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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김정은 초청할 수도” 마라라고 북·미 2차회담설

    “트럼프, 김정은 초청할 수도” 마라라고 북·미 2차회담설

    “첫 회담 땐 핵폐기 시간표 요구” 이견 땐 조기 퇴장 전략도 검토‘북한에 비핵화 로드맵 요구, 슈퍼 매파 존 볼턴 카드로 압박, 비핵화 이견 좁혀지면 김정은 마라라고 초청 아니면 회담장 퇴장.’ 도널드 트럼프(얼굴 왼쪽) 미국 대통령의 6·12 북·미 정상회담 전략이 구체화하고 있다. 미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은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핵무기를 언제까지 폐기할 것인지에 대한 타임테이블(일정표)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무리한 핵폐기의 일방적 요구보다 북한이 스스로 자체 비핵화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일괄타결식’ 비핵화 방식을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백악관을 방문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회동 이후 ‘신속한 단계별’ 비핵화로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잘 진행되면 김 위원장을 오는 가을쯤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로 초청하고, 북한과 비핵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회담장에서 조기 퇴장하는 전략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회담장 밖으로 걸어 나올 각오가 돼 있으며, 북한에 어떠한 양보도 제공하지 말 것을 조언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북·미 정상회담 논의에서 배제했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싱가포르행은 ‘북한 압박용’이라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고위험의 이번 회담이 이틀간 이어질 수도 있고 불과 몇 분 만에 끝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 3차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한 번 이상의 회담과 한 번 이상의 대화를 할 수 있다”면서 “핵합의는 2번, 3번, 4번, 5번의 회담이 필요할지 모른다”며 회담의 하루 연장뿐 아니라 추가 회담 가능성도 열어 뒀다. 한편 미국 측에서는 볼턴 보좌관 이외에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장, 앨리슨 후커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 등이 참석하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워싱턴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합류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 싱가포르 합류 안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매일경제가 7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에서 남북미 3자 종전선언까지 일괄 타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관측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매일경제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합류하지 않기로 잠정 결론 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나설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지방선거 전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서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판문점에서 진행 중인 성 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장간 실무협상에서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합류 계획도 무산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별장, 마러라고 리조트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북미정상의 회동이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세계서 가장 유명한 ‘아기’ 할머니, 새 아기 모델 만나다

    [월드피플+] 세계서 가장 유명한 ‘아기’ 할머니, 새 아기 모델 만나다

    우리나라에서도 중년층 이상이면 누구나 얼굴을 기억할 만한 '아기 모델'이 ‘올해의 아기’를 만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올해 91세의 앤 터너 쿡 할머니가 유명 이유식 브랜드 '거버'의 아기 모델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그저 평범한 이웃집 노인으로 보이는 쿡 할머니는 사실 전세계에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사다. 바로 거버의 오리지널 아기모델이기 때문이다. 사연은 9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27년 생후 4개월의 아기였던 할머니는 스케치 그림 한 장을 얻게됐다. 옆 집에 살던 화가가 쿡 할머니를 보고 기념으로 그려준 것으로, 그림에는 입을 벌린 건강한 아기의 모습이 생생히 표현돼있다. 이 스케치는 이듬해 아기모델을 뽑는 거버사에 응모됐고 얼마 후 광고로 사용하겠다는 연락을 받으며 쿡 할머니는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지난 1931년 이 스케치는 거버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면서 모든 상품에 얼굴이 실리게 됐다. 실제로 이 스케치 광고 덕에 거버의 제품도 날개 돋힌듯 팔렸으며 상표보다 이 얼굴이 세계에서 더 유명해졌다. 이번에 쿡 할머니가 만나게 된 아기는 거버가 2018년 아기 모델로 선정한 루카스 워런(1)이다. 조지아 주 돌턴 출신의 루카스는 다운증후군을 앓고있지만 마음을 끄는 미소와 기쁨 가득한 표정이 좋은 점수를 받아 아기 모델로 당당히 발탁됐다. 루카스의 부모는 "아들이 쿡 할머니를 만나자 마자 곧바로 하나가 됐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보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똑같이 느껴졌다"며 웃었다. 한편 현재는 플로리다 템파에 살고있는 쿡 할머니는 영어교사 생활을 하다 은퇴했지만 여전히 거버의 ‘얼굴’로 활동 중이다. 쿡 할머니는 “내 얼굴이 90년 이상이나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면서 “내 딸이 손주에게 ‘저 이유식 병 얼굴이 바로 할머니야’라는 말을 듣고 흐뭇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계절에 따라 변하는 화성 숨결 밝힌 ‘호기심’

