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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노트북·명품 등 판매 생방송… 신학기 수요 잡는다

    롯데홈쇼핑, 노트북·명품 등 판매 생방송… 신학기 수요 잡는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 생방송을 통해 신학기 수요를 반영한 가전제품을 비롯, 졸업 선물로 적합한 명품 등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먼저 오는 31일 ‘LG전자 특집전’을 열고 ‘LG그램 노트북’을, 다음달 1일에는 ‘삼성전자 갤럭시북’을 방송한다. 생방송 중 구매자를 대상으로 적립금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준다. 다음달 5일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다. 오후 12시 40분에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울캐시미어 크랜스톤 코트’, ‘포토벨로 후드재킷’ 등을 방송한다. 특히 오후 10시 30분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 명품 브랜드 구찌의 2022년 신상품 선글라스 3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구찌 선글라스는 2020년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이후 연간 150억 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하고 있다. 현지 본사가 지정한 공식 수입원 상품으로, 고유번호를 통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사후관리(AS)도 수월하다는 게 롯데홈쇼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방송에서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지정한 한국 한정판 모델을 비롯해 구찌 브랜드를 상징하는 ‘더블G’·‘홀스빗’ 로고 등의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신규 디자인 선글라스 3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도 선물용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7일 몽블랑, 태그호이어 등의 프리미엄 시계를 방송하고, 다음날인 28일에는 키플링의 백팩, 크로스백 등을 선보인다.
  • 한국예총·민예총, 이재명 ‘문화예술 공약’ 지지…“다른 후보들 실효성 있는 공약 기다린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회장 이범헌)와 한국민족예술문화단체총연합(이하 ‘민예총’·회장 이청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한국예총과 민예총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문화예산 2.5% 확충과 청년 예술인 관련 정책이 문화예술계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 선언을 담은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또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문제와 피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한 약속이 꼭 지켜지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일 문화예산 확충과 예술인 기본소득 지급, 국민 문화기본권 보장, 지역 문화예술 발전,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 문화외교 강화, 문화콘텐츠 세계 2강 도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예술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이어 한국예총과 민예총은 예술 정책과 문화예술의 올바른 발전 및 진흥을 위해 정진해온 단체로써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향유하고 창작 활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약속하는 후보의 공약을 지지하고 다른 대선 후보자들의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 정책공약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예총은 예술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2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건축, 국악, 문인, 연예, 연극, 영화, 음악, 미술, 사진, 무용, 총 10개 회원협회와 전국 시도 연합회 및 지회로 구성돼 있다. 민예총은 민족예술의 활성화, 지역 전통문화의 발굴 및 계승, 민족예술인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등 문화예술 운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한국예총과 민예총이 공동으로 발표한 입장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공동 입장문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을 지지하며 지난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문화예술 6대 정책공약을 발표하였다. 현재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전략과 과제를 발표한 유일한 후보인 그는 모든 국민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자유로운 창작 활동이 존중되는 나라를 약속했다. 이에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예술 정책과 문화예술의 올바른 진흥을 위해 지난 60년간 정진해온 한국예총과 민예총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문화예술 정책공약 발표를 지지한다. 후보가 발표한 문화예산 2.5% 확충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주목한다. 이는 예술인들의 불안정한 창작환경의 개선, 기본소득과 사회보장제도 강화, 청년 예술인 일자리 지원, 전문 인력 확보 등 국내 문화예술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문화예술인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 정책은 단순한 예술인 복지 정책이 아닌, 국내 예술인들과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관철하는 정책으로서의 방향을 가지고 있기에 시행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부분이다. 또한 청년 예술인과 관련된 정책을 주목한다. 후보는 청년 문화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단계별 창작활동 비용, 멘토링 시스템 운영,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였으며, 국가가 청년을 마을예술가로 고용하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러한 공약이 청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난다면 현재 문화예술계에 많은 영역과 흐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청년 예술인들의 호응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재명 대선후보는 문화예술인, 국민 문화기본권, 지역 문화예술, 청년 예술인, 문화외교,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했다. 그 중, 블랙리스트 후속 조치에 대한 약속은 꼭 지켜지기를 원한다. 블랙리스트 문제와 피해에 대한 조치는 모든 문화정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한 노력 없이 문화예술 정책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허언에 불과하다. 끝으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문화예술 6대 정책 공약을 다시 한번 지지하며 다른 대선 후보자들의 실효성 있는 문화예술 공약을 기다린다.
  • 예술과 쇼핑이 결합한 ‘아트 비즈니스’ 각광

    예술과 쇼핑이 결합한 ‘아트 비즈니스’ 각광

    롯데백화점이 최근 각광받는 ‘아트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예술품을 중심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전시해 고객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6월 본점에 오픈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 시소 명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는 2014년부터 국내 미디어아트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온 전시 제작사 ‘미디어앤아트’가 기획한 극장형 미디어아트 전용 상영관으로, 70대 이상의 고성능 프로젝터와 멀티플렉스급 사운드 시스템으로 선명한 영상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별도 동선에 따를 필요 없이 앉거나 서서 자유로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시청각적 경험을 한다. 또 지난해 신규 오픈한 롯데백화점의 동탄점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도 예술 요소로 가득 채웠다. 동탄점은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해 총 100여개의 작품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백화점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지게 조성했다. 국내 최대 크기의 3D 스크린을 통해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의 100여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라스팅 임프레션즈’ 미디어아트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데이터·신뢰 경영’ 가속

