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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공사했길래…’ 中 보도블럭 걷던 여성 삼켜버린 싱크홀

    ‘어떻게 공사했길래…’ 中 보도블럭 걷던 여성 삼켜버린 싱크홀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각) 발생한 보도블록 싱크홀로 이 곳을 지나가던 한 여성이 땅속으로 꺼져버린 사건을 지난 12일 뉴스플레어, 라이브 릭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다. 근처 폐쇄회로(CC)TV에 촬영된 영상 속엔 보도블록이 깔려진 인도를 걷고 있는 두 여성이 보인다. 위쪽에서 걸어왔던 여성은 무사히 사고 지점을 지나간다. 하지만 화면 위쪽으로 걸어가고 있던 여성은 땅이 순간 움직이자 균형을 잃다가 이내 바닥이 완전히 붕괴하면서 벽돌과 함께 땅 속으로 함몰되는 끔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병원으로 긴급히 보내졌다.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은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국은 사고지점을 차단했고 원인 파악을 위해 조사 중에 있다고 한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속담이 있다. 잘 아는 일이라도 세심하게 주의하라는 말이다. 실제로 도로를 걸을 때, 두들겨 보고 확인한 후 걸어야 하는 시대가 오는 게 아닐까 하는 씁쓸한 마음이 든다.사진 영상=드림액션/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꺼야 건들지마‘ 못말리는 너구리의 탐식

    ‘내꺼야 건들지마‘ 못말리는 너구리의 탐식

    자신의 배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야무지게 먹고 있는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너구리의 음식 사랑 모습을 지난 7일 외신 뉴스플레어가 전했다. 영상 속, 다소 뚱뚱해 보이는 너구리 한 마리가 바닥에 누워 있다. 자신의 ‘넓디넓은’ 배 위에 음식을 한 움큼 올려놓고 먹느라 여념이 없다. 작은 손으로 음식을 입에 넣고 씹어대는 모습이 여간 귀엽지 않다. 이 영상은 러시아 북서부 프스코프(Pskov)에 살고 있는 너구리 주인 올가(Olga)란 이름의 여성이 찍어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렸다. 그녀는 영상을 소개하면서 “에바(Eva)란 이름의 이 녀석은 배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식성 좋은 이 녀석뿐만 아니라 또 다른 너구리 두 마리, 오소리 두 마리, 여우 두 마리, 고양이 네 마리, 앵무새 두 마리 그리고 개 한 마리를 키운다” 며 “나는 어릴 적부터 집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을 꿈꿔 왔고 마침내 그 꿈이 실현됐다”고 기뻐했다.사진 영상=애니멀앤틱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 위에 죽은 듯 보이는 하마의 ‘기막힌 반전’

    물 위에 죽은 듯 보이는 하마의 ‘기막힌 반전’

    하마의 ‘환생(?)’이 뒤늦게 화제다. 인도 뉴델리 국립공원. 이 곳에 만들어진 하마의 보금자리에 배를 하늘 위로 올린 채 누워 있는 하마의 모습이 다소 신기하다. 얼핏 보면 죽은 듯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 분간 몸을 뒤집은 채 있던 거꾸로 누워 있던 하마가 얼굴과 손을 꿈틀거린다. 하지만 아직 이 자세가 편한 듯 바로 잡으려고 하지 않는다. 순간 몸을 뒤집더니 ‘정상적인’ 자세로 돌아온다. 잠시 정자세를 취한 하마는 몸을 다시 거꾸로 뒤집더니 죽은 듯 움직이지 않는다. 이 독특한 하마 녀석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그저 즐거울 뿐이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각)에 촬영되었고 최근 뉴스플레어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사진 영상=뉴스플레어/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두 발로 샌드백 치며 맹훈련 중인 ‘복서 캥거루’

    두 발로 샌드백 치며 맹훈련 중인 ‘복서 캥거루’

