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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불법촬영 논란에 흔들리는 K피겨

    최근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던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성적 가해 사건으로 흔들거리고 있다. 23일 빙상계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선수 A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 C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다른 여자 싱글 선수 B에게는 성적 불쾌감을 주는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A와 B는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확인돼 연맹 스포츠공정위에 회부됐다. 연맹이 2024~25시즌 및 2026 동계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사상 처음 국가대표 해외 합동 전지훈련을 마련했는데 사달이 난 것이다. 그런데 연맹은 음주 사건을 조사하다가 성적 가해 행위가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A가 이성 후배 C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했으며, B는 동의를 구하지 않고 A의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찍은 뒤 C에게 보여 준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이성 선수 숙소를 방문한 C에 대해서는 강화 훈련 규정 위반으로 판단, 견책 처분했다. 전지훈련 지도자도 관리 부주의로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A와 B는 상위기구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청구한다는 입장이다. 재심에서도 이들의 행위가 인정돼 징계가 유지되면 선수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국가대표 대상 합동 워크숍을 열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연맹은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연맹은 재심과 관계없이 24일 스포츠윤리센터에 두 선수를 신고할 예정이다. 또 피겨 대표팀에 청소년이 많은 점을 고려해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뒤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김홍식 연맹 상임 부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빙상계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다”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술만 마신 줄 알았더니…女피겨 국가대표, 男후배 성추행에 불법촬영 혐의

    술만 마신 줄 알았더니…女피겨 국가대표, 男후배 성추행에 불법촬영 혐의

    해외 전지훈련 기간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선수가 미성년 남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았다. 빙상계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여자 싱글 국가대표 선수 A에게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또 다른 선수 B에게는 성적 불쾌감을 주는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 조치했다. A와 B는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열린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연맹은 두 선수를 조사하던 중 음주 외에도 성적 가해 행위가 벌어진 사실까지 확인했다. A는 이성 후배 C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는 A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진을 찍어 C에게 소셜미디어(SNS) 메신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은 A와 B를 중징계했다. C의 경우엔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한 것이 강화 훈련 규정 위반이라고 판단해 견책 조처했다. 전지훈련 지도자 D씨에게는 ‘선수단 관리 부주의’로 3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A의 소속사는 “현재 선수와 연락이 닿질 않는다”면서 “공식 입장을 낼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두 선수의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하기로 했다. 두 선수는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재심에서도 두 선수의 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연맹의 징계 이상으로 선수 활동에 중대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A는 이해인 선수로 이해인 측은 27일 “전지훈련 기간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다만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 C와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연맹에 알리지 않았고, 연맹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오인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이해인 측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해 성추행 혐의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00만원대 디올 가방, 원가는 8만원”…‘불편한 진실’ 드러났다

    “300만원대 디올 가방, 원가는 8만원”…‘불편한 진실’ 드러났다

    외국 매장에서 2600유로(약 385만원)에 팔리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가방의 원가가 노동착취에 의해 53유로(약 8만원)에 불과하다는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이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을 제조하는 ‘디올SRL’에 대해 사법 행정 예방 조치를 명령하고 1년 동안 회사를 감독할 사법 행정관을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회사가 하청 업체의 노동 착취를 조장하거나 방치했다는 혐의에 대한 조치로 이뤄졌다. 34쪽 분량의 법원 판결문을 통해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 4곳의 노동 실태가 드러났다. 공장은 중국이나 필리핀에서 온 불법 체류자를 주로 고용했는데 24시간 공장 가동을 위해 근로자들은 작업장에서 새우잠을 자며 근무해야 했다. 해당 업체는 기계를 더 빠르게, 많이 돌리기 위해 안전장치도 제거했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윤리적 접근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위생 및 보건 상태”에서 생활하고 일했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생산 비용을 절감한 업체는 가방 1개를 53유로라는 싼값에 디올로 넘겼다. 디올은 모델 코드 ‘PO312YKY’인 이 가방을 자사 매장이나 백화점에서 2600유로를 받고 팔았다. 디올은 실제 작업 조건이나 계약회사의 기술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수년간 공급업체에 대한 정기 감사도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청업체와 하청업체의 소유주들은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불법 체류자를 고용한 혐의로 밀라노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지만 정작 디올은 범죄 수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했지만 관계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디올은 프랑스 명품 대기업 LVMH가 소유한 패션 브랜드로 루이비통에 이어 두 번째 매출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검경은 수년 전부터 명품 제조사 하청 업체의 노동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세계에서 팔리는 명품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이탈리아에서 중국인 등이 운영하는 협력 업체가 자국의 전통적인 가죽 산업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법원으로부터 디올과 같은 처분을 받았다.
  • “해외 전지훈련 보냈더니 음주”…여자 피겨 성인 국가대표 논란

