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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콥트교 신도 살해, 이집트 공군 ‘피의 보복’ 7곳 집중 타격

    IS 콥트교 신도 살해, 이집트 공군 ‘피의 보복’ 7곳 집중 타격

    콥트교 신도 살해 IS 콥트교 신도 살해, 이집트 공군 ‘피의 보복’ 7곳 집중 타격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임명동의안 통과] 李총리 17일 국무회의 참석… 회의 후 소폭 개각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임명동의를 얻은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17일 오전 10시 이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박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1시간 미뤄진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이 신임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뒤 총리 자격으로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 안건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총리실에서는 이 신임 총리가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청와대로 들어가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었으나 임명장 수여식이 17일로 잡히면서 이날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준안이 처리되자 개각 및 비서실장 교체 인사 타이밍을 놓고 본격 고심하던 청와대는 이 신임 총리가 직접 참석하는 17일 국무회의 이후 소폭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사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부처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와 정부 쪽 인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후 장관 청문회 일정 등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각이 이뤄지더라도 청와대 비서실장도 함께 교체될지는 미지수다. 여러 후보를 놓고 박 대통령이 한창 고심 중이라는 전언들이 여권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이 신임 총리가 도덕성 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비서실장을 뒤이어 임명하는 것은 인적 쇄신 효과 극대화라는 측면에서는 손해일 수 있다. 민심이 일단락되는 설 이후라면 ‘동조화’를 피할 수도 있다. 발표가 임박하면서 하마평의 대상도 더 늘어났다. 청와대 일각에서는 설 연휴를 마치고 정권 출범 2주년을 맞는 오는 25일 이전에 비서실장 교체와 남은 청와대 인사 등을 단행함으로써 정권 3년차를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방법이라는 얘기들이 나온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IS대원 최소 40명 사망” 콥트교 보복 왜?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IS대원 최소 40명 사망” 콥트교 보복 왜?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IS대원 최소 40명 사망” 콥트교 보복 왜?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집트軍, 리비아 내 IS 거점 대대적 공습

    이집트軍, 리비아 내 IS 거점 대대적 공습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리비아 공군과 합동으로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 거점을 공습해 훈련 장소·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리비아 공군 사령관은 이번 공습으로 IS 소속 대원 50여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15일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즉각 복수를 다짐했고 군 전투기들이 이튿날 새벽 리비아 내 IS 거점을 공습하며 보복에 들어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자신들의 선전용 미디어인 알하야트에 ‘십자가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란 제목의 5분짜리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리비아 트리폴리 인근 해변을 배경으로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은 이집트인 남성들이 등장한다. 복면 차림의 한 IS 대원이 영어로 “너희 피를 (미국이) 오사마 빈라덴의 시신을 던진 바다에 섞겠다”고 말한 뒤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이 공개된다. IS는 영문 자막을 통해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했고,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게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덧붙였다. 콥트교는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생한 기독교 분파로 전체 8500만명 인구의 8~11%선을 차지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참수 vs 피의 보복”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참수 vs 피의 보복”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참수 vs 피의 보복”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콥트교 신도 살해, 이집트 공군 보복 “피에 대한 복수”

    콥트교 신도 살해, 이집트 공군 보복 “피에 대한 복수”

    콥트교 신도 살해 콥트교 신도 살해, 이집트 공군 보복 “피에 대한 복수”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피의 보복’ 도대체 어느 정도 규모?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피의 보복’ 도대체 어느 정도 규모?

    IS 콥트교도 참수, IS 거점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피의 보복’ 도대체 어느 정도 규모?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콥트교도 참수, ‘피로 새긴 메시지’ 21명 살해 영상에 이집트 보복공습 “피에 대한 복수”

    IS 콥트교도 참수, ‘피로 새긴 메시지’ 21명 살해 영상에 이집트 보복공습 “피에 대한 복수”

    IS 콥트교도 참수, 21명 참수했다? ‘피로 새긴 메시지’ 영상 공개에 이집트 즉각 보복 공습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 등이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IS는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전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에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엘시시 대통령은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사진=YTN 뉴스캡쳐(IS 콥트교도 참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상화, 평창까지 무릎 수술 없이 뛴다

