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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OLED TV 4분기 출시”… LG, 차세대TV ‘올인’

    삼성 “OLED TV 4분기 출시”… LG, 차세대TV ‘올인’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의 최대 이슈는 ‘TV’였다. 국내 양대 가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재정 위기로 유럽 전역이 몸살을 앓는 상황에도 각자 자신들의 방식으로 개발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초고화질(UD) TV, 스마트TV와 구글 TV,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삼성·LG, OLED TV 연내 출시 IFA 2012 참석을 위해 독일 베를린을 찾은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OLED TV 출시 시점을 올 4분기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가 국내에서 “올해 안에 OLED TV 패널 상용화에 나서겠다.”며 LG전자의 OLED TV 연내 출시를 기정사실화한 것에 대한 ‘맞불’ 차원이다. OLED TV는 기존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반응속도가 1000배 이상 빠르고 화질이 뛰어나며 광원(백라이트)도 필요 없어 두께가 얇은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꿈의 TV’로 불린다. 다만 TV 패널 생산 방식은 두 회사가 서로 다르다. LG전자는 양산이 쉽고 생산비가 적은 W-RGB 방식을, 삼성전자는 정교한 화질 표현이 가능한 RGB 방식을 채택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패널 수율(생산성) 문제로 삼성이 OLED TV의 생산 방식을 바꿀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지만 윤 사장은 “W-RGB 방식으로 전환할지 말지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며 그간의 논란에 못을 박았다. 기존 고화질(HD) TV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UD) TV에서도 양사는 정반대의 견해를 보였다. 이미 84인치 대화면 제품을 시장에 내놓은 LG는 “서서히 방송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조만간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삼성 측은 “이번 IFA에 UD TV를 내놓긴 했어도 아직 관련 기술이나 콘텐츠가 무르익지 않았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다. ●LG전자 “한발 앞서 가겠다”는 전략 보여줘 LG전자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스마트TV 얼라이언스’(다른 업체들과 스마트TV 앱을 공동 개발해 사용하는 동맹)에 대해서도 두 회사는 극명한 견해 차이를 보였다. LG전자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경쟁 업체들과 함께 개발해 ‘규모의 경제’를 일궈낼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삼성전자는 “다 같이 쓸 수 있는 앱을 개발하면 정작 소비자가 좋아할 ‘킬러 앱’은 나오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LG전자는 삼성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TV를 출시하려고 ‘올인’(다걸기)하는 모습이다. LG는 과거 기술적 완전성을 중시하다 2009년 유기발광다이오드(LED) TV,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의 출시가 늦어져 잇따라 삼성에 주도권을 내 준 경험이 있다. 이에 대한 ‘학습효과’가 이번 IFA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지난해부터 ‘실현 가능하고 경제적인 기술로 남들보다 제품을 먼저 내 세계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으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베를린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혁신으로 한계 넘자” 삼성 ‘IFA 결의’

    유럽 최대 가전쇼인 ‘국제가전전시회(IFA) 2012’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공개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2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만국박람회장(메세)에서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2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2는 화면이 5.5인치로 갤럭시노트(5.3인치)보다 커지고 화면 비율도 16:9로 길쭉해졌다. 고해상도(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1280X720)에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 엑시노스 4412 프로세서(1.6㎓ 쿼드코어 AP), 800만 화소 후방카메라, 3100㎃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함으로써 전작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다. 이는 지난 6월 공개한 ‘갤럭시S3’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하드웨어 사양이다. <서울신문 8월 25일자 1, 16면>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아티브’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을 탑재한 스마트PC, 태블릿, 스마트폰도 선보였다. 아티브 라인업은 강력한 PC 성능과 휴대성이 결합된 11.6인치 컨버터블 PC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와 ‘아티브 스마트PC’, 10.1인치 태블릿 ‘아티브 탭’, 4.8인치 슈퍼아몰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아티브S’ 등 4종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담당 사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어떤 역경에 굴하지 않고 쉼 없이 소비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30일 세계 각국의 취재진 1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한계를 뛰어넘는다’(Pushing Boundaries)란 주제로 1시간 동안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담당 사장은 “2015년 말까지 세계 가전시장 1위와 더불어 10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의 신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도 ‘기대와 상상을 넘어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력인 영상가전 분야에 화력을 집중해 전시장을 마련,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이번 IFA에서 LG전자는 TV 분야에서 유럽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두께가 4㎜에 불과한 OLED TV 55인치 모델의 세계 최초 양산을 눈앞에 둔 점을 부각시켜 ‘OLED는 LG’라는 인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지난주 국내 출시한 최대 84인치 초고해상도(UD) TV, 베젤이 거의 없는 스마트TV, 생생한 3차원(3D) 입체음향 기술을 탑재한 비디오 및 오디오(AV) 기기, 선명한 화질의 광시야각(IPS) 모니터 등 다양한 홈엔터테인먼트 제품들을 전시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유럽 TV시장 점유율 1위

    삼성전자는 상반기 유럽 24개 국가에서 평판TV, 액정표시장치(LCD) TV, 발광다이오드(LED) TV, 스마트TV, 3차원(3D) 입체영상 TV 등 5개 TV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조사 대상인 유럽 24개국에서의 매출액 기준 평균 시장점유율이 평판 TV 35.0%, LCD TV 35.2%, LED TV 38.7%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TV인 스마트 TV와 3D TV는 42.9%와 44.7%로 2~4위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높았다. 특히 유럽 경기 침체로 TV 판매가 둔화된 가운데 주요 TV 업체 중 삼성전자만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전자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많았던 상반기 유럽 각국에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을 앞세웠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효율적인 물류전략을 구사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유럽 소비자들의 TV 브랜드 선호도와 인지도 조사 결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유럽 주요 9개국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가전제품 ‘초대형’ 경쟁

