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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10조원 돌파…‘업계 최초’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10조원 돌파…‘업계 최초’

    현대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1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업계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연간 수주액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모두 11개 도시정비 사업지를 수주하면서 연간 수주액 10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기록한 9조 3395억원을 1조원 이상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7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선두 기록도 세웠다. 현대건설은 이번 성과에 대해 서울의 ‘대어급’ 주요 사업지를 석권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2조 7489억원 규모의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개포주공6·7단지, 장위15구역 등 조 단위 대형 프로젝트를 컨소시엄 없이 단독으로 수주했다. 여기에 부산과 전주 등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대형 사업지를 확보하며 실적을 쌓았다. 현대건설은 시공 능력을 넘어 디에이치·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 조합원들의 이주비·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금융 경쟁력, 체계적 공정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프로젝트 관리 역량 등 종합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도시정비 사업에서 이런 수주 기록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 사업 성과는 현대건설의 주거철학과 경쟁력이 조합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압구정3구역 등 초대형 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 전략을 강화하고 주거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미래 성장 분야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안전행정실·감사관·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본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안전행정실·감사관·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 본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안전행정실, 감사관,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의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안전행정실 6149억 6355만원으로 전년 대비 422억 4590만원 증액, 인재개발원 82억 4215만원으로 전년 대비 4458만원 감액, 감사관 9억 9819만원, 저출생극복본부 1조 1295억 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71억 9690만원 증액한 규모로 편성됐다. 안전행정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배진석 의원(경주)은 자율방범대, 마을순찰대, 의용소방대 등 안전 관련 조직의 중복 인원 문제로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조직 재정비와 단체별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도민 순회교육을 경북연구원에 위탁한 것은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안전교육을 도내에 있는 안전체험관 등을 활용하고 어린이 대상 교육은 체험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예산안 사업 명세서에 세입 산출 근거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예산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추후 예산심사부터는 세입에 대한 상세한 산출근거를 반드시 명시하도록 설명자료 보완을 요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산불 피해 5개 군의 임시주택 관리 실태를 점검했는지 질의하며, 조립식 임시주택의 시설 노후와 열악한 창고 지원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전국 1위인 점을 언급하며,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지원사업이 행사성 예산에 치우쳐 있다며 실질적인 안전 강화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 관련 특별법 시행 이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주민들에 대한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수년간 지적해왔었던 경북도 소유 재산 현황을 일괄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조차 없는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도 소유 토지를 장기간 무단 경작해 소송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도내 소유 재산에 대한 체계적인 총괄 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 지원사업이 반복적인 연례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졸업생 성과 관리와 해당 대학교에 지원하는 재정적 부담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 브랜드를 활용한 광역·지역특화 비자 연계를 통한 외국인 인재 유치 방안을 제안했으며,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보조 단체에 대한 운영 실태조사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새마을운동 교육에 예산을 지원하는 구조는 새마을운동의 목적과 배치된다며 새마을운동의 체계적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구 소재 구 인재개발원 부지의 조속한 활용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감사관 예산안 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도 평가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형식적인 평가에 그치지 않도록 성과 중심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자체청렴도 평가 용역이 동일 업체에 반복 위탁되고 있다며 공정성과 객관성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가 실제 개선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청렴도 향상 조례 정의에 소방공무원이 빠져 있는 점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에 대해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관증 발급과 감사 과정 배석 등 청렴도민감사관의 실질적인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인재개발원 예산안 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올해 제정된 ‘인재개발원 도민교육 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도민에 대해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관련 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타 시도에서 이미 시행 중인 만큼 경북도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은 신규 공직자 교육 성적을 전입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하며, 교육 성과가 인사 운영에 연계돼야 실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독도 바로 알기’ 과정은 국내 공무원 중심이 아닌 외국인 대상 현장 교육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위탁업체보다 독도재단 등 전문기관 활용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저출생극복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돌봄센터와 관련하여 돌봄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인력은 부족하고, 퇴사율이 높은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돌봄 인력의 처우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황에서 핵심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이 뒤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군과 협력한 돌봄 인력 확보와 근본적인 처우 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재철 의원은 저출생 극복 워킹그룹 운영 사업과 저출생 극복 세미나 및 포럼 사업이 유사한 형태로 이중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 간 차별성과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라는 사업명 역시 사업 취지와 맞지 않는다며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은 저출생 사업이 도 산하 기관과 위탁기관에 유사하게 분산 추진되고 있다며 나눠주기식 사업 운영을 비판했다. 출산을 강요하는 인식보다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청소년 한부모가정 지원과 함께 둘째 이상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영서 의원은 산후조리원 운영비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산모 지원 정책의 현실화를 주문했다. 더불어 다문화센터, 청소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유사한 기능을 각각 수행하며 행정과 예산이 이중·삼중으로 투입되고 있다며, 기능 통합을 통한 예산 효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은 저출생 정책 중 실효성이 낮거나 시·군 여건에 맞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등 거점형 사업의 자생력 한계를 짚으며, 센터 난립이 일자리 늘리기 수단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신중한 사업 운영을 주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저출생극복박람회 등 유사한 인식 개선 행사가 반복되고 있다며 단발성 행사 위주의 사업 운영을 비판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조성과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는 재난·안전, 복지, 저출생 대응 등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형식적·행사성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끝까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도첨산단 지정…기업 유치 탄력

