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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가 날 ‘바비인형’으로 만들었다?!”…지브리는 옛말, ‘이 챌린지’ 대세

    “챗GPT가 날 ‘바비인형’으로 만들었다?!”…지브리는 옛말, ‘이 챌린지’ 대세

    지난달 열풍을 몰고왔던 지브리 화풍의 인공지능(AI) 이미지가 물러나고 이제는 자신을 바비 인형으로 변신시키는 ‘바비 박스 챌린지’가 소셜미디어(SNS)를 강타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미러 등에 따르면 챗GPT가 만든 바비 박스 챌린지가 SNS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챌린지는 사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상자에 담긴 바비 인형으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성된 이미지는 장난감 가게에서 판매되는 바비 인형처럼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있으며, 인형 특징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자세히 묘사돼 실제 제품과 구분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 등 정치인들의 이미지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수백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사도 AI가 생성한 자신의 바비 인형 모습을 공유하며 이 트렌드에 동참했다. 바비 박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챗GPT 앱을 열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접속한 후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된다. 더미러는 그 다음 “이 사진을 사용해서 상자 안에 액션 피규어 스타일 이미지를 만들어 달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원하는 액세서리 목록, 이름, 설명, 상자 색상 등을 지정하면 AI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 바비 박스 챌린지는 지난달까지 인기를 끌었던 지브리 화풍의 AI 이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지난달 챗GPT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설립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화풍을 모방한 이미지 생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AI가 만든 예술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해 왔다. 2016년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AI 애니메이션에 대해 “정말 역겹다”며 “이 기술을 내 작품에 절대 도입하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그는 AI가 생성한 좀비 같은 생물이 땅을 기어다니는 이미지를 보며 “이것은 생명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다.
  •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아빠, 엄마! 여기 우리나라 맞아요?”···경기관광공사, 이국적인 여행지 7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4월 가볼 만한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기도 여행지 7곳을 선정해 추천했다. 우리나라를 벗어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곳, 비싼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해외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곳이다. [무료로 즐기는 해외여행?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06년에 문을 열었다. ‘파주영어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라는 안내 간판이 아니라면 유럽 고성의 성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캠퍼스 안은 그야말로 유럽이다. 진입로 양쪽으로 들어선 이국적 건물들은 카페와 체험 공방, 갤러리, 슈퍼마켓 등이다. 입장료라도 내야 할 것 같은 시설이지만 주차는 물론이고 캠퍼스 입장 자체도 무료다. 진입로가 끝나는 지점에는 유럽에서나 볼 듯한 트램이 서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성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넓은 광장과 ‘City Hall’ 건물을 만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을 연상케 한다. 캠퍼스 내의 ‘Concert Hall’ 역시 ‘City Hall’과 더불어 캠퍼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물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어 유럽의 마을을 산책하는 느낌이 든다. 캠퍼스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일일 체험은 물론이고 숙박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아니어도 캠퍼스는 누구에게나 개방된다.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는 곳 ‘가평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 마을’] 쁘띠프랑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국적 여행지다. 쁘띠프랑스의 메인 시설은 분수 광장과 야외극장이다. 프로방스의 작은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분수 광장 옆에는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텍쥐페리 재단과 라이선스를 계약한 기념관이다.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어린왕자와 관련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끈다. 어린왕자의 원서와 책 안에 등장하는 명문장들을 그림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야외극장에서는 마술이나 마임,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마을은 약 3년 전에 개장했다. 쁘띠프랑스와 인접해 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입장해야 한다. 쁘띠프랑스가 프로방스와 어린왕자가 테마라면 이탈리아 마을은 피노키오와 다빈치가 테마다. 짧은 언덕길을 오르면 거대한 피노키오가 여행자의 시선을 압도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유럽의 골목이다.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소목장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제페토 골목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유리 진열장 상점에서는 무료로 가면과 무도회 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기념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언덕을 모두 오르면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좌측에는 피노키오 모험관이 있고 우측에는 다빈치 전시관이 있다. 