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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親文도 反文도 더 ‘찐’하게… 총선 빅데이터 “우리 편만 모여라”

    親文도 反文도 더 ‘찐’하게… 총선 빅데이터 “우리 편만 모여라”

    ‘우리 편을 결집하라.’ 빅데이터로 본 정치 신인과 거물 간의 빅매치가 펼쳐지는 4·15 총선 서울 접전지 양태다. 여야 주요 후보들의 빅데이터 연관어에서는 ‘집토끼’인 핵심 지지층을 자극하는 ‘선명성’이 도드라졌다. 코로나19로 정책과 공약이 실종된 총선에서 지지층 확장보다는 결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일 서울신문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1월 20일~3월 18일 12개 온라인 채널(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에서 6개 지역구 후보(서울 광진을·동작을·구로을·강서을·송파갑, 경기 용인정)와 연관된 빅데이터 6만 7971건을 분석한 결과 핵심 키워드는 ‘친문’(친문재인)과 ‘반문’(반문재인)이었다. 서울 광진을은 ‘대통령 지지론’과 ‘대통령 심판론’ 구도가 선명한 대표 지역이다. 빅데이터상으론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보수 잠룡으로 꼽히는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치고 나갔다. 해당 기간 고 후보의 정보량은 1만 1312건으로, 1만 586건의 오 후보보다 많다. 통상 기성 정치인이 신인보다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정당·후보 연관어 검색 횟수 역시 고 후보(1만 2231건)가 오 후보(7095건)보다 1.7배 많다. 두 후보 각각 ‘청와대 대변인’과 ‘서울시장’ 키워드가 대표 이력으로 언급됐지만 집권 여당 프리미엄과 미디어 노출도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 동작을은 이례적으로 여당이 네거티브 전략으로 화력을 쏟는 승부처다.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 모두 판사 출신이지만 주요 연관어로는 각각 ‘영입 인재’와 ‘원내대표’가 꼽힌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통상 여당 후보는 정권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총선에서는 정부의 성공적인 집권을 명분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야당 후보는 정권 심판을 부각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구사한다”면서도 “이번 선거의 경우 독특하게 여당도 네거티브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정보량 분석에선 4선 중진인 나 후보가 총 1만 4310건으로 이 후보(8038건)보다 1.8배 많다. 호감도 분석에서는 나 후보의 경우 ‘친일 논란’, ‘자녀 입시 특혜 의혹’ 등 부정어(2만 3338건)가 긍정어(1만 4257건)의 1.6배에 달한다. 이 후보는 긍정어(1만 1287건)와 부정어(1만 60건)가 비등했다. “여권의 네거티브 공세가 빅데이터 정보에 반영되고 있다”(윤태곤 의제와전략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 윤건영 후보와 3선의 통합당 김용태 후보가 대결하는 서울 구로을의 키워드는 ‘심판’이다. 빅데이터 분석에서 윤 후보와 김 후보 모두 ‘심판’이 언급된 2월 17일~3월 18일간 정보량이 전달(1월 17~2월 16일) 대비 각각 4배, 6배 넘게 급증했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라는 직함보다 ‘문재인의 남자’라는 호칭이 더 강력한 윤 후보의 최대 연관어 역시 ‘청와대’, ‘대통령’이다.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저격수로 ‘정권 심판론’을 강력하게 전개하고 있다. 서울 강서을의 민주당 진성준 후보와 통합당 김태우 후보 모두 연관어 10위권 안에 ‘청와대’가 자리한다. 총선 직전까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낸 진 후보와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원으로 정권 저격수를 자처한 김 후보 모두 청와대와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진 후보가 청와대와 함께 언급된 연관어 수는 1633건으로, 김 후보의 1526건보다 많지만 전체 정보량에서는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김 후보(2433건)가 진 후보(2274건)를 앞섰다. 서울 송파갑의 통합당 김웅 후보는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민주당 조재희 후보를 정보량에서 3배 이상 앞섰다. 베스트셀러와 동명의 드라마 ‘검사내전’으로 주목받은 작가이자 지난 1월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안 국회 통과에 반발하며 검사직을 내던진 김 후보의 주목도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김 후보 관련 ‘부장검사’, ‘검찰총장’, ‘검찰개혁’ 등의 연관어는 전달 대비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 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던 조 후보자의 ‘정책’, ‘국정’ 키워드는 전달 대비 9배 이상 늘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 농단 의혹을 고발한 판사 출신의 민주당 이탄희 후보와 통합당 지역당협위원장 김범수 후보가 맞붙은 경기 용인정은 사법개혁과 지역개발이 접전하는 구도다. 이 후보 관련 정보량(2861건)은 김 후보(1120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지만 그와 관련된 ‘개혁’, ‘사법개혁’, ‘사법농단’ 등의 빅데이터 정보량은 더이상 증폭되지 않고 전달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반면 기업인 출신인 김 후보가 지난달 25일 용인 발전 정책 개발을 목표로 ‘김범수 싱크탱크’를 출범시키면서 김 후보 연관어 중에서는 ‘개발’ 관련 정보량이 두 배 늘었다.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은 정해진 질문에 답하는 여론조사와 달리 자연스럽게 생산된 정보량과 키워드를 통해 각 이슈가 후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인과관계 등 여론조사로 볼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기아차 연봉킹 “11억, 사장님 다음으로 많이 받아요”

