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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 밀린 벼랑 끝 이웃, 중구가 찾아갑니다

    월세 밀린 벼랑 끝 이웃, 중구가 찾아갑니다

    서울 중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고시원, 쪽방 등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전수조사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려는 취지다.27일 구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구는 월 임대료 3개월 또는 관리비 6개월 이상 체납된 임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비, 피복비 등 생계비 지출은 증가하는 반면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 등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면서 “곤경에 처한 주민을 찾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를 위해 위기 가구 발굴 추진반을 가동키로 했다. 내년 초 예정된 주민등록 일제 조사 활용은 물론, 통반장·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우리 동네 주무관·지역 복지시설 및 종교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가구별 단전, 단수, 보험료 체납, 의료비 과다 지출 등 현황은 14개 기관의 27종 정보가 담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행복e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희망e음 우체통과 위기 가구 발굴 전용 카카오톡 ID를 운영해 보다 촘촘한 신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희망e음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했거나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 수취인 부담의 편지로 지원을 요청하는 제도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도움을 받고 싶으나 지속되는 생활고에 지친 나머지 세상과 문을 닫아버리는 주민도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이번 발굴 조사를 통해 먼저 찾아가 고통을 보듬는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무슨 일이 생겼을 땐 찾아가는 서울복지 ‘찾동’

    무슨 일이 생겼을 땐 찾아가는 서울복지 ‘찾동’

    2014년 사회안전망의 한계를 드러낸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복지 패러다임이 책상에서 현장으로 바뀌고 있다. 서울시가 시민의 복지사각지대를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를 시행하는 게 대표적이다.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찾동’ 사업은 2015년 7월(1단계) 80개 동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7월(3단계), 서울시 424개 동 가운데 80%인 342개 동이 찾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찾동 사업으로 동주민센터는 찾아오는 주민에게 민원, 행정 처리를 해 주던 곳에서 시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발굴하는 거점으로 변모했다.서울 시민에게는 누구나 나만의 찾동 공무원이 있다. 언제든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 전 직원이 ‘우리동네 주무관’(우동주)이 돼 전담 구역을 수시로 다니며 시민생활을 살피고 소통창구로 활동한다.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계획단 구성과 마을계획 수립, 실행 등을 적극 지원한다. 동주민센터는 공간 개선을 통해 주민 사랑방, 카페, 극장 등으로 개방, 동네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65세 이상 노인, 출산가정, 빈곤위기 가정에는 나만의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복지상담전문관이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원스톱 상담부터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홍색과 흰색으로 래핑이 된 동주민센터 전용차량 ‘찾동이’로 기동성까지 높였다.서울시는 올해 찾동 실천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금천구 시흥4동, 노원구 중계1동, 서대문 북가좌1동, 서초구 양재2동, 양천구 신월5동 등 5곳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중 시흥4동은 27일 시청에서 열린 찾동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인 ‘최고예요! 우리동네주무관상’을 받았다.●시흥4동 시흥4동은 올해 3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새재미마을활력소라는 장소를 활용해 ‘공유 3종 세트’를 선보였다. 첫 번째 공유는 새재미마을활력소 1층에 설치된 공유창고다. 누군가는 사용하지 않지만 쓸 만한 물건을 공유창고에 가져다 두면 필요한 주민이 유용하게 가져다 쓰도록 한 것이다. 두 번째 공유는 마을 곳곳에 설치된 우체통이다. 주민이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편지로 알려주거나 마을에 대한 의견을 우체통에 넣도록 했다. 세 번째 공유는 주민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설치한 마을의자다. 마을기금을 모아 제작했다. 시흥4동은 찾동을 통해 은둔형 1인 중장년가구에 집중했다. 그들을 연결해 ‘혼밥의 달인’이라는 자조모임을 결성하도록 했다. 1인 중년가구의 경우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자조모임을 통해 이들이 스스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을 주민이 요리강사가 돼 한 달에 두 번 요리강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계1동 지난해 7월 찾동 2단계 사업에 선정된 중계1동은 한 달에 두 번 우동주 셀프스터디를 진행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우동주 활동공유회의를 연다. 