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프로필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30대 구속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우방국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강행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무허가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02
  • 뉴DJ 이미지 손상우려 “안절부절”/김 대표비서 구속… 민주 표정

    ◎「개인차원 단순사건」… 파문축소 급급/대선서 재야결집 실패 은근히 걱정 민주당은 29일 국가안전기획부가 김대중대표의 개인비서인 이근희씨를 국가보안법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한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파문축소」에 부심하고 있다.더욱이 대선을 두달 남짓 남긴 시점에서 그동안 공들여 온 김대표의 새이미지구축 성과가 이번 사건으로 상처를 입을지도 모른다며 크게 우려하는 눈치이다. 민주당은 일단 이번 사건을 「개인차원의 실수 또는 단순사건」으로 규정,사건의 진위파악에 주력하고 있지만 가급적 「맞대응」은 자제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국지구당위원장·국회의원합동회의에서 이비서사건에 대해 언급,『아직 본인을 접견하지 못했고 진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더 알아봐야 할 것』이라면서 『진실이 어떻든지 간에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조승형비서실장도 서둘러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김대표와 같은 의견을 전했고 기자들에게『이비서가 연행되던 지난26일 당국자로부터 대강의 혐의를 전해 듣고 해임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사과표명에 앞서 민주당은 안기부로부터 이씨연행사실을 통보받고 대책을 논의,『진실이 확인되고 있지 않은만큼 맞대응을 삼가고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정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언론에 있어서도 민주당은 「숨김없이」이씨의 프로필을 자세히 소개,『이씨가 구국학생연맹사건으로 징역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90년 5월 13대 의원이었던 이상수씨의 비서로 근무하다 91년 9월부터 김대표비서실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같은 유연한 대응은 정치권으로 이 문제가 확산될 경우 대선에의 위험부담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즉 이비서사건을 사전에 차단,그동안 쌓아온 김대표의 「온건이미지」훼손을 막고 대선에 미치는 영향을 극소화시키겠다는 뜻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민주당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은 예기되는 공안회오리의 전초전』이라고 주장하며 초기단계에서 진화하지 못하면 정부와 민자당의대선전략에 휘말릴 공산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 민주당이 또 한가지 걱정하는 것은 장기표씨등의 구속을 포함한 이번 사건으로 당초 대선전략의 하나로 계획하던 「범민주·민족세력연합」이 실패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즉 「공안파동」으로 재야세력의 결집이 실패로 돌아가면 현재의 「대연합」구도속에 단일후보추대 움직임이 무산되고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기가 곤란해진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은 일단 유연한 대응으로 사태추이를 지켜보는 쪽으로 갈 것 같다. 강창성의원이 은밀하게 안기부장·차장등을 만나 진의파악에 나서고 있고 김대표가 당 소속 변호사를 이비서에게 보내 진상을 알아 보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이다. 구속된 이씨는 현재 김대표 진영의 30여명 비서진가운데 「막내」로 주로 김대표의 상임위원회활동과 관련,자료수집과 정리업무를 맡아왔다는게 민주당측의 설명이다. 김대표 비서진영은 수행·공보·정책비서진등으로 나뉘어 활동중인데 20∼30대의 학생운동권 출신이 상당수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재야인사와의 「통로」역할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안용득 부산원장(고등법원장 5명 프로필)

    ◎법이론 해박한 전형적 법관 치밀한 성격과 해박한 법이론을 갖춰 전형적인 법관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형사판결서 양식을 간편하게 개선하는 등 소송업무개선에도 큰 기여를 했다.주로 부산과 대구지역에서 법관생활을 해 지역사정에 밝은것이 강점. 부인 김현숙씨(47)와 3남1녀. ▲52·부산출신 ▲경남고 서울법대 ▲고시13회 ▲경주지원판사 ▲부산지방법원부장판사 ▲대구고등법원부장판사 ▲제주·부산지방법원장 ▲대구고등법원
  • 천경송 대전원장(고등법원장 5명 프로필)