    기아차 연봉킹 “11억, 사장님 다음으로 많이 받아요”

    “지금까지 모두 자동차 1만 2436대를 팔았어요. 언젠가는 미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의 1만 3000대 판매 기록을 넘어서고 싶어요.” 기아자동차 서울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52) 영업부장이 밝힌 당찬 포부다. 박 부장은 자동차 영업사원이지만 자동차 회사 사장과 맞먹는 연봉을 받고 있다. 31일 기아차의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장은 지난해 10억 9800만원의 보수를 받아 2년 연속 10억원을 넘겼다. 박 부장의 연봉은 기아차에서 박한우 사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박 사장은 지난해 박 부장보다 8400만원 많은 11억 8200만원을 받았다. 최준영 부사장(7억 9600만원)과 김견 부사장(7억 9300만원), 권혁호 부사장(7억 500만원)과 비교하면 박 부장의 연봉이 3억원 이상 더 많다. 앞서 2018년에는 박 부장이 박 사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시 박 부장의 연봉은 10억 7600만원, 박 사장의 연봉은 10억 2700만원이었다. 상장사들은 연간 보수 공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등기 임원과 5억원 이상을 받은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 현황을 함께 공시하고 있다. 박 부장은 판매 대수에서는 15년 연속 판매왕에 오른 정송주 망우지점 영업부장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정 부장이 566대로 1위, 김경수 잠실지점 과장이 408대로 2위, 박 부장은 379대로 3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연봉에서는 급여(통상임금+판매수당 등)만 10억 7200만원에 달하며 다른 영업사원을 압도했다. 박 부장은 법인 판매량과 프리미엄 모델의 판매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적은 판매 대수에도 더 많은 판매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소형차 한 대의 판매수당이 26만원이라면 대형 승용차는 70만원에 달하고 누진 인센티브까지 붙으면 차 한 대당 추가 수당은 2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박 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구매가 늘었고 수요도 줄지 않아 3월에만 52대를 팔았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성장기 어린이 건강 지키는 ‘키즈 발효유’

    성장기 어린이 건강 지키는 ‘키즈 발효유’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어린이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키즈 발효유 ‘아이윌(I will)’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아이윌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며 “이 제품의 핵심은 5중 영양 설계에 있다”고 말했다. 아이윌은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로 검증된 ‘HP7’을 비롯해 면역 관련 유산균 ‘HY7712’ 등 총 5가지 특허 유산균을 담았다. 장 건강은 물론 자칫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 위 건강까지 생각했다. 제품당 100억 CFU의 특허 유산균을 투입해 유통기한까지 최소 100억 마리 이상 생균을 보장한다. 여기에 비타민 3종과 아연, 식이섬유를 함께 넣어 성장기 어린이 건강을 빈틈없이 챙길 수 있다. 또 복숭아와 망고 과즙을 이용해 텁텁하지 않고 상큼한 맛을 내서 아이들 입맛에도 알맞다. 제품의 안전과 품질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당 함량을 크게 줄이고 식약처가 인증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마쳤다. 그리고 국내 발효유 최초로 친환경 빨대를 용기에 부착해 환경을 생각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국내 기능성 브랜드인 ‘윌’의 제조 노하우를 담은 아이윌이 어린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 상위 3% 지삼급 홍삼 10뿌리 담긴 ‘명작’

    상위 3% 지삼급 홍삼 10뿌리 담긴 ‘명작’

    동원F&B의 ‘천지인 홍삼정 명작’은 6년근 지삼급 홍삼을 엄선해 홍삼 10뿌리를 농축해 담은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이다. 지삼은 외형과 조직치밀도, 표면 상태 및 색상 등의 품질이 상위 3%에 속하는 최고 등급의 뿌리삼을 말한다. 천지인 홍삼정 명작은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온전히 물만을 사용해 추출한 100% 홍삼 농축액으로, 뿌리삼을 진하게 달여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사포닌과 산성다당체 유효 성분의 함량을 극대화했다. 하루 한 번 물에 타서 마시거나 동봉된 스푼으로 한 입 떠먹으면 홍삼 본연의 진한 맛과 향은 물론 홍삼의 유효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일상으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활력 도우미가 되어준다. 동원F&B의 ‘천지인 홍삼’은 2007년 탄생한 홍삼 전문 브랜드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홍삼의 수매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양질의 홍삼을 인삼농가에서 직접 제공받고 천안에 위치한 자체 공장 내에서 태양광으로 100% 자연 건조시켜 제품을 만든다. 200여개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제품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천지인 홍삼정 제품군은 ‘천지인 홍삼정 명작’ 외에도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갱년기 여성 건강에 좋은 ‘천지인 홍삼정 미작’과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천지인 홍삼정 예작’으로 구성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공정 과정을 거쳐 탄생한 프리미엄 홍삼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면역력과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출시 50주년… 레스토랑 스프 맛 그대로