피노키오 모험관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의 피노키오를 만날 수 있고, 다빈치 전시관에서는 천재적인 예술가이자 과학자, 발명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양 떼가 반기는 스위스 마을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작은 광장을 중심으로 좌우에 레스토랑과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대형 샹들리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레스토랑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스위스 전통 음식인 치즈 퐁뒤를 맛볼 수 있고 반대편 전시관에서는 모던한 유럽풍 거실을 감상하고 스위스 전통의상을 무료로 체험할 수도 있다. 입구부터 언덕 정상까지는 두 개의 길이 있다. 좌측은 주택 사이의 골목길 코스이고 우측은 숲과 정원으로 꾸민 마운틴 코스다. 골목길 코스에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32개의 주택이 들어서 있다. 모두 다른 설계의 외관이지만 공통점은 3층 건물이라는 점이다. 이는 마을은 조성할 때부터 스위스의 골목 느낌을 풍성하게 살리기 위한 설계였다. 주택들은 사유지라 출입할 수 없지만,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이국적 감성에 빠져들기에 충분하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으면 그곳이 바로 스위스의 골목 풍경이 된다. 마운틴 코스는 습지와 양떼목장, 쉼터 등으로 꾸며놓아서 스위스의 자연이 주는 아늑함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즐길 거리다. 두 코스는 정상 직전에 만난다. 두 코스가 합쳐진 후에는 놀이시설이 들어선 공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플라워 슬라이드, 미니 골프, 그라운드 트램펄린 등 모두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더욱이 모두 무료다. [향기까지 즐기는 테마파크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맞이하는 건 향기 체험관이다. 은은한 허브향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 오일과 허브 티는 물론이고 허브의 역사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다. 맞은편 허브 힐링센터에서는 허브와 아로마를 이용한 족욕과 발 마사지도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을 나와 언덕을 오르면 스카이 허브팜이다.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로 계절에 따라서 라벤더와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나는 곳이다. 핑크 색상의 모래 언덕에서는 모레 썰매도 탈 수 있다. 핑크 색상으로 가득한 풍경 덕분에 연신 사진을 찍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스카이 허브팜과 더불어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산타마을이다. 스카이 허브팜 맞은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원과 건물들 사이에 다양한 포즈의 산타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타교회는 프랑스의 전통 인형인 상통인형 전시장을 겸하고 있다. 프로방스 지역의 붉은 점토를 사용해서 만든 상통인형은 남프랑스 지역의 예술품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김포 라베니체’] 라베니체는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km의 인공수로에 조성된 수변 공간으로 핵심 구간은 약 1km 정도이다. 수로는 실개천까지 포함하면 11km가 넘는 길이다. 라베니체는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국적 수변 시설이기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덕분에 일명 ‘김포의 베니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다양한 상가가 밀집해 있어서 쇼핑과 산책은 물론이고 낮에는 식사와 음료를, 저녁에는 주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수로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다 보면 베네치아의 정취까지 느끼게 된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분수도 가동되며 특히 수로에서 문보트(Moon Boat)도 즐길 수 있다. 탑승자 등 쪽이 초승달 모양으로 디자인된 보트에는 조명까지 들어와서 야간에 더욱 아름답다. [수준 높은 중국 전통 정원 ‘수원 효원공원 월화원’] 수원 효원공원 내에 있는 월화원은 중국 광둥 지역 양식의 전통 정원이다. 2003년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이 상호 우호 교류 차원에서 상대 도시에 각각 전통 정원을 세우기로 했고 이에 따라 중국이 직접 건축을 담당했다. 중국 전통 정원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광둥성에 담양 소쇄원을 바탕으로 한 한국 전통 정원을 건축했다. 월화원 정문을 들어서면 정면에 부용사라는 건물이 보인다. 연꽃을 뜻하는 부(芙)와 용(蓉)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꽃 정원을 뜻한다. 이름 그대로 건물 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고 연못을 중심으로 사면이 회랑으로 꾸며져 있다. 부용사를 나와서 연못이 이어진 우측으로 가면 옥란당이다. 옥란 역시 식물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다. 중국에서는 휴식이나 접대를 위해 사용하는 공간이다. 월화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는 ‘우정’이 자리하고 있다. 연못을 만들기 위해 파낸 흙을 쌓아서 작은 산을 만들었고 그곳에 정자를 지은 것이다. 사방이 트여 있는 정자에서는 월화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유럽형 테마파크 ‘여주 루덴시아’] 루덴시아는 ‘놀이’를 뜻하는 ‘LUDENS’과 ‘환상곡’을 뜻하는 ‘FANTASIA’에서 ‘SIA’를 떼어 만든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문화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테마파크다. 테마파크 내의 건물들은 모두 붉은 벽돌의 건축물로 유럽의 도시를 축소해 놓은 듯하다. 건물들 내부에는 다양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트&토이 갤러리에는 다양한 액션 피규어를 비롯해 직소 퍼즐, 로봇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장난감 자동차 갤러리에는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의 미니어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 종류가 매우 방대하고 귀한 수집품들이라 어른들에게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시장이다. 전시장 중에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기차 갤러리다. 미국과 독일에서 생산한 모형 기차들이 주로 전시되어 있는데 방대한 수집품 때문에 놀라게 된다. 어느 곳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을 정도로 잘 꾸며진 루덴시아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일몰 직전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기념사진들을 얻을 수 있다.
  • 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LG