    계절에 따라 변하는 화성 숨결 밝힌 ‘호기심’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는 화성의 이면이 또 한꺼풀 벗겨졌다. 국제공동연구진이 화성 대기성분 농도가 계절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캐나다, 스웨덴, 스페인, 프랑스, 영국, 멕시코, 핀란드 8개국 20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화성 대기를 구성하고 있는 메탄의 농도가 계절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 8일자에 발표했다. 나사는 이번 발견에 큰 의미를 두고 연구논문의 엠바고가 풀리는 8일 새벽 3시(미국동부시간 7일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나사TV로 생중계를 했다. 이번 연구는 나사가 2011년 11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해 2012년 8월 6일 화성 적도 아래 게일 분화구 평지에 착륙해 2000일 넘게 화성 생명체를 탐는 임무를 수행하는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화성 대기속 메탄 농도가 시간이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큐리오시티가 게일 분화구에서 5년 동안 레이저 가스분석기(Tunable Laser Spectrometer, TLS)를 이용해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과학자들이 화성 대기 속 메탄가스 농도에 주목하는 이유는 메탄가스가 생명체의 대사활동이나 지질학적 활동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탄가스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존재하고 있지만 메탄가스 농도가 높은 곳에는 그만큼 생명체 존재 가능성도 높다는데는 일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연구팀은 화성 대기 속 메탄 농도가 계절에 따라 0.24ppb(parts per billion, 부피당 물질농도, 1ppb=10억분의 1)에서 0.65ppb까지 달라진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지표나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메탄이 대기 중으로 빠져나오면서 농도가 높아지고, 겨울철이 되면 다시 얼음 속에 갇히면서 농도가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이번 논문에는 제니퍼 에이젠브로드 나사 고다드우주비행센터 박사팀이 큐리오시티가 게일 분화구 두 곳에서 채취한 토양 시추 표본을 분석한 결과 지구에서 발굴된 것과 유사한 유기분자와 화산활동을 연상시키는 유황 분자 등이 포함된 사실을 밝혀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큐리오시티는 이번 연구결과에 앞서 2013년에는 미생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담수호 증거를 발견했으며 2015년에는 지표 아래 50㎝ 지점에서 액체 상태의 소금물을 찾기도 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장소로 개인 별장 ‘마라라고’ 제안 검토 중”

