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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올 40억원 벌었다

    ‘김연아 신드롬’이 확실한 마케팅 효과를 입증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2008~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메인 스폰서에 합류했다.계약기간은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포함한 2010년 12월까지 2년으로,액수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전까지 김연아의 공식 후원업체는 KB국민은행과 나이키뿐이었다.현대 측은 대회 개막 수일 전 스폰서 계약 사실을 미리 언론에 알렸지만 대회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부랴부랴 공식 일정을 15일로 미루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김연아는 현재 공식 스폰서를 비롯해 15개 안팎의 업체와 광고 계약을 맺고 있다.우유,화장품,교복 등 또래에 어필할 수 있는 품목부터 가전업체까지 다양하다.또 제빵,보석,음반사 등과 관련 상품을 파는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스포츠토토와는 ‘유망주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초상권 계약도 맺었다. 지난해 20억원의 추정 수입에 견줘 2배나 늘어난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근 김연아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면서 CF 출연료 역시 6억~7억원까지 불어나 내년 수입은 올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연아의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후원과 광고를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워졌다.안정적인 훈련에 도움이 되고 김연아에게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업체를 선별하고 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처음 맡을 때부터 선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면서 “여기에는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이후의 전략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조커플’ 김연아-조니 위어 ‘크리스마스 달군다’

    ‘연조커플’ 김연아-조니 위어 ‘크리스마스 달군다’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 피날레.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에게 다정스럽게 다가가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뒤에서 김연아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살며시 포옹해 관중을 열광시켰다.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이는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3위를 차지한 미국의 ‘피겨 스타’ 조니 위어(24)였다. 이들이 펼친 가벼운 ‘맛보기’ 페어 연기에 아쉬움을 느낀 이들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쇼 ‘앤젤스 온 아이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겨 팬 사이에서 일명 ‘연조 커플(김연아-조니 위어)’로 불리는 이들이 은반 위에서 펼치는 ‘앙상블’을 제대로 만끽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미 김연아와 위어는 지난 5월 열린 아이스쇼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박진영-선예가 부른 가요 ‘대낮에 한 이별’에 맞춰 펼친 그룹 연기에서 김연아와 위어가 손을 맞잡았을 때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호가 관중석에서 터져 나왔다. 두 선수가 함께 선보인 커플 더블 악셀(공중 2회전반)도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평소 “조니 위어 같은 피겨 스케이팅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해 왔는데 둘 사이의 호흡 역시 ‘찰떡 궁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 안무를 맡은 최정연 ISU 국제 심판은 “위어는 남자이지만 섬세한 연기에 능한 스타일이다. 또 위어는 본능적으로 관중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잘 짚는 선수”라며 “김연아는 여자 싱글 선수 중 연기력에서 첫 손에 꼽힌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관중 흡입력까지 겸비했다. 갈라쇼에서는 ‘라이벌’ 아사다 마오보다 훨씬 뛰어난 면이 많다. 이 때문에 김연아와 위어의 페어 연기는 자연스럽고 팬을 끌어들일 만한 요소가 많다”고 평가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가했던 위어는 15일 출국했지만 오는 23일 아이스쇼를 위해 재입국할 예정이다. 위어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한국에 자주 오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한국 휴대 전화까지 개통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의 무도,은반을 녹였다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왕의 무도,은반을 녹였다

    ‘겨울 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향해 은반을 힘차게 박차고 뛰어올랐다. 김연아는 12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여자 싱글 첫 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5.50점,구성점수 30.44점을 받아 합계 65.94점으로 1위에 올랐다. ☞ 동영상 보러가기 시니어에 데뷔한 2006~07시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첫 파이널 우승을 일궈낸 뒤 이듬 해 시즌에도 거푸 파이널 정상을 밟았던 김연아가 13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선전할 경우 3년 연속 파이널 제패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그랑프리 시리즈 8번째 우승도 눈앞에 뒀다.3년 연속 우승은 파이널 사상 최다승(4승)의 위업을 일궈 낸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가 딱 한번 기록한 적이 있다. 지난 2년 동안 파이널에서 내리 김연아에게 우승컵을 내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기술 35.70점,예술 29.68점을 받아 합계 65.38점으로 김연아에 이어 0.56점차,박빙의 2위를 달렸다.그러나 6명 가운데 가장 먼저 무대에 나선 일본의 안도 미키는 시작부터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감점 1점을 받는 등 자신의 최고 점수(67.98점)에 한참 못 미치는 합계 55.44점을 받아 5위로 밀려났다. 시작 전 가톨릭 의식인 성호를 머리와 가슴에 그은 뒤 ‘죽음의 무도’ 선율을 타기 시작한 김연아의 점프는 역시 다른 경쟁자들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완벽했다.8개 과제 가운데 첫 순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처리했다.지난 3차 대회플립 점프에서 ‘롱 에지’(wrong-edge) 판정을 받았지만 이날은 완벽하게 성공,심판들의 잘못된 채점을 보란 듯이 뒤집었다.기본점수 9.50점에 가산점도 2점이나 받아 이번 시즌 최고의 점프로 기록됐다.이어진 트리플 러츠에서 호흡을 놓친 듯 싱글로 처리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지만 스파이럴에 이어진 더블 악셀을 가볍게 성공시켜 점프에서는 역시 나머지 5명보다 한 수 위라는 사실을 깊게 각인시켰다. 앞서 나섰던 아사다가 첫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두 번째 점프의 회전이 부족해 더블 루프로 처리되면서 점수가 깎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또 아사다에 견줘 열세로 평가받았던 스핀과 스텝에서도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스파이럴을 레벨3로,마지막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판정받아 두둑한 가산점을 챙겼다.구성점수에서도 5개 세부 항목에서 아사다를 죄다 앞질러 3연패의 길을 깔끔하게 닦았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일본의 고즈카 다카히코가 83.90점을 받아 2위 제레미 애보트(미국·78.26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로 나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한국에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연아의 눈물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한국에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연아의 눈물

