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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변협, 지하철역서 ‘○○법대 판사 출신’ 음성 광고한 변호사에 정직 3개월…전관 변호사 광고 엄단

    [단독]변협, 지하철역서 ‘○○법대 판사 출신’ 음성 광고한 변호사에 정직 3개월…전관 변호사 광고 엄단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지하철역 등에서 판사 출신 전관임을 내세워 광고한 변호사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변호사 수 급증으로 수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판검사 출신 전관’을 앞세운 광고가 기승(서울신문 2024년 4월 11일자 17면)을 부리자 변협이 엄단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지난 15일 외부위원이 참석하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의무 등 변호사법 위반으로 A 변호사에 대해 정직 3개월을 결정했다. A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에 대해서도 징계상 과태료 최고 금액인 3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변호사 광고 위반으로 내린 징계 수위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결정이다. 앞서 변협 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두달여간 조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A변호사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년’, 해당 법무법인에 대해서는 과태료 3000만원을 징계위원회에 건의했는데, 독립기구인 징계위가 정직 기간을 조정해 받아들였다. A변호사는 지하철역에서 “OO법대 판사 출신 A변호사”라는 음성광고를 해 징계위에 회부됐었다. 또 자신이 근무했던 법원 앞에 법무법인을 차린 뒤 ‘전 OO지법 판사 출신’이라는 대형 간판을 건물 앞에 걸어 광고한 것도 징계 대상에 포함됐다. 변호사법 제23조 제2항은 ‘변호사가 소비자에게 부당한 기대를 갖도록 하는 내용의 광고를 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학력과 경력을 표시할 수는 있지만, ‘전직 판검사 출신’이라는 점을 부각해 고객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변협은 A 변호사의 광고 행위가 단순히 프로필에 재직 경력 등을 객관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넘어섰다고 봤다. 변호사는 공정한 재판과 적법절차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전관예우를 노골적으로 암시하는 광고를 했다는 게 징계 결정 이유다. 이에 대해 A변호사는 “변협이 시정 조치 요구한 기간 내에 간판을 내렸고, 음성광고도 수정했다”면서 “과도한 징계”라고 반박했다. 이어 “변호사법에 따라 학력과 경력을 광고할 수 있다고 돼 있기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변협에서 징계를 받은 변호사는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럴경우 해당 징계는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린 후 효력이 발생한다. 법조계는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업계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관예우나 선정적 변호사 광고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서울신문이 법무부를 통해 전국 변호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등록 변호사 수는 2014년 12월 31일 기준 1만 8708명에서 지난 5월 31일 기준 3만 5573명으로 10여년 만에 1.9배가량 늘어났다. 변협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변호사 광고 위반 등에 대해서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실패해도 좋다” 뚝심의 정지선… 재계서 소문난 ‘우애 경영’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실패해도 좋다” 뚝심의 정지선… 재계서 소문난 ‘우애 경영’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공식 행사 이외엔 외부 활동 자제과감한 도전 따른 실패 적극 격려“시작 전엔 신중, 몰입하면 추진력”한 동네 사는 동생 정교선이 우군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공식 행사 이외 외부에 나서는 건 자제하는 ‘은둔의 경영자’로 분류된다.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은 건 물론 몇 년 전까지는 프로필 사진조차 따로 없었을 정도로 눈에 띄는 행보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수합병(M&A)과 사업 진출 등 경영에서만큼은 적극적이다. 신중하게 검토를 하다가도 확신이 들면 뚝심 있게 밀어붙인다. 타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몰 통합에 나설 때 현대백화점그룹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몰을 전문화하며 반대 행보를 보인 것도 정 회장의 확신이 바탕에 깔린 행보다. ●정주영의 ‘이봐, 해봤어?’가 삶의 모토 정 회장은 1972년 10월 20일 정몽근(82)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과 우경숙(73) 고문의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 스페셜스튜던트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아시아경제학을 공부했다. 1997년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에 입사한 그는 입사 4년 만인 2001년 이사로 승진했다. 그 뒤 2002년 기획관리담당 부사장, 2003년 부회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데 이어 2006년 12월 부친이 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면서 만 34세 나이에 사실상 현대백화점그룹 총수 자리에 올랐다. 범현대가의 다른 후계자와 비교하면 이른 나이에 승계가 이뤄졌으며 절차도 순조로웠다. 정 회장은 할아버지인 정주영 창업주와 부친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겸손하고 성실하라’는 조언을 수시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외부에 나서기보다는 조용히 경영에 몰두하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에도 할아버지의 명언인 ‘이봐, 해봤어?’를 삶의 모토로 꼽는다. 정 회장은 부회장에 오르자마자 경기침체와 카드대란이란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선(先)안정 후(後)성장’ 전략을 구사했다. 비효율 점포 3곳은 물론 호텔현대를 매각하고 희망퇴직을 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05년 11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뛰어든 할인점 사업도 과감히 접었다. 오히려 신중한 행보로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 6월 ‘비전 2020’을 발표하면서 정 회장은 성장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토끼 인형 두 마리를 들어 보였다. 이때부터 정 회장의 공격 경영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신규 점포를 연이어 열고 아울렛 사업, 렌털 사업, 면세점 사업권 획득 등이 정 회장 리더십하에 진행됐다.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는 그룹 50년사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신중하게 따지지만 필요하고 또 해야 하는 일이라면 실패하더라도 추진하는 힘에서 회장님의 강점이 발휘된다”고 했다. 그는 과감하게 도전했다가 실패한 직원에게 격려를 보내는 ‘퍼스트 펭귄’ 포상을 시행했다. 