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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서객 23만명 긴급대피/태풍 더그 북상 상보

    ◎피해막게 7개부처 철야근무/남해안 22개항로 전면 통제/한라산 등반·남해 해수욕장 출입금지 중앙재해대책본부(본부장 내무부장관)는 8일 제13호 태풍 「더그」가 북상해 옴에 따라 내무부를 비롯 국방부,건설부,경찰청,항만청등 재해관련 7개부처 합동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대책본부는 또 9일 새벽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되는 제주등 남해안일대 시·군의 재해대책요원들이 비상근무토록하는 한편 남해안의 1백7개 항로 가운데 22개에 대해 연안여객선 출항을 통제했다.대책본부는 이날까지 유원지,계곡등의 행락객 23만7천여명을,남해안의 각 항·포구에는 원양어선 23척을 비롯 1천7백86척의 조업중인 어선들을 대피시켰다. 내무부는 이날 전국 소방공무원 및 민방위대원을 활용해 가뭄극복을 위해 파헤쳤던 5천1백38곳의 들샘,웅덩이,제방등을 일제히 정비토록 각 시도에 지시하는 한편 재해우려시설등에 대해 사전 점검토록했다. 국방부는 조난어선과 인명구조를 위해 병력,함정및 헬기등 지원체제를 검검했고 건설부는 공사현장과 사고 취약지역에 대해 안전관리,다목적댐등의 저수량 관리등을 강화토록 했다.농림수산부는 어선 출항통제및 대피조치와함께 농작물과 수산 양식시설에 대한 관리를 중점지도토록 했다. 한편 가장 먼저 태풍의 영향권에 들 제주도는 이날 상오부터 제주∼목포·부산간 카페리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제주공항에는 예약자이외에 긴급 투입된 81편의 특별기에 탑승하려는 2천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대혼잡을 이뤘다.또 포항∼울릉간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돼 피서객 1천여명의 발이 묶였다. 전남지방에서는 연근해 여객선은 운항은 계속됐으나 목포∼홍도,목포∼서거차간등 장거리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경남의 마산,충무,거제항등을 기점으로 운항되는 연안여객선 24척과 유·도선 8백여척의 운항이 9일 새벽부터 전면 통제됐다. 부산해운항만청은 이날 하오 부산항 외항에 정박중인 선박 1백80여척에 대해 경남 거제군 고현만과 진해만으로 피항토록 지시하는 한편 9개 항로 연안여객선 18척의 운항을 전면 중단시켜 태풍에 대비했다. 또 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부터 한라산등반과 해안및 도서지역에서의 낚시행위등을 전면통제하고 10개 해수욕장의 피서객 5천여명과 해수욕장주변의73개 계절음식점등도 모두 철수시켰다.전남도도 피서객 긴급 대피유도에 나서 해수욕장,유원지,계곡등에 몰려 있는 8만여명의 피서객들을 안전지대로 피신시키는 한편 해마다 태풍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낸 새우잡이 어선 (일명 멍텅구리배) 89척을 가까운 항구로 예인,육지로 끌어 올렸다. 지리산을 끼고 있는 경남도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위해 경찰과 산림청소속 헬기를 긴급 동원,등산객들의 하산을 유도했고 부산시는 이날부터 태풍이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해운대등 해수욕장의 출입을 당분간 중단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 “북 억류자 송환에 만전을”/이 총리(국무회의 8일)

    ◎「쓰레기 종량제」 문제점 보완 지시 8일 국무회의의 주제는 초강력 태풍으로 알려진 「더그」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에 대해 최형우내무부장관과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의 보고가 있었다. ○…최장관은 『9일 상오 11시 상해 동남쪽 1백㎞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더그가 그 다음에 어떤 방향으로 진로를 정하든지간에 한반도는 강력한 영향권에 들 전망』이라고 밝히고 중앙재해대책본부와 각 시도 관련공무원들의 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설명. 최장관은 『중앙재해대책본부는 8일 상오 9시부터 국방부 경찰청등 7개 부처 합동으로 25명씩이 2교대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으며 각 시도는 재해대책요원 8천9백24명이 비상근무중』이라고 보고. ○…김장관은 회의 직전에 들어온 긴급보고라면서 『더그의 진행방향 동쪽에 또 다른 열대성 저기압이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어 더그의 위력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이영덕국무총리는 『내무부등 관계부처에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하고 농작물 및 선박의 피해 방지와 위험지역주민과 피서객의 안전대피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 이총리는 이어 고상문씨등 북한억류자의 송환과 관련,『억류자의 송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위원회를 빠른 시일안에 구성·운영해 이들이 고통으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 이총리는 또 「쓰레기 종량제」의 실시와 관련된 슬라이드의 상영이 끝난 뒤 『지난 4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된 「쓰레기 종량제」와 분리 수거가 효과가 커 다행』이라면서 『환경처에서는 내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종량제 시범운영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사전홍보를 충분히 한 뒤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기 바란다』고 당부. ▷의결안건◁ ▲수란구호법 개정법률안 ▲여권법 시행령(개) ▲국방군수본부령(개) ▲전기공사업법 시행령(개)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 ▲직업훈련심의위원회규정(개) ▲선박직원법 시행령(개) ▲영예수여(학술발전유공자등)
  • 주말고속도 “체증몸살”/한밤까지 탈서울차량 21만대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 바다·산을 찾는 피서객들로 6일 전국의 고속버스터미널·공항·기차역등이 초만원을 이뤘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경우 이날 아침부터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오3시쯤 경부·영동·호남선등 전노선이 매진돼 임시차편까기 투입하고 있으나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하오1시쯤 하행선 판교분기점 15.5㎞지점에서 버스와 승용차간의 추돌사고가 나 심한 정체현상을 보인 것을 비롯,양재∼판교구간과 청원인터체인지부근이 시속 10㎞미만의 거북이운행을 계속했다. 설악산과 동해안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피서객들로 영동고속도로도 강릉∼구산휴게소 9㎞구간이 이날 하오3시현재 시속 10㎞미만의 정체현상을 보인 것을 비롯,문막∼여주,서울∼간암휴게소구간등이 밤늦게까지 지체현상을 보였다. 도로공사측은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확장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구간 가운데 신갈∼이천구간을 오는15일까지 4차선으로 임시개통하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이날 낮12시부터 7일 낮12시까지 17인승이상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이날 하룻동안 고속도로를 이용,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지난 5일의 18만6천대보다 3만대가량 많은 21만6천여대로 추산했다.
  • 서울신문사 주최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만리포에 3천여명 참가

