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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준환·김채연, 3월 세계선수권대회 간다

    차준환·김채연, 3월 세계선수권대회 간다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과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정상에 오르며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차준환은 총점 190.49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90.53점을 합쳐 최종 281.02점을 받았다. 여자 싱글에서는 김채연이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신지아(세화여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0.43점으로 2위였던 김채연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45.66점을 획득해 합계 216.09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차준환과 김채연은 나란히 2월에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뒤, 3월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도 걸려 있는 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차준환은 “(동계아시안게임은) 첫 출전인 만큼 기대되고 많이 설렌다. 내가 준비한 걸 다 보여드리고 즐길 수 있는 경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채연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점수를 받아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연습하고 있다”면서 “다른 경쟁 선수를 신경 쓰지 않고 내게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북한군 수천명 죽어가는데…김정은, 공연 보며 새해 맞아

    북한군 수천명 죽어가는데…김정은, 공연 보며 새해 맞아

    북한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대규모 신년 경축 공연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지난달 31일 밤 시작해 1일까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과 정치국 위원 등 당정 간부, 무력 기관 지휘관, 노력 혁신자가 참가했다. 통신은 평양에 체류하는 해외동포들도 공연을 봤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함께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리창을 통해 행사장이 한눈에 보이는 좌석에 김 위원장 양옆으로 그의 딸과 박태성 내각 총리가 착석했다. 이 밖에도 최룡해, 조용원, 리병철, 박정천, 노광철, 김덕훈, 리일환, 조춘룡, 최선희, 김정관, 최동명, 리영길, 김명식, 정경택 등 간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신은 지난해 신년 경축 공연 보도문에서 김 위원장이 ‘존경하는 자제분과 여사’를 동행했다고 소개했지만 올해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공연은 지난해 공개된 김 위원장 찬양가 ‘친근한 어버이’에 맞춰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학생 소년들이 은반 위에서 율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통신은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관람석에 나온 김 위원장을 향해 전체 참가자들이 “최대의 영광과 경의를 삼가 드리었다”고 전했다.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공연 중간 초읽기(카운트다운)와 함께 새해를 맞았다. 경축 봉화 점화와 함께 축포도 발사됐다. 통신은 “공연이 끝나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고 아름다운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 올라 경축의 밤하늘에 황홀한 불보라를 펼치었다”고 묘사했다. 김일성광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평양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경축 야회가 열렸다. 새해 시작에 맞춰 국기 게양식과 축포 발사 등 예년과 비슷한 신년 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통신은 “정각 0시,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 장군의 노래와 김정일 장군의 노래의 숭엄한 선률이 수도의 하늘가에 메아리쳤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대표하여 수도의 모범적인 근로자들이 국기를 정중히 게양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의 하늘에 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이는 속에 새해를 경축하는 황홀한 축포가 일제히 터져 올라 화려한 불의 세계를 수놓으며 다채로운 화광을 펼쳤다”고 했다. 통신은 새해를 맞아 김 위원장에게 여러 나라 국가수반, 정당 지도자, 각계 인사들이 연하장을 보내왔다고도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해 베트남, 몽골,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벨라루스 대통령 등이 연하장을 보냈다. 최근 서신을 공개하는 등 연일 밀착관계를 과시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달리 시 주석의 보도가 축소된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북한은 각국 정상의 연하장 수신 사실을 공개하며 중국 주석과 러시아 대통령 등 순으로 언급했지만 올해는 달랐다. 또한 지난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선포한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 보도도 하지 않아 별다른 행사 없이 수교 75주년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병력을 보내면서 중국보다 러시아와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북한군 사상자가 1100여명에 달한다고 공식 확인한 바 있다. 이것도 시점이 조금 지난 상황이라 사상자가 더 늘어났을 수 있다. 최근에는 사망한 북한군 병사의 편지가 등장했고 생포된 북한군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는 “다수의 첩보 종합을 평가할 때 북한군은 교대 또는 증원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아빠! 승마·펜싱에 피겨·암벽등반까지 다 공짜래요