도전에 실패할 때보다 실패가 두려워 현실에 안주할 때 위기가 찾아온다는 정 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됐다.●‘현대가 가풍’ 따라 형제 모두 연애결혼 정략결혼이 없는 현대가 가풍에 따라 정 회장도 연애결혼을 했다. 경복고 동창의 소개로 만난 황서림(52)씨와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씨는 황산덕 전 법무부 장관의 손녀로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1997년 삼성문화재단이 선정한 문화예술인재로 뽑혀 장학금을 받으며 미국 뉴욕대에서 미술관 경영을 전공했다. 이후 황씨는 1999~2000년 뉴욕근대미술관 뉴미디어부서에서 부지배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일본 멀티미디어 작가인 마리코 모리의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트로도 활동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50)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형과 마찬가지로 경복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이후 미국 뉴욕 아델파이대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대학 시절 청바지와 면티를 입고 다니는 등 소탈한 편이어서 주변에서도 그가 현대가의 3세란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정 부회장은 2004년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듬해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 이사로 승진한 후 그룹 경영의 중심인 기획조정본부 부사장·사장을 거쳤다. 2009년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겸 그룹 전략총괄본부장에 임명됐고 2012년엔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형과 함께 그룹을 이끌고 있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대원강업의 허재철 전 회장의 장녀인 허승원(49)씨와 2004년 결혼했다. 허씨는 이화여대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 치과대를 졸업한 인재로, 미국 국적자다. 두 사람 모두 뉴욕에 있는 학교를 다닌 덕에 유학 시절 자연스럽게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둘 사이엔 3남이 있다. 사돈 기업인 대원강업은 현대차와 기아뿐 아니라 완성차 회사들에 스프링을 납품하고 있는 전통 있는 기업이다. 1946년 설립 이래로 허씨 일가의 오너 기업이었으나 2022년 허 회장이 맏사위 정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던 옛 현대그린푸드(현 현대지에프홀딩스)에 자신과 형제들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22.7%)뿐 아니라 현대홈쇼핑(7.67%), 현대쇼핑(2.4%)이 대원강업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허씨와 그의 동생 허수원씨도 2023년부터 꾸준히 지분을 매입하면서 각각 2.21%, 2.60%를 갖고 있다.● 인적 분할 무산 이후 단일 지주사 추진 정지선·교선 형제 사이는 매우 돈독해 재계에서도 ‘우애 경영’의 모범 사례로 본다. 각자 다른 승용차를 이용해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와 계열사를 방문하다가도 떠날 때면 정 부회장이 형의 차에 같이 타면서 경영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살고 있는데 걸어서 10분이 채 안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형제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특히 그룹이 지주사 체제를 전환하면서 형제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2022년 9월 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할 때만 해도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인적 분할해 두 개의 지주사를 두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형제간 계열 분리 수순에 돌입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현대백화점 주주들의 반대로 인적 분할이 무산되면서 단일 지주사 체제로 계획을 수정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인적 분할 신설 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아래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두는 방식이다.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지분은 정 회장 39.7%, 정 부회장 29.1%, 정 명예회장 8.3%으로, 오너 일가가 보유한 합산 비율은 77.15%에 이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교선 형제→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정 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백화점에서, 정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그린푸드 지분 12.67% (429만 3097주) 전부를 부인과 자녀, 조카들에게 증여했다. 황서림씨, 아들 정창덕(20)군, 딸 정다나(17)양에게 2.92%씩을 증여했고, 정 부회장의 세 아들인 정창욱(17)·창준(15)·창윤(12)군에게도 지분 1.3%씩을 동일하게 증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증여가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증여가 이뤄진 데다 지주사 지분이 아니라 계열사 지분의 증여란 점에서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사촌형 정의선·라이벌 정용진과 친분 정 회장은 현대가 안에서 사촌 형인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친분이 두텁다. 사업상 조언도 받고 이외 문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 사이 친분에는 양궁이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이 된 정의선 회장은 2011년 “현대백화점도 양궁단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정지선 회장에게 제안했다. 이때 정지선 회장이 사촌 형의 제안을 받아들여 양궁단을 창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현대백화점 여자 양궁단 소속 정다소미 선수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정지선 회장은 정교선 부회장 등 가족과 함께 양궁 결승전을 찾아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경복고 인맥도 막강하다. 경복고 선배로는 부친뿐 아니라 삼촌인 정몽구(86)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구본준(73) LX홀딩스 회장, 이재현(64) CJ그룹 회장,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 등이 있다.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은 경복고 4년 선배로 업계 라이벌임에도 친분이 두터운 편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용진 회장의 동생 정유경(52)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52)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과 절친한 사이다. 정 회장과 문 부사장은 고교 동기 사이다. 또 다른 고교 동기로는 남궁훈(52) 전 카카오 대표, 윤인구(52) 아나운서 등이 있다. 고교 1년 선배인 조현상(53) 효성그룹 부회장과도 친분이 깊다. 지난 3월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고인의 막내아들이 선배다. 유족을 위로해 드렸다”고 했다.
  • “영향력으로 결제하세요”···미국 SNS서 핫한 ‘인플루언서 신용카드’ 정체

