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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 아이스하키, 3위로 세계선수권 마감…벨라루스와 최종전 4-1 승

    男 아이스하키, 3위로 세계선수권 마감…벨라루스와 최종전 4-1 승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된 와중에도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웠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끝난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 벨라루스와의 최종전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차례 이기고 2차례 패해 승점 9점을 챙겨 3위로 대회를 마쳤다. 6개팀 중 상위 2개팀에 들지 못한 한국은 2020 IIHF 월드챔피언십(1부리그) 승격이 무산됐다.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가 내년 월드챔피언십에 나선다. 한국은 이번 대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헝가리와 슬로베니아와의 1~2차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1부 리그 진출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뛴 7명의 특별귀화 선수 중 3명만 출전해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오히려 선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3차전에서 개최국인 카자흐스탄에 1-4로 패했으며, 4차전에서도 리투아니아에게 1-2로 발목을 잡히며 1부 리그 승격이 좌절됐다. 한국은 내년에도 2부 리그에서 뛰게 된다. 벨라루스와의 최종전에서는 1피리어드부터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2피리어드에 신상훈이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신상훈은 3피리어드에도 세 골을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신상훈 홀로 한국의 네 골을 모두 책임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구해줘2’ 천호진 “엄태구, 진짜 나쁜 놈”[종합]

    ‘구해줘2’ 천호진 “엄태구, 진짜 나쁜 놈”[종합]

    ‘구해줘2’가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30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OCN 새 수목극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는 이권 감독과 배우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조재윤, 한선화가 참석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과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분)의 나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가 원작이다. 연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불안과 두려움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종교의 이름을 빌어 사기를 치는 이들, ‘사이비’에 어떻게 빠져들어 가는지 리얼하게 그려내며 무엇이 그리고 누가 진짜고 또 가짜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구해줘2’에 대해 “종교하고는 어떻게 보면 무관한 이야기다. 모든 종교의 본질은 순수하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사람들이다”라며 “‘구해줘2’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욕망과 약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걸 이용하는 악인들과 그들에게 낚이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구해줘2’가 종교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하면서도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많은 갈등과 소동들이 있는데 주소재만 보면 심각한 이야기지만 어떤 면에서는 재기발랄하고 코미디적인 요소도 있다”고 덧붙였다. 엄태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드라마 주연으로 나선다. 출소 직후 고향 월추리에 돌아왔다가 외지인 천호진(최경석)에게 의문을 품고 홀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는 김민철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와 관련, 엄태구는 “첫 주연이라 설렘을 느끼고 있다. 설렘과 긴장 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흡을 맞추고 있는 천호진은 “얘한테 속지 마라. 겉모습에 속지 마라. 촬영 들어가자마자 (나한테) 쌓인 대로 욕을 하더라. 진짜 나쁜 놈이다. 속지 마라. 하하하. 농담이다”라고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 “자기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데뷔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이솜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연기와 다르다. 장르물은 처음이다. 도전하고 싶었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사이비 원작을 재밌게 봤다. 드라마로 재탄생된 대본 역시 재밌게 봤고, 영선이란 캐릭터에 마음이 갔다. 엄태구(민철) 오빠랑 관계가 재밌기도 했다”고 설렘을 내비쳤다. 전작에서 악랄한 연기를 펼친 조성하와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천호진. 부담감에 대해 묻자 “속편이라는 게 한계를 안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 시즌1에서 조성하가 워낙 열연을 펼쳐서 부담이 안 된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구해줘2’가 흔히 말하는 시즌1의 프리퀄 느낌으로 봐 달라. 원래 사이비나 사기꾼이 제일 잘하는 게 인간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그 과정을 담아낸다. ‘구해줘2’에서는 인간 본성 속에 숨어있는 욕심을 보여줄 것이다. 시즌1에서는 완성된 상태에서 뭔가를 보여줬지만, ‘구해줘2’는 완성되기까지 인간이 얼마나 욕심이 많고 본능에 충실한가 이것이 관전 포인트다. 조성하의 역할과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해줘2’는 오는 5월 8일 오후 11시 OCN에서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해줘2’ 한선화 “‘고마담’ 役, 부담감 보다는 즐겁게 촬영 중”

    ‘구해줘2’ 한선화 “‘고마담’ 役, 부담감 보다는 즐겁게 촬영 중”

