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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APEC 경제통합 심화 속도 내야”

    朴대통령 “APEC 경제통합 심화 속도 내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APEC과 태평양동맹(PA) 간 비공식 대화 등의 일정을 통해 ‘복원력 있는 포용적 성장’과 관련한 한국의 정책 경험을 소개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은 ABAC에서 서비스 산업을 통한 아·태 지역의 성장, 지속가능개발 증진 등에 대해 우리의 정책 경험을 소개하고 역내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APEC 사무국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APEC 창설 후 처음으로 2012년부터 역내 교역량 증가율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밑돌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제는 APEC 회원국도 ‘평소 같은 성장’(Growth as usual)이 더이상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저성장의 고착화를 막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통합의 심화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한·필리핀, 한·캐나다 정상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연간 160여만명의 인적 교류와 1만명이 넘는 한국 내 결혼이민자는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가 되고 있는데,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양국 국민들이 상대국에서 안전하게 체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필리핀 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우리 국민의 피살사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필리핀 정부가 우리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아키노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보호 조치를 취해 왔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호 조치를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는 첫 회담으로 캐나다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부친이신 고 피에르 트뤼도 총리께서는 캐나다 발전의 기틀을 다졌을 뿐 아니라 대외 정책에서도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평가했다. 트뤼도 총리는 “두 나라는 굉장히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 왔다. 앞으로도 이 관계를 쌓아 나가고 경제적 번영까지도 같이 공동으로 일궈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닐라(필리핀)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요르단 경찰관, 훈련장서 총기 난사…美교관 등 3명 피살

     요르단 수도 암만 외곽의 경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인 교관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 국영 페트리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 정부에 따르면 이날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경찰관 차림의 한 남성이 훈련장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요르단 정부 대변인 모함마드 모마니는 사건 직후 “미국인 교관 2명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교관 1명 등 3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또 이 사건으로 다른 미국인 교관 2명과 요르단인 4명이 부상했다고 모마니 대변인은 전했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태다.  총기를 난사한 경찰관 차림의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요르단 정부는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요르단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에 관해 즉각적으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나우! 지구촌] 여자 지키려...남자들, 치마 입었다

    [나우! 지구촌] 여자 지키려...남자들, 치마 입었다

    -"남성우월주의로 여성 대상 살인·폭력 ↑" -'치마 입은 오빠부대' 아르헨티나서 시위 여자들을 지키기 위해 남자들이 치마를 입었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이색적인 시위가 열려 화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최고 중심부에서 열린 시위의 슬로건은 "남자라면 치마를 입어라!" 시위에는 바지를 벗어버리고 곱게 치마를 입은 남자 치마부대가 참가해 가두행진을 벌였다. 시위는 여성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다. 남자 치마부대는 특히 날로 늘고 있는 여성살인사건을 규탄하며 여성을 보호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사회사업가이자 인권운동가로 시위에 참가한 사울 가이탄은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문화가 여성을 차별하는 대표적인 경우"라며 "여자가 피해자인 살인사건이 늘어나는 데는 남성우월주의가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에 비해) 약자인 여자를 살해하는 건 가장 비겁한 범죄"라며 여성에 대한 살인과 폭력은 당장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에 참가한 연극감독 로만 마실리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자들은 특권을 누리지만 결코 행복할 수 없다."면서 "여자가 불행한 사회에는 결코 행복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남자 치마부대는 1km 이상 가두행진을 벌였다. 시민들은 그런 남자 치마부대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법무부는 여자가 피해자인 살인사건을 따로 집계해 통계를 내진 않고 있다. 그러나 비공식 통계를 보면 여자살인사건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비정부기구(NGO) '만남의 집'에 따르면 2014년 아르헨티나에선 여자 277명이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됐다. 이로 인해 어린이 330명이 엄마를 잃었다. '만남의 집' 관계자는 "올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이 이미 지난해 수준에 달하고 있다."면서 "피살되는 여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지난 6월 3일 여성 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대규모 시위가 열린 바 있다.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위 참가자는 20만여 명을 헤아렸다. 사진=콜롬비아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남자 ‘치마부대’ 여성살인·폭력 규탄 시위