    “영향력으로 결제하세요”···미국 SNS서 핫한 ‘인플루언서 신용카드’ 정체

    인플루언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신용카드가 미국서 화제다.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합해 26만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 인플루언서 알리야 자스민 완(27)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OTH 카드’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유했다.영상에는 알리야가 꽃을 사고, 쇼핑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그는 이날 외출해 사용한 모든 비용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두 개를 올려주고 충당했다며 “내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0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알리야는 “‘OTH 카드’는 인플루언서와 사업주 모두에게 윈-윈”이라면서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업주의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해주고 (OTH 카드를) 주당 4000달러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최근 미국 소셜미디어에는 ‘OTH 카드’를 사용해보고 리뷰하는 인플루언서들이 늘고 있다.‘OTH 카드’는 인플루언서와 사업주를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소셜 통화다.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인터넷마케팅 회사인 ‘OTH 네트워크’(On The House Network)가 출시한 상품으로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개인의 돈이 아닌 소셜미디어 영향력으로 카드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플루언서는 OTH 네트워크 제휴 사업체인 레스토랑, 스포츠 및 비치 클럽, 향수 브랜드, 스파 시설 등을 홍보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려주고, 그 대가로 카드대금을 지급받는다. OTH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보상을 받는 시스템이다.OTH 네트워크 측에 따르면 OTH 카드를 발급받는 조건은 세 가지로 ▲SNS 프로필 공개 ▲높은 팔로워 수 ▲파트너 브랜드 홍보 콘텐츠 제작이다. 미션을 잘 수행했을 경우 팔로워에 수에 따라 주당 1000달러(약 138만원)부터 4000달러(약 553만원)까지 결제가 가능하다. OTH 네트워크는 OTH 카드가 “인플루언서와 사업주를 연결하는 AI기반 플랫폼”이라며 “소셜, 금융, 마케팅의 교차점을 재편하고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소셜미디어 시장에 신용카드가 등장한 것은 비단 해외뿐만이 아니다. 2022년 10월 현대카드는 소셜미디어 활동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플루언서 전용 카드 ‘인플카 현대카드’를 출시했다. ‘인플카 현대카드’는 인스타그램에서 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에 한정해 발급 가능하며, 제휴 업체 100여 곳에서 이 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뒤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 우크라 사기 집단,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돈벌이 [핫이슈]

    우크라 사기 집단,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 남성들 속여 돈벌이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한 사기꾼 집단이 소셜미디어상에서 가짜 미녀 사진으로 러시아 남성을 속여 평균 수십만 원씩 빼앗고 있으며 일부 수익을 우크라이나군에 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머니터리 아미’(Monetary Army)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사기꾼 집단은 러시아에서 데이트 목적으로 널리 쓰이는 텔레그램 채널 디빈치크(Divinchik)에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0년 처음 만들어진 머니터리 아미는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사용자가 급증한 해당 텔레그램 채널에서 여자 친구를 찾는 러시아 남성을 사기 대상으로 삼는다. 머니터리 아미의 초창기 멤버로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에 사는 24세 남성 아서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단이 현재 100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아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자신의 성을 밝히지 말라고 요구했다. 텔레그래프는 아서가 최근 어느 더운 여름 날 시내에 러시아군의 공습 경보가 울리는 와중에도 침착하게 자신이 텔레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는 가짜 데이트 프로필 목록들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필에는 나타샤, 아나스타샤, 올레나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나오는 데 모두 긴 금발이거나 갈색 머리이고, 밝은 색 눈과 큰 입술을 갖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서는 이 같은 프로필로 디빈치크 채널에서 러시아 남성들과 매칭을 이룬다. 그는 “내 업무는 가짜 홈페이지에서 하는 이벤트 중 하나에 남성을 초대하는 것”이라면서 “예를 들어, 극장이나 스탠드업 코미디쇼, 발레, 영화관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터리 아미는 5개의 웹사이트를 사용해 러시아 남성들에게 사기를 친다. 모든 사이트에는 19세기 우크라이나 태생의 러시아 화가 일리야 레핀의 작품 전시회나 비발디 사계 음악회와 같은 이벤트가 나오는 달력이 표시된다. 텔레그래프는 아서가 보여준 해당 사이트에는 이벤트 사진과 영상, 안내서 외에도 매달 수백만 명이 방문한다고 주장하는 정보 페이지가 갖춰져 있어 진짜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사이트에서 티켓 2장을 구매하는 데는 평균 35파운드(약 6만 3000원)가 드는 데, 암호화폐로 금액을 지불하도록 유도한다. 아서는 거래가 성공하면 러시아 남성들에게 갖은 이유를 대고 더는 데이트를 할 수 없다고 하고 환불을 받으라고 제안한다. 그러고 나서 그가 별도로 운영하는 고객 지원 텔레그램 채널이 추가 사기를 시작한다. 아서는 “시스템은 남성들에게 원래 티켓을 환불받으려면 보증금 명목으로 티켓 두 장 값 정도를 더 내라고 한다. 원칙적으로 금액은 무제한인데, 그가 얼마나 어리석을지에 따라 금액을 천차만별로 올라간다”면서 “그러면 그들은 시스템에 추가로 돈을 넣게 되는 끝없는 굴레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환불 양식을 작성하는 데 약간의 오류가 있다고 통보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이미 두 번 지불했는 데 네 번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머니터리 아미는 사기 행각을 벌일 때마다 평균 100파운드(약 18만원)를 벌어들이는 데, 아서는 한 남성에게서 빼앗은 돈이 최소 78파운드(약 14만원)에서 최대 1만 9000파운드(약 3410만원)에 달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돈의 일부는 우크라이나군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도 쓰이는 데 대부분은 직원 급여로 사용된다. 아서는 자신의 일과로 한 달에 1575파운드(약 282만원)를 번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파트타임이나 돈이 더 필요할 때마다 머니터리 아미로 일한다. 하르키우에 사는 29세 여성 야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이 같은 일(?)을 한다며 사기를 당할 바보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야나가 매치하는 남성들은 주로 노동직, 경찰, 군인, 사관생도다. 이 생도들은 야나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나갈 것이라면서 “기다려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야나는 “물론, 기다려주겠다”고 답한다. 그녀는 “그들은 자신들이 영웅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대화를 정치적 방향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 정치에 대해 말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때때로 야나가 매치한 남성들은 전화를 걸어오거나 노골적인 사진을 요구하기도 하고, 또 다른 남성들은 노골적인 사진을 먼저 보내기도 한다. 야나는 “어디에나 바보들이 있지만 곧 바로 차단해버리면 그들이 어쩌겠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지난 2022년 여름부터 아서의 소개로 머니터리 아미에서 활동했는 데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낸 직후였다. 전쟁 이전에는 러시아 남성들에게 사기를 치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전쟁 내내 자신의 도시에 대한 러시아군의 끊임없는 공격으로 아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에 더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고 야냐는 말했다.
  • “기를 꺾어놔야” 1세 아들, 주걱이 부러지도록 때렸다…친모·공범 감형

