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피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해석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흑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국빈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진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83
  • 피서철 승객 몰리자 무리한 증편/항공편 결항·지연 일쑤

    ◎7월 한달/2개사서 9백건 넘어/정비도 불량… 대형사고 위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증편운항하고 있으나 정비불량과 수용능력부족등으로 결항및 지연사고가 크게 늘고 있다. 이때문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고 정비불량으로 인한 대형사고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어 개선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5일부터 오는15일까지 한달간을 바캉스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각각 2백70편과 59편을 늘려 운항하고 있으나 정비소홀과 무리한 증편으로 결항 및 지연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5일 상오 11시40분쯤 승객 4백21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떠나 뉴욕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소속 KE5271편 임시 항공기가 정비불량으로 5시간 13분동안 지연됐다. 또 24일 상오9시 승객 2백7명을 태운 김포발 홍콩행 KE617호가 활주로를 5백여m 달리다가 2번 엔진추진장치의 이상을 뒤늦게 발견,운항이 취소돼 3시간30분늦게 대체비행기로 떠나 승객들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결항사고의경우 7월1일부터 25일까지 대한항공은 국내선 2백72건 국제선 17건 등 모두 2백89건을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34건 국제선 1건을 합쳐 35건을 각각 보여 이를 30일 기준으로 환산하면 두 항공사의 이달 국내선과 국제선의 결항사고는 3백46.8건과 42건이라 할 수 있다. 또 지연사고는 지난 7월들어 25일동안 대한항공이 국내선 3백94건 국제선 77건 등 모두 4백71건,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1백22건 국제선 9건 등 1백31건을 각각 기록했다.
  • 장마·태풍뒤끝 본격 무더위/어제 영덕 33.5도

    ◎주말까지 간간이 소나기/「캐틀린」 피해 53억 잠정집계 우리나라는 제9호 태풍 「캐틀린」이 30일 새벽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소멸되고 장마권에서도 벗어나면서 30도가 넘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주말부터 본격적인 피서시즌에 들어가 전국 각 해수욕장과 계곡들에는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태풍이 지나갔으며 앞으로 2∼3일은 북서쪽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주말부터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한두차례 소나기가 오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덕 33.5도,대구 32.6도,선산 32.3도,포항 32.2도,광주 31도,울산 30.1도,서울 27.7도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캐틀린」은 30일 하오3시 현재 울릉도 북동쪽 5백㎞ 해상에서 중심기압 9백92mb의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었다』면서 『그러나 동해 중부와 남부,남해 동부 먼바다는 높은파도가 일고 있어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고 17억 손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제9호 태풍 「캐틀린」으로 인해 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으며 53억3천1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30일 잠정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에서 동력선 12척을 포함,선박 31척이 파손되고 등대 1곳이 부서지는등 17억원의 재산피해를 내 피해가 가장 컸으며 제주도는 선박 6척이 침몰하고 김양식장 2곳이 유실되는등 15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 피서객 2천여명 발묶여/홍도/전라선 5백m 끊겨 한때 불통

    【광주=최치봉기자】 이날 하오부터 태풍 캐틀린의 간접영향권을 벗어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선원 6명을 태운 모래운반선이 표류하고 있으며 철도 5백여m가 끊기고 소형어선 10척이 침몰하는 등 5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상오8시40분쯤 전남 고흥군 봉래면 수락도 남쪽 1㎞ 해상에서 부산선적 모래운반선 91t급 제300 현택호(선장 김용·36)가 선원 6명을 태운채 작업중 좌초됐으나 12시간만에 구조됐다. 이날 상오8시20분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 마래터널입구 여수역∼미평역간 철도5백여m가 해일로 끊겨 전라선 상하행선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목포지역에서는 목포∼제주간 카페리호를 비롯,신안군지역 도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65척의 운항이 이날 상오부터 전면 중단됐으며 5천여척의 각종선박이 목포항에 대피해 있다. 이와함께 전남지역 22개 해수욕장 피서객 9천3백여명과 지리산,월출산등 피서객 1천5백여명등 모두 1만8백여명이 인근 마을과 학교 등지에 긴급 대피했다. 한편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에는 피서객 2천여명이 남해안 일대의 높은 파도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자 섬내의 안전지대에 대피하는등 육지로 돌아오지 못하고 발이 묶여있다.
  • 강풍… 폭우… 재산손실 30억/태풍 「캐틀린」피해