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우동주별 담당 통을 지정하고 권역별 카카오톡 단체방을 만들었다. 중계1동은 이를 기반으로 통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순찰, 우동주 정기순찰 등의 활동을 추진했고, 그 결과 다양한 마을 문제와 마주했다. 지난 7월에는 저장강박으로 쓰레기 악취와 해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중장년 남성 독거가구를 발굴했다. 우동주는 복지팀이 공적서비스 신청과 방역업체 연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행정팀에서는 봉사자 모집 등의 방법으로 대상자 가구를 지원하도록 했다. 학원이 밀집된 지역 특성상 늦은 저녁에도 거리에 넘쳐나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동주와 주민이 함께 자율방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순찰활동 중 가로등 조도가 낮아 어두운 도로를 발견하게 됐고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해결했다. ●북가좌1동 북가좌1동의 우동주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있는 육교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 유지되고 있다지만, 실제 육교를 이용하는 학생은 터무니없이 적었다. 또 교통약자의 경우 육교 때문에 사거리를 건너기 위해서 세 번의 횡단보도를 거쳐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다 보니 육교가 무색하게 사거리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북가좌1동은 마을계획단, 동지역회의 과정을 거쳐 육교 철거와 X자형 횡단보도 개선안을 함께 제안하고 토론했다. 그 결과 북가좌초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82%라는 압도적인 육교 철거 찬성 의견을 도출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에서는 문석진 구청장의 지시로 안전건설교통국 내 교통행정과, 교통관리과, 토목과 등이 연계된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X자 횡단보도설치에 대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심의가 통과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양재2동 지난 7월 1일 찾동이 시작된 양재2동은 공유회의를 통해 주민 불편이 큰 청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당 통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에는 비단 청소 현황뿐 아니라 복지대상자, 조력자, 인구, 주요거점 상점 등을 넣었다. 양재2동의 경우 월·수·금요일 저녁 8시 이후 쓰레기를 배출하면 그다음 날 수거해 가는데, 매일 수거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곤 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배출시간 안내문과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 스티커를 제작해 붙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통지도를 주축으로 해 중장년층 1인 취약가구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한 주민을 발견했다. 식당 운영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돼 개인회생 중인 사람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비용 문제로 통원치료만 받고 있었으며 다리부종으로 거동까지 불편한 상황이었다. 담당 주무관이 매일 안부전화로 상태를 확인하고 기초생활보장을 신청했다. 또 요양병원 입원을 권유해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신월5동 신월5동은 우동주 인식 개선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개설하고 통별 주요기관, 주요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통별 자원조사를 먼저 시작했다. 우동주와 통장이 2인 1조가 돼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보수가 필요한 곳,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등을 기록해 나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테마를 정하고 기획순찰을 하고 있다. 주민에게 우동주 활동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통장, 우동주, 동장 등 130여명의 간담회를 추진했다. 일정별로 2주간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고, 우동주가 하고 있는 사업을 알렸다. 그 결과 주민을 통해 새벽에 기저귀를 차고 돌아다니는 노인 사례를 발굴했다. 이 가구는 2010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돼 있었지만 실질적인 관리에서 제외됐다. 주민과 우동주가 나서서 구 희망복지팀 사례관리대상자로 노인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주5회(3시간 30분씩) 가정을 방문해 목욕, 식사, 운동을 관리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 찾동 사업이 지난해 대비 인지도가 높아지고 만족도도 많이 증가했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한 명의 시민이라도 발견하고 지원하는 복지행정을 완전히 시스템화하고,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때까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혁신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권 주춧돌 놓은 금천