    인천로봇랜드 산업시설용지 도첨산단 지정…기업 유치 탄력

    인천시는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76만9000㎡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사업이 완료되면 400여개 로봇기업 및 실증·연구기관이 집적하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로봇 실증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로봇산업의 전 단계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중 29만7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가 도첨산단으로 지정되면서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됐다. 이곳에는 국내 대기업 입주와 500㎡ 이상의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이 가능하다. 또 각종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가 현실화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내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설명회를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 주요 산단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기업의 초기 부담을 크게 낮춰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로봇랜드가 도첨산단 지정을 신호탄으로 로봇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예영,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여행형 무대’로 90분 뜨겁게 채웠다

    강예영,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여행형 무대’로 90분 뜨겁게 채웠다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이 11월 29일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진행한 정규 1집 〈Too Real To Enjoy〉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를 매진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로파이 R&B 기반의 강예영 음악을 ‘여행’이라는 서사적 구조로 풀어낸 연출이 특징이었다. 강예영이 ‘기장’, 세션은 ‘승무원’, 관객은 ‘승객’이 되어 ‘만남의 다리 → 방황의 숲 → 후회의 강 → 환희의 나라’로 이어지는 감성적 여정을 따라가는 뮤지컬형 콘셉트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 구성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는 5인조 밴드가 함께해 정규 앨범 전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고, 장면 전환마다 등장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내레이터이자 안내자 역할을 맡아 공연의 흐름과 몰입도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또한 각 ‘여행지’ 이동을 알리는 안내 방송은 드라마 ‘X-파일’의 스컬리 역으로 잘 알려진 서혜정 성우가 맡아 실제 비행 방송과 가까운 현실감을 더했다. 게스트 최항석, 부기몬스터, 오아(OAHA)는 ‘여행 중 만난 친구’라는 콘셉트로 무대에 올라 강예영과 다양한 듀엣 무대를 펼쳤다. 오아와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함께 부르며 다가올 12월의 분위기를 전했으며, 최항석과는 블루스 기반의 곡을 통해 강예영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9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강예영은 정규 타이틀 〈Too Real To Enjoy〉를 비롯해 〈Loved me too?〉, 〈Cloud and Us〉 등 앨범 수록곡 중심의 셋리스트를 선보였고, 주제곡 <우리는 여행하는 거니까>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현장에서는 “영화처럼 흘러가는 공연”, “11월의 끝에 듣는 완벽한 R&B 여행” 등의 후기가 이어졌고, 강예영은 공연 매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공연장 인근 카페에서 관객 전원에게 아메리카노를 선물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늘의 공연은 저와 관객이 함께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강예영은 정규 1집 활동과 함께 콘서트 실황 콘텐츠,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등 후속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달 24일 명동에서 6년째 구세군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을 진행해 의미 있는 자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최유희 서울시의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지난 11월 27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에 참석해 용산의 미래 비전이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음을 확인했다. 이번 기공식은 서울의 핵심 성장축이 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공식적인 착수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서울시와 코레일, 민간 시행자가 협력해 글로벌 비즈니스·주거·문화 기능을 집약한 국제도시 거점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서울의 심장, 세계의 중심’을 목표로 용산의 공간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그동안 장기간 지연과 난관을 겪어온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실질적인 착공 단계로 진입하게 됐으며, 향후 용산 일대의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첨단산업 유치,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여가 공간 확장 등 미래지향적 도시구상 실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용산의 도시성과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주민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고,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 철저히 챙기고 견제하며, 용산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 정책 로드맵 완성

    ‘세대를 넘어, 함께 성장’… 동대문구의회, 세대통합 정책 로드맵 완성

    11월 27일 세대통합 활성화 보고회 개최의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현장 아이디어 결실스포츠센터·도서관 등 ‘세대융합 허브’로돌봄·일자리·문화 아우르는 4대 전략 제시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모델을 선보였다. 의원연구단체인 ‘동대문구 세대통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 모델 개발 연구단체’(대표의원 정서윤)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관내 주요 거점 시설을 활용해 전 세대가 모이는 공간 혁신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단체는 지난달 27일 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세대통합을 위한 3대 목표인 ‘이해·존중’, ‘자원 상호 교환’, ‘지역사회 기반 구축’ 등과 이를 실행할 구체적인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보고회에는 정서윤 대표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해 수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공간이 바뀌어야 사람이 모인다…DDMC·군자초 부지 혁신이번 정책 모델의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세대융합 허브’ 조성 계획이다. 이는 연구 과정에서 의원들이 제기한 공간이 바뀌어야 사람이 모이고, 소통이 시작된다는 문제의식이 적극 반영된 결과다. 구체적으로 의원들은 이문동 연탄공장 부지에 들어설 DDM 스포츠센터를 단순 체육시설을 넘어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건강·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을 단순 열람 공간이 아닌 음악·미술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세대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가장 혁신적인 안으로는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군자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배우고 돌보는 복합교육센터로 탈바꿈시키는 계획을 담았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의 두 가지 현안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파격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주는 복지 넘어 함께 일하는 상생 모델 제시보고회에서는 단순 친목 도모를 넘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도 다수 소개했다. 특히 기존 50플러스센터 를 청년의 디지털 역량과 중장년의 숙련 기술을 교환하는 고용연계형 세대융합 일자리센터로 개편하는 안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천장산 목공방을 활용해 청년과 시니어 장인이 협업하는 ‘세대공작소’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돌봄 분야에서는 ‘우리 동네 돌봄 세대’ 프로젝트가 호평을 받았다. 이는 건강한 시니어 인력을 아동 돌봄 자원으로 활용하는 모델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해소와 노년층의 사회적 고립 방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실효적 해법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고서 발간이 끝 아닌 시작, 정책 실현 챙길 것이번 연구 성과는 구의원들이 책상머리가 아닌 지역구 현장을 누비며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정서윤 의원은 시립도서관, 동백꽃 노인종합복지관 등 구체적인 시설 활용 방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보고서 발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제안된 사업들이 실제 동대문구의 정책으로 입안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때까지 의회가 주도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연구 성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구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모두콘 2025’ 12월 13일 이화여대에서 개최

