게 관측되고 있다.미군 주둔지가 대대적인 미사일 공격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다. 백악관이 긴급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한밤 대국민성명을 준비했다가 취소하고 다음날 오전으로 연기한 것도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음을 짐작케 하는 정황이다. 그러나 이란 국영방송은 이에 대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라크에서 미국이 입은 피해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려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첫방 소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첫방 소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눈을 뗄 수 없이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6일 첫 방송 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빠져서는 안될 캐릭터 김사부를 필두로 차은재(이성경), 서우진(안효섭), 윤아름(소주연)의 세 주인공이 돌담병원에 모이는 운명적인 만남이 담겼다. 이후 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2회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과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함없이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구 돌담병원 식구들과 새롭게 합류한 주인공들이 진정한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앞으로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소주연이 연기하는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 ‘윤아름’은 돌담병원 신규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2회만에 돌담병원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해맑고 솔직한 청춘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소주연은 특유의 밝은 보조개 미소와 사랑스러움으로 방송 이후 드라마와 함께 꾸준히 화제 되고 있다. 극 중 윤아름은 때로는 동료를 위로하고 때로는 호기심 가득한 4차원의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유의 해맑음으로 돌담병원을 한번 더 웃게 만들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귀엽고 특별한 비밀을 가진 인물로 앞으로 돌담병원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윤아름을 연기한 배우 소주연은 소속사 엘삭을 통해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작품에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돌담병원 입성으로 한층 더 성장 할 윤아름 캐릭터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방송 첫 주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합격점을 받았다.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시작 될 다음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이 선보여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환갑잔치 준비에 경악 “레전드급”

    ‘아내의 맛’ 함소원, 시아버지 환갑잔치 준비에 경악 “레전드급”

    ‘아내의 맛’ 함진부부가 중국파파의 환갑잔치를 맞아 중국 시댁행을 감행, 또 하나의 포복절도 레전드 스토리를 펼쳐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78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시부모님이 함께한 베트남 다낭 여행 마지막 날 이야기가 전해졌다. 함소원과 중국마마가 부자 몰래 베트남 다낭 부동산을 찾아 시세를 살피는 사이, 중국파파와 진화는 혜정이를 데리고 독박육아에 열을 올렸다. 늦은 저녁, 식사를 위해 야시장에 모인 네 사람은 서로의 행방을 캐물으며 또 한 번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79회에서는 함진 부부가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를 위해 중국 칭저우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 후 1년 만에 시댁 가족들을 만나게 된 함소원은 가족 상봉의 즐거움도 잠시, 인사를 함과 동시에 대형 사고를 치며 중국 마마와 이모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환갑잔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고, 맏며느리 함소원은 요리하랴 집 꾸미랴 24시간이 부족하게 움직였던 상태. 이어 중국마마와 이모들을 따라 장보기에 나선 함소원은 닭 하나를 사도 살아있는 닭을 사는 것은 기본이요, 몸집만한 악어를 수족관에서 꺼내 횟감처럼 살펴보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물러서 폭소를 안겼다. 무엇보다 중국마마와 이모들은 과일이면 과일, 채소면 채소, 눈에 보이면 닥치는 대로 씹고 뜯고 맛보는, 흔한 대륙표 장보기 스킬을 펼쳐 주위를 들썩였다. 하지만 이들의 남다른 포스에 시장 상인들도 벌벌 떠는 이때, 한 철옹성 상인이 이모벤저스의 기세등등한 행보를 막아서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드리웠던 것. 무엇하나 평범한 면이 없는 이모벤저스 표 장보기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에 또 한 번의 웃음보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온종일 혼이 쏙 빠지게 일한 함소원이 잠시 쉬려던 찰나, 갑자기 거실 한복판에 닭이 등장해 또 다시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때 아닌 닭잡기 대소동이 벌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현장에서조차 “한국의 어떤 종갓집보다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던 터. 과연 ‘요알못’ 맏며느리 함소원이 무사히 중국파파의 환갑잔치를 준비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 ‘아내의 맛’을 통해 바구니 낙하 사건부터 장어 대첩 등 기발한 에피소드를 펼쳐내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함진 부부가 이번엔 중국파파 환갑잔치를 위해 칭저우를 찾았다”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함소원 네가 또 어떤 차원이 다른 에피소드를 펼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43년 ‘전쟁’ 끝났지만…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43년 ‘전쟁’ 끝났지만… ‘전설’은 끝나지 않았다