    포스트 코로나 대비 ‘데이터·신뢰 경영’ 가속

    효성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위기에도 선제적 투자와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고객중심 경영,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방침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경영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은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VOC) 활동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환경 변화에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기민한 조직 ▲데이터베이스 경영을 위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을 핵심 방침으로 정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변혁의 시기에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경영을 활용하자”고 독려했다. 효성은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정보기술(IT)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재생에너지·갤럭시 업사이클링… 지속가능한 환경 지킴이

    재생에너지·갤럭시 업사이클링… 지속가능한 환경 지킴이

    삼성전자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품 개발과 생산, 폐기 등 전 제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2020년 기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단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재생전력 요금제를 활용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는 수원사업장, 기흥사업장, 평택사업장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고 2021년부터 시행된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효율 에너지 제품과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해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키는 ‘갤럭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TV, 가전제품 패키지를 활용해 생활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에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앳 홈’은 중고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이 현재 사용 중인 새 스마트폰과 ‘스마트싱스’ 앱으로 두 휴대전화를 연동하면 상호작용을 통해 ‘스마트 홈’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스마트폰을 사운드 센서로 활용해 아기나 반려동물 등의 울음소리를 감지하거나, 조도 센서를 사용해 연동해 놓은 조명이나 TV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에코 패키지’는 TV 배송 후 버려지는 포장 박스를 고양이 집, 소형 가구 등으로 쉽게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2020년 라이프스타일 TV에 도입됐으며 2021년형 전 제품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모바일 사업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도 발표했다. 비전에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전 세계 MX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립 폐기물을 제로화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자원을 재사용·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 OTT 통합검색을 한곳에서…SKB ‘플레이제트’ 출시

    OTT 통합검색을 한곳에서…SKB ‘플레이제트’ 출시

    SKB,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 출시5종 OTT 통합검색 기능…넷플릭스는 제외 SK브로드밴드가 여러 종류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노래방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플레이제트’(PlayZ)를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25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플레이제트는 웨이브, 티빙, 왓챠,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애플TV+ 등 5개 주요 OTT의 연결 화면을 한번에 보여준다. OTT 서비스의 통합검색도 가능해 일일이 OTT 하나씩 들어가서 콘텐츠를 확인할 필요도 없다. 특정 영화를 검색했을 때 시청 가능한 OTT 앱이 바로 확인되는 방식이다. OTT들의 구독가격 비교도 가능하다. 다양한 OTT를 구독하는 이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망 이용대가 이슈로 소송전을 이어가는 넷플릭스는 제휴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담당은 “(넷플릭스와) 당연히 제휴하고자 한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망 소송도 있고 아직은 적극적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진 않는다. 조속히 고객이 원하는 넷플릭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무료 실시간 TV(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인 채널Z도 시청할 수 있다. 예능, 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 등 30여개 무료 채널이 제공된다. ‘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해선 TV 화면으로 각종 게임이나 노래방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OTT 이용자 뿐만 아니라 중장년 세대도 끌어안을 수 있을 전망이다. 콘트롤러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트롤러 앱 ‘플레이제트 콘’(PlayZ CON)도 제공된다.기존 셋톱박스와 달리 플레이제트는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9.1㎝의 작은 크기로 활용성이 높아 TV 뿐만 아니라 PC나 노트북에도 연결해서 바로 쓸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플레이제트와 스크린만 있으면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TV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아닌 다른 통신사 인터넷 환경에서도 플레이제트만 구입하면 연결이 가능하다. 플레이제트는 정가로 구입하면 별도의 서비스 가입 약정이 필요 없다. 안드로이드 TV OS(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해 받을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 기능과 음성 인식을 위한 구글 어시스턴트도 제공된다. 일시불 구입시 7만 9000원이며, 올 3월 31일까지 구매 후 본인인증을 완료하면 웨이브 1개월(1만 900원), 티빙 1개월(1만 900원), 왓챠 1개월(7900원), 애플TV+ 3개월(1만 9500원) 등 5만원 상당의 OTT 이용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노래방(월 9900원)도 최초 가입 시 1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김혁 담당은 “플레이제트는 이용기간 약정이나 기본료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다양한 미디어 유저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콘텐츠, OTT 제휴 강화 및 편의성 높은 서비스 구현으로 차별화를 지속 추진해 고객의 사용시간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떡 먹고 복 받으세요’ SPC삼립 ‘빚은’ 세트