    ◎5명 사망·실종… 도로 10곳 유실/여객선 항로 1백10곳 폐쇄/“뜬눈 밤샘” 주민들,피해 적자 안도 제9호 태풍 「캐틀린」이 예상보다는 그리 크지않은 피해를 입히고 30일 새벽 동해안으로 빠져나가 걱정이 태산같던 국민들을 한숨 돌리게 했다. 이번 태풍이 스쳐지나간 제주와 영·호남및 동해안 남부지역에서는 강풍과 함께 폭우가 내려 상당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냈으나 나머지 지역에선 큰 피해가 없었다. 이는 태풍의 진로가 예상과 같이 내륙을 지나지 않고 남해 동쪽으로 치우쳐 빠져나간데다 세력 또한 약해진 때문이었다. 그러나 29일 상오 남해안지방에선 전라선 철도 5백여m가 유실되고 도로 10여곳이 불통됐으며 제주항등에 대피했던 선박들이 부서지거나 침몰하는등 큰 상처를 남겼다.또 결실기에 있는 농작물들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이에앞서 29일 상오부터는 연안여객선 1백10항로가 완전히 통제됐다. 전국의 수방단과 재해대책요원 60여만명은 비상근무에 나서 위험지역을 점검하거나 주민들을 대피시켰으며 뜬눈으로 밤을 샌 주민들은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인명피해가 없자 크게 안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이날 하오10시 현재 5명이 사망,실종됐으며 선박 30여척이 부서지는 한편 철도1곳과 도로 10여곳등이 유실되는등 2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낸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부산=장일찬기자】 태풍 캐틀린이 29일 하오 지나간 부산지역에서는 하오5시쯤 서구 남부민동 남항내에 정박중이던 온두라스국적 트롤어선 제1,7 코르시아호가 강풍에 밧줄이 끊어지면서 표류하다 전복·침몰되는 등 선박 10척이 침몰되거나 좌초됐다. 또 같은시간 동구 수정동 고원견산및 금련산에 설치된 한국이동통신 기지국 송신탑이 강풍에 쓰러져 부산경남지역 13만 무선호출기 가운데 10만여개가 불통됐고 카폰 및 휴대용전화기중 일부가 불통됐다. 【창원=이정규기자】 경남지방은 29일 하오4시쯤 태풍의 진로가 북동쪽으로 바뀌면서 다행히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스쳐 지나갔다. 이날 상오2시 태풍경보가 내려진 경남지방에서는 한때 순간초속 20m의 강풍이 불어 하오4시10분쯤 거제군 일운면 지세포 지심도의 길이 15m 선착장과 사등면 상호리 가조도의 길이 3백14m 호안도로가 유실돼 모두 5천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속초=조성호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는 29일 설악산 등반에 나선 관광객 1백60명을 긴급 하산시키고 하계훈련중이던 12개 대학 산악부원 및 8개 일반 산악회원등 모두 2백50명을 안전지대로 대피토록 했다. 동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4천여척의 어선이 닻을 내렸고 각 해수욕장의 피서객들도 인근 마을등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대구=김동진기자】 경북지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울진 영덕등 동해안지방에 1백㎜이상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실종됐다.이날 하오7시쯤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용전천을 건너던 이 동네 이순옥씨(36)가 불어난 물에 휘말려 실종됐다.
  • 선박 4만여척 긴급 피항/태풍북상… 재해대책반 철야 비상근무

    ◎남해해수욕장·등산로 폐쇄/여객선 운항 중단… 곳곳 피서객 고립/“59년 사라호 악몽 재연될라” 주민들 걱정 태풍 「캐틀린」의 접근으로 28일 하오부터 전해상과 제주·부산등 남부지방의 산과 바다에 긴급대피령이 내려지면서 전국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제주와 남부지방에선 재해대책요원들이 밤을 꼬박 새우면서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피서객·주민들을 대피시키는등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으며 주민들도 59년 사라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속에 불안과 초조로 밤을 지새웠다. 제주는 물론 남해안의 각 항구와 포구에는 긴급 대피한 선박 4만여척이 발이 묶여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비바람이 거세자 선박끼리 부딪쳐 피해가 나고 있으며 인명피해마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도 그동안 경기 강원등 중부지방 수해피해복구에 투입했던 인력을 태풍피해방지체제로 긴급 전환,직원 40여명 모두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제주 부산등 시·도 대책본부로부터 시시각각 상황을 보고받는 등 태풍피해대비에 바쁘게 움직였다. 이상연내무부장관은 이날 하오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들러 밤늦게까지 태풍진로를 지켜보았다. 【제주=김영주기자】 이날 하오5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에는 부근해상에 초속 14∼20m의 강풍과 함께 4∼7m의 높은 파고가 일어 부산과 목포로 출항하려던 카페리등 여객선운항이 전면 중단됐으며,도내 각 항포구에는 2천3백여척의 각종 선박이 긴급 대피했다. 또 지난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남제주군 마라도 여름캠프에 참가한 제주시 금강유치원생 1백37명과 학부모 70명 등이 발이 묶인채 귀가하지 못하고 있으며 28일 상오9시30분쯤에는 서귀포시 서홍동 「외돌괴」해안에서 동료5명과 낚시하던 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 김홍문씨(55)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 이날하오 5시40분쯤에는 북제주군 구라읍 하도리 「토끼섬」앞 2백m 해상에서 귀항중이던 채낚기어선 경원호(2t)가 높은 파도로 침몰했으나 선장 김창섭씨등 선원 2명은 헤엄쳐나와 무사했다.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측도 상오부터 정상등반을 전면 통제했으며 이날 하오2시부터는 「영실」과 「어리목」유원지를 찾은 9백80여명의 행락객들을 전원 하산시켰다. 【부산=장일찬기자】 부산시 재해대책본부는 태풍 캐틀린이 북상하자 28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각구청도 동별로 관할지역의 상습수해지역을 점검하는 등 피해에 대비했다. 또 부산해운항만청도 하오4시를 기해 부산항의 하역작업을 중단하고 부산항에 정박중인 대형선박 1백57척을 하오6시까지 경남 마산 거제 고현항으로 긴급대피토록 했다. 【목포=최치봉기자】 목포항에서도 목포∼제주를 운항하는 동양카페리3호등 여객선 10여척및 연안여객선이 출항을 못한 것을비롯,3천여척이 발이 묶이거나 긴급대피했다.
  • 보람있는 여름휴가는…(사설)