    ‘모두콘 2025’ 12월 13일 이화여대에서 개최

    AI 기반 실전 창업과 기술 네트워킹 한자리에 오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ECC 이삼봉홀과 컨퍼런스홀 A·B 등 여러 강의실에서 ‘모두콘 2025(모두의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본 행사는 AI 기술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모두의연구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및 AIX사업단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From AI to Infin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두콘 2025’는 AI 기술 기반 창업 사례 및 연구 성과 공유, 실습형 워크숍, 전시,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AI 분야 예비창업자, 개발자, 연구자, 대학생 등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AIX사업단은 트랙 01 ‘AI to Reality: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를 공동 주관한다. 트랙 01에서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운영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 ‘ABC Frontier Class’의 수료생 대상으로 후속 멘토링을 거쳐 선발된 우수 3개 팀이 직접 구축한 AI Lab의 프로젝트 내용 등을 발표한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구축한 AI 프로젝트와 실전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토크쇼 형식의 발표 및 패널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대표 3인이 연사로 나서, 실제 경험에 기반한 구체적인 창업 노하우를 공개한다. ㈜메타크라우드 김형진 대표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방법: 작지만 강한 AI팀의 여정’을, ㈜열다컴퍼니 임찬솔 대표는 ‘당신의 5년을 아껴드리겠습니다: 세 번의 창업으로 배운 진짜 성장’을 주제로 발표한다. ㈜차로보틱스 차동근 대표는 ‘AI 로봇으로 창업까지: 우리의 미래, 로봇의 손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같은 트랙에서 AIX 사업단 소속 연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이화여자대학교 내 AI 연구성과 및 기술 응용 사례에 대한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는 Medical AI&CV Lab, Practical AI Lab, 지능형시스템 연구실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진행한다. 이삼봉홀에서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망하는 ‘트랙 00(AI to ∞)’가 개최되며, 컨퍼런스홀 A에서 개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트랙 10(10 Years of MODULABS)’이 열린다. 다목적홀에서는 ‘트랙 100(Papershop Poster Session)’이 개최돼 다양한 해외 논문 연구 포스터가 전시 및 발표된다. ECC B146호에서 진행되는 ‘트랙 i(Impact & Tech: 사회적 기업과 기술이 만나면)’는 사회적 기업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기술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실천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며, ECC B144호에서는 ‘트랙 101(Hands-on Workshop: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 워크숍)’을 통해 AI 업무적 활용부터 연구까지 입문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모두콘 2025는 단순한 기술·창업 컨퍼런스를 넘어,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성장한 입주기업들이 이제는 전문가로서 직접 연사로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실질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모두콘 2025’ 참가 신청은 모두의연구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 과천시, 마사회와 손 잡고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

    과천시, 마사회와 손 잡고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

    경기 과천시는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한국경마 100년 기념관 내 놀라운지(NOL Lounge)에서 ‘과천 빵 맛집 팝업스토어-과천 빵지순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방문객의 소비를 과천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관광 연계형 맛집 홍보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팝업스토어에는 갤러리카페 봄, 호화온도, 카페디, 시스커피앤베이글 등 4개 제과·제빵업소가 참여해 대표 메뉴를 시식·판매한다. 행사장에는 ‘과천 맛집 지도’ 등 지역 상권 안내물이 비치되며,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지역 명소 퀴즈, 구매 스탬프 미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말 캐리커처와 캘리그래피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체결한 ‘민생경제 회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기획됐다. 과천시는 우수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를, 한국마사회는 행사 공간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맡는다. 또한 해당 협약을 기반으로 지난 9월에는 지역 내 지정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를 열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시도”라며 “앞으로 벚꽃축제, 공연예술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정책 제안의 새 시선 ‘대전시소’, 시민 참여 확대

