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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PGA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10위

    시즌 4승째를 노리는 타이거 우즈(24)가 미 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24일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클럽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보기 2개,더블보기 1개로 흔들려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우즈를 ‘물 먹인 홀’은 파 3의 17번홀(132야드).6·11·12·16번홀에서잇따라 버디를 낚으며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던 우즈는 17번홀에서 티샷이 그린에 못미쳐 볼이 물에 빠지면서 통한의 더블보기를 범했다.하지만 선두 홀서튼과는 불과 2타차여서 4승 도전에 큰 무리가 없을 전망.지난대회 우승자인 데이비드 듀발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44위에 그쳤다. 박성수기자
  • ‘호수의 여주인공’ 누가 될까?

    ‘호수에 몸을 던질 새 천년 그린의 숙녀는 과연 누구일까.-’ 미 여자프로골프(LPGA) 2000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이 24일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 72)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호수의 여주인공’.‘여자마스터스대회’로 불리며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마지막 18홀에서 우승선수가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홀 옆의 연못(호수의 숙녀)에 몸을 던지는 관행으로도 유명하다.총 상금 125만달러.이 대회는 명예의 전당 맴버와 역대 대회 우승자,지난해 메이저대회 3위내에 올랐던 선수,올 시즌 상금순위 15위권 등 출전규정이 까다롭다.세계적인 톱 랭커 캐리 웹,애니카 소랜스탐,지난해 우승한 줄리잉스터 등이 출전한다. 국내 선수로는 박세리(23·아스트라)와 김미현(23·ⓝ016-한별),펄신(33·랭스필드) 등 3명과 재미 한국계 쌍둥이 자매인 송나리·아리(14),강지민(19) 등 6명이 참가한다.미 아마추어 여자골프계의 샛별인 쌍둥이 자매와 강지민은 대회조직위원회로부터 베스 바우어,캔디 궁(대만) 등과 함께 특별초청케이스로 출전자격을 얻었다. 특히 태국인 어머니에 한국인 아버지를 둔 송나리·아리 자매는 만 13세10개월의 일란성 쌍둥이로 메이저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아리는 지난해 US아마추어주니어선수권 최연소 우승기록에 이어 맥스플라이선수권에서최저타(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고 나리는 롤렉스선수권,폴로선수권 석권에이어 맥스플라이선수권에서 준우승,화제를 모았다.애리조나주립대 전액 장학생인 강지민은 99년 US여자아마추어에서 준우승했으나 우승자인 캘리 부스가 프로로 전향하는 바람에 출전자격을 자동 승계한 케이스. 한편 같은날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클럽 스타디움코스(파 72)에서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꼽히는 미 남자프로골프(PGA)플레이어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이 개막돼 또 하나의 ‘별들의 전쟁’이 치러질 전망. 올 시즌 3연승에 빛나는 타이거 우즈와 지난해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과 필미켈슨,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 우승자 대런 클라크,어니 엘스,세르히오 가르시아등이 총 출전,우즈의 연승행진을 가로 막을 태세다. 박성수기자 ssp@
  • 박찬호 ‘폭우로 날아간 10승’

    박찬호(LA 다저스)가 잇단 폭우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9일 프로플레이어스구장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이닝동안 3안타 5볼넷 2실점한 뒤 2-2로 맞선 5회초 대타 크레이그카운셀과 교체됐다. 갑작스런 폭우로 예정보다 1시간 48분이나 늦게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박찬호는 4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레드먼드와 상대하다 다시 내린 폭우로 경기가30여분동안 중단되자 어깨보호 차원에서 마운드를 물러났다.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박찬호는 9승10패 방어율 5.68을 마크했다.박찬호는 앞으로 4차례정도 등판이 예상돼 3년연속 ‘두자리승수’의 전망은 아직도 밝다. 박찬호는 1회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줘 2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마크 코트세이의 내야땅볼로 1점을 내줬다.다저스 타선은 2회초 4연속 안타롭아내 2-1로 전세를 뒤집었으나 박찬호는 2회말 2사 뒤 연속 볼넷을 허용한데 이어 ‘천적’클리프 플로이드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다.데이비 존슨감독은 박찬호가 83개의 공을 던진데다 경기 중단으로 어깨가 식는등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강판을 지시했다. 다저스는 13회 연장전 끝에 4-5로 졌다.박찬호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홈경기에서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플로리다 제물로 ‘10승’ 간다