    올 10월부터 ‘2017 금천구 주민 인권 배움터’를 운영해 온 서울 금천구는 앞으로 구민들과 함께 인권옹호활동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8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구청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된 금천구 주민 인권 배움터 수료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배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김민아 조사관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인권 감수성 교육, 세계인권선언 교육, 지자체 인권정책 사례 등을 다뤘다. 수료식 당일에는 ‘혐오 표현은 어떻게 사회를 파괴하는가’를 주제로 숙명여대 법학부 홍성수 교수의 마지막 강의가 진행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날 참석한 2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은 고등학생부터 은퇴한 어르신, 주부, 청년, 초등학교 교사, 주민센터 복지플래너 등 다양했다. 수강생들은 “인권에 대한 관심은 삶의 기본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구는 주민 인권 배움터 수료자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인권옹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민 인권 배움터는 내년에도 개설된다. 김선경 금천구청 혁신기획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의 주춧돌을 놓았다”면서 “수료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들을 추진하고 지역에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증정 다이어리라고 무시 마…난 웃돈 받는 한정판이니까

    증정 다이어리라고 무시 마…난 웃돈 받는 한정판이니까

    연말은 다이어리 시장의 가장 큰 성수기다. 통상 전체 다이어리 판매의 절반 이상이 4분기(10~12월)에 이뤄진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전체 다이어리 시장 규모는 해마다 줄고 있다. 문구업계는 국내 다이어리 시장이 4~5년 전 500억원대에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다이어리 판매량도 전년 대비 약 20~3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 가운데 한편에서는 카페, 외식업체 등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증정하는 한정판 다이어리가 큰 인기다. 일부 인기 제품의 경우 재고가 일찌감치 동나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 등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되는 기현상도 벌어진다. 이를 두고 다이어리의 용도가 일정을 정리하는 기능적 측면을 넘어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장품이나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외식업체들은 연말 사은품으로 다이어리를 내놓으면서 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패션·디자인 브랜드와의 협업에 공을 들이는 추세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스타벅스다. 2004년부터 매년 말이면 한정 출시되는 ‘스타벅스 플래너’는 이미 두꺼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모두 음료 17잔을 마셔야 받을 수 있는 쉽지 않은 조건이지만 인기 색상은 품절 대란을 겪기 일쑤다.지난해까지 3년 동안 대표적인 이탈리아의 노트 전문 브랜드 ‘몰스킨’과 손을 잡고 다이어리를 출시하던 스타벅스는 올해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과 협업했다. 팬톤은 매년 ‘올해의 팬톤 컬러’를 발표해 전 세계의 디자인 산업에 큰 영향을 주는 브랜드다.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5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동일한 색상의 전용 파우치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10월 27일 출시돼 오는 31일까지 다이어리 증정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미 초기 물량이 매진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올해 증정 수량이 10만권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투썸플레이스도 15주년을 기념해 덴마크의 디자인 소품 브랜드 ‘디자인 레터스&프렌즈’와 협업한 다이어리를 지난달 1일 선보였다. ‘디자인 레터스&프렌즈’는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의 영문 타이포그래피(글자 디자인)를 인테리어 소품과 문구류에 적용한 제품으로 유럽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국내에서는 알파벳 디자인 식기로 유명하다. 플래너에는 투썸플레이스의 이니셜인 대문자 ‘T’를 아르네 야콥센의 글씨체로 디자인에 삽입했다.할리스커피도 지난달 1일 국내 온라인 편집매장 브랜드 ‘29CM’와 손잡은 ‘2018 할리스커피 플래너’ 6종을 내놨다. 그래픽 디자이너 남무현, 만화가 애슝, 일러스트레이터 시우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6인이 참여해 식물, 별, 커피 등 다양한 소재를 디자인에 구현해 냈다. 겨울 시즌 음료 2잔을 비롯해 모두 7잔의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지난달 16일부터 다이어리 프로모션을 시작한 배스킨라빈스는 지난해까지 스타벅스와 함께했던 유명 브랜드 몰스킨과의 협업으로 출시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hc치킨의 다이어리도 ‘크랜베리’와 ‘블루차콜’ 등 2가지 색상으로 이뤄진 간결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치킨을 한 마리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그런가 하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명품 다이어리도 패션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지난 1일 이탈리아의 고급 다이어리 브랜드인 ‘파브리아노’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1264년 시작된 노트 전문 브랜드 파브리아노는 종이 생산지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소도시에서 이름을 따왔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당대의 거장들이 이 마을에서 생산한 종이에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독일의 고급 디자이너 브랜드 몽블랑은 해당 연도의 십이지신을 주제로 한 한정 상품을 내놓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2018년을 맞아 개를 주제로 한 ‘조디악 독 노트’를 출시했다.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된 겉표지에 개의 옆모습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러나 문구업계에서는 “해당 다이어리를 제작·증정하는 브랜드의 인기일 뿐 이런 현상을 ‘아날로그의 귀환’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유통업계의 마케팅 수단으로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전체 다이어리 시장을 견인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1위 다이어리 업체인 양지사의 수첩 및 다이어리 제품군의 생산 실적은 지난해(2016년 7월~2017년 6월) 2650만부로 전년도 같은 기간 2823만부 대비 6.1% 줄었다. 문구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게 다이어리가 아니라 인기 브랜드의 한정 MD상품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외려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법원 “회사 지휘 아래 일한 웨딩플래너도 근로자”

    법원 “회사 지휘 아래 일한 웨딩플래너도 근로자”