    “한 차례 실수는 있었지만 나머지 모든 연기는 깔끔했다.”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김연아는 “한국에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실수 때문에 아쉬웠다.”면서 “그러나 그것 때문에 다른 요소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키스앤드크라잉존에서 눈물을 흘렸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한 터라 긴장을 많이 했다.차분히 잘할 걸로 생각했는데 몸을 풀면서 당황하고 긴장했다.한국에서 더 잘하고 싶었는데 실수를 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했는데. -다른 선수들이 경기할 때 마음을 가다듬고 나섰지만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를 했다.호흡이 맞지 않았다.하지만 다른 요소들은 만족스럽게,그리고 깔끔하게 처리해 다행이다. →실수를 하고도 1위를 했다.예상했나.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 했는지 잘 몰라서 예상하지 못했다. →1위에 오른 이유는. -그동안 경기를 치러오면서 실수도 많이 했다.그 덕에 실수 이후에도 크게 긴장하지 않는다.오늘 실수는 오히려 다른 요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환호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나.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상상 이상이었다.웜업 때 당황도 했다.다른 선수들이 연기하는 동안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주간HOT] “수험생들도 연아 선수도 수고하셨습니다!”

    ●2009 수능 점수 발표…내 점수로 어느 대학가나 지난 10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입시전문기관들은 올 수능은 수리 영역이 다른 영역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이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은 수험생이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표준점수가 오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은 당초 계획보다 상향지원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하위권 학생들은 대학 지원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한편 올 수능에서도 성적분석 자료가 입시 관련기관에 사전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국민 여동생’ 김연아,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획득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재패에 실패했다. 김연아는 1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벌어진 2008~09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20.41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전날 쇼트프로그램(65.94점)을 합쳐 총점 186.35점으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188.55점)에게 금메달의 영광을 넘겨줬다. 김연아는 경기 직후 “실수가 아쉽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2.2점차로 아쉽게 그랑프리 3연패에 실패한 김연아는 14일 오후 2시부터 여자 싱글 준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하는 갈라쇼에서 다시 한 번 멋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북핵 6자회담 끝내 결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북한 등 6개국이 북핵 검증문제를 놓고 지난 8일부터 사흘 간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을 열었지만 결국 상징적인 의미만 갖는 의장성명서만 채택한 채 사실상 결렬됐다. 이번 회담기간 내내 북한측은 시료채취와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 참여 등 핵심쟁점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아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차기 6자회담은 내년 1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나 열릴 수 있을 전망이며 이 기간 동안 북핵문제는 교착상태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제고사 거부 교사들 파면·해임…교육계 또 진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실시된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대신 학생들에게 야외 체험학습을 허용한 교사 7명에 대해 지난 10일 명령 불복종·성실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3명 파면·4명 해임이라는 무더기 중징계를 내렸다. 이 같은 결정에 전교조 서울지부와 해당 교사·학생 등은 11일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면·해임 당한 7명의 교사에 대한 징계 철회 ▲공 교육감의 자진 사퇴 등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공 교육감 취임 이후 근현대사 특강·국제중 건립 등 논란이 봉합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제고사를 거부한 교사 중징계까지 겹쳐 교단에서의 갈등은 만만찮은 파장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글 /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 피겨 기자들 “아름다운 아우라” 김연아 ‘우승 예상’

    외국 피겨 기자들 “아름다운 아우라” 김연아 ‘우승 예상’

