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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북 핵 포괄협상안 불시사찰 명문화를/WP지 사설 주장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 미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국제핵사찰 수용의 반대급부로 경제적 지원,국제사회에로의 편입,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등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대북협상을 할 경우 미신고핵시설을 포함한 모든 핵시설의 계획사찰은 물론 불시사찰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22일 워싱턴 포스트가 사설을 통해 지적했다. 김영삼대통령의 워싱턴방문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도 확고한 대응을 미행정부에 촉구한 이 사설은 지금까지 북한이 보여온 이중성과 비밀유지능력에 비추어 광범위한 협상이 이뤄져 핵무기를 포기했다는 보장을 한다 해도 고도의 경계가 요구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 “사찰·특사교환 안되면 미·북 3단계회담 없다”

    ◎「북의 일괄타결안」 일축/김 대통령­클린턴,오늘 북핵 최종논의 【워싱턴=특별취재반】 미국을 공식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은 23일 상오(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24일 상오)백악관에서 클린턴미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를 비롯,양국간의 안보및 경제협력문제,동북아정세를 포함한 국제정세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약 1시간정도로 예정된 이날 회담은 특히 북한 핵문제와 관련,최근 미국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포괄적 해결방안」과 북한측이 제시하고 있는 「일괄 타결방안」등에 대해 한미간 입장조율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와관련,김대통령을 수행중인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한미간에는 북한이 통상사찰을 반드시 수용하고 남북간에 특사교환을 합의할 때만 3단계 북·미고위급회담을 개시할 수 있다는 기존입장에 전혀 변함이 없다』며 『이번 회담에서 이같은 입장이 다시 확인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고위관계자는 『북한이 핵통상사찰과 특사교환에 합의할 경우 그에 따라 열리는 3단계 북·미고위급회담에서는 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논의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단계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북·미수교,경수로형 원전 건설지원,팀스피리트훈련중지등과 핵사찰문제를 함께 타결하자는 일괄타결방안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주한미군을 현수준에서 그대로 유지하고,또 팀스피리트훈련 중단문제도 핵문제 해결에 진전이 있을 경우에만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에서는 또 경제협력의 상호증진을 위해 민간차원의 협력기구 구성을 양국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22일 상오 알링턴국립묘지를 참배,무명용사탑과 케네디전대통령의 묘소에 헌화했으며 하오에는 미의회의사당에서 폴리 하원의장이 주최한 오찬에 참석했다.
  • “북핵저지전략 한국이 주도”/내일 워싱턴서 클린턴 만나 단안

    ◎임기중 남북연합 실현 기대/당정개편 현재론 고려안해/김 대통령,시애틀서 서울신문 창간48돌 특별회견 김영삼대통령은 『한미간에 북한 핵문제에 관한 확실한 협의가 있으며 그런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해 북한핵과 관련한 정책결정을 한국정부가 주도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과 한미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방미중인 김대통령은 지난 19일(한국시간)시애틀현지에서 22일로 창간 48주년을 맞은 서울신문과의 특별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23일 워싱턴에서 클린턴 미대통령을 만나면 북한 핵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얘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의 의제에 대해 『북한 핵문제 대처방안,한미안보협력강화방안,경제통상협력증진방안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며 APEC발전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핵사찰수용에 앞서 한미가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을 먼저 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외신보도에대해서 『정확한 보도가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핵투명성을 끝내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는 곧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또한 우리의 평화노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규정짓고 『북한이 그릇된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APEC의 발전방향과 관련,『APEC는 우선 역내국가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늘려나가면서 세계경제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 APEC가 앞장서서 세계적 다자간 무역체제를 보완하고 무역자유화를 촉진해나가야하며 배타적 지역주의를 지양해나가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번 APEC에서 우리 입장이 강하게 부각됐다』고 전제,『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해 APEC의 장래를 한국이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무력도발이나 자체붕괴가능성과 관련,『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면서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인내심을 갖고 남북대화를 통해 긴장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북한 핵문제가 해결되고 남북간 각종 합의사항을 실천해나감으로써 상호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남북정상회담은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외의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나의 임기중에는 남북연합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김대통령은 국내정치와 관련,『현재로서는 당정개편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치권의 세대교체도 인위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연령적인 세대구분보다 개개인이 가진 능력과 인격이 평가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자치단체장선거와 관련해 서울시의 행정구역을 세분하는 문제는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못박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각계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유치기구가 조속히 발족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실명제가 세수기반을 넓히는 효과가 있는 점을 감안,이번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인세등의 세율을 내리는 것을 추진하는데 이어 내년에도 세수실적을 보고 세율을 추가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북한 신뢰 회복돼야 정상회담 가능