    “기를 꺾어놔야” 1세 아들, 주걱이 부러지도록 때렸다…친모·공범 감형

    ‘기를 꺾어놓겠다’며 한 살배기 아들을 상습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와 지인들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 김병식)는 9일 친모 A(28)씨와 지인 B(29·여)씨에게 징역 15년을, 또다른 지인 C(26·여)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A씨와 B씨는 징역 20년, C씨는 15년을 받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 혐의가 아동학대살해죄 아닌 아동학대 치사죄로 결정돼 권고 범위가 징역 7~15년”이라며 “친모 A씨는 출산 후 필수 예방 접종 등 정상적인 훈육을 넘어선 학대 행위를 저지르지 않다가 B·C씨 집에서 동거하며 범행을 시작했고 육아법 검색, 휴대전화 배경 및 SNS 프로필 사진을 아들로 설정하는 등 피붙이를 보호하고 양육할 최소한의 의지나 모성애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씨 등 3명은 지난해 10월 A씨의 한 살배기 아들을 상습 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A씨가 동거남의 ‘가정폭력’을 피해 평소 알고 지내던 B·C씨의 거주지로 아기를 데리고 옮기면서 일어났다. 이들 셋은 별다른 직업 없이 매달 150만원이 나오는 A씨의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했다. 범행은 지난해 9월 초부터 10월 4일까지 이뤄졌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1살 된 아기에게 ‘기를 죽여 놔야 한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1달 동안 폭행을 일삼았다”고 했다. 범행 도구는 태블릿 PC, 철제 집게, 휴대전화 충전기 줄 등을 가리지 않았다. 나무 구둣주걱을 많이 휘둘렀다. 여행지 호텔에서 가져와 갓 돌 지난 아기를 때린 뒤 “효과가 좋다”고 부러질 정도로 자주 썼다. 폭행은 아기의 머리, 허벅지, 발바닥 등을 가리지 않았고, 하루 수십차례 폭행할 때도 있었다. 기초생활비를 받아 제주도 등 전국 각지를 수시로 여행하면서도 아기를 학대하고 폭행하는 짓을 멈추지 않았다. 이유도 없었다. B씨가 기르는 강아지 수염을 잡았다고 때렸고, 목욕 중 장난을 쳤다고 눈가에 멍이 들도록 걷어찼다. B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3시쯤 자신의 차 안에서 “징징대야 하는데 왜 징징대지 않느냐”고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나무 구둣주걱으로 11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B씨는 멀티탭 전선을 채찍처럼 휘둘렀다”며 “친모 A씨는 B씨와 C씨의 폭행을 방관하고 직접 학대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C씨가 “기를 죽여놔야 편하다. ‘무서운 이모나 삼촌’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하자 “알겠다”면서 어른 셋이 한 살배기를 공동 학대 살해하는 짓을 벌였다. 특히 A씨는 지난해 10월 4일 오후 1시쯤 아기가 “새벽에 잠 깨 보챈다”는 이유로 B씨에게 기저귀가 터지고 구둣주걱이 부러지도록 맞아 숨이 멎어갈 때 마냥 지켜보다 C씨와 담배 피우러 자리를 뜨는 비정함을 보였다. 아기는 방치 속에 거친 숨을 몰아쉬다 이날 오후 3시 31분쯤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의 범행은 병원 의료진이 아이의 얼굴과 멍 자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A씨는 1심 재판에서 “엄마로서 자식을 지켰어야 했는데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몰랐다. 가슴이 찢어지고 고통스럽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B씨·C씨와 함께 “1심 형이 무겁다”고 항소했다.
  • ‘1592년 진주성으로 시간 여행을’ 진주시 도보투어 참가자 모집

    ‘1592년 진주성으로 시간 여행을’ 진주시 도보투어 참가자 모집

    야간관광 특화도시 경남 진주시가 진주성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하는 역사체험극 도보투어 ‘백투어 1592 진주성’ 참가자를 모집한다. ‘백투더 1592 진주성’은 진주대첩이 일어난 1592년 활동했던 세계 위인들을 주제로 한 역사 스토리텔링 도보투어다.투어는 이달 12일·13일 총 4회(하루 2회, 오후 7시 30분·오후 9시) 진행한다.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김시민 장군부터 천문학계 두 천재 갈릴레이와 케플러,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 스토리를 관객참여형 상황극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성 공북문에서 시작해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촉석루, 김시민 장군 동상 순으로 이동하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연극에 즉석으로 참여한다. 투어는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거나 리버나이트 진주 인스타그램(@river_night_jinju)에 게시된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회차별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촉석루와 남강 등 아름다운 진주 야경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고 진주를 다시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中 이번에는 ‘플라스틱 굴기’…공급 과잉에 무역 갈등 ‘시한폭탄’

    中 이번에는 ‘플라스틱 굴기’…공급 과잉에 무역 갈등 ‘시한폭탄’

