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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 얼마길래? ‘한혜진 좋겠네’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 얼마길래? ‘한혜진 좋겠네’

    기성용 골,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의 시즌 4호골이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의 연봉에도 관심이 쏠렸다. 돌아온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8일 아시안컵의 피로도 잊고 복귀전부터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번 게임은 기성용의 복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기성용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지 사흘 만에 나선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했다. 아시안컵 내내 선발 출전하며 피로가 컸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뛰는 강렬한 활약을 펼쳤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끈 기성용은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기성용은 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쇄도해 들어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이 무효로 선언됐다. 하지만 후반 21분 기성용은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2013년 탤런트 한혜진과 결혼했다. 기성용이 받는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3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시즌 4호골, 최고의 슛이였다”,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보니..한혜진 좋겠네”,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부럽다”,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실력에 돈에 예쁜 아내까지”,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대단하다”, “기성용 골, 기성용 연봉. 계속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기성용 시즌 4호골, 기성용 연봉) 뉴스팀 chkim@seoul.co.kr
  • [AFC 아시안컵] ‘사커루’ 사냥법…왼쪽 허리 찔러라

    [AFC 아시안컵] ‘사커루’ 사냥법…왼쪽 허리 찔러라

    아무리 강한 팀이라도 약점은 있기 마련이다. 슈틸리케호와 오는 3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맞붙는 호주는 이번 대회 다섯 경기에서 12골을 뽑은 화려한 공격 옵션을 자랑한다. 팀 케이힐(뉴욕 레드불스) 혼자 세 골에다 아홉 명이 한 골씩 신고했다. 상대 페널티지역 안에 5~6명이 들어갈 정도로 골 욕심이 많다. 공중 능력도 빼어나다. 체격도 좋고 힘도 좋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4강전 전반 3분 트렌트 세인즈버리(즈볼러)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케이힐에게만 신경 쓰는 틈을 비집고 달려들어 머리로 해결했다. 이번 대회 다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크로스 성공 27차례로 한국(14차례)의 곱절에 가까웠다. 케이힐은 178㎝로 그다지 크지 않은 키에도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공을 머리에 맞히는 능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로비 크루즈(레버쿠젠)와 마시모 루옹고(스윈던타운) 같은 선수들도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 수비의 대응을 보고 기다리며 슛을 노리거나 결정적 어시스트를 건넨다. 대회 12골 모두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해결한 것도 돋보인다. 호주 공격진의 앞선 압박도 훌륭하다. 상대 수비가 옆으로 공을 돌릴 수밖에 없게 만든다. 공이 측면으로 가면 풀백이나 중앙 미드필더까지 달려든다. 이 전방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한국의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세인즈버리는 센터백인데 패스의 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상대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압박을 무색하게 만드는 패스를 동료에게 전달하곤 한다. 호주 선수들은 압박을 푸는 능력도 좋다. 거칠게만 보이는 주장 밀레 예디낵(크리스털팰리스)도 사실 상대의 빈틈을 노려 크루즈나 루옹고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준다. 경기 운영 능력도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앞선다. 호주의 공격력은 활발한 측면 돌파와 월등한 체격을 앞세운 다채로운 옵션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정확히 반비례해 약점이 된다. 호주 수비는 측면 방어에 적지 않은 문제를 노출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대결에서 그랬다. 이정협(상주)의 결승골은 왼쪽 수비수가 침투하는 이근호를 막지 못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UAE와의 경기에서도 왼쪽 수비수 제이슨 데이비슨이 여러 차례 뚫렸다. 코너킥 상황에도 만만찮은 틈을 보였다.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선제 실점은 코너킥 상황에 나왔다. 제공권을 장착한 수비진은 의외로 빠른 코너킥이나 변칙적인 프리킥에 허망하게 무너졌다. 오른쪽 풀백 이반 프라니치(토르페도 모스크바)가 UAE전 후반 사타구니를 다쳤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호주 감독은 “프라니치가 다리를 절단해야 하지 않는 한 출전 의지를 꺾지 않을 것”이라고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프라니치는 다섯 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뛰며 빈번한 오버래핑으로 상대를 괴롭혔던 선수라 결장하게 되면 슈틸리케호는 큰 부담 하나를 덜게 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첼시, 리버풀 잡고 캐피털원컵 결승 진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28일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15 캐피털원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리버풀을 1-0으로 이겼다. 90분 0-0으로 맞서 돌입한 연장 전반 4분 윌리안이 오른쪽에서 올린 프리킥을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머리로 받아 골망에 꽂았다. 첼시는 1, 2차전 합계 2-1로 결승에 진출, 3부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토트넘 승자와 다음달 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승을 다툰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인정 단체 승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회장 변동식)가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대한폴로협회, 대한치어리딩협회와 함께 인정 단체 승인을 받았다. KARA는 28일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모터스포츠가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자동차연맹(FIA)도 2013년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인정 단체가 된 바 있다.
  • [사커는 추억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을용’