    마당에 설치된 샌드백을 두들기며 맹훈련 중인 캥거루 한 마리가 화제다. 지난 9일 외신 뉴스플레어가 소개한 영상 속 로코(Rocco)라는 캥거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샌드백 공격 순서는 다음과 같이 2단계로 이뤄진다. 첫 번째, 두 앞발로 샌드백을 잡고 고정시킨다. 두번째, 샌드백이 고정됐다고 판단되는 순간 꼬리를 바닥에 고정시키고 강력한 두 뒷다리로 정확하게 타격한다. 이렇듯 비교적 간단한다.  수컷 캥거루는 특성상 위협적이거나 경쟁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상대하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영상 말미에, 이 캥거루는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와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약간 겁 먹은 듯한 남성 또한 ‘저리 가라’며 소리치는 모습이 재밌다. 이 남성을 역시 경쟁상대로 생각했나 보다. 사진 영상=애니멀앤틱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럴수가…’ 전골 냄비 속에 죽은 생쥐가

    ‘이럴수가…’ 전골 냄비 속에 죽은 생쥐가

    정말 말문이 막힐 때 흔히 쓰는 말인, ‘세상에나 세상에나’다.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 중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벌어졌다. 전골 음식 속에 죽어 있는 생쥐가 발견된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찾았던 사람들은 그날을 끔찍했던 악몽으로 기억 속에 남을 거 같다. 이 소식을 지난 6일 뉴스플레어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남서부 중앙직할시인 충칭(Chongqing)시의 한 음식점. 식당을 찾은 고객 중 한 사람이 주문한 음식이 담긴 커다란 냄비에서 큰 젓가락으로 뭔가를 꺼내 보인다. 바로 죽은 새끼 쥐다. 끔찍한 일을 겪은 손님들은 곧 평상심을 되찾고 ‘확실한 증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친절한 설명은 필수다. 네 명의 손님들이 냄비 속 죽은 새끼 쥐를 주인에게 보여주자 돌아온 주인의 반응은 더욱 가관이었다고 한다. 주인은 “만일 먹은 음식으로 몸이 아프게 될 때 그때 자신을 찾아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관할 당국이 이 식당을 조사중에 있다고 한다. 사진 영상=뉴스WTF/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날아가다 포탄 맞은 ‘억세게 운 없는’ 비둘기

    날아가다 포탄 맞은 ‘억세게 운 없는’ 비둘기

    공중을 날아 대포 앞에 오는 바로 그 순간, 발사된 포탄에 맞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지난 2일(현지시간) 몰타(Malta) 공화국의 한 기념식 행사 중 극히 희박한 확률의 주인공 모습을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그 비운의 주인공은 기념식 주위에 있었던 비둘기 한 마리다. 영상 속, 예포가 곧 발사되려고 한다. 순간 어디선가 비둘기 한 마리가 대포 입구까지 날라오더니 대포 발사와 함께 연기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이다. 어지간히 운 없는 이 비둘기.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장소‘에 있던 탓이다. 하지만 이 비둘기의 생명엔 큰 지장은 없을 듯 하다. 몰타 공화국이 19세기 이후로 예포에 실탄을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비둘기 큰 소리에 크게 놀랐음은 확실해 보인다. 이 영상은 신혼여행으로 이곳을 찾은 칼 올리버(Karl Oliver)라는 남성이 자신의 약혼녀와 예포대를 찾았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다.사진 영상=Ngô Thành Vie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할로윈 이벤트,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지…’

    할로윈 이벤트, ‘이렇게까지 해도 되는지…’

    접시 위에 자신의 머리를 올려 놓고 걷고 있는 아이. 만일 할로윈 시즌 중 ‘베스트 엽기적 어린이 복장상’이 있다면 이 어린이의 의상연출이 최고상을 받지 않았을까. 하지만 아무리 할로윈 이벤트로 연출된 복장이지만 귀여운 행동이라고 가볍게 웃어 넘겨야 할지, 아니면 아이에겐 다소 과해 보이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난색을 표해야 할지 참 난감하다. 판단은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몫이다. 이 모습을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영상 속, 자신의 머리를 접시에 받쳐 든 채로 걷고 있는 주인공은 올해 두 살 된 마야 황(Maya Hwang)이란 아이다. 그녀의 엄마 크리스텔(Krystel)은 이틀에 걸쳐 딸의 할로윈 복장을 만들었다. 꽃 무늬로 디자인된 원피스 상단은 접시에 놓여진 자신의 목을 넣을 수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아이의 목이 잠시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배려(?)’가 엿보인다. 그녀의 옆에서 함께 걷고 있는 여섯 살 언니 찰리(Charlie). 수 십 바늘을 족히 꿰멘 흉터의 얼굴로 무시무시하게 생긴 긴 칼을 들고 마을 주민이 주는 선물들을 받기 위해 빈 호박 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마야의 의상은 필리핀 북부 루손 섬 메트로마닐라 지방의 도시인 파라냐케(Paranaque)시 의상 대회에서 친구들을 열광시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두 딸 엄마 크리스텔은 “아이의 의상을 만들기 위해 테이프와 종이를 주로 사용했다”며 “의상 제작에 참여한 두 딸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안티이스램/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유치원, 아이를 그대로 덮친 나무 캐비닛