    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LG

    LG가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관련분야에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100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중 약 50%인 50조원 이상을 미래 성장사업·신사업에 할당하는 등 공격적 투자를 단행한다. 2020년 설립된 AI 싱크탱크 LG AI연구원은 2021년 12월 3000억 파라미터 규모의 멀티모달 AI 모델인 ‘엑사원 1.0’을 발표한 이후 2023년 7월에는 ‘엑사원 2.0’, 지난해 8월에는 거대언어모델(LLM)인 ‘엑사원 3.0’을 국내 처음으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넉 달 뒤인 12월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엑사원 3.5’를 선보이는 등 3년간 생성형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LG는 계열사 및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각 산업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AI’를 만들고 있다. LG의 이런 AI에 대한 투자와 노력은 계열사의 생산라인,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등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구광모 LG 대표는 지난해 6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텐스토렌트’와 AI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 AI’를 방문해 LG의 AI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최신 기술 동향을 살폈다.
  • 장 본 식품 정리, 인간과 칼군무… AI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

    장 본 식품 정리, 인간과 칼군무… AI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

    주변 환경 인식하고 스스로 행동테슬라 ‘옵티머스’는 인간과 협업메타·구글·오픈AI, 본격 시장 진출딥시크 개발한 中, 美 패권에 도전 “인공지능(AI)을 사용해서 이것들을 정리해 줘.” 한 남성이 종이 가방에서 각종 식료품을 꺼내며 두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이렇게 말하자 두 로봇은 앞에 놓인 식료품을 하나씩 정리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로봇A는 돌연 냉장고 앞에 선 로봇B에게 치즈를 건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로봇B도 주방 서랍에 가깝게 있는 로봇A에게 과자를 전했다. 직접 움직이는 대신 물건만 서로에게 옮긴 것이다. 건네받은 식료품을 각각 냉장고와 서랍에 넣은 두 로봇은 마지막 남은 사과를 접시에 담아내며 정리를 마무리했다. 느리지만 정확하게 두 로봇은 함께 움직였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휴머노이드 스타트업인 ‘피규어AI’는 자사 소셜미디어(SNS)에 이처럼 두 대의 ‘피규어02’ 모델이 서로 협업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였다. 피규어AI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인 ‘헬릭스’를 탑재한 이 로봇들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식료품을 특별한 지시 없이도 어디에 보관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했다. 서로의 위치를 바꾸기보다 식료품을 옮겨 주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점 또한 인지했다. 사람이 입력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한 것인데, 회사는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다름 아닌 AI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휴머노이드 시장에 뛰어드는 빅테크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로봇 기업들도 자사의 모델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앞다퉈 선보인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앞서 나가는 테슬라는 지난달 초 회사가 개발하는 ‘옵티머스’가 공장에서 사람과 협업하는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사람과 가까워지자 로봇이 알아서 속도를 조절하며 “조심할게요”라고 말한 것인데, “옵티머스는 AI로 구동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라는 일론 머스크의 말처럼 AI를 통해 실시간 환경에 반응하고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던 다른 빅테크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는 최근 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해 아예 새로운 부서를 신설했다. 이 팀은 메타의 AI 모델인 ‘라마’ 플랫폼을 활용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초기엔 가사 지원 로봇 하드웨어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AI, 센서,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역시 지난달 로봇 개발업체인 앱트로닉의 3억 5000만 달러(약 5080억원) 규모의 시리즈 A펀딩에 참여하며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구글의 개별 투자 금액이 따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앱트로닉이 개발 중인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가 향후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는 피규어AI와 투자·협업 관계를 맺은 바 있으며, 노르웨이 기반의 로봇 회사인 1X테크놀로지와 지난해 설립된 피지컬인텔리전스에도 투자하는 등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최근엔 자체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2021년까지 운영하다 접었던 로봇 부서를 지난해 말 부활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AI 이어 휴머노이드도 ‘중국 굴기’ 딥시크로 전 세계 AI 시장에 충격을 안겼던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미국의 기술 패권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지난 1월 말 중국중앙(CC)TV 춘제 갈라쇼에선 중국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H1’ 16대가 인간 무용수 16명과 함께 칼군무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 로봇 개의 70%를 생산하는 유니트리는 자사의 양산형 모델 ‘G1’의 가격을 1만 6000달러(2100만원)로 책정했는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중국 내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에선 해당 모델을 하루 30만~300만원에 대여해 주겠다는 글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다른 첨단 사업과 마찬가지로 휴머노이드 산업도 보조금과 세금 인센티브, 민관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2023년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강력한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량생산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은 2023년 약 24억 3000만 달러(3조 4919억원)에서 2032년 660억 달러(94조 8420억원)로 연평균 성장률(CAGR)이 45.5%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 아파트 다락방서 피규어 작업하다 ‘펑’ 폭발…40대男 사망

    아파트 다락방서 피규어 작업하다 ‘펑’ 폭발…40대男 사망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40대 남성이 사망했다. 22일 소방 당국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아파트의 22층 세대 내 복층 다락방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내부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방 당국이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불길이 번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피규어 제작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락방 아래층에 A씨 아내와 딸이 있었지만, 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나 연기 유입 등은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액화천연가스(LNG) 폭발로 인해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0.5g 콩알금이라도 빨리 사자” “옷장 속 금붙이, 비쌀 때 팔자”

    “0.5g 콩알금이라도 빨리 사자” “옷장 속 금붙이, 비쌀 때 팔자”

