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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의 물질상태’ 플라즈마 안정화 원리 찾았다

    ‘제4의 물질상태’ 플라즈마 안정화 원리 찾았다

    플라즈마는 전기적으로 중성을 띄는 기체분자가 외부 에너지로 인해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도 핵심 역할을 하고 형광등 내부나 네온사인, 공기청정기에도 활용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제4의 물질상태’라고 플라즈마가 액체와 기체 사이 경계면에서 안정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공동연구팀은 기체를 이온화시킨 플라즈마가 기체-액체 사이 경계면의 유체역학적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규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1일자에 실렸다. 와인이 담긴 잔을 가볍게 흔든 다음 그대로 두면 와인이 잔의 벽을 타고 눈물처럼 아래로 흘러내리는 일명 ‘와인의 눈물’ 현상이나 갯벌 바닥의 물결무늬, 샤워기 물줄기 등 유체 경계면에는 유체역학적 불안정성이 흔히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트 형태의 기체를 액체 표면에 분사시키는 방식은 다양한 과학과 산업분야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다. 그렇지만 이 때 액체 표면에서 유체역학적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현상과 이를 안정화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 이에 연구팀은 헬륨 기체 제트를 고전압으로 이온화시켜 만든 플라즈마를 물 표면에 분사시키면 일반적인 기체와 액체 사이 경계면에서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사용한 플라즈마 제트는 플라즈마 총알로 불리는 고속의 이온화 파동과 전기바람이 발생시키는데 이것들이 물 표면의 불안정성을 줄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물 표면을 따라 초당 수 십㎞의 속력으로 이동하는 플라즈마 총알이 물 표면과 나란한 방향으로 일으키는 강한 전기장을 만들어 물 표면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고 플라즈마-물 이론을 만들었다. 최원호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플라즈마라는 독특한 물질 상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플라즈마 유체제어 분야를 확대시켜 플라즈마 의료, 생명, 농업, 식품, 화학 등 다양한 분야 기술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조달기업 코로나19 상황에도 해외 진출 ‘잰걸음’

    조달기업 코로나19 상황에도 해외 진출 ‘잰걸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해 국내 기업의 수출이 전년보다 감소한 상황에서도 조달 기업들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우수성과 ‘K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뒷받침되면서 수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6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의 수출액은 7억 4000만 달러로 2019년 수준을 유지했다. G-PASS 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등을 검증받아 해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 중소·중견기업이다. 2013년 제도 도입 첫 해 95개 기업이 1억 3000만 달러를 수출한 후 지난해 832개사로 8.8배, 수출실적은 5.7배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기계장치가 전체 30%인 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과기의료(1억 달러), 건설환경(85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확산 및 장기화로 과기의료기기 수출이 급증했다. 기계장치에서는 대기압플라즈마발생장치 3670만 달러, 열교환기는 2830만 달러가 수출됐다. 과기의료기기 중에서는 환자감시장치가 44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고 체성분 분석기도 3360만 달러에 달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1억 4000만 달러), 베트남(8000만 달러), 일본(6100만 달러), 중국(5400만 달러) 순이다. 2017년 이후 미국·베트남·러시아·미얀마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에 대한 수출은 2018년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규모는 적지만 신남방·신북방국가 수출이 증가하는 추세다. 신남방은 베트남 등 10개국에 1억 9000만 달러, 신북방은 13개국에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미국·일본 등에 집중됐던 수출국 확대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곡물선별기 등 품품도 다양화되고 있다. 의미있는 성과 창출도 이어졌다. 2개 기업이 입찰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국제기구(UNICEF) 카달로그에 등록했고, 2개 기업은 해외 기업과 매칭해 해외 프로젝트에서 380만 달러를 계약했다. ‘K 방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5개 기업이 633만 달러를 수출했다. 마스크와 페이스 쉴드, 비접촉 온도계, 덴탈마스크, 고글 등 품목도 다양했다. 장갑과 보호복 등에 대한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조달청은 올해 G-PASS 기업을 1000개로 늘리고,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혁신조달기업도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80개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K 방역제품이 미국·유엔 시장에서 선전한 것을 계기로 진출국 다변화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수출상담회와 해외 전시회, 시장개척단 등 간접지원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조용만 조달청 조달수출지원팀장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조달기업들의 도전이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K방역과 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분야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원, 정부보다 10년 앞당긴 ‘탄소중립 2040’ 추진 선언