    中 유치원, 아이를 그대로 덮친 나무 캐비닛

    보육교사들이 잠시 잠깐 한 눈 판 사이. 유치원내 한 아이의 호기심이 하마터면 큰 사고로 연결될 뻔한 충격적인 모습을 지난달 30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지난 10월 25일(현지시각) 중국 남부 광둥성(Guangdong)의 산웨이(Shanwei)시 폐쇄(CC)TV카메라에 녹화된 영상 속, 한 아이가 자신의 키보다 큰 선반 앞에 서서 그 위에 놓여진 그릇을 만지려고 올라가려 한다. 하지만 선반이 벽에 고정되지 않아 매달린 아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바닥으로 쓰러지며 아이를 그대로 덮친다. 이 모습을 본 주위의 보육교사가 달려와 즉시 선반을 들어 올렸지만 아이는 고통스러워하며 얼굴을 만지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머리의 상처부위를 세 바늘이나 꿰맸다고 한다. 어린 아이들 한 시라도 눈에서 떼면 안 된다는 사실, 다시 한 번 일깨우게 만드는 사건이다.사진 영상=라이브릭클럽/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코브라 훔쳐 달아난 ‘간 큰‘ 원숭이

    코브라 훔쳐 달아난 ‘간 큰‘ 원숭이

    공연을 준비하기 코브라를 천으로 정성들여 닦고 있던 남성이 자신의 주요 ‘자산’이며 ‘생계수단’이기도 한 코브라를 간 원숭이에게 빼앗기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했다. 이 장면을 지난 29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사건은 이달 26일(현지시각) 인도 우타(Uttar) 프라데쉬(Pradesh) 브리나다반(Vrinadavan) 지역에서 발생했다. 영상 속, 노란색 터반을 쓴 한 남성이 지역에서 유명한 바르방키(Barbanki) 사원 밖에서 코브라 쇼를 진행하기 위해 쭈그리고 앉아 코브라를 이리저리 천으로 닦고 있는 모습이다. 순간 사원 지붕 위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내려와 뱀을 낚아채 쏜살같이 건물 위로 달아난다. 놀란 남성이 쫒아가려하지만 이미 원숭이는 자신의 주특기인 건물 올라타기로 화면 밖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 당황한 남성은 어쩔줄을 모르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건물 위로 올라가려 한다. 하지만 발까지 헛디디며 넘어질 뻔한 위기의 순간까지 발생하는 모습이다. 주위에 있던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은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했다.사진 영상=디원릭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홍대입구역에서 전자책 한 권 읽고 가실래요

    홍대입구역에서 전자책 한 권 읽고 가실래요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만 쳐다보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렇다고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니긴 부담스럽다. 이런 이들에겐 전자책이 어떨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철도공사가 다음달 22일까지 서울시 홍대입구역 경의중앙선 6·7번 출구 지하 인근에서 ‘책 한 권 읽고 갈래?’를 주제로 전자책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 ‘나’(한솔수북), ‘안녕, 나의 모든 하루’(박하) 등 2017~18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스토리메이커, 박물관 사랑, 유펜비, 도서출판 동락, 디앤피코퍼레이션, 엠플레어 등 전자출판업체가 참가한다. 시중에 나온 전자책 전용 단말기 10여종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전자책 관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앱북, 동시집, 보드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 ‘동시로 즐기는 스토리창작놀이’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자서전 출판을 도와주는 ‘글쓰기 에디터 체험’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전용 편집기를 이용해 원고 편집부터 유통까지 누구나 간단히 전자책 출판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무료다. 다음달 9~22일에는 세계지도, 한국지도, 한글, 영어, 공룡의 증강 현실 교육용 포스터 앱을 체험해 보고 평가를 작성한 관람객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강현실 학습용 포스터를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20일에는 전자책 출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전자출판지원센터 컨설팅도 해 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일부 지역에만 내리는 국지성 호우 포착

