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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안전체험관 소방관은 ‘찬밥 신세’…기피부서로 전락

    119안전체험관 소방관은 ‘찬밥 신세’…기피부서로 전락

    대형 사건이 터질 때 마다 ‘안전’을 부르짖지만 최일선에서 국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119안전체험관’ 교관들은 푸대접을 받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하는 소방관들이 교관수당이나 인사상 우대도 받지 못해 ‘기피부서’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국 13개 시·도에 119안전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이곳은 교육+체험+놀이를 결합한 신개념 에듀테인먼트 시설을 통해 재난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이다. 세월호 사건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치원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연중 많은 체험객들이 찾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의 경우 한해 평균 17만명이 다녀간다.그러나 이곳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교관들은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들 보다 훨씬 적은 수당을 받고 있어 불만이 높다.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에게 주는 야간근무수당, 위험근무수당, 특수지근무수당, 화재진압수당, 방호활동비 등을 받지 못해 실질 소득이 크게 적어 사기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15~16년 근무한 소방위 계급을 기준으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은 야간근무수당 등으로 130만원을 받지만 체험관에 근무할 경우 시간외근무 50시간을 채워도 60만원 밖에 받지 못한다. 수당에서만 70만원이나 적게 받는 셈이다. 특히, 소방서 근무 소방관들은 3교대를 하기 때문에 당직날 하루 24시간을 근무하면 다음날은 비번, 3일째는 휴무로 이틀이나 쉬며 자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119안전체험관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은 주 5일간 꼬박 근무해야 한다. 체험 방문객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나누어 근무를 하고 월요일에 쉬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도 적다. 지역소방본부에 속해있는 기관이지만 승진에서도 본부 직원들에 비해 우대받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걸핏하면 안전을 강조하면서도 안전교육 담당 소방관들은 ‘찬밥신세’라는 불만이 쏟아지는 이유다. 이때문에 119안전체험관으로 발령받은 소방관들은 기회만 있으면 다른 부서로 전출을 희망한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의 경우 31명의 교관 가운데 올 상반기에 10명, 하반기에 8명이 타 부서로 빠져나갔다. 교관의 절반 이상이 바뀌어 5년 이상 체험관에 근무한 베테랑 요원은 겨우 3명뿐이다. 이같은 현상은 전국 타 시·도 안전체험관도 비슷한 실정이다. 이에대해 119안전체험관에 근무하는 교관들은 중앙소방학교 교관처럼 교관수당도 주고 승진에서도 우대를 해주어야 우수한 요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장기근무 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북119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하루 종일 방문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안내를 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목이 쉬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며 “수당도 적고 승진에서도 뒤처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들이 타 부서 전출을 희망하는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 피부 알레르기 없는 無니켈 도금 공정 개발… 장신구 업계 보급

    피부 알레르기 없는 無니켈 도금 공정 개발… 장신구 업계 보급

    도금에 니켈 대신 구리·주석·아연 사용니켈, 두드러기·부종 유발 위해성 중금속귀걸이나 목걸이 등을 착용했을 때 피부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위해성 중금속 물질로 알려진 니켈(Ni)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도금 공정이 개발됐다. 정부는 도금 공정 활용 가이드라인을 금속장신구 업계에 적극 보급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일 더 안전한 금속 장신구 제품 제조와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공인시험기관(KOTITI) 시험연구원, 한가람화학, 한국폴리텍대 등과 공동으로 니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도금 공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니켈은 팔찌,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금속 장신구의 광택도와 내부 식성 향상을 위해 제품의 표면 도금에 주로 사용되지만 피부에 닿았을 때 두드러기, 부종, 붉은 반점 등 알레르기를 유발해 위해성 물질로 분류된다. 상태가 심해지면 수포가 일어나거나 발열, 권태감, 무기력증 등의 전신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국표원은 금속 장신구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 기준을 마련해 제품의 니켈 용출량을 규제해왔다.​ 니켈 도금 공정은 니켈을 대신해 구리·주석·아연을 사용한다. 용도별(광택도·내부식성)로 각 원료의 비율과 작업 조건(전압, 전류, 온도, pH 등)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국표원은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무니켈 도금 공정의 안전한 활용 방법을 업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영세 기업이 다수인 금속 장신구 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관련 업계와 함께 경제성 있는 무니켈 도금공정을 개발했다”면서 “공정이 적극적으로 활용돼 안전한 금속 장신구 제품이 제조·유통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니켈 외에도 코발트, 크롬 재질 제품에 노출이 될 때도 피부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다. 금, 은, 알루미늄, 티타늄, 백금 등은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금속장신구 착용으로 인해 가렵거나 두드러기 등 쇳독이 올랐을 때는 즉시 금속장신구를 빼고 얼음찜질을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처가 나거나 진물이 나면 병원에 가서 약 처방을 받아야 한다.
  • PBA ‘풍운아’ 김영섭, 뒷꿈치 없는 장애에도 질주했다