    ‘떡 먹고 복 받으세요’ SPC삼립 ‘빚은’ 세트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설날을 맞아 ‘설 선물세트 37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빚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福호랑이 선물세트’, ‘福감사세트’, ‘福장수가래떡세트’ 등 1만원대부터 12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대표 선물세트인 ‘福호랑이 모듬떡세트’는 단호박과 초코칩을 넣은 호랑이 모양의 ‘福호랑이 설기’와 7가지(흑미·자색고구마·쑥·콩·호박·흑임자·밤) 영양찰떡, 달콤한 ‘왕 찹쌀떡’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왕찹쌀떡, 영양찰떡, 만주 등이 함께 구성된 ‘福감사세트’와 국내산 쌀로 만든 쫄깃한 가래떡과 다채로운 떡으로 구성된 ‘福장수가래떡세트’도 선보였다. ‘찰떡세트’, ‘견과세트’, ‘양갱세트’ 등도 출시했다. 이 외에도 국내산 쌀로 더 찰지고 쫄깃하게 만든 ‘순우리쌀 떡국떡’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찹쌀산자, 프리미엄 약과, 제수편 등 상차림 제품도 판매한다.
  • 이금복 장인의 손맛…프리미엄 삼진어묵

    이금복 장인의 손맛…프리미엄 삼진어묵

    삼진어묵이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를 리뉴얼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삼진어묵의 프리미엄 라인 ‘이금복 명품세트’는 삼진어묵 창업주의 며느리로 30년 이상 수제어묵을 만들어 온 이금복 어묵 장인이 엄선한 최고의 어묵들로 꾸려졌다. 특호(약 2.6㎏)는 스모크치즈·호두아몬드 등 문주 2종을 비롯해 명품어묵탕과 전복어묵, 홍게살어묵, 훈제오리어묵 등 고급 어묵으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엄 어묵 선물세트(2㎏)는 ‘한가족 모듬어묵’, ‘매생이어묵’, ‘해물찌짐이’, ‘핫땡초말이’, ‘우리가족 깐깐한 크림치즈볼’, ‘우리가족 깐깐한 감자볼’, ‘어묵탕스프’, ‘삼진어묵 건더기스프’, ‘와사비맛딥소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누구나 간단하게 요리가 가능하고 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삼진어묵은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상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
  • 저나트륨·고단백질 건강 가득 동원F&B

    저나트륨·고단백질 건강 가득 동원F&B

    동원F&B가 설을 맞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였다. 최근 건강과 면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만큼 건강한 선물세트를 콘셉트로, 짜지 않은 고급 캔햄 ‘리챔’과 고단백 ‘동원참치’를 선물세트로 주력으로 밀고 있다. 올 설에는 ‘로 푸드’(Low Food) 트렌드에 맞춰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동시에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로 구성한 ‘리챔 프리미엄 5호’ 등을 처음 선보이며 건강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보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각각 25% 이상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캔햄 제품이다. 리챔은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캔햄은 짜다’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국내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꾼 브랜드로,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동원 설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 이중발효 기술의 힘...체내 흡수율 강화한 프리미엄 홍삼정

    이중발효 기술의 힘...체내 흡수율 강화한 프리미엄 홍삼정

    코로나19 사태로 가족, 친척, 지인들을 직접 만나기가 어려워지면서 명절 선물 만큼은 이전보다 더 고급형으로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홍삼 가공식품업체 참다한은 고가의 발효홍삼을 원료로 만든 ‘홍삼정 컴파운드케이K’를 올해 설 명절 대표상품으로 내놓았다. 홍삼정 컴파운드케이K는 특허받은 이중발효 기술을 통해 홍삼의 핵심 영양소인 진세노사이드를 최종 대사물질이자 생리 활성 상태인 ‘컴파운드케이’로 전환시켜 체내 흡수율을 높이면서 생리학적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일 섭취량 3g당 24㎎의 고함량 컴파운드케이가 함유돼 있다. 초미세 홍삼분말도 추가로 배합, 물에 달인 홍삼액에서는 얻을 수 없는 홍삼박(홍삼 건더기) 함유 영양소도 섭취할 수 있다. 홍삼박에는 비타민A, D, E, K 등 인체에 유효한 지용성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삼의 쓴맛을 잡아주는 감미료나 합성향료 등을 넣지 않고 점성이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보존료, 소포제, 증점제 등도 사용하지 않았다. 참다한은 3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금액별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맞이 특가전을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 특허기술로 혈행 개선 ‘슈올즈’ 발 건강 선물

    특허기술로 혈행 개선 ‘슈올즈’ 발 건강 선물

    국내 최고 프리미엄 기능성 신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슈올즈는 발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신발에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13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는 기능성 건강신발 ‘베체 밸러’로 대상을 받았다. ‘베체 밸러’ 시리즈는 발명특허 진동칩 ‘메디치오’를 신발 중창에 2개씩 장착해 발의 혈행을 개선하고 피로도를 낮췄다. 중창의 안팎과 앞뒤의 각도를 특수 설계했다. 이에 따라 발뒤꿈치를 디딜 때 발을 공 굴리듯이 하는 걸음으로 허리, 무릎, 발에 중력을 줄여 바른 자세로 걸음을 걸을 수 있게 한다. 아치를 바로잡는 왕(王)자형 돌기를 5㎜ 돌출시켜 무너진 발의 아치를 복원시켜 주는 역할도 한다. 베체 시리즈는 특히 허리·다리·발·발바닥 통증,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발명특허 진동칩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의 에너지가 발과 다리 정맥 혈관의 혈행을 개선시켜 피로감이 적으며 장시간 걸을 때도 무리를 주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 백화점·마트 ‘프리미엄 선물세트’ 대세…설 앞두고 잇따라 출시