    [사커는 추억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을용’

    개인적으로 2002월드컵에서 진땀을 흘리며 봤던 경기는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전이 아니었다. 위 세 경기는 강팀과의 경기라 애초에 그리 기대를 하지 않았던 이유도 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우리나라 선수들이 흐름을 잘 읽어가며 경기를 주도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조별예선 2차전이었던 미국과의 경기는 달랐다. 햇살이 뜨거웠던, 유일한 오후 3시대의 경기. 선수들은 경기시작 얼마 지나지도 않아 매우 지쳐보였다. 여름철의 무더위와 습도, 햇살로 인한 높은 불쾌지수는 양팀 모두에 해당되었지만 미국 선수들보다 우리나라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것 같았다. 이는 당시 한국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Guus Hiddink)의 눈에도 똑같이 보였었나보다. 그는 2003년 월드컵1주년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경기는 미국전 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뜻대로 풀려나가지 않았음을 밝혔다. 설상가상 전반전 중반에 황선홍이 볼 제공권 다툼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자 히딩크는 안정환과의 교체를 준비했다. 그러나 그는 붕대를 감더라도 경기를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선홍에게 긴급치료가 이뤄지고 있을 무렵, 미국은 우리 선수 10명이 뛰었던 6분간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클린트 매티스(Clint Mathis‧현재 은퇴)가 선취골을 성공시킨 것이다. 황선홍은 경기에 재투입되자마자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마치 자신 때문에 실점을 한 것 같아 죄책감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 그의 투지에 하늘도 감복했는지 전반 종료 무렵 황선홍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히딩크는 평소 정확한 왼발을 자랑했던 이을용에게 킥을 지시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한국을 외면했다. PK선방에 일가견이 있던 브래드 프리델(Brad Friedel‧現 토트넘)의 팔에 이을용의 슛이 걸린 것이다. 이을용은 (경기후 인터뷰서 밝혔듯이)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뛴 선배에게, 동료들에게, 자신을 믿고 맡겼던 감독에게, 국민들에게 미안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그는 뛰고 또 뛰었다. 하지만 매서운 폭염과 불쾌지수는 모든 한국선수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경기는 점점 그렇게 끝나는 듯 보였다. 히딩크는 다음 상대가 우승후보 포르투갈임을 감안하여 그 경기에서 승부를 보려고 했고, 슈퍼서브 임무를 안정환에게 맡기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36분, 한국은 하프라인 20m앞 위치에서 세트피스 찬스를 맞았다. 선수들의 지친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던 이을용은 이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트피스 뿐이라고 판단했고, 자신의 왼발에 모든 감각을 집중시켜 최대한 정교한 크로스를 시도했다. 이을용의 판단과 히딩크의 신의 한수는 기가 막히게 적중했다. 그토록 실마리가 보이지 않던 문제는 이을용의 택배 크로스와 안정환의 스치는 듯한 헤딩에 의해 풀렸고 이을용은 그제서야 두 손을 불끈 쥐며 전반전 PK실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이을용의 전매특허인 왼발은 2002년 그 빛을 발했다. 미국전 PK실축이 있었지만 그 난관을 극복, 1골 2어시스트라는 진가를 보여주며 자신의 역할을 200% 해냈다. 특히 3,4위전에서 선보였던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는 프리킥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ABC의 마크로이드 해설위원이“한국에 프리킥을 저렇게 잘 차는 선수가 있었나?”라고 감탄했을 정도. 당시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세뇰 귀네슈(Senol Gunes‧現 부르사스포르 감독)도 이을용의 플레이에 매료되었던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알바로 레코바보다 왼발을 잘 차는 선수를 기억하고 있다”며, 자신이 트라브존스보르(Trabzonspor)의 감독이 되자 이을용을 이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터키에서의 경험이 있었지만 만족하지 못한 시절을 보냈던 이을용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 귀네슈 체제하의 트라브존스보르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며 25경기 6어시스트의 준수한 활약을 보인 그는 팀을 리그2위에 올려놓았고 챔피언스리그 출전티켓까지 확보했다. 하지만 당시 한국에서 이을용에 대한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박지성과 이영표의 EPL진출에 따른 상대적인 관심의 저하도 이유중에 하나로 꼽을 수 있겠으나 가장 중요했던 것은 국민들의 인식이었다. 2003년 12월 7일에 있었던 중국과의 경기에서 ‘리이’가 이을용에게 계속 거친 반칙을 범하자 이에 분노한 그는 오른손으로 머리를 가격했고 곧바로 퇴장 당했다. 팬들은 이를 ‘을용타’라고 부르며 신조어로 만들었고, 어느새 그는 대표팀에서까지 제외되었다. 스포츠 내셔널리즘에 흥분한 팬들은 처음엔 열광했지만, 이는 스포츠 제1원칙인 페어플레이에 어긋나는 행동이었고 축구협회와 감독, 팬들은 시간이 갈수록 그의 2002년 플레이보다 ‘을용타’만을 기억했다. 그렇기에 박지성, 이영표에 대한 기사는 쏟아졌으나 이을용이 활약하는 하이라이트 장면 하나조차 보도되지 않았던 것이다. 2006년 딕 아드보카드(Dick Advocaat ‧ 現 세르비아 감독)가 감독으로 선임되고 나서야 다시 대표팀에 차출되었지만 2002년의 핵심맴버로 화려한 대접을 받았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그의 플레이는 평가 절하되었고 그의 왼발 또한 점점 무뎌져갔다. 