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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희섭 4일째 안타쇼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나흘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4일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나와 볼넷 3개를 포함,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지난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것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안타.타율은 .274에서 .278로 올라갔다. 최희섭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빅터 잠브라노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4회 1사 1루의 두번째 타석에서는 잠브라노의 4구째를 통타,우전 안타를 뽑아냈다.후속타자 매트 트래노의 유격수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된 최희섭은 6회 2사 2루에서 다시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8회 2사 1루에도 사사구를 골라내는 선구안을 뽐내며 100% 출루율을 기록했다.그러나 최희섭은 계속된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고,플로리다는 탬파베이에 1-6으로 패했다. 한편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는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이람비손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6회초에 중간계투로 등판,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솎아내고도 2안타를 얻어맞고 1실점했다.선발에서 제외된 뒤 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과 3분의2이닝 동안 1실점한 데 이어 중간계투 2경기 연속 실점.그러나 방어율은 종전 4.96에서 4.95로 조금 좋아졌다.몬트리올은 0-2로 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희섭 13호!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5일만에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희섭은 24일 미국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1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지난 19일 텍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시켰다.또 최근 6타수 무안타 행진을 끝내며 시즌 50안타 고지도 밟았다.36득점 32타점. 시즌 타율은 .262를 유지했다. 최근 2경기에서 방망이가 침묵한 최희섭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선발 존 톰슨의 3구째 시속 148㎞짜리 직구를 통타,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그렸다.비거리 122.2m의 시즌 네번째 첫타석 홈런.플로리다는 선발 브레드 페니의 호투 속에 10안타를 작렬시켜 6-0으로 승리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통산 100안타 돌파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0일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희생타점 1개를 올렸을 뿐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전날 시즌 12호 홈런 등 4타수 3안타로 개인 통산 100안타를 돌파한 최희섭은 이로써 시즌 타율이 .266이 됐다.플로리다는 텍사스에 6-7로 졌다.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5회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동안 3안타 3실점(3자책점)한 뒤 물러났다.
  • [MLB] 꿀맛 희섭 쓴맛 중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이틀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지만,봉중근(24·신시내티 레즈)은 홈런 두 방에 아쉽게 빅리그 첫 승 신고에 실패했다. 최희섭은 16일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34득점째.2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희섭은 지난해 안타수 44개를 시즌 절반이 지나기 전에 넘어서며 빅리그 통산 100안타에 2개차로 다가섰다.타율은 .260으로 제자리를 지켰다. 2회와 4회 범타로 물러난 최희섭은 팀이 1-0으로 앞선 7회 타석에서 상대 선발 존 갈랜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이후 알렉스 곤살레스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그러나 플로리다는 9회 동점을 허용한 뒤,연장 10회초에 2점을 더 잃어 5-7로 역전패했다.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선발 등판한 봉중근은 6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솎아냈지만 홈런 2개를 포함,5안타 4볼넷을 내주며 4실점했다.다행히 팀이 9회말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은 모면했고,방어율도 10.80에서 7.71로 낮췄다. 시즌 첫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9일 오클랜드 전에서 패전을 당한 봉중근은 4회까지 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110㎞대의 변화구를 구석구석에 찌르며 텍사스 타선을 요리했다. 신시내티 타선도 1회말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인 케니 로저스를 상대로 2점을 뽑으며 봉중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하지만 5회 소리아노와 허버트 페리에게 각각 3점,1점 홈런을 허용하며 6회 강판당했다.신시내티는 다행히 11회말 배리 라킨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희섭, 9경기 연속 안타·18경기 출루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일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2루타를 뽑아내는 등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최희섭은 이로써 9경기 연속안타와 18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최희섭은 5-7로 뒤진 연장 10회말 타석에서 내셔널리그 구원 1위(24세이브) 대니 그레이브스의 직구를 통타,천금같은 우월 2루타를 뿜어냈다.또 8번 타자 마이크 모데카이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올렸다.그러나 플로리다는 더 점수를 뽑지 못하고 신시내티에 6-7로 석패했다.한편 최희섭은 이날 발표된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상위 5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MLB] 희섭, 8경기 연속行…17경기 연속 출루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8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1일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3-0으로 앞선 1회 1사 2루 때 상대 선발 토드 밴 포펠로부터 시원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최희섭은 연속경기 안타와 출루를 각각 8경기와 17경기로 늘렸고,시즌 타율은 .254로 유지했다. … 이날 최희섭은 마이크 로웰의 2타점 2루타에 이은 제프 코나인의 2루타로 3-0으로 앞선 1회 첫 타석에서 초구에 방망이를 돌려 빨랫줄 같은 중전 안타를 빼냈다.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최희섭은 이후 3회 무사 2루에서 스탠딩 삼진,5회 무사 1루에서 내야플라이,7회 무사 1루에서 볼넷,8회 2사 1·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5타석 4타수 1안타. 플로리다는 6회 로웰의 좌전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보태 7-6으로 전세를 뒤집었으나 7회 상대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 뼈아픈 3점포를 얻어맞아 결국 7-9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역전 3점포로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한 켄 그리피는 개인통산 494홈런으로 루 게릭(493홈런)을 제치고 이 부문 역대 20위에 올랐다. 이두걸기자 douzirl@ seoul.co.kr˝