    법원이 회사의 상당한 지휘·감독 아래 종속적으로 일한 웨딩플래너들을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계약 방식과 관계없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윤경아)는 17일 강모씨 등 23명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을 상대로 “체당금(국가가 도산기업 근로자에게 대신 주는 임금) 지급 대상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강씨 등은 웨딩업체 A사와 관리계약을 맺고 웨딩플래너팀에 소속돼 업무를 했고, 2014년 12월 A사가 재정악화 등으로 폐업하면서 모두 퇴사했다. 관리계약은 ‘회사와 웨딩플래너 간에는 근로기준법 및 기타 관련 법률상 근로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후 A사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고, 강씨 등은 체당금 확인신청을 냈다. 하지만 A사는 이들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체당금 지급 대상이 아니다”라며 부적격 통지를 했다. 강씨 등은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이마저도 기각되자 올해 2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들은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회사에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상당(타당)하다”고 판시했다. A사는 웨딩상품 판매금액을 결정할 정도로 지휘권이 컸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재판부는 “플래너들이 회사가 정한 상품 기준금액을 어느 정도 바꿀 재량이 있었더라도 독립적인 사업을 한다고 볼 정도의 권한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회사가 플래너들에게 매월 직급별 목표 금액을 부여했고, 달성 못 하면 기본수당을 주지 않는 등 업무수행 과정에 상당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했다고 봤다. 회사가 매월 직급별로 준 기본수당은 일률적으로 지급된 점에서 급여로 봐야 하고, 판매수당도 업무 특수성을 고려할 때 오로지 판매실적에 따라 매겨졌어도 성과급 형태의 돈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웨딩플래너팀이 아닌 다른 팀 직원들은 관리계약이 아닌 연봉계약을 맺은 점이나 웨딩플래너들이 4대 보험에서 직장 근로자로 가입되지 않은 점 등과 관련해서도 “업무 특수성 때문이거나 회사가 우월한 지위에서 사실상 임의로 정한 사정에 불과하다고 볼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욱 서울시의원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김동욱 서울시의원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도봉4)은 12월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고,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헌신한 전국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김동욱 대표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울시 복지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으며 이를 근거로 자치구의 시스템 통합 및 서울시 복지·건강 시스템을 통합하고, 중앙정부의 주민시스템을 연계되었다. 그동안 시스템 이원화로 매달 5만 건의 자료를 수작업 하는 등 업무과중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 되었으며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 노인돌봄종사자 등 약 5000여명이 현재 관련 실습교육을 마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수혜자 맞춤형 복지시스템 제공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더욱 질 좋은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현재 2018년까지 2단계 구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찾아가는 복지 및 어른 돌봄’, ‘모바일 서비스 도입’등 다양한 지원이 확대됐다. 또한, 김동욱 대표의원은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를 통해 장기기증자 예우 뿐 아니라 유족들의 심리지원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서울시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 수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서울시 건축물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기능을 강화했고, 최근 증가하는 학생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동욱 대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5대와 제8대, 제9대 3선 시의원으로서 각 계 각 층과 현장 중심으로 폭넓게 소통해 왔으며, 서울시민과 사회적 약자와 특히 학생들을 위한 정책 제언과 대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금융, 디지털 CTO에 ‘삼성 IT맨’ 영입

    하나금융, 디지털 CTO에 ‘삼성 IT맨’ 영입

    AI·빅데이터 등 미래기술 개발 은행권에 디지털 역량 강화 바람 직원 IT교육·조직 개편 등 사활 김정한(55)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랩’(DT Lab) 총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에서 2003년부터 10여년 넘게 일한 정보기술(IT) 전문가였다. 1997년 미국 필립스 반도체에서 디지털TV 반도체용 내장 소프트웨어를 만든 핵심 엔지니어 중 한 명이었다. 서울대 경영대학 벤처경영학과 객원교수로 옮겨 가기 전까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연구소장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끌기도 했다.이 ‘삼성 IT맨’이 금융권의 IT 인재 영입 바람에 따라 12일 하나금융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디지털 전략 적임자로 콕 찍어 영입한 것이다. 김 부사장이 들어오면서 신설된 DT Lab은 하나금융그룹에서 독립기업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개발을 추진한다.하나금융뿐만이 아니다. 은행권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이제 ‘0순위’ 과제다. 디지털 시대에 핀테크와 손쉬운 금융앱 제공이야말로 금융의 명운을 가를 것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마다 IT 인재를 모셔 오거나 디지털 중심의 조직 개편에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같은 인터넷 전문은행이 등장해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비대면 채널이 급증한 탓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김철기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를 빅데이터센터 본부장으로, 지난 9월 장현기 인공지능 전문가를 디지털전략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디지털전략본부 내 핀테크 신기술 중심의 AI, 블록체인 등을 담당할 7대 랩을 신설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에게 IT 마인드를 심고 있다. ‘KB디지털 ACE 아카데미’를 만들어 빅데이터, 코딩, 클라우드, AI, IoT 등 디지털 과정을 가르친다. 조직도 늘렸다. 2016년 미래채널그룹 내 3개 부서를 1년여 만에 6개(스마트전략, 스마트금융, 스마트마케팅, 부동산금융, 기업디지털금융, 스마트고객상담)로 확대했다. 우리은행은 IT 전문 인력 채용에 주력했다. 최근 디지털 신기술 분야(디지털비즈니스 플래너,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외부 전문인력 19명을 채용했다. 기존 스마트금융그룹을 ‘디지털금융그룹’으로 재편하기도 했다. 말로 온라인 금융 거래를 척척 하는 AI뱅킹 ‘소리’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동대문, 찾동 1년차…복지서비스 5만건 ‘쑥’

    동대문, 찾동 1년차…복지서비스 5만건 ‘쑥’