    PBA ‘풍운아’ 김영섭, 뒷꿈치 없는 장애에도 질주했다

    올해 47세의 당구인 김영섭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키 188cm의 장신이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를 비롯해 조재호,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등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진 프로당구(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그는 결승까지 살아 남았다. 생애 첫 결승 진출에 “대진운이 좋았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운도 실력으로 쳐주는 당구판에서 숨겨져 있던 김영섭의 스토리는 결승 승부보다 더 짜릿하다. 김영섭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뒤 창원의 한 기계 공작업체에 취직했다. 당구에 한창 빠져있을 무렵이었다. 19세 젊음과 패기 하나만 믿고 사회에 진출한 첫 날, 그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신체 장애를 얻게 된다. 오토바이를 타고 첫 출근을 하던 길, 김영섭은 불법 유턴하던 차량과 그만 충돌해 차에 깔렸다. 발가락 다섯 개가 모두 으스러지고 뒷꿈치까지 뭉개져 뼈가 드러났다. 다른 신체 부위의 근육을 떼어 뼈에 덧대고 피부까지 이식해 뒷꿈치를 재건했지만 이미 그건 자신의 발이 아니었다. 장애 6급 판정을 받은 그는 더 이상 사지가 멀쩡한 비장애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큐를 놓지 않았다.신경까지 망가졌던 탓에 스트로크 스탠스를 취할 때면 종아리가 저려오고 허벅지에도 통증이 왔다. 자세가 자꾸 틀어졌지만 그는 꾸준한 재활로 견뎌냈고 장애인 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당구의 꿈을 놓지 않았다. 2000년대 초반 당시는 당구 만으로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었다. 결혼해 둘째 아이를 낳은 2002년 김영섭은 큐를 접었다.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면 당구 대신 다른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래도 당구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5년 만인 2007년 가방에 넣어두었던 큐를 다시 꺼내든 김영섭은 당구장 매니저로 생계를 이었고, 2019년 프로당구(PBA) 투어가 출범하면서 대한당구연맹(KBF) 랭킹 17위 자격으로 자동 선발돼 ‘평생 밥줄’로 여기던 시드(출전권)를 움켜쥐었다.아마추어 시절 한때 테이블에 앉은 파리 한 마리 때문에 우승을 놓치기도 했던 민감한 성격의 소유자. 지난해 자신의 최고 성적이었던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8강전(3-2승)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인 이날 결승을 앞두고 김영섭은 “한 번 이겨본 상대이긴 하지만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뒤돌리기라면 자신있다”며 전의를 다지기도 했다. 자신의 말대로 첫 세트 두 차례의 공타 끝에 뒤돌리기 3방으로 마르티네스의 기선을 제압한 김영섭은 또 한 차례 뒤돌리기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동점으로 따라붙은 마르티네스를 15-14로 따돌리고 리드를 잡았다. 세트 3-1로 앞서 우승까지 바라보았던 그였지만 마르티네스의 뒷심은 무서웠다. 결국 후반 3개 세트를 내준 뒤 김영섭은 쓸쓸하게 큐백을 챙겼다. 그는 “아쉬움은 많지만 기분은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 식후 바늘에 찔리는 고통 없이 당뇨관리한다

    식후 바늘에 찔리는 고통 없이 당뇨관리한다

    나이가 들면 식사량을 줄이거나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찌는 경우가 많다. 인체 대사량이 줄기 때문이다.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식단관리를 조금만 잘못하면 성인 당뇨에 걸리게 된다. 당뇨환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식사 양과 질을 관리하는 것보다 하루에도 여러 번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내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다. 국내 연구진이 혈당 관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연구팀은 피를 뽑지 않고도 혈당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체내삽입형 전자기파 기반 혈당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실리고 상용화 단계에 있다. 당뇨는 공복시 혈당 수치가 정상인 100㎎/㎗보다 높은 126㎎/㎗ 이상으로 유지되는 질환이다. 식사 조절로 정상 수치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매번 채혈을 해 혈당 측정을 해야 한다. 전 세계 4억명에 이르는 당뇨 환자들이 매일 손가락 끝을 주사 바늘로 찔러야 하는 고통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파스처럼 피부에 붙이고 땀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는 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이 개발됐지만 정확도가 채혈법보다 떨어진다. 이에 연구팀은 피부를 살짝 절개해 피하지방에 측정 센서를 이식하는 방식의 혈당측정기기를 개발했다. 기기는 길죽한 원통형으로 센서의 길이는 3㎝, 원형둘레는 4㎜에 불과해 동전보다 작다. 또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폴리올레핀 계열의 포장재로 감싸고 있어서 이식 부작용도 없다. 또 주변 온도와 습도, 움직임 등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아 혈당 측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측정기기는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는 세포 조직액인 간질액의 혈당 변화를 감지하며 저전력으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NFC 기능을 가진 장치와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혈당을 확인 가능하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전자기파로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변영재 UNIST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시간이 지나도 성능 감소가 없는 전자기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센서 내부에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칩을 적용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2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4개 브랜드… 신뢰·사랑에 푹 빠지다!

    [2022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4개 브랜드… 신뢰·사랑에 푹 빠지다!