    남자 ‘치마부대’ 여성살인·폭력 규탄 시위

    여자들을 지키기 위해 남자들이 치마를 입었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이색적인 시위가 열려 화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최고 중심부에서 열린 시위의 슬로건은 "남자라면 치마를 입어라!" 시위에는 바지를 벗어버리고 곱게 치마를 입은 남자 치마부대가 참가해 가두행진을 벌였다. 시위는 여성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다. 남자 치마부대는 특히 날로 늘고 있는 여성살인사건을 규탄하며 여성을 보호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사회사업가이자 인권운동가로 시위에 참가한 사울 가이탄은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문화가 여성을 차별하는 대표적인 경우"라며 "여자가 피해자인 살인사건이 늘어나는 데는 남성우월주의가 근본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에 비해) 약자인 여자를 살해하는 건 가장 비겁한 범죄"라며 여성에 대한 살인과 폭력은 당장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에 참가한 연극감독 로만 마실리는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자들은 특권을 누리지만 결코 행복할 수 없다."면서 "여자가 불행한 사회에는 결코 행복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남자 치마부대는 1km 이상 가두행진을 벌였다. 시민들은 그런 남자 치마부대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법무부는 여자가 피해자인 살인사건을 따로 집계해 통계를 내진 않고 있다. 그러나 비공식 통계를 보면 여자살인사건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비정부기구(NGO) '만남의 집'에 따르면 2014년 아르헨티나에선 여자 277명이 살인사건의 희생자가 됐다. 이로 인해 어린이 330명이 엄마를 잃었다. '만남의 집' 관계자는 "올 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사건이 이미 지난해 수준에 달하고 있다."면서 "피살되는 여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지난 6월 3일 여성 인권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대규모 시위가 열린 바 있다.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시위 참가자는 20만여 명을 헤아렸다. 사진=콜롬비아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매 맞는 ‘베트남 신부’ 보호 전담반 만든다

    매 맞는 ‘베트남 신부’ 보호 전담반 만든다

    #지난 2월 광주고등법원은 별거 중이던 베트남 출신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려 한 이모(45)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전남 곡성군에서 10개월 만에 만난 아내와 차를 타고 가던 중 자녀 양육권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이성을 잃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주변에 있던 돌로 아내를 내리쳐 숨지게 했다. 숨진 아내를 싣고 37㎞를 이동, 지리산 비탈길에 차를 밀어 시신을 유기했다. 경찰이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 국내 거주 베트남인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조직인 ‘베트남데스크’를 본청 외사국 외사수사과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정 국가의 국민 대상 전담 조직이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데스크는 경찰이 우리 교민을 보호하고자 베트남 경찰에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상호주의 관례에 따라 설치하게 됐다.베트남 측이 본국 공안부 대외국에 ’코리안데스크‘를 두는 것처럼 우리 측에도 관련 조직을 만들어달라고 한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베트남 공안부 측은 국내로 시집온 이른바 ‘베트남 신부’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요청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 출신 남성 이주노동자가 저지른 범죄도 많지만, 이주여성을 신부로 맞은 한국인 남성들의 가정폭력 문제는 양국의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2010년 7월 베트남 여성이 신혼생활 일주일 만에 한국인 남편에게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한·베트남 양국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베트남 이주여성이 살해당하는 일이 여러 건 발생하자, 베트남 정부는 우리 측에 자국 출신 여성 피살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여성가족부의 최근 조사 결과 외국인 이주여성 10명 중 7명이 남편의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결혼이주 여성 중 베트남 출신이 3만 9099명으로 가장 많다. 중국인(3만 1417명)과 중국 동포(1만 7158명)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경찰청은 베트남데스크에 우리 경찰 2명을 배치한다. 베트남인 관련 범죄가 발생하면 수사는 일선 경찰이 맡되, 경찰청 베트남데스크가 수사 상황을 총괄하면서 베트남 공안 측과 협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실종처럼 범죄가 아닌 안전 관련 사건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베트남 측과 범죄 관련 정보도 교환한다. 양국 경찰은 강신명 경찰청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다음달 7∼9일 코리안·베트남 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베트남 측이 ’자국 교민 보호‘를 위해서라고 밝혔다”면서 “결혼이주 여성뿐 아니라 베트남 출신 이민자가 늘어나며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포괄적 전담조직의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장난삼아 ‘돈다발 사진’ 올렸다가...강도에 피살