    ◎어제 해수욕장 순회캠페인 막내려 【태안=최용규기자】 서울신문사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이 4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동서식품이 협찬한 이날 마지막 캠페인에는 송성헌 태안군수를 비롯,각급 기관장과 이 지역 환경단체 회원및 피서객 3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지난달 23일 여의도에서 발대식을 가진뒤 전국 유명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환경캠페인에 나선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본부」는 이날도 3천여명의 피서객들과 함께 2.7㎞에 이르는 만리포해수욕장백사장에 버려진 빈병·담배공초·캔등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가수 김국환,개그맨 표영호씨등 인기연예인들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깨끗한 산하 지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피서객들에게 호소,좋은 반응을 얻었다.
  • 더위를 잊는 지혜/신원영(굄돌)

    여름은 더워야 여름 맛이 난다고 하지만 금년 여름은 내 생전 처음 겪어보는 살인적인 더위가 연일 계속되었다.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매일 매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기온,밤에는 열대야현상이 지속돼 밤잠을 설쳐야 하는등 너나 할 것없이 힘들고 짜증스럽기만 하다. 지난주말은 최대인파가 피서지로 향하는 바람에 차량행렬이 고속도로를 꽉메우고 명절때 귀성차량 행렬을 연상케 하듯 고속도로가 마치 움직일줄 모르는 거대한 주차장화되어 버렸다고 한다.그러나 꼭 산과 바다로 피서를 가야만 더위를 잊고 여름휴가를 잘보내고 추억에 남는 휴가가 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중 가장 보람되고 여름을 잊을수 있는 나의 피서 독서담을 이야기할까 한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파트단지가 꽤 넓어 아름드리 큰나무들이 많은 조용하고 조경이 잘된 쾌적한 곳이다.나무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독서 삼매경에 빠지다 보면 더위를 잊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세상 모든 잡념들이 사라진다. 연전에 문인 한분이 선현들의 여름을 보내는 지혜와 독서에 관해 말하기를 옛날 서당에서는 학동들에게 그동안 읽던 딱딱한 경서는 잠시 접어두고 고문진보중에서 좋은 문장만을 뽑아 여름글이라 하여 피서겸 읽도록 했다고 한다.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요즘은 평소에 읽고싶었던 가벼운 내용의 책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국민학생의 경우 미지의 세계체험을 주제로 하는 탐험소설이나 창작동화가,중학생의 경우에는 청소년의 기상을 키우고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위인전기가 무난할 것이다. 고교생들의 경우 입시경향에 맞춰 꼭 알아야할 국내외 명작소설류 또는 유명 칼럼니스트들의 칼럼을 읽음으로써 문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매우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나는 요즘 뛰어난 문장만을 골라모은 고문진보를 읽고있다.이책의 유려한 문장이 주는 청량감을 깊이 음미하다보면 더위는 까맣게 잊게된다.
  • 대천 해수욕장서 2천명 참가/백사장 3.5㎞ 쓰레기 치워

    ◎서울신문사 주최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대천=최용규기자】 서울신문사가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전국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이 3일 하오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동서식품이 협찬한 이날 캠페인에는 박상돈대천시장을 비롯,각급 기관장과 육군8361부대 장병·환경단체 및 회원·지역주민·피서객등 2천여명이 참가,열띤 호응을 보였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맑은물 푸른산」이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3.5㎞에 이르는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빈병·캔·비닐봉지등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개그맨 표영호씨등 인기연애인들이 대거 출연,여름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울신문사에서 펴고 있는 녹색환경운동에 적극 호응,환경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올해부터 「맑은물 푸른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울신문사는 4일에는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순회환경캠페인을 갖는다.
  • 고속도 곳곳 귀경체증 극심/새벽까지

    ◎차량 몰리고 통행료 후불제 겹쳐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 이틀째인 2일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를 비롯한 상행선 고속도로 곳곳에서 하오부터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해 3일 새벽까지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다. 이날 정체는 휴가차량들이 태풍 「브렌던」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일찍 귀경한데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통행료 후불제로 차량들이 서울 부근 톨게이트에서 일률적으로 통행료를 계산하느라 일어났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하오부터 궁내동 톨게이트 주변에서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자정무렵에는 죽전휴게소까지 5㎞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해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또 궁내동 톨게이트 주변의 차량혼잡이 계속되면서 안성∼죽전휴게소,오산∼신갈 등지에서도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중부고속도로도 이날 하오 5시부터 귀경차량이 몰려들면서 정체가 시작돼 중부1터널∼중부2터널 등의 구간에서 시속 20∼30㎞ 밖에 내지 못하는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다 3일 새벽 1시쯤부터 정상속도를 되찾았다. 영동고속도로는 강원도 동해안으로 피서를 떠났던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원주∼문막 등의 구간에서 밤늦게까지 지체와 서행을 반복하는 정체를 빚었다.
  • 트레킹/「종합피서」로 각광/산­계곡­바다 걸으며 즐긴다

