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플래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모스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 법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승협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4
  • [포토] 김준희 살이 쪄서 비키니공약은 못하지만…

    [포토] 김준희 살이 쪄서 비키니공약은 못하지만…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기자간담회 참석한 김준희 이날 참석한 김준희는 전신시스루원피스에 속옷을 입지 않은 듯 속살이 다 비치는 아찔한 시스루룩을 입어 화제가 되었다.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시청률 공약도 내걸었다. 김준희는 “살이 좀 붙어서 비키니공약은 좀 무리가 있지만 패션뷰티 분야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다면 길 한복판에서 섹시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모델 송경아, 도도한 바비인형

    [포토] 모델 송경아, 도도한 바비인형

    ‘팔로우 미 시즌2’기자간담회 참석한 모델 송경아 이날 참석한 송경아의 바비인형 몸매가 화제다.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시청률 공약도 내걸었다. 김준희는 “살이 좀 붙어서 비키니공약은 좀 무리가 있지만 패션뷰티 분야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다면 길 한복판에서 섹시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화보] 패셔니스타들의 쇼핑 비법 ‘팔로우 미 2’

    [화보] 패셔니스타들의 쇼핑 비법 ‘팔로우 미 2’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나영의 숏커트 헤어스타일이 유독 화제가 되었는데 그녀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전에 금발을 하고 나서 헤어가 많이 상해서 이 방법밖에 없었다”고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한 이유를 밝혔다.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김준희, 송경아도 이날 몸매를 부각하는 원피스를 입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를 뽐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은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대화하듯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패셔니스타 3명과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함께하는 ‘팔로우 미 시즌2’가 시작 전부터 네티즌들의 큰 호응얻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준희, 매력적인 구리빛 피부

    [포토] 김준희, 매력적인 구리빛 피부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기자간담회

    [포토]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기자간담회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송경아, 우월한 기럭지

    [포토] 송경아, 우월한 기럭지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女배우, 속옷 안입고 시스루

    女배우, 속옷 안입고 시스루

    방송인 김준희가 새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공약으로 ‘섹시 댄스’를 내걸었다. 김준희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헵번 카페에서 진행된 FashionN ‘팔로우미(Follow 美)’시즌 2 기자간담회에 방송인 김나영, 모델 송경아, 뷰티컨설턴트 도윤범 등과 함께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준희는 “요즘 시청률 공약을 거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으나 섣불리 공약을 걸기가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비키니를 입으면 어떻겠냐”는 김나영의 제안에 “요즘 살이 오르고 있어서 안된다”면서 “패션뷰티 분야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다면 길 한복판에서 섹시댄스를 추겠다”고 답했다. 김준희가 진행할 ‘팔로우미’ 시즌 2는 ‘깐깐한 쇼핑플래너’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다양한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깐깐하게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김나영 다이아몬드 타투 네티즌들 ‘역시 패셔니스타’

    [포토] 김나영 다이아몬드 타투 네티즌들 ‘역시 패셔니스타’

    김나영 타투 이날 참석한 김나영이 발등에 새긴 타투가 눈길을 끌었다.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김나영, 몸매 드러나는 시스루룩 패션

    [포토] 김나영, 몸매 드러나는 시스루룩 패션

    FashionN(패션엔) 쇼핑 버라이어티 ‘팔로우 미 시즌2’의 기자간담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햅번 카페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팔로우 미 시즌2’의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준희, 김나영,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팔로우 미 시즌2’는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여성 MC 김준희, 김나영, 송경아와 뷰티 컨설턴트 도윤범이 쇼핑플래너로 참여 따져보고 비교해 골라내는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첫방송.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지역인재 찾아 떠나는 현대車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에 앞서 지역 인재를 찾기 위해 채용 설명회를 연다. 현대차는 다음 달 지방 10개 대학과 서울 및 경기 8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 정보에 취약한 지방대 학생들의 정보 갈증을 풀어 주고 지방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다. 지방 채용 설명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설명회가 열리는 대학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결정된다. 서울·경기, 부산·경남·제주, 대구·경북, 호남, 강원, 충남북 등 6개 권역의 모든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현대차 영(young) 현대 홈페이지(http://young.hyundai.com)에서 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18개 대학을 선정한다. 투표 기간은 16일 오후 5시부터 22일 오후 5시까지다. 지방에 있는 대학 가운데 권역별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학교에는 ‘자기 PR 버스’가 찾아간다. 학생들이 버스에서 자신을 홍보해 좋은 점수를 받으면 하반기 대졸 공채 서류 전형에서 면제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현대차 공채 담당자가 들려주는 채용 정보와 전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하반기 주요 채용일정 및 신입사원 채용 성공기를 담은 취업 플래너 ‘H북’을 나눠 준다. 현대차는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채용박람회(잡페어)를 열 계획이다.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배 사원과 직무상담을 하는 등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줄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좋은상조, 하반기사업 성공 위한 전국 순회교육 성료