    경기 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시장을 리드한 브랜드는 존재했다. 올 한해 소비자를 만족시킨 브랜드를 뽑는 ‘2022 베스트브랜드 대상‘에 2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국내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부문별 대표 브랜드들이다. 브랜드는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 신뢰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이성적인 판단의 결과라고 하면, 사랑은 감성적인 소구에 의해 형성된다. 선정된 브랜드들은 이미지, 스토리, 디자인, 가격, 기능 등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이성과 감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수시로 변화하는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꿰뚫기 위해 앞선 시각으로 유연하게 대처한 결과다. 선정된 브랜드를 소개한다. ●가전[삼성전자 ‘Neo QLED 8K’] 영상 속 사물 움직임 따라 입체 음향 만든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강하게 흡입하고 깨끗하게 비운다[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4개 냉동·냉장고를 하나처럼[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위생·AI 기능 강화[LG전자 ‘LG 틔운 미니’] 테이블 위 작은 정원 만들어볼까[LG전자 ‘LG 스탠바이미’] 옮겨가며 영상 즐기는 이동식 무선 스크린[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 위생·사용성 높여… “공간 활용도 살린 슬림형”[락앤락 ‘스팀프라이어 S2’] 130℃ 슈퍼 스팀… 그릴·찜기 등 5가지 기능 ●자동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유선형 디자인… 1회 충전 시 524km 주행[기아 ‘EV6 GT’] 제로백 3.5초… 충전도 초고속급이네 ●금융[KB금융그룹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9층 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신한카드 ‘신한카드 온 체크 잔망루피 에디션’] ‘잔망루피’로 MZ세대 겨냥 ●식음료[동원F&B ‘투명이온’] 0칼로리 음료 ‘투명이온’ 출시[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지역 농가와의 ‘맛있는 상생’ 팔 걷었다 ●미용용품[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방탄소년단 협업한 ‘립 슬리핑 마스크’[정관장 ‘1899 시그니처 오일’] 고순도 홍삼오일로 피부관리 도와 ●생활용품[한국P&G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 냄새 얼룩까지 없애줘[라온 ‘파인큐브’] 앙증맞은 크기의 컬러프린터… 모서리·천 등에도 인쇄 ●패션잡화[세이코 ‘아스트론 리미티드 에디션’] 아스트론 GPS 솔라 10주년 기념 ●건강[GN그룹 ‘GN바디닥터’]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 “요실금 예방”[국제약품 ‘유트리스’] 여성 자궁근종 관리… 녹차추출물·비타민D 등 함유 ●가구[에몬스]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스포츠[캘러웨이골프 ‘죠스 로우 웨지‘] 최적 스핀양 돕는 골프 웨지 ●프랜차이즈[티앤비코리아 ‘누구나홀딱반한닭’] 치킨 싸 먹는 ‘쌈닭’ 메뉴 차별화
  • [핵잼 사이언스] 1살 나이에 미라가 된 귀족 아기…사인은 비타민 D 결핍

    [핵잼 사이언스] 1살 나이에 미라가 된 귀족 아기…사인은 비타민 D 결핍

    불과 1살 남짓에 미라가 된 귀족 가문 출신 아기의 사인이 400년 만에 밝혀졌다. 최근 독일 뮌헨-보겐하우젠 아카데미 클리닉 병리학 연구팀은 아기 미라를 CT(컴퓨터단층촬영)를 통한 가상 부검을 실시한 결과 사망 시기와 사인, 신분 등을 밝혀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아기 미라는 과거 오스트리아 빌트베르그 성 지하실에서 발견됐다. 이 지하실에는 오래 전 숨진 가족 구성원들이 정교하게 장식된 금속 관에 안치돼 있었는데, 이중 유일하게 표시가 없는 나무 관에서 발견된 것이 바로 이 아기 미라였다.이번에 연구팀은 아기 미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CT 등 첨단 기술로 분석한 결과 사망 시 나이가 생후 12~16개월 임을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은 신체의 해부학적 구조를 분석해 아기 미라가 남자이고 검은 머리카락이며 나이에 비해 과체중인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생을 다한 미라의 사인도 드러났다. 연구팀은 뼈를 분석해 아기가 비타민 D 결핍 시 나타나는 구루병을 앓았으며 이는 폐렴으로 이어졌다고 결론지었다. 연구를 이끈 안드레아스 네를리히 교수는 "폐렴이 직접적인 사인이 될 수 있지만 그보다 영양결핍이 근본적인 원인"이라면서 "비만과 심각한 비타민 결핍은 평소 잘 먹지만 거의 완전한 햇빛 노출 부족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르네상스 시대 귀족은 피부를 하얗게 하기 위해 햇빛 노출을 피했는데 이는 아기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이 아기 미라는 과연 누구일까? 이에대해 연구팀은 17세기 귀족 가문인 슈타르헴베르크 백작 중 한 사람의 아들로 추측했으며 이중 1625년 혹은 1626년 사망한 레이차드 빌헬름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네를리히 교수는 "아기 미라가 입었던 옷을 분석한 결과 값비싼 실크로 만든 긴 코트를 입고 있었다"면서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1550~1635년 사이에 묻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슬픔에 빠진 가족은 일부러 아기를 이름이 같은 그의 할아버지 옆에 묻었다"고 덧붙였다.       
  • 20살이 최대 수명…‘조로증’ 원기 “우리, 오늘을 살아요”

    20살이 최대 수명…‘조로증’ 원기 “우리, 오늘을 살아요”

