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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 쓸개 사냥(외언내언)

    우리는 「사이테스」협약에 가입한 나라다.희귀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는 일에 동조하는 국제협약이다.정식으로 가입하여 몇개의 유보조항을 남겨놓고 있다. 한국인의 보신관광이 또 국제적인 망신을 했다.한국인 여자관광객과 여행사 사장에 태국인이 섞인 5명이 태국의 미얀마국경에서 곰을 잡아 도살한 것을 방콕으로 옮기다가 체포됐다고 한다. 돼지 쓸개를 곰쓸개로 속여 파는 태국인이 많아서 직접 잡는 것을 보고 그 쓸개를 양주에 담가 들여온다는 사람들일 것이다.이런 「어글리 한국인」들이 이제 지구촌의 「명물」이 되고 있다.우리를 너무 속상하게 만드는 일이다.이런 일이 알려질 때마다 사이테스의 국제 조사단은 아주 수모스런 방법으로 집중공격해와 국제본부에 불리한 보고를 하는 것은 물론 온갖 불명예스런 제재를 가하게 한다. 휴가철이면 태국으로 가는 한국관광객은 넘치고 쌓인다.그나라의 어느 휴양지 어느 피서지를 가도 한국 단체관광객이 발견될 지경이다.그래서 상점마다 유흥업소마다 공연장소마다 한국어로 소개를 하고 한국말로 호객하는 점원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도 이 나라는 한국관광객에 대해서 악의적일만큼 비판적인 여론을 기회있을 때마다 동원하는 나라다.도시의 공해문제,교통의 혼잡문제,미성년자의 윤락문제같은 것이 심각한 동남아국가들이 많이 있고 이 나라도 그중에서 예외가 아니지만 「서울사람들」에게 유난히 가혹해 보인다. 거기서 또 망신을 한 것이다.여성이 곰을 잡는 현장까지 쫓아가도록 만든 상혼이 그곳에 있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그러나 따라나선 한국인이 잘못이다.도무지 그 보신 강장에 대한 맹신이 문제다. 어떤 보신식품이나 강장제도 그것이 절대적인 효험을 지닌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다 안다.그런데도 이런 우세를 하고 수모를 거듭하는 것은 사려가 모자란 소행이다.최소한도 보신관광으로 소문난 곳으로의 여행만이라도 당분간 금지하는 운동을 벌여보았으면 좋겠다.〈송정숙 고문〉
  • 고가사치 해외여행 안된다(사설)

    여행사들이 고가해외여행상품을 마구 개발하고 있고 경제단체마저 해외하계세미나를 추진하고 있어 올해 해외여행수지적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올 여행수지적자는 2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여행사들은 북유럽 여행상품·미국남부 여행상품·아프리카 여행상품(사파리관광) 등 1인당 3백만원에서 5백만원선의 고가상품을 개발,판촉에 나서고 있다.작년에 수요자가 없던 고가상품이 올 여름들어서는 부유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대단해 휴가철동안 코스별로 예약이 마감된 상태라는 것이다. 일부 부유층은 비공개적으로 여행사에 의뢰,일반여행객과는 별도로 최고급호텔과 특별가이드는 물론 세스나비행기까지 전세내어 여행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부유층에게는 초호화판 선상여행정도는 한물간 여행상품이 되고 있다.여행기간도 장기화되면서 15일이상 상품이 많다. 경제단체들은 최고경영자와 기업임원을 대상으로 해외피서지에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이들 단체는 인도네시아 발리섬,미국 알래스카,일본 삿포로에서 각각 「최고경영자 하계세마나」를 개최하면서 부부동반으로 여행경비를 2백50만원에서 3백만원까지 받고 있다.과거 제주도에서 개최한 세미나가 해외로 옮겨져 피서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 일부 부유층과 기업인의 해외여행고급화는 중산층에게 「모방여행」을 자극하고 이것은 서민에게 위화감을 초래,여행수지적자 못지않게 여러가지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국제화시대를 맞아 여행수지적자만을 걱정하여 해외여행을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아서는 안되지만 부유층의 향락·퇴폐적인 해외여행과 고가·사치품을 마구 사는 이른바 「싹쓸이관광」에 대해서는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기업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는 스스로 해외세니나 참가를 자제하고 경제단체도 해외하계세미나를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부유층의 해외여행 역시 여행사가 고가상품개발을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실효성에 의문이 있으므로 당국의 특별관리가 필요하다.
  • 휴가·방학맞이 여름국악교실 “풍성”