    장난삼아 ‘돈다발 사진’ 올렸다가...강도에 피살

    페이스북에 장난삼아 돈다발 사진을 올린 남성이 이를 보고 집을 찾아온 10대 강도들에게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토니 해리스(50)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집에 침입한 10대로 보이는 3명의 강도에 의해 머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다음날 숨지고 말았다. 당시 가족들에 의하면, 이들 10대 강도 3명은 다짜고짜 열려 있던 문을 통해 해리스의 집에 침입한 후 해리스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돈을 내어놓으라면서 협박했다. 하지만 해리스가 가진 돈이 없다고 하자 이들 강도들은 머리에 권총을 발사한 후 모두 도망갔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해리스의 가족들은 해리스가 지난 5일, 장난삼아 페이스북에 아내가 돈다발을 든 사진을 올린 것이 이번 범행의 화근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당시 페이스북에 아내가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6만 달러를 집안에 잘못 두었다"며 "아내가 이걸 가지고 쇼핑에 나서지 않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하지만 해리스 가족들은 이 돈다발은 1달러짜리 지폐를 묶은 것으로 겉에만 20달러를 넣어 돈이 많아 보이게 하고 이를 해리스가 장난삼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도주한 범인들이 해당 페이스북 사진을 보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의 이웃 주민들은 "해리스는 평소 이웃의 컴퓨터를 고쳐주거나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가 장난삼아 올린 사진이 그의 목숨을 앗아가고 말았다"며 해리스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장난삼아 페이스북에 해리스가 올렸던 돈다발 사진 모습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페북에 장난삼아 ‘돈다발 사진’ 올린 남성 피살

    페북에 장난삼아 ‘돈다발 사진’ 올린 남성 피살

    페이스북에 장난삼아 돈다발 사진을 올린 남성이 이를 보고 집을 찾아온 10대 강도들에게 피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토니 해리스(50)는 지난 12일 밤, 자신의 집에 침입한 10대로 보이는 3명의 강도에 의해 머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다음날 숨지고 말았다. 당시 가족들에 의하면, 이들 10대 강도 3명은 다짜고짜 열려 있던 문을 통해 해리스의 집에 침입한 후 해리스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돈을 내어놓으라면서 협박했다. 하지만 해리스가 가진 돈이 없다고 하자 이들 강도들은 머리에 권총을 발사한 후 모두 도망갔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해리스의 가족들은 해리스가 지난 5일, 장난삼아 페이스북에 아내가 돈다발을 든 사진을 올린 것이 이번 범행의 화근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는 당시 페이스북에 아내가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6만 달러를 집안에 잘못 두었다"며 "아내가 이걸 가지고 쇼핑에 나서지 않았으면 한다"고 적었다. 하지만 해리스 가족들은 이 돈다발은 1달러짜리 지폐를 묶은 것으로 겉에만 20달러를 넣어 돈이 많아 보이게 하고 이를 해리스가 장난삼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도주한 범인들이 해당 페이스북 사진을 보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의 이웃 주민들은 "해리스는 평소 이웃의 컴퓨터를 고쳐주거나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가 장난삼아 올린 사진이 그의 목숨을 앗아가고 말았다"며 해리스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장난삼아 페이스북에 해리스가 올렸던 돈다발 사진 모습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필리핀 교민 연이은 피살사건 대책회의 열린다

     필리핀에서 거주하고 있던 우리 국민이 연이어 피살되는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외교부를 포함한 민관합동긴급대책회의가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다.  이명렬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필리핀 한인회 관계자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파견된 경찰 영사, 외교부·법무부·경찰청 관계부처 등 모두 10여명이 참석한다.  치안이 불안한 필리핀에서는 최근 우리 교민을 상대로 한 살해, 납치, 강도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마닐라 외곽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조선족 부부가 총격으로 숨진 것을 비롯해 필리핀에서 올해에만 한국인 9명이 피살됐다. 2013년에는 12명, 2014년에는 10명의 우리 국민이 살해당했다.  정부는 대책회의에서 필리핀 현지에 우리 경찰 파견인력 증원, 필리핀 경찰 출신 고용 등을 비롯해 필리핀 내 우리 영사 인력 증원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인 밀집지역에 CCTV 추가 설치를 지원하고 한인사회의 방범 활동에 필요한 예산 지원 확대 등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필리핀에는 4명의 우리 경찰 주재관(마닐라 주재 한국대사관 3명, 세부 분관에 1명)이 파견돼 있으며 필리핀 경찰청 내 ‘코리아 데스크’에 2명의 경찰이 나가 있다.  마닐라 외곽 한인 밀집지역인 말라테에 한인파출소 한곳이 운영되고 있고 중부 관광도시 앙헬레스 지역의 코리아타운에는 총 5개 장소에 17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정부 필리핀에 CCTV 증설 등 추진