    가정의례 대표 전문기업 좋은상조가 7월 한달 간 실시된 ‘2013 하반기 사업 성공을 위한 전국 순회교육’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8일 전주지점을 시작으로 좋은상조 전국 30여 직영지점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으며, 교육 실시와 동시에 새롭게 VVIP 의전서비스 출범을 알려 전문 의전서비스 팀 구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7월의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한 회 교육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좋은 상조 관계자는 “영업전략, 전문 의전, 서비스,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전국 지점을 방문하여 장례시도사, 상가예절관리사, 상가전문 도우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면서 “신입 라이프 플래너 및 기존 관리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좋은상조는 특허 받은 종교별 한지궁중대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상조서비스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온 것은 물론, 누적된 장례행사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VVIP 의전본부를 개설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좋은상조는 장례서비스뿐만 아니라 토탈웨딩, 칠순, 관광, 돌 행사를 치르는 대한민국 대표 행사전문 기업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 넘은 ‘웨딩상혼’… 촬영 연기했다고 위약금 요구

    도 넘은 ‘웨딩상혼’… 촬영 연기했다고 위약금 요구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A(33)씨는 독감 탓에 지난달 예약돼 있던 스튜디오 웨딩 촬영을 1주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웨딩플래너는 “취소가 아닌 연기를 해도 위약금이 부과된다”면서 “스튜디오 촬영비 80만원의 50%에 해당하는 40만원을 내라”고 했다. A씨가 “계약서에 그런 내용이 없는데 무슨 소리냐”고 강하게 따지자 웨딩플래너는 “그럼 20만원만 내라”며 물러섰다. 웨딩플래너는 “예약시간을 어기면 그 시간에 다른 커플 촬영을 못해 스튜디오가 손해를 보기 때문”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실제 스튜디오 세트장에 가보니 장소가 층마다 구분돼 있어 동시에 여러 명의 촬영이 가능했다. A씨는 “촬영업체와 웨딩플래너를 갑자기 바꿀 수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웨딩플래너와 함께 드레스숍에 갔던 예비신부 B(30)씨도 “지능적 수법에 당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웨딩드레스를 빌리면서 당초 예정됐던 150만원보다 80만원이나 더 줘야 했기 때문이다. 드레스숍 측은 B씨에게 고급 수입드레스만 골라 입힌 뒤 곳곳에 실밥까지 나와 있는 싸구려 국산 드레스를 한 벌 내놓고는 “기본 드레스들은 국산에 한정돼 있으니 알아서 하시라”고 배짱을 부렸다. 화려하거나 인기 많은 수입 드레스는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고 했다. 회사일에 쫓기던 B씨는 50만원의 웃돈을 내고 ‘입을 만한’ 드레스를 고를 수 있었다. 신혼부부들을 울리는 얄팍한 ‘웨딩 상혼’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한 예비부부에게 일부러 추가금액이 있는 드레스, 메이크업을 유도하거나 예약 연기 등을 이유로 위약금을 요구하고 있다. 좋은 날 얼굴 붉히고 싶지 않은 심리를 악용, ‘일생 단 한번’ 마케팅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2010년에서 2012년까지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예식장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는 2010년 62건, 2011년 97건, 2012년 138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식 촬영, 의상 대여, 메이크업 등 예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알선·제공하는 결혼준비 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도 지난해 43건이 접수됐다. 하지만 이런 악덕 상술에 대한 제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피해금액이 아주 크지는 않은 데다 허위·과장 광고 또는 끼워팔기 등 현행법 위반으로 보기엔 판단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이태휘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소비자과장은 “미리 계약서에 명기된 사안이 아닌 만큼 (추가비용 지출 등을)위반으로 보기엔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 조치 역시 법적 실효성이 없는 데다 환불까지 받으려면 시간이 걸려 현실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한 30대 신혼부부는 동영상 상영이 가능하다는 홍보 문구를 보고 예식장을 골랐다가 낭패를 봤다.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동영상으로 하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일부러 대형 스크린이 있는 결혼식장을 골랐지만 당일 갑작스러운 기기 고장으로 화면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계약서에 상영이 안 됐을 경우 배상 여부를 기재하지 않아 환불을 포기했다. 결혼식 당일 정신없는 신혼부부나 가족이 꼬치꼬치 따져가며 권리를 주장하기가 어려운 것도 걸림돌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고 말한다. 계약서를 통해 위약금 관련 조항 및 특약사항을 확인하고 예식 후 잔금 지불 때 이행 여부를 꼼꼼히 대조해야 한다. 계약 해제 등 의사표시를 할 때에는 내용증명을 이용하는 게 좋다. 공정위 이 과장은 “계약 위반 등으로 인한 피해가 클 경우엔 민사상 손해배상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볼살이 통통”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과거사진 보니…