    “트럼프, 2차 북미회담 장소로 개인 별장 ‘마라라고’ 제안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가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 회담이 이어지면, 자신의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를 2차 회담 장소로 제안할 수도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라라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했던 곳으로 ‘겨울의 백악관’으로도 불린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후속회담을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하자고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뜻이 일치할 경우 2차 정상회담은 아마 가을에 열릴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번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무기 포기에 대한 시간표를 약속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잘 진행되지 않으면 회담장 밖으로 걸어나올 각오가 돼 있으며, 북한에 어떤한 양보도 제공하지 말 것을 조언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고위험이 부담되는 이번 회담은 이틀간 이어지거나 아니면 불과 몇 분 만에 끝날 수도 있다”며 “회담이 잘 굴러간다면 12일 당일 추가 행사가 있을 수도 있고 13일에도 추가 일정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백악관 관계자도 비핵화 관련 후속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했다.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간에 “한번의 회담, 한 번의 대화보다 더 있을 수 있다”며 “핵 협상에는 2번, 3번, 4번, 5번의 회담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고 의회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재난 셀카/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재난 셀카/이순녀 논설위원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하게 야윈 어린 소녀가 굶주림에 지친 듯 고개를 땅에 떨군 채 웅크리고 앉아 있다. 그 옆에는 소녀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먹잇감을 기다리는 대머리 독수리가 있다. 1994년 퓰리처상을 받은 보도사진작가 케빈 카터의 ‘독수리와 소녀’다.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아프리카 남수단의 비참한 기근 실상이 널리 알려졌고, 대규모 구호가 이뤄졌다. 하지만 동시에 보도 윤리에 대한 논란도 야기했다. 위험에 처한 소녀를 즉시 구하지 않고, 사진을 먼저 찍은 카터의 행동이 비인간적이라는 항의가 빗발쳤다. 카터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최근 이탈리아 피아센자역에서 80대 캐나다 여성이 열차에 치여 구조 요원들로부터 응급구조 조치를 받는 현장에서 한 남성이 셀카를 찍는 모습이 뒤늦게 현지 언론에 보도돼 큰 파장이 일었다. 이 남성은 손으로 ‘V자’ 모양을 그리기도 했다. 현장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공익 목적의 보도 사진이라도 재난이나 참사를 피사체로 다룰 때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카터의 사례는 보여 준다. 그러나 요즘은 재난 현장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 위한 인증샷 배경쯤으로 여기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오죽하면 ‘재난 셀카’(disaster selfies)라는 신조어가 생겼을까. 지난해 6월 79명이 화재로 숨진 영국 런던의 그렌펠타워 사고 현장에서도 추모보다 사진 촬영에 더 열을 올리는 셀카족 때문에 유가족과 이재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당시 화재 현장 인근에 “그렌펠타워는 참사 현장이지 관광 명소가 아닙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내걸릴 정도였다. 심지어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조차 인증샷이 우선인 ‘대담한’ 셀카족도 있다. 지난해 9월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하는 긴박한 순간에 관광 명소인 서던모스트 포인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사람들 때문에 당국이 바짝 긴장해야 했다. 소셜미디어가 일상인 시대에 셀카는 자기과시 욕구를 충족시키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수단이다. 더욱이 남들이 갈 수 없는 곳이나 금기 장소에서의 셀카는 스스로를 특별한 존재로 착각하게 만든다. 이런 왜곡된 자기애가 갈수록 자극적이고, 위험한 사진을 찍게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탈리아 언론 라스탐파는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셀카를 찍은 남성은 영혼과 인간성을 잊은 채 인터넷의 자동화 기계처럼 행동했다”면서 “인터넷에서 자라난 암”이라고 지적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무개념 셀카 중독에서 벗어나야 한다. coral@seoul.co.kr
  • [월드 Zoom in] 위험 인물의 총기 가족 신고로 몰수… 총기 참사 막는다

