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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사야~ 마실도 여행도 같이 가개”… 펫팸족 사로잡을 핫플레이스 여기!

    “집사야~ 마실도 여행도 같이 가개”… 펫팸족 사로잡을 핫플레이스 여기!

    롯데마트 신갈, 1층 전체 전용 공간스타필드·커피빈 등 동물 출입 허용레스케이프, 반려견 어메니티 제공이스타항공은 에어텔 패키지 출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점점 늘면서 관련 산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2년 364만 가구였던 반려동물 가구는 2023년 674만 가구로 증가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른다. 자연스럽게 반려동물을 먹이고 입히는 제품이 다양화한 데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도 느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경기 용인시 롯데마트 신갈점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 콘텐츠로 채운 ‘콜리올리 펫타운’으로 재단장했다. 면적만 1124㎡(약 340평)에 이르는데 대형마트에서 반려동물 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묶어 제공하는 시도는 처음이다. 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상품 판매 공간은 물론 펫유치원과 호텔, 전문 스튜디오, 미용업체 등이 들어와 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관련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펫 프렌들리’(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표방한다. 바닥재와 가구까지 반려동물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자재를 활용했다. 실내에서도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도록 30m 길이의 트랙과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등도 마련했다. 콜리올리 펫타운이 문을 연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롯데마트 신갈점의 매출과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늘었다. 특히 반려동물 상품군 매출은 같은 기간 200%가량 증가했다. 반려동물과 쇼핑을 함께할 수 있는 유통 시설은 더 늘어나고 있다. 경기 화성의 쇼핑몰 타임테라스동탄은 지난해 9월 패션 및 잡화 매장 70여곳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시작한 쇼핑몰은 2016년 9월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이 처음이다. 스타필드는 7곳(스타필드 시티 포함) 전점에 반려견 동반 입장뿐 아니라 전용 휴식·놀이·쇼핑 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반려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고객 수요가 점차 높아지자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 7월 1190㎡(약 360평) 규모의 펫파크를 열었다.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송도점 등 4곳도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카페 업계에서는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매장의 출점이 이어진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곳을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지난해 문을 연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내부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식품위생법상 음식점·카페 등 식품접객업소는 동물 출입 시 별도의 공간을 분리 운영해야 하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식사가 가능해졌다. 구리갈매DT점은 165㎡(50평) 규모의 펫존을 조성해 반려동물 전용 의자와 대기 공간 등을 뒀다. 커피빈은 펫 프렌들리 매장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브랜드다. 현재 20여곳이 있는데 펫 전용 간식과 장난감, 용품 등을 출시했다. 할리스도 5곳의 펫 프렌들리 매장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동반을 원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건 호텔업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반려견 입실이 가능한 객실뿐 아니라 1층 야외에 펫 플레이그라운드(놀이터)와 펫 글램핌장 등 오락 공간을 마련했다. 호텔롯데는 시그니엘 부산의 일부 객실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하도록 바꾼 적이 있는데, 개관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 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가 첫 사례다.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는 지난 10일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는데, 투숙 고객에게 반려견 발바닥을 관리할 수 있는 크림과 눈곱빗, 귀 세정제 등을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오는 24일엔 반려동물 피부 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 프로그램인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 문을 연 강원 홍천군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다양한 반려견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골프장 소노펠리체CC 비발디파크 마운틴은 반려견과 동반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난해 9월 내놨다. 4만~6만원 상당의 별도 그린피를 추가하면 팀당 1마리의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한번 서비스를 이용한 후 만족하면 반복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항공업계에선 처음으로 반려견 전용 ‘펫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에어텔은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말한다. 우선 김포~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2인 왕복 항공권, 반려견 한 마리 운송 서비스, 호텔 메종 글래드 제주의 동반 객실 숙박권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박 2일 기준 39만 9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펫 에어텔을 국제선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대기업 대졸 초봉 5000만원 넘었다…5인 미만 초봉의 1.8배 수준

    대기업 대졸 초봉 5000만원 넘었다…5인 미만 초봉의 1.8배 수준

    근로자 300인 이상 대기업에 다니는 대졸 초임(정규직 기준)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었다. 5인 미만 사업체에 근무하는 대졸 정규직 연봉의 약 2배 수준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2일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 자료를 보면 국내 300인 이상 사업체의 정규직 대졸 초임 연봉은 평균 5001만원으로 집계됐다. 초과 급여(수당)를 뺀 연임금(정액 급여+상여금) 총액으로,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2731만원)의 약 1.83배다. 전체 정규직 대졸 초임의 평균 연봉은 3675만원으로, 사업체 규모에 따라 임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5~29인 사업체 정규직은 3070만원, 30~299인 사업체는 3595만원이었다. 300인 미만 사업체 전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3238만원으로, 300인 이상 대기업 초봉의 64.7%에 그쳤다. 초과 수당을 더해도 연봉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임금 총액에 초과 수당을 포함하는 경우 300인 이상은 5302만원이지만 5인 미만은 2750만원, 5~29인 3138만원, 30~299인은 3735만원 등 300인 미만 사업체의 정규직 초임은 4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대기업 근로자의 고임금은 높은 대졸 초임에 연공형 임금체계, 노조 프리미엄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대기업 대졸 초임은 일본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5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초임은 5만 7568달러로 일본의 1000인 이상 기업체 대졸 초임(3만 6466달러)보다 57.9% 높았다. 10인 이상 사업체에 근무하는 전체 대졸 초임을 비교해도 한국이 4만 5401달러, 일본이 3만 4794달러로 한국이 30.5% 높았다. 하 본부장은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대기업·중소기업 간 대졸 초임 격차가 훨씬 큰 이유는 우리나라 대기업 초임이 일본보다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며 “일의 가치와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임금 체계로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출시···프랑스와즈 기술력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출시···프랑스와즈 기술력