    “볼살이 통통” 미스코리아 진 유예빈, 과거사진 보니…

    2013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한국을 대표하게 된 유예빈(21·대구 진)의 과거 사진들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유예빈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직후 온라인에는 유예빈의 중학교 졸업사진과 고등학교 및 대학 시절 사진들이 속속 공개됐다. 중학교 졸업사진 속 유예빈은 짧은 앞머리에 뿔테안경을낀 모범생 이미지를 풍긴다.외모적으로 지금과 다른 점은 통통한 볼살 정도다. 이 외에도 여동생처럼 풋풋한 모습 외에는 지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이번 미스코리아가 자연미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거나 “여동생 같은 모습도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장 171.3㎝ 체중 52.1㎏의 늘씬한 체격을 갖춘 유예빈은 올해 미스유니버스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해 세계의 미인들과 한자리에 선다. 현재 경상대 의류학과에 재학 중이며 취미는 요리와 음악 감상, 장래희망은 웨딩플래너다. 유예빈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뒤 “미스코리아로서 나태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 큰돈 들이지 않게 예쁘게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며 “막창을 무척 좋아하는데 합숙기간 동안 먹지 못했다. 대회가 끝났으니 꼭 먹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은 한지은(인천 진), 김효희(광주·전남 진)가, 미에는 김민주(충북 선), 한수민(서울 선), 최혜린(부산 진), 구본화(경남 진)가 선발됐다. ☞2013년 미스코리아 화보 보러 가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이어… 美 해병 이번엔 욕설 파문

    미국 현역 해병대원의 총기난동으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이번에는 해병대 예비역과 현역 장병이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해병대 출신 예비역 군인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겨냥해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협박성 메시지를 올린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USA투데이는 이와 함께 미 연방의회 경찰이 여성인 재키 스파이어(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을 겨냥해 여성을 비하하는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게재한 현역 해병대 군인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병대 사령부는 이들 군인들을 조사했으며, 계급 강등과 강제 전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병대 대변인인 에릭 플래너건 대위가 전했다. 미국 해병대에서는 지난 3월 훈련 도중 박격포 포신에서 포탄이 터져 7명이 숨지고, 폭발 사고 나흘 뒤 사관후보생 교육대에서 치정극으로 추정되는 총기난동이 벌어져 3명이 목숨을 잃는 등 올들어 군기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텍사스주에서 현역 해병이 달리는 차량에서 무고한 시민을 향해 총기를 난사해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용의자 에스테반 J 스미스(23)는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졌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은행 은퇴시장 선점 경쟁

    은행 은퇴시장 선점 경쟁

    ‘100세 파트너’ ‘행복디자이너’ ‘골든라이프 플래너’….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하는 일은 비슷하다. 은퇴 고객들의 노후 설계를 도와주는 전담 은행원들이다. 쏟아지는 은퇴 고객을 잡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은퇴 고객을 위한 전용상품 출시는 기본이다. 단순 재무 상담을 넘어서 은퇴 후 건강, 심리까지 챙겨주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예 상품, 상담, 강좌 등을 엮어 패키지 형식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최근 두드러진 경향이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직원 1000명을 올해 안에 각 지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상반기 600명, 하반기 400명이 목표다. 이들의 역할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재무설계, 은퇴자산 관리, 은퇴 후 심리적 변화 및 건강 상담, 각종 법률 문제 상담 등이다. 하나은행도 지점에서 은퇴 설계를 돕는 ‘하나 행복 디자이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상담 후에는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디자인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에 질세라 우리은행은 팀장급 직원 892명을 선발해 ‘100세 파트너’로 임명했다. 이들 은행은 서비스를 아예 별도 브랜드로 만들었다. 국민은 ‘골든라이프’, 우리는 ‘청춘 100세 금융패키지’, 하나는 ‘행복디자인’이다. 브랜드마다 은퇴자 전용 상품과 상담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은퇴하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점에 가지 않고도 노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신한은행은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미래설계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매월 필요한 생활비를 기준으로 필요한 돈을 계산해 부족한 은퇴 자금을 알려준다. 농협은행은 부설 은퇴연구소에서 각종 은퇴 설계 방안을 담은 ‘행복설계’라는 계간지를 발간한다. 하나은행은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자리한 실버전용극장에서 매달 한 번씩 은퇴 세미나를 연다. 은행들이 은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저금리·저성장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은퇴 고객 시장을 신성장사업으로 판단, 일정 자산규모를 갖춰야 하는 PB센터가 아닌 일반 지점에서도 전천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상담을 통해 상품 판매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초고령 사회 도래에 대한 사회적 대비 포석도 깔려 있다. 문용술 국민은행 WM사업부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노후 준비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며 “맞춤형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명사가 걸어온 길] (7) 금융 외길 반백년 윤병철 한국FP협회 회장