    배우 한선화가 ‘구해줘2’에서 맡은 ‘고마담’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서주연 극본, 이권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권 PD와 배우 엄태구, 천호진, 이솜, 김영민, 조재윤, 한선화가 참석했다. 한선화는 극 중 읍내 카페에서 일하는 ‘고마담’ 역을 맡았다. 한선화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너무 좋다. 고마담 역할이 너무 귀엽고 백치미도 있어서 드라마 안에서 특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자유로운 역할인 것 같아서 현장에서도 즐겁게, 애드리브도 해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부담감 보다는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는 5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봄처럼 화사한 한선화 ‘더 예뻐졌네’

    [포토] 봄처럼 화사한 한선화 ‘더 예뻐졌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드라마 ‘구해줘 2’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선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4.30 연합뉴스
  • [라이드온] 트랙 위의 작은 괴물 ‘BMW 뉴 M2 쿠페’

    [라이드온] 트랙 위의 작은 괴물 ‘BMW 뉴 M2 쿠페’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서 진행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9일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에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BDC)까지 이동하는 것에서부터 BMW와의 ‘조우’가 시작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이 6200만유로(약 770억원)를 투자해 조성됐다. 독일 ‘마이자크’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스파르탄버그’에 이어 BMW그룹이 세운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방문객 수는 2014년 8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80만명을 넘어섰다.●밟는 대로 쭉쭉 뻗어나가는 ‘뉴 X2’ 먼저 BMW 드라이빙 센터로 이동하고자 준중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라고 불리는 ‘뉴 X2’에 올라탔다. 날렵한 쿠페의 모습을 한 X2의 차체 높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는 낮고, 세단보다는 높았다. 일종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에 가까웠다. X2는 디젤 엔진을 장착했지만 특유의 소음은 심하지 않았다. 차는 밟는 대로 쭉쭉 뻗어나갔다. 힘이 남아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엔진은 부드러운 가속력을 보여줬고, 운전대도 민첩하게 돌아갔다. 제원 상의 성능은 최고출력 190마력에 최대토크 40.8㎏·m였다. 또 차체가 쿠페 형식이었지만 뒷좌석이 그렇게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엔트리카’뿐만 아니라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도 실내 공간은 충분해 보였다. 또 시트 포지션이 높은 편이어서 운전하는 것이 쉽게 느껴지기도 했다.●준중형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M2 쿠페’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뉴 M2 쿠페’를 타고 트랙을 돌았다. 조그마한 준중형 쿠페였지만 성능은 예사롭지 않았다. 3.0ℓ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에 최고출력은 무려 370마력, 최대토크는 47.5㎏·m에 달했다. 시속 0㎞에서 100㎞에 달하는 최단 시간인 ‘제로백’은 고작 4.3초에 불과했다. 그야말로 성능 하나만큼은 무시무시할 정도였다. M2는 트랙에서 질주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속력, 제동력은 두말할 나위가 없었고, 코너링도 압도적이었다. ‘작은 괴물’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X5 xDrive40e’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출발해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BMW의 대표 SUV X5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다. 바로 ‘X5 xDrive40e i퍼포먼스’로 BMW i퍼포먼스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BMW X시리즈 모델 가운데 유일하게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는 점도 특징적이었다. 저속 주행에서는 ‘eDrive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의 힘만으로 주행하다 보니 극도로 조용했다. 시동이 걸려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속력이 높아지면 가솔린 엔진이 작동됐다. 고속 주행에서도 정숙함이 유지됐다. 가솔린 엔진 특유의 힘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오롯이 체감할 수 있었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13마력에 최대토크 45.9㎏·m의 성능을 갖췄다.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자연은 최고의 선생님” 청소년 생태 체험·가족 행사 다양