    골드바 찾아 삼만리한 돈짜리 금반지 60만원대 치솟아“오늘이 젤 쌉니다” 절판 마케팅 기승활발한 금테크에 골드바 품절 사태너도나도 “안전자산”“원화 손에 쥐고 있으면 손해” 확산편의점서도 판매… 가격은 천차만별5대 은행 골드바 이달 581억원 팔려 “한 돈(3.75g)짜리 골드바 두 개 남았는데 오늘이 제일 쌉니다. 살 거면 빨리 사세요.” 19일 찾은 서울 종로구 귀금속거리는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귀금속 도매상가, 금거래소 등을 찾는 행인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최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금 품귀 현상까지 일면서 ‘절판 마케팅’에 열을 내는 상인도 여럿 보였다. 매대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골드바와 금으로 만든 피규어 등 노란 금붙이들이 반짝이며 자태를 뽐냈다. 상가를 찾은 사람 대부분은 금 투자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김현오(40)씨는 “앞으로도 금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은행에서는 골드바를 구하기 힘들다고 해 금은방까지 오게 됐다”며 “원하는 한 돈짜리는 품절이어서 좀더 돌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근처 금은방 주인 안모(59)씨는 “도매상들도 금값이 더 오를 걸 기대하면서 골드바 물량을 내놓지 않는 것 같다.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난처하다”고 했다. 신규로 ‘금테크’를 시작하는 이들은 작은 금붙이라도 사 모으는 데 열심이다. 한 돈짜리 돌반지가 60만원대까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0.5g 콩알금이 대체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대 직장인 김선우(29)씨는 “웬만한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콩알금이 싹 다 품절이라 금은방에는 남아 있을까 해서 오게 됐다”며 “어차피 예금을 들어 봤자 금리가 3%대인데 그렇게 저금할 바에야 콩알금을 꾸준히 모아 수익을 내는 게 낫다”고 말했다. 불경기에 옷장에 넣어 뒀던 금목걸이, 반지라도 내다 팔아 차익을 얻으려는 ‘역골드러시’도 목격됐다. 이날 거리에서 마주친 40대 전업주부 한모씨는 “금은방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순금 목걸이, 아이 돌반지를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수천만원대의 차익을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다. 자영업자 이모(52)씨는 “지인들과 돈을 모아 돌아가면서 금을 사는 ‘금계’를 하는데 5년 동안 57돈의 금을 모았다”며 “지난 몇 주간 매일 금 시세를 확인했는데 이젠 충분히 올랐다는 생각이 들어 한 돈에 54만원에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드러시에 힘입어 최근 순도가 낮은 금 액세서리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8K, 14K에 이어 순도 40% 수준의 10K까지 거래되고 있는 양상이다. 귀금속 도매상 경력만 30년이라는 상인 이모(67)씨는 “요즘 귀금속을 들고 오는 손님 중에선 금이 들어간 건 뭐든지 팔려는 사람이 많다”며 “순도가 낮은 금 액세서리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져 2주 전부터 우리 가게도 10K 금 장신구까지 매입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귀금속거리까지 가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골드바를 살 수 있는 편의점을 찾는 금테크족들도 있다. 같은 날 방문한 서울 중구 명동 GS25 명동IB점에선 0.5g부터 5돈(18.75g)짜리 골드바까지 금 자판기로 구매할 수 있었다. 가장 인기가 많다는 0.5g짜리는 오후 3시쯤 동났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금 자판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12월까지 42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300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판매됐다. 다만 편의점의 경우 골드바를 구매할 때 같은 무게라도 판매처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금일 시세를 반영하는 삼성금거래소와 달리 편의점들은 각각의 기준에 따라 기간별로 시세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날 편의점 앞에서 만난 최모(23)씨는 “같은 브랜드 편의점도 세공비에 따라 골드바 가격 편차가 있다고 해서 편의점 뺑뺑이를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금 투자 열풍 이면에는 “원화를 손에 쥐고 있어 봤자 손해”라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이후 이뤄진 강력한 관세정책으로 원화 약세가 이어졌고 국내 주식시장도 한동안 기를 펴지 못했던 만큼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한편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99.99’의 g당 가격은 지난 14일 한때 16만 8500원까지 올라 17만원에 육박했다. 이후 14만~15만원 선을 오가며 조정장이 이어지고 있다. 0.01g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은행의 골드뱅킹 상품도 인기다.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지난 17일 기준 895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말(7822억원)과 비교해 14.5% 급증한 것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골드바 판매액은 이달 들어 17일까지 581억 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한 달간 판매한 금액(270억 3200만원)의 두 배를 넘는다. 여기에 은행들까지 골드바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KB국민은행은 17일 골드바 판매 중단 닷새 만에 판매를 재개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중단했다.
  • 구글, ‘테슬라와 경쟁’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

    구글, ‘테슬라와 경쟁’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글도 경쟁 구도에 본격 뛰어들었다. 로봇 개발업체 앱트로닉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3억 5000만 달러(50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제프 카르데나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는 B캐피탈과 캐피탈 팩토리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구글도 투자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구글의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설립된 텍사스 기반의 앱트로닉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자로 꼽힌다. 테슬라의 옵티머스처럼 앱트로닉도 현재 ‘아폴로’라는 이름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구글은 과거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했다가 매각하는 등 관련 기업에 투자해 왔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 투자한 사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를 앞두고 주요 기술 대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구글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이미 ‘옵티머스’라는 로봇을 개발해 연내에 자체 공장에 배치할 예정이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도 지난해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 피규어에 투자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특히, 지난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로봇이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현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발표하기도 했다. 구글은 이와 함께 지난해 말에는 AI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가 앱트로닉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봇 기술을 구동하는 AI를 개발하고 있다. 앱트로닉은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로봇 개발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380억 달러(54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MZ세대 공감형 힐링 콘텐츠 ‘똥깡아지 메주’, 본격 사업화

    MZ세대 공감형 힐링 콘텐츠 ‘똥깡아지 메주’, 본격 사업화

    국내 콘텐츠 사업의 풍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모린’이 MZ세대 공감형 슬로라이프 콘텐츠 ‘똥깡아지 메주’의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알리며, 2025년 2월 5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똥깡아지 메주’는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와 ‘플라워링하트’를 제작한 기획 전문 스튜디오 ‘비욘드에이’가 높은 수준의 연출력과 기획력을 발휘해 제작하고 있는 SNS 콘텐츠다. 이 작품은 시골을 배경으로 일상 속의 ‘코믹’과 ‘힐링’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하여 MZ세대 여성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모린 관계자는 “최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도시의 소음과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시골의 향수와 여유를 상징하는 힐링과 낭만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 속에서 ‘똥깡아지 메주’의 시골 배경과 소소하지만 코믹한 일상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작품은 안정적인 제작 및 사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상품화 업체와 봉제인형, 피규어 등 콘텐츠 사업의 핵심 아이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 중순 출시를 확정지었다. 더불어 2025년 하반기에는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똥깡아지 메주’는 2024년 12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X 등 다양한 SNS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TV 및 OTT 채널 방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추진 중이다.
  • [단독] 도쿄 쓰타야에 간 정유경 회장… ‘신세계백화점’ 새 비전 찾는다