    초·중·고교가 이번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다.방학시작과 함께 올 여름철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진다.이제는 여름철 휴가가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나 건강유지를 위하여 필요한 생활패턴으로 정착되어 있고 레저문화의 한 영역을 깊숙이 차지하고 있다. 국민소득의 증대에 따라 해마다 휴가를 떠나는 사람수가 늘면서 휴가의 생활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저축추진중앙위의 조사를 보면 올해 10사람중 8사람이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자가용과 렌터카 등 개인교통수단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지난해의 22%에서 올해는 38.7%로 크게 늘어난 점이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단골 메뉴처럼 떠오르는 것이 바가지요금과 피서지의 쓰레기 오염사태에다가 교통체증이다.교통체증문제는 아마도 올해 더욱더 가중되어 영동고속도로등 피서지로 가는 길이 주차장화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저축추진중앙위의 조사대로라면 10명 가운데 4명정도가 개인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여름 10명중 3명 정도가 개인교통편을 이용했는 데도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서울∼강릉간 주행시간이 대략 9시간 소요되었다.지난해 교통체증과 피서지에서의 불편 등으로 인해 휴가를 갔다온 사람 가운데 5분의 1이 후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마도 올해는 3분의 1 이상이 후회를 하지 않을까. 여름휴가가 가족의 건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피로를 누적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더구나 피서지의 숙박료가 선진국 유명 휴양지의 모텔값을 뛰어 넘고 음식료값 또한 일류 음식점의 수준을 넘어서는 기현상이 모처럼의 여름 휴가를 짜증나고 후회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오물로 인해 우리 산과 강의 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올해도 얼마나 바가지요금이 기승을 부리고 산천이 오염되며 교통이 막혀 길에서 보내는 휴가가 될지 대략 짐작이 간다. 소득증대에 따라 휴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 날 수록 그에 비례하여 휴가문화도 성숙되어 져야 할 것이다.해마다 되풀이 해서 강조되고 있는 건전하게 휴가보내기 운동을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할 시점이다.우선 휴가를 떠날 때 개인교통편 보다는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우리 나름대로의 휴가문화를 가꾸어 나가야 하겠다. 피서지에서의 바가지 요금 역시 소비자들이 스스로 부매운동을 펴 이를 시정하고 산과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부끄럽게 아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특히 바가지 요금의 경우 지방행정당국이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교통체증의 주범인 노견운행과 불법주차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그렇게해서 올해는 보람있는 여름휴가가 되었으면 한다.
  • 쓰레기정책과 오염 극복의지(사설)

    환경처는 오늘부터 8월18일까지 매주말 마다 전국의 유명산·해수욕장·유원지 등 46개 피서지에서 불법으로 쓰레기버리는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폐기물관리법에 의하면 이 과태료는 4천원부터 시작해서 1t초과시 t당 4만원씩 받게 된다.우리의 풍습대로 하면 아마도 이 벌금들을 상당히 내게 될 것이다.환경오염문제에서 가장 크고 심각한 부분이 쓰레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행동에서는 여전히 나하나 쯤이라는 개별적 이기주의가 결코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이 개별적 이기주의는 지금 기업단위에서 더 심한 것 같다.환경처가 11일 입법예고한 「폐기물예치금제」의 마련과정이 그 예이다.당초 예치금제의 대상품목 29개중 형광등·종이기저귀 1회용품·수은온도계등 4개 품목은 아예 제외되고,나머지 제품들의 예치금요율도 50%까지 하향조정됐다.종이팩의 경우 2원10전에서 1원으로,농약병의 경우 50원에서 30원으로 내려간 것 등은 그렇다치고 자동차까지도 1t짜리 승용차의 경우 5만원예치금예정에서 2만5천원으로 내려진 것은 결국 오염문제를 해결하자는 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지 지금 이 시간 상품 팔아먹기만이 더 급하다는 기업의 실리적 감각을 표현한다.그러나 이 돈도 실은 소비자가 내는 것이고 보면 기업은 더욱 팔기 쉬운 조건에만 집착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은 이러한 단속이나 입법들 이전에 과연 우리가 쓰레기오염 만이라도 좀 실제로 개선하겠다는 결심이 있기는 있느냐 하는 것이다.별로 따질 능력이나 계통을 갖고 있지 않은 보통시민들에게 주어지는 규정들은 자못 자유롭게 정해지고,알음알음이 연결되는 기업들의 의견은 언제나 충분히 수용되는 형식속에서 과연 오염에의 극복이 가능한 것이냐를 우리는 원칙적으로 다시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점에서는 쓰레기분리수거제도도 마찬가지다.이 제도는 지금 전국적 실시에 들어섰다.그러나 분리를 위한 실질조건들은 아직도 준비된 것이 별로 없다.분리용 백이 분명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별로 공지가 충분히 돼 있는 것도 아니다.뿐만 아니라 애써 분리한 쓰레기마저 수거과정에서 다시 하나로 섞어지게 마련이다.이마저 비밀도 아니다.오히려 각종 장비가 없다거나 분리시킬 하치장이 없다는 것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분리를 하라고 하는가.그저 세계 곳곳에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인가.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가장 멀지만 가장 가까운 길은 바로 의식을 개혁하는 것이다.그리고 사람이 사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라고도 한다.자동차 매연을 가장 직접적으로 줄이는 길은 곧 사람이 자동차 타기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삶의 양식까지 바꾸기 위해서는 제도적·사회적 접근이 과학적이어야 할뿐 아니라 하기로 한것을 분명하고 믿음있게 해야만 한다.여기저기 의도와 형식은 있는데 서로 아구도 안맞고 정말 하려는 것인가라는 의아심을 만들때 개별적 이기주의만 커지게 마련이다.좀 더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쓰레기정책의 오염 극복 의지를 보여야 할 때이다.
  • 휴가철… 「바캉스보험」 인기

