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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요일엔 국악동화 만나요

    토요일엔 국악동화 만나요

    국립국악원의 인기 가족공연 ‘토요국악동화’가 20일부터 새해 1월 20일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관객을 찾는다. 올해 국립국악원에서 선보여 인기를 끈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뚝딱하니 어흥’,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등 3작품과 신작으로 브러쉬 시어터의 ‘우기부기’가 추가돼 무대에 오른다. ‘우기부기’는 올해 영국 프린지페스티벌의 ‘베스트쇼’에 선정된 작품이다. 전석 2만원. 02)580-3300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입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사이렌 프린지 드레스

    입기엔 조금 망설여지는 사이렌 프린지 드레스

    최근 미국 LA의 저가 스트리트 패션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선보인 바다 마녀 사이렌 드레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이렌 프린지 드레스(Movie Siren Fringe Dress)란 이름의 이 드레스의 가격은 54.99달러(한화 약 6만1천 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이렌은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새 모습을 한 마녀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유혹해 난파시키는 인어로 세계적인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색상은 검정이며 바디슈트 형태로 가슴과 힙 부분에 술(Fringe)이 달린 드레스다. 최근 패션 노바는 ‘뷰티 인 디스가이즈 미디 드레스’(Beauty In Disguise Midi Dress)란 이름의 가슴과 힙의 신체 중요 부위가 나뭇잎 무늬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는 시스루 드레스를 출시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Fashion Nov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실리는 미컬슨, 명예는 우즈

    실리는 미컬슨, 명예는 우즈

    우즈 막판 칩 인 버디 ‘황제’ 위용 재확인“우즈는 이런 식으로 날 20년 동안 어려움에 빠뜨렸다.” ‘세기의 대결’에서 웃은 승자는 필 미컬슨(48)이었지만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타이거 우즈(43)가 만들어 낸 놀라운 샷이었다. 1홀 차로 뒤지고 있던 우즈가 또 홀을 잃는다면 그걸로 경기는 두 홀 차 미컬슨의 승리가 확정되는 17번홀. 그러나 프린지에서 우즈의 칩샷으로 떠오른 공은 그린을 굴러 그대로 홀에 툭 떨어졌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우즈는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하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미국 골프닷컴은 우즈의 이 17번홀 ‘칩 인 버디’를 이번 경기 최고의 샷으로 뽑았다. 지난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7560야드). 이긴 쪽이 상금 900만 달러를 몽땅 차지하는 ‘승자 독식’의 라이벌 싱글매치 ‘캐피탈 원스 더 매치: 타이거 VS 필’에서 미컬슨은 22홀까지 치른 끝에 승자가 됐다. 미컬슨은 우즈의 라이벌이지만, ‘2인자’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부문에서 우즈가 1위, 미컬슨이 그에 6000만 달러 가까이 모자란 2위다. 현역 선수 중에서 메이저 최다승도 1위 우즈(14승)에 이어 미컬슨은 2위(5승), PGA 투어 대회 최다승은 1위 우즈(80승)에 절반 가까이나 뒤진 2위(43승)다. 하지만 미컬슨은 이날 승리로 상금 900만 달러를 한꺼번에 차지한 것은 물론 그동안 자신에게 드리웠던 ‘2인자의 굴레’ 혹은 ‘우즈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경기 전 우즈의 우세를 점치는 이가 더 많았지만 18개 정규홀 내내 미컬슨이 리드했다. 7번홀 미컬슨의 보기로 올스퀘어(동률)가 된 뒤 우즈가 처음으로 미컬슨을 앞선 것은 12번홀을 끝낸 뒤였다. 그러나 우즈의 리드는 오래가지도, 다시 찾아오지도 않았다. 버클을 금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챔피언 벨트를 받은 미컬슨은 시상식에서 “이 벨트는 우즈의 허리 사이즈에 맞춘 것 같다. 주최 측은 우즈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나 보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의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다. 그는 또 총상금 900만 달러 외에 우즈와 벌인 ‘번외 내기’에서 60만 달러를 따내 확실한 우위를 증명했다. 둘은 1번홀 버디 여부를 비롯해 5번, 8번, 13번홀에서 누가 더 공을 홀 가까이에 붙이느냐를 두고 내기를 벌였는데, 우즈는 1번홀 내기에서만 이겨 20만 달러를 가져갔고 미컬슨이 나머지 60만 달러를 따냈다. 이들은 내기 상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승자 독식’ 라이벌 매치, 100만달러 주인은 미컬슨