    필리핀에서 최근 우리 국민에 대한 살해사건 등이 급증하자 정부가 한인 밀집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고 한인사회 방범활동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도 검토키로 했다.  외교부는 6일 서울에서 필리핀 한인회 관계자와 필리핀 경찰 내 ‘코리아 데스크’(한인사건 전담반) 에 파견된 우리 경찰관, 검경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긴급 민관 대책회의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재 4명인 우리 경찰 주재관의 증원과 필리핀 경찰출신 고용, 필리핀내 영사인력 증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필리핀에는 4명의 우리 경찰 주재관(마닐라 주재 한국대사관 3명, 세부 분관에 1명)이 파견돼 있으며, 필리핀 경찰청 내 ‘코리아 데스크’에 2명의 경찰이 나가 있다.  또 마닐라 외곽 한인 밀집지역인 말라테에 한인파출소 한곳이 운영되고 있다. 중부 관광도시 앙헬레스 지역의 코리아타운에는 총 5개 장소에 17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정부가 이렇듯 필리핀에 대한 영사지원을 강화하려는 것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해외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피살의 약 40%가 필리핀에서 일어났기때문이다. 우리 국민의 해외 피살건수는 2013년 32건, 2014년 23건, 올해 10월 초까지 26건 등 최근 3년간 총 81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필리핀에서 피살된 우리 국민은 2013년 12명, 2014년 10명, 올해 9명(조선족 1명 제외)이다.  실제로 지난 2일에는 마닐라 외곽 지역에서 한국인과 중국 국적 조선족 부부가 총격으로 숨졌다. 8월에는 60대 은퇴자 부부가 자신의 집에서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고 9월에도 60대 사업가가 사무실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범인 검거율은 지극히 낮다는 것도 정부가 직접 영사지원을 강화하게 된 원인이다. 2012~2014년 발생된 25건의 우리 국민 살해사건 중 범인이 검거된 경우는 8건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중국의 경우 12건 중 12건, 미국은 8건 중 6건, 일본은 4건 중 4건 등 모두 우리 국민과 관련된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유독 필리핀에서 살인사건이 빈번한 것은 100만정에 이르는 총기가 불법으로 유통되기 때문인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청부살인이 가능해 강력사건이 빈발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조폭 등이 필리핀 현지로 도피해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 2차 범죄를 저지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로서도 보다 철저한 대책을 세우겠지만 우리 국민이 필리핀 내의 치안상황을 충분히 감안해 이민이나 유학, 방문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필리핀 현지 상황에 대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성호 기자의 종교만화경] ⑤ 예배 강요

     학원가에 예배를 강요하는 폭력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있다. 유명 입시학원 대표이사가 지점 소속 원장과 강사들에게 자신이 다니는 교회 예배에 참석하라고 강요해 소송이 접수됐다고 한다. 잊혀질 만 하면 또 터지곤 하는 개신교계의 고질이 또 도진 듯 해 안타깝다.예배 강요가 발생할 때마나 숱한 질타와 자성의 물결이 넘치지만 그 때 뿐이다. 이쯤 되면 심해도 보통 심한 망각의 병이 아닐 수 없다.  왜 종교를 강요하는가. 남의 종교와 믿을 권리를 왜 침해하는 것일까. 원치않는 강요는 엄연한 폭력이다. 문제는 폭력임을 알면서도 거듭하는 맹신과 억지의 반복이다. 국내외에서 일어난 그 무조건의 반복은 이루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서울 강남 봉은사 법당에서 개신교 신자들이 일으킨 이른바 ‘땅 밟기’ 사건이며 인도의 불교 성지에서 개신교 신자들이 ‘찬송 파티’를 벌여 세계인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 것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성경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의심없이 믿고 따라야 한다는 한국 개신교의 ‘성경무오설’이며 ‘문자주의’는 세계 기독교계에서도 소문 난 근본주의의 전형으로 꼽힌다. 그리고 그 근본의 전형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끝 없는 전도와 강요의 실천으로 이어지곤 한다. 지금도 한국인의 뇌리에 생생하게 박혀있는 분당샘물교회 봉사 팀의 아프가니스탄 납치 피살 사건도 따져보면 ‘땅끝 전도’가 부른 희생에 다름 아니다.  내 것이 아무리 좋아도 남이 싫다면 권하지 않는 게 일반의 상식이다. 하물며 목숨까지 아낌없이 버린다는 신앙의 차원에서 강요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폭력행위로 받아들여진다.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은 같은 무슬림끼리도 자신의 교리를 전파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한다. 그런 무전도의 신앙 지역에서 ‘땅 밟기’며 ‘찬송 파티’를 벌이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하고 무자비한 일인 지는 이미 여러차례의 참사와 희생을 통해 충분히 입증된 바 있다.  ‘종교는 문화다’ 세상의 많은 종교인들은 이제 이 명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화합과 공존의 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내는 상생 문화로서의 종교 만들기 말이다. 내 믿음과 신앙이 아무리 좋아도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외곬의 배타성은 이제 설 땅이 별로 없어 보인다. 그런데도 이 땅에선 ‘땅 밟기’같은 아집과 맹신의 전도며 강요가 계속된다. 이제 그만 멈출 때도 됐는데….  ‘교회 밖에서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는 ‘종교다원주의’의 들먹임은 이 땅의 많은 개신교인들에겐 욕으로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적어도 ‘함께 평화롭게 어울려 살자’는 인류 보편의 정신인 원융과 화합만은 훼손하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하물며 인간이 지닌 모든 윤리의 으뜸이라는 종교일진대.  김성호 선임기자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조선족 부인 새벽 1시반에 경찰에 신고 ‘대체 왜?’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조선족 부인 새벽 1시반에 경찰에 신고 ‘대체 왜?’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 자택-부인 도망치다가 총에 맞아 ‘충격’ 올들어 10명째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소식이 전해졌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조선족 부부 피살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외교부는 2일 필리핀 카베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조선족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담당 영사를 즉시 현장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필리핀 한국인 조선족 부부 피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1시30분께 조선족인 부인이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이때를 전후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50대인 남편은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서, 40대 부인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상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번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9명으로 늘어났다. 사진=뉴스 캡처(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 필리핀서 한국계 부부 또 총격 피살