    청정 강원도가 정부보다 10년 앞서 탄소 배출 제로(0)를 달성하겠다며 ‘탄소중립 2040’을 선언했다. 삼척 액화수소와 태백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 등이 정착되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강원도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 대응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인 순 배출량 344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오는 2040년까지 ‘0’으로 하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액화수소 등 에너지 대전환, 주요 배출산업의 저탄소 및 자원화, 건강한 산림관리와 관광자원 탄소중립, 디지털 탄소중립 및 기후 안심 인프라 확대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7대 역점 과제를 포함한 12대 실천 과제는 액화수소 도시 조성, 수소차와 수소열차 등 그린카 보급, 화력발전 연료 전환, 시멘트 산업 연료전환 및 탄소 포집·저장·활용, 탄소중립 남북 협력사업 등이다. 우선 강원도내 온실가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시멘트 산업의 주 연료인 유연탄을 그린수소 연료 전환 등으로 1430만t의 온실가스를 줄일 예정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그린수소, 바이오매스로의 연료전환과 탄소 광물화를 통해서도 870만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방침이다. 특히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폐광지역인 태백 일대에 2025년까지 국비 등 2727억원을 투입해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석탄, 목재, 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를 제조하는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 수소 분야 전문인력 1000여 명을 양성하고, 강원에너지진흥원을 설립해 플라즈마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형 그린수소 경제를 이끌고 기후변화 대응 행동의 이정표를 제시하겠다”며 “태백이 석탄의 대체 산업인 그린수소로 미래의 신동력 사업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덜 익은 고기 먹으면 안 되는 이유…”뇌종양 위험 높인다”(연구)

    덜 익은 고기 먹으면 안 되는 이유…”뇌종양 위험 높인다”(연구)

    더러운 물, 덜 익힌 고기를 먹는 것이 희귀한 뇌종양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 소속 제임스 호지 박사와 리 모핏 암센터 연구소 소속 안나 코그힐이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특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견되는 기생충인 톡소플라즈마 곤디(Toxoplasma gondii)가 기생충의 감염이 뇌종양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가정했다. 톡소플라즈마는 주로 덜 익힌 고기나 고양이의 배설물 등을 통해 감염되는 인수공통 기생성원충으로, 전 세계에 20억 명 정도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미국 암예방연구 코호트에 등록된 건강한 111명 및 노르웨이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646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및 항체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톡소플라즈마 항체와 신경교종(중추신경의 신경교조직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종양)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뇌종양이 있는 사람들은 암 세포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과거 기생충에 감염됐을 때 생겼던 톡소플라즈마 항체를 더 많이 가지고 있었다. 이는 상한 물이나 덜 익힌 고기로 인해 톡소플라즈마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경우일수록 뇌종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신경교종은 비교적 드물지만 매우 치명적인 암으로 꼽힌다. 2018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뇌 및 기타 신경계 암으로 사망한 사망자 수는 24만 10000명에 이른다. 특히 악성 뇌종양으로 꼽히는 교모세포종의 5년 생존율을 5%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문제의 기생충이 음식을 매개체로 전염되는 만큼, 전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식생활 습관이 매우 공격적인 뇌종양의 위험을 낮추는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톡소플라즈마가 모든 상황에서 긴경교종을 유발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톡소플라즈마 기생충에 더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뇌종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판 뉴딜 관심 속 친환경 산단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한국판 뉴딜 관심 속 친환경 산단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최근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으로 파생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업무여건을 갖춘 산업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을 품은 단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정부는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저탄소·녹색산단 조성 등 산업구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전라북도 완주군이 친환경 경제 인프라를 갖춘 지역으로 눈길을 끈다. 완주는 수소생태계를 기반으로 관련 산업이 활발한 곳이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일원에 위치하는 환경친화적 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총 211만㎡규모로 조성되며, 각종 신산업 관련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또 완주군·효성중공업·오에스개발·동서건설·신성건설·한국투자증권 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기업·국가기관이 두루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북 경제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먼저, 지방도 799호선과 맞닿아 있어 도시권으로의 접근이 쉽다. 이어 호남고속도로와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편리해 서울은 물론 전주, 익산, 대전 등 내륙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약 39만㎡규모의 미니복합타운으로 만들어질 지원시설지구는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기반으로 완주테크노밸리 1․2산업단지,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 종사자들을 모두 품을 예정이다. 또 우석대학교, 백제예술대학 등 교육시설과 전북대학교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등 연구시설이 가까워 임대 수요 확보 및 고급 인력 수급도 용이하다. 게다가 완주군은 풍부한 산악 및 수변 관광 자원으로 유명하다. 단지 주위로 둔산공원과 봉실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웰빙 라이프를 한껏 누릴 수 있다. 172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시설지구의 경우 자동차·트레일러 분야를 기반으로 기타 기계 및 장비, 전기장비, 전자부품, 금속가공, 등 다양한 제조업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에스씨엘과 ㈜조영산업 및 제이앤씨테크 등이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LS엠트론㈜, 코웰패션㈜, 비나텍㈜, ㈜에이디오인프라코어 등이 투자협약을 완료했다.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인근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1일반산업단지 등 완주군 내 모든 산업단지는 빈 곳 없이 운영 중이며, 향후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96개의 차세대 첨단기업이 들어섬과 동시에 1만4,52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또 1조원의 투자유발, 3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8,500여명의 인구증가 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완주군은 다양한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15만 자족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13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시간여행 통로 ‘웜홀’ 존재 가능(연구)