    ‘빙속 여제’ 이상화(26)와 ‘매스스타트 절대 강자’ 이승훈(26)이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메달 획득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들은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다음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에릭 바우만(42·네덜란드) 코치는 16일 이상화가 여자 500m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에 대해 “부상이 있는 무릎에 피로가 겹쳤을 뿐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지난 15일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5위에 머물러 2008년 이후 7년 만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바우만 코치는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대회를 마친 뒤 현지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화의 메달 획득 실패는 오랜 기간 강행군을 한 데 따른 피로감 때문”이라며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3년 뒤까지도 수술 없이 잘 뛸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상화가 예전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터라 재활로 버텨 온 왼쪽 무릎에 메스를 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날 아쉽게 남자 매스스타트 ‘1호 우승자’ 영예를 놓친 이승훈도 인터뷰에서 “나를 집중 견제한 다른 나라 선수들의 팀 스케이팅을 헤쳐 나오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며 “앞으로 외국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이겨 내겠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올 시즌 월드컵에서 파이널 대회를 치르기도 전에 이미 종합우승을 확정 짓고 이 종목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외국 선수들의 집중 견제 속에 12위에 그쳤다. 이승훈은 “근본적으로 강해지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한국에 돌아가면 집중 견제를 피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즉각 거점 공습 “피해 상황은?”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즉각 거점 공습 “피해 상황은?”

    IS 콥트교도 참수, IS 거점 IS 콥트교도 참수, 이집트 즉각 거점 공습 “피해 상황은?”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절연휴 편의점 최고 인기 상품 부모 용돈·세뱃돈 넣는 종이봉투

    명절 연휴에 편의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물건은 용돈과 세뱃돈을 넣기 위한 편지봉투와 화투, 윷 등 오락용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씨유(CU)가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 기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설에는 부모님 용돈이나 세뱃돈을 넣는 종이봉투가 전주와 비교해 가장 높은 매출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화투, 트럼프 카드, 윷 등 오락용품이 다음으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에는 오락용품이 매출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어린이 선물용으로 주로 구매되는 소형완구가 다음이었다. 편의점의 위치에 따라서도 매출 상승 품목이 각각 달랐다. 주택가에서는 오락용품이 전주 대비 205.6%로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소형완구(183.6%)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국도변에 있는 편의점에서는 장시간 운전에 쌓인 피로를 달랠 수 있는 캔·병커피(647.1%)의 매출이 가장 많이 늘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신자 21명 참수 피의 보복”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신자 21명 참수 피의 보복”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이집트 리비아내 IS 거점 공습 “콥트교 신자 21명 참수 피의 보복” 이집트군이 16일(현지시간) 새벽 리비아 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거점을 공습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들이 이집트와 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IS의 훈련 장소와 무기 저장고 등 최소 7곳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나서 무사히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리비아에 있는 IS대원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나일TV는 전했다. 이집트가 IS를 겨냥해 직접 공습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군은 또 이번 공격이 “피에 대한 복수이자 살인자들에게 보복을 가한 것”이라며 IS가 이집트 콥트교도를 집단 참수한 것에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아 공군도 페이스북을 통해 IS 연계 세력이 지난해부터 장악한 동부 다르나시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리비아군은 이집트군과 함께 이날과 17일 추가 공습을 감행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투기의 이번 공습은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IS가 리비아 내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개하자 보복을 천명한 다음 이뤄졌다. 엘시시 대통령은 전날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이집트는 이들 살인마를 처벌할 권리가 있다”며 “적절한 수단과 시기에 그들의 범죄 행위에 복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또 IS에 참수된 자국민을 위해 7일간의 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자국민의 리비아 여행을 금지한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즉각 이집트군의 리비아 내 IS 거점 공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의 IS 공습에 동참 중인 UAE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콥트교도) 살인에 대한 이집트의 강력한 대응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앞서 IS는 리비아 동부 지역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이슬람교도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의 창] “나 홀로 간병에 일은 꿈도 못 꿔 가난·피로에 쌓이는 건 술병뿐”

    [세계의 창] “나 홀로 간병에 일은 꿈도 못 꿔 가난·피로에 쌓이는 건 술병뿐”