    ‘승자 독식’ 라이벌 매치, 100만달러 주인은 미컬슨

    필 미컬슨(48)이 ‘라이벌’ 타이거 우즈(43·이상 미국)를 물리치고 우승 상금 900만 달러(약 101억원)의 주인이 됐다. 미컬슨은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7200야드)에서 열린 싱글 매치플레이 이벤트 대결인 ‘캐피털 원스 더 매치:타이거 vs 필’에서 연장 4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즈를 꺾었다. 미컬슨은 당초 예정된 ‘승자 독식’ 규정에 따라 미컬슨은 이 경기에 900만 달러의 상금을 모두 가져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1∼2위, 현역 선수 PGA 투어 최다승 및 메이저 최다승 부문 1∼2위를 달리는 최고 맞수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여러 면에서 화제를 모았다. 동반 라운드 전적에서 18승4무15패로 앞선 데다 지난 9월 투어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우즈의 승리를 대다수가 점쳤지만 뚜껑을 열자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첫 홀(파4)부터 팽팽했다. 티샷은 타이거가 257야드, 미컬슨이 254야드였고, 방향도 오른쪽으로 비슷했다. 얕은 러프에서 우즈의 두 번째 샷은 홀 3m 남짓, 미컬슨의 샷은 그보다 30㎝ 정도 핀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떨어졌다. 결과는 둘 다 파였다.첫 희비가 엇갈린 건 2번홀(파4). 우즈의 9번 아이언 두 번째 샷이 그린을 크게 벗어난 뒤 다음 샷도 홀에 미치지 못했고, 약 1m짜리 파퍼트가 홀 언저리를 훑고 나오는 바람에 파를 지킨 미컬슨이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1홀 차로 밀리던 우즈는 11번홀(파4)을 버디로 따낸 데 이어 12번홀(파4)에서 74야드를 남기고 보낸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 퍼트 컨시드(퍼트 면제)를 받아 처음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미컬슨은 13번홀(파3) 버디로 바로 잃은 홀을 만곧장 만회하고 15번홀(파4)을 가져가는 등 전혀 밀리지 않고 우즈와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특히 17번홀(파3)은 ‘라이벌 매치‘의 백미였다. 이 홀마저 내주면 바로 패전이 확정되는 우즈가 프린지에서 살짝 올린 칩샷이 홀로 빨려들어가 갤러리의 환호성을 자아냈고, 우즈는 주먹을 불끈 쥐어 휘두르는 특유의 세리머니로 경기를 더욱 후끈 달궜다. 기세가 눌린 듯 미컬슨의 버디 퍼트는 홀을 비켜가면서 결국 승부는 18번홀(파5)로 이어졌다.그러나 같은 홀에서 열린 첫 번째 연장전까지도 승자는 가려지지 않았다. 두 번째 연장전부터는 18번홀을 93야드짜리 파3홀로 개조해 빠른 승부를 펼치게 했는데, 연장 4번째 홀이자 전체 22번째 홀에 가서야 이 날의 승부가 갈렸다. 미컬슨은 티샷을 핀에서 약 1.2m 떨어진 곳에 떨궜고, 이를 가볍게 버디로 연결하면서 900만 달러의 주인으로 결정됐다. 해가 막 떨어지는 참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태리, 지금 가장 중요한 여배우 [화보]

    김태리, 지금 가장 중요한 여배우 [화보]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2018년 12월호를 통해, 올 한 해 ‘1987’, ‘리틀 포레스트’와 ‘미스터 선샤인’으로 누구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배우 김태리와 함께한 커버 스토리와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9월 말 ‘미스터 선샤인’ 종영 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배우 김태리는 겨울 냄새가 흠씬 풍기는 독일 베를린의 길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모처럼 만의 여유와 함께 ‘데이즈드’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조반나 퀼팅백, 로즈핑크 프레임백 헤더, 레드컬러 뉴엘레나 미니백 등 다양한 스타일의 핸드백을 소화 하거나, 막스마라의 자랑인 캐시미어 코트, 프린지 코트, 아이보리컬러 테디베어 코트를 소화하며 차가운 베를린의 겨울을 따뜻한 온기와 아름다움으로 감싸 안았다.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리는 특히 베를린 특유의 오락가락한 날씨와 촬영이 끝나고 방문한 유대인 박물관을 언급하며 낯선 도시에 대한 첫 방문 소감을 남기며 웃어 보였다. 2018년을 보내는 소감을 묻는 말에 “2018년은 정말 많이 바빴어요. 바쁘다는 건 많은 걸 담아두고 기억하기에 좀 벅차다는 말인지도 몰라요. 시간이 지나면 어떨지 모르지만요”라고 말하며 바쁘게 지낸 지난 한 해를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고 싶다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똑 부러진 말과 행동으로 분명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배우. 2018년 마지막 ‘데이즈드’ 코리아의 얼굴인 김태리의 아주 특별한 커버 스토리와 화보, 인터뷰는 ‘데이즈드’ 코리아 2018년 12월호와 www.dazedkorea.com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민도희 “‘응답하라 1994’ 평생 잊지 못할 작품”