    ◎“흥겨운 우리가락 익히며 더위도 씻고…”/단소·장구·탈춤서 사물놀이까지 다양/직장인들엔 「운치있는 휴식」 기회 제공 단소·장구·북으로 흥겨운 우리가락을 두드린다.또 보기만 하던 상모를 돌려보고 우리 민요한가락을 구성지게 뽑아낸다.사물놀이합주에 이르러서는 거의 무아지경에 이른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각급 국악연주단체및 기관의 여름학교가 활짝 문을 열었다. 국립국악원과 국립국악관현악단·사물놀이 한울림·풍무악예술단 등은 초급과정과 전문자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시골마을의 폐교를 개조한 한적한 곳에서부터,바닷바람 시원한 해변,서울 도심의 강습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소를 선택,우리가락을 배우면서 운치 있는 휴식을 취하려는 이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초등학교 4학년이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하계 청소년국악문화강좌」를 연다.장소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소극장과 연습실.수강료 무료.비교적 빠른 시간에 익힐 수 있는 단소·장구,전래동요와 놀이를 배운다.22일부터 선착순 접수. 8월8일부터 12일까지(11일 제외)는 국악원 피리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여 정악과 궁중무용·경기민요 등을 연주하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특별국악공연」을 펼친다. 국악원은 또 8월3일부터 5일까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신나는 해변국악교실을 연다.「살풀이춤」과 「봉산탈춤」강습에 이어 「태평소와 판굿」 「경기민요」 「사물놀이」등의 공연을 마련한다.(580­3054). 김덕수씨가 이끄는「사물놀이 한울림」은 충남 부여군 옥산면 부여교육원과 경기도 양평군 한울림문화예술연수원 두곳에 국악캠프를 열었다.부여교육원의 여름학교는 5박6일의 코스.설장고·사물놀이·판굿및 상모등의 전통가무악 전반에 대해 단계별로 가르친다.지난 8일부터 강습에 들어가 8월24일까지 진행된다.강습은 1주일단위로 7차례 열리며 수시접수한다.특히 부여교육원은 폐교를 개조한 곳인데다 칠갑산·대천해수욕장과 가깝고 인근에 저수지가 있는 청정지역이어서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은 곳.참가비는 숙식비와 교통비 포함,13만∼15만원.(521­3277). 양평 연수원 역시 지난해 폐교된 석장초등학교를 개조한 곳.양평군민등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강습으로 사물놀이를 배우는 한달과정.지난 1일부터 강습중이다.(765­7951). 「풍무악예술단」은 전문인과정으로 오는 8월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간 경기도 남양주 서림수련원에서 「96 여름풍물학교」를 연다.설장구·사물놀이·패평소·장구 등 실기와 전통문화전반을 강의하며 접수는 31일까지.참가비는 개인 17만원,단체 15만원.(921­7422).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과 전공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박범훈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특강」을 지난 8일 개강했다.국악실기와 이론특강시간.17일까지 10일간 매일 5시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인과정이니 만큼 중간 참여도 가능하다.273­0237).〈김수정 기자〉
  • “물놀이 어린이 익사 부모에도 60% 책임”/서울고법

    피서지에서 놀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지면 부모에게도 6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7부(재판장 조중한 부장판사)는 7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사한 김모군(11) 부모가 홍천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홍천군은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키지 않은 김군 부모의 과실 60%를 뺀 5백9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군 부모들은 평소 미성년자인 김군에게 깊은 물에서는 수영을 못하도록 주의를 주는 등 안전교육 및 감독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러나 홍천군도 사고지점을 비롯,강변 일대에 구조·안전요원 등을 배치하거나 수심 표시 부표를 설치하는 등의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박홍기 기자〉
  • 동해안 백사장 야영 금지/강원도/인파예고제로 피서객 분산

    【춘천=정호성 기자】 강원도는 5일 동해안 해수욕장 백사장안에서 야영과 취사,캠프파이어 등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해수욕장 운영지침을 영동지역 6개 시·군에 통보하고 언론매체와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해수욕장 인파예고제」를 실시,피서객과 피서차량의 분산을 유도하도록 했다. 도는 또 해수욕장 청정관리를 위해 쓰레기수거용 규격봉투 판매소를 가능한 한 많이 설치하고 피서객들에게도 해수욕장 이용에 관한 안내문 배포와 함께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농협과 수협,어촌계,마을단위 부녀회 등이 운영하는 농수산물직판장을 확대,바가지요금 시비를 줄이기로 했다. 한편 올해 영동지역 대부분 해수욕장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장되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7백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 피서지 궁금한 것 전화하세요/국립공원·해수욕장 51곳

    ◎정부,자동안내전화 운영/10일부터 새달 20일까지 정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13개 국립공원과 21개 해수욕장,기타 피서지 17곳 등 모두 51개소에 「피서지 자동안내전화」를 설치,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0일부터 8월20일까지며 안내내용은 행락지 기상상황과 행락객숫자·교통상황·주차·숙박시설상황,물가·기타 안내사항 등이다.
  • 피서철 열차 대폭 증편/일부 연장운행도

    철도청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를 여름철 피서객 대수송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동안 1천1백66개의 임시열차와 1천9백78량의 객차를 증편 운행,1천4백만여명의 여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철도청은 이에 따라 해수욕장이 밀집한 동해안 강릉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그동안 토·일요일에만 연장운행하던 대전∼제천간 무궁화호 2개 열차를 강릉까지 연장해 20일부터 8월4일까지 매일 운행키로 했으며 청량리∼철암간 통일호 2개 열차도 15일부터 한달간 연장운행한다.
  • 해수욕장(피서지 가이드:3·끝)

