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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해울이순찰대, 환경·치안 모두 챙긴다

    울산 해울이순찰대, 환경·치안 모두 챙긴다

    환경과 치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플로깅(Plogging)을 치안 활동에 접목한 ‘해울이순찰대’(마스코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줍기’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o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뜻한다. 해울이순찰대는 지역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순찰대는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범죄 취약지역, 여성 안심 귀갓길,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모두 네 차례 활동을 펼친다. 첫 활동은 이날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시작했다. 이들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분석으로 선정된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한다. 위급 상황 땐 112 신고로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 순찰대는 또 무질서하게 방치된 주거·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등 범죄 예방과 환경 보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자치경찰위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경 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환경·치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해울이순찰대 ‘출동’

    환경·치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해울이순찰대 ‘출동’

    환경과 치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플로깅(Plogging)을 치안 활동에 접목한 ‘해울이순찰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줍기’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o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뜻한다. 해울이순찰대는 지역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순찰대는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범죄 취약지역, 여성 안심 귀갓길, 청소년 우범지역에서 모두 4차례 활동을 펼친다. 첫 활동은 11일 오후 6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시작한다. 이들은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분석으로 선정된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한다. 위급상황 땐 112신고로 범죄를 예방하기로 했다. 순찰대는 또 무질서하게 방치된 주거·거리환경을 개선하는 등 범죄예방과 환경 보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자치경찰위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경 협력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친환경여행 ‘세상에 이런 트립’,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 떴다

    제주 친환경여행 ‘세상에 이런 트립’,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 떴다

    제주 친환경 여행 콘텐츠 ‘세상에 E-RUN TRIP(이런트립)’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한국판 8월호에 소개됐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친환경 여행 정착·레저문화 확산과 해양환경 보호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관광콘텐츠로, 지난 7월 도민 및 관광객 2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약 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E-RUN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가능여행, 친환경 여행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다. 올레길 5·6코스를 중심으로 런앤워크(Run&Walk)해 완주하는 프로그램에 이어 지상팀(플로깅)과 수중팀(플로빙)으로 나눠져 해양쓰레기를 ‘줍줍’했다. 특히 행사 폐기물 최소화 및 재활용 추진, 플라스틱 제로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지속가능인증원(IGSC)과 이탈리아 Plastic Free Certification(PFC)에서 공동 개발한 제로웨이스트 이벤트 인증, 플라스틱 프리 이벤트 인증을 획득했다. 이런 트립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해녀, 제주 해경, 제주 그린다이버와 함께 협업해 기획된 콘텐츠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에서는 8월부터 약 3개월간 이런 트립의 ‘제주 에코 탐험가’란 주제로 이들의 해양 정화 활동과 지속가능한 여행, 제주 청정여행지, 안전여행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관련 내용은 매거진 외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플로빙 콘텐츠가 친환경 레저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해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만의 특화된 친환경 관광 상품을 수시로 개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홍보함으로써 해양환경 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여름밤 화성행궁에 밤마실 오세요”…12~14일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

    “한여름밤 화성행궁에 밤마실 오세요”…12~14일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

    “한여름밤 화성행궁·수원화성으로 밤마실 오세요.” 경기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소주제로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뽈리화랑), 수원종로교회 역사관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특별관람을 하려면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미션 장소 5곳을 방문해 ‘띠부실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야행몬을 잡아라’(선착순 기념품 증정)를 비롯해▲‘야행학교’에서 양성한 시민 해설사에게 듣는 근현대 역사 투어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수원성지 순례길을 걷는 ‘달빛순례’ ▲역사해설이 곁들어진 체험형 자전거택시 ‘수원행카’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수원화성 완공 시기인 1796년을 기준으로 가우스·베토벤·정조 3명의 천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동형 역사체험극 ‘행궁야사, 빽투더 1796’, 무예24기 해설을 듣고 시범을 볼 수 있는 ‘무예24기 토크콘서트’, 조선시대 다양한 재판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역사체험극 ‘조선job史(잡사)’, 지역 카페와 책방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형 강연으로 채워진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기억의 찰나 226’을 주제로 한 미디어 작품, 조형물, 기록전시 등 10가지 볼거리로 구성된다. 20세기 수원의 변화상을 볼 수 있다. ‘226’은 1796년 수원화성이 완공된 후 226년이 지난 2022년을 의미한다.수원의 대표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활용해 수원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는 미디어 작품 ‘수원 판타지’가 수원화성사업소 벽면에 상영되고, 수원시민들이 보내온 수원화성에 대한 사연과 사진을 행궁광장 전광판에서 볼 수 있다. 거리 곳곳을 밝히는 대나무등과 단청등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북수동성당,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 수원사 인근, 미술관 옆 잔디마당 등 행사 구간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발탈’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등 우리의 전통 공연도 볼 수 있다. 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옥상과 행궁동 카페 루프톱에서 음악 공연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를 즐길 수 있고, 국가등록문화재가 있는 북수동성당에서는 근대 컨셉을 어우른 스윙댄스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앞에서는 장용영 수위 의식과 정조대왕 거둥(擧動, 임금의 나들이) 행사, 무예24기 공연을 볼 수 있다. ‘야시’(장시 이야기)는 지역 독립서점, 작가들이 함께하는 ‘야간 책장터’, ‘행궁동작가단 마켓’, 수원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판매하는 ‘수문장 마켓’, 지역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는 ‘버들마켓’ 등으로 구성되는 장시(場市)다. ‘야식’(음식 이야기)은 행궁동 식당과 카페·공방을 야간에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야행 참여업소 할인권이나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문로데오 상인회는 남문로데오거리에서 ‘불취무귀, 야식마차’를 열고,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궁중 주안상과 전통주 이화주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야숙’(수원에서의 하룻밤)은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숙박 증빙자료를 행궁광장 티켓부스에 제시하면 화성행궁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와 연계해 도심 속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전쟁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야행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기부,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운영한다. 12일 오후 8시 행궁광장에서 개막 점등식이 열린다.
  • “쓰레기 주워오면 선물 드려요”… 롯데百, 해양 환경 정화 캠페인 ‘리얼스 마켓’ 전개

