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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근현 감독 성희롱 추가 폭로…“면접 장소 오피스텔로 바꾸고 술 권해”

    조근현 감독 성희롱 추가 폭로…“면접 장소 오피스텔로 바꾸고 술 권해”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영화 ‘흥부’ 조근현 감독에 대해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저는 여자 배우 지망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조근현 감독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한 조연출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다. 오디션 일정을 주고받던 해당 메시지에는 ‘지금 영화사 인테리어 공사 마무리로 여의치 않아 감독님 작업실에서 (오디션을) 임시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연기과에 재학 중인 여대생”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뒤 “2016년 4월 조근현 감독과 미팅을 했다”면서 “약속 장소는 오피스텔이었고, 미팅 시간이 오후 1시라 별 걱정 없이 갔다. 처음에 오피스텔 현관문을 살짝 열어놓으시길래 모든 의심이 사라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처음엔 평범한 미팅이었다. 그런데 점점 이야기의 흐름이 ‘남자친구는 있냐’, ‘경험이 있냐’, ‘지금 잘나가는 여배우들은 다 감독과 잤다’, ‘누구는 섹스 중독자 수준이다’, ‘누구누구는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서 내가 작품을 줬다. 너도 할 수 있겠냐’ 등”이었다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조근현 감독은 오피스텔 문을 닫고, 오렌지 주스 한 잔을 글쓴이에게 건넸다. 마셔보니 술이었다. 글쓴이는 “못 마신다고 했는데도 계속 권했다”고 했다. 글쓴이는 “그 뒤의 이야기는 앞서 미투를 올렸던 배우지망생분과 매우 유사하다. 많이 무서웠다.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 뇌 속에는 잠자리뿐인 것 같다”면서 “2시간 후 약속이 있어 간다고 했더니 순순히 보내줬다. 그런데 ‘다리가 참 예쁘네, 엉덩이도’라며 아쉬워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글쓴이는 “그는 유명한 여배우들의 이름을 앞세워 계속해서 저를 유혹했고, 대한민국에서 여배우가 되기 위해선 감독들과의 그런 (성적인) 교류는 무조건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다. 제 꿈을 빌미삼아 달콤한 것들로 나를 집어삼키려 했다”면서 “나는 연기가 하고 싶다. 제 친구들과 후배들이 비상식과 온갖 모순으로 가득찬 그 바닥을 더 이상 겪지 않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기도한다.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글쓴이는 조근현 감독 외에도 유부남이면서 자신과 연애하자고 했던 예전 소속사 사장, 가슴 사이즈를 물어보며 여배우는 시키는 대로 해야 한다고 했던 또 다른 소속사 사장 등도 언급했다. 앞서 배우 지망생 A씨는 조근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 오디션 당시 조근현 감독이 “여배우는 여자 대 남자로서 자빠뜨리는 법을 알면 된다”, “깨끗한 척해서 조연으로 남느냐, (감독을) 자빠뜨리고 주연을 하느냐, 어떤 게 더 나을 것 같아?” 등의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영화 ‘흥부’ 제작사는 모든 영화 홍보 일정에서 조근현 감독을 전면 배제했다. 조근현 감독은 이후 미국으로 출국, 아직도 체류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다음은 조근현 감독 성희롱 추가 폭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중반이 된 배우지망생입니다. 많은 사건들과 미투운동을 보며, 굳이 글재주가 없는 나까지 나서야 할 필요가 있을까. 지레 겁이 먼저 났지만, 더이상의 거짓말은 보고싶지가 않아서 용기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연기과에 재학 중인 여대생입니다. 지방에서 상경한지라, 빨리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마음이 커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프로필을 돌리며 많은 오디션과 미팅을 접했습니다. 빽도 없고 줄도 없고 돈도 없는지라 참 쉽지가 않았습니다. 많은 오디션을 통해서 조단역으로 간간히 드라마 촬영을 했습니다. 학교생활과 병행해서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한 걸까 라는 생각이 들어, 휴학계를 내고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ㅈㄱㅎ감독과 미팅을 한것도 휴학계를 냈던 이십대 초반 2016년 4월경입니다.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습니다. 프로필을 보고 연락을 줬다는 영화 조연출의 문자였습니다. 새로운 영화에 들어가게 되는데 신인여배우를 찾는다며, 감독님과 미팅을 보러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감독의 이름을 네이버에 쳐보니, 꽤 이름이 있는 감독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전 작품을 찾아보고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했죠. 처음 연락이 왔을 때에는 삼각지역 근처 영화사라고 했는데, 미팅 전전 날 영화사 인테리어 공사때문에 감독님 작업실로 오라는 카톡메세지가왔습니다. 이상하게 감독님 오피스텔도삼각지역 근처였습니다. 하지만 미팅시간은 오후1시였고, ‘대낮에 설마 무슨일이 있겠어’ 하며 별 걱정없이 그 오피스텔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오피스텔 현관문을 살짝 열어놓으시길래 저의 모든 의심은 깨끗하게 사라졌고 그 감독과의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피스텔은 10평이 조금 안되어보이는 원룸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람은 감독 한명이었구요. 처음에는 저에 대해서 물어보며 평범한 미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말을 경청하는 제가 많이 순진해보였는지, 점점 이야기의 흐름은 섹스뿐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있냐,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어봐야한다. 경험이 있냐. 이러이런거 좋아하냐. 지금 잘나가는 여배우들은 다 감독과 잤다. 누구는 섹스중독자수준이다. 누구누구는 나한테 이렇게 까지 해서 내가 작품을 줬다. 너도 할 수 있겠냐. 등등. 그리고 그는 오피스텔 문을 닫아버렸고, 오렌지주스 한 잔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술이었습니다. 저는 술을 잘 못하기도하고 스무살이후로는 아예 마시지 않았습니다. 술을 잘 못한다고 말했음에도, 그는 계속 술을 마시라 권했습니다. 그 뒤의 이야기를 앞서 미투를 올렸던 배우지망생분과 매우 유사합니다. 그래서 A감독이라 떴을 때무터 저는 그 사람임을 바로 알아챘었죠. 여배우는 남자를 유혹할 줄 알아야하고 남자 경험이 많아야한다는 이야기를, 계속. 계속해서 강조했습니다. 저에게도 그렇게 할 수 있겠냐며 물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다고 하며 그저 웃었습니다. 많이 무서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헤헤 웃으며 이야기를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사람의 뇌 속에는 섹스뿐인 것 같습니다. 모든 내용은, 그저 잠자리이야기 뿐이었으니까요. 그렇게 힘든 두시간이 지나고 저는 뒤에 엄마와 만나야하는 약속이 있어 가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생각외로 그는 순순히 나를 보내주었습니다. 일어나 현관문으로 걸어가는데, “다리가 참 예쁘네, 엉덩이도 그렇고.” 군침을 삼키듯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바보같이 웃으며 그곳을 빠져나왔죠. 그리고 며칠뒤 불합격 통지를 줬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저에게도 그러는 그가. 과연 불순한 의도 없이 저를 오피스텔로 불렀을까요? 그는 유명한 여배우들의 이름을 앞세워 계속해서 저를 유혹했고, 대한민국에서 여배우가 되기위해선 감독들과의 그런 (성적인) 교류는 무조건 적으로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저의 꿈을 빌미삼아 달콤한 것들로 나를 집어 삼키려 했습니다. 왜 그래야할까요. 2015년 겨울, 유부남인 소속사 사장은 왜 나와 연애를 하자고 했을까요. 부담스러워 연락을 끊었음에도, 왜 핸드폰에 불이나게 카톡과 부재중 전화를 남겼을까요. 단 한번 카페에서 미팅했던 사이었는데. 2017년 가을, 신생 소속사 사장은 내 가슴사이즈를 물어보며 벗는 것에도 배우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저의 말에 벗는 영화든 뭐든 여배우는 시키는 대로 해야한다며 도로변에서 고래고래 인격모독을 했을까요.그 날 처음 만난 사이였는데. 그리고 나는, 왜 그들에게 딱잘라 말할수 없는 사람이었을까요. 왜 잘못하지 않았는데 죄송하다 했을까요. 나이가 들수록,살이 조금이라도 찔때면 겁이납니다. 여배우는 나이가 생명이라고 끊임없이 압박을 주고, 앞니를 다 뽑아서 새로하고 자연적인 쌍커풀이 있는데도 더 진하게 수술하고 앞트임 뒤트임까지 해야한다고 만나자마자 과도한 성형견적을 뽑는 그들의 모습이 왜 당연해 보이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원래 이런 바닥이니까.. 내가 하고싶다고 했으니까... 라는 말이 비상식을 상식으로 받아들이게 합니다. 나는 연기가 하고싶어요. 드라마, 영화를 통해 내가 느낀 것처럼 감동과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고싶고요. 그리고 저는 제 얼굴이 좋아요. 외모보다는, 연기라는 예술을 공부하고 깊어지고 싶어요. 이 쪽에 발을 담근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렵습니다. 여배우는...여배우는....이라는 말이 두렵습니다. 부디 이 연예계가 저의 부족한 글로 조금이나마 변화되길 기도하며 올립니다. 배우는 연기하는 사람이지, 배부른 자들의 먹잇감과 트로피가 아닙니다. 비상식과 온갖 모순으로 가득찬 그 바닥이 저의 친구들과, 후배들이 더이상 겪지 않는 세상이 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 [토요 진단] 조재현ㆍ오달수도 휘말렸다… 떨고 있는 방송ㆍ연예계