    ◎훈훈한 민박 인심… 낚시도 즐기고…/전남 대광­길이 12㎞의 국내 최대 백사장/경남 비진도­해송 숲 장관… 섬 전체가 낚시터/충남 방포­수심 얕아 가족휴양지로 인기 ▷대광 해수욕장◁ 전남 신안군 임자면.국내에서 가장 큰 백사장(길이 12㎞,폭 2백m)을 자랑하며 90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다.넓은 잔디밭 등 스포츠·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대학생 MT나 기업체 연수 등의 적지이다.해변 뒤쪽 구릉지에 해당화가 밀생하고 해송이 우거져 장관을 이루고 모래는 항공유리를 제조하는 질좋은 규사로 맨 발로 걸어도 좋다. 인근 고깔섬·유다리도 등 무인도는 훌륭한 낚시터로 병어·농어·민어 등이 잘 잡히며 전국 제일의 새우젓 생산지 전장포가 있다.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지도행 고속버스가 한차례(3시50분·5시간소요) 운행되며 광주와 목포에서 직행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민박안내는 대광개발사무소(0631­78­6524)면사무소(75­3004)로 하면된다. ▷비진도 해수욕장◁ 경남 통영시 통영항에서 13㎞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의 천연백사장.백사장이 5백여m 길게 뻗다가 개미허리처럼 잘룩하게 들어가 안섬과 바깥섬을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하고 동·서 양쪽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 특이하다.백사장 서쪽은 은모래톱으로 잔잔한 호수인 반면 동쪽은 몽돌 자갈밭으로 거센 물결이 와 닿는다.섬 주변은 도처가 낚시터여서 꾼들의 인기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해변 언덕에는 수령 1백년이상의 해송 수백그루가 시원한 숲을 이루고 있다.한산도와 함께 비치발리볼·여장사씨름대회·요트대회 등 해변 축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통영여객선터미널(0557­41­2991)에서 하루 2회(50분거리),유람선터미널(0557­645­2307)에서 수시로 여객선이 운항(30분거리)된다.민박안내는 자율협회장(0557­42­9679)에게 받으면 된다.입장료 1천원. ▷방포 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위치.모래밭 길이 7백m,폭 2백m,경사도 3도,평균 수심 1.2m여서 가족휴양지로 알맞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서남쪽으로는 자연방파제가 있는 「내파 및 외파수도」가 있다.방포 포구에서는 가오리아나고 우럭 고등어 등의 어종이 많이 잡히고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꽃지·삼봉 등의 해수욕장이 이웃하고 있으며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중부해안의 수목원,산림전시관·체력단련장·전망대·산책로 등이 갖춰져 가족 휴양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태안읍(몽산포쪽)∼남면∼안면 연육교∼안면읍으로 가면된다.민박안내는 안면어촌계(0455­73­4566).입장료 1천원.〈김민수 기자〉
  • “안전 해외여행” 이렇게/신변안전 자금 20∼30불 소지

    ◎10대 집단접근땐 지갑 조심/택시 승차땐 차량번호 메모 외국 여행을 할 때는 적어도 미화 20∼30달러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라.신변의 위험을 느끼면 범인의 관심을 금품으로 유도하라. 경찰청은 30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에서 강·절도범 등에 대처하는 요령을 담은 「해외여행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이 수칙에 따르면 치안상태가 허술한 나라에서 흉기 등으로 위협하는 강도를 만났으나 마땅히 도움을 청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차라리 금품을 주고 위험을 벗어나는 게 최선책이다. 혼자 여행을 할 때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20∼30달러 정도를 지니고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길에서 아이들이 떼지어 접근하면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대기 중인 택시를 타면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금품을 터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급적 이동 중인 택시를 타는 것이 좋다.가급적 택시 이용을 자제하되 택시를 타기 전에는 차량번호를 메모해 두는 게 좋다. 열차여행은 범인들이 검표원과 짜고 최면약품이나가스 등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므로,열차 침대에서 잘 때는 반드시 문을 잠그고 문고리는 별도의 나일론끈 등으로 묶는 것이 안전하다.〈이지운 기자〉
  • 특급호텔 여름패키지 인기/교통 편리… 짧은 일정으로 휴가 만끽

    「도심속에서 쾌적한 휴가를 즐긴다」. 피서지철이면 붐비는 인파와 바가지 상혼,교통체증 등으로 즐거워야 할 휴가를 망치기 일쑤이다.이 때문에 짧은 일정으로 도심 특급호텔의 쾌적하고 저렴한 여름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도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특급호텔들은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대부분 2인1실 기준이며 수영장·휘트니스센터·사우나는 무료이거나 50% 할인이 기본. ▨리츠 칼튼(7월1일∼8월말)=디럭스룸과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체크인 및 아웃시간 연장,레스토랑과 로고숍 이용시 10% 할인된다.14만8천원.3451­8000 ▨신라(7월1일∼8월말)=주중에는 주니어 스위트룸,아침 뷔페가 제공되고 골프라운지·테니스코트는 50% 할인된다.25만원(주말 32만원).230­3431 ▨힐튼(21일∼8월말)=호화 객실과 룸서비스·아침식사,골프연습장(1박스) 무료,체크아웃 하오 3시까지 연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11만9천원과 13만9천원 2종이 있다.317­3000 ▨잠실 롯데월드(7월1일∼8월말)=디럭스룸과 수영장 무료이용을 기본으로A상품은 14만5천원,B는 뷔페 아침식사 포함,17만5천원,C는 어드벤처 빅5이용권,민속박물관 무료이용 등 17만5천원이다.411­7777 ▨쉐라톤 워커힐(9월8일까지)=A상품(18만원)은 디럭스 객실,리버파크 특선 점심,각종 식당 10% 할인 된다.B(27만원)는 A상품에 디너쇼「스펠바운드 매직쇼」가 추가된다.450­4360 ▨르네상스(28일∼9월1일)=엘리제 레스토랑 아침식사 10%할인,골프연습장(공 1박스) 및 테니스·스쿼시 1시간 무료이용 된다.하오 4시 체크아웃.디럭스룸은 10만원,수피리어 디럭스룸은 11만5천원.222­8500 ▨올림피아(29일∼8월말)=A상품(13만5천원)은 객실과 아침뷔페,야외수영장 2회 이용할 수 있고 B(19만원)는 A상품에 점심 또는 저녁식사 추가,C(어른 1인 4만5백원)는 점심 또는 저녁식사와 수영장 1회 이용이 가능하다.단란주점이용시 20% 할인.287­6100
  • 계곡/다가온 휴가철(피서지 가이드:2)

