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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지사, “‘경기 흙향기 맨발길 1000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

    김동연 지사, “‘경기 흙향기 맨발길 1000개’ 차질 없이 조성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일 2026년까지 ‘경기 흙향기 맨발길 1000개’를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집 근처 맨발길을 걸었다”며 “맨발걷기를 시작한 지는 년 가까이 된다”라고 썼다. 이어 “이어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해서 작년 ‘경기 흙향기 맨발길 1000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만 400개 이상을 조정한 데 이어 8월까지 562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맨발길을 만들겠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군포시 수리산 산림욕장 맨발걷기 길에서 열린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 참석해 “(2026년까지) 경기도 읍면동 603개에 최소한 1개 이상씩 조성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 유쾌한반란, 꿈을 향한 첫 걸음 ‘구멍뒤주’ 5기 장학생 모집

    유쾌한반란, 꿈을 향한 첫 걸음 ‘구멍뒤주’ 5기 장학생 모집

    스스로 정한 목표로 3개월 도전...최대 150만 원 장학금 지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박계신, 이하 유쾌한반란)이 8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구멍뒤주 5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멍뒤주 프로그램(이하 ‘구멍뒤주’)은 청소년의 ‘꿈꿀 권리’와 ‘도전을 통한 작은 성취를 경험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쾌한반란의 사회적 이동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작해 지금까지 26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에는 총 50명을 선발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다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소년이다. ▲도전 목표가 분명하고, 스스로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14세부터 19세(2012년 12월생~2007년 1월생) ▲법정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또는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청소년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 성적이나 학업 성취 기준은 없으며,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구멍뒤주는 단순한 생활비나 학업 장려금이 아닌, 청소년의 새로운 도전 활동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기존 장학생들은 악기 연주, 연기, 미술, 제과제빵, 운동, 자격증 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만의 도전에 나섰다. 선발된 장학생은 자신이 세운 도전 계획과 예산안에 따라, 3개월간 매월 최대 50만 원의 도전 장학금을 받는다. 장학생들은 계획한 목표에 따라 도전 활동을 실행하고, 매주 그 과정을 사진과 함께 기록하면서 작은 변화와 성취를 경험하게 된다. 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경험을 확장하는 문화 체험 ▲온전한 응원과 지지를 경험하는 교환 편지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고민 상담소 ▲진로 설계를 돕는 온라인 꿈 멘토링 등이다. 올해부터는 교환 편지를 (사)온기우편함(대표 조현식)과 협업해 운영하며, 더 많은 장학생이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꿈 멘토링도 새롭게 도입돼, 장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더 깊이 탐색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3개월 동안 도전 활동을 성실히 이어간 장학생 중 최대 10명에게는 도전 장학금을 2개월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연장 장학생의 혜택도 주어진다. 손자영 프로젝트 매니저는 “도전을 통해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청소년들이 많다.”라며 “시도해 보지 못한 꿈이 있는 청소년이라면 이번 구멍뒤주 5기를 통해 꼭 첫 걸음을 내디뎌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멍뒤주 5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모집 공고는 유쾌한반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정동영 “평화 추구 트럼프에 경의”…조셉 윤 대사대리 면담

    정동영 “평화 추구 트럼프에 경의”…조셉 윤 대사대리 면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와 만나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윤 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에서 불안정한 평화를 아주 공고한 평화로 이끄는 데 트럼프 대통령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싫어하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 무진 애를 쓰고 계신 데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며 “전쟁과 갈등이 아니라 평화와 공존을 추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대사대리를 향해서는 “한미관계가 내란 속에서 자칫 취약해질 수도 있는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상황 관리를 잘해주시고 한미관계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주신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사대리는 “저도 트럼프 대통령 처음(1기) 들어와서 같이 한 2년 일해봤는데 한반도에 대해 관심을 아주 많이 갖는 건 확실하다”며 “북한과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직 안 끝나서 다시 뭘 할까 그런 생각이 많다”고 했다. 집권 1기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뒤에도 김 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양측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미 관세협상, 한미 정상회담 일정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장관이 “관세협상이 잘 됐다”고 하자 윤 대사대리도 “아주 잘 됐다. 미국이 좋아하고 한국 쪽도 괜찮아한다”고 답했다. 정 장관이 한미 외교장관들이 정상회담 날짜를 확정했느냐고 묻자 윤 대사대리는 “하는 건 확실한데 픽스(확정)를 아직 확실히 안 했다”고 말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가지고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이 앞서 이야기를 꺼냈던 한미연합훈련 조정과 관련해 윤 대사대리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 로드와이즈, 빛하민에듀케이션과 업무협약 체결…‘Ai영어쌤’ 경상북도 학교 현장에 적용