    “쓰레기 주워오면 선물 드려요”… 롯데百, 해양 환경 정화 캠페인 ‘리얼스 마켓’ 전개

    해변 쓰레기를 주워오면 친환경 물품이나 비건 간식으로 바꿔주는 행사가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과 환경재단은 지난 6·7일 제주 월정리 해변에서 1차 리얼스 마켓을 진행했다. 당시 953여명이 참여해 9000리터 이상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가수 쏠(SOLE)과 함께 하는 비치코밍(해변 정화활동) 행사와 버스킹 공연이 열렸으며 ‘바다유리 액자 만들기’, ‘귤 샴푸바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링 체험 클래스가 진행됐다. 리얼스 마켓은 주운 해양쓰레기의 양에 따라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최소화)’ 물품을 받을 수 있는 팝업 마켓이다. 참가자들에게 장갑과 집게로 이뤄진 비치코밍 용품을 대여해준다. 쓰레기와 물품을 반납하고 SNS에 인증한 참가자들에겐 쓰레기를 주워온 만큼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물품들을 차등 지급한다. 지급 물품은 고체샴푸, 고체세제, 대나무 칫솔, 여행 키트, 유기농 선크림 등이다. 비건 쿠키, 그래놀라, 비건 추잉검 등의 간식거리도 있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리얼스백을 준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은 쓰레기 문제를 조명하고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정착하고자 환경재단과 함께 리얼스 마켓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을 통해 해양 쓰레기 수거의 유의미함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튼튼한 중랑 … 환경·건강도 함께 지킨다