     안양천이 아이들을 위한 푸른 생태교실로 거듭나고 있다. 자연 탐방 프로그램부터 가족 참가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생생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13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양천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생태체험교실은 안양천 고척교, 오금교, 구일역 밑 둔치 등 일대에서 서식하는 풀꽃, 곤충, 조류 등을 관찰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풀피리 불기, 토끼풀 팔찌 만들기, 풀잎배 만들기, 민들레 줄기로 비눗방울 만들기 등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하루에 약 50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며 8~15명씩 조를 나눠 조별로 전문 생태해설가의 지도를 받는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 중순에서 8월까지를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주 평일 오전에 약 2시간에 걸쳐 열린다. 이 밖에도 구로구는 안양천 오금교 상단의 1700㎡ 규모 부지를 어린이자연학습장으로 꾸며 운영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배추, 감자 등의 농작물을 심고 가꿔 수확하는 기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오금교 남측 둔치에는 2420㎡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이 있다. 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일 2회에 걸쳐 교통안전 교육 및 자전거타기 실습 등이 이뤄진다.  2003년부터 15년 이상 이어지는 ‘안양천 사랑 가족건강 걷기 대회’도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자리잡았다.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일요일에 열리며 안양천 고척교 옆 축구장에서부터 신도림 빗물펌프장까지 약 4㎞ 거리를 가족들과 함께 걷는 대회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 과장급 전보 △미래전략팀장 이재선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김인경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 윤두한 △허베이스피리트피해지원단 파견 안치국 △국무조정실 파견 노재옥
  • QLED 밝기는 높이고 전력은 줄이는 기술 개발

    QLED 밝기는 높이고 전력은 줄이는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는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CT소재부품연구소 연구진은 양자점 표면을 구성하는 물질을 바꿔 QLED의 밝기와 전류, 전력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C’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QLED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처럼 유기물을 이용해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빛을 내는 반도체 입자인 양자점을 이용한 디스플레이이다. OLED에 비해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고 자연에 가까운 색을 재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QLED 구성소자 문제로 전자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해 전력사용량이 크고 성능과 수명을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최근 TV 등에 적용되고 있는 QLED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문제이다. 연구팀은 피리딘이라는 물질을 활용해 전자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때문에 기존 QLED보다 낮은 전압으로도 선명한 색깔 구현이 가능하다. 실제로 기존 소자보다 4.5배 밝고 1.7배 전류효율, 2.3배의 전력효율 향상이 나타났다. 이현구 ETRI 유연소자연구그룹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미국 국가텔레비전시스템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의 약 159% 색재현율을 보여 자연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함으로써 현재 ETRI에서 연구 중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기술은 증강, 가상현실용 디스플레이는 물론 생체에 적용할 수 있는 광자극 광원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배우+스태프 150명에 통큰 회식”

    ‘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배우+스태프 150명에 통큰 회식”

    배우 박민영이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첫 방송을 기념하는 특별한 회식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밤, ‘그녀의 사생활’ 회식이 열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그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 박민영이 ‘그녀의 사생활’ 스태프, 배우들을 위한 회식 자리를 직접 마련한 것. 박민영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가 한데 모여 ‘그녀의 사생활’의 기분 좋은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었다. 박민영이 준비한 회식에는 김재욱, 안보현, 정제원, 박진주, 김보라 등의 배우들과 약 150명의 스태프들이 자리했다.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선두에서 촬영을 이끌어 가고 있는 박민영은 회식 현장에서도 특유의 밝음과 화사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배우, 스태프들을 향한 박민영의 진심 어린 마음에 회식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박민영에 입덕할 준비를 마쳤다는 후문. 다 같이 ‘그녀의 사생활’ 1화를 본방사수하며 다시 한번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로맨틱 코미디에 덕질이라는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한 신선한 조합으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민영은 극 중 성덕미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5년 차 큐레이터와 덕력만렙 덕후라는 이중 매력을 선보이며 로코 여신의 귀환을 알렸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 분)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이다. 박민영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2회는 오늘 밤(11일)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5G로 하나 된 서울·부산·광주…SKT ‘3원 원격 협연’ 선보여

    SK텔레콤은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코리안 5G 테크-콘서트’에서 초고속·초저지연을 활용한 서울·부산·광주 원격 협연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정부의 ‘5G+ 전략’ 발표 뒤 공연 첫 주자이자 대표 공연자로 나서 서울·부산·광주 3곳에서 서로의 공연을 4K(3840×2160 해상도, UHD)로 실시간 시청하며 함께 연주하는 협연을 시연했다. 공연은 아리랑 변주곡을 부산 벡스코에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장구, 대금으로 연주하고 동시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비올라, 바이올린, 해금, 좌고, 아쟁, 피리로 합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에선 이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며 반주에 맞춰 힙합댄스를 선보였다.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5G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5G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한류 콘텐츠 발굴과 전파 등을 통해 5G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강원 산불]불안한 주민들 “여행가방에 짐 싸놓고 뉴스봤다”