    “내기를 해야 한다면 김연아에게 걸겠다.” “김연아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아름다운 아우라’가 있다.”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3연패를 차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었다. 전세계 빙상장을 돌아다니며 취재해온 여러 나라 피겨 전문 기자들은 “김연아의 대회 3연패가 유력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들은 ‘김연아’에 대해 ‘완벽함’. ‘모든 것을 갖춘 선수’. ‘너무 사랑스러운 선수’. ‘아름다운 아우라를 타고난 선수’ 등으로 표현했다. 이미 김연아의 아름다운 몸짓과 우아한 연기는 한국을 넘어 세계 피겨팬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었다. 지난 11일 오후 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덕양구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만난 영국 ‘데일리 텔레그라프’ 소속 산드라 스티븐슨 기자는 피겨 취재 경력만 13년이었다. 그는 “내기를 해야 한다면 내 돈을 기꺼이 김연아에게 걸겠다”며 “승부를 예측한다는 것은 힘들다. 분명한 사실은 김연아의 기량이 최근 정점이 올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 대해 “아사다는 지난 6월 코치를 바꿨다. 현 코치인 타티아나 타라소바가 세계적인 지도자라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둘의 호흡이 맞으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주 출신이지만 미국 피겨 전문 잡지 ‘인터내셔날 피겨스케이팅’에 글을 기고하는 수잔 러셀 기자는 김연아의 훈련지인 토론토에 거주하며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러셀 기자는 “김연아는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경쟁자들과 수준이 다르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훈련 장면을 자주 지켜보고 있다는 그는 “오서 코치나 안무가 윌슨이 가르치면 김연아는 너무도 빠른 속도로 흡수해 버린다. 한마디로 타고난 선수다. 그에게는 남들이 지니지 못한 ‘아름다운 아우라’가 있다”고 극찬했다. 러셀 기자는 “오서 코치는 캐나다에서 김연아 못지 않은 스타다. 스타 선수에게 필연적인 압박감을 떨치는 요령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점을 김연아에게 잘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고양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에 이어 두번째 한국을 방문했다는 미국 ‘스케이트 투데이 닷컴’의 로빈 리토스 기자는 김연아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고 우아하다. 깃털처럼 가벼운 점프를 구사한다. 모든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선수”라면서도 “홈팬의 열렬한 응원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일본 니칸 스포츠의 분타 타카타 기자 역시 자국 선수들보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김연아는 다른 일본 선수들보다 한단계 위의 선수다. 이미 정점에 올라 있다. 반면 아사다 마오는 올시즌을 2010 벤쿠버 올림픽 준비의 중간 단계로 보고 있다. 트리플 악셀을 두차례 뛰는 등 공격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능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불황 잠시 접어두자! 크리스마스만큼은 추억 만들래~

    불황 잠시 접어두자! 크리스마스만큼은 추억 만들래~

    환율 급등으로 계획했던 외국 여행을 접었다.그렇다고 ‘방콕(방에 콕 처박히기)’하기에는 억울하다.주머니 가벼워졌다고 얼마 남지 않은 2008년 추억만들기를 관둘쏘냐.문턱을 좀더 내리거나 푸짐한 덤을 넣거나 이색 행사로 눈길 끄는 각 호텔들의 연말 프로그램을 알아보자. # 빙판 위의 추억 오는 20일엔 어김없이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02-799-8112) 앞에 오전 7시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설 것이다.24일과 31일 호텔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현장에서 예약 판매하는 날이기 때문.선착순 300명으로 제한하는 입장권의 가격은 어른 6만 5000원,어린이 4만 8000원(세금 별도)이다.스케이트장 입장은 물론 10여종의 음식과 음료가 차려지는 스낵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국가 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경품 행사 등이 열리고 31일에는 새해 맞이 불꽃놀이도 즐길 수 있다.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운영.쉐라톤그랜드워커힐(02-2022-000)의 아이스링크 또한 빠질 수 없다.‘눈의 여왕’으로 아이스링크를 꾸미고 20일 문을 연다.별관 더글러스하우스 1박과 아이스링크 2인 무료 입장이 포함된 윈터 패키지가 13만 8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롯데호텔월드도 객실 1박에 아이스링크 입장권 2장,롯데월드어드벤처 빅3 티켓 2장까지 포함한 패키지를 16만 5000원부터 선보인다.밀레니엄서울힐튼(02-317-3000)은 서울광장 아이스링크와 묶은 상품을 내놨다.딜럭스룸 1박에 스케이트 이용권 2장과 휴대용 손난로도 제공되는 패키지의 가격이 17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단,24일에는 3만원이 추가된다. #‘덤’이 있는 추억 서울가든호텔(02-7107-185)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가장 저렴한 패키지를 선보였다.스탠더드 객실에서 하루 묵으며 초고속 인터넷을 무료로 쓰고 체크 아웃 시간도 연장되는 상품 가격이 9만원.미니바 전품목도 50%까지 할인한다.여기에 2인 조식을 포함하면 11만 5000원(세금 포함)이다.2월28일까지.단 22일~1월4일은 1만원 추가.서울프라자호텔(02-310-7710)은 옆구리 시린 여성 고객을 위해 ‘걸스파티 패키지’를 마련했다.넓은 비즈니스형 객실에서 맥주와 감자튀김 안주,보드게임까지 제공된다.코겐도 화장품 샘플도 주어진다.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리츠칼튼(02-3451-8114)의 ‘스노 드림 패키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딱이다.객실 내에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케이크와 쿠키,음료 2잔이 제공된다.24일 저녁에는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클로스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23~28일,26만원부터(세금·봉사료 별도).신라호텔(02-2230-3310)은 디럭스룸 1박에 테디베어 인형,스키리조트의 8종 할인권을 넣은 패키지를 19만원(세금·봉사료 별도)에 준비했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02-317-0404)의 ‘로맨틱 패키지’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클레드뽀 보떼 화장품을 제공된다.패키지 예약률은 ‘덤’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는데 고급 화장품일수록 반응이 좋다고.2인 조식 및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객실 내 과일·쿠키·와인·모닝 커피 제공,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을 연장해주는 가격이 24만 5000원(세금·봉사료 별도).24·31일은 3만원 추가다.조선호텔은 24·25일 저녁에 로비에서 돈 한푼 안들이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펼친다.꼬마 산타들이 신나는 캐롤 공연을 열고 오렌지,계피,설탕을 넣고 끓인 독일의 전통 글루와인과 전통 빵을 무료로 나눠준다.산타 할아버지가 호텔 곳곳을 누비며 과자를 선물하고,추억에 남을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도 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055-850-0100)의 스파 오아시스는 온가족이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패키지를 준비했다.부부가 함께 예약하면 만 3~11세 아이에게도 8만원 상당의 테라피가 무료로 제공된다.2시간30분.1인 기준 22만원(부가세 별도).내년 1월31일까지. #우아 또는 왁자지껄한 추억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02-559-7603)의 로비라운지는 13·14일,20·21일,24·25일 오후 2~6시까지 프랑스,스위스,영국 등 7개 나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기는 쿠키,케이크,초콜릿으로 차려진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1인당 3만 2000원.2인 이상 2만 8000원(봉사료·세금 포함).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와인바 ‘바루즈(02-6282-6763)’는 19일 이색적인 ‘베드 서퍼 파티’를 준비했다.새 단장한 객실에 들여놓은 침대 2개를 선보이는 동시에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효과를 노렸다.입장객은 음료수 2잔과 핑거푸드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오후 8시부터.5만원.15일까지 예약 받는데,여성고객은 50% 할인해주니 참고하시길.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롯데호텔 신관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바(02-317-7183)’도 24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파티를 연다.프랑스 현지에서 공수해 온 거위간,치즈,굴,훈제연어 등 5가지 메뉴와 프랑스 상파뉴 지방의 말리 그랑 크루 블랑 드 노아 부르트 샴페인 1병이 제공된다.2인 기준 35만원(봉사료·세금 포함).숙박권,여성 화장품,와인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日언론 “마오, 김연아 넘으려면 모험 걸어야”