    ◎서민적이나 공사구분 엄격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상하간의 믿음이 두텁다.공과 사의 구분이 분명하고 일처리에 꼼꼼하면서도 서민적이고 정이 많다. 부드러운 법정분위기를 중시해 항상 미소를 잃지않고 재판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인 최성희씨(50)와 3녀. ▲53·광주출신 ▲광주고 서울대법대 ▲고시13회 ▲부산지방법원판사 ▲대전지방법원·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 서정제 대구원장(고등법원장 5명 프로필)

    ◎지역사회 신망높은 「선비형」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의 선비형으로 특히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대구지법판사를 시작으로 법관생활의 대부분을 대구지역에서 보내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다.지난 91년부터 마산지법·부산지법원장을 거친뒤 이번 승진으로 1년6개월만에 다시 대구로 돌아왔다. 부인 박신자씨(50)와 3남 ▲52·대구출신 ▲경북고·서울대 법대▲고시13회 ▲대구지방법원판사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마산지방법원장▲부산지방법원장
  • 이영모 서울원장(고등법원장 5명 프로필)

    ◎호인풍모에 유머감각 탁월 쾌활하면서도 소탈한 성품을 지닌 「호인형」으로 후배법관들의 신망이 두텁다.유머감각도 뛰어나 재치와 기지가 풍부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재판업무 뿐아니라 법원행정업무에도 일가견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있다. 부인 김유정씨(52)와의 사이에 2남. ▲56·경남의령출신 ▲의령농고·부산대법대 ▲고시13회 ▲서울지법·대구지법판사 ▲서울지법동부지원장 ▲마산지방법원장 ▲서울형사지법원장
  • 김영진 광주원장(고등법원장 5명 프로필)

    ◎업무처리 깔끔한 원칙론자 치밀한 성격에 매사에 빈틈이 없어 원칙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 89년 서울대총장실난입사건으로 구속된 서울대생들의 제명처분취소청구를 받아들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소신파로도 통한다. 부인 박신재씨(49)와의 사이에 1남1녀. ▲53·전남장흥출신 ▲광주일고 서울대법대 ▲고시13회 ▲서울형사지법판사 ▲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 ▲서울지법동부지원장 ▲청주지방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
  • 올림픽소식 컴퓨터로 받아본다

    ◎데이콤,「올림픽마당」 정보시스템 개발… 오늘부터 서비스/「천리안」­PC연결,사용료 분당30원/축하전문·격려편지도 대신 보내줘/전종목경기속보/서울신문특별취재단이 제공 「컴퓨터로 올림픽선수단에게 축하격려소식을 전하세요」. 서울과 바르셀로나간의 축하전문과 격려편지를 컴퓨터가 대신하게 됐다. 또 텔레비전이나 신문등 대중매체를 통해서만 찾아볼 수 있던 바르셀로나올림픽의 각종 경기정보 및 관련 화제들을 컴퓨터화면을 통해 원하는 때 직접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돼 있는 개인용컴퓨터로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 대표선수단에게 축하격려편지를 보내는 것은 물론 관련 경기결과 및 화제기사를 온라인으로 현지와 동시에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인 「올림픽마당」정보시스템을 개발,23일 상오10시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데이콤의 컴퓨터통신인 천리안과 피시서브를 통해 제공되는데 분당 사용료가 30원에 불과해 (천리안가입자의 경우는 무료) 30원을 내고 바다건너 바르셀로나에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대표선수들에게 「국제축하격려편지」를 낼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올림픽마당」정보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속보」는 권투,축구,유도등 25종에 달하는 올림픽정식종목과 태권도등 3개 시범종목에 대한 ▲경기전적 및 기록▲선수프로필▲메달획득상황▲국내선수의 경기일정등 경기정보와 ▲바르셀로나올림픽화제 그리고 올림픽역사및 바르셀로나올림픽의 개요로 꾸며진 올림픽상식등 3개의 세부정보로 구성돼 있다.「바르셀로나올림픽속보」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취재진의 기사와 정보를 이용한다. 현지에서 벌어지는 경기상황을 이처럼 싼 가격에 방안에 앉아서도 편안하게 받아볼수 있는 것은 컴퓨터와 통신을 결합한 정보통신의 발달덕택.인공위성과 해저케이블등 국제통신망 연결수단의 발달이 더욱 신속한 정보소통시대를 열고 있다.특히 「선수단축하격려편지」이용서비스는 데이콤이 최근 개통한 서울과 바르셀로나를 잇는 국내외 컴퓨터전용 통신망을 이용,기존의 국제전화망에 비해 빠르고저렴한 서비스제공이 가능할 수 있게 했다. 「선수단축하격려편지」는 바르셀로나현지에서 단말기와 연결된 프린터를 통해 전보형태로 도안된 엽서로 뽑아져 선수 개개인에게 전달된다.데이콤의 노순석부장은 『선수촌내에 단말기를 설치,선수들이 각각 검색해 뽑아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나 선수들이 바쁘고 시간에 쫓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메인프레스센터에 상주하는 데이콤직원이 프린터로 이를 출력해 전달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스데이타도 자체 개인용컴퓨터통신서비스시스템인 포스서브를 통해 ▲전종목경기결과 ▲선수동정 및 주변이야기등 바르셀로나올림픽속보를 23일부터 8월11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포스테이타는 이를 위해 해외데이터베이스회사인 이지네트와 컴퓨서브의 올림픽관련 정보를 이용할 예정이다.
  • 강원 이종범경무관/신임 지방경찰청장 5명 프로필