    아빠! 승마·펜싱에 피겨·암벽등반까지 다 공짜래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전국의 학부모들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클릭 전쟁’을 치른다. 고가의 유명 보습학원 등록이 아닌 다양한 체육 활동을 무료로,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자녀들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다. 대한체육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2014년 시작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사업이 올해로 시행 10주년을 맞았다. 체육회는 2012년 주5일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의 주말 스포츠와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도입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은 크게 ‘학교 안’ 체육활동과 ‘학교 밖’ 체육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처럼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접하기 쉬운 운동은 전국 2250여개 학교에서 개별 신청받아 수업을 진행한다. 승마, 펜싱, 암벽등반, 스케이팅과 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운동은 전문 시설과 분야별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있는 외부 기관에서 무료 강습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부 과정은 모집 사이트가 열리면 1분 안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겁다. 서울 강동구에서 펜싱센터를 운영하는 김성숙 대표는 “강습은 물론 모든 장비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면서 “지역 인근 거주 학생부터 성남, 남양주 등 비교적 먼 거리의 학생들도 주말마다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주말체육 프로그램 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종합 평균 93.1점, 사업 확대 필요성 조사 94.9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는 생활체육 분야 예산 감소로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30%가량 축소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이 지원되는 53개 사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여 온 사업”이라면서 “이미 공급이 수요를 못 따르고 있어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크리스마스실

    [길섶에서] 크리스마스실

    어린 시절 중학생이던 오빠의 우표첩은 내게 특별한 그림책이었다. 편지봉투에서 조심스레 떼어 모은 우표들과 대통령 취임식 같은 특별한 행사를 기념한 2장, 4장짜리 기념우표가 빼곡했다. 크리스마스실은 10장이 한 세트로 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성인이 돼서도 우체국에서 실을 보면 그때의 설렘이 떠올라 충동구매를 한다. 디지털 시대 편지가 설 자리를 잃으면서 실 판매도 줄었다. 그렇다고 실의 혁신이 멈춘 건 아니다. 2003년 십이지신을 담은 스티커형 실을 시작으로 2007년 전자파 차단 소재를 활용한 그린실이 등장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 국민 캐릭터 뽀로로, 독도까지 시대의 아이콘을 담아냈다. 올해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가 실의 새로운 얼굴이다. 배지와 패딩담요까지 다채로운 굿즈들이 함께 나와 즐거움을 더했다. 물론 실을 사서 결핵퇴치 모금에 참여한다는 의미는 변함없다. 작은 종이 한 장에 담긴 한 해의 초상화처럼 실은 늘 우리 삶의 한켠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편지가 사라진 세상에서도 실은 여전히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배달부다.
  • 김태리, 한복의 매력 세계에 알린다

    김태리, 한복의 매력 세계에 알린다

    배우 김태리(34)가 성탄절 전야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한복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우리 옷 한복을 홍보하는 사업을 통해 제작한 김태리의 한복 화보 영상을 오는 24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로 확장하고자 2020년부터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수지가, 2022년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브랜드 4곳이 참여해 전통적인 멋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한복을 디자인했다. 김태리의 한복 화보는 오는 21일 국내 패션 잡지에 먼저 소개되며 23~29일 프랑스 파리 시타디움 코마르탱 대형 전광판과 23~31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공개된다. 한편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11일까지 옛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고혹의 선, 위엄의 결’ 전시를 통해 화보에 등장한 실물 한복을 만나 볼 수 있다.
  • “불명예 강제 퇴출 위기 넘어,  다시 은반에 설 수 있어 벅차”

    “불명예 강제 퇴출 위기 넘어,  다시 은반에 설 수 있어 벅차”

