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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美 유전자치료제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 美 유전자치료제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이 미국의 유전자 치료제 기업에 투자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의 첫 투자처로 미국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인 ‘재규어 진 테라피’를 선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차세대 바이오 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재규어 진 테라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를 개발한 핵심 연구진이 2019년 10월 세운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특히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유전자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갈락토스혈증, 특정 유전자 관련 자폐증, 1형 당뇨병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내년에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전자 치료제는 치료용 단백질을 세포 내에서 생성할 수 있는 유전자를 세포 내에 주입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존 항체 치료제로 치료가 불가능한 다양한 질병에 활용될 수 있다. 한 번 주사로 수년간 효과를 볼 수 있어 일정 주기를 가지고 매번 주사를 맞는 기존 항체 치료제보다 편리하다. AAV 유전자 치료제는 치료유전자를 AAV 벡터에 담아 타깃 세포내로 전달하며 재규어 진 테라피는 제품의 순도를 높이면서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정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유전자 치료제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고용량 투여에 따른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J.P 모건에 따르면 전 세계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2021년 50억 달러에서 2026년 320억 달러까지 연평균 44% 급성장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전략적 투자자로 재규어 진 테라피와 연구 프로그램 발굴·개발을 함께 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유망 기술을 발굴하고 국내외 혁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주 따끔한 ‘카타르 백신’

    아주 따끔한 ‘카타르 백신’

    이란을 11년 만에 꺾고 아시아 최강임을 자부했던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16년 만에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이란에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A조 1위도 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A조 10차전에서 UAE에 0-1로 졌다. 한국은 7승 2무 1패(승점 23)를 기록하며 레바논을 꺾은 이란(승점 25)에 선두를 내주고 조 2위로 최종예선을 마감했다. 한국이 UAE에 진 것은 2006년 1월 친선경기(0-1 패) 이후 16년 만이다. 벤투호는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만에 패배의 쓴맛을 봤다.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공격 라인을 앞세운 최정예 멤버로 나섰지만 대륙간 플레이오프(PO)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했던 UAE의 절박함이 통했다. UAE는 중원에만 5명의 선수를 배치하고, 강한 압박으로 한국의 공격을 물샐틈없이 막았다. 한국은 전반 35분까지 제대로 슈팅 한 번 해보지 못했다. 전반 36분 이재성(마인츠)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공은 살짝 벗어났고,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전반 43분에는 상대 수비가 걷어낸 손흥민의 코너킥을 황희찬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한국은 후반 9분 결승 골을 내줬다. 왼쪽 측면에서 UAE 모하메드 알 발루시의 헤더 패스로 수비벽이 뚫렸고, 하리브 압달라 수하일이 골키퍼 조현우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태환(울산)이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골문 정면에서 헤더로 돌려놨지만 공이 골키퍼 손끝을 스쳐 다시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벤투 감독은 1분 뒤 권창훈(김천)을 빼고 남태희(알두하일)를 투입했다. UAE도 곧바로 선수 3명을 바꾸면서 굳히기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수비수 김태환을 빼고 공격수 조영욱(FC서울)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하지만 잠긴 UAE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된 뒤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PO행 가능성이 남아있던 A조 4위 이라크는 시리아와 경기에서 1-1로 비겨 승점 9(1승 6무 3패)로 한국을 꺾은 UAE에 진출권을 내줬다. 이란은 레바논을 2-0으로 꺾고 승점 3을 보태 한국을 2위로 밀어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일본과의 B조 10차전 원정에서 1-1 값진 무승부를 거두고 사상 첫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베트남은 일본과 상대 전적에서 4패만 기록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승점을 챙겼다.
  • 키이우에 떨어진 최신식 ‘낙하산 집속탄’ 첫 확인…“가장 잔인한 무기”