    ◎7일간 국내여행때 6천5백원 내면 최고 1억 보상/“인질로 잡히면 하루 7만원씩 지급”… 남북왕래보험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여행지 등에서 입을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상품으로는 국내외 여행보험과 상해·골프·수영장보험등 외에도 최근 남북교류진전에 따른 주민왕래보험도 눈에 띈다. 이들 상품은 한달 이내의 짧은 기간중 몇만원정도의 보험료를 내고 사고때는 최고 1억원까지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보상범위도 상해와 질병은 물론 휴대품 손실 및 파손·조난비용·사망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바캉스보험◁ 국내외를 막론,휴가철의 피서지 및 여행지에서 생긴 손해를 보상해준다. 휴가기간에 맞춰 간단한 절차로 들수 있으며 한달이내의 짧은 기간중 손해를 보상해주는 것이 특징. 휴가기간중 사고가 없으면 낸 보험료를 찾지 못하며 럭키화재등 11개 손보사가 공항과 지점창구에서 판매한다. 국내여행의 경우 7일,14일,30일 단위로 1인당 보험료는 각각 6천5백원,1만2천원,1만6천원수준이다. 여행중 휴대품 손해와 질병 치료비로 1백만원,상해로 다친 치료비 5백만원,사망 및 후유장해에는 최고 1억원을 지급받는다. 해외여행보험도 2일에서 1년까지의 손해를 보상해준다.보험료 납부액중 연간 24만원까지 세금면제해택을 받으며 20인이상 단체시 5∼20%까지 할인된다. 여행기간 7일,14일,30일기준 개인이 내는 보험료는 각각 2만1천원,2만8천원,4만3천원 수준. 부부는 3만원,4만원,6만1천원 가량이다. 휴대품손해시 2백만원,치료비 1천만원,사망시 1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남북한왕래보험◁ 남북한교류진전에 따라 지난해 8월 도입됐다.5일간 체류때 보험료는 1만5천원,10일 2만원수준이며 20인이상 단체때는 5∼20% 할인받는다.북한주민의 경우 보험료의 5%를 할인받는다. 보험금은 사고사망때 1억원,조난비용 5백만원,질병사망 2천만원,질병치료비 3백만원,휴대품손실 2백만원,인질상태로 90일이내에 있으면 하루 7만원씩을 받는다. 아직 이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없으나 최근 서울지역 대학신문기자 등의 방북계획이 있어 문의 및판매가 기대된다.
  • 해수욕장/유원지/쓰레기 버리면 과태료/하천 세차에도 최고 1백만원

    ◎환경처,전국 46곳 일제단속 해수욕장이나 유원지,산 등에서 쓰레기를 마구 버리면 최하 4천원 이상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하천에서의 세차행위 등에 대해서도 최고 1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환경처는 11일 피서철을 맞아 13일부터 8월18일 까지 6개 지방환경청·한국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 소속 2백30여명의 직원과 차량들로 46개 「피서철환경정화반」을 편성,주말마다 피서지에서 이같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과태료는 폐기물관리법 제6조에따라 버린 쓰레기 양을 기준으로 1㎏미만은 4천원,1;1백㎏미만은 1만원,1백㎏∼1t은 4만원,1t을 넘을 때는 t마다 4만원씩을 추가로 물린다. 이번 단속에서는 특히 피서지에서의 음식물 찌꺼기 투기행위와 불법 세차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 피서지 폭력배 단속/9백61명 추적,검거

    검찰은 8일 대검찰청회의실에서 전국 강력부장검사회의를 열어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와 학교주변을 무대로 한 폭력배들을 조직폭력배로 간주,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히 살인,강도,약취유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기소중지자 9백61명에 대해 전담검사를 지정,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기로 했다.
  • “절전 동참”… 전직원 집단휴가 급증/기업·공단의 피서철 세태

    ◎직장인 66%가 “탈도시”… 평균비용 18만원/대기업선 해안·계곡에 사원휴양소 개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각 기업과 공단에서 여름휴가가 시작됐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휴가절정기인 7월중순부터 8월중순에 걸쳐 사업장주변을 중심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서해안등 해안가와 계곡 등에 휴양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국 공단의 상당수 공장들은 여름철에 일시에 문을 닫고 전 사원이 집단휴가에 들어간다. ○…대기업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5일 정도의 휴가에 1백∼3백%선의 보너스를 지급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7월중순∼8월중순에 4박5일동안 여름휴가를 실시한다.보너스는 6월말에 상반기상여금 3백%를 이미 지급했다. 현대그룹은 7월말 또는 8월초에 4일동안 여름철 휴가에 들어가며 7월말쯤 1백%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 대우그룹은 7,8월중 계열사별로 3∼5일간의 휴가에 1백% 보너스를 지급하며,럭키금성그룹도 4∼7일간의 휴가와 함께 계열사별로 1백∼2백%의 정기상여금외에 7월중순에 회사별로 10만원또는 기본급과 직책수당을 합한 금액의 50%를 별도로 제공한다. ○…재벌그룹회장들의 여름휴가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곳이 많으나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양상.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이달말과 8월초 동해안에서 열리는 신입사원하계수련대회에 참석,1∼3일간 배구·수영 등 운동을 같이 하고 특강을 할 예정. 현재 노태우대통령의 북미방문을 수행중인 이건희 삼성,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구체적인 휴가계획을 확정짓지 못했으나 해외출장이 잦은 김회장은 예년과 같이 공식휴가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 ○…구로,구미,창원등 전국공단의 공장들은 생산공정상 개별휴가에 들어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7월말과 8월초에 일시에 문을 닫고 전근로자가 집단휴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로공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7월말과 8월초에 걸쳐 2박3일동안 집단휴가를 실시하며 업체별로 50∼1백%의 정기보너스를 지급한다. 특히 전력성수기를 맞아 제한송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올여름엔 하절기 단체휴가접수업체가 6백개사를 넘어섰다.이는 지난해보다 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절전운동에 참여한 업체는 전력요금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직장인들은 3명중 2명꼴로 휴가를 이용해 매년 바다등지로 피서를 가고 있다. 5일 대한생명이 지난 한달동안 서울지역 직장인 남녀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평균 피서비용으로 18만원정도를 예상하고 있어 월평균수입 66만원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생활비 37만4천8백원의 절반정도인 48.9%를 차지한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23만1천7백원을 휴가비용으로 예상한 반면 여자는 13만1천4백원을 생각해 큰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중 휴가시 걱정되는 사항으로 비용문제(43.6%)와 교통수단(43.2%)을 들었다.
  • 2단계 「범죄와의 전쟁」 강력 추진/내무부