    [단독] 도쿄 쓰타야에 간 정유경 회장… ‘신세계백화점’ 새 비전 찾는다

    작년 리뉴얼… 전 층 돌며 설명 들어IP 서점 등 본 뒤 “너무 만족스러워”내수 침체 돌파 ‘신성장동력’ 모색 지난해 11월 승진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쓰타야’를 찾았다. 내수 경기 침체 상황에서 필승 전략 마련이 시급한 백화점 업계의 신성장동력 모색을 위해서다. ‘은둔형 경영자’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그의 외부 행보가 국내 언론에 포착된 건 회장 승진 뒤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지난해 지식재산(IP) 타워로 리뉴얼된 쓰타야 시부야점을 찾아 전층을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쓰타야는 1980년대 CD와 DVD 대여점으로 시작한 서점으로 최근 관련 시장이 작아지자 ‘물건이 아닌 생활양식을 판다’는 기치 아래 카페·식당·공유사무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시부야점은 지난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통해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 회장은 포켓몬 카드 라운지와 시부야의 상징인 스크램블 교차로가 내려다보이는 공유사무실, 피규어·굿즈 상품 80%를 한정판으로 채운 IP 서점 등을 살펴본 뒤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쓰타야 시부야점을 찾은 건 국내 백화점 시장 정체기를 돌파할 해법을 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해 신세계는 서울 강남점 단독으로 연 매출 3조 32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백화점 매출 1위’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진화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미래형 백화점’ 비전이 명확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에도 비슷한 개념인 ‘스타필드’가 있지만 이는 오빠인 정용진 회장 소유다. 명품 구색만으로는 젊은층을 끌어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앞으로 이마트와의 지분 관계를 정리한 뒤 신세계백화점과 산하 계열사를 이끄는 총수로 거듭날 정 회장에게 새 사업모델 확보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다. 특히 올해 ‘서울 명동 본점 대수술’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점 개보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들 공간을 채울 ‘새로운 콘텐츠’는 단독 경영을 준비하는 정 회장 체제의 비전을 입증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용진 회장과 달리 부회장을 건너뛰고 사장에서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소셜미디어(SNS) 공개 활동이 활발한 정용진 회장과 달리 외부 노출이나 언론 접촉도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경영에 있어서는 ‘랜드마크’, ‘프리미엄’ 전략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며 백화점 부문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끌었다.
  • [단독] ‘명품’만으로는 부족...정유경 日도쿄 쓰타야서 힌트 찾는다

    [단독] ‘명품’만으로는 부족...정유경 日도쿄 쓰타야서 힌트 찾는다

    지난해 11월 승진한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16일 일본 도쿄 시부야의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쓰타야’를 찾았다. 내수 경기 침체 상황에서 필승 전략 마련이 시급한 백화점 업계의 신성장동력 모색을 위해서다. ‘은둔형 경영자’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그의 외부 행보가 국내 언론에 포착된 건 회장 승진 뒤 처음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지난해 지식재산(IP) 타워로 리뉴얼된 쓰타야 시부야점을 찾아 전층을 돌아보며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쓰타야는 1980년대 CD와 DVD 대여점으로 시작한 서점으로 최근 관련 시장이 작아지자 ‘물건이 아닌 생활양식을 판다’는 기치 아래 카페·식당·공유사무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시부야점은 지난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통해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 회장은 포켓몬 카드 라운지와 시부야의 상징인 스크램블 교차로가 내려다보이는 공유사무실, 피규어·굿즈 상품 80%를 한정판으로 채운 IP 서점 등을 살펴본 뒤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이 쓰타야 시부야점을 찾은 건 국내 백화점 시장 정체기를 돌파할 해법을 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해 신세계는 서울 강남점 단독으로 연 매출 3조 32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백화점 매출 1위’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진화하는 경쟁사들에 비해 ‘미래형 백화점’ 비전이 명확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그룹에도 비슷한 개념인 ‘스타필드’가 있지만 이는 오빠인 정용진 회장 소유다. 명품 구색만으로는 젊은층을 끌어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앞으로 이마트와의 지분 관계를 정리한 뒤 신세계백화점과 산하 계열사를 이끄는 총수로 거듭날 정 회장에게 새 사업모델 확보는 무엇보다 절실한 과제다. 특히 올해 ‘서울 명동 본점 대수술’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점 개보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들 공간을 채울 ‘새로운 콘텐츠’는 단독 경영을 준비하는 정 회장 체제의 비전을 입증할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용진 회장과 달리 부회장을 건너뛰고 사장에서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소셜미디어(SNS) 공개 활동이 활발한 정용진 회장과 달리 외부 노출이나 언론 접촉도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러나 경영에 있어서는 ‘랜드마크’, ‘프리미엄’ 전략 등 공격적 행보를 보이며 백화점 부문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끌었다.
  • 크리스마스 앞두고 “1분만에 매진”…‘오로라핑’이 뭐길래