    日언론 “마오, 김연아 넘으려면 모험 걸어야”

    “아사다 마오, 김연아 넘으려면 2회 ‘트리플 악셀’ 모험 필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동갑내기 피겨스케이팅 라이벌 대결에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일본언론에서 “마오가 이기려면 트리플 악셀을 반드시 성공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는 11일 인터넷판에서 “마오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오는 12일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펼쳐질 김연아와 마오의 대결 구도에 대해 보도했다. 재팬타임스는 이 기사에서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함께 열심히 훈련한 마오는 쇼트와 프리 모두에서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마오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먼저 전했다. 그러나 신문은 “하지만 과연 김연아를 넘어 우승할 정도로 충분할까?”라며 의문을 표했다. 신문은 이같은 의문을 제기한 이유로 이번 시즌 김연아의 뛰어난 성적, 부상 회복 및 충분한 휴식, 홈경기의 이점 등을 꼽았다. 이어 “결국 마오의 트리플 악셀 성공 여부가 이 라이벌 대결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며 “마오가 시상대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1회 또는 2회 트리플 악셀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위험부담이 있는 트리플 악셀 2회가 마오 우승의 필수조건이라는 전망은 전체적인 기량에서 김연아가 앞서있음을 전제한 것. 재팬타임스는 트리플 악셀이 상당한 힘과 체력이 요구되는 고급 기술이라고 밝히면서 “마오와 타라소바 코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두 번의 트리플 악셀을 시도할지, 한 번만 성공시킨 뒤 그것으로 김연아를 이길 수 있기를 바랄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마오의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은 오는 12일 아이스댄스 종목부터 시작된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여자싱글 종목은 12일과 13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의 ‘연아스러움’ 새로운 전설로 꽃피나?

    김연아의 ‘연아스러움’ 새로운 전설로 꽃피나?

