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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외곽 군배치

    【팔레르모 로이터 AFP 연합】 마피아 담당판사인 파올로 보르셀리노 치안판사의 피살사건이 발생하자 이탈리아 정부는 20일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주의 주요 교도소 외곽에 군대를 배치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경찰및 전투경찰 3백명을 시칠리아로 급파하는 한편 파견병력을 더 늘릴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 모텔 여인살해/30대범인 검거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모텔 20대여인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13일 김용기씨(35·전과9범·도자기 중개업·전북 이리시 모현동 224)를 범인으로 붙잡아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2일 상오4시쯤 친구들과 함께 창천동의 모텔에 들어갔다가 친구애인의 친구인 강모양(22·회사원)을 욕보인뒤 강양이 『책임을 지라』면서 주민등록증을 달라고 하자 주먹으로 목등을 때려 그자리에서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돈빌리려다 살해”/용의자 서울 압송/독신녀피살사건

    서울 충정로에 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난 최신씨(50·여)의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9일 범인으로 지목되자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고 있던 이승렬씨(24·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로부터 『돈을 빌리려 갔다 범행을 저질렀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이씨를 서울로 압송,범행경위와 공범여부 등을 캐고 있다.
  • 독신녀살해범 자살기도/“사람이 할수 없는일 저질러”유서

    【정주=임송학기자】 서울 피어리스 아파트 여인 피살사건 용의자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손주항 전 국회의원의 운전사 이승렬씨(23·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211)가 2일 상오11시30분쯤 전북 정읍군 산내면 종산리 성황당마을앞 옥정호 낚시터입구에서 자살을 기도하다 주민에게 발견돼 정주 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씨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유서에서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까지 저지른 이상 구차한 목숨 무슨 미련이 남아 있겠습니까』라고 적었으나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은 밝히지는 않았다.
  • “이씨가 돈 요구했다 거절하자 살해한듯”/손주항씨 회견

    피어리스 아파트 독신녀 최신씨(55)피살사건의 첫목격자인 13대 국회의원 손주항씨(59)는 1일 상오8시 이 아파트건물안에 있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차의 운전사였던 이승렬씨(24)가 돈이 궁한 나머지 재산을 많이 가진 것으로 알려진 최씨를 찾아가 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밝혔다.
  • 본드흡입후 용돈요구… 거절에 앙심/10대가 8순외할머니 살해/부산

    【부산】 부산 금정구 장전동 팔순 노파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 금정경찰서는 31일 숨진 백화조할머니(81)의 외손자 이모군(16·부산 북구 만덕2동)을 범인으로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범행에 사용한 할머니의 허리띠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군은 지난 28일 하오1시쯤 외할머니 집 화장실에서 공업용본드를 비닐봉지에 짜넣어 흡입한뒤 외할머니에게 용돈을 요구하다가 꾸중을 듣자 격분,다락방문 손잡이에 메여져 있던 외할머니의 면허리띠로 점심식사를 하고 있던 외할머니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감식 결과 백할머니가 반항한 흔적이 없고 최근 이군이 외할머니집을 자주 드나들며 용돈을 요구했으며 현장 부엌에 본드가 묻은 비닐봉지가 발견됨에 따라 이군을 붙잡아 추궁한 끝에 범행을 자백받았다.
  • 손주항씨 전 운전사 피묻은 옷 바꿔입어/독신녀 피살

    피어리스아파트 최신씨(55·여)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0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온 손주항씨(59·13대국회의원)의 전 운전기사 이승렬씨(23·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211)를 사건현장근처에서 봤다는 노모씨(36·상업)의 증언에 따라 이씨를 범인으로 보고 소재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28일 하오4시30분쯤 20대 청년이 전북번호판을 단 회색쏘나타승용차를 몰고 아파트옆길에서 나타나 서대문로터리쪽으로 급히 사라졌다』는 노씨의 말이 사건을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최씨집 주인 손씨의 진술과 일치하고 있는데다 이씨가 사건뒤 도봉2동에 있는 둘째형(31)의 집에 피묻은 옷을 벗어놓고 다른 옷으로 바꿔입고 나간 사실을 밝혀내 이같이 단정하고 있다.
  • 50대 독신녀 피살 용의자 지목/손주항씨 전운전사 수배