그 후 FC서울로 복귀한 그는 2009년 새롭게 창단된 강원FC로 이적하여 2011년까지 뛴 후 은퇴하였다. 지금은 강원FC의 코치로 활약 중이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을용하면 ‘을용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화려한 2002년의 업적을 뒤로하고 한 번의 실수로 자신의 성실한 이미지를 잃어버린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을용’.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그의 왼발이 을용타 사건을 덮을 순 없겠지만 코치와 감독으로써 좋은 경기내용과 성적을 거두어 제2의 축구인생에서는 진정한 영웅대접을 받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김용표 인턴기자 nownews@seoul.co.kr
  • 전패 탈락 카타르 ‘월드컵은 어쩌나’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국인 카타르가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 전패로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2위 카타르는 1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바레인(110위)에 1-2로 졌다. 이란(51위), 아랍에미리트(80위)에 이미 2패를 당해 탈락이 확정됐던 카타르는 세 경기에서 2골을 넣고 7골을 내주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카타르는 2010년에 월드컵 개최권을 따낸 이후 줄곧 '월드컵 개최국에 걸맞은 경기력을 갖췄느냐'라는 비판에 시달려왔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나간 경험이 없는 카타르는 2011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 올랐으나 준준결승에서 일본과 난타전 끝에 2-3으로 져 탈락했다. 하지만 당시 8강에서 일본의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후반 18분 퇴장을 당하며 얻은 프리킥을 카타르가 득점으로 연결, 2-1로 앞서다가 10명이 뛴 일본에 역전을 허용해 결국 대회가 끝난 뒤 브루노 메추 감독이 해임됐다. 카타르는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걸프컵에서 우승해 자국 팬들로부터 이번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또 지난해 치른 16차례 A매치에서 7승8무1패로 잘 싸워 '차차기 월드컵 개최국'다운 경기력을 갖춰 간다는 평도 나왔다. 7승 중에는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거둔 승리도 포함됐다. 그러나 정작 아시안컵에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져 자멜 벨마디(39·알제리) 감독의 경질설이 또 불거졌다. AFP통신은 "벨마디 감독은 1990년 이후 25년 사이에 30번째 카타르 대표팀 사령탑"이라며 카타르 축구협회의 잦은 대표팀 사령탑 교체를 지적했다. 벨마디 감독도 지난해 3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카타르 대표팀을 이끈 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벨마디 감독은 바레인전 패배 이후 기자회견에서 사퇴 여부를 묻는 말에 "협회에 물어보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카타르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본선 출전 경력이 없는 월드컵 개최국이 된다. 지금까지는 제2회 대회인 1934년 월드컵을 개최한 이탈리아가 유일한 월드컵 본선 출전 경력이 없는 월드컵 개최국이다. 벨마디 감독은 "우리 팀의 공격수 모함메드 문타리는 이제 겨우 22살"이라며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는 우리 팀 전체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이야기했다. 연합뉴스
  •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아시안컵 중계 한국 오만 조영철 선제골 아시안컵 중계, 아시안컵 한국 오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선제골로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10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오만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조영철(카타르S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구자철(마인츠)에게 맡긴 4-2-3-1 전술로 오만을 상대했다. 오만은 주로 사용해온 포백 대신 수비에 중심을 둔 스리백 전술을 가동하며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한국과 맞섰다.전반 5분 구자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 6분 기성용이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으로 슈팅한 게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 17분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차두리(서울)와 조기에 교체되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두터운 오만의 수비벽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39분 김주영의 반칙으로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에이드 알 파르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한숨을 돌렸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구자철이 시도한 중거리포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조영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볼을 밀어 넣어 귀중한 선제골을 맛보며 경기를 1-0으로 마쳤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안컵 중계 한국 오만 조영철 선제골 전반전 1-0