    화엄사가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화엄사는 ‘화엄사 홍매화, 300년의 비밀로 자연의 진리를 당신의 피부에 선사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력해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손병규 프랑스와즈 대표는 “300년 역사와 함께하는 무한한 자연의 역사를 인간의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고 할지 고민과 연구를 많이 했다”며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천연 성분과 유기농 함량을 높인 고품질 화장품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엄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담아낸 특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화엄사 유기농 화장품 솔루션은 4단계로 구성됐다. 딥클렌징 오일,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 유기농 광채 볼륨 에센스 등이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화엄사 상징인 홍매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뷰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제품은 화엄사의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유기농 천연 성분을 함유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엄사는 오는 3월 국가유산 천연기념물 구례 화엄사 화엄매를 배경으로 ‘제5회 홍매화∙들매화 프로 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 삼성물산 “한남4구역에 내진 특등급·층간소음 1등급 적용”

    삼성물산 “한남4구역에 내진 특등급·층간소음 1등급 적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 한남4구역에 한강 조망 극대화∙테라스 하우스 등 조합원 맞춤형 특화 평면을 적용하고, 내진 특등급과 층간소음 1등급 등 앞선 주거 기술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한강변 일대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으로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최신 주거 공간으로 주목받는 테라스형 가구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구조 등 차세대 평면을 제안했다. 혁신적이면서도 현실 가능한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한 구상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단지 내 조경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테라스 정원 하우스를 비롯해 12개의 창으로 구성된 시네마틱 조망의 더블 테라스 하우스, 3개 층으로 구성된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형태의 테라스형 평면 등을 제안했다. 한남4구역의 입지적 특성을 살려 세대 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을 극대화하는 2면 개방형 339가구와 3면 개방형 781가구도 제시했다. 59㎡ 이상 모든 가구에는 안방의 발코니를 추가 확장해 공간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한 가구 자체가 하나의 벽이 되는 ‘퍼니처월’ 설치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변형 세대를 구성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조합원을 위해 대형 평형도 다수 배치한다고 밝혔다. 대형 평형으로 분류되는 전용면적 107㎡ 이상 가구는 784가구로 조합 설계 원안인 701가구보다 83가구가 많다. 국민 평형인 84㎡를 포함하면 총 1341가구가 중·대형 타입으로 전체 2360가구 중 57%에 달한다. 여기에 중·대형 타입 중 83%는 맞통풍과 3면 개방이 가능한 판상형 위주의 특화 평면을 적용한다. 조망과 통풍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남향 배치로 채광 또한 뛰어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에 내진특등급 설계를 적용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도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기존 주거 단지에 적용되는 내진 1등급과 비교해 고강도의 철근을 10~20%가량 추가로 보강한 강화된 설계 기준이다. 층간소음과 관련해서는 최신 기준에 부합하는 1등급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자체 개발한 특수 완충재와 몰탈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사에서 유일하게 건축물의 바닥을 구성하는 습식과 건식 시공 방식 모두에 대한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콘크리트 바닥 슬래브를 최소 성능 기준인 210㎜보다 40㎜ 두꺼운 250㎜로 설계해 기본적으로 위층에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층간소음 저감에 유리한 고중량 몰탈 50㎜와 진동을 흡수하는 고탄성 완충재 70㎜를 쌓아 올려 바닥 두께를 총 370㎜로 적용할 방침이다.
  • 한남4구역 도전 현대건설 “디에이치는 핵심 입지에만 적용하는 고급 브랜드”

    한남4구역 도전 현대건설 “디에이치는 핵심 입지에만 적용하는 고급 브랜드”

    현대건설이 10일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고급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독보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엄격한 심의를 거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과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수주 등을 앞두고 브랜드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3차 한남4구역 재정비 조합원 합동설명회에 앞서 “한남4구역에서도 디에이치의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한강변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디에이치 한강’은 여성 건축가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담아낸 설계로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더블 스카이 브릿지를 도입했다. 또한, 조합원 전 세대가 테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한남4구역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과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현대건설이 기존에 수주한 ‘디에이치 한남’(한남3구역)과 한남4구역을 연계해 ‘압구정 현대’처럼 한남동만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디에이치 클래스트), 한남3구역 재개발(디에이치 한남) 등 서울 한강변에서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지구도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를 통해 한층 더 세부적이고 엄격하게 사업지의 적정성을 심의해 통과하는 경우에만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입지와 상품성을 포함해 주거 경험을 이루는 전 부문에서 하이엔드 상품 가치가 충족되는지 여부다. 반포, 개포 등의 강남권과 한남, 여의도와 같은 서울 중심 입지의 한강변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 ▲사업 ▲서비스 ▲시공품질 ▲A/S 및 고객관리 ▲분양 등 사업의 전 과정에 이르는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와 더불어 ‘최초’, ‘최대’, ‘유일’로 대표되는 희소성과 예술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심미성, 프라이빗 서비스 등의 편의성을 모두 제공할 수 있어야만 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통해 주거 경험 전체에 있어 완벽하게 상향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독보적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데이코,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서 만나보세요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데이코,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서 만나보세요