    “두 사람의 목숨을 혼자서 보살피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정말 힘들다.” “간병은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치매 간병은 강도가 훨씬 세다. 앞으로 몇 년이나 계속될지, 이러다 함께 쓰러지는 건 아닌지….” 2011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이어 치매와 만성 신장병을 앓는 어머니를 혼자 간호하고 있는 40대 여성 아야(가명). 그녀는 인터넷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아야처럼 결혼하지 않은 채 고령의 부모를 간병하는 ‘싱글 개호’(介護·고령자 등의 일상생활을 옆에서 돕는다는 일본식 표현)가 일본에서 늘어나고 있다. 고령화와 비혼(非婚)화라는 두 가지 트렌드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나타난 사회적 현상이다. 부모를 간병하다 보면 일을 아예 못하거나 임금이 낮은 계약직을 전전하게 돼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싱글 개호족들이 일본 사회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정부로부터 개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대상자는 613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인구가 1억 2702만명(1월 1일 현재)이니, 전체 인구의 약 5%가 개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6.1%에 달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온 탓이다. 그런 일본에서도 간병은 전통적으로 배우자의 몫이었지만 최근에는 양상이 바뀌고 있다. 개호자들을 돕는 일본 시민단체 ‘알라딘’의 나카지마 유리코 사무국장은 경제주간지 다이아몬드에 “요즘에는 개호를 자녀들이 담당하는, 그중에서도 독신의 자녀가 담당하는 케이스가 많다. 특히 원래 부모와 동거하고 있었던 경우가 압도적”이라고 최근의 경향을 전했다. 실제로 연로한 부모와 독신 자녀의 동거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배우자가 없는 자녀와 동거하는 사람의 비율은 2012년 현재 26.4%에 달한다. 2006년만 해도 21.6%에 그쳤지만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버블이 붕괴한 1990년대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패러사이트 싱글족’, 즉 대학 졸업 후에도 부모에게 얹혀사는 젊은이들이 나이를 먹은 결과 20년 뒤인 지금 거꾸로 노쇠한 부모를 부양하는 싱글 개호족으로 처지가 바뀐 것이다. 일본 총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현재 개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15세 이상 인구는 557만 3800명이다. 문제는 이 같은 싱글 개호족이 경제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일과 개호를 양립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호에 전념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정기적인 수입원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 사는 55세의 한 독신 남성이 그런 경우다. 10일 니시니혼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9년 전부터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다니고 있던 보석판매회사를 그만뒀다. 어머니가 데이케어 서비스(주 2회)를 이용하거나 그룹홈에서 며칠간 묵고 오는 ‘쇼트 스테이’(월 1회)를 갈 때를 제외하면 자신의 시간은 하나도 없다. 주 2~3회 전화로 보험을 권유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지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치매 환자를 돌보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한 달 생활비는 부모님의 연금 15만엔(약 140만원)으로 충당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싱글 개호족들은 자신의 퇴직금이나 저금, 부모의 연금으로 생활하다가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는 경우도 있다. 또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알코올중독 등 최악의 상황으로 빠지는 사람도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한다. 총무성의 취업구조 기본 조사에 따르면 개호를 하기 위해 일을 그만둔 사람은 2007~2012년 48만 6900명에 달한다. 그중 여성은 80%에 달하는 38만 9000명이다. 물론 개호자를 지원하는 제도는 있다. 일본 육아·개호휴업법상 가족이 개호가 필요한 경우 가족 1명에 대해 최대 93일간 쉴 수 있는 휴직제도를 비롯해 단축근무나 개호휴가(가족 1명당 최대 5일 사용 가능) 등도 있다. 그러나 주변에 이 같은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고, 또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경우엔 93일로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 총무성 조사 결과 개호자 중 83.3%에 달하는 199만 8000명이 ‘관련 제도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2012년 기준)고 응답했다. 아직 일본 정부 차원의 대책 역시 부족한 실정인 것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싱글 개호족들의 어려움을 일본 사회가 어떻게 해결할지는 고령화 문제가 현실로 다가온 한국 사회에도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끔찍한 행동 이유는?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끔찍한 행동 이유는?