    민도희 “‘응답하라 1994’ 평생 잊지 못할 작품”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오현정 역을 맡아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민도희. 연기자로 변신한 지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배우 민도희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해프닝, 로맨시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는 화이트 셔츠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파이톤 프린트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무드를 선보였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프린지 디테일의 롱스커트와 쇼트 재킷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도희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팀과 포상 휴가를 다녀온 여행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재미있게 잘 쉬다 와서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이번 여행 이후로 이렇게 모이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다” 25살 배우 민도희, 내년이면 26살이 되는 그는 드라마 속 역할들로 몇 년 동안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고. “대학 생활을 누려보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매번 대학생 역을 맡을 때면 간접 경험을 하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도 들고 재미있기도 하다” 극 중 맡은 오현정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민도희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절친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현정이가 불쌍하기도 했다”며 “내심 이뤄지기도 바랐는데, 이뤄지지 않아서 진심으로 아쉽고 짠한 마음이 들더라”고 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속 짝사랑했던 상대역 곽동연과 남자 주인공 차은우 중 실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그는 “두 분 모두 이성적인 감정이 들 수 없을 만큼 친해졌다”며 “두 분보다 오희준 배우가 더 멋있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힙합 지망생인 오현정 역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그는 “실제 래퍼 분이 캐스팅될 뻔했다”며 “오히려 연기에 대한 걱정보다 랩 비중에 대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자주 공개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준 것에 대해 “곽동연, 차은우, 임수향 언니 모두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하게 대해줬다”며 “특히 분위기 메이커 곽동연 덕분에 촬영장에 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설명했다. 5년 차 배우로 접어든 민도희.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어느덧 나이가 2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며 “나이에 맞는 역할이나 해보지 않았던 역할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종영한 지 5년이 지났지만 민도희 하면 첫 연기 도전 작품인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그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은 작품일 터. “나에게 ‘응사’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다. ‘응사’를 통해 좋은 분들도 많이 얻었고, 정말 가족 같은 팀”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응사’를 통해 김성균과 첫 키스신을 찍기도 한 그는 “원래 뱃멀미가 심한데 참고 참다가 키스신이 끝나자마자 고개를 돌리고 바로 토를 했다”며 “멀미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된 건데 타이밍이 키스신 직후였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주인공의 절친 역을 주로 맡은 그에게 주연 배역에 대한 욕심은 없는지 물었다. “주인공의 절친 역으로 주연분들을 항상 최측근에서 지켜보면서 존경심도 들고 정말 쉽지 않은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자리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보고 배워서 두려움 있지만 언젠가 내게 주인공 역할이 주어진다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것 같다”고 진중한 답변을 전했다. 배우이기 전에 가수로 먼저 데뷔했던 그. 배우 민도희가 아닌 가수 도희의 모습을 기대해도 되는지 묻자 “아직은 연기 활동에 좀 더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린 후에 여유가 생긴다면 음악을 하고 싶은 바람은 있다”고 답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단번에 조정석이라고 답한 그는 “남매 역할을 꼭 해보고 싶다”며 “옆에서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도 크고 정말 팬이다”이라고 밝혔다.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한 물음에 “권소현, 펜타곤 홍석, 배우 여회현과 네 명이 94년생 모임을 한다”고 답한 그는 “연예계 일을 하면서 친구를 많이 못 만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마음이 통했던 것 같다. 서로 응원도 많이 하고 언제나 힘이 되는 친구들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응사’에서 시니컬한 츤데레 스타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풋풋하고 소극적인 성격의 역을 선보인 그에게 실제 연애 스타일을 묻자 “두 가지가 딱 섞인 것 같다”며 “연애 초기에는 소극적이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데, 서로 알아가면서 편해지다 보면 좀 더 리드하면서 만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롤모델로 줄곧 하지원을 언급한 그는 “하지원 선배님이 걸어오신 길을 보면 정말 다양한 역으로 분하셨다”며 “다양한 작품에 들어가도 녹아들 수 있는 그런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기작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 그는 “주인공 김유정 양의 오래된 친구 역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조금 더 성숙한 민도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스무 살 김유정의 친구 역할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촬영 전에는 선배라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과 언니로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유정이가 성격이 좋아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까지 JTBC에서만 총 네 작품을 참여하며, JTBC의 딸이라는 수식어가 생긴 것에 대해 “기분 좋은 수식어”라고 소감을 밝힌 그는 “올 한해도 연속으로 두 작품을 찍게 됐는데, 정말 감사한 일이다”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를 전한 그는 “항상 감사하고 힘을 얻게 되는 존재”라며 아직 한 번도 팬미팅을 못했는데, 내 꿈은 정말 열심히 해서 꼭 한번 팬미팅을 하고 싶다. 팬분들과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꼭 갖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국 최초, 미군 연계 할로윈 축제 대구 남구에서 열린다

    대구 남구청이 26일과 27일 이틀간 대명공연거리 및 앞산 3대 맛길 일원에서 지역의 독특한 자원과 역사적 배경을 재해석한 ‘2018 대구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대구 할로윈 축제는 ‘Crazy Day & Crazy Night’을 주제로 남구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투어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구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에 열린 ‘대구 앞산빨래터 축제’에서 씨앗을 주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직접 재배한 자이언트 호박을 활용하여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구성했다. 26일 오후 5시부터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킹데드 서바이벌과 멕시코 죽은자들의 날을 주제로 한 할로윈 영화 ‘코코’를 상영한다. 27일 오후 4시에는 공식행사로 앞산카페거리 공영주차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문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와 고등학교 댄스공연팀 6명, 버스킹 1팀이 참여하는 남구 프린지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올해 미육군 대구기지의 참여와 AFN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한·미 친선 문화교류 행사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을여행주간과 음식주간에 참여하는 86개소의 맛집들은 할로윈 특선메뉴와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YWCA 별별마켓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1960년대 대명동 인근이 공동묘지였고 앞산과 미군부대로 타 도시에 비해 낙후된 면이 없지 않으나, 이를 자원으로 활용하여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로윈을 개최하는 만큼 대구시민, 남구민, 미육군 대구기지, 연극인,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산 그루잠 제작 공연 ‘스냅’ 세계 최정상 공연예술제 시나르에 공식 초청

    부산 그루잠 제작 공연 ‘스냅’ 세계 최정상 공연예술제 시나르에 공식 초청

    부산 공연예술 제작단체 그루잠 프로덕션의 매직컬 미스터리 퍼포먼스 ‘스냅(SNAP)’이 오는 11월에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시나르 비엔날레에 부산 단체로는 처음으로 공식 초청됐다. 시나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공연예술 비엔날레로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시나르는 전 세계 아트마켓 모델의 시초로 1984년 창설돼 올해 18회째이며 전 세계에 있는 소수정예의 우수작품들만 초청하고 있다. 연출가 로베르 르파주, 무용가 에두아르 록, 태양의 서커스 등이 그 길을 밟아 왔고. 한국은 2006년 이후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의 안성수 픽업그룹을 포함해 총 7개의 단체들만이 공식 초청을 받았다. 스냅은 부산 단체중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전 세계 330여개의 신청 작품 중 음악, 무용, 연극, 서커스 및 다원예술 등 네 개의 장르에 다섯 작품씩을 선정해 20개 작품을 선별,공식 초청작으로 선보인다. 스냅은 태양의 서커스가 아트서커스의 길을 연 이후 시나르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인 다원예술 및 서커스 분야에서 대한민국 단체로는 처음으로 초청됐다. 유럽과 호주, 캐나다가 강세인 이 분야에서 아시아 단체가 초청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스냅은 2016년 7월 초연을 시작으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를 포함해, 다양한 공연예술제에 참여해 실력과 인지도를 쌓았다.스냅은 마술을 기반으로, 마임, 쉐도우그래피,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동화적인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만든 종합예술 공연이다. 2016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아시아 최우수 공연상 수상, 최고의 마술 공연(브로드웨이 월드)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의 40주년 기념 초청공연, 홍콩 국제 아트 카니발 초청 공연 등을 포함해 국내외서 최정상의 공연장 및 축제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냅은 원아시아 페스티벌에도 초청돼 23일부터 26일까지 오후 7시 30분에, 영화의전당, 하늘 연극장에서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티켓 문의는 스냅 페이스북, 홈페이지, 이메일(gruejarm@naver.com) (070-8733-1647).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철마한우불고기축제, 5일 개최..한우체험행사 등 볼거리 풍성