    일부 지역에만 내리는 국지성 호우 포착

    일부 지역에만 비가 내리는 희귀 현상이 중국에서 포착됐다. 최근 중국 장시성 잉탄시의 한 도로에서 야간에 촬영된 영상에는 일부 지역에만 내리는 국지성 호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백팩을 멘 스쿠터 운전자는 호우가 내리는 도로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그의 앞쪽은 폭우가 쏟아지지만 희한하게도 그가 대기하는 곳에는 비 한방울조차 내리지 않는다. 이 희귀한 모습은 강한 복사열로 대류 현상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대류성 강수(convective precipitation) 현상으로 뜨거운 공기가 하늘로 올라갔다가 비가 되어 다시 내린다. 비는 소나기의 형식으로 20~30 ㎢ 범위에서 국지적으로 쏟아진다.(참고: 다음백과) 이날 비는 약 10분 동안 지속됐으며 스쿠터 운전자는 비가 그친 뒤 집으로 안전하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라이브릭 유튜브, 뉴스플레어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하! 우주] 우주서 가장 흔한 적색 왜성…외계인 살 수 있을까?

    [아하! 우주] 우주서 가장 흔한 적색 왜성…외계인 살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큰 동물보다 작은 동물의 숫자가 많은 것처럼 별 역시 질량이 큰 별은 숫자가 적고 가벼운 별일수록 숫자가 많다. 밤하늘에는 수많은 별이 빛나지만, 사실 우리 은하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별은 고성능 망원경의 도움 없이는 볼 수 없는 적색 왜성이다. 적색 왜성은 태양 질량의 8-40%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별로 우리 은하에 있는 별의 3/4 정도를 차지한다. 별의 밝기는 크기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므로 적색 왜성은 매우 어둡다. 하지만 적색 왜성도 행성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질량을 지니고 있으며 지구는 물론 목성보다 큰 행성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어두운 별이지만, 가까운 공전 궤도에서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어 일부 적색 왜성 주위 행성은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적색 왜성에 가까운 지구형 행성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우주에 가장 흔한 형태의 별이기 때문에 그만큼 생명체 탄생 기회도 높을 수 있지만, 태양계와 다른 환경에서도 지구처럼 안정적인 환경이 갖춰질 수 있는지 논란이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문제는 적색 왜성에 가까운 거리에서 강력한 방사선과 별 표면 폭발 현상인 플레어(flare)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연구팀은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태어난 지 4000만 년 이내의 젊은 적색 왜성 12개를 관측했다. 적색 왜성은 작은 크기에도 플레어 현상이 활발한데, 특히 어린 별이 더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적색 왜성의 플레어 활동이 나이든 별의 100-1,000배 정도 활발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자외선 영역에서 강력한 에너지 방출이 일어나 적색 왜성에 가까운 행성은 자외선 살균 소독기 안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더 중요한 문제는 강력한 방사선과 고에너지 입자의 폭풍으로 대기가 벗겨진다는 점이다.(개념도) 따라서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만큼 적색 왜성에 가까이 있는 행성은 대기가 보존될 수 없는 역설적 상황에 놓이게 된다. 외계인이 살고 있을 가능성도 그만큼 낮아지는 셈이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만으로는 적색 왜성 주변 행성에 생명체가 없다고 결론 내리기 이르다. 적색 왜성은 어두운 대신 수명이 매우 길어 100억 년 이상인 것도 있으며 이 시간 동안 얼마든지 대기가 다시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보다 좀 더 나이가 많은 적색 왜성을 조사해 대기가 보존되거나 다시 형성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물론 지구와 비슷한 환경에서만 생명체가 탄생한다는 것은 우리의 무지이거나 오만일 수도 있다. 적색 왜성 주변 행성계에는 우리가 상상도 못 할 독특한 생명체가 진화했을지도 모르고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고도의 문명을 이룩해 지구 같은 행성에서도 생명체가 탄생했을지 궁금해하는 외계 과학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확실한 답을 알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은 계속 우주를 관측할 것이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원숭이 찍으려다 카메라 빼앗긴 포토그래퍼