    정책 제안의 새 시선 ‘대전시소’, 시민 참여 확대

    ‘대전시소’(대전 시민의 소리)가 지역 정책의 소통 창구로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0년 개통한 대전시소를 통해 연평균 400여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시는 연말 시민 제안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공개하는데 이를 반영한 개선된 제안이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접수된 제안 중 10개 이상 공감을 받으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실시 여부 등 후속 계획을 공개한다. 지난해 51건이던 공감 수가 올해 108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연말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소에 제안된 443건 중 공감 10개 이상을 받은 108건에 대해 실시 가능성과 창의성·효율성·계속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총 47건을 선정했다. 주요 제안에는 외국인 대상 문해력 지원 사업 도입과 대학생 취업 박람회·역량 강화, 불법 현수막 없는 도시 조성 프로젝트 등을 비롯해 선사유적지 시외버스 정류장 편의시설 확충, 주택가 분리수거 전용 공간 마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안이 포함됐다. 시는 대전시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가운데 교통·복지·청년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분석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 제안의 수준이 높아지고 실시 가능성을 반영하는 등 진일보하고 있다”며 “대전시소가 정책 제안이 축적되고 공유되는 공론의 장으로, 시민의 눈에서 시정을 설계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전시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제안 시상과 시민참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 주말에 1만 3000명 몰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 주말에 1만 3000명 몰려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10·15 부동산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비규제 지역에 짓는 데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공급해 주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1일 호반산업에 따르면, 경기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자리한 견본주택 공개 첫날 내부 평면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는 이들로 인파가 몰렸다.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 평면 구조와 설계를 살펴보기 위한 방문객, 청약 일정과 계약 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산업이 짓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84㎡·97㎡ 총 9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A 105세대, 전용 84㎡B 293세대, 전용 84㎡C 116세대, 전용 84㎡D 106세대, 전용 97㎡ 142세대 , 전용 97㎡P 143세대로 구성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모든 유형별 4베이(Bay) 구성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넓은 동 간 거리로 개방감을 더했다. 총 128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아라역 인근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주변에 넥스트 콤플렉스, 법조타운 등이 들어선다. 내년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까지 대기 기간이 약 1년 정도로 짧아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1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3~26일 예정됐다.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는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4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3월 진행된 사전청약에서도 1순위 평균 40.36대 1, 최고 1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호반산업은 지난 2018년 10월 ‘검단호반써밋1차’(1168세대)와 2019년 11월 ‘호반써밋프라임뷰’(719세대)를 각각 분양한 바 있다. 2023년 6월에는 호반건설이 ‘검단호수공원역 호반써밋’(856세대)을 선보였다. 이번 분양단지까지 더하면 인천 검단신도시에 3,600세대가 넘는 호반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 충남도, ‘화력발전 탄소→항공유’ 선점 나선다

    충남도, ‘화력발전 탄소→항공유’ 선점 나선다

    CCU 메가 프로젝트 예타 통과1402억 원 투입 e-SAF 생산 실증1년 4000t CO2감축…소나무 170만 그루 충남도가 기후 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친환경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탄소중립 미래 신산업 선점에 나선다. 1일 도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 개발(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앞서 도는 9월 예타 통과를 위해 보령화력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을 진행했다. ‘그린올’은 CO2를 전기·물·미생물 등과 반응해 플라스틱 원료, 지속 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했다. 이번 사업은 LG화학이 주관하고, KIST, HD현대오일뱅크가 참여해 중부발전 화력발전소(보령화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e-SAF를 생산하는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1402억원을 투입한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직접 전환 및 간접 전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증 규모는 연간 이산화탄소 4000톤 전환, e-SAF 700t 생산으로 설정했다. 도는 보령 탄소 전환 e-SAF를 통해 저감 하는 연간 4000t 규모의 이산화탄소가 30년생 소나무 17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34년 산업화가 추진되면, 연간 4900억원 규모 경제 효과 발생도 기대한다.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탄소 배출 최다 지역인 충남이 e-SAF 기반 탄소중립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U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e-SAF 의무 혼합 비율을 2027년 1%에서 2035년 7~10%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를 CCU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다.
  • 숙명여대,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재 키운다

    숙명여대,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재 키운다

    숙명여대 행정관서 MOU 체결… 인턴십·취창업박람회 전개미래 모빌리티 기술·디자인 실무 교육… 산학협력 방안 추진문시연 총장 “글로벌 무대에 창의적 여성인재 진출시킬 디딤돌” 숙명여자대학교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 르노코리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어갈 여성 핵심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 기관은 산업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 분야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숙명여대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르노코리아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숙명여대의 문시연 총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 르노코리아의 니콜라 파리 사장, 최성규(부사장) R&D 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가 추진해 온 ‘K컬처 기반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 전략과 르노코리아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가 맞닿아 성사됐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턴십 프로그램, 취·창업 박람회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은 “숙명여대와의 협력은 르노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반영한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인재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의 창의적 여성 인재를 글로벌 무대에 진출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르노코리아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르노코리아 외에도 네슬레코리아, 에릭슨코리아 등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취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산업 맞춤형 경력개발 플랫폼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성황리 개최

