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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반기문 조카, 황교안, 우병우…찌질한 미필자들, 인생 그렇게 살지마”

    안민석 “반기문 조카, 황교안, 우병우…찌질한 미필자들, 인생 그렇게 살지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의 조카 반주현씨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24일 반 전 총장의 조카 주현씨가 병역기피로 지명수배 대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서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반 전 총장과 조카 주현씨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안 의원은 “나는 미국 유학 시절 교포와 결혼 후 딸까지 두어 군대를 면할 수 있었지만 박사를 마치고 만 29세에 군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반칙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 솔직히 군대 가고 싶어 다녀온 남자가 어디 있겠나?”라고 적었다. 안 의원은 “병역의무를 끝낸 당당한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대표하여 황교안, 우병우, 반기문 조카와 같은 찌질한 미필자들을 향해 정중하게 한마디 하겠다”라면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그리고 집안 단속 조차 못 하는 반기문에게도 정중히 한마디 하겠다”라면서 “대권레이스 포기하시라”라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기문 조카 반주현씨 병역기피로 지명수배자…반기문도 알고 있었을 것”

    “반기문 조카 반주현씨 병역기피로 지명수배자…반기문도 알고 있었을 것”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39)씨가 장기간 병역을 기피해 지명수배돼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4일 한겨레는 반 전 총장의 친동생인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 부자가 지난 10일 미국 연방검찰에 의해 해외부패방지법 위반(뇌물공여·돈세탁)과 사기 등 11가지 혐의로 기소된 데 이어 주현씨의 병역기피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 고위 공직자는 한겨레를 통해 “반 전 총장 조카 반주현씨는 병역기피가 장기화하면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기소중지와 함께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1978년생이니 병역 의무가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2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또 이 고위 공직자는 “반주현씨가 향후 귀국하게 되면 병역법 위반으로 징역 등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주현씨의 아버지 반기상씨는 한겨레를 통해 “형님(반 전 총장)도 아들이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을 알았을 것이다. (아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병역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기상씨는 “대학 1학년 때 유학을 갔는데, 군대를 가게 되면 그동안 해왔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이 재직 당시인 2012년 4월 21일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열린 조카 반주현씨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겨레는 밝혔다. 당시 아들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당시 뉴욕에 갔던 반기상씨는 “형님(반 전 총장) 내외분과 조카(반우현씨)가 결혼식에 참석했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의 조카가 병역기피로 지명수배돼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 전 총장이 친인척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여배우의 인공지능·대통령의 청정에너지 논문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여배우의 인공지능·대통령의 청정에너지 논문

    석사나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은 ‘논문’입니다.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졸업논문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학술지에도 논문을 서너 편 발표해야 합니다. 이미 학위를 받고 졸업한 사람에게는 술자리 안줏거리 같은 추억이겠지만 학위 과정 중인 학생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은 논문을 쉽게 술술 쓰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라는 자괴감까지 느끼게 하는 것이 다름 아닌 논문 쓰기입니다.최근 외국 과학뉴스를 이것저것 찾아보다 재미있는 뉴스를 발견했습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트와일라잇’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인공지능(AI)과 관련한 논문을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스튜어트는 미국 코넬대에서 운영하는 공개형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 ‘아카이브’(arXiv)에 지난 18일 ‘신경망 스타일의 변형 기술을 이용해 영화 ‘컴 스윔’의 장면을 인상주의로 표현하기’라는 3장짜리 논문을 올렸습니다. 한 남자의 자화상을 인상주의와 리얼리즘 관점에서 표현한 영화인 ‘컴 스윔’은 스튜어트의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19일 시작된 제33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의 1저자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 연구원 버틱 조시, 2저자는 스튜어트, 3저자는 ‘컴 스윔’ 제작사인 스타라이트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샤피로입니다. 신경망 스타일 변형은 반 고흐 같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머신러닝으로 학습시킨 뒤 사진을 입력하면 비슷한 느낌이 들도록 바꿔 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논문에서는 사진이 아니라 영화에 이 기술을 어떻게 적용시켰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영화 주요 장면을 인상주의 화풍이 느껴지도록 바꿔 비슷한 화풍의 그림을 볼 때마다 영화를 연상하도록 하는 게 이번 논문의 목적입니다.비전공자가 과학 학술논문을 발표한 것은 스튜어트가 처음은 아닙니다. 얼마 전 임기를 끝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보건의료 개혁과 관련한 논문을, 지난 9일에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청정에너지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두 논문 모두 과학기술 정책에 관한 것이긴 하지만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학술논문을 쓴 최초의 현직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안겨 줬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 발표한 ‘미국의 보건의료 개혁’이라는 논문은 영국의 온라인 학술활동 분석기관인 ‘알트메트릭’이 집계한 ‘2016년 100대 인기 과학논문’ 중 1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외국에서는 비전공자가 과학 분야 논문을 쓰는 것이 그리 드문 일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요즘 국내 뉴스를 듣다 보면 사회 지도층 중에는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해야 하는 연설문을 타인에게 고쳐 달라는 사람부터 자기만 옳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 자신과 다른 주장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주장과 의견을 논리적이고 압축적으로 풀어내는 논문을 바라는 것은 나무 밑에서 물고기를 구하는 셈일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자연의 새로운 현상이나 원리를 발견하고 이것을 명징한 언어로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많은 연구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사회 지도층이 아닌가 싶습니다. edmondy@seoul.co.kr
  • [현장 행정] 노원 어르신들 아지트… 활력 한 잔·웃음 한 잔