    중국에서 플라스틱 생산량이 급증해 글로벌 무역 시장을 뒤흔들 ‘시한폭탄’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넘쳐나는 플라스틱 제품이 세계 시장으로 쏟아져 나와 가격 하락과 무역 마찰 심화가 우려돼서다. 지난 10년간 중국 동부 해안 지역에 플라스틱 공장이 우후죽순 들어섰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에 대비하려는 포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수요가 줄자 공급 과잉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공장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지만 쌓이는 재고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중국은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그간 중국은 자동차 부품과 가전제품에 쓰이는 폴리프로필렌의 순수입국이었다가 올해 3월부터 순수출국으로 전환했다.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브라질로도 수출돼 한국·일본 등 전통 석유화학 강국들이 위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이 철강·태양광 패널 사태처럼 또 다른 무역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옥스퍼드 에너지 연구소의 미칼 메이단 책임자는 “서구 업계가 중국 플라스틱 과잉 생산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자 생산량 감축에 소극적인 만큼 정부의 강력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플라스틱 덤핑 가능성을 예의주시한다. 특히 미국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중국산 플라스틱 문제를 정치 쟁점화할 가능성이 있다.
  • 롯데, 신시장 진출과 AI 도입 확대로 혁신 드라이브

    롯데, 신시장 진출과 AI 도입 확대로 혁신 드라이브

    롯데는 미래 성장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북미 등 여러 대륙을 넘어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주력한다. 또한,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 무대로 비즈니스 확장… 글로벌 진출 가속 신동빈 롯데 회장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압둘라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스화학, 관광, 식품 및 녹색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양국의 공동 프로젝트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롯데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관광 및 가스화학 사업에 진출해 있다. 롯데호텔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롯데시티호텔 타슈켄트팰리스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우즈베키스탄 가스전 화학단지 건설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에 참여해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건설했다. 이 밖에도 롯데 식품 및 유통군 계열사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LOTTE India)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한 21억 루피(한화 약 330억원)의 신규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4세대 맥주 ‘크러시’를 몽골 시장에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문화권에 크러시를 알리며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예정이다. 롯데는 북미 지역에서도 모빌리티, 식품 및 관광업 등 여러 사업군에서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EVSIS는 지난달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미 현지 법인 ‘EVSIS America’를 설립한 롯데이노베이트는 앞서 캘리포니아주에 1000여평에 이르는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상반기 내 모든 생산 라인 가동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VSIS America의 주요 생산 제품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선보인 180kW, 400kW의 초급속 충전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3일 미국 시카고에서 ‘L7 시카고 바이 롯데’(이하 L7 시카고)를 오픈하며 L7 브랜드 호텔의 첫 미국 시장 데뷔를 알렸다. L7 시카고는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 시애틀, 롯데호텔 괌에 이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네 번째 미국 체인이자 북미 최초의 L7 호텔이다. 미국 내 인구 3위의 대도시 시카고 중에서도 뉴욕 맨해튼과 함께 미국 내 마천루 최대 밀집 지역으로 꼽히는 시카고 루프(Chicago Loop)에 위치한 L7 시카고는 도시 관광 명소와 비즈니스 지구 모두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14층 191실 규모를 자랑하며, 1912년 지어진 건물에 시카고 특유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한국의 전통 요소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롯데웰푸드는 메가 브랜드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제품을 앞세워 미주 지역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각각 40곳과 108곳의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 코스트코를 통해 수출을 확대한다. 지난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해 판매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미국 인디애나에서 열린 북미 지역 대표 제과 박람회인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에도 참가해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빼빼로데이에 맞춰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선보이는 등 미주 지역에서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국가별 취식 형태와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해외 매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내 적극적인 AI 도입 노력 롯데그룹은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AI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롯데 유통군은 고객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AI 도입 노력이 돋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잠실점에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AI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잠실점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서 일평균 약 700건의 고객 문의가 접수되는 가운데, 에비뉴엘 잠실점 1층과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국인 고객이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LED 투명 디스플레이에서 본인의 언어로 질문을 하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이 스크린에 표시된다. 직원이 확인 후 한국어로 대답하면 내용이 질문한 언어로 실시간 변환돼 모니터에 송출되는 방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13개 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수박의 경우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등 ‘수박 속’ 상태까지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참외는 크기, 중량뿐 아니라 노균병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해 여부, 기형과 스크래치 등 외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다. AI 선별 시스템은 ‘딥러닝’(컴퓨터가 스스로 외부 데이터를 조합·분석해 학습하는 기술) 기반의 첨단 AI를 활용한 농산물 품질 판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일 선별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를 도입했다. 지난달 도입한 생성형 AI기반 챗봇 ‘AI-FC’(AI Field Coach: 인공지능 운영 관리자)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은 기본적인 POS 사용법부터 발주, 상품, 행사 정보,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공식앱인 ‘세븐앱’ 및 세븐일레븐 경영주 전용 앱을 통해 제공되는 AI-FC는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질의할 수 있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실수로 오타나 다소 부정확한 내용을 기재하여도 유연하게 대처해 최적의 답변을 제시한다. 롯데온은 이달 AI 쇼핑 도우미 ‘샬롯’을 새롭게 개편해 선보였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 당시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로, 지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편 및 추가했다. 주요 신규 서비스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리뷰 분석 후 핵심 구절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AI 리뷰 추천’ 서비스, 원하는 상품의 사진 업로드 시 AI가 이미지와 유사도가 높은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 고객 문의를 개인화·세분화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AI 퀵문의 서비스’ 등이 있다. 롯데온은 샬롯을 단순히 고객 문의를 해결하는 고객센터 대체 역할을 넘어, 상품 탐색 과정부터 이용 후기 작성까지 고객의 쇼핑 여정 전 과정을 돕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꿀벌 멸종 막는 식물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꿀벌 멸종 막는 식물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벌은 나비와 함께 식물의 꽃가루받이(수분)를 담당하는 중요한 곤충이다. 문제는 최근 기후변화와 제초제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해 벌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많은 생물학자가 꿀벌의 개체수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 과학자들이 꿀벌들도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람처럼 먹을거리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은 인류의 농업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필수 동물인 꿀벌도 생존을 위해서는 사람처럼 다양한 꽃가루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식품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지속 가능 식량 시스템’(Frontiers in Sustainable Food Systems) 6월 26일 자에 실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식물은 번식을 위해 꽃가루를 옮겨주는 벌 같은 수분 매개 곤충이 필요하고, 벌은 꽃가루와 꽃가루를 이용해 만든 꿀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식물과 벌은 상호 의존성이 매우 높다. 벌은 꿀에서 탄수화물을 얻고 꽃가루에서 단백질, 지질, 각종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는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 필요에 따라 꽃가루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것은 꿀벌의 영양실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꿀벌은 일반적으로 오메가6나 오메가3 같은 비 에스터화 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이들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벌의 수명이 짧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져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또, 잘못된 비율로 섭취할 경우는 특정 기생충에 취약해지고, 인지 기능과 번식력이 저하될 수 있다.연구팀은 어떤 식물이 꿀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적합한지 파악하기 위해 북미 지역에서 발견되는 꽃가루 57종을 분석했다. 특히, 꽃가루 속 아미노산과 지방산, 단백질, 오메가6, 오메가3 등의 비율을 분석해 꿀벌에 적합한 식물을 찾아 나섰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꿀벌은 다양한 꽃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의 꽃가루에는 꿀벌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대부분 포함돼 있지만, 꿀벌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특히 도움이 되는 식물은 조사 대상인 57종의 식물 중 꿀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은 양배추과, 콩과, 데이지과 식물로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산드라 레한 요크대 교수(사회 진화학·생물다양성)는 “다양한 꽃을 접하는 것이 단일 꽃가루를 먹는 것보다 꿀벌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음을 이번 연구는 보여준다”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57종의 식물만 조사했지만, 꿀벌의 영양학적 프로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식물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관악구, 청년 면접이미지 컨설팅 스튜디오 운영