    [월드 Zoom in] 위험 인물의 총기 가족 신고로 몰수… 총기 참사 막는다

    캘리포니아 등 8개 주서 시행 가장 먼저 도입한 코네티컷주 9년간 총기 자살률 13% 줄어 텍사스 등 29개 주 도입 검토 올해 들어 미국 내 교내 총기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학생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간 총기 사고 희생자가 4만명에 육박하면서 총기 참사가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18일 총기 난사로 10명이 숨진 텍사스주에서는 불안감이 증폭되자 위험 인물의 총기 구입 및 소유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이른바 ‘레드플래그(위험한 전조)법’ 도입 검토에 들어갔다.레드플래그법은 검찰과 경찰 등 사법 집행 기관뿐 아니라 위험 인물의 가족 구성원, 친인척이 총기 사고 위험을 재판부에 알려 총기를 몰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신병력이나 각종 범죄 기록에 기반해 총기 소지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기존 법들과 차별점이 있다. 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정신의학저널은 최근 이 법을 1999년 도입한 코네티컷주와 뒤따라 2005년 시행한 인디애나주에서 지난 10년간 총기 자살자 수가 감소했다는 인디애나폴리스대학의 연구 결과를 실었다.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이를 인용해 인디애나주의 총기 관련 자살률이 2005년에서 2015년 사이 7.5%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또 가장 먼저 레드플래그법을 도입한 코네티컷주에서는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2007년부터 2015년 사이 총기 관련 자살률이 13.6% 줄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담당한 아론 키비스토 인디애나폴리스대학 임상심리학 조교수는 인터뷰에서 “레드플래그법이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데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미국 전역으로 이 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등 8개 주가 레드플래그법을 시행 중이며 텍사스, 메사추세츠 등 29개 주에서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지난 2월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고교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기 규제 여론이 증폭하자, 연방정부 차원의 레드플래그법 도입을 제안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전미총기협회(NRA) 연례회의에 참석해 “총기 규제를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며 번복했다. 그러나 플로리다주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3개월 만인 지난달 18일과 25일 텍사스주와 인디애나주에서 총기 참사가 반복돼 레드플래그법에 대한 주정부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CNN은 이날 인디애나폴리스대학 연구 결과와 함께 팽팽히 맞서는 찬반 여론을 전했다. 미총기소지인협회(GOA)는 “레드플래그법을 도입할 경우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온 사회처럼 미국민들이 미래에 무엇을 할지를 결정하는 권리를 침해받게 된다”고 반대 의견을 밝혔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범죄가 일어날 장소, 시간, 범죄자를 예측해 해당 용의자를 사전에 체포하는 가상세계를 다룬 영화다. CNN은 이어 사법당국이 범죄나 자살이 행해지기 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총기를 몰수하는 레드플레그법이 기존에 방치돼 온 사각지대를 메워 줄 수 있다는 여론이 높다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강정호, 싱글A서 ‘4안타+2경기 연속 홈런’ 맹활약

    강정호, 싱글A서 ‘4안타+2경기 연속 홈런’ 맹활약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강정호(31·피츠버그)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브레이든턴 머로더스(피츠버그 산하 싱글 A)에서 뛰는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앞선 6회 1사 2루 때 우중간 펜스를 직선타성으로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지난 3일 스톤 크랩스(템파베이 산하)와의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폭발시킨 뒤 두 경기 연속 홈런맛을 본 것이다.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한 강정호는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치고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복귀 이후 첫 3경기에서 무안타→2안타→4안타를 일궈내며 점점 감을 되찾는 모습이다. 1-1로 맞선 3회에는 무사 2루 때 타석에 서서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까지 챙겼다. 브레든턴도 강정호의 맹활약을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음주운전으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우여곡절 끝에 미국 취업 비자를 손에 넣고 지난달 2일 팀의 스프링캠프 시설이있는 브레이든턴의 파이리츠시티에 합했다. 지난주부터는 상위 싱글A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마이너리그 세 경기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에 2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600에 달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실린 도우미견의 사연

