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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독 라인’ 수술 않고 고주파로 치료

    미세한 바늘을 진피층에 삽입한 뒤 고주파를 가해 직접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주름치료 방식이 국내에서 선을 보였다. 안전하면서도 치료 효과가 좋아 ‘수술은 두렵고, 레이저 치료는 성에 차지 않았던’ ‘마리오네트 라인’(불독 라인) 환자들에게 유효한 치료법이라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주름클리닉 이상준·장가연·서동혜 박사팀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이프라임’을 이용, 얼굴 주름과 처진 턱을 가진 44∼68세 환자 14명(여성 12명)을 치료했다. 환자들은 흔히 ‘불독 라인’으로 불리는 ‘마리오네트 라인’이 얼굴에 형성돼 인상이 심술궂어 보이거나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특징을 보였다. 불독라인이란 팔자주름 끝에서 밑으로 처져 내려가 마치 불독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으로, 기존 치료법으로는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이프라임 시술을 적용한 결과, 전체의 78%가 넘는 11명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모든 환자의 주름 상태가 개선되는 성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체 환자 중 불독라인은 12명(85.7%)이, 처진 턱은 10명(71.4%)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피부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깊은 망상진피층까지 콜라겐이 치밀하게 재합성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의료팀은 덧붙였다. 이 임상 결과는 내년 4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제32회 미국 레이저학회(ASLMS)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프라임은 각각 온도센서가 부착된 다섯 쌍의 바늘을 통해 피부를 자극하는 고주파 치료법이다. 30게이지의 미세한 바늘을 진피층에 삽입, 열을 가함으로써 콜라겐 재합성을 유도하는 유일한 비수술 치료법으로, 미국 FDA와 식약청이 이를 승인했다. 이상준 박사는 “팔자주름과 늘어진 턱선 치료에 이프라임을 적용한 결과, 수술 부담 없이도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했다.”면서 “기존 치료법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의 주름 개선에 유효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10·26선거 전날밤 11시 ‘디도스 공격’ 지시 가능성

    10·26선거 전날밤 11시 ‘디도스 공격’ 지시 가능성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날 감행된 선관위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의 ‘배후’가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주범으로 지목된 공모(27)씨가 선거 전날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실 의전비서인 김모(전문계약직 라급)씨 등과 술자리를 함께했던 것으로 드러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비서는 최구식 의원의 비서 출신으로, 경남 진주가 고향이어서 주범 공씨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술자리에 디도스 공격의 배후를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 등 참석자 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밤 11시쯤 이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공씨가 필리핀의 IT업체 대표 강모(25)씨에게 전화를 걸어 선관위와 박원순 후보의 홈페이지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했을 것이라는 게 경찰의 시각이다. 밤 10시쯤 시작된 술자리는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이어졌다. 2차였다. 술자리는 김 비서가 주선했다. 공씨를 비롯, 평소 친하게 지내던 김모 변호사, 이모 피부과 원장, 사업가 김모씨, 박모 전 공성진 의원 비서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서 보궐선거와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6일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김 비서는 “이 원장의 병원 분원에 필요한 투자 유치 얘기를 나눴다. 공씨를 통해 그와 친분이 있는 강씨(디도스 공격명령 혐의)를 소개하겠다는 등의 얘기만 오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사업가 김씨의 생일 축하를 겸해 모인 자리였으며, 아내가 임신중이어서 밤 12시쯤 먼저 귀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입을 맞췄다고 보고 있다. 황운하 경찰청 수사기획관은 “공씨, 김씨 등 정치권 인사가 3명이나 있었고, 선거 전날 밤인데 그런 얘기(디도스 공격 관련)가 전혀 없었다는 것을 보면 서로 말을 맞춘 것이 확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런 점에 주목, 술자리가 있었던 그날 공씨의 전화통화 기록 등을 분석 중이다. 공씨는 이날 술을 마시면서 강씨 외에 제3자 등과 30여통의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범’ 공씨가 만난 김 비서는 국회에서 ‘힘쓰기’로는 유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나라당 한 재선의원은 “최 의원이 김씨에 대해 ‘진주에서 조폭하던 놈 데려왔다’고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경남지역 한 정치권 인사는 “최 의원은 평소 공씨를 아꼈고, 공씨는 최 의원을 아버지로 여기며 충성스럽게 ‘모셨던’ 것으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굿모닝 닥터] 눈가 주름 관리 비결