    백화점·마트 ‘프리미엄 선물세트’ 대세…설 앞두고 잇따라 출시

    롯데백화점 최고급 한우 ‘넘버9’신세계백화점 ‘산지 공수’ 고품격 한우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물량 한우세트만남과 덕담으로 풍요로워야 할 설이지만 올해도 코로나19로 ‘가지 못하는 마음’을 전하는 손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백화점, 대형마트 유통업계는 평소보다 정성을 더한 선물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가액도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올 명절에도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 추석 때 170만원 상당의 고급 한우 세트가 조기에 품절되며 큰 인기를 끈 만큼 이번 설을 맞아 한우의 물량을 40% 늘려 총 20만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국내 최고가 한우 세트인 ‘롯데 L-넘버나인 프레스티지 세트’(8.4㎏, 300만원)로 1++ 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넘버나인의 명품 한우 가운데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담은 선물도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이색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문지윤 스타일리스트는 잠시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쌍계명차 오마주 티 마스터 세트’(12만원)를, 민들레 공간 디자이너는 실내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는 ‘더콘란샵 페이스 라운드 플래터’(22만원), ‘콘란 볼타 익스클루시브 모빌’(35만원) 등 화려한 색감의 오브제를 추천했다. 와인은 입문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트부터 마니아층을 위한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채롭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3대 와인 명가인 ‘르로이 한정 와인’(60만~830만원)과 5대 샤토 와인으로 꼽히는 ‘샤또 마고 올드 빈티지 컬렉션’(135만~224만원) 등 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을 맞아 한우 공판장 거래인으로 참석해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한 고품격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국내 최대 한우 공판장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전국 물류 최적지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품질 좋은 소가 가장 많이 상장된다. 풍미 깊은 한우를 구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한우 바이어가 경매장에서 60개월령 이하의 고품질 암소만을 선별하고 마블링, 육색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한우 암소의 등심, 안심, 채끝 스테이크 부위로 구성한 ‘직경매한우 스테이크’(50만원), 명절에 더욱 인기가 많은 등심로스와 양지 국거리로 구성한 ‘직경매한우 만복’(36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집에서도 레스토랑의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유명 맛집 협업 상품도 소개한다. 모퉁이우, 우텐더, 설로인 등 한우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180~200g씩 소포장으로 담았다. 국내 대표 산지에서 골라낸 과일 선물세트도 있다. 깊은 토심을 자랑하고 홍수와 태풍 피해가 적은 천안 성환 송덕리의 ‘성환 배’, 온난하고 강수량이 풍부해 짙은 향과 우수한 당도를 보장하는 ‘제주 감귤’, 퇴적토가 많고 배수가 원활해 맛과 향이 진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충주 사과’ 등 전국에서 유명한 농가의 과일을 모았다.현대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이상 늘려 총 7만 3000여개를 선보인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품목 수도 10% 이상 늘려 80여종을 기획했다. 우선 100만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30% 늘렸다.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한우만으로 구성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 세트’(250만원)를 비롯해 볏짚·보리·쌀겨 등 자체 배합한 곡물을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세트 ‘현대명품 화식한우 매(梅)세트’(120만원), ‘현대명품 화식한우 난(蘭)세트’(100만원) 등이다. 이마트 “최상급 한우에 기술 더했다”홈플러스 “한우·와인이 한 세트로”롯데마트 “10만원대 선물 확 늘렸어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겨냥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국내 1호 동물복지 인증 한우 ‘동물복지 유기농 한우 세트(85만원)도 눈길을 끈다. 경남 산청에서 일반 축사보다 3배 이상 넓은 사육환경에서 자연 순환 농법으로 키운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65만원), 전남 강진에서 자연 방목해 기른 프리미엄 한우 ‘자연 방목 한우 세트’(52만원) 등도 내놓는다. 집콕 장기화로 인해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수부위 세트도 판매한다. 제비추리·토시살·안창살·치마살 등 6개 부위를 200g씩 담은 ‘한우 특수부위 세트’(38만원)도 인기다.이마트는 축산에서는 한우, 과일에서는 샤인머스캣 등 비교적 고가의 상품을 위주로 한 선물세트를 주로 선보인다. 한우 상품에서는 이마트 미트센터의 ‘웻웨이징’ 기술이 녹아 든 ‘피코크 WET에이징 한우 등급 1+등급 세트’를 26만 8200원(카드 할인 10% 기준)에 판매한다.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NO.9 세트’는 80만원에 선보인다. 한우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인 횡성축협의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등급이 9인 최상의 원료육을 사용했다. 과일은 샤인머스캣이 들어간 신규 세트 ‘시그니처 사과 배 샤인 세트’(사과 1.2㎏/4입, 배 2.2㎏/4입, 샤인머스캣 1.1㎏/2송이)를 10% 할인한 8만 55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에서도 15만원 이상 선어 세트의 인기를 반영해 ‘프리미엄 제주 옥돔·갈치세트’를 22만 2400원(20% 카드할인가)에 판매한다. ‘피코크 메로구이 세트’는 준비 물량을 3배 늘려 총 300세트를 19만 6200원(10% 카드할인가)에 선보인다. 와인은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99만~148만원에 총 60병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홈플러스는 고객들의 선호가 높은 축산, 주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설 본판매에서 첫선을 보이는 ‘냉장 한우 맞춤형 선물세트’는 고객이 원하는 한우와 와인을 하나의 세트로 주문 제작해 주는 것으로 눈길을 끈다.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한우 부위와 와인 6종 중 하나를 고르면 현장에서 바로 선물세트를 만들어 준다. 고객이 안전하게 선물을 들고 갈 수 있도록 래핑, 아이스팩, 에어캡을 넣고 보자기 포장으로 격식을 더했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37개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시범 운영한다. 미국산 프라임 등급 살치살 및 부채살과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을 함께 구성한 ‘PRIME 스테이크 홀인원 패키지 냉장세트’를 22만 4000원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와인 단독 상품으로는 밸런스가 좋은 프랑스 와인의 특징을 잘 담아낸 AOC 등급의 ‘샤를루쏘까베네+메를로’ 5만 9900원, 칠레 1위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월드 베스트 아이템인 붉은 악마 프리미엄 와인세트 ‘까시에로리저브까베네쇼비뇽+멜롯’ 5만 9900원이 있다.롯데마트는 10만~20만원 사이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 대비 20%가량 늘렸다. 일반 과일보다 당도가 약 20% 높은 고당도 과일로 구성된 ‘황금당도 천안배, 충주사과’ 세트(사과 8입, 배 6입)를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패키지 세트로 포장한 ‘GAP 나주배, 충주사과’ 세트(사과 6입 ,배 6입)와 ‘GAP 청송사과, 아산배’ 세트(사과 6입, 배 6입)를 각각 12만 9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전용 시설에서 20일 이상 숙성한 ‘숙성한우 등심/저지방 혼합세트’(등심 1㎏, 삼각살 500g, 꾸리살 500g)는 19만 8000원, ‘한우 등심 정육세트 2호’(등심 1㎏, 국거리 500g, 불고기 500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19만 5000원에 선보인다. 대한민국 우수산지 지역농가 협업 프로젝트의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4마리, 1.8㎏ 내외)는 12만 6400원에 판매한다.
  • 오설록, ‘마스터즈 세트’ 출시… 고품질 잎차로 구성