    튼튼한 중랑 … 환경·건강도 함께 지킨다

    서울 중랑구가 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 플로깅(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 ‘다담아 데이(DAY)’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활동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활동 기간 안에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해 플로깅 봉사를 펼치면 된다. 봉사 장소는 중랑천변, 망우역사문화공원, 용마폭포공원 등이다. 활동에 참여한 후 보고서를 제출하는 주민에 한해서는 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걸음 3000보당 봉사 시간 1시간(하루 최대 2시간, 월 최대 5회)이 인정된다. 활동 보고서를 제출할 때에는 활동 시간이나 걸음 수, 수거한 쓰레기 등 사진 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더 깨끗하고 쾌적한 중랑구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구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위한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정신 계승 위한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10주년 기념행사가 22일부터 10일간 여수박람회장을 비롯한 여수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여수박람회 정신 계승과 2026 여수섬박람회 성공, COP33 유치,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등을 위한 시민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살아 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여수박람회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부대행사,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학술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23일 박람회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2012 여수박람회의 유공자와 자원봉사자 등 2,012명을 초청, ‘리멤버 유’를 진행한다. 이들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COP33 유치를 위한 남해안·남중권 화합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추억을 회상하는 여수박람회 리마인드관과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홍보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박람회 정신인 친환경을 되새기는 지역 유명작가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관’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힐링 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열린다.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발대식인 ‘에코공감의 향연’과 ‘탄소 제로(Zero) 에코 플로깅’ 등 참여 행사도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노래경연대회인 ‘싱어게인 여수’와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댄스 스트릿’ 행사도 열기를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2012 여수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10주년 사진·포스터 공모전’과 어린이들의 순수한 감성으로 해양환경을 그린 ‘꼬마 탄소 어린이 미술제’에 당선된 작품도 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박람회장 관광객들을 위해 국제관을 활용한 ‘여수야(夜)놀자! 야시장’을 운영하고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내에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엑스포 광장에서 치킨, 피자, 세계맥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주무대에서는 매주 주말 DJ 힙합 파티가 열리고 EDG 내 보조 무대를 통해 여수 학생 동아리 및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일반 시민 DJ참여 콘테스트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람회재단은 열기 고조를 위해 15일부터 워터스크린과 분수, 화염,레이저안개 등을 활용한 화려한 분수쇼와 빅오쇼를 시작하고 야시장을 개장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신병은 시민추진위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해 여수박람회 정신을 되새기고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COP 유치와 여수 섬박람회 성공 등 여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리 집 분리수거 잘하면 뭐하나… 美친환경제도 15년 전으로 역주행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우리 집 분리수거 잘하면 뭐하나… 美친환경제도 15년 전으로 역주행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환경청 온실가스 규제 권한 없다”보수 대법관 석탄기업 손 들어줘 ESG 선구자 래리 핑크 입장 전환“과도한 기후대책 고객 이익 상충” 개인적 ‘그린 넛지’ 활동 확산에도기업·정부 차원 움직임은 엇갈려#1.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난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권한이 없다”는 판결을 내놓았다.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주들과 석탄 기업들이 EPA의 배출량 규제가 부당하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6대3의 다수의견으로 EPA 패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하려던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한 지 8개월 만의 좌절이다. 미 연방대법원 시간표를 따져 보자면 EPA에 배기가스 배출 규제 권한이 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던 2007년의 기조를 15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임명된 보수 성향 대법관들이 EPA 패소를 확정 지으면서 기후 대응을 둘러싼 보혁 갈등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핑크는 지난 5월 “다음 주주총회에서 기후 관련 안건 대부분에 반대표를 던지겠다”면서 “과도한 기후변화 대책은 우리 고객사들의 재무적 이익과 상충된다”고 했다. 2020년 연례 서한에서 “주총에서 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ESG) 개선 경영에 소홀한 기업에 대해 반대표를 행사하거나 주주 개입 활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던 자신의 2년 전 행보와 정반대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2년 전 ESG 경영 열풍을 촉발시킨 주인공인 핑크가 입장을 바꾸면서 주요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마저 제기됐다. 전 세계 정상들이 모여 전 지구적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 목표를 세우지만 정작 각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기후 대응 이행에 머뭇거리는 건 수십 년째 반복돼 온 일이다. 주요국별로 연도별 이행 목표를 세우지만 정권 교체나 정부 내 이견, 사법부 판결과 같은 내부 정치동력에 밀려 이행 목표가 수정되는 일도 드물지 않다. 자체적으로 탄소배출 절감 공정 구축을 시도하지만 결국은 보다 손쉬운 탄소배출거래제를 활용해 기업의 수익률을 유지하려는 노력 역시 투자업계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경영 전략으로 받아들여진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식의 목표는 모호하고 먼 일이 되고, 이를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정부와 기업의 비용이 늘어난다는 인식이 있기에 기후 대응 실행이 좌절되는 일이 반복돼 왔다. ‘기후변화는 과학자들이 꾸며 낸 허구에 불과하다’는 식의 음모론은 그나마 빠르게 설득력을 잃고 있다. 지난해 COP26을 앞두고 미 코넬대 연구팀은 세계 주요 학술지에 발표된 기후 관련 논문 9만여편을 분석해 연구의 99.9%가 인간이 기후변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지지하고 있었다고 집계했다. 1991~2012년 발표된 기후 관련 논문을 분석한 2013년 연구에서 이 비율은 97.0%였다. 나머지 3%에는 기후변화가 자연적인 현상이거나 실재하지 않는 현상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나아가 위기가 전 지구적으로 닥칠 수 있음을 보여 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과 기업이 주주 가치 제고를 넘어 사회적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는 취지의 ESG 경영 열풍이 분 기간이 겹친 덕에 기후 대응이 전 인류의 과제라는 공감대는 과학계를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형성됐다. 이는 온실가스인 메탄을 발생시키는 육류 소비 억제 캠페인, 청소년기 기후 우울증 관리 구축에 대한 관심, 겉으로만 친환경을 표방하는 기업의 그린워싱에 대한 감시 활동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현상으로 발현됐다. COP26이나 그린피스뿐만 아니라 세계식량기구(FAO), 세계보건기구(WHO), 소비자단체 등이 기후변화 관련 담론장에 속속 참가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다음 과제는 기후 대응 참여를 확산시킬 것인지가 됐다. 이에 기후 대응을 위한 ‘그린 넛지’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는 뜻인 넛지는 부드러운 개입으로 사람들의 선택 변화를 이끄는 일을 말한다. 친환경을 뜻하는 그린과 넛지를 합친 그린 넛지는 유익한 동시에 손쉬운 일을 수행하게 해 탄소중립을 실현시키는 노력이라 하겠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이를테면 식물성 요리에 대한 매력적인 설명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메뉴판, 눈에 잘 띄고 근처에 배치된 재활용품 수거함, 회의나 행사에서 남은 음식을 공유하는 시스템, 음식물 낭비를 막기 위해 카페테리아에서 작은 접시나 쟁반을 제공하지 않는 활동 등을 그린 넛지의 예로 들고 있다. 조깅을 하거나 걷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줍깅이나 플로깅 역시 건강과 친환경 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 넛지 속성을 지닌 활동으로 분류된다. 그러니 이번 미 연방대법원의 EPA 패소 판결이나 ESG 경영에 관한 핑크의 입장 선회는 그린 넛지 활동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확산될 뿐 기업이나 정부 차원에서는 요원한 과제임을 방증한다. 미 연방대법원은 특히 “1970년 설립 당시 의회가 EPA의 탄소 배출 감축 권한을 허가하지는 않았다”며 기후 대응 문제를 국가의 행정명령 대신 의회 토론 사안으로 만들어 버렸다. 기후 대응의 문제가 새로운 보혁 갈등 재료가 될지, 넛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과제가 될지 기로에서 일단 전자가 될 개연성이 커진 셈이다.
  •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봉사활동하는 착한여행을 떠나다… 꼬막섬 보성 장도에서 볼런투어에 빠지다