    [현장 행정] 노원 어르신들 아지트… 활력 한 잔·웃음 한 잔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 20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노원실버카페’. 라이브 밴드가 1980년대 히트곡인 가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부르자 100여명의 노인들이 떼창(단체로 따라 부르기)으로 화답했다. 덩실덩실 춤을 추며 땀을 흘리는 노인도 보였다.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한 바깥세상과 달리 카페 안은 후끈후끈했다. 노래를 목청껏 따라 부르던 주안식(82) 할아버지는 “매일 카페에 출근 도장을 찍는다.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면 피로가 싹 풀리고 우울증이 날아간다”며 활짝 웃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옆에서 흡족하게 지켜보며 “오는 6월쯤 공릉동에 노원실버카페 2호점이 완공될 예정이다. 더 많은 노인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문을 연 ‘노원실버카페’가 이용자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노원구에 따르면 2014년 8만 6417명, 2015년 8만 8546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9만 4563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노원구 관계자는 “공릉동 노원실버센터가 계획대로 6월에 완공되면 노인들이 공릉동, 중계동 두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10만명 돌파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카페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근무 인원은 실버 바리스타 2명, 공연 진행자 도우미 2명, 어르신 일자리 22명 등 총 26명이다. 하루 2시간씩 일하고 월 20만원을 받아 노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라면 등 음식 가격도 1000원 정도라 부담이 없다. 조재순(71) 할머니는 “혼자 집에 있으면 안 좋은 생각만 나고 우울증에 걸리더라. 9개월 동안 우울증이 있었는데 여기 와서 노래도 듣고 하니 이제는 괜찮다”면서 “비슷한 연배끼리 대화도 나누고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노인들을 위한 ‘실버 공감 100°C’ 무료강연도 매주 한두 차례 오후 1시에 열린다. KBS 성우, 삼육대 평생교육원 교수와 시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노인들을 위한 건강강좌, 시낭송 치유, 웃음치료 등의 맞춤강연을 들려준다. 김성환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는데 노인들이 외로움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은 부족하다”면서 “카페가 주말이면 400여명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노인들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실버 카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창원문성대, 평생직업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창원문성대, 평생직업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창원문성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이 오는 2월 7일부터 2017년 상반기 평생직업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재직자, 미취업자,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평생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생직업교육과정은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기반 비학위과정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다양하게 가르친다. 또한, 80% 이상 출석하고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2017년 상반기에 모집하는 과정은 ▲전기기능장 ▲빅데이터기초과정 ▲향미 전문가&로스팅 과정 ▲커피 바리스타 1,2급 자격 과정 ▲홈페이지 제작 실무 ▲기계 가공기능장 ▲맛집레시피 완전정복과정 ▲남성요리 ▲부동산경매과정 ▲집짓기 건축 길잡이 과정 ▲디자인 실무 캘리그라피와 컴퓨터그래픽 폰트개발과정 ▲직장에서 이기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과정들이 있다. 특히 메이크업 과정은 응용/전문과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웨딩 메이크업 등 직무 역량을 강화한 실전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전문가 과정을 수강할 경우 메이크업 트렌드 개발을 위해 요구되는 기술 및 제품 사용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맛집 레시피 완전정복과정은 ‘미슐랭가이드 서울(2017)’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간됨에 따라 그에 맞춰 유명 레스토랑이나 맛집의 음식을 배우기 쉽게 재해석해 정리된 레시피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요리(혼밥의 정석) 과정은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신설 과정으로 요방(요리하는 방송)과 먹방(먹는 방송)의 열풍으로 집에서 혼밥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요리 초보자 남성들이 생겨남에 따라 개설됐다. 이 과정은 기본 썰기, 계량하기, 간단하면서도 맛을 내는 다양한 조리법 등의 비법을 전수한다. 홈페이지(쇼핑몰, 블로그) 제작 실무과정도 유용하다.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컨셉, 인터페이스, 컬러, 레이아웃 등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기획에서 제작과정까지 필요한 프로그램을 학습함으로써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 제작과정을 교육한다. 홈페이지(쇼핑몰, 블로그) 제작 전반에 걸친 디자인, 코딩, 운용 등 제반기술을 익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프레젠테이션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수업인 ‘직장에서 이기는 프레젠테이션 전문가과정’이나, 기존 캘리그라피 과정을 디자인 실무 및 컴퓨터 환경에 맞추어 업그레이드한 과정인 디자인 실무 과정도 실질적인 업무 능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취업 시장의 니즈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은퇴자, 재직자, 취업준비생 모두에게 유용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의학 박사 최유행 원장, 음양오행을 담아낸 ‘녹용십칠품’ 선보여