    아시안컵 중계 한국 오만 조영철 선제골 전반전 1-0

    아시안컵 중계 한국 오만 조영철 선제골 전반전 1-0 아시안컵 중계, 아시안컵 한국 오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10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오만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조영철(카타르S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구자철(마인츠)에게 맡긴 4-2-3-1 전술로 오만을 상대했다. 오만은 주로 사용해온 포백 대신 수비에 중심을 둔 스리백 전술을 가동하며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한국과 맞섰다.전반 5분 구자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 6분 기성용이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으로 슈팅한 게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 17분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차두리(서울)와 조기에 교체되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두터운 오만의 수비벽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39분 김주영의 반칙으로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에이드 알 파르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한숨을 돌렸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구자철이 시도한 중거리포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조영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볼을 밀어 넣어 귀중한 선제골을 맛보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전반전)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전반전)

    아시안컵 중계 한국 오만 조영철 선제골 전반전 1-0 아시안컵 중계, 아시안컵 한국 오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10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오만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조영철(카타르S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구자철(마인츠)에게 맡긴 4-2-3-1 전술로 오만을 상대했다. 오만은 주로 사용해온 포백 대신 수비에 중심을 둔 스리백 전술을 가동하며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한국과 맞섰다.전반 5분 구자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 6분 기성용이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으로 슈팅한 게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 17분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차두리(서울)와 조기에 교체되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두터운 오만의 수비벽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39분 김주영의 반칙으로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에이드 알 파르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한숨을 돌렸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구자철이 시도한 중거리포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조영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볼을 밀어 넣어 귀중한 선제골을 맛보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영철 아시안컵 데뷔골, 한국 오만 1-0 (전반전)

    조영철 아시안컵 데뷔골, 한국 오만 1-0 (전반전)

    아시안컵 중계 한국 오만 조영철 선제골 전반전 1-0 아시안컵 중계, 아시안컵 한국 오만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10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오만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은 조영철(카타르S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한 슈틸리케 감독은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구자철(마인츠)에게 맡긴 4-2-3-1 전술로 오만을 상대했다. 오만은 주로 사용해온 포백 대신 수비에 중심을 둔 스리백 전술을 가동하며 ‘선수비 후역습’ 작전으로 한국과 맞섰다.전반 5분 구자철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공세를 시작한 한국은 전반 6분 기성용이 후방에서 길게 올려준 패스를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잡아 오른발으로 슈팅한 게 크로스바를 때렸다. 전반 17분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차두리(서울)와 조기에 교체되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두터운 오만의 수비벽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39분 김주영의 반칙으로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프리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에이드 알 파르시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한숨을 돌렸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에 구자철이 시도한 중거리포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조영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볼을 밀어 넣어 귀중한 선제골을 맛보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료 직전 ‘군데렐라’의 한 방