    [아하! 우주] 13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시간여행 통로 ‘웜홀’ 존재 가능(연구)

    은하 중심부에 있는 일부 초거대 질량의 블랙홀이 실제로는 우주의 먼 두 부분을 연결하는 웜홀이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천재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통해 공간 또는 시간의 두 지점을 연결하는 웜홀의 존재를 예측했었지만, 실제로 웜홀이 발견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나 러시아 중앙천문대 연구진은 활성은하핵(AGN)중심에 있는 블랙홀이 웜홀의 입구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AGN은 대량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은하의 중심영역을 뜻한다. 이론적으로 웜홀은 시간과 공간을 순회할 수 있어 우주선이 통과할 수는 있지만, 강력한 방사능으로 둘러싸인 탓에 인간뿐만 아니라 우주선까지도 ‘시공간여행’을 버텨내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블랙홀은 입구로 들어간 물체나 에너지가 또 다른 출구로 분출되거나 튀어나오지 않지만, 웜홀은 입구로 들어갔다가 우주의 또 다른 곳을 출구 삼아 나올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웜홀과 블랙홀은 밀도와 부피가 비슷하며, 매우 강력한 중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 유사점도 많아 일부 블랙홀이 웜홀로서 작동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보고 있다.연구진은 또 웜홀의 입구로 들어가는 물질이 동시에 웜홀의 또 다른 입구에서 들어오는 물질과 충돌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 충돌은 빛의 속도 및 화씨 약 18조℃의 온도에서 웜홀의 양쪽 입구의 플라즈마 구체가 확장되는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충돌이 발생한다면 플라즈마가 6800만 볼트의 에너지로 감마선을 생성하고, 일부 미국항공우주국(NASA) 관측소는 폭발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연구진에 따르면 웜홀일 가능성이 있는 가장 가까운 활성은하핵은 지구에서 약 13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센타우루스A은하다. 연구진은 “웜홀이 실존하는지, 실존한다면 그 내부 구조가 어떤지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인간이 이 먼 은하의 핵으로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잠재적인 우주비행의 새로운 길이나 시간 여행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웜홀이 강력한 방사선에 둘러싸여 있는데다 지구에서 1300만 광년이나 덜어져 있기 때문에 웜홀을 실제로 확인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간보고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인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행정안전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개발상임이사 장용명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김민재 ◇ 과장급 전보 △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우광진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KSTAR연구본부 △ 본부장 윤시우 △ 고성능플라즈마연구부장 김웅채 △ 초고온플라즈마연구부장 곽종구 △ 토카막장치기술부장 박갑래 ◇ 핵융합공학연구본부 △ 본부장 조승연 △ 증식블랑켓기술연구부장 안무영 △ 시스템공학연구부장 홍석호 △ 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장 권재민 ◇ 플라즈마기술연구소 △ 기반기술연구부장 송미영 △ 융복합기술연구부장(소장 직무대행) 최용섭 △ 플라즈마바이오연구부장 김성봉 △ 운영관리실장 박종헌 ◇ 경영본부 △ 본부장 임진호 △ 기획조정부장 오창영 △ 행정관리부장 정병국 △ 안전보안부장 조광운 △ 정책전략부장 정현경 ◇ 플라즈마장비지능화연구단 △ 단장 윤정식 ◇ 윤리감사부 △ 부장 한치현 ◇ 성과확산실 △ 실장 고호은
  • [인사]