    ◎청옥·투타산/무릉계곡등 비경… “탈속 경지”/제부도 여행/해조·문어잡이… “섬여행 참맛” 모처럼의 휴가를 갖게되면 산으로 갈까,바다로 갈까 망설이게 된다.그러나 올여름 계곡과 산및 바다의 청량감과 호쾌함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이른바 「종합피서 트레킹」이 등장해 즐거운 고민을 해결할수 있다. 일체의 짐이나 장비 없이 마음 내키는대로 걸으며 쉬기도 하고 주변의 경관을 감상하고 즐기는 「장거리 도보여행」 트레킹. 올여름 종합 피서여행지로 알맞은 3곳의 트레킹코스를 종합레저이벤트사인 코니언의 추천으로 알아본다. ■청옥·두타산∼망상해수욕장=청옥산과 두타산은 동해시의 서남쪽 14㎞지점에 있는 대표적명소로 꼽히고 있다.두개의 산이 연결돼 있어 「청옥 두타산」으로 불리기도 한다.두타산의 산행기점은 고려말의 거사 이승휴가 중국의 무릉도원과 같은 비경이라해서 무릉계로 이름지었다는 무릉계곡∼삼화사∼두타산성∼깔딱고개∼두타산코스가 일반적이다. 후삼국시대 궁예의 추종세력들이 새 세상을 그리워하며 몸을 숨겼다고 전해지는 청옥·두타일원의 비경과 조선시대 명필로 손꼽혔던 양사언의 글씨가 새겨진 무릉반석 주위의 펼쳐진 선경은 도시인들에게 탈속의 경지를 느끼게 해준다.또한 산행에 이어 14㎞쯤 뒤에 펼쳐지는 망상해수욕장에서의 해수욕은 산행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준다. 망상해수욕장은 폭 4백m,길이 10㎞의 백사장과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곳.2박3일코스로 짜면 산과 계곡 바다를 충분히 즐길수 있다. ■제부도=피서 지각생을 위해 추천할만한 곳이다.화성군에 위치해 서울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수원 또는 안산에서 버스를 타고 남양을 거쳐 사강을 지나노라면 바다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힌다.제부도와 연결되는 송교리에 도착하면 전형적인 어촌풍경이 펼쳐진다.만조때는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가 하루 두차례 간조때면 약2㎞의 바다길이 열려 자동차를 타고 마음놓고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신비로움을 연출해내고 있다.간조때를 이용하여 제부도에 도착하면 민박이나 야영을 할수 있고 개펄에서 조개잡이나 문어잡이에서부터 갓 잡아올린 싱싱한 회를 먹을수 있어 섬여행의 진수를 맛볼수 있다.석양이 지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바다낚시를 할수 있다. 해수욕장은 조개껍질이 섞인 2.5㎞의 깨끗한 모래밭과 미류나무 숲이 잘 가꿔져 있어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장수대에서 출발,대승폭포∼복숭아탕∼응봉폭포를 연결하는 코스는 91년부터 지난해까지 휴식년제가 적용되었던 구간으로 3년동안 세속의 발길이 끊어졌었기에 한층 더 위용과 자태가 신비롭다. 대승령에서 남교리의 북천으로 이어지는 8㎞ 남짓한 십이선녀탕 계곡은 폭포와 작은 연못등이 이어져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에 좋다.
  • 바캉스(외언내언)

    한주일중 가장 혼잡하기 마련인 월요일 아침 출근길,태풍 브렌던의 영향으로 비까지 내리는데도 차량행렬이 비교적 순조롭다.택시운전사들도 운전하기가 한결 편안해 졌다고 말한다.지난 주말 2백여만명의 피서인파가 서울을 빠져 나간 결과다.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된 것이다. 휴가를 뜻하는 불어 「바캉스」의 라틴어 어원은 「텅빈」「공허한」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바캉스 철이 되면 유럽의 도시들은 말 그대로 텅 빈다.국민의 80% 이상이 집을 떠날만큼 바캉스를 즐기는 프랑스 파리는 그 점에서도 명성이 높은 곳.8월의 파리에는 시민들이 버리고 떠난 애완견과 외국관광객들 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한자의 「휴」는 사람(인)과 나무(목)를 합친 글자.옛사람들은 나무그늘이나 숲속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휴식이라고 생각했다.강세황의 「벽오청서도」,이인문의 「하경산수도」등 옛그림들은 그런 휴식의 한가로움을 보여준다. 이규보의 시 「하일」에서는 무덥고 긴 여름 한낮이 더욱 시원하고 여유롭게 그려져 있기도 하다.『가벼운 적삼,작은 대자리로 바람 창에 누웠다가/우는 꾀꼬리 두세 소리에 꿈길이 끊어졌네/우거진 잎에 가려진 꽃은 봄 지나고도 남았는데/엷은 구름은 해를 흘려 빗속에도 밝아라』 여름에 정말로 해야 될 일은 바닷가나 수영장 또는 풀밭 가장자리 그늘에서 한가로이 빈둥거리는 것이다.한가히 쉬는 그런 휴식이 우리에게 활력을 되찾아 주기 때문이다.『좋은 휴식은 일을 반이나 한 것과 같다』는 외국속담도 있다.여름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인 셈이다. 그러나 우리의 여름휴가는 재충전의 휴식이라기 보다 오히려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종의 전쟁이 돼가고 있다.오가는 길의 교통체증,피서지의 바가지요금과 무질서,마구버리는 쓰레기,들뜬 기분에 의한 고성방가와 폭력이 그 원인.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건전한 바캉스문화를 가꾸어야 겠다.
  • “이번 비는 1조4천억원짜리”/“한달가뭄 풀렸다” 전국서 환호