    아사다 마오(18·일본)의 ‘트리플 악셀’, 안도 미키(21·일본)의 ‘쿼드러플 살코’. 그러나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가장 ‘김연아스러운’ 장점을 극대화해 역대 최다 타이인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한다. 12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파이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와 겨룰 5명의 선수들은 각자 자신을 특징지을 만한 ‘필살기’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김연아는 다르다. 김연아의 특징은 ‘김연아스러움’에 있다. 피겨의 다양한 기술을 최고 수준으로 펼치는 김연아의 연기를 한 단어로 규정지을 수는 없다. 김연아의 특징은 ▲빠르고 깨끗한 점프 ▲다양한 표정과 풍부한 표현력 ▲다이내믹한 연기로 요약된다. 김연아의 ‘명품 연기’를 또다른 표현으로 풀이하면 ‘피겨의 종합 선물 세트’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전설’을 쓰려 하고 있다. 2006년 시니어 무대에 뛰어든 김연아는 2006년과 2007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도 승리하면 대회 3연패다. 지금까지 여자 선수로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은퇴한 이리나 슬러츠카야(러시아)가 유일하다. 현재까지 김연아의 3연패 가능성은 높다. 김연아는 지난 10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총점 193.45점으로 우승했는데 이 점수는 이번 시즌 여자 싱글 최고점이다. 김연아는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도 191.75점을 따내며 기복없는 실력을 보였다. 개인 최고 점수로 197.20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내심 아사다의 여자 싱글 최고점(198.06점)을 넘어선 꿈의 200점대를 바란다. 김연아는 지난 10일 대회 첫 공개 연습에 참가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의 선율에 맞춰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러츠를 시작으로 취재진과 메달을 다툴 경쟁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를 펼쳤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선보일 트리플 루프 점프가 다소 불안정했지만 본인은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경기 직전까지 몸상태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18.일본)는 이날 인천공항의 짙은 안개로 입국 시간이 늦어지면서 주어진 연습시간을 단 10여분간만 소화했다. 아사다는 연습 직후 일본 언론을 통해 “약간 얼음이 딱딱했지만 익숙했다”고 말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이번 무대가 시즌 첫 격돌. 한국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도 처음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네티즌 71%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 이길 것”

    日네티즌 71%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 이길 것”

    2008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가장 우승이 기대되는 여자 선수는 누구일까?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이 지난 1일부터 네티즌을 대상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선정하는 설문을 시작했다. 오는 11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부문은 역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맞붙는 여자부 경기. 특히 일본은 안도 미키, 나카노 유카리 등도 출전해 관심은 그 여느 때보다도 높다. 설문이 한창인 10일 현재(오후 1시) 1위를 달리는 것은 일본이 자랑하는 ‘피겨 천재’ 아사다 마오다. 총 2만 6179표 중 1만 8360표(71%)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라이벌 김연아는 2279표를 얻어 지난 2007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의 뒤를 이어 3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가 일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김연아와의 2파전이 될것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은 없다. 아이디 ‘hiromimitinktink252000’은 김연아에 대해 “일본 선수가 한번에 덤벼도 이길 수 없는 관록과 눈빛을 갖고 있다. 투지를 느낀다.”며 찬사를 보냈다. ‘レンコ’는 “(김연아는) 이미 완성된 선수라 빈틈이 없다. 안정적이고 190점대 점수를 내니까 우승은 거의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일류 선수인지 아닌지 기준이 되는 역할을 하는 선수”(sirato_norimiti)라고 김연아를 극찬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또 “일본인이 잘하길 바라지만 김연아의 연기를 보면 빨려 들어간다. 지금 상황에서 김연아를 이길 사람은 없다.”(minkyandkuma), “이기길 바라는 건 마오지만 스케이트를 아름답게 타는 것은 김연아”(nekorobinyan)라며 자국선수인 아사다를 응원하면서도 내심 김연아를 인정하는 속내를 드러내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아사다 마오를 응원하는 네티즌은 “실수가 없으면 마오가 우승한다.”(megu19810817), “마오는 어려운 기술을 자연스럽고 우아하게 해낸다. 다른 선수에게 없는 재능”(mami152)이라며 추켜세웠다. 그러나 그랑프리 파이널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처음부터 우승은 정해졌다.”(kodaadasan), “당연히 마오를 응원하지만 연아가 우승할 거다. 역시 홈 어드밴티지가 있을 것”(little)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프리 버틀 “김연아는 탁월한 스케이터”

    제프리 버틀 “김연아는 탁월한 스케이터”

    “김연아, 탁월한 스케이터(Skater)” 캐나다 출신 ‘피겨 황제’ 제프리 버틀(Jeffrey Buttle)이 김연아를 두고 “탁월한 스케이터”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피겨 황제’ 버틀은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수려한 외모로 국내 팬들로부터 ‘은반위의 미소천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8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그는 김연아를 비롯해 유명 피겨 선수들의 안무지도가로 활약하고 있다. 버틀은 지난 8일 토론토 유력 일간지 ‘글로브 앤 메일’(globe and mail)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와는 몇 년간 쇼트 프로그램 안무 작업을 함께 해 왔다.”면서 “그녀는 세계 선수권 동메달 리스트이며 2010년 밴쿠버올림픽의 메달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녀는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프로그램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녀는 매우 탁월한 스케이터이기 때문(because she’s such a great skater)”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한국에서 열릴 2008-2009 국제시니어피겨 그랑프리파이널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새벽 입국한 김연아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긴장된다.”면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 시절부터 우승 자리를 놓고 경쟁해 온 아사다 마오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가 출전하는 그랑프리 파이널은 오는 12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다. 사진=‘피겨 황제’ 제프리 버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언론 “아사다 부진은 ‘김연아 스트레스’ 때문”