    ◎울창한 수목·시원한 물줄기 “유혹” ▷신성계곡◁ 경북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방호정이라는 정자에서 백석탄에 이르는 15㎞ 계곡을 이른다.방호정부근에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은 낙동강 상류를 이루며 물가에는 널찍한 자갈밭과 숲이 운치를 더해준다.특히 물고기가 많아 가족들과 함께 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먹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하천속 바위가 온통 흰색이어서 마치 알프스의 연봉을 연상케하는 백석탄계곡에는 장군대라는 평지가 있다.조선조 인조반정에 가담한 김한룡이라는 사람이 순절한 부친의 갑옷과 투구를 묻었다는 전설이 있다. 청송읍∼현동면 도평리∼신성리코스와 영천∼안덕면∼신성리코스가 있다.청송농협지도계(0575­72­7035). ▷남창계곡◁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높이 6백50m의 입압산 기슭에 위치한 남창골은 내장산 국립공원(백양사지구)에 속한다.산성·은선동·반석동(새재계곡) 등 6개 계곡으로 이뤄져 있다.울창한 수목과 크고 작은 폭포가 산재해 경관이 아름답다. 비교적 알려진 곳이나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아 피서지로 제격이다.유명한 백양사와 약사암·용천암 등의 암자,장성호와 비자나무숲 등이 인근에 있고 특히 계곡 상류에 위치한 입암산성(사적 384호)은 삼한시대의 축성된 것으로 볼만하다.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1번국도∼백양사∼내장산국립공원 남창지구로 가면된다.입장료 1천원.내장산국립공원 만남부관리사구무소(0685­92­7288). ▷남천계곡◁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리 소백산국립공원 안에 있다.계곡이 깊고 물이 맑으며 아직 인적이 드물어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다.울창한 수목과 계곡,오염되지 않은 은옥빛 물이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주변에는 단양 제2팔경의 하나인 북벽과 온달산성,천연기념물 온달동굴,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가 위치하고 있어 단양관광도 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영춘면을 흐르는 남한강이 민물 낚시꾼들을 유혹한다.특산품으로 지석벼루 소백산 산나물·토종꿀·단양 6쪽마늘·대추 등이 있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월리(우회전)∼영춘면 별방리∼군간교앞(좌회전)∼영춘교(우회전)로 가면 된다.제천터미널∼영춘면,단양터미널∼영춘면간 직행및 시내버스가 운행된다.입장료 1천원.민박은 남천리 일대에 많다.
  • “휴가때 재떨이 가져갑시다”/불 금연단체 등 캠페인

    ◎담배꽁초 등으로 해수욕장 더럽히지 않게/일부 자치단체선 무료로 제공… 점차 확산 「올 여름 휴가 때에는 휴대용 재떨이를 지참합시다」.프랑스에서 확산되고 있는 자연보호운동 캠페인이다.휴가철만 되면 해수욕장의 모래더미에는 담배꽁초·깨진병 조각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은 하나의 풍속도처럼 돼있다.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해수욕장을 깨끗이 하려는 운동에 프랑스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금연운동단체들이 앞장서고 있다. 휴대용 재떨이는 자그마하고 둥근 플라스틱 통으로 주머니에 들어가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흡연 후 이 플라스틱통에 담배꽁초를 비벼끄면 된다. 파리 서쪽에 위치한 수도권 도시인 이블린지방 샤스네시는 시립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하기로 했다.또 해수욕장이 밀집해 있는 대서양 연안의 코드 다무르지방 역시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휴대용 재떨이를 제공한다. 프랑스에 처음 휴대용 재떨이가 도입된 것은 94년.당시만 해도 큰 호응은 얻지 못했으나 지난해 스키장이 하나둘씩 휴대용 재떨이 도입을 의무화하면서부터 점차 확산되고 있다. 올해에는 휴가철을 앞두고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휴대용 재떨이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공장소의 흡연반대 시민운동연맹도 『흡연자들은 꽁초를 수거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환영하고 나섰다.이 연맹은 나아가 『흡연자들은 자치단체나 정부에서 재떨이를 무료로 공급하지 않더라도 자비를 들여서라도 한경보호에 앞장서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파리=박정현 특파원〉
  • 해수욕장/다가온 휴가철(피서지 가이드:1)