    오설록, ‘마스터즈 세트’ 출시… 고품질 잎차로 구성

    제주 자연의 진심을 담은 한국 대표 프리미엄 차(茶) 오설록이 브랜드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명차로 구성한 ‘마스터즈 세트’(사진)를 선보였다. 마스터즈 세트는 전 세계 각국의 품평대회에서 호평을 받은 잎차 제품 네 종류(일로향·우전·홍우전·월출향)로 구성했다. 각 구성품에 대해 오설록 관계자는 “청명(淸明) 즈음 겨울을 지내고 돋아난 첫 찻잎을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해 덖은 수제 명차 ‘일로향’과 곡우(穀雨) 전 첫물차를 전통 방식으로 덖어낸 ‘우전’은 이른 봄, 오설록 제주 유기농 차밭의 신선함을 담은 녹차”라며 “붉은 노을빛을 담은 고급 발효차인 ‘홍우전’과 강진 월출산(月出山) 자락의 향기를 담아 이른 봄 어린잎으로 만든 약발효 명차인 ‘월출향’은 오설록의 발효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설명했다. 검은색으로 포장한 마스터즈 세트에는 제품 개발 스토리를 함께 담았고, 우리 차의 가치를 전하는 ‘설록향실’, 붉은 수색(水色)을 닮은 ‘제주 동백’, 강진차밭에서 바라본 ‘월출산 옥판봉’,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인 ‘곶자왈’ 등 오설록만의 헤리티지를 그래픽으로 활용해 제품의 가치를 높였다고 한다. 오설록 관계자는 “최상위 등급의 오설록 잎차만으로 구성해 차별화한 맛과 향을 낸다”며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오설록 홈페이지와 전국의 오설록 티샵, 티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사조대림 ‘2022 사조 설 선물세트’ 70여종… 친환경 포장에 실용·실속 담아

    사조대림 ‘2022 사조 설 선물세트’ 70여종… 친환경 포장에 실용·실속 담아

    사조대림은 설을 맞아 ‘2022 사조 설 선물세트’ 70여종을 선보였다. 친환경 제품과 실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구성한 실속 있는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특히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앤 ‘뚜껑 없는 안심팜’이 적용된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세 배 늘린 18종으로 선보였다. 포장재는 친환경 재질로 바꿨다. 비닐코팅 방식의 선물세트 쇼핑백과 폴리우레탄 재질의 쇼핑백 손잡이를 종이 재질로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참치·캔햄 등의 간편제품과 올리고당·참기름·간장 등의 양념제품을 복합 구성한 ‘사조 안심특선 선물세트’를 주력 제품으로 준비했다. 사조 안심특선 선물세트는 손 다칠 걱정 없는 안전한 참치캔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대한민국 대표 식용유 ‘해표 고급유’, 100% 국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과 함께 참기름, 올리고당, 식초, 구운소금 등으로 구성했다. 실속형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해표 카놀라유로 구성한 ‘프리미엄 E호’는 9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생생참치, 사조참치 안심따개, 고급유, 안심팜, 참기름, 구운소금 등 푸짐한 구성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안심특선 R87호’(사진)도 내놨다. 사조대림 선물세트는 사조몰(www.sajomall.co.kr) 및 전국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다.
  • 관찰, 실험, 상상…마법 같은 혁신적 회화 만드는 ‘21세기 피카소’