    [반려독 반려캣] 초등학교 졸업 앨범에 실린 도우미견의 사연

    초등학교 졸업식 앨범에 특별 자격으로 자신의 얼굴을 올린 도우미견이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ABC등 외신은 플로리다주 오렌지 시티 초등학교 졸업생 레이첼 와튼(11)과 도우미견 린다(4)가 함께 졸업앨범에 실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종인 린다는 3년 전부터 레이첼과 함께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선천성 희귀질환인 척추뼈 갈림증(spina bifida)으로 휠체어를 타고 생활해야하는 레이첼에게 린다는 늘 학교 생활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 주었다. 레이첼의 엄마 하이디는 “린다는 교실 문을 열고, 휠체어를 탄 레이첼이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돕는다. 린다는 레이첼의 가장 친한 친구로 서로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레이첼 뿐만 아니라 린다는 학생들과 선생님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종종 시험이 있을 때 린다가 교실 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는 반 아이들에게 다가가면, 아이들은 린다를 쓰다듬으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거나 휴식시간을 갖곤 했다. 레이첼의 담임 선생님 에슐리 데스몬드는 “아이들을 향한 린다의 사랑과 지지가 고마웠다. 린다는 우리를 가족처럼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로 학교의 마스코트가 됐다”고 밝혔다. 그 공로를 인정받은 린다는 학교 졸업앨범에 얼굴을 올렸고, 지난 달 30일 학교 졸업식에서 3년 간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봉사를 한 대가로 감사패도 받았다. 교장 찰리 바이넘은 “우리 모두 린다가 앨범 사진 속에서 학생들과 함께 빛날 자격이 있다는데 동의했고, 이는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멋진 방법이라 생각했다"면서 "린다는 우리를 치유하는 훌륭한 역할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오렌지시티초등학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美 플로리다 고교 총격범이 범행 직전 남긴 영상

    美 플로리다 고교 총격범이 범행 직전 남긴 영상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총을 난사해 무려 17명을 숨지게 한 사건의 주범인 니콜라스 크루스의 범행 직전 영상이 공개됐다.31일(현지시간) 브로워드 카운티 검찰청은 크루스가 직접 범행 계획을 촬영한 영상을 증거물로 제출하며 이 영상을 대중에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크루스는 “내가 2018년 다음번 학교 총격범이 될 것이다. 당신들은 모두 죽게 될 거다.”라고 말하고 있다.어떤 장소에서 어느 총을 사용할지, 총 몇 명을 사살할지 직접적인 언급을 하며 구체적인 범행 계획까지 밝혔다.지난 2월 14일 크루스는 고등학교에서 퇴학 후 자신이 다녔던 고교를 찾아가 총을 난사해 학생 등 17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크루스는 17명을 살해한 혐의로 수감 중이다.지난달 18일 텍사스주 산타페 고교에서도 17세 학생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가 엽총과 권총 등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한편 올해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22건의 학교 총기 사건이 발생했으며 총기 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압력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곽재순PD ssoon@seoul.co.kr
  • [포토] 수영복을 돋보이게 만드는 모델의 늘씬한 몸매

    [포토] 수영복을 돋보이게 만드는 모델의 늘씬한 몸매

    모델이 3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 패션 위크(Miami Fashion Week)’중 디자이너 르네 루이즈의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대통령 순자산 약 3조원...1000억원 이상 감소 왜

    억만장자 사업가 출신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산이 2016년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몇몇 부동산과 국내외 16개 골프 클럽·리조트 운영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은 28억 달러(약 3조 156억여원)으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해 6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공개된 29억 달러에서 1억 달러 감소한 것이다. 이는 블룸버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자산을 처음 집계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앞서 부동산 전문매체인 ‘더리얼딜’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캘리포니아주 골프클럽 매출이 그가 취임 후 펼친 반(反)이민 정책 등의 영향으로 급감했다고 보도했었다. 실제로 지난 1년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유럽 등에 소유한 골프클럽과 리조트 매출이 7000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등 해외 골프클럽·리조트 매출은 증가한 반면,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 등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개 골프클럽·리조트의 총 자산가치는 6억 5000만 달러다. 또 트럼프타워 등 뉴욕 맨해튼의 일부 부동산 가격 하락과 공실률 상승으로 2억 2000만 달러의 최다 손실이 발생했지만 미 대형 부동산 신탁회사 ‘보나도 리얼티트러스트’와 공동 소유한 건물들 가치가 상승해 손실을 상쇄했다. 블룸버그 지수는 대출기관 자료, 부동산 기록, 시장 자료와 본인의 재정 상태 공개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자산을 산출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호텔 수영장에 출현한 ‘용오름’ 포착 (영상)