    □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 데이코 입점 및 매장 리뉴얼 오픈□ T-TYPE 냉장고, 컬럼 냉장고, 와인셀러 등 데이코 풀 라인업 선보여□ 데이코 제품 구매 또는 상담 고객 대상 특별 혜택 제공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 신규 입점하며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 프리미엄 가전을 제시한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에는 ▲T-TYPE 냉장고 ▲컬럼 냉장고 ▲와인셀러 ▲인덕션 등 데이코 제품 풀 라인업이 입점되어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전문 매니저의 고객 맞춤 상담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거주하는 집의 인테리어에 따른 빌트인 가전을 제안받을 수 있다. 특히, 실버 스테인리스 스틸과 그라파이트 스테인리스 스틸 두 가지 컬러의 제품을 나란히 진열해 컬러 옵션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주방의 디자인에 가장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은 데이코 입점과 함께 기존 7층에서 12층으로 매장을 이전하며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를 기념해 포인트 혜택, 사은품 증정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데이코 제품과 인피니트 시스템 에어컨 또는 초프리미엄 TV 동시 구매 시 최대 1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증정한다. 또한, 데이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에르메스 오도렌지 베르테 바디 7종 세트와 헤어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데이코 제품 상담 고객에게는 데이코 장우산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삼성스토어 신세계 본점은 혼수∙이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매장 상담 예약 후 행사 기간 내 900만 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 별 사은 혜택을 제공하며, 혼수∙이사∙입주 증빙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최대 80만 상당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혼수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축하의 의미를 담아 드라이플라워 장미꽃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이달 31일까지 ▲혼수 고객 무상 수리 서비스 기간 연장 혜택 ▲혼수 고객 상품권 증정 혜택 ▲최대 495만 상당 스마트 패키지 혜택 등 다양한 특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의 대형 옥외광고, 공항 및 주요 도심서 송출 시작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의 대형 옥외광고, 공항 및 주요 도심서 송출 시작

    프리미엄 여행용캐리어 리드볼트(LEADVAULT)의 대형 옥외광고가 공항과 주요 도심 지역에서 송출되며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리드볼트는 스발바르의 종자보관 창고 ‘SEED VAULT’에서 영감을 받아 ‘끌다’라는 의미인 LEAD와 ‘금고’를 뜻하는 VAULT를 결합해 작명된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처럼 극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물건과 경험을 지키는 금고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금고형 캐리어를 선보이며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닷어스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리드볼트의 브랜드 방향성과 제품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옥외광고를 기획했으며, 2월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장소에 송출하고 있다. 현재 강남역 PMP, 미디어가든, 서울 디지털 버스쉘터 일대와 김포공항, 제주공항에서도 리드볼트 광고를 확인할 수 있다. 리드볼트의 금고형 캐리어는 일반적인 지퍼형 캐리어와 비교해 보안성이 더욱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퍼형은 찢는 등의 방법으로 도난 위험이 있지만 금고형 캐리어는 본인 외에는 열 수 없다. 금고형 특유의 안전장치와 견고함, 고급스러움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옥외광고의 대형 화면에서는 이러한 리드볼트 금고형 캐리어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LOCK THE NOW, UNLOCK THE NEW’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이는 리드볼트 캐리어는 항공기 소재인 100%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외부 충격에도 파손 위험이 없는 튼튼한 더블 휠을 적용했다. 또한, 10년 A/S 보장제 및 수령 후 100일 이내 항공사 위탁수화물 파손 시 본사가 책임지는 100일 책임 제도를 운영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이 어필되며 유명 여행 유튜버,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애용하는 캐리어로도 알려져 있다. ‘2024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닷어스 관계자는 “여행용 캐리어가 갖춰야 할 보안, 견고함, 편리함을 모두 만족시킨 리드볼트 금고형 캐리어의 장점을 정확히 전달하고, 새로운 캐리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옥외광고를 진행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KBL, 2024-2025시즌 오피셜 컬렉션 카드 출시

    KBL, 2024-2025시즌 오피셜 컬렉션 카드 출시

    한국농구연맹(KBL)은 10일 대원미디어 SCC와의 협업을 통해 2024-2025 KBL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처음 출시돼 초도 물량 30만 팩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KBL 오피셜 컬렉션 카드는 올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노멀, 홀로그램, 포토제닉, 컬러제틱 총 4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정판으로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오토카드가 포함된다. 컬렉션 카드는 한 상자당 20팩이 들어있으며 한 팩당 5장의 카드가 들어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븐일레븐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6일 정식 발매 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과 KBL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KBL은 지난 시즌부터 대원미디어 SCC와 함께 오피셜 컬렉션 카드, 선수 친필 사인과 유니폼 조각이 들어간 프리미엄 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다채로운 카드팩 구성을 통해 스포츠 팬의 농구카드 수집 욕구와 농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 복합 장지 기업 용인공원, ‘2025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

    복합 장지 기업 용인공원, ‘2025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수상

    - 용인공원,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토탈상장례서비스 부문 1위 수상- 상장례 문화기업인 용인공원라이프와 연계해 상조와 장례, 장지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고인을 위한 품격 있는 봉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장지 기업 용인공원이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토탈상장례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온·오프라인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2025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50년 전통의 추모공원인 용인공원은 150만m²(약 50만 평)의 국내 최대 규모 장지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추모를 원하는 가족들을 위해 실내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 공원식 수목장, 평장묘, 매장묘 등 다양한 종류의 장지를 마련했다. 배산임수, 금계포란형 용출봉에 자리 잡아 수려한 조망과 넉넉한 녹지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용인공원은 2021년부터 상장례 준비부터 장지 분양까지 통합한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통해 맞춤형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장례 문화기업 ‘용인공원라이프’의 상조 상품과 용인공원의 다양한 장지 상품을 연계해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한다. 용인공원은 상장례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4시간 밀착 케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을 선보였다. 강남에서 4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과 2만 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의 최고급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추모 테이블 ‘아너스 테이블’과 야외 음악회 오페라 하우스 ‘유어콘서트’ 등 다양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추모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용인공원의 자회사인 용인공원라이프는 용인공원과 함께 고품질의 추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인을 추모하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두 차례 연속 획득했다. 용인공원 관계자는 “언제나 고인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용인공원은 앞으로도 보다 품격 있는 봉안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KDI “정국 불안에 경제 심리 위축…경기 하방위험 커져”