    원숭이 찍으려다 카메라 빼앗긴 포토그래퍼

    한 무리의 원숭이들이 삼각대 위에 고정된 카메라 위에 올라타 있다. 한 사진작가가 원숭이를 찍기 위해 세워 놓았던 카메라가 ‘점령‘ 당한 재밌는 모습을 지난 17일 뉴스플레어, 라이브 릭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귀한 카메라를 원숭이들에게 점령당한 장소는 태국 롭부리(Lopburi)주 한 지역. 영상 속의 원숭이들은 세 개의 발이 달린 삼각대의 존재가 몹시나 궁금했는지 잡아보기도 하고 그 위에 올라타기도 하는 모습이다. 원숭이 중 호기심 ‘충만한(?)’ 원숭이 한 마리가 삼각대 위에 올라타 삼각대를 이리저리 흔들다 결국 삼각대는 카메라와 함께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자신의 카메라가 원숭이에게 점령당한 생생한 모습을 또 다른 카메라로 찍고 있던 이 사진작가는 “원숭이들이 나의 오래된 카메라를 매우 궁금해했다”며 “결국 내 소중한 2배 줌렌즈 변환기가 망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뉴스플레어티비/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이 재우는 사랑스러운 시바견

    아이 재우는 사랑스러운 시바견

    흔들 요람에 누워 있는 아기를 돌보는 사랑스러운 시바견의 모습을 지난 18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영상은 올해로 세 살 된 치코(Chiko)라는 이름의 시바견 한 마리가 요람에 누워 있는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레오(Leo)라는 이름의 아기를 지긋이 쳐다보는 걸로 시작한다. 시바견은 순간 아기 요람에 앞 발을 올리고 요람을 부드럽게 흔든다. 또한 자신의 얼굴을 아기 얼굴 쪽으로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기도 하고 아이 손을 살며시 잡으려고도 한다. 아기가 깊게 잠들어 있음을 확인한 시바견은 요람 옆에 누운 채로 자신의 얼굴을 요람에 올리고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한다. 아이와 한 순간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이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홍콩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얼비데오킹덤AV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상어를 직접 보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상어를 직접 보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바닷 물 속 철로 만든 사각형 케이지 안에 몸을 싣고 무시무시한 상어를 직접 체험하는 생생한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보통 이상의 강심장을 소유한 사람 아니면 물 속 상어 체험은 쉽지 않을 터. 이들 앞을 지나쳐 가는 상어의 모습은 짧지만 강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 모습을 지난 15일 뉴스플레어, 라이브 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영상 속 네 명의 관광객이 배와 연결된 철창 케이지 안에 있는 모습이다. 순간, 수면 위로 엄청난 크기의 상어 한 마리가 이들 곁을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후 배 위에서 미끼를 들고 있는 남성에게 다가간다.  남성의 미끼를 물기 위해 수면 밖으로 급부상한 상어는 미끼를 물지 못하고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입을 벌리고 날카롭고 섬뜩한 이빨을 드러내는 모습이 남성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찍은 남성은 “매우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인 상어 한 마리가 케이지 주위를 30분 동안 맴돌았다”며 “결국 미끼를 물지 못하자 내 쪽으로 매우 가까이 다가왔다”고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 공화국 모셀(Mossel)만에서 촬영됐다.사진 영상=나르자/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 모습 어때요?” 뒷다리 걷기 달견(達犬) 화제

    “내 모습 어때요?” 뒷다리 걷기 달견(達犬) 화제

    뒷다리로 걷는 법을 통달한 애완견 한 마리가 화제다. 영상 속, 보기에도 화려하고 예쁜 빨간 의상을 입고 두발 아닌 두 뒷다리만으로 사랑스럽게 걷는 모습이다. 학교 복도에 가득찬 어린 학생들 앞에서 자신만만한 ‘워킹’ 동작을 선보이는 유쾌한 강아지 모습을 지난 4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이 사랑스러운 애완견의 이름은 올해 3살 된 포포이(Popoy). 뒷다리 걷기 동작 하나로 필리핀 북부 울롱가포(Olongapo)에서 스타가 됐다. 강아지 주인 버질리오(Virgilio·40)는 “종종 포포이에게 옷을 입히고 놀러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포포이가 이렇게 걷는 법과 모든 재주를 배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포포이는 관심 받는 걸 좋아하며 사람들도 이런 포포이를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사진 영상=월드뉴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프로 영상에 순간 포착된 무시무시한 상어이빨