    우리나라 여성들의 다이어트 집착은 좀 유별나다. 체중이 표준치에 미달해도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여기에 한 가지 숙원이 더 있다. 바로 주름이다. 과거에는 주름을 삶의 경륜으로 여겼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주름은 노화와 부실한 자기관리의 상징일 뿐이다. 눈가 주름은 더욱 그렇다. 특히 겨울철 추위와 건조한 실내환경은 피부 사막화를 가속화해 주름이 터를 잡는 데 그만인 계절이다. 피부는 20대에 들면서 서서히 변화를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눈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광노화를 막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자외선은 주름뿐 아니라 기미 등의 잡티까지 만드는 피부의 적이다. 건조하지 않은 실내환경도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나 빨래, 물수건 등으로 습도를 조절해 피부가 메마르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여기에다 수분 제품과 함께 아이크림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금상첨화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는 아이크림을 빼먹지 않고 발라 주되,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아이마스크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과장된 표정도 문제다. 백인들에게 주름이 많은 것은 그들이 다양한 표정으로 의사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물론 표정 없이 살 수는 없지만 습관적인 과장 표정이 주름을 만든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또 메이컵을 지울 때 아이 전용 리무버로 꾹꾹 눌러서 닦아 내면 주름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그래도 눈가 잔주름이 고민이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최근 주목을 끄는 E2 눈가 주름치료는 FDA가 승인한 고주파를 이용한 프락셔널 시술로,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의 콜라겐을 증가시키고 주름을 개선시킨다.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얇고 민감해 기미가 생기기 쉬운 눈가 피부관리에는 E2 시술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다양한 임상을 통해 속속 검증되고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부고]

    ●이병오(태안 해양경찰서)병규(인도네시아 거주)씨 부친상 백명륜(관세사)장명기(전 외환은행 수석부행장)김영호(한광중 교감)정용길(세연테크 연구소장)씨 장인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31)787-1503 ●김수홍(인천대교 대표)씨 부친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11시 (02)2258-5979 ●김영길(전 제주은행 감사)씨 모친상 경희(SBS 사회부 차장)병희(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씨 조모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 (02)2227-7556 ●구철회(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장)씨 별세 현남(구현남안과 원장)씨 부친상 김영진(김영진성형외과 원장)김덕용(사업)김성완(김성완이비인후과 원장)서영훈(퍼스트라인피부과 원장)씨 장인상 25일 부산 해운대백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51)711-1451 ●김세형(매일경제신문 상무·논설실장)씨 모친상 이승균(기업은행 서초3동지점장)씨 장모상 25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27일 오전 (061)830-3300 ●정운용(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전략처장)씨 부친상 25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51)607-2654 ●박용기(전 상일여고 교장)씨 별세 광배(충북대 교수)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03 ●전경배(한양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종헌(한양대 의과대학 교수)종철(올림푸스한국 이사)씨 부친상 이진(바이올리니스트)심원필(아리랑방송 방송본부장)씨 장인상 25일 한양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90-9453 ●김철호(비본 마케팅부장)영조(현대증권 랩운용부 차장)씨 부친상 조성록(스킨푸드 자재관리부장)최대영(SMMT 대표)씨 장인상 25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792-1420 ●김동정(전 현대종합상사 상무)씨 부친상 이사철(한나라당 국회의원)씨 장인상 2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결식 27일 오후 4시 (02)2227-7587 ●이권휴(피닉스AMC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종현(어울림종합건설 대표이사)김병만(거제대 교수)도완수(한국전력 과장)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02)3410-6915
  • [부고]

    ●박문수(법무사 사무장)씨 부친상 이헌승(한국은행 팀장)이철성(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대표)김재우(가람중 교사)씨 장인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2227-7547 ●이영재(롯데호텔 제주 총지배인)씨 별세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강전수(자영업)전진(신원SI 충주점 대표)씨 부친상 박순돈(꾸밈데코 대표)조인희(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기획팀장)씨 장인상 18일 충북 청주의료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79-0151 ●김동주(LG생활건강 한방피부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동진(숙명여대 강사)씨 모친상 강대중(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씨 장모상 1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2227-7597 ●이중(전 고려대 사범대학장)씨 별세 영(영어학원장)씨 부친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410-6906 ●김영식(학교법인 육하학원 이사장)씨 부인상 재희(상일여중고·미디어고 사무국장)혜숙(상일여고 교사)정숙(상일여중 교사)씨 모친상 신선희(상일여고 교사)임효진(고려대 연구교수)씨 시모상 이선묵(무역업)김병연(자영업)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93 ●김인식(전 폴리텍대학 교수)충식(서라벌건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2)3010-2236 ●윤양성(전 국정원 공보관)형복(재미 사업가)형기(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형호(자영업)형숙(목포대 인문대학장)씨 모친상 정대영(전 광주은행 상무)안국신(중앙대 총장)씨 장모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3151
  • 온 몸이 종양으로 뒤덮인 ‘버블맨’ 충격