    KDI “정국 불안에 경제 심리 위축…경기 하방위험 커져”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년 만에 한국 경제의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번 탄핵정국에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보다 소비 심리가 크게 움츠러들었다고 봤다. 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고 언급한 건 2023년 1월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탄핵정국이 과거와 비교할 때 “환율과 주가 등 금융시장 지표의 동요는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지만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과거와 최근 정국 불안 시기에서의 금융시장 및 심리 지표’를 분석한 결과 12·3 비상계엄 이후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정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2016년 10월 24일 이후)보다는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과거보다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가부도 위험을 반영하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낮은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반면 소비자심리지수는 2016년에는 3개월에 걸쳐 9.4 포인트 하락했지만, 최근에는 1개월 만에 12.3 포인트 하락했다고 짚었다. 기업심리지수도 과거와 달리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했다. 내수는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경제 버팀목이던 수출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DI는 “반도체를 제외한 생산과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건설업을 중심으로 내수 경기도 미약한 흐름을 보인다”고 밝혔다. 상품소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은 장기화하며 경기 개선을 제약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 11월 전(全)산업생산은 1년 전보다 0.3% 줄었다. 상품소비인 소매판매는 주요 품목에서 모두 줄어 1.9% 내려앉았다.
  • “2016년 박근혜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내수 꽁꽁

    “2016년 박근혜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내수 꽁꽁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년 만에 우리 경제에 경기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KDI는 8일 발간한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개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증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경기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언급한 건 2023년 1월호 이후 처음이다. 특히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심리가 악화하고 있다고 KDI는 지적했다. 이번 탄핵정국이 과거와 비교할 때 환율과 주가 등 금융시장 지표의 동요는 제한적 수준에 머물렀으나, 경제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평가다. KDI는 12·3 비상계엄 이후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정했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2016년 10월 24일 이후)보다는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비해 원/달러 환율 상승 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낮은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짚었다. 국가 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CDS 프리미엄 수치는 높을수록 국가 파산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한다. 문제는 가계와 기업의 심리 위축이다.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에 걸쳐 9.4 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작년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1개월 만에 12.3 포인트 떨어졌다. 박 전 대통령 때보다 하락 속도도 빠르고 낙폭도 크다. KDI는 “기업심리지수도 과거와 달리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수는 여전히 부진하며 경제 버팀목이던 수출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다는 게 KDI의 평가다. KDI는 “반도체를 제외한 생산과 수출은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건설업을 중심으로 내수 경기도 미약한 흐름을 보인다”고 밝혔다. 상품소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은 장기화하며 경기 개선을 제약하고 있다고 봤다.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1년 전보다 0.3% 줄었다. 건설업생산은 12.9% 급감했고, 광공업생산(0.1%)은 반도체(11.1%)의 높은 증가세에도 자동차(-6.7%), 전자부품(-10.2%) 등이 감소하면서 증가 폭이 축소됐다. 상품소비인 소매판매는 승용차(-7.9%), 가전제품(-4.5%), 통신기기 및 컴퓨터(-6.2%), 화장품(-9.8%) 등 주요 품목에서 모두 줄어 1.9% 감소했다.
  • 내수 침체에도 잘나가는 제네시스

    내수 침체에도 잘나가는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 속에서 선전하고 미국에서도 판매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2023년(12만 6567대)보다 3.2% 늘어난 13만 674대를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2021년(13만 8757대)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가 내수 시장에서 고전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선전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제외한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57만 4336대를, 기아는 54만 10대를 각각 판매하며 전년 대비 각각 9.6%, 4.2% 감소했다. KG모빌리티는 25.7% 줄어든 4만 7046대, GM한국사업장은 35.9% 줄어든 2만 4824대에 그쳤다. 다만 ‘그랑 콜레오스’ 신차 효과를 누린 르노코리아는 80.6% 증가한 3만 9816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수입차 경쟁자들과 비교해도 선전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7만 3754대), 메르세데스 벤츠(6만 6400대), 아우디(9304대)는 전년 대비 각각 4.7%, 13.4%, 47.9%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2023년보다 8.4% 증가한 7만 5003대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에 처음 진출한 2016년(6948대) 이래 10년도 안 돼 판매량을 10배 넘게 늘렸다. 제네시스는 G70, G80, G90 세단은 물론 GV60, GV70, GV8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강점이다. 올해 1분기에 전기차인 GV60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출시가 없었음에도 제네시스가 선전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고히 정립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내수 침체에도 잘 나가는 제네시스

    내수 침체에도 잘 나가는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 침체 속에서 선전하고 미국에서도 판매 기록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제네시스는 국내에서 2023년(12만 6567대)보다 3.2% 늘어난 13만 674대를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2021년(13만 8757대)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가 내수 시장에서 고전한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선전이다. 지난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제외한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서 57만 4336대를, 기아는 54만 10대를 각각 판매하며 전년 대비 각각 9.6%, 4.2% 감소했다. KG모빌리티는 25.7% 줄어든 4만 7046대, GM한국사업장은 35.9% 줄어든 2만 4824대에 그쳤다. 다만 ‘그랑 콜레오스’ 신차 효과를 누린 르노코리아는 80.6% 증가한 3만 9816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수입차 경쟁자들과 비교해도 선전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7만 3754대), 메르세데스 벤츠(6만 6400대), 아우디(9304대)는 전년 대비 각각 4.7%, 13.4%, 47.9%씩 판매량이 감소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2023년보다 8.4% 증가한 7만 5003대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에 처음 진출한 2016년(6948대) 이래 10년도 안 돼 판매량을 10배 넘게 늘렸다. 제네시스는 G70, G80, G90 세단은 물론 GV60, GV70, GV8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강점이다. 올해 1분기에 전기차인 GV60의 첫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신차 출시가 없었음에도 제네시스가 선전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고히 정립됐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리디아 고, 3년간 ‘보스골프’ 입는다… 의류 후원 계약