    “해외 전지훈련 보냈더니 음주”…여자 피겨 성인 국가대표 논란

    피겨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여러 차례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10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자기 숙소에서 여러 차례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셨다. 연맹의 강화훈련 지침상 훈련 및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주 행위는 금지된다. 연맹 관계자는 “해외 전지훈련도 공식 훈련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만큼 음주 금지 규정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술을 마시고 문제를 일으킨 것이 아니라 단순 음주 규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것이 연맹의 설명이다. 연맹은 우선 자체 조사를 통해 선수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임시로 정지했다.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방문한 남자 선수 역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다. 연맹은 이달 내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한 차준환과 신지아는 개인 훈련 일정으로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가운데 개인 종목인 피겨의 사상 첫 해외 합동 전지훈련이 일부 선수의 ‘일탈’로 의미가 퇴색되면서 논란을 남기게 됐다.
  • 부부 ‘장수모델’ 끝났다…원빈·이나영, 나란히 ‘계약 종료’

    부부 ‘장수모델’ 끝났다…원빈·이나영, 나란히 ‘계약 종료’

    배우 이나영에 이어 남편인 배우 원빈도 ‘맥심 T.O.P’ 광고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유통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맥심 T.O.P 광고 모델로 활동한 원빈, 맥심 모카골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이나영의 계약이 동시에 종료됐다. 최근 이나영 후임으로 배우 박보영이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원빈의 ‘맥심 T.O.P’ 후임 광고 모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수 모델인 원빈·이나영과 동시에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동서식품 측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두 분이 그동안 굉장히 큰 역할을 해주셨다. 회사에서는 두 분께 너무 감사해 하고 있다”고 했다.원빈은 2008년부터 16년간 커피음료 맥심 T.O.P 광고 모델을 했다. 원빈은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신민아, 유인나, 신현빈, 차예련 등 국내 탑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약 16년간 맥심 T.O.P 장수모델로 활약해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빈과 맥심 T.O.P와의 광고 계약은 지난 1월 말을 끝으로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나영은 2000년부터 24년간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다. 동서식품은 광고 모델과 오랫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배우 공유는 2011년 카누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피겨선수 김연아도 2012년 맥심 화이트골드 발매부터 현재까지 광고 모델을 맡고 있다. 다만 오랫동안 광고모델을 유지하면서 젊은 세대에게선 홍보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동서식품은 2018년엔 황정민, 아이유, 안재홍 등 모델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2021년에 한시적으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2015년 결혼한 뒤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나영은 지난해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4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다.
  • 이번엔 ‘도핑의혹’…中,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