    ◎김 대통령 본지 창간 48돌 특별회견/팀훈련 중단은 우리가 결정할 문제/국민적 합의바탕,노동법개정 추진/APEC서 주도적 역할 하게될것/시애틀=이동화편집국장 서울신문사는 미국을 공식방문중인 김영삼대통령과 지난 18일 하오(현지시간) 시애틀에서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김대통령은 숙소인 쉐라톤 시애틀호텔에서 이동화 서울신문편집국장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핵문제등 국내외 현안에 관해 솔직하게 입장을 밝혔다.논란이 되고 있는 팀스피리트훈련 중단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결정할 문제』라고 못박았고 개혁의 상징처럼 되어있는 공직자 골프금지령의 해제문제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단호하게 잘랐다.김대통령은 특히 일본의 호소카와총리가 세계 최부국의 총리이면서도 총리재임기간중에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그 뜻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골프금지령 해제를 기대하는 공직자와 국민들의 의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대통령은 인터뷰를 위해 서울서 시애틀에 온 이국장에게 『바쁜 일정때문에 충분한 인터뷰시간을 갖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대통령과 이국장의 일문일답 내용이다.이 가운데 일부분은 사전서면질의에 서면으로 답변한 내용들이다. ­APEC회의 참석때문에 시애틀에 오셨는데 어떻습니까. ○이번회의 의미 커 ▲APEC회의가 없었으면 외국에 나오기 어려웠을 겁니다.15개국중에서 12개국정상이 참석했습니다.역사상 가장 규모가 크고 내용면에서도 중요해요.아·태지역 주요 원수가 다 모였고 세계 총 GNP의 50%,무역면에서는 42%나 되는 회의이거든요.세계경제가 다 마이너스성장인데 이 지역은 일본만 빼고 모두 성장을 하고 있는데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 당분간 아·태지역은 고도성장을 계속할 겁니다.세계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대단한 것이고….때문에 이번 회의라고 하는 것이 역사적이라고 하는 겁니다.시애틀에 와보니까 대단한 축제분위기이고…. ­한국을 APEC 4강이라 하더군요.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우리 입장이 얼마나 강한가 하면 중국 강택민주석같은 사람도 자존심이 참 강한 사람인데 여러 사람을 자기 숙소에서 만나면서 나만 제3의 장소에서 만났어요.우리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거지. ­APEC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말씀해 주십시오. ▲아·태지역은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새 중심무대가 되었으며 따라서 역내국가간의 협력이 매우 긴요한 실정입니다.20일 시애틀에서 열린 APEC지도자회의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의한 것입니다.역내국가 정상들간의 광범한 의견교환을 통해 상호이해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지요. APEC은 우선 역내국가간의 경제협력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늘려 나가면서 세계경제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APEC이 앞장서서 세계적인 다자간 무역체제를 보완하고 무역자유화를 촉진해 나가야 해요.특히 배타적인 지역주의를 지양해 나가야 합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무엇을 중점 논의하시겠습니까. ▲클린턴대통령과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처음 만났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이번 회담은 클린턴대통령의 방한으로 더욱 긴밀해진 두나라관계를 미래지향적인방향으로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북한핵문제 대처방안과 한미안보협력관계 강화방안,경제·통상협력증진방안이 주요의제가 될 것입니다.APEC발전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가 있겠지요. ○지역주의 지양을 ­일부 외국 언론에서 북한의 핵사찰발표에 앞서 한·미가 먼저 팀스피리트훈련중단발표를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뭔가 핵문제에 대해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만. ▲정확한 보도가 아니여요.북한핵문제는 내가 제일 잘 압니다.한·미간에 핵문제에 대한 확실한 협의가 있고… 그런 문제는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니까.우리나 세계나 언론들이 오보를 그렇게 많이 해요.클린턴대통령 만나면 깊이있는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대통령께서는 한반도가 다시 가장 주목받는 지역으로 떠올랐다고 말씀하셨습니다.증가하고 있는 위기도를 낮추기 위해 어떤 방안을 강구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결코 북한의 고립을 원치 않아요.북한이 핵의혹을 해소한다면 우리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역할을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핵무기 개발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고 장거리 미사일을 새로 개발하는가 하면 군사력을 휴전선에 전진배치해 놓고 있어요.이 모든 것은 북한이 아직도 한반도의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노선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정부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동시에 인내심을 갖고 남북대화를 통해 긴장을 해소해야겠지요.점진적인 신뢰구축을 이루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갈 생각입니다. ­북한이 끝내 핵투명성 보장을 거부한다면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입니까. ▲북한이 핵투명성을 끝끝내 거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는 곧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또한 우리의 평화노력에 대한 도전입니다.나는 그럴 경우 북한이 직면하게 될 상황에 대해서는 그들 스스로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북한이 그릇된 판단을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북한의 자체붕괴 가능성과 이를 호도하기 위한 무력도발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이에대한 대비책을 말씀해 주십시오.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철저히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지요.남북한이 서로 화해협력해 혼란이나 후유증없는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남북정상회담은 언제쯤 가능할까요.임기내 남북관계는 어디까지 진전되리라 보십니까. ▲북한핵문제가 해결되고 남북간 각종 합의사항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상호신뢰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남북정상회담은 자연스레 이뤄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국내외의 여러 사정을 고려할 때 내 임기중에는 남북연합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핵 등 깊이 논의 LA에서 해외교민들의 법적·제도적 지위를 개선할 방안을 찾겠다고 하셨는데… 교민들 기대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구체적으로 생각하시는게 있습니까. ▲구체적인 것은 없고… 보호할 수 있고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여러가지 검토해 보겠다는 것이지.교민들을 도와주려면 법적·제도적 문제인데 그러려면 국민지지를 받아야하고 문제가 거기에 있어요.국민들이 외국에 가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는것같아….외국에서 어려운 일하는 것,개척해가는 것 도와주어야 하는데 국민감정이 특혜주는 것으로 알면 문제가 생깁니다. 정치인들이 아무렇게나 약속하는 것이 문제입니다.실천에 못옮기고 그래서 또 문제가 생기고… 모든 정치가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한데 안타까워요.어쨌든 도와줄 합당한 길이 있으면 도와야지.기술적으로 해야할 겁니다. ­대통령께서 목표로 하는 개혁의 몇 %정도가 완성되었다고 보십니까.정치개혁법이 통과된다면 다음은 어디다 개혁의 초점을 맞출 생각이신지요. ▲취임후 우리는 먼저 개혁을 위한 정지작업부터 시작했어요.그리고 이어 개혁의 골조를 세우는데 주력했습니다.고질적인 부정부패척결과 권위주의 유산 청산,고통분담을 위한 분위기조성등을 개혁의 정지작업이라고 한다면 공직자재산공개,금융실명제 실시등은 개혁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지요.여기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치관계법이 개정되면 정치,경제,사회개혁의 제도적 장치는 1차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입니다.이렇게 볼 때 개혁의 큰 줄기는 잡혔다고 평가할 수 있겠으나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예요.아직도 국정 각 부문에 개혁해야 할 것이 많이 있으며 이미 이뤄진 개혁도 지속적으로 내실을 기해 나가야 합니다.앞으로 우리 개혁은 전 국민의 동참과 의식개혁을 통해 개혁이 생활속에 정착되도록 하는 일,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출하는 일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전체적인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중점을 두어야겠지요. ­현재의 당정인력이나 구조에 불편을 느끼지 않습니까.그와 관련해 연말 당정개편 가능성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내년의 당전당대회에서 어떤 인물이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의 당정진용이 정부출범초기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어요.그렇기 때문에 개혁이 이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봅니다.항간에 여러 소문들이 있다는것을 알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당정개편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사람을 바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그것이 나의 변함없는 생각입니다.이 기회를 빌려 국정의 각 분야를 책임맡고 있는 공직자들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언론이 세심하게 배려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권의 주역이 한글세대로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4·19,6·3세대를 포함해 비교적 흠이 없는 젊은 세대가 개혁세력의 전면에 포진해야 한다는 것이죠.이런 주장이 당정개편과 각종 선거의 공천과정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군 본래모습 찾아 ▲시대적인 변화의 흐름이 뚜렷이 존재하는 만큼 새로운 시대감각으로 무장된 신진들이 정치권에 들어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누가 봐도 자연스러운 일이지요.하지만 세대교체란 인위적으로 되는 일은 아니예요.정치를 하는데 있어 젊다는 것이 반드시 장점일 수만은 없습니다.오히려 폭넓은 경험과 오랜 경륜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요.나는 나이에 따른 세대구분보다는 개개인이 가진 능력과 인격이평가기준이 돼야 한다고 믿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취임후 군의 인사구조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셨습니다.