    관악구, 청년 면접이미지 컨설팅 스튜디오 운영

    관악구가 취업 면접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 면접이미지 컨설팅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튜디오에서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에 필요한 사진 촬영,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서비스가 전액 무료다. 사진 촬영은 이력서용 상반신 프로필 촬영으로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촬영 후 요청사항을 반영한 포토샵 수정본 사진을 파일로 제공한다.▲남녀 정장 상의 ▲블라우스 ▲와이셔츠 ▲넥타이가 구비되어 있어, 정장이 당장 없거나 정장을 사기 고민되는 청년들도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가 직접 면접 맞춤형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다른 준비 없이도 촬영이 가능하다. 청년 면접이미지 컨설팅 스튜디오는 관악청년청(남부순환로 1759)에서 7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상이 바쁜 청년들을 위해 이용시간에 제약이 없도록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접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주소만 작성해 네이버 예약 신청하면 된다. 단, 사전예약이 원칙이나 사진촬영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정원은 1일 기준 ▲사진촬영은 최대 30명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은 6~8명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질적으로 자립, 발전하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구가 청년들의 취업 성공의 조력자로서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형개 입마개 요구에 “딸 줄에 묶고 다녀라”…12만 유튜버 사과

    대형개 입마개 요구에 “딸 줄에 묶고 다녀라”…12만 유튜버 사과

    “대형견에게 입마개를 하면 좋겠다”고 말한 네티즌의 자녀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됐던 유튜버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대형견 관련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 12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제가 남긴 댓글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 사과드린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남긴 댓글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했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대형견을 산책시키던 중 ‘개 입마개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 행인과 언쟁을 벌이는 내용의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A씨의 대형견은 사냥개로 주인에게는 충성을 다하지만 흥분하면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사나운 견종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는 A씨를 옹호하는 댓글과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댓글이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두 딸의 아빠인 B씨는 “솔직히 (영상 속의) 저 남자분 잘한 거 없음. 근데 견주분 그 개가 어린아이들한테 달려들면 컨트롤 가능하신가요? 감당 안 될 거 같은데 혹시 모르는 사고를 위해 개 입마개 하세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A씨는 B씨의 SNS를 뒤져 두 딸의 이름을 알아낸 뒤 “○○랑 ○○이 이름만 봐도 천방지축에 우리 개 보면 소리 지르면서 달려올 거 같은데 님도 꼭 애들 줄로 묶어서 다니세요! ㅎㅎ”라고 답글을 달았다. A씨는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인기 콘텐츠의 조회수가 수백만뷰에서 2000만뷰에 육박한다. 딸들의 이름을 공개당한 B씨는 공포심에 결국 SNS 계정을 폐쇄했다. 해당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A씨는 “그간 제 영상들에는 입마개 관련 언급이 많아 감정이 쌓여가던 중이었다. 그런 와중에 그런 댓글을 보니 순간적으로 감정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해당 댓글을 남긴 B씨의 SNS 계정에 방문해보니 비공개 계정이었고, 아이 이름으로 보이는 두 이름만 적혀 있었다”며 “저는 B씨의 댓글에 답 댓글로 B씨 프로필에 있는 이름을 언급하며 ‘B씨 아이들도 줄로 묶어서 다니시라’는 내용으로 댓글을 다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말았다”고 했다. 그는 “이 점은 저의 생각이 짧았던 부분으로, 제 부족함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는 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SNS 팔로워 수와 유튜브 구독자 수가 누군가에게는 영향력을 가진 위치로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 위협을 느끼신 B씨 및 가족분께 개인적인 사과는 물론 이 자리를 빌려 한 번 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A씨는 “저는 결코 사람보다 개가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제 반려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엄하게 교육시키는 등 부단히 노력을 해왔다”며 “그러나 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형견을 키우는 것과 관련하여 들어왔던 비난이 쌓여 속상했던 마음을 부적절한 방법으로 경솔하게 표출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는 언행에 조심하며 보다 주의하여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형견의 입마개 착용은 의무가 아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월령 3개월 이상의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목줄이나 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은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개 견종이 해당한다.
  • “신학대학 나왔다던데” 뉴진 스님 ‘첩자의혹’ 해명 진땀