    키이우에 떨어진 최신식 ‘낙하산 집속탄’ 첫 확인…“가장 잔인한 무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집속탄을 떨어뜨린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가 최신 다연장로켓체계(MLRS) 9A53-S 토네이도를 이용해 키이우 민간인 주거지역에 집속탄을 쐈다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18일 “어제(17일) 키이우에서 처음으로 최신식 무기가 사용된 사실, 즉 낙하산을 타고 떨어진 포탄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안톤 헤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은 “러시아는 가장 잔인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모든 전쟁범죄를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키이우에 9A53-S 토네이도, 즉 300㎜ 토네이도-S(이하 토네이도-S)로 집속탄 한 발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 토네이도-S는 기존 MLRS 9A52-2 스메르치 성능을 대폭 개량한 신형 체계다. NPO 스플라프사가 개발했으며, 2016년 7~8월에 운용 승인이 떨어졌다. 같은 해 9월 러시아군과 조달계약을 맺은 NPO 스플라프사는 2017년 토네이도-S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2019년 여름 토네이도-S 20대를 러시아군에 납품했으며, 러시아군은 2020년 8월 토네이도-S 여러 대를 추가 주문했다. 토네이도-S는 9M55 계열 로켓탄 등 스메르치로 발사하는 모든 종류의 로켓을 소화한다. 아울러 신형 유도로켓 9M542도 발사 가능하다. 토네이도-S 체계에서 9M55 계열 로켓탄 사거리는 최소 20㎞ 최대 70㎞, 유도로켓 9M542 사거리는 최소 40㎞, 최대 120㎞다. 스메르치 체계보다 사거리가 최대 50㎞ 늘었다.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토네이도-S로 9M55K1 로켓탄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9M55K1은 길이 7.6m 무게 800㎏, 적외선 유도 Motiv-3F 대전차 자탄 탑재 로켓탄이다. SPBE-D 폭약 같은 15㎏짜리 자탄 5발을 장착할 수 있는 집속탄이다. 집속탄은 대형 폭탄 안에 또 다른 소형 폭탄 여러 개가 들어 있는 형태다. 폭탄이 폭탄을 안고 있다 하여 ‘모자(母子) 폭탄’이라고도 불린다. 집속탄이 투하되면 모탄(母彈)이 공중에서 터지면서 소형 자탄(子彈) 여러 개가 표적 주변에 흩뿌려진다. 자탄이 넓게 퍼지는 탓에 대피도 어렵다. 집속탄 한 발은 축구장 3개를 초토화하고, 1개 중대 병력을 몰살할 만큼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목표물을 특정하지 않고 그 주변을 광범위하게 폭격할 때 용이하다. 적군의 대규모 진지를 겨냥하는 데는 최적의 무기다.요즘 집속탄은 모탄에서 수십 개의 자탄을 실은 탄도가 분리되고, 이 탄도가 낙하산이 타고 넓게 퍼져가다 ‘열’을 감지하면 목표를 향해 수십 개의 자탄이 튀어 나가는 방식이다. 살상력과 폭격 범위는 훨씬 강하고 넓다. 집속탄은 시리아, 이라크 등에서 민간인 대량 피해의 주범으로 꼽힌 바 있다. 자탄이 불발탄 형태로 남아 불특정 다수를 살상하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2016년 시리아 내전 중에는 자탄을 구슬로 착각한 어린이가 숨진 일이 있었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인 주거지역에서 이런 집속탄을 잇달아 사용했다. 11일 유엔 인권사무소 대변인 리즈 트로셀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인구 밀집 지역에서 집속탄을 사용했다는 보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러시아군의 이번 집속탄 투하로 키이우에서 어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민간인 주거지역에 또다시 집속탄을 투하한 러시아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더욱이 러시아가 최신형 항공기 발사 집속탄 PBK-500U'(드렐) 실전 배치를 마친 상황이라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드렐은 러시아 최대 국영 폭발물 제조업체인 테크마쉬 자회사(NPO 바잘트)가 제작한 길이 3m 무게 500㎏짜리 집속탄이다. 고고도를 나는 전투기나 폭격기 등에서 발사된 드렐은 30㎞ 이상을 활강 비행한 후 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다. 드렐의 추진엔진을 펄스제트 엔진으로 하면 저고도에서 발사되더라도 사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 드렐 안에는 대전차용 등 다양한 소형 자탄이 들어가며, 초도 생산품에는 각각 15㎏ 규모의 SPBE-K 폭약이 든 15개의 자기유도형 자탄이 들어갔다. 1㎏ 무게의 탄두를 단 이 자탄은 표적인 전차를 발견하면 150m 상공에서 발사돼 초당 3㎞의 속도로 접근한 후 10㎝ 두께의 장갑판을 뚫고 무력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맨유 올 시즌도 ‘빈 손’ 임박