    [강원 산불]불안한 주민들 “여행가방에 짐 싸놓고 뉴스봤다”

    1명 사망…건물 125채 소실드라마 대조영 세트장 등도 초토화소방관들 밤샘 사투…정부, 재난사태 선포전날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강풍을 타고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고성·속초 일대 곳곳이 잿더미로 변했다. 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고성 산불은 주불이 진화됐고, 잔불 정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하룻밤 사이 1명이 숨지고, 임야 250㏊와 건물 125채가 재가 됐다. 고성에서 2250명, 속초 1523명의 대피자가 발생했다. 고성·속초 일대는 무너진 건물, 불에 타 앙상만 뼈대만 남은 건물들이 눈에 띄었다. 속초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은 대하 드라마 대조영 세트장도 이번 산불로 초토화됐다. 또 3개 통신사 기지국 59곳, 중계기 65개가 소실돼 인터넷 180여 회선에도 장애가 발생했다. 배전선로 1㎞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166가구가 정전됐다. 농산물 집하장 창고로 불길을 피해가지 못하면서 창고 안 농산물들도 모두 못쓰게 돼버렸다. 전날 대피소에 있다 이날 오전 집으로 돌아온 최모(43)씨는 “설마 속초까지 불길이 올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재난문자 등을 받고 불안해서 집에 있을 수 없었다”며 “다친 사람이 적어서 다행이지만, 집에 와서도 한동안 ‘이게 무슨일인가?’라는 생각으로 멍하니 있었다”고 말했다. 속초에서는 아파트 등 주택단지에 밀집한 주거지역, 액화석유(LP)충전소, 주유소 등 제2의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소방관들의 사투가 벌어졌다. 이날 오전 날이 밝으면서 불길을 잦아들었지만, 전날 밤의 처참한 흔적은 그대로 남았다. 아파트 주변과 도로 양 옆에 줄지어 심겨져 있던 나무들은 검은 기둥이 됐고, 도로에는 재가 날렸다. 안모(29)씨는 “살고 있는 집은 불이 난 곳과는 꽤 거리가 있지만, 간단한 짐을 캐리어에 싸두고 뉴스를 봤다”며 “도시 전체가 매캐한 냄새로 가득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는 국민의 생명 및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포한다.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 사고 당시 재난사태가 선포된 바 있다. 속초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고성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부, 강원 고성·속초 일대 재난사태 선포…특별교부세 40억원 지원

    정부, 강원 고성·속초 일대 재난사태 선포…특별교부세 40억원 지원

    정부는 지난 4일 강원 동해안 일대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범정부 차원의 총력대응을 위해 5일 오전 9시부터 강원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군 일원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강원 산불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고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0억원과 재난 구호사업바 2억 5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대처 상황 등을 파악했고 조기 수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뤄졌다. 선포지역에 재난경보 발령과 인력, 장비, 물자 동원을 비롯해 위험구역 설정, 대피명령,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소집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재난 수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선포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안부 장관이 선포한다. 2005년 4월 강원 양양산불이나 2007년 12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 유출사고 때 선포된 바 있다.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제한과 통제가 강화된다. 대피명령에 응하지 않거나 위험구역에 출입하는 등 제한행위를 하면 벌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산림청·소방청·경찰청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재해구호물품 지급 등 긴급 생활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사상자에 대해서는 장례지원과 치료지원, 재난심리지원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재난안전 특교세 40억원과 구호사업비 2억 5000만원을 긴급 지원해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과 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과 주택 잔해물 처리, 이재민 구호 등에 쓸 예정이다. 특교세 지원 규모는 과거 지원 사례와 피해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이번 특교세와 구호비 지원이 산불 피해 조기 수습에 기여하고 이재민께서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강원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박민영 “H.O.T.→커피→강아지 덕질..인생에 행복 주는 요소”

    박민영 “H.O.T.→커피→강아지 덕질..인생에 행복 주는 요소”