    리디아 고, 3년간 ‘보스골프’ 입는다… 의류 후원 계약

    보스골프(BOSS GOLF) 어패럴이 지난 6일 LPGA 프로골퍼 리디아 고와 서울 강남구 도곡동 본사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리디아 고는 세계적 명성의 LPGA 프로 골프 선수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 번의 LPGA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등 지난 한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27세의 나이로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최근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최고 시민 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신재호 보스골프 회장은 “골프 브랜드들이 가장 후원하고 싶은 프로 골퍼인 리디아 고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본인 스스로 많은 것을 이뤄낸 선수인 만큼 글로벌 보스 브랜드의 ‘Be Your Own BOSS’ 철학과도 완벽히 부합한다”면서 “리디아 고가 플레이에 집중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눈부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보스골프의 앰버서더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함께할 3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스골프 브랜드의 명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높이는 훌륭한 플레이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스골프는 대만, 싱가포르,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보스골프는 이번 리디아 고와의 계약, 그리고 향후 펼쳐질 앰버서더 활동이 아시아 시장 전반에 걸쳐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닥터스 은사매트 ‘2024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 선정

    닥터스 은사매트 ‘2024 서울어워드’ 우수 상품 선정

    의료기기 및 온열기기 전문 업체 닥터서플라이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최한 2024 서울 어워드 (Seoul Award 2024)에 자사의 2025년형 프리미엄 은사매트(모델명 DH0021102)가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신뢰도 높은 시상으로,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에 수여한다.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선정한다. 닥터서플라이의 프리미엄 은사매트와 혁신 탄소사매트는 2024년 겨울 온열매트 시장에서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으며, 최근 전년 대비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세계 최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약 2억 5000만 원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올해 1월 8일부터 한 달간 일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마쿠아케’에 론칭 될 예정이다. 닥터서플라이는 기존 미국, 일본에 이어 호주,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성한 닥터서플라이 CMO 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제품의 기술력 그 자체로 선정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은 5명이 ‘2만원’ 내는 유튜브…한국은 왜 ‘6만원’ 낼까?

    일본은 5명이 ‘2만원’ 내는 유튜브…한국은 왜 ‘6만원’ 낼까?

    구글이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를 한국에서는 출시하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이 다른 국가보다 비싼 구독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한국의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는 월 1만 4900원으로, 4인 가구가 각각 가입할 경우 총 5만 96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면, 가족 요금제를 운영 중인 일본은 최대 5명이 한 계정을 공유해 월 약 2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구글은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주요국에서 가족 요금제를 운영하며 계정 공유를 통한 구독료 절감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에서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어, 한국 소비자들이 유독 높은 비용 부담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가족 요금제가 없어 한국 소비자들은 비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감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OTT 중도해지도 어려워…소비자 권리 사각지대” 뿐만 아니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구독 해지가 어려운 구조와 과도한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실의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를 포함한 주요 OTT 사업자들은 구독 중도해지 및 잔여 이용료 환불을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해지를 신청해도 다음 결제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하다가 환불 없이 계약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넷플릭스는 결제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중도해지와 환불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OTT 사업자들이 해외에서는 다양한 할인 요금제를 제공하면서도 한국에서는 단일 요금제로 운영하며 소비자를 차별하고 있다”며 중도해지권 보장 및 할인 요금제 도입을 권고했다.
  • 한 걸음, 또 한 걸음… 위로와 치유에 다다르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위로와 치유에 다다르다