    “신학대학 나왔다던데” 뉴진 스님 ‘첩자의혹’ 해명 진땀

    뉴진 스님이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종교첩자 의혹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뉴진 스님이 디제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Z세대를 사로잡은 그의 활약에 외신에서도 주목했고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본캐로 돌아온 윤성호는 “뉴진 스님은 나의 쌍둥이 형”이라고 소개했다. 한 스님은 “처음 공연 보면서 이게 뭐지? 살짝 패닉이 오긴 했다”며 아찔했던 첫인상을 전하며 “이번에 불교 박람회도 전년보다 4배가 많이 와 80%가 20~30대였다”고 했다. 뉴진 스님은 불교 박람회에서도 디제잉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한 스님은 “그런데 뉴진스님이 신학대 나왔다고 하더라”면서 윤성호가 호서대 신학과를 다니다 중퇴한 프로필을 소환했다. 이에 윤성호는 “뉴진 스님이 아닌 제가 잠깐 한 학기만 다니다 옮겼다”며 진땀을 뺐다. 스님들은 “기독교에서 파견한 분 아닌가 싶더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타 종교의 첩자 의혹도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따뜻한동행, 동작구청과 함께 6.25 참전용사를 위한 ‘호국보훈의 달 감사 행사’ 진행

    따뜻한동행, 동작구청과 함께 6.25 참전용사를 위한 ‘호국보훈의 달 감사 행사’ 진행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동작구청과 함께 지난 22일 6.25 참전용사 초청 감사 행사를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따뜻한동행 위탁운영)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40명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구립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조희정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을 비롯해 판소리꾼 최예나양의 공연도 진행됐다. 또 따뜻한동행 ‘나눔맛집’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지호한방삼계탕(대표이사 이영채)의 후원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했고, 촬영한 사진과 함께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최진용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동작구지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뜻깊은 행사 자리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오늘 하루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는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분들의 명예 회복과 예우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지난 2017년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필리핀, 튀르키예 참전용사를 위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도부터는 학도병 및 소년소녀병 등 국내 6.25 참전용사를 지원하고 있다.
  • 당신의 발기부전 ‘이것’ 때문?…“5명 중 4명에게서 발견”[핵잼 사이언스]

    당신의 발기부전 ‘이것’ 때문?…“5명 중 4명에게서 발견”[핵잼 사이언스]

    남성의 음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최초로 검출되면서 남성 생식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란지스 라마사미 박사 연구진은 발기부전 수술을 받은 남성 5명의 조직 샘플을 채취한 뒤 분석한 결과, 4명의 음경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죵류로는 폴리프로필렌, PET 등이 가장 많았다. 이는 식품 및 음료 포장, 기타 일상 용품에 흔히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다. 5명 중 5명의 음경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의 크기는 0.5㎜에서 0.002㎜까지 다양했다.연구진은 “발기 시 혈류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음경은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면서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호흡하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데, 매우 작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혈액에서도 검출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음경의 평활근에 미세플라스틱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평활근 기능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고환과 정액에 이어 음경에서까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면서, 미세플라스틱이 생식에 미치는 잠재적 피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남성의 정자 수는 수십 년 동안 꾸준히 감소해 왔으며,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정자 수의 감소가 화학적 오염과 관련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다만 정자 수 감소의 40% 가량은 여전히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이번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연구가 미세플라스틱을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실제로 최근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정자 수를 감소시키고 호르몬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연구를 이끈 라마사미 박사는 “우리 사회는 플라스틱 물병에 담긴 물,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테이크아웃 음식,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전자레인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우리 몸에 있어서는 안 될 것들을 갖게 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미세플라스틱의 광범위한 확산은 놀라운 일이며 인간 건강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발기부전연구저널-성의학저널(IJIR: Your Sexual Medicine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 롯데케미칼, 전기차 화재 10분 이상 늦추는 PP 개발

    롯데케미칼, 전기차 화재 10분 이상 늦추는 PP 개발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사고 싶지만 주저하는 이유는 겨울철 배터리 효율에 대한 의문과 충전 인프라 부족, 그리고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렵다는 점이다. 롯데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을 최소 5분에서 10분 이상 견딜 수 있는 고강성 난연 PP(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의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충격에 의해 배터리 내부 온도가 단 몇 분 만에 약 1000℃ 이상 증가하는 ‘열폭주 현상’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배터리에 적용되던 금속 소재는 연비 개선, 원가 절감 목적으로 플라스틱으로 변경되는 추세다. 그래서 화재 발생을 막고 확산을 늦출 수 있는 소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짧은 유리섬유(SGF·Short Glass Fiber)가 적용된 소재 PP/SGF와 긴 유리섬유(LGF·Long Glass Fiber)로 강성을 보완한 소재 PP/LGF를 개발했다. 기존 제품에서 강성과 난연 특성을 개선한 SGF와 LGF는 기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대비 성형성이 우수하고 성형품의 경량화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난연 성능을 구현하는 유해 물질인 할로겐이 포함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롯데케미칼은 자체 배터리 열폭주 시험을 통해 1000℃ 이상의 온도에서 성형품 본래의 형태를 유지한 채 PP/SGF는 300초 이상, PP/LGF는 600초 이상 견디는 성질을 확인했다. 즉 전기차 배터리의 패널과 모듈에 이 소재를 활용하면 화재 발생과 확산을 늦출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개발된 플라스틱을 배터리용 소재가 화재 발생 시 연소 시간을 지연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정우, 43살 어린 막내동생 언급 “父김용건 엄청난 에너지”

    하정우, 43살 어린 막내동생 언급 “父김용건 엄청난 에너지”