    철마한우불고기축제, 5일 개최..한우체험행사 등 볼거리 풍성

    청정농축산물과 함께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부산 기장군 철마면 장천면 들녘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에서는 질좋은 ‘한우불고기’와 함께 이곳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수 있다. 행사기간동안 대형 한우육회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하루에 한 차례 열리고, 6일부터는 메뚜기잡기체험과 도전 로데오 게임이 진행된다. 또 떡메치기(7~9일),여자 지게 지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펴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DJ콜라보, 색소폰 공연, 마이크를 잡아라, 평양예술단 공연, 프린지 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무대도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KNN 방송 특집가요 쇼가 6일 OBS 스타가요쇼, 7일 한우사랑 콘서트 등이 열린다. 태진아,송대관, 윤수일, 현숙, 코요테 신지, 한혜진, ‘이용 등 인기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 매일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과 함께 자전거와 기장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국전 최대 격전지 칠곡, 평화를 품다

    한국전 최대 격전지 칠곡, 평화를 품다

    헬기 고공강하쇼 등 100여개 공연 풍성 참전 미군 자녀 초청 군민증 수여도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 일원에서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가 열린다. 칠곡군은 오는 12∼14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2018’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연합군의 반전 기틀을 마련한 칠곡 다부동 지구 전투의 승전을 기념하고 호국 및 평화 메시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방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해 430m 부교, 프린지 공연, 헬기 고공강하 등 100여개의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마술 공연, 버블 쇼, 군 문화체험, 평화동요제 등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올해 대축전에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에서 실종된 미군 엘리엇 중위의 아들 제임스 레슬리(71)와 딸 조르자 래 레이번(70)이 참석할 예정이다. 엘리엇 중위의 자녀들은 2015년 칠곡군을 찾아 어머니 알딘 엘리엇 블랙스톤의 유골을 낙동강에 뿌렸다. 칠곡군은 이들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전쟁 당시 칠곡에서 치러진 전투의 치열함은 왜관철교 폭파, 328고지 백병전, 다부동 볼링엘리 전차전, 유학산 전투, 융단폭격지 등 곳곳에 산재돼 있는 전쟁의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고 평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는 축제”라며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북·미 간 정상회담과 남북 간 정상회담이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열려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구 달성문화재단 깨비 난장 콘서트 공연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깨비 난장 콘서트’를 제작해 무대에 올린다. 이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시행하는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사업공모에 선정돼 일부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19일과 11월 16일, 11월 17일 등 3일 총 5회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공연된다. 가족단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도깨비를 주제로 대사 없이 리듬·비트·몸짓으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로 진행 된다.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배우 성용훈, 거리 마술사 박현우, 대구를 대표하는 퓨전국악팀 이어랑, 다양한 장르와 차별화된 해석으로 대구 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팝댄스컴퍼니가 참여한다. 공연 피날레에는 모든 팀이 함께 나와 신명나는 도깨비 난장판을 보여 줄 예정이다. 초대권은 10월 공연은 10월 1일, 11월 공연은 11월 1일부터 달성문화센터에서 배부되며 초대권은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공주 ‘백제문화제’ 출격…오는 9/14~9/22 진행

    공주 ‘백제문화제’ 출격…오는 9/14~9/22 진행

    1500여년 전 문화대강국 백제를 엿볼 수 있는 ‘백제문화제’가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 신관공원일대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펼쳐진다.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백제문화제는 올해로 64회를 맞이한 만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풍성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1일차인 14일 10시 30분부터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가 숭덕전(무령왕릉)에서 펼쳐진다. 15시 주무대에서는 무령왕의 탄생이야기를 볼 수 있다. 올해는 역사와 문화를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웅진어드벤처’도 선보인다. ‘웅진어드벤처-잃어버린 유물을 찾아라’는 왕들이 남긴 백제 유물이 숨겨져 있는 비밀의 방을 찾아 비밀을 풀고 유물을 되찾아 영웅이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진행되는 웅진판타지아 뮤지컬공연 ‘백제의 꿈’은 웅진 백제 4대왕의 이야기에 음악과 춤, 화려한 영상을 더해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다른 장소에서는 시민이 배우가 되고 주인공이 되는 ‘웅진성 퍼레이드’가 공주고~중동사거리~연문광장 거리에서 이어진다. 한층 커진 스케일만큼 놓칠 수 없는 것이 야경이다. 금강신관공원에서 미르섬으로 진입하는 입구에는 높이 9m 규모의 공산성 조형물이 관람객의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는 일루미네이션 빛을 연출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메인 포토존에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무령왕과 왕비의 금제관식을 대형 조형물로 제작, 백제의 우아미를 선보이며, 금강교에는 찬란한 백제의 왕조를 상징하는 용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 터널을 연출해 아름다움을 더한다. 또 제12주년 무령왕 헌공다례 및 제23회 한.일 친선교류차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송산리 고분군에서 무령왕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차 문화의 발전·계승을 위해 열린다. 이어 국제거리공연과 백제프린지페스티벌이 진행되며,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신풍면 선학리 지게놀이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 산성시장 용당로에서 인절미 축제가 열리고 제민천 일원에서는 예술가의 거리와 프린지공연이 마련되어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백제문화제는 1500여년전 동아시아를 호령한 백제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백제문화제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축하쇼와 K-POP 한류페스티벌에는 뉴이스트W, EXID, 청하, 황치열, 틴탑, 모모랜드 등의 연예인들이 축하무대를 꾸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아량 서울시의원,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 개막 행사 참석