    호텔 수영장에 출현한 ‘용오름’ 포착 (영상)

    미국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용오름’을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저스틴 레이 파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州) 파나마시티 해변에 있는 한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작은 물회오리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공개했다. 영상은 쇼어스 오브 파나마 호텔 건물 사이로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수영장에서 물회오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물회오리는 점차 빠르게 회전하며 이리저리 이동했다. 심지어 근처에 있던 수영복 하의 하나가 물회오리에 휘말려 하늘 높이 날아가기까지 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물회오리를 촬영하기 바쁜 모습이다. 그리고 다행히 이날 물회오리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으로 알려진 물회오리는 영어권에서 워터스파우트(waterspout)로 불리는 데 육상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토네이도와 달리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여름 차에 아이들 놔두면… 이렇게 위험합니다

    한여름 차에 아이들 놔두면… 이렇게 위험합니다

    37도에 1시간 주차 시 50도… 그늘 주차 차량도 40도 넘겨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가까워오면서 낮 기온은 25도를 훌쩍 넘어가고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30도 가까이 오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무더운 날씨가 자주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은 주차된 차에 무심코 오르려다 한증막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때문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자동차 안에서 플라스틱 가스라이터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거나 탄산음료 캔이나 페트병이 폭발해 차량 내부가 엉망이 됐다는 소식도 여름이 되면 흔히 들려온다.더 심각한 문제는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뜨거운 차 안에 아이들을 놓고 내렸다가 아이들이 숨지거나 치명적 상해를 입는 것이다. 미국 산호세주립대 대기기후학과에서 운영하는 열사병 예방사이트 ‘노 히트 스트로크’(No Heat Stroke) 통계에 따르면 1998년부터 현재까지 더운 날씨에 차량에 방치됐다가 숨진 미국 어린이들은 749명에 달한다. 올해만도 벌써 7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미 보건당국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24~49명(평균 37명)의 아이들이 차량에 갇혀 있다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이상고열 증상과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지고 있다. 살아남더라도 신경계나 장기 손상으로 치명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에 더운 여름 주차된 차 내부 온도가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온도까지 상승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인지 과학자들이 분석에 나섰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UC샌디에이고) 공중보건대, 스크립스해양연구소, 템플대 지리 및 도시공학과, 플로리다인터내셔널대 전산토목공학과, 애리조나주립대 지리 및 도시계획부 공동연구팀은 차량 바깥 온도가 37도일 때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장소에 자동차를 1시간만 주차해 놓더라도 내부 온도는 50도 안팎까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기후 및 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 ‘온도’(Temperature) 25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애리조나주 탬피시에서 한낮 온도가 37~38도까지 치솟은 20일 동안 각각 다른 시간대를 선택해 은색 중형 세단, 은색 경차, 흰색 미니밴 각각 2대씩 총 6대의 자동차를 한 대는 뙤약볕에, 다른 한 대는 태양전지판 지붕으로 가려진 응달에 주차시킨 뒤 자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차량에 놔 두고 쇼핑을 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그 결과 외부 온도가 37.8도일 때 뙤약볕이 내리쬐는 곳에 주차된 자동차는 1시간 만에 실내 온도가 46.7도까지 올라가고 시트 온도는 50.1도까지 올라갔다. 직사광선을 그대로 받는 대시보드의 온도는 69.4도까지 상승했다. 그늘에 주차된 자동차는 땡볕에 놓여진 자동차보다는 온도 상승 폭이 낮았지만 역시 1시간 만에 시트 온도가 40.1도까지 올라갔다. 이번 연구에서는 자동차 종류에 따라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다르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경차의 내부 온도 상승 속도가 가장 빠르고 부피가 큰 미니밴은 차 내부 공기가 덥혀지는 시간 때문에 온도 상승 속도가 가장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외부 기온과 구름 양에 따른 복사량, 탑승자의 몸무게, 건강 상태, 복장 등에 따라 열 흡수량이 다르기 때문에 신체에 치명적인 온도로 올라가는 속도나 시간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에서는 태양광을 반사하는 흰색이나 은색 자동차를 활용했지만 만약 검은색이나 짙은 색깔의 자동차라면 내부 온도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 연구팀은 13.4㎏의 두 살짜리 남자아이를 기준으로 실험을 했는데 더운 날 주차된 차의 카시트에 앉아 있을 때 햇빛에 주차하면 1시간 이내, 그늘에 주차하더라도 2시간이 안 된 상태에서 일사병 기준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제니퍼 바노스 UC샌디에이고 보건대 교수는 “밀폐된 공간에서 아이가 잠이 들어 숨을 쉬고 있다고 가정할 경우 습도까지 높아지게 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높으면 땀이 빨리 증발하지 않아 체온은 더 빠르게 올라간다”며 “더운 날 자동차가 그늘에 세워져 있든 뙤약볕 아래 세워져 있던 차 안에 갇혀 있는 아이에게는 똑같다”고 지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비행기 탑승 직전 진통..공항서 강아지 8마리 순산한 서비스견