    ◎교통제증 없고 한적한 곳을 찾아라/승봉도 이일레­울창한 소나무 숲… 민박시설 등 완벽/삼척시 맹방리­수심 1∼1.5m… 초당굴 등 볼거리도 많아/고창군 동호리­백사장 모래찜질 신경통 등 효험 유명 본격 휴가철이 다가왔다. 그동안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린 도시민들은 회색빛 도시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손꼽아왔다. 그러나 막상 휴가철이면 관광지마다 붐비는 인파와 바가지 상혼,짜증나는 교통체증 등 즐겁지 않은 기억들로 피서를 떠나기가 망설여진다.해외여행을 떠나자니 경비와 시간이 부담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들 도시민을 위해 쾌적하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인파가 붐비지 않는 「국내 여름 휴양지 30선」을 선정,추천했다.섬·해수욕장·계곡 등 이들 휴양지를 3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승봉도 이일레 해수욕장◁ 인천 연안부두에서 서남쪽으로 50㎞ 떨어진 승봉도는 봉황이 비약하는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섬 남쪽해안에 위치한 이 해수욕장은 백사장(1.3㎞)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아 간조 때에도 갯벌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고 부근 절골 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옹진군 농촌지도소가 운영하는 향토관광마을에는 하루 4백t의 지하수를 이용한 샤워장 등 민박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현재 콘도가 신축중이며 낚싯배 대여료는 하루 10인승 기준 15만∼20만원선(032­886­3983).선박 안내는 원광해운(032­884­3391∼5),민박 문의는 옹진군 농촌지도소(032­880­2561)로 하면된다. ▷맹방 해수욕장◁ 강원도 삼척시청에서 남쪽 12㎞지점에 위치한 삼척 제1의 해수욕장이다.공익·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해안이 1백50m,수심이 1∼1.5m에 불과하고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해 초당동굴로부터 흘러 나오는 맑은 마읍천에서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주변에 초당동굴과 죽서루,무릉계곡 등의 볼거리도 있다.입장료 2천원,야영료 5천원,주차료 소형 하루 5천원. 삼척∼근덕간 시외버스가 20분마다 운행되며 15분이 소요된다.해수욕장 행정봉사실(0397­73­7831). ▷동호 해수욕장◁ 전북 고창군 동호리 해변은 수백년된 소나무숲의 병풍이 장관이고 서해 낙조가 특히 아름답다.4㎞이상 펼쳐진 모래사장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들의 물놀이에 적격이다. 해수는 염도가 높아 피부병·신경통 환자들의 모래찜 장소로도 잘 알려져있다.송림 언덕의 수성당에서는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가 행해져 볼거리를 제공한다.동호 앞바다는 칠산어장으로서 어족이 풍부해 바다낚시터로도 유명하다.입장료 어른 4백원,주차는 무료. 호남고속도로 정읍IC∼선운사입구∼궁산저수지앞 삼거리를 통과하면 된다.민박은 고창수협지도과(0677­64­4325).〈김민수 기자〉
  • 호남 신공항 무안 확정/울릉도에도 공항 추진

    ◎김해공항 2단계 확장 내년 착공 호남권 신공항 후보지가 전남 무안으로 최종 확정돼 내년부터 건설사업에 들어간다. 또 내년부터 울릉도에 공항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가 실시되고 김해공항 2단계 확장사업이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4일 2002년 월드컵대회 이전에 호남권 신공항을 개항하기위해 최종 후보지를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일대 75만평으로 정하고 내년에 기본설계에 이어 실시설계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호남권 신공항은 정부가 아시아나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당초 무안에다 건설키로 했으나 그동안 광주 인근에 건설하거나 광주공항 확장으로 대체하자는 광주시와,무안 유치를 주장한 전남도간의 이견으로 최종 후보지 결정이 유보돼 왔었다. 건교부는 호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 재정경제원에 63억원의 예산배정을 요청키로 했다. 호남권 신공항은 길이 2천5백m,폭 45m의 활주로 1개와 국제 및 국내선용 여객터미널·화물터미널·계류장·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01년까지 완공된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당초 경비행장 건설을 검토했던 울릉도에 경비행장 대신 일반공항 건설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에 4억원의 사업비로 타당성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조사 결과 일반공항 건설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작업 등을 거쳐 오는 2002년까지 공항을 건설키로 했다.또 국제선 여객터미널 신축 등 김해공항 2단계 확장공사를 내년에 착수,총 2천8백46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0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육철수 기자〉
  • 서울 응남산악회/“몸살앓는 산 안타까워 청소나섰죠”(산하파수꾼)

    ◎회원 65명 매월 유명산 찾아… 거리청소도 앞장 『자연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할 수 있다.등산을 하는것도 건강을 위해서인데 그런 산과 계곡이 황폐화되면 우리의 설자리는 어디에 있겠는가』 자신들의 마을과 환경오염지역을 찾아 다니면서 스스로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는 응남산악회(회장 유해봉).이들은 매월 1일에는 서울 은평구 응암4동 마을주변,둘째주 목요일에는 전국 유명산을 찾아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산하파수꾼이다. 응남산악회는 지난 1일 아침 7시부터 1시간동안 동내 중심가 거리청소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올해들어 다섯차례에 걸쳐 마을주변에서 주민들의 손이 잘 닿지 않는곳을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마을청소에 나선지도 벌써 2년.자발적인 정화활동을 벌이자 이를 지켜본 주민들도 하나둘 동참하기 시작해 새벽이면 활기넘치는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등산길에는 필수적으로 쓰레기봉투를 지참하고 다닌다.이들 65명의 회원들은 지난 9일 경주시 토함산유적지 정화와 지난 4월11일 충남 대둔산의 골짜기에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등 금년에 5회째 산악정화 캠페인을 벌려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응남산악회는 지난 90년 12월 주민 18명이 모여 건강을 위해 산악회를 만들었다.그러나 막상 산길을 다녀보니 등산로 주변은 간곳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었다.그같은 현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은 오히려 기분이 상하게 마련이다.그런중에도 참여인원은 늘어 회원은 65명에 이르렀다. 부분적인 환경운동을 하고 있던 이들은 지난 94년 10월 서울신문사가 벌이는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반가운 소식에 공감해 환경감시위원단체로 동참하면서 본격적인 환경정화운동에 나섰다는것.그동안 마을과 산에서 벌인 환경캠페인은 무려 50여회.현장활동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거나 축산폐수를 흘려보내는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을 발견하면 찾아가 정성으로 설득해 시정토록 한것도 이루 헤아릴수 없을 정도다. 산행때 꼭 마련해 가는것이 하나있다.2개의 자연보호 피켓이다.이들은 반드시 등산로 입구와 하산로 끝자락에 피켓을 꽂아놓고 등산객들에게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등산객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나 관광객들이 문제』라는 유회장은 다가오는 피서철부터는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계곡과 행락객이 많은 얕은지역을 택해 정화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전한다.
  • 잔디밭 개방(외언내언)