    이번엔 ‘도핑의혹’…中,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

    최근 중국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참가한 베이징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중국 선수를 밀어주는 부정행위가 적발돼 논란을 일으킨 중국이 이번에는 2020 도쿄올림픽 당시 도핑 문제로 수영 여자 계영 800m에서 딴 금메달을 박탈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20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여자 계영 800m에 출전한 미국 수영 선수들이 미국도핑방지위원회(USADA)로부터 ‘중국이 계주 멤버의 도핑 규정 위반으로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미국이 금메달을 승계받는다’고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도쿄올림픽 여자 계영 800m 결선에서 양쥔쉬안, 탕무한, 장위페이, 리빙제 순으로 경기해 7분40초33의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어 미국이 7분40초73으로 2위, 호주가 7분41초29로 3위를 했다. 4위는 7분43초77의 캐나다였다. 미국, 호주, 캐나다 모두 자국 신기록을 세웠지만 중국의 기록이 워낙 좋아 우승을 놓쳤다. 중국은 예선에서 둥제, 장이판도 출전했다. 누가 도핑 규정을 위반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회에 출전한 6명 중 1명이라도 도핑 규정을 어기면 중국 여자 계영 800m 대표팀의 기록이 삭제되고 메달도 빼앗긴다. 중국의 도핑 규정 위반이 사실로 드러나면 미국이 금메달, 호주와 캐나다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받는다. 도쿄올림픽 수영 경영에서 중국은 메달 6개(금 3·은 2·동 1)를 수확했다. 여자 계영 800m 금메달 박탈이 확정되면 메달 수는 5개로 줄어든다. 중국 수영의 도핑 문제가 ‘대형 스캔들’로 번질 조짐도 보인다. 이날 호주 신문 헤럴드 선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중국 수영 경영 선수 23명이 개막 7개월 전에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음에도 도쿄 올림픽 정상적으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당시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인 금지성분은 중국 수영 스타 쑨양,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의 징계 근거가 된 트리메타지딘이다. 트리메타지딘은 의학적으로 협심증 치료제에 사용되는데, 혈류량의 증가로 체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도 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트리메타지딘을 금지 약물로 지정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도 장문의 기사를 통해 “중국 수영 선수 23명이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중국 최고 관리들은 해당 선수들의 도핑 혐의를 ‘무죄’라고 결론짓고 올림픽에 내보냈다”며 “많은 도핑 전문가가 문제를 제기했지만 WADA는 중국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중국도핑방지위원회(CHINADA)는 WADA에 “선수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극소량의 금지 물질을 섭취했다. 오래된 음식을 먹다가 트리메타지딘 성분이 체내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이에 WADA 내부 몇몇 전문가와 USADA 등 여러 관계자가 “해당 선수들의 선수 자격을 일시 정지하고 추가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 선수들의 신원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WADA는 “선수들이 도핑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부족하다. 선수들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며 중국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락했다. 올리비에 라빈 WADA 수석이사는 “WADA에 제시된 오염 시나리오의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트리메타지딘 제조업체로부터 약동학 및 대사 정보도 받았다”면서 “중국의 설명을 반박할만한 근거가 없었다. WADA의 결정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세계수영연맹도 “중국이 도핑 규정에 따라 일을 진행했다고 믿는다”고 중국 수영계를 옹호했다. NYT는 “도핑 검사 양성 반응에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중국 선수 중 일부는 올해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은 과거에 다른 종목에서 도핑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고, 수영에서도 최근 도핑 의혹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 차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 로만 우주 망원경, 별의 ‘이것’까지 알아낸다? [아하! 우주]

    차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 로만 우주 망원경, 별의 ‘이것’까지 알아낸다? [아하! 우주]

    미국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 이외에도 다양한 목적의 우주 망원경을 운영하고 있다. 행성 사냥꾼인 TESS도 그중 하나다. 수천 개의 외계 행성을 찾아낸 1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인 케플러 우주 망원경에 이어 발사된 2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인 TESS는 이미 7,000개에 달하는 외계 행성 후보를 포착했다. 하지만 이들이 발견한 외계 행성은 우리 은하에 있는 수천억 개 이상의 외계 행성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나사는 3세대 외계 행성 사냥꾼인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 망원경 (이하 로만 우주 망원경)을 준비하고 있다. 로만 우주 망원경은 허블 우주 망원경과 같은 2.4m 지름의 주경을 갖고 있지만, 이미지 센서는 2억 8,800만 화소로 허블의 100배에 달한다. 덕분에 행성이 별 앞을 주기적으로 지나면서 밝기가 미세하게 변하는 현상을 먼 거리에서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선배인 케플러나 TESS가 수집한 막대한 정보는 외계 행성 연구에만 사용된 게 아니라 더 다양한 연구에 활용됐다. 로만 우주 망원경이 수집할 정보는 선배들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플로리다 대학의 자카리 클리이터가 이끄는 연구팀은 로만 우주 망원경이 수집할 기본적인 밝기 데이터를 이용하면 별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별의 자전 주기는 보통 어릴수록 빠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별의 지름이 커지면 팔을 좁히면서 도는 피겨 선수와 반대로 회전 속도가 느려진다. 각운동량 보존 법칙 덕분이다. 따라서 별의 질량과 회전 속도를 측정할 수 있다면 별의 나이도 추정할 수 있다. 별 주변을 도는 행성이 앞을 가리지 않더라도 별 표면에는 흑점이 있기 때문에 사실 자전 속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밝기가 변한다. 다만 흑점 활동 정도에 따라 그 변화가 들쑥날쑥하다는 것이 문제다. 연구팀은 이런 불규칙한 변화가 있더라도 분석을 통해 공전 주기를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태양 흑점 관측을 통해 흑점의 이동이나 변화, 그리고 활동 주기 등에 대해서 많은 사실을 알아 냈다. 따라서 관측 데이터만 충분하면 별의 자전 속도 역시 추정할 수 있다. 연구팀은 로만 우주 망원경이 수집할 수많은 별의 밝기 변화 데이터를 기대하고 있다. 외계 행성을 찾아내지 못해도 별의 나이를 추정할 데이터는 충분히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데이터를 정리하면 우리 은하를 구성하는 수많은 별들의 연령 분포를 자세히 알아낼 수 있다. 아마도 여기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여러 가지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로만 우주 망원경은 주경과 이미지 센서 등 주요 부품들이 완성된 상태로 2027년까지 발사될 예정이다. TESS의 임무가 끝날 때쯤 로만 우주 망원경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면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과 함께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연아 귀엽게 가린 노출에 팬들이 보인 반응