    ■국방부△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 박길성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김민재◇과장급 전보△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파견 우광진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국토정책관 백원국△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문성요◇과장급 전보△녹색도시과장 신보미△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장 안세희△생활교통과장 김남균△첨단물류과장 오송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개발상임이사 장용명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본부△본부장 윤시우△고성능플라즈마연구부장 김웅채△초고온플라즈마연구부장 곽종구△토카막장치기술부장 박갑래◇핵융합공학연구본부△본부장 조승연△증식블랑켓기술연구부장 안무영 △시스템공학연구부장 홍석호△통합시뮬레이션연구부장 권재민◇플라즈마기술연구소△기반기술연구부장 송미영△융복합기술연구부장(소장 직무대행) 최용섭△플라즈마바이오연구부장 김성봉△운영관리실장 박종헌◇경영본부△본부장 임진호△기획조정부장 오창영△행정관리부장 정병국△안전보안부장 조광운△정책전략부장 정현경◇플라즈마장비지능화연구단△단장 윤정식◇윤리감사부△부장 한치현◇성과확산실△실장 고호은 ■CJ그룹 대표이사△중국본사 윤도선△CJ LiveCity 신형관△CJ Feed&Care 김선강 승진◇CJ주식회사△부사장 대우 김준현 이승화 이종화 김영수 이형준△상무 황득수 한승아 송하경 임성철 옥진호△상무 대우 이종훈 최성준 신근섭 송재준 정수현 류호성 이경훈△전문임원 상무 대우 정혜경 권윤희◇CJ제일제당△부사장 대우 김병규 김선강 신종환△상무 이수희 박충일 GraceKim 이주은 최자은 이창용 정훈구 최해룡 신용욱 김정수 김대현△상무대우 김숙진 배혜원 김주연 강남철 조승범 최연재 이형석 이상현 남기돈 주혜빈 안승준 이영표 이찬△전문임원 상무대우 김태형◇CJ대한통운△부사장 대우 최우석 윤상현△상무 정근일 김치홍 이정국 민영학△상무대우 도형준 이병헌 윤재승 강원석 이정현 임채현 한승완◇CJ ENM△상무 박천규 이상무 박현 정명찬△상무 대우 박성재 박상연 이선영 서성호 박현행◇CJ올리브영△상무 대우 서정주◇CJ프레시웨이△상무 대우 김진중 박성진◇해외본사·지역본부△부사장 대우 이동박△상무 안구철 임경일
  • 韓연구진, ‘땅 위의 태양’ 핵융합 운전시간 세계 최고기록 달성

    韓연구진, ‘땅 위의 태양’ 핵융합 운전시간 세계 최고기록 달성

    국내 연구진이 ‘땅 위의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발전장치 내 1억도에 이르는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 세계 핵융합장치 플라즈마 유지 최장시간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센터,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미국 콜롬비아대 공동연구팀은 핵융합 발전의 핵심조건이자 필수요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이상 연속 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핵융합연구원으로 독립한 뒤 첫 공개하는 성과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년 5월 열리는 ‘IAEA 핵융합에너지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태양에서 이뤄지는 핵융합 반응을 지구에서 발전장치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KSTAR 같은 핵융합 장치 내부에 연료를 넣고 핵을 구성하는 이온과 전자로 분리된 플라즈마 상태로 만든 후 이온온도를 1억도 이상 초고온으로 만들어야 한다.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에서 만든 핵융합장치들도 1억도 이상 초고온 플라즈마를 달성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유지시간이 10초를 넘지 못했다. 초고온 플라즈마를 가둬두는 상전도 장치와 안정적으로 장시간 유지할 수 있는 운전기술 개발이 어렵기 때문이다. KSTAR 연구진은 내부수송장벽 성능을 향상시켜 장시간 플라즈마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실제로 KSTAR 연구팀은 2018년 플라즈마 이온온도 1억도를 달성하고 지난해는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기록 8초를 달성한 뒤 이를 두 배 이상 연장했다. KSTAR 최종 운전목표는 2025년까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0초 연속운전이다. 윤시우 핵융합연구원 KSTAR연구센터장은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의 장시간 운전기술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융합 핵심 과제”라며 “이번 KSTAR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20초 유지하는데 성공한 것은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한 핵융합로 운전 기술 개발에 한 발짝 더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아하! 우주] 지난 11년 태양활동실록…극소기 끝내고 새 주기 진입

    [아하! 우주] 지난 11년 태양활동실록…극소기 끝내고 새 주기 진입

    지옥 같은 모습으로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그러나 태양도 세상 만물의 이치처럼 항상 일정하게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국제전문가단체인 '태양사이클25 예측위원회'(Solar Cycle 25 Prediction Panel)는 태양 활동이 극소기를 지나 새로운 주기에 접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태양 주기가 바뀌었다고 발표한 시점은 지난해 12월로, 지금에서야 이를 밝힌 것은 태양 활동이 너무 가변적이서 계산하는데 10개월이나 걸렸기 때문이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태양의 흑점 변화로 파악한다.강력한 자기장이 만들어 내는 태양의 흑점은 주변 표면보다 1000도 정도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기 때문에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흑점의 중심부에서는 용암이 흘러나오듯 플라즈마가 분출되는데, 이를 관측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흑점이 많을수록 태양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흑점이 많아진다는 것은 태양 활동이 왕성하다는 신호로,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가 많아지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된다. 전문가들은 태양의 흑점 수가 최대치에 이를 때를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 그 반대일 때를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라 부른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12월 부로 태양은 극소기를 끝내고 다시 극대기로 가는 새로운 주기에 들어간 셈으로 오는 2025년 7월 경 태양 활동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태양의 주기를 관측하고 예측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이는 태양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먼저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이는 역사적인 기록에도 남아 있다. 과거 1000년 동안 태양 흑점이 장기간 사라진 것은 최소 세 차례로, 이후 큰 가뭄이 들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흑점이 관측되지 않았던 15세기 10여 년에 걸쳐 대가뭄이 이어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태양이 극대기에 이르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난 1755~1766년을 1주기로 시작해 지난해 12월까지 태양의 총 24주기를 관측했다. 태양사이클25 예측위원회의 공동회장인 더그 비세커 박사는 "24번째 태양 주기는 역대 4번째, 100년 만에 가장 약한 활동을 보였다"면서 "지난 11년 간 평균 이하의 태양 활동을 보였다고 해서 위험이 없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양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365일 24시간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를 보다] 주위를 삼키는 괴물의 입?…최고해상도 ‘태양 흑점’ 포착