    가전제품 ‘초대형’ 경쟁

    장기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덩치는 점점 커지고 있다.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최대 용량 제품을 쏟아내는 이유는 포화 상태인 중저가 제품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기술 또한 날로 발전하고 부품 가격 인하 등 여건도 좋아 업체 간 ‘초대형’ 경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대각선 길이 213㎝ UD TV LG전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고해상도(UD) TV로서는 세계 최대 크기인 84인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UD TV는 가로·세로 해상도가 3840×2160으로 현재 프리미엄 TV에 쓰이는 풀HD(1920×1080)보다 4배나 높다. 84인치 제품의 경우 대각선의 길이가 213㎝로 42인치 TV 4대를 합친 크기다. 화면이 워낙 커 시청자의 시야가 TV 안으로 들어오게 돼 일반 영상도 3차원(3D) 입체영상을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끼게 해 준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약 2500만원. 국내에서 매월 50대 판매가 목표다. LG전자 관계자는 “경기가 안 좋은데도 올해 국내 시장에서 60인치 이상 TV 시장은 지난해보다 30% 정도 커졌다.”면서 “해외에서도 초대형 TV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 최대 용량(세탁 19㎏, 건조 11㎏)의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탁용량 19㎏인 기존 제품에 건조 기능(11㎏)이 추가됐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버블’ 기능도 더해졌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세탁기 가운데 세탁용량은 19㎏, 건조용량은 10㎏이 가장 컸다. 출고가는 194만원이다. 시장조사전문체 GfK 등에 따르면 지난 2009년만 해도 전체의 8%에 불과했던 15㎏ 이상 대형세탁기 비중(수량 기준)은 올해 43%로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2009년 35%를 차지했던 11㎏ 이하 세탁기는 올해는 6%에 불과할 전망이다. ●너도 나도 새 모델 내놓기 지난달에는 삼성과 LG가 나란히 세계 최대 용량인 900ℓ대 냉장고를 선보이며 초대형 냉장고 출시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먼저 901ℓ 냉장고를 내놓자, LG전자도 뒤따라 910ℓ 제품을 내놓았다. 2010년부터 두 회사는 801ℓ(LG)→841ℓ(삼성)→850ℓ(LG)→860ℓ(삼성)→870ℓ(LG)→901ℓ(삼성)→910ℓ(LG) 순으로 ‘장군멍군’식 냉장고 몸집 키우기 싸움을 벌여 왔다. 보통 경쟁사 제품보다 10ℓ씩 크게 만들어 새 모델을 내놓는 경우가 많아 ‘10ℓ 전쟁’으로 불리기도 한다. 가전업계가 경기 침체기에도 ‘최고’ ‘최대’를 내세우며 ‘초대형’ 경쟁을 펼치는 이유는 ‘레드오션’(과포화시장)이 돼 버린 중저가 제품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등 부품 가격 급락으로 초대형 가전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된 것도 얼리어댑터(신제품을 남보다 먼저 구입해 쓰려는 소비자들)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60인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의 경우 10년 전만 해도 2500만원이 넘었지만 지금은 10분의1인 200만원대에 팔린다.”면서 “기술 혁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제품의 가격 하락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어 초대형 제품 경쟁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LG디스플레이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독자 방식으로 내놓은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3차원(3D) 입체영상 TV 패널로 중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간 세계 3D TV 시장은 셔터안경(SG) 방식의 패널 제품이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두운 3D 화면과 깜박거림, 무거운 전자안경 등의 문제점도 갖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SG 방식의 문제점을 없앤 FPR 방식으로 새로운 3D TV 패널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깜박임 없는 화면에 가볍고 편안한 입체안경으로 3DT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AVC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FPR 3D 패널 신제품을 내놨던 지난해 1월만 해도 FPR 3D TV의 시장점유율은 4%에 불과했다. 하지만 출시 4개월 만에 점유율 50%를 돌파하며 지금은 중국 시장에서 ‘3D는 FPR’이라는 등식을 만들어냈다. 중국 업체들이 저렴하면서도 입체감이 뛰어난 FPR 패널을 탑재한 제품들을 쏟아내며 3D TV 시장을 주도한 덕분이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에서도 지난해 FPR 패널을 탑재한 LG전자의 3D TV 제품을 1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SG 진영의 TV 업체들도 속속 LG디스플레이의 FPR 3D 패널을 탑재한 TV를 내놓고 있다. 소니도 중국에서 FPR 3D TV를 출시했으며, 파나소닉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FPR 3D TV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레노보도 강력한 유통망을 무기로 FPR 3D TV를 중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안에 전 세계 3D TV 및 모니터 시장에서 FPR 방식이 SG 방식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LG디스플레이의 선전이 큰 역할을 했다. 중국 TV 업체인 스카이워스의 양둥원 총재는 “LG디스플레이의 FPR 3D는 시장과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실감나는 3D’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줬다.”면서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기술을 많이 개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FPR 3D는 사람들이 3D TV를 볼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하는가를 고민한 끝에 만들어진 기술”이라면서 “이처럼 제품이 아닌 사람을 먼저 생각한 기술이기에 소비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LG전자