    박승진 서울시의원,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1월 2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가든파이브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 14년간 지속된 공실 문제와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가든파이브가 국내 최대 상업·업무 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공실률 6.5%, 툴동 13%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상권 침체와 공공자산 비효율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논의가 실효적 대안 마련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를 맡은 김인호 리테일 인사이트 대표는 분양형 쇼핑몰 구조, 청계천 이주 상인 유입 실패, 집합건물법 제약 등 초기 기획의 근본적 오류를 지적하며, 소유자–운영자–테넌트의 분리 구조가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H공사·구분소유자·테넌트가 모두 이익을 공유하는 3자 상생 모델과 단일 운영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는 강종구 GRE 파트너스 대표가 나섰다. 강 대표는 대구·명동·성수 등 다수의 리모델링 성공 사례를 제시하며, 가든파이브를 광역 쇼핑몰이 아닌 ‘문정동 지역 중심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체험형 콘텐츠, 지역 기반 MD 전략, 용도 재편 등으로 공간의 성격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박종현 2GOOD 대표는 가든파이브 브랜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있는 MD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현동우 단국대 교수는 교통·입지 개선과 공공·민간의 역할 조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홍태 SH공사 자산운용 법무부장 직무대행은 SH공사가 단일한 실행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고, 민승현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구분소유 구조의 조정과 단계적 리모델링 전략 등 중장기적인 도시계획 관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수 주택공간위원장을 비롯해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함께하며 가든파이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SH공사 황상하 사장은 공실 해소·용도 변경 등 기존 노력에 더해 공공·전문가·소유자가 함께하는 통합 거버넌스 구축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가든파이브 공실 문제와 향후 경쟁력 확보 문제는 더 이상 일부를 대상으로 한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서울시·SH공사·전문가·구분소유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 혁신을 통해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실행력 중심의 대안들을 정책화해, 가든파이브가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로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전선, 전선 업계 최초 ‘해저케이블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대한전선, 전선 업계 최초 ‘해저케이블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대한전선이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핵심 기업으로 공식 인정 받았다. 대한전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전선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국내 산업의 자립·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품목의 안정적 공급을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도사업자로 지정된 기업은 안정화 기금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정부 재정지원, 세액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선정 배경으로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이를 통한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안정화 기여를 꼽았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은 2020년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뒤 전용 공장 건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케이블포설선(CLV) ‘팔로스(PALOS)’ 확보, 전문 시공 법인 인수 등을 통해 ‘턴키(설계·제작·시공 일괄 수행)’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같은 투자 성과로 영광낙월·안마 해상풍력 등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공급망 내 입지를 구축했다. 이어 회사는 640㎸급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을 짓고 있다. HVDC 포설선 확보도 검토하며 국가 전력 인프라 핵심 사업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를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대한전선이 국내 해상풍력 밸류체인 구축에 실질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정부가 확인한 결과”라며 “설비 투자와 기술 경쟁력 강화로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과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21개 평가 ‘올 패스’… 경기교육청 ‘전국 꼴찌 → 1위’ 대반전

    21개 평가 ‘올 패스’… 경기교육청 ‘전국 꼴찌 → 1위’ 대반전

    취임 3년 만에 ‘최우수 등급’8억 2500만원 재정 지원금 확보학교-지역 신속 대응 체계 구축학생 마음건강도 꼼꼼히 챙겨임기 내 65개 공약 이행률 92.8% 임 교육감 “현장 소리 담을 것”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당시 전국 최하위 교육청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던 경기도교육청이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만에 이뤄낸 ‘대역전극’이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핀다. 올해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평가 영역별로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수사례집 발간, 카드 뉴스 및 리플렛 등을 제작돼 교육현장에 배포되고 각종 교육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교실혁명 등 4개 영역 중심 평가 최우수 등급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는 평가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디지털 역량 배양 ▲학력향상 지원을 비롯해 모두 11개 정량지표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국가 교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섰음을 증명했다. 정량 지표 중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 배양’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에 과대·과밀 학교가 많고 소규모학교도 공존하는 어려운 교육 여건임에도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으로 학생 맞춤교육을 강화하고 학습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도교육청의 특별한 노력의 결과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1인 1 스마트 단말기 100% 보급 ▲초중고 모든 학교에 무선 액세스포인트(AP) 기가급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관리를 위한 지역별 거점센터 38개 구축 ▲디지털교과서(AIDT) 신청 학교 중 인터넷 10G 학교 478교 구축을 통해 지역 여건과 소득 수준 차이에 따른 교육격차와 학습 기회 불균형이라는 교육적 한계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력향상 지원 강화’에서 경기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교수·학습 개선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 맞춤형 학업 성취도 자율평가 참여 학생 비율은 약 6.4%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99.5%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체계적인 진단 없이는, 기초학력 보장도 없다’는 도교육청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 성과를 거뒀다. 조기 진단을 통한 학습결손 파악이 학생 개별 맞춤 학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결 고리라는 점에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교육비 절감 사교육 경감 지표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교육청이 미통과하는 지표이고 특히 수도권 지역은 더욱 통과하기 어려운 편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노력을 지속해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사교육 경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교육의 책무성을 확장한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운영으로 학생은 행복, 학부모는 안심, 학교 부담은 줄이며 동시에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는 점은 특기할만하다. 경기형 늘봄공유학교란,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늘봄과정을 전담하는 늘봄전담실을 기반으로 학교 및 학교 밖 모든 교육자원을 연결해 다양한 늘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경기도형 늘봄학교 체제를 말한다. ●학업 성취도 자율평가 학생 99.5% 경기도교육청 정책자문위원장 경인교대 박주형 교수는 30일 “이와 같은 평가 결과는 단순한 지표 관리를 넘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성평가의 대표적 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 분야에서도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양적 성과뿐만 아니라 학생 중심의 질적 성과까지 인정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형 마음건강 CCTV 프로젝트’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Check)’하고 ‘케어(Care)’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유(Treat)’를 통해 학생 건강 역량 ‘비전(Vision)’을 제시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마음성장 전략 정책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광범위한 지역’과 ‘전국 최다 학생 수’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율’을 2022년 45.8%에서 올해 82%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은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의 삼중 지원체계가 중심이 돼 ▲위클래스·위(Wee)센터 고도화 ▲병원형·가정형 위센터 확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전문가 상담 연계 등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과 실천이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자살 예방·심리 회복 지원 모범 사례로 이어 전국 최초 모델인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와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 확대 및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학생 자살예방 및 심리회복 지원의 ‘핵심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 2500만 원 등 모두 8억 2500만원의 재정 지원금(인센티브)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의 긴밀한 연계 ▲국가시책을 통한 경기교육 구체화 등 교육구성원과 함께 만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적극 선도하며,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현장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실”이라며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서 오래된 교육의 틀을 허물고, 공교육의 역할과 책임을 확대하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미래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사·학생·학부모 함께 만든 결실 앞서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지난해 목표 달성률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임 교육감 취임 이후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등 8대 정책 분야, 65개 공약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현재 임기 내 공약 이행률은 92.8%를 기록한다. 임 교육감은 “공약은 도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이며, 이를 충실히 이행해 인정받은 것은 우리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공약 하나하나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들은 거짓말쟁이?” Z세대 냉소 뒤…백악관의 언론 전쟁 [핫이슈]