    서울 동대문구가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면 시행 이후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관련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찾동’ 사업은 서울시에서 2015년 7월 시작했으며, 동대문구에서는 지난해 7월 전면 시행하고 있다.11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구에서 찾동 전면 시행 이후 지난 9월까지 1년 3개월여 동안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방문건수는 2만 7912건, 복지서비스 연계건수는 4만 8566건에 달했다. 한 가구 내 구성원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지닌 경우를 발굴해 지원한 건수는 86건이었다. 구는 찾동 사업 시행 이후 충원된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복지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습동아리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학습 동아리란 아직 업무가 익숙하지 못한 신규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들과 함께 고충 사항을 이야기하고 본인의 업무 이외 다른 직원의 업무도 함께 익히며 복지 상담의 질을 높이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학습동아리 운영 건수는 같은 기간 14개 동 269회에 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찾동은 시행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공급자 중심의 관 복지에서 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사업으로 정착했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나서는 복지만큼 좋은 복지는 없다는 신념으로 복지자원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돼 희망이 움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취약계층의 ‘안전도우미’ 강서 기술직 공무원 15명

    서울 강서구 기술직 공무원들이 겨울철 취약계층 안전을 살피는 ‘안전도우미’로 나섰다. 강서구는 “가양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7곳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전기·기계 분야 기술직 공무원 15명이 ‘안전도우미’로 변신해 지난 4일부터 활동을 시작, 내년 2월 28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돌본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빗물펌프장 공무원은 전기·소방·보일러 등 안전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전문가로, 여름엔 빗물펌프장에서 수해예방 시설관리에 주력하고, 겨울엔 취약계층 안전도우미로 나서 생활 속 안전을 책임진다. 이들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독거노인, 기초수급, 장애인, 소년소녀 등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전기배선, 콘센트, 조명기구 등 전기 분야 안전 점검을 한다. 보일러 등 난방시설도 무료로 점검해 준다. 점검 후 이상이 있는 형광등, 콘센트, 수도밸브 등 간단한 부품은 현장에서 무료로 교체해 준다. 올해부턴 동 복지플래너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생활 전반에 걸쳐 불편사항도 듣고 필요한 부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취약계층 안전 점검 활동에 대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자유무역협정정책관 김정일△자유무역협정교섭관 김기준◇과장급 전보△통상협력총괄과장 양병내△에너지자원정책과장 박재영 ■환경부 ◇부이사관 승진△홍정섭 강복규 최동호 이창흠◇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성현△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안전과장 이장원△자연보전국 야생조류 AI 대응 상황반 팀장 정경화△운영지원과장 김지연△대기환경정책관실 대기관리과장 신건일△상하수도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홍경진 ■다우키움그룹 ◇승진 <다우기술>△전무 황보순 하태홍△상무보 이용훈△이사대우 이홍수 고종민<다우데이타>△전무 김동준△이사 안광일△이사대우 김성범 이석재<다우인큐브>△이사대우 이선윤<한국정보인증>△상무보 김재중△이사대우 조태묵<미래테크놀로지>△상무보 지승용△이사 권순철△이사대우 전기형<키다리이엔티>△상무보 김형조<게티이미지코리아>△이사대우 정혁남<키움에셋플래너>△이사대우 임춘<키움증권>△상무 박희정△이사 전옥희 김재호 정병선△이사대우 장승식 오성욱<키움인베스트먼트>△이사 김대현 고강녕<키움투자자산운용>△전무 김기현△이사 김후열 이용진△이사대우 김상미<키움예스저축은행>△이사 조준범 ■JW그룹 ◇승진 <jw홀딩스>△수석상무 나숙희(JW경영기획실장)△이사대우 이권재(교육팀장)<jw중외제약>△수석상무 김진숙(헬스케어사업본부장)△상무 왕정운(병원2사업부장) 탁경국(생산부장)△이사대우 이경택(남부의원지점장) 최성필(IP팀장)<jw신약>△이사대우 조광형(중부사업부장)<jw생명과학>△상무 양길춘(생산2부장)△이사대우 송귀응(경영기획팀장) 인승진(CMC팀장)<c&c신약연구소>△상무 박찬희(탐색연구센터장)<jw케미타운>△이사대우 신상선(연구소장)
  • 신랑은 계란맞고, 신부 폭약맞는 결혼 뒤풀이