    “전남 청정갯벌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꼬막섬 보성 장도를 찾아 섬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보성 장도에서 30여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안녕! 가고싶은 섬 볼런투어’를 실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가고 싶은 섬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볼런투어는 단순히 일상에서 탈출하는 ‘떠나는’ 여행을 넘어 플로깅이나 봉사활동을 하는 ‘착한 여행’이다.섬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 대학생 연합봉사단 9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순천대와 동신대는 스포츠테이핑, 청암대는 시력검사, 목포대와 전남대는 LED 교체, 초당대는 염색을 실시했다. 또 세한대는 당뇨검사를, 동아보건대와 목포대는 홍보영상 촬영·어르신 말동무 등 다양한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 모두가 섬 둘레길을 돌며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임시차선 ‘오뚜기’를 설치하고 보물찾기와 장도의 아름다운 명소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재미를 한층 더했다. 꼬막섬 보성 장도는 160가구 25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갯벌의 끝판왕’ 답게 화장품 크림보다 부드러운 갯벌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보성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에도 등재됐다. 허 센터장은 “세상엔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며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고하도와 관매도를 찾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관광·친환경·여가를 한번에… ‘서귀포SEE’, ‘서귀포SEA’, ‘서귀포C’

    관광·친환경·여가를 한번에… ‘서귀포SEE’, ‘서귀포SEA’, ‘서귀포C’

    관광·환경활동·여가를 동시에 맛보는 ‘세상에 이런 여행(E-RUN TRIP)을 경험해보셨나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해양·환경정화가 단순 봉사나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누구나 즐기고 일상화될 수 있도록 관광과 접목한 ‘세상에 E-RUN TRIP(이하 이런 트립)’을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E-RUN은 Eco-RUN의 약자로 제주의 지속가능여행, 친환경 여행기반 조성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에는 바다로 출근하는 사람들, 바다가 회사인 사람들이 있다. 생업을 위해 물질을 하는 제주 해녀, 바다 안전과 구조업무 수행을 하는 제주해경, 해양 레저 스포츠를 알리는 제주다이버들이 그 주인공들”이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바다에서 생활하지만 청정 제주를 지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과 접목한 해양·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레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 트립’은 지난해 7~9월 공항~용두암~도두항~이호테우해수욕장 코스에서 첫 시범 운영(총 4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55명만 참여해 플로빙(플로깅+프리다이빙)으로 진행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이호해변 해양쓰레기 약 100㎏을 수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간 사전 신청을 통해 270여명이 참여해 서귀포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역 이름을 활용한 ‘서귀포SEE’, ‘서귀포SEA’, ‘서귀포C’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여행의 묘미를 맛본다. 30일 첫날 저녁에는 성산 모구리야영장에서 50명이 캠핑때 친환경적으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토크쇼 식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인 1일에는 ‘서귀포SEE(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감상’을 주제로 올레길 5·6코스를 중심으로 런앤워크(Run&Walk)해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 서복전시관에서 위미항까지 걷고 뛰는 코스다. 서귀포시 해안도로의 비경이 매력적인 곳으로 문섬, 섶섬, 쇠소깍 등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SEA(바다)’는 ‘있는 그대로 되돌리기’를 주제로 도착 지점인 위미항 내에서 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리나항이 들어설 예정인 위미항에서 지상팀(플로깅)과 수중팀(플로빙)이 나눠져 해양쓰레기를 ‘줍줍’한다. 제주해녀, 제주해경(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그린다이버(플로빙코리아 해양정화단체)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귀포C’는 ‘있는 그대로 지키기’를 주제로 클린캠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크게 증가한 캠핑 관광을 홍보함과 동시에 쓰레기 발생과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제주신라호텔 임직원 15명을 비롯, 티웨이항공 프리다이빙동호회 회원들, 제주패스, 제로그램 직원들도 친환경 레저 활동에 아름다운 동행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자, 떠나자 제주바다로… 해변축제와 함께 더위를 잡아라