    한국의 금잔디는 잎이 암팡지고 견실하며 번식력도 강해 인기가 있다.순수한 한국토종잔디는 몸집이 작지만 생명력은 강해 밟아줄수록 잘자란다.1950년대 초등학교 학생이 금잔디씨를 채집하여 외국에 수출한 적도 있으며 지금도 상당히 비싼 값으로 수출되고 있다.금잔디의 아름다움을 김소월은 『잔디 잔디 금잔디/심심산천에 금잔디』라고 읊었다.가즈런히 펼쳐진 5월 잔디밭은 싱그러움을 풍겨준다. 그러나 공원이든 강변이든 잔디밭은 우리에게 접근할수 없는 금지구역으로 남아 있었다. 『출입금지』푯말이나 『들어가지 마시오』란 위압적 경고문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잔디보호를 위한 조치다.사람이 들어가 마구 짓밟으면 잔디밭은 결단날 터이니까.우리와는 달리 외국에서는 공원이나 휴양지 잔디밭은 예사로 드나들수 있는 곳이다.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뒹굴며 놀거나 어른들이 발을 뻗고 휴식을 취하는 광경을 우리는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서울시는 새달 1일부터 서울대공원등 시내 2백55곳 공원의 잔디밭을 개방하기로 했다. 금단의 잔디밭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이다.작은 일이지만 큰의미를 갖는 개방이다.억압과 금지에서 자유과 개방으로 바뀌었기 때문.이제는 『출입금지』대신 『들어가세요』란 푯말이 나붙게 되었다.거기에다 7월부터 공원도우미까지 두겠다고 하니 이제 공원이 공원다워질 것 같다. 문제는 개방이후 잔디밭이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들어가 북새를 떨면 아무리 밟아줄수록 강해진다는 금잔디라 한들 견뎌낼수 있을것인가.시민에게 돌려준 잔디밭을 망가지지 않게 관리하는것은 전적으로 시민의 몫이다.시민의 자율적인 질서의식 선진의식이 발휘되어야만 할것이다. 산은 무분별한 등산객이 황폐화 시키고 낚시터는 몰지각한 낚시꾼이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놓는다.피서철 유원지나 해변은 피서객이 엉망진창으로 버려놓는 것이 우리의 행락문화다. 한번만 오고 다시 안 올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는지.개방된 잔디밭이 다시 폐쇄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민의 긍지와 체면을 살려보자.
  • 강릉 기동순찰대(산하 파수꾼)

    ◎“경포해수욕장 청소… 오물 말끔히 수거”/시민·학생과 함께 매달 환경캠페인 『절경의 풍치와 어울어진 동해바다 경포대의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손으로 가꾸겠다』 강릉시 기동순찰대(대장 윤화이)는 겨울에도 쉬지않고 매주 한차례씩 해수욕장 일대를 감시하고 있는 환경운동의 첨병이다. 인류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자연을 정성껏 지켜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이념아래 맑은물 푸른산 가꾸기에 나선 이들은 매주 정기적인 순찰과 함께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강릉시내 학생들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는 25일 강릉시가지에서 경포해수욕장까지 봄맞이 오물수거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준비에 한창인 이들에게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호응 또한 높다.기동순찰대는 이밖에도 남대천의 호수를 오염없는 맑은물로 보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릉시 기동순찰대가 발족한 것은 20년전인 77년 7월.23명이 모여 매일 교대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시가지를 순회하며 자율방범활동과 함께 청소년을 선도하자는데서 비롯됐다.그뒤 4명이 더 참여해 현재는 2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순찰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마구버린 오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도시 강릉이 날로 오염돼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이에 위기감을 느낀 이들은 90년대 초부터 수시로 모여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서기 시작했던 것. 그러던중 지난 94년 11월 서울신문사가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사실을 알고 환경감시단체에 동참하면서 본격적인 환경운동에 나섰다.강릉은 경포해수용장을 주축으로 일대가 관광피서의 명소다. 기동순찰대는 도심지 뿐 아니라 휴양지 및 관광의 보고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경포해수욕장 일대의 자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난한해 이 일대에서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의 현장캠페인을 벌인 것이 무려 12회.피서철만 반짝운동을 전개할게 아니라 비철에도 주변을 깨끗하게 가꾸어 놓아야만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즐거운 분위기로 맞이할 수 있다는 목적에서 겨울동안 한치의 느슨함이 없이 쓰레기수거등 현장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31일 학생·시민등이 동참한 가운데 50여명이 96년도 깨끗한 산하지키기운동 발대식을 갖고 강릉시내 5거리에서 경포해수욕장까지의 주변을 2시간동안 청소했으며 지난 1월28일에도 50여명이 참여해 해수욕장 백사장의 오물을 말끔히 거둬들였다.
  • 제11회 향토문화 대상/대상에 김정명 춘천문화원장