    입문자들 즐겨 찾는 ‘성중종주’총 34㎞ 거리에 노고단은 ‘옵션’8곳 대피소 있고 이정표도 많아 내면의 세계를 돌아보게 될 시간새벽 성삼재 입구 ‘오픈런’ 행렬노고단고개부터 본격 종주 능선절경 취해 난코스 고통은 저만치천왕봉 해돋이 마주하자 전율이지난밤엔 안녕하셨는지. 그리고 평안한 아침 맞으셨는지. 도무지 믿기 힘든 사건·사고가 거푸 터진 지난해는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 힘든 시간을 견디는 방법의 하나는 자신을 고통의 시간 속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그 방식에 가장 적합한 게 겨울 산행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지리산으로 간다. 종주가 목표다. 추위와 싸우며 힘들게 산을 오르다 보면 어느샌가 조금씩 치유에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겨울 산행은 정보가 우선이다. 특히 지리산 종주처럼 고통과 위험이 수반되는 산행은 더욱 그렇다. 그러니 이번엔 산행 정보를 앞세우고 서투른 감상 따위는 뒤로 돌리기로 한다. 지리산은 흔히 ‘어머니 품’에 비유된다. 하지만 지리산 종주가 처음인 당신에게 지리산은 무섭고 험한 산일 뿐이다. 당신을 편안히 품어 줄 거란 기대는 버리고 가라. 특히 겨울엔. 왜 많은 이들이 지리산 종주에 나설까. 이 땅에서 등산을 즐기는 이 치고 한 번쯤 지리산 종주를 꿈꾸지 않은 이는 없다. 이른바 ‘버킷 리스트’다. 필경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천왕봉, 1915m)이란 이름값이 적잖이 작용했을 터다. 한데 곰곰이 따져 보자. 단풍은 내장산, 가야산 등에 밀린다. 계룡산처럼 신록이 돋보이는 것도 아니고, 설악산이나 팔영산처럼 암릉미가 빼어난 것도 아니다. 외려 몇몇 구간에선 수 시간 동안 지루한 풍경만 이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내면의 세계를 돌아볼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고들 한다. 힘이 드는 만큼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 지리산의 종주 코스는 다양하다. 코스 이름은 대체로 들머리의 앞 글자와 날머리의 앞 글자를 따 정한다.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 출발해 경남 함양 백무동으로 내려서는 경우는 ‘화백종주’, 구례 성삼재에서 출발해 산청 중산리로 내려서는 건 ‘성중종주’라 불린다. 가장 어렵고, 가장 많은 이들이 버킷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 둔 건 ‘화대종주’다. 화엄사를 출발해 노고단(1507m)과 천왕봉을 거쳐 산청 대원사로 내려선다. 거리는 46.2㎞(이하 안내판 기준). 들머리와 날머리까지 가는 거리, 코스에서 살짝 비켜선 노고단과 반야봉(1732m)을 오가는 거리 등을 포함하면 50㎞를 훌쩍 넘긴다. 등산로가 평탄한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해야 한다. 무섭게 긴 코스다. 성중종주나 성백종주(성삼재~백무동)는 입문자들이 즐겨 찾는 코스다. 들머리인 성삼재의 해발고도가 약 1100m로 높아 초반에 힘을 많이 빼지 않고 정상 능선에 올라탈 수 있다. 물론 두 코스 모두 30㎞ 이상 산길을 걸어야 한다. 화대종주 등에 견줘 ‘상대적’으로 쉽다는 거지 등산 초보자가 무턱대고 도전할 만큼 쉬운 코스는 절대 아니다. 이번 여정은 성중종주다. 전체 거리는 34㎞. 성삼재~노고단~천왕봉~중산리로 이어진다. 코스에서 살짝 이탈해 반야봉까지 다녀올 경우 왕복 2㎞가 늘어난다. 노고단 역시 ‘옵션’이다. 왕복 1.4㎞다. 다만 해돋이와 주변 풍경이 빼어난 만큼 가급적 ‘선택’하길 권한다. 성중종주는 1박 2일이 보통이다. 이번엔 2박 3일로 늘려 잡았다. 3번의 일출과 2번의 일몰을 볼 수 있는 여정이다. 종주에 앞서 노고단 탐방로와 각 대피소는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평일은 대피소 예약이 쉬운 편이지만 주말엔 거의 꽉꽉 차는 편이다. 노고단 탐방로도 비슷하다. 하루 탐방 인원을 제한해 예약이 필수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대피소는 모두 8곳이다. 성삼재를 기준으로 노고단~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 대피소 순서다. 노고단과 연하천 사이 피아골 대피소는 코스 밖에 있어 종주 때는 잘 이용하지 않는다. 천왕봉을 지나면 진행 방향에 따라 중산리 쪽엔 로터리, 대원사 쪽엔 치밭목 대피소가 있다. 이 가운데 로터리 대피소는 공사 중이다. 애초 지난해 12월 재개장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올해 여름쯤으로 미뤄졌다. 대부분의 대피소는 군대 내무반과 비슷한 형태인데 노고단 대피소는 개인 공간이 갖춰져 있다. 캡슐형의 좁은 공간이지만 여느 대피소에 견주면 ‘호텔급’이다. 종주 초보자라도 길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워낙 찾는 이들이 많아 이정표도 많고 길도 확실하다. 물은 대피소와 선비샘 등의 샘터에서 구할 수 있다. 등산 초입 구간에 필요한 만큼만 챙겨 가면 된다. 다만 장터목 대피소에서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로 내려설 땐 식수를 충분히 확보해 가는 게 좋다. 로터리 대피소가 공사 중이라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없어서다. 각 대피소에서 식수뿐 아니라 일회용 밥과 에너지바 등 생존에 필수적인 품목들을 살 수 있다. 예전처럼 쌀 등 먹거리를 잔뜩 가져갈 필요가 없다. 비화식(非火食·불 없이 조리하는 포장 음식)을 준비해 가는 것도 유용하다. 다만 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 데다 몇 끼를 연달아 먹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대피소 밥과 비화식을 적절히 분배하는 게 좋겠다. 이번 여정에선 벽소령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에서 각각 1박을 했다. 2박 3일 성중종주의 경우, 첫날은 연하천 대피소에서 묵는 게 보통이다. 그래야 3일 동안 걷는 거리가 고르게 분배되기 때문이다. 체력이 왕성한 첫날에 거리를 줄여 놓으려는 이들은 좀더 먼 벽소령 대피소를 선호한다. 다만 그만큼의 체력 소모는 각오해야 한다. 첫날 성삼재에서 벽소령 대피소까지는 18.2㎞다. 둘째 날 벽소령 대피소에서 장터목 대피소까지는 9.7㎞다. 셋째 날 장터목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1.7㎞ 구간은 줄곧 오르막길, 이어 천왕봉에서 중산리탐방지원센터까지 5.4㎞는 잇따라 급경사 내리막이다. 무릎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는 ‘사악한’ 구간이다. 보호대 등을 착용해 부상을 방지하길 권한다. 겨울철엔 아이젠과 스패츠, 등산지팡이가 필수다. 특히 등산지팡이의 경우 계절과 무관하게 갖고 다녀야 한다. 다음은 교통편. 수도권 등산객들이 봄~가을 지리산 종주에 나설 때 가장 애용하는 교통편은 서울 동서울터미널~성삼재 구간을 오가는 시외버스다. 밤 11시에 서울을 출발해 새벽 3시 언저리에 성삼재에 닿는다. 구례까지 가지 않고 버스에서 1박 한 뒤 곧바로 등산에 나설 수 있다. 한데 겨울철 비수기엔 이 노선이 운휴에 들어간다. 구례읍과 성삼재를 잇는 군내 버스도 비슷한 시기에 운휴다. 택시만 오간다. 수도권에서 성삼재까지 가려면 자기 차량을 이용하거나 구례읍에서 택시를 타야 한다. 자기 차량으로 성삼재까지 갈 경우 지리산 종주 뒤 날머리에서 택시를 이용해 되돌아와야 한다. 날머리마다 구간 요금이 정해져 있다. 예컨대 중산리에서 성삼재까지는 14만원쯤 받는다. 구례읍에서 성삼재까지 택시비는 편도 4만원이다. 중산리에서 산청읍 내 원지버스터미널까지 택시 요금은 2만 5000원(1인)이다. 택시를 탈 경우 중산리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자마자 부르는 게 좋다. 탐방지원센터에서 군내 버스가 서는 중산리 마을까지는 2㎞ 가까이 걸어야 한다. 군내 버스는 하루 4차례 왕복으로 배차 간격이 다소 길다. 원지버스터미널은 경남 진주에서 서울 남부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들의 중간 기착지 같은 곳이다. 일반 버스부터 우등, 프리미엄 등 다양한 형태의 시외버스가 운행한다. 중산리에서 서울 남부터미널을 곧바로 연결하는 시외버스는 토, 일요일 각 오후 3시에 한 차례 운행한다. 산불 등이 우려되는 기간엔 종주코스 전체가 통제된다. 12월 15일~2월 14일, 5월 1일~11월 14일에만 문을 연다. 이 외 기간엔 노고단고개~장터목 대피소 구간 출입이 통제되고, 성삼재~노고단 등 일부 코스만 개방된다. 새벽 4시. 성삼재 출입문이 열리는 시간이다. 이른 시간인데도 이른바 ‘오픈런’을 하는 이들로 북적댄다. 하늘엔 별이 총총. 금방이라도 땅바닥에 쏟아져 보석처럼 빛날 듯하다. 노고단까지는 경사가 급하지 않은 산길이다. 산책하듯 느긋하게 걸어도 한 시간 정도면 닿는다. ‘할미단’이라고도 불리는 노고단은 반야봉, 천왕봉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로 꼽힌다. 전설 속 ‘마고 할미’를 위한 일종의 제사 터다. 안내판에 따르면 애초 천왕봉에서 제사를 지내다 고려시대부터 노고단으로 옮겨 제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노고단은 명성만큼이나 해돋이가 빼어나다. 멀리 천왕봉 쪽에서 솟구친 불덩이가 섬진강 물줄기와 경남 하동, 구례 등의 들녘을 붉게 물들인다. 해가 솟는 반대쪽엔 지리산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다. 생경하면서도 인상적인 풍경이다. 노고단 아래의 노고단고개부터 본격적인 종주 능선이 펼쳐진다. 돼지령, 피아골 삼거리, 물맛 좋기로 소문난 임걸령샘 등을 줄줄이 지난다. 이 구간은 그래도 수월한 편이다. 지리산 등산 코스는 여느 산처럼 정상 능선이 평탄하게 이어지는 게 아니라 수많은 봉우리를 올랐다 내려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삼도봉~화개재 구간처럼 ‘직벽 수준’의 난코스도 적지 않다. 그 탓에 체력 소모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튿날, 벽소령 대피소(1340m)에서 장터목 대피소(1653m) 구간에도 난코스가 잔뜩이다. 그나마 첫날보다 거리가 짧아 다행이다. 마루금을 좁힌 산들 너머로 펼쳐진 남해를 굽어볼 수 있는 촛대봉, 주목과 고사목이 어우러진 세석평전, 지리 능선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연하선경 등 절경을 감상하다 보면 등정의 고통이 저만치 사라지는 느낌이다. 천왕봉 아래 장터목은 가장 붐비는 대피소다. 요즘 K등산이 인기라 선가, 외국인의 모습이 제법 많이 눈에 띈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천왕봉 표지석에 적힌 글이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한 천왕봉 해돋이.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풍경이다. 가벼운 흥분이 전기처럼 온몸을 타고 흐른다. 지리산은 예부터 두류산, 방장산 등으로도 불렸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이름이 지리산, 고려 말 신진 사대부와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선호한 이름이 두류산이다. 조선시대 김종직(1431~1492)이 지리산을 둘러본 뒤 쓴 ‘유두류록’의 글로 천왕봉에 오른 소회를 대신 전한다. “새벽녘에 해가 동녘에서 솟아오르려 하자 노을이 영롱하게 빛났다. 성모묘(지리산 수호여신상. 현재는 산청 천왕사에 있다)에 술을 부어 놓고 사례하기를 ‘오늘 천지가 맑게 개고 산천이 확 트인 것은 진실로 신명의 은택입니다’라고 하였다. 기러기나 고니라 할지라도 우리보다 높이 날 수는 없으리라. 때마침 날씨가 막 개어 사방에 구름 한 점 없었다. 하늘이 푸르고 아득하여 끝을 알 수 없었다.” ■여행수첩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구례까지 거의 매시간 시외버스가 오간다. ‘버스타고’ 앱으로 예매할 수 있다. -비화식인 발열도시락은 ‘핫앤쿡’, ‘더온’ 등이 알려졌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한다. -대피소에서 세수, 양치 등은 일절 금지다. 물티슈와 휴지를 반드시 준비해 가야 한다. 담요 대여도 중지됐다. 휴대용 요가 매트 등을 준비해 오는 이들이 많다. 물론 등산복을 입은 채 그냥 자도 된다.
  • 더 치열해진 ‘AI 노트북’ 경쟁… 갤북5 프로 vs LG 그램 대격돌