    한의학 박사 최유행 원장, 음양오행을 담아낸 ‘녹용십칠품’ 선보여

    한의학 박사 최유행 원장이 직접 엄선, 배합해 한의학적 원리를 담은 기능성 식품 ‘녹용십칠품’을 선보였다. 녹용십칠품은 국내산 한약재만을 사용해 제작됐으며 녹용을 주재료로 해 인삼, 대추, 당귀, 천궁,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복분자, 헛개열매, 감초 등 각종 몸에 좋은 한약재들을 넣어 만들어졌다. 주재료인 녹용의 경우 한의학 서적인 본초강목에 따르면 몸의 기력을 보하고 북돋아주며 혈색을 좋아지게 만든다고 나와있을 만큼 몸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의 원료 선정 및 배합을 담당한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은 “녹용은 기본적으로 신체 면역력을 강화 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더불어 몸 속 장기들의 기능 활성화와 피로회복 및 자양강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조혈작용 효과가 기대 가능해 출혈이 발생하는 큰 수술이나 여성의 경우 출산 시 도움을 주며 특히 산후관리 시에는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같은 녹용 외에도 인삼, 대추, 당귀, 천궁 등의 경우는 몸 속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 촉진과 기를 보하는 기능을 도모하고 오미자, 산수유, 복분자 등은 자양강장에 도움을 준다. “녹용십칠품은 전문가의 손길로 원료를 엄선하고 배합해 탄생됐다. 따라서 단순한 건강기능성식품의 한계를 넘어서 한의학적 원리와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 가능함은 물론 어린 아이의 경우 성장발육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제품은 소비자가 원재료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직접 달여서 섭취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먹는 사람에게 정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대한민국은 ‘평가공화국’인가/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열린세상] 대한민국은 ‘평가공화국’인가/이창길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매년 이맘때가 되면 공직사회는 무척 바쁘다. 지난해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실의 정부업무 평가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평가는 물론 재정사업, 정부 3.0, 규제와 홍보 등 각 분야에 대한 평가가 줄줄이 계속된다. 그러다 보니 모든 직원들이 기관과 자신의 사활을 걸고 성과평가에 매달린다. 이것이 과연 새해를 맞이하는 공직사회의 정상적인 모습일까. 이러한 평가는 1981년 제너럴일렉트릭(GE)의 CEO 잭 웰치의 평가 방식에서 유래했다. 임직원들의 연간 업무실적을 A, B, C등급으로 평가해 상위 20%는 높은 보상을 해 주고 하위 10%는 퇴출하는 방식이다. 공공부문에서도 1992년 미국의 행정개혁론자 데이비드 오즈번과 테드 개블러가 ‘정부 재창조’를 역설하면서 성과평가가 시작됐다. 정부기관도 민간기업처럼 성과를 평가하고 보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수한 성과에 대해 보상하지 않는다면 결국 무능과 실패에 보상하게 된다는 논리였다. 이러한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맞춰 우리 정부도 1990년대 후반 성과평가제도를 전면 도입했다. 20년이 돼 가는 셈이다. 그동안 정부의 생산성과 효율성도 향상되고, 정부 투명성도 과거에 비해 높아졌다.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도 어느 정도 자리잡은 듯하다. 하지만 정부의 진정한 성과란 무엇일까. 국민에게 좋은 정부, 국민이 신뢰하는 정부가 아닌가. 유감스럽게도 현재 우리는 역사상 유례없는 나쁜 정부를 목격하고 있다. 부패와 비리, 거짓과 위선이 가득 차고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는 그런 정부다. 이런 정부 모습을 보면 지금까지 성과평가의 ‘성과’가 있었는지, 어떤 ‘성과’를 평가해 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성과 없는 성과평가’의 이유는 무엇일까. 목표에 대한 도구적 평가에 치중했던 것은 아닌가. 정부의 존재 이유나 민주주의 가치에는 무관심하면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했다고 자부한 것은 아닌지. 평가자와 피평가자 모두 정치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를 기술적 문제로 돌리고, 최고권력자의 뜻을 무조건 옹호하지 않았는지 반성할 일이다. 핵심 가치와 철학보다는 계량적인 ‘숫자놀음’에 빠져 있지 않았는지도 자문해 보자. 성과평가는 ‘만병통치약’이 아니었다. 오히려 부작용만 많고 약효는 별로 없는 잘못된 처방약은 아니었는가. 평가를 준비하고 또 평가받느라 정작 기관의 본업은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고, 성과 부풀리기 경쟁은 도를 넘었다. 알맹이 없이 그럴싸한 문서들만 생산하기도 했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일부 연공과 정실에 따라 배분됐던 현실을 부인할 수 없다. 불필요한 내부 경쟁만 부추기고 대화와 소통을 방해하기도 했다. 매년 수많은 우수 성과가 발표되었음에도 나쁜 정부로 전락한 이유를 새겨보아야 한다. 최근 세계적인 기업들이 잭 웰치식 성과평가를 폐기하고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다. 성과에 대한 기계적인 평가는 직원들의 창의성을 제약하고 상호 협력을 방해하며 물질적 보상만을 강조하는 20세기 유물이라는 것이다. 현재의 성과 향상은 물론 미래의 역량 개발도 가로막는 과거형 실적관리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대화와 토론에 기초한 ‘미래형’ 성과관리가 확산되고 있다. 성과관리의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 우리 정부도 새로운 길을 모색할 시점이다.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은 비만해진 성과관리를 “긍정성의 과잉에서 비롯된 폭력”이라고 규정한다. 성과관리제도의 다이어트와 함께 현재의 성과평가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경쟁보다는 협력, 순위보다는 역량, 형식보다는 내용, 그리고 통제보다는 대화 중심의 평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위장이나 포장이 필요 없는 평가, 별도의 부담을 주지 않는 평가가 돼야 한다. 성과평가가 줄세우기와 길들이기의 수단이 돼서도 안 된다. 새해 초 공직사회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해야 한다. 헌법의 가치와 기관의 설립 목적에 따라 자신의 직무와 역할을 정당하게 수행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국민이 신뢰하는 ‘좋은 정부’를 위한 ‘평가공화국’을 만들어 보자.
  • ‘입에 풀칠’도 힘든 삶은 왜 안 바뀔까