    배우 하정우가 늦둥이 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19일 ‘낰낰’ 채널에 출연해 동생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배우 황보라의 결혼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하정우는 “동생 결혼식인데 저한테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라며 “결혼 빨리 해야 한다. 일단 결혼정보회사에 프로필을 넣어둬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마냥 무거워지는 게 싫다. 어릴 때처럼 철없이 사는게 제 소망이다. 밸런스를 맞춰주는 부분이 유머라고 생각한다”며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걷기가 취미인 만큼 걸으면서 삶에 대한 다양한 걱정도 내려놓는다고 했다. 하정우는 부친 김용건도 자주 걷는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러니까 엄청난 젊음을 유지하시고 에너지를 유지하셔서 늦둥이도 낳으시고 한 게 걷기의 힘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프레셔도 느꼈다. 어떻게 귀결되냐면 ‘너는 어떻게 할 건데, 이제?’ 이렇게 된다. 지금 다 낳는 분위기인데 이제 저만 낳으면 되는 거다”라고 부친과 동생의 득남 소식에, 결혼과 2세 부담을 느낀다 털어놨다. 하정우는 “저는 3남 3녀나 2남 2녀를 낳고 싶다. 근데 어떤 여자가 오겠냐”며 “낳아주시면 진짜 잘해줄 자신있다. 결혼만 하면 바로 낳을 거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전남 배우 육성 프로젝트’ 호응

    전남도, ‘전남 배우 육성 프로젝트’ 호응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최수종)가 주관하는 ‘전남배우 육성’ 프로젝트가 영상산업과 배우 지망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배우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민에게 영화나 드라마 보조출연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6월 15일까지 전남 순천과 목포에서 각각 50명씩, 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보조출연자 역할 특강과 개인별 프로필 촬영 등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그동안 전문 헤어·메이크업 코디와 사진작가 등이 참여해 메이크업과 프로필 사진 촬영 실습을 하는 등 참여자에게 특별한 교육과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앞으로 전남 배우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돼 보조출연자로 우선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남도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 사업’ 항목에 ‘전남 배우 활용 시 최대 50% 지원’ 내용을 신설했다. 영화·드라마 제작사의 제작비 절감과 전남 제작 유도는 물론 전남 배우의 소득증대와 지역 영상산업 기반을 육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성원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 배우 육성사업은 지역민이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이라며 “영상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예향 전남에서 도민들이 멋진 배우의 꿈을 펼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만 통일” 외쳤던 워너원 멤버, “진로 바꿨다” 선언에 팬들 혼란

    “대만 통일” 외쳤던 워너원 멤버, “진로 바꿨다” 선언에 팬들 혼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던 라이관린(22)이 돌연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로를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치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긴 뒤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 없어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14일(현지시간) 라이관린은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오랜 고민 끝에 진로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이 계정은 스태프가 관리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라이관린의 프로필 사진은 검정색 이미지로 바뀌었다. 그의 웨이보 계정은 878만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이후 라이관린 측은 아무런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연출한 단편영화에 대한 게시물 하나만 남아 있어, 그가 연예인으로는 은퇴하고 영화감독으로 진로를 바꾸기로 한 것이라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대만 언론들은 “라이관린이 878만 팔로워가 있는 계정을 포기했다”며 그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팬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구나”, “뭘 하든 잘 되길 바란다”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라이관린은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다 2019년 중국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그해 7월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 판결을 얻어냈고, 이를 기점으로 활동 기반을 중국으로 옮겼다. 중국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21년에는 단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연예인에 대한 중국의 ‘사상검증’을 의식해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려 자국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웨이보에 ‘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데 이어 이듬해에는 중국 국경절 축하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만을 “중국 대만”, “대만성(省·대만을 중국의 지방으로 격하시키는 표현)” 등으로 언급했다. 이어 지난달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취임한 뒤 양안 갈등이 고조되자, 자신의 웨이보에 “대만은 조국(중국)의 품에 안길 것이다. 중국은 완전한 통일을 실현할 것이다”라는 중국중앙(CC)TV의 게시물을 올렸다.
  • “부대원 식사”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한 대령의 정체는

    “부대원 식사”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한 대령의 정체는

    군인을 사칭해 음식을 대량 주문하고 식재료값 대납을 요구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식당 주인은 자신을 국방부 대령이라고 소개한 남성 A씨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A씨는 부대원들의 사흘 치 식사라며 도시락 480개를 주문했다. A씨는 카카오톡 프로필에 국방부 공무원증 사진을 걸어뒀고 대대장이 결제했다는 지출 결의서까지 보내왔다. 도시락 80개를 먼저 납품하기로 한 날 A씨는 갑자기 “전투 식량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전투 식량 납품 업체에 980만원을 대신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미심쩍은 식당 주인이 돈을 송금하지 않자 A씨는 곧바로 연락을 끊었다. 식당 주인은 미리 준비한 도시락과 재료비까지 수백만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음식점도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당했다. 피해 식당 주인은 “국방부 도장이 다 있더라. 그래서 당연히 믿었다”고 말했다. 군인을 사칭한 사기 행각은 군부대 밀집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 중이다. 올해 들어 이 같은 비슷한 사기를 당한 음식점은 전국에만 6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바프’ 성공한 박나래, 현재 몸무게는…“48㎏에 바지 25인치”

    ‘바프’ 성공한 박나래, 현재 몸무게는…“48㎏에 바지 25인치”

    개그맨 박나래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어나 몸무게부터 측정했다. 지난 4월 보디 프로필 촬영 당시 47.7㎏까지 살을 뺀 박나래의 현재 몸무게는 48.6㎏이었다.박나래는 “보디 프로필 촬영한다고 했을 때 1월 1일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 빼놓고 몸무게를 쟀다”며 “‘내가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 찌는구나’ 이런 데이터베이스를 계속 쌓았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예전에) 바지가 32인치였는데 지금은 25인치를 입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보디 프로필 이후 시청자의 댓글 중 “‘멋지다’라는 얘기와 ‘언니 따라서 운동할 거다’라는 얘기가 듣기 좋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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