    박민영이 ‘덕질’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홍종찬 PD와 배우 김재욱, 박민영, 안보현이 자리했다. 이날 박민영은 실제로 덕질을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우리땐 H.O.T.를 안 좋아하면 안 되는 분위기였다. 많이 좋아했다. 그러다가 드라마를 덕질했는데 지금은 드라마의 성공한 덕후가 돼 열심히 찍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이어 “한동안 커피 덕질도 해보고, 강아지 덕질도 해봤다. 덕질은 참 아름다운 것 같다. 재밌고 인생에 행복을 줄 수 있는 요소”라며 “친언니가 굉장한 덕후여서 많은 부분 참고하고 공부하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박민영(성덕미)이 까칠한 상사 김재욱(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다.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아슬아슬 아찔’ 박민영의 여신미

    [포토] ‘아슬아슬 아찔’ 박민영의 여신미

    배우 박민영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팩트·연합뉴스
  • 연세의료원-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제7기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 개강

    연세의료원-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제7기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 개강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오피니언 리더 및 CEO를 위한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7기를 맞은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심도 있게 전달하고, 연세의료원의 질환별 전문의들이 질병 예방과 개인별 맞춤 치료를 소개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수술실 체험과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마스터 등이 있으며, 개개인의 질병 발생을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특별 DNA 유전자 검사가 제공된다. 더불어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의 프로 골퍼와 함께 하는 6회의 스페셜 골프 라운딩에 참여할 수 있고, 연세대학교 대표 인문학 교수 김형석, 이성호 교수의 특강, 예술 특강 포함(K옥션 현대미술 특강), 국내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수강생에게는 프리미엄 건강 디너와 미래교육원 총동창회 정회원 자격, 연세대학교 총장 및 의료원장 명의의 수료패가 특전으로 주어진다.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국내외 오피리언 리더와 경영자들의 호응 속에 6기까지 진행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상위 프리미엄 메디컬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수강생은 연세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자문을 받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기 세브란스 메디컬 아카데미는 4월 5일(금)까지 서류전형으로 선발하며, 4월 15일(월) 연세대학교 총장공관에서 열리는 윤도흠 의료원장의 초청 만찬으로 막을 올린다. 강의는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오후 9시에 연세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과정 및 모집 요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별이 빛나는 밤에: 라벨 피아노협주곡의 회상/이진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피아니스트

    [문화마당] 별이 빛나는 밤에: 라벨 피아노협주곡의 회상/이진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피아니스트

    한 목동이 초원 위에 등을 대고 홀로 누워 있습니다. 누워 있노라면 마치 구름이 그를 받들어 하늘과 맞닿아 있게 해준 느낌입니다. 그의 발밑에 닿아 있고 머리 위에도 하늘이 닿아 있습니다. 두 팔을 벌리면 하늘이 그의 품 안에 살포시 안깁니다. 눈을 아무리 굴려 봐도 지상의 것들은 온데간데없고, 하늘색 도화지에 이따금 구름의 흔적만이 지나갑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으니 시간 또한 보이지 않습니다. 시계 초침의 소리는 이내 귓가에서 사라지고, 구름이 바람에 미끄러지는 소리만이 들립니다. 목동의 시간은 구름보다도 더디게 가고 있습니다. 하늘이 목동에게 황금 신발을 신겨 줄 때까지 말이에요. 하늘색 도화지에 노르스름한 황금빛 발자국을 남기며 목동은 사라져 가는 푸른 시간을 떠나보낼 준비를 합니다. 피리를 꺼내 불기 시작합니다. 피리 소리에 실린 그의 숨결은 황금빛 발자국을 더욱 붉게 물들입니다. 석양에 붙은 불이 혹시나 금세 꺼져 버릴까 조심스레 피리를 불어 불을 지핍니다. 내일이면 어김없이 다시 볼 푸른 하늘과 붉은 햇살이지만 헤어진다는 건 매번 아쉽습니다. 만날 때의 기쁜 마음은 언제나 엇비슷한데, 헤어질 때의 아쉬운 마음은 왜 매번 너무나도 다를까요? 목동은 비너스에게 물어보지만 비너스는 말없이 눈만 찡긋할 뿐입니다. 밤하늘이 어둑어둑해지면서 소들의 목에 걸려 있는 방울 종소리가 멀리서 아련하게 들려옵니다. 소들의 종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 불 꺼진 교회의 종소리를 듣는 것보다 즐겁습니다. 눈과 귀를 열어 두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종소리가 들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별똥별을 찾는 것처럼 말이에요. 혹시 별똥별 소리 들어 보셨나요? 초원에 누워 하늘과 코를 맞대고 있는 목동에게는 밤하늘이 360도 파노라마로 보입니다. 별똥별은 왼발치에서 오른발치로, 혹은 오른쪽 어깨에서 정수리로 온갖 군데에서 날아다닌답니다. 그거 아세요? 별똥별은 눈으로 찾는 게 아니라 귀로 찾아야 해요. 성냥불 붙이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면 그쪽으로 잽싸게 눈을 돌려 쫓아가야 한답니다. 소원을 빌고 싶으면 입보다 눈, 눈보다 귀를 열어야 한답니다. 하늘이 어두워지는 만큼 별은 더 빛나게 마련입니다. 별들이 하나둘씩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별들은 목동의 눈동자와 대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눈동자에 별이 비친 것인지, 별에 눈동자가 비친 것인지 모를 정도로 서로 찬란한 빛을 주고받습니다. 눈동자는 때로는 밤하늘보다도 더 오묘하고 깊습니다. 그래서 눈동자를 작은 우주라고도 하지요. 목동이 별들을 아름답다 하듯이 별들도 목동의 눈동자를 아름답다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별들이 목동의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게 될 때에는 목동은 이미 이 세상에 살고 있지 않겠지요. 목동이 보고 있는 별빛은 몇억 년 전의 별빛이고, 지금 현재 목동의 눈빛은 별들에게 몇억 년 지나면 전해질 것이니까요. 별들과 눈빛을 나누는 일은 영겁의 사랑을 주고받음과 다름이 없습니다. 한 젊은 시인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겠다고 했습니다. 목동 또한 다짐합니다. 찰나의 불타오르는 석양은 잡을 수 없더라도, 별을 바라봄으로써 영겁의 사랑을 꿈꾸고 간직하겠다고. 그리고 작은 우주들을 사랑하겠노라고. 어쩌면 목동이 지금 보고 있는 별들이 라벨과 고흐 그리고 시인이 보았던 별들과 같은 별들이 아닐지 싶습니다.
  • 김상돈 의왕시장, ‘대한민국 국민대상’ 지역발전혁신대상 수상