    스카이워커家 다룬 9번째 작품으로 시리즈 마쳐 번외편까지 11개 영화,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 141분 화려한 비주얼… 추바카 등 원조 캐릭터도 2023년부터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개봉 ‘오래전 멀고 먼 은하계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로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가 장대한 막을 내린다. 1977년 5월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4-새로운 희망’ 이후 무려 43년 만이다. ●43년 스타워즈 시리즈 ‘최선의 마무리’ 8일 개봉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본편(에피소드)으로는 9번째, 번외편까지 합치면 11번째 작품이다. 루크 스카이워크(마크 해밀 분)가 사라진 뒤 위기가 찾아오고, 제국의 패배 이후 일어난 악의 집단 ‘퍼스트 오더’가 스카이워커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에피소드 7, 8편과 한 덩어리 영화다. 전편에서 스카이워커 쌍둥이 여동생 레아 오르가나(캐리 피셔 분) 장군이 행성 자쿠로 파일럿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를 비밀리에 파견했다. 이 과정에서 퍼스트 오더의 리더로 부각한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 분)이 사실은 레아와 한 솔로(해리슨 포드 분)의 아들이라는 게 밝혀졌다. 렌과 레이는 보이지 않는 힘인 이른바 ‘포스’를 느끼고 텔레파시도 서로 통하지만, 정작 레이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에피소드 9편에서는 레이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고, 오르가나가 레이를 스카이워커에게 보낸 이유도 함께 밝혀지면서 7, 8편의 궁금증도 해소한다.이번 편에선 레이와 렌의 대결을 축으로 삼아 스카이워커 가문의 가족사도 함께 마무리된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자료를 통해 “지난 이야기를 전부 고려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 할지 고민했고, 그 안에서 캐릭터들의 성정과 새로 맞이하는 도전들을 보여 주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감독의 장기인 화려한 비주얼이 141분 동안 이어진다. 액션이 다소 약하다는 7, 8편에 비해 규모를 확실히 키웠다.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에 버려진 우주 함선에서 광선검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싸우는 레이와 렌의 대결은 스타워즈를 상징하는 장면이자 영화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기도 하다. 영화 하이라이트인 저항군과 퍼스트 오더의 우주 전투 장면 역시 스타워즈 팬이라면 열광할 법하다. 한 솔로를 상징하는 밀레니엄 팔콘과 스피더, 데스 킬러 등 각종 우주선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에 원조 캐릭터인 추바카와 알투디투(R2D2), 시스리피오(C-3PO), 스피로(BB-8) 등도 등장해 팬들을 즐겁게 한다. 윤성은 영화 평론가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4~6편의 세계관 속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장점인 다양성을 충분히 담아냈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높지만, 전체 시리즈의 마감에 최선의 마무리를 해냈다”고 평가했다.●미국 상징하는 대서사 마감… 후속은? 스타워즈 시리즈 문을 연 ‘새로운 희망’은 전체 이야기의 4편 격이다. 은하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화려한 특수효과로 그려냈다. 다음해 아카데미상 6개 부문을 휩쓸었고, 1000만 달러를 투자한 20세기 폭스는 무려 8억 달러의 입장권 수입을 벌어들였다. 이를 계기로 만든 ‘제국의 역습’(1980·에피소드5), ‘제다이의 귀환’(1983·에피소드6)도 크게 성공했다. 이어 1990∼2000년대 기존 시리즈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이른바 ‘프리퀄 3부작’을 선보였다. “내가 네 아버지다”라는 불후의 명대사를 탄생시킨 다스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이야기를 담은 ‘보이지 않는 위험’(1999·에피소드1), ‘클론의 습격’(2002·에피소드2), ‘시스의 복수’(2005·에피소드3)다. 그러나 프리퀄은 팬들에게 전작 3편에 미치지 못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디즈니가 2012년 루커스필름을 인수한 뒤 본편 이후 이야기인 ‘시퀄 3부작’이 나왔다. ‘깨어난 포스’(2015·에피소드7), ‘라스트 제다이’(2017·에피소드8)가 개봉했다. 이번 편이 3부작 마지막이자 전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번외편에 해당하는 ‘로그 원’(2016)과 ‘한 솔로’(2018)까지 모두 11편의 영화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구현한 이른바 ‘프랜차이즈’ 영화의 시초로 꼽힌다. 미국 영화의 전통적인 장르인 서부극을 축으로 한 전쟁 영화를 우주로 옮겨 풀어냈다. 김형석 영화 평론가는 “건국 서사가 빈약한 미국인들에게 스타워즈 시리즈는 거대 서사를 제공했다. 일종의 ‘삼국지’와도 같은 영화로, 미국의 블록버스터 영화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때와 맞춰 펼쳐지며 미국인의 ‘멘털리티’(정신)를 대표하는 영화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영화들에 밀리는 상황에 관해 “선과 악이 뒤죽박죽한 상황에서 새로운 요소를 결합해서 만들어가는 마블코믹스 영화에 비해 서사의 유연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편에서 스카이워커 가문 이야기는 막을 내리지만 제작사는 전혀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를 예고했다. 아직 제목조차 정해지지 않은 스타워즈 시리즈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2년마다 한 번씩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이름만 들어도 쎈 배우들 온다