    비행기 탑승 직전 진통..공항서 강아지 8마리 순산한 서비스견

    미국에서 서비스견이 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공항에서 강아지 8마리를 순산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2살 래브라도 리트리버 서비스견 ‘엘리’는 지난 25일 미국 탬파 국제공항 터미널에서 강아지 8마리를 순산했다. 탬파 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수컷 7마리와 암컷 1마리를 무사히 낳았다. 견주는 플로리다 주(州) 탬파 시(市)에서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로 가려던 승객으로, 견주 역시 구급대원이어서 엘리의 출산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구급대원들은 F79 게이트 앞 터미널 바닥에 시트를 깔고 엘리를 눕힌 후, 산도로 나온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깨끗하게 닦아서 엘리의 품에 돌려줬다.강아지들의 아빠 ‘너겟’도 동행하고 있어서, 출산을 놓치지 않고 함께 했다고 한다. 또 비행기를 기다리던 승객들도 엘리의 순산을 응원하면서,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다. 노트펫(notepet.co.kr)
  • ‘미쳐도 단단히···’ 수영장에서 다리털 미는 여성

    ‘미쳐도 단단히···’ 수영장에서 다리털 미는 여성

    한 사람의 비상식적이고 오만한 행동 하나가 휴식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기분을 ‘잡치게’ 만든, ‘미쳐도 단단히 미친’ 한 여성의 모습을 지난 28일 외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공공의 이익에 반하는, 그것도 눈에 띠는 비정상적인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 아니나 다를까, 포럼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라온 이 영상은 5만 번 넘게 업보우트(upvoted) 됐으며 1,600번 이상 언급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플로리다(Florida) 한 호텔 수영장에서 촬영된 영상 속엔 검은색 선글라스를 쓴 한 여성이 호텔 내 공용 풀장 가장자리에 앉아 무언가로 자신의 다리를 긁고 있는 모습이다.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 콧노래를 부르며 하고 있는 ‘짓거리’는 면도기로 자신의 다리털을 미는 것이다. 밀린 털들이 수영장 내로 물과 함께 씻겨 내려가는 건 당연지사. 정말 말문이 막힌다. 이 영상을 찍은 남성을 제외하곤 그녀와 근거리에 있는 아이들 조차도 그녀의 행동을 인식하지 못한 채 마냥 신나한다. 한 누리꾼은 “정말 자신밖에 모르는 역겨운 여성이다”며 “아이들이 물 속에서 뜻하지 않게 물 한 모금을 먹게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다신 공공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싶지 않다”는 등 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이 여성을 비난했다. 사진 영상=POPY VIRAL/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포토] 클라우디아 로마니, 일상이 화보…‘흘러넘치는 섹시’