    [대륙을 질주하는 한국기업] LG전자

    LG전자는 중국 진출 초기부터 ‘중국에 뿌리내리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LG전자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TV와 휴대전화, 세탁기, 냉장고 등 주력 가전제품을 통해 현지인들의 안방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인재의 현지화 ▲생산의 현지화 ▲마케팅의 현지화 ▲연구·개발(R&D)의 현지화라는 ‘4대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중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했고 부품의 현지 조달로 원가경쟁에서도 앞섰으며, 현지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인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중국 현지 법인은 인력의 99%가 중국인으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중국에서 14개 생산법인과 2개 판매법인, 1개 R&D법인 등 총 17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중국에서 3차원(3D) 입체영상 TV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3D TV 시장 규모는 지난해 729만대로 세계에서 가장 크다. LG전자는 올해 3월 중국에서 전략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 특히 ‘무(無)베젤(테두리)’에 가까운 파격 디자인을 적용한 ‘시네마3D TV’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베젤의 두께를 최소화해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최근에는 중국 생활가전 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신개념 의류 관리기인 ‘트롬 스타일러’를 올해 3월 중국에 처음으로 내놨다. 이 제품은 베이징과 톈진·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트롬 스타일러는 중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가전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LG전자는 자동차 메이커인 BMW와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에 나서는 등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신차 발표회나 골프 대회 등 BMW의 우수고객 대상 행사 때 LG전자의 ‘스타일러’ 체험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5성급 호텔의 스위트룸에 스타일러 제품을 납품하고 중국 대도시의 최고급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 간(B2B) 영업활동을 집중하는 등 고객접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夏夏夏! 폭염에 지친 당신 시원하게 떠나라