    김상돈 의왕시장, ‘대한민국 국민대상’ 지역발전혁신대상 수상

    경기도 의왕시는 김상돈 의왕시장(사진)이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는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국내 오피리언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난 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의왕사랑상품권’발행,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도입,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미래위원회’구성 등 시정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이번주는 모차르트 특별주간

    이번주는 모차르트 특별주간

    국립오페라단 10년 만에 마술피리 공연 고음악 거장 야콥스 콘서트 ‘돈조반니’ 지휘 서울시향, 이가와 ‘모차르트 스페셜’ 합작3월 마지막 주 국내 주요 공연장에 모차르트의 유명 작품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특별주간’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이달 말에는 음악사 최고의 천재 작곡가가 남긴 다양한 기악곡과 오페라 등을 만날 수 있다.●오페라로 만나는 모차르트의 매력 국립오페라단은 28~31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이 2009년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 올리는 ‘마술피리’다. 모차르트 오페라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꼽히는 ‘마술피리’는 연령에 상관없이 대중에게 소구될 만한 줄거리와 인물 설정 등을 갖췄다. ‘왕자가 공주를 구하는 모험’이라는 기본 줄거리는 동화를 연상하게 하고,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계모 같은 ‘밤의 여왕’, ‘개그 콤비’ 파파게노·파파게나 등은 사실 우리 드라마에서도 볼 법한 익숙한 문법의 캐릭터다. 하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아이들 동화라고 치부하기에는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은 작품이다. 부계사회와 모계사회의 충돌을 보는 듯한 제사장 자라스트로와 밤의 여왕의 갈등,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미신과 계몽의 대립, 독일어 노래극인 징슈필 속에 이탈리아풍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배치해 놓은 생경함 등 작품 곳곳에 수수께끼를 숨겨 놓은 것도 같다.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의 ‘헨젤과 그레텔’을 맡았던 독일 연출가 크리스티안 파데와 디자이너 알렉산더 린틀이 이번 공연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고음악 거장 르네 야콥스 지휘의 콘서트 오페라 ‘돈조반니’는 29~30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롯데콘서트홀이 기획한 모차르트 작곡·로렌조 다 폰테 대본의 ‘다 폰테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바람둥이 백작 ‘돈 조반니’가 벌을 받는 권선징악을 다룬 작품이지만, 끝까지 참회를 거부하는 돈 조반니의 모습은 관객에게 열린 결말로 다가온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시골처녀 ‘체를리나’ 역을 맡아 출연한다. 임선혜는 “체를리나는 성격의 변화가 뚜렷하고 극 전체에 신선함을 준다”며 “비중은 적지만 내게는 가장 매력적인 배역”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서울시향·국립합창단도 모차르트 선보여 서울시향은 ‘모차르트 스페셜’ 콘서트를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티토 황제의 자비’, ‘피가로의 결혼’ 등 모차르트의 유명 오페라 서곡을 비롯해 피아노 협주곡 24번과 교향곡 38번 ‘프라하’ 등을 들을 수 있다.지휘는 영국의 대표적 시대악기 앙상블인 고음악 아카데미(AAM)를 이끌고 있는 리처드 이가가 맡았다. 그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은 인간의 영혼과 경험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음악을 단순히 ‘아름답다’는 범주로 한계 지어서는 안 된다”며 “모차르트의 음악에 녹아 있는 다양성과 감동적인 본성을 보여 주고 싶다”고도 했다. 특히 건반연주자인 이가는 이번 협주곡 공연에서 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겸한다. 그는 “17~18세기 연주회에서는 보통 건반을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앙상블의 일원으로서 함께 연주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모차르트 특별주간’을 놓친 이들은 3월 하루 뒤 있는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은 다음달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쥐스마이어 판본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한다. 작품의 앞부분은 모차르트가 사망 직전까지 스케치했고 나머지 절반은 제자 쥐스마이어가 완성했다. 공연장에서 가장 자주 연주되는 판본이지만, 쥐스마이어가 모차르트의 의도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논란도 크다. 이 같은 논란과 별개로 ‘천재’가 쓴 작품의 전반부와 ‘범인’이 쓴 후반부의 묘한 수준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번주는 모차르트 특별주간