    크리스마스 앞두고 “1분만에 매진”…‘오로라핑’이 뭐길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산핑’이 부모들의 애간장을 타게 하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에 등장하는 한 캐릭터를 소재로 한 완구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부모들은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오픈런’에 나서고 있다. 20만원이 넘는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사이트도 등장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 제작사인 SAMG엔터가 20일 자사 공식 플랫폼 ‘이모션캐슬’에서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완구 제품의 일부 물량 판매를 재개했으나 판매를 시작한 직후 품절됐다. SAMG엔터 측은 “크리스마스 이후에 배송될 수도 있다”면서 해당 제품을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그럼에도 오후 5시 판매를 재개한 지 불과 1~2분 뒤에 온라인 맘카페 등에는 “1분만에 품절됐다”, “접속이 잘 안 되다 순식간에 끝났다” “잠깐 아기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이 놓쳤다” 등의 글이 쏟아졌다. “아직 등장도 안했는데…” ‘마트 오픈런’‘오로라핑 캐슬하우스’는 지난 10월 방영을 시작한 ‘캐치! 티니핑’ 5기인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에 등장하는 티니핑 캐릭터 중 하나다. 매 시즌마다 중반 이후에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레전드 티니핑’인 오로라핑은 ‘오로라’라는 이름에 걸맞는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드레스, 날개 등을 뽐낸다. 극중 잠깐 모습을 드러냈을 뿐인데도 여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가 됐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로라핑을 앞세운 ‘오로라핑 캐슬하우스’와 봉제인형 등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을 불문하고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SAMG엔터 측은 내년 출시할 물량을 앞당겨 판매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제품을 ‘1인 1개’로 판매를 제한했지만, 물량이 풀리자마자 입소문이 퍼지며 순식간에 동나고 있다.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오로라핑 캐슬하우스’ 물량이 있는 대형마트의 정보를 공유하며 ‘오픈런’에 나선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물건을 사들인 뒤 되파는 이른바 ‘리셀러’들이 뛰어들면서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는 4만원 짜리 제품을 30만원에 판매하는 업자까지 등장했다. 고가 완구, 노골적 PPL에 ‘파산핑’ 오명SAMG엔터가 제작해 지난 2020년 첫 전파를 탄 ‘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영유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어 지난 8월 개봉한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은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역대 흥행 2위라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부모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의 완구를 매 시즌마다 쏟아내 ‘파산핑(파산+티니핑)’, ‘등골핑(등골브레이크+티니핑)’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성인의 엄지손가락 길이의 피규어 가격이 1만 3000원에 달한다. 특히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캐릭터들을 내놓으며 각각의 캐릭터를 소재로 한 완구를 함께 내놓고, 극중에서 노골적으로 홍보해 부모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 에버랜드, 29일부터 X-mas 판타지 특별공연

    에버랜드, 29일부터 X-mas 판타지 특별공연

    용인 에버랜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 특별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핀란드 공식 산타 내한 공연,포토타임 및 각종 선물 할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는 캐럴에 맞춰 하얀 눈과 비눗방울을 흩날리며 퍼레이드 길을 약 30분간 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타마을 친구들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대소동 이야기를 담은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빌리지 공연은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차례 펼쳐진다. 핀란드 인기 캐릭터인 무민(MOOMIN)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산타마을에서 온 세계 유일의 공식 산타클로스가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인 핀에어의 ‘산타 밋앤그릿(Meet & Greet)’ 행사장을 방문해 온라인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핀란드 로바니에미행 왕복 항공권 2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현장에서 응모할 수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X-mas 포토타임’이 연말까지 카니발 광장과 포시즌스가든에서 펼쳐진다. 판다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매주 다른 에버랜드 인기 굿즈 46종을 최대 62% 할인된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배우 이시언이 박나래와 기안84가 ‘썸’을 탔다고 밝혔다. 13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시언이 출연해 박나래와 남매 모먼트를 자랑했다. 이날 이시언이 촬영 후 자신의 집에서 기안84 생일파티가 있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나도 부르지 그랬냐”고 섭섭함을 표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너 바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안 물어보지 않았냐”라며 “이러니까 유튜브에 우리 손절설이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깜짝 놀라며 “내 유튜브 (구독자) 10만 파티 때 왔지 않았냐”라며 황당해하면서 “손절할 이유가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이어 “진짜 궁금한 게 있다”며 과거 미국에서 기안84와 박나래 사이 썸이 실제가 아니었냐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썸이) 있었다”라고 쿨하게 인정했고, 이시언은 “최측근으로서 진심이라고 생각했다. ‘둘이 찐이다’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난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 기안 오빠랑 썸을 탄 게 맞다. 알지 않냐”라고 했고, 이시언은 “썸탄 것까지는 몰랐다. 이거 나와도 되냐”라며 놀랐다. 박나래는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인 ‘결혼 4년 차’ 이시언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너는 술을 좀 줄여야 한다. 결혼은 현실이다. 좋아하는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며 “난 제일 좋아하는 피규어도 이제 다 뺄 것이다. 더 소중한 게 생겼지 않냐. 인생을 맞춰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시언은 ‘나래식’을 위해 게스트 섭외에도 발 벗고 나섰다. 누군지 밝히지 않고 절친한 배우에게 전화를 걸어 “‘나래식’ 분위기가 좋다. 한번 나와줄 수 있냐”고 부탁했고 상대는 단번에 수락했다. 해당 배우는 다름 아닌 김재욱이었다.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박나래는 김재욱에게 “너무 잘 보고 있다. 까부는 건 내가 할 테니 부담 갖지 말라”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오픈 2주 만에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하며 ‘실버버튼’을 획득했다.
  • “2년째 스위스 누비는 미니어처 기차” 노원구 기차마을 특별전시