    夏夏夏! 폭염에 지친 당신 시원하게 떠나라

    경기불황에 어딜 봐도 온통 ‘안 좋다’는 얘기뿐이다. 얇은 지갑에 한숨이 나오고 더 이상 허리띠를 졸라매기도 힘들지만 일상탈출의 꿈까지 접을 수는 없다. 꽁꽁 언 소비심리 속에서도 꼭 써야 될 때, 써야 할 곳에는 지갑을 여는 게 요즘 소비자들의 행태. 당연히 알뜰 휴가에 대한 열망은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거울 수밖에.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그 덕에 저렴한 비용으로 그럴싸한 식탁을 차릴 수 있고,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휴가지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며 내 몸 안팎을 다스리며 휴가를 만끽하는 게 어렵지 않다. 발품과 손품을 좀 팔면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맛·있·게 채우자…휴가지서 인기높은 먹거리들 휴가지에서 고민 중의 하나는 배를 채우는 일일 것이다. 현지 맛집 순례도 여행의 묘미지만 예년에 비해 더욱 얇아진 지갑이 받쳐주지 않는다. 게다가 바캉스 특수를 노린 바가지 상술은 여전해 자칫 즐거운 휴가를 망치기도 한다. ●캠핑족 증가에 즉석식품 인기 업 1인 가구와 캠핑족 증가 덕에 날로 진일보한 즉석식품은 먹는 걱정, 돈 걱정을 깨끗이 덜어줄 만하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즉석식품의 성수기는 본격 휴가철인 7~8월. 두 달간 즉석식품 매출은 보통 30% 이상 증가한다. 여름 성수기에 대한 기대를 잔뜩 걸고 오뚜기는 일찌감치 즉석식품 완벽 ‘라인업’을 구축했다. 오뚜기 제품만 가지고 집밥 수준의 상차림이 가능할 정도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를 활용한 ‘뚝딱 볶음장 참치’, ‘뚝딱 김치&날치알 참치’, ‘뚝딱 청양고추 참치’ 등 반찬 3종이 밥도둑이 따로 없다는 평가를 얻으며 매출 상승세다.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인 꽁치를 손질해 담은 ‘한입꽁치’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씻어 나온 맛있는 오뚜기쌀’은 밥 짓는 수고를 덜어줘 특히 환영받는다. 씻지 않고 그냥 물만 부으면 밥이 뚝딱 만들어진다. 특수공법을 이용해 만들어 집밥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1㎏, 3㎏짜리 소용량에 지퍼백 포장으로 휴대도 간편하다. 식후 커피 한잔의 여유는 휴가지에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계곡에서 음미하는 커피 맛이 도심 여느 커피전문점의 맛을 능가하고도 남을 듯. 커피시장 후발주자들의 공세를 따돌리기 위해 동서식품은 지난해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커피인 ‘카누’를 선보였다.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에 맞춰 나온 카누는 현재 하루 평균 60만개씩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제품으로 등극했다. 커피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방법으로 뽑은 커피를 그대로 냉동 건조한 커피 파우더에 미세하게 분쇄한 볶은 커피를 코팅해 만든 제품이다. 찬물에도 잘 녹는 것이 장점으로 아이스 원두커피가 손쉽게 만들어지니 여행 필수품이 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먹는 아이스라테 맛이 그립다고?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아이스’가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남양유업은 2년 전 무지방 우유로 만든 프림을 넣은 커피믹스로 돌풍을 일으킨 뒤 현재 20%대의 점유율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카페믹스 아이스’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데다 우유로 만든 프림이 들어 있으니 제대로 된 아이스라테 맛을 선사한다. 최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맞춰 종이컵 한 잔에 맞춰 용량을 13.2g으로 줄인 제품도 선보였다. 언제부턴가 음료수는 갈증 해소 외에 멋을 추구하는 패션 소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롯데칠청음료의 ‘데일리C 비타민워터’는 젊은 소비자들의 이런 욕구를 재빠르게 간파해 성공했다. 비타민C와 필수 비타민을 매일 물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개념과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산 비타민을 사용한 프리미엄 음료라는 것보다 슈퍼모델들이 마신 멋있는 음료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젊은층에겐 음료수도 스타일 도구로 지난해 유명 슈퍼모델들이 등장한 TV광고 효과가 크다. 런웨이를 누비는 모델들처럼 세련되게 빼입고 휴양지를 거니는 선남선녀들에게 비타민 음료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과 막걸리는 사실 그다지 훌륭한 조합은 아니다. 이 같은 편견을 깨고 비수기인 휴가철에 국순당이 지난 6월 내놓은 ‘옛날 막걸리’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60여년 전 할아버지 세대들이 즐기던 막걸리 원형의 맛을 그대로 살려 중장년층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시중 막걸리(1000원대)보다 배나 비싼 가격임에도 인기를 끄는 비결은 입안 가득 퍼지는 묵직한 첫맛 때문이다. 또 그 뒤에 따라오는 새콤달콤함에 반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기 위해 누룩의 양을 일반 제품에 비해 3배나 높였고, 누룩도 전통누룩인 밀누룩을 사용해 전통제법으로 빚었다. 이로 인해 일반 막걸리에 비해 100배 이상 많은 유산균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알·뜰·하·게 챙기자…백화점·카드사 할인이벤트 풍성 요즘 소비자들은 정상상품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콧대 높은 백화점에서 알뜰 휴가족을 잡기 위한 특가전을 진행하고, 카드업체가 유명 휴양시설과 연계한 혜택을 강조하는 등 판촉에 나서는 이유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9층에서 3~5일 ‘물빛 바캉스룩 특집전’을 진행한다. 플라스틱아일랜드, 스파이시칼라 등 6개 브랜드의 의류를 6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을 바닷가처럼 꾸미고 ‘짠물’ 고객들의 발길을 유도할 작정이다. 같은 행사장에서 9일까지 잡화 상품전도 진행해 선글라스, 모자, 샌들 등을 40~60% 싸게 판다. 3~5일 잠실점 9층 행사장에서는 구두, 핸드백 브랜드들을 모아 30~60% 할인전을 펼친다. 탠디 여성구두 6만 9000~11만 5000원, 나인웨스트 여름샌들 2만 9000~12만 5300원, 피에르가르뎅 핸드백을 5만원 등에 살 수 있다. 영등포점 9층에서는 9일까지 수영복 매장을 운영한다. 아레나, 레노마, 엘르, 휠라 등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2만~6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알뜰 휴가족을 겨냥한 이벤트는 카드업계도 마찬가지. 롯데카드는 전국 유명 워터파크 최대 60% 할인을 내세운다. 15일까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워터파크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 입장 인원에 관계없이 30~60%를 할인해준다. 오션월드, 캐리비안 베이, 설악한화워터피아등 27곳이 참여했다. 해외여행객들에겐 캐시백 서비스로 유혹한다. 31일까지 롯데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5~15% 현금으로 돌려준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2회 이상 대한항공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영화표 등 경품도 마련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건·강·하·게 즐기자…자외선 차단·체력 보충 제품들 올여름은 살인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서 휴가지에서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닷가, 계곡 등 야외 활동에서 경계 대상 1호는 자외선. 여름철 자외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두 배 이상 많다. 차단 지수가 SPF50 이상 되는 제품은 필수다.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최상이므로 간편하게 찍어 바르는 팩트나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가 대세. 여기에 열로 인한 주름까지 예방하도록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을 내세운 차단제가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SPF50+PA+++)은 미백·자외선·쿨링·메이크업 등의 기능을 한번에 겸비했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2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미스트를 막 뿌린 것처럼 촉촉함도 유지해준다. 퍼프 일체형 제품인 ‘아이오페 선파우더’는 알로에 추출물을 함유, 붉은기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가 좋아 인기몰이 중이다. 피부도 몸속을 제대로 다스렸을 때에 비로소 건강해진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만 아무리 좋은 걸 먹어도 기본 바탕이 충실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현대인이 만성피로와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이유는 효소 부족 때문이다. 효소전문기업 ‘푸른친구들’의 ‘산야초 효소력’은 몸속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 기본을 다져주는 제품이다. ‘효소력’은 보리·현미·율무·흑미 등 곡물을 그대로 통발효시킨 것이 특징이다. 과립 형태라 음용이 간편하고 영양분 흡수도 높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LG디스플레이 차별화 전략 ‘약발’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급락으로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9일 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출하대수 기준으로 세계 LCD 시장에서 27.9%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009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뛰어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세계 주요 PC 업체 및 TV 업체들과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3차원(3D) 입체영상 패널과 AH-광시야각(IPS) 패널 등 차별화된 기술을 끊임없이 선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2010년 12월 출시한 FPR 3D TV 패널과 모바일 기기에 특화된 AH-광시야각 패널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제품 경쟁력과 원가경쟁력, 품질, 마케팅 역량, 고객기반 등에서 다져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가속도를 붙이는 한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차세대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등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목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주요기업들 상반기 실적 발표 잇따라] 삼성전자 ‘대박’

    [주요기업들 상반기 실적 발표 잇따라] 삼성전자 ‘대박’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의 선전에 힘입어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47조 5969억원, 영업이익 6조 724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79.2% 늘었다. 지난 1분기와 견줘도 매출은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9% 늘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14.1%까지 높아졌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가 속해 있는 정보기술·모바일커뮤니케이션(IM) 부문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IM 부문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4조 400억원, 영업이익 4조 1900억원이다. IM 부문이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62%를 차지했다. 새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출시된 지 두 달도 안 돼 1000만대 넘게 이통사에 공급됐고, 기존 ‘갤럭시노트’도 꾸준히 판매된 덕분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0% 늘어난 5050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600만대에 그쳤다. 삼성이 애플을 ‘더블스코어’로 이긴 셈이다. 반도체도 원가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등을 통해 매출 8조 6000억원, 영업이익 1조 1100억원을 기록했다. D램의 경우 서버, 모바일 등 스페셜티 D램 판매에 역점을 두며 시장 환경에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낸드플래시는 솔루션 제품 비중을 늘리는 한편 20나노급 비중 확대로 원가절감에 주력했다. 지난해까지 큰 폭의 적자를 보였던 디스플레이 패널도 매출 8조 2500억원과 영업이익 7500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금융 위기와 비수기 탓에 수요는 예상처럼 증가하지 않았지만 TV와 정보기술(IT) 패널 모두 일부 제품의 공급 제약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소비자가전(CE)사업은 TV 사업과 생활가전 사업의 견조한 실적으로 매출 12조 1500억원과 영업이익 7600억원을 달성했다. TV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해 판매량이 시장 성장률을 웃돌았다. 국내 증권사들은 갤럭시S3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3분기에는 삼성전자가 매출 50조원을 돌파하고 8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차별화 전략을 강화, 지속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LG “초대형 프리미엄TV 시장 선점”