    관찰, 실험, 상상…마법 같은 혁신적 회화 만드는 ‘21세기 피카소’

    미술 작품은 세 번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유통되는 미술시장에서, 그리고 컬렉터와 미술관에서. 세 번째는 아주 행운일 경우이다. 그림 한 장도, 조각 하나도 나름의 역사가 있지만 널리 알려진 내용은 제한적이고 어렵다. 요즘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미술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생기고 있다. 어떤 작품이 왜 유명하고 중요하며 그리 비싼지 물을 곳은 많지 않다.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197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크니는 당시 잘나가던 디자이너 친구 오시 클라크 부부를 앉혀 놓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오전 10시. 그들의 초상화를 그리기로 한 호크니는 보통 작가들이 하듯 모델을 앉혀 놓고 드로잉을 하는 대신 그들을 찍기 시작했다. 특히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매료돼 있던 호크니는 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의 광채와 같은 시간에 방문한다. 수백장의 사진을 모았고, 그 사진들을 연결해 페인팅을 위한 대형 사진 콜라주 작업을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엄청난 사진광이었던 그는 새로운 실험을 시작한 것이다. 그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이다. 작가는 대상에 어떤 특정한 시점을 가지고 그리는 회화에, 수백장의 카메라 셔터를 이용해 많은 시점으로 그 대상을 뒤엎는다. 결과로 흔하지 않은 실물 크기와 거의 같은 대형회화인 ‘클라크 부부와 퍼시’ 작품은 그렇게 완성됐다. 작품은 놀랄 정도의 디테일이 살아 있고, 클라크 부부의 눈빛과 마치 호크니를 향해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소통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 페인팅을 더 잘 ‘들여다보면’ (호크니는 매우 자주, ‘잘 보라’는 말을 했다. 우리가 얼마나 작품을 스치며 보는지), 호크니는 페인팅을 사진처럼 재현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멀티로 연동된 수십개 사진기의 눈으로 뷰포인트가 만들어지는 시점을 넣으려 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그림에 드리워진 디자이너 부부의 그림자 구도와 형태는 그가 사진을 찍었던 오전 10시 햇살의 현장적 시간을 작품 안에 넣는 시도를 했다.데이비드 호크니, 아마도 21세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화가를 말하라 한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그를 칭할 것 같다. 이 시대의 피카소라고나 할까. 물론 어떻게 예술가들을 칭하며 작품의 단순한 우열을 따질 수 있겠냐만은, 2018년 크리스티 가을 경매에서 9030만 달러(경매 프리미엄 포함, 약 1300억원)에 낙찰된 작품으로, 17세기부터 미술시장이 만들어진 이래 살아 있는 작가 중 가장 고가의 가격을 기록한 작가이다. ●‘본다는 것’ 근본적 질문 파고들어 영국 왕립미술학교를 졸업한 인정받는 유망한 작가였지만, 동성애자이고 게이라는 것이 불법인 영국에서, 과감히 성 정체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세간을 들썩였던 그는 1964년 미국 LA로 이주했다. 이후 물을 만난 듯 1970년대 LA와 할리우드에서 30대부터 유명 가도를 달렸다. 때로는 ‘유명한’ 작가가 ‘중요한’ 작가는 아닐 수 있지만, 호크니는 기본적이고 전통적인 ‘회화’ 라는 장르를 전면적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시도를 하면서, 2000년의 미술사에서 21세기를 미리 장식하는 아주 중요한 작가가 됐다. 사실 한번도 페인팅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의 놀라운 색채감, 특히 직접 눈으로 보면 놀랄 만한 몇 겹의 색채가 만들어 내는 색의 마법에 놀랄 것이다. 캔버스를 바라보는 사람의 눈이 만드는 뷰포인트가 아닌, 다양한 시각이 만들어 내는 캔버스 전면적 시각은 보통 우리가 눈으로 보는 일정한 시각 이상의 것들을 발견하게 한다. 이미 100여년 있었던 사진이라는 기술을 회화에 적용하는 실험을 통해 ‘본다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혁신적’ 회화를 만들었다. 이런 ‘사진과 회화’에 대한 관찰과 실험은 1998년 그의 ‘더 큰 그랜드캐니언’ 작업(1998~2000)을 통해서 보여졌다. 이제는 아예 120㎝】50㎝로 이루어진 60개 캔버스를 이어 붙인 폭 7.4m의 작품을 가능케 했다. 이 작품에는 그랜드캐니언의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시간대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예전에 모네가 런던을 방문해 빅벤을 바라보는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간대 템스강을 그리며 연구했던 수많은 회화들을 마치 한 폭의 그림에 연결한 셈이다. 한편으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영화 ‘덩케르크’를 만들면서, 한 시간, 하루, 일주일, 한 달 등 일련의 옴니버스적 영상을 다양한 구성으로 섞어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 결과는 그 큰 광활함을 당할 수 없는 새로운 한 폭의 멋진 상상 대형화이다. 이 지점이 바로 작가가 연금술사가 되는 순간이다. 어찌 보면 마치 수십개의 작은 스크린으로 만들어진 백남준 선생님의 초기 미디어 회화 작품과도 같이 느껴진다.호크니의 회화에 대한 실험은 지치지 않고 계속되었다. 미국 대륙에 매료된 이러한 대형 풍경화들을 그리던 그는 2012년 고향인 영국 요크셔를 찾았다. 현재 ‘더 큰 그림’이라 알려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또 매우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작가는 매일 캔버스가 채워지지 않은 프레임을 가지고 들판으로 나간다. 그 프레임을 가지고 자연의 공간에 가져다 대면서 드로잉을 그리기 시작한다. 