    “전에도 대회에 출전하는 게 정말 감사하고 재밌었는데, 이번에 그 사실을 조금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됐습니다.” 최근 과도한 억측 속에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이해인(19·고려대)이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다. 17일 피겨 유망주들과 합동 훈련에서 선보인 이해인의 점프와 스케이팅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가볍고 경쾌했다. 이해인은 이날 서울 구로구 제니스 스포츠클럽 빙상경기장에서 미디어 공개 훈련을 소화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어린 후배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든든한 국가대표 선배의 모습이었지만, 후배들이 퇴장하고 홀로 남은 이해인은 다소 긴장한 듯 기자회견 시간 내내 맞잡은 두 손을 놓지 못했다. 그래도 그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고, 목소리는 떨림이 없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전지훈련에서 불거진 음주 및 미성년 남자 후배 부적절 접촉 논란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이해인은 지난달 법원의 ‘징계 효력 정지’ 결정에 따라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이어 지난 1일 2025~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국내 랭킹전을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 티켓까지 따냈다. 이날 이해인은 약 11분간 진행된 회견에서 총 13번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불명예 강제 퇴출 위기를 넘고 다시 은반 위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할 수 없이 벅차다고 했다. 이해인은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준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팬들을 연신 언급했다. 그는 “팬분들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너무 무너져 내릴 수 있었을 텐데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이 지겨우시더라도 저는 그 말씀을 계속 드리고 싶다”고 했다. 마음의 아픔을 지워내며 몸도 다시 예전 기량으로 끌어올리는 중이다. 그는 “내년 1월 종합선수권 대회가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면서 “올림픽까지 바라보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다시 날아오른 이해인 “대회 출전 감사함 뼈저리게 느껴…올림픽까지 바라볼 것”

    다시 날아오른 이해인 “대회 출전 감사함 뼈저리게 느껴…올림픽까지 바라볼 것”

    “전에도 대회에 출전하는 게 정말 감사하고 재밌었는데, 이번에 그 사실을 조금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됐습니다.” 최근 과도한 억측 속에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이해인(19·고려대)이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다. 17일 피겨 유망주들과 합동 훈련에서 선보인 이해인의 점프와 스케이팅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가볍고 경쾌했다. 이해인은 이날 서울 구로구 제니스 스포츠클럽 빙상경기장에서 미디어 공개 훈련을 소화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어린 후배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든든한 국가대표 선배의 모습이었지만, 후배들이 퇴장하고 홀로 남은 이해인은 다소 긴장한 듯 기자회견 시간 내내 맞잡은 두 손을 놓지 못했다. 그래도 그의 표정은 시종일관 밝았고, 목소리는 떨림이 없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전지훈련에서 불거진 음주 및 미성년 남자 후배 부적절 접촉 논란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이해인은 지난달 법원의 ‘징계 효력 정지’ 결정에 따라 다시 선수로 복귀했다. 이어 지난 1일 2025~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국내 랭킹전을 통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 출전 티켓까지 따냈다. 이날 이해인은 약 11분간 진행된 회견에서 총 13번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불명예 강제 퇴출 위기를 넘고 다시 은반 위에 설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할 수 없이 벅차다고 했다. 이해인은 힘든 시간을 견디게 해준 가장 고마운 사람으로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팬들을 연신 언급했다. 그는 “팬분들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너무 무너져 내릴 수 있었을 텐데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이 지겨우시더라도 저는 그 말씀을 계속 드리고 싶다”고 했다. 마음의 아픔을 지워내며 몸도 다시 예전 기량으로 끌어올리는 중이다. 그는 “내년 1월 종합선수권 대회가 있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면서 “올림픽까지 바라보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1000원에 겨울 레포츠 즐겨요” 성남시 스케이트장·썰매장 21일 개장