    온 몸이 마치 거품처럼 크고 작은 봉긋한 암 덩어리로 뒤덮인 일명 ‘버블맨’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사는 찬드라 위스누(57)는 세계에서 매우 드문 희귀 피부병을 앓고 있다. 거품처럼 생긴 종양이 손과 몸 뿐 아니라 얼굴 전체를 뒤덮고 있다. 병이 처음 시작된 것은 그가 19살 때. 얼굴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종양들이 올라왔지만 찬드라의 부모는 “걱정할 것이 못된다.”며 병원 치료를 마다했다. 찬드라의 종양은 빠르게 늘었고, 외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려움과 쓰라림 등의 증상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 했다. 24살 때 종양은 그의 등을 모두 덮었고, 32살이 되자 온 몸이 종양에 잠식돼 버렸다. 몸의 통증보다 그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주위의 따가운 시선과 차별이었다. 그는 “사람들은 대놓고 나를 조롱하거나 놀리진 않았지만, 대부분 나를 피하려고 했고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이 병이 자신 또는 가족에게 옮을까봐 걱정하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나 자신이 먼저 사람들을 피하고 외출을 꺼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태가 악화된 뒤 여러차례 병원을 찾았지만 정확한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했다. 신경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피부와 뼈에 돌기모양의 종양이 생기고 있지만 어떤 의사도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그의 아픈 사연에도 불구하고, 아내인 내닉(33)은 남편을 극진히 돌봤다. 그녀는 “오래 전, 외모가 변할 만큼 종양이 심각해졌을 무렵, 남편이 내게 이곳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도 했지만 난 거절했다.”면서 “나에게는 그를 지키고 돌보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집 안에서만 생활하던 그가 어렵게 세상으로 나온 이유는, 그의 아들과 딸에게서 비슷한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찬드라는 “내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나 역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우리 아이들은 현재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매우 힘들지만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굿모닝 닥터] 첫인상

    요즘 취업은 ‘지옥문’이다. 예비 직장인들은 그 좁은 문을 열기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쏟는다. 기업들도 필요한 인재를 가리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검증 방법을 동원한다. 예전 같으면 통과의례였을 면접이 중요한 것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요즘의 면접은 총체적인 인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연히 인상도 꼼꼼히 살핀다. 당연한 얘기지만 면접관들에게는 첫인상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이는 첫인상 만들기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 깨끗한 피부가 중요하다고 강조되는 건 이 때문이다. 최근 병원에서 호남형의 20대를 만났다. 어렵사리 한 기업에 응시해 면접 기회까지 잡았는데 걱정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어학 실력 등 성적도 나쁘지 않고 자격증도 3개나 땄지만 어렸을 적 오른쪽 볼에 생긴 화상 흉터가 항상 마음의 짐으로 남는다는 것이었다. 살펴보니 그다지 흉하지는 않았지만 감추기는 어려워 보였다. 그 환자에게 “시간의 문제일 뿐 걱정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해줬다. 실제로 그런 정도의 흉터는 얼마든지 눈에 띄지 않게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멀티홀 복합 흉터치료’가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와 ‘리파인 레이저’를 병용한 치료법으로, 피부 깊은 곳의 진피층에는 울트라펄스 앙코르 레이저가, 피부 표면에는 리파인 레이저가 작용해 화상 흉터뿐 아니라 움푹 팬 여드름 흉터, 튼살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인다. 단, 흉터는 완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취업이든 입시든 시험이라는 관문을 거쳐야 한다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물론 흉터는 레이저로 치료해도 100% 제거되지는 않는다. 그런 만큼 흉터를 만들지 않는 게 최선이라는 점도 명심하시길.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인사]