    [포토] 클라우디아 로마니, 일상이 화보…‘흘러넘치는 섹시’

    리얼리티 쇼 스타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클라우디아 로마니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일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Splash New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아베, 전화통화…북미회담 전 회담하기로

    트럼프-아베, 전화통화…북미회담 전 회담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미·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확정했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미·일 정상이 이날 전화통화를 하고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긴밀한 조율·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만나기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특히 북한의 핵 및 생화학무기,그리고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영구적인 해체를 달성하는 일이 시급한 일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미·일 정상이 만나는 것은 지난달 중순 플로리다의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별장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개최된 정상회담 이후 한달여 만이다. 미·일 정상회담 개최 시기 및 형태와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이번 미·일 정상회담이 6월 8∼9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열릴 수도 있으나, 아베 총리가 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워싱턴DC에 잠시 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재자 역할을 자임해온 가운데 아베 총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일본의 안보상 이익 관련 현안이 해결되지 않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왔다고 WP는 보도했다. 한반도 비핵화 국면에서 이른바 ‘재팬 패싱’ 가능성을 우려한 아베 총리가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급히 움직였다는 분석인 셈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달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을 당시 핵무기,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함께 중·단거리 미사일 억제 문제도 북미정상회담 의제에 포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도 촉구했다고 WP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직한 동료 아들 위해 아빠가 되어준 9명의 경찰들

    순직한 동료 아들 위해 아빠가 되어준 9명의 경찰들

    자랑스러웠던 경찰 아빠를 잃은 한 10대 소년이 졸업식 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아빠의 동료들이 자신의 새로운 부모가 되어준 것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폭스29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주 보인턴비치 경찰서에서 순직한 동료의 아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대해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웨스트팜비치의 노스보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케일럽이다. 2년 전 갑작스럽게 아빠를 잃은 케일럽은 이날 초등학교 졸업식을 치르기 위해 등교했다. 감동적인 광경은 케일럽이 졸업장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올랐을 때 펼쳐졌다. 제복을 입은 9명의 경찰이 케일럽의 졸업을 축하하며 자신에게 지지를 보낸 것.보도에 따르면, 9명의 경찰은 고인이 된 케일럽의 아빠 크라우드 경관의 동료들이다. 보인턴비치 경찰국에서 14년간 복무했던 그는 2016년 운동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랑하는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다. 그가 사망한 후 동료 경찰들은 케일럽을 보살필 것을 맹세했고,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그를 위해 아빠가 되어주기로 한 것이다. 케일럽의 졸업식에 참석한 경찰서 대변인 스테파니 슬레이터는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부모가 된 것 같았다”며 “케일럽이 매우 자랑스럽고 크라우더 역시 흐뭇한 미소로 아들의 졸업식을 지켜봤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보인턴비치 경찰서 측은 졸업식이 끝난 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해, 케일럽! 우리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아빠도 그럴 거야. 우리는 언제나 너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케일럽의 졸업 영상을 게재하며 순직한 동료 아들을 응원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여긴 내 구역이야’ 두루미에 체면 구긴 악어

    ‘여긴 내 구역이야’ 두루미에 체면 구긴 악어

    두루미 기세에 발길을 돌리는 악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샌포드에서 촬영된 두루미와 대치하는 악어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루미와 마주한 악어가 긴장한 듯 꼼짝 않고 있는 모습에 이어 두루미의 작은 날갯짓에 화들짝 돌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되돌아가는 악어 뒤를 살금살금 따라가는 두루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비 오는 오후 다리 근처에서 낚시를 했는데, 선착장 인근에서 악어가 두루미를 향해 다가가는 것을 보게 됐다. 녀석들의 대치를 생각했지만, 악어는 두루미를 피해 도망갔다“며 우스꽝스러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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