    日언론 “아사다 부진은 ‘김연아 스트레스’ 때문”

    “김연아와의 경쟁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18)의 지난 시즌 부진이 김연아와의 경쟁구도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라는 일본 언론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영자지 재팬타임즈(Japan Times)와 일본발 AFP 등은 최근 ‘아사다 마오의 중압감(Pressure on Mao for Victory)’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아사다가 지난 시즌 부진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아사다는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그랑프리 4차 시리즈 에릭 봉 파르에서 점프에 연속 실수를 범하며 2위에 그친 바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두 언론 모두 아사다의 부진 원인을 설명하며 김연아를 언급했다는 것. AFP는 “아사다와 달리 라이벌 김연아는 올 시즌 스케이트 아메리카, 컵 오브 차이나에서 연속우승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그랑프리 파이널로 진출했다.”고 두 선수를 비교하며 김연아의 급부상으로 인해 아사다가 심리적 압박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재팬타임스 역시 “아사다가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김연아에게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중압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언론은 “지난 2개의 경기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김연아는 분명 대단한 선수”라고 높게 평가하며 “마오가 역경을 이기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경기를 더 지켜봐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사다는 그랑프리 6차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으며 29일(한국시간) 저녁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끝나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와 겨루게 될지 여부가 확정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티켓 파워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출전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12월11~14일·고양) 입장권 1차 판매분이 예매 40분 만에 매진됐다. 입장권 예매를 대행하는 티켓링크는 21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입장권이 순식간에 팔려 나갔다.”며 “예매 사이트를 개설한 직후 10만여명이 접속해 시스템이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새달 4일부터 2차 판매분 예매를 할 예정이다.
  • 아사다, 준비는 끝났다

    “집중해서 연습했다. 마음의 준비는 끝났다.”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마침내 올 시즌 첫 모습을 드러냈다. 또 한번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파이널에서 김연아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마무리 훈련 장소였던 모스크바를 출발,13일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아사다는 공항에서 가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집중을 해서 훈련을 해 왔다. 마음의 준비는 잘 돼 있다.”고 시즌 첫 대회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아사다는 그랑프리 시리즈 1~3차 대회를 건너뛴 뒤 14일부터 나흘간 파리에서 열리는 4차대회(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시즌 첫 승을 위한 몸짓을 시작한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우승한 뒤 라파엘 아루투니안 코치와 결별하고 러시아의 타티아나 타라소바 코치와 호흡을 맞춰왔다. 아사다는 언론과의 접촉을 끊은 채 일본에서 훈련을 해 오다 이번 대회 일주일 전 모스크바로 이동,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아사다는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둔 지난 9월 말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첫 대회부터 시도하겠다.”고 공언했던 터. 또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과제 중에 두 차례 이 기술을 포함시키겠다.”고 말했지만 이날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트리플 악셀은 프리에서 한 번만 뛰겠다.”고 말을 바꿨다. 아사다는 4차 대회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6차 대회(NHK 트로피)에 출전, 새달 고양시에서 열리는 파이널대회 티켓을 겨냥한다.NHK 트로피에는 한국의 김나영(18·연수여고)도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전자 베이징서 ‘김연아 효과’

    삼성전자가 중국 베이징에서 ‘김연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배 국제빙상연맹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2008’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그랑프리 시리즈 5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록을 달성하며, 중국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또 이번 대회의 경기장내 광고와 함께 점수 발표를 기다리는 선수-코치 대기석(키스 앤드 크라이존)에 삼성 휴대전화를 전시해 중국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이 삼성의 터치스크린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일 시상식에서는 중국삼성 박근희 사장이 김연아 선수에게 직접 우승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피겨스케이팅의 우아한 이미지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맞아 4년 연속 피겨스케이팅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김연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연아는 운동선수 아닌 예술가”

    “김연아는 운동선수 아닌 예술가”

    “천부적인 음악적 감수성과 탁월한 기술은 김연아를 운동 선수가 아닌 예술가로 승격시켰다.” 캐나다 CBS의 홈페이지에 고정 컬럼을 연재하는 PJ퀑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전날 막을 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1.75점으로 우승을 차지한 ‘피겨 퀸’ 김연아를 ‘예술가’로 평가하며 찬사를 보냈다. 지난해 ‘컵 오브 차이나(하얼빈)’부터 시작된 그랑프리 시리즈 5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이처럼 세계 피겨팬의 눈길을 사로잡은 김연아는 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감사합니다. 땡큐 ^^ ㅋㅋㅋ”라는 짧막한 인사를 남겼다. 김연아는 올시즌 출전한 2차례 그랑프리 시리즈를 모두 1위로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기쁨에 즐거워 하고 있다는 게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의 설명이다. 하지만 즐거움을 누릴 시간은 잠시 뿐이다. 10일 중국에서 훈련캠프가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한 김연아는 곧바로 피겨화 끈을 동여매고 훈련에 돌입한다. 김연아의 앞에는 중요한 3개의 메이저 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일단 첫 번째 과제는 오는 12월 10~14일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대회 3연패를 이루는 일이다. 김연아는 이번에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금메달을 거머쥔 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에 도전장을 내민다. 만약 김연아가 3연패를 달성하면 역대 세계 타이 기록이다. 지난 시즌 세계선수권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아시다 마오(일본)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이 예고된다. 내년 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는 처음 참가한다.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프레올림픽 형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일찌감치 올림픽 분위기를 느껴보고 경기장 빙질에 적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연아의 전지훈련지인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라 시차나 컨디션 조절에 아무 문제도 없다. 내년 3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올시즌을 마무리짓는 가장 큰 대회다. 김연아는 이번에 반드시 2연속 동메달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결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과서 점프 틀렸다고요?”