    ‘입에 풀칠’도 힘든 삶은 왜 안 바뀔까

    ‘빈곤층은 무절제·무계획’ 편견 맞서 가난이 가난을 부르는 현실 항변가난한 자의 잘못된 결정 이유 조명도 핸드 투 마우스/린다 티라도 지음/김민수 옮김/클/256쪽/1만 3000원 옛말에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어쩔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게으르고, 머리가 나쁘거나 혹은 의지가 약해 가난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의미다. 가난은 머릿속에서부터 작동되는 강력한 편견을 동원한다. 빈곤층은 부주의하고 비도덕적이며, 무절제하고 무책임한 것으로 여겨지고 남의 소유물에 손댈 잠재적 용의자로 종종 취급된다. 이 책의 저자 린다 티라도는 그런 편견에 맞서 ‘가난이 가난하게 만드는’ 현실을 솔직하게 풀어 나간다. 두 딸을 양육하면서, 두세 개의 파트타임을 뛰고 담배로 스트레스를 달래며 종일 일하고도 가난한 미국 저임금 노동자가 저자 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입에 풀칠하기’ 정도인 ‘핸드 투 마우스’(Hand to Mouth)라는 책 제목이 암시하듯 이 책은 가난한 저자의 고군분투기이자 “이미 가난하기에, 가난하지 않을 일이 절대 없을 것임이 확실한” 사람들을 위한 변론문이다. 패스트푸드 종업원과 바텐더 등 임시직으로 입에 풀칠이나 하던 저자가 책까지 내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2013년 10월 한 인터넷 포럼 게시판에 ‘어째서 가난한 사람들은 자기파괴적 행동을 하는 걸까’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를 본 그녀는 가난한 사람들의 행동을 가난한 자신이 설명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왜 나는 끔찍한 결정을 내리는가, 또는 ‘빈곤’에 관한 생각’이라는 장문의 답글을 올렸다. 사람들이 글을 공유해 퍼날랐고, 그녀는 일주일 새 2만여개의 메일을 받았다. 허핑턴포스트, 포브스 등 언론사도 글을 게재하면서 600만명 넘게 읽었다. 그녀에게는 어떤 학자도, 언론인도 설명하지 못했던 가난의 실체를 알렸다는 찬사와 ‘모든 게 가난 탓이냐’는 비난이 동시에 쏟아졌다. 그녀의 삶은 고달프고 취약하다. 집에서 한 시간을 운전해 가는 파트타임 두 개를 끝내면 집에서 두 딸을 돌본다. 밤에도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느라 평균 수면은 3시간에 불과하다. 그녀의 계획적인 삶은 파트타임 교대 시간이 엇나가거나 자동차가 견인되는 것과 같은 작은 불운 하나에도 뒤틀린다. 소망했던 안정적이고 괜찮은 일자리는 그녀를 거부했다. 여러 차레 로펌 비서직을 지원했지만 ‘로펌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번번이 탈락했다. 그녀는 좋은 일자리를 가질 만큼 예쁘지 않았고, 연줄도 없다. 싸게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2달러짜리 열두 개 묶음의 냉동 부리토로 끼니를 때우는 그녀와 같은 가난뱅이를 고용할 이유는 없다. 현실은 그녀에게 불안정하고 임금이 낮은 두세 가지의 일만 허용한다. 그러고도 최저임금 소득을 겨우 웃도는 연 소득 2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한다. 미국 인구의 3분의1이 이 수준으로 산다. 그녀는 지출을 줄이느라 치과 치료 등 병원 진료를 포기하거나 미룬다. 하지만 오늘 자신을 행복하게 해 줄 웬디스 햄버거와 피로와 긴장을 해소해 주는 흡연을 포기하기는 어렵다. 스스로 폭발하지 않기 위한 마지막 ‘안전 장치’이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저축을 하거나 계획적으로 돈을 쓰지 못한다는 편견에 대해 저자는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고 되묻는다.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기도 한 저자는 현재 작가 겸 저널리스트로 살고 있다. 저자는 “빈곤은 장기적인 일을 계획할 수 없게 하며, 희망을 품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며 “냉혹한 빈곤은 뇌의 장기적 사고 기능을 중단시킨다”고 말한다. 왜 가난한 사람들은 잘못된 결정을 하는지 수긍할 수 있지 않을까.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참가자들의 키워드로 본 ‘2017 CES’

    참가자들의 키워드로 본 ‘2017 CES’

    매년 1월이면 세계의 이목이 미국 서부 네바다주 사막 한복판의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지구촌 최대 전자·정보기술 축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리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부터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새로운 제품과 신개념 서비스를 들고 이곳을 찾는다. 연초에 열리는 CES는 그해 전자·정보기술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결정하고, 차세대 기술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융복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올해 CES에는 3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16만 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에 직접 참가했거나 참관했던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로부터 올해 CES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특징을 한 문장으로 압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고급 가전 Car - 임태원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장 “CES의 C는 ‘Consumer’(소비자)가 아니라 ‘Car’(자동차)” 자동차가 이동수단을 넘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기술이 접목된 고급 가전제품으로 변신했음을 이번 CES는 확연히 보여주었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사이 경계가 모호해진 것이다. 일본 도요타는 인공지능이 사람의 표정, 동작, 피로도 등을 판단해 운전자를 이해하는 기술을 넣은 콘셉트카 ‘콘셉트 아이’를 공개했다. 혼다는 사람과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 주목한 콘셉트카 ‘뉴V’(NewV)를 선보였다. 특히 단순 자율주행 뿐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까지 챙기는 개인화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더 앞당겨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간 융합 - 방승찬 전자통신硏 미래기술본부장 “기반기술의 융합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현장이었다.” 이번 CES는 제4차 산업혁명 활성화의 시발점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 중심에 기술 간 융합이 있었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가 들어간 음성인식 스피커를 살펴보았는데, 전 방향 어디에서 이야기하든 그 방향을 지향해서 잘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폰(마이크) 기술에 깜짝 놀랐다.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이다. 마이크 기술과 언어지능 기술 두 개가 합쳐서 새로운 시장을 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각 분야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엮어 다른 영역의 시장이 형성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은 시간이었다. ■中의 질적 성장 - 서재용 LG유플러스 IoT개발담당 “세련미의 옷까지 입은 중국, 경쟁력을 더욱 키웠다.” 양적인 것은 물론 질적으로도 성장한 중국업체의 경쟁력에 깜짝 놀랐다. 중국은 이번 CES 전체의 33%에 이르는 1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화웨이, DJI, 패러데이퓨처, TCL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 분야에서 약진이 두드러졌다. CES 전시장에서 세련미 넘치는 제품을 보고 어느 나라에서 온 것인지 물어보면 상당수가 중국산이었을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적이 놀라곤 했다. 회사 이름이나 제품을 설명하는 방법 등도 과거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번 CES에서는 획기적으로 새로운 기술보다는 기존에 나와 있는 기술들의 조합으로 누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줬는지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행복의 도구 -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이사 “행복한 삶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 개발이 화두” 우리 회사의 대표상품이 재활치료용 글러브라서 헬스케어 쪽에 아무래도 제일 눈이 갔다. 헬스케어는 사물인터넷(IoT) 활용이 여전히 강세였다. 그런데 단순히 건강만 챙기는 제품들만은 아니었다. 과거 헬스케어 제품이 신체 활동의 수치를 알려주는 정도의 수준이었다면 올해에는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제품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많았다. 특히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 전용관인 ‘유레카 파크’는 그야말로 재기발랄했다. 길눈이 어두운 사람들을 위한 청바지 센서, 나쁜 행동을 고쳐주는 전자팔찌 등은 얼마나 참신하게 느껴졌던지. ■상용화 경쟁 -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 “얼리어답터들의 무대? 더이상 아니다. 대중화가 관건이다.” 이전의 CES가 ‘와, 이런 제품도 있구나’하며 신기해하는 단계였다면 이번 CES는 그와는 차원이 달랐다. ‘이 정도면 시장에서 팔릴 수 있겠다’, ‘이 정도면 쓸 수 있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용화 단계에 있는 제품들이 대다수였다. 아마존 ‘알렉사’가 CES를 휘어잡을 수 있었던 것도 음성인식 기술 자체가 아니라 주변 기술이 함께 발달한 결과였다. 인공지능 서비스에도 음성인식 처리, 사용자 인식 등 요소기술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이런 기술을 만들 수 있는 업체가 다 사라지고 극소수만 살아남았다. 자율주행을 비롯한 핵심 트렌드에서 관련 기술을 갖춘 기업을 지금부터 키워야 한다. ■경험의 제공 - 이민 삼성전자 TV사업 부문 상무 “소비자에게 어떤 경험과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가”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알아서 제공하는 TV가 있고, 극도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TV가 있다고 할 때 어떤 게 소비자들에게 더 필요한 기술일까.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당연히 소비자가 원하는 걸 제공하는 제품이 더 필요하다. 앞으로는 ‘기술을 융합해서 소비자에게 어떤 경험과 가치를 줄 것인가’가 전자업계의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중국 회사들도 기술적인 완성도나 제품사양 측면에서는 우리와 대등한 관계까지 올라왔음을 이번에 다시금 확인했다. 하지만 사용자에게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측면에서는 아직도 큰 격차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간의 가치 - 류혜정 LG전자 H&A 사업본부 상무 “전체가 어떻게 공간의 가치를 끌어올릴지 고민해야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출발한 미국 아마존이 음성인식을 바탕으로 치고 나가며 가전에 그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곧 음성인식과 딥러닝 등이 융합된 인공지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고, 그것들이 변화를 앞장서 이끌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었다. 그런 속에서 하나하나 낱개의 가전 제품이 아닌, 전체 가전 제품이 어떻게 구성돼서 사람들이 지내는 공간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중요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아마존 vs 구글 - 윤진현 KT연구소 상무 “대중에 대한 보급이 우선일까, 정교한 개발이 우선일까” 해외 언론도, 국내 언론도 올해 CES의 승자로 아마존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인공지능에서 아마존이 많이 앞서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승자를 판단하긴 이르다. 아마존은 인공지능을 우선적으로 현실에 응용해 보급하는 데 치중했다. 인공지능이 획득한 정보를 한 군데로 모아 융합해야 하는데 아직 그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반면 미국 구글은 아마존에 비해 느리지만,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융합해 정확도를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데 더 힘을 쏟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 아마존식 전략을 쓸지, 구글식 전략을 쓸지.
  • 비♥김태희 피로연, 미카엘과 베르다 결혼식 뒷 이야기는?

