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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콘텐츠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

    “북토피아를 오프라인 출판사들이 연대해 차린 온라인 서점쯤으로만 여기기 쉬운데,올해부턴 문자디지털콘텐츠사업이란 게 뭔지 그 진수를 보여드릴 작정입니다.”민음사,한길사 등 106개 단행본 출판사들이 주주로 참여중인 ‘북토피아’ 신임 대표이사 김혜경씨(48·푸른숲 대표).CEO 세월 10년간 푸른숲을 스타출판사 반열에 올린 출판계의알아주는 일꾼이다. “지난 1년은 본격 비즈니스를 위한 준비기였습니다.저희가올해 가시화할 사업 대부분이 이때 움텄지요.”북토피아의 주력플랜은 어린이 멀티동화사이트 키스토피아,모바일 콘텐츠서비스,도서관 DB 제공을 비롯한 각종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등이다.이번주 오픈,일주일여 테스트를 거쳐 회원제 유료사이트로 전환할 키스토피아는 쉽게 말해 그림동화책을 애니메이션화해 인터넷으로 서비스하는 것.영상,음악의 업그레이드를 마케팅포인트로 내세운다. 모바일 콘텐츠서비스는 회원사 협조,이동통신망 사업자와의제휴 등을 통해 휴대전화로 시,소설 등을 서비스하는 사업. 우선 ‘국화꽃 향기’ 등 베스트셀러 위주로 서비스된다.당초 주력사업으로 예측됐던 e북 사업은 시장성 조사결과 다소미뤄질 전망. “종이책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가공해내는 사업은 신천지나다름없지요.개척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손정숙기자 jssohn@
  • 언더와 오버 모두 모여 ‘힙합파티’

    가리온,다 크루,주석 더 지니어스,사이드 B,데프 로이9,데킬라 애딕티드,퍼니 파워,엑스틴 등등. 이들은 지난 97년말 홍대앞에 문을 연 클럽 ‘마스터플랜’이 배출한 언더 힙합뮤지션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MP 크루’라는 별칭을 얻었다. 마스터플랜은 국내에 힙합문화가 제대로 소개되기 전부터 힙합 뮤지션들의라이브 실력을 키우던 메카와도 같은 곳. 최근 ‘MP 힙합프로젝트 2000 초(超)’ 앨범을 내놓은 이들이 22·23일 오후6시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앨범출반 기념 콘서트를 연다.이들의 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 힙합계의 ‘거성’ 이현도와 DJ.DOC가 무대를 빛낸다.언더와 오버무대를 가리지 않는 힙합 뮤지션들의 열띤 열기로 올여름은 더욱 후끈할 것이다.1588-7890임병선기자 bsnim@
  • [세계인구 60억 시대] 21세기 전망·문제점