    로드와이즈, 빛하민에듀케이션과 업무협약 체결…‘Ai영어쌤’ 경상북도 학교 현장에 적용

    에듀테크 기업 (주)로드와이즈(대표 김광민)는 지난달 28일, 경북 구미에서 (주)빛하민에듀케이션(대표 이창호)과 AI 영어학습 솔루션 ‘EBS미디어 Ai영어쌤’의 공교육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교육경감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빛하민에듀케이션과 협력해, 경북 지역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Ai영어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AI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로드와이즈는 2009년 설립된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EBS미디어와의 공식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AI 영어 코스웨어 ‘Ai영어쌤’을 개발·출시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50여 개 학교에서 도입되어 AI 발음 평가와 영작문 첨삭, 실시간 피드백 서비스 등을 통해 영어 말하기·쓰기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Ai영어쌤’은 국내 5천만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교육 플랫폼으로, 음소 단위의 발음 분석, 서술형 작문 자동 첨삭, 수업자료 자동 생성 기능 등을 탑재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연계 활용 가능한 공교육 특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빛하민에듀케이션은 지역 기반의 교육 전문 기관으로, 진로체험, 방과후 프로그램, 캠프 등 공교육 연계형 교육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온 바 있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Ai영어쌤’의 학교 현장 적용 및 디지털 기반 영어 교육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광민 로드와이즈 대표는 “에듀테크가 실제 수업 현장 안으로 들어가는 전환점을 빛하민에듀케이션과 함께 만들어가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AI 영어학습의 공교육 내 확산을 적극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박나래, 제주서 웨딩촬영…23년 된 남친과의 약속 지켰다

    박나래, 제주서 웨딩촬영…23년 된 남친과의 약속 지켰다

    박나래가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에서 ‘나 혼자 웨딩’ 화보를 촬영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20살 때부터 이어진 남사친과의 “웨딩사진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미용장비) 출장’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해변에 등장한 박나래는 선글라스에 중절모, 슈트형 화이트 웨딩룩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를 합쳤다”는 그의 재치 넘치는 설명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남사친의 디렉팅 아래 포즈를 취하던 박나래는 “너무 조폭마누라 같다”며 어색해하지만, 남사친은 “웃음기 싹 빼겠다”며 프로다운 연출을 이어간다. 각종 바디프로필, 패션 화보를 찍었던 박나래조차 “이건 처음”이라며 진지하게 몰입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날 박나래는 블랙 웨딩드레스에 이어 노란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해변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드레스를 입고 성큼성큼 바다에 들어가 허우적거리기도 하지만, “지중해에서 찍은 화보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유쾌한 ‘혼자 웨딩’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박나래의 파격적인 웨딩룩과 웃음 속 뭉클한 우정이 담긴 ‘나 혼자 웨딩’ 촬영기는 1일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 ‘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장민승 작가 콜라보… 바람에 실려 떠도는 제주의 기억 따라가다

    ‘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장민승 작가 콜라보… 바람에 실려 떠도는 제주의 기억 따라가다