    고프로 영상에 순간 포착된 무시무시한 상어이빨

    먹이를 물고 뜯기 위해 수면 위로 부상한 상어 한 마리의 섬뜩한 이빨이 고프로(액션캠) 화면에 생생히 잡혔다.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항구도시인 모셀베이에 촬영됐고 최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영상 속, 보트 뒤쪽으로 줄에 연결된 미끼를 물고 수면 위로 상어 한 마리가 부상한다.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수면 위라는 상황을 망각한 채, 미끼를 놓으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욱 치열하게 머리를 흔들며 줄까지 끊어버릴 기세다. 보트 위 남성이 줄을 위로 올리려 하자 몸의 절반이 수면 위로 나오며 그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다. 배 위에 있었던 앨런이란 남성은 “3.7미터 길이의 거대한 상어가 미끼를 물고 놓지 않았고 자신을 공격하기 위해 눈 앞까지 근접했다“며 ”하마터면 정말 큰 봉변을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액션캠은 상어가 삼키지 않아 당시 긴박했던 생생한 영상도 공개할 수 있었다.사진 영상=비디오바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파치 헬기 축하비행 훈련

    아파치 헬기 축하비행 훈련

    오는 5일 열리는 육군지상페스티벌과 계룡군문화축제를 앞두고 육군 아파치 헬기가 2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축하비행 훈련을 위해 플레어를 발사하고 있다. 계룡 연합뉴스
  • 전교생 열광하게 만든 교감 선생님의 댄스 공연 (영상)

    전교생 열광하게 만든 교감 선생님의 댄스 공연 (영상)

    미국의 한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이 특별 공연을 선사해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 FOX뉴스 등 현지 언론은 미 테네시 주 레버넌시 윌슨 센트럴 고등학교 교감 선생님 라네사 쉽먼이 가수 시애라의 노래 ‘레벨 업’(Level Up)에 맞춰 제자들과 합동공연을 펼쳐 전교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교감 쉽먼은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펩 랠리’(Pep rally)에 댄스 팀 일원으로 합류해 중독성 있는 춤을 선보였다. 펩 랠리는 스포츠 경기가 있기 전 날이나 당일 날 학생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벌이는 학교 단합대회다. 교감 쉽먼의 남다른 기질은 올해 초 학교의 첫 번째 단합대회에서 발휘됐는데, 당시 그녀는 미 프로레슬링선수 릭 플레어처럼 차려입고 학생들을 기쁘게 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눈여겨본 학교 댄스 팀 코치 케이트 스트릭클린은 교감 쉽먼에게 ‘제자들과 춤을 춰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쉽먼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제자와 교감 선생님과의 깜짝 합동 공연이 펼쳐지게 됐다. 코치 스트릭클린은 “선생님은 연습 두 번 만에 해당 춤을 배웠다. 그리고 공연 당일 스타로 떠올랐다”면서 “분위기가 후끈하게 달아올랐고 학생들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아무도 정 가운데서 춤을 추는 사람이 교감 선생님인지 몰라봤다”고 놀라워했다. 학생들과 성공적으로 댄스 공연을 마친 교감 쉽먼은 “학생들이 함께 춤추자고 청했을 때 이미 마음속으로는 준비가 되어있었다”며 “실제 학생들과 합을 맞춘 무대는 정말 경이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우리 아이들을 너무 좋아한다. 아이들의 궂은 날을 멋진 날로 바꿀 수 있다면, 학교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자들과 더 많은 댄스 공연을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토리풀(케이티 스트릭클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두 개의 몸통, 여섯 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송아지

    두 개의 몸통, 여섯 개의 다리를 갖고 태어난 송아지

    중국 북서부 한 농가에서 2개의 몸통과 6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기형 송아지의 모습을 외신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이 전했다. 다소 흉측해 보이는 이 송아지 모습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중국 산시(Shaanxi)성 바오지(Baoji)시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엔 두 개의 몸통과 6개의 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송아지 한 마리가 마당 이곳저곳을 힘겹게 걸어다니는 모습이다. 6개의 다리로 균형잡으며 걷는 것이 한 눈에 봐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주인이 주는 풀도 잘 받아 먹고 세숫대야에 담긴 물도 스스로 잘 찾아서 먹는 모습이다. 이 지역 소식에 따르면 매우 불편하게 태어난 이 송아지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한다.사진 영상=Animal Attack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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