    ◎우범지역 6천곳 특별순찰 강화/조직폭력배·유해업소 집중단속/피서철 치기배·마약사범도 소탕 내무부는 2일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잦은 시위와 지방의회의원선거 등의 여파로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가다듬고 피서철을 맞이해 고개를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범죄와 불법·무질서를 퇴치하기 위해 2단계 범죄와의 전쟁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이상연내무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7∼8월을 「하절기 특별방범대책기간」으로 정해 국민생활 침해사범을 일소하고 조직폭력배를 모두 검거할 것,유해업소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절기 민생치안 및 국민생활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이장관은 전국 시·도지사와 경찰국장들에게 특별지시한 이 대책에서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유해환경을 뿌리뽑기 위해 퇴폐유흥업소 등에 대한 불시 기습단속을 실시,적발된 업소들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불법 주·정차 및 음주운전 등을 집중 단속,운행질서를 확립토록 했다. 이장관은 특히 경찰은 7∼8월중 범법자 특별검거활동을 추진,조직폭력배와 기소중지자 등을 모두 검거하고 마약류 사범과 치기배를 소탕하라고 지시했다. 내무부는 여름철 피서객 수송차량들의 정원 초과,음주운전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피서지 이동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때맞춰 운전자들에게 제공,교통체증을 해소키로 했다. 치안본부는 이에따라 이날부터 모든 경찰력을 민생치안에 집중 투입하는 한편 여름철 특별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우범지역에 대한 단속및 검거활동에 나섰다. 또 이날부터 8월31일까지 여름경찰서 13개소와 여름파출소 1백25개소를 운영,풍기문란사범을 집중단속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쓰레기 나눠 버리지 않으면 과태료/오늘부터 달라지는 것들

    ◎인감 연말까지 동사무소에 재신고/고속도선 유아 안전띠 착용 의무화/「129」걸면 응급진료·상담가능 1일부터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작되고 인감재신고를 받는다. 또 6살 이하의 어린이를 태운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때는 반드시 유아용안전띠를 갖춰야 한다. 이밖에 응급환자는 129번 전화를 통해 가장 빠른 시간안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받게 된다. ▷쓰레기수거◁ 전국 각 가정에서 버리는 쓰레기는 1일부터 모두 시·군·구가 정한 날짜와 장소에서만 수거된다. 또 가정에서는 종이 플라스틱 깡통 금속 빈병 비닐류등 재생이 가능한 쓰레기는 미색 또는 흰색 비닐봉지에,재생이 불가능한 일반쓰레기는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앞으로 쓰레기를 분리해 버리지 않는 가정과 시설업자에 대해서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쓰레기를 치워주지 않는다. 또 냉장고 TV 옷장 책상등 대형쓰레기는 미리 시·군·구에 전화로 연락해 수거날짜를 지정받아 내야 한다. 원칙적으로 쓰레기매립장이 있는 지역은 재생용과 연탄재,기타쓰레기로 분리하고 소각시설이 있는 서울의 목동과 의정부시는 재생용과 가연성쓰레기,기타쓰레기로,그 외 지역에서는 재생용과 기타쓰레기로 각각 구분해 수거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쓰레기분리수거제도는 재활용쓰레기를 매수,수거해야 할 한국자원재생공사가 인력과 장비예산등 후속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정착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안전띠착용◁ 어린이용보호장구(안전띠)없이 6살미만의 어린이를 태우고 운행하는 차량은 고속도로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장구없이 유아를 뒷좌석에 태웠을 때는 일반도로를 이용해야 한다.유아의 안전띠 미착용단속은 지난해 12월 걔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6개월의 유예기간이 끝나기때문에 실시되는 것이다. 또 피서철인 7월과 8월 두달동안 고속도로에서는 승차자전원,일반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앞좌석 승차자가 안전띠를 맸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인감신고◁ 올해 6월 이전에 인감을 신고한 사람은 새로 개정된 인감증명법 및 시행령에 따라 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동안 인감재신고를 해야한다. 인감신고는 본인이 직접 읍·면·동사무소에 나와 신고해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본인이 신고할 수 없을 경우에는 2명이상의 보증을 받아 서면신고 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직장인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도 신고할 수 있다. 이 기간안에 인감을 신고하지 않으면 종전 인감의 효력이 92년1월1일자로 자동상실된다. ▷「129」전화◁ 1일부터 「129」전화를 걸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구급차나 헬기가 출동,동승하고 있는 의료요원의 응급처치를 받으면 전문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지정병원에 도착,곧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앞으로 도시나 농촌지역은 물론 구급차가 출동할 수 없는 도서벽지에서도 「129」전화를 걸면 「정보센터」가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의 헬기에 의료진을 태워 출동시킨뒤 무선으로 응급처치를 지시하며 지정병원까지 후송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는 서울 인천 수원 춘천 청주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11개지역에만 「정보센터」가 설치되어있어 다른지역의 주민들은 가까운 「정보센터」의 지역번호를 먼저 돌리고 「129」를 돌려야 한다.
  • 이붕 중국총리/내년 경질 예상/홍콩지 보도

    【도쿄 연합】 홍콩의 시사 월간지 「당대」 최신호는 중국 공산당중앙 변공청 측근 소식통을 인용,보수파 장로인 진운을 비롯한 당수뇌들이 이붕 총리의 재임을 인정하지 않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오는 7월 하북성의 피서지 북대하에서 열릴 회의는 내년으로 예정된 제14차 당대회를 앞두고 특히 이붕 총리의 거취문제를 중점 논의한다고 말하면서 진운 등은 이붕의 교체를 인정하나 도중에서 바꾸면 사상의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어 내년 봄 제8기 전국 인민대표 대회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또 천안문 사건으로 실각된 조자양 전 당총서기의 처우와 중앙 고문위원회의 존속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 폭력배 도피방조/술집 주인등 구속