    종료 직전 ‘군데렐라’의 한 방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정협(상주 상무)이 ‘슈틸리케호’의 희망임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4일 호주 시드니의 파르마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 후반 22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를 올려 오사마 하우사위의 자책골을 유도, 1-0으로 앞서게 만들었다. 대표팀은 후반 추가시간 이정협이 추가 골을 뽑아 2-0으로 승리, 오는 10일 오만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더욱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전반 이근호(엘자이시) 원톱 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조영철(카타르 SC)이 양쪽 날개를, 구자철이 섀도스트라이커로 뒤를 받쳤다. 박주호(이상 마인츠)와 한국영(카타르 SC)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김주영(상하이 둥야),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로 짜여졌다. 수문장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의 차지였다. 전반은 사우디에 약간 밀렸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구자철이 밀어준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이 아쉽게 상대 수문장 압둘라의 손을 스치며 크로스바를 맞고 퉁겨나왔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그는 6분 뒤 뒤쪽에서 길게 날아온 크로스를 이근호가 머리로 받아 떨어뜨리자 왼쪽 측면에서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게 안기고 말았다. 한국은 전반 28분 나세프 알아비드의 오버헤드킥이 골대 구석을 향한 것을 김진현이 몸을 날리며 손끝으로 쳐내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들어가기 직전 손흥민을 교체할까 망설이다 그만뒀는데 이게 좋은 결과로 돌아왔다. 이근호, 구자철, 김진수, 김진현을 각각 남태희(알레퀴야), 한교원(전북), 이명주(알아인), 김승규(울산)로 교체한 대표팀은 후반 8분 수비수들이 문전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상대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다. 후반 17분 조영철이 상대 엔드라인 근처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중앙의 남태희가 달려들며 머리에 맞혔지만 골대를 비켜 갔다. 손흥민은 후반 44분에도 상대 페널티지역 3m 전방에서 위력적인 프리킥으로 상대 골키퍼를 놀라게 했다. 화룡점정은 제주 전지훈련 도중 발탁돼 이날 A매치 데뷔전을 치러 ‘군데렐라’란 별명을 얻은 이정협의 몫이었다. 후반 28분 조영철과 교체된 이정협은 남태희가 상대 문전 왼쪽을 파고들어 넘겨준 크로스를 김창수가 다시 밀어주자 침착하게 차 넣어 완승을 매조지했다. 이정협은 “운이 좋았을 뿐”이라면서 “주어진 출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동국, 김신욱 형이 다치는 바람에 대표팀에 뽑혔지만, 이 기회를 살려 앞으로 형들이 (대표팀에) 복귀했을 때 주전 경쟁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두 달 전 기억이 떠올랐을지 모르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0일 홈으로 불러들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수문장 블라디슬라프 스토야노프 앞에 섰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2일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2차전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찼지만 스토야노프의 손에 걸렸다. 다행히 14분 뒤 호날두는 스스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성공시켜 2-1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은 라파엘 바란의 헤딩슛을 상대 미드필더 마르셀리뉴가 왼쪽 팔을 뻗어 막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 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데도 그는 골문 중앙을 향해 가볍게 공을 차 넣는 ‘파넨카킥’으로 몸을 왼쪽으로 날린 스토야노프를 멋지게 속였다. 호날두는 대회 통산 72골을 쌓아 라울 곤살레스(71골)를 넘어 리오넬 메시(74골·바르셀로나)에 바짝 따라붙었다. 대회 통산 페널티킥골은 8골로 메시와 공동 2위가 됐다. 팀 선배 루이스 피구(42·인터 밀란 자문역)의 10골과는 두 골 차다. 이날까지 호날두는 대회 109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84.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7에 이르렀다. 그러나 레알 입단 후로 한정하면 57경기 57골 19도움으로 순도가 높아진다. 4-0으로 이긴 레알은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19연승 신기록을 질주했다. 호날두는 11일 새벽 파리생제르맹과 맞서는 메시와 내년 2월 16강전 이후 득점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은 벤피카(포르투갈)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0을 쌓아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며 승점 11을 만든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골로 바젤(스위스)과 1-1로 비겼지만 승점 5에 그치며 바젤이 승점 7,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는 것을 지켜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맨유, 스토크시티 꺾고 4연승 행진 ‘부진 탈출’

    맨유, 스토크시티 꺾고 4연승 행진 ‘부진 탈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4분 후안 마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9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1라운드에서 1-0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아스널전(2-1승), 헐시티전(3-0승)에 이어 이날 스토크시티까지 물리치며 기분 좋은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승점 25를 쌓아 선두인 첼시(승점 33), 맨체스터 시티(승점 27), 사우샘프턴(승점 26)에 이어 정규리그 4위를 지켰다. 전반 21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간 맨유는 전반 39분 스토크시티의 스티즌 은조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축되는 듯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맨유의 해결사로 마타가 나섰다. 마타는 후반 14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 4연승 행진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재계약 요청을 받은 리버풀의 ‘백전노장’ 스티븐 제라드는 이날 레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꽂으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고 이름값을 제대로 해냈다. 선제골은 레스터 시티의 몫이었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시도한 레어나르도 우요아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오면서 리버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의 몸을 맞고 다시 골문으로 들어가는 행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리버풀은 전반 26분 애덤 랄라나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9분 제라드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리버풀은 후반 38분 조던 헨더슨의 쐐기골이 터지며 3-1 승리를 완성하고 2연승의 기쁨과 함께 8위로 올라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맨유의 해결사 마타, 스토크시티 꺾고 첫 4연승 행진