    고요한 밤바다 위 어선의 불빛으로 시작된다.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이 불빛은 제주의 노동, 생업,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생명력을 암시하며 관객을 천천히 서사의 물결 속으로 끌어들인다. 이어지는 장면은 제주 곳곳의 물길과 지층, 패총, 동굴, 숲과 폭포로 이어지며 마치 물이 흘러가듯 유기적으로 전개된다. 화면은 롱테이크와 슬로우 줌을 통해 자연의 리듬에 호흡을 맞추고, 컬러는 짙은 블루와 그린 계열로 구성되어 수분을 머금은 감각을 형성한다. 카메라는 수평선과 수직절리를 오가며 시간과 공간, 생성과 침식의 방향성을 교차시킨다. 사려니숲을 스치는 안개, 엉또폭포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는 절정과 고요를 넘나들며 영상 내 순환의 구조를 완성한다. 사운드트랙은 낮은 현악기의 지속음과 잔잔한 파도, 물방울 소리로 이루어져 시각적 흐름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음과 음악 사이의 경계가 무너질 때 관객은 어느덧 제주 자연의 일원이 된다. 이 시퀀스(촬영술)는 제주의 물을 단지 풍경이 아닌 생명의 은유로 풀어내며, 태초의 기억처럼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존재를 각인시킨다. # 빛의 벙커 ‘서귀 - 수취인 불명’ 展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여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는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 불명’ 展을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5개월 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장민승 작가는 장소의 기억과 경계를 테마로 영상과 설치 작업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여지뱅뒤’라 불리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지대를 직접 답사·촬영하며, 제주의 지층·지형·제의적 풍경을 시적인 구성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음악감독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게임’ OST로 국내외에서 잘 알려진 작곡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토속적 리듬과 클래식 선율을 결합해 공간을 채우는 감각적 사운드 레이어를 구현했다.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와 영등굿, 동자석 등 결합… 살아있음, 흘러감, 되돌아감 체험빛의벙커 관계자는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면서 “부제 ‘수취인 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징한다. 영상은 생명과 죽음, 기억과 존재를 오가며 관객 스스로가 ‘떠나는 자’ 혹은 ‘배웅하는 자’로 전환되는 체험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감상이 아닌 ‘경유하는 체험’으로 구성된 이 전시를 통해 제주라는 장소를 매개로 ‘살아 있음’, ‘흘러감’, 그리고 ‘되돌아감’의 감각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바람에 실려 떠도는 제주의 기억을 따라간다”면서 “지나간 시간들이 바람을 타고 여전히 이 땅 위에 머물고 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 성동구, 재활용 어려운 ‘머그컵’ 수거…새활용 추진

    성동구, 재활용 어려운 ‘머그컵’ 수거…새활용 추진

    서울 성동구는 재활용이 어려운 머그컵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타지도 썩지도 않는 불연성 폐기물인 탓에 대부분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고 있는 머그컵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는 친환경으로 착각하기 쉬운 과생산 머그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의 참여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로 4년 차인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 터치포굿 주관으로 추진된다. 먼저 관내 8개소에 머그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오는 9월까지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성동구청, ▲성동구가족센터, ▲서울행당초등학교, ▲응봉동주민센터, ▲한양여자대학교(디자인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뚝섬침례교회, ▲IWP(아이워즈플라스틱)이다. 수거된 머그컵은 분류, 세척, 분쇄, 점토화 과정을 거쳐 새활용 교육 재료로 쓰이게 된다. 성동구 주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멸종위기동물 칫솔꽂이 만들기 교육’과 같이 머그컵 새활용 점토를 이용해 칫솔꽂이로 제작하는 활동을 함께한다. 교육 대상은 서울행당초등학교, 성동구가족센터 등 9개 기관으로 이달 중 진행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버려지는 머그컵을 의미 있게 새활용함으로써 폐도자기 등 악성쓰레기를 저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모사업 추진으로 주민과 함께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현·LG전자, 예술 지원 첫 작가 추수 선정