    피어리스 아파트 최신씨(55·여)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9일 사건신고자인 손주항씨(59·13대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원으로 일했던 이승렬씨(23·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1가 211)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씨와 이씨의 전북1노 1602호 쏘나타 승용차를 수배했다. 경찰은 사건 뒤 손씨가 『최씨집앞에서 나를 밀치고 달아난 남자의 뒷 모습이 14대 총선때 일했던 선거운동원 이씨와 비슷한것 같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씨를 용의자로 지목,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월12일부터 4월4일까지 손씨의 운전사로 일했으며 숨진 최씨와도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 백악관레이스 먹구름… 부시 당혹

    ◎부시/연방군투입결정등 조기수습 부심/클린턴/흑인표 겨냥 “사법제도 잘못” 맹비난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수습을 위한 미연방정부의 대처방향은 두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법과 질서유지를 위해 연방정부가 직접 나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번 로드니 킹사건 관련 4명의 경찰관을 연방민권법에 의해 사법처리하는 방안이다. 부시대통령은 LA소요사태가 이틀째 계속되고 다른 도시에서도 흑인들의 항의시위가 벌어지는등 전국규모의 본격적인 흑백마찰로 확산되자 이날 낮 4천명의 연방군 병력과 1천명의 연방경찰을 LA흑인폭동사태 진압을 위해 파견토록 명령했다. 그러나 이들 병력중 연방경찰은 즉시 시내로 투입돼 치안유지에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방군은 필요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는 LA의 한 병력집결지로 우선 이동할 뿐 바로 투입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대통령은 또 『끝까지 주정부와 시당국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하고 있어 어쩔수 없이 투입결정은 내렸어도 내심으로는 연방군이 직접 이 사건에 개입하는 것은 원치 않는듯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부시대통령은 30일 성명발표를 전후하여 피트 윌슨 캘리포니아주지사,톰 브래들리 LA시장 등과 전화통화를 한뒤 윌리엄 바 법무장관및 행정부내 유일한 흑인각료인 루이스 설리번 보건후생부장관 등과 긴급회동,소요사태의 조기수습을 위해 연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했는데 여기에서는 관련경찰관에 대한 사법처리가 일차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법무부당국은 부시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련경찰관들이 직무집행에 있어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된다는 민권법을 위반했는지를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바 법무장관이 『배심원의 무죄평결로써 이번 사건의 모든 절차가 끝난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은 연방검찰이 관련경찰에 대한 조사를 한뒤 이들을 기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이 흑인들의 분노를 폭발시키게한 직접적인 동기는 『81초짜리 비디오 필름이 생생히 보여준 「잔인한 공권력」의 현장이 인종차별을 바탕에 한법의 불공정한 집행』이라는 것이었기 때문에 부시대통령으로서도 이 점을 분명히 규명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사건이 부시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11월의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시기적인 미묘성이다. 다시 말하면 이번 사건의 처리향방은 곧바로 표의 흐름에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따라서 부시행정부로서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야하는 입장이다. 부시대통령의 이날 성명에서도 나타났듯이 부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기본적으로 양비론의 입장에 서있다. 『경찰의 과잉진압에도 관심을 가지지만 이와 동등하게 법과 질서의 파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대목은 「관련경찰」도 잘못됐고 「폭도」들도 잘못됐다는 시각이다. 이같은 양비론적 입장은 국정최고책임자로서 당연한 언급이기는 하겠지만 선거득표전략의 차원에서 보면 흑인표도 놓쳐서는 안되겠고 그렇다고 「보수세력」의 표도 잃어서는 안되겠다는 고려라고도 할 수 있다. 민주당의 유력한 대통령후보인 빌 클린턴은 『부시는적어도 「비디오 필름」이 단순히 흑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미국인으로 하여금 평결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토록 했다는 사실을 인식했어야 했다』며 부시대통령의 「보수적」인 시각을 은근히 비판,흑인들에게 환심을 사는 제스처를 취했다. 민주당의 대통령후보지명 경쟁자인 제리 브라운도 『배심원의 평결은 우리의 현행사법제도로서는 특히 경찰관을 처벌할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것』이라고 지적,정부의 공권력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부시대통령은 흑인표를 겨냥한 야당 경쟁자들의 비판을 상쇄시키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금주중에 전국의 지역사회지도자들과 만나 인종갈등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하는등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또 지난 68년 마틴 루터 킹목사 피살사건을 계기로 전국을 휩쓴 폭동이후 마련된 민권법의 엄격한 이행을 총점검하는 촉진제가 될것 같다.흑인사회뿐만 아니라 미국의 지식인들은 이번 로드니 킹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양식에 비추어 과연 편협한 인종주의가 전혀 없는 것인지를 냉철히 따져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연방정부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직시,민첩하게 대응하고 있고 법과 질서를 존중해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으나 이번 사태가 쉽사리 진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부양문제로 다툼/가족들 행적수사/모녀피살사건