    비♥김태희 피로연, 미카엘과 베르다 결혼식 뒷 이야기는?

    비♥김태희 피로연 사진이 화제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지인들이 공개한 현장 사진이 화제다. 비와 김태희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배우 안성기, 그룹 god, 박진영, 이하늬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이 끝난 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감사하고 은혜로웠던 결혼식”이라며 “아름다운 커플,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은 김태희-비 부부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샘물의 모습이 담겼다. 노희영 YG FOODS 대표도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훈이(미카엘)가 드디어 대한민국 최강 미녀 김태희(베르다) 양과 결혼을 했다”며 “경건하고 감동적인 혼배미사와 따뜻하고 행복하고 너무 즐거웠던 애프터 파티. 지훈&태희는 21세기 최고의 커플! 우리 모두는 아낌없이 그 둘을 축하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에는 피로연에서 함께 포즈를 취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god 박준형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리틀부라덜~! 하느님의 축복으로 둘이서 아주 오래 예쁜 사랑 키워가며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나중에 예쁜 아기도 한 방에 빼애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피로연에서 미소 짓고 있는 비와 김태희, 박준형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2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5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김태희 결혼식 장면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행복 미소’

    비♥김태희 결혼식 장면 공개 ‘꿀 떨어지는 눈빛+행복 미소’

    가수 비(35, 본명 정지훈) 배우 김태희(37) 부부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비와 김태희는 19일 오후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날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턱시도,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은 비 김태희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또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드리고 있는 모습에서는 경건하게 진행된 이들의 결혼식을 엿볼 수 있다. 김태희는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에게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우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우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다”며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적었다. 가회동 성당에서 올린 비 김태희 결혼식에는 총 50여 명의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해 작은 규모로 치러졌다. 연예인으로는 비의 대부인 배우 안성기와 축가를 부른 박진영, 그리고 부케를 받은 이하늬와 싸이, 지오디의 박준형 김태우 윤계상 등이었다.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리틀 브라더! 하느님의 축복으로 둘이서 아주 오래 예쁜 사랑 키워가며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나중에 예쁜 애기도 한 방에 뺌~”이라는 글과 함께 피로연에서 비 김태희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앉기만 하면 ‘뜨끈’…몸에 활력 높인다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앉기만 하면 ‘뜨끈’…몸에 활력 높인다

    원적외선 파장대 중의 하나인 생육광선은 파장이 길어 눈에 보이지 않고 열작용이 크며 인체 침투력이 강하다. 이런 생육광선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 세포조직 활성화, 신진대사 촉진, 만성피로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신영의료기 관계자는 “음이온은 스스로의 전자를 활성산소에 줌으로써 활성산소의 과잉적인 발생과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작용이 있어 산성화된 혈액을 약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며 “전자파를 차단하고 신체 저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줘 신체 밸런스를 좋게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인은 뜸, 족욕, 찜질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열을 하고 있지만 한번 실행하기에 대부분은 번거롭고 불편함이 뒤따른다. 온돌박사는 장소,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온열을 할 수 있다. 단순히 의자처럼 제품에 앉기만 하면 되며 손, 발 등 신체 부위를 제품 상단에 그냥 올려놓기만 해도 온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온열이 시작돼도 몸에서 땀이 쉽게 배출되지 않고 체온만 상승시켜 몸 전체를 가볍고 시원하게 해준다. 업체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와 집안의 냄새로 생활에 불편을 느낄 때 24시간 온돌박사를 작동시키면 공기가 정화되고 각종 냄새가 제거된다”며 “집안의 습기도 제거해 실내온도를 조절해준다”고 설명했다. (02)744-7041.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제주 말태반을 저온발효… ‘힘 솟구쳐’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제주 말태반을 저온발효… ‘힘 솟구쳐’