    더 치열해진 ‘AI 노트북’ 경쟁… 갤북5 프로 vs LG 그램 대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해부터 인공지능(AI) 기능을 담은 노트북 신제품으로 맞붙는다. 양사 모두 초저전력이면서 AI 기능 구동에 적합한 인텔의 최신 칩을 사용한 만큼 올 한 해 판매량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일 국내 시장에 AI 기능을 탑재한 노트북 ‘갤럭시 북5 프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는 최대 47TOPS(1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했다. 루나레이크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1’(메테오레이크) 대비 절반 정도의 전력으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 전력 대비 성능이 크게 좋아진 셈이다. 특히 갤럭시 북5 프로는 ‘AI 셀렉트’ 기능을 갤럭시 북 모델 최초로 탑재했다. AI 셀렉트 기능은 사용자가 화면 속 원하는 사진 위에 원을 그리면 해당 내용에 대한 정보를 즉시 검색해 준다. 사용자가 별도의 검색어 입력 없이도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북5 프로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작성 중인 문서 내용을 분석해 관련 정보나 추천 문구를 제공해 문서 작성을 돕거나 파워포인트에서 슬라이드 디자인이나 콘텐츠 구성을 제안해준다. 갤럭시 북5 프로는 40.6cm(16인치), 35.6cm(14인치)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오는 7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2025년형 ‘LG 그램’ 라인업을 공개한다. 같은 날 동시에 국내 시장에도 출시한다. 2025년형 LG 그램은 갤럭시 북5 프로와 같이 루나레이크를 탑재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온디바이스 및 클라우드형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멀티 AI’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먼저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 탑재된 AI 모델)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는 고객의 PC 사용 기록이나 저장된 파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 노트북 내에서 AI 연산을 수행한다. 클라우드형 AI인 ‘그램 챗 클라우드’는 네트워크에 연결해 오픈AI의 새모델 GPT-4o를 기반으로 고차원 문제에도 적절한 답을 준다. 2025년형 LG 그램을 구매한 고객은 그램 챗 클라우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만남···‘하이뉴’ 음료수 출시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만남···‘하이뉴’ 음료수 출시