    ◎부하들의 고충 잘 이해하는 「공보통」 조용한 성격이지만 대인관계가 원만해 어느자리를 맡든 쉽게 적응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부하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아래위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궂은 일은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추진력을 갖고 있다. 서울시경 공보계장,경찰청 공보관을 거친 공보통으로 언론계에 발이 넓다.부인 김규희씨(50)와 3녀. ◇이청장약력(56·충남 연기출신)=▲동국대졸 ▲간부후보 15기 ▲충남 부여경찰서장 ▲서울 용산경찰서장 ▲치안본부 통신부장 ▲충남도경 차장
  • 전북 이강종경무관/신임 지방경찰청장 5명 프로필

    ◎상사에 직간 불사하는 원칙주의자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원칙을 중시한다. 상사라 할지라도 원칙에 벗어나면 직간도 서슴지 않는다.태권도5단에 수영 사격 테니스등 못하는 운동이 거의 없다.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늘 제1인자가 되고 싶어할 만큼 열심이다.『아부하며 비굴하게 살지 않겠다』고 소신을 피력할 만큼 「대꼬챙이」. 부인 한인자씨(56)와 3남1녀. ◇이청장약력(57·전북 남원출신)=▲성균관대 법학과졸 ▲간부후보15기 ▲전북 정보2과장 ▲서울 성북경찰서장 ▲치안본부 경비부장
  • 전남 이승환치안감/신임 지방경찰청장 5명 프로필

    ◎추진력 강하고 대범… 대인관계 원만 일처리가 합리적이고 매끄러우면서도 대범해 추진력이 강한 편. 대인관계가 원만해 정·관계에 친구가 많다. 「교통사고줄이기」에 힘을 쏟아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2배이상 확충하는 실적을 올렸다.부인 이영자씨(54)와 2남1녀. ◇이청장약력(54·서울 출신)▲서울법대졸 ▲간부후보14기 ▲경기여주서장 ▲서울관악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치안본부 5부장 ▲전북도경국장
  • 대구 최재삼치안감/신임 지방경찰청장 5명 프로필

    ◎업무수행 철두철미… 「똘똘이」 애칭 과묵한데다 겸손한 성품이지만 맡은 일에는 철두철미해 경찰선후배 사이에서 「똘똘이」라는 애칭을 받고 있다. 사무실 문을 언제나 열어 놓아 누구든지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꼭 필요한 일외에는 전화로 보고를 받고 전화로 지시를 할 정도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다. 부인 장안순씨(53)와 1남2녀. ◇최청장약력(55·경북고령출신)=▲성균관대졸 ▲간부후보 14기 ▲서울중부서장 ▲치안본부 대공1부장 ▲충남경찰청장
  • 충북 유병국경무관/신인 지방경찰청장 5명 프로필

    ◎학자체취 강하게 풍기는 선비형 경찰관이라기 보다는 학자적 체취가 훨씬 강하게 느껴지는 선비형. 「악법도 법」이라는 법언을 존중한다고 밝힐 정도로 철저한 원칙주의자다. 매사에 차분하고 침착한 반면 때로는 보스기질이 보완돼야 한다는 얘기도 듣는다. 부인 손승자씨(52)와 2남1녀. ◇유청장약력(52·충북 중원출신)=▲충주사범학교졸 ▲간부후보16기 ▲서울 남대문경찰서장 ▲치안본부 감사과장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 외언내언