    “기자들은 거짓말쟁이?” Z세대 냉소 뒤…백악관의 언론 전쟁 [핫이슈]

    젊은 세대의 뉴스 회피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언론을 편향적이고 지루하며 가짜라고 인식한다. 절반 이상은 기자가 사실을 조작한다고 믿는다. AP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 13~18세 청소년의 뉴스 소비 태도 조사에서 84%가 언론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미국 워싱턴의 비영리단체 ‘뉴스 리터러시 프로젝트’(News Literacy Project)가 올가을 실시했다. 84% “언론은 편향적”…기자 윤리 의심도 절반 넘어 단체는 공식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응답자의 84%는 언론을 묘사하는 단어로 ‘편향적’, ‘가짜’, ‘지루하다’를 꼽았다. 절반 이상은 기자가 인용을 꾸며 쓰거나 광고주를 위해 특혜를 주고 사진이나 영상을 왜곡한다고 답했다. 반면 사실 확인이나 공익 보도를 신뢰하는 비율은 30% 미만이었다. “SNS 세대, 뉴스 습관 잃어버렸다”피터 애덤스 뉴스 리터러시 프로젝트 부대표는 “언론의 실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정치적 분열과 ‘가짜뉴스’라는 담론이 청소년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설명했다. AP는 “10대의 언론 불신이 성인보다 심각하며 정보의 신뢰 체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언론학부생 릴리 오그번은 “친구 대부분이 뉴스를 SNS에서만 본다. 부모도 TV나 신문을 거의 보지 않아 뉴스 습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신문 전 편집장이지만 많은 학생이 “신문은 학교를 위한 홍보물”로 오해했다. “뉴스 대신 유튜브”…학교 수업이 바꾼 인식컬럼비아저널리즘리뷰(CJR)는 “부모 세대의 냉소가 자녀에게 전이되고 있다”며 “뉴스 불신은 문화적 유전처럼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일부 학교는 ‘뉴스 리터러시’ 교육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타주 고등학생 브리앤 보이액은 “예전엔 뉴스가 다 거짓인 줄 알았지만 수업을 통해 신뢰할 만한 출처를 구별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같은 반의 렛 맥팔레인은 “루브르박물관이 털렸다는 소문을 확인하며 기자들이 실제로 사실을 검증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가짜뉴스 단속” 내세운 언론 공격…신뢰 위기 키운다 미 교육 전문 매체 에듀케이션위크는 “학교 현장에서 뉴스 교육이 확산되지 않으면 민주주의적 사고력 자체가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백악관은 자국 언론을 겨냥한 ‘미디어 범죄자’(Media Offenders) 페이지를 신설했다. 백악관은 ‘오도·편향·폭로’라는 문구가 걸린 웹페이지에 보스턴글로브, CBS뉴스, 인디펜던트 등 주요 매체를 ‘이번 주의 미디어 범죄자’로 지목했다. “언론, 20년 전 방식에 머물러 있다”백악관은 워싱턴포스트(WP)와 CNN도 ‘치욕의 전당’ 명단에 포함했다. 백악관은 이들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개 비판이 언론의 감시 기능을 위축시키고 언론 불신을 제도화하는 위험한 신호”라고 지적한다. 언론학자들은 청소년 세대의 뉴스 회피 역시 이런 사회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정치 지도자들이 언론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공식 채널을 통해 언론을 공격하면서 젊은 세대는 “기자는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메릴랜드대 대학원생 캣 머피는 “언론이 여전히 20년 전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독자가 오는 걸 기다리기보다 이제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세대의 관심을 끄는 방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뉴스의 신뢰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대 니먼 저널리즘 랩은 이번 조사를 인용하며 “젊은 세대의 불신은 콘텐츠 품질보다 소통 방식의 낙후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 Z세대 “언론 못 믿겠다”…백악관은 ‘가짜뉴스’ 때리다