    자, 떠나자 제주바다로… 해변축제와 함께 더위를 잡아라

    제주지역 12개 해수욕장이 새달 1일부터 일제히 문을 여는 가운데 피서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잇따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물놀이가 가능해지면서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운영하며 해수욕장별로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월정리 한모살축제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축제는 ‘달이 머무는 곳’ 월정리해변에서 7월 16~17일 이틀간 펼쳐지는 ‘월정리 한모살축제’다. 구좌읍 월정리 김창현 이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여서 준비가 서투르지만 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축하공연을 비롯,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스트롯 설하수 축하공연, 오카리나 공연을 비롯, 얕은 바다에서 보말, 게, 소라 등을 잡는 ‘바릇잡이’, 소라낚시대회 등이 열린다. #금능원담축제에서 맨손으로 물고기 잡아요 한림읍 협재해수욕장과 맞닿아 있다시피한 금능해변에서도 7월 30, 31일 금능원담축제가 열린다. 원담이란 바닷가에 원형 모양으로 담을 쌓아 놓고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를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잡는 옛 고기잡이 방식이다. 맨손으로 깅이(게)잡기, 그물체험, 불꽃놀이, 모래성 쌓기 등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제주 전통어로문화 멸치잡이 재연행사하는 이호테우축제 열대야를 잊으려는 피서객들로 늘 붐비는 이호테우해변에서는 7월 29~31일 3일간 이호테우축제가 펼쳐진다. 제주의 전통 어로문화인 멸치잡이(멜 그물칠)를 재연하고, 원담 고기잡이도 체험할 수 있다. 테우는 뗏목을 가리키는 제주어. 통나무 10개 정도를 나란히 엮어서 만드는데, 조립과 조작이 간편하고 풍파에도 엎어지지 않아 제주 전역에서 널리 쓰였다. 제주 선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어 한국 선박사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민속 유물이다. 바닷가에서 약 1km쯤 떨어진 바다까지 배들이 원을 이루며 멸치를 모는 작업을 하는 멜그물칠(멸치잡이)를 재연한다. 또한 이호해수욕장에는 원담이 잘 보전돼 있어 원담 고기잡이 체험도 가능하다. #월대천에서는 추억의 사진전…도두 오래물광장에선 수상체험 이호해수욕장과 가까운 월대천(외도동)에서도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월대천축제가 열린다. 8회를 맞는 이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여파로 2년간 안 열리다가 다시 열려 주민들이 보관해오던 사진들을 접수받아 추억의 사진전도 연다. 외도물길 플로깅과 맨손장어잡이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배경이었던 징검다리 인근에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한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도두동 오래물광장 일대에서도 도두 오래물축제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용천수라는 제주의 고유자원으로 하는 유일한 축제라 할 수 있다. 샘물 맛이 달고 물이 다섯으로 갈라진 오방으로부터 솟는다고 하여 ‘오래물’로 불리는 곳에서 열리는 축제로 20회를 맞고 있다. 요트, 카약타기 등 수상체험을 할 수 있는 묘미가 있다.#함덕해수욕장에서는 장애인 바다체험대회 7월 30일에는 함덕해수욕장에서 장애인바다체험대회가 열린다. 스킨스쿠버, 바나나보트, 카약, 모래성 쌓기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활동이 펼쳐지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함덕해수욕장 일대에는 해변전용 청소장비인 ‘비치클리너’를 시범 도입하는 등 해수욕장 내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사장에 버려진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15㎝깊이 까지 청소할 수 있는 장비다. 좌임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올 여름 해수욕장 운영·관리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기가 살 지구 위해, 아기의 이름으로, ‘아기 기후소송’

    아기가 살 지구 위해, 아기의 이름으로, ‘아기 기후소송’