    신랑은 계란맞고, 신부 폭약맞는 결혼 뒤풀이

    ‘훈나오’(混闹)라 불리는 중국식 결혼 뒤풀이가 단순히 신랑, 신부를 골려주는 데서 벗어나 심각한 부상 사태까지 낳는 등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최근 중국 전역을 뜨겁게 달군 훈나오 영상은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선전에서 한 남성이 도끼로 유리문을 깨부수고, 뒤에서는 하객들이 이 남성을 응원한다. 유리 파편이 하객들에게 튀어 신부 들러리 3명이 얼굴에서 피를 흘리자 요란스러운 결혼 뒤풀이가 중단됐다. 도끼로 문을 깨는 것은 신랑이 신부에게 가는 길을 돕는 전형적인 중국의 결혼 뒤풀이다. 지난달에는 톈진에서 한 신랑이 소화기 분말을 맞고 쓰러지기도 했다. 너무 많은 분말을 들이마신 신랑은 정신을 잃었다가 하객들의 우려에 깨어나서 신부의 집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재촉했다.  6월 시안에서는 두 남성이 신부 들러리를 웨딩카에 밀어 넣고 그만 하라는 여성들의 호소에도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 사건도 발생했다. 이 장면 역시 결혼식 비디오 촬영화면에 고스란히 담겨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신랑과 신부 들러리만 이 요란스러운 중국 결혼 뒤풀이의 희생양은 아니다. 종종 신부들도 성적 행위를 흉내 내라는 요구를 받거나 신랑의 부모들이 짓궂은 농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여성 작가 호우 홍빈은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국에는 ‘결혼 첫 삼일에는 규칙이 없다’란 말이 있을 정도로 결혼식 뒤풀이에 관대한 문화가 있다”라며 “예전의 중국에서는 성에 대해 교육받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결혼식 뒤풀이가 종종 결혼이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에서는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답례 성격으로 난폭한 뒤풀이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1993년 개봉한 이안 감독의 영화 ‘결혼피로연’은 이러한 중국의 결혼 문화를 잘 담고 있다. 산둥성 쯔보에서 웨딩플래너로 일하는 멍준은 “뒤풀이의 짓궂은 농담 때문에 신부 들러리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산둥성은 결혼 뒤풀이 문화가 엄격하게 지켜지는 곳이다. 멍은 “몇 년 전만 해도 결혼 뒤풀이에서 주로 신부 들러리들이 언어 폭행은 물론 신체적 폭행까지 당했다가 이제 타깃이 신랑에게 옮겨가고 있다”며 “요즘은 신랑에게 주로 짓궂은 농담을 한다”고 덧붙였다. 신랑을 가로수에 묶고 노래를 부르게 하거나 재미있는 의상을 입히는 것이 요즘의 뒤풀이 유행이란 것이다.  결혼 뒤풀이는 북송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신부는 남성 하객들이 야한 농담을 하거나 만져도 참는 것이 결혼 예식 과정의 하나였다. 푸단대 인류학자 판 티안슈는 “중국 공산당이 집권하면서 전통적인 예식 문화는 사라졌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예전의 결혼 문화 가운데 하나인 뒤풀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외설적인 농담이나 야단법석은 중국의 전통 결혼문화지만, 뒤풀이는 지방에 따라서 다르다”고 밝혔다. 중국이 개방된 이후 전통문화가 다시 생겨났지만, 중국인들은 전통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결혼 뒤풀이 문화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판의 진단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관악, 옥탑방 전수조사로 우수행정사례 ‘최우수’

    관악, 옥탑방 전수조사로 우수행정사례 ‘최우수’

    서울 관악구가 서울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옥탑방 전수조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구 행정우수사례 발표회에는 지난 2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됐다. 주민에게 감동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정책과 사례를 시 전체가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최고 행정’을 뽑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관악구는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지역 내 옥탑방, 지하방을 전수조사했다. 지역 내 지하방 2만 8000여 가구, 옥탑방 1200여 가구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탑방은 불법이라 통계가 없지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자원봉사 상담가 등이 발로 뛰어 찾아낸 수치다. 관악구는 이번 사업으로 발굴된 위기가정 사례와 조사 과정에서 느낀 내용을 담아 ‘옥탑방은 불법이지만, 사람은 불법이 아니잖아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1인 청년 주거 빈곤율 55.5%, 1인 거주 세대 51.8%로 모두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라며 “주거 취약계층 전수조사는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이중 위기가정 5394가구의 상담을 진행했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도 방문했다. 관악구는 그동안 해당 발표회에서 다섯 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2년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75교육지원사업’, 2015년 ‘청년사회적기업지원’, 2016년 ‘365자원봉사도시, 관악’, 올해 ‘옥탑방 전수조사’ 등이다. 상금은 모두 2300만원에 달한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민관 합동 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복지생태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도 주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앉아서 기다리는 복지가 아닌, 발로 직접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여 ‘복지관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아동친화도시’ 재인증받은 성북의 힘

    서울 성북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충실하게 실천해 온 도시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하고 있으며 4년 이내에 재인증 심의를 한다. 2013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지난 20일 재승인 심의에 통과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권리 전략 수립, 사후 아동영향평가 시행,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아동친화도 조사, 옴부즈퍼슨 설치 및 이행 등 아동친화도시 원칙 이행활동 전반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성북구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영향평가 등 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영향평가를 하고 아동청소년 복지플래너를 배치하고 아동전용 보건지소를 설립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청소년 구정참여단, 아동·청소년 주민자치위원회와 같은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동행카드 사업 시행, 아동권리보호관 배치 등 아동의 참여권과 놀 권리를 보장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아동이 정책결정의 주체가 되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등 아동에게 있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펼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최상의 자기계발서로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 해법 제시…‘이형재 시험의 기술’ 출간