    【부산=김세기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조승식 검사는 9일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칠성파」 두목 이강환씨(47) 등 4명의 도주를 도와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롬살롱 하프2 주인 지경화씨(38·여·서울 서초구 서초동 34 삼호아파트 2동403호),서울 강남구 역삼동 룸살롱 엠페로 종업원 이동오씨(35·여·서초동 삼익아파트 302호) 등 5명에 대해 범인은닉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나이트클럽 대표 박희찬씨(4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지씨는 지난해 6월말부터 1주간 수배중인 이씨에게 서초동 아파트를 은신처로 제공하고 지난해 8월초에는 이씨 등 4명에게 주점종업원들을 동원,부부나 연인간에 피서하는 것처럼 가장시켜 검문검색을 피해 강원도 평창군 횡계면 대관령에 있는 콘도까지 안내하여 숨어있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동해안 철조망 철거/상반기부터

    ◎울진군 20㎞ 시발,단계적으로/민자 김중권의원 밝혀 【대구=김동진기자】 해안경계를 위해 동해안 해안선에 설치된 철조망이 올 상반기부터 울진지역 해안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철거된다. 3일 귀향활동중인 민자당의 김중권의원(울진)에 따르면 관계당국은 지난 79년 설치돼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해안 출입과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을 주어 온 경계철책을 12년만인 올해부터 철거키로 했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이에따라 올 상반기중 어촌과 해수욕장주변 등 그동안 불편이 많았던 울진군내 20㎞의 해안선 철조망을 우선 철거하고 나머지도 점차 철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경계철조망 철거계획에 따라 해안이 개방되면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동해안 지역의 관광경기가 크게 활기를 띨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진군은 철조망이 철거된 해안지역에 보안등을 설치키로 했다.
  • 휴일 단풍 인파 5백만/내장산 10만… 곳곳 교통전쟁

    ◎명산ㆍ행락지선 자연정화 활동도 10월 마지막 휴일인 28일 전국에서는 5백만명이상이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룬 산과 들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지난달 25일쯤부터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산허리자락까지 뒤덮은 설악산을 비롯,내장산 지리산 오대산 등 주요명산뿐만 아니라 대도시 근교의 여러산에도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려 지난 여름피서철 이후 최대의 행락인파를 기록했다. 설악산에는 지난 주말 3만4천명이 몰린데 이어 주말인 27일과 일요일인 28일 4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으며 10만여명이 몰린 내장산의 경우에는 정주까지 16㎞의 도로가 전국에서 몰려든 1만5천여대의 차량으로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날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3개 환경보호 관련단체들은 서울 관악산 등 6곳에서 국토청결대회를 갖고 산을 찾은 단풍객들과 함께 자연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역ㆍ청량리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외로 빠져나가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어 크게 붐볐으며 북한산 도봉산 등가까운 산에도 2만명이상이 몰려들어 휴일을 즐겼다.
  • 전국민의 자연보호운동원화(사설)

    우리의 강산은 지금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갖가지 형태의 공해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개발이란 이름 아래 야금야금 잠식 당하는 것도 아픈 터인데 각종 공해물질은 날이 다르게 그 돗수를 배가하며 배출되고 있다. 그 위에 몰지각과 실종된 공중도덕 의식까지 가세하여 훼손ㆍ오염되어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신음소리는 점점 더 심각해져 간다. 모든 질병은 걸려서 대증요법으로 다스리기보다는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그 최선책을 찾지 못하여 걸렸다 할 때의 차선책은 하루라도 일찍 그에 대응하는 일이다. 신음중인 우리 강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중증으로 가기 전에 그 차선책에 겨레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나밖에 없는 내 강산을 중병의 상태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종교단체ㆍ여성단체 등에서 자연보호실천운동에 나서고 관이 일사일산 정화운동을 펼치며 거기 호응한 군이 주둔인근의 산이나 유원지ㆍ해수욕장 등의 정화운동에 앞장선 것도 그 점에서 바람직스런 움직임이라고 하겠다. 그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서울 근교의 산에 휴식년제를 도입하면서 야영ㆍ취사행위를 금지하는 조처를 취하고 있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도 전국 국립공원에 이를 적용시키고 있다. 때 늦었지만 잘한 차선책이고 이런 조처는 전국적으로 실효성있게 더 확대 실시돼야 하리라 생각한다. 이와 함께 되돌아보게 되는 것이 우리의 해괴한 행락풍토이다. 마치 잔치라도 치르듯이 먹거리를 잔뜩 싸짊어지고 가서 배불리 먹고 취한 나머지 온갖 추태를 연출하여 오는 것이 저간의 사정이 아닌가. 『떠나는 새 뒤끝을 흐리지 않는다』는 이웃나라 격언이 있지만 우리의 행락 뒤끝은 「떠나는 새」만도 못한 것이 통상관례이다. 얼마 전 환경처가 발표한 지난 여름의 피서 쓰레기 분량도 그를 말해준다. 22만5t으로 4년 전의 3배에 이르렀다니 10t트럭으로 나른다 해도 연 2만2천여대가 동원돼야 할 판이다. 휴가철이 강산 오염철이 된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따라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국민 각자의 공중도덕 의식의 정립이라 함을 한번 더 지적해두고자한다. 대자연에 안기면서 속진을 씻고 오는 행락질서만 정착이 된다면 굳이 당국이 나서서 휴식년제다 금지다 할 필요도 없다. 어느 기관 어느 단체가 나서서 자연보호운동을 벌일 필요도 없어진다. 요산요수하는 사람 모두가 자연보호운동원으로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버리는 사람이 따로 있고 줍는 사람 따로 있게 하지 않는,국민 모두를 자연보호운동원화하는 교육이나 홍보도 중요하다 함을 강조하고 싶다. 지난달엔가 포항제철 산하 제철학원이 펴낸 「깨끗한 생활」이 뜻있는 사람들의 주목과 찬사를 받았던 까닭이 여기에 있따. 우리의 내 강산 사랑이나 공중도덕 의식이 아직 미흡한 상황에서는 이미 전개되고 있는 일사일산 정화운동이라도 보다 폭넓고 알차게 추진돼야겠다. 특히 산하의 오염원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일수록 책임을 통절히 느끼면서 수익의 일부를 이 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쾌척해야 마땅하다. 지금 단풍의 행락철이 열리고 있다. 강산의 신음소리를 줄이는 행락질서의 행락철로 만들어나갈 것을 간절히 바란다.
  • 「추석 고향방문단 교환」 촉구에 “긍정적”