신한국군 원년을 선포한 통치권자로서 방위능력 증강과 사기진작을 위해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국가의 방위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강한 군대」가 되어야 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민의 안보의식」 또한 굳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나는 「전투위주의 강한 군대」로 만들기 위해 군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국민의 참된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능력있는 사람이 발탁되는 깨끗한 군대,미래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술집약형 군대로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나아가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군인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해서 군대와 국민이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진정 중요하지요. ­대통령께서는 교육평준화가 한국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켰다고 하셨습니다.교육개혁과 관련해 현재의 학제를 바꾸거나 평준화 시책을 입시제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시는지요. ▲고교평준화제도 아래서 그동안 학생의 학교선택과 사학의 자율운영이 제한을 받아온 점을 부인할 수 없어요.또한 개방화·자율화를 통해서 능력있는 인재를 육성해 우리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가 절실하다는 점에서 이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알아요. ○새 입시제 신중히 그러나 74년이후 20년간 지속되어 온 고교평준화제도가 과열과외 해소라든지…학교교육의 정상화에 크게 기여해 온 점도 고려해야겠지요.이 제도를 변경할 경우 중학교교육이 과거와 같은 입시위주의 파행상태로 돌아갈 우려도 없지 않아요.그러므로 이 문제는 앞으로 새로운 대학입시제도의 정착·발전과정에 맞추어 각계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고 곧 발족할 교육개혁위원회 같은 기구에서 신중한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노동법 개정논의가 중단되어 있습니다.재계는 현재 노동관련법이 고임금구조를 유발,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킴으로써 선진국 진입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얘기를 합니다.이와같은 견해를 어떻게보십니까. ▲노동관련법은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어요.따라서 노동관련법의 개정도 노동복지의 증진과 국제경쟁력 확보라는 양면성이 조화를 이루고 정부가 공정한 이해조정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앞으로 정부는 노사를 포함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법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개혁틀은 잡아… 이제부터 더 중요/세율 세수 실적따라 추가인하 검토/골프이야기는 안하는게 더 좋을것/월드컵축구유치 민간주도로 추진 ○서울시세분 불고려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시의 행정구역은 행정효율적 측면에서도 그렇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이후에는 더욱 어렵다는 점에서 이 선거 실시이전에 보다 세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정부내에서도 이를 추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서울시의 행정구역을 세분할 계획이 있으신지요. ▲행정구역을 세분하는것은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지만 지하철 건설,쓰레기처리,상수도 공급등 광역행정을 수행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을 것입니다.자치단체장 선거와 관련해서 서울시를 세분하는 문제는 검토할 계획이 없습니다. ○민생안정에 총력 ­새정부 들어서도 경제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고 특히 물가는 연말억제선을 넘었습니다.어떤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생각은 없으신지요. ▲최근 우리 경제는 서서히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4년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다만 경제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좋아질 수는 없어요.우리 모두 인내를 가지고 차분히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금년들어 냉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등으로 물가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많이 올라 국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10월까지 소비자물가가 5.4% 상승하였으나 11월들어 소폭 하락하는 등 점차 안정되고 있어 연말까지도 5.5%는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같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기본생필품 20개 품목의 가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20개 기본생필품의 가격은 10월 현재 3월말에 비해 오히려 2% 떨어졌어요.앞으로 정부는 물가안정을 통해 국민의 생활안정을 기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시장경제체제하에서 물가를 인위적으로 억제키는 어렵지만 농산물등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총수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물가압력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실명제 실시로 중장기적으로 세수는 증대될 것으로 보입니다.근로세율 인하등 세금감면조치를 과감하게 취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국회서 인하추진 ▲금융실명제는 투명하지 못했던 과거의 상거래와 금융거래질서를 바로잡아 경제정의를 실현하고 중장기적으로 음성적인 상거래를 양성화하여 세수기반을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이런 점을 감안해 정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소득세·법인세등의 세율을 내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어요.또 내년의 세수실적을 보고 세율을 추가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할 것입니다. ­바람직한 대야관계는 어떤 것입니까.야당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어떻게 변화해야 합니까. ○여야관계 재정립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여야관계는 대립과 투쟁의 관계였습니다.정통성이 없는 정부에 대항하기 위한 야당의 강경투쟁이 비상수단으로 통용되고 국민의 호응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제 정통성있는 정부가 출범하여 권위주의가 청산되고 우리의 정치분위기와 시대적 상황도 일변했어요.이러한 상황에서 더이상 과거와 같은 방식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야관계는 국리민복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동반자관계,정책대안을 놓고 토론하는 선의의 경쟁자 관계로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봐요.이를 위해 여당은 과거와 달리 선의의 경쟁자로서 야당의 기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의 규칙을 확립하는데 좀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이번 회기에 제출된 정치관련법안들은 그러한 노력의 구체적인 실례로서 평가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야당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도 있어요.여당과 정부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국정운영의 책임때문에 여러가지 행동의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야당이 그 점을 인정한 위에서대화에 나설 때 새로운 여야관계의 정립이 가능할 것입니다.야당은 궁극적으로 집권을 목표로 해 수권능력을 기르고 국민으로부터 그것을 평가받아야 합니다.그러나 그 평가는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며 야당이 집권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국민의 평가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대담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봐요.구체적인 것은 나보다도 야당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으리라 믿기에 더이상 말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보듯 스포츠는 국민통합이라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순기능을 갖고 있습니다.그러나 새정부는 엘리트 스포츠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정책방향을 재조정할 의향은 없으신지요.같은 맥락에서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한 정부의 구체적 지원방안을 말씀해 주십시오. ○국가발전 원동력 ▲학창시절부터 나는 스포츠를 좋아했어요.지금도 새벽에 조깅을 하는 등 나 자신이 바로 체육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나는 누구보다 우리 체육인들이 국민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자긍심을 심어준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깊은 애정을 가지고 체육계의 발전노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국민 누구나가 체육을 즐길 수 있고 체육인들이 마음놓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국민체육진흥 5개년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앞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체육인의 지위향상,체육단체의 자생력 증대,수준높은 국제대회의 적극 유치등을 통해 우리 체육계가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각계가 참여하는 민간주도 유치기구가 조속히 발족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정부에서도 대회개최를 위해 필요한 시설,교통,통신,숙박,안전문제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보완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과학기술 진흥및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투자여부가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대통령은 강조하고 계십니다.그러나 구체적인 정책변화는 나타나지않고 있습니다.정부의 실천전략은 무엇입니까. ▲정부는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제 5개년계획」을 통해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과학기술 투자를 중장기적으로 선진국 수준인 GNP대비 3∼4%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초고속통신망 구축 민간기업의 기술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도 펴나가고 있습니다.내년도 예산안에서도 과학기술 예산을 대폭 확대했어요.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매월 정례적으로 과학기술에 관한 정책자문도 받고 있습니다.다가오는 정보화시대에 대비해 국가사회의 정보화를 촉진하고 첨단 정보통신서비스및 기술을 개발보급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95년까지 무궁화위성을 발사해 우주통신시대를 열고 2015년까지 45조억원을 투입하여 정보의 고속도로망인 「초고속 정보통신망」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가벼운 것을 좀 여쭤보지요.공직자에 대한 「골프금지령」이 내년쯤 풀리지 않나 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나는 임기동안 다시 골프 안쳐요.뭐하는데 풀어….골프 이야기는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호소카와일본총리는 핸디가 3인데 총리직에 있는한 골프를 안치기로 했다고 합디다.일본같은 부자나라의 총리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국민들이 알아야 합니다.
  • 어제 안보장관회의/북 대남실력자들 실각설 사실무근