    IS 콥트교, 콥트교도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끔찍한 행동 이유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IS는 또 잡지에서 “예전엔 이집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콥트교도를 잡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은 IS의 세력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쉽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즈, 아픔보다 더 아픈 편견

    에이즈, 아픔보다 더 아픈 편견

    한국 사회에서 많은 이들에게 후천성면역결핍증, 이른바 에이즈는 곧 ‘동성애’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죽음과 죄악이라는 단어가 공식처럼 뒤따르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에이즈는 거부감과 터부를 상징하는 낙인이라는 의미 말고도 21세기에도 여전히 너무나 많은 의학 ‘미신’이 횡행하는 걸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 사실 의학적 관점에서 봤을 때 에이즈는 간염이나 고혈압과 다를 게 없다. 모두 질병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더구나 항바이러스 치료만 잘 받으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본다. 에이즈는 HIV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신체 면역체계가 일정 수준 이하로 손상돼 생기는 질환을 가리킨다. HIV 감염은 성(性) 정체성에 관계없이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혈액, 모유 수유 등을 통해 일어난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한 성’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명확한 범주를 제시한 바 있다. 첫째, 평생 동안 금욕하기, 둘째, 이성애든 동성애든 평생 동안 상호 유일한 성적 배우자와의 성행위, 셋째, 성기를 사용하지 않는 성행위, 넷째, 콘돔이나 페미돔을 사용하는 모든 성행위 등이다. 이성애나 동성애는 적어도 ‘안전한 성생활’과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다. HIV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81년 6월 미국 질병관리센터에서 치명적인 폐렴 환자 다섯명을 보고한 것이 계기가 됐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남성 동성애자들이었다. 초기 발표된 사례가 대부분 남성 동성애자들이다 보니 에이즈가 동성애로 인한 성병이라는 뿌리 깊은 선입견을 얻게 됐다. 하지만 사실 전 세계 에이즈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살고, 이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성 환자다. 원인에 대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설명은 아프리카 원주민 사냥꾼들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원숭이를 사냥한 후 해체 작업을 하다 노출됐다는 것이다. 에이즈는 악수나 포옹, 키스 등으로는 감염될 수 없다. 물론 구강에 상처가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초기에는 피임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성관계 때문에 전염된다는 식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실제로 최초에는 수혈 등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이후 수혈용 혈액에 대해 HIV 검사를 하고 병원에서 주삿바늘을 일회용으로만 쓰다 보니 혈액을 통한 감염은 거의 사라졌다. 그러다 보니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것이 다시 오해를 키운다. 에이즈 증상은 무증상부터 기회감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회감염이란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미생물이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에게서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HIV 감염 초기에는 체중 감소, 발열, 전신 피로 등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간이 경과해 말기가 되면 면역 체계가 손상돼 정상인에게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감염과 악성 종양이 발생한다. 대체로 1단계는 급성 HIV 증후군, 2단계는 무증상기, 3단계는 증상기로 구분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아무 증상이 없는 무증상기가 아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개 8~10년이나 된다는 점이다. 물론 HIV 감염인들이 복용하는 에이즈 치료제가 아직 완치제는 아니며 HIV의 증식을 억제해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이다. 약물에 내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HIV 치료 시 일반적으로 세 가지 종류의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칵테일 요법을 쓴다. 항레트로바이러스제는 한번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동안 먹어야 하는 약으로 복용법을 95% 이상 정확히 지켜 복용하기만 한다면 HIV 감염인의 수명을 30년 이상 연장시켜 에이즈를 만성질환으로 변화시킨다. 예전에는 먹어야 하는 약도 많고 부작용도 심했지만 최근에는 하루에 한 번, 한 알 투약이 가능한 복합제도 있다.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크다는 것은 보건당국도 고민스러워하는 점이다. 무엇보다 잘못된 상식이 질병 예방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WHO는 해마다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지정해 에이즈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문답으로 알아보는 에이즈 상식’은 특히 HIV와 에이즈가 동의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HIV 감염인이란 HIV에 걸린 모든 사람을 말하며 이 중에서 질병 진행으로 면역체계가 손상, 저하됐거나 감염증,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HIV 감염인과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함께 먹어도 HIV에 걸리지 않는다. 음식에 들어간 HIV는 생존할 수 없으므로 HIV 감염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HIV 감염인과 손을 잡거나 함께 운동을 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HIV 감염인을 문 모기나 벌레 등을 통해서는 HIV에 걸리지 않는다. HIV 감염인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도 아니다. 1회 성관계로 감염될 확률은 0.1~1%에 불과하다. HIV 감염 여부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감염을 확실히 판단하기 위해 확진검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만 이를 시행한다. 정부에서는 에이즈에 대해 홍보 및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을 위해 익명인 검사를 활성화하고 있다. 감염인이 발생했을 경우 에이즈 관련 진료비 지원과 상담 사업 등도 하고 있다.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하면 에이즈 환자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질환 그 자체보다도 ‘편견과 비난’이 아닐까 싶다. 2012년 기준 국내 HIV, AIDS 감염자는 모두 7788명이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이유는 무엇?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이유는 무엇?