    ◎새벽부터 논물대기 바쁜솔길/남해안 선박3만척 긴급대피 제11호 태풍 브렌던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경남 서부지역과 전남·북등 가뭄극심지역의 타들어가던 대지를 흠뻑 적셨다.이번 비로 한달여동안 전국적으로 계속되던 가뭄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완전해갈국면으로 접어들었다.특히 비가 오지않아 애를 태우던 영호남 내륙지방과 중부지역의 농민들은 이번 비가 「꿀비」라며 환호했다.이날 이른 새벽부터 들녘에 나가 하루종일 물가두기 작업에 여념이 없는 농부들의 표정도 모처럼 환해졌다.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광주·전남지역은 1일 상오 1시쯤부터 태풍영항권에 들면서 무안 89㎜를 최고로 평균 42㎜의 단비가 내려 밭작물은 완전해갈됐고 논농사의 해갈에도 큰 도움이 됐다. 이날 새벽 2시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들녘에는 아침 일찍부터 농민들이 나와 도랑에 흘러 넘치는 물을 가두고 제방을 손보는등 천금같은 물을 확보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고 전남도 산하 공무원 5천여명도 태풍피해및 호우에 대비,곳곳에 설치된 양수기와 착정기등 각종 장비를 철거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1일 상오 1시를 기해 남해와 서해남부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 여수 완도등 각 항포구에는 목포∼제주간 카페리호를 비롯,각종 선박 3만여척이 운항을 중지하거나 긴급 대피했으며 도서지역으로 들어가려던 피서객 1만여명의 발이 묶이기도. ○…전북도는 가장 가뭄이 심했던 고창지역에 68㎜가 내린 것을 비롯,평균 33㎜의 단비가 내려 밭작물은 완전해갈됐고 벼농사도 해갈단계에 이르렀다. ○…경남도는 마산시 1백10㎜,산청군 84㎜등 평균 44.8㎜의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완전해갈됐다. 특히 이번 비는 가뭄피해가 극심한 서부경남에 집중돼 가뭄해갈에 큰 도움을 줬다. ○…평균 30㎜의 비가 내린 경북지역도 그동안 계속돼온 가뭄이 완전해갈됐다.특히 이번 비는 지난달 26·27일 태풍 월트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중남부지역에 편중됐던데 비해 중북부지역에 골고루 내려 큰 도움이 됐다. ○…충청남도등 중부지역도 이번 비가 해갈에 큰 도움이 됐다.충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번에 내린 단비로 밭작물이 해갈되고 고사위기를 맞았던 벼논도 고비를 넘겼다』면서 『「앞으로 30∼1백㎜의 비가 더 올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가뭄 발생 한 달만에 많은 비가 내리자 「중앙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속을 태우던 농림수산부 직원들은 희색이 만면.이들은 『이 달 중순까지는 큰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예보에 걱정이 태산 같았었는데 예상 외의 태풍 덕분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며 싱글 벙글. ○…한 관계자는 『이번 비가 얼마 짜리인 지를 굳이 따진다면 최소한 1조4천3백80억원 이상은 된다』고 추정.그는 『비가 오기 전인 지난 달 25일까지 가뭄이 든 논 13만6천8백39◎가 말라죽는다고 가정하고,지난 해 80㎏ 한가마니의 수매가 13만2천6백80원과 예년 평균 3백평당 수확량인 4백56㎏을 대입해 계산한 수치』라고 설명.
  • 문화재의 파수꾼/김용한(굄돌)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녀들과 함께 박물관이나 유적지를 찾아나서는 가족들이 적지않다.요즘 박물관들은 냉방시설도 잘 되어 있고 유적지 또한 아름답고 시원한 풍광을 지니고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찾는 것도 무더위를 식히는 피서법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훌륭한 유물들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역사의 긴 시간대를 넘어 아직까지 생생한 숨결과 그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에 적이 감탄하게 된다.그러나 그 뒷면에 무수한 노력과 땀흘린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는 쉽지 않다. 몇주전 공무로 인해 여러지역의 박물관으로 출장가는 길에 짬을 내 몇몇 발굴현장을 방문할 기회를 가졌다.올 여름의 더위는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그늘 한점 없고 숨조차 쉬기 어려운 지열을 받으면서 묵묵히 우리의 역사를 캐고 있는 발굴관계자와 젊은 고고학도들을 보며 절로 고개가 숙여질 수밖에 없었다. 보존과학자 또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파수꾼이다.보통 우리는 문화재들이 수많은 세월의 풍상을 겪고 오늘에까지 전해지는 까닭에 앞으로도 이대로 지속되리라 생각하기 쉽다.그러나 유물은 매장된 상태이든 박물관에 고이 전시되어 있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손상을 입게 된다.그래서 문화재의 병을 치료하고 숨결을 불어넣어주는 문화재의사라 불리는 보존과학자들의 손길은 늘 바쁘다. 문화재의 가치는 현대의 기술력으로도 재현할 수 없을 만큼 기량이 뛰어난 데 있는 것이 아닐 것이다.하찮아 보이는 토기 한 조각에도 이 땅에 터잡고 살던 선조들의 삶과 역사를 전해주는 정보가 담긴 「역사의 거울」이기에 가치가 있는 것이다.우리 세대는 문화유산의 최종상속자가 아니라 후손들에게 이어주어야 하는 전달자에 불과하다.오늘도 우리의 문화재를 지키고자 많은 이들이 남 모르는 땀을 흘리고 있기에 우리의 전통과 문화유산은 계속 이어져나갈 수 있는 것이다.
  • 본격 휴가철… 역·공항·터미널 북새통/오늘 1백50만명 탈서울