    LG전자가 갓 문을 연 초대형 프리미엄 TV시장의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는 20일부터 세계 최대 크기인 84형(213cm) 초고해상도(UD) 발광다이오드(LED) TV(84LM9600)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는 새달 20일까지 한 달간 전국 대리점에서 진행되며, 84대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UD TV로는 최대 크기. TV로는 처음으로 대각선 길이가 침대 매트리스 세로 길이인 2m(213cm)를 넘었다. 판매가격은 2500만원대. LG전자는 하반기 북미와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시장에 UD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초대형, 초고해상도 TV시장을 열 계획이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신문STV 풀 HD 방식 대개편

    서울신문STV가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우선 프로그램의 고품질화를 위해 10일부터 방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풀 HD 방식으로 전면 교체했다. ●‘olleh-TV’에 프로그램 송출 또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에 QR코드를 넣는 등 신규 시청자층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20일부터는 KT의 ‘olleh-TV’에 프로그램을 송출해 IPTV 시장에도 진출한다. 프로그램 면에서도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모든 프로그램에 ‘쇼킹’이라는 요소를 기본 테마로 설정하고 표현 방식을 ‘스토리화’함으로써 재미는 물론 장르적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제 상황을 배경으로 영적 현상과 초자연적인 내용에 대해 객관적으로 접근한다. 또 스포츠 속 미스터리한 현상과 인체의 충격적 변화, 인간 한계에 대한 비밀도 파헤친다. 지금까지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동물들의 한계 실험과 생존을 위한 본능을 보여 주는 등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6가지 테마로 다양한 계층 공략 홍성추 서울신문STV 대표는 “새로운 편성의 핵심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의 확보를 말하며 이는 곧 ‘전문채널시장’에서 시청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성공하는 PP(프로그램 제작 공급업체)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로 서울신문STV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민수PD globalsms@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 S3’ 국내 출시… LTE·3G 모델 주요기능 살펴보니

    삼성전자 ‘갤럭시 S3’ 국내 출시… LTE·3G 모델 주요기능 살펴보니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3’가 국내에서도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한국 갤럭시S3 월드투어’ 행사를 열고 ‘갤럭시S3’의 롱텀에볼루션(LTE) 및 3세대(3G)망 모델을 모두 공개했다. 갤럭시S3는 하드웨어 고사양 경쟁을 지양하고 인간 중심의 사용자 환경과 기술, 디자인 등을 갖춘 제품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단연 돋보이는 기능은 ‘스마트 스테이’다. 사용자의 얼굴과 눈을 인식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따라서 인터넷 문서나 전자책 등을 읽는 동안 화면이 꺼지지 않도록 별도로 화면을 터치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동작 인식 기능도 추가됐다. 문자 송수신 화면이나 통화 목록 화면을 보다가 갤럭시S3를 귀에 대면 자동으로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 콜’, 스마트폰 상단을 톡톡 두드리면 최신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리스트가 나오는 ‘더블 탭 투 탑’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판 시리’라 할 수 있는 음성 인식 서비스 ‘S 보이스’도 탑재됐다. 음악이나 벨소리 등이 나는 중에도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통화, 알람, 뮤직플레이어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S2’에 비해 화면은 22% 커졌으며 4.8인치 고해상도(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훨씬 넓은 화면으로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용 시간이 크게 늘어난 대용량 배터리(2100㎃h)도 강점이다. 특히 갤럭시S3에는 국내외 프리미엄 영화와 TV 시리즈 500여 편을 볼 수 있는 ‘비디오허브’가 추가될 예정이어서 기존 ‘러닝허브’(교육 포털)와 ‘게임허브’, ‘리더스허브’(전자책 포털) 등과 함께 콘텐츠도 더욱 풍부해졌다. 인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추천해 주는 ‘S 서제스트’, 체중과 혈압, 혈당 등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S 헬스’도 선보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 커뮤니케이션(IM)담당 사장은 “7월 중 갤럭시S3의 글로벌 1000만대 판매 돌파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삼성 휴대전화 역사상 가장 빠른 ‘텐밀리언셀러’로, 새로운 신화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갤럭시S3는 페블 블루(청색)와 마블 화이트(백색) 등 2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3G 모델은 이날부터, LTE 모델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3G(K텔레콤 단독 출시)가 90만 4000원, LTE는 99만 4000원이다. 한편 갤럭시S3는 LTE망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첫 번째 VoLTE(LTE 음성통화) 스마트폰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 VoLTE를 지원해 해당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9월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스마트폰도 풀HD 경쟁… 4분기 제품출시 본격화