    김연아 귀엽게 가린 노출에 팬들이 보인 반응

    김연아가 근황을 공개한 사진이 화제다. 4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에 블랙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연아는 세련된 모습으로 여전한 매력을 뽐냈다. 김연아가 앉은 자세를 취하며 찍은 사진에는 안에 입은 옷이 살짝 노출됐다. 김연아는 이를 레몬색 별무늬로 귀엽게 가렸다. 팬들은 “언니 얼굴 보느라 어차피 다들 옷 나온 줄도 모를 거예요”, “삐져나온 옷에 별표친 것도 귀여운 연느”, “별이 있다구요? 어디요? 온 우주의 별 김연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성악가 고우림과 인연을 맺고 2022년 10월 22일 결혼했다. 현재 고우림은 군 복무 중이다.
  • 김채연, 세계피겨선수권 깜짝 동메달…차준환은 최종 10위, 2년 연속 입상 불발

    김채연, 세계피겨선수권 깜짝 동메달…차준환은 최종 10위, 2년 연속 입상 불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내 한국 피겨의 2년 연속 입상을 이끌었다.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의 2년 연속 메달은 불발됐다. 김채연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81점, 예술점수(PCS) 63.87점, 합계 136.68점(3위)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66.91점)에 그쳤던 김채연은 최종 203.59점을 받아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222.96점), 이사보 레비토(212.16점·미국)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2023~24 ISU 사대륙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던 김채연은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한국 여자 피겨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건 김연아(은퇴)와 지난해 은메달리스트 이해인(고려대)에 이어 세 번째다. 김채연은 지난해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는 6위에 자리했다. 김채연은 이날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의 첫 점프에서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트리플 살코에서 쿼터 랜딩(90도 회전 부족) 판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곤 큰 실수 없이 준비한 연기를 모두 선보였다. 경기 뒤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던 김채연은 경기 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딸 것이라고 기대하지 못했다”며 “올 시즌 초반 각종 부상으로 훈련을 많이 못 해 메달 획득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73.55점)에 올라 2년 연속 입상의 꿈을 부풀렸던 이해인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 실수를 여러 차례 저지르며 12위(121.93점)에 그쳤고 최종 195.48점으로 6위로 밀렸다. 함께 출전한 유영(경희대)은 최종 총점 183.35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선전으로 한국 여자 피겨는 내년 여자싱글에도 3명이 출전하게 됐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배분되는데, 3명이 출전한 국가에서는 상위 두 명의 순위의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 28 이하면 2장이 주어진다. 한편, 24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61.44점(11위)을 받은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88.21점(9위)을 합쳐 최종 249.65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은메달을 따냈던 차준환은 부상 회복 중 출전을 강행했으나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은 총점 333.76점을 얻은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차지했다. 김현겸(한광고)은 222.79점으로 18위, 이시형(고려대)은 207.59점으로 24위.
  • [포토] 임해나-예콴, ‘아름다운 아이스댄스 연기’