    정부는 20일 상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황인성국무총리 주재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북한핵문제등 최근의 한반도 주변정세와 국내치안상황을 점검하고 김영삼대통령의 방미기간중 총체적 국가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문제를 둘러싼 최근 외신보도와 관련,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수용하고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일정과 절차에 합의하는 경우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문제를 검토하며 미국은 북한과 3단계접촉을 시행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근 북한 군사동향등을 점검,북한내부에 특이한 동향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정부는 이와함께 북한의 대남관계 실력자들이 실각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이들이 계속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김시형총리행조실장이 전했다.
  • 원광대/부산여대/「영·호남 교류 오페라」 만든다

    ◎29·30일 원광대,내4일 부산서 「요술피리」 공연/두 대학 부부교수 남녀 제자 28명 출연/합동연습때 숙식제공… 상호이해 돈독히 남자가 대부분인 원광대음악교육과와 여자밖에 없는 부산여대음악학과 학생들이 힘을 합쳐 한편의 영·호남 협력 오페라를 만든다.이들은 부부성악가인 원광대 최덕식교수와 부산여대 박미애교수의 제자들. 두학교 학생들은 모차르트의 「요술피리」를 오는 29일과 30일 전북 이리 원광대학생회관에서 공연하는데 이어 12월4일에는 부산문화회관중강당에서 두차례공연하는 등 모두 네차례 공연한다. 우리 음악계에는 지금도 「오페라는 화려해야하고 따라서 돈이 많이 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그런 만큼 각 대학은 그 교육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여간해서 엄두를 못내 온 것이 사실이다.원광대는 80년대 초반 이후 공연을 못했고 부산여대의 경우 이런 여건외에 외부 남성성악가들의 도움이 없이는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던 것.따라서 이번 오페라는 우리 음악계가 오페라에 갖는 고정관념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라할수있다. 연출은 두교수가 맡았다.출연진은 모두 28명.원광대 최교수의 제자가 여학생 2명을 포함해 9명이고 박교수의 학생이 19명이다.두교수에게 레슨을 받는 학생 전원이다.반주는 원광대생 30명을 선발해 양승돈교수에게 지휘를 부탁했다.관현악을 맡는 학생들에게도 또 하나의 진지한 음악적 경험을 주는 셈이다.이들에게는 약간의 연주료도 주어진다.교수 개인적 차원의 공연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에게 「나도 프로 음악가」라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두교수는 학생들에게 오페라를 통해 되도록이면 많은 경험을 할수있도록 배려했다고 한다.자신들의 경험에 따르면 오페라 공연을 통해 비로소 「진정한 직업 음악가가 되겠다」는 의식이 싹텄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따라 배역은 대부분 더블캐스팅이다.특히 파미나역은 4회 공연에 모두 다른 사람이 나서도록 했고 3명이 나서는 배역도 있다.합창단과 무용단은 따로 없이 그날 배역으로 출연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두 나선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무대의상과 소품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무대장치는 지난 90년 이화여대가 「요술피리」를 공연할때 썼던 것을 빌려왔다.당시 공연에는 최교수가 파파게노역에 객원으로 출연했던 인연이 있다.두학교를 오가며 연습을 하는 만큼 숙식은 학생들이 서로 제공한다.이리에서 연습이 있을때면 원광대생들이 부산여대생들을 몇명씩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고 부산에서는 역할이 바뀐다.처음에는 곧잘 티격태격하던 학생들이 이를통해 음악적 교감은 물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 이 공연에는 「제1회 원광대 부산여대 클래스 영·호남 교류 오페라」라는 긴 제목이 달렸다.최교수는 전주 출신,박교수는 광주 출신이다.이 공연도 따지고 보면 부산여대가 지난해 광주 출신의 박교수를 받아들임으로써 가능했던 셈이다.두교수는 당초 주위에서 이 공연을 「영·호남 화합 오페라」로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그러나 「불화」를 인정하는 듯한 이「화합」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이제 그런 표현은 입에 담을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다.두 교수는 한반 학생들처럼 가까워진 학생들이 힘을 합쳐한편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습에서 자신들의 생각이 옳았음을 깨닫는다고 했다. 「제1회」는 최교수의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감당할수 없을 만큼 어렵지만 이번 한번으로 끝내지않겠다는 것이다. 최교수는 『많은 사람이 이 공연을 돈이 많이 들어서,지방대학이라서 실력이 떨어져,두학교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된다는 생각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공연을 성공시켜 그 모든 난관이 노력하면 극복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 “「팀」 훈련 중지 문제 한국과 협의 안했다”

    ◎미 국방부,한­미정상회담서 논의될것 【워싱턴 연합】 미국방부는 18일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문제를 한국과 아직 협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틀린 델라스키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한국정부가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발표가 곧 나올 것이라는 미신문 보도를 부인한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델라스키 대변인은 한국정부의 이같은 반응이 현시점에서 훈련중지에 관한 협의나 관련 절차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한국측과 아직 협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북한 핵문제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마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클린턴 대통령이 아태경제협력체(APEC)회담에서 이 문제를 거론할 것이며 또 내주 워싱턴에서 한국측과 (별도) 협의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뭐라고 말할수 없다』고 답변했다.
  • 팀훈련 중지요구 북,안보리의장에

    【도쿄=이창순특파원】 유엔 주재 박길연 북한대사는 지난 17일 유엔 안보리의장에게 팀스피리트 한미합동군사훈련의 중지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9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박대사가 제즈스 안보리의장을 만나 『북한은 한미합동 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를 받아들일 수 없다.미국이 이를 중지하지 않으면 전쟁이 날 것』이라고 강경한 자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유엔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제즈스의장은 북한대사의 항의에 따라 19일중 매들린 올브라이트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북핵 해결시한은 12월초”/정부 당국자