    “교과서 점프 틀렸다고요?”

    지난 6일 밤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그는 변함없이 우아한 은반의 여왕이었다. 고혹스러운 눈빛과 아름다운 연기는 모든 관중과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남았다. 키스앤드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리는 표정에도 만족감이 묻어났다. 하지만 발표된 점수를 본 순간 그와 브라이언 오서(47·캐나다) 코치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이 스쳐 지나갔다. 지난달 1차 대회보다 무려 5.86점이나 낮은 63.64점. 또한 자신만만했던 트리플 플립 점프(뒤로 가다가 오른발 끝으로 찍고 올라 착지) 과정에서 ‘롱 에지(wrong edge)’ 판정으로 감점을 받았다는 사실은 황당할 뿐이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대회에 참가한 김연아(18·군포 수리고) 측은 7일 심판진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오서 코치는 “비디오를 수차례 돌려보며 확인한 결과 김연아의 점프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만큼 완벽했다.”면서도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해 결과를 바꿀 수 없는 만큼 공식 제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립 점프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잘못된 에지로 뛰려면 얼음을 찍는 오른발의 위치가 왼발 뒤쪽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화면상으로 봐도 김연아의 오른발은 에지를 딛는 왼발을 지나치지 않았다.”면서 “잘못된 에지였다면 점프 자체가 불가능한 자세”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게다가 비디오 판독 결과, 이날 김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안도 미키(21·일본)가 가산점을 받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이 오히려 감점 대상이었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 오서 코치는 “안도의 두번째 루프는 정상 각도보다 스케이트날이 먼저 돌아간 프리 로테이션으로 감점 대상”이라면서 심판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항의는 항의고, 경기는 경기다.8일 오후 5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의 첫 과제 역시 롱 에지 판정을 받은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인 만큼 김연아로서는 속히 자신감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다음달 그랑프리 파이널과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등 더 큰 대회가 김연아를 기다리고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용어 클릭 ●롱 에지 피겨스케이팅에서는 규정과 다른 쪽 에지로 점프를 할 경우 심판진은 채점표에 ‘e(롱 에지)’ 또는 ‘!(주의 조치)’로 감점 정도를 결정한다. 피겨스케이팅의 6종류 점프(토 루프, 살코, 루프, 플립, 러츠, 악셀) 중 롱 에지 판정이 나오는 점프는 디딤발의 안쪽 에지를 사용해야 하는 플립과 바깥쪽 에지를 써야 하는 러츠뿐이다. 나머지 네 종류 점프는 규정 외에 다른 방식의 점프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번 플립 점프에서 롱 에지 판정을 받은 김연아와 달리 아사다 마오(18·일본)는 러츠 점프에서 안쪽 에지를 사용하며 롱 에지 판정을 받곤 했다.
  • 해외언론들 “김연아, 수준이 다르다”

    해외언론들 “김연아, 수준이 다르다”

    심판진의 석연찮은 판정에도 해외언론들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의 쇼트프로그램 연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는 지난 6일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3.6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선두로 나서기는 했지만 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였던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 ‘잘못된 에지 사용’(wrong edge) 판정을 받았다. 김연아 본인과 브라이언 오서 코치 모두 납득하기 어려운 석연찮은 판정이었다. 그러나 해외언론들은 ‘판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김연아를 ‘독보적인 선수’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언론들은 판정상의 문제와 점프 실수가 있었지만 1위를 차지한 점에 중점을 두고 보도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는 해설자 칼럼에서 “김연아는 스케이팅과 프로그램들 모든 면에서 여유있는 수준이었다.”면서 “(오히려) 그녀가 이기지 못했다면 무척 놀라운 일이 됐을 것”이라는 말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1위를 당연시했다. 이 칼럼에서 CBC는 김연아를 여성 싱글 종목 우승후보 1순위로 꼽았다. 유력 통신사 AFP는 경기 결과를 보도하면서 ‘한국의 10대가 팬들을 전율케 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AFP는 “지난 ‘스케이트 아메리카’의 우승자 김연아가 선두로 나섰다.”면서 김연아의 경기 내용을 자세히 전했다. 미국 ESPN, ‘라이프 스케이트’ 등의 매체들은 김연아가 장기인 트리플 러츠에서 제대로 도약하지 못해 회전수를 다 채우지 못했던 장면을 지적하면서 “김연아는 한차례 실수에도 여성 싱글 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신화통신은 “김연아가 특출한 실력을 보여주며 한국 관중 뿐 아니라 중국 관중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8일 프리스케이팅에 참가하며, 이 경기를 통해 종합 1위를 확정지으면 다음달 한국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자동 진출한다. 사진=AFP 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롱에지 논란’ 가열’음모론 제기’