    [명사가 걸어온 길] (7) 금융 외길 반백년 윤병철 한국FP협회 회장

    이 사람의 부모는 자작농이었다. 세 누나와 형 하나, 노부모가 하루종일 밭일을 하고 간신히 풀칠을 했다. 세 시간 배를 타야 겨우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던 ‘거제 촌놈’으로 자랐다. 해방 직전 일본인들이 한국을 떠나면서 채 다 자라지도 않은 곡물까지 쓸어갔을 그 무렵, 그래도 굶지는 않았다. 귀한 막내아들에게 쌀밥을 한 술씩 덜어주던 노모와 누나들 때문이었다. ‘가진 것 없는 섬 놈’으로 꿈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내다 은사인 김기호 선생을 만났다. 섬 밖의 삶은 생각지도 못한 그에게 스승이 말했다. “섬은 커질 수 없다. 그러나 그 섬의 사람이 커지면 달라진다.” 그 이후 공부를 했다. 부산으로 나와 법대를 졸업하고 은행에 들어갔다. 은행장이 됐다. 금융지주 회장까지 지냈다. 금융 외길 53년. 금융을 배웠고, 금융을 알았고, 금융에서 성공했다. 그래도 이 남자의 마음속엔 의문이 남았다. ‘더 가야할 길이 있지 않을까. 다음엔 무엇을 해야 하나’ 마음을 비웠다. 지금까지 받은 운과 복에 겨운 삶을 되돌려 줄 때라고 마음먹었다. 스스로 은행장 직에서 내려왔다. 남은 인생을 금융인력 양성에 바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국FP(파이낸셜 플래너)협회를 만들어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하나은행장, 우리금융 회장 등을 지낸 윤병철(76)씨다. 그는 ‘하나마나 한 은행’으로 불리며 국내 33번째로 출범한 하나은행을 4대 시중은행으로 올려놓는 데 초석이 됐다고 자부한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때는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이뤄냈다. 그를 서울 마포구 도화동 한국FP협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윤 회장은 1937년 거제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다 가난했던 시절이었다. “콩이 나면 그 기름을 짜서 남는 찌꺼기를 먹고 그렇게 살았지. 가뭄이 들어 농사도 잘 안 돼서 하루에 한 끼 먹는 게 힘들었어. 그 와중에도 누님들이 굶어가며 밥 덜어주고 꼬박꼬박 끼니를 챙겨줬어. 귀하게 컸지.” 8세. 늦봄이었다. 쑥을 캐러 가는 누나들 뒤를 따라갔다가 물 웅덩이에 빠졌다. 가뭄이 심해 군데군데 받아놓은 물 근처에서 놀다 발이 쑥 들어갔다. 한참동안 정신을 잃었다. 그때부터 “덤으로 산다”고 생각해 왔다. 11세 때 후사가 없던 큰아버지 집에서 15리 떨어진 경남 하청초등학교를 다녔다. 거기서 인생의 스승을 만났다. 하청중·고등학교를 세운 김기호 교장이다. “‘수처작주’라고, 세상 어디 가든지 간에 내가 스스로 주인이 되라는 뜻인데 그분께 배웠지. 자신을 갖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보라 이런 말이오. 내가 살아온 그때, 돈·백·실력이 중요했지. 하지만 없는 걸 만들라고 하면 어떡하나. 가난한 섬놈이니 돈하고 백은 없는 걸. 그럼 실력이 2배, 3배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지.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거야.” 인생에서 귀한 사람을 1966년 또 만났다. 고(故) 김진형 한국개발금융 회장이다. 세계은행의 지원으로 한국경제인협회(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개발금융을 설립할 때 한국은행 총재 출신인 김 회장이 개발금융설립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그가 경제인협회 조사역으로 일하다 실무를 보좌했다. “참 소탈하셨지. 자기 손으로 꼭 문을 열었어. ‘차 문도 못 열면서 무슨 일선에서 일을 하겠나’라고 하셨던 분이었지.” 더 놀라운 일은 한국개발금융이 출범한 뒤 생겼다. 김 회장이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였다. 김 회장과 같은 경북 선산 출신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이 당시 김학렬 경제수석에게 “금융계 원로가 하는 일을 적극 도와주라”고 지시한 것이다. 더 놀라운 일은 그 다음에 벌어졌다. 김 수석이 어떻게 도와줄지 묻자 김 회장은 “그냥 내버려두면 되네. 안 도와주는 게 더 고마운 일일세”라고 거절했다. 누구나 바라던 ‘정부의 힘’보다 스스로의 힘으로, 민간의 노력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었다. 그렇게 참된 금융인의 자세를 배웠다. 앞서 금융계에 첫 발을 들인 것은 1960년, 24세 때였다. 농업은행 4기로 입사했다. “부산대 법대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떨어진 뒤 들어갔는데 서울대, 연·고대만 있더라고. 그래도 거기서 만난 동기들하고 지금도 가깝게 연락하고 지내지.” 그는 친분을 맺은 농4회(농업은행 4기 모임) 멤버들과 지금도 평생지기로 지낸다. 정영의, 조대형, 이상철, 김주익씨 등이다. 정영의씨가 훗날 재무장관을 지낼 때 그는 하나은행장을, 이상철씨는 국민은행장을 맡았다. 이들을 가리켜 ‘3인방’이라고 남들이 불렀다. 농업은행 출신 은행장 모임인 ‘동락회’도 있다. 신한은행장을 지낸 라응찬씨, 농협 회장을 지낸 원철희씨, 기업은행장이었던 김승경씨 등이 멤버다. 그렇게 농협은행에서 1년 반을 일하다 1961년, 농협은행을 나와 한국경제인협회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본 경영 1세대들은 돈보다 꿈을 따르는 사람들이었지. 그래서 생각했어. 평생 월급쟁이였지만 월급쟁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지는 않겠다고. 지금까지 나를 버텨준 경영지론이지.” 김진형 전 총재의 권유로 1967년 그는 한국개발금융에 둥지를 텄다. 기업이 새로 하는 사업을 심사해 시설자금을 대출해줬다. 정부 지분이 전혀 없어 민간과 외국인 주주로만 구성됐기 때문에 외부 입김에 좌우되지 않는 곳이었다. 우리나라 금융 역사상 시장원리에 따라 자금배분이 이뤄지는 이례적인 사례였다. 미래 성장산업도 발굴했다. “1970년대 초 원양어업과 해운업이 은행권에서 소외돼 있던 시절, 직접 돈을 지원하며 밀어주기도 했지. 나도 같이 컸어. 그렇게 나 역시 승승장구해 1977년엔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어.” 1991년 7월 그는 하나은행 초대 은행장에 올랐다. 사람 모양의 로고는 그가 채택한 것이다. 자음 ‘ㅎ’을 사람 형태로 형상화하고 마치 원을 그리며 춤추는 모습으로 연출한 것이다. ‘미친 사람 널뛰는 모습같다’며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끝까지 설득했다. 33번째 후발은행이니 달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고객이 편리하게 느끼는 장소만 찾아 점포를 냈다. 시장 인근, 아파트 단지 안 등을 파고들었다. 1995년 출혈경쟁 논란을 부른 ‘솔로몬 신탁’도 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상품이었다. 절세효과 덕에 1억원 이상 자산가들이 대거 몰렸고 판매 1년 만에 4000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2001년 우리금융 회장이 됐다. ‘부실덩어리’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밤낮으로 고심했다. 첫 목표를 뉴욕 증시 상장으로 잡았다. 전문가들이 돈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만류했지만 결국 해냈다. 12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국내 첫 금융지주회사는 3년 동안 적잖은 결실을 이뤄냈다. 부실자산 정리에 7조 2000억원을 쓰고, 1조 3000억원의 순익을 남겼다. 총 자산도 30조원 가까이 늘었다. “부정적 시각이 팽배한 분위기 속에서 건전성과 수익성 모두를 잡아 직원들한테 고맙고 뿌듯하고 그랬지.” 2004년 3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연임은 생각하지 않았다. “조직이 발전하려면 한 사람이 너무 오래 하면 안 돼. 매너리즘에 빠지거든. 나한테 어떻게 금융인으로 성공하는지, 부자가 되는지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자.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자’야. 좋아하는 게 뭔지 모른다? 그럼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자꾸 부딪쳐 보란 거지.” 요즘 논란인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은행은 자주적인 경영이 돼야 하는 곳이라 언젠가는 꼭 민영화가 돼야 해. 근데 사업 부문 자금이 금융에 투입되도록 문호를 넓혀주고, 경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여러 조치를 취하지 않고서는 여건상 민영화가 힘들지.” 그가 오랜 고민 끝에 찾은 ‘인생 2막’은 금융계 인재 양성이었다. “1969년 미국에서 시작된 CFP(국제공인 재무설계사)자격제가 일본이나 캐나다 등에서 활발하게 보급되는데 이 사람들이 금융소비자에게 인생 목표 달성을 위해서 재무설계를 해주는 거야. 투자는 물론이고 세금, 은퇴, 상속설계 등을 설명해주더라고. 한국능률협회에서 운영자금을 빌려서 2000년 한국FP협회를 설립하고 CFP제도 도입을 추진했지.” 비영리 사단법인인 FP협회는 투자관리나 위험 방지, 부동산과 세금 등을 종합적으로 교육해 자격을 주는 곳이다. 올해로 출범 13년째. 지금까지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26만명에 이른다. “시작할 때는 후임 양성만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개인과 가계에도 꼭 필요한 게 재무설계인거야. 사람들이 돈을 벌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니까.” 마지막으로 ‘식상한’ 질문 하나를 던졌다. 부자가 되는 법과 성공하는 법. 그는 한참을 소리내 웃다 진지하게 답했다. “부자라는 게 돈이 많은 게 아니더라고. 자기가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약간의 여유 속에서 준비를 해 나가며 사는 것이지. 결혼하고 살 집 마련하고 하는 것들 말이야. 수입이 얼마나 되고, 저축이 얼마만큼이고 이런 것들을 상황에 맞게 관리하는 게 그나마 비결인 거지. 돈만 많으면 된다는 생각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어. 여러 가지 만족이 안 돼서 계속 불행해지니까.”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자기주도 학습법 어렵지 않아요