    장자연사건 등 추악한 성추문 비일비재 신인 배우ㆍ가수 스타 꿈 좌절 우려 참아 대중들 피해자와 연대… 폭로 확산될 듯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촉발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고은(85) 시인, 이윤택(66) 연극연출가, 조민기(53) 배우 등이 저지른 적나라한 성추행에 대한 잇단 폭로가 불을 댕긴 모양새다. 이 미투 운동이 성폭력의 ‘복마전’으로 불리는 방송·연예계로 옮아 붙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 깊숙이 곪아 있던 ‘성 적폐’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솎아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23일 방송 프로듀서(PD), 연예기획사 등에 따르면 최근 예술이라는 가면 뒤에서 은밀하게 이뤄진 성추행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방송·연예계 관계자들이 좌불안석이다. 무명 시절 연극 무대를 발판 삼아 실력을 쌓은 뒤 방송과 영화계로 진출해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쉽게 넘기지 못하는 분위기가 짙게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미투 운동의 대상이 되지 않을지 떨고 있는 관계자가 한둘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성폭력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데 이어 유명 배우의 실명이 추가로 거론되면서 방송·연예계는 그야말로 ‘폭풍전야’인 상황이다. 배우 최율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톱배우 조재현의 프로필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논란이 커지자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배우 오달수의 실명도 꾸준히 입에 오르고 있다. “여자 개그맨들이 상습적인 성희롱에 시달렸다”고 고발하는 글도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성폭력이라는 이름의 뇌관은 방송·연예계 모든 곳에 숨어 있다”고 말했다. 잇따른 성폭력 폭로에 방송·연예계가 노심초사하는 이유는 성 상납으로 대표되는 추악한 과거를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배우·가수 등 연예인들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PD나 감독,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이 여배우나 여가수를 상대로 ‘술자리 갑질’이나 추행을 종종 일삼아 왔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2009년 신인배우 장자연이 소속사 대표의 강요로 유력 인사 성접대에 내몰린 끝에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유력 인사들은 죄다 법망을 피해 갔다. 방송·연예계 내 성추문이 철저히 묵인·은폐·축소돼 온 것은 이들이 철저한 갑을 관계 속에서 ‘을의 성공’을 거래해 왔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캐스팅’에 민주적인 절차나 규칙이 존재하지 않다 보니 서로의 욕망이 교차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신인 배우나 가수들은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당해도 문제제기를 했다가 스타라는 꿈이 좌절될까 봐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신희주 영화감독도 “고용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폭로를 하는 일이 훨씬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의 미투 운동은 어떻게든 묻고 넘어가려 했던 장자연 사건 때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과거에는 피해자를 ‘꽃뱀’으로 지칭하며 폭로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 아니냐는 물타기가 먹혀 왔지만 이제는 쉽게 무마될 수 없다”면서 “대중들이 피해자들의 폭로를 용기 있는 선택으로 바라보고 그들과 연대하고 있기 때문에 연예계 미투 운동은 계속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성추행 의혹’ 조재현 실명 폭로한 최율 누구?