    가족계획 의식이 느슨해졌다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가족보건실태 조사결과는 흥미롭다.3년마다 실시되는 이번조사 자료에는 기혼여성들의 희망자녀수가 85·88년 2명에서 2.2명으로 늘어났다.40대 아기갖기 현상도 커지고 있다.보다 구체적으로 불임시술자가 격감하고 있다는 수치도 있다.89년만해도 18만2천명이 불임시술을 받았는데 91년에는 6만8천명만이 호흥을 했다.◆우리는 가족계획의 대성공국으로 알려져 왔다.인구증가율은 통계상으로 선진국형에 도달했다.60년 2.84%에서 91년 0.96%.여자 1명당 자녀수도 60년 6.0명에서 91년 1.6명.이 과정에서 일찍이 인구증가억제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그래서 2001년에는 증가율 0%까지를 전망하고 그동안 해마다 가족계획 예산도 감축해왔다.88년만해도 2백67억원이었으나 89년 1백89억원,90년 1백9억원.91년 94억원으로 줄어들었다.그리고 올해는 70억원대.◆그러나 인구밀도 항목으로 보면 전혀 다른 견해가 나온다.90년 인구센서스자료에도 우리의 현재 인구밀도는 1㎦당 4백32명,세계 3위이다.지난해 미상무부「91년세계인구프로필」에서도 방글라데시·대만·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4위.5월에 발표된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표에선 또다른 항목도 보여준다.인구는 세계 22위,1인당 GNP는 26위,총외채는 11위에 있다.◆사는데 여유가 좀 생기니까 아이 하나쯤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동양적 감성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는 사상이다.하지만 인구증가문제는 지금 「지구는 만원이다」라는 문학적 표어 이전에 우리 자신의 적정한 삶 만들기에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한 과제의 하나이다.인구증가는 단순한 수치의 개념이 아니다.「수용능력」의 문제이며 「긴장이 생겨나는 인구밀도수준」의 문제이기도 하다.태어나는 부분만 아니라 오래살게 되는 부분도 함께 봐야한다.가족계획운동이 좀더 포괄적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돼야 할 것같다.
  • 프로필 유감/김재기 주택은행장(굄돌)

    말이란 참으로 중요한 의사전달의 수단으로,늘 조심하고 가려써야 함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하는 삶의 도리라 할 수 있다. 희노애락이라는 사람의 감정표현에 있어서도 맨먼저 나타나는 것이 말이기에,말은 곧 사람의 감정,사상 그리고 삶 자체일 수 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너 나아가 말로써 한정된 지면과 자료를 가지고 한 인물을 평가하고 기술하는 것은 더더욱이 힘이 드는 일이다. 하지만 신문,잡지,TV등 언론 매체를 통해 나오는 프로필을 보면 너무 단조롭고 천편일률적으로 인물을 평하고 있어,진실로 그 인물을 나타낼 수 있고,그가 한 일 그리고 그가 소속해 있는 환경을 바람직한 상태로 이끌 수 있는 능력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존의 인물평들은 너무 진부하다고 느낀다. 필자의 경우만 보더라도 블도저 추진력,마당발,보스기질등으로 성격을 평가 받고 있어 다소 머쓱해진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긍정적 사고와 부단한 노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바로 주위에 고마우신 분들과 필자를 아끼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늘 긴장되고,뛰어야 하는 이 자리에 와 있는 듯 싶다. 이러한 까닭에 지금도 필자의 인물평이 나올 때마다 다소 미흡하게 생각되는 것은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하여 주신 많은 분들과 필자를 아끼고 사랑하는 은행 사람들의 고마움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프로필」의 원래 뜻이 대략적 윤곽을 잡아 인물을 소개하는 것이라고는 하나 기존의 인물평은 「단평」만을 나타내어야 하는 어원에 너무 치중함을 지적하고 싶다. 사물을 규정함에 있어 객관적 현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인물평가는 주변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반응,그리고 그 인물이 속해 있는 구성체와의 조화를 기본적 변수로 하여 인물을 평가하여야만이 진솔된 입장에서 그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권위의 시대에서 민주화라는 큰 물줄기에 맞추어 나가자면,인물중심의 사회적 풍토를 지양하고,그 인물의 속해 있는 곳에서 구성원들의 자기실현에 얼마나 도움이 되어주고,이끌어 주는지,그리고 그러한 조직이 국가와 민족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인물평이 되었으면 좋겠다.
  • 박진호 과기처차관(신임 차관급 3명 프로필)