    스마트폰도 풀HD 경쟁… 4분기 제품출시 본격화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TV에서만 보던 고해상도(HD)를 스마트폰으로도 즐기게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확대로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디스플레이 업체에 풀HD급 스마트폰 패널을 앞다퉈 주문하고 있어서다. 1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말 5인치 풀HD 액정표시장치(LCD)를 공개한 데 이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재팬디스플레이 등도 5인치급 풀HD LCD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스마트폰 화질 경쟁에 불을 붙인 쪽은 LG디스플레이다. 지난달 말 기존 HD급 화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5.0인치 풀HD급 LCD 패널(1920×1080)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의 풀HD 시대를 열었다. 업계에서 ‘720(세로)×480(가로)’의 해상도는 표준해상도(SD)급, ‘1280×720’은 고해상도(HD)급, ‘1920×1080’ 해상도는 풀HD급으로 분류된다. LG가 내놓은 풀HD급 스마트폰 패널은 TV 화면의 100분의1 정도 크기에 TV와 같은 수의 화소(200만개 이상)를 모아놓은 고난이도 기술을 바탕으로 나왔다. 화소의 밀도를 나타내는 인치당 화소수(ppi)도 440에 달해 326개의 픽셀이 들어간 애플 ‘아이폰4S’의 디스플레이보다도 더욱 섬세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에 질세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일본, 타이완 경쟁업체들도 패널 주문처인 삼성전자와 HTC(타이완) 등의 요구에 따라 5인치대 풀HD LCD 패널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주요 LCD 패널 업체들은 이르면 다음 달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풀HD 패널을 탑재한 제품은 4분기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LCD 패널 업체들이 5인치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질 경쟁에 나서는 것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항하려는 스마트폰 업체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LTE 보급으로 대용량 콘텐츠를 내려받기 쉬워지면서 동영상이나 게임 등 고화질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TV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풀HD급 화질이 필요한 때가 왔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최근 출시한 태블릿 ‘뉴아이패드’에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를 4배 이상 끌어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경쟁사들과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스마트폰의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고 카메라 성능이 개선될수록 풀HD 패널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통화·인터넷 등 기본기능 ‘초점’

    통화·인터넷 등 기본기능 ‘초점’

    유통업체와 중소 제조업체가 함께 기획해 내놓는 ‘반값 가전’ 열풍이 스마트폰으로까지 확대된다. 삼성과 LG, 팬택이 장악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들은 이르면 다음 달 30만~40만원 수준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라 사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1기가헤르츠(㎓) 중앙처리장치(CPU) ▲4인치대 디스플레이 ▲300만~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양을 보면 삼성전자가 2010년 내놓은 ‘갤럭시S’와 비슷하다.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에 육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3분의1 수준으로 경쟁력이 있다. 가격이 최대 경쟁력인 반값 스마트폰은 ‘거품’을 쏙 빼고 통화와 검색, 인터넷 접속 등 기본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프리미엄 제품이 탑재한 음성·동작인식 등 최신 기능은 없지만 인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앵그리버드’나 ‘카카오톡’ 등을 구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11번가의 경우 해외 스마트폰 업체와 공동 기획해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 2, 3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타의 유통업체도 국내외 중소 제조업체들과 함께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기존 이동통신사와 연계하지 않은 ‘공 단말기’ 형태로 스마트폰을 내놓거나, 이동통신재판매(MVNO) 업체를 통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베이 코리아 관계자는 “저가 단말기 보급이 확산되면 국내 시장에서 최대 15~20% 선까지 점유율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가형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화웨이, ZTE 등 중국 업체들도 국내 유통업체와 손잡고 진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ZTE는 전 세계에 800만대 이상 판매한 ‘블레이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블레이드는 600메가헤르츠(㎒) 칩에 3.5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고, 국내 가격은 3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와 제조사가 반값 스마트폰을 내놓게 된 것은 지난달 시작된 휴대전화 단말기 자급제(블랙리스트)가 큰 힘이 됐다. 더 이상 이통사에 간섭받지 않고 단말기를 내놓을 수 있게 되면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위해 제조사들과 접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TV에서 시작된 반값 가전제품이 이제 어지간한 정보기술(IT)·가전 영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삼성·LG 등 대기업이 장악한 가전시장에서 유통업체와 중견 제조사가 손잡고 내놓은 반값 제품들이 새로운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韓·中·日·타이완 디스플레이 업계 초고해상도 경쟁 재연

    韓·中·日·타이완 디스플레이 업계 초고해상도 경쟁 재연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가 55인치 풀고해상도(HD) TV 이후 주춤했던 초고해상도 경쟁에 다시 나섰다. 삼성·LG 등 한국 업체들이 차세대급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놓자 타이완, 중국, 일본 등 경쟁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쉬운 초고해상도(U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로 맞서려는 형국이다. ●삼성·LG, OLED 출시로 불붙어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주최 ‘디스플레이 위크 2012’ 전시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며 OLED 패널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MD는 5.3인치 슈퍼 능동형 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로 올해의 최고 디스플레이 제품인 ‘금상’을 받았다. 55인치 OLED TV도 전시회 기간에 가장 주목받은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최고제품상’을 받았다. 디스플레이업계 최고 권위 행사인 SID 디스플레이 위크 행사에서 한 업체가 두 개의 상을 받은 것은 삼성이 처음이다. LG디스플레이도 55인치 풀HD 3차원(3D) 입체영상 OLED TV 패널로 최고제품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가 채택한 WRGB(백색·적색·녹색·청색) OLED 기술이 OLED 대형화 및 초고해상도 구현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업체들이 OLED 패널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자 해외 경쟁업체들은 초고해상도 LCD로 승부수를 던졌다. 기술 습득이 어렵고 패널 양산에 시간이 걸리는 OLED 패널로 삼성과 LG를 따라잡기 쉽지 않은 만큼 상대적으로 양산이 쉽고 가격이 저렴한 UD급 대형 패널로 맞서 시간을 벌겠다는 전략이다. ●해외업체 UD급 패널 개발 ‘맞불’ 타이완의 AUO와 CMI는 하반기에 55·60·65인치 UD 패널을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의 CSOT도 지난 3월 110인치 UD 패널을 개발해 공개했고, BOE 역시 9월 출시를 목표로 50인치 이상 U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UD 패널은 현재 프리미엄 TV 제품에 쓰이는 풀HD(가로 1920·세로 1080)보다 4배 더 선명한 해상도(4096×2048)를 갖춰 ‘4K·2K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올해 세계 UD TV 시장은 3만 4000대에서 2015년 214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TV보다 대형화가 쉬운 만큼 갈수록 큰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출 수 있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제품전시회(CES) 2012’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70인치와 84인치 UD TV를 선보인 바 있다. 일본의 경우 도시바가 이미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55인치 무안경 3차원(3D) 입체영상 UD TV를 선보였고, 샤프도 내년에 가정용 UD TV를 공개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다음 스마트TV 절반의 성공?