    ◎강총리 정연한 논리에 북측 당황/롯데월드 만찬 3김씨 참석“눈길”/연총리 마지막밤 미군 철수등 정치공세도 ▷국회의장 주최만찬◁ ○…북한 대표단 및 수행원ㆍ기자단은 이날 하오 7시30분 서울체류 일정중 공식행사로는 마지막으로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박준규 국회의장 주최 만찬에 참석. 이날 만찬에는 우리측에서 강총리를 비롯,민자당의 김영삼대표ㆍ김종필 최고위원ㆍ김대중 평민당총재ㆍ이기택 민주당총재ㆍ이승윤 부총리 등 거물급 인사가 다수 참석. 3김씨가 함께 식사하기는 지난해 12월15일 청와대회담 이래 처음인데 정치얘기보다는 주로 건강등을 화제로 잠시 환담을 교환. 연총리등 북측 일행은 이날 칵테일 장소에서 김 평민총재와 구속중인 문익환목사의 친제인 평민당의 문동환의원에게 특별한 관심을 표시. ○북대표 일일이 소개 연총리는 칵테일장에 들어선후 김민자당 대표와는 간단한 악수와 함께 인사를 나눴으나 김대중 총재에게는 북측 대표들을 일일이 소개하는등 신경을 쓰는 모습. 연총리는 『김선생님말씀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지요』라면서 『김일성주석이 만나면 안부 전해달라고 하셨으며 곧 초청을 할 것입니다』고 인사. 연총리는 문동환의원과도 인사를 나누고 그냥 지나쳤는데 박준규 국회의장이 『문의원은 문익환목사의 친동생』이라고 소개하자 다시 문의원에게 다가가 『형님이 하루빨리 나오게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 이에 문의원은 『형님께서 자신이 나오는 것보다 남북대화가 잘되기를 더 걱정하더라』고 전언. 북한 기자들도 김 평민총재에게 집중 질문공세를 폈으며 일부 기자는 『북조선에서는 선생님을 잘 알고 있으며 존경하고 있다』고 칭송하기도. 김 평민총재는 한 로동신문기자가 『북조선의 통일정책을 어찌 생각하느냐』고 묻자 『나는 71년 이래 평화공존ㆍ교류ㆍ통일 등 3단계 통일안을 제시해 왔으나 이는 북한측 안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 김 평민총재는 또 『남북 단일의석 유엔 동시가입안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남북간 화해분위기가 조성되면 정당간 회담도 이뤄질 수 있겠으나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다』면서 『앞으로 분위기가 조성되면 평양을 방문하고 싶다』고 피력. 이어 김 민자대표가 『김주석은 건강하시지요』라고 물었고 연총리는 『연세는 높지만 기력이 왕성해서 어제도 노동자들을 방문해 담화를 나누었다』고 소개. 김대표는 또 『김주석이 나를 초청해 주었는데 기회를 봐서 한번 가겠다』고 말하자 연총리는 『꼭 한번 와달라.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피력했고 김대표는 『모스크바에서 허담 위원장을 만났는데 안부 좀 전해달라』고 당부. 이어 연총리 등은 만찬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 평민총재가 『회담결과에 만족하느냐』고 묻자 연총리는 『만족이란 것은 상대적인데 처음 온 것이니 시간이 가봐야 알겠다』고 모호한 대답. ○…박국회의장은 이날 만찬사를 통해 『우리 민족은 하나이며 우리 모두는 형제』라고 전제,『그런 원칙위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좀 쉽게 풀어나가야 하겠으며 엉클어진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참을성을 갖자』고 역설. 박의장은 『지난 여름 속초까지 피서를 갔으나 덥기는 마찬가지여서 해금강을 바라보고 개마고원을 생각하면서 이 여름에 이 지구위에 제가 편안히 그리고 즐겁게 갈 수 있는 곳은 그곳 뿐이란 생각도 했다』면서 『차디찬 겨울에는 북측 대표단 여러분도 제주도생각이 절로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라고 남북간 자유왕래를 희망. ○“통일장정 위해 건배” 박의장은 이어 『반딧불의 조그마한 빛이라도 우리 모두 정성껏 모아서 해와 달과 같이 통일의 대도를 환하게 비추어 보자』고 말한뒤 『통일장정에 앞장서 걸어가시는 노태우 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의 건승을 기원하는 건배를 들자』고 제의. 연총리는 이날 만찬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식행사인 점을 의식한 듯 답사를 마치 귀환성명처럼 이어나갔으며 외국군대ㆍ핵무기철수ㆍ방북인사가족을 못만나 유감이라는 등 껄끄러운 대목도 서슴없이 거론. ▷2차회담◁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그랜드 셀라돈볼룸에서 6일 상오 10시 5분부터 비공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2일째 회담에서는 전날 회담에서 우리측 강영훈 총리가 먼저 기조연설을 했던 점을 감안,연총리가 먼저 북측 주장을 밝힌뒤 이어 강총리가 우리 입장을 피력,토론을 벌이는 순서로 진행. ○조목조목 주장반박 연총리는 ▲남북한 유엔 단일의석 가입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임수경씨등 방북인사 석방등을 거듭 우리측에 촉구했으나 강총리가 8개항의 「남북 관계개선 기본합의서」를 제안한데 이어 북측의 3개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자 상당히 당황해했다고 우리측 회담배석자가 전언. 이 배석자는 『강총리가 시종 침착하게 연총리를 압도했으며 회의장 분위기를 주도,북한측 대표단중 연총리이외 다른 사람에게 발언할 분위기도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소개. 강총리는 연총리가 『유엔에 단일의석으로 가입하자』는 기존입장을 되풀이 하자 『단일의석 유엔가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밝히라』고 반박. 이에 당황한 연총리는 『그것은 실무선에서 검토할 문제』라고 둘러댔으나 이후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고 3∼4차례에 걸쳐 「강총리선생」이라고 처음으로 공식회담에서 우리측에 「총리」 호칭을 사용하기도 했다는 것. ○처음으로 “총리” 호칭 강총리는 연총리가 당황해하는 듯하자 그 여세를 몰아 『민족대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추석부터라도 남북 고향방문단교환을 실현시키자』고 제의했으며 연총리는 『그것은 적십자회담에서 논의하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듯한 입장을 피력. 이때 북측 대표단 대변인인 안병수 조평통서기국장과 배석한 임춘길 총리책임보좌관 등이 황급히 쪽지를 넣어 무엇인가를 연총리에 전달했는데 우리측 관계자는 『고향방문단 교환은 남측 주장이니 말려들지 말라』는 내용인 것 같았다고 추측. ○…2차 남북 고위급회담이 끝난후 곧 결과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프레스센터에 나와있던 내외신기자 2백50여명은 발표가 예상외로 늦어지자 이의 의미를 둘러싸고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 이날 낮 12시10분쯤 비공개회담이 끝나면서 양측은 홍성철 통일원장관과 안병수 조평통서기국장이 다시 만나 발표형식ㆍ문구ㆍ시간 등을 논의하자고 하며 헤어졌으나 북측에서 접촉연락을 해오지 않는 바람에 발표가 지연돼 일부 기자들은 점심도 거른채 계속대기. ▷북한 대표단◁ ○…남북한 고위급회담에 참석중인 북측 대표단은 서울에서 이틀째 밤을 보내고 3일째를 맞는 6일에는 하루가 다르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 상오 열릴 비공개회담을 위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들. 북측 일행은 서울에서의 첫날 밤인 지난 4일만해도 1박2일에 걸친 남행길로 여독이 풀리지 않은데다 모처럼의 서울나들이로 다소 서먹서먹한 듯 호텔방문을 굳게 닫은채 긴장을 풀지 않았으나 이튿날인 5일에 이어 6일부터는 활기찬 움직임.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방에 투숙한 북측 일행은 첫날 자정께 대부분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튿날인 5일 밤에는 자정을 훨씬 넘어 새벽 1시까지 불을 밝힌채 삼삼오오 모여 무언가 움직이는 모습이었다고. 북의 대표단 일행은 6일 상오 7시40분부터 인터콘티넨탈호텔 1층의 한식음식점 사랑방에서 아침식사를 하며 이틀밤을 지낸 서울의 모습에 관해 서로 얘기를 나누었다. ▷북한 취재단◁ ○…입경 3일째인 6일 북한기자단 일행은 다소 피곤한 탓인지 예정시간보다 10분 늦은 상오 7시40분부터 1층 사랑방에서 개별적으로 아침식사를 시작,상오 9시가 넘어서 모두 마쳤다. 식단으로는 민물장어구이ㆍ꼬치불고기ㆍ생채ㆍ나물 등과 오과차와 과일 등의 후식이 준비. 북한기자단 가운데 한명은 식사도중 낯이 익은 남자종업원에게 『결혼을 했느냐』고 질문,『아직 총각』이라고 하자 『북한에 오면 아가씨를 중매해 신혼여행을 금강산으로 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농담을 걸기도. 또 『남한주민 대부분이 전세방에서 산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전세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조르는등 우리 생활상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 한 기자는 북한에서 가지고 내려온 대형건물이 그려진 화보중 산부인과 건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임산부가 애낳는 공장에 오면 바퀴달린 의자에 옮겨져 한 걸음도 땅에 발을 딛지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비를 자랑.
  • 외언내언