    맨유의 해결사 마타, 스토크시티 꺾고 첫 4연승 행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시즌 초반 부진을 씻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맨유는 2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4분 후안 마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맨유의 해결사로 마타가 나섰다. 마타는 후반 14분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 4연승 행진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절묘한 패스’ 손흥민 2호 도움

    ‘절묘한 패스’ 손흥민 2호 도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흥민(레버쿠젠)이 시즌 2호 도움으로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FC쾰른을 5-1로 격침, 2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두 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절묘한 패스로 쐐기골을 도왔다. 지난달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8라운드 이후 나온 올 시즌 리그 2호 도움이다. 앞서 후반 16분에는 상대의 반칙을 유도, 결승골로 이어질 프리킥을 얻어 내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4분 만에 쾰른의 미드필더 마티아스 레만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빼앗겨 경기를 어렵게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26분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16분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하칸 찰하노을루가 차 결승골을 꽂았다. 찰하노을루는 상대 수비벽 너머로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대 상단 왼쪽 구석의 사각을 향해 정확하게 공을 찼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정중앙에서 골대를 등진 채 공을 잡았다. 쾰른 수비진이 순식간에 손흥민을 에워쌌다.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 상대 수비가 주목하지 않은 요시프 드르미치에게 오른발 바깥쪽으로 슬쩍 공을 흘렸고, 드르미치는 오른쪽 구석으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43분 드르미치, 45분에는 벨라라비가 한 골씩 추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이란, 젠장!

    이란, 젠장!

    한국 축구가 40년 이어진 테헤란 원정 징크스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 후반 38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실점, 0-1로 졌다. 자바드 네쿠남의 프리킥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반대편으로 흐르는 것을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잡으려 하자 사르다르 아즈문이 뛰어들어 헤딩,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주심이 골키퍼 차징을 불었더라도 전혀 할 말이 없을 만한 상황이어서 두고두고 말이 나오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1974년 이후 테헤란 원정에서 2무4패 열세를 이어 갔다. 덩달아 내년 1월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분패하며 자신감을 충전하지 못했다. 전반 9분 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미드필드 왼쪽부터 빠르게 치고 들어간 이청용(볼턴)이 최종 수비수를 제치고 올려준 크로스를 손흥민(레버쿠젠)이 뛰어들며 머리에 맞힌 것이 얌전히 골문을 향했고 수비수가 오른발로 걷어냈다. 얼마 뒤 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이근호(엘자이시)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중거리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손흥민은 21분에도 강렬한 중거리슛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란은 34분 코너킥 크로스에 자바드 네쿠남이 머리에 공을 맞혔으나 치솟고 말았다. 김진현은 1분 뒤 이란의 결정적인 슛을 슈퍼세이브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올려준 간결한 패스를 레자 구차네자드가 몸을 던져 왼발로 연결한 슛을 펀칭으로 걷어내 위기를 모면했다. 손흥민은 40분 문전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며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또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7분에도 손흥민이 문전 혼전 중 페널티 지역 오른쪽 안에서 찬 슛이 상대 발에 맞고 골포스트 왼쪽으로 흘렀다. 3분 뒤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흘러나온 공을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품에 안기고 말았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은 후반 14분 구차네자드 대신 아즈문, 마수드 대신 라피에이를, 3분 뒤 헤이다르 대신 자푸리를 투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28분 이근호 대신 박주영을 투입했다. 김진현은 5분 뒤 데자가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날린 강력한 슈팅을 막아 냈다. 한국은 후반 44분 프리킥 크로스 때 곽태휘(알힐랄)와 교체 투입된 박주영이 뛰어들며 발을 갖다 댔으나 닿지 않았다. 이란은 종료 직전 한국의 드로인이 선언됐는데도 공을 주지 않아 두 팀 선수들이 드잡이를 벌였고 오프사이드 선언을 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슛을 날리는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축구] 고요한 한방, 숨죽인 수원