    “1000원에 겨울 레포츠 즐겨요” 성남시 스케이트장·썰매장 21일 개장

    경기 성남시는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1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이날 오전 11시,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 이후 문을 연다. 개장하는 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브라스밴드, 현악 3중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야탑동 탄천변 스케이트장은 4000㎡ 규모로 조성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길이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다. 시는 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이들 위해 펭귄 등 동물 모양의 보조 기구를 빌려준다. 성남종합운동장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폭 13m, 길이 55m)와 유아용 슬로프(폭 13m, 길이 45m)를 갖췄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이다. 두 곳 시설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이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한다. 이용료 1000원(회당)엔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보조 기구 등 장비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 5위서 ‘은빛 점프’…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5위서 ‘은빛 점프’…피겨 서민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16·경신고)가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서민규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7점, 예술점수(PCS) 75.39점을 기록, 자신의 시즌 베스트 기록인 총점 152.46점을 기록했다. 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69.68점을 합쳐 최종 총점 222.14점으로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227.3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랑프리 7개 대회 종합 성적이 높은 상위 6명 선수가 참가하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은메달을 수확한 건 지난 시즌 김현겸(한광고)에 이어 서민규가 역대 두 번째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은 5위로 마무리한 서민규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무결점에 가까운 연기로 가장 많은 점수를 쓸어 담으며 도약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수행점수(GOE) 1.03점을 챙기며 가벼운 시작을 알렸고, 트리플 악셀 역시 깔끔하게 소화하며 1.71점을 추가로 받았다. 이어진 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전반부 점프를 모두 완벽하게 성공하며 점수를 쌓아갔다. 여자 싱글 김유성(15·평촌중)은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유성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4.56점, PCS 56.25점, 감점 1.00점, 총점 119.81점을 얻은 김유성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4.42점을 합쳐 최종 184.23점을 기록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1위 시마다 마오(199.46점)를 비롯해 일본 선수들이 금·은·동을 모두 쓸었다.
  • 빙판에 돌아온 이해인, 4대륙 선수권 티켓 획득…“성숙한 선수로 거듭나겠다”

    빙판에 돌아온 이해인, 4대륙 선수권 티켓 획득…“성숙한 선수로 거듭나겠다”

    자격정지 3년 중징계에 대해 효력 정지 판결을 받아낸 이해인(19·고려대)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무대에 복귀했다. 그는 성공적으로 연기를 마친 뒤 202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해인은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30.1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0.45점까지 최종 총점 190.64점을 기록하면서 5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해인은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따냈다. 참가 연령 자격을 충족하는 선수 중 3위 안에 들었기 때문이다. 1위는 총점 213.51점의 김채연(18·수리고)이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5월 이탈리아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중 이해인이 미성년자인 이성 선수를 숙소에 불러 성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에 이해인은 상대 선수와 연인 관계였고 애정 행위도 추행이 아니었다고 반박하면서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이어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서울동부지법이 지난달 12일 가처분을 인용했다. 징계처분무효확인 소송은 진행 중이다. 징계의 효력 정지로 대회 출전권을 얻은 이해인은 전체 17번째 순서로 프리스케이팅에 나섰다.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점수를 확인한 이해인은 크게 기뻐했다. 그는 연기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이번 복귀전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새로운 각오의 출발점이다.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며 “소중한 태극마크를 다시 얻어 그 무게를 온전히 짊어지는 선수가 되겠다. 끝까지 저를 믿어 준 팬분께 드리는 진심 어린 사죄의 첫걸음”이라고 말한 다음 고개를 숙였다. 이해인은 “(효력 정지 가처분) 인용 소식을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쳐서 서럽게 울었다. 그 와중에도 훈련 시간이 끝나지 않아서 끝까지 열심히 스케이트를 탔다”면서 “굉장히 많이 배우고 느낀 점도 많았다. 두 번 다시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잘 처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목표는 2026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기대하지 않았는데 하나하나 잘 풀리면서 좋은 점수가 나왔다”며 “언젠가 올림픽 무대에 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피겨 간판 차준환, 회장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서 우승