    국현·LG전자, 예술 지원 첫 작가 추수 선정

    “우뭇가사리에 이끼 심은 산 조각 젠더 감수성·기술로 상상력 실험”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LG전자가 손을 잡고 미래지향적 예술 지원 프로젝트 ‘MMCA×LG OLED 시리즈’를 시작한다. 프로젝트의 문을 여는 주인공은 그동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감수성과 젠더 이슈를 날카롭게 포착해 온 추수(33) 작가다. 현재 독일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는 추수 작가는 이번에 생명과 욕망, 끊임없는 순환이라는 본질적 주제를 다룬 대형 설치 전시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개방 전시 공간 ‘서울박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뭇가사리(agar)와 이끼로 구성된 살아 있는 조각 설치 작품 ‘아가몬 5’(2025)와 디지털 정령들이 등장하는 2채널 초대형 영상 설치작품 ‘살의 여덟 정령-태’(2025), ‘살의 여덟 정령-간’(2025)으로 구성된다. 전시의 중심축을 이루는 유기적 조각 ‘아가몬’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장하고 변화하는 생명체로서 관람 공간의 환경 변화에 반응한다. 반면 ‘살의 여덟 정령’은 스크린을 통해 구현되는 디지털 존재로, 물리적 소멸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생명력을 제시하며 끝없는 순환과 변주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영속성을 탐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추수 작가는 “물리적 신체 대신 우뭇가사리에 인공으로 심은 이끼가 자라나는 과정을 생명체를 돌보는 과정으로 치환해 출산 이외의 방식으로 확장되는 성적 에너지, 젠더 감수성, 기술을 매개로 한 상상력을 실험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 대한전선, 상반기 매출 1.7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대한전선, 상반기 매출 1.7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대한전선이 올해 상반기 매출 1조 7000억원을 돌파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난 1조 77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15.9% 줄어든 557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만 보면 매출은 9164억원, 영업이익은 286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세다. 특히 분기 기준 매출이 9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5년 만이다. 대한전선은 전 세계 시장에서 신규 수주가 늘면서 실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의 올해 상반기 기준 수주 잔고는 약 2조 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2분기 신규 수주 금액은 5295억원 수준이다. 해외 법인도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한전선 해외 판매·생산법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9% 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인 엠텍(M-TEC)은 지난 4월 남아공 현지에서 약 520억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실적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국내외 주요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며 “미국의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다.
  • 관세 구원투수 된 K조선… ‘마스가’ 성공엔 美 위기·日 몰락·中 제재 있었다

    관세 구원투수 된 K조선… ‘마스가’ 성공엔 美 위기·日 몰락·中 제재 있었다

    한미 관세 타결에는 초기부터 양국의 지렛대 역할을 했던 한국 조선업의 공이 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기자회견에서 “오늘 합의에 이르도록 가장 큰 기여를 한 부분은 ‘마스가(MASGA) 프로젝트’”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 조선업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불과 10년 전 바닥을 쳤던 한국의 조선업이 다시 ‘구원투수’로 화려하게 부활한 셈이다. 그 배경으로는 글로벌 조선업 불황 시기를 지나며 재편된 한중일 조선업 경쟁력이 명암을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월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수주량 상위 10대 조선소 중 우리나라의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HD현대삼호가 나란히 세계 5~7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7곳은 중국 조선소가 차지했다. 중국 정부는 2005년 제11차 5개년 경제계획에서 조선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2013년까지 자국 조선업에 약 900억 달러(125조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2015년 32.3%였던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지난해 70.6%까지 치솟았다. 20세기 세계 조선 시장을 평정했던 미국은 자국 선박만 연안항을 오갈 수 있도록 제한한 ‘존스법’을 제정하는 등 과도한 보호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선박의 품질 저하와 인프라 낙후로 경쟁력이 약해졌고, 현재는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1%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위기감이 커진 미국은 ‘중국 제재’와 ‘우방국 협력’의 2가지 기조를 세웠다. 오는 10월부터 중국 선박은 미국에 ‘항만료’를 내야 한다. 이로 인해 중국의 올해 상반기 선박 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급감했다. 중국 조선업이 주춤하는 사이 기회는 일본과 한국에 돌아왔다. 그러나 1950~80년대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일본은 기술 혁신 실패, 인력난 등으로 2000년대부터 급격히 쇠퇴해 지난해에는 최근 20년 만에 최저 건조량을 기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 6월 ‘트럼프 2기 조선업 부흥 정책 및 주요국 현황’ 보고서에서 “일본의 수주 실적은 벌크선, 화물선, 액체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여전히 전통 선종에 의존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반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친환경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온 한국에는 이번 마스가 프로젝트가 신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 美 움직인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 수익 배분엔 수싸움 예고