    출시 50주년… 레스토랑 스프 맛 그대로

    ‘오뚜기스프’가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오뚜기는 1969년 여름용으로 즉석카레를 출시한 직후 겨울에 잘 판매될 제품으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를 기획했다. 1969년 10월 말부터 스프 개발에 들어갔고 이듬해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오뚜기스프가 출시된 1970년대 초반, 우리나라의 주식은 쌀이었지만 밀가루가 대체수단으로 밥상에 자주 올랐다. 이와 함께 밀가루로 만든 빵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해외에서는 빵에 스프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식습관이었다. 오뚜기스프는 이런 식습관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라는 게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1972년 10월 이후에는 ‘쇠고기스프’, ‘닭고기스프’, ‘양송이스프’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면서 제품 라인업을 한층 다양화했다. 이후 지난 2016년 냉장 스프 4종을 출시했고 올해에는 출시 50주년을 맞아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한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의 상온 파우치 스프 4종(양송이 크림·콘크림·베이컨 감자·단호박 크림스프)은 전자레인지 조리 후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전문점의 맛을 가정에서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종가의 솜씨·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간편한식

    종가의 솜씨·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간편한식

    ‘종가반상’은 종가집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론칭한 프리미엄 간편한식 브랜드다. 우리 고유의 한식 상차림을 새롭게 차려낸 종가식 상차림을 의미한다. 대표 제품인 ‘남도 추어탕’은 직접 국산 미꾸라지의 굵은 뼈를 제거하고 발라낸 살만을 통째로 갈아 진한 된장에 끓인 보양식이다. ‘버섯 들깨미역국’은 쫄깃한 표고버섯에 들깨가루를 넣고 함께 끓여낸 미역국이고 ‘진한 한우곰탕’은 100% 한우 뼈만 오래시간 푹 고아낸 전통 한우곰탕이다. 지난해에는 외식에서 자주 접하는 국탕류를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사골 선지 해장국’은 오랜 시간 우려낸 사골육수를 밑 국물로 해 신선한 선지, 우거지, 콩나물을 넣고 칼칼하게 끓인 해장국이다. ‘전통 순댓국’은 돈골, 사골육수를 함께 사용해 구수하고 진한 국물 맛이 특징이고 ‘곱창전골’은 구수하고 진한 사골육수 베이스에 쫄깃한 곱창과 향긋한 깻잎이 어우러졌다. 최근에는 ‘곱창 육개장’, ‘얼큰 순두부찌개’, ‘황태 두부 해장국’도 선보였다. 서명현 편의식 담당 팀장은 “종가반상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맛있는 한식 상차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문성과 기술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네… 인테리어 어디서 했어?”

    “어느 곳을 찍어도 인생샷이네… 인테리어 어디서 했어?”