    ◎주말 차21만대 톨게이트 빠져나가 7월 마지막 주말인 30일부터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됐다.전국의 유원지·바닷가로 통하는 고속도로등 주요도로와 고속버스터미널,공항·기차역등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피서인파로 초만원을 이뤘다. 서울의 경우 이날 하룻동안 지난주말의 18만6천대보다 3만여대가 많은 21만6천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서울을 빠져 나갔다. 또 일요일인 31일의 경우,올들어 가장많은 25만여대의 피서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1백50여만명이 피서길에 올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피서인파로 제주도·동해·홍도등 국내피서지의 호텔등 숙박시설에는 미처 방을 잡지못한 피서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하와이·밴쿠버·캘거리등의 항공노선도 이미 8월말까지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이날 상오 6시30분쯤 영동구간의 표가 매진된 것을 비롯,이날 아침일찍부터 가족단위의 피서객 1만여명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하오에 접어들면서 하행선 전 구간의 표가 매진돼 임시차편까지 투입되고 있으나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부·영동·중부고속도로는 이날 낮12시쯤부터 밀려드는 차량들로 톨게이트 부근이나 인터체인지에서 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기 시작,하오 4∼5씨쯤에는 최고의 정체현상이 빚어져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설악산과 동해안으로 통하는 영동고속도로의 호법인터체인지∼가남휴게소구간과 경부고속도로의 청원∼죽암휴게소부근,입장천교∼대덕 터널구간은 시속20㎞안팎의 서행이 밤늦게까지 계속됐다. 또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궁내동 동서울 톨게이트 부근은 물론 이곳으로 연결된 한남대교 남단∼서초인터체인지구간과 올림픽도로등 시내도로도 주말 퇴근차량과 피서차량이 엉키면서 극심한 체증현상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확장공사중인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구간 가운데 신갈∼이천구간을 지난 23일부터 4차선으로 임시개통하고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31일 낮 12시까지 17인승이상 버스 전용차선제를 실시했다. 또 서울역에도 하행선 6만9천여석의 좌석및 입석표가 며칠전에 일찌감치 동나는등 평소 주말보다 40% 가량 늘어난 시민들이 철도를 이용해 휴가길에 나섰다. 한편 이날 하오 서울 김포공항도 피서지로 떠나는 휴가객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날 출발하는 강릉,속초,제주등의 노선 예약이 이달초 이미 완료된 가운데 총 60편의 비행기로 1만2천여명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아시아나 항공도 주요 피서지 노선 예약이 한달전에 완료됐다.
  • 광안리해수욕장서 환경정화/피서객 등 5천명 참가/백사장 오물 수거

    【부산=이기철기자】 서울신문사가 벌이고 있는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이 29일 하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본부」와 동서식품이 공동주최한 이날 환경캠페인행사에는 김허남전국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산시의장(76·부산시의원),각급 기관장,설이봉산악회등 지역환경보호단체회원과 시민·피서객등 5천여명이 참가,1시간여 광안리해수욕장을 말끔히 청소했다. 김허남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산하를 후손들에게 깨끗이 물려주는 것이 시대의 요청』이라고 강조한 뒤 『전국민이 산하를 맑고 깨끗하게 지키는 환경파수꾼이 되자』고 호소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신문사가 환경감시위원으로 선정한 설이봉산악회 황우성이사(50)등 5백40명에게 환경감시위원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서울신문사 로고송팀의 환경로고송 「손잡고 걸어요」의 열창으로 시작된 해변무대행사는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김정환씨(40)의 사회로 인기가수 김정수,Mr2,와일드 로즈등이참석,흥겨운 공연으로 밤늦게까지 축제분위기가 이어졌다.30일에는 경남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맥스월캔커피 캠페인」 6번째 행사가 펼쳐진다.
  • 독충에 의한 피부병(최선록 건강칼럼:30)

    ◎노란나방 가루 닿으면 염증·가려움증 유발/모기·쐐기 쏘였을땐 「카라민로션」 바르도록 여름철에 노출된 피부는 독충을 비롯,각종 물 것들에 쐬거나 물릴 기회가 많다.더구나 피서객들이 집을 떠나 산이나 바닷가에서 며칠동안 여름휴가를 보낼때 곤충 피부병에 걸려 고통받는 경우가 흔히 있다. 우리나라 피서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독충은 벌·독나방·모기·말파리·등에·진드기·독거미·불개미 및 쐐기(모충)등을 들 수 있다. 산이나 들 및 해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벌 종류는 말벌·노랑벌·왕벌·땅벌·나나니벌·호발벌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사람을 잘 쏘는 벌은 말벌·노랑벌·왕벌 등 3종이다. 일반적으로 벌은 사람이 직접 해치거나 가까이 가지 않으면 먼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벌에 잘 쐬는 부위는 팔다리·목·배·얼굴이다.독침이 살갗에 꽂히면 독성물질이 피부속으로 들어가 온몸에 퍼지게 된다. 일단 벌에 쐬었을 때는 곧 벌침을 빼주고 쐰 피부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이때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통증이 가신다.뇌염·학질·상피병을 옮기는 모기는 습기나 체온·탄산가스·여성호르몬이 있는 곳으로 모여드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모기에 물리면 물린 부위가 가렵고 부풀어 오른다.심한 경우 알레르기가 나타나 두드러기가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특히 숲이 우거진곳이나 풀밭에는 반드시 독나방이나 독나방의 애벌레인 쐐기와 송충이가 있다.나방 중에서 인체에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는 독나방은 노랑나방이다. 노랑나방의 날개 밑에 붙어 있는 가루나 애벌레의 독침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살갗속에 박혀 염증을 일으킨다.주요 증상은 가려움중이 먼저 나타나고 곧이어 붉은 반점이 생기며 눈에 결막염이나 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해충에 물렸을 때 치료는 카라민로션을 1일∼3∼5회 물린 피부에 발라주고 부신피질호르몬제제나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전신적인 쇼크나 알레르기반응이 일어날 때는 병원에 입원,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독나방이나 모기는 창문에 방충망을 쳐 막고 피서를 떠날때는 모기장과 모기향을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좋다.또 상비약으로는 소화제·지사제·해열제 이외에도 카라민로션·부신피질호르몬제제·항히스타민제·암모니아수·가제·약솜·압박붕대·옥도정기 등을 준비해 가지고 가면 응급시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수능」 1백여일 앞으로/수험생의 여름나기