    ‘성추행 의혹’ 조재현 실명 폭로한 최율 누구?

    배우 조재현을 성추행 피의자로 지목한 배우 최율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율은 23일 포털사이트의 조재현 프로필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이라고 적었다. 이어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라고 덧붙였다. 최율은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최율’ ‘조재현’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최율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출신으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왕의 여자’(2003), ‘단팥빵’(2004), ‘카인과 아벨’(2009), ‘부자의 탄생’(2010), ‘불굴의 며느리’(2011), ‘여제’(2011) 등에 출연했으며, ‘해를 품은 달’(2012)에서는 궁녀 최나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2004년 연극 ‘병사와 수녀’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최율은 2013년 5월 당시 안양 KGC 인삼공사에 뛰던 농구선수 정휘량(34)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재현 무릎에 장난으로 앉기도...” 서지혜 인터뷰 재조명

    “조재현 무릎에 장난으로 앉기도...” 서지혜 인터뷰 재조명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서지혜의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펀치’ 종영 이후 인터뷰를 진행한 서지혜는 함께 출연한 조재현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서지혜는 “(조재현) 선배님이 자기 옆에 있으라고 하고, 저도 매달리기도 하고 장난으로 무릎에 앉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는 23일 배우 최율이 성추행 의혹 배우로 조재현을 지목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최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는 글과 함께 조재현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조재현 소속사 측은 “관련 글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SBS ‘펀치’ 공식 홈페이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율 성추행 폭로에 조재현 측 “확인 중”

    최율 성추행 폭로에 조재현 측 “확인 중”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조재현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성추행 의혹에 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최율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metoo”라는 글을 게재하며 포털사이트 내 배우 조재현의 프로필을 함께 올렸다. 그러나 최율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으며,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문화계와 연예계에 미투 바람이 일며 배우들의 성추행 논란이 일면서 톱배우들도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율, 성추행 배우로 조재현 실명 폭로 “다 없어지는 날까지 #미투”

    최율, 성추행 배우로 조재현 실명 폭로 “다 없어지는 날까지 #미투”

    배우 최율이 성추행 배우로 조재현을 지목했다.최율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 too with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최율이 게재한 사진은 포털사이트의 조재현 프로필 캡처본이다. 앞서 연예계 제작자, 배우들의 성추행과 관련해 조재현의 이름이 ‘찌라시’로 돌았고 기사를 통해 이니셜로 보도되며 추측으로만 떠돌았으나 실명을 공개한 건 최율이 처음이다. 현재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미투’ 운동은 ‘나도 당했다’는 의미의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으로, 이를 통해 연극 연출가 이윤택과 오태석, 배우 조민기, 오달수 등의 성추행 정황이 드러났다. 한편 최율은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카인과 아벨’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재현도 성추행 의혹…최율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조재현도 성추행 의혹…최율 “언제 터지나 기다렸다”

    배우 조재현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배우 최율은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metoo”라는 글을 게재하며 포털사이트 내 배우 조재현의 프로필을 함께 올렸다. 그러나 최율은 얼마 지나지 않아 게시물을 삭제했다.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했으며, ‘해를 품은 달’ ‘불굴의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문화계와 연예계에 미투 바람이 일며 배우들의 성추행 논란이 일면서 톱배우들도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려족을 위한 펫시터 연결 어플리케이션 ‘펫플래닛’ 출시