    다음소프트 생활변화관측소는 ‘2020 트렌드 노트’를 통해 올해 키워드 중 하나로 ‘변화하는 공간’을 꼽았다. 외부에서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인증을 위한 ‘찍을 거리’를 만들고자 인테리어에 변화를 준다는 것. 실제 집은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취향을 자랑하는 ‘테마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공간 테마별 맞춤 아이템이 인기다.에이스침대 ‘BMA-1157’은 곧게 뻗은 직선과 코너 부분의 곡선미가 안정감 있게 조화를 이루는 원목 프레임 침대다. 천연 원목에 패브릭 쿠션을 조합해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넛과 오크 2가지 컬러의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탈착식 패브릭 쿠션은 브라운과 오렌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원목 프레임과 패브릭 쿠션 사이에 여백을 줘 개방감과 동시에 유니크한 멋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원목 프레임 부분은 최고급 백 참나무와 호두나무만을 사용해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담아냈다. 매트리스인 ‘로얄 에이스 400’(ROYAL ACE 400)은 에이스침대 인기 매트리스 라인인 ‘하이브리드 테크’(HYBRID TECH)의 상위 모델이다. 매트리스의 탄력을 좌우하는 스프링은 에이스침대가 자랑하는 세계특허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독립형 스프링과 연결형 스프링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아 한국은 물론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인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보디라인에 완벽하게 맞춰주고, 하단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준다. 꺼짐, 소음, 빈틈, 흔들림, 쏠림 현상을 개선해 최적의 숙면을 돕는다. 매트리스의 수명도 늘려준다. 에이스침대는 다음달 5일까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이 적용된 침대 구매자에게 사은품을 주는 ‘더 줌 페스티벌(The Zoom Festival)’을 한다.LG하우시스 2015년 처음 선보인 LG지인 창호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지금까지 50만 세트 이상 팔렸다. 올해 LG하우시스는 기존 357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고 ‘수퍼세이브3 플러스’를 새롭게 추가해 내놨다. 수퍼세이브3 플러스와 업그레이드한 수퍼세이브5·7에는 ‘윈드클로저’를 적용해 단열성능과 기밀성을 한층 강화했다. 윈드클로저는 창짝이 맞물리는 부위의 빈틈을 최소화해 외부로부터의 바람을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창틀 물구멍을 통해 모기나 날파리 등 해충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줄이고 빗물이 배수되도록 하는 방충배수캡을 3가지 제품에 모두 달았다. 또한 수퍼세이브3 플러스의 옆면과 수퍼세이브5 옆면·하단에 각각 레일 커버를 적용해 창호 레일 부분 청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BEST SHOP)’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LG지인(Z:IN)’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시켰다.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One-Stop)으로 살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한 것. 현재 전국 20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스트샵에 입점한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은 창호, 바닥재, 벽지, 인조대리석, 인테리어필름 등 LG하우시스의 자재부터 주방, 욕실 관련 용품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는 게 LG하우시스 관계자의 설명이다.한샘 한샘은 ‘모두가 즐거운 우리집 사용법’이란 주제로 ‘2020 봄·여름 시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소비자 방문 조사와 더불어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신혼부부를 위한 84㎡ ▲유아 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 자녀가 있는 집 113㎡ 등 생애주기별 3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먼저 신혼부부를 위한 84㎡는 거실·안방·부엌은 부부가 함께 대화하고 식사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나머지 2개 방은 부부 각각의 취미 공간으로 구성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수퍼 화이트’로 꾸몄다. 깨끗한 흰색의 벽과 창호, 밝은 나무 색상의 바닥재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줬다. 유아 자녀가 있는 84㎡는 거실을 가족이 함께 놀이·학습을 하는 ‘가족 놀이터’로 꾸몄다. TV를 없애고 모듈형 소파를 배치해 놀이·학습 등 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그레이’로 꾸몄다. 라이트 그레이색 마감재에 밝은 나무색 마루를 조합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줬다. 중등 자녀가 있는 113㎡는 회사 다니는 아빠와 재택근무 하는 엄마, 중학생 자녀가 함께 사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각자 집중해서 업무·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특성을 반영했다. 인테리어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모던 브라운’으로 꾸몄다. 부드러운 크림, 베이지 색상의 벽 마감재에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이 살아있는 월넛 색상 마루를 조합했다.에몬스가구 집을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 홈인테리어 시장 역시 자유자재로 형태·색상을 바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전·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고급 소재를 적용한 오더 메이드(주문 제작) 방식의 프리미엄 소파 ‘리젠스’의 블루 컬러를 선보였다. 기존 라이트 그레이, 그레이, 네이비, 누드, 브릭 브라운 컬러에 이어 블루까지 추가하며 총 6가지 색깔의 라인업을 갖췄다. 리젠스는 1인, 3인, 4인, 카우치형, 코너형 등 작은 평수부터 대형 평수까지 공간에 맞게끔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주문 제작을 통해 소파 길이를 10㎝ 단위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소파는 2.0~2.2㎜ 두께의 통가죽을 입혀 내구성이 좋다. 독일 헤티히(Hettich)의 하드웨어를 사용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 부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머리부터 허리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하이백 스타일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리젠스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L 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탈리아 엘라스틱 밴드, 항균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등 최상급 자재로 만들었다. 노현관 에몬스가구 홍보실 부장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제품인 만큼 블루 컬러 제품을 보강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솔홈데코 섬유판 강마루인 ‘한솔SB마루’는 기존 강마루에 주로 쓰이던 합판이 아닌 물에 강한 내수 목재 보드를 코어 소재로 사용해 기존 강마루보다 내수성이 좋고 하자 발생률이 낮다. 최근 한솔홈데코는 SB마루의 내수성을 보여주고자 60도 이상 난방과 100% 가습을 반복하는 등 가혹 실험 장면을 유튜브 채널 ‘한솔 알쓸인잡’을 통해 공개했다. 실험 영상에 따르면 물, 주스를 일반 강마루와 한솔SB마루에 부어본 결과 일반 강마루는 마루 안으로 물과 주스가 스며든 반면 한솔SB마루는 스며듦 없이 원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일반 강마루와 SB마루를 히팅 플레이트 위에 올려놓고 온도 변화를 측정해본 결과 SB마루가 가장 빨리 가장 높은 온도에 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히팅 플레이트를 끈 후 잔열 테스트 결과도 열이 가장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SB마루는 코어층의 밀도가 높아 강마루보다 찍힘과 눌림에 강하다. 미끄럼방지 기능도 추가돼 노인, 어린이,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등급인 ‘Super E0’ 자재를 사용하고 4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톨루엔·라일렌·메틸렌·스타이렌)을 넣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종류는 ▲우드·대리석(390㎜×790㎜) 패턴의 ‘SB오리지널’ ▲헤링본 시공이 가능한 ‘SB엣지’ ▲표면이 더욱 강한 ‘SB강’ ▲무늬·질감이 같으면서 표면까지 강한 ‘SB엠보’ 등 4가지가 있다.제너럴네트 새 가구를 들여놓거나 이사를 할 때는 새집증후군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지앤메디(GN MEDI) 항균스프레이’(원 안)는 담배·음식물·대소변 냄새 등 각종 악취나 새집증후군 대표 물질인 폼알데하이드 같은 유해 성분을 없애준다. 어린이 안전성을 위협하는 차아염소산수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살균·제균 스프레이와 다르게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공인시험기관에서 피부 자극 시험을 한 결과 음성 반응을 보이며 저자극 인증을 받았다는 게 제너럴네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항균 제품은 공기정화 기능이 없지만 지앤메디 항균스프레이는 탈취·항균 기능을 모두 갖춰 각종 악취가스와 유해가스를 대부분 없애준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적용 가능한 점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통신부가 주관하는 장영실상을 받기도 했다. 벽지와 시트지, 블라인드, 가구, 의류, 침구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폐렴균이나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에 대한 항균성 테스트를 한 결과 99.9%의 세균 감소율을 보였다”며 “일시적으로 세균을 없애는 타사 제품과 달리 분사 후 72시간이 지난 뒤에도 항균 기능을 99.9%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현대·기아차 대박에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현대·기아차 대박에도…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주문 폭주… 계약해도 1년 뒤에 받아 해외공장 잇따라 셧다운 ‘위기일발’ 내수 시장 힘만으로 버티기 한계 고심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완성차 공장 12곳 가운데 9곳이 멈춰 서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선 출시하는 신차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묘한 상황을 맞았다. 3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25일 사전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고, 현재 2만대를 향해 순항 중이다. 지난 17일 출시된 기아차 쏘렌토는 사전계약 대수가 2만 6000대에 달했다. 디젤·가솔린 라인업을 모두 갖춘 제네시스 GV80은 계약 대수가 이미 3만대를 넘었다. 이날 출시된 제네시스 프리미엄 세단 ‘디 올 뉴 G80’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형 G80은 기존 모델보다 125㎏ 더 가벼워졌다. 그러면서도 초고강도 강판 비율을 높여 민첩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247만원, ‘가솔린 3.5 터보’ 5907만원, ‘디젤 2.2’ 5497만원부터다. 이 신차들은 현재 주문이 워낙 많이 밀려 있어 구매 계약 후 차를 인도받는 데 빠르면 3개월, 늦으면 1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현대차 투싼과 싼타페, 기아차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파괴력 있는 신차들이 줄지어 출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해외 공장의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휴업 기간을 기존 31일까지에서 다음달 10일까지로 재차 연장했다. 내수 시장의 판매 비중이 현대차는 17%, 기아차는 18% 수준이다. 정상 가동 중인 중국과 멕시코(기아차)를 제외하면 현대·기아차의 판매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시장이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따라서 해외 공장의 재가동 시점이 늦춰질수록 내수 시장의 힘만으로 버티는 데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추진한 주 최대 60시간 연장 근무제 도입은 무산되는 분위기다. 노조 측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의 절반 이상이 수출 물량인데, 북미·유럽 등 전 세계 자동차 생산과 판매망이 폐쇄돼 자동차를 만들어도 수출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특별연장근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뛰어난 비거리 퍼포먼스의 드라이버