    이번주는 모차르트 특별주간

    3월 마지막 주 국내 주요 공연장에 모차르트의 유명 작품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특별주간’이란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이달 말에는 음악사 최고의 천재 작곡가가 남긴 다양한 기악곡과 오페라 등을 만날 수 있다. 오페라로 만나는 모차르트의 매력 국립오페라단은 28~31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이 2009년 이후 10년 만에 무대에 올리는 ‘마술피리’다. 모차르트 오페라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꼽히는 ‘마술피리’는 연령에 상관없이 대중에게 소구될 만한 줄거리와 인물 설정 등을 갖췄다. ‘왕자가 공주를 구하는 모험’이라는 기본 줄거리는 동화를 연상하게 하고,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계모 같은 ‘밤의 여왕’, ‘개그 콤비’ 파파게노·파파게나 등은 사실 우리 드라마에서도 볼 법한 익숙한 문법의 캐릭터다. 하지만 한꺼풀 벗겨보면 아이들 동화라고 치부하기에는 생각할 거리가 너무 많은 작품이다. 부계사회와 모계사회의 충돌을 보는 듯한 제사장 자라스트로와 밤의 여왕의 갈등, 밤과 낮으로 상징되는 미신과 계몽의 대립, 독일어 노래극인 징슈필 속에 이탈리아풍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배치해 놓은 생경함 등 작품 곳곳에 수수께끼를 숨겨 놓은 것도 같다. 지난해 국립오페라단의 ‘헨젤과 그레텔’을 맡았던 독일 연출가 크리스티안 파데와 디자이너 알렉산더 린틀이 이번 공연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고음악 거장 르네 야콥스 지휘의 콘서트 오페라 ‘돈조반니’는 29~30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롯데콘서트홀이 기획한 모차르트 작곡·로렌조 다 폰테 대본의 ‘다 폰테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바람둥이 백작 ‘돈 조반니’가 벌을 받는 권선징악을 다룬 작품이지만, 끝까지 참회를 거부하는 돈 조반니의 모습은 관객에게 열린 결말로 다가온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시골처녀 ‘체를리나’ 역을 맡아 출연한다. 임선혜는 “체를리나는 성격의 변화가 뚜렷하고 극 전체에 신선함을 준다”며 “비중은 적지만 내게는 가장 매력적인 배역”이라고 말한 바 있다.서울시향, 국립합창단도 모차르트 선보여 서울시향은 ‘모차르트 스페셜’ 콘서트를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준비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티토 황제의 자비’, ‘피가로의 결혼’ 등 모차르트의 유명 오페라 서곡을 비롯해 피아노 협주곡 24번과 교향곡 38번 ‘프라하’ 등을 들을 수 있다. 지휘는 영국의 대표적 시대악기 앙상블인 고음악 아카데미(AAM)를 이끌고 있는 리처드 이가가 맡았다. 그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모차르트의 음악은 인간의 영혼과 경험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음악을 단순히 ‘아름답다’는 범주로 한계 지어서는 안 된다”며 “모차르트의 음악에 녹아 있는 다양성과 감동적인 본성을 보여 주고 싶다”고도 했다. 특히 건반연주자인 이가는 이번 협주곡 공연에서 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겸한다. 그는 “17~18세기 연주회에서는 보통 건반을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앙상블의 일원으로서 함께 연주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모차르트 특별주간’을 놓친 이들은 3월 하루 뒤 있는 모차르트 최후의 작품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국립합창단은 다음달 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쥐스마이어 판본의 모차르트 ‘레퀴엠’을 공연한다. 작품의 앞부분은 모차르트가 사망 직전까지 스케치했고 나머지 절반은 제자 쥐스마이어가 완성했다. 공연장에서 가장 자주 연주되는 판본이지만, 쥐스마이어가 모차르트의 의도를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논란도 크다. 이 같은 논란과 별개로 ‘천재’가 쓴 작품의 전반부와 ‘범인’이 쓴 후반부의 묘한 수준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우주를 보다] 밤하늘에 펼쳐진 은하수와 북극광의 ‘우주 풍경화’