    반려족을 위한 펫시터 연결 어플리케이션 ‘펫플래닛’ 출시

    최근 전문지식이 부족한 펫시터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사고 및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펫시터에게 반려동물을 위탁하면 익숙한 가정집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가 덜한 장점이 있지만, 개인대 개인으로 펫시터를 찾아 예약을 하게 되면 신뢰성, 안전성, 전문성 측면에서 취약한 측면이 있다. 특히 펫시팅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초보 펫시터가 반려동물을 돌보게 되면 여러 사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사후 보상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펫시터들을 연결해주는 펫플래닛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반려족(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펫플래닛 앱은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의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만 펫시터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단법인 KSD 문화교육원은 동물농장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한 국내최고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소속된 곳으로 이름이 알려진 곳으로, 펫플래닛은 펫시터들의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이 곳과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 및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SD 문화교육원의 펫시팅 전문 교육은 서로 다른 성향과 특이점을 지닌 반려동물의 돌봄 방법과 함께 상황별 대처법, 산책교육, 목욕이나 빗질 등의 기본케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펫플래닛의 펫시터들은 지원자의 10% 남짓한 총 5단계의 검증(신원검증, 대면면접, 환경검증, 교육검증, 안전검증)을 통과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다. 또한 펫플래닛에 등록된 펫시터는 하루에 한 예약만 받아 1:1 맞춤 펫시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을 통해서 예약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고 펫시팅 중에 반려동물의 상태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펫플래닛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성격 및 성향, 건강상태, 특이사항 등이 기록된 반려동물 프로필에 기반하여 맞춤 펫시팅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에 대비한 상황별 가이드라인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원하는 안전 보상 인프라도 설계되어 있어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펫플래닛은 2018년 2월 7일부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맨스 패키지’ 한혜진-전현무, 호텔서 포착 “좀 야한 거 아냐?”

    ‘로맨스 패키지’ 한혜진-전현무, 호텔서 포착 “좀 야한 거 아냐?”

    ‘로맨스 패키지’가 화제다.16일 방송된 SBS 설 특집 ‘로맨스 패키지’에는 로맨스 가이드 역할을 맡은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등장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10명의 일반인 청춘남녀가 2030 세대에서 트렌드로 뜨고 있는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날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에서 나는 로맨스 가이드로서 남자들에게 가이드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한혜진도 “내 커리어를 담아 여자의 심리를 대변하겠다”고 자신의 역할을 전했다. 전현무는 “소개팅을 호텔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좀 야한 것 아닌가요? 정초부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남자 5명, 여자 5명의 출연자들은 호텔에서 스릴 있는 로맨스를 이어갔다. 자기 소개 전까지 출연자들은 서로를 방 번호로만 불러야 했다. 첫 만남 후, 여성 출연자들은 첫인상만으로 첫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 10명의 출연자들은 각자의 방에서 핑크빛 데이트를 즐겼고, 유일하게 선택을 받지 못한 103호는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가 방문해 위로했다. 둘째 날,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자기소개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101호는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활동했고, 현재는 프랜차이즈 요식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가였다. 이후 예고에서 다른 출연진의 놀라운 프로필이 짧게 공개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2회는 17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선수촌 데이팅 앱 사용량 일평균 348% 증가…이유는

    평창선수촌 데이팅 앱 사용량 일평균 348% 증가…이유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후 선수촌에서의 데이팅 앱 사용량이 일평균 3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에 따르면 지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이후 선수촌에서의 틴더 사용량은 일일 평균 348% 증가했다. 이 앱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자신임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과 닉네임, 나이, 성별 등을 설정하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 서로 마음에 들 경우 간단한 대화가 가능해 직접 만날 수 있는 방식이다. 앱 사용 방식을 기준으로 보면 상대에 대한 호감 여부를 선택하는 스와이프의 전체 수는 571%,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 호감을 표시한 수는 565%, 매칭 수는 6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포트 기능을 사용해 자신의 위치를 선수촌으로 설정한 사용자 수는 무려 18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능을 이용한 사용자의 국가 별 비율은 미국이 가장 높았으며, 스웨덴, 영국, 캐나다, 스위스가 그 뒤를 이었다. 틴더는 올림픽 때마다 선수들의 이용으로 화제가 됐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선수촌에서 선수들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은 엄격하게 제한됐다. 하지만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소셜미디어 규제가 풀리면서 데이팅 앱 사용이 급증했다.소치올림픽 때는 미국의 스노보드 스타이자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미 앤더슨이 US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이 앱을 애용하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리우 올림픽 때도 “함께 리우의 밤을 즐겨요”, “시간 많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건강미가 드러나는 모습을 공개한 선수들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선수촌에서 이러한 데이팅 앱이 성행하는 이유로 “선수촌이 외딴 곳이다 보니 선수들이 데이팅 앱을 통한 만남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엔 총 11만개의 콘돔이 선수촌과 경기장 곳곳에 배포됐다. 이는 동계올림픽에 배포된 콘돔 역사상 최대치로 이중 10만개는 콘돔 제조사 컨비니언스가 기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개회식 신스틸러 인면조는 ‘볼매’?

    개회식 신스틸러 인면조는 ‘볼매’?