    뛰어난 비거리 퍼포먼스의 드라이버

    프리미엄 골프클럽 ONOFF를 수입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대표 권승하)이 뛰어난 비거리 퍼포먼스를 실현하는 ONOFF AKA RD5900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뉴 AKA RD5900 드라이버는 페이스 면의 반발 영역이 더욱 넓어져 헤드 어디에 맞아도 비거리 손실이 적고 스위트 스폿에 맞은 것처럼 직선적인 강도를 실현해 주는 설계로 고관성모멘트 헤드를 채용했다. 기능적인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뉴 AKA RD5900은 골프 룰의 한계점까지 끌어낸 높은 관성모멘트 헤드로 흔들림 없이 직진 효과가 뛰어난 비거리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헤드의 토와 힐 부분을 카본으로 구성하고 솔의 후방에 고비중 스테인리스 웨이트를 배치해 중심이 깊고 거리 또한 길게 하는 구조를 채용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중력 제어’ 기능이다. 심도 깊은 중심과 큰 중심 앵글로 자연스럽게 볼의 포착력을 높이고 강한 직진 구질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솔 후방의 웨이트 스크류는 교체가 가능해 자신의 구질에 맞는 밸런스와 탄도 조절도 용이하다. 세 번째는 진화된 파워 트렌치를 솔과 크라운에 배치해 페이스의 고초속 영역을 더욱 확대한 전심 설계로 타점의 흔들림에도 안정적인 비거리 성능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다이와의 카본 기술이 집약된 전용 샤프트다. 높은 관성 모멘트 헤드에 맞춘 이 전용 샤프트는 헤드의 떨림을 최대한 억제해 뛰어난 직진성과 강한 탄도를 만들어 클럽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 ‘원조 친노’ 초선 vs ‘전략 차출’ 재선… 오차 범위 초접전

    ‘원조 친노’ 초선 vs ‘전략 차출’ 재선… 오차 범위 초접전

    부산 남을은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5~18대 총선에서 내리 4선을 했을 정도로 보수색이 강하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61) 의원이 3전 4기 끝에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보수의 땅에 균열을 냈다. 박 의원이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통합당은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이언주(48) 의원을 차출했다. ‘원조 친노(친노무현)’ 박 의원과 ‘보수 여전사’ 이 의원의 팽팽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부산 남을이다.박 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박 의원은 30일 통화에서 “하루에 100회 이상 지역민들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 문의 전화가 많다”며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해도 3시간 안으로 꼭 답신을 한다.”고 강조했다. 도전자 이 의원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이 의원은 통화에서 “코로나19에다 공천도 늦게 확정돼 단시간에 모든 유권자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최대한 유튜브 이언주TV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과 이 의원은 부산 출신이라는 것 말고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박 의원은 대학 시절 부마민주항쟁에 참여했고 1986년 고 서석재 전 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내내 근무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적 노선이 달라졌다.이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에쓰오일에서 30대에 상무에 오르며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썼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성 인재 발탁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 광명을에서 19대에 민주통합당, 20대에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으나, 임기 중 탈당해 보수로 돌아섰다. 부산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5~2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의원은 45.4%를, 이 의원은 44% 지지율을 기록했다. 둘 사이 격차는 1.4% 포인트에 불과하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난 총선 남을 동별 표심은 8개 동이 민주당 5 대 새누리당 3으로 갈렸다. 특히 이번에는 선거구 획정으로 조정된 지역이 변수다.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더 줬던 지역(감만동·우암동)은 다른 선거구로 넘어갔고, 젊은층이 몰려 있는 대연 1·3동이 새로 들어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원조 친노’ 박재호 VS ‘보수 여전사’ 이언주…부산 남을은 혈투 중