    美 움직인 3500억 달러 ‘투자 패키지’… 수익 배분엔 수싸움 예고

    러트닉 상무 “수익의 90% 우리 것”정부 “재투자로 이해… 추가 협의”조선 1500억 달러는 韓 주도 ‘선방’2000억 달러만 조달… 日 35% 수준별도로 LNG 1000억 달러 구매키로중동산, 미국산 교체로 무리 없을 듯 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협상을 타결할 수 있었던 데는 3500억 달러(약 48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양국 이해득실이 걸린 수익 배분 비율 등을 놓고는 해석이 엇갈려 향후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31일 한미 양국 발표에 따르면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는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2000억 달러의 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투자 펀드를 합친 금액이다. 애초 정부는 이보다 낮은 수준의 투자안을 제시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규모가 커졌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쉽게 사인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금액이 오르내리는 과정을 거쳤다”며 “(한국과) 일본의 경제 규모 (차이)나 10년간 대미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일본보다 작다는 점을 충분히 어필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한국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 금융기관이 국내 기업들의 대미 투자에 대출 및 보증을 해 주는 한도 개념이다. 미국에 공장을 짓는 직접투자 규모가 매우 작아 기업들이 재정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협상단의 설명이다. 다만 수익 배분을 둘러싼 해석은 엇갈린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의 투자에 따른) 수익의 90%는 미국민에게 간다”고 밝혀 마치 한국이 수익 대부분을 양보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원문을 보면 ‘투자로부터 이익의 90%를 리테인(retain·보유)한다’고 돼 있다”며 “우리가 해석하기로는 재투자의 개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의 90%를 미국이 가져간다는 것은 정상적 문명국가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 약속 규모는 한국보다 앞서 미국과 협상을 타결한 일본(5500억 달러·764조원), 유럽연합(EU·6000억 달러·833조 3000억원)보다 작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을 고려하면 한국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지적도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것(2000억 달러)은 트럼프 대통령이 어디에 쓸지 결정하는 데 따라 좌우되는 측면이 있지만, 1500억 달러는 한국이 주도해서 조선업 분야에 쓰도록 했다”며 “일본보다는 나은 조건으로 협상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정책실장도 “우리 기업이 조성하는 조선 협력 펀드 1500억 달러를 제외하면 우리 펀드는 2000억 달러로 일본의 35%에 불과하다”며 “충분히 감내 가능한 숫자”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은 향후 4년간 액화천연가스(LNG) 중심으로 1000억 달러(140조원)에 달하는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연간 평균 250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액(232억 달러) 대비 18억 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김 실장은 “추가로 없는 수요를 만든 건 아니다”라며 “중동산을 미국산으로 바꾸는 정도의 구성 변화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우리 경제 규모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수입액이기 때문에 구매에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 美 압박한 ‘알래스카 사업’ 빠졌다

    한국과 미국이 30일(현지시간) 타결한 무역 합의에는 미국이 한국의 참여를 강하게 요구해 온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보인 사안인 데다 앞서 일본은 알래스카 LNG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을 약속한 만큼 한미 합의에서 제외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단 화상 브리핑에서 “오늘 합의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내용은 없다”며 “투자 부분도 여러 방안 가운데 한 부분으로 논의됐지만 포함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1300㎞ 길이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 항구 니키스키로 운송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초기 사업비는 약 450억 달러(약 64조원)로 추산되며, 사업 리스크가 커 엑손모빌 등 주요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이미 손을 뗀 상태다. 미국은 줄곧 한국의 참여를 강하게 요청했으나 한국 정부는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여 본부장은 지난 14일에도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미국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에 빠졌지만 향후 검토할 수 있다는 여지는 남겨 뒀다. 여 본부장은 “알래스카는 북극이라는 전략적 부분도 있기 때문에 미국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며 “추후 결정에 고려할 수 있는 상업성 데이터 등을 미국에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반기 중으로 미국에서 사업비나 소요 기간 등 기초정보가 오면 정부가 실질적인 검토에 나설 수 있다.
  • 한미 관세 15% 타결… 쌀·소고기는 지켰다