    피겨 간판 차준환, 회장배 겸 국가대표 선발전서 우승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23·고려대)이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국내 최강임을 입증했다. 차준환은 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4.02점, 예술점수(PCS) 87.27점, 총점 171.2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93.30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차준환은 최종 총점 264.59점으로 우승했다. 프리스케이팅 ‘광인을 위한 발라드’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인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를 성공하면서 기본 점수 9.70점, 수행점수(GOE) 2.77점을 챙겼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에서도 수행점수 1.94점을 추가했다. 이후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시도한 차준환은 후속 점프 착지 과정에서 중심이 살짝 뒤로 무너지며 0.17점을 손해 봤다. 차준환은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뛴 뒤 스텝시퀀스에서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아내며 전반부 연기를 마쳤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구간의 첫 과제로 차준환은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가 마지막 점프에서 점프 회전수가 모자라 1.29점이 감점을 받았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는 완벽하게 뛰었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으로 점수를 끌어 올렸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착지한 차준환은 코레오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중순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던 차준환은 귀국 후 부상 관리에 집중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건재를 보여줬다. 차준환은 “사실 세계선수권대회를 당장 생각하기보다는 (내년 1월에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차 선발전은 1월 2∼5일 제79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다. 2위는 최종 총점 244.23점을 받은 서민규(경신고)가, 3위는 총점 240.66을 확보한 이시형(고려대)이 각각 차지였다. 이번 대회 1∼3위에겐 내년 2월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5 ISU 사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하지만 ISU 규정에 따라 지난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이 돼야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연령제한에 걸린 2008년 10월생 서민규는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차점자인 4위 이재근(236.55점·수리고) 역시 연령제한에 걸려 5위 김현겸(231.92점·한광고)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
  • 하형주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한국 체육 와이리 됐노…원칙이 깨졌다”

    하형주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한국 체육 와이리 됐노…원칙이 깨졌다”

    하형주(62) 신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최근 3연임 시도를 하고 있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움직임과 관련해 “차기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을 온몸으로 하고 체육의 가치를 지니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이사장은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한국 체육계가 와이리 됐나 싶다. 원칙이 깨지고 정상화되지 못해서 그렇다”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취임한 하 이사장은 1984년 LA 올림픽 유도(95㎏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스포츠 영웅으로 은퇴 후에는 동아대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거쳤다. 체육계는 요즘 어수선한 상황이다. 이 회장을 중심으로 한 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립이 격해지면서 문체부는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했다. 검찰과 경찰은 이날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대한민턴협회, 요넥스코리아 마포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 이사장은 “체육도 전문가가 들어와야 할 때”라면서 “요즘 운동선수들의 생각, 사고력, 기량은 21세기인데 가맹단체 사고나 행정은 40년 전 선수 생활 할 때와 똑같다. 변화된 게 없다. 교육적 가치가 높은 스포츠를 하면서 그것이 몇몇 사람에 의해 조직화 된다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체육회가 욕먹는다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죄가 없는 건 아니다. 안타깝고 송구하다.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 체육을 위한 좋은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 국민의 62.8%가 생활체육을 즐기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내 임기를 마칠때쯤 생활체육 참여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기금재정도 2조 25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늘리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금 확충을 바탕으로 하 이사장은 죽어가는 엘리트 체육에 대한 투자도 공단이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 이사장은 우선 문체부와 교육부 등과 협의를 거쳐 2000억원의 매칭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전국 16개 시도에 있는 체육중·고교를 거점 체육인재양성학교로 전환해 한 개 학교당 50억원을 지원하고 한국체대에도 200억원 등 모두 10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설환경개선과 거점 체육인재학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하 이사장은 “피겨의 김연아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지 않느냐”면서 “이런 후배들을 위해 뒷바라지 하고 반듯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몸을 다 던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체육 활성화와 련해 “스포츠는 정정당당하고 정의를 세우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르쳐야 한다”며 “한 단계 한 단계 고통을 이겨내고 이를 통해 자존감도 생기고 협동정신을 배워 남에 대한 배려심도 생기는게 바로 스포츠라는 인식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동작구 ‘인권박사’ 대거 배출할 ‘인권학교’ 막 오른다