    ◎감시카메라 작동 멎기전 제재 결정 정부는 12월초를 북한핵문제에 대한 잠정시한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18일 『미국의 일부 언론이 미정부가 선팀스피리트훈련중지선언을 검토하면서 북핵시한이 내년 2월로 넘어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뒤 『한·미 양국정부는 그동안 북핵해결시한에 대한 협의를 계속해오고 있으며 그 시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핵시한을 구체적으로 잡고 그를 한·미 양국정상회담을 통해 공표하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 견해가 있지만 적어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설치해놓은 핵감시장치가 완전히 기능을 정지했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는 해결이냐,제재냐의 결론이 나야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면서 『미·북한 3단계회담 개최시기를 12월초로 상정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인위적으로 북핵시한을 결정하기보다 IAEA측이 공식적으로 감시장치소진을 천명하는 시점을시한으로 삼아 북한에 대한 유엔안보리 제재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간에는 오는 23일 워싱턴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시한을 설정할지 여부와 함께 북한의 태도에 따른 팀스피리트중지선언의 방식,시기에 대한 절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미·북 3단계회담이 열리게 될 경우 그 이전에 팀스피리트훈련중지선언이 있어야한다는데 한·미간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면서 『팀스피리트중지선언을 북한이 어느 정도 성의를 보일때,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를 놓고 한·미간 집중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북핵 사찰없이 팀훈련중지 없다(사설)

    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전략이 채찍으로 기우는 것 같더니 다시 당근으로 돌아서는 듯 북한의 일괄타결제의를 수용하는 대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핵사찰 선수용 대신 팀스피리트 중지와 동시발표하고 사찰전면수용과 수교의 교환을 협상을 통해 일괄추진한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부인되고 있으나 사실이라면 또 한차례 일방적 양보요 후퇴라는 인상을 받는다.미국은 그동안 수교문제까지도 논의할 수 있는 3단계 고위급회담의 전제조건으로 북한의 핵사찰수용과 남북대화의 실질적 진전을 제시해왔다.그러한 조건이 전연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팀스피리트 중단및 수교와 사찰수용 교환의 일괄타결협상에 응한다는 대안인 것이다. 물론 팀스피리트 중지는 북한의 일부사찰수용과 동시발표한다는 것이다.수교와 핵문제를 일괄처리하기 위한 미·북한 3단계협상의 시한도 12월초까지로 설정하고 있다.그때까지 특별사찰수용등 북한핵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팀스피리트는 재개될 수 있다는 안전장치도 있다.시한 1개월 연장이상의 양보는 아니고 그때 가서 제재에 나서도 늦지 않을 것이며 중국등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명분도 커질 것이다. 미국의 정책결정자들은 그런 판단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가능한 한 번잡하고 위험한 제재가 아닌 대화해결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으며 한번더 북한에 기회를 주려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또 양보요 후퇴인가」하는 불안이 없지 않으나 미국의 입장에선 있을 수 있는 발상이라 생각한다. 다만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북한의 진의가 정말 어디에 있느냐 하는 점이다.진심으로 핵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있느냐는 것이다.있다면 시간을 주고 양보를 하는 것도 의미가 없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그동안의 북한행동은 부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하는 것들뿐이었다.북핵사찰없이 팀스피리트 훈련중지는 안된다는 주장의 근거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계속되는 미국의 일방적 양보가 북한으로 하여금 미국을 소리만 요란한 「종이호랑이」로 깔보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지 않을까 우려한다.즉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무시하고 한국을 외면하며 적당히 시간을 끌면서 핵개발도 하고 미국과의 관계개선도 할 수 있다고 오판하게 만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아무튼 우리는 이러한 생각이 부질없는 기우요 잘못된 것이기를 비는 마음이다.북한의 일괄타결제의가 순수한 동기의 진실된 것이기를 바란다.미국이 마련중인 대안과의 타협점이 모색되어 이번에는 기어이 돌파구가 열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북한의 핵포기와 투명성만 보장된다면 무엇을 반대하겠는가.
  • 북핵/「한·미 공조」 이상없다

    ◎최근 「균열설」은 미 언론 앞선 보도탓/양국정상회담서 원칙 재천명 할듯 북핵해결구도를 둘러싼 한미 양국의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가.현재 상태에서의 답변은 「아니다」이다.한­미,미­북간 막바지 절충이 숨가쁘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느 한면이 부각되면서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듯 보여지고 있을 뿐이다. 피상적으로 보면 며칠사이에 한미간에 심각한 견해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워싱턴 포스트,뉴욕 타임스등 미국의 유력지들은 미정부의 북한핵정책이 대전환하고 있다고 앞다투어 보도했다.오는 23일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혹은 그전에 미국이 일방적으로 팀스피리트훈련중지를 선언하게 되리라는 예측기사를 미정부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계속 쓰고 있다.이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들은 『북한의 IAEA사찰 수용,남북특사교환 합의라는 선행조건이 충족되어야 팀스피리트훈련을 중지할 수 있다는 한미 양국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러한 입장차가 표출되고 있는 것은 미국무부를 중심으로한 온건파의 목소리가 여과없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기 때문으로 우리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두가지 선행조건충족없이 팀스피리트훈련이 중지될 수 없다는 선후관계가 언제까지나 「절대적」인 명제는 아니지만 아직 그를 파기할 이유가 없다는데 한미간의 인식이 일치한다는 것이다.북한의 두가지 전제수용과 한미의 팀스피리트훈련 중지선언의 시기·수준을 둘러싸고 물밑에서 진행되는 여러 논의의 내용을 정확히 안다면 「한미 갈등」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한미간 견해차가 있다면 아주 기술적 측면이라는 얘기이다.미국은 북한이 통상사찰·남북대화에 조금이라도 성의를 보이는 자세를 보이면 팀스피리트중단을 한미 양국이 선언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입장인 것으로 이해된다.어차피 선언적인 것이고 북한의 향후 태도가 바람직스럽지 못하면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복선을 깔고 있다.우리 정부는 보다 조심스럽다.북한에 팀스피리트훈련 중단이라는 「선물」을 주기이전 확실한 담보를 얻어내야하겠다는 의지로 보면 틀림없다.결국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는 12월초까지 미·북 3단계회담이 열려야 되며 이 회담이전에 한미는 팀스피리트중지,북한은 통상사찰수용과 남북대화진전을 선언하는 선행절차가 필요하다는 대전제는 한미간 이론이 없으나 그를 향한 여러 방법론이 논의되는 절차로 보여진다. 한 외무부당국자는 만약 한미간 사전조율없이 미국이 일방적으로 대북정책을 전환한다면 워싱턴정상회담은 가질 필요조차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 정도로 양국 공조에 자신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핵문제와 관련,어떤 결론을 낼 것인가.외무부 당국자들은 『북한이 조속한 시일내에 핵사찰수용,남북회담진전에 응해야하며 그럴때 한미는 팀스피리트중지를 선언한뒤 미·북 3단계회담을 열어 추가 조치들을 논의할 것』이라는 원칙이 강하게 천명되리라 예상한다.물론 핵사찰에 응하지 않을 경우의 강경제재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이다.다만 변수는 있다고 외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정상회담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고 그때까지 미·북 막후접촉에서 무언가 진전이 있다면 워싱턴회담에서 선팀스피리트 중지선언이나 일괄타결을 지향하는 보다 전향적 조치들이 나올 여지는 열려 있다.
  • “사찰수용·특사교환 진전뒤 「팀」 중단·3단계회담 고려”