    [포토] 임해나-예콴, ‘아름다운 아이스댄스 연기’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이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리듬댄스 프로그램에 출전해 멋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차준환, 착지 실수로 메달권 ‘빨간불’…세계선수권 쇼트 ‘톱10’

    차준환, 착지 실수로 메달권 ‘빨간불’…세계선수권 쇼트 ‘톱10’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피겨 세계선수권 쇼트 프로그램에서 착지 실수로 9위에 기록됐다.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차준환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TES) 46.27점, 예술점수(PCS) 42.94점, 감점 1점을 합쳐 총점 88.21점을 획득, 출전 선수 40명 가운데 9위로 톱 10에 들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우승자인 우노 쇼마(일본)가 총점 107.72점으로 1위에 올랐고, 가기야마 유마(일본·106.35점)와 일리아 말리닌(미국·105.97점)이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던 차준환은 올해 2년 연속 메달에 도전했으나, 쇼트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역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차준환은 24일 오전 7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쇼트프로그램 ‘가면무도회’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하다 착지가 흔들리며 넘어졌고, 감점 1점과 수행 점수(GOE) 4.85점을 손해봤다. 이후로는 나쁘지 않았다. 차준환은 두 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성공시키며 기본점수 9.50점과 GOE 2.58점을 챙겼고, 플라잉 카멜 스핀을 최고난도(레벨 4)로 연기하며 전반부 연기를 마무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깔끔했다. 차준환은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고 이후 체인지 풋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최고난도(레벨 4)로 소화했다. 이후 스텝시퀀스를 최고난도(레벨4)로 소화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차준환은 “실수가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최선을 다하자는 게 가장 큰 목표였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리스케이팅에 임하는 각오로는 “캐나다 현지는 물론 한국이나 타지에서 응원해 주신 팬분들이 많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 터널 나온 이해인, 세계선수권 쇼트 3위…2년 연속 메달 정조준

    터널 나온 이해인, 세계선수권 쇼트 3위…2년 연속 메달 정조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에이스 이해인(고려대)이 2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입상 가능성을 키웠다. 이해인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0점, 예술점수(PCS) 33.25점 총점 73.55점을 받아 35명 중 3위에 올랐다. 1위 루나 헨드릭스(76.98점·벨기에), 2위 이사보 레비토(73.73점·미국)와 격차가 크지 않아 2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색깔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유력 우승 후보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는 트리플 러츠에서 잘못 착지하며 4위(73.29점)로 밀렸지만 그 역시 1위와의 간격이 넓지 않다. 지난해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면서 한국 선수로는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던 이해인은 이날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각종 점프 과제와 안무를 흠잡을 데 없이 수행하고 연기한 이해인은 활짝 웃으며 키스 앤드 크라이존으로 향했고, 시즌 개인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을 확인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올 시즌 두 차례 출전한 그랑프리 대회에서 거푸 입상하지 못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던 이해인이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의 기세를 이어가 반등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경기 후 이해인은 “점수는 신경 쓰지 않고 재밌게 연기를 펼치겠다는 생각으로 임해 마음이 편했다”면서 “마치 훈련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점수가 잘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전수 부족 문제를 신경 많이 썼다”면서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훈련처럼 재밌게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슬럼프에 빠졌다가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한 유영(경희대)의 연기가 힘이 됐다고도 털어놓기도 했다. 이해인은 “(유영) 언니의 점수가 (마지막 조까지) 가장 높은 곳에 있기에 ‘언니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모르게 편안해진 느낌이 들었다”며 “언니도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시너지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유영은 67.37점으로 5위, 김채연(수리고)은 66.91점을 받아 6위에 자리했다. 세 명의 활약으로 한국은 내년 대회에서도 3명이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세계선수권 출전권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국가별로 배분된다. 한 국가에서 3명이 출전할 경우 상위 두 명의 순위의 합이 13 이하일 경우 3장, 28 이하면 2장이 주어진다.
  • “할아버지 약”이라더니…러 발리예바, 2년간 먹은 ‘약물 칵테일’ 경악