    ◎전문가 도움말로 학습방법·건강관리 알아보면/“하오 2∼4시 학습줄이고 기분전환을”/음악감상·물놀이 등 휴식통해 활력 찾도록/식초 가미한 음식·콩이 건강유지에 효과적 「대입준비는 여름방학 때 결판난다」.오는 11월 23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백10여일 앞두고 사상 유래없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대입수험생들이 여름나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유별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낸 수험생만이 합격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만큼 수험생의 건강관리와 학습방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홍명호교수(가정의학과)는 『학부모등 주위사람들은 학습능률이 오르지 않는 무더위속에서 공부하기만을 강요,스트레스등 부담을 주어서는 안되며 적절한 시간과 시기를 골라 운동이나 레저활동등을 권유해 부담을 덜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 이수일중등장학관은 『무더위 때문에 공부가 안된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공부하되 낮 시간의 학습량을 줄이는 대신 자신에 맞는 시간대에 학습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택해야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수험생의 여름나기방법을 알아본다. ■건강관리=학부모들은 하루중 가장 무더운 하오2∼4시쯤에는 음악감상이나 물놀이등을 권해 봄직하다.3∼4일동안 피서를 보내 활력을 되찾게 하는 것도 좋다. 아무리 덥다고 해서 생활리듬을 잃어서는 안된다.늦잠을 자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기쉬운데 한번 나태해지면 다시 일상성을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가급적 하루 6∼7시간정도 잠을 청해 숙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잠이 안온다고 약물에 의존해서는 절대 안된다. 땀을 많이 흘리므로 위액이 감소돼 식욕도 떨어지기 쉬우므로 위액분비를 촉진시키는 식초를 가미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또 콩·돼지고기등 비타민B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수험생들이 긴장에서 오는 배탈·두통등의 증상도 보이므로 긴장을 풀도록 노력하되 심하면 병원을 찾아야한다. ■학습방법=11월 수능시험은 난이도·유형등에서 지난해와 같으나 수리탐구영역의 출제방식이 변경,계열별로 분리출제된다.75%가 공통이고 25%가 계열별로 출제된다.따라서 이번 여름방학에는 계열별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는 것도 좋다.아직 종합적으로 문제를 다루기는 이르지만 학교수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진도나 미진한 과목을 다시한번 정리하기도 좋은 때다. 진도가 거의 끝나 종합적으로 다뤄보기를 원하는 수험생은 지난해 7차례에 걸친 실험평가와 2차례 실시된 수능시험의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문학·사회분야와 폭넓게 관련된 신문사설등 독서를 필요로하는 언어영역을 공부하기가 좋은 시기이다.
  • 피부 선탠/뙤약볕은 피하도록/「흑진주빛 피부」 만들기 이렇게

    ◎선탠 첫날 오전·오후 5∼10분 적당/콧등·이마등 돌출부위 더 신경써야/외출할땐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 가뭄속 무더위로 유난히 햇볕이 뜨거운 올 여름.해변가나 계곡의 피서지가 아니라 집바깥에만 나서도 피부가 화끈거릴 정도여서 많은 여성들이 태양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다.동시에 올여름 노출패션의 유행에 따른 매력적인 「흑진주빛 피부」만들기가 여성들의 관심사항으로 함께 대두됐다. 한국화장품 주경미 미용연구과장으로부터 건강한 피부의 유지방법및 곱게 그을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일반관리 ▲해변 등의 피서지에서나 가벼운 외출시에도 자외선차단 제품을 반드시 바르도록 한다.흐린날에도 영향을 미치는 긴파장의 광선 유브이 에이(UV A)는 피부 깊숙히 침투,노화를 촉진하며 피부가 검게 변하는 선탠현상을 유발한다.또 유브이 비(UV B)는 짧은 광선으로 홍반이나 수포 기미 주근깨를 형성하는 선번(Sun Burn)현상을 일으킨다.특히 UV A는 유리창이나 커텐 모자 양산 등을 통과하므로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안전하다. 피부가 하얀 사람은 자연 방어작용을 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능력이 부족해 선탠보다는 선번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피부가 여리고 민감한 경우라면 15∼20정도를 선택하고 피부가 자외선에 쉽게 붉어지거나 자극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지수 20정도를 선택한다.자외선 차단제품은 물기가 있는 피부에 바르돼 자극받기 위운 돌출 부위 즉 이마 콧등 광대뼈 허벅지 가슴 등은 보다 충분하게 발라 주도록 한다. 단 자외선의 강도가 강한,공기 맑은 야외나 바닷가에 갔을때나 땀을 흘린뒤,물에 들어갔다 나온 경우는 내용물이 다소 씻겨지므로 좀 더 자주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파우더타입 파운데이션을 자주 덧발라 주는 것도 화장을 새로 하는 불편이 없어 좋다. □선탠요령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건강한 멋을 낼 수있는 선탠을 위해서는 하루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때인 상오 11시에서 하오 2시까지는 피하도록 한다.또 피부 회복력이 약한 30대 이후는 선탠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선탠전에는 폼클렌징 크림으로 사전에 딱딱하고 거친 피부를 매끈하게 정리해주도록 한다.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지수 2∼8 정도가 선탠을 위한 제품들이다.일정기간 피부가 자외선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2∼3일 정도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15이상)을 발라준 다음에 점차적으로 수치를 낮춰야 한다.시간은 낮시간을 피해 상·하오 각각 5∼10분 정도로 해주고 그 이후는 30%의 비율로 노출시간을 조금씩 늘려간다.얼굴과 목등 회복이 어렵고 자극받기 쉬운 부위는 차단제품을 바른 뒤 모자를 착용한다.선탠후는 보디에센스나 로션등으로 윤기와 촉촉함을 유지시켜야 각질 벗겨지는 것을 예방할 수있다. 약한 얼굴피부의 경우 피서지에서 돌아온 뒤 스킨·아스트린젠트등을 차갑게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시로 꿀이나 요구르트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서울신문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경포대서 환경캠페인