    “아빠. 오늘이야 오늘. 내일은 내일 생각해.” 키는 109㎝, 몸무게는 14.8㎏. 눈썹도, 머리카락도 없고, 걷는 것 마저 힘겨운 소년은 남들보다 8배 빠른 속도로 시간을 달리고 있다. 한번도 자신의 삶을 비관하지 않고, 매일을 웃으며 살아간다. 유튜브 ‘욘니와치애’를 운영하는 홍원기(17)군은 그렇게 세상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돌 부렵부터 ‘소아 조로증’을 앓게된 원기의 성장은 멈췄고, 점점 노인이 되어갔다. 소아조로증은 신체가 빠르게 나이 드는 만큼 평균 수명도 빠르게 줄어드는 병이다. 어린 아이들에게 조기 노화현상이 나타나는 치명적이고 희귀한 유전자 이상 질환으로 아직까지 노화현상을 막을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기의 부모님은 미국까지 달려가 임상약도 받아왔고 전기침 치료도 받게 했다. 하지만 원기를 낫게 할 치료법은 없었다. 어느날 원기는 부모님에게 “더 오래오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만 하자 엄마”라고 말했고, 그 순간 원기의 부모님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남들보다 짧다면 남겨진 하루하루를 행복하게만 보내고 싶다”고 결심했다. 노화로 인한 합병증을 잘 관리하는 게 수명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 조로증 연구 재단에 따르면 전 세계에 132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아 조로증을 앓고 있는데 평균 수명은 13세 정도에 불과하다. 올해 17살이 된 원기는 세상과 소통하고 웃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얻었고, 22만명이 넘는 구독자가 원기의 채널을 구독하고 있다.치료법 없는 희귀질환 ‘조로증’ 조로증은 길포드증후군(Gilford Syndrome)이라고도 한다. 몸이 작고 치모가 없으며, 피부에는 주름이 많고 흰털이 많아서 외관이나 행동은 노인같이 보인다. 거의가 선천적인 내분비계, 특히 부신피질 ·뇌하수체전엽의 발육부전 때문이라고 한다. 생후 첫 2년에 시작하여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이 궁극적인 사망 원인이다. 조로증 아동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13년이지만 일부는 최대 20년까지 살 수 있다. 현재 조로증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은 없다.시간을 달리는 소년들의 만남 원기는 2018년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콜롬비아 친구 미구엘 살라스를 만나기도 했다. 2014년 미국 프로게리아(소아조로증) 재단에서 첫 인연은 맺은 두 소년은 물리적인 거리 때문에 서로를 그리워만하다 다시 만난 것이다. 원기의 아버지는 “미구엘이 콜롬비아에서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봐서 숨어 지냈는데 한국에는 원기도 있고 다들 환영해주는 분위기이다보니 한국에 오고 싶어 한다”면서 같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두 소년의 만남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랐다. 그는 “원기가 태어날 때부터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었지만 5살이 돼서야 병명을 알게 됐을 만큼 소아조로증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어떤 정보도 치료법도 없어 혼자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야 했다”며 “원기와 같은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원기는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120㎝까지 커서 놀이기구를 타보고 싶다”며 키 제한에 걸려 타지 못했던 기구를 실컷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미구엘은 “태어나서 눈을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한국에서 원기와 함께 눈싸움을 해보고 싶다”며 웃었다.“웃을 수 있는 장례식 됐으면” 원기의 가족은 소아조로증의 최대 수명인 20살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픔을 통해 서로를 더욱 사랑하는 진짜 가족이 됐다고 고백하는 원기의 가족은 원기가 언제까지 곁에 있을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도 “웃을 수 있는 장례식이 됐으면 좋겠다”며 먹먹한 바람을 전했다. 원기는 5년 전 꿈이었던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는 20살이 돼서 운전을 하는 꿈을 꾸고 있다. 여동생과 함께 피아노를 치고, 어머니와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그렇게 오늘을 살고 있다. 아버지인 홍원기 목사는 “원기가 제 새끼손가락을 더 오랫동안 쥘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 공정위, 6년만에 ‘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제재… 애경·SK 검찰 고발