    ◎미,중에 북핵설득 요청/양국 외무회담 【시애틀=특별취재반】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은 17일 상오(현지시간)미·중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북3단계회담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임시 통상사찰을 수용하고 남북특사교환문제에 진전을 보일 경우 이뤄질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중국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장관은 또 『북한이 이같은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고난 뒤 미국은 팀스피리트훈련 중단등을 고려할수 있다』는 입장도 아울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부장은 『북핵해결을 제재나 압력으로 풀기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 미,「북핵 전면사찰­수교」 교환 추진/WP지 보도

    ◎안보회의 건의/「선사찰」 철회… 새 일괄협상안 마련/“클린턴 수용땐 한·일 정상과 협의”/미 관리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가안보회의는 북한핵문제와 관련,지금까지 선사찰수용을 요구해온 방침을 바꿔 북한의 핵사찰수용과 미국의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방침을 동시에 발표하고 미신고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포함한 전면사찰과 미­북한수교등은 일괄협상을 통해 타결한다는 새로운 대북협상방안을 마련,16일 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했다고 17일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지난 15일 워런 크리스토퍼국무,레스 애스핀국방장관과 앤서니 레이크백악관안보보좌관등이 참석한 국가안보회의가 작성한 이같은 새 협상방안에는 북한이 전면적인 사찰을 수용할 경우 이에 대한 보상책으로 국교수립외에 대북경제유대나 한·미·일기업에 의한 투자방안도 포함되어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클린턴대통령은 16일 주지사들과의 모임에서 『대북정책의 변화가 있느냐,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면 팀스피리트훈련을중단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수일내에 구체적인 언급을 할수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답변했다. 클린턴대통령이 안보회의의 건의를 받아들이면 이를 북한에 제의하기전에 먼저 한국과 일본등 동맹국들과 협의를 할 계획이며 이같은 협의가 19,20일에 있을 시애틀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별정상회담때 논의될것이라고 이 신문은 익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한·미양국이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을 발표할 경우 북한도 동시에 ▲미신고 2개 핵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핵시설에 대한 새로운 국제핵사찰의 수용 ▲상호핵사찰등에 대한 남북대화의 재개 ▲일괄타결시 미신고 핵폐기물저장소를 포함한 나머지 모든 핵사찰의 수용에 동의한다는 것을 함께 밝힐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미·북한 고위급회담의 미측 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 안보군사담당차관보는 16일 북한이 핵사찰을 전면 수용하면 팀스피리트중지에 이어 미·북한관계정상화와 경수로원자로 지원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루치차관보는 그러나 북한이 핵사찰을계속 거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핵안전성의 계속성이 깨졌다고 결론을 내리면 그때부터 북한과의 대화는 중단되고 곧바로 유엔에 넘겨 제재를 가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 “핵사찰·남북대화 진전돼야/「팀」훈련 중단문제 검토”

    ◎홍 외무차관,“한­미 입장 불변” 홍순영외무차관은 17일 미국이 백악관안보회의(NSC)에서 북한의 통상핵사찰수용과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 미국의 기존입장이 변화했다는 시사를 받은 바 없으며 선핵사찰요구방침에는 한·미간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홍차관은 『미백악관안보회의 결과를 미측으로부터 통보받았으며 며칠내로 작성될 최종보고서에서도 미정부의 기존입장과 정책이 변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지는 않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홍차관은 『북한이 먼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상사찰을 수용하고 남북대화에서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두가지 전제조건이 반드시 충족돼야 한다』고 말하고『그런 후에야 팀스피리트훈련 중단과 미·북 3단계회담 개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차관은 이어 『미행정부내에도 부처별로 「홍당무」를 더 강조하거나 「채찍」에 더 강조를 두는등 견해차이가 있는게 사실이며 그것이 이같은 보도들을 나오게 하는 것같다』고 말했다.홍차관은 『오는 23일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핵문제에 대한 논의가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기존입장과 다른 별도의 정책을 추구할지도 모른다는 견해는 기우』라고 덧붙였다.
  • 북핵 씨름 대전환 국면/워싱턴 「새일괄협상안」 구상 안팎

    ◎특별사찰 수용등 핵문제 완전타결 조건/대북 경협·경수로 지원등 반대급부 예상 북한핵문제의 타결을 위한 미국과 북한간의 최종협상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클린턴 미대통령은 수일내에 북한핵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주지사들과의 모임에서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면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 미·북한간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답변을 할 수 없으나 수일내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클린턴대통령의 언급은 북한이 지난 11일 「일괄타결」방식을 제의했고 이어 15일 백악관안보회의가 「북한의 통상핵사찰 수용­팀스피리트훈련중단」의 동시발표 등을 클린턴 대통령에게 건의키로 한데 이어 나온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앤터니 레이크안보보좌관으로부터 안보회의가 마련한 새로운 대북협상방안을 보고 받았는데 17일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 새 방안은 기존의 선핵사찰요구 대신에 핵사찰수용과 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을 동시에 발표하고 특별사찰을 포함한 북한핵문제의 완전해결과 미·북한수교 등은 일괄협상을 통해 타결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미국무부가 이의 보도내용에 대해 아직 확인을 하지않고 있지만 클린턴 대통령의 『수일내 구체적 언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비추어 상당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대통령이 이 「새협상방안」에 대해 최종결심을 하지는 않았지만 크리스토퍼국무,애스핀국방장관 등이 의견을 모은 것인 만큼 이번 주말의 시애틀 APEC회의를 전후로 한 한미,미일정상회담을 통해 필요한 협의절차를 거치게 되면 공식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새협상방안은 지금까지의 「북한의 선핵사찰수용및 남북대화재개,후미·북한관계정상화 의제를 포함하는 3단계 고위급회담개최」의 방침에서 「핵사찰수용,팀스피리트훈련중단의 동시발표와 특별사찰,관계정상화 등의 일괄타결」의 구도로 대전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대목은 미국은 「선사찰」을 철회하는 대신 한미양국이팀스피리트훈련의 중단을 발표할때 북한도 ▲미신고 핵기지 2개를 제외한 대부분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수용을 동시에 발표하는 것은 물론 ▲남북한 상호핵사찰을 위한 남북대화재개약속 ▲미·북한수교,북한의 전면핵사찰을 일괄타결시 미신고 핵폐기물저장소를 포함한 나머지 모든 핵시설의 국제사찰에 동의한다는 것을 함께 밝힐 것을 분명한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팀스피리트훈련중단에 대해 북한측이 핵문제의 완전해결 사전약속을 공표한다는 의미이다.또한 협상단계 마다 밀고당기기를 할것이 아니라 모든 카드를 모두 테이블 위에 까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그동안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의 대가로 북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요구해야 한다는 국방부측의 양보에 대한 타협책으로 만약 북한이 3가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미군부는 내년 2월까지 다시 팀스피리트훈련을 준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기로 했다고 전하고있다. 북한이 특별사찰수용을 포함,핵문제를 완전해결할 경우 미측이 반대급부로 줄수 있는 것은 ▲미·북한외교관계수립 ▲대북경제유대및 한미일기업의 대북투자유도 ▲경수로지원 등이 예상될 수 있으나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은 아직도 연구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북한핵문제는 북한측의 일괄타결제의에 부응하는 미국의 이같은 방법론의 대전환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것 같다.
  • 「핵 일괄타결」 남­북한·미 시각차