    [우주를 보다] 주위를 삼키는 괴물의 입?…최고해상도 ‘태양 흑점’ 포착

    주변을 모두 삼켜버릴듯한 태양 흑점의 역대 가장 상세한 고해상도 이미지가 공개됐다. 최근 독일 라이프니츠 태양물리학연구소(KIS) 등 공동연구팀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 설치된 그레고르(GREGOR) 태양망원경으로 역대 가장 상세한 흑점과 플라즈마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흑점(sunspot)은 말 그대로 태양 표면에서 관측되는 '검은 점'을 의미한다.흑점 자체도 사실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이렇게 검은색으로 보인다. 이번에 그레고르 망원경에 잡힌 흑점은 주변을 모두 삼켜버릴 것 같은 괴물의 입처럼 보인다. 특히 흑점 주변에는 수많은 '쌀알무늬'(granule)가 보이는데 이는 태양 대류층 내에서 플라스마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진다. 서구언론에서는 팝콘처럼 보인다고 재미있게 표현하지만 사실 이 '쌀알'의 평균 지름은 무려 1500㎞가 넘어 지구 지름의 10%에 달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KIS 수석 과학자인 루시아 클레인트는 "그레고르 망원경을 새롭게 재설계하면서 태양의 흑점, 자기장, 대류, 난류 등을 매우 자세히 연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는 역설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천문대에 발이 묶이면서 이루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진은 약 1㎞ 떨어진 축구장에 떨어진 날카로운 바늘을 본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흑점 현상의 규모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지구 한 개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 거대한 흑점 내부에서는 강력한 자기장과 플라스마가 이글거린다. 자기장의 형태로 축적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폭발하면 지구를 집어삼키고도 남는 거대한 홍염이 태양 표면에서 솟구쳐오르게 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전북 군산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전북 군산이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기부로부터 최종 승인돼 친환경 전기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군산대학교가 핵심 기관으로 참여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기차 소프트웨어 융합 부품과 전기차 구동부품 등 2개 분야를 축으로 국내 최고의 전기차 전장부품과 부품소재 중심 산업기지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클러스터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군산에 소재한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 6개 연구기관도 참여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는 매년 6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입주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전북도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2025년까지 부가가치유발 1538억원, 고용유발 858명, 생산유발 1684억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우주를 보다] 태양계서 가장 큰 위성 ‘가니메데’…북극 첫 포착

    [우주를 보다] 태양계서 가장 큰 위성 ‘가니메데’…북극 첫 포착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인 목성의 달 가니메데의 얼음장 같은 북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탐사선 주노(Juno)가 가니메데의 북극을 근접 비행하며 수집한 적외선 이미지를 공개했다. 가니메데 북극의 모습이 생생히 드러난 이 이미지는 지난해 12월 26일 주노에 장착된 적외선 오로라 탐지기(JIRAM)로 얻어졌다. 당시 주노는 가니메데 표면을 기준으로 약 10만㎞까지 접근했으며 총 300장의 적외선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했다. 태양계 위성 중 가장 덩치가 큰 가니메데는 지름이 5262㎞에 달해 '건방지게' 행성인 수성보다도 8% 크다. 가니메데는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작 망원경으로 발견한 목성 4대 위성 중 하나로, 나머지 셋인 칼리스토, 이오, 유로파 등과 함께 갈릴레이 위성으로 불린다.  특히 가니메데는 여려 겹의 얼음이 켜켜이 쌓여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주노가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지구에서는 접하지 못한 특이한 형태의 얼음이 북극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태양 플라즈마의 영향 때문이다. NASA에 따르면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자체적으로 자기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위성인데 자기장이 플라즈마의 통로 역할을 한다. NASA 측은 "지구의 경우 대기권과 자기장이 방어막처럼 지구 전체를 감싸고 있지만 가니메데는 대기가 없어 끊임없이 플라즈마의 공격을 받는다"면서 "가니메데는 주로 얼음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총 79개 목성의 달 형성 시점부터 오늘날까지의 진화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노는 2011년 8월 발사된 뒤 2016년 7월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목성을 공전하며 지구에 다양한 데이터를 전송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美여성, 넉 달 만에 코로나19 재확진…다시 시작된 싸움