    동작구 ‘인권박사’ 대거 배출할 ‘인권학교’ 막 오른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까지 4회에 걸쳐 ‘동작구 인권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는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권학교를 운영해 일상 속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바로잡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권학교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공무원, 동작구 인권 모니터링단 등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특강을 한다. 오는 22일 오후 2시에는 인권 모니터링단 대표단 3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김학선 강사의 ‘영화(히든 피겨스)로 풀어보는 인권 과제’ 강연을 한다. 같은날 오후 4시 30분부터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BS 공채 개그우먼 출신 김현정 인권 강사가 ‘인권침해 아웃, 그 유쾌한 여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3회차는 산하기관 임직원 50여명이 대상이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백석대학교 겸임 교수인 이요셉 강사가 다음달 9일 강연자로 나서 ‘사진과 그림으로 만난 인권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달 16일에는 지역주민과 인권 모니터링단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손민원 강사의 ‘갑질 아웃, 차별 아웃’ 강연과 함께 인권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인권학교 운영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감사담당관(02-820-9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인권학교 운영을 통해 올바른 인권 의식을 확립하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인권도시 동작’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 성추행 의혹 이해인 자격정지 효력정지 인용…징계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계속 진행

    법원, 성추행 의혹 이해인 자격정지 효력정지 인용…징계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계속 진행

    서울동부지법은 12일 피겨 스케이팅 이해인(19)이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제기한 자격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했다. 이해인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 효력정지를 법원이 인용함에 따라 선수 자격을 실시 회복한 이해인은 28일 경기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2024 전국남여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해인은 지난 8월 29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의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3년 자격 정지 징계가 확정되자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과는 별개로 이해인에 대한 징계 무효 확인 본안 소송은 진행 중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동료 선수와 숙소에서 음주하고 후배 선수 A에게 성적 행위를 한 이해인에게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이성 선수 숙소를 방문한 A는 견책 처분했다. 이해인은 자신과 A가 연인관계였음을 드러내는 소셜미디어(SNS) 등을 증거로 후배 성추행 혐의를 적극 반박했다. 그러면서 “연맹 조사 단계에서는 교제 사실을 밝힐 수 없었고 (성적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스포츠공정위 재심의에서 “피겨 선수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성추행범이라는 누명을 벗고 싶다”며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음주와 연애를 한 것을 반성한다. 평생 뉘우치겠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스포츠공정위는 피해 선수의 연령 등 제반 상황을 고려해 이해인에게 내린 연맹 징계가 적절하다고 보고 3년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 [포토] ‘은반 위 환상의 댄스’

    [포토] ‘은반 위 환상의 댄스’

    각국 선수들이 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아이스 댄스 이벤트 경기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 [포토] ‘빙판 위 아찔한’ 아이스 댄스

    [포토] ‘빙판 위 아찔한’ 아이스 댄스

    일본의 유나 나가오카와 스미타다 모리구치가 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그랑프리 오브 피겨 스케이팅 시리즈 대회의 페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엉덩방아’ 김채연, 女피겨 시니어 GP 3차 대회 아쉬운 4위