나무로 만들어 들고 있는 프레임은 즉시 미장센을 만들어 내고, 그 프레임을 통해 보는 수십 가지의 미장센은 아주 평범한 영국 요크셔의 풍경을 놀라운 상상 풍경화로 만들어 버린다. 우리가 말하는 ‘회화’는 생각만큼 오래되지 않았다. 중세 시대 섬세한 프레스코 벽화나 제단화, 고딕양식의 최고 작가나 건축가 이름을 들은 적이 있나. ‘비례, 균형, 조화’의 미학을 추구하는 르네상스 인본주의가 시작되면서 작가나 건축가의 이름이 드디어 나왔다. 작가들의 이름이 브랜드가 되고, 그들의 스타일이 보여지기 시작한 것은 500여년밖에 되지 않는다. 르네상스 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림의 소실점으로 바라보는 뷰포인트를 다루는 원근법과 그러한 방법을 찾아가며 실험한 카메라오브스쿠라(camera obscura. 어두운 방. 그림을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만든 상자로 사진기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이다. ●일기처럼 그리는 ‘아이패드 페인팅 ’ 늘 현실의 다양한 재현과 연관된 회화의 역사는 19세기 사진의 출현으로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더이상 작가들의 역할이 그들 작품 대상을 잘 ‘재현’하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을 탐구하고 연구할 사명이 생겼다. 그렇기에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회화사는 최고로 흥미 있고 세기의 천재들이 모두 나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인상파도 어찌 보면 짤주머니 물감을 가지고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서 풍성한 햇살을 머금는 자연의 진짜 모습을 그리는 작가들의 열전이었다. 회화에 작가의 심리적, 상징적 맥락을 넣는 고흐나 고갱 같은 작가들도 나왔다. 20세기 초 추상작가들의 출현도 이러한 맥락에 서 있다. 호크니는 그러한 특별한 회화열전을 만들었던 20세기와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기로점에 있는 21세기를 살아내면서 혁신적 회화를 만들었다.그의 실험은 쉬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쉽게 할 수 있어 좋다며 10년 전부터 아이패드 페인팅을 시작했다. 그는 매일매일 일기와도 같게 오늘을 그리고 있다. 아마도 미래에 이 시간을 뒤돌아본다면 지금의 호크니를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할지. 여전히 작품 가격 1300억원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시장의 논리는 한 작가나 한 작품의 중요성과 언제나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렇게 초급속으로 디지털화를 가속하는 하루가 만들어지는 오늘이 있기에 호크니는 지금 이상의 평가를 받을지도 모른다. 혁신이 일상의 작은 것에서 시작해 세상을 바꾸듯 미술 안에서도 큰 꿈틀거림이 시작되었다. 숨 프로젝트 대표
  • 2026년까지 시내버스 준공영노선 2000개로 확대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시내버스 준공영 노선은 2000개, 광역버스 노선은 400개로 확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위례과천선 등 광역철도망 건설사업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대중교통 기본계획안(2022∼2026)’ 공청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현재 1333개에서 2026년까지 2000개로 늘리고, 국가사무화 광역버스 노선 수도 9개에서 265개로 확충한다. 수도권 준공영제 전환은 203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촘촘한 대중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역철도망도 확장된다. 수도권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위례과천선, 대장홍대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 제2경인선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비수도권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대전∼세종∼충북,부산∼양산∼울산 신규 광역철도가 건설된다. 광역버스 노선은 현재 295개에서 2026년 400개로 늘리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비수혜 지역에 우선 신설할 방침이다. 수요응답형(부르면 오는 버스) 여객운송사업은 현재 1만 396대에서 2026년 1만 1000대로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투입을 늘리고 대용량 버스도 적극 도입한다. 고속버스 노선 위주로 투입하는 프리미엄 버스는 광역버스 및 시외버스 등으로 확대해 현재 279대에서 2026년 500대로 늘릴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는 모든 지역의 특별교통수단을 일괄 예약할 수 있는 통합이동지원서비스체계를 구축한다. 2026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도입률은 83%에서 100%로,저상버스 도입률은 28%에서 35%로 각각 높인다. 노선버스의 측후방 감지센서 설치율은 0%에서 30%로 확대한다.신규 차량에는 장착을 의무화하고 기존 차량에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장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버스정류장 내 사각지대 보완장비도 설치해 2026년까지 노선버스 사망자 수를 68명에서 40명으로 줄인다는 목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사업용 승합차 수를 현재 2108대에서 2026년 1만 5000대로 늘린다. 국토부는 대중교통망을 강화하면 전국 도시내 평일 평균 대중교통 기·종점 통행시간이 현재 32분에서 2026년에는 30분으로 2분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 동원F&B, 나트륨·지방 함량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 출시