    美여성, 넉 달 만에 코로나19 재확진…다시 시작된 싸움

    미국의 한 여성이 넉 달 만에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고 또다시 기약없는 싸움을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NBC텍사스는 댈러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코로나19와의 2차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메러디스 맥키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그녀는 “아주 명백하고 분명한 증상이었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마른기침을 자주 했다”고 설명했다. 자택에서 홀로 감염병과의 사투를 벌인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항체검사에서 항체 보유자로 분류된 후, 회복성 플라즈마 치료제(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도 두 차례 기부했다. 그녀는 “내가 기부한 혈장으로 최대 8명을 도울 수 있다고 했다. 지옥을 겪어낸 대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지난주 그녀는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에는 고혈압과 두통 증세가 나타났다. 맥키는 “쓰러질 것 같았다. 너무 당황스러웠다”면서 “아무도 없는 병실에 홀로 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완치 후 재확진자가 발생하자 그 전파력에 대한 우려가 불거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밴더빌트대학메디컬센터 감염병전문가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재확진이 전염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완치 후 얼마간 바이러스의 잔재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운트시나이아이칸의과대학 아니아 바인베르크 박사도 “죽은 바이러스”라고 단정했다.재확진, 재양성과 관련해 우리나라 방역당국도 비슷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지난달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재양성자 및 접촉자에 대해 적극적인 검사, 역학조사 등을 시행한 결과 감염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감염 위험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면서 재확진, 재양성이라는 표현 대신 ‘격리해제 후 PCR 재검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유전자 증폭검사(PCR)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검출됐더라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은 없다는 게 우리 방역당국의 결론이다. 코로나19 환자의 주치의 모임인 중앙임상위원회도 재양성 사례는 죽은 바이러스 유전물질이 완치자 세포 속에 남아있다가 검사 과정에서 증폭된 것으로, 일종의 ‘검사 오류’라고 설명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약쿠르트 근황 공개…“성병 옮았다” 여성들에 사과無

    약쿠르트 근황 공개…“성병 옮았다” 여성들에 사과無

    유명 유튜버 약쿠르트가 자신으로부터 성병에 옮았다는 피해 여성들에게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27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 4월 전 여자친구의 폭로 글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유튜버 약쿠르트 근황을 전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도 만났다. 약쿠르트와 4개월 정도 만남을 가져왔다는 여성 A씨는 “폭로글을 올리고 30분도 안 돼 전화가 왔더라. 전화를 안 받으니 휴대폰이 아닌 약국 전화로 걸어왔고 문자가 쏟아졌다”고 폭로 이후 약쿠르트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이어 “그가 집에 찾아온다고 하기에 ‘그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더라. 결국 집까지 찾아와 현관문을 두드렸다”면서 “문밖에서 ‘죽겠다’며 계속 벨을 누르니 무서워서 글을 지웠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약사 유튜버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약쿠르트에 대해 “피임 등 상대에 대한 배려 하나 없이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성행위를 했다. 연인이 아닌 성관계 파트너 취급을 당했고 그로 인해 평생 벗어나기 힘든 성병에 걸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약쿠르트와 관계를 가진 이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것. 당시 A씨가 공개한 약쿠르트와의 메신저 대화에는 성병 감염 소식을 알리자 약쿠르트가 “별 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약쿠르트에게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의 글이 이어져 파장은 더 커졌다. 해당 여성에게서도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약쿠르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사생활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고 구독자분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성병 여부를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결과 가드넬라·유레아플라즈마는 양성, 헤르페스 1·2형은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목적으로 성병을 옮기려 한적이나 강제적인 성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이날 방송에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을 마주한 약쿠르트는 헤르페스 관련 질문에 “당연히 안 걸리는 게 좋은 거지만 ‘별 거 아니다’는 식으로 말한 건 당시 상황에서 너무 당황해하는 걸 무마시키기 위한 거였다”고 답했다. 또 성병 감염 여부를 소변검사로만 판단하는 것은 부정확하다는 일부 전문가들 지적에는 “내가 갔던 병원에서는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며 “더 추가로 사람들이 뭘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지금 약 먹는 게 있어서 그거 다 끝나고 하겠다”고 했다. 미안한 마음이 있냐는 물음에는 “저를 구독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신 분들도 있는데 피해를 드렸으니 너무 죄송하다”고 채널 구독자들을 향한 사과를 전했다. 결국 그는 피해자들에게는 사과 한 마디 남기지 않은 채 자리를 피했다. 한편 약쿠르트는 ‘훈남약사’로 불리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하기도 했다. 건강 정보 전달은 물론 유기견 봉사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선행에도 앞장서며 호감을 얻었다. 현재는 SNS와 유튜브 활동 등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북도 국립과학관 유치 도전