    Z세대 “언론 못 믿겠다”…백악관은 ‘가짜뉴스’ 때리다

    젊은 세대의 뉴스 회피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의 10대들은 언론을 편향적이고 지루하며 가짜라고 인식한다. 절반 이상은 기자가 사실을 조작한다고 믿는다. AP통신은 30일(현지시간) “미국 13~18세 청소년의 뉴스 소비 태도 조사에서 84%가 언론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는 미국 워싱턴의 비영리단체 ‘뉴스 리터러시 프로젝트’(News Literacy Project)가 올가을 실시했다. 84% “언론은 편향적”…기자 윤리 의심도 절반 넘어 단체는 공식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응답자의 84%는 언론을 묘사하는 단어로 ‘편향적’, ‘가짜’, ‘지루하다’를 꼽았다. 절반 이상은 기자가 인용을 꾸며 쓰거나 광고주를 위해 특혜를 주고 사진이나 영상을 왜곡한다고 답했다. 반면 사실 확인이나 공익 보도를 신뢰하는 비율은 30% 미만이었다. “SNS 세대, 뉴스 습관 잃어버렸다”피터 애덤스 뉴스 리터러시 프로젝트 부대표는 “언론의 실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정치적 분열과 ‘가짜뉴스’라는 담론이 청소년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설명했다. AP는 “10대의 언론 불신이 성인보다 심각하며 정보의 신뢰 체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언론학부생 릴리 오그번은 “친구 대부분이 뉴스를 SNS에서만 본다. 부모도 TV나 신문을 거의 보지 않아 뉴스 습관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신문 전 편집장이지만 많은 학생이 “신문은 학교를 위한 홍보물”로 오해했다. “뉴스 대신 유튜브”…학교 수업이 바꾼 인식컬럼비아저널리즘리뷰(CJR)는 “부모 세대의 냉소가 자녀에게 전이되고 있다”며 “뉴스 불신은 문화적 유전처럼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일부 학교는 ‘뉴스 리터러시’ 교육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타주 고등학생 브리앤 보이액은 “예전엔 뉴스가 다 거짓인 줄 알았지만 수업을 통해 신뢰할 만한 출처를 구별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같은 반의 렛 맥팔레인은 “루브르박물관이 털렸다는 소문을 확인하며 기자들이 실제로 사실을 검증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가짜뉴스 단속” 내세운 언론 공격…신뢰 위기 키운다 미 교육 전문 매체 에듀케이션위크는 “학교 현장에서 뉴스 교육이 확산되지 않으면 민주주의적 사고력 자체가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백악관은 자국 언론을 겨냥한 ‘미디어 범죄자’(Media Offenders) 페이지를 신설했다. 백악관은 ‘오도·편향·폭로’라는 문구가 걸린 웹페이지에 보스턴글로브, CBS뉴스, 인디펜던트 등 주요 매체를 ‘이번 주의 미디어 범죄자’로 지목했다. “언론, 20년 전 방식에 머물러 있다”백악관은 워싱턴포스트(WP)와 CNN도 ‘치욕의 전당’ 명단에 포함했다. 백악관은 이들 언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개 비판이 언론의 감시 기능을 위축시키고 언론 불신을 제도화하는 위험한 신호”라고 지적한다. 언론학자들은 청소년 세대의 뉴스 회피 역시 이런 사회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정치 지도자들이 언론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공식 채널을 통해 언론을 공격하면서 젊은 세대는 “기자는 믿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메릴랜드대 대학원생 캣 머피는 “언론이 여전히 20년 전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독자가 오는 걸 기다리기보다 이제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세대의 관심을 끄는 방식으로 바꾸지 않으면 뉴스의 신뢰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버드대 니먼 저널리즘 랩은 이번 조사를 인용하며 “젊은 세대의 불신은 콘텐츠 품질보다 소통 방식의 낙후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 베트남 방문해 ‘포스트 APEC’ 협력 강화

    이철우 경북도지사, 베트남 방문해 ‘포스트 APEC’ 협력 강화

    경북도가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교육·청년·산업 등 국제협력 강화에 나선다. 30일 경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POST-APEC 세계화 전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방문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로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청년·산업 분야의 국제협력 기반을 동남아로 확장해 ‘경북 세계화 전략’의 첫 단추를 끼울 방침이다. 다음 달 2일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찐 수언 쯔엉 당서기에게 태풍 피해 위로 성금을 전달하고, 복구 노력에 대한 격려의 뜻을 전한다. 또한 타이응우옌 외국어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유학설명회’를 열어 경북의 교육 환경과 유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3일에는 박닌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약정서를 체결한다. 기존 문화·교육·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양 지역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협력 의제를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인 크레신㈜ 베트남 법인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듣고 경영·생산·고용 여건도 살핀다. 현지 자문위원, 베트남 진출 기업인, 한국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스트 APEC 시대 경북의 아세안 전략을 논의한다. 이 지사는 “APEC을 통해 전 세계가 경북을 주목한 지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양 지역이 힘을 모아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 부산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 전시회...내달 1일~6일, 15작품 전시