    12일은 유엔이 세계 인구 60억 돌파를 선언하는 날.‘Y6B’(Year 6Billion)시대가 열린다.1900년 15억이던 세계 인구는 100년만에 4배 늘었다. 그러나 자축보다는 근심이 앞선다.이 지구가 과연 그만한 인구를 지탱할 수있는 여력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 때문이다.21세기 지구촌 인구문제를짚어본다. 인구 전망 유엔인구기금(UNFPA)의 ‘99년 세계인구 현황보고’는 세계 인구가 해마다 7,800만씩 증가한다고 밝혔다.2050년이면 최대 120억,아무리 적어도 73억으로 늘어난다는 계산이다. 인구 증가의 95%는 개발도상국에서 이뤄진다.60년 이후 인구가 3배로 늘어난 아프리카의 인구증가율은 연평균 2.4%로 지구촌 최고다.아프리카 인구는60년 유럽인구의 절반에 불과했으나 2050년에는 유럽의 3배에 이르게 된다. 아시아는 60년대 이후 2배 이상 늘어났으나 지난 몇년 사이 증가율이 연평균 1.4%로 낮아졌다.얼마전 10억을 돌파한 인도는 50년 안에 15억으로 늘어나세계 1위의 중국을 추월하게 된다. 식량은 충분한가 현재보다 갑절의 식량이 필요한데 낙관과비관의 전망이엇갈린다. 식량수요가 늘어나지만 곡물 재배지는 점차 줄고 있어 비관론자들의 근심을 더하고 있다.미 코넬 대학의 9월 보고서를 보면 83년 이후 1인당 곡물 경작지는 20% 감소했다. 반면 낙관론자들은 먹거리 걱정은 없다고 주장한다.미국 국제식량정책연구소는 “세계는 100년간 120억을 충분히 먹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유휴농지를 경작지로 전환하고 황무지를 개간하면 얼마든지 식량을 댈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미국 유럽은 남아돌지만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식량사정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식량의 부익부 빈익빈인 셈이다. 환경과 자원은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구가 ‘총체적 긴급상황’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2050년엔 대기오염이 현재의 3배로 악화되고,지구촌 가족의 3분의 2가 물 문제로 고통받을 것으로 보인다.미국 전체 식물의 29%인 4,669종이 멸종될 위기에 빠져 있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해 8월 보고서에서 남극의 평균온도가 최근 50년간 2.5도 높아져 남극의 영구 빙하에 균열이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인구폭발은 ‘지구의 허파’인 수풀도 파괴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한해 1,600만㏊의 삼림이 사라진다고 밝혔다. 주요 에너지원인 석유도 마찬가지.98년말 전세계 석유매장량은 1조520억9,000만 배럴이나 41년이면 바닥이 난다. 인류의 공멸(共滅)을 막기 위해선 아프리카 등의 산아제한을 선진국들이 적극 돕고 식량이나 자원이 무기화되지 않도록 지구촌 가족들이 머리를 맞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인류학자들은 입을 모은다. 황성기기자 marry01@ *인구대국 中·인도 정책 각각 세계 1,2위의 인구대국으로 전세계 인구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인도는 세계인구 최대의 위협국이다. 중국은 이미 12억8,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인도 역시 10억명선을 넘었다.실제로 이들 두나라의 인구억제만으로도 세계의 인구팽창은 어느 정도 숨통이트일 전망이다. 중국은 지난 80년대부터 혹독한 산아제한을 통해 출산율을 낮춰왔다.소수민족을 제외한 모든 한족에게 이른바 ‘한자녀 갖기 운동’을 강력히 펴오며초과자녀를 가진 사람에게는 영구피임시술까지 했다. 63년만해도 1,000명당 43명까지 치솟았던 중국의 인구출생률이 98년 16명까지 크게 떨어진 것도 이에 기인한다.자연증가율 역시 같은 기간중 2.608%에서 0.953%로 현저하게 하락했다. 중국정부는 2050년까지 인구성장 제로(0%)목표를 달성,전체인구를 16억 이하로 억제한다는 ‘인구 마스터플랜’을 짜놓고 있다.그러나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은 수치상 상당한 실효를 거뒀음에도 실제로는 ‘절반의 실패’라는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으로 남녀성비 불균형의 심화와 농촌지역 생산력저하가 초래됐다.또 한 자녀이다보니 이들이 응석받이 ‘소황제’로 자라나는 것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인도의 인구정책은 어디서부터 손을 쓸지 몰라 정부에서도 아예 손을놓고 있는 상태.70년대 후반 인디라 간디 총리 재임시 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을 폈으나 너무 강압적인 방법으로 국민적 반발을 사서 다음 선거에서 패배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인도의 연간 인구증가율은 지난 81년 2.15%에서 지난해 1.68%로 많이 낮아졌다.하지만 여전히 유아출생률은 인구 1,000명당 25.39명인데 반해 사망율은 8.5명으로 폭발적인 인구증가가 계속될 전망이다. 1명에도 못미치고 있는 선진국 여성들의 출산율에 비해 인도여성들은 지금도 한명당 보통 3.18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있다. 50년내 중국을 누르고 인도가 세계 최대의 인구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확신’을 심어주는 수치다. 이경옥기자 ok@
  • 씨없는 「꼬마 참외」 나온다/미,생명공학 이용 상품화 활발