    전북도와 유관기관들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립과학관 유치에 나선다. 전북도는 22일 국립과학관 후보지인 군산시를 비롯한 9개 기관과 ‘국립과학관 유� ㅏ楮덧�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 기관은 군산시, 군산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이다. 전북도와 참여기관들은 국립과학관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국립전북과학관에 전시할 연구개발 성과물 등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3년까지 5개 전문 과학관을 증설할 예정으로, 올해 후보지 1곳을 선정해 2023년까지 35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용지 매입을 완료한 군산시 금암동 근대문화역사지구 인근 1만 7712㎡에 지상 3층(연면적 5176㎡)의 국립과학관 건립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곳은 전북의 강점인 농생명 및 바이오 과학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전문 과학관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북의 과학관 시설이 부족해 청소년과 도민의 과학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도민이 국립과학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억도 넘는 ‘인공태양’ 담는 핵융합로 진공용기 완성

    1억도 넘는 ‘인공태양’ 담는 핵융합로 진공용기 완성

    국내 연구진이 땅 위의 ‘인공태양’이라고 불리는 1억도가 넘는 핵융합 플라즈마를 담을 수 있는 진공용기를 완성시켰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프랑스 카다라쉬에 지어지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핵심품목인 ‘진공용기’의 첫 번째 부분인 6번 섹터를 완성해 프랑스로 운송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핵융합로 가장 안쪽에 설치되는 진공용기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고 유지시키는 고진공 환경을 구현하는 그릇 역할을 한다. 또 핵융합 반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자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사선 1차 방호벽 역할과 핵융합로 주요 내벽 부품을 고정하는 역할까지 하는 핵심장비이다. 진공용기는 도넛 형태로 1㎞에 달하는 60㎜ 두께의 특수 스테인레스강을 용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내벽 부품을 정밀하게 조립할 수 있도록 수 ㎜ 이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한 성형 및 용접기술이 필요로 한다. ITER 진공용기는 9개 섹터로 나뉘어 제작되며 이들 섹터가 모두 연결조립되면 높이 13.8m, 바깥 지름 19.4m, 총 무게 5000t의 도넛 모양 초대형 구조물이다. 이번에 완성된 섹터 6번은 11.3m, 폭 6.6m, 무게 400t의 구조물로 진공용기 조립 설치의 기준점이 된다.6번 섹터를 기준으로 다른 섹터들이 차례로 연결설치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진공용기 개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난제들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아이스 브레이커’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총 9개 섹터 중 4개는 현대중공업에서, 나머지 5개 섹터는 유럽연합에서 제작되고 있다. 진공용기 6번 섹터는 최종 검수와 포장을 한 뒤 5월 중순 프랑스로 이동을 시작해 7월 초 카다라쉬 건설현장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조립작업이 시작된다. 정기정 ITER 한국사업단 단장은 “이번 진공용기 6번 섹터의 완성은 국내 산업체의 뛰어난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한 거대과학기술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수많은 기술적 난제를 극복한 성과로 ITER 건설이 본격적인 장치조립 단계에 들어갔음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오후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경수 ITER국제기구 전 부총장 등 정부와 ITER 국제기구, 연구 및 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ITER 진공용기 최초 섹터 완성 기념식’을 가졌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최우형 대표의 에이피티씨㈜,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

    최우형 대표의 에이피티씨㈜,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으로 도약에 박차

    우리나라의 핵심 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논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굴지의 국내 반도체 칩 제조사를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반도체 제조 전공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자 반도체의 원료인 실리콘웨이퍼에 필요한 회로패턴을 형성하는 공정인 ‘에처(Etcher, 식각)’ 장비 기업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생산장비는 대부분 외국산 장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반도체 회로 설계와 공정의 미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반도체 에처의 경우, 2~3곳의 해외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에처시장에서 국내 유일 자체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장비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최우형 대표가 이끄는 에처장비 회사 ‘에이피티씨 주식회사(APTC)’다. 해당 기업은 반도체 에처를 주력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기술력 강화와 해외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R&D와 영업의 거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에이피티씨의 성장은 최우형 대표의 취임과 동시에 시작됐다. 최 대표는 투자 전문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보유했다. 산업 동향을 면밀히 살피던 최 대표는 2002년 9월 에이피티씨㈜를 발굴해 2003년에 투자했다. 에이피티씨는 2002년 2월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신생 벤처기업으로, 에처장비에 대한 기술력만 보유한 상태였다. 그러나 과거 경영진의 미흡한 경영으로 제대로된 장비를 개발하지 못해 경영적인 어려움에 처하며 에이피티씨는 회생 가능성이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최 대표는 담당자로서 경영정상화를 목적으로 직접 회사 경영에 뛰어들어 내부적으로는 임원진 구조조정과 기술개발 방식의 변화를 도모하고, 외부적으로는 영업전선에서 활약했다. 이후 KB인베스트먼트를 퇴사하고 2015년 1월부터는 에이피티씨㈜에 입사하여 현재 대표이사로서 경영을 총괄 중에 있다. 실제로 매년 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자와 은행의 지원이 필수였던 에이피티씨는 최 대표 취임 이후 내실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기업이 추구할 지향점에 대해 최우형 대표는 “경쟁력 있는 유망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을 M&A하여 규모를 키우고, 수년 내로 세계적인 종합반도체 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구체적으로는 현재 SK하이닉스 미래연구원에서 평가 중인 차세대 장비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당사의 플라즈마 기술로 적용 가능한 CVD, ALD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남 강소특구 3곳에 기술 사업화 연구소기업 3개 탄생