    플라센타는 태반을 지칭하는 말로 펩타이드, 아미노산, 효소, 호르몬, 다당류, 레시틴 등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다. 태반을 발효하면 더 큰 효력을 발휘한다. 저온발효공정을 통해 생리활성 물질의 파괴를 최소화하고, 발효에 의한 단백질과 생리활성물질의 저분자화로 인체 흡수성이 높아진다. 태반의 효능은 한의학과 약학계, 화장품 업계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삼성신약 관계자는 “태반은 한의학에서 자하거라고 불리고 있으며 동의보감, 본초습유, 본초감옥에서는 자하거의 기능을 ‘기운과 영양이 부족하여 몹시 여윈 것과 허약하여 과로로 몸이 상한 것, 병이 위급해 사경에 이르렀더라도 한 번만 먹으면 하루 이틀은 더 살 수 있으니 여타의 금속과 초목에 비할 것이 아니다’라고 서술하고 있다”면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태반은 시중에서 주로 피로회복제로 유통되고 있으며 플라센타 화장품은 주름 개선, 미백 효과의 기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태반의 주요 생리활성물질은 열을 가할수록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추출 수율이 떨어진다. 삼성신약의 ‘데이플라센타’는 제주도 청정 말태반만을 사용해 저온발효 추출함으로써 생리활성물질의 생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체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효공법으로 효능성을 증대했으며 방부제를 섞지 않은 순수 제주산 말태반으로만 만들어 효과를 높였다. 데이플라센타는 인기가 매우 높은 대표적인 말태반 제품이라는 게 삼성신약 측의 설명이다. (051)781-5030
  • [설선물] 품격과 특별함 가득, 가격까지 감동… ‘진심을 담다’

    [설선물] 품격과 특별함 가득, 가격까지 감동… ‘진심을 담다’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매년 이맘때면 부모님과 친지, 지인들에게 드릴 선물로 고민을 하게 된다.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에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가격을 낮추고 구성은 알차게 채운 상품들을 다양하게 늘려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넉넉하고 부담 없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프리미엄 상품들은 고가 포장과 과대 구성이라는 거품을 걷어내고 실속을 담아 여느 해보다도 만족도를 높였다. 아직까지 마땅한 선물제품을 고르지 못했다면 서울신문이 소개하는 아이템들을 눈여겨보자. 누구보다 소중한 가족, 친지, 지인들이기에 정성 어린 특별한 선물이 필요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롯데주류 ‘백화수복’ 73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청주 롯데주류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설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였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청주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잘 살렸다.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백화수복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들에게 올리는 제례용과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명절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ℓ, 1.8ℓ 등 3가지로 구성돼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000원, 1.8ℓ 1만 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제품”이라며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돼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홍삼톤골드’ 290여가지 안전성검사… 누적 판매량 370만개 이번 겨울은 유난히 독감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그 강도도 예년에 비해 심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올 설 명절에는 어느 때보다 건강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겨울철 소비자들이 홍삼을 찾는 이유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홍삼은 신뢰할 수 있는 대표 건강기능식품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정관장의 ‘홍삼톤골드’는 2005년 2월 출시된 후 1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누적 판매량 370만개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정관장 홍삼은 최고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기 위해 인삼 심을 흙부터 검사하며 100% 계약경작을 통해 6년근 국내산 홍삼의 순수성을 보장한다. 원료관리 단계부터 홍삼 제조 단계까지 총 7번의 검사와 290여 가지가 넘는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해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홍삼제품을 생산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은 제조 과정 중에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다양한 효능이 나타난다”면서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항산화의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홍삼톤골드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대추, 당귀 같은 식물성 원료를 조화롭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맛이 진하고 휴대와 섭취가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다”며 “특히 홍삼농축액의 함량이 높고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좋아 만성 피로와 면역력 관리를 위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설 선물세트와 주요 인기 제품에 구매혜택을 주는 ‘힘이 되고 싶은, 당신께 만큼은’ 이벤트를 펼친다.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제주 자연의 진심 담은 프리미엄 티 그동안 오설록은 감각적인 스토리를 다채로운 향과 맛으로 표현한 블렌디드 티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들 중 가장 인기 있는 블렌디드 티를 선별해 구성한 ‘시그니처 블렌디드 티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그니처 블렌디드 티 세트는 ▲그윽한 제주 삼나무 풍미에 싱그러운 제주영귤을 더한 ‘삼다연 제주영귤’ ▲달콤한 배향을 은은하게 맛볼 수 있는 ‘달빛걷기’ ▲동백의 고혹적인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 동백꽃 티’로 구성됐다. 또한 오설록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대표 명차 세작과 삼다연 삼 외 순수 허브차로 구성된 ‘오설록 프리미엄 티모음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틴캔 소포장으로 잎차 품질을 오래도록 유지해줄 수 있도록 했고 고급스러운 목함 케이스로 명차의 품격을 더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내 마음대로 만드는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차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순수 차에서부터 다양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티와 허브차까지 선물 받는 이들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들로 골라 채울 수 있다. 오설록 피라미드 10입 제품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선택한 제품 수에 따라 알맞은 상자에 포장할 수 있다. ●금강제화 ‘금강상품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해 만족도 높아 은퇴 후 외부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찾는 부모님을 위해 금강상품권을 추천한다. 금강상품권은 구두, 캐주얼화를 비롯해 가방, 핸드백, 지갑,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전국에 있는 금강제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해 구입할 수 있다.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한 권 종으로 구성됐으며, 선물을 고르는 부담은 덜어주고 받는 이들에게도 만족감을 줘 매년 인기 선물로 꼽힌다. 금강상품권은 전국 400개 금강제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여성을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브루노말리 2017년 S/S 시즌 신상품인 ‘쿠보 루체(CUBO LUCE)’를 추천한다. 쿠보 루체는 브루노말리 시그니처 아이템인 ‘쿠보’를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핸드백으로 구조적인 형태와 세련된 컬러가 특징이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토트, 숄더, 크로스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컬러는 핑크, 베이지, 블랙 등 3가지가 있고 사이즈는 미디엄, 스몰 두 가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미디엄 55만원, 스몰 42만 8000원. 합리적인 가격대의 패션 아이템으로는 지갑을 추천한다. 브루노말리 여성용 반지갑인 ‘까르따 루스(Carta Ruth)’는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블랙, 핑크, 블루, 옐로우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15만 8000원. ●한국도자기 ‘황실머그’ 무병장수 기원… 부모님 최고의 선물 양가 부모님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고급스러운 식기 또는 머그 제품이 적합하다. 식사하거나 차 또는 음료를 마시는 순간마다 선물을 준 자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수 있다. ‘황후의 식탁에 어울리는 최고의 품격을 갖춘 식기’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한국도자기 ‘황실’은 골드 컬러의 완자살 무늬로 전통미와 모던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새로 출시된 황실 뚜껑받침머그는 컵뚜껑 위에 거북 모양의 손잡이를 얹었고 그 안에는 황금빛 낙관 모양으로 만수무강을 새겨 넣어 ‘무병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양가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5만원 이하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을 찾는다면 다양한 구성의 식기 세트 대신 특별한 그림이나 의미를 담은 도자기 접시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한국도자기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붉은 닭을 모티브로 한 ‘2017년 달력접시’와 사석원 작가의 닭 그림을 담은 ‘왕이 된 닭 그림 접시’를 출시했다. 특히 80년대 초부터 30여 년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한국도자기의 도자기 달력접시는 연말 특별판이라는 희소성으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 직거래장터’ 22일까지 청계광장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부위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1등급 100g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000원, 채끝 53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800원에 판매한다. 그밖에도 특수부위는 6500원, 찜갈비 6000원, 양지 3300원이다.
  • ‘비♥김태희 피로연’ 박준형, 피로연 현장 공개 ‘예쁜 애기도 한 방에’