    “할아버지 약”이라더니…러 발리예바, 2년간 먹은 ‘약물 칵테일’ 경악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금메달이 박탈된 러시아 피겨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올림픽을 앞두고 2년간 56종의 약물을 투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문을 인용해 “(러시아) 팀 주치의 3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년 동안 발리예바에게 심장약, 근육강화제, 경기력 향상제 등을 칵테일처럼 섞어서 투여했다”고 보도했다. 발리예바가 약물을 투여받았을 때 나이는 만 13세부터 15세까지다. CAS 판결문에 따르면 발리예바가 양성 반응을 보인 약물 목록에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엑디스테론, 폐활량을 개선하는 하이폭센, 지방을 에너지로 만드는 L-카르니틴, 근력을 향상시키는 아미노산 보충제 크레아틴, 피로감을 줄이는 스티몰 등이 포함됐다. 발리예바 측 의료진은 CAS에 “발리예바가 14세 때 심장병 진단을 받았고, 이에 심장약을 복용했으며 도핑 양성 반응 물질은 치료제 혼합물의 일부”라고 해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더 타임스는 러시아의 조직적인 약물 투여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발리예바에게 약물을 투여한 3명의 의료진 중 한 명인 필리프 슈베츠키 박사는 2010년부터 러시아 피겨 대표팀과 함께한 인물”이라며 “그는 2007년 러시아 조정 대표팀의 팀 주치의로 활동하다가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여한 혐의로 2년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발리예바는 징계받았으나 정작 세 명의 팀 주치의와 러시아 피겨 대표팀 예테리 투트베리제 코치는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 올리비에 니글리 사무총장은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한편에선 발리예바가 약물 투여를 주도한 어른들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됐다”고 말했다.한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발리예바는 베이징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에 두 달 전인 2021년 12월 러시아선수권 출전 당시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 성분인 트리메타지딘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트리메타지딘은 협심증 치료 약물로 운동선수의 신체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어 2014년 도핑 금지 약물로 지정됐다. WADA는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가 사건 조사를 미루자 2022년 11월 CAS에 RUSADA와 발리예바를 제소했고, CAS는 지난 1월 발리예바에게 4년 선수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러시아의 피겨 단체전 금메달도 취소됐다. 발리예바 측은 약물 투여와 관련해 “할아버지가 복용하는 심장약이 섞여 섭취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할아버지의 알약을 으깨던 도마를 사용해 디저트를 만들어 먹었다는 것이다. 그의 할아버지가 직접 CAS 청문회에 “심장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트리메타지딘(협심증 치료제)을 복용했다”고 해명하기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김연아 결혼에 묻혔다”…윤진이, 비밀 결혼설 해명

    “김연아 결혼에 묻혔다”…윤진이, 비밀 결혼설 해명

    탤런트 윤진이(33·김윤진)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윤진이는 지난 11일 SBS TV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사모펀드 매니저인 남편 김태근(37)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이 “윤진이씨가 결혼한 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비밀리에 결혼한 거냐”고 묻자, 윤진이는 “만천하에 공개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씨와 같은 날 결혼해 묻혔다”고 웃었다. 윤진이 부부는 2022년 10월 결혼해 다음 해 3월 딸 제이를 안았다. 11개월 된 제이는 부부를 반반 닮은 모습이었다. 남편 김씨는 배우 다니엘 헤니 닮은꼴로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했다. 김씨는 “혼혈은 아니다”라며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 비행기 타면 나한테 영어를 쓸 정도로 오해한다. 토종 한국인이고, 본가는 경북 상주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유학도 간 적이 없다”고 말했다.
  • 김연아♥ 고우림, ‘맞후임’에 한 행동…군대 일화 전해졌다

    김연아♥ 고우림, ‘맞후임’에 한 행동…군대 일화 전해졌다

    군 복무 중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근황이 전해졌다.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1세기 레전드 제3탄 Soul의 신 SG워너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베란테는 김지훈 입대 이후 3인조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처음 올랐다. 노현우는 3인조 첫 출격에 대한 설렘을 나타냄과 동시에 “저희가 네 명일 때 우승하면 괜찮은데 김지훈이 군대 갔는데 저희가 우승을 해 버리면…”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리베란테는 “지난 1월 입대한 김지훈이 수료를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다. 국방부 군악 대대로 갔다”며 김지훈이 고우림의 후임으로 군악대에 복무 중인 사실을 알렸다. 리베란테는 “고우림과 김지훈이 나이는 동갑내기 친구인데 선후임 관계가 됐다. 고우림이 김지훈의 맞선임이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고우림이 먼저 김지훈을 찾아가 ‘잘 왔다’고 했다더라”며 “같은 오디션 출신이라 더 잘 챙겨주신 거 같다. 감사하다”고 고우림의 미담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 고우림은 지난 6일 개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며 군 휴가를 나온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 아사다 마오, 충격 근황… 배추 들고 ‘활짝’ 농촌 생활