    경남 강소특구 3곳에 기술 사업화 연구소기업 3개 탄생

    경남도는 창원·진주·김해시 등 도내 3곳 강소연구개발특구에 과학정보통신부지정을 받아 제1호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고 밝혔다.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한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 안에 위치하고 공공연구기관에서 자본금의 10~20% 이상을 출자해야 한다. 창원 강소특구에 제1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한 ㈜수퍼제닉스는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보유한 ‘고온초전도 전자석 기술’을 사업화해 세계 최고 고온초전도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수퍼제닉스 대표이사 심기덕 박사는 KERI에서 20년간 초전도 기술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내 최초로 3테슬라급 MRI(자기공명영상)용 전자석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 송전급 고온초전도 케이블 개발에 핵심역할을 했다. ㈜수퍼제닉스는 앞으로 입자가속기 분야와 초고속 열차 분야, 초고자장 MRI, 항공기용 초전도 전기추진, 초전도 풍력발전기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 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인 ㈜에이엔에이치시스템즈는 경상대학교 기술지주(주)가 보유한 ‘복합재료 스티칭(한줄로 이어진 바늘땀)용 재봉틀’ 특허를 활용해 휴대성과 작업성이 개선된 휴대형 제품을 개발하는 ‘복합재료 스티칭장치 사업화’를 진행한다. 복합재 부품보강용 장비 및 항공정비산업(MRO) 분야로 사업 확장이 목표다. 김해 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인 ㈜더블유랩은 재료연구소가 보유한 ‘유연소재 기반 플라즈마 패치 기술’을 이전받았다. ㈜더블유랩은 저온 플라즈마의 뛰어난 살균력과 약물전달 효능을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 살균과 스테로이드와 같이 일정 용량 이상 사용 시 부작용을 일으키는 치료제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용 의료기기 개발을 진행한다. 정부는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에 대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과 제품화 및 판매를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현대건설 “단지 내 바이러스 막는 시스템 개발… 한남3구역에 제안”

    현대건설 “단지 내 바이러스 막는 시스템 개발… 한남3구역에 제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동주택용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건설은 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기술을 결합한 세대용 환기 시스템 상용화를 완료하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2.0’(공기청정 및 바이러스 살균 환기 시스템)을 완성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현대건설만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H 클린 알파 2.0은 초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등을 동시에 없애는 첨단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이다. 상업·의료·복합시설 등의 환기 시스템 및 공조장비 내부의 오염을 최소화하고 실내공기질 향상, 장비 성능개선 및 에너지 절약에 효과가 입증된 ‘광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했다. 광플라즈마 기술은 상온에서 진공자외선(VUV), 일반자외선(UVGI), 가시광(VR)파장으로 발생하는 광플라즈마에 의해 생성된 수산화이온(OH-), 산소이온 등의 연쇄반응으로 부유하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냄새, 기타 오염물질들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분해하는 첨단 기술이다. 공인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통한 시험 결과 부유바이러스 96.3%, 부유세균 99.2%, 폼알데아이드 82.3%, 암모니아 및 아세트산은 90% 이상의 제거 성능이 확인됐다는 게 현대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H 클린알파 2.0은 특허출원은 물론 국내 처음으로 PA인증(Pure Air·한국오존자외선협회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전열교환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를 연계한 하드웨어 장치 ▲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살균장치 ▲실내외 공기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도록 자동으로 운전하는 센서 유닛 일체형 제어기 등도 통합 개발했다. 실내 통합센서(초미세먼지·온습도·VOCs·CO2) 연동을 통해 유입 또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이산화탄소 및 각종 유해물질들을 자동으로 관리해 실내공기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IoT 연동제어로 실내외 어디서든지 모바일을 통해 집안의 공기질 상태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하다. H 클린알파 2.0은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제안, 앞으로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초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공간에는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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