    ◎본상 개인 5명·단체 1곳 선정/새달 1일 시상식 서울신문사가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의 창달에 힘써온 숨은 일꾼을 찾기 위해 제정한 제11회 향토문화대상 수상자가 22일 결정됐다. 전통문화부문과 현대문화부문으로 나누어 전국의 시·군 문화공보실과 문화원·예총·향토사학자들이 추천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김정명 춘천문화원장(75)이 선정됐다. 본상중 전통문화부문에는 ▲김상곤(남원애향운동 본부장·58·전북 남원) ▲대구향토문화연구소(대표 김택규·66) ▲최종덕(양양 오색국교교사·52·강원 양양)씨등 3명이,현대문화부문에는 ▲이윤수(시인·82·대구시) ▲이은구(이천문화원장·52·경기 이천) ▲심우성(극단 서낭당 대표·62·충남 공주)씨등 3명이 뽑혔다. 대상에는 상금 3백만원,본상에는 각각 2백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심사는 구상(시인)·차범석(극작가)·임동권(중앙대 명예교수·민속학)·정영호(한국교원대 교수·역사학)·이중한(서울신문 논설위원)씨등 5명이 맡았다. 서울신문사 주최,LG전자 협찬,문화체육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향토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늘 12월 1일 하오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 김정명 춘천문화원장/「소양제」 부활·예술행사 활성화/민속자료실 만들고 삼악산성 복원 앞장 『큰 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지역에 묻혀버린 향토문화의 발굴,보존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강원도 춘천문화원장 김정명씨(75)씨는 『선인들의 얼이 담긴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작업이 너무 미흡해,후손으로서의 도리를 하려고 애썼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양구군수·강릉시장·도청 상공국장,중소기업 협동조합 도지부장 등을 거쳐 지난 87년 춘천문화원장으로 부임했다.그 때 문화원은 봉의동 도청 앞의 건물에 3평짜리 사무실를 임대해 쓰고 있었다.인원은 여직원 한명과 원장 뿐이었다. 문화재를 간수하는 유일한 기관인 문화원의 당시 역할과 위상을 말해주는 사례이다.『조상들의 발자취와 손때 묻은 유품들을 추스리려는 노력이나 의지가 전혀 없었습니다』 때마침 시립도서관이 새 건물을 짓자,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해 사무실을 도서관으로 옮기고 민속자료실과 영상오디오 자료실·미니 도서실 등을 만들고 지역의 예술·문화 행사를 활성화하기 시작했다. 『흐지부지됐던 춘천의 향토문화 축제인 「소양제」를 77년부터 부활하고 정월 대보름 놀이와 청소년 유적답사 등도 알차게 추진했습니다』 향토문화를 지키고 가꾸려면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보고 솔선하기 시작했다.스스로 강원도 전역을 누비며 선조들의 생활도구와 유물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렇게 모은 베틀,소 구유,재래식 쥐틀 등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6백여점의 유물들을 의상,음식,생활,생활방식,습관 등으로 나뉘어 민속자료실에 전시했습니다』 대부분 지금은 볼 수 없는 물건들이다.학생들과 주민들이 문화원을 향토문화의 학습장으로 활용할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요즈음은 스러져가는 산성 복원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춘천 덕두원리에 10여m 정도만 남아 있는 고대 맥국의 마지막 유적인 삼악산성의 복원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맥국은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 왕국으로 강원도의 뿌리입니다』 춘천,나아가 강원도의 뿌리인 맥국의 보존을 위해 3년 전 조사위원회를 만들었고,오는 연말까지는 신북읍 발산1리에 맥국터비를 세우기로 했다. 이에 앞서 몽고 침략에 맞서 결사적으로 싸웠던 항몽터전으로,허물어져 자취를 잃어가는 봉의산성을 2차례에 걸쳐 복원했다. 『국립 강원박물관을 세우고,지역 인사 17분이 모여 한일합방에 반대하는 시를 읊던 국사봉에 망배도 세워 선조들의 참된 얼을 배우고 잇는 곳으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정선아리랑 등 전통문화를 12분야로 나눠 책으로 펴내기 위해 서두르는 등 제 2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원장은 『강원도에 제 2의 김유정과 이효석이 배출될 수 있는 문화의 터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춘향제」를 전국규모의 축제로/김상곤 남원애향운동본부장 지난 85년 춘향문화선양회를 발족해 해마다 춘향제를 창의적으로 유치,전국적인 규모의 축제가 되도록 했다.91년 춘향제부터는 춘향문화대상(학술·예술·여성·언론분야)을 제정해 올해까지 상을 시상해오고 있다.92년 춘향제 때는 「춘향제 60년사」를 발간했으며 93년에는 「춘향전 관계사 학위논문선집」「춘향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발간했다. 투철한 향토애를 바탕으로 남원의 문화전통을 가꾸고 남원인의 품위향상을 위해 애쓰는 것은 물론 현재 춘향제를 세계적인 관광문화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사당 놀이」 등 문화재지정 공헌/심우성 극단 서낭당 대표 59년 사라져 가던 「남사당 놀이」의 연희를 수합해 재연한 이래 특히 전통 인형극과 탈놀이의 발굴조사를 통해 무형문화재의 지정에 공헌해 왔다. 저서로 「남사당패 연구」「무형문화재 총람」「한국의 민속극」「한국의 민속놀이」「민속문화와 민중의식」「탈」등이 있으며 「조선무속의 연구」「역과 점의 과학」「연극의 역사」등 20여권의 역저가 있다. 현재는 문화체육부 문화재 전문위원,극단 서낭당 대표,한국민속연구소 소장,공주민속극박물관 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69년 창립… 「향토문화」 회지 발간/대구향토문화연구소 69년 6월 향토사 및 향토문화의 조사연구에 관심있는 교수와 향토사가들이 모여 창립됐다.같은해 12월 회지인 「향토문화」를 육필사본으로 간행하는등 연구회의 발전을 꾀했으며 85년 7월부터는 대우학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모임을 활성화 하고있다. 현재 회지는 제7집까지 간행됐으며 조사보고서로는 「경상감사 도임행차순력 복원」「화랑문화의 신연구」「낙동강 유역사」등을 출간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향토사 사료 윤독회,향토사적 답사 등으로 대구 경북지역의 향토문화연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87년부터는 각 지역의 향토문화 연구단체를 결집해 우리 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76년 청파요 개설… 도예발전 헌신/이은구 이천문화원장 우리 전통도예의 맥을 이은 분청사기의 장인으로 76년 이천읍 사음리에 청파요를 개설해 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91년 1월 이천문화원장에 취임한 이래 각종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지방문화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다.특히 이천문화원이 해마다 10월에 개최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축제로 적극 육성,올해 제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경우 외국인 1만5천명을 포함한 25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4억3천만원의 도자기 판매실적과 함께 도예작품전·한국의 잔 특별전·도자기 제작실연등 각종 행사를 마련해 도예문화 보급에 크게 기여했다. ◎농악대 구성… 전통민속 보존 힘써/최종덕 양양 오색국교 교사 63년 교육계에 투신한 이래 투철한 교육관으로 전통민속예술과 우리 뿌리찾기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해왔다. 전통민속예술의 창달 및 계승발전을 위해 사라져 가는 향토민속의 발굴에 힘써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종합최우수상 3회,종합우수상 2회와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3차례 수상했다. 양양군 전통민속보존회와 어린이·청년·노인 농악대를 각각 구성해 농악보급 및 보존에 힘쓰고 있으며 청소년 어울마당 지도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름 피서철에는 해수욕장에서 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민속을 공연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토민속을 관광자원화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복뒤 첫 월간시집 「죽순」 창간/이윤수 시인 지난 45년 「죽순시인구락부」창립 이래 현재까지 대표로 있으면서 46년 광복 최초로 월간 동인시집 「죽순」을 창간했다.48년 한국문단 최초로 「상화시비」를 대구달성공원에 건립했으며 50년에는 문총(현 예총)구국대 경북지부를 조직했다.79년 동인시집 「죽순」을 복간했으며 83년에는 「전선시첩」1·2·3 합본을 발했다. 85년 상화시인상을 제정,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90년부터는 상화시 전국백일장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92년 2월부터 한동안 서울신문에 「향토시인 이윤수 특집」이라는 글을 게재해 필력을 과시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한·일 국교수립후 처음으로 한·일 친선합동시화전을 주일 한국총영사관 초청으로 열었다.
  • 공군본부/땅·하늘 누비며 환경보전 “철통 경계”(산하 파수꾼)