    [프로축구] 고요한 한방, 숨죽인 수원

    전북은 우승을 확정했지만 2~4위는 알 수 없게 됐다. FC서울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벌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3분 고요한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을 1-0으로 눌렀다. 서울은 승점 53으로 제주(승점 51)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3위 포항은 홈으로 불러들인 울산과의 홈경기를 2-2로 비기는 바람에 승점 57로 서울에 뒷덜미를 보였다. 2위 수원도 승점 61 제자리걸음을 하며 포항에 추격을 허용했다. 리그 3위까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할 수 있어 남은 세 경기에서 피말리는 다툼을 이어 가게 됐다. 3만 4000여명이 찾은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역사에 남을 명승부가 펼쳐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더욱 기세를 올렸다. 수원은 후반 초반 산토스와 김두현이 잇달아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후반 22분 이상협과 박희성 대신 고요한과 에스쿠데로를 투입했다. 2분 뒤 고요한이 에스쿠데로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으나 수원 골키퍼 정성룡이 득달같이 뛰어나와 막았다. 서정원 수원 감독 역시 후반 35분 산토스 대신 정대세를 투입했고, 정대세는 들어가자마자 동료 로저의 슈팅이 자신의 몸에 맞고 튕겨 오른 것을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했으나 유상훈 서울 골키퍼가 쳐냈다. 서울은 윤일록이 후반 추가 시간 30초 정성룡의 키를 넘기는 칩샷을 날렸으나 수비수 홍철이 미리 들어와 걷어 내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추가 시간 3분 고요한이 고광민의 왼쪽 프리킥 크로스를 몸을 던져 머리에 맞혀 그물을 가르는 ‘서울 극장’을 재현했다. 최 감독은 잔뜩 흥분한 표정으로 “나도 이해가 안 된다. 1년에 한 번 헤딩골을 넣는 친구인데 오늘이 그날인가 보다”라고 감동을 표했다. 하위 스플릿의 경남은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인 전남에 3-1 역전승을 거둬 승점 35를 쌓았다. 성남을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서며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기쁨도 누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매라운드 오심행진’ EPL, 오심의 끝은 어디인가

    ‘매라운드 오심행진’ EPL, 오심의 끝은 어디인가

    이 정도면 심각하다. 정말 심각하다. 축구계에서 오심이 발생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EPL은 매라운드 나오는 오심이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9라운드 맨유 대 첼시전에서 나온 '더블헤드록' 장면, 10라운드 맨시티 대 맨유 전에서 나온 펠라이니의 아구에로에 대한 파울 장면에 이어 11라운드에서 경기에서는 두 경기에서 골과 직접 관련된 오심이 나왔다. 한 장면은 첼시 리버풀 전에서 나온 게리 케이힐의 핸드볼 장면이었고, 또 다른 한 장면은 QPR 대 맨시티 전에서 나온 아구에로의 동점골 장면에서의 오프사이드였다. 경기 후 비디오 확인 결과, 두 판정은 모두 명백한 오심이었다. 케이힐의 경우를 먼저 살펴보자.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케이힐의 핸드볼 장면 사진을 살펴보면, 1) 제라드가 날린 슈팅은 골문을 향하고 있었고, 2) 케이힐의 팔은 몸에 붙어있지도 않았으며, 3) 케이힐의 팔에 맞은 공의 진행방향이 바뀌었다. 세 가지 사항이 모두 PK를 선언하기에 충분한 조건이었다. 해당 장면 이후 제라드가 주심을 따라가며 팔에 맞았다고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로저스 감독 역시 경기 종료 후 해당 장면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QPR 홈에서 펼쳐진 QPR 대 맨시티 전에서는 더 많은 판정이 입방아에 올랐다. 전반전에 QPR 공격수 찰리 오스틴은 무려 3차례 골망을 갈랐지만, 첫번째 골은 오프사이드, 두번째 골은 간접프리킥에 의한 규정 때문에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그런데, 그 장면들을 정확히 잡아낸 마이크 딘 주심이 맨시티의 동점골 장면에서 나온 1) 아구에로의 오프사이드와 2) 트래핑 과정에서의 핸드볼을 잡아내지 못한 것이다. 아구에로의 첫 골 장면에서 나온 두 가지 논쟁거리 중 핸드볼은 주심이 알아보기 힘들었고 팔에 맞은 정도가 미약하다고 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명확히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출발했으며, 오프사이드 선언을 담당하는 해당경기의 부심은 정확히 아구에로의 위치를 보고 있었다.(사진 참조) 경기 종료 후 현지방송들에서 비디오 판독을 해봐도 아구에로는 분명히 한 쪽 다리가 QPR의 최종수비수 보다 앞서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라운드에서 나온 두 번의 오심은 모두 경기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케이힐의 핸드볼 상황이 PK로 선언됐다면 그리고 리버풀이 그 PK를 성공시켰다면, 리버풀은 동점골을 넣고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고 첼시는 승점 2점을 잃을 수 있었다. 아구에로의 첫번째 동점골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제대로 판정됐다면, QPR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홈구장에서 훨씬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최근 축구계에서 다시 한 번 비디오 판독 도입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렇듯 끝없이 이어지는 오심행진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정보기술과 비디오 중계의 발전으로 팬들은 더 정확하고 상세하게 경기를 보게 됐는데, 주심들의 판정의 잣대는 전과 비교해 별로 나아진 것이 없는 것이다. 이쯤되면, PK가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비디오 판독 도입은 정말 진지하게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오심으로 경기가 갈리는 것은, 오심의 피해자에게도 수혜자에게도 탐탁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사진설명 1. 첼시 수비수 케이힐의 핸드볼 장면(현지방송 캡쳐) 사진설명 2. 맨시티 아구에로의 오프사이드 장면(현지방송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손’꼽혔다