    아사다 마오, 충격 근황… 배추 들고 ‘활짝’ 농촌 생활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의 ‘귀농’ 패션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아사다 마오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아사다 마오는 배추를 들고, 미니 트랙터를 운전하고, 구황작물을 수확하거나 땔감을 옮기는 등 농촌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작성자는 ‘은퇴 후 귀농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적었지만, 사실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기업 이념으로 내건 일본의 화장품 브랜드 알소아의 프로젝트를 위해 촬영되어 1년 전 공개된 영상이다. 이 브랜드는 “알소아의 꿈, 고객님의 꿈, 그리고 아사다 마오씨의 꿈이라는 3가지 꿈을 내걸고 아사다 마오씨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현역 시절 김연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여자 피겨 스케이팅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4월 현역 은퇴 선언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 연아 이후 18년 만에 ‘男피겨 르네상스’

    연아 이후 18년 만에 ‘男피겨 르네상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르네상스가 열리는 것일까. 서민규(16)가 한국 피겨 선수로는 사상 처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지난달 김현겸(18)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정상에 오르는 등 남자 피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17점(2위)을 받았으나 이틀 전 쇼트 프로그램 80.58점(1위)을 합쳐 총점 230.75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민규는 쇼트 5위(77.60점), 프리 1위(151.71점)를 기록한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1.4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서민규가 처음이다. 10년 가까이 간판으로 군림한 차준환(23)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차준환은 2017년 대회 5위가 최고 성적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여자 싱글에서는 신지아(16)가 2022년부터 정상에 도전했으나 3회 연속 은메달을 그쳤다. 신지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동갑내기 시마다 마오(일본)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김예림, 임은수(이상 21), 유영(20), 이해인(19), 신지아(16) 등의 재목이 끊임없이 배출됐지만 남자 싱글은 차준환이 중학교 시절부터 독주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민규, 김현겸, 임주헌(19)이 차준환 이후 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따내며 변곡점을 이뤘다.서민규는 2023~24시즌 들어 트리플 악셀(3.5회전 점프)을 안정적으로 장착하며 자신감을 키워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을 밟는 등 국제대회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민규는 이번 대회도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에 더블 토루프를 붙이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거푸 성공해 쾌거를 이뤘다. 서민규는 또 이번 대회 프리 출전 24명 중 예술점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남자 피겨는 10대 후반 전성기가 오는 여자 피겨와 달리 20대 초반 전성기가 오기 때문에 주니어와 시니어 무대의 간극이 큰 편이다. 향후 서민규가 쿼드러플(4회전) 점프까지 장착하고 표현력을 키운다면 시니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민규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 한국 남자 피겨 르네상스 열린다…서민규, 사상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 제패