  • [MLB] 희섭 2루타!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거듭했다. 최희섭은 31일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로써 16경기 연속 출루에 7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 .254를 유지했다. 최희섭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5-3으로 앞선 3회 2사2루때 상대 선발 스티브 트랙셀의 5구째를 공략,2루타를 만들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최희섭은 6회 유격수 땅볼,8회 2루수 땅볼로 각각 물러났다.플로리다는 6-6으로 맞선 7회 마이크 로웰의 적시타와 8회 알렉스 곤살레스의 1점 쐐기포로 8-6으로 승리했다. 한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등판이 지연될 전망이다. 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texas.rangers.mlb.com)를 통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박찬호가 재활 등판을 한 뒤 경기에 복귀하기를 원한다.”며 박찬호를 성급하게 마운드에 올리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만약 박찬호가 1이닝을 던지더라도 부상이 재발된다며 우리에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허리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있는 박찬호는 당초 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MLB] 장군 멍군

    서재응(27·뉴욕 메츠)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 두 메이저리거의 두번째 맞대결도 무승부로 끝났다. 서재응은 30일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 플로리다전에서 선발 등판,최희섭을 상대로 안타 1개를 맞는 대신 삼진과 병살타를 하나씩 잡았다.이들은 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 맞붙은 지난 3월26일 시범경기에서도 삼진과 안타를 주고받으며 3타수 1안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재응은 6이닝 동안 5안타 5볼넷을 허용하며 2실점,퀄리티 피칭을 기록했지만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방어율은 5.30에서 4.97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이날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1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타율도 .254로 끌어올렸다.그러나 8회말 1사 1·3루에서 왼손투수 마이크 스탠튼이 등판하자 대타 미겔 카브레라로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플로리다는 연장 10회말 마이크 로웰의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뉴욕 메츠에 3-2로 신승했다.한편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오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음달 2일 팀에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텍사스측이 29일 밝혔다.박찬호는 이르면 5일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
  • [하프타임] 최희섭, 애리조나전 2타점 2득점 활약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한몫했다. 최희섭은 23일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석 2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희섭은 이로써 타율을 .234에서 .239로 다소 높였다. 플로리다는 카스티요의 만루포 등 3회에만 대거 8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애리조나에 11-2의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 [MLB] 희섭 첫 그라운드홈런… 시즌 10호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20일 메이저리그 첫 그라운드 홈런을 뽑아냈다. 최희섭은 이날 미국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4타석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특히 0-4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팀 레딩을 상대로 그라운드 홈런을 때려내 2타점을 올렸다.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그라운드홈런이 나온 것은 이번이 2번째이며 팀 창단 이후는 11번째.가장 최근에는 데릭 리가 지난해 4월13일 애틀랜타전에서 그라운드홈런을 뽑아낸 바 있다. 최희섭의 이번 홈런은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9일 만에 나온 것.또 1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20타점을 올린 이후 7경기 만에 타점도 추가했다.타율도 .235에서 .238로 조금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최희섭은 이날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었다.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최희섭은 4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팀 레딩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고 통타,센터 펜스를 때리는 우중월 깊숙한 안타를 뽑아냈다.또 펜스를 맞고 나온 공이 외야 끝 잔디 트랙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1루 주자 미겔 카브레라는 물론 최희섭까지 홈인했다.그러나 최희섭은 7회와 9회에는 각각 외야 플라이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플로리다는 최희섭을 제외한 타선의 침묵으로 2-10으로 크게 졌다. 한편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텍사스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6과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5실점,결국 팀이 3-5로 지는 바람에 시즌 4패(2승)를 당했다.박찬호는 지난달 17일 시애틀전을 빼고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선 7경기 동안 모두 13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이 부문 아메리카리그 공동 1위에 올라 체면을 구겼다.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도 이날 밀워키전에서 3과 3분의1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2승 2패에 방어율은 3.65로 올라갔다. 이두걸기자 douzirl@˝
  • [하프타임] 최희섭 2안타 슬럼프 탈출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19일 미국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났다.지난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한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 긴 침묵을 지켰던 최희섭은 4회말 타석에서 17타수만의 안타를 시즌 첫 2루타로 장식한 뒤 6회에도 우전안타를 터뜨렸다.