    “볼수록 귀엽다” 팬아트 유행 정부 트위터 프로필로 변경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의 ‘신스틸러’ 인면조가 금메달리스트 못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화제에 올랐지만 유래와 의미가 알려지면서 수많은 팬아트가 쏟아지고 있다. 첫 등장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다. 지난 9일 개회식에 등장한 인면조는 거대한 새의 몸에 창백하고 무표정한 사람의 얼굴을 한 기괴한 모습으로 단숨에 눈길을 끌었다. 긴 목을 주체 못한 듯 흐느적대는 모습이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대비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온라인에는 “조잡하고 혐오스럽다”, “꿈에 나올까 무섭다” 등의 반응이 즉각 나왔다. 해외에서도 인면조의 강렬한 등장에 주목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트렌드 검색어 1위에도 올랐다. 그러나 고구려 벽화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과 평화의 의미를 담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자꾸 보니 귀엽다”는 반응부터 “몰랐던 우리 역사를 알게 해 줘서 고맙다”는 반응까지 다양하게 이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인면조 패러디물과 팬아트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면조 닮은꼴’, ‘인면조 이모티콘’ 등이 인기를 끌었고 고퀄리티 팬아트가 속속 등장했다. 인면조 팬아트 공유만을 목적으로 생긴 오픈채팅방에서는 수백명이 모여 직접 만든 2차 창작물을 뽐내고 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는 “인면조 굿즈(캐릭터 상품)를 제작할 계획이 있냐”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인면조의 폭발적인 인기에 정부도 화답했다. 대한민국 정부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는 12일 프로필 사진을 인면조 캐리커처로 바꿨다. ‘#물_들어왔을_때_노_젓습니다’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앞서 인면조를 탄생시킨 배일환 작가가 개회식 다음날 SNS에 올린 “뜻밖의 반응에 놀랍다. 우리 아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유아인은 SNS에 장문의 글로 인면조 패러디물과 팬아트가 넘치는 현상에 대해 “매우 즐겁다”는 감상을 남겼다 인면조는 고구려 벽화를 기반으로 상상한 형상으로 얼굴은 한국의 전통 탈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민족이 고대부터 그려 온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존재인 인면조가 탄생했다. 북한 평안남도 덕흥리 고분에 그려진 ‘천수’와 ‘만세’라는 이름의 인면조는 장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고구려뿐 아니라 백제와 신라의 문화재에서도 인면조는 등장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AI 심사관은 ‘금수저’ 가려낼까요

    AI 심사관은 ‘금수저’ 가려낼까요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업계 등에서 채용 관련 비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서류 심사뿐 아니라 면접까지 AI가 책임지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된다.롯데그룹은 12일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AI를 처음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국내 언어처리 전문기업이 손잡고 개발한 AI 시스템은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재상 부합도’, ‘직무 적합도’, ‘표절 여부’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어울리는 인재를 걸러 낸다. 이를 위해 롯데는 ‘AI 심사관’에 기존 우수 공채 롯데 직원의 지원서와 일반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우수 자기소개서 등 50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입력했다고 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판에 박힌 내용이나 표절이 의심되는 지원서는 자동으로 걸러질 것”이라면서 “공정성과 객관성도 높아져 비리 소지가 현격히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일단 백화점, 마트, 칠성, 제과, 정보통신, 대홍기획 6개 계열사에 시범 적용한 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아직은 도입 초기인 만큼 최종 서류 심사는 사람이 맡는다. AI는 ‘조교’인 셈이다. 앞으로 자기소개서 등 빅데이터가 좀더 축적되고 관련 알고리즘이 정교해지면 반영 비율 및 범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롯데 측은 장기적으로 경력사원 채용이나 인사 평가 및 배치 등 인사 직무 전반에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 C&C도 지난달 25일 왓슨 기반의 자체 AI 시스템인 ‘에이브릴’을 활용해 시범 테스트를 마쳤다. ‘에이브릴 채용 헬퍼’는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자기소개서 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테스트는 해마다 1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했다. SK하이닉스에 특화된 반도체 전문지식과 인재상, 평가기준 등을 바탕으로 평가 모형을 설계한 뒤 과거 SK하이닉스의 신입사원 전형 응시자 약 800명의 자기소개서를 공부시켰다. 그 결과 AI(에이브릴)와 사람(SK하이닉스 인사담당자)의 평가점수 오차 범위는 15% 이내였다. SK C&C 측은 “사람(인사담당자) 간의 오차범위도 1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평가 시간은 AI가 훨씬 빨랐다. 응시자 1명당 3초도 안 걸려 1만명을 모두 심사하는 데 8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계산이다. SK C&C 관계자는 “인사담당자 10명이 하루 8시간씩 쉬지 않고 평가해도 (1만명을 보려면) 7일쯤 걸린다”면서 “정확도는 인간과 비슷하면서 속도는 70분의1로 단축시켰다”고 AI 채용의 장점을 강조했다. SK C&C와 SK하이닉스는 에이브릴의 정확도가 더 높아지면 실제 채용에 적용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AI가 실제 활용되고 있다. 서류전형과 성격 진단은 물론 면접관으로도 활약하는 추세다. 닛폰전기(NEC) 등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업체들이 서류 전형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기존 채용 전형 합격자와 탈락자 정보를 바탕으로 이력서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AI가 이젠 면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이다. 지난해 말 인력 서비스 전문기업인 엔재팬은 취업준비생을 위해 ‘AI 면접 체험회’를 진행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AI 면접관이 인간처럼 상대의 외모와 인상 등에 전혀 좌우되지 않고 프로필(데이터)로만 판단하는 만큼 객관적이며 공정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면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야마사키 도시아키 탤런트앤드어세스먼트 사장은 “기업들의 채용 시간 효율화와 면접 객관성 확보에 유리하다”면서 “인재 파견 업체나 상사 등 이미 6개사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고객사로부터 최근 6년간 3000명분의 데이터를 입수한 뒤 질문에 답하는 내용에 따라 AI가 구직자의 유형을 분석하게 했다. 예컨대 아르바이트 시작 이유에 대해 ‘사고 싶은 만화책이 있어서’와 ‘동생에게 만화책을 사주고 싶어서’라는 두 종류의 답변이 있다면 AI는 전자(前者)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상과 목적을 위해 일을 하는 타입’, 후자는 ‘남을 위해 일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AI는 아직 인간의 보조 수단으로 머물고 있다. 기계적인 데이터 처리로는 치밀한 거짓말이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는 까닭이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올해 신규 입사자 채용부터 이력서 심사를 AI가 맡았지만 떨어진 이력서는 다시 사람이 확인했다. 그럼에도 소프트뱅크는 이력서 심사 시간을 80%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SK C&C 관계자는 “실제 채용에 AI가 본격 도입되면 저득점 서류는 인사담당자가 별도로 검증하는 등 보완책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확산되는 AI 채용..금수저 발 못붙일까요