    ‘비♥김태희 피로연’ 박준형, 피로연 현장 공개 ‘예쁜 애기도 한 방에’

    비♥김태희 가회동 성당 결혼식에 참석한 god 박준형이 피로연 현장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리틀 브라더! 하느님의 축복으로 둘이서 아주 오래 예쁜 사랑 키워가며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나중에 예쁜 애기도 한 방에 뺌~”이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결혼한 비와 김태희, 그리고 하객으로 참석한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비와 김태희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태희는 이날 예식을 마친 뒤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박준형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회동성당’ 김태희 비 결혼,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 ‘내부 보니..’

    ‘가회동성당’ 김태희 비 결혼,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 ‘내부 보니..’

    김태희 비 결혼식 장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가회동성당으로 밝혀졌다.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결혼식은 19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 방식(혼인성사)으로 진행된다. 가수 박진영, god 멤버 박준형과 안성기가 두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성당에 얼굴을 비쳤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회동 성당을 결혼 장소로 선택한 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촌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가회동 성당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한옥식 외관이 눈에 띈다. 넓은 피로연장과 개별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어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김태희, 비는 결혼식 직후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나무처럼 뻣뻣해져…10년간 몸 구부리지 못한 여성

    대나무처럼 뻣뻣해져…10년간 몸 구부리지 못한 여성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없는 여성이 있어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인도네시아 중앙 자바주(州) 스라겐에 사는 술라미(35). 그녀는 ‘죽상척주’라는 질병에 시달리면서 몸이 완전히 경직돼버렸다. 상태가 너무 나빠서 자신을 돌봐주는 90세 할머니 수기넴에게 의지해야할 정도다. 지난 10년 동안, 술라미는 앉거나 몸을 구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꼿꼿한 몸으로 걷을 때는 항상 지팡이를 사용해야 한다. 스라겐 지역 보건당국에 따르면, 그녀의 고통은 희귀성 난치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에서 온다고 한다. 이는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다. 대다수는 유전적인 가능성을 어느 정도 타고나며, 해당 유전자가 있는 사람들 중 약 1~2%만이 여러 환경적인 자극(감염, 외상 등)들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초기에 요통, 경직성, 극심한 피로증상이 나타나는데, 점점 심해질 수도 있고 자연적으로 나아지기도 한다. 물리요법이나 운동, 약물로 치유될 수도 있다. 수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심장혈관 질환, 척추 골절, 흉부 감염, 신장병 같은 심각한 증상이 일어난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프로농구] 한숨 돌린 유재학… 흙 속 진주 찾아 삼만리