    한미 관세 15% 타결… 쌀·소고기는 지켰다

    3500억 달러 대미 신규 투자 약속車 관세 등 주요 품목 25→15%로李대통령 “큰 고비 하나 넘어” 평가 한국과 미국이 ‘25% 상호관세’ 부과일(8월 1일)을 코앞에 두고 관세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한국은 조선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를 비롯해 총 3500억 달러(약 487조원) 규모의 투자와 1000억 달러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구매를 약속했다. 대신 상호관세 및 자동차 품목별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췄다. 특히 미국의 집요한 요구가 있었던 쌀과 소고기 수입 확대를 막아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면서 “미국의 관세를 주요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대표로 한 한국 협상단과 40분가량 만난 뒤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한국과 포괄적이고 완전한 무역협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 대해 “한국산 제품에는 15%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고, 미국산 제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적었다. 상호관세 15%는 앞서 타결한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세율이다. 한국 협상단은 자유무역협정(FTA)을 고려해 자동차 관세를 끝까지 12.5%로 낮출 것을 요구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15%”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추후 발표될 반도체·의약품 등의 품목별 관세에도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
  • “돌봄·가족 친화적 환경 구축… 한국 인구 대반전, 경기서 시작해야”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돌봄·가족 친화적 환경 구축… 한국 인구 대반전, 경기서 시작해야” [사라진 인구, 다시 채우는 미래]

    ‘대한민국 인구 대반전, 경기도에서 시작해야 한다.’ ‘2025 서울신문 경기 인구포럼’이 31일 경기도의회에서 ‘인구 대반전 해법, 경기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가 인구 대전환의 최전선이자 마지막 보루”라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포럼의 기조강연은 최진호 아주대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전국 인구의 4분의1이 몰려 있는 경기도가 초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맞설 전국 인구정책의 시험대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마지막 기회의 땅’인 만큼 경기도의 선제 대응이 대한민국 인구 반전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경기도 인구는 2038년 1452만명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늦게 인구가 줄어드는 만큼 선제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의 2024년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라며 “1980년대 60만~70만명 수준이던 출생아 수는 이제 20만명대로 급감했고 최근의 반등도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가능인구 감소, 복지 재정 부담, 돌봄 수요 급증, 지방 소멸 등 다차원적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 교수는 경기도가 추진해야 할 전략으로 ▲지역 기반의 돌봄 시스템 구축 ▲청년·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삶의 가치 전환과 공동체 회복을 제안했다. 그는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층이 주거·일자리·육아에서 실질적 혜택을 느껴야 결혼과 출산이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 “물질 중심에서 공동체 중심으로 가치관을 바꾸는 교육·문화정책도 필요하다”며 “청소년 자율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단순한 출산 장려로 해결될 수 없다”며 “삶의 방식과 사회구조 전반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과감한 시도로 인구정책의 국가 모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축사에서 “경기도는 전국에서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교육·주거·일자리 문제는 인구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학 입시 중심의 교육 구조가 청년의 삶을 왜곡시키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결혼과 출산, 지역 정착도 어렵다”고 말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인구담당관실과 인구톡톡위원회를 중심으로 난임 시술비 지원, 육아 응원 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생활 밀착형 정책이 쌓이면 인구문제 해소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은 “2024년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9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여전히 인구대체수준(2.1명)에는 크게 못 미친다”며 “출생아의 30% 이상이 경기도에서 태어나는 만큼 파급력이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와 학령인구 감소 대응, 어촌 활성화 정책을 전략적 대응 사례로 제시했다. 안미현 서울신문 상무(마케팅본부장)는 “출생아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졌지만 이는 에코부머(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인 1979~1992년생)의 일시적 영향일 수 있다”면서 “인구의 4분의1이 거주하는 경기도가 대전환의 열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타들 다 모였다’ 주말이 기대되는 장흥 물축제···8월 3일 피날레