    필리핀 마닐라 외곽 칼라바르손 지역 마을에서 한국계 부부가 피살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한국인 남편 이모(54)씨는 자택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고 중국 동포인 부인 박모(47)씨는 도망치다가 집 밖에서 숨졌다. 부부는 4년 전 은퇴 비자로 필리핀에 정착했다. 이로써 올해 필리핀에서 한국계 살해 피해자 수는 지난해와 같은 10명이 됐다. 최근 석 달 새 매달 피살사건이 발생했다.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50대 아내 자택에서 사망 ‘올 들어 벌써 9명’ 충격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50대 아내 자택에서 사망 ‘올 들어 벌써 9명’ 충격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의 마을에서 이모(54) 씨와 부인 박모(47)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 박 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었다. 애초 이들은 한국인으로 알려졌으나 박 씨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계는 한국인 9명과 조선족 1명 등 10명으로 늘어났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에 대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사진 = 서울신문DB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부부 피살, 올 들어 벌써 9명

    필리핀 부부 피살, 올 들어 벌써 9명

    ‘필리핀 부부 피살’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의 마을에서 이모(54) 씨와 부인 박모(47)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 박 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었다. 애초 이들은 한국인으로 알려졌으나 박 씨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계는 한국인 9명과 조선족 1명 등 10명으로 늘어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부부 피살, 아내 자택서 사망

    필리핀 부부 피살, 아내 자택서 사망

    필리핀에서 부부가 피살당했다. 2일 외교부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의 마을에서 이모(54) 씨와 부인 박모(47)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 박 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었다. 박 씨가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이때를 전후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은 자택서 사망… 아내는?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남편은 자택서 사망… 아내는?

    2일 외교부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50대 남편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고 40대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교부는 “상세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올해만 9명째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올해만 9명째

    필리핀에서 한국인 부부가 피살당했다. 2일 외교부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 거주 중인 한국인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아마데오시의 마을에서 이모(54) 씨와 부인 박모(47)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씨는 자신의 주택 밖 도로 위에, 박 씨는 집 안에 쓰러져 있었다. 박 씨가 이날 오전 1시30분께 경찰에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이때를 전후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올 들어 벌써 10명 ‘충격’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올 들어 벌써 10명 ‘충격’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부부가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준다.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50대 남편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고 40대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에 대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었다.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사진 = 서울신문DB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충격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충격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50대 남편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고 40대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한국인 부부 피살 사건에 대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올해 들어 10명째 “무슨 일?”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올해 들어 10명째 “무슨 일?”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올해 들어 10명째 “무슨 일?” 필리핀 한국인 부부 피살 필리핀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이 부부는 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인근의 한 마을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50대 남편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고 40대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담당 영사를 보내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이번 사건으로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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