    맨유 올 시즌도 ‘빈 손’ 임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시즌도 ‘빈 손’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졌다.맨유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헤낭 로지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지난달 24일 원정 1차전에서 안토니 엘랑가의 동점 골로 1-1로 비겼던 맨유는 이로써 1, 2차전 합산 점수에서 1-2로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유럽축구 패권마저 중도에서 잃은 맨유는 올 시즌 ‘무관’(無冠)’이 유력하다. 리그컵(카라바오컵)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32강에서 탈락했고, EPL에서는 승점 50으로 선두 맨체스터시티(승점 70)와 격차가 크게 벌어져 우승은 물 건너간 상황이다. 맨유는 전반 13분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패스를 받은 엘랑가의 슈팅이 골키퍼 얀 오블라크의 머리에 맞고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34분 뒤에는 마르코스 요렌테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맨유 골문을 열었지만 앞서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무효가 됐다. 승부가 갈린 건 전반 41분. 펠릭스의 힐패스를 받은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안 모서리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로지가 골 지역 왼쪽에서 공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1차전에서 경기 시작 7분 만에 펠릭스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로지는 이날 2차전에서는 결승골을 책임져 8강행의 주역이 됐다.추가 시간 터진 페르난드스의 중거리 슛마저 골키퍼 선방에 걸려 전반을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 마커스 래시퍼드,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에 이어 에딘손 카바니, 후안 마타를 차례로 투입하며 만회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후반 32분 프리킥에 이은 라파엘 바란의 결정적인 헤딩슛마저 상대 골키퍼 오블라크에게 막히는 등 끝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했다. 사흘 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풀타임을 뛰었지만 발끝은 마지막 순간까지 침묵했다. 
  • ‘노익장’ 벤제마, 챔스리그 최고령 해트트릭

    ‘노익장’ 벤제마, 챔스리그 최고령 해트트릭

    카림 벤제마(사진·35)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고령 해트트릭의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17분 사이에 세 골을 터뜨린 벤제마의 활약으로 대회 8강문을 열어젖혔다. 벤제마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을 상대로 한 UCL 16강 2차전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16분부터 33분까지 17분 동안 세 골을 쓸어 담아 팀의 대회 8강행에 디딤돌을 놓았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친 벤제마는 만 34세 80일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2020년 올리비에 지루(첼시)가 만 34세 63일에 세비야(스페인)전에서 작성했던 UCL 역대 해트트릭 최고령 득점 기록을 17일 더 늦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벤제마의 활약 속에 1·2차전 합계 3-2가 되면서 8강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39분 PSG가 먼저 기선을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전진 패스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오른발로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에 차 넣었다. 후반 9분에도 음바페가 골망을 다시 흔들었지만 전반 34분에 이어 다시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PSG가 2-0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치자 벤제마는 후반 16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리턴 패스를 받은 동점골로 이날 경기 1-1, 1·2차전 합계 1-2를 만들었다. 루카 모드리치의 어시스트로 후반 31분 한 골을 더 넣은 벤제마는 2분 뒤인 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안으로 달려들다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어시스트를 받듯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3-1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벤제마에게 필드골로만 세 골을 내준 PSG는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리오넬 메시가 작심하고 때린 프리킥이 골대 위로 뜨는 바람에 끝내 1골 차로 8강행 티켓을 놓쳤다.
  • 맨시티 맨유에 4-1 완승, 호날두는 이미 집에 갔다

    맨시티 맨유에 4-1 완승, 호날두는 이미 집에 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더비에서 완패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리그(EPL) 4위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 전 포르투갈로 출국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EPL 28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졌다. 맨시티는 승점 69로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에 승점 6차로 선두를 질주했고, 맨유는 세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에 승점 1차인 5위(승점 47)로 내려 앉았다. 남은 경기와 경쟁구도를 고려했을 때 맨유의 4위 탈환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고관절 부상으로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호날두는 아예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어슬레틱은 “호날두는 맨체스터 더비 불참이 확실해지자 포르투갈로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전반 5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맨유는 전반 22분 제이든 산초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역습 상황에서 산초의 질주 방향으로 날려준 폴 포그바의 패스가 절묘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더브라위너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결승골이었다.이날 두 골을 넣은 더브라위너는 쐐기골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23분 더브라위너의 코너킥을 리야드 마레즈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수비진은 라인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수를 연발했다. 맨시티 마레즈는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골로 인정됐다.경기 뒤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맨시티가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그들이 리그 1위팀이고 UCL에서 활약하는 팀이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면서 “어려운 경기였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우리가 너무 잘 했다”면서 “맨유를 존중해야하기는 하지만 경기력, 체력, 개인 능력 등 모든 것에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더브라위너에게 만점과 다름없는 평점 9.9를 매겼다.
  • 러시아 군 공격에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첫 공개