    김연아 ‘롱에지 논란’ 가열’음모론 제기’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의 첫번째 과제였던 트리플-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받은 ‘롱 에지(Wrong edge)’ 판정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고, 반대의 시각에서는 올시즌 김연아의 ‘정석 점프’가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김연아는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지난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받은 점수보다 무려 5.86점이 낮은 63.64점(기술요소 점수 34.48,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 29.16점)을 받았다. 본인이 예상했던 점수에 턱없이 못 미치는 결과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도 자신의 트리플 플립 점프가 ‘롱 에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던 김연아는 나중에 이 소식을 듣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서 코치는 경기 후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의 관계자를 통해 “김연아의 점프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없다. 지난 시즌까지는 괜찮았는데 지금 ‘롱에지’ 판정이 나온 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연아의 점프에 ‘어텐션(주의)’ 표시가 주어졌다면 인정할 수 있지만 감점을 수반하는 ‘롱 에지’ 판정은 과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음모론’도 제기된다. 이날 심판진의 판정이 모든 선수에게 인색했다면 김연아의 낮은 점수도 수긍이 가지만 쇼트프로그램 2위를 차지한 안도 미키는 지난 1차 대회(57.80점)보다 별로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않고도 오히려 점수를 59.30점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3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세계 랭킹 1위 아사다 마오가 첫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시작하다 미끄러져 크게 엉덩방아를 찧고도 1위를 차지한 데서 보이듯 국제무대에서 유독 일본 선수들이 후한 점수를 받는 장면이 많다는 점이 ‘음모론’의 요지다.   국내의 한 피겨 전문가는 “사실 지난 1차대회에서도 김연아의 트리플 플립 점프가 미세하게 흔들렸다. 원래 그런 실수가 없던 선수였기 때문에 다소 의아했다”며 김연아의 ‘정석 점프’에 이상 징후가 생긴 게 아니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하지만 오서 코치는 “잘못된 점프 습관 차원의 문제는 전혀 아니다.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미세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김연아의 점프는 정확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연아 측은 7일 비디오 분석을 통해 롱 에지가 아니었다는 판단을 내리면 곧바로 ISU 측에 판정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할 방침이다. 결과가 달라지진 않겠지만 선수 본인이 이번 일로 심리적 영향을 받는 것을 막고 향후 같은 판정의 재발을 방지하려는 의도에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간HOT] 미국엔 오바마, 빙판엔 김연아

    ● ‘블랙 오바마’ 화이트하우스를 삼키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의 대통령 당선 연설문 중 일부분입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바마 후보는 제44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누르고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그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됐습니다. 백인이 기득권을 잡고 있던 미국 사회에 ‘새로운 충격’을 안기며 역사상 한 획을 그은 것입니다. 오바마는 후보 경선 때부터 줄곧 ‘우리는 할 수 있다’란 말을 내세웠습니다. 비단 미국 시민들에게만 와닿는 얘기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워 지갑이 얇아져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교과서 수정권고’ 전면거부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집필진이 ‘교과서 수정권고안’에 반발하며 “못 고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0일 한국근현대사 교과서(6종) 55곳(중복 내용 5곳 포함)에 대한 수정을 출판사와 집필진에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일 집필자들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좌편향’ 논란에 가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교과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교과부는 이 문제에 대해 집필진과 토론 및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역사는 과연 어떻게 기록될까요? 또 오늘날 ‘교과서 수정을 둘러싼 잡음’이 미래에는 어떤 식으로 전해지게 될지도 궁금해집니다. ● 군 부대도 시찰하고 공연도 관람하는 김정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정한 모습’이 연이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5일 김 위원장이 군부대를 시찰했다며 관련 사진 29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에서 그는 건강이상설이 무색하게 박수를 치거나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일에는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측은 이 같은 보도를 통해 김 위원장의 건재를 증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도 ‘사진 조작설’등 의혹이 제기되며 수많은 말이 오가고 있습니다.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군인들의 다리 뒤에는 검은 선이 있지만 김 위원장 뒤편으로는 검은 선이 없다.”며 조작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조작된 기록이라면 어떨까요? ● 역시 우리 연아 김연아가 또 한 건 했습니다. 김연아는 지난 6일 베이징에서 벌어진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3.64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경제도 안 좋고 날씨도 추워지는 마당에 기댈 것은 ‘연아’ 뿐이군요. 8일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쳐 12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파이널대회까지 진출하기를 바랍니다. ‘연아 파이팅!’ 글 /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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