    다음 스마트TV 절반의 성공?

    # 이모(37)씨는 대형 마트에서 스마트TV 셋톱박스 ‘다음TV 플러스’를 구입했다. 가격은 19만 9000원.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집에서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망을 통해 스마트TV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끌렸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콘텐츠가 많다는 설명을 듣고 마음을 굳혔다. 그러나 어린이용에 비해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 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한 지 한달 만에 5000대의 1차 물량을 완판(完販)하고 추가 주문에 들어갔다. 다음은 지난달 22일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와 이를 탑재한 셋톱박스 다음TV 플러스를 출시하고 이마트와 옥션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음 관계자는 “스마트TV 셋톱박스 판매 추이는 당초 기대했던 수준”이라며 “추가 물량은 1차와 비슷하고 향후 이마트·옥션뿐만 아니라 다른 대형 마트 등으로 확대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TV는 PC와 모바일에서 제공했던 검색, 키즈, 클라우드, TV팟 등 다음의 콘텐츠를 TV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기존 TV를 통해 볼 수 있던 지상파 방송을 다음TV의 새로운 사용자환경(UI)을 통해 시청하고 인터넷망과 연결해 다음의 콘텐츠를 월정액 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고심하던 다음의 스마트TV 시장 진출에 대해 ‘우려 반 기대 반’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부상하면서 후발 사업자들이 추격하고 있지만 신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던 다음이 스마트TV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동통신 업체와 셋톱박스 제조사들도 스마트TV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에, 다음이 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서비스 차별화가 필수”라고 조언했다. 다만 “다음이 스마트TV 시장에서 얼마나 수익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최근 다음이 발표한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11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3% 감소한 271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도 17.8% 하락했다. 스마트TV 플러스 전략에 대해 다음 관계자는 “콘텐츠 부실에 대한 지적이 많은 것은 알고 있다.”면서 “현재 키즈, 스포츠, 영화, 게임 관련 프리미엄 콘텐츠를 새롭게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영덕 다음TV 대표이사도 제품 발표회에서 “9회 말 투 아웃 풀카운트 상태에서 다음TV 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구글·애플 TV에 절대 밀리지 않는 서비스와 성능으로 국내 TV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C&M 스마트TV 출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이 디지털케이블TV와 스마트TV를 합친 ‘씨앤앰 스마트TV’를 지난 18일 출시했다. 씨앤앰스마트TV는 실시간 디지털방송 채널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으로 스마트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TV에 셋톱박스만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다. 최대 230여개의 실시간 디지털 채널(오디오 채널 30개 포함)과 5만여편의 VOD를 서비스하는 HD프리미엄 상품에 스마트TV 기능을 더하면 월 2만 2000원이다.
  • 삼성, 55인치 꿈의 OLED TV 세계 첫 공개

    삼성, 55인치 꿈의 OLED TV 세계 첫 공개

    삼성전자가 10일 세계 처음으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OLED TV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쓰인 최고 화질 화면을 대형화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2012년 삼성 프리미엄 TV 쇼케이스’를 갖고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2’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OLED TV는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며 각각의 색을 만들어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TV보다 20% 이상 풍부한 색감으로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응답 속도도 빨라 스포츠 영상에서도 화면의 끌림 현상 없이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꿈의 TV’로도 불리는 OLED TV는 현재 세계 TV 시장을 석권한 삼성과 LG 등 국내 업체들이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채택하면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어폰 안경’으로 스테레오 구현 특히 이번에 공개한 삼성의 OLED TV(모델명 ES9500)는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 하나하나의 밝기를 조정할 수 있어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고화질(3D) 입체 영상을 구현할 때도 화면 겹침 없이 실제감이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의 스마트 TV에서는 볼 수 없던 ‘스마트 듀얼뷰’ 기능도 선보였다. 3D 안경을 쓰면 화면 분할 없이도 한 대의 TV에서 두 개 채널을 동시에 풀 HD로 시청할 수 있다. 이어폰이 달린 안경을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카드만 갈아끼우면 TV의 성능이 업그레이드되는 ‘스마트 에볼루션’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모두 탑재됐다. 전면부 또한 시청 때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미니멀리즘’(극도로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을 형상화했다. ●값 LED TV 2배… 1000만원 이상 다만 삼성전자는 OLED TV의 구체적인 출시시기를 ‘하반기’라고만 밝혔을 뿐 정확한 시점은 못 박지 않았다. 제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OLED 패널의 양산이 생각보다 더뎌지고 있어서다. 삼성이 내부 목표로 삼았던 ‘런던 올림픽(7월) 이전 출시’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가격 또한 지난 1월 CES에서 “1000만원 이하로 책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가격은 같은 크기 LED TV 최상위등급 제품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55인치 LED TV의 최고 등급 가격이 540만원 정도인 만큼 OLED TV는 11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부사장은 제품 가격이 700만~800만원대로 내려오는 시점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제품이기 때문에 최소한 2~3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전자 깜짝실적 ‘갤럭시노트의 힘’