    부산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 전시회...내달 1일~6일, 15작품 전시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 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이 협업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디자인 결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의 다양한 이슈를 창의적·디자인적 관점에서 해석한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청년 디자이너 협업 디자인 프로젝트는 대학생 디자이너 48명이 10개 팀을 구성해 7개월간 부산시, 대학교, 지역 기업, 전문 자문단과 협업해 진행된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시각·산업·환경디자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료 분석·시장조사·기업 협의·워크숍·상담을 거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지역 기업은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젊은 소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시장조사와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진행했으며, 기업 브랜딩·제품 개발·디자인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반영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일)부터 12월 6일까지, 6일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는 ▲시 ▲(재)부산디자인진흥원 ▲지역 기업과 협업해 청년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디자인 결과물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부산의 다양한 이슈를 창의적·디자인적 관점에서 해석한 1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 부산은 디자인학과를 보유한 대학 17개, 관련 학과 121개, 재학생 5천400여 명을 갖춘 전국 상위 규모의 디자인 교육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부터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디자이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대학생 디자이너 48명이 10개 팀으로 구성돼 7개월간 ▲시 ▲대학교 ▲지역 기업 ▲전문 자문단(멘토단)과 협업해 진행된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 시각·산업·환경디자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자료 분석·시장조사·기업 협의·워크숍·상담(멘토링)을 거쳐 실제 적용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을 완성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 본 프로젝트는 ▲시 ▲대학교 ▲지역 기업 ▲전문 자문단(멘토단)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으며, 참여팀들은 기업의 당면 과제부터 브랜드 구축(포지셔닝), 포장(패키지) 디자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인 디자인 해법(설루션)을 제시한다. □ 특히 프로젝트에는 ▲삼진식품㈜ ▲㈜태성당 ▲㈜오랜지바다 등 7개 부산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브랜딩 및 제품 디자인 분야에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 지역 기업은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젊은 소비층의 눈높이에 맞춘 시장조사와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진행했으며, 기업 브랜딩·제품 개발·디자인 혁신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제안을 반영했다. □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시, 대학, 지역 기업이 협업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청년 디자이너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청년디자이너 협업 디자인프로젝트」는 학교·기업·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노성환 경북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노성환 경북도의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정 위협 경고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노성환 의원(국민의힘, 고령)이 2026년도 경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노후화된 고령 축산물공판장 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성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 심사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구조적 위험사업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노 의원은 “현재 정부가 제시한 국비 40%, 지방비 60%의 매칭 구조는 인구감소와 세수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멸위기 지자체에는 사실상 감당 불가한 비율”이라며 이는 비정상적인 구조라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막대한 재정 부담은 결국 농업 기반 정비, 농기계 보급, 시설 현대화 등 농민들에게 직결된 필수 인프라 예산을 잠식해 지역 발전을 저해할 위험이 크다”면서 “한번 시작하면 줄이기 어려운 것이 현금성 복지인데, 도민들이 ‘현금 살포의 늪’에 빠지고 나면 2027년 시범사업 종료 이후 중앙정부가 사업을 회수할 경우 재정 폭탄은 누가 감당하나?”라고 집행부를 질타했다. 또한 노 의원은 국비 40% 매칭은 지역소멸 도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재정 분담 비율로 “농촌형 지자체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축임에도, 재정 부담을 감당할 기반이 없다”며 “국비 70% 이상으로 상향하여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 의원은 충남 도지사가 해당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사례를 들며 경상북도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그는 “조건 없는 현금 지급은 농촌 인력난 속에서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고, 보조금만을 노린 위장 전입자를 양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불러온다”며 실제 시범사업 지역에서 감지되는 부작용을 꼬집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노 의원은 지역 현안인 ‘고령 축산물공판장’의 노후화 문제도 지적했다. 노 의원은 “1993년 개장한 고령 축산물공판장은 경북 축산 유통의 핵심 거점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액화 암모니아 누출사고와 구조물 낙하 사고 등 위생과 안전사고 문제 등에서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빠른 대응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노후화된 시설이 자칫 대규모 위생 사고나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경우, 농협 축산물공판장 자체가 경북 외 타지역으로 이전하게 되어, 고령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의 축산 산업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 시설개선을 넘어 경상북도 차원의 전략사업으로 고령공판장을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활성화 펀드·정책자금 등을 활용한 최첨단 도축시설, 축산물 가공·유통·관광·먹거리타운이 결합된 통합 스마트 식육 클러스터로, 대구권 소비시장과 연계한 전국 수준의 광역 먹거리 플랫폼을 구축하여야 한다”면서 “청년·전문인력을 모을 수 있는 미래형 축산 산업단지를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어 광역 프로젝트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예산 심사는 도민의 혈세가 포퓰리즘 정책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는 최후의 보루”라며 “보여주기식 사업보다는 낙후된 농업 기반 시설 개선과 같이 농어민의 생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끝까지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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