    [우주를 보다] 밤하늘에 펼쳐진 은하수와 북극광의 ‘우주 풍경화’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 22일자(현지시간)에 아름다운 은하수와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북극광이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북위 47도의 맹추위도 북극광의 유혹 앞에는 어쩔 수 없는 듯, 한 별지기가 미국 미시간주 키위노 반도 서안의 얼어붙은 슈피리어호 위에서 아름다운 밤하늘을 우러르고 있다. 그 밤하늘은 별지기에게 최상을 보답이라도 해주려는 듯 최고의 캐스팅으로 장대한 우주적인 풍경화를 펼쳐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 지난달 28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 이 파노라마 이미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먼저 왼쪽의 지평선 위로 솟아 있는 흐릿한 빛은 황도광(zodiacal light)이다. 황도는 행성들이 지나는 하늘길이고, 황도광은 행성들이 우주공간에 흘리고 간 먼지들이 햇빛을 받아 빛나는 것을 일컫는다. 황도광 위쪽에 빛나는 천체는 바로 우리 다음의 형제 행성인 화성이다. 그 오른쪽에 보이는 길죽한 빛점은 그 유명한 안드로메다 은하. M31로 불리는 안드로메다는 저렇게 작게 보이지만, 우리은하보다 1.5배나 크다. 별의 개수도 1조 개를 헤아리는 거대한 나선은하다. 하지만 거리가 250만 광년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 조그만 빛점으로 보이는 것이다. 약 45억 년 후면 우리은하와 충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다음 오늘의 주연이라 할 수 있는 초록빛의 황홀한 오로라가 거대한 비행접시처럼 중앙에 앉아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온 대전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공기분자들과 부딪치면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으로, 극광(極光)이라고도 하고, 북반구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 부르기도 한다. 오로라(aurora)는 ‘새벽’이란 뜻의 라틴어에서 온 것이다. 오로라의 왼쪽으로는 우리은하가 쏟아지는 형상이고, 한가운에 높이 홀로 빛나는 저 별, 바로 정북을 가리키는 북극성이다. 서울에서 보는 북극성보다 더 높이 보이는 것은 이 지역이 북위 47도이기 때문이다. 별지기가 북극성을 올려본각이 바로 47도이다. 북극성 오른쪽으로 보이는 별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북두칠성이 곧추서 있는 상태인데, 맨위 국자의 두 별, 두베와 메라크의 선분을 5배 연장하면 바로 북극성에 닿는다. 그래서 이 두 별을 지극성(指極星)이라 한다. 북두칠성은 성군(星群)의 하나로, 큰곰자리의 일부이다. 지평선에 보이는 밝은 두 불빛은 방파제의 등대 불빛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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