    새 학기가 시작되고 그 어느 때보다 학습 의욕이 높은 이때 학생들은 저마다 새 학년 공부 계획과 목표를 세우느라 분주하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원을 찾거나 가장 인기 있는 문제집을 구입하는 등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데 힘쓴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 계획을 짜고 그것을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이다. 자기주도 학습법은 학교 수업이나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단순히 학생 혼자 공부하는 독학이나 자습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실천 가능한 수준의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그 결과에 따른 평가를 거쳐 새로운 계획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많은 학생들이 새 학기마다 이러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법에 따라 실패 없는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새 교과서와 새로운 선생님, 새 환경에 맞닥뜨리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 적당한 부담은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이 오래 가다 보면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긴장을 유지하되 과도한 부담은 덜어내는 것이 좋다.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계획표를 만드는 것이다. 전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짠 다음 이를 차근차근 실천해 가는 과정에서 부담이 사라진다. 학습 계획표를 짜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여름방학 이전까지, 혹은 한 학년 동안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정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정해 놓은 시간이 지난 뒤 실제 어느 정도까지 다가왔는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된다. 자신의 현재 학업 수준에 따라 중간고사 평균점수를 20~30% 올린다거나 반에서 몇 등 안에 들겠다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 목표를 정한 뒤에는 실제 공부할 시간과 분량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교와 학원 수업 등을 고려해 하루에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체크하고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과 그렇지 못한 시간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하루 공부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공부 분량을 과목별로 나눠야 하고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 좀 더 학습을 요하는 과목을 배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의욕만 앞서 지키지도 못할 계획을 세우는 것은 금물이다. 일주일마다 공부할 스케줄을 짤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 등 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평일에 채우지 못한 분량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정해 놓아야 보다 완성도 있는 계획이 된다. 공부 계획은 학기별 계획부터 시작해 월간, 주간, 일일 등으로 나눠 기간이 긴 시기부터 짧은 시기로 시간 범위를 좁히면서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 큰 틀에서 시작해 과목, 단원, 학습시간 등 구체적으로 학습계획표를 짜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은 매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고 그 외의 과목은 학교 시간표에 맞춰 예습과 복습 위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교와 학원 수업에 익숙해져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은 각 지역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상당수 교육청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공부 계획표를 짤 수 있는 플래너를 만들어 보급하거나 독학을 위한 다양한 학습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 부천시는 자기주도 학습 홈페이지(www.sdl.bucheon.go.kr)를 운영해 진로적성 검사부터 학습법 상담까지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알려주고 마인드맵과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로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 성동구도 지난달 초 구청 2층에 ‘성동 진로직업 체험·자기주도 학습지원센터’를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습법 강연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현장 행정] 강동 우수 마을공동체 고덕 상록아파트