    동원F&B, 나트륨·지방 함량 낮춘 ‘리챔 더블라이트’ 출시

    동원F&B는 최근 나트륨은 물론 지방까지 낮춘 프리미엄 캔햄 ‘리챔 더블라이트’(사진)를 출시했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함량보다 나트륨·지방을 낮췄다. 나트륨 함량은 100g당 510㎎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753㎎)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지방 함량은 100g당 20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28g)보다 25% 이상 낮다. 동원F&B는 ‘짜지 않아 건강한 햄’이란 콘셉트를 강조하고자 지난해 9월 가수 김종국을 모델로 리챔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CF에서는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김종국이 ‘진짜 맛있는 햄맛의 기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리챔의 저염 콘셉트를 강조한다. 동원F&B 관계자는 “리챔은 2003년 출시 당시부터 저나트륨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캔햄은 짜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바꿨다”며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 작업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리챔의 저나트륨 콘셉트는 해외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전역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리챔을 선보이기 시작해 같은해 12월까지 7개월만에 누적 100만여 캔을 팔고 현지 판매액 약 40억원을 기록했다.
  • “영상 보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요”… 서울과기대, 양방향 온라인 라이브 방송

    “영상 보며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요”… 서울과기대, 양방향 온라인 라이브 방송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19일 교내 ST스튜디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쌍방향 소통형 생방송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도예학과 창의틔움 스쿨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체험 행사는 대학이 있는 노원구 지역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전 모집한 50명의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도예학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방송에 함께 참여한 시청자들은 창의틔움 스쿨과 서울과기대 도예학과에 대해 평소 궁금해하던 것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송은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다음달 4일 ‘서울과기대 라이브커머스’ 생방송을 통해 국내산 해초추출물로 만든 프리미엄 순식물성 굴소스 판매를 준비 중이다.
  •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 출시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 출시

    삼성전자가 그래픽 명가 미국 AM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200’(사진)을 18일 출시했다. 모바일AP 시장은 ‘스마트폰의 두뇌’에 비유되는 영역으로, 삼성전자는 신제품을 통해 세계 4위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엑시노스 2200은 삼성전자와 AMD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개발에 착수한 지 2년 6개월 만의 결과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다음 달 초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는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를 비롯해 올해 삼성전자에서 출시할 주요 모바일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함께 제작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엑스클립스’를 엑시노스 2200에 적용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 같은 콘솔 게임기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임 영상을 구현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물체에 투과·굴절·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보다 실감 나게 표현하는 ‘광선 추적’ 기능도 업계 최초로 모바일에 적용했다.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은 “게임과 영상처리,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AP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전략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스템 반도체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AP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8.7%로 세계 4위였다. 퀄컴이 39.2%로 1위였고, 미디어텍(27.3%)과 애플(21.5%)이 뒤를 이었다.
  • 스웨덴 폴스타2, 수입 전기차 시장 흔들까

    스웨덴 폴스타2, 수입 전기차 시장 흔들까

    지난해 말 한국에 상륙한 스웨덴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중형 세단 ‘폴스타2’를 출시하며 급성장하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폴스타코리아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스타2가 경쟁상대로 삼는 건 테슬라의 ‘모델3’다. 모델3는 가격이 6159만원부터 시작하지만 폴스타2는 이보다 저렴한 5490만원(싱글모터)부터다. 환경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기준 상한액을 6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고려한 가격 정책으로 보인다. 한 단계 높은 트림인 듀얼모터는 5790만원이다. 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17㎞를 달릴 수 있다. 볼보의 고성능 차량을 생산하는 협력사였던 폴스타는 2015년 볼보에 인수됐다가 2017년 독립했다. 볼보와 중국 지리홀딩스의 합작사로 자동차 생산은 중국에서 한다. 테슬라처럼 프리미엄 전기차만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폴스타2 싱글모터 롱레인지 가격을 미국보다 최대 100만원 저렴하게 책정했으며 옵션도 해외보다 최대 250만원가량 저렴하다”면서 “전국 7곳에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해 올해 4000대를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와 내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3’와 ‘폴스타4’ 출시에 이어 2024년엔 스포츠 세단 ‘폴스타5’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통계를 종합하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 4168대로 전년보다 60%나 늘었다. 연간 기준 수입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가 2만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폴스타 외에도 올해 다양한 수입 전기차들이 출시되며 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 테슬라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는 지난해 말 ‘e트론 GT 콰트로’와 ‘RS e-트론 GT’의 판매를 본격화하며 전기차 라인업 다양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지난해 12월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S’의 판매를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기차를 366대 판매하는 데 그친 BMW도 연말 선보인 순수 전기차 ‘iX’와 ‘iX3’ 등에 더해 올 상반기 전기 쿠페 ‘i4’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미니의 브랜드 사상 첫 순수 전기차 ‘뉴 미니 일렉트릭’,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4’, 볼보의 ‘C40 리차지’, ‘XC40 리차지’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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