    “2년째 스위스 누비는 미니어처 기차” 노원구 기차마을 특별전시

    서울 노원구가 화랑대 철도공원 내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은 세계적인 관광지인 스위스의 마을과 기차를 그대로 재현한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과 실제 기차를 1/87 크기로 축소 제작한 17대의 기차 모형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특별 전시는 그 취지에 맞춰 이색적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더했다. 우선,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라이브 스팀(Live Steam) 기차다. 실제 증기를 내뿜으며 운행하던 기차의 모습을 연출해 생동감을 더해줄 콘텐츠다. 모형 기차도 추가로 전시된다. 전시되는 모델은 ‘빅보이(big boy)’로, 축척비 1:22.5의 G gauge와 축척비 1:48의 O gauge 2종을 선보인다. 빅보이 기차는 지구상에서 증기로 운행되었던 기차 중 가장 큰 기차로 평가된다. 실제 기차 부품으로 사용되었던 기차 신호종(鐘)과 우리나라 전시 중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칼리오페(calliope)도 만나볼 수 있다. 칼리오페는 증기기관차에서 쓰인 실제 휘슬을 떼어와 음계에 따라 크기별로 설치한 독특한 구조이며, 증기를 이용해 파이프 여러 개를 동시에 울리는 방식으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실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우천 시에는 연주는 중단된다. 또한 기차 신호종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직접 울려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외에도 구는 오리사냥, 떡볶이 차를 테마로 정교하게 제작된 다양한 디오라마 3점을 추가로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낭만과 추억을 소환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실제로 탑승할 수 있는 레일기차를 운영한다. 기차는 가로 10m, 세로 5m의 크기로 만 2세부터 7세 아이들이라면 행사 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작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ktx 종이 모형 기차 만들기와 디오라마를 활용한 깜짝 챌린지와 피규어 찾기도 운영된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틀간 노원기차마을 전시관(화랑로 622)에서 펼쳐진다. 한편 구는 오는 25년 완공을 목표로 ‘노원기차마을 전시관-이탈리아관’을 추가 조성 중이다. 이탈리아 주요 관광도시의 랜드마크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구현해 이탈리아의 역사와 도시 풍경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른에게는 추억을, 아이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노원기차마을이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며 “새로 생길 이탈리아관을 비롯하여 기차마을과 화랑대철도공원이 가진 관광 콘텐츠로서의 매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주말 개장

    광주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 주말 개장

    광주시는 오는 19일과 25일, 26일 세차례 동구 대인예술시장에서 ‘남도달밤야시장 시즌 3’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형 야시장’과 ‘관광형 야시장’ 개념을 강화,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들이 준비됐다.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에서는 지엔 튜디오의 피규어전과 국내 정상급 드로잉 작가인 시온(Sion)의 작품 ‘리리랜드 4번째 이야기, 포이즌(POISON)’ 전시가 마련된다. 특히 26일에는 시온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열려 시민에게 정상급 작가의 작품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아트 컬렉션 숍 ‘수작’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시 작가 3기의 작품전시와 판매, 공예체험 등이 진행되며, 복합 문화공간인 별별상상정원은 의상연출(코스튬플레이) 공간으로 꾸며 새롭게 선보인다. 시즌 3에서는 의상연출을 하고 방문한 어린이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투표를 통해 최고의 의상연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로컬100선’에 선정된 대인예술시장은 ‘관광형 야시장’에 맞춰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투어 도슨트’를 이번 시즌 3에 무료 운영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대인예술시장 시즌3은 문화예술, 관광체험, 먹거리로 시민에게 즐거움과 휴식,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인은 택시에 ‘김치통’ 놓고 내린다”

    “한국인은 택시에 ‘김치통’ 놓고 내린다”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를 이용한 우리나라 승객들이 가장 많이 분실한 물품은 휴대전화로 나타났다. 우버 택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4 우버 택시 분실물 지표’를 15일 공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한 승객이 분실한 물품을 정리한 지표다. 이에 따르면 우버 승객이 가장 빈번하게 잃어버린 물품은 휴대전화로 집계됐다. 이어 지갑, 이어폰으로 집계됐다. 분실물이 가장 발생하는 요일은 일요일이었으며 토요일이 뒤를 이었다. 특히 김치통 같은 ‘한국적인’ 분실물도 접수됐다. 우버 택시는 ‘이색 분실물’로 김치통과 아이돌 응원봉, 달팽이 피규어, 참기름, 붕어빵 만들기 키트, 화분 등을 소개했다. 우버 택시는 분실물이 발생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내 ‘분실물 찾기’를 통해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버 택시는 “물건을 잃어버려 당황스러운 순간에도 승객이 안심하고 소중한 물품을 쉽고 빠르게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버 택시가 매년 공개하는 분실물 데이터는 전 세계의 승객들이 두고 간 기상천외한 분실물들이 소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우버가 전 세계 이용객들의 분실물을 정리한 ‘연례 분실물 지표’에서는 가발과 핫소스, 음주측정 장비, 소품용 쥐 뼈대, “법정에서 만나요”라는 문구가 적힌 양초, 여우 꼬리 등이 등장했다.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 챔피언 벨트를 두고 간 승객이 있는가 하면, 살아있는 애완용 거북이가 좌석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금메달리스트 두 명이 금메달과 인증서가 들어 있는 메달 상자를 통째로 택시에 두고 내렸다. 한 유도 선수는 실수로 경기용 도복을 두고 내렸다.
  • 세종시에 3m 크기 세종대왕 피규어 등장

    세종시에 3m 크기 세종대왕 피규어 등장

    세종시에 3m 규모의 대형 세종대왕 피규어가 설치됐다. 세종시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기념해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지하 1층 전시장에 세종대왕 피규어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피규어는 세계적 완구회사인 독일 플레이모빌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금사로 수놓은 용 문양의 ‘곤룡포’와 어진 정치를 통해 선정을 베풀라는 의미를 지닌 ‘익선관’을 재현했다. 세종대왕 피규어 뒤에는 완벽한 대칭 구도의 병풍 ‘일월오봉도’가 설치됐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을 방문한 시민은 누구나 세종대왕 피규어와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전시장에선 한글 자모음 자석놀이, 한글 도장 그림일기, 세종대왕 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센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작은미술관, 박연문화관 등 세 곳에서 열린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이용해 얼마나 다양한 창작물이 탄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라며 “세종시가 지속 가능한 한글문화 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와이스, 정산지급대행 서비스 도입 준비 … PG사에서 판매대금 직접 입금