    IS 콥트교, 콥트교도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이유는 무엇?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IS는 또 잡지에서 “예전엔 이집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콥트교도를 잡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은 IS의 세력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쉽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도대체 왜?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도대체 왜?

    IS 콥트교, 콥트교도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21명 집단 살해” 도대체 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IS는 또 잡지에서 “예전엔 이집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콥트교도를 잡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은 IS의 세력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쉽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콥트교도 피로 바다가 물들어” 충격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콥트교도 피로 바다가 물들어” 충격

    IS 콥트교, 콥트교도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콥트교도 피로 바다가 물들어” 충격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IS는 또 잡지에서 “예전엔 이집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콥트교도를 잡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은 IS의 세력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쉽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죄수복 입고 참수…피로 바닷물 물들어” 경악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죄수복 입고 참수…피로 바닷물 물들어” 경악

    IS 콥트교, 콥트교도 IS, 콥트교 신자 참수 영상 “죄수복 입고 참수…피로 바닷물 물들어” 경악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IS는 또 잡지에서 “예전엔 이집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콥트교도를 잡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은 IS의 세력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쉽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콥트교 참수 영상 공개 “바다가 피로 물들어” 충격

    IS, 콥트교 참수 영상 공개 “바다가 피로 물들어” 충격

    콥트교 IS, 콥트교 참수 영상 공개 “바다가 피로 물들어” 충격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리비아에서 인질로 잡았던 이집트인 콥트교도 21명을 참수했다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1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십자가의 국가에 보내는 피로 새긴 메시지’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엔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여러 남성이 손을 뒤로 묶인 채 한 명씩 복면 괴한들에 의해 해변으로 끌려와 무릎을 꿇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바닷물이 피로 물드는 장면과 함께 이들이 참수됐다는 내용이 나온다. IS는 영문 자막으로 이들을 ‘굴욕적인 콥트 교회의 신봉자들’이라고 지칭하며 이번 참수가 콥트교도에 탄압받는 무슬림 여성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밤 긴급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IS는 앞서 12일 배포한 영문 홍보잡지 ‘다비크’ 7호에서 이번 동영상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이집트 콥트교도 21명을 인질로 잡았다고 공개했지만 이들이 살해됐다고 주장하지는 않았다. IS는 이 잡지에서 “무슬림 여성이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데 대한 복수를 하려고 이라크 바그다드 가톨릭 성당에서 성스러운 작전을 벌인지 5년 뒤인 이번 달에 콥트교도들을 생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콥트교도에 박해받는 무슬림 여성으로 2004년과 2010년 이슬람 개종 여부로 논란이 됐던 카밀리아 셰하타 자키르와 와파 콘스탄틴을 꼽았다. 이집트 콥트교 목사의 아내인 이들은 행방불명됐다가 얼마 뒤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둘러싸고 콥트교 측에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납치해 개종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이슬람 측에선 자발적으로 개종하려는 이들을 콥트교에서 감금하고 고문했다고 맞서면서 종교 간 갈등이 빚어졌다. IS는 또 잡지에서 “예전엔 이집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콥트교도를 잡는 게 어려웠지만 지금은 IS의 세력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쉽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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