    ‘원조 친노’ 박재호 VS ‘보수 여전사’ 이언주…부산 남을은 혈투 중

    부산 남을은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5~18대 총선에서 내리 4선을 했을 정도로 보수색이 강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3전 4기 끝에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보수의 땅에 균열을 냈다. 박 의원이 굳히기에 들어간 가운데 통합당은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이언주 의원을 전략 차출했다. ‘원조 친노(친노무현)’ 박 의원과 ‘보수 여전사’ 이 의원의 팽팽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 바로 부산 남을이다. 박 의원은 현역 의원의 프리미엄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박 의원은 3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하루에 100회 이상 지역민들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어떻게 구입해야 하는지 문의 전화가 많다”며 “전화를 바로 받지 못해도 3시간 안으로 꼭 답신을 한다. 주민들의 억울한 점을 듣고 소통하는 게 현역 의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쟁자인 이 의원에 대해 “지역 발전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정권심판론을 말하고 있어 누가 보면 대통령 출마한다고 오해하겠다”고 지적했다.도전자로 나선 이 의원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겠다며 발 빠르게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에다 공천도 늦게 확정돼 단시간에 모두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최대한 유튜브 ‘이언주 TV’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거유세 현장 모습 외에도 지역 내 ‘맛집 탐방’, ‘명소 방문’ 등을 콘텐츠로 만들어 유튜브에 게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한때 민주당으로 떠났던 분들도 이 나라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다시 보수로 돌아올 만큼 정권심판의 열기가 강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의원과 이 의원은 부산 출신이라는 것 말고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박 의원은 대학 시절 부마민주항쟁에 참여했고 1986년 상도동계인 고 서석재 전 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내내 근무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적 노선이 달라졌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성 인재 발탁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에쓰오일에서 30대에 상무에 오르며 최연소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 의원은 경기 광명을에서 민주통합당(19대)과 더불어민주당(20대) 소속으로 재선됐으나, 임기 중에 탈당해 보수로 돌아섰다. 이 의원은 고향인 부산 중·영도 출마를 희망했으나 당은 남을에 내세웠다. 남을 동별 표심은 지난 총선에서 8개 동이 5(민주당)대3(새누리당)으로 갈렸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구 획정으로 조정된 지역이 변수다. 지난 선거에서 새누리당에 표를 더 줬던 지역(감만동·우암동)은 다른 선거구로 넘어갔고, 젊은층이 몰려 있는 대연 1·3동이 새로 들어왔다. 박 의원은 최근 지역에 유치된 오륙도선 트램을 확장한 ‘트램시티’ 건설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용호부두~이기대 오륙도 일대 관광 자원을 활용한 해양문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강남ㆍ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의 공통점은?

    강남ㆍ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의 공통점은?

    프리미엄 아파트에 대한 기준이 시대별로 진화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주로 교통, 학군, 유명 건설사 브랜드를 따졌다면, 2010년 이후로는 수영장,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센터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의 유무가 프리미엄 아파트의 필수 조건으로 추가되었다. 그 후로 10년이 흐른 2020년엔 어떨까. 이제는 개인의 공간과 시간의 효율적인 활용 및 주거 편의성과 안전성에 대한 니즈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AI, IoT, ICT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주거 환경의 구성 여부가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가늠하는 중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이러한 경향은 강남 3구 거주자들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들은 높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더 쾌적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누리고자 하며, 최근 속속 등장하는 IT 기반 스마트홈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에 최근 강남, 서초, 반포 등 지역 내 아파트들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생활 서비스 플랫폼을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용 서비스라 할 수 있는 ‘아파트앱’은 아파트 생활에 밀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아파트 생활의 필수앱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아파트너는 아파트앱 업계 1위(계약 단지 규모 기준, 2020년 3월 통계)로 반포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반포 자이를 비롯해 최근 신규 입주 아파트인 반포 써밋, 신반포자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등의 신축 아파트들도 입주 초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아크로힐스 논현, 대치 동부 센트레빌, 송파 헬리오 시티 등 강남 3구 내 총 2만 9000여 세대가 아파트너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강남 3구 내 대표 아파트들의 이용률이 높아진 아파트너는 해당 지역의 입주민에 대한 높은 접근성을 인정받으며 이종 업계 브랜드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양사 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일례로 아파트너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과 단독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아파트너를 사용 중인 강남, 서초구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너 앱을 통해 구매 상담 신청 시 엔진오일 및 오일 필터 무상교체,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추후 아파트너는 금번 프로모션 이후에도 더클래스 효성과 함께 동일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아파트너는 가사 매니저 중개 서비스앱 ‘대리주부’와 지난 2월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반포 자이, 송파 헬리오시티 등 아파트너를 이용하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아파트 단지별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아파트너 앱을 통한 간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너는 아파트앱 업계 1위 브랜드로 전국 아파트 950여 단지 이상, 80만여 세대(2020년 3월 기준)가 이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커뮤니티 이용 예약, 방문 차량 예약, 하자보수 신청 등 아파트 생활에 밀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후 공동구매, 정기 배송, O2O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해나갈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 구매 말고 빌려 쓰세요” KB카드 ‘애플 리스’ 첫 서비스