    ■지식경제부 ◇승진 △충청지방우정청장 장석구△강원〃 박기영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임만규 ■아시아투데이 ◇승진 △부국장(경제부장 겸임) 함원형 ■YTN △YTN DMB(상무·집행임원) 파견 정영근△DMB사업본부장 오수학△심의실장 김승환△경영기획〃 김익진△총무국장 김흥규△미디어사업〃 황명수△해설위원실장 최수호△보도국장 윤두현△보도제작〃 이귀영△글로벌뉴스센터장 문중선△사이언스TV본부장 류희림△신사옥건립추진팀장 이병균<취재본부장>△강원(춘천지국장 겸임) 홍영기△충청(대전지국장 〃) 이정우△영남(부산지국장 〃) 김종술 △호남(광주지국장 〃) 이인배 ■조선대 △부총장 이상열△대학원장(산업대학원장 겸임) 양인영△경영〃 김종호△교육〃 백수인△디자인〃 김남훈△보건〃 김종중△정책〃 이계만△교무처장(중앙도서관장 겸임) 설헌영△대외협력〃 황병하△시설관리〃 공창덕△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이행남△산학부처장(산학협력부단장 〃) 최효상△대학원 부원장 정진철△보건진료소장 안태훈△취업지원본부장 최병기△정보전산원장 이준△평생교육〃 김하림 ■삼성서울병원 <과장>△내과 이상훈△소화기내과 이풍렬△순환기내과 김준수△호흡기내과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 정재훈△신장내과 김윤구△혈액종양내과 임영혁△감염내과 백경란△알레르기내과 최동철△류마티스내과 차훈석△외과 김성△소화기외과 배재문△혈관외과 김동익△소아외과 서정민△유방내분비외과 남석진△이식외과 김성주△흉부외과 김진국△심장외과 전태국△폐·식도외과 김관민△정형외과 이종서△신경외과 신형진△성형외과 오갑성△산부인과 김병기△안과 강세웅△이비인후과 손영익△비뇨기과 이현무△소아청소년과 진동규△신경과 나덕렬△정신과 유범희△피부과 이주흥△재활의학과 성덕현△마취통증의학과 이상민△영상의학과 도영수△방사선종양학과 최두호△핵의학과 이경한△진단검사의학과 이남용△병리과 고영혜△가정의학과 송윤미△응급의학과 조익준△치과 오태석△의료관리학과 박철우△임상약리학과 고재욱<실장>△수술 이상민△중환자 서지영△응급 송근정△감염관리 정두련△적정진료운영 고광철△CPR운영 김준수<소장>△국제진료 이상철<센터장>△건강의학 전호경△심장혈관 김영욱 오재건△뇌신경 정진상△장기이식 조재원△척추 정성수△소아청소년진료 이석구 △진료의뢰 손태성△로봇수술 이현무<부센터장>△건강의학센터 최윤호<기획실>△기획조정팀장 박철우△의료기획〃 이우용△변화지원〃 박승우 <부장>△교육수련 심종섭△외래 민용기△입원 박윤수<팀장>△영양지원 서정민<단장>△의료지원 정성수
  • [굿모닝 닥터] 홍당무양, 사우나는 참아줘요

    영화 ‘미스 홍당무’가 기억난다. 그 영화의 주인공처럼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져 콤플렉스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차고 건조한 가을이 두렵다. 걸핏하면 단풍처럼 얼굴이 붉어져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 안면의 혈색 변화는 온도 변화 또는 부끄러움이나 당혹감을 느끼거나 술을 마실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벌겋거나 미세한 자극에도 금세 화끈거리고 붉어져 회복이 더디다면 안면홍조증일 가능성이 높다. 안면홍조는 수축 기능을 상실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생기는 질환이다. 확장·수축기능에 문제가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었다가 정상적으로 수축되지 않으면 안면홍조가 생긴다. 원인은 많지만 자외선 노출에 의한 광노화, 여드름이나 알레르기 피부염, 스테로이드제 남용 등이 문제인 경우가 많으며 폐경기 여성이나 선천적으로 피부가 연약한 사람에게 잘 생긴다. 증상이 가볍다면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가능한 한 열탕 사우나를 피하고, 목욕은 짧게 하며, 때수건 등으로 각질을 밀어내지 않아야 한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극이 강한 화장품도 피하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먹고 바르는 약을 사용하거나 브이스타나 IPL, 루메니스원과 같은 전문적인 레이저 시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의사 처방 없이 연고제를 바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이런 연고류에는 호르몬 성분인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어 오래 사용할 경우 피부와 혈관벽을 약하게 만들어 안면홍조증을 심하게 할 뿐 아니라 모세혈관 확장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시론] 서울시장 후보에게/박형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시론] 서울시장 후보에게/박형준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주말 따뜻한 햇살에 이끌려 딸아이와 동네 공원을 찾았다. 가을의 고즈넉함을 즐기며 오랜만에 딸과의 산책을 바랐던 기대는 서울시장 선거유세를 위해 출력을 최대로 올린 확성기 소리에 무참히 깨지고 말았다. 너무 시끄러워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초등학교 1학년생 딸아이가 물었다. “아빠, 저기 확성기에서 말하는 서울시장이 뭐 하는 사람이야?” 이 기회에 딸에게 사회 공부를 시킬까 해서 말했다. “우리가 사는 서울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안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자 딸아이가 물었다. “어떻게 만든다는데?” 이에 갑자기 말문이 막혀서 잠시 우물쭈물하는 사이, 다시 물었다. “아빠, 그런데 피부과 이야기랑, 협찬 이야기가 서울을 살기 좋게 만드는 것과 관계 있어? 저 아저씨들이 그런 이야기만 하던데?” 갑자기 창피해서 내 얼굴에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의 선거는 더 나은 서울과 시민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보다는 후보자의 이미지에 의존한 네거티브 전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신문 기사도, 시민들이 그것에 관심이 있어하는 줄 알고, 후보자의 공약정책 비교와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보다는 후보자의 이미지와 관련 인물들 기사로 연일 지면을 채운다. 물론 후보자의 도덕성과 바른 몸가짐도 다산 정약용이 목민심서에서 이야기했듯이 매우 중요한 시장 후보자의 판단기준 중 하나다. 하지만, 이것이 필요조건일지언정 충분조건은 아니다. 바라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란 세금을 통해 마련한 귀중한 재원을 바탕으로 한정된 예산하에서 어떻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시민을 행복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실현 가능하고, 소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는 정책선거여야 한다. 그래서 어느 후보자의 정책이 나에게 어떤 혜택을 주고 내가 바라는 서울을 만드는 데 더 근접해 있는지를 판단해서 유권자가 투표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 유권자가 구체적 정책을 요구하고 이에 따라 투표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해야겠다. 그래야지 언론도, 정치인들도 시민의 표에 대한 수요와 판단기준이 구체적 정책에 있음을 알고 서울을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자 진지한 고민과 공부를 더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주위 아저씨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던 딸아이가 또 물어본다. “그런데 시장은 누가 나와? 저 아저씨들이 박근혜 아줌마와 안철수 아저씨 이야기만 많이 하던데?” 나는 “아니야.”라고 대답했지만 왜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하는데 중앙의 정치와 연계되어야 하고 그분들의 이미지가 선거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는지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 아저씨들은 서로 핏대를 올려가며 “나경원 후보가 맞다.”, “박원순 후보가 맞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로 다른 윤리적·도덕적·정책적 가치가 경쟁하고, 상대방의 의견 불일치를 받아들여 이를 인정하며, 토론과 치열한 논리적 논쟁을 통해서 상대의 주장에 대한 인정과 이해, 설득의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 나가는 사회야말로 또 다른 살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다. 현재 우리 사회는 상식이 지배하기보다 두 개의 서로 다른 관점의 상식이 지배하는 것 같다. 너무 자기만의 생각이 옳다고 여기며, 남을 가르치려고만 하고 인정하려 들지 않는 문화가 팽배하다. 이런 갈등들이 사회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차기 시장 당선자는 물질적인 부분의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정책 이외에도 이러한 점도 고려하는 정책들을 내놓았으면 한다. 고려말 가정 이곡 선생이 목민관으로 떠나는 관리에게 건넨 ‘一心之義利 而庶民之休戚係焉 可不謹哉’(일심지의리 이서민지휴척계언 가불근재·목민관 한 사람이 마음의 의를 추구하느냐 이익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백성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는데 어찌 조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는 말을 시장 후보자들도 깊이 가슴에 새겼으면 한다.
  • [부고]