    ◎핵 투명성 보장·남북특사교환 대전제/남/팀훈련 중지·대미수교등 다목적포석/북/팀훈련 중지­핵사찰 수용 맞교환 상정/미 APEC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정부내에서 선북핵사찰방침을 철회하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돼 정부가 긴장하고 있다.미정부가 북한의 핵사찰수용과 미국의 팀스피리트중단방침을 동시에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정부의 공식반응은 한마디로 「사실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홍순순외무차관은 17일 『미국이 선사찰요구를 포기했다는 일부 보도는 핵협상에 있어 「채찍」보다 「홍당무」를 강조한 일부 의견이 와전된 것일 것』이라고 말했다.홍차관은 북한이 핵사찰을 받지않는 것은 국제법위반상황인데 그것을 정상으로 돌려놓지 않고 북한에 「선물」을 주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선북한핵사찰및 남북대화진전,후기타문제논의라는 한·미간 기본인식에는 추호도 변화가 없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정부가 북핵해결의 선후문제에 집착하고 있는 이유는 결국 「일괄타결」에 대한 한국·북한·미국의 견해가 다르기 때문이다.「일괄타결」을 각각 좋은 쪽으로 해석하면서 그를 추구한다는 것은 협상을 늘어지게해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북한의 핵사찰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북한·미국 3자는 「이것이 일괄타결이다」고 공개정의를 내린 적이 없다.다만 각종 회담,성명,당국자발언을 종합해 유추할 수는 있다. 일괄타결 희망을 공표했던 북한이 핵사찰의 대가로 얻고자하는 1차 목표는 팀스피리트중지,미·북한수교,경수로지원등으로 여겨진다.나아가 협상여하에 따라 경협,일본·북한수교,미국의 핵선제사용불가보장 등도 노리고 있다.반면 미국은 팀스피리트중지와 북한의 통상핵사찰수용을 1차 일괄타결로 상정하고 있다.이어 수교와 특별사찰교환을 추진하며 남북대화진전은 아예전제조건에서 뺄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한국의 입장은 북한의 속성을 보다 꿰뚫는데서 출발한다.미정부 일각의 의견처럼 팀스피리트중지 정도로 북한이 핵사찰을 받으리라 속단하고 선핵사찰을 포기하는 것은 단견이라는 것이다.북한은협상을 장기화하면서 팀스피리트중지이외에도 앞서 언급한 조건들까지 얻어내려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투명성이 보장되고 남북특사교환이 이뤄지는 전제조건하에서만 북한에 줄 「선물」을 논의하는 시차적 접근방식이 최선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미국이 너무 강경하면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너무 온건해지면 북한의 지연전술에 끌려가게 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고민이다.
  • 북핵 외교적 해결에 “무게”/미안보회의 대북관련 논의 안팎

    ◎한반도 전쟁우려,강경조치는 배제/국방·국무 이견 해소… 막후접촉 지속/통상사찰→팀훈련 중단→3단계회담 예상 15일 열린 미국 백악관안보회의는 북한핵문제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상황검토와 함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안보회의는 비록 클린턴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비준안의 17일 하원표결을 앞두고 막바지 득표활동을 벌이느라 불참했지만 북한이 지난 11일 핵문제의 일괄타결제의를 한후 처음 열린 회의여서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대북핵협상전략을 재정비하기 위해 이날 하오 열린 회의가 끝난뒤 디 디 마이어백악관대변인은 『아무런 결정도 이뤄진 것이 없다』고 밝혔으나 관계소식통은 『팀스피리트훈련중단­북한핵사찰수용』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하고있다. 북한은 지난번 핵문제의 일괄타결을 공개적으로 제의하면서 막후로는 미국측에 대해 『미국이 한미연례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하면 북한핵시설에 대한 새로운 국제사찰을 받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앤서니 레이크대통령안보담당보좌관이 주재한 이날 백악관안보회의는 국무·국방부간의 북한핵협상에 대한 이견을 중점 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의하면 국무부는 북한의 「팀스피리트중단­핵사찰수용」제의를 적극 검토,수용하자는 입장인 반면 미합참과 국방부는 이에 반대하고있다. 북한의 이번 제의는 팀스피리트훈련을 중단하면 북한이 지난 봄이래 국제원자력기구(IAEA)핵사찰팀의 접근을 막아오던 녕변일대의 핵시설기지에 이들 사찰팀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내용이다.다시 말하면 통상적인 사찰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합참과 국방부는 북한의 제의는 핵무기 제조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미신고 핵폐기물저장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이 포함되어 있지않기 때문에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강력히 펴왔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핵문제는 외교적 방법으로 풀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북한측과 계속 막후접촉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이같이 외교적 방법을 강조하는 배경의 하나는 경제제재·해안봉쇄·북한핵시설에 대한 제한적 공습등 비외교적 수단은 북한의 남한에 대한 공격을 초래,사실상 한반도에 전쟁이 재발된다는 군사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만약 북한이 핵문제분규로 인해 남침을 할 경우 군병력의 손상등을 분석한 미군사계획비밀문서는 처음 90일간의 전투에서 약 30만∼50만명의 병력이 희생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지난 1일 유엔총회에서 대북핵사찰촉구결의안이 통과된후 북한핵시설에 IAEA측이 설치한 감시카메라의 배터리교환,필름교체등을 위한 제한사찰은 받을 용의가 있다고 표명해왔으나 IAEA측은 『피사찰국이 사찰의 대상을 지정할 수는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백악관안보회의를 통해 부처간의 이견을 해소,북한핵문제에 적극 대처키로함으로써 미·북한간의 핵협상은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미·북한간의 핵협상은 막후협상(비공식 실무접촉)을 통해 「북한의 통상사찰수용,남북특사교환일정합의­팀스피리트훈련중단」이 이뤄지고 3단계 고위급회담의 개최를 통해 「미신고핵시설의 특별사찰수용­미·북한관계개선및 경제지원」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 북 통상사찰땐 「팀」 훈련중단/APEC정상회담서 「일괄타결」 논의