    “기후위기는 아이들이 커서 살아가야 하는 생존,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구 서촌 주민인 이서윤(41)씨는 13일 10·6·2세 세 자녀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제기하는 ‘아기 기후소송’에 참여한다. 이 소송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로 규정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에 불충분하다는 취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것으로 미래 세대인 5세 이하 영유아를 청구인으로 내세운 것이 눈길을 끈다. 이씨는 12일 “평소 환경 관련 독서모임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거나 환경오염과 관련한 1인 피켓 시위를 해 왔다”면서 “아이들도 직접 쓰레기를 줍거나 기후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씨가 어린 자녀와 헌법소원까지 나선 데는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한의사인 그는 “코로나19는 인수 공통 감염병인데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환경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최근 10년 사이 메르스, 사스 등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우연히 생긴 바이러스라기보다 인간 산업 활동의 영향으로 발생한 측면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변 환경보건위원회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등이 주도한 이번 헌법소원에는 5개월 된 태아가 가장 어린 청구인이자 대표 청구인으로 참여한다. 2008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태아도 기본권의 주체성이 인정돼 헌법소원이 가능하다는 게 청구인 측 설명이다. 김영희 변호사는 “기후위기가 심각한데도 정부가 온실가스를 충분히 감축하지 않아 발생하게 될 피해와 부담은 결국 현재 가장 어린 세대인 아이들이 지게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5세 이하 아이들이 청구인으로 나선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기후위기는 미래 생존 문제”…5세 이하 아기들 헌법소원 낸다

    “기후위기는 미래 생존 문제”…5세 이하 아기들 헌법소원 낸다

    “온실가스 감축 40%만으로 불충분”‘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 헌법소원 청구  “기후 위기는 아이들이 커서 살아가야 하는 생존,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나섰습니다.”서울 종로구 서촌 주민인 이서윤(41)씨는 13일 10·6·2세 세 자녀와 함께 정부의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제기하는 ‘아기 기후소송’에 참여한다. 이 소송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로 규정한 탄소중립기본법 시행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에 불충분하다는 취지로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것으로 미래 세대인 5세 이하 영유아를 청구인으로 내세운 것이 눈길을 끈다. 이씨는 12일 “평소 환경 관련 독서모임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거나 환경오염과 관련한 1인 피켓 시위를 해 왔다”면서 “아이들도 직접 쓰레기를 줍거나 기후 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씨가 어린 자녀와 헌법소원까지 나선 데는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한의사인 그는 “코로나19는 인수 공통 감염병인데 이는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환경 변화가 일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최근 10년 사이 메르스, 사스 등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우연히 생긴 바이러스라기보다 인간 산업 활동의 영향으로 발생한 측면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민변 환경보건위원회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등이 주도한 이번 헌법소원에는 5개월 된 태아가 가장 어린 청구인이자 대표 청구인으로 참여한다. 2008년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태아도 기본권의 주체성이 인정돼 헌법소원이 가능하다는 게 청구인 측 설명이다. 김영희 변호사는 “기후 위기가 심각한데도 정부가 온실가스를 충분히 감축하지 않아 발생하게 될 피해와 부담은 결국 현재 가장 어린 세대인 아이들이 지게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5세 이하 아이들이 청구인으로 나선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고소영♥장동건 자녀, 부모 닮아 쭉쭉 뻗은 기럭지

    고소영♥장동건 자녀, 부모 닮아 쭉쭉 뻗은 기럭지

    배우 고소영이 자녀들과 함께 플로깅에 앞장선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폭풍성장한 자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고소영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영은 자녀들과 함께 환경의 날을 맞이해 플로깅에 앞장 선 모습이다. 모범적으로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제주에서 여행하면 최대 25% 할인 행사

    제주에서 여행하면 최대 25% 할인 행사

    ‘제주도에서 20% 할인받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제주도관광협회가 ‘2022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주여행, 빅할인 이벤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제주 여행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항공권을 제외한 탐나오 모든 상품에 적용한다. 1인당 5매로 발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100원을 기부하게 된다. 이는 업사이클 물품으로 제작된 ‘플로깅 키트’를 제주 비치클린 프로젝트인 ‘줍젠’ 행사에서 사용하는데 쓰인다. 빅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제휴카드 이용 시 할인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한 5%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여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이용객에게 2만원 상당의 특산품 증정행사와 쿠폰을 3장 이상 사용한 고객들에게는 별도로 사용한 쿠폰 수만큼 커지는 특산품 증정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탐나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탐나오’는 제주도내 관광사업체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공공플랫폼이다. 제주여행의 시작인 항공권부터 숙박, 선박, 렌터카, 관광지, 레저, 맛집, 특산물, 기념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제주여행 오픈마켓이다.
  • 쓰레기 봉투·희망 메시지와 인증샷… “기권을 기권하라” 투표 독려