    ●고영현(교육과학기술부 교육복지국장)씨 부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41 ●이언주(에쓰오일 상무)동섭(수원 성빈센트병원 비뇨기과)씨 모친상 최원재(경희대 의대 부교수)최장용(식약청)씨 장모상 16일 부산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1)240-7161 ●배중근(전 동아일보 편집위원)씨 별세 영관(일광건설 관리이사)씨 부친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30분 (02)2227-7566 ●김철수(일원BMS 대표)성수(서울대 교수)씨 모친상 심우영(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410-6908 ●이만호(경인교대 사무국장)윤영운(동양생명 전무)홍명렬(아주대병원 정보관리팀장)씨 장모상 17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19일 오전 9시 (051)628-0141 ●정준영(전 서울신탁은행 지점장)씨 별세 운덕(파란엘림 대표)명우(이니플래닝 〃)운석(자영업)씨 부친상 김상용(동원와인플러스 대표)씨 장인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03 ●허원형(유진법랑 회장)씨 별세 상희(유진법랑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91 ●윤기정(서울 광남초 교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32 ●이경주(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획팀장·전무)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02)3410-3153
  • [굿모닝 닥터] 가을 탈모

    서늘한 가을이면 고민이 커지는 이들이 있다. 빠져나가는 머리카락 때문이다. 풍성하고 윤기 나는 모발은 젊음의 상징이지만 이런 모발이 노력 없이 지켜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가을에 탈모가 두드러지는 것은 여름철의 강한 자외선 때문이다. 강한 자외선이 두피를 자극하고, 염증까지 유발해 탈모를 촉진하는 것. 물론 피지와 땀 등이 모공을 막기도 하고, 잦은 염색과 퍼머, 지나친 헤어 제품 사용과 불규칙한 생활습관도 문제가 된다. 게다가 여성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가 영양결핍으로 이어져 병적인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탈모를 예방하려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우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해소가 기본이다. 모발은 세포분열을 통해 자라므로 충분한 휴식과 필요한 영양소가 공급되면 성장력도 최대가 된다. 또 모발에 좋지 않은 라면·피자·햄버거·커피 등의 인스턴트식품, 설탕·케이크·아이스크림 등 단 음식, 지나치게 맵거나 짜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일. 머리를 감을 때 두피에 강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하며, 수건으로 비벼 말리기보다 툭툭 쳐서 물기를 제거한 뒤 찬바람에 말리는 것이 좋다. 이때 모발을 충분히 말려야 모근 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는데, 특히 여성들은 젖은 머리를 묶지 않아야 한다. 탈모는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만 잘하면 대부분 빠른 호전을 보이며, 환자에 따라 메조페시아나 두피 스케일링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가을이 되면 평소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지만 그렇다고 이를 병적인 상태라고 단정하는 건 섣부르다. 그러나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부담스럽다면 한번쯤 전문의를 찾아보는 것도 지혜다. 모든 병이 그렇듯 탈모도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부고]