    【순천=남기창기자】 전남 승주군 모녀살해 암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숨진 최씨 부양문제를 놓고 자녀들간에 잦은 말다툼을 벌인 점을 중시,가족들에 대한 행적수사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범인이 최씨 모녀를 우발적으로 살해한뒤 피묻은 옷가지와 사체에 불을 지르고 인근 빈집 헛간에 암매장했을 가능성에 대해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한 탐문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 “후처가 살해청부/범인 문광옥씨/5백만원 받았다”

    ◎이정식씨 피살사건 부동산업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이정식씨(63)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난 16일 구속된 문광옥씨(53)가 이씨의 부인 오연순씨(37)의 청부를 받아 오씨와 공모,이씨를 살해하게 되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오씨를 연행해 재수사를 벌이고 있다. 문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2월 중순 오씨로부터 5백만원을 받았고 범행 당일인 14일 하오3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D음식점에서 오씨 및 처 손숙자씨(47)와 만나 범행방법을 논의했다』고 주장하고 『하오11시쯤 오씨의 콩코드승용차 뒤 트렁크에 타고 이씨집에 도착,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통하는 비상계단에 숨어있다가 오씨가 이씨에게 가스분사기를 발사한 뒤 뛰어나와 이씨를 때리고 목졸라 숨지게 했다』고 말했다. 오씨는 그러나 경찰에 문씨의 이같은 진술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정식씨 피살사건/이씨부인 관련 조사

    서울마포경찰서는 16일 부동산업자 이정식씨(63)를 목졸라 숨지게 한 문광옥씨(53)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문씨가 범행을 저지를 때 최근 이씨와 별거,집을 나갔던 부인 오모씨(37)가 이씨를 만나러 왔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오씨의 범행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오씨가 문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지면 이들에게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 국민당,전화도청 주장/경찰,“살인사건수사”

    【울산=이용호기자】 울산 동부경찰서는 6일 「경찰이 최근 동울산전화국에서 국민당 울산동지구당 사무실을 비롯,울산의 현대그룹 전계열사를 대상으로 도청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국민당이 발표한데 대해 『살인사건범죄수사를 위해 감청을 해왔을뿐 국민당과 특정출마예상자를 탄압하기 위해 도청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영목 울산경찰서장은 이날 『지난해 11월7일 상오 울산시 전하동 약수터 뒷산에서 발생한 오정숙여인(29)피살사건의 수사전담반 요원인 수사과 형사계 송상근 경장(36)이 용의선상에 오른 이모여인(56)의 거주지인 시내 전하동 일대의 전화를 감청해왔다』며 『자제조사결과 이같은 오경장의 감청은 상부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고 범인을 잡겠다는 욕심으로 이뤄진 독단적인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 모자 살해범은 남편

    서울남부경찰서는 15일 구로구 시흥동 모자 피살사건의 범인으로 숨진 이옥경씨(36)의 남편 유만봉씨(38)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검찰관사 침임 살인범/의붓딸·애인 검거/“성폭행에 앙심”