    쓰레기 봉투·희망 메시지와 인증샷… “기권을 기권하라” 투표 독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온라인상에는 저마다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들의 이채로운 투표 인증샷이 올라왔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과 달리 시시각각 뜨는 본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글이 속속 게시됐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투표를 마친 직장인 강한솔(34)씨는 SNS 계정에 투표소 주변 쓰레기를 주워 온 인증샷을 올렸다. 평소에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을 하는 강씨는 “빨간색 기표 도장이 찍힌 인증샷은 많이 올라올 테니 저는 여기에 쓰레기 사진을 올려 사람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해 주길 바랐다”면서 “후보들의 공약집을 꼼꼼히 살펴봤는데 기후위기 관련 공약이나 정책이 많지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대학생 김현화(23)씨는 SNS에 투표 확인증과 함께 ‘우리에겐, 가장 어두운 시대에조차 어떤 등불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는 글귀가 담긴 엽서를 올렸다. 김씨는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한 말인데 연극 ‘더 헬멧’에도 나와 가져와 봤다”면서 “정권이 바뀌었어도 우리한테는 희망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 은솔초교에서 투표를 마친 한 펭수 팬계정 운영자는 “펭수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투표할 때마다 항상 데리고 다닌다”며 “아직 열 살이라 투표는 못 하지만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간접 경험을 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에서 미술학원 강사로 일하는 혼또(작가명·26)씨는 키우는 반려견을 그림으로 그려 투표 인증샷에 활용했다. 혼또씨는 “평범한 인증샷을 찍는 것보다 미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반려견 자랑도 할 수 있는 귀여운 인증샷이 더 인상적일 것 같았다”며 “학원에서 일하는 만큼 미래 인재인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육감 공약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교육감을 뽑은 고3 학생들도 SNS에 ‘첫투표’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투표 인증을 했다. 만 18세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고3 학생들의 “생일이 지나지 않아 투표를 못 했다”는 아쉬움이 섞인 게시글도 눈에 띄었다. 덤으로 생긴 ‘노는 날’을 즐기려는 유권자가 나들이를 가면서 투표율이 4년 전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변에 투표를 권해 달라”, “기권을 기권해야 한다”는 SNS 글도 올라왔다. 일부 유권자는 “2번에도 2번”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거나 엄지손가락으로 숫자 1을 가리킨 뒤 “코발트블루 입기 딱 좋은 날씨”라는 글을 남겼다.
  • 평범한 빨간 도장은 가라···SNS 물들인 각양각색 투표 인증샷

    평범한 빨간 도장은 가라···SNS 물들인 각양각색 투표 인증샷

    SNS에 개성 가득 투표 인증샷 열풍투표 가는 길에 쓰레기 줍는 ‘플로깅’좋아하는 인형·직접 그린 그림도 활용저조한 투표율 독려하고 정치색 암시도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온라인상에는 저마다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들의 이채로운 투표 인증샷이 올라왔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과 달리 시시각각 뜨는 본투표율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글이 속속 게시됐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서 투표를 마친 직장인 강한솔(34)씨는 SNS 계정에 투표소 주변 쓰레기를 주워 온 인증샷(사진)을 올렸다. 평소에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활동을 하는 강씨는 “빨간색 기표 도장이 찍힌 인증샷은 많이 올라올 테니 저는 여기에 쓰레기 사진을 올려 사람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생각해 주길 바랐다”면서 “후보들의 공약집을 꼼꼼히 살펴봤는데 기후위기 관련 공약이나 정책이 많지가 않아 아쉬웠다”고 말했다.대학생 김현화(23)씨는 SNS에 투표 확인증과 함께 ‘우리에겐, 가장 어두운 시대에조차 어떤 등불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는 글귀가 담긴 엽서를 올렸다. 김씨는 “정치철학자 해나 아렌트가 한 말인데 연극 ‘더 헬멧’에도 나와 가져와 봤다”면서 “정권이 바뀌었어도 우리한테는 희망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올렸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 은솔초에서 투표를 마친 한 펭수 팬계정 운영자는 “펭수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여서 투표할 때마다 항상 데리고 다닌다”며 “아직 열 살이라 투표는 못 하지만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간접 경험을 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경기 광주시에서 미술학원 강사로 일하는 혼또(26·작가명)씨는 키우는 반려견을 그림으로 그려 투표 인증샷에 활용했다. 혼또씨는 “평범한 인증샷을 찍는 것보다 미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반려견 자랑도 할 수 있는 귀여운 인증샷이 더 인상적일 것 같았다”며 “학원에서 일하는 만큼 미래 인재인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육감 공약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교육감을 뽑은 고3 학생들도 SNS에 ‘첫투표’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투표 인증을 했다. 만 18세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고3 학생들의 “생일이 지나지 않아 투표를 못 했다”는 아쉬움이 섞인 게시글도 눈에 띄었다. 덤으로 생긴 ‘노는 날’을 즐기려는 유권자가 나들이를 가면서 투표율이 4년 전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주변에 투표를 권해 달라”, “기권을 기권해야 한다”는 SNS 글도 올라왔다. 일부 유권자는 “2번에도 2번”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거나 엄지손가락으로 숫자 1을 가리킨 뒤 “코발트블루 입기 딱 좋은 날씨”라는 글을 남겼다.
  • 실종아동 정보 담은 스마트 쉼터… 성동 생활 아이디어 17개 빛났다