    공정위, 6년만에 ‘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제재… 애경·SK 검찰 고발

    애경과 SK케미칼(현재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로 분할)이 광고성 인터넷 기사를 통해 독성 성분을 함유한 가습기살균제를 인체에 무해하다고 광고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존의 판단을 뒤집고 6년 만에 제재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전원회의에서 애경과 SK케미칼이 가습기살균제를 거짓·광고한 행위에 대해 재발 방지 시정명령, 제재 사실 공표 명령, 광고 삭제 요청 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7500만원과 3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애경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1명, SK케미칼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2016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애경과 SK케미칼을 부당 광고 혐의로 신고했을 당시에는 인터넷 기사는 광고가 아니라고 보고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9일 공정위의 판단은 평등권과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해 위헌이라고 결정하자 공정위가 이달 재조사에 착수해 한 달도 안돼 제재 결정을 내렸다. 공정위의 재조사 결과에 따르면, SK케미칼과 애경은 상호 협의 하에 CMIT/MIT 성분을 함유한 가습기살균제인 홈크리닉 가습기 메이트를 개발하고 2002년 솔잎향, 2005년 라벤더향을 각각 출시했다. 애경은 출시 당시 ‘인체에 무해한 향균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 ‘인체에 안전한 성분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돕는다’ 등의 문구를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고 객관적으로 실증된 자료는 없었고, 오히려 인체 위해 가능성이 있었다. 출시 당시 안전성의 근거로 주장된 서울대 실험보고서에서는 유해 가능성이 확인됐고, SK케미칼이 작성한 물질안전보건자료에서도 흡입·섭취 시 ‘피부점막 및 체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LD50’(공기 중에 0.33㎎/L의 상태로 4시간 노출되면 실험쥐의 50%가 사망한다는 의미)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또 영국 전문기관 헌팅던 라이프 사이언스에서 원료 물질의 저독성을 인정받았다고 광고했으나 관련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은 폐질환 등 인체 피해를 겪었다. 공정위는 “광고에서 주장하는 사실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입증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며 “애경과 SK케미칼이 객관적·합리적 근거 없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한 거짓·과장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 SK케미칼과 애경의 부당 광고 혐의에 대해 인터넷 기사는 광고가 아니라는 이유로, 홈페이지 광고 등에 대해서는 ‘인체 위해성 연구·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결론 없이 심의를 종료했다. 이후 환경부가 인체 위해성을 인정하자 공정위는 재조사해 2018년 홈페이지 광고 등에 대해서만 SK케미칼과 애경을 제재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헌재는 지난달 29일 공정위가 인터넷 기사를 심의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심의 절차까지 나아갔더라면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부과됐을 가능성이 있고 고발, 형사처벌도 이뤄질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이 사건의 처분시효와 공소시효가 이달 30일 만료된다고 보고 헌재 결정 이후 재조사해 제재 결정을 내렸다.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결과적으로 사건 처리가 상당히 늦어졌다”며 “헌재가 결정한 취지 정도의 조금 더 적극적인 판단이 부족했던 것은 저희도 아프게 생각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조금 더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4일 애경과 SK케미칼의 가습기살균제 부당 광고 사건 심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공정위 감사담당관실에 피심인 측 법률대리인이 속한 로펌에 보험계약 해석과 관련해 법리적 의견을 제공한 사실을 신고하고 심의 회피 신청을 했다. 이해충돌방지법에 따르면 사건의 심판·결정 등을 수행하는 공직자는 직무관련자가 사적 이해관계자임을 안 경우 14일 이내에 그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로 채용·임용되기 전 2년 이내에 공직자 자신이 대리하거나 고문·자문 등을 제공했던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는 사적 이해관계자에 해당한다. 공정위 감사담당관은 사적 이해관계의 밀접성, 내용적 관련성, 금전적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한 위원장이 가습기살균제 사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감사담당관의 이러한 결론이 심의가 시작된 이후인 24일 오후에 나와 한 위원장이 심의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 비‧김태희, ‘920억 강남 빌딩’ 매각설에 “내놓은 적 없다”

    비‧김태희, ‘920억 강남 빌딩’ 매각설에 “내놓은 적 없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40)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놓았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와 김태희 측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매물로 내놓은 적 없다”고 전했다. 전날 한 매체는 부동산 업계의 말을 빌려 비 소유의 서초동 삼영빌딩은 최근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로,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는 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실 시 임차보증금 총액은 40억원이다. 비는 지난해 이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
  • 위생·AI 기능 강화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위생·AI 기능 강화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삼성전자의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과 친환경성, 위생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무풍 냉방과 더불어 업그레이드된 7단계 위생 관리, 친환경 R32 냉매 적용, 진화한 AI 기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 제품은 최대 27만개의 메탈 마이크로홀이 풍성한 냉기를 일정한 온도로 균일하게 뿜어 강력한 냉방을 유지한다. 무풍 모드는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으며, 기류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 바람에 부유물이 날릴 걱정까지 줄여준다. 최대풍 대비 최대 90%까지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하이패스 서큘 냉방’으로 사각지대 없이 냉방을 구현한다. 하이패스 방식으로 따뜻한 실내 공기를 흡입하자마자 3개의 팬이 강력한 냉기를 만들어 바로 전면으로 뿜어주고, 서큘레이터 팬이 멀리까지 보내줘 집안 곳곳을 시원한 공기로 채운다. 일반 패널 대비 13℃ 더 낮은 리얼 메탈 패널은 실내 온도를 더욱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에 청정 기능을 적용해 사계절 사용성을 더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대용량 미세청정 기능으로 넓은 공간의 공기를 빠르고 강력하게 청정한다. ‘PM1.0의 청정 안심 필터 시스템’은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세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도 대부분 제거해준다. 친환경 R32 냉매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R32 냉매는 기존 냉매 대비 연간 탄소 배출량을 최대 75만톤 절감할 수 있다.
  • 비‧김태희 ‘920억 강남 빌딩’…1400억 매물로 나왔다

    비‧김태희 ‘920억 강남 빌딩’…1400억 매물로 나왔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40)가 지난해 매입한 서울 서초동 소재의 빌딩을 1년 만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비 소유의 서초동 삼영빌딩은 최근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매각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강남역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147평(486m²), 건축 면적은 881평(2,904m²)로,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는 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만실 시 임차보증금 총액은 40억원이다. 비는 지난해 이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다. 비 측은 매매가로 1400억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이뤄진다면 비는 1년 만에 매입가 대비 5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남긴다. 한편 비‧김태희 부부는 그간 부동산 투자로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내왔다. 비는 2008년 168억원에 매입해 소속사 사옥으로 쓰던 청담동 건물을 지난해 6월 459억원에 팔았다. 김태희도 지난해 3월 서울 역삼동 빌딩을 203억원에 매각해 7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남긴 바 있다.
  • 7kg 빠진 홍진영, 지나가면 못 알아볼 듯…

    7kg 빠진 홍진영, 지나가면 못 알아볼 듯…

    가수 홍진영이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홍진영은 25일 “목폴라의 계절 따뜻”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검은색 목폴라에 재킷을 걸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청순하게 땋은 머리와 깨끗한 피부, 큰 눈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최근 복귀를 하며 활동 중단으로 7kg가 빠졌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홍진영은 특유의 발랄하고 활기찬 느낌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1월 조선대학교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이 표절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결백을 주장하던 홍진영은 조선대학교의 최종 표절 결론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1년 5개월 만에 신곡 ‘Viva La Vida’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 60대인데…‘친구 딸’ 오해받는 미녀 개그우먼 1호