    ●최석진(전 한국교육학회장)종승(세아베스틸 감사)종대(두이전기 〃)종택(자영업)종구(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종률(예비역 육군 중령)씨 모친상 1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258-5953 ●최장순(솔로몬투자증권 상무)동순(LG전자 부장)광순(농협 차장)씨 부친상 14일 강릉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33)610-5981 ●신재춘(전남도청 감사담당)용식(사업)성환(자영업)씨 모친상 14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9시 (062)670-0024 ●한기홍(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기성(인사이트출판사 대표)씨 부친상 신병식(창원대 생물학과 교수)씨 장인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7 ●임진명(동아제약 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010-2291 ●김주현(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장)씨 모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56 ●김원용(용피부과의원 원장)보희(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성희(홍익대 미술대학원 〃)씨 모친상 조경환(사업)한재수(한라대 건축과 교수)씨 장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010-2237 ●조영조(수출입은행 북경사무소장)영진(사업)씨 모친상 박종도(사업)이장희(한국데랄 상무)씨 장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00 ●장석천(사업)성환(쌍용건설 상무)씨 모친상 14일 안성 성요셉병원, 발인 16일 오전 (031)671-6006
  • [중국관광객이 몰려온다] 얼굴 고치는 中 이 다듬는 中 강남 성형외과 ‘불안한’ 문전성시

    [중국관광객이 몰려온다] 얼굴 고치는 中 이 다듬는 中 강남 성형외과 ‘불안한’ 문전성시

    중국인 허샤오양(45·여)은 주름을 펴는 시술을 받기 위해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의원에 도착한 그는 중국인에게 불친절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처음부터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직원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무척 기뻤다. 진료와 관광을 결합해 서울의 고궁 관광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그는 “의료기관 직원이 여행정보를 알려줘 더 알찬 관광이 됐다.”면서 “앞으로 6개월에 한 번씩은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를 목적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은 1만 2789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의 19.4%를 차지했다. 미국인(2만 1338명)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다. 불과 1년 전인 2009년에 4725명이었으니 가히 폭발적인 증가세다. 일본의 경우 2009년 1만 2997명에서 지난해 1만 1035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미국인의 경우 주한미군이 다수 포함돼 있어 중국인이 사실상 국내 의료관광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중국 중앙TV(CCTV)는 지난 4월 “한국에 중국인 의료관광 열풍이 분다.”고 대대적으로 기획보도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인 1명이 국내에서 진료비로 사용한 비용은 평균 132만원으로, 국내 환자보다 30만원 이상 많았다. 미용 부문에 특화된 의술과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이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과열 현상 탓에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의료기관과 환자를 연계해주는 일부 여행사 등에서 ‘한류스타와 같은 얼굴을 만들어준다.’거나 ‘세계 최고 수준의 성형외과를 소개시켜주겠다.’고 과대광고를 하는 사례가 잦아졌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환자 유치를 조건으로 10~15% 수준인 커미션을 40~50% 높여 받는 여행사까지 나타나면서 진료비가 폭등하는 현상도 생기고 있다. 중국인 류모(30·여)는 “장나라와 같은 얼굴을 해준다는 에이전시 말에 속아 수술을 받았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속상했다.”면서 “중국으로 돌아가 알아보니 비싼 중개료가 붙어 진료비를 한국인보다 두 배나 더 냈더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은 “인증제를 도입해 시술을 잘하는 의료기관은 정부 차원에서 홍보를 해주고 그 내용을 광고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대신 그렇지 못한 곳은 자연스럽게 퇴출되도록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지난 6월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사고에 대비한 공제회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정부에서 공제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검토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의료계 등에서는 중개료 폭리 등 중국인 환자들의 불만 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외국인환자 신고센터 등 현실적인 대안부터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 비교적 고액의 진료비를 내는 중증환자 유치도 아직은 요원한 상황이다. 2009년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입원 진료비는 656만원이었지만 지난해는 583만원으로 오히려 낮아졌다. 의료관광 마케팅 업체인 휴케어가 지난 6월 상하이 세계관광자원교역회(WTF)를 방문한 중국인 235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받고 싶은 의료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성형외과(28%), 피부과(25%), 치과(15%), 안과(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복지부도 홍보 부족을 의식해 신문, 잡지 등에 각종 광고를 게재하고 있지만 별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양균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중증질환은 커미션이 적기 때문에 미용 쪽으로만 환자가 몰리고 있는 것”이라면서 “정부도 홍보를 강화하고 중국이나 국내 민간보험사가 중국인 환자의 중증진료와 관련된 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日人 한국 스킨케어 선호도 급증…32%가 “대표 의료상품” 손꼽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료관광 상품인 ‘메디컬 스킨케어’에 대한 일본인들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는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인 ‘JATA(일본여행업협회) 세계여행박람회’에 2009년부터 참가해 이후 3년간 일본인 관람객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대표 의료관광 상품으로 메디컬 스킨케어를 꼽은 비율이 올해 32%에 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비율은 2009년 7%, 2010년 12%였다. ‘주름치료 등 스킨케어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1년 이내’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내’도 22%나 됐다. 또 선호하는 한국 연예인은 2009년에는 이병헌·배용준·동방신기 순이었지만 2010년에는 이병헌·배용준·최지우, 올해는 카라·소녀시대·빅뱅 순이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피부과 여의사 스토킹한 50대 여성 징역형, 2~3분마다 전화