    ◎미 안보회의 건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15일하오(한국시간 16일상오)북한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의 통상핵사찰 수용­한미의 팀스피리트훈련중단」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과 레스 애스핀국방장관,앤서니 레이크백악관안보보좌관등이 참석한 이날하오의 미국가안보회의는 지난 11일 북한측이 핵문제의 일괄타결제의 당시 막후접촉을 통해 미측에 타진한 「팀스피리트훈련중단­통상핵사찰수용」을 적극 검토하자는 국무부측의 의견을 대북협상에 반영키로 하고 이를 클린턴대통령에게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북핵 일괄타결 모색 그러나 미측은 북한핵문제는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대원칙아래 북한측이 핵사찰을 수락하고 남북대화를 재개해야만 미·북한간의 3단계 고위회담을 개최할 수 있다는 기존의 입장은 견지키로 했다. 이날 클린턴대통령은 안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국가안보회의의 건의를 받아들여 19일 시애틀에서 열리는 중국 일본등 관계국들과의 개별정상회담에서 이를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가 끝난뒤 디 디 마이어백악관대변인은 『아무런 결정사항이 없다』고 밝혔으며 한 소식통은 『북한핵문제와 관련한 제반상황검토와 대처방안이 논의되었다』고 전했다.그러나 다른 소식통은 핵사찰과 팀스피리트중단을 연계한 북한측의 막후제의를 중점논의하면서 관계부처간의 이견을 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은 이날 상오 시애틀의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각료회담 참석을 위해 출발하기 하루 앞서 가진 기자회견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일괄타결제의와 관련,『우리는 북한을 다양하게 고무시킬 수있는 포괄적인 대화에 응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장관은 그러나 국제사회가 전적으로 만족할 수있는 대북한핵사찰이 즉각 재개되는 조건이 먼저 충족되어야 한다고 「선사찰」을 강조했다.
  • 팀스피리트 훈련비/내년예산 포함안돼/국방부 “필요땐 예비비 사용”

    국방부는 내년 국방예산에 현재로선 실시여부가 유동적인 내년 팀스피리트훈련 비용을 계상하지 않은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내년 팀스피리트훈련비용을 새해 예산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북한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내년 팀스피리트훈련을 실시하게될 경우 예비비에서 사용하면 되므로 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매년 팀스피리트훈련비용으로 40억원정도를 국방예산에 포함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전문가들은 이와관련,『원래 한미 두나라간에 내부적으로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한데 따른 결과』라고 지적하고 『미국도 내년 예산에 내년 팀스피리트훈련비용을 반영시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 양국은 지난 4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북한이 핵문제에 획기적인 태도변화을 보일 때 팀스피리트훈련 중단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합의하고 내년도 팀스피리트훈련 실시여부 결정을 유보했었다.
  • “「일괄타결」 수용단계 아니다”/한 외무,북핵관련회견

    ◎사찰­남북대화 선결돼야/미,“포괄타결 노력할 용의/전제제조건 이행 매우 중요”/국무부대변인 한승주외무장관은 13일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지금 단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상임시사찰이 이행됨으로써 핵안전조치의 지속성을 보장받는 것과 남북간 특사교환등 남북대화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러한 전제조건을 무시한채 정부가 마치 일괄타결방식을 수용한 것처럼 비친 것은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며 아직은 그럴 단계도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핵문제의 궁극적 해결을 위해서 어떤 방식도 배제하지 않고 있고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게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한외무장관은 『북한핵문제와 관련,미국과 거의 매일 경우에 따라서는 거의 매시간마다 긴밀한 협의를 해오고 있으며 많은 경우 우리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외무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북한이 IAEA의 사찰을 수용하며 남북대화에 실질적 진전을 보이겠다는 의사를 공식으로 표명한뒤북핵문제의 일괄타결을 고려해보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외무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의 기본 입장은 미·북 3단계 회담이 열리면 북한핵문제의 일괄타결까지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북 3단계 회담은 북한의 핵사찰수용과 남북대화진전이라는 선행조건이 충족될때 열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측이 최근 강석주 외교부부부장의 성명을 통해 핵및 군사적 위협의 우선 제거를 요구했으나 이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이 국제의무조항인 핵사찰을 받는 경우에 한해 팀스피리트훈련중지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원측도 이날 12일의 국회 외무통일위간담회에서 한완상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이 전제없이 북한의 일괄타결주장을 긍정 수용할 의사를 시사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정부는 12일 북한과의 3단계 고위급회담에서 북한 핵문제의 「포괄적인 타결」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매커리 미국무부 대변인은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11일 북한이 핵문제 해결과 관련,「일괄 타결방식」을 촉구한데 대해 논평,『앞서 미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이 공동성명에서 제시한 원칙에 따라 미국 역시 3단계(고위)회담에서 (북한)핵문제를 포괄적으로 타결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미­북한간 『3단계(고위)회담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즉각 수용하는 한편 남북협상 재개에도 합의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매커리 대변인은 『강석주 북한 외교부 제1부부부장이 낸 제의가 핵안전성 보장 등 일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면서 『북한이 핵문제 타결의사를 보인 점을 확실히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미정부의 이같은 태도는 비록 핵사찰 수용 및 남북대화 재개란 전제조건이 여전히 달려있기는 하나 북한이 줄곧 요구해온 고위접촉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주목된다. 또 북한과 핵문제를 「포괄적으로 타결」할 용의가 있음을 공표한 점도 관심을 끈다. 매커리 대변인은 IAEA가 북한핵의 안전성 지속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결정을 내리지 않은 단계라는 점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요구하는 사찰의 성격을 분명히 해달라는 질문에 『IAEA가 결정할 기술적인 문제』라면서 『다 알듯이 신고된 두 장소들을 살펴보는 것과 연계된 특별사찰들』이라고 설명했다. 매커리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대미 수교를 조건으로 핵사찰 완전수용 및 남북대화 재개를 요구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선 너무 앞서는 판단』이라면서 『관련 실무접촉 재개 일정도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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