    최상의 자기계발서로 직장인과 수험생들에게 해법 제시…‘이형재 시험의 기술’ 출간

    공시생, 취준생 등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일수록 자신이 공부하는 방법이 옳은지, 더 나은 공부 방법이 없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시중의 서점들에 범람하는 공부법 책들이 그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신간 ‘이형재 시험의 기술’의 저자 이형재는 공부에 왕도가 없지만 ‘시험 합격’을 위한 공부에는 왕도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 추상적이고 실천하기 어려운 공부법으로 공부하는 대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험 합격에 초점을 맞춰 공부한다면 누구나 빠른 시간에 반드시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형재 시험의 기술’은 저자가 직접 겪고 실천한 공부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언제 어떻게 휴식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효율적인 필기 방법과 암기 방법은 무엇인지와 같이 수험생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요령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더불어 자신에게 꼭 맞는 강사 선택법이나 스터디 그룹 선택법과 같이 모든 수험생이 궁금해 할 만한 알짜배기 합격 비법이 담겨 있다. 저자는 수능과 행정고시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과 직장을 다니며 부족한 시간에도 여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에 최적화된 공부법을 제시한다.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 △시험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공부환경 △효율적인 공부계획 수립 △수험생활 관리법 △시험 전 1개월 관리방법 △직장인을 위한 공부법 △시험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자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저자는 에필로그를 통해 “이 책은 시험 합격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아니라 공부가 생활이 되는 삶을 강변한다. 수많은 자격증과 시험을 마주해야 하는 삶 속에서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인생의 목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범람하는 공부법 도서들 가운데 ‘시험 합격’을 정확히 말하는 지점이 오히려 독특한 ‘이형재 시험의 기술’ 구매 시 초회판 한정으로 저자가 직접 제작한 스터디 플래너를 증정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 결혼 준비 “웨딩드레스, 기분 묘해” 눈물바다

    ‘동상이몽2’ 장신영 강경준 결혼 준비 “웨딩드레스, 기분 묘해” 눈물바다

    ‘동상이몽2’ 장신영과 강경준이 웨딩플래너를 만나 진지하게 결혼 계획을 세웠다.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신영-강경준의 눈물의 결혼 준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웨딩 플래너와 함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관련해 상담을 받고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직접 입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웨딩 플래너는 강경준에게 장신영이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경준은 그렇다고 말하며 “춘향 출신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장신영은 강경준의 입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16년 전인 2001년 당시 18세였던 장신영의 ‘미스 춘향’ 시절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기로 했다. 먼저 턱시도를 입어본 강경준은 신이 났다. 장신영은 강경준을 보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멋지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강경준의 모습이 어울리면서도 낯선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강경준 앞에 나타나자 강경준은 환한 미소로 눈을 떼지 못했다. 장신영은 기분이 묘하다고 말했고 강경준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를 본 장신영도 눈물을 흘렸다. 강경준은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하며 웃고 울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다시 지켜 본 장신영은 또 다시 눈물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최종 면접(EBS1 토요일·일요일 밤 9시 5분) 70만 취업 준비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취업 프로젝트인 ‘최종면접’ 시즌 2가 시작된다. 18, 19일 방영되는 1부와 2부에서는 각각 최고의 투어플래너와 패션디자이너의 채용 과정이 공개된다. 치열한 서류 심사와 1차 면접을 통과한 투어플래너 지원자들. 2차 면접은 필리핀 해외 현장 평가다. 현지 적응력과 여행 상품 기획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원자들에게 기상천외한 미션이 주어진다. 필리핀 소녀들의 한류 스타가 된 지원자부터 원주민 아티타족과 댄스 삼매경에 빠진 지원자까지 열정 가득한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2부에서는 국내 패션 중견 기업과 함께 의상 디자인, 콘셉트 설정, 품평회, 생산, 전시까지 패션디자이너를 선발하기 위한 생생한 면접 현장을 공개한다. 최종 면접에서 답변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비법도 공개된다. 취업 전문가 이시한 교수는 실시간으로 면접 현장을 지켜보며 면접 필승 전략 ‘3의 법칙’을 알려 준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15분) 지난 4월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일명 ‘안아키’가 논란에 휩싸였다. 31년 경력의 한의사가 운영하는 이 온라인 카페의 회원들은 아이가 아무리 아파도 약을 쓰지 않고 방치하다 병을 키웠다. 7개월째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안아키 카페의 회원과 논란의 당사자인 김모 원장을 직접 인터뷰했다. 안아키 치료법과 그 근거를 검증해 보고 엄마들이 안아키에 빠져든 근본적인 원인을 심층 분석한다.
  • 플래너건, 뉴욕마라톤 여자부 미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우승