    ‘스타들 다 모였다’ 주말이 기대되는 장흥 물축제···8월 3일 피날레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워터비트 EDM파티, 물빛야장 등 시원한 주말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8월 3일 막을 내리는 물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최대 물싸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년 주말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워터비트 EDM파티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물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관광객들은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서 전자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댄스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8월 1일과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1일 DJ 뮤즈, 바비, 키노, 우리, 춘자, 김성수가 무대에 오른다. 2일 DJ 바비앙, 현아, 엑스러브, 미유, 준코코, 수빈이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중앙로 시가지에는 장흥읍 상권 상생 프로젝트인 ‘물빛 야장(빠삐용의 날)’ 장터가 열린다. 1일과 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중앙로 일부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열리는 물빛야장에는 야간 무대와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빠삐용의 날:자유를 입고 즐기는 밤마실’을 주제로 빠삐용 스타일의 줄무늬 드레스 코드를 한 방문객에는 지역 전통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물빛 야장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중심 상권 활용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상 자전거, 우든보트 타기, 바나나보트, 상설 물놀이장 등 물축제의 모든 수상 프로그램은 축제가 마무리 되는 3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장흥군은 물축제 운영에 따른 체험 수익금 전액을 수해 피해 지역에 기부해,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물축제장 3곳에 수재의연금 모금함을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인 장흥 물축제가 이번 주말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며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맞으며 신나는 체험을 즐기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단 4명이 만든 해상 드론, 전쟁 판도 바꿔…우크라 ‘마구라’ 전모 공개

    단 4명이 만든 해상 드론, 전쟁 판도 바꿔…우크라 ‘마구라’ 전모 공개

    │모스크바함 침몰 후 시작된 비밀 프로젝트…해상 드론 혁명의 서막 러시아 흑해함대를 상대로 연이은 타격을 입힌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마구라’ 시리즈의 출발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군사 분석가 H. I. 서튼은 30일(현지시간)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에 기고한 분석을 통해 2022년 여름 비밀리에 제작된 원형 드론 ‘마구라 V1’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후 실전 투입된 V3~V7과 최신 정찰형 W6까지의 기술 계보를 추적했다. “모스크바 침몰 직후, 단 4명이 V1 설계”…V3부터 첫 실전 투입서튼에 따르면 마구라 드론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 침몰 직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지시에 따라 시작됐다. 당시 민간 기술자 4명이 참여해 제작한 초기형 V1은 낚싯배에 폭약과 추진기를 얹은 개념 검증용 시제품이었다. 이어 등장한 V2 역시 제트스키 엔진 기반의 시제 플랫폼으로 탐지 회피 능력을 개선하는 데 집중됐다. 마구라 시리즈가 처음으로 실전 투입된 것은 2022년 10월, 세바스토폴 항구 침투 작전에 동원된 V3였다. 서튼은 “V3가 해상 드론의 첫 전투 작전 사례”라며 이 시점을 비대칭 해군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가교였던 V4, 실전형으로 완성된 V5뒤이어 등장한 V4 모델은 항법과 통신 시스템의 정밀성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시험 플랫폼이었다. 실전보다는 자율항해 알고리즘과 위성 통신 시험에 집중됐다. 서튼은 이를 “조잡했던 초기형과 작전 배치형 사이의 기술적 가교”로 평가했다. 마구라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력화는 V5부터 시작됐다. 이 모델은 약 5.5m 크기의 무인 수상정(USV)으로, 300㎏ 고폭탄을 탑재한 채 수백㎞를 자율 항해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V5는 러시아 함정 다수를 타격하며 흑해에서 실질적인 해상 제압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마구라 V7, 전투기도 격추…“드론이 하늘까지 지배” 지난해 말부터 실전에 투입된 V7 모델은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 해상뿐 아니라 공중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통해 수호이(Su)-30 전투기와 밀(Mi)-8 헬리콥터를 격추한 바 있다. 서튼은 “마구라 시리즈가 단순 자폭 드론에서 ‘공중 격추 능력까지 갖춘 전투형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V 시리즈의 ‘V’는 버전 아닌 선체 구조…W6는 다목적 드론으로 확장 올해 6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마구라 W6’라는 새로운 계열의 무인정 플랫폼을 실전에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W6는 폭이 넓은 ‘웨일러형’(Whaler-type) 선체를 채택해 안정성과 항속 거리를 늘렸으며 무장 외에도 정찰·순찰·물자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USV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V 시리즈’의 V는 단순한 버전명이 아니라 고속 항해에 유리한 V자형 선체(V-hull)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 구조는 파도를 가르며 저피탐 고속 돌진에 유리해 자폭형 공격에 최적화돼 있다. 반면 W6는 폭이 넓은 선체를 통해 장거리 임무와 정찰 안정성을 확보하며 ‘공격 중심에서 작전 다기능화’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작은 드론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서튼은 위성사진, 영상, 파편 분석 등 오신트(OSINT) 기법을 통해 마구라 계열의 진화를 추적해 왔다. 그는 “2022년 낡은 낚싯배 하나에서 시작한 이 드론 시리즈가 이제는 전함을 침몰시키고 전투기까지 격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며 “작은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구라’라는 이름은 우크라이나 민속에서 바다와 자연을 상징하는 여성 정령 또는 신적 존재를 뜻하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는 이 상징을 통해 해상 드론에 민족적 서사와 전략적 메시지를 담아낸 것으로 해석된다.
  • 해상 드론 ‘마구라’, 전투기까지 격추…기원은 낚싯배였다