    실종아동 정보 담은 스마트 쉼터… 성동 생활 아이디어 17개 빛났다

    서울 성동구가 ‘제4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17개의 주민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는 ‘스마트쉼터 실종아동정보 연계 홍보’다.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버스정류장인 ‘성동형 스마트쉼터’ 내부 화면에 실종아동 관련 정보를 띄워 더 많은 사람들이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하자는 내용이었다. 스마트쉼터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화면을 통해 버스 도착 시간, 대중교통 현황뿐 아니라 실종아동 관련 정보도 접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의 실종아동전문센터로부터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규제와 관련된 ‘공공기관 텀블러 자동 살균 세척기 도입’,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참여 확산 방안을 담은 ‘성동구 하천 플로깅 프로젝트’,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튜터링 서비스’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 정책으로 반영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생활밀착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예인 20분 공연에 5000만원”…초호화 대학축제

    “연예인 20분 공연에 5000만원”…초호화 대학축제

    “학교 축제 때 누구와?” 이번 주는 서울 주요 대학들의 축제 기간이 몰려있는 ‘슈퍼위크’다. 3년 만에 돌아온 대면 축제로 최근 서울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양대와 중앙대, 건국대는 이날부터 2~3일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고려대는 지난 23일부터, 경희대는 전날부터 이미 축제가 각각 진행 중이다. 서울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년 만의 대면 봄 축제를 개최했고,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도 11일부터 13일까지 대동제를 진행했다.“3년만의 축제이다 보니 열심히 준비했다” 각 학교의 총학생회와 학교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2년간 캠퍼스 라이프를 누리지 못한 ‘코로나 학번’들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한다. 다시 돌아온 대학 축제의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대학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대학별 축제 일정과 초청 연예인 목록이 공유되고 있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다른 학교 축제에 갔다 왔다는 이른바 ‘인증글’과 같이 갈 사람을 모집하는 게시글도 올라온다. 한양대는 싸이, 에스파, 다이나믹듀오, 지코, 잔나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고려대는 에스파, 악동뮤지션 등을 초청한다. 학생들이 노래 경연을 벌이는 ‘고대갓 탤런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다만 ‘섭외 경쟁’이 치열해진 탓인지 연예인 출연료도 덩달아 뛰고 있다. 한 대학교 관계자는 “한 팀당 2000만원씩은 잡는다. 1억원 이상을 쓴 것 같다”며 “3년 만의 축제다 보니깐 학생 공연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학교 관계자는 “몸값이 비싼 연예인의 경우 20분 공연 가격이 코로나 전 4000만원에서 최근 5000만원으로 올랐다”고 털어놨다.사건사고 잇따라…공연객 성추행·주점 화재도 축제 분위기가 과열되면서 학생들의 범죄 피해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13일 오후 10시쯤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축제에서는 20대 여성이 공연을 보던 중 누군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연예인을 보기 위해 학생과 일반인 등이 뒤섞여 인파가 몰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35분쯤 교내 주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 있던 학생이 손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내 기숙사와 학교 인근에 사는 학생들은 축제로 인한 소음 문제를 호소하기도 한다. 이에 축제 주최 측은 안전 관리와 사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중앙대 비대위는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프로그램을 3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건강한 주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단위별로 ‘주점 운영수칙 준수’ 서명을 받았다”며 “교내 순찰을 늘려 과방, 화장실 등을 1∼2시간마다 살펴보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중소기업주간 개막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중소기업주간 개막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인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축제인 만큼 중소기업계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기본법은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62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도 함께 맞이한 만큼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주제로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중소·소상공인의 일상과 경제회복을 위한 80여개 행사·설명회 등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광역지자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달 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오프라인 행사의 제약이 풀린 만큼, 전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19일 예술의전당)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사진전(10~31일,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인식개선 IDEA 전시(16~27일, 중기중앙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행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중소·소상공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과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도 다수 열린다. 오는 20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는 주목할 만하다. 지역 중소기업계의 단합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플로깅은 ‘줍는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Plocka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주변을 산책하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이르는 말이다. 이 밖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24일, 춘천 향토공예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기-UP 소통데이(26일, 전북 부안) ▲서울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산악회(27일, 북한산국립공원) ▲메인비즈 회원포럼(26~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등이 열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가는 만큼,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경제와 일상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았다”며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의 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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