    러시아 군 공격에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AN-225 첫 공개

    지난달 러시아군 공습에 의해 파괴된 세계 최대 수송기 ‘안토노프-225 므리야’(AN-225 Mriya·이하 AN-225)의 모습이 영상으로 첫 공개됐다. 최근 러시아 TV 채널1은 사실상 완전히 파괴돼 형체만 남아있는 AN-225의 모습을 현지 취재 영상으로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세계 최대 수송기라는 위용을 자랑했던 AN-225는 지금은 형체만 일부 남아있으며 불에 심하게 타버린 흔적도 확인된다. 앞서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경 키이우(키예프) 인근 호스토멜 공항을 공습해 격납고에 있던 AN-225를 파괴했다.AN-225의 별명이 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하는 므리야(Mriya)라는 점을 비쳐보면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당시 “러시아는 우리 므리야를 파괴했을지 몰라도 자유·민주 유럽국가라는 우리 꿈은 결코 파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AN-225 파괴 소식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소련과 우크라이나의 역사와도 맞물려있다. AN-225는 소련 항공기 제작사 안토노프사가 1980년대 우주왕복선 수송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대 수송기로 전세계 마니아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몸체 길이는 84m, 날개폭은 88.4m에 달하며 최대 250t의 화물을 싣고 비행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안토노프사가 설계한 이후 단 한 대만 제작된 게 바로 이번에 파괴된 므리야라는 사실이다. 1988년 첫번째 비행을 한 AN-225는 소련이 붕괴하면서 한마디로 붕뜬 신세가 됐으나 우크라이나 정부에 양도되면서 국가적 자산이자 상징이 됐다. 이후 AN-225는 화물기로 사용돼 왔으나 운용비용이 너무 비싸 고전하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운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운항이 활발해졌다. 우크라이나 국영 방산업체 우크로보론프롬은 파괴된 AN-225를 복원하는 데 30억달러(약 3조6천200억원) 이상의 비용과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재 상태로 보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정재희 결승골 포항 ‘디펜딩 챔피언’ 전북 잡았다

    정재희 결승골 포항 ‘디펜딩 챔피언’ 전북 잡았다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1 6시즌 연속 패권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포항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28분 정재희의 결승골로 전북을 1-0으로 제쳤다. 지난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이끈 뒤 포항으로 이적한 정재희(사진)의 데뷔골이다. K리그1 득점은 상주 상무 소속이던 2020년 9월 20일 포항전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3-0 승)를 꺾은 뒤 김천 상무(2-3패)에 무릎 꿇었던 포항은 이로써 2승째를 챙겼다. 반면 전북은 개막 후 1승1무 뒤 뼈아픈 첫 패를 당했다. 전반 볼 점유율에서는 포항에 앞섰지만 슈팅 수에서는 2-9로 크게 뒤졌다. 전북은 전반 20분 이승기의 크로스를 받은 구스타보의 헤더가 골문을 갈라 리드를 잡는 듯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허사가 됐다. 포항도 2분 뒤 신진호의 코너킥을 그랜트가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막아 냈다. 송범근은 전반 38분부터 그랜트의 헤더와 임상협의 오른발 슈팅, 정재희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아 내는 등 포항의 힘을 쏙 뺐다. 다만 후반 12분 송민규의 킬패스를 한승규가 쇄도해 날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에 튕겨 나오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승부가 갈린 건 후반 28분. 정재희는 동료 수비수 박승욱이 후방에서 길게 넘긴 공을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감각적인 볼 터치로 골키퍼 송범근까지 제친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교체 투입된 일류첸코가 후반 42분 오른발로 만회골을 넣는 듯했지만 앞서 패스한 구스타보의 오프사이드로 다시 무효가 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대구FC도 김천을 상대로 한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고재현의 결승골로 1-0 승을 거둬 1무1패 뒤 개막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새 지휘봉을 잡은 브라질 출신 가마 감독에게도 K리그1 데뷔승을 안겼다.
  • 토트넘 FA컵 16강서 2부 리그 팀에 덜미… 올 시즌 ‘무관’ 확정

    토트넘 FA컵 16강서 2부 리그 팀에 덜미… 올 시즌 ‘무관’ 확정

    피로에 찌든 토트넘 홋스퍼가 이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달 20일부터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친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기대할 수 있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부리그 팀에 패배하면서 ‘무관’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직전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앞섰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120분 동안 고전했다. 바닥난 체력은 실수로 이어졌고,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기회도 적지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평소 같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7경기를 치렀고, 특히 지난주에는 맨체스터 시티, 번리, 리즈로 이어지는 숨 돌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경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시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FA컵 대회에도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영입도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의 주전들이 선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실수와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미들즈브러는 연장 후반 2분 조시 코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이변의 제물로 삼았다.
  • 11일 동안 4경기, 지친 토트넘 ‘이변의 제물’ 되다