    “아이폰 구매 말고 빌려 쓰세요” KB카드 ‘애플 리스’ 첫 서비스

    KB국민카드가 26일 카드업계 최초로 ‘애플(Apple) 프리미엄 리셀러’ 6개사와 ‘애플제품 리스 금융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다음달부터 아이폰, 아이패드를 비롯해 애플제품 구매 때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매월 사용료와 리스 기간 등을 조정해 납입액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회원이 아니어도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한화, 전매특허 ‘퀀텀’… 태양광 효율 극대화

    한화, 전매특허 ‘퀀텀’… 태양광 효율 극대화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과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덕분에 두 분야 모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은 생산 능력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품질 측면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태양광 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 기술과 출력 저하 요인을 차단하는 기능이 결합된 ‘퀀텀’(Q.ANTUM) 기술은 한화큐셀만의 전매특허다. 이 퀀텀 기술을 기반으로 한화큐셀은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인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 어워드’ 모듈 부문에서 유럽에선 6년 연속, 호주에선 4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방산 계열사들도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한화는 국산 무기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전자뇌관 하이트로닉(HiTRONIC)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하이트로닉Ⅱ를 출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센서 및 전술정보통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지능형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한화디펜스는 미래 전장에서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는 복합전투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국방로봇과 관련한 정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차세대 친환경 가소제 시장에 진출한 한화케미칼은 최근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 가소제 성분이 없는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를 선보였다. 또 8년간의 연구 끝에 프탈레이트 계열 성분이 완전히 제거된 ‘에코데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삼성전자, 글로벌 리더…화면 경계 허문 8K TV

    삼성전자, 글로벌 리더…화면 경계 허문 8K TV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향후 다가올 경험의 시대를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며 “특히 TV는 2019년에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14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수성했다”고 강조했다. 연구개발(R&D)에 주력해 온 삼성전자는 최근 저가 LCD TV 제품을 앞세워 시장 경쟁에 뛰어드는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QLED 8K’ TV를 앞세워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화질과 디자인, 사운드를 강화한 2020년형 QLED 8K TV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안과 밖 경계를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시킨 ‘인피니티 스크린’이다. 화면 베젤 두께가 2.3㎜에 불과해 TV 전면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도 강화됐는데 이 기술을 적용하면 입력한 영상의 원래 해상도와 상관없이 8K TV에 최적화된 초고화질로 변환돼 더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2020년형 제품에는 장면 단위가 아닌 픽셀 단위로 보다 정밀한 화면을 완성했다. QLED 8K에는 AI 컨트롤 기능도 있어 TV가 스스로 밝기와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AI 퀀텀 사운드 기술로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무빙 사운드’, 영상 속 화자의 목소리 볼륨을 또렷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삼성 Q사운드바와 입체 음향을 들려주는 ‘Q심포니’ 등이 구현된다. 삼성전자는 탭뷰·멀티뷰 등 QLED 8K의 모바일 연동성도 끌어올렸다. 탭뷰는 소비자가 TV 가장자리에 모바일 기기를 갖다대면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 중인 화면이 곧바로 TV에 출력되는 기능이다. 멀티뷰를 활용하면 2개 이상의 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구글·애플 등 타사 기기와 호환성도 높였다. 삼성전자는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QLED 8K’ TV와 소비자별 특성에 맞는 혁신제품 개발로 T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대성우쏠라이트,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년 연속 1위 선정

    현대성우쏠라이트,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년 연속 1위 선정

    현대성우쏠라이트(주)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2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 가치 평가 기업 브랜드스탁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는 소비자조사지수와 브랜드주가지수를 합산한 브랜드스탁 고유의 가치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 스펙트럼 확장과 고객 편의 증진을 통해 동일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해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납축전지의 성능 및 경제성을 향상시켜 애프터마켓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 등 완성차 순정 납품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 신장 등 시장 다변화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제품은 AGM 및 EFB 등 쏠라이트 배터리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고객 니즈에 맞춰 생산능력 또한 향상되고 있는 AGM 배터리는 저온 시동성이 우수해 극한의 온도에서도 강한 내구력을 갖춘 동시에 수명이 긴 것이 강점이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이며, AGM 배터리의 고성능과 더불어 가격 측면까지 보완한 제품이 EFB 배터리이다.이 밖에도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디고 레이싱팀 및 라크로스 남자 국가대표팀이 일궈낸 성공신화 뒤에는 쏠라이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 이처럼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 등을 통해 도전을 거듭하며 강인한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작심’, ‘NE능률’과 MOU…”한국사 교재 출간 협업”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작심’, ‘NE능률’과 MOU…”한국사 교재 출간 협업”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을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대표 강남구)가 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대표이사 주민홍)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NE능률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교육서비스기업이다. ‘리딩튜터’, ‘능률보카’, ‘토마토 토익’ 등 베스트셀러 교재와 탁월한 품질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교육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독서실의 주 이용객인 고3 수험생을 위한 수능 한국사 교재 및 초등 한국사 교재 출간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으로, 작심은 교재를 집필하고 NE능률은 출판을 담당할 예정이다. 작심은 지난 해 5월부터 교육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미 국내 유수의 교육 업체 9곳과 제휴를 맺고, 모의고사 및 인강 교육 콘텐츠를 전국 300여 지점에서 무료 제공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에 나서게 된 작심은 제공 콘텐츠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NE능률과의 협업을 통해 교재가 출간되면 수능 한국사의 경우, 작심의 온라인 동영상 채널(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통해 자체 강의 또한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작심 강남구 대표는 “작심 독서실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학습을 돕고, 회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교육 업체와의 MOU를 추진했다. 그 결과 40년간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온 NE능률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됐으며, 직접 출판 제작까지 참여하게 됐다”라며 “작심은 회원들에게 유명 고등 인강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교육 콘텐츠 제작까지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통단신] 쭝응우옌 G7 커피 2만잔 기부