    확산되는 AI 채용..금수저 발 못붙일까요

    최근 공공기관과 금융업계 등에서 채용 관련 비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채용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서류 심사뿐 아니라 면접까지 AI가 책임지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된다.롯데그룹은 12일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AI를 처음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국내 언어처리 전문기업이 손잡고 개발한 AI 시스템은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재상 부합도’, ‘직무 적합도’, ‘표절 여부’ 등 3가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어울리는 인재를 걸러 낸다. 이를 위해 롯데는 ‘AI 심사관’에 기존 우수 공채 롯데 직원의 지원서와 일반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우수 자기소개서 등 50억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입력했다고 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판에 박힌 내용이나 표절이 의심되는 지원서는 자동으로 걸러질 것”이라면서 “공정성과 객관성도 높아져 비리 소지가 현격히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일단 백화점, 마트, 칠성, 제과, 정보통신, 대홍기획 6개 계열사에 시범 적용한 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아직은 도입 초기인 만큼 최종 서류 심사는 사람이 맡는다. AI는 ‘조교’인 셈이다. 앞으로 자기소개서 등 빅데이터가 좀더 축적되고 관련 알고리즘이 정교해지면 반영 비율 및 범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롯데 측은 장기적으로 경력사원 채용이나 인사 평가 및 배치 등 인사 직무 전반에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SK C&C도 지난달 25일 왓슨 기반의 자체 AI 시스템인 ‘에이브릴’을 활용해 시범 테스트를 마쳤다. ‘에이브릴 채용 헬퍼’는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자기소개서 평가 시간을 단축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테스트는 해마다 1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는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에 앞서 에이브릴을 ‘딥러닝’(심화학습)시켰음은 물론이다. SK하이닉스에 특화된 반도체 전문지식과 인재상, 평가기준 등을 바탕으로 평가 모형을 설계한 뒤 과거 SK하이닉스의 신입사원 전형 응시자 약 800명의 자기소개서를 공부시켰다. 그 결과 AI(에이브릴)와 사람(SK하이닉스 인사담당자)의 평가점수 오차 범위는 15% 이내였다. SK C&C 측은 “사람(인사담당자) 간의 오차범위도 1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평가 시간은 AI가 훨씬 빨랐다. 응시자 1명당 3초도 안 걸려 1만명을 모두 심사하는 데 8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SK C&C 인사담당자는 “우리팀 10명이 하루 8시간씩 쉬지 않고 평가해도 (1만명을 보려면) 7일쯤 걸린다”면서 “정확도는 인간과 비슷하면서 속도는 70분의1로 단축시켰다”고 AI 채용의 장점을 강조했다. SK C&C와 SK하이닉스는 에이브릴의 정확도가 더 높아지면 실제 채용에 적용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AI가 실제 활용되고 있다. 서류전형과 성격 진단은 물론 면접관으로도 활약하는 추세다. 닛폰전기(NEC) 등 대기업을 포함해 많은 업체들이 서류 전형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기존 채용 전형 합격자와 탈락자 정보를 바탕으로 이력서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AI가 이젠 면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것이다. 지난해 말 인력 서비스 전문기업인 엔재팬은 취업준비생을 위해 ‘AI 면접 체험회’를 진행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AI 면접관이 인간처럼 상대의 외모와 인상 등에 전혀 좌우되지 않고 프로필(데이터)로만 판단하는 만큼 객관적이며 공정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면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야마사키 도시아키 탤런트앤드어세스먼트 사장은 “기업들의 채용 시간 효율화와 면접 객관성 확보에 유리하다”면서 “인재 파견 업체나 상사 등 이미 6개사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고객사로부터 최근 6년간 3000명분의 데이터를 입수한 뒤 질문에 답하는 내용에 따라 AI가 구직자의 유형을 분석하게 했다. 예컨대 아르바이트 시작 이유에 대해 ‘사고 싶은 만화책이 있어서’와 ‘동생에게 만화책을 사주고 싶어서’라는 두 종류의 답변이 있다면 AI는 전자(前者)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상과 목적을 위해 일을 하는 타입’, 후자는 ‘남을 위해 일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유형’이라고 평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AI는 아직 인간의 보조 수단으로 머물고 있다. 기계적인 데이터 처리로는 치밀한 거짓말이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 있는 까닭이다. 일본 소프트뱅크는 올해 신규 입사자 채용부터 이력서 심사를 AI가 맡았지만 떨어진 이력서는 다시 사람이 확인했다. 그럼에도 소프트뱅크는 AI 도입으로 이력서 심사 시간을 80% 줄일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SK C&C 관계자는 “실제 채용에 AI가 본격 도입되면 저득점 서류는 인사담당자가 별도로 검증하는 등 보완책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효성 “베트남, 글로벌 공략 위한 전초기지 될 것”