    ‘엉덩방아’ 김채연, 女피겨 시니어 GP 3차 대회 아쉬운 4위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채연(18·수리고)이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랑프리 프랑스’를 최종 4위로 마무리하며 아쉽게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 피겨는 2시즌 연속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서지 못할 상황에 부닥쳤다. 김채연은 2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04점에 예술점수(TES) 67.05점, 감점 1을 합쳐 129.09점(5위)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0.90점(2위)을 챙긴 김채연은 총 199.99점을 기록하며 앰버 글렌(미국·210.44점), 히구치 와카바(206.08점), 스미요시 리온(201.35점·이상 일본)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3위 스미요시와 차이가 1.36점에 불과해 이날 한 차례 넘어져 감점받은 게 더욱 아쉬웠다. 김채연은 그랑프리 시리즈 중간 순위에서 10위(9점)에 올랐다. 김채연은 오는 22~24일 중국에서 열리는 6차 대회 차이나 컵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왕중왕전인 파이널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그랑프리 파이널은 1~6차 대회 중 두 차례 출전해 확보한 점수를 따져 상위 6명만 나설 수 있다. 한국 여자 피겨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 김채연 외에 김예림(21·단국대), 위서영(19·고려대), 김민채(18·신정고)가 출전 중이다. 김예림, 위서영, 김민채는 각각 1, 2차 대회에 출전했으나 8위 내 입상에 실패해 점수가 0점이다. 한국 여자 피겨 선수의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은 2022~23시즌 김예림이 마지막이었다. 지난 시즌엔 김채연이 은메달 1개를 따고 4위에 자리하며 그랑프리 시리즈 종합 7위로 아쉽게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채연은 이날 더블 악셀, 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까지 4개의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김채연은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4로 처리했으나 가산점 구간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 마지막 점프 착지에서 크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김채연은 당황하지 않고 나머지 과제를 마무리했으나 연기를 끝내고 아쉬운 듯 두 손으로 머리를 잠시 감쌌다.
  • 한국 유도 세계에 알린 하형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한국 유도 세계에 알린 하형주,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62)가 2024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선정위원회에서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 등 최종 후보 3명을 심의한 결과 하형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형주는 1984년 LA 올림픽 유도 남자 95㎏ 이상급을 제패하며 한국 유도에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이 밖에도 1985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을 따냈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는 모교인 동아대 교수, 부산시의회 의원 등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며 스포츠 행정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를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역대 영웅은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2021년 고 김홍빈(산악) ▲2022년 이봉주(육상) ▲2023년 고 남승룡(육상)이다.
  • ‘아! 0.85점 차’ 차준환, 개인 첫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아쉽게 놓쳐

    ‘아! 0.85점 차’ 차준환, 개인 첫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아쉽게 놓쳐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개인 첫 그랑프리 대회 은메달을 0.85점 차로 놓쳤다. 차준환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7.98점, 예술점수(PCS) 83.95점, 총점 171.93점(2위)을 받았다. 이로써 차준환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88.38점(4위)을 합한 최종 총점 260.31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쇼트와 프리 1위를 석권하며 301.82점을 받은 일리야 말리닌(미국), 은메달은 쇼트 2위, 프리 4위로 261.16점을 기록한 사토 슌(일본)에게 각각 돌아갔다.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적이 있는 차준환은 개인 첫 시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을 불과 0.85점 차로 놓쳤다. 차준환은 앞서 시니어 그랑프리와 파이널에선 동메달만 6번 따냈다. 이번이 7번째 동메달이다. 주니어 그랑프리에선 2차례 금메달과 파이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인 고난도 쿼드러플 살코에 이어 곧바로 쿼드러플 토루프까지 깨끗이 처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수행하다 루프 점프를 처리하지 못하며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가 됐고, 회전수 부족 판정이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흔들리지 않고 이후 점프 과제와 연기를 대체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김연아♥고우림과 결혼 2년 만에…정말 축하합니다

    김연아♥고우림과 결혼 2년 만에…정말 축하합니다

    피겨 스케이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의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김연아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두 번째 결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은 김연아-고우림 부부의 웨딩 화보로 김연아는 당시 공개하지 않았던 B컷을 오픈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화사한 신랑-신부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22년 7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당시 고우림은 자필 편지로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이라며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1990년생 김연아와 1995년생 고우림은 5세 연상연하 커플로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3년 동안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결혼 1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20일 고우림은 현역 군 복무를 위해 입대했다. 고우림은 최근 김연아 생일에 맞춰 휴가를 나와 데이트를 하며 시간을 보냈고,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럽스타그램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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