    유자의 고장 전남 고흥군이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활용한 한·중 합작 음료 ‘하이뉴’를 개발해 중국 시장에 수출했다. 이음료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리미엄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을 주요 원료로 사용했다. ‘하이뉴’ 음료 개발은 지난해 9월 공영민 군수가 고흥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 활동 중 고흥 유자를 활용해 중국 신제품 음료와 합작해 새로운 맛의 음료를 개발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후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달 지난 27일 초도물량 30만병을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을 완료했다. 이번 한·중 합작 음료 개발은 고흥군·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 그룹·중국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엔자임팜 등 한중 양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이 협력해 이룬 성과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측 파트너인 산둥 불곤 그룹의 캉빈 회장은 지난달 30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시제품을 전달하며 “고흥군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음료 출시가 가능했다”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의 결합은 독창적인 시도다”며 “유자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유자차를 넘어서는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과 중국 산둥 불곤 그룹은 이번 음료 개발과 중국 수출을 계기로 연간 100만병 판매를 목표로 고흥 유자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고흥 하면 유자, 유지하면 고흥’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에르메스 가방 들었네…어? 자세히 보니” 11만원 월마트 가방

    “에르메스 가방 들었네…어? 자세히 보니” 11만원 월마트 가방

    미국의 월마트에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유사한 디자인의 가방이 출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CNN은 “월마트 버전의 에르메스 버킨백이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다”며 “명품의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버킨백과 비슷한 월마트의 ‘워킨백’에 몰려들었다”고 소개했다. 워킨백은 월마트와 버킨백을 합쳐 소비자들이 만들어 낸 단어다. 월마트가 온라인에서 최저 78달러(약 11만원)에 판매하고 있는 해당 가방은 출시 직후 완판됐다. 매체는 “에르메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가격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은 저렴한데다 고품질의 복제품을 탐닉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분석했다. 에르메스 버킨백은 영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따서 만든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고가 가방이다. 장인 한 명이 수작업으로 만드는데 최대 40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보통 9000달러(약 1325만원)에서 프리미엄이 붙으면 수십만 달러를 호가한다. 이를 구입하기 위해선 대기자 명단을 이름을 올려둔 뒤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월마트의 워킨백은 100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CNN은 이러한 현상이 ‘듀프’ 문화와 연관 있다고 분석했다. 듀프는 비싼 브랜드 제품의 값싼 복제품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고급 브랜드에 뒤처지지 않는 대체품 개념이다. 매체는 “에르메스는 제품이 복제되는 유일한 브랜드가 아니다. 스탠리 텀블러와 룰루레몬 레깅스 등도 저렴한 유사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유명 브랜드보다 저렴한 대안의 듀프제품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짚었다. 패션계에서는 찬반 논쟁이 뜨겁다. 럭셔리 패션의 민주화라며 환영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장인정신에 대한 모욕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패션 전문가들은 “명품 복제품 확산이 침체한 럭셔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계 관계자는 “디자인과 상표권 도용, 특허권 침해 등의 이슈가 있어 대형 유통사들이 명품 모방 제품 판매에 소극적이었으나 최근 큰 소비흐름으로 자리잡자 태도를 바꾼 듯 하다”며 “국내 주요 유통사들도 대응하지 않을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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