    플래너건, 뉴욕마라톤 여자부 미국 선수로는 40년 만에 우승

    뉴욕시티마라톤 여자부에서 40년 만에 미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샬레인 플래너건(36)이 5일(이하 현지시간) 센트럴 파크에 마련된 결승선을 2시간26분53초 만에 통과해 대회 4연패를 노리던 매리 케이타니(케냐)를 61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010년 대회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 6위를 차지했던 플래너건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만끽했다. 이 대회에서 미국인이 우승한 것은 1977년 미키 고르먼 이후 40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각별한 테러 경계 속에 진행됐다. 맨해튼 트럭 공격으로 8명이 숨진 것을 의식해 저격수가 배치됐다. 모래를 가득 채운 트럭들이 수십대 등장해 차량이 인파들을 덮치지 않도록 대비했다.이날 대회에는 다섯 부문에 125개국 5만명 이상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는 조프리 캄워로르(케냐)는 동포인 윌슨 킵상에 3초 앞선 2시간10분53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남자 휠체어 부문에서는 마르셀 허그(스위스)가 1시간37분17초를 기록하며 올해 치러진 보스턴, 시카고 마라톤에 이어 이날까지 미국 3대 마라톤 대회 모두를 제패했다. 지난해 2위보다 100분의 6초가 빨라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이날은 조시 캐시디(캐나다)보다 2분이 빨라 여유있게 세 번째 뉴욕마라톤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세 차례나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마누엘라 샤르(스위스)는 여자 휠체어 결승선을 1시간48분09초에 결승선을 넘어 다섯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타탸나 맥파든(미국)을 거의 3초 가까이 따돌리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휠체어 부문 남녀 우승을 한 나라가 차지한 것도 물론 처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비즈+] 스타벅스 2018년도 플래너 출시

    [비즈+] 스타벅스 2018년도 플래너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8년도 플래너 5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크기는 세 가지다. ‘티바나’, ‘콜드브루’, ‘프라푸치노’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포함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플래너 전용 파우치도 선보인다. 별도 구매 가격은 3만 2500원.
  • 스타벅스, 27일 2018년도 플래너 출시…5가지 색상

    스타벅스, 27일 2018년도 플래너 출시…5가지 색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7일 2018년도 플래너를 출시한다.스타벅스는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과 협업한 2018년도 플래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018년도 플래너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Color Your Life in Starbucks)’을 주제로, 총 5가지 색상이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플래너 전용 파우치도 선보인다. 플래너 사이즈는 세가지다. 플래너 안에는 티바나·콜드 브루·블렌디드(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이 포함됐다. 내년도 플래너를 받으려면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해야 한다. ‘e-스티커’를 모아 모바일 적립카드인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이 선착순으로 플래너를 받을 수 있다. 플래너 별도 구입 가격은 권당 3만 2500원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풍성한 계절에 어울리는 풍성한 혜택, ‘웨딩앤 웨딩박람회’ 개최

    풍성한 계절에 어울리는 풍성한 혜택, ‘웨딩앤 웨딩박람회’ 개최

    웨딩컨설팅 웨딩앤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3호선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서 2017 FW 시즌을 위한 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규모, 최고혜택이 모두 모인 웨딩앤의 웨딩박람회는 모든 예비 신랑, 신부가 가보고 싶어하는 박람회로 전례없는 스케일과 웨딩앤의 파격 할인 혜택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웨딩앤은 이번 웨딩박람회를 통해 착한 가격의 웨딩 패키지부터 웨딩홀, 한복, 예복, 예물,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웨딩상품 및 혼수를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서울, 경기권의 인기 웨딩홀 최대 600만원 혜택과 무료 시식기회, 할인 서비스 등 스타일별 1:1 맞춤 서비스를 진행하며 한복은 최대 40% 할인, 예물 최대 33% 할인, 웨딩앤 직영 여행사인 여행앤 이용 시 신혼여행 최대 15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파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예비 신랑, 신부를 기쁘게 할 럭키 드로우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웨딩 박람회 방문만 해도 전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오전 11시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카페듀오, 인덕션, 핸드블렌더, 후라이팬 세트, 바디용품 세트 등 6종 중 1가지 선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계약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무선 전기포트, 토스터기, 전기다리미, 한국도자기리빙세트 중 택1하여 상품을 증정하며, 모든 계약 고객에게는 테디베어, 웨딩 다이어리, 웨딩 부케서비스, 동부&웨딩앤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웨딩앤 관계자는 “웨딩홀부터 신혼여행, 혼수가전, 한복, 예물 등 모든 결혼 준비를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웨딩앤 웨딩박람회를 통해 합리적이면서도 스마트하게 결혼 준비를 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웨딩앤 웨딩박람회에는 전문 웨딩 플래너가 상주해 있어 예비 부부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웨딩 콘셉트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웨딩박람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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