    한국 남자 피겨 르네상스 열린다…서민규, 사상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 제패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르네상스가 열리는 것일까. 서민규(16)가 한국 피겨 선수로는 사상 처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지난달 김현겸(18)이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정상에 오르는 등 남자 피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50.17점(2위)을 받았으나 이틀 전 쇼트 프로그램 80.58점(1위)을 합쳐 총점 230.75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민규는 쇼트 5위(77.60점), 프리 1위(151.71점)를 기록한 일본의 나카타 리오(229.31점)를 1.44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그것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서민규가 처음이다. 10년 가까이 간판으로 군림한 차준환(23)도 해내지 못한 일이다. 차준환은 2017년 대회 5위가 최고 성적이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8년 만이다. 여자 싱글에서는 신지아(16)가 2022년부터 정상에 도전했으나 3회 연속 은메달을 그쳤다. 신지아는 이번 대회에서도 동갑내기 시마다 마오(일본)에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피겨는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김예림, 임은수(이상 21), 유영(20), 이해인(19), 신지아(16) 등의 재목이 끊임없이 배출됐지만 남자 싱글은 차준환이 중학교 시절부터 독주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민규, 김현겸, 임주헌(19)이 차준환 이후 7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따내며 변곡점을 이뤘다. 김현겸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서민규는 2023~24시즌 들어 트리플 악셀(3.5회전 점프)을 안정적으로 장착하며 자신감을 키워 주니어 그랑프리 정상을 밟는 등 국제대회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서민규는 이번 대회도 쇼트에서 트리플 악셀, 프리에서 트리플 악셀에 더블 토루프를 붙이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거푸 성공해 쾌거를 이뤘다. 서민규는 또 이번 대회 프리 출전 24명 중 예술점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남자 피겨는 10대 후반 전성기가 오는 여자 피겨와 달리 20대 초반 전성기가 오기 때문에 주니어와 시니어 무대의 간극이 큰 편이다. 향후 서민규가 쿼드러플(4회전) 점프까지 장착하고 표현력을 키운다면 시니어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민규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 ‘3.1절 기념식’ 애국가 부른 군인…알고 보니 김연아 남편

    ‘3.1절 기념식’ 애국가 부른 군인…알고 보니 김연아 남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삼일절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1일 KBS1, MBC, SBS 등을 통해 생중계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국방부 군악대 대표로 애국가를 제창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고우림은 특히 살이 훌쩍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날렵해진 턱선과 강렬한 눈빛으로 늠름한 남성미를 뽐냈다. 현재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고우림은 이날 육군 군악대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고우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인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SNS)에 “이제 다시금 새롭게 시작되는 자대에서의 생활 즐겁게 시작하고 멋지게 끝내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고우림은 ‘피겨퀸’ 김연아와 2022년 10월 결혼했으며 오는 2025년 5월 19일 전역 예정이다.
  • “조선 사커를 동포 모두가 응원하자”… 5년 만의 북일전 열기

    “조선 사커를 동포 모두가 응원하자”… 5년 만의 북일전 열기

    “필승 조선!” 28일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의 최종 예선 2차전이 열린 도쿄 국립경기장. 추운 날씨에도 붉은색 옷차림의 북한 응원단 3000여명이 응원봉과 인공기를 흔들며 열광적으로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 경기가 주목받은 데는 올림픽 출전권뿐만 아니라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고 일본의 견제가 이뤄지는 가운데 열리는 국제경기였기 때문이다. 특히 북한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한 건 2019년 3월 사이타마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었다. 북일 간 교류가 단절된 만큼 경기 개최도 까다롭게 결정됐다. 올림픽 최종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돼 1차전은 평양 김일성경기장, 2차전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축구협회 측에서는 평양행 항공편이 없는 데다가 북한에서 경기를 열면 불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 때문에 지난 24일 1차전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렸다.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뒤 대북 제재로 북한 국적자의 일본 입국을 금지했지만 스포츠 교류는 특별한 사례로 인정해 북한 축구대표팀 입국을 허용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는 3000여장의 단체석을 구입해 놓는 등 경기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북한은 세계랭킹 9위, 일본은 8위 등 팽팽한 전력으로 1차전은 0-0으로 비겼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2012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만큼 각오가 상당했다. 조총련 측은 축구 응원 알림문에서 응원을 위한 드레스 코드로 ‘붉은색’을 정하고 “이겨라! 조선”이라며 “조선 사커를 동포 모두가 열광적으로 응원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장으로 향하는 지하철역 오에도선 국립경기장역에 내리자 조총련 관계자가 ‘잘오셨습니다’, ‘조선측 응원석’ 등이 써 있는 팻말로 단체석 자리를 안내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일본대표팀을 상징하는 파란색 응원석 반대편에 외딴섬처럼 붉은색으로 조총련 단체 응원석이 눈에 띄었다. 응원석 밑에는 ‘이겨라 조선!’, ‘공화국의 위용 떨지차!’ 등 대형 플래카드가 경기장에 붙어 있었다. 북한 응원단은 북한 선수들의 움직임에 맞춰 붉은색 응원봉을 흔들고 꽹과리를 울리며 홈팀인 일본 응원단에 밀리지 않겠다는 듯 선수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이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북한팀은 일본을 상대로 1대2로 패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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