  • [MLB] 김선우 “2승이오”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최희섭은 9일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삼진을 3개나 당했다. 전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1타점 3루타를 쳤던 최희섭은 타격감은 유지했지만 타율은 .263에서 .259로 떨어졌다.최희섭은 3-3으로 맞서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스마엘 발데스로부터 깨끗한 우전안타를 뽑아낸 뒤 미겔 카브레라의 내야안타,제프 코나인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고,플로리다는 연장 10회 3-6으로 졌다. 한편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는 지난 8일 캐나다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7안타 4볼넷 1실점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지난 3일 LA 다저스와의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승.2연승으로 방어율 1.24를 기록한 김선우는 앞으로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수기자˝
  • [MLB] 박찬호 솔로홈런만 3방 허용

    ‘1승 추가하기 참 어렵네….’ ‘코리안 특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구원 투수 난조로 2승 고지 문턱에서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박찬호는 5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6안타 3실점하며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됐다.그러나 세번째 투수 라미레스가 동점 홈런을 맞는 바람에 박찬호는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이로써 1승3패를 유지한 채 방어율만 5.64에서 5.50으로 낮췄다. 박찬호는 이날 시작부터 불안했다.몸이 덜 풀린 탓인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1회 1점홈런을 허용했다.이날 6차례나 풀카운트에 몰렸을 정도다. 그러나 최근 5연승을 달리는 텍사스 타선은 매서웠다.2회말에 마크 테세이라가 동점 홈런을 때린 데 이어 3회말 행크 블레이록의 1타점 내야땅볼과 4회말 레어드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폭발하면서 4-1로 역전,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찬호는 하지만 5회와 6회 계속 1점홈런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끝에 6회 2사 뒤 불펜투수 제이 파월에게 공을 넘겼다.세번째 투수로 출전한 라미레스가 7회 1사 뒤 좌월 1점포를 내주며 4-4 동점이 되는 바람에 지난달 17일 이후 박찬호의 2승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텍사스는 결국 9회초 결승 1점홈런을 허용하며 4-5로 역전패했다. 한편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에 교체 출장,2타석에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시즌 타율은 .277에서 .269로 약간 떨어졌다.플로리다도 LA에 3-4로 석패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MLB] 필라델피아전 4·6회 솔로홈런 메이저복귀 서재응은 0-1 석패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공포의 펀치력을 과시했다. 최희섭은 11일 마이애미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4회와 6회 통렬한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7일 몬트리올과의 개막전에서 시즌 1호 포물선을 그려냈던 최희섭은 이로써 4일 만에 시즌 2·3호 홈런을 첫 연타석 홈런으로 기록하며 팀의 5-3 역전승의 주역을 담당했다.전날 상대 좌완 투수의 등판으로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최희섭은 이날 삼진 1개를 당했지만 2개의 홈런으로 2타점 2득점하며 타율을 .267로 끌어올렸다.특히 플로리다의 올시즌 18타점 가운데 절반인 6타점을 혼자 뽑아 ‘해결사’의 면모도 과시했다. 최희섭의 이날 홈런 2방은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플로리다가 챔피언 반지를 받는 기념식 날 나온 것이어서 더욱 값졌다.최희섭은 2회 첫 타석에서 지난해 14승9패를 기록한 우완 선발 브렛 마이어스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그러나 0-3으로 뒤진 4회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냈지만 두번째 공을 놓치지 않고 통타,오른쪽 담장으로 넘기며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5회 후안 피에르의 적시타로 2-3으로 따라 붙은 6회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나선 최희섭은 두번째 투수 아모리 텔레마코로부터 다시 우중간 펜스를 넘는 시원한 동점포를 뿜어내 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최희섭은 7회 마지막 타석에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에게 삼구 삼진을 당했지만 최희섭의 분전에 고무된 플로리다 타선은 7회 미겔 카브레라의 2점포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시범경기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추락했다 지난 10일 빅리그로 복귀한 서재응(27·뉴욕 메츠)은 이날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중간계투로 첫 등판했으나 2이닝 동안 3안타를 맞고 1실점,팀의 0-1 패배로 첫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0-0으로 맞서던 6회 선발 알 라이터에 이어 등판한 서재응은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이닝을 마쳤다.하지만 서재응은 7회 선두타자 브래드 윌커슨에게 2루타를 얻어맞고 계속된 2사3루의 위기에서 피터 버저론에게 안타를 허용,뼈아픈 결승점을 내줬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최희섭 4타석 무안타 주춤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9일 미국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출전했지만 상대 투수의 변화구 공략에 실패,네 차례 타석 모두 무안타에 그쳤다.타율은 종전 .286에서 .182로 크게 떨어졌다.˝