    11일 동안 4경기, 지친 토트넘 ‘이변의 제물’ 되다

    피로에 찌든 토트넘 홋스퍼가 이변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지난달 20일부터 11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에 지친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기대할 수 있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2부리그 팀에 패배하면서 ‘무관’에 그치게 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 미들즈브러와 2021~22시즌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직전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데다 객관적 전력에서도 앞섰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것으로 여겨졌다.하지만 토트넘은 120분 동안 고전했다. 바닥난 체력은 실수로 이어졌고, 공격도 날카롭지 않았다. 기회도 적지 않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평소 같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7경기를 치렀고, 특히 지난주에는 맨체스터 시티, 번리, 리즈로 이어지는 숨 돌릴 새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EPL 4위 경쟁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시에 올 시즌 마지막 우승 가능성이 남은 FA컵 대회에도 온 힘을 쏟아야 했다. 그런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영입도 없었다. 토트넘은 이날도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의 주전들이 선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후반 14분, 후반 48분, 연장 전반 2분, 연장 전반 추가 시간 등 여러 차례 결정적 기회에서 실수와 오프사이드, 상대 골키퍼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미들즈브러는 연장 후반 2분 조시 코번의 결승골로 토트넘을 이변의 제물로 삼았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 무관에 그친 것에 대해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남은 시즌이 있다. 남은 시즌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야 하고 좋은 순위에 있어야 한다. 많은 방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 팀을 더 안정적인 팀으로 만들어야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골키퍼까지 다 쓴 승부차기… 리버풀, 英리그컵 진땀 우승

    연장 후반까지 120분간의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 승부차기에서 양 팀 필드 플레이어 10명 모두 성공, 결국 마지막 키커인 상대 골키퍼 실축으로 우승. ‘축구 예능’에서도 벌어지기 힘든 장면이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 3위인 리버풀과 첼시가 맞붙은 카라바오컵(리그컵) 대회 결승에서 연출됐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리그컵 결승전에서 첼시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이겼다. 2011~12시즌 이후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버풀은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으로 맨체스터 시티(8회 우승)를 제치고 역대 최다 우승팀에 등극했다. 이날 결승전 또한 우크라이나 응원으로 시작됐다. 경기장 광고판과 전광판은 온통 우크라이나 국기로 꾸며졌고, ‘축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Football stands together)라는 문구도 새겨졌다. 양 팀 주장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화환을 들고 입장했다. 리버풀 팬들은 자신들의 팀 응원 문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는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것’(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양 팀의 공방전은 초반부터 뜨거웠지만 골키퍼들의 선방으로 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에는 공이 골라인을 넘어가긴 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다. 후반 22분 리버풀의 요엘 마티프가 헤더 골을 넣었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버질 판데이크가 득점에 관여했다고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첼시도 로멜루 루카쿠, 카이 하베르츠의 골이 있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마치고 접어든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골을 넣지 못했다. 그런데 연장 후반 경기 종료 직전에 첼시의 제이미 레드냅 감독이 골키퍼를 에두라르 멘디에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로 교체했다. 아리사발라가가 승부차기를 잘 막기 때문에 내린 판단이었는데, 슈팅 능력까지는 고려하지 않은 게 패인이 됐다. 승부차기에서 두 팀 10명씩의 필드 플레이어가 모두 골을 넣어 10-10이 됐고, 리버풀의 마지막 키커인 골키퍼 퀴민 켈레허의 슛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첼시의 아리사발라가가 주저함이 없이 찬 공은 허공을 가르며 골문이 아니라 관중석을 향해 날아갔다. 이 경기의 11-10은 역대 EPL 클럽 간 승부차기 대결에서 나온 가장 높은 점수다. 이날 승리로 위르겐 클로프 리버풀 감독은 10번째 우승 트로피(도르트문트 5회, 리버풀 5회)를 수집했다.
  • 러시아군 공격으로 세계 최대 수송기 ‘므리야’ 파괴