    삼성전자 깜짝실적 ‘갤럭시노트의 힘’

    갤럭시 노트가 1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안겨주며 삼성전자 1분기 ‘깜짝 실적’의 일등 공신이 됐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IM(정보기술&모바일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 2200억원과 4조 2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0%, 193% 늘어났다. ●매출액 23조 2200억원 올해 1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0% 넘게 줄어드는 등 시장 환경이 나빠졌지만 IM 부문은 삼성전자가 1분기 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5조 8504억원)의 4분의3을 챙겼다. 애플의 ‘아이폰 혁명’ 직후 ‘삼성전자 위기의 진원지’라는 소리도 들었지만 2010년 ‘갤럭시S’ 출시 이후 2년 만에 삼성을 먹여살리는 대들보로 환골탈태했다. 지난해 말 출시한 ‘갤럭시 노트’의 역할이 컸다. 업계에서 보는 갤럭시 노트의 영업이익률은 최대 30% 중반이다. 출고가 99만 9000원짜리 갤럭시 노트를 한 대 팔면 35만원 가까이 남는다는 의미다. 갤럭시 노트의 누적 판매량은 600만대를 넘었고 올 1분기에만 400만대 넘게 팔렸다. 결국 삼성이 갤럭시 노트 하나로만 1조 3000억원 넘게 벌었다는 계산이다. 갤럭시 노트는 그간 ‘갤럭시S’ 혼자 이끌던 IM 부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양 날개’를 달아줬다. 다음 달에는 ‘갤럭시S3’가, 3분기에는 ‘갤럭시 노트2’가 나온다. ‘봄에는 갤럭시S, 가을에는 갤럭시 노트’라는 스마트폰 제품 출시 라인업을 통해 분기마다 조(兆) 단위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캐시카우’(현금창출원)를 두 개나 보유하게 됐다. 갤럭시 노트의 선전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1분기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모두 세계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전체 시장의 25%를 차지해 노키아(핀란드)를 제치고 세계 1위 단말기 판매업자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은 1988년 3분기에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24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은 1분기에 스마트폰도 4450만대 판매해 약 31%의 시장점유율로 애플(3510만대·약 24%)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노키아 제치고 단말기판매 1위 소비자가전(CE) 부문의 매출은 2% 증가한 10조 6700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선진·신흥시장을 겨냥한 발광다이오드(LED) TV 비중이 증가하며 550% 증가한 5300억원을 기록했다. TV 등 디스플레이(DP) 부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의 수익성 확대로 매출은 31% 늘어난 8조 54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280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하락세 지속과 생산라인 전환 비용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7조 98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54% 감소한 7600억원에 그쳤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국내외 사업장을 합한 연결 기준으로 매출 45조 2700억원, 영업이익 5조 8500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일회성 이익이 약 8000억원 포함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 1분기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보다 30% 정도 개선됐다. 한편 옛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사업부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S-LCD 등은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세 회사의 대주주인 삼성전자와 삼성SDI도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에 동의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IPTV·케이블 “공중파, 따라올 테면 와봐”

    IPTV·케이블 “공중파, 따라올 테면 와봐”

    이동통신 업체들이 인터넷TV(IPTV)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 공중파 방송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통신과 방송의 융합 추세가 과거의 고유 영역을 빠르게 무너뜨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KT는 ‘올레tv’와 ‘올레tv나우’를 통해 주말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만 골라서 시청할 수 있는 ‘편파중계’를 서비스하고 있다. 방송의 해설이 선택한 팀을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해설자와 시청자가 함께 흥분하고 실망하는 점이 기존 프로야구 중계와 전혀 다른 묘미를 전해준다. KT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객원해설가도 모집했다. KT 관계자는 “IPTV의 양방향 특성을 살려 올레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편파중계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올레tv나우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로야구를 보면서 재밌게 응원하는 사진을 이메일(event-otn@kt.com)로 보내는 이용자 중 야구경기 VIP 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새달 2일까지 진행한다. 대표적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12주째 결방에 목말라 있는 시청자들에게 희소식도 들린다. LG유플러스가 ‘U+TV’를 통해 공중파에서 볼 수 없는 ‘무한도전 특별편’을 직접 제작해 제공한다. 무한도전 특별편은 인터넷 방송용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평소 공중파에서 보지 못한 출연진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방송인 정준하의 결혼소식 등이 담겨 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로보카폴리’를 IPTV 독점으로 방영하고 있다. 뽀로로와 로보카폴리는 ‘뽀통령’(뽀로로+대통령)과 ‘폴총리’(로보카폴리+총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애니메이션.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뽀로로 시즌4는 EBS 방영 후 Btv에서 독점 방영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업체들의 서비스 차별화에 케이블방송도 가세했다. CJ헬로비전은 ‘헬로TV’에서 본 방송에 앞서 주문형비디오(VOD)로 TV 드라마를 먼저 시청하는 ‘퍼스트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헬로비전 관계자는 “IPTV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고 VOD 이용자 확대를 위해 색다른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셋톱박스를 장착하면 스마트 TV 서비스가 가능한 셋톱박스 출시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의 자체 제작 첫 드라마인 ‘홀리랜드’를 오는 28일 처음 제공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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