  • [MLB] 박찬호 퀄리티 피칭 부활 예고…최희섭 투런포에 결승타점까지

    ‘코리안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퀄리티 피칭으로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고,‘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개막전을 화끈한 2점포로 장식했다. 박찬호는 7일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콜리세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7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솎아내며 7안타 3실점으로 호투했다.그러나 박찬호는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썼다.방어율은 3.52. 박찬호는 5회까지 삼진 6개를 낚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는 등 ‘퀄리티 피칭’(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하 실점)으로 올시즌 기대를 부풀렸다.게다가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뿌렸고,전성기때도 줄곧 문제가 된 볼넷을 단 1개만 허용해 기대를 더했다. 박찬호는 이날 95개의 공 가운데 68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는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으나 단 1개의 실투로 주저 앉았다.5회까지 1-0으로 앞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박찬호는 6회 고비를 맞았다.1사 뒤 외야수의 엉성한 수비로 바비 킬티에게 우중간 3루타를 허용한 다음 에릭 차베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그동안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허용한 ‘천적’ 저메인 다이에게 몸쪽 높은 공을 던졌고,‘쾅’하는 타구음을 듣는 순간 실투를 직감하며 무릎을 쳤다.2점포를 얻어맞은 박찬호는 8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버틴 뒤 카를로스 알만자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텍사스는 끝내 1-3으로 졌다.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홈개막전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출장한 최희섭은 2점포를 포함,4타수 1안타 3타점(타율 .250)을 올렸다.이날 화려하게 플로리다 이적을 신고한 최희섭은 시카고 컵스로 떠난 데릭 리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자신의 한경기 최다타점과 타이를 이뤘다.최희섭은 0-0이던 2회말 마이크 로웰의 2루타로 맞은 1사 2루의 첫 타석에서 97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이자 지난해 15승(방어율 3.20)을 거둔 쿠바 출신 리반 에르난데스의 6구째 직구를 놓치지 않고 통타,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는 통렬한 2점포(128m)를 폭발시켰다.4회와 7회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희섭은 2-2로 맞선 8회 1사 1·3루에서 2루수 앞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결승타점도 빼냈다. 플로리다는 최희섭이 혼자 3타점을 올린 데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스콧, 생애 두번째 V

    ‘골프 신동’ 애덤 스콧(24·호주)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일궜다. 스콧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파드리그 해링턴(영국·27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7개월 만이자 자신의 PGA 투어 두번째 우승. 올시즌 부활한 필 미켈슨과 지난해 3승을 거둔 노장 케니 페리,프랭크 릭라이터 2세 등 3명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컷오프 위기를 넘긴 뒤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때리며 선두권을 긴장시킨 타이거 우즈는 다시 오버파 스코어를 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경주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에 머물면서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2라운드에서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79타)를 낸 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분전한 최경주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드라이버샷이 크게 흔들린데다 고질적인 퍼트 난조까지 재발,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창구기자˝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R] 최경주 컷오프위기서 30위로 껑충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하루 사이에 샷 감각을 회복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인 79타를 치며 공동 69위로 추락한 최경주는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0위까지 상승했다.