    [현장 행정] 강동 우수 마을공동체 고덕 상록아파트

    집 앞에는 텃밭이 있고 아이들은 닭 우는 소리를 들으며 토끼에게 풀을 먹인다. 어느 시골 마을 얘기가 아니다.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상록아파트의 일상적인 풍경이다. 여기에는 다른 아파트에는 없는 독특한 공간인 미니 동물원과 식물원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휴식처, 응접실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생태 놀이터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모두가 주민들이 뜻과 힘을 모은 마을공동체 활동의 결과물이다. 14일 찾은 상록아파트에서는 30년가량 된 건물의 노후함보다는 단지 곳곳에 자리 잡은 마을 가꾸기를 위한 주민들의 손길이 눈이 띄었다. 놀이터에는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한 공중전화 문고가 서 있고 산책로 가운데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박아 넣은 타일 벤치가 놓여 있다. 나무로 만들어 세면대까지 설치한 쓰레기장 등 이곳 시설 대부분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든 것들이다. 이곳 공동체 활동의 중심은 ‘꽃을 사랑하는 모임’(꽃사모)이다. 지난해 잡풀 제거 작업에서 시작된 꽃사모는 현재 꽃을 심고 관리하는 일을 비롯해 단지 내 전반적인 생활 녹화 사업을 맡고 있다. 꽃사모의 활동은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한해 300만원가량의 원예 관리비 절감 효과도 내고 있다. 아파트는 꽃사모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서울시 생활녹화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원 김혜선(37)씨는 “이제는 아이들도 꽃을 보며 ‘저건 우리 엄마가 심은 꽃이야’라고 자랑하고 꽃을 꺾지도 않는다”며 “꽃사모 활동으로 아이들도 공동체 의식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곳 공동체 활동에는 관리소 직원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관리소에 소속된 6명의 경비 인력은 전원 목공, 원예 등의 기능을 보유해 공동체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원예업에 종사했다는 이규완 경비반장은 실내 식물원 역할을 하는 비닐하우스를 직접 만들고 꽃사모와 함께 식물을 관리하고 있다. 관리소 사무실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여기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사슴벌레 등을 키우고 독서 공간도 있다. 또 자동차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텐트까지 준비해 입주민에게 대여해 주고 있다. 박애련 커뮤니티플래너는 “상록아파트는 입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의 협력으로 다른 곳에 비해 공동체 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구에서도 마을공동체 활동 견학 코스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관영 관리소장은 “녹화 사업 외에도 영어 회화, 만들기 교실 등을 주민 재능 기부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힘을 모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은 매일이 장날이다 ②활기찬;그들의 밤은 낮보다 생기가 넘친다