    60대인데…‘친구 딸’ 오해받는 미녀 개그우먼 1호

    60대 개그우먼 김보화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미녀 개그우먼 1호 김보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는 김보화의 20대부터 60대까지 사진을 보고 “30대보다 지금이 훨씬 어려보인다. 세월이 역행하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김보화는 “어느날 친구와 어두운 시장 골목을 지난 적 있는데 친구 지인이 ‘오늘은 따님이랑 어디 가시나 봐요’라고 했다. 그래서 내 친구가 화내고 그랬다”고 동안으로 인해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건강한 집’ 출연 이유에 대해서는 “동안이라는 소리를 좀 듣긴 하지만 60대가 되다 보니까 피부가 늙어보이는 것 같고 걱정이 많이 되더라. 8년 전부터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데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밖에 없지 않나. 자고나면 주름살, 기미가 많이 올라와서 얼굴이 늙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피부 고민을 토로했다.
  • 350만 가입한 ‘따릉이’…“집값 떨어진다” 민원에 철거 [김유민의 돋보기]

    350만 가입한 ‘따릉이’…“집값 떨어진다” 민원에 철거 [김유민의 돋보기]

    시민들이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전동킥보드 등을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인식하면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엔 전년 대비 24%, 지난해엔 이보다 35%나 이용이 늘어 정식 운영 6년 5개월만에 누적 이용량 1억건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도 서울시민의 3명중 1명 꼴인 35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이 누빈 이동거리는 2억 7531만km로 지구에서 달까지 약 362회 왕복하는 거리다. 자동차 등 내연기관을 대신해 시민들의 발이 되주면서 누적 탄소 절감량은 1968t에 달하는 등 대기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서울시는 이용편의 개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따릉이앱을 개편해 지문·패턴 등 로그인 방식을 다양화하고, 신용카드 등을 결제수단으로 사전 등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지도도 탑재했다. 2020년 10월부터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QR 단말기’로 전면 교체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은 증가했지만 안전사고는 오히려 감소했다. 2021년 1월~5월까지 따릉이 사고건수는 240건인 반면 2022년도는 93건으로 61.2% 감소하였으며, 대여 10만 건당 사고건수는 2.34건에서 0.65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운영수지 적자는 늘었지만 시민들은 ‘잘한 복지’라고 두둔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따릉이 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따릉이의 운영수지 적자는 △2017년 41억9900만원 △2018년 67억1700만원 △2019년 89억5600만원 △2020년 99억원 △2021년 103억원이다. 한 네티즌은 “(따릉이는) 적자인 게 당연하다. 흑자가 나면 세금을 써서 세금을 더 걷은 꼴이 되니까 오히려 잘못 추진된 사업”이라며 반박했다. SNS에는 “따릉이는 서울시민들이 제일 잘 이용하는 것 중 하나” “서울시에서 추진한 복지 중에 처음으로 피부에 와닿게 만족한 사업” “따릉이는 건드리지 말아달라” 등의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대여소 65곳, 폐쇄 민원에 철거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철거된 따릉이 대여소 95곳 중 65곳은 ‘폐쇄 요청 민원’으로 철거됐다. 이밖에 사유로 ‘공사로 인한 보도 점유’가 19건, 보도폭 등 문제로 더 이상 설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운영 불가’는 11건 등이 있었다. ‘집값이 떨어진다’ ‘보행에 불편하다’ 등의 이유로 대여소가 철거되면 새로운 대여소를 설치하기는 쉽지 않다. 보도 폭을 3m 이상 확보해야 하며 점자 블록을 침해하지 않고, 소화전이나 전기·통신 시설을 방해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하며, 사유지인 경우 토지 소유권자와의 협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대여소 설치를 요청했다가 ‘인근 아파트 주민들 반대로 이미 설치했던 대여소가 철거됐다’는 답변을 받은 A씨는 “공공자전거 사업을 확대해야 할 시점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폐쇄 요청하는 것을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다. 생활밀착형 최애 교통수단이었는데 이제 집 근처 대여소까지 10분을 걸어야 한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는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따릉이가 누적 이용 건수 1억건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릉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협업 강화, 재배치 시스템 고도화, 자전거 차체 개선으로 안전성 증진 등 다각도로 공공자전거 기반시설을 한층 더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 탈모, 과학으로 치료할까?…모낭, 줄기세포로 만들어