    ‘손’꼽혔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4차전 최고의 ‘왼쪽 날개’로 꼽혔다. UEFA는 7일 손흥민을 챔피언스리그 ‘팀 오브 더 위크’(이번 주의 팀)의 왼쪽 미드필더에 선정했다. 4-3-3 전술을 기준으로 작성한 베스트 11 명단에는 각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자리한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타이 기록을 이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해트트릭(8골)을 달성한 루이스 아드리아누(사흐타르) 등 내로라하는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인 중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UEFA는 홈페이지에서 “제니트를 상대로 한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두 골을 넣어 C조 레버쿠젠의 3연승을 일궜다”고 호평하면서 “후반 23분 첫 골을 터뜨렸고, 불과 5분 뒤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손날두’(Sonaldo)라는 새 별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손날두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의 호날두와 손흥민의 이름을 합성한 것이다. 팀 동료들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손날두라고 부른다.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호날두는 내 롤모델이다. 이런 별명을 갖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레버쿠젠 손흥민, UEFA ‘이번주 베스트 11’에 뽑혀

    레버쿠젠 손흥민, UEFA ‘이번주 베스트 11’에 뽑혀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레버쿠젠)이 UEFA 챔피언스리그 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7일(한국시간) UEFA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팀 오브 더 위크’의 왼쪽 미드필더로 뽑혔다. 4-3-3 전술 기준으로 선발한 ‘이주의 베스트 11’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타이를 달성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성공한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최근 2경기 연속 해트트릭(8골)을 달성한 루이스 아드리아누(사흐타르 도네츠크) 등이 뽑혔다. 당당히 베스트 11에 선발된 손흥민은 지난 5일 제니트(러시아)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4차전 원정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2골로 레버쿠젠이 조별리그 C조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터졌다, 챔스가 놀랐다

    멀티골 터졌다, 챔스가 놀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경기를 지배했다. 5분 사이에 오른발로 선제골, 왼발로 결승골을 꽂았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손흥민은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러시아)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3분과 28분 잇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두 골로 레버쿠젠은 2-1로 제니트를 꺾고 승점 9를 기록해 AS모나코(5점·프랑스), 제니트, 벤피카(포르투갈·이상 4점)를 따돌리고 C조 선두를 내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벤피카와의 C조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2, 3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카림 벨라라비에게 결정적 침투패스를 찔러주고, 34분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후반 중반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벨라라비가 흘려준 공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감아차는 슈팅으로 제니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에는 슈테판 키슬링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까지 질주해 만들어 낸 골키퍼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고 차분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제니트는 후반 44분 호세 론돈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경기 뒤 손흥민은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2골을 넣은 것은 매우 특별하다. 놀라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경기의 ‘영웅’이 됐다는 평가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팀 전체가 승점 3을 따고자 열심히 싸웠다. 팀 전체가 영웅”이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이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 아직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고 전했고,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9.1을 매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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