    베트남 커피 브랜드 G7으로 유명한 쭝응우옌레전드그룹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함께 코로나19 퇴치에 힘쓰고 있는 대구, 경북 및 수도권 지역 의료진에 G7 원컵 커피 2만잔을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쭝응우옌레전드그룹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G7’ 커피믹스와 프리미엄 커피믹스인 ‘레전드’ 등 다양한 원두커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응우옌부뚜 주한 베트남 대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대응에 배울 점이 많다”며 “베트남 최고의 커피 기업인 쭝응우옌레전드그룹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 의료진을 위해 커피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승수 쭝응우옌그룹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를 위한 노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3월말 모델하우스 개관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3월말 모델하우스 개관

    기업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과 편의시설을 갖춘 김포 한강의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가 3월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 들어서는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5층의 총 16개층 837호실의 초대형 규모로 근린생활시설은 2개층 55실로 구성됐다. 입주사들은 한강신도시 유일의 드라이브인(Drive-in) 및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한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다. 5톤 트럭의 진출입으로 상하차 및 물류이동에 용이하며 하중 ㎡당 1.2톤 설계, 층고 5.5m의 폭넓은 물류하역장 설계와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되는 만큼 비즈니스 환경 구축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교통편의 경우 48번 국도, 김포한강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로, 수요권 주요지점이라면 어디든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의 김포공항역은 지난해 9월 김포 골드밸리 개통으로 3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양촌역~구래역(예정) 선로 인근에는 약 1.4km의 ‘문화의 거리’가 조성돼 있고, 이마트 등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메가박스, CGV, 호수공원, 평화공원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이 조성돼 있다. 인근 지역에는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관련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신개념 문화 신도시인 ‘김포 한강시네폴리스’가 개발 중이다. 단지 내부는 넓은 채광창과 고천정 로비로 탁 트인 공간을 연출했으며, 인포메이션 부스와 업무 편의를 위한 관리사무실, 회의실, 무인택배함과 은행, 편의점, 휘트니스센터, 병원, 전문 식당가도 유치돼 있다.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최근 세계 각국의 통화완화 행렬이 이어지며 한국도 사상 첫 0%대 금리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미래가치가 높은 지식산업센터는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3월 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관련 문의는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 ‘사활’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 ‘사활’

    대우건설이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서울 반포주공1단지 3주구(이하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기존 운영 중인 강남지사 외에 반포3주구 맞은편에 반포지사도 새로 마련해 강남권 정비사업 수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자사가 준공했던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단 하나의 시그니처 단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사활을 건 행보는 강북권에서 한남더힐이라는 뚜렷한 랜드마크를 보유한 것처럼 강남권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건립의 선구자격 역할을 해왔던 자신감에서 나온다. 반포3주구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서울 재건축 최대어로 손꼽힌다. 공사비가 8087억에 달하는 데다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 미분양 우려가 없는 강남권 재건축은 건설사 입장에서는 브랜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 효과를 바탕으로 다른 정비사업 수주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방증하듯 2월 말 열린 반포3주구 현장설명회에는 보증금 10억 원 납부라는 조건에도 대우건설 외에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롯데건설이 참석해 치열한 수주 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 기반, ‘정통 승부’로 총력전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리딩해 온 만큼 반포3주구도 ‘주거의 본질’에 충실한 명품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대우건설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마주하고 있는 서초 푸르지오 서밋과 반포 푸르지오 서밋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이 일찌감치 터잡은 강남권에서 명품 주거단지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대우건설이 단독 브랜드를 내세운 경우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지상 최고 12층, 600가구의 ‘한남더힐’을 건립, 십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한남더힐을 ‘대한민국 최고급 주거단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왕좌에 단숨에 올려놓은 바 있다. ● ‘신뢰’ 기반으로 숙련된 정비사업 노하우 갖춰 대우건설은 ‘신뢰’를 기반으로 그동안 정비사업에서 보여줬던 숙련된 노하우를 반포3주구에도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문제해결 방법 제시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적극 대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일례로 과천 푸르지오 서밋으로 재탄생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은 2017년 3월 대우건설이 시공권을 거머쥐었던 단지다. 대우건설은 조합에서 제시했던 입찰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한 것은 물론 조합원들의 이익을 고려하여 파격적인 대물 변제 조건을 제시했다. 그리고 경쟁사들이 절대 불가하다고 했던 시공사 선정 후 5개월 만인 8월 착공을 결국 이루어내며 대우건설의 역량과 빠른 사업추진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어떤 시공사에서도 제안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후분양제를 적극 도입, 분양가 규제 속 최선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이번 반포3주구 역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건설사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입찰 지침을 준수하고 공사비, 상품차별화, 분양 특화 전략 등 획기적인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우건설은 단 한 번도 입찰 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이 없었던 만큼 이번 반포3주구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입찰 지침이 선택과 흥정대상이 아닌 지켜야 할 의무임을 여실히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반포3주구 재건축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한남더힐’을 선보여 강남 재건축 사업의 혁신적인 트렌드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에 위치한 149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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