    ◎독성분 뿜어내 벌레 물리치는 옥수수 첫선/40일간 유통 토마토 시판… 바나나도 개발 첨단 생명공학(바이오테크)에 의한 신품종 먹거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미 생명공학산업기구(BIO)는 12일 공개한 자료에서 생명공학이 이미 탄생시켰거나 조만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인 먹거리들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몬산토·파이저·DNA 플랜트 테크놀로지 및 칼진 등 미국에서 모두 1천3백11개 기업이 생명공학 상품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BIO가 소개한 주요 바이오테크 신품종들은 다음과 같다. ▲토마토:색깔이 탐스럽고 연해 맛이 좋으며 수확후 40일간 유통시킬 수 있는 품종이 이미 지난 94년 4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옥수수:최대의 해충인 유럽옥수수좀벌레를 이길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진 품종이 개발됐다.또 스스로 단백질 독성분을 내 송충이를 이기는 품종도 내년중 선보일 예정이다. ▲연어:현재는 3년이 돼야 상품 가치가 있는데 반해 양식기간이 1년∼1년6개월로 단축되는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맛도 좋고 값도 내려갈 전망이다.향후 4∼6년안에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씨없는 미니 멜론:기존 품종이 대개 커서 한번에 먹어 치우기 힘든 단점을 없애는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올해중 시판될 예정이다. ▲숙성 조절 가능 바나나와 파인애플:역시 DNA 플랜트 테크놀로지사가 개발중이다.유통 기한을 늘리려는 것이 주목적이다. ▲고강질 감자:재배 과정에서 바이오테크를 이용해 토양으로부터 박테리아를 끌어들여 품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몬산토사는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그 과정에서 기름을 덜 흡수하는 한편 맛좋은 프렌치 프라이를 만들 수 있는 감자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서 TV 「V칩」 설치 곧 의무화

    ◎“음란·폭력물 차단… 청소년을 보호하자”/선정적 장면 나올땐 「자동단전」 기능/새 법안 의회 통과… 내년초부터 실시/“설치비 5달러·가정의 평화 회복” 큰 호응 음란물이나 폭력물 등을 차단해주는 컴퓨터칩이 등장,청소년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근호는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내용이 TV로 방영될 경우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TV화면에 나오지 않게 하는 센서기능을 가진 「V칩」이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미성년자를 둔 가정에서는 설치가 의무화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국하원은 최근 미국내에서 새로 출시되는 모든 TV에 V칩을 의무적으로 장착하도록하는 법안이 승인된 바 있으며 상원은 이미 이 법안을 통과시켜 놓고 있는 상태다.올해말 클린턴대통령이 이 내용을 포함한 전기통신법 수정안을 거부하지만 않으면 곧 내년부터는 미국내 모든 TV에 V칩이 「감시자」로 들어앉게 되는 것이다. 「V칩플랜」이라고 이름붙여진 이 계획에 따르면 방송사는 송출되는 모든 프로그램에 등급을 매겨야한다.즉 프로그램에 포함된 섹스와 폭력의 양에 따라 A,B,C 등의 등급이 정해지는 것이다.이에 따라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마다 등급이 함께 TV화면에 나타나게 되고 이를 V칩이 감지해 화면을 끄기도하고 다시 켜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V칩이 모든 프로그램을 일괄적으로 제어하는 것은 아니다.부모들이 자녀들의 나이를 고려해 적절한 등급을 정해 V칩에 입력하면 그 등급 이상이 되는 프로그램만 화면에 나타나게 할 수 있는 것. 지난 93년 V칩플랜을 처음 주장했던 에드워드 마키하원의원은 『우리의 목표는 거실에서 부모들에게 힘을 주기위한 것』이라며 『단돈 5달러의 돈으로 부모들이 권위와 가정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사측은 이 V칩계획에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부모들이 프로그램을 선택해 보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이는 바로 광고수주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마키의원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V칩이 너무 작동이 잘 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방송사측을 꼬집었다. 미국의 4대 공중파 방송사는 하원표결 직전까지 반대공작을 폈으나 결국은 실패하고 말았다. V칩계획의 전국적인 실시는 이미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지만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다.빌 팩슨하원의원은 『이 계획은 결국 정부에 무제한의 권력을 일임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방송이 자율성을 잃고 등급조정,도덕성심의를 받게되면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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