    ◎2천명 참가… 백사장쓰레기 수거/가문지역돕기 성금모금도 【강릉=조성호기자】 서울신문사가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의 여름행사로 마련한 「전국 해수욕장순회 환경캠페인」 3번째 행사가 26일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에서 펄쳐졌다.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 지키기운동본부」와 동서식품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환경캠페인에는 권혁진 동해출장소장,이대근 강릉시장을 비롯,「꾹저구회」 지역환경보호단체회원,대학생환경지키기 자원봉사자,철죽회등 여성단체회원,지역주민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된 이날 캠페인의 참석자들은 「맑은물 푸른산」이라고 쓴 어깨띠를 두르고 1㎞에 이르는 경포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비닐봉지류,빈병,캔등 각종 쓰레기를 말끔하게 치웠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상용강원지사는 권혁진 동해출장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금수강산을 깨끗하게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강원도 동해안일대의 최대 환경단체단체인 꾹저구회 김남수회장은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서울신문사의 환경캠페인에 참석,『깨끗하고 맑은 산하를 지키기 위해 2백만 강원도민이 환경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사는 오는 27일 경북 영일군 칠포해수욕장에서 4번째 행사를 갖는다. 한편 이날 환경캠페인에서는 쓰레기수거활동에 이어 가뭄지역돕기 성금모금행사가 마련돼 이날 대회 참가자를 비롯,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환경캠페인에 참가한 제일기획과 이벤트 스테이션의 스태프진일동이 즉석에서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 자기희생/서경보 세계 불교법왕청 법왕(굄돌)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여류작가 미우라 아이코는 60년대 말 일본의 대표적 일간지인 아사히신문 1천만엔 현상 장편모집에 「빙점」으로 당선되어 하루아침에 명사가 된 여인이다. 그가 쓴 수필중에 자기 희생의 극치를 이룬 실존인물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일본이 패망하기 전 선교활동차 왔던 카톨릭 신부인가 성공회 신부인가 하는 두분이 어느날 선교하러 유람선을 타고 외딴섬에 가는 길이었다.그날따라 날씨가 갑자기 나빠지더니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억수로 쏟아져 망망대해에 떠 있던 조그마한 유람선은 마치 물위의 가랑잎처럼 흔들렸다. 그러자 선장은 노약자부터 미리 준비한 구명대를 나눠 주었다.늙은 두 선교사에게도 구명대가 배당되었다.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배에는 일본 명문대학의 배지를 단 두 젊은 대학생이 있었는데 그들에게는 구명대가 배당되지 않았다. 거센 파도에 유람선은 금시라도 파도에 휩쓸릴 듯 곡예를 하고 있었고 두 대학생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두 선교사는 이심전심으로 자기가 입었던 구명대를벗어서 두 대학생에게 주었다.대학생들이 한사코 거절하자 그들은 『여러분은 젊은 사람입니다.장차 일본을 위해 크게 일해야 할 사람이니 당신들은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며 구명대를 건네 주었고 그 구명대 덕분에 두 일본 대학생은 목숨을 건졌지만 두분 선교사는 파도에 휩쓸려 침몰한 유람선과 함께 승화하고 말았다.그때 두 선교사는 그 유람선에 승선한 인연에 의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보기드문 대가뭄으로 온 국민이 농촌을 걱정하며 절전과 절수의 지혜를 모으고 군인들과 어린이들도 논밭에 한방울의 물이라도 더하기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그런데 한쪽에서는 노사분규의 회오리가 더운 날씨를 더욱 가열하고 있으며 피서인파로 꽉찬 해수욕장의 모습도 보인다.우리 모두 남과 주위를 생각하고 자기희생의 정신을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겨 볼 때이다.
  • 열대야·불볕에 숨막힌다/밤낮 없는 피서 전쟁