    러시아군 공격으로 세계 최대 수송기 ‘므리야’ 파괴

    “므리야는 언제나 (우리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수송기로 전 세계 항공기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안토노프 AN-225’가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거대 수송기는 우크라이나어로 꿈이라는 뜻의 ‘므리야’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소련 시절 수송기로 제작된 므리야의 적재 중량은 250t, 최대 640t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역사상 가장 무거운 항공기로, 세계 최대로 공인된 날개 폭만 88m인 거대 항공기다. 안토노프사가 설계한 이후 단 한 대만 제작된 게 바로 므리야다. 1988년 첫 비행을 한 후 30년 동안 운항됐다가 수도 키예프에 본사를 둔 안토노프사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양도하면서 국가적 자산이자 상징이 됐다. 므리야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구호품을 실어 날랐고,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도 의료 물품을 수송하는 화물기로 활동했다. 드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우리의 ‘므리야’를 파괴했다”라며 “그러나 그들이 자유롭고 민주적인 유럽 국가에 대한 우리의 ‘꿈’을 무너뜨릴 수 없을 것”라고 말했다. 미 CNN 방송은 므리야가 지난달 24일 키예프 인근의 호스토멜 공군기지 격납고에 보관돼 있었고, 러시아군이 지난 25일 기지를 점령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맥사 테크놀로지스의 위성사진에는 호스토멜 기지의 격납고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 세계 에어쇼에서 인기를 모았던 므리야의 복원에 약 5년간의 수리 기간과 30억 달러(3조 6195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CNN은 전 세계 항공팬들이 깊은 아픔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 EPL 최강 조합 ‘손·케’ 내일 새 역사 써 ‘듀오’

    EPL 최강 조합 ‘손·케’ 내일 새 역사 써 ‘듀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팀 동료 해리 케인(29)과 함께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무대는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겨 준 번리전이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번리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EPL 13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미뤄진 경기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3연패 탈출을 이뤄 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케인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케인과는 4개월 만에 합작골(손흥민 도움-케인 골)을 만들어 내며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세운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36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존하는 EPL 최고의 듀오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을 만들어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 케인이 부진하면서 합작골 기록이 주춤했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맨시티전에서 케인이 부활을 알렸기 때문이다. 팀의 두 번째 골과 결승골을 만들어 낸 케인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볼 감각도 절정을 보이고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맨시티전에 대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22)의 골을 도왔고, 케인에게도 아름다운 크로스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이 주의 EPL 파워 랭킹에서 전주 대비 57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번리는 손흥민이 2020년 70m를 단독 질주해 골을 만들어 낸 ‘원더골’ 경기의 상대팀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그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에 수여되는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번리는 현재 EPL 전체 20개 팀 중 19위의 약체 팀이다. 전력상으로는 8위 토트넘이 크게 앞선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웹은 “번리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EPL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리전에서 이들이 골을 만들어 내면 EPL 역대 최다 합작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최다 합작골 외에도 손흥민은 EPL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직접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뿐 아니라 골을 만들어 주는 능력까지 필요한 10골 10도움은 그만큼 팀 승리에 대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퍼드, 에리크 캉토나, 디디에 드로그바 등도 3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연속 기록은 모두 2시즌에 그쳤다.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앞으로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 EPL 최강조합 ‘손·케’ 새 역사 써 ‘듀오’

    EPL 최강조합 ‘손·케’ 새 역사 써 ‘듀오’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팀 동료 해리 케인(29)과 함께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이 코앞에 다가온 것이다. 무대는 손흥민에게 ‘푸슈카시상’을 안겨 준 번리전이다. 손흥민은 24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번리 터프무어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EPL 13라운드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설로 미뤄진 경기다.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3연패 탈출을 이뤄 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며 3-2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케인은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케인과는 4개월 만에 합작골(손흥민 도움-케인 골)을 만들어 내며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와 디디에 드로그바가 세운 리그 최다 합작골 기록(36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과 케인은 현존하는 EPL 최고의 듀오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EPL에서 14골을 만들어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들어 케인이 부진하면서 합작골 기록이 주춤했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맨시티전에서 케인이 부활을 알렸기 때문이다. 팀의 두 번째 골과 결승골을 만들어 낸 케인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고 평점인 10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볼 감각도 절정을 보이고 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맨시티전에 대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데얀 쿨루세브스키(22)의 골을 도왔고, 케인에게도 아름다운 크로스를 올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이 주의 EPL 파워 랭킹에서 전주 대비 57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번리는 손흥민이 2020년 70m를 단독 질주해 골을 만들어 낸 ‘원더골’ 경기의 상대팀이다. 손흥민은 이 골로 그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에 수여되는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번리는 현재 EPL 전체 20개 팀 중 19위의 약체 팀이다. 전력상으로는 8위 토트넘이 크게 앞선다. 토트넘 소식지 스퍼스웹은 “번리전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EPL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번리전에서 이들이 골을 만들어 내면 EPL 역대 최다 합작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최다 합작골 외에도 손흥민은 EPL에서 전무후무한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직접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뿐 아니라 골을 만들어 주는 능력까지 필요한 10골 10도움은 그만큼 팀 승리에 대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웨인 루니와 프랭크 램퍼드, 에리크 캉토나, 디디에 드로그바 등도 3회 이상 10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연속 기록은 모두 2시즌에 그쳤다. 이번 시즌 9골 5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앞으로 15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 졌지만 잘 싸운 이강인…평점 팀 내 2위 7.2