    이름만 들어도 쎈 배우들 온다

    안방극장, 스타 배우·작가 귀환2020년 시작과 함께 각 방송사의 드라마들도 화려한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스타 작가와 TV를 떠났던 배우들이 대거 컴백하고, 큰 인기를 얻은 웹툰 원작 드라마도 대기 중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선 전작의 인기에 힘입은 드라마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6일 SBS는 야심작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선보였다. 2017년 시즌1을 최고 시청률 27.6%로 마무리한 ‘김사부’는 시즌2에서도 한석규를 ‘사부’로 앞세웠다. 2017년 방영 당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tvN ‘비밀의 숲’도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검사와 경찰로 호흡을 맞춘 조승우와 배두나가 그대로 출연한다.배우와 스타 작가들도 대거 돌아온다. 김혜수는 4년 만에 SBS ‘하이에나’로 2월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월 21일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편성돼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다. 배우 주지훈이 합류했고,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만든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돌아온 김태희도 tvN ‘하이바이 마마’로 5년 공백을 깬다. 사고로 가족 곁을 떠난 엄마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과 딸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환생스토리다. ‘오 나의 귀신님’의 유제원 PD와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가 뭉쳤다. 방영 중인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크게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도 신작으로 돌아온다. SBS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서다.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삶과 사랑을 지키려는 형사 정태을의 판타지 로맨스다. 이곤 역에는 군에서 제대한 이민호가, 정태을은 김고은이 일찌감치 낙점됐다.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7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성공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컴백한다. 의사 직장인 밴드를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환자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에피소드가 주축이다.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가 출연한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도 빠질 수 없다. jtbc는 1월 31일 ‘이태원 클라쓰’를 방송한다.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의 신생 포차를 운영하는 열혈 청년으로 드라마를 이끈다. 황정음이 주연을 맡은 ‘쌍갑포차’도 상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2’ 첫방 D-day, 관전포인트 셋

    ‘낭만닥터 김사부2’ 첫방 D-day, 관전포인트 셋

    ‘낭만닥터 김사부2’가 대망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 포인트’ 3개를 공개했다. 6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2016년 대한민국을 ‘낭만 물결’로 뒤덮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1’의 두 번째 시즌으로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재회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 2020년 경자년 새해, 새로운 낭만의 정의를 통해 월?화요일 안방극장을 온전히 사로잡게 될 ‘낭만닥터 김사부 2’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본다. ■ “메디컬 드라마 아닌 인생드라마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의 강렬한 메시지와 현실성 짙은 인간 군상들을 통한 ‘사람 사는 이야기’!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돌담병원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의술을 펼치는 김사부(한석규)를 중심으로, 여느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리, 인생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와 마찬가지로 현실감 넘치는, 실제 상황을 접목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병원 내에서의 문제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사회 곳곳의 이면들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인 것. 더욱이 ‘낭만닥터 김사부 2’는 통렬하게 터져 나올 김사부 한석규의 속 시원한 핵사이다 메시지와 이성경-안효섭 등 방황하는 청춘들의 성장, 돌담병원과 얽히고설킨 많은 인간 군상들의 서사, 그리고 다양한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환자들의 사연 등 사람과 인간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감동, 위로와 힐링을 전하게 된다. ■ “심장을 울리는, ‘낭만’을 아로새겨 줄 ‘명품 연기’의 향연!” ‘김사부’ 그 자체인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박효주 등 새롭게 입성한 배우들과 진경, 임원희, 변우민, 최진호, 김민재, 윤나무 등 노련미의 시즌 1 배우들, 역대급 ‘연기 열전’! ‘낭만닥터 김사부 2’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한석규가 김사부로 귀환하면서, 또 한 번의 역대급 ‘레전드 명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와 ‘우상’ 등 스크린부터, WATCHER(왓쳐) 등 안방극장까지 모두 점령한 한석규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김사부와 최상의 싱크로율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낭만’을 선사한다. 이성경은 노력형 공부천재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 역, 안효섭은 시니컬하고 무표정한 외과 펠로우 서우진 역을 맡아 김사부의 가르침 속에서 의사로, 인간으로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진경-임원희-변우민-최진호-김민재-윤나무 등 ‘시즌 1’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노련미 넘치는, 묵직한 연기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하면, 김주헌-신동욱-소주연-박효주 등 ‘시즌 2’에 새롭게 입성한 배우들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으며 폭발적인 연기 열전을 이뤄내 흥미를 높이고 있다. ■ “‘역대급 명작’을 완성시키는 ‘명불허전’ 제작진” 삶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공감 필력’ 강은경 작가 X ‘몰입도 甲’ 감성적인 연출력 유인식 감독의 격이 다른 ‘의기투합’!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시청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는 뜨끈한 감동과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다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공감 필력’ 강은경 작가와 탁월한 연출력의 유인식 감독이 ‘낭만닥터 김사부 1’ 이후에 다시 한 번 뭉치며 고퀄리티 명작의 탄생을 점쳐지게 하고 있다. 강은경 작가는 장르를 넘나드는 호소력 짙은 서사와 사회적인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보는 이들을 공감하게 만들고 행동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상황. 유인식 감독은 각 드라마의 특성을 또렷하게 부각시키는 영상미와 작품성을 더하는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환상적인 조합의 두 지존들이 ‘낭만닥터 김사부 1’에 이어 다시 한 번 힘을 합하면서 또 어떤 저력을 발휘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낭만닥터 김사부 1’에서 받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작가와 감독 그리고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첫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6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교단에서 쓴 아동 도서만 100여권…동심 살펴야 쓸 수 있죠.”