    와이스, 정산지급대행 서비스 도입 준비 … PG사에서 판매대금 직접 입금

    수집품 라이브 거래 플랫폼 ‘와이스’를 운영 중인 주식회사 볼라(이하 볼라, 대표 이문규)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 시행 이후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산을 위한 정산지급대행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볼라는 전자결제대행사(PG사)인 토스페이먼츠와 관련 계약을 맺고 자사 서비스인 와이스에 적용하기 위한 정산지급대행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금년 하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정산지급대행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구매자가 결제한 구매대금을 와이스 대신 PG사가 수취하여 직접 판매자에게 입금하는 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산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미정산 문제 발생을 예방하여 훨씬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진다. 한편, 볼라에서 운영하는 라이브 앱 와이스는 ▲스포츠카드, ▲아트토이, ▲트레이딩카드, ▲레고, ▲피규어, ▲건프라 등 다양한 수집 분야의 C2C 거래환경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키덜트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볼라의 이문규 대표는 “와이스는 빈틈없이 운용되고 있던 현행 정산 시스템에서 만족하지 않고 딜러(판매자)님들이 더욱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거래환경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그 밖에도 와이스가 플랫폼 전반에 걸쳐 모든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업계 표준 서비스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 “15살 어린 상간녀, 창고서 발견” 진영, 충격적인 이혼 사유

    “15살 어린 상간녀, 창고서 발견” 진영, 충격적인 이혼 사유

    ‘돌싱글즈6’의 진영이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밝혔다. 19일 방송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 2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 입주한 출연진들이 이혼 사유를 털어놓았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첫째 날 밤, 출연진 10인은 ‘각자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달라’는 미션에 차례로 입을 뗐다. 그중에서도 진영의 이야기가 특히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진영은 “저의 결혼 생활은 상대방의 거짓말로 시작해서 거짓말로 끝났다”며 결혼 생활 내내 상대방의 기만과 외도를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정적으로 상간녀를 우리 집 창고에서 발견했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기였는데, 갑자기 남편이 전화로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것 같으니 친정에 머물러 있어라’고 했다. 그래서 거의 두 달 동안 친정에 있었다”라며 외도 사실을 깨닫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진영은 남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된 순간을 자세히 털어놓았다. 그는 “남편이 장염에 걸렸다고 해서 죽을 쒀서 가겠다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벨을 눌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알고 보니 안에서 문을 잠근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벨을 누르고 약 20초 뒤에 남편이 젖은 바지를 들고나오며 ‘바지를 빨고 있어서 소리를 못 들었다’고 태연하게 변명했다”라고 덧붙였다. 진영은 “남편이 창고에 무언가를 가지러 가야 한다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갑자기 나를 붙잡고 ‘할 말이 있다’고 하더라”며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가 창고 문을 열었을 때, 그곳에서 낯선 여자가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진영의 전남편은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당시 남편은 “이 여자가 피규어를 보러 온 것뿐이며 오늘이 처음 온 날”이라고 변명했다고 한다. 이에 진영은 “처음 왔다는 여자가 양말을 벗고 있었다. 누가 남의 집에 처음 와서 양말을 벗고 있냐”고 말했다. 그 후 진영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냈다. 그는 “한 달 반 동안 CCTV를 돌려보니 내가 확인한 것만 33번을 그 여자가 우리 집에 왔다 갔다 했다”며 “그들은 내가 자는 침대에서 잠을 잤다”고 말했다. 진영은 이러한 사실을 시어머니에게 알렸고, 전남편은 시어머니에게 크게 혼이 났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남편은 여전히 상간녀와 함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진영은 이혼을 결심하게 됐고, 1년 반에 걸친 재판 끝에 이혼했다. 진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간녀는 남편보다 15살이나 어린 여성이었다. 소송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며 외도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님 또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 “지갑은 울고 주가는 웃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2년 만의 쾌거

    “지갑은 울고 주가는 웃네”…‘사랑의 하츄핑’ 100만 돌파, 12년 만의 쾌거

    어린이 관객에게 인기를 끌며 흥행 중인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16일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 누적 관객은 개봉 41일째인 이날 오전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이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2012) 이후 12년 만이다. ‘사랑의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명)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명)에 이어 누적 관객 수로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3위에 올랐다. 현재 추세라면 2위 자리도 조만간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7일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 전체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 이야기의 선행을 다루는 속편)로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로미의 ‘짝꿍 티니핑’이자 모든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열 티니핑인 하츄핑이 처음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어린이와 부모는 물론 어른들까지 극장으로 불러들이면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한 지 한 달을 훌쩍 넘긴 지금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있다. 대세 중의 대세라는 티니핑 캐릭터는 모두 107가지에 달하는데 ‘하츄핑’처럼 인기가 높은 캐릭터는 장난감 피규어부터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불티나게 팔린다. 티니핑을 ‘파산핑’, ‘등골핑’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으로 부르는 이유기도 하다. 추석에 조카들에게 줄 선물로도 인기라 이모, 삼촌들의 고민도 깊다. 지갑 사정은 힘들게 하지만 ‘사랑의 하츄핑’ 제작사 SAMG엔터 주가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전 거래일보다 3600원(29.98%) 상승한 1만 5610원에 거래를 마치며 깜짝 소식을 전한 SAMG엔터는 1만 6690원(10일)→1만 7160원(11일)→1만 7510원(12일)에 이어 연휴 직전인 지난 13일에는 1만 9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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