    졌지만 잘 싸운 이강인…평점 팀 내 2위 7.2

    한 달 만에 선발로 나온 이강인(21·마요르카)이 잘 싸웠지만 팀은 졌다. 팀 내 평점 2위인 7.2를 받았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1~22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7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다 후반 32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됐다. 마요르카는 전반 44분 라요 바예카노의 오스카르 트레호에게 내준 페널티킥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배, 국왕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3일 바르셀로나와의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 이후 한 달 만에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6일 에이바르와 국왕컵 32강전, 8일 레반테와 리그 경기에 연이어 결장했다. 15일 에스파뇰과의 국왕컵 16강전 후반 교체 출전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23일 비야레알과의 리그 경기에도 교체로 출전했다.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2분 선제골 도움을 기록할 뻔했다. 이강인이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상대 선수로부터 흘러나온 공을 왼발로 띄웠고, 페널티 지역 안 앙헬 로드리게스의 로빙슛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로 판독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32분 교체됐지만, 축구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7.2를 줬다. 팀 내 두번째이자 전체 네번째로 높은 점수다.
  • 황의조 크로스, 끝내준 조규성… 10연속 월드컵 본선티켓 예약

    황의조 크로스, 끝내준 조규성… 10연속 월드컵 본선티켓 예약

    한국 축구대표팀이 ‘원정 난적’ 레바논을 꺾고 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조규성(김천)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벤투 감독은 최근 골 감각이 물 오른 황의조(보르도)와 조규성을 투톱으로 전방에 내세웠다.미드필더에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과 정우영(알 사드)이 배치됐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전북)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가 지켰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골킥을 받은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가 한 발 앞서 잡아냈다. 4분 뒤에는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은 전반 16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용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5분에는 김민재가 수비 뒤공간으로 때려준 롱패스를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내 슈팅 직전까지 갔으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29분 가장 좋은 기회를 놓쳤다. 황인범, 황의조를 거친 공을 권창훈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전반 46분 황의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레바논이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고,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후반 19분 황의조가 상대에 얼굴을 맞고 피를 흘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재성, 권창훈, 황의조가 레바논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다. 위기도 있었다. 한국은 후반 45분 레바논의 파델 안타르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무패행진을 이어간 벤투호는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중립지역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조별리그 8차전을 치른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 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를 향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지는 동시에 UAE가 모두 이기지 않는 이상 최소 조 2위를 확정했다.
  • ‘황 해트트릭’ 벤투호호호

    ‘황 해트트릭’ 벤투호호호

    스트라스부르전 신승 공신佛 27골… 박주영 亞기록 깨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예선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 진출 뒤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손흥민(30·토트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의 부상 공백을 걱정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걱정을 덜어 줬다. 황의조는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홈 경기에서 세 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고, 보르도는 4-3으로 이겼다. 2019년 프랑스 진출 뒤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황의조는 리그 통산 77경기에서 27골을 터트려 리그1 사상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 기록을 갈아 치웠다. 종전 기록은 AS모나코에서 뛴 박주영(37·울산)의 91경기 25골이다. 지난달 13일 트루아전 시즌 6호 골 뒤 한 달 넘게 골을 넣지 못했던 황의조는 이날 세 골을 몰아쳐 시즌 9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리그1에서 넣은 12골을 넘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리그 16경기가 남아 있다. 올해 앞선 세 경기 모두 무득점으로 3연패를 당했던 보르도는 황의조가 득점포를 재가동하면서 무득점 연패 행진을 끊었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승점 20(4승 8무 10패)을 기록, 20개 구단 가운데 17위로 올라섰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황의조의 활약으로 보르도는 강등권 밖으로 고개를 내밀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요즘 표현으로 황의조가 ‘멱살 캐리’했다는 뜻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보르도의 수비가 형편없어서다. 보르도는 리그 22경기를 치르면서 리그1 20개 팀 중 가장 많은 53실점(34득점)을 했다. 이날 경기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보르도는 전반 막판까지 3-0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43분과 후반 12분에 스트라스부르에 골을 내줘 3-2로 쫓겼다. 후반 35분에는 스트라스부르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후반 45분에 황의조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면 보르도는 후반 추가 시간의 실점으로 승리를 날려 버릴 뻔했다. 골 감각을 끌어올린 황의조는 이날 대표팀에 합류해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7, 8차전을 앞두고 있다.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희찬을 부상 탓에 대표팀에 불러들이지 못한 벤투 감독에게 이날 황의조의 맹활약은 근심 걱정을 떨쳐 버리기에 충분했다.
  • 해트트릭 황의조 ‘걱정말아요 벤투 감독님’