    송아량 서울시의원,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 개막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9월 8일~9일 양일간 서울 도봉산 일대에서 열린 ‘제2회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 개막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내외 전문 산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악행사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산악행사로는 도봉산 선인봉·만장봉·자운봉 암벽장을 오르는 ‘자연암벽대회’, 내·외국인이 함께 뛰는 둘레길 ‘트레일러닝’ 등의 산악행사와 다락원 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메인공연’, 새동네마을공원 시계탑 및 수변무대에서 ‘프린지페스티벌’ 등 공연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스탬프 투어, 숲 해설 프로그램, 인공암벽 체험, 천축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템플스테이와 도봉산 및 친환경과 관련된 아트마켓, 체험부스, 홍보부스들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송아량 의원은 “이번 국제 도봉산 페스티벌이 올해에도 성황리에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봉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맛에 반하고, 멋에 취하다!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맛에 반하고, 멋에 취하다! ‘2018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

    전남 순천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2018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수익형 축제와 원도심활성화 모델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대표 축제와 문체부 육성축제에 선정됐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축제로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로드 및 ‘마싯 Day’를 운영, 매일 색다른 순천의‘맛’을 선보인다. 전국에서 공모를 받아 선정된 아트공예마켓과 정원마켓은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쉼터를 강화해 축제장 곳곳에서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수준높은 해외초청 거리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 순천의 맛!에 반하다 7일은 ‘고들빼기(9-2=7) 데이’로,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체험, 비빔밥 나눔 행사들이 열린다. 8일은 ‘국밥(98)데이’로, 웃장 국밤거리를 방문해 SNS 인증샷을 찍으면 축제 상품권(1000원)을 준다. 9일은 ‘구구(99)데이’로 9.9m 대왕꼬지 만들기, 500원 꼬지 뽑기 이벤트 등 색다른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올해는 경연행사도 강화했다. 8일에는‘제5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9일은 ‘순천의 최고의 맛집을 찾아라! 제2회 순천미식대첩’이 ‘닭요리’를 주제로 개최된다.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를 화로 불에 구워먹을 수 있는 BBQ 파티를 운영, 온 가족이 캠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셰프와 함께하는 시민 요리교실과 푸드 만들기 체험, 중국·일본 음식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글로벌 푸드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순천의 멋!에 취하다 아트로드에서는 전국의 예술가가 만든 공예품을 아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아트퍼포먼스, 창작예술촌 작품 전시 및 유명작품·소품 경매도 열린다. 중국 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마임·아크로바틱·줄타기·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등 다양한 프린지 공연이 펼쳐진다. ▶ 순천은 즐겁다! 7일 개막식은 화려하게 열린다. 여성 5인조 퓨전 앙상블팀 DIO와 남성 3인조 빅맨 싱어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다비치의 무대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DJ와 함께하는 거리 댄스파티는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돼 파티 분위기를 흥겹게 연출한다. 청소년 수련관에 키즈존을 구성,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했다. ▶ 푸드아트 페스티벌로 원도심 들썩들썩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멋과 맛을 알리는 동시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축제장 내 부스와 인근 상가 500여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추석 2주 전에 개최되는 만큼 남해안남중권 로컬푸드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마을·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장을 확대 운영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가능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자원인 음식·예술·정원을 활용한 축제다”며 “관광객 도심 유입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제 71회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제 71회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년 한국공연예술의 안정적인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시작된 ‘코리안시즌’은 올해 4회째를 맞아 수많은 이슈와 진기록을 남겼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전세계 55개국에서 모여든 3,548개 공연팀이 317여개 공연장에서 총 56,796회의 공연을 상연하였으며, 총 티켓판매량은 284만장으로 작년보다 5% 증가했다. 쇼나 맥캐시(Shona MaCarthy) 축제위원장은 “또 한번의 환상적인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전세계에서 모여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의문과 해법을 제시하였다. 프린지는 창의와 자유를 표현하는 무대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시즌’은 글로벌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에든버러 최고의 극장인 ‘어셈블리 페스티벌(예술감독 William Burdett-coutts 윌리엄 버뎃-코트)’이 공동 주최하는 메인 행사로, 제4회 코리안시즌에 ▷이브아 아트 ‘레이디 구미호에 관하여(About Lady White Fox With Nine Tales)’ ▷극단 후암 ‘흑백다방(Black and White Tea Room)’ ▷제나탱고 ‘스위트 탱고(Sweet Tango)’ ▷브러쉬씨어터&국립아시아문화원 ‘작은 악사(The Little Musician)’와 같이 다양한 쟝르의 실력파 공연팀이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는 코리안시즌의 파트너인 윌리엄 버뎃-코트 예술감독의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1999년 난타로 처음 축제에 참가한 권은정 예술감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레이디 구미호에 관하여(About Lady White Fox With Nine Tales)’는 FRINGE REVIEW로부터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인상적인 움직임을 통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구현한다”는 평과 함께 ‘Highly Recommended’를 받았고, ‘흑백다방(Black and White Tea Room)’은 British Theatre Guide, Arthur’s Seat, The Wee Review 등 다수 언론사로부터 최고 평점인 별점 5개와 함께 “짜임새가 돋보이는 대본은 화려한 대화와 이미지로 가득 차 있고,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는 관객들을 매혹한다”는 평을 받았다. ‘스위트 탱고(Sweet Tango)’는 영국의 BBC Radio ‘The Afternoon Show with Grant Stott’ 공개방송에 특별 초청되었으며, ‘작은 악사(The Little Musician)’는 스코틀랜드 최대 일간지 THE SCOTSMAN으로부터 ‘올해 에든버러 최고의 어린이 공연 탑3’에 선정되었다. 코리안시즌의 권은정 예술감독은 “제4회 코리안시즌은 축제를 찾은 전세계 51개국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며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코리안시즌은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연팀은 8월 한 달간 94회의 공연을 마쳤고, 현지 언론으로부터 “Highly Recommended”, “올해 최고의 공연 Top 3”에 선정되었으며 4작품 모두 찬사와 호평이 담긴 별점 4개와 5개의 리뷰를 받았다. 올해 한국공연의 축제참가 2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20년도 더욱 안정적인 시즌 운영으로 다양한 한국의 문화예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에든버러 전역을 하늘빛 실크로 물들인 제4회 코리안시즌은 서울시와 함께 ‘관광과 축제의 도시, 서울’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서울시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에든버러 시내 곳곳에 I∙SEOUL∙U를 활용하여 △페스티벌 타워, △레일링 보드, △와이드 스크린 등을 설치하였으며,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기간 120만부가 인쇄되어 배포되는 △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브로셔, △코리안시즌 브로셔 등을 통해서 문화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였다. 서울시는 매년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코리안시즌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며 유럽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양연극촌, 이윤택 감독 논란 이미지 씻고 새 출발