    [프로농구] 한숨 돌린 유재학… 흙 속 진주 찾아 삼만리

    유재학(54) 모비스 감독이 그나마 한숨 돌리고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다. 모비스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오리온과의 프로농구 4라운드 대결을 71-64로 이기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홈에서의 오리온 상대 연승도 ‘4’로 늘렸다. 양동근이 돌아와 2연승을 달린 뒤 곧바로 연패를 당했는데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올스타 휴식에 들어가 흐트러진 팀 전력을 추스를 수 있게 됐다. ‘루키 센터’ 이종현이 오는 25일 데뷔전을 준비하는 점도 기대를 부풀린다. 유 감독은 19일 아침 출국해 미국프로농구(NBA) 하위 리그인 D리그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를 3박 5일 일정으로 찾는다. 사흘 남짓 15경기 정도 지켜보고 23일 돌아올 예정이다. 올해도 많은 한국농구연맹(KBL) 구단이 코치나 전력분석원 등을 파견한다. 그러나 사령탑이 몸소 찾는 것은 유 감독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KBL은 올스타전 코칭스태프를 정할 때 해당 시즌의 특정 시점에 팀 성적을 따진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마지막 날이 기준이었다.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10명의 감독을 시니어와 주니어로 나눈 결과 시니어 감독이 지휘하는 다섯 팀 가운데 최상위가 오리온이어서 추일승 감독이 시니어 올스타 지휘봉을 잡는다. 추 감독과 동갑인 유 감독이 자유로워진 이유다. 한편 선두였던 KGC인삼공사는 일본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에 다녀온 피로를 떨치지 못하고 이어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 원정 경기에서 동부에 73-89로 완패하며 삼성에 선두를 내줬다. 전자랜드는 인천 홈으로 불러들인 KC‘C를 71-61로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제임스 켈리가 부상에서 복귀하기 때문에 고별전을 치른 아이반 아스카가 13득점 4리바운드로 제 역할을 다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설] ‘블랙리스트’ 피의자로 소환된 조윤선·김기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책임이 있는 윗선으로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었으니 지켜보는 국민은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화려한 공직 경력을 이어 왔다지만 특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조 장관은 초췌하기만 했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김 전 실장 역시 “김기춘을 구속하라”고 외치는 시위대와 맞닥뜨리는 신세로 전락했다. 특검은 블랙리스트의 책임을 따지다 보면 더 윗선이 개입한 흔적이 드러날 수도 있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그럴수록 법률 지식을 총동원한 책임 회피로 일관해 ‘법(法)꾸라지’라는 별명을 얻은 김 전 실장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명운을 걸지 않으면 안 된다. 사회 양극화가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는 것은 새삼 재론할 필요도 없다. 그럼에도 정부 차원의 블랙리스트가, 그것도 자유로운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문화예술 분야에 존재한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어떤 정부보다 창조 정신을 강조한 박근혜 정부의 정신적 자폭행위일 수밖에 없다. 더구나 특검이 조사 과정에서 블랙리스트가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폭넓게 작성됐다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니 놀랍다. 그럼에도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는 의혹의 당사자들은 제 한 몸 빠져나가기에 급급한 모양새니 국민은 분노를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김 전 실장은 그렇게 소신껏 일했다면 “나라를 위해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왜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나. 조 장관도 국회 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했으면 장관 자리에서는 벌써 물러났어야 했다. 그는 특검에 출석하며 “진실이 특검 조사에서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블랙리스트 운용한 부처의 책임자라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장관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다. 특검 조사는 단순히 두 사람의 구속과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옥죄고, 뒷걸음치게 만든 블랙리스트의 진상을 낱낱이 국민 앞에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이미 특검은 이 사건으로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정관주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구속했다. 김 전 실장은 물론 조 장관도 법률 지식으로 중무장한 변호사 출신이다. 특검은 두 사람이 노련한 법테크(法Tech)로 죄가 있음에도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김 전 실장의 혐의조차 밝혀내지 못한다면 태산명동(泰山鳴動)에 서일필(鼠一匹) 아닌가.
  • 시즌제 불붙이는 지상파 예능…무모한 도전과 무한도전 사이

    시즌제 불붙이는 지상파 예능…무모한 도전과 무한도전 사이

    MBC ‘무한도전’ 7주 장기결방 아이템 고갈·피로누적에 강수 광고·제작비 선판매가 걸림돌 케이블은 기획부터 시즌제 염두 국민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이 장기 결방을 선택하면서 예능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무한도전’은 21일까지만 정상 방송되며 28일부터 7주간 결방한다. ‘무한도전’의 결방 기간 동안에는 권상우와 정준하의 러시아 여행기를 담은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가 3주간, ‘무한도전’의 레전드 편이 각각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이 결방이라는 초강수를 택한 것은 오랜 방송으로 인한 아이템 고갈과 피로 누적 때문이다. ‘무한도전’은 2006년 5월 ‘무모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을 탄 이후 2012년 상반기 파업 기간을 제외하면 12년간 쉬지 않고 매주 방송을 해 왔다. 수장인 김태호 PD는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피로 누적을 호소했다. 김 PD는 ‘2016 MBC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직후 “우리가 늘 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매주 이 시간이면 회의실에 모여 우리가 시청자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요즘처럼 아이템 고민이 힘든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의 SNS에도 “한 달의 점검 기간과 두 달의 준비 기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결국 그의 뜻대로 결방이 결정되면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케이블TV에서는 tvN ‘삼시세끼’,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처럼 예능의 시즌제가 정착된 반면 지상파에서는 유야무야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KBS ‘해피투게더’나 ‘1박 2일’도 시즌 1, 2, 3을 거쳤지만 이는 PD나 멤버들의 교체에 따른 개편의 일종일 뿐 진정한 휴식기를 거치지 않았다. 최근에는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이 조기 폐지될 때 대안으로 시즌제를 제시하곤 하지만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SBS ‘판타스틱 듀오’와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정도가 시즌제를 기획하고 있는 정도다. 케이블에서는 가능한 예능 시즌제가 지상파에서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광고와 제작비 문제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광고는 통상 3개월 전에 선판매되고 인기 프로그램은 그날의 평균 시청률을 높여 전체적인 광고 매출에 기여한다. 한 지상파 방송사 PD는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등 일명 인기 있는 텐트폴 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시간대뿐만 아니라 앞뒤 프로그램의 광고 매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회사에서 이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라면서 “시즌제는 다음 시즌 제작 준비를 위해 인력이 1.5배 이상 필요한데 이 역시 쉽게 용인되지 않는 등 기획 단계부터 시즌제로 기획되는 케이블 예능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최소 6개월~1년 사이의 공백을 두고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국내에서도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열악한 제작 환경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지상파의 시즌제가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방송계에서는 최근 MBC 예능국에서 지난 3년간 20여명의 PD가 케이블과 종편 등으로 이탈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예능 트렌드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데다 시청자들의 눈높이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즌제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장기적으로 프로그램 브랜드를 끌고 가고 싶다면 고정 출연제를 탈피하고 오랜 편성 정책이나 방송사 시스템의 변화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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