    탈모, 과학으로 치료할까?…모낭, 줄기세포로 만들어

    일본 연구진이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 조직을 생쥐의 줄기세포로 만드는 실험에 성공했다.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탈모 환자 자신의 세포로 배양한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 후쿠다 준지 교수 연구진은 생쥐 배아 줄기세포 유형 2가지를 이용해 모낭 오가노이드를 만들고 털까지 자라게 했다고 NHK 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실제 장기와 같은 입체 구조와 세포 구성, 기능을 지니도록 배양한 작은 덩어리로, 미니 장기라고도 불린다.배아가 발달할 때는 피부의 외피인 표피층과 결합조직인 간엽 사이에 상호작용이 일어나면서 모낭의 형태가 형성된다. 사람의 신체조직이 발생하는 과정을 보면 내배엽과 외배엽, 중배엽이 분화하고 중배엽에서는 간엽이 분화한다. 간엽을 구성하는 중간엽 세포는 다시 조혈과 뼈, 연골, 결합 조직 등을 만든다. 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동물 모델 등을 사용해 모낭 생성의 메커니즘(기전)을 실행하려 했지만 실패를 거듭해 왔다. 후쿠다 교수 연구진은 시험관에서 표피와 간엽의 상호작용 조절을 통해 미세환경을 재프로그램(reprogram) 함으로써 온전한 모낭의 형태와 구조를 지난 '모낭 오가노이드'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상호 작용하는 두 배아세포인 표피와 간엽 세포의 간격을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온전한 모낭의 형태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모낭 오가노이드에서는 23일 만에 3㎜의 모발이 자랐다. 심지어 5㎜ 정도까지 자란 털을 생쥐 피부에 이식하면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후 털은 일단 빠졌지만 3주 정도 지나면 새로운 털이 다시 자랐다. 연구진은 이 모낭 생성 기술로 탈모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준지 교수는 “사람의 줄기세포로도 모낭을 만들 수 있다면 모발 이식 수술에 적용할 수 있어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다. 나중엔 머리카락이 생기는 모습도 재현할 수 있고 흰머리가 생기는 메커니즘을 해명하는 데도 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 10월 21일자에 실렸다.
  • 황하나 출소 후 치아 깨진 근황…마약 ‘이렇게’ 무섭습니다

    황하나 출소 후 치아 깨진 근황…마약 ‘이렇게’ 무섭습니다

    “마약 중독자한테 가장 위험한 건 한 순간이다. 솔직히 말하면, 또 잘못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앙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출소 후 근황을 밝혔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황하나는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살고 출소했다.  여성조선은 24일 황하나 부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선고 받았던 황하나는 옥중에서 부친 황재필 씨와 함께 웹툰을 그렸고, 형기를 마치고 제주도의 한 캠핑카에서 가족들과 지내고 있다. 황재필씨는 “이왕 어려울 거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시작을 해보자. 좁은 공간에서 서로 부딪히고 바닥까지 보면서 한 달을 지내보자는 마음이었다”며 “이게 질병이기 때문에 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 수면제든 잠이 오는 계열의 감기약이든 그 어떤 것도 없이 2년을 지낸다면 단약의 가능성이 생긴다. 지금부터 2년이 우리의 숙제”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에 손을 대 실형을 선고 받았던 황하나. 황하나는 “지금은 정말 안 할 자신이 있다”며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종아리는 온통 메스버그(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과하게 긁다 상처 나는 필로폰 투약 부작용 중 하나)다. 흉터가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황하나가 전 국민에게 알려지게 된 계기는 전 남친 박유천과의 교제 소식 때문이었다. 황하나는 “처음에 그 남자(박유천)와 기사가 떴을 때 우느라 실신 직전이었다. 결혼 생각도 없던 시기였는데 왜 그런 내용의 기사가 났는지, 기사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혼란스러웠다”며 “약혼도 안 했으니까 파혼도 아니다. 오히려 약혼 기사가 나고 처음으로 엄마랑 상대방 부모님이 인사를 하게 된 거지 계획이 하나도 없었다”고 정정했다. 황재필씨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잘못을 인정할 것. 단약 기간을 계속 늘려가면서 희망을 가질 것. 성공한다면 또 다른 아이들에게 딸이 그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내비쳤다.필로폰 1회사용도 금단증상 심각평범한 행복 잃게 되는 중독 상태 마약은 중독성이 강하다. 그중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대표적인 마약 물질은 필로폰이다. 필로폰 1회 사용량을 투여한 후 몸에 즉각적으로 분비되는 쾌락 호르몬 도파민의 양은 평소의 수천 배까지 증가하고 이 상태가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정상인이 평생 나오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담배와 술과는 차원이 다른 중독성을 가진다. 시각 촉각 청각 등이 평소와 달리 수십 배 이상 예민해지기 때문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쉽게 유혹에 빠져든다고 경험자들은 입을 모은다. 중독자들의 경우 성관계를 위해 투약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환각 증세로 강력 범죄를 저지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최근 텔레그램 등 SNS가 활성화되면서 마약을 접하기 쉬운 환경이 됐고,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마약에 중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마약 중독은 정상적인 삶을 앗아간다. 누군가 자신의 마약 투약 사실을 신고했다고 생각해 불안함을 느끼는 망상은 물론이고, 수면장애와 환각, 모든 일상에 무기력해지는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단 한 번 했더라도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치아 통증, 살 빠짐, 탈모, 우울, 자아상실의 심각한 고통이 수반된다. 필로폰을 포함한 마약류의 경우 투약자가 몸과 마음이 병들어 피폐해질 때까지 스스로 중독성을 인식하지 못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평범한 행복을 느끼지 못해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가족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 지스트, 저화질 영상 얼굴 인식 기술 개발