    【충주=김동진기자】 지난 17일 청주지검 충주지청 김영오사무과장(53)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충주경찰서는 18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김과장의 의붓딸인 보은양(21·D대 2년)과 보은양의 애인 김진관군(21·D대 2년)을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보은양은 의붓아버지인 김씨가 어릴때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해온데 앙심을 품고 김씨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뒤 애인 김군을 시켜 지난 17일 상오3시쯤 안방에서 잠자던 김과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보은양은 범행당일 애인 김군이 쉽게 들어오도록 관사 출입문을 열어두고 부엌에 흉기를 준비해둔뒤 의붓아버지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으며 단순 강도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장롱속에서 현금 75여만원을 훔쳐가도록 했다는 것이다.
  • 화성 연쇄살인사건 용의 40대/수배 6개월만에 검거

    ◎관련여부 집중수사 【수원=김학준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경찰청은 12일 화성사건의 용의자로 수배중이던 김모씨(44·전북 정주시 연지동)를 붙잡아 이 사건과의 관련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90년 11월15일 화성 9차 사건이 일어난 직후 화성군 태안읍의 모 양복점에서 근무하던 김씨가 외박을 하고 들어온 날 팬티에 피가 묻어 있었다고 김씨의 동거녀 이모여인(35)이 신고해옴에 따라 김씨를 화성사건의 용의자로 전국에 수배해왔다. 경찰은 김씨가 이씨와 화성군 태안읍 병점리에서 동거하던중 지난해 4월 10번째 화성사건인 권순상노파 피살사건이 일어난 뒤 경찰수사가 본격화되자 같은해 7월 이씨에게 알리지 않고 전북 정주시로 잠적했고 강간전과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화성사건과의 관련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김씨의 혈액을 채취,유전자구조를 비교하는 등 이 사건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 집중수사할 방침이다.
  • 보험회사 영업소장/살해범은 두 방위병

    【수원=조덕현기자】 수원남부경찰서는 7일 보험회사 영업소장 이덕기씨(29)피살사건의 범인으로 육군 ○○부대 방위병 이정훈일병(20·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4),권수일병(22·〃 덕진구 금암동 752)등 2명을 붙잡아 이들을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 독 유학 이경림양 살해 용의/주독 미군병사 검거

    ◎베를린 경찰,자백받아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베를린경찰당국은 25일 5주전 발생한 한국인 유학생 이경림양(32)피살사건의 용의자로 베를린주둔 미군병사인 델릭 A씨(26)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베를린경찰은 델릭씨가 사건이 발생한 지난 10월15일 무단외출해 이양이 피살된 베를린시내 첼린돌프에서 두명의 여학생을 폭행한뒤 3번째로 이양을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히고 이양사건은 최근 독일에서 번지고 있는 외국인 혐오증과 관련없는 단순한 성범죄라고 발표했다.
  • 의령 모녀 엽총실해범 검거/“노름빚 쪼들려 범행”

    【의령=강원식기자】 경남 의령 모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3일 상오 안영수씨(30·택시운전사·의령읍 동동 932의 17)를 범인으로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된 엽총과 실탄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1일 자정쯤 평소 출퇴근시 택시를 자주 이용해 알고 있던 김선재양(21·의령읍 농협직원)집에 술이 취한채 들어가 돈을 요구하다 반항하자 김씨의 어머니 차복순씨(43)와 선재양을 공기총을 개조한 엽총으로 차례로 쏘아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범인 안씨가 평소 도박을 하다 많은 빚을져 빚에 쪼달리고 있었다는 동료운전사들의 말과 허가도 없는 개조엽총을 가지고 다녔고 신고다니던 W사 제품 운동화가 범행장소에서 발견된 발자국과 비슷한 점으로 보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뒤를 쫓다가 13일 상오 7시30분쯤 자기집에서 검거했다.
  • 대학강사 살해/대만여인 자수

    지난 19일 발생한 S전문대 강사 유재국씨(32)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대만인 진설옥씨(37·여)가 대만검찰에 지난 22일 자수했다고 24일 서울마포경찰서가 밝혔다. 지난 83년 유씨가 대만에서 유학할때 학비등을 지원하며 유씨와 교제해온 진씨는 최근 유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여관에 함께 투숙,살해한뒤 19일 대만으로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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