    “교단에서 쓴 아동 도서만 100여권…동심 살펴야 쓸 수 있죠.”

    교사 출신 동화 작가 박상재씨 이야기학생들 가르치려 직접 쓰기 시작한 동화“아이들과 종일 생활하며 소재 얻기도동화쓰면 가르치는 데 도움…후배들 도전하길”“자려고 누웠다가도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벌떡 일어나 밤새 썼어요. 성실성이 다작의 비결이라면 비결입니다.” 40여 년 동안 동화를 써온 원로 작가 박상재(64) 씨는 6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껏 그가 써낸 동화는 창작물만 30여권이고 세계 명작 동화 다시 쓰기 등 집필 활동을 합치면 100권이 넘는다. 또 틈나는 대로 동시와 가곡 작사는 물론 아동문학 평론도 했다. 전업 작가의 경력이라고 해도 활발한 편이지만 그의 주업은 40년 간 교단을 지켜온 초등학교 교사다. 박 작가는 2018년 2월 서울 당중초 교장을 끝으로 교단에서 내려왔지만 동화에 대한 열정은 퇴임 이후에 오히려 더 뜨거워졌다. 박 작가가 1979년 처음 동화를 쓰게 된 건 더 나은 교육을 위해서였다. 전북 순창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당시 아이들에게 읽힐 만한 좋은 동화책을 찾는 게 쉽게 않다고 느껴 직접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신문에 창작 동화를 투고하며 실력을 쌓아가다가 ‘하늘로 가는 꽃마차’라는 창작 동화가 1981년 월간 ‘아동문예’ 신인상에 받으며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벌였다. 이후 새벗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의 작품 중 ‘소쩍새를 사랑한 떡갈나무’ 등 2편은 초등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동화의 독자인 초교생들과 종일 같이 지내는 교사였다는 점이 작가로서는 굉장한 이점이었다. 종종 아이들과 생활하며 겪은 재밌는 에피소드를 동화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박 작가는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상상에 의존해 피상적으로 쓰지 않고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다는 점이 교사 출신 작가의 장점”이라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써주고 주인공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주면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개구쟁이 역할에 이름이 붙으면 들떠 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학교에서 편히 지내야 아이들도 마음을 연다. ‘아이들을 잡아놓아야 생활 지도에 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친구처럼 지내며 지나친 아이들은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식으로 가르쳤다”면서 “칭찬을 많이 해 사제간 신뢰가 쌓이면 잘못된 태도도 빨리 교정됐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퇴임 뒤 초교 대신 대학원 교단에 서서 아동 문학을 가르치며 인생 이모작을 한다. 동화쓰기에 대해 강의해달라는 곳이 있다면 제주도 등 전국을 달려가 동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아동문학 전문지의 발행인을 맡아 1년에 두번씩 출간을 준비 중이다. 그는 많은 후배 교사들이 동화쓰기에 도전해봤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는 “동화를 쓰려면 동심을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후배 교사들에게 작가 등단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