    지스트, 저화질 영상 얼굴 인식 기술 개발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 연구진이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저화질 영상에서도 사람 얼굴의 주요 특징을 잘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24일 지스트에 따르면 기존의 얼굴 인식 딥러닝 기술은 24×24 픽셀 수준의 저해상도 이미지에서는 사람 얼굴의 주요 특징을 담고 있는 이목구비 영역이 아닌 피부와 같이 해상도에 영향을 적게 받는 부위에 집중해 얼굴 인식을 수행했다. 고해상도(평균 112×112 픽셀) 얼굴 이미지들을 학습한 기존 인식 모델의 경우도 저해상도 이미지들로 구성된 TinyFace 벤치마크에서 평가했을 때 인식 정확도가 30% 수준에 그치는 실정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스트 융합기술학제학부 이규빈 교수 연구팀은 어텐션 맵을 이용해 고해상도 얼굴 이미지에서 학습한 정보를 저해상도 얼굴 이미지 인식 모델에 전달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어텐션 맵(attention map)은 딥러닝 네트워크가 인식을 수행할 때 입력 이미지의 어떤 영역이 인식 결과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시각화 한 정보를 말한다. 연구팀은 저해상도 네트워크의 어텐션 맵이 고해상도 네트워크의 어텐션 맵과 유사해지도록 학습하는 손실 함수를 추가해 저해상도 네트워크가 얼굴 인식에 도움이 되는 주요 영역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할 경우 저해상도 이미지로 얼굴 인식 성능을 평가했을 때 기존 세계 최고 수준의 인식 성능인 45.49%보다 5%p 향상된 47.91%의 인식 정확도를 얻으며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준의 성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규빈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응용되면 범죄 해결의 중요 단서를 제공하는 CCTV로 멀리서 촬영된 사람의 얼굴 특징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하는 ‘GN바디닥터’… “요실금 예방”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하는 ‘GN바디닥터’… “요실금 예방”

    GN그룹의 요실금치료기 ‘GN바디닥터’는 골반저근 전기자극이라는 전기자극장치를 통해 근육에 전류를 흘려 괄약근 운동을 유도함으로써 요실금 예방 및 치료, 기능 회복을 도와준다. 비삽입형 제품으로 위생적이며 피부에 닿는 부분을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전기자극을 강화했다. 총 99단계에 달하는 저주파 자극 프로그램의 조절을 통해 요실금 치료에 특화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저주파 출력에 의해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되는 원리로 근육을 자동으로 운동하게끔 만들어 케겔운동을 유도한다. 429개의 LED 모듈이 탑재돼 있으며, 3가지 모드(파워·소프트·뷰티)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3등급 의료기기다. 세트로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는 ‘건식 좌훈기’는 사용 시 물을 채우거나 빼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건식 형태다. GN그룹 관계자는 “최근 제품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온 가족을 위한 의료기기로 선보였다”며 “세련된 블랙 몸체에 핑크 색상을 더해 가족적인 느낌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 고순도 홍삼오일로 피부관리 돕는 ‘1899 시그니처 오일’

    고순도 홍삼오일로 피부관리 돕는 ‘1899 시그니처 오일’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의 ‘1899 시그니처 오일’은 고순도의 홍삼오일을 함유해 피부 지방산을 효과적으로 공급해준다. 홍삼오일 성분은 체내 합성이 안 되는 리놀레산을 비롯해 타 오일 대비 다양한 지방산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 피부 표피의 각질층은 ‘소수성(물과의 친화력이 적은 성질)’ 때문에 수분보다 유분을 더 잘 흡수하는데, 홍삼오일은 홍삼의 소수성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어 높은 흡수력을 지녔으며 피부 보습 유지와 피부장벽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홍삼오일은 정관장의 기술력을 통해 탄생했다. 31단계 제조공정과 27개 항목 품질검사를 거쳐 생산하며 제조 방법, 안정성, 효능, 유래 성분 등을 연구해 7가지 특허를 받았다. 1899 시그니처 오일은 피부 밀도를 촘촘하게 채워주는 피부장벽 안티에이징 오일이다. 함유된 홍삼오일은 100% 정관장 홍삼의 계약재배로 생산된다. 한 뿌리에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라고 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피부 안팎으로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능을 느낄 수 있는 ‘더블케어’ 아이템이기도 한 1899 시그니처 오일은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산뜻한 사용감을 주고, 은은한 플로럴향은 릴렉싱 효과까지 전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백화점 동인비 매장과 라운지, 동인비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살 수 있다.
  • [사설] 극빈층 두 번 울리는 의료급여, 정비 서둘러야

    [사설] 극빈층 두 번 울리는 의료급여, 정비 서둘러야

    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완화하면서 의료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바꾸지 않아 기초생활보장제도 취지를 왜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실에 따르면 2021~2022년 부양의무 기준 때문에 생계급여를 받지 못한 탈락자는 6891명, 의료급여 탈락자는 2만 4157명이었다. 그런데 의료급여 탈락자의 월 평균소득(44만여원)은 생계급여 탈락자 소득(75만여원)보다 훨씬 낮았다. 의료급여 수급 기준이 생계급여 기준보다 낮은데도 불구하고 부양의무 기준 때문에 저소득층 의료지원이 방치되는 것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원해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제도다. 정부는 소득수준에 따라 수급자를 정하는데 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0%, 의료급여는 40% 이하다. 이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직계혈족의 소득, 재산 수준 등 부양 능력에 따라 급여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기초생계급여의 경우 2021년 10월부터 부양의무 기준을 부모, 자녀 소득 1억원 이하 또는 재산 9억원 이하로 낮췄으나 기초의료급여는 부양의무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들로서는 몸이 아플 때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기초생활보장에 의료급여를 넣은 건 저소득층의 최소한의 건강관리를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취지다. 의료급여 탈락자들도 물론 자식의 건강보험에 피부양자로 등록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식과 연락이 끊겼거나 송파 세 모녀 사건처럼 부양의무 기준 때문에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수두룩하다. 의료급여에 대해서도 부양의무 기준을 속히 완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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