    서울은 매일이 장날이다 ②활기찬;그들의 밤은 낮보다 생기가 넘친다

    세상이 잠들 무렵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꽃이며 해산물이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것들로 활기 넘치는 시장.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 펄떡펄떡 생기가 넘친다. 활기찬; 그들의 밤은 낮보다 생기가 넘친다 세상이 잠들 무렵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꽃이며 해산물이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싱싱한 것들로 활기 넘치는 시장. 그들의 밤은 낮보다 더 펄떡펄떡 생기가 넘친다. 3.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4 서울고속터미널 3층 찾아가기 3·9호선 고속터미널역 1번 출구 영업시간 월~토요일 자정~오후 1시, 일요일 휴무 꽃시장에서 만난 꽃집 아가씨가 다발로 산 꽃을 한아름 들고서 꽃시장 구경 노하우를 일러준다. 꽃이 들어오는 월, 수, 금요일에는 도매상 사장님들도 너무 바빠서 일반 손님들에게는 신경 쓸 겨를이 없단다. 하지만 점심 무렵까지는 문을 여니 아침나절에 오면 여유 있게 둘러볼 수도 있고 또 아주 저렴한 값에 꽃도 한아름 안고 돌아갈 수 있다고. 마지막 버스가 떠나고 터미널의 불도 하나둘 소등을 한다. 경비아저씨들이 작은 전등을 들고 터미널 구석구석을 점검하는 이때 힘차게 터미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거침없이 계단을 오르는 그들을 반기는 것은 터미널 3층 전체를 가득 메운 올망졸망 예쁜 꽃들이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는 온갖 꽃을 맘껏 구경하고 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곳은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다. 꽃집을 운영하는 상인들은 물론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 밤 12시부터 새벽 2~3시까지는 소매상들이 많은데 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구와 인테리어 소품, 장식 재료를 판매하는 상점이 모여 있어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스타일리스트와 같은 전문가들의 발걸음도 잦다. 한차례 북적이는 시간대가 지나자 꽃시장의 구석구석이 더 재미있어진다. 한가한 틈을 타 쪽잠을 청하는 꽃집 아저씨, 옆집 주인과 배달음식으로 출출한 배를 달래는 아주머니, 이리저리 떨어진 꽃잎을 쓸며 주변 정돈을 하는 아저씨, 잠시 뒤에 올 또 한 무리의 손님들을 위해 큰 생수병을 줄 세워 커피를 만들고 있는 주인장까지 저마다 시간을 쪼개 쓰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그런데 꽃집마다 꽃만큼 많은 것이 있으니 바로 무더미로 쌓인 신문지다. 이곳에서 단으로 판매하는 꽃은 신문지에 둘둘 말아 주는 것이 포장의 전부. 날짜 지난 신문지라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백 장씩 쓰다 보니 파지를 취급하는 곳에서 돈 주고 사오는 엄연한 포장지란 말씀.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꽃시장에 오는 날은 집에서 나설 때부터 마음이 설레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엔 기운 없을 때, 기분 상하는 일이 있을 때 일부러 찾아오기도 해요. 꽃 보면서 마음을 달래는 거죠. 예쁘잖아요. 또 마음에 드는 꽃을 사서 집에다 꽂아두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선물도 하고요. 꽃구경 나온 직장인 신아름 씨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녀는 생일을 맞은 친구를 위해 초 두 개를 장만했다. 강렬하게 어울릴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골랐다며 생글거리는 그녀는 잠 못 이루는 밤 꽃시장으로의 나들이를 추천했다. 술보다 꽃으로 더 달뜨는 밤, 좋지 아니한가. 1 꽃도매상가에 꽃만큼 많은 것이 포장지로 사용하는 신문지 더미다 2 알록달록 꽃만큼 예쁘고 화려한 포장재료를 판매하는 부자재 상가들이 이웃하고 있다 3 처음 보는 꽃들이 얼마나 많은지 구경하는 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4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 줄 아이템! 꽃도매시장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가능하다 4. 노량진수산市場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동 13-8 찾아가기 1·9호선 노량진역 연결통로 이용 영업시간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홈페이지 www.susansijang.co.kr 시장은 어디든 생기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수산시장이다. 어찌나 힘이 좋은지 꼬리로 물장구치며 펄떡이는 물고기는 싱싱함 그 자체. 수산시장 특유의 풍경이라 할 수 있는 경매는 새벽 1시부터 이른 아침까지 장 전체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지만 바로 그 자리에서 맘에 드는 놈으로 골라 회를 떠서 맛볼 수 있는 횟집거리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니 노량진은 언제 가도 반겨 주는 이들이 많다. 노량진수산시장 건물 1층 입구로 들어서면 횟집 늘어선 통로에서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물고기와 눈싸움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도매시장이지만 이렇듯 횟감을 파는 소매상들로 1층에 횟집거리가 형성돼 있어 여기서 구입한 싱싱한 해산물은 2층 식당가에서 양념과 주류를 구입해 먹을 수 있는 회식 장소로 안성맞춤. 모자란 먹을거리를 찾아 한달음에 내려온 한 청년은 신입사원인 듯 어떤 것이 좋을까 수족관 앞에서 생각이 깊어진다. 우리나라로 여행 온 외국인 여행자들도 제법 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시장풍경이 신기한 여행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선물하는 횟집 사장님의 인심이 구수하다. 전구 불빛 찬란한 길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이들의 표정에도 웃음이 한가득. 단골은 단골대로 뜨내기 손님은 또 그대로 시장 즐기기에 여념이 없다. 쭈뼛쭈뼛 흥정이 쑥스러운 여대생 둘이 등장하자 횟집 사장님들은 서로 더 잘해 주겠다며 호객에 열을 올린다. 생선은 물론 건어물과 젓갈, 어패류 등 종류도 다양하다. 구이용이든 찌개용이든 회를 뜨든 모든 생선은 포장 가능하다. 회를 포장을 할 때에는 회로 뜨고 남은 생선뼈를 매운탕용으로 따로 담아 준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아가씨 우리 광어 좀 봐 봐라. 오늘 광어가 싱싱해. 작은 것보다 큰 게 맛이 좋다고. 요기 큰 거 내가 인심 썼다. 3만원 하자.” 사겠다는 말도 하기 전에 뜰채로 광어를 들어 올리는 횟집 사장님. 처음 온 손님도 단골처럼 대하는 상인들의 그 모습에 한 번 맛들이면 발길을 끊기 어렵다. 1 하루 24시간, 1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노량진수산시장 2 수산시장에서는 모든 것이 활기차게 살아있다 3 고양이 한 마리가 불러도 못들은 척 생선가게 앞을 지키고 앉아 있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서진영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주말 하이라이트]