    피부과 여의사 스토킹한 50대 여성 징역형, 2~3분마다 전화

     여성 환자가 진료를 받으며 알게 된 여의사를 좋아해 스토킹을 했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여의사를 스토킹한 50대 여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신모(53·여)씨는 1998년부터 피부과에 진료를 받으러 다니면서 여의사 A(56)씨를 알게 됐다. 같은 여자임에도 A씨를 좋아하게 됐고, 병원에 하루에도 수십차례 전화를 걸어댔다. A씨의 혼인 사실을 이유없이 부정했고,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반지를 구입해 선물하려고 하기도 했다. 결국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씨는 2008년 7월에 벌금 200만원을, 2009년 4월에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같은해 9월에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출소한 뒤에도 신씨의 스토킹은 끊이지 않았다. 출소한 바로 다음날부터 A씨가 운영하는 피부과로 전화를 걸어 끊지 않고 계속 통화를 했다. 6월 2일에는 11시4분1초, 11시6분35초, 11시8분42초, 11시11분56초, 11시18분36초와 같은 식으로 2~3분마다 전화를 걸었다. 5월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신씨가 건 전화횟수만 434회에 달했다. 다른 환자가 병원에 전화문의를 하거나 예약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원에서 접수를 받는 간호사가 이에 시달리다 퇴사를 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 김시철)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신모(53·여)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신씨는 맹목적·집중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면서 “애정망상, 조정망상, 관계사고, 판단력 장애 등 정신 증세를 보이는 망상 장애환자로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굿모닝 닥터] 가을볕과 기미