    밀양연극촌, 이윤택 감독 논란 이미지 씻고 새 출발

    연극 연출가 이윤택씨 성추문 논란으로 존폐위기에 몰렸던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이 연극 중심의 종합문화예술타운으로 새 출발 한다. 밀양시는 24일 밀양연극촌 활성화 마스트플랜 수립 용역을 9월 초에 발주해 내년 5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밀양연극촌 활성화 방안, 연극축제 발전 방안, 연극촌 공간 배치를 비롯한 시설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고 연극촌 및 연극제 명칭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과 연극인들이 밀양연극촌을 상시로 이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찾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스트플랜을 수립한 뒤 중앙부처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공연장과 연습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도 건립하는 등 밀양연극촌을 종합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한다. 시는 밀양연극촌의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밀양연극촌’과 ‘밀양연극축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밀양연극촌과 밀양연극축제 명칭 변경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했으나 심사결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어 이번 용역과제에 명칭변경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마스트플랜 용역과 시민 의견 등을 종합해 밀양연극촌과 밀양연극축제 명칭을 참신하고 발전적인 이름으로 바꾸어 새로운 연극촌과 연극축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밀양연극촌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를 다음달 부터 본격 운영한다. 밀양연극촌을 이끌 핵심 연극단인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오는 9월 3일까지 모두 4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공연작품을 제작해 연극제에 참여하고 지역학교와 연계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중앙대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이대영 교수와 극단 메들리 김은민 대표를 각각 예술감독과 조감독으로 임명됐다. 밀양연극촌에서 해마다 여름에 열리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명칭과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 시가 주관하고 밀양푸른연극제추진위원회와 밀양문화재단이 주관해 ‘푸른연극제’라는 이름으로 10월 5~9일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센터에서 개최한다. ‘치유, 성찰, 희망’을 주제로 정하고 ‘연극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젊은 우수연극 초청작 9편을 비롯해 밀양시 극단 초청작 3편, 낭독공연 공모선정작 7편, 밀양시민생활예술 프린지공연 10편 등 모두 30여편이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축제 기간에 공연 뿐 아니라 연극과 관련해 전문가와 관객들이 토론·소통하는 연극포럼이 3차례 마련된다. 시는 푸른연극제 개최를 위해 4억 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경시설과 공연장 보수 등 연극촌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연극촌이 대한민국 연극 메카로 거듭 나고 밀양연극축제가 세계적인 연극축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 71회 2018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8/3 개막

    제 71회 2018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8/3 개막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하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Edinburgh Festival Fringe)가 2018년 8월 3일 개막하여 27일까지의 여정을 시작한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축제로 8월 한 달간 도시 전역을 공연장으로 만든다. 지난해 프린지는 전세계 48개국에서 찾아온 3,398개의 공연팀이 300여개 공연장에서 총 53,232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51개국에서 1,000여명의 공연관계자와 1,080여명의 저널리스트가 방문하며 지난 70년간 매년 자신의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든버러 코리안시즌은 글로벌 문화기업 에이투비즈(예술감독 권은정)와 영국 어셈블리 페스티벌(Assembly Festival(예술감독 William Burdett-coutts 윌리엄 버뎃-코트)의 파트너십으로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한국의 우수한 공연예술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올해 코리안 시즌은 2018년 뜻 깊은 해를 맞이하는 스코틀랜드의 ‘Year of Young People’ 슬로건에 맞춰, 젊은 세대부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우수공연을 선정하였다. 셰익스피어의 ‘멕베스’를 구미호 전설로 풀어낸 ‘레이디 구미호에 관하여(About Lady White Fox With Nine Tales)’는 한국의 ‘레이디 멕베스’로, 무대세트와 바닥에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되며 한국적 미장센을 선보이는 독창적인 작품이며, 시대의 아픔과 분노를 위로와 화해로 이끄는 극적 연출력을 지닌 차현석 연출의 작품 연극 ‘흑백다방(Black and White Tea Room)’은 한국배우 정성호, 윤상호 팀과 영국의 유명 연극배우 니콜라스 콜렛(Nicholas Collett)과 조나단 캠프(Jonathan Kemp)팀이 하루씩 번갈아 출연하게 되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격정적인 탱고가 한국의 국악을 만나 달콤하고 다채로운 탱고음악으로 새롭게 탄생한 제나탱고의 ‘스위트 탱고(Sweet Tango)’와 ‘2017년 이란국제청소년연극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작인 가족극 ‘작은 악사(The Little Musician)’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무대와 풍성하고 다양한 악기로 프린지를 찾는 전세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도시를 하늘빛 실크로 물들인 제4회 코리안시즌은 서울시와 함께 관광과 축제의 도시 서울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에든버러 시내 곳곳에 I∙SEOUL∙U를 활용하여 △페스티벌 타워, △레일링 보드, △와이드 스크린 등을 설치하였으며,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기간 120만부가 인쇄되어 배포되는 △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브로셔, △코리안시즌 브로셔, △코리안시즌 리플렛 등을 통해서 문화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8월 한달간 배포되는 코리안시즌 브로셔에는 서울의 4계절을 대표하는 축제인 봄꽃축제, 여름한강축제, 가을등불축제, 겨울김치축제를 소개하며 유럽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또한 코리안시즌 선정작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Le Clezio)’가 서울을 배경으로 쓴 소설 ‘빛나’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매년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코리안시즌과 함께 문화관광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며 유럽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코리안시즌 선정작들은 현지언론으로부터 “Must-see(꼭 봐야 할 공연)”, “프린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란 극찬을 받았으며, 2016 아시안아츠어워즈(The Asian Arts Awards) 3개의 수상부문 중 베스트 프로덕션상과 베스트 코메디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권은정 예술감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한국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선보여 온 코리안시즌은 에든버러 축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지난 3년간 ‘믿고 보는 시즌’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제4회 코리안시즌은 스콧틀랜드의 ‘Year of Young People’ 슬로건의 의미를 공유하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한국의 문화예술 전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연극, 음악, 가족극 등 다양한 쟝르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는 유일한 플랫폼인 ‘코리안시즌’을 통해, 올해도 축제를 찾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선보이며 문화강국의 이미지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맛·역사·문화 향기 만끽… ‘정도 천년’ 빛고을 관광객 몰린다