    ●또 한번의 웨딩(KBS2 일요일 밤 11시 45분) 하경(홍수현)은 결혼식 3주 만에 이혼하고 만다. 그로부터 5년 뒤, 하경은 능력을 인정받는 웨딩 플래너로 변신하게 된다. 그러던 중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일본 민단계 인사의 철부지 어린 딸 은민세의 결혼준비 미션을 받게 된다. 민세가 결혼하려는 상대 남자는 다름 아닌 5년 전 하경과 이혼한 전남편인데…. ●내 딸 서영이(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상우는 모든 사실을 알아챈 미경을 설득하지만 미경의 충격과 배신감을 누그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우재의 차가운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던 서영은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것이 아닌지 불안해한다. 하지만 아들 내외의 불화를 눈치챈 지선의 계획으로 우재가 아버지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게 아니라는 결론으로 안도한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25분)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한 식당에 하루에도 수십 번 땅콩을 훔쳐 가는 대범한 도둑이 있다. 철저한 문단속에도 어김없이 땅콩을 훔쳐 간다는 녀석. 놀랍게도 녀석의 정체는 작고 귀여운 야생 텃새 곤줄박이였다. 올해로 벌써 십년째 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땅콩 도둑과 식당 주인의 특별한 사연을 담아본다. ●아들 녀석들(MBC 토요일 밤 8시 40분) 현기와 인옥은 헤어진 상태로 아람과 다빈의 학부형으로 재회한다. 아람과 다빈은 현기와 인옥의 서먹한 관계를 눈치채 두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한편 진은 정 여사 몰래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난 척하고 다리 치료를 시작한다. 신영과 화해하려던 정 여사는 민기와 신영이 같이 신영의 집에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창사특집 다큐멘터리-新열하일기(OBS 토요일 밤 8시 15분) 두 번째 시간에는 ‘소용돌이치는 대륙의 심장’에 대해 소개한다. 건륭제의 요청으로 열하로 떠나면서 험한 장성을 넘고 하룻밤에 9번 강을 건넌 이야기를 ‘일야구도하기’ 등 열하일기에 담은 연암의 주옥 같은 명문장과 세계관을 체험한다. 티베트 문화를 바탕으로 한 건륭의 통치철학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 너머 남촌에는 2(KBS1 일요일 오전 9시) 남촌 송화리 마을에도 크리스마스가 온다. 혜주의 신상에 이상이 생겨 한필은 읍내에서 성주댁을 우연히 만나 무엇인가를 말하려 한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구소 소장 상현은 영사기를 가지고 퇴근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소장 동수가 이유를 묻자 상현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5분) 2012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우리 사회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서른 살이나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 유린당한 열일곱 살 가영이 모녀, 이른바 용역 깡패에게 짓밟힌 노조원들도 있었다. 연말을 맞아 눈먼 사람들 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로 남아 있었을지 모르는 그들의 뒷얘기를 추적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