    효성 “베트남, 글로벌 공략 위한 전초기지 될 것”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베트남에 ‘제2의 효성’을 세운다. 베트남을 모든 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삼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기존 섬유, 산업자재에 이어 화학, 중공업 투자도 진행하는 등 현지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11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6년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조 회장은 인건비 상승과 규제 강화로 중국 공장의 원가 경쟁력이 떨어지는 추세에 대비해야 한다며 ‘베트남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효성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최대 투자 회사로 베트남은 글로벌 공략을 위한 효성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1위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뿐만 아니라 화학 및 중공업 부문에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효성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13억 달러를 투자해 폴리프로필렌 공장과 이를 위한 탈수소화공정(DH)시설,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건립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 꽝남성에 추가 생산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베트남 투자 확대로 국내 생산기지의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예컨대 베트남에서 전동기 반제품을 만든 뒤 국내 창원공장으로 들여와 완제품으로 제조해 수출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은 호찌민시 인근 연짝공단에도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연짝공단 내 한국 기업으로는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현지 채용인 규모도 7000명을 넘어섰다. 조 회장은 송전과 건설 부문에서 쌓아 온 효성의 기술력 이전 등을 통해 베트남이 초고압 변압기 부문 수입국이 아닌 수출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10년째 여친 찾아요…‘세계서 가장 외로운 개구리’ 화제

    10년째 여친 찾아요…‘세계서 가장 외로운 개구리’ 화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자 친구’를 애타게 찾고 있는 개구리 한 마리가 볼리비아에 있다. 볼리비아 코차밤바 자연사박물관에서 지내고 있는 세후엔카스 물개구리 ‘로미오’는 올해 11살로,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짝 ‘줄리엣’을 애타게 찾았지만 만나지 못했다. 이대로 여자 친구를 찾지 못하고 죽는다면 세후엔카스 물개구리는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 즉 로미오는 현재 발견된 살아있는 이 종 중에서 마지막 개구리다. ‘세계 야생동물 보호단체’(GWC)에 협력 중인 환경 과학자 아투로 무뇨스 연구원은 “로미오는 희망을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후엔카스 물개구리의 수명은 약 15년이다. 이대로 라면 로미오는 4년 뒤 세상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무뇨스 연구원과 보호단체는 로미오의 상대를 찾을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최근 데이트 사이트 ‘매치’(Match)와 제휴해 사이트에 로미오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1만5000달러(약 16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볼리비아 일대 하천에서 올챙이를 포함한 세후엔카스 물개구리 암컷을 찾는 활동에 쓰인다. 무뇨스는 “자연에는 여전히 ​​야생 개체가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이 개구리를 보호해 번식하게 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에 우리는 희망을 건다” 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위), 매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 혐오 발언’ 타노 유카, “반성...정말 죄송하다” 사과...뭐라고 했길래?

    ‘한국 혐오 발언’ 타노 유카, “반성...정말 죄송하다” 사과...뭐라고 했길래?

    일본 아이돌 그룹 멤버 타노 유카가 ‘한국 혐오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르자 결국 사과했다.4일 일본 유명 그룹 AKB48(에이케이비 포티에이트·エーケービー フォーティエイト) 멤버 타노 유카(22·タノユウカ)가 한국 혐오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타노 유카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다. 경솔하고 제멋대로 행동한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타노 유카는 지난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국을 언급, 혐오 발언으로 논란을 샀다. 그는 “눈 성형 수술을 했냐”라는 팬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 갔다 오면 다 성형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좋아한다는 사람은 싫다. 한국인은 귀엽지만, 한국 좋아하는 일본인은 싫다”고 말했다. 이날 타노 유카는 “한국인이 되고 싶어 하는 일본인이 싫다. 한국 메이크업은 어울리는 사람만 해라. 인스타그램 프로필 란에 ‘한국’이라고 쓰여 있거나, 한글이 쓰여 있으면 그냥 무시한다”고 발언했다. 당시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은 “이런 말을 해도 괜찮겠냐”, “말이 심하다”, “비호감이다”라며 그를 만류, 타노 유카는 “신경 안 쓴다. 귀찮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자, 국내 타노 유카 팬과 더불어 일본 내 한류 팬 역시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팬들은 “라이브 영상 보고 정말 실망했다. 오늘부로 팬 안 한다”, “그렇게 안 봤는데 막말 심하네”, “한국인이니 인스타 팔로우 취소하겠습니다”, “나도 한국 좋아하고 한국 다녀왔는데 그럼 성형했단 건가?(일본 팬), ”한국 다녀온 일본인 모두에게 실례다(일본 팬)“라며 분노했다. 한편 타노 유카는 일본 아이돌 AKB48 12기 출신이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절도 있고 화려한 춤 솜씨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가창력과 연기 실력을 겸비해 뮤지컬에 진출하면서 실력파 아이돌 멤버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사진=타노 유카 트위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밤도깨비’ 김지원 “‘태양의 후예’ 캐스팅 후 펑펑 울었다” 왜?