    주말이 사고로 얼룩졌다. 시외버스 남한강 추락참사,부산전동차 추돌사고 등. 이것 말고도 1일에는 광주ㆍ천원에서 버스사고로 6명이 숨졌고 2일 서울에서는 봉고차가 한강에 추락하는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사고원인이 빗길 과속운행과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것이어서 다시한번 안전운행에 대한 주의환기와 함께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심각한 것은 교통사고가 너무 많다는 것. 인구비로 따져 세계 2위라는 것에는 할 말을 잃게 된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건수는 모두 25만5천7백87건. 사망자 1만2천6백3명,부상자 32만5천8백96명으로 2분마다 1건의 사고가 발생해서 90초마다 1명이 죽거나 다친 셈.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36명에 이어 우리는 29.7명으로 세계에서 두번째. 부끄러운 일이다. ◆가을의 행락철을 앞두고 더욱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그런 때를 맞았다. 각종 사고의 위험이 적지않음을 관련통계는 밝히고 있다. 그중에서 연례행사처럼 되고 있는 것이 행락철의 교통사고이고등산사고. 어느 것이나 안전수칙이 절대로 요구된다. 자동차는 철저한 정비점검을,산행에는 필요한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행락문화가 하루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 행락지마다 쌓이는 쓰레기더미가 문제이고 음주소란행위ㆍ고성방가 등 난장판 행락질서가 걱정이다. 우리는 지난 여름의 피서에서 이것을 충분히 체험했고 교훈을 갖게 됐다. ◆이번의 사고도 운전자의 과실이 주원인이듯 언제나 「인재」가 화를 부르고 있음을 보고 있다.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것이나 자연훼손행위가 그러하고 안전사고는 부주의가 늘 말썽이다. 더욱이 행락철의 사고는 피해가 대형이라는 것이 문제. 관계당국이 할 일이 여기에서 분명해진다. 큰 피해 없는 그런 가을을 맞이해야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