    맛·역사·문화 향기 만끽… ‘정도 천년’ 빛고을 관광객 몰린다

    2018년은 ‘전라도’로 명명한 지 천년이 되는 해다.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부터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광주, 전남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는 ‘정도 천년’을 기념해 올해를 ‘전라도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광주시는 도심 관광의 원년을 열겠다며 지역의 명소 투어를 비롯,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살린 테마관광개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맛과 멋, 5·18 민주화운동과 역사문화 자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호남선 고속철(KTX)·수서발 고속철(SRT)의 개통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외지 방문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젊음의 광장으로 변신한 전통시장과 세계문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등 도심 곳곳이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전통과 젊음이 어우러진 시장 호남고속철(KTX)의 종착역인 광주송정역에 내리면 길 건너편에 ‘1913송정역시장’이란 입간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밤이 되면 상가마다 노란 불빛이 켜지면서 정겨운 골목시장으로 변신한다. 1913년 매일시장으로 개장, 한때 광주권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다. 산업화 이후 성쇠를 거듭하다가 최근엔 대형마트 등의 진출로 쇠락의 길로 접어든 듯했다. 그러나 2016년 지자체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시장에 문화예술과 ‘스토리’를 입히면서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2년 남짓 지난 요즘은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진 ‘명물 장터’로 거듭났다. 허름하고 아기자기한 골목길을 걷는 재미도 있지만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시장 안에 들어서면 구수하게 스며드는 빵 굽는 냄새가 허기진 여행객의 침샘을 자극한다. 즉석에서 식빵을 구워내는 ‘또아’ 빵집엔 밤낮없이 손님들로 장사진이다. 초코식빵, 치즈식빵, 옥수수식빵 등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밀을 발효해 구워낸 빵은 구수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골목 곳곳의 상점에서는 순대국밥, 인절미, 고로케, 호떡, 양갱, 김부각, 수제 식혜와 맥주 등 자연의 식재료에 정성을 더한 여러 가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옛 도심권인 동구 대인시장 ‘별장 프로젝트’도 올해로 11년째 진행 중이다. 매년 3~12월 토요일 오후 7~11시 야시장이 열린다. 광주시는 시장 내 허름한 상가를 임대,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평갤러리와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에서 거주하는 예술가와 상인이 협업을 통해 각종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으로 구성된 ‘드리머스’의 노래와 아프리카 타악그룹의 음악·댄스 등도 선보인다. 먹거리 가판대, 수공예 작가들의 공동 판매대, 창작 갤러리 등에 방문객이 넘쳐나면서 불야성을 이룬다. 같은 날, 대인시장과 이웃한 궁동 예술의 거리에서도 아트마켓과 길거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곳과 3㎞쯤 떨어진 동구 학동 남광주시장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펼쳐지는 ‘밤기차 야시장’이 연인들의 새로운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올해로 3년째인 ‘프린지 페스티벌’은 국내의 대표적인 도심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금남로·충장로와 이웃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곳곳에서 매년 4~11월 주말마다 펼쳐진다. 지난 22~23일 전당 앞 5·18민주광장 일대에서는 일본·중국·태국·홍콩 등 6개국 예술가들이 참여한 ‘아시아 마임캠프’가 열려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광장에 설치된 12개 텐트에서는 국내외 마임 아티스트 22개 팀 34명이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린지 페스티벌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관광앱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외지 관람객도 크게 늘고 있다. 축제는 인형극, 매직 서커스, 어쿠스틱 음악, 힙합, 퓨전국악, 난타공연, 마술쇼, 색소폰 연주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다. 행사가 시작되면 평균 1만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올해만 지난달 현재 1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다음달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인근 대인·남광주야시장 등 도심 곳곳에서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동아시아 문화도시공연, 하늘마당 평화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별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찾아오는 ‘ACC 브런치 콘서트’도 인기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트리오 오원과 함께하는 클래식 오딧세이 스토리’가 열려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 줬다. ACC 문화창조원에서는 ‘파킹찬스 2010-2018’(PARKing CHANce)과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를 만날 수 있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파킹찬스’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미디어아티스트 박찬경 형제가 협업한 프로젝트로 신작 단편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주요 이슈들에 대해 반응하고 기록한 150여점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 전시는 퐁피두센터, 싱가포르 내셔널 갤러리, 인도 키란나다르 미술관 등 모두 15개국 35개 기관의 협조로 이뤄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아시아컬처마켓’은 30일까지 하늘마당과 플라자브릿지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진행된다.●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천을 건너 1㎞ 남짓 거리의 남구 양림동엔 근대역사문화마을이 있다. 1900년대 초부터 기독교를 통해 서양 문물이 전해진 흔적과 건물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미국 선교사들이 처음 들어와 선교 활동을 했던 곳이다. 수피아여중고, 기독간호대학, 오웬기념각, 호남신학대학, 윌슨 선교사 사택, 이장우 가옥 등이다. 다형 김현승의 시비와 연안송·팔로군행진곡 등을 작곡해 현대 중국의 악성으로 불리는 광주 출신 정율성의 생가도 만날 수 있다. 양림동커뮤니티센터 인근 펭귄마을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오래된 주택가인 이 마을에서 빈집이 불탄 뒤 쓰레기장이 되자 한 주민이 쓰레기를 치우고 텃밭을 가꾼 게 시작이었다. 이주하는 이들이 두고 떠난 옛 물건들을 골목에 하나둘 전시하면서 지금의 모습이 됐다. 펭귄이라는 이름도 다리가 불편한 연로한 주민들이 걷는 모습이 펭귄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골목길 곳곳에는 멈춰버린 시계, 신발 등 각종 생활용품, 잡동사니로 꾸며져 있다. 주말이면 골목길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연인들로 북적거린다.●무등산 시가문화권과 5·18묘지 무등산은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5년 만에 2000여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최근 집계를 발표했다. 정상부의 서석대·입석대 등 무등산권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자락인 북구 충효동과 전남 담양 남면 일대엔 조선조 시가문학을 탄생시킨 누정이 즐비하다. 조선조 대표적 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풍암정 등 과거 시인과 묵객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이들 가사문화유적지에서 서남쪽으로 차량으로 20여분 거리에는 국립5·18민주묘지가 있다. 매년 5·18 때 기념식이 TV 등으로 생중계되는 묘지엔 5·18 당시 희생자의 무덤과 유영봉안소 등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각종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광주시는 ‘전라도 방문의 해’와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광주송정역~터미널~아시아문화전당~광주호생태공원(무등산시가문화권)~국립5·18민주묘지 등을 둘러보는 순환형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도심권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대인야시장~남광주밤기차시장~동명동 카페거리를 오가는 테마형 순환버스도 운영한다. 호남권 3개 시·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모두 4600억원을 들여 ▲전라도 이미지 개선 ▲전라도 천년 문화관광 활성화 ▲문화유산 복원 ▲랜드마크 조성 등 전라도 정도 천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푸르게 물든 여름, 금정산성으로 놀러오세요!