    ◎시민공원·계곡 곳곳에 노숙 인파/일부기업 1∼2시간 낮잠 타임도/음료수 “불티”… 24시간 편의점 호황 전국 각 지역의 기온이 25일째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열대야현상까지 겹치자 「찜통 더위」로 인한 갖가지 행태·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25일 서울 교외의 유원지나 야외수영장·스케이트장등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없이 붐빈 반면 거리에는 행인이나 차량이 크게 줄어드는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났다. 또 일부 시민들은 냉방시설이 잘되어있는 중급호텔로 잠자리를 옮기는가 하면 한강시민공원이나 서울근교의 계곡에서 노숙을 하는등 예년에 찾아보기 힘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에서는 하루 한두 시간정도 낮잠시간을 정해두고 있는가하면 기력을 잃은 시민들이 헌혈을 기피,혈액원측이 발을 구르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유스호스텔의 경우 객실 이용률이 90%이상으로 지난해의 65%정도보다 크게 증가. 올림픽유스호스텔측은 『며칠전부터 밤더위를 피해 가족단위로 잠을 자기 위해 찾아오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 ○…서울 성동구 자양동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의 경우 24일밤부터 25일 상오 6시까지 돗자리를 펴놓고 아예 잠을 잠을 자고 간 사람이 2천여명에 달한 것을 비롯,잠원지구 시민공원에서도 1천여명이 노숙을 하는등 참기 어려운 열대야 현상으로 한강시민공원이 시민들의 잠자리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 또 북한산의 정릉·수유·도봉계곡등에도 하루 2천여명의 시민들이 넓은 바위에서 잠을 자고 있으며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도 하루 3백여명의 시민들이 분수대 주변에서 노숙을 하고 있다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음식점이나 술집에 갈때도 대형 업소보다는 냉방효과가 좋은 소규모 점포로 몰리는등 「맛보다는 시원함」을 찾는 경향. 특히 가게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곳에는 손님들이 냉방시설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아예 발길을 끊어 파리를 날리는 모습.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백화점은 92년부터 전력이 남아도는 심야시간대에 얼음을 얼린뒤 대낮에는 이 얼음을 이용해 매장을 냉방하는 「빙축열 시스템」을 도입,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서울시내 주택가 부근의 24시간 편의점이 때아닌 호황.이들 편의점은 밤늦게까지 잠을 못이루는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몰려나와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점포밖에 탁자와 의자를 내놓고 노천카페를 운영하는 상술을 발휘.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들은 여름방학기간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참여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은 물론 찜통교실속에서 정신집중에 힘겨워하는등 입시부담에 더위까지 겹쳐 이중고. 서울 경동고등학교의 경우 자율학습참여도가 크게 줄어 4백20여명의 3학년 학생 가운데 1백50여명만이 에어컨시설이 돼있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있고 그나마 1·2학년은 자율학습에 거의 불참. ◎최악가뭄 피해현장/갈라진 논엔 소금기… 염전 방불/식수도 부조게 전남19개동 격일급수 시작/충청권으로 북상… 닭·돼지 등 폐사 잇따라 살인적인 폭염과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남부지방의 피해지역이 사막처럼 메말라가고 있으며 중부지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수리안전답까지 위협을 주고 있다.먹을 물기근현상도 갈수록 더해지고 있으며 축산물의 피해도 늘고 있다. ○…25일 전남 고흥군 오도간척지는 거북등처럼 갈라진 논바닥위로 군데군데 소금기가 허옇게 피어올라 흡사 염전을 방불케 했다. 전남동부지역에서도 극심한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이 곳 간척지는 이달 초순 과역면 연등리 슬항마을과 남양면 월악마을의 두곳의 저수지가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면서 곳곳에 관정을 뚫고 물을 끌어대고 있지만 금세기 최악의 폭염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 곳 간척지 2백19㏊가운데 현재 절반이상이 고사됐고 나머지도 하루에 10여㏊이상씩 타들어가는 논면적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 4∼5일이내면 비록 큰 비가 온다해도 제대로 수확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가뭄피해권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시의 상수원이 고갈돼 26일부터 완산구 19개동(22만명)에 격일제급수를 시작. 전주시는 이날 『계속되는 폭염으로 하루 물소비량이 예전의 18만2천t에서 21만t으로 늘어난데 비해 상수도취수원인 대성리수계와 삼천수계가 고갈돼 격일제급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또 이리시를 비롯,남원시·김제시·부안군등지에서도 26일부터 시간제급수가 실시돼 전북지방에서는 가뭄피해가 농업용수보다 식수고갈이 더욱 심각한 실정. ○…경남에서는 그동안 15만여곳의 하천바닥과 들샘에서 농업용수를 개발해왔으나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이날부터 식수원이 고갈돼 이들 농업용으로 개발한 97개 대형관정의 30%가량은 농업용수 공급을 포기한채 식수원으로 활용해야할 지경.이날 현재 식수원고갈로 제한급수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은 22개 시·군 4만9천3백가구(20여만명).특히 통영군의 도산면 읍도,한산면의 소매물도·역졸도·비상도,욕지면 납도·초도등 도서지방은 이날부터 해군급수선 1척과 행정선 5척으로부터 식수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이날부터 충북지방도 피해권에 들기 시작,옥천 보은 괴산 음성 청원군등이 특히 심한것으로 나타나 도가나서 양수기를 동원하고 있으나 피해면적은 갈수록 늘어날 추세. 충남의 경우도 벼 1백65㏊ 밭작물,8백97㏊등 모두 1천62㏊로 피해면적이 다샛전인 지난 20일의 33.3㏊보다 무려 32배 늘어났다.이날까지 천안군등 10개 시·군에서 닭 4만8천4백20마리,메추리 1천5백마리,돼지 2백여마리등 모두 5만1백여마리의 가축들이 떼죽음 당해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있다. ○…강원도는 이날 각 시·군별로 한해대책상황실을 설치,가뭄이 해소될때까지 운영하라고 일선에 긴급지시. 강원도는 『올들어 강수량이 모두 4백38㎜(7월중 강수량 1백10㎜)로 예년보다는 1백99.5㎜가 적어 이번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그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은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실제로 요즘들어 삼척등 일부산간지방의 토양습도가 30%로 뚝 떨어져 고추,옥수수등의 밭작물에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휴가철/자동차 안전여행 이렇게

    ◎어린이 동반땐 5시간이내 운행/야간운전·정원 초과운행 금물/최신지도·안내판 반드시 준비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며 자가용차를 몰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여행을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자동차 여행 요령을 알아본다. ▲최신 지도와 안내판을 이용한다. 최신 안내지도와 각 자동차 메이커의 서비스망이 기재돼 있는 책자를 꼭 준비한다.전에 갔던 길이라도 바뀌었을 경우가 있으므로 지도를 보고 코스를 잡는 것이 좋다.특히 고속도로를 탈때는 어느 인터체인지로 들어갔다가 어디로 나와야 하는지를 숙지 해 놓아 낭패되는 일을 막는다. ▲야간운전은 피한다. 시간을 벌고 혼잡을 피하기위해 밤에 출발하는 경우가 있으나 위험하므로 피한다.특히 한두시간 거리면 몰라도 새벽까지 이어지는 장거리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다.불가피한 경우라면 출발전에 조금이라도 잠을 자는 등 컨디션에 신경을 써야 한다.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긴다. 고속도로에서 팬벨트가 끊어져 발을 동동 구르거나 퓨즈가 나가 애먹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다.예비 타이어와 기본공구세트,잭 등 갖가지 비상용품도 찬찬히 살펴야 한다. ▲정원 이상 태우지 않는다. 에너지 절약이나 주차난 등의 이유로 두 가족이 한대의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나,정원초과 운행은 금물이다.정원에 맞게 태워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열쇠는 두사람 이상이 나눠 갖는다. 피서지에서는 자동차키를 두사람 이상이 나눠 갖고 있는 것이 편리하다.키를 꽂아둔채 문을 잠갔어도 위기를 모면할 수 있고,일행중 누군가가 차에 볼일이 있을때 반드시 열쇠를 가진 한사람만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해수욕장 같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곳에서는 열쇠를 목걸이나 팔찌처럼 몸에 지니는 것이 안전하다. ▲차안의 먹을거리는 필수다. 피서길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 차들로 언제 막힐 지 모른다.이런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식사와 음료수 정도는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부패하기 쉬운 것보다는 라면.빵.소시지.비스켓등이 좋다. ▲어린이의 안전을 생각한다. 갓난아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길은 운행시간이 하루5시간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또 차안에 어린이만 남겨두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더운 차안에서 질식할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쉴때는 창문은 반쯤 열어 바람이 통하게 하고 햇볕 가리개등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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