    해트트릭 황의조 ‘걱정말아요 벤투 감독님’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 진출 뒤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손흥민(30·토트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의 부상 공백을 걱정하던 파울루 벤투 감독의 걱정을 덜어줬다. 황의조는 24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세 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고, 보르도는 4-3으로 이겼다. 2019년 프랑스 진출 뒤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황의조는 리그 통산 77경기에서 27골을 터트려 리그1 사상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AS모나코에서 뛴 박주영(37·울산)의 91경기 25골이다. 지난해 12월 13일 트루아전 시즌 6호 골 뒤 한 달 넘게 골을 넣지 못했던 황의조는 이날 세 골을 몰아쳐 시즌 9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리그1에서 넣은 12골을 넘어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골 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리그 16경기가 남아있다.올해 앞선 세 경기 모두 무득점으로 3연패를 당했던 보르도는 황의조가 득점포를 재가동하면서 무득점 연패 행진을 끊었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승점 20(4승 8무 10패)을 기록, 20개 구단 가운데 17위로 올라섰다. 프랑스 일간 레퀴프는 “황의조의 활약으로 보르도는 강등권 밖으로 고개를 내밀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요즘 표현으로 황의조가 ‘멱살 캐리’했다는 뜻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보르도의 수비가 형편없어서다. 보르도는 리그 22경기를 치르면서 리그1 20개 팀 중 가장 많은 53실점(34득점)을 했다. 이날 경기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갔다. 보르도는 전반 막판까지 3-0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43분과 후반 12분에 스트라스부르에 골을 내줘 3-2로 쫓겼다. 후반 35분에는 스트라스부르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후반 45분에 황의조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면 보르도는 후반 추가시간의 실점으로 승리를 날려버릴 뻔 했다.골 감각을 끌어올린 황의조는 이날 대표팀에 합류,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을 앞두고 있다.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희찬을 부상 때문에 대표팀에 불러 들이지 못하고 있는 벤투 감독에게 이날 황의조의 맹활약은 근심 걱정을 떨쳐버리기에 충분했다.
  • 토트넘 ‘손’도 못 쓰고 리그컵 탈락

    토트넘 ‘손’도 못 쓰고 리그컵 탈락

    손흥민(30)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되는 게 없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1로 졌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0-3으로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라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점유율 36대 64로 첼시에 압도됐고, 특히 토트넘은 세 차례의 비디오 판독(VAR)에서 땅을 쳤다. 전반 40분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을 통해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후반 11분 모라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걸려 넘어져 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을 거쳐 취소됐다. 그리고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에서 오프사이드를 확인,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첼시와 두 경기가 끝났고 그들이 결승에 진출한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면서 “이 시점에서 우리의 팀 전력을 솔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손흥민 없으니 되는 게 없는 토트넘

    손흥민 없으니 되는 게 없는 토트넘

    손흥민(30)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 홋스퍼 되는 게 없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1~22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0-1로 졌다. 지난 6일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0-3으로 리그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라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점유율 36대 64로 첼시에 압도됐고, 특히 토트넘은 3번에 걸친 비디오판독(VAR)에서 땅을 쳤다. 전반 40분 토트넘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박스 근처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을 통해 프리킥으로 정정됐다. 후반 11분 모라가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걸려 넘어져 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을 거쳐 취소됐다. 그리고 후반 18분 케인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에서 오프사이드를 확인,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첼시는 전반 18분 결승골을 넣고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했다. 첼시 메이슨 마운트의 코너킥을 토트넘 골키퍼 피에르루이지 골리니가 걷어내려다 실패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사실 상 자력 우승이 불가능한 리그 경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을 남겨두고 있는데, 결승컵이 눈 앞에 보였던 리그컵 대회에서 물러남으로써 14년 연속 무관의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다음달 5~8일 열리는 FA컵 32강전에서도 손흥민의 정상 컨디션 출전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첼시와 두 경기가 끝났고 그들이 결승에 진출한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면서 “이 시점에서 우리의 팀 전력을 솔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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