    ‘밤도깨비’ 김지원 “‘태양의 후예’ 캐스팅 후 펑펑 울었다” 왜?

    배우 김지원이 ‘밤도깨비’에 출연해 드라마 캐스팅에 관한 사연을 공개한다.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서울 특집 2탄이 공개된다. 게스트로 함께 한 김지원은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캐스팅 당시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원과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된 ‘밤도깨비’ 멤버들은 “게스트에 대해 자세히 알기 위해 공식 프로필 외의 촬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문제를 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지원은 캐스팅과 얽힌 본인의 사연을 문제로 출제했다. 그는 “내가 ‘태양의 후예’ 캐스팅이 되고 엄청 많이 울었다. 그 이유가 무엇일 것 같냐”고 물었다. 정형돈은 “송송커플’ 결혼식에 초대를 못 받아서 울었냐”고 말하는 등 수많은 오답을 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김지원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밤도깨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포스코, 베트남 첫 유화단지 공사 수주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SK건설은 프랑스 테크닙사와 함께 베트남에서 5조 7000억원 규모의 롱손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 중 최대인 2조 2000억원짜리 에틸렌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SK건설의 공사금액은 1조 1000억원이다. SK건설이 기본설계, 상세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수주 형태로 공사를 따냈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베트남 프로젝트에서 이날 7500억원 규모의 플랜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단지에 저장용량 30만t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28기를 건설하고 원료제품 이송배관, 원료제품 입출하 부두 및 해양시설 공사를 하게 된다. 설계, 기자재 조달, 시공을 포스코건설이 일괄적으로 수행한다. 롱손 석유화학단지는 베트남 남부 롱손섬에 건설하는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다. 에틸렌 플랜트를 포함해 폴리프로필렌·폴리에틸렌 플랜트와 기타 유틸리티 설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중 규모가 가장 큰 에틸렌 플랜트를 SK건설이 수주하고, 유틸리티 설비를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것이다. SK건설은 최근 준공한 베트남 최대 규모인 응이손 정유 플랜트에 이어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플랜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특히 세계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에틸렌 플랜트 시장에 본격 진입함으로써 SK건설이 강점을 보유한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분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줌인테크] 바른자세 잡아주는 의자 ‘듀오백 온’

    [줌인테크] 바른자세 잡아주는 의자 ‘듀오백 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의자가 개발됐다. 국내 의자전문기업 ㈜디비케이가 지난 30일 출시한 ‘듀오백 온’(Duoback On)이 바로 그것이다. 듀오백 온은 앉은 자세와 시간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듀오백 의자 기반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다. ㈜디비케이(기획·개발)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연구실(연구·분석), ㈜알고리고(자세분석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가 머리를 맞댄 3년 간의 결과물이다. 의자의 좌판부 전면에 촘촘하게 분포한 필름형 압력분포센서는 착석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꼼꼼하게 파악한다. 의자에 앉고 일어나는 행동은 물론 나쁜 자세를 취할 때도 모든 움직임이 기록된다. 이렇게 수집된 자세 데이터를 통해 듀오백 온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과학적인 분석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착석자가 자주 취한 자세와 착석시간의 비율분석 데이터를 일·주·월별로 확인할 수 있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자세 개선을 위한 적절한 행동을 제안한다. 시간별, 자세별 목표를 설정하면 매일의 달성도를 확인할 수 있어 바른 자세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주목할 점은 듀오백 온은 6가지 자세의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활용해 착석데이터가 쌓여갈수록 분석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머신러닝은 기계 스스로 경험적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학습해 스스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성장에 따라 정기적으로 신체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게 개발진의 설명이다. 듀오백 온은 현재 아동용 의자에만 적용됐다. 추후 청소년, 성인용 듀오백 의자에도 확장될 예정이다. ㈜디비케이 정관영 대표는 “듀오백 온이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를 관심과 사랑으로 연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쌓여진 데이터를 통해 헬스케어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주간아이돌’ 보아, 19년차 아이돌 “시키면 다 한다” 예능 봉인해제

    ‘주간아이돌’ 보아, 19년차 아이돌 “시키면 다 한다” 예능 봉인해제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내가 돌아’로 컴백을 예고한 보아가 출연한다.최근 엄정화, 비 등 역대급 스타들의 ‘주간아이돌’ 방문에 이어 19년 차 아이돌 아시아의 별 보아가 지하 3층에 첫 방문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주간아이돌’을 찾은 보아를 위해 MC들은 직접 환영 문구가 담긴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녹화 내내 MC들의 다양한 요청이 쏟아졌는데 이에 보아는 “나는 시키면 다 한다. 빼지 않는다.”라고 답하며 그동안 숨겨온 예능에 대한 열망을 풀어냈다. 그 외에도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와 ‘2배속 댄스’는 물론 19년 차 아이돌 인생을 집약한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를 통해 특별한 개인기부터 애교까지 공개하며 보아만의 매력들을 대방출했다는 후문. 또한, ‘주간아이돌’ 역사상 세 번째로 댄서들을 대동해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신곡 ‘내가 돌아’를 선보이며 3년 만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보아의 숨겨온 예능 열망을 풀어낸 지하 3층 첫 방문기는 오는 1월 31일 수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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