    푸르게 물든 여름, 금정산성으로 놀러오세요!

    “푸르게 물든 여름, 금정산성으로 놀러오세요!” ‘2018 금정산성역사문화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금정산성 다목적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부산 금정구청은 금정산성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금정산성역사문화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금정산성 다목적광장과 금정구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메인 프로그램인 ‘18845 금정산성 4대문 걷기’는 축제 행사장으로 가는 느리고도 아름다운 길을 경험할 수 있다 . 참가자는 숲 속을 타박타박 걸으며 금정산성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금정산성의 4대문 각각을 거치는 4개의 코스로 구성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다목적광장 행사장에 들어오면 한여름 더위를 쫓는 시원한 스프링클러, 산성쿨존이 방문객을 맞는다. 다목적광장 입구에 조성된 서문에서 호패를 만들어 차고 성문으로 한발을 디디면 오감으로 느끼는 축제 체험이 시작된다. 축제행사장에는 풀장 맨손 금어잡기 체험, 금정 맛집멋집 특별전, 금정구민 마크스(MAKERS) 기획존,산성마을 막걸리 체험존, 스마일 e 금정존 등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여름밤 시원한 금정산의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공연도 마련된다. 22일 개막행사에는 ‘아모르파티’의 가수 김연자와 가수 정해진의 축하무대가 23일 토요일에는 금정명품콘서트 오픈 극장에서 가수 더 원과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금정산성 동문 ‘마법의 성’ 부대행사장에서는 야외 무대공연과 함께 아트프리마켓이 열리고 체험부스에서는 타로카드, 캐리커쳐, 헤나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금정산 금샘 금어설화에서 이름을 딴 ‘산에서 내려온 금어’ 공연프로그램은 23일 토요일 열린다. 청춘의 거리 부산대역 일원에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G樂펴樂 청소년 끼페스티벌’과 ‘남녀노소 페스티벌 ’거리공연이 열린다. 이밖에 스포원에서는 마술공연, 매직프린지쇼, 아트 매직 프리마켓이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돼 가족단위 주말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문객들은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에서 203번 버스를 타거나 도시철도 2호선 화명역에서 금정구1번 마을버스를 타고 공해마을에 하차하면 행사장으로 쉽게 올 수 있다. 금정문화재단은 또 승용차 이용객들을 배려해 다목적광장에서 보현사, 금성초, 오마이랜드 등 인근 주차장으로 마련하고 행사장(금정산성 다목적광장)까지 셔틀버스를 순환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금정문화재단 051-518-0053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춘천 마임축제 20일부터 펼쳐져.

    춘천 마임축제 20일부터 펼쳐져.

    ‘몸짓의 향연’ 2018 춘천마임축제가 20~27일까지 강원 춘천시 수변공원과 중앙로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 30주년을 맞아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춘천시는 축제를 알리는 개막 프로그램 ‘물의 도시 아!水(수)라장’을 시작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마임축제를 8일 동안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춘천의 봄바람을 따라 여행하는 ‘봄의 도시’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23일과 24일 춘천 문학공원에서 아티스트에게 춤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극장공연은 축제극장 몸짓에서 21일과 22일 한차례씩 공연을 펼친다. 핀란드의 시르코 아에레오와 토마스 몬스크톤이 ‘더 아티스트’를 선보인다. 작업실 안에서 방황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 21일부터 4일간 열리는 ‘찾아가는 공연’은 축제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무대다. 올해는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 무지개동산, 밀알일터, 양지노인마을에서 아티스트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신진 예술가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마임 프린지는 22일 KT&G 상상마당 일대에서 진행 된다. 폐막 프로그램이자 축제 하이라이트인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은 25일부터 3일간 밤샘 난장으로 열린다. 축제기간 모두 13개국 52개 팀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마임, 서커스, 무용, 파이어 쇼, 라이브 페인팅, 디제잉,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종훈 춘천부시장은 “마임축제 30주년을 맞아 어느때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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