    사과가 제철이다. 단연 가을 과일의 제왕이다. 가을이면 사과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고를 땐 좀 까다로운 편이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잡티가 많으면 손이 가지 않는다. 사람 얼굴이라고 다를까. 가을에는 특히 기미와 잡티가 문제다.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은 기미는 30~40대 여성들에게 흔하며, 특히 임신 중에 심해진다. 평소와 달리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원인은 유전적인 점도 있지만 여성호르몬과 자외선 노출이 문제다. 임신성 기미는 분만 후에 자연스레 엷어지지만 자외선 기미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이나 스트레스 피하기, 충분한 수면과 적정한 비타민 섭취 등 예방 조치는 잘 알지만 치료에 대해서는 대체로 정보가 부족해 “이걸 어쩌지?”라며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기미는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표피층으로 올라오는 표피형과 진피 쪽에 자리를 잡는 진피형, 이들 유형이 섞인 혼합형으로 나눈다. 기미 치료가 어려운 것은 침착된 색소를 완전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잉 상태인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면서 동시에 형성을 억제해야 치료 효과가 빠르고 재발도 적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은 이 때문이다. 다른 병처럼 기미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피부 상태와 기미·잡티의 양상과 심한 정도를 살펴 ‘레이저 토닝’ ‘알렉스 토닝’ ‘옐로 레이저’ ‘리파인 레이저’, ‘레가토’ 등을 적절히 병용하는 치료가 일반적이며 효과도 좋은 편이다. 물론 개인별 기미 특성이 다르므로 어떤 치료법을 적용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특히 가을볕이 따갑다. 그만큼 자외선이 강하다. 실내라고 자외선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여름용품인 파라솔과 모자도 당분간은 계속 활용하자.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굿모닝닥터]가을볕과 기미=이상준 원장(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사과가 제철이다. 단연 가을 과일의 제왕이다. 가을이면 사과 먹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고를 땐 좀 까다로운 편이다.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잡티가 많으면 손이 가지 않는다. 사람 얼굴이라고 다를까. 가을에는 특히 기미와 잡티가 문제다.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깊은 기미는 30~40대 여성들에게 흔하며, 특히 임신 중에 심해진다. 평소와 달리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원인은 유전적인 점도 있지만 여성호르몬과 자외선 노출이 문제다. 임신성 기미는 분만 후 에 자연스레 엷어지지만 자외선 기미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이나 스트레스 피하기, 충분한 수면과 적정한 비타민 섭취 등 예방조치는 잘 알지만 치료에 대해서는 대체로 정보가 부족해 “이걸 어쩌지?”라며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기미는 과잉 생성된 멜라닌색소가 표피층으로 올라오는 표피형과 진피 쪽에 자리를 잡는 진피형, 이들 유형이 섞인 혼합형으로 나눈다. 기미 치료가 어려운 것은 침착된 색소를 완전히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잉 상태인 멜라닌색소를 파괴하면서 동시에 형성을 억제해야 치료효과가 빠르고 재발도 적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은 이 때문이다.  다른 병처럼 기미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피부 상태와 기미·잡티의 양상과 심한 정도를 살펴 ‘레이저 토닝’ ‘알렉스 토닝’ ‘옐로우 레이저’ ‘리파인 레이저’, ‘레가토’ 등을 적절히 병용하는 치료가 일반적이며, 효과도 좋은 편이다. 물론 개인별 기미 특성이 다르므로 어떤 치료법을 적용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올해는 특히 가을볕이 따갑다. 그만큼 자외선이 강하다. 실내라고 자외선 안전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여름용품인 파라솔과 모자도 당분간은 계속 활용하자.
  • [유통플러스]

    골든듀 다이아몬드 사은 행사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에서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점을 비롯한 전국 유명 백화점 61개 매장에서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구입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골든듀 캐럿 다이아몬드 스페셜’ 행사를 진행한다. 1500만원 이상 구매 시 다이아몬드 0.2캐럿짜리 목걸이를, 3000만원 이상 구매 시 0.3캐럿짜리 목걸이와 0.1캐럿짜리 귀고리를 함께 증정한다. (02)3415-5715. 해피바스 어린이용 ‘비오키즈’ 아모레퍼시픽의 보디케어 전문 브랜드 해피바스는 영·유아를 위한 유기농 보습 제품 ‘비오베베’ 9종과 환경오염에 노출되기 쉬운 4∼10세 어린이를 위한 식물성 제품 ‘비오키즈’ 11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파라벤, 인공 향, 인공 색소, 포름알데히드, 1-4 다이옥산 등 유해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99%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피부과 및 알레르기 테스트를 마친 저자극 제품으로 아이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샘표 된장학교 수강생 모집 식품기업 샘표에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샘표 된장학교’의 10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열리며 된장을 직접 담가 보고 된장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3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문의 www.ijang.org 또는 (02)3393-5419. 한국도자기 예단용반상기 출시 한국도자기가 예단용으로 제격인 프라우나 ‘임페리얼제이드’ 구첩반상기를 출시했다. 은은한 비취색에 금빛 당초문양(여러 가지 덩굴풀이 꼬여 뻗어나가는 모양)을 새겨 전통미와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25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18만 8000원이다. (02)2143-1001.
  • [굿모닝 닥터] 노화와 주름

    얼마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부인 미셸 여사가 지지자들에게 ‘흰머리’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메일에서 그는 “남편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느라 매일 힘든 나날을 보낸다. 그 때문에 흰머리가 늘고 있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은 불과 2년 반의 재임 기간 동안 흰머리는 물론 목과 얼굴 주름도 한층 깊어졌다. 이를 두고 CNN은 최근 ‘미국 대통령직과 노화의 상관관계’에 관해 보도하기도 했다. 노화는 유전성과 생활패턴 등에 따라 시기와 양상이 달라지는데, 특히 체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감소는 주름을 통해 몸의 퇴화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노화로 진피층의 콜라겐섬유와 탄력섬유가 파괴되고 표피와 진피층 사이의 세포와 모세혈관이 위축되면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피부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는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보습 관리와 함께 햇볕 등 피부 스트레스를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탄력강화 크림이나 보습 크림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런 노력으로도 주름을 해결할 수 없다면 전문의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 울세라, 서마쿨, 스칼렛과 같은 좋은 치료법이 있어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치료 후에도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세안 시 뜨거운 물이나 세정력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세안제 사용을 삼가고, 비타민 A와 C, E(토코페롤)를 충분히 섭취해주면 도움이 된다. 다양한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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