    ◎환경보천처 설립… 국토살리기 본격 캠페인 나서/스모그현상·대기오염 관측땐 즉시 신고체계 가동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리공군의 전장병도 조국의 영공을 방위하는 주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 함은 물론 환경보전의 파수꾼으로서도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 김홍래 공군참모총장은 장병의 환경운동은 바로 국가의 생존터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환경교육장으로서의 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영공을 지키는 보라매의 용사들은 땅과 하늘을 누비는 폭넓은 환경파수꾼으로 활약하고 있다.공군은 3군에서 제일 먼저 환경운동에 앞장서 지난해 10월 환경보전처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 2월6일에는 서울신문사 깨끗한 산하지키기 환경감시위원단체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국토 살리기에 나섰다. 공군은 예하 전부대에 1산·1하천가꾸기운동을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실시토록 하고 이날을 자연보호의 날로 지정했다.본부는 솔선해 충남 향적산·두계천·탑정저수지등 3개 지역을 지정해 깨끗하게 가꾸어나가기로했다. 이들은 현장캠페인·환경교육·오염현장감시등 3개 분야의 중장기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자연보호현장활동으로 올해 전반기 5만5천여명의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의 산과 하천에서 4백50여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지난 여름 가뭄때 3천8백여명의 병력과 1천3백68대의 중장비를 동원,부산·광주 등 8개 지역 45만여평의 저수지에서 바닥에 쌓인 오물을 말끔히 수거함으로써 수질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로 인해 저수능력을 향상시켜 가뭄극복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했다.그뿐 아니라 지난 9월에는 전국 피서지 대청결운동과 추석절 쓰레기 버리는 행위 방지캠페인을 벌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부대내 환경오염 발생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자체적으로 쓰레기소각로와 오·폐수처리장,소음방지시설등을 갖춰 『군이 환경오염의 주범』이란 과거의 오명을 말끔히 씻었다. 깨끗한 공군,깨끗한 국토만들기에 앞장서는 공군을 만들기 위해 전장병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연보호활동을 보다 내실적이고 광범위하게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공군기의 정비를 철저히 해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비행중 스모그현상이나 대기오염이 관측되면 즉시 연락해 대책을 강구하는 신고체제를 구축했다. 육지와 상공에서 항상 쾌적한 환경을 지키는 공군장병. 이들은 아름다운 산하를 가꾸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 정주영씨 오늘 설악산 단풍놀이/사면후 건강 호전… 전직 비서들과

    사면복권 이후 왕성한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이번에는 전직 비서들과 함께 설악산 단풍놀이에 나선다. 정명예회장은 13일 전직 비서 20여명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 단풍여행을 다녀올 예정.그는 경영일선에서 은퇴한 뒤에도 종종 옛 비서들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지난 여름에는 전북 무주 구천동으로 피서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가을 나들이에는 이미 결혼한 전직 여비서 7,8명을 포함해 그의 비서 출신 중 연락이 가능한 사람들은 모두 참석할 계획이다.한 전직 비서는 최근 정명예회장의 기분이 어느때보다 좋아 그의 18번곡인 「해뜰 날」을 오랜만에 들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고 전언. 정명예회장은 사면복권이후 건강이 크게 좋아져 골프장 출입이 잦아졌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있다.또 형제들과 관련된 행사에도 거의 빠짐없이 참석,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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