    박찬호(LA 다저스)가 3년연속 ‘두자리 승수’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9일 오전 5시 프로플레이어스구장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4연승과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최근 3연승으로 9승(10패)을 챙긴 박찬호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3년연속 ‘두자리 승수(10승 이상)’를 달성,승률을 5할로 끌어올리며 ‘특급 투수’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된다.또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트레이드설도일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말린스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를 기록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팀.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지난 5월10일 4-0으로 앞서다 홈런 3발에 무너졌고 지난달 17일에는 타선의 불발로 8회 2-3에서 물러나는 등 승리와 인연을맺지 못했다. 그러나 박찬호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박찬호는 최근 3연승의 호조에 특유의 빠른 직구와 변화구가 살아나고 팀 타선도 상승세에 있어 예전과 다르기 때문.게다가 박찬호의 선발 맞상대도 고작 3경기에 출장,2승1패를 기록중인 신인 A.J버니트여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김민수기자
  • 9월 문화달력 연극축제로 ‘풍성’

    9월 문화달력엔 가을걷이를 앞둔 알곡처럼 풍성한 연극잔치가 줄을 잇는다. 연극인 최대의 축제인 제23회 서울연극제가 1일 오후6시 열림굿을 시작으로47일간의 일정에 들어가고,과천세계공연예술제도 10일부터 9일간 열린다. 전통이나 규모에서는 아직 처지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려 내실을 다지는 ‘공주아시아1인극제’(3∼5일)‘춘천국제연극제’(8∼12일)‘전국민족극한마당’(6∼12일)도 9월에 마련돼 눈길을 끈다. ■공주아시아1인극제 올해 4회째인 이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몽골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 17작품이 참가한다.국내에서는 강정균 무세중이용이 김봉석 등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퍼포먼스·마임·굿 등을 선보인다. 중국의 1급 배우이자 인형극 예술가인 리정파,인도 최고의 마임이스트 조게시 두타,일본의 무용가 다케노우치 다우치의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몽골의만다코길,베트남의 밴혹 등 이미 내한공연을 가져 익숙해진 얼굴도 보인다.(0416)855-4933■춘천국제연극제 지난 93년 출발했지만 3년 걸러 한번씩 여는 바람에 이번이 3회째.네덜란드 코요테극단의 ‘맥베드’를 개막작으로 5일간 16나라의 18 극단이 작품을 펼친다.폐막작으로는 크로아티아 INAT의 신체극 ‘시카데스의 침묵’이 초청됐다. 올해 기획공연 프로그램은 ‘셰익스피어 작품전’.개막작이외에 영국(웨일즈)플레이어스시어터의 ‘맥베드’,‘한여름밤의 꿈’을 뮤지컬로 개작한 독일 THAG극단의 ‘달빛의 열기’,국내 백제앙상블이 4대 비극을 재구성해 만든실험극 ‘남가일몽’등이 무대에 오른다.(0361)243-0508■전국민족극한마당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주관으로 해마다 지역을 달리해행사를 갖는데 올해는 대구에서 열린다.극단 현장,아리랑,열림터,함께사는세상 등 전통연희에 뿌리를 둔 민족극 전문단체 10개 팀이 참가한다.민예총대구지회 풍물분과와 노래분과의 특별공연이 마련되고,‘지역문화 현실과 지역문화정책’을 주제로 심포지엄도 연다.(02)741-5332이순녀기자 coral@
  • 듀발家 같은날 동반우승‘포옹’

    데이비드 듀발(28)과 아버지 밥 듀발(53)이 같은 날 동시에 우승컵을 거머쥐는 진기록을 세웠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데이비드 듀발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코스(파 72)에서 끝난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아버지 밥 듀발은 같은 날 플로리다주의 밀턴 무어스CC(파 70)에서 벌어진 시니어투어 에메랄드코스트클래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부자가 같은 날 동시에 우승한 것은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데이비드는 이날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85타로 스코트 검프를 3타차로 제쳤고밥 역시 1오버파 71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브루스 플레셔를 2타 앞섰다. 특히 데이비드는 이날 우승으로 올들어서만 3승째를 장식,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생애 처음 세계랭킹 1위로 도약했고 밥은 골프 입문 31년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 기쁨도 더했다.각각의 상금은 데이비드가 90만달러,밥이 16만5,000달러로 데이비드는 올시즌 들어 7개 대회만에 시즌상금 214만,8,300달러를 벌어 들여 최단기간에 상금 200만달러를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루며 다시상금선두로 올라섰다. 데이비드는 지난해 이미 260만달러를 받아 PGA 상금왕에 올랐고 올해도 시즌 초반 이미 지난해 상금 합계와 맞먹는 거금을 벌어들여 마땅한 경쟁자가없는 독주 상태.데이비드는 앞으로 적어도 2∼3승은 더 보태 PGA 사상 첫 상금 300만달러 돌파가 유력하다. 한편 아버지 밥은 68년부터 무려 31년째 PGA와 시니어투어에서 뛰었으나 지금까지 단 1승도 올리지 못했고 올시즌 상금도 8만달러에 불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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