역시 3언더파를 보태며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선두 애덤 스콧(호주)과는 9타차.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79%로 높아지면서 안정감을 되찾은데다 퍼트수도 홀당 1.545개꼴인 25개에 불과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 12번(파4)·13번(파3)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등 급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3언더파를 치며 컷오프 위기에서 벗어난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6위까지 치고 올라와 선두권을 위협했다.우즈는 지난 1998년 이 대회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를 상대로 마지막날 8타차 역전극을 연출한 적이 있다. 한편 엘스는 필 미켈슨 등과 함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곽영완기자
  •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경주 선두와 2타차 공동4위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호주의 신동 애덤 스콧이 7언더파 65타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최경주는 토마스 비욘(덴마크),밥 번스 등과 함께 2타차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회에서 컷오프의 수모를 겪은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정확도 79%에 그린 적중률 72% 등 샷이 안정된 데다 고질병인 퍼트 불안에서도 벗어나 홀당 1.6개꼴인 26개의 퍼트로 18홀을 마쳐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1997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흘 연속 오버파 스코어를 낸 우즈는 버디 2개,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에 그쳐 147명 가운데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드라이버샷이 절반 이상 페어웨이를 벗어난 데다 그린 적중률이 39%에 불과한 우즈는 퍼트마저 홀당 1.8개를 넘는 등 총체적인 난조를 보여 슬럼프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2라운드에서 분발하지 않는 한 97캐나디안오픈 이후 생애 두번째 컷 오프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물론 연속 대회 컷 통과(119경기) 행진도 멈추게 된다. 최병규기자˝
  • “연기는 뜨겁게 연출은 냉정하게”/‘게임의 종말’ 주연 ‘무지개‘ 연출 장두이

    “연기는 뜨겁게,연출은 냉정하게 합니다.” 배우 겸 연출가인 장두이(사진·51)는 요즘 대학로 연습장 두 군데를 오가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3일부터 극단 미학이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공연하는 ‘게임의 종말’(사뮈엘 베케트 작,정일성 연출)에선 주인공 ‘햄’역을,같은 날 극단 알과핵이 알과핵소극장에서 막올리는 ‘무지개가 뜨면 자살을 꿈꾸는 여자들’(노차크 상쥐 작)에선 연출을 맡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일을 하기도 녹록지 않을 텐데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워낙 익숙해 특별히 어려울 것은 없다.”며 너스레를 떤다.‘무지개…’은 지난해부터 계획했던 작품이고,‘게임의 종말’은 몇달 전 정일성 연출가의 제의를 받아 그자리에서 하겠다고 했다.무대에 서는 것은 ‘유리동물원’이후 2년 만이다. “‘게임의 종말’은 베케트의 희곡 가운데 가장 어려운 작품입니다.베케트가 ‘고도를 기다리며’보다 더 애착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하지요.대학때 연출했던 인연 때문에 더 욕심이 났습니다.” 눈이 멀고,신체가 마비된 주인공 ‘햄’은 무대 중앙의 의자에 붙박이처럼 앉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 부조리한 인물이다. ‘무지개…’은 각기 상처를 갖고 사는 5명의 여자들이 남성중심 사회에 대항해 목소리를 높이는 ‘여성연극’이다.1974년 미국에서 초연돼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그의 극단 코러스플레이어스가 지난해 10월 공연한 연극 ‘모세의 마스크’로 그는 지난달 미국 5대 연극상중 하나인 ‘뉴욕드라마클럽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라크전에 참전한 젊은이의 비극을 그린 것으로,그는 지난해 3주간 현지에 체류하면서 무대에 섰다. 틈틈이 대학(대경대 연극영화과) 강단에 서면서 두 번째 희곡집을 준비하고 있다.연말에 선보일 모노 드라마 ‘춤추는 원숭이 빨간 피터’ 연습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그는 내년 초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계획도 갖고 있다.몸이 몇 개라도 모자랄 것 같다. 이순녀기자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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