    ◎대인관계 원만… 노력형 관리 폭넓은 행정경험에 빠른 판단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경제행정통.한때 교직에 몸담았다가 행시4회로 경제기획원에서 관리생활을 시작,중화학공업기획단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비서실로 발탁됐다.총리실행정조정관 기획원 예산심의관 구민정당 전문위원 공정거래위원을 거쳐 91년 4월 과학기술처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차관까지 오른 노력형 관리. 당·정을 오가며 쌓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소박한 성품으로 주위의 신망도 높은 편.경남함안 출신으로 부인 김정현여사(52)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 유성종 교육평가원장(신임 차관급 3명 프로필)

    ◎교사로 출발… 교육현장 밝아 신임 유성종 국립교육평가원장은 교사로 출발해 교육감을 거쳐 차관까지 오른 교육현장과 실무에 밝은 전형적인 교육행정가. 충북도에서 84년과 88년 두차례에 걸쳐 교육감을 역임하면서 실업고교확충등 고교교육체제개혁에 두드러진 업적을 남겼다. 부인 조행자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있으며 장남 승원씨도 전문대교수로 재직중인 교육가 가정이다.
  • 김인호 환경처차관(신임 차관급 3명 프로필)

    ◎경제실무 밝은 대외경제통 67년 사무관으로 임용,경제기획원에 줄곧 몸담아오면서 물가·기획·대외협력업무를 두루 거쳤다. 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차관보급)으로 있으면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두만강개발계획 등 남북경협을 비교적 매끄럽게 처리,정부내에서 대외경제통으로 인정을 받아왔다.부인 이진자씨(52)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취미는 고전음악 감상.
  • 한영석 법제처(6·25입각 5부장관 등 프로필)

    ◎해박·성실… 상하신임 두터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항상 직언을 서슴지 않으며 해박한 지식과 성실성으로 상하의 신임이 두텁다. 최상엽 전처장,정구영 검찰총장과 고시 13회 동기생으로 영어실력이 뛰어나 지난 78년 박동선사건때 한미법무장관회담에서 이종원 당시 법무차관을 보좌해 사건을 명쾌히 해결하는 수완을 보였다. 지난 1월 암으로 사별한 부인의 4년 투병생활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당에 나가 새벽기도를 하는 등 눈물겨운 간병으로 주위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슬하에 2남1녀.
  • 이문석 총무처(6·25입각 5부장관등 프로필)

    ◎육사 17기 선두주자… 9일 전역 육사17기 동기생중 제일 먼저 대장에 진급,1군사령관에 취임했다 지난 9일 임기만료로 전역했다. 노태우대통령이 9사단장으로 있을 때 참모장과 연대장을 역임,신임이 두터웠다. 일선지휘관과 육본 작전참모부장, 참모차장을 역임하면서 특수전분야발전에 기여했다. 부인 원유경씨(48)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 이상배 서울시장(6·25입각 5부장관 등 프로필)

    ◎정확한 판단력에 공사 분명 27세때 경북 울진군수를 시작으로 내무부의 행정·재정등 주요과장과 민방위본부장·경북지사 내무부차관을 지낸 내무관료 출신. 판단력이 정확하고 맡은일에 대한 추진력이 대단하며 깔끔한 외모처럼 일처리에 빈틈이 없다.공사가 분명해 공적으로 부하를 꾸중했다가도 사후에 격려를 잊지 않는 자상한면도 있다. 80년 격변기부터 83년 1월까지 국보위·대통령비서실을 거쳤고 6공 들어서도 환경청장 청와대행정수석을 지냈다. 부인 박화자씨(48)와의 사이에 2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