    해상 드론 ‘마구라’, 전투기까지 격추…기원은 낚싯배였다

    │세바스토폴 침투부터 Su-30 격추까지…우크라 ‘자폭 드론’의 진화 러시아 흑해함대를 상대로 연이은 타격을 입힌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마구라’ 시리즈의 출발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군사 분석가 H. I. 서튼은 30일(현지시간)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에 기고한 분석을 통해 2022년 여름 비밀리에 제작된 원형 드론 ‘마구라 V1’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후 실전 투입된 V3~V7과 최신 정찰형 W6까지의 기술 계보를 추적했다. “모스크바 침몰 직후, 단 4명이 V1 설계”…V3부터 첫 실전 투입서튼에 따르면 마구라 드론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 침몰 직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지시에 따라 시작됐다. 당시 민간 기술자 4명이 참여해 제작한 초기형 V1은 낚싯배에 폭약과 추진기를 얹은 개념 검증용 시제품이었다. 이어 등장한 V2 역시 제트스키 엔진 기반의 시제 플랫폼으로 탐지 회피 능력을 개선하는 데 집중됐다. 마구라 시리즈가 처음으로 실전 투입된 것은 2022년 10월, 세바스토폴 항구 침투 작전에 동원된 V3였다. 서튼은 “V3가 해상 드론의 첫 전투 작전 사례”라며 이 시점을 비대칭 해군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가교였던 V4, 실전형으로 완성된 V5뒤이어 등장한 V4 모델은 항법과 통신 시스템의 정밀성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시험 플랫폼이었다. 실전보다는 자율항해 알고리즘과 위성 통신 시험에 집중됐다. 서튼은 이를 “조잡했던 초기형과 작전 배치형 사이의 기술적 가교”로 평가했다. 마구라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력화는 V5부터 시작됐다. 이 모델은 약 5.5m 크기의 무인 수상정(USV)으로, 300㎏ 고폭탄을 탑재한 채 수백㎞를 자율 항해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V5는 러시아 함정 다수를 타격하며 흑해에서 실질적인 해상 제압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마구라 V7, 전투기도 격추…“드론이 하늘까지 지배” 지난해 말부터 실전에 투입된 V7 모델은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 해상뿐 아니라 공중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통해 수호이(Su)-30 전투기와 밀(Mi)-8 헬리콥터를 격추한 바 있다. 서튼은 “마구라 시리즈가 단순 자폭 드론에서 ‘공중 격추 능력까지 갖춘 전투형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V 시리즈의 ‘V’는 버전 아닌 선체 구조…W6는 다목적 드론으로 확장 올해 6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마구라 W6’라는 새로운 계열의 무인정 플랫폼을 실전에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W6는 폭이 넓은 ‘웨일러형’(Whaler-type) 선체를 채택해 안정성과 항속 거리를 늘렸으며 무장 외에도 정찰·순찰·물자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USV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V 시리즈’의 V는 단순한 버전명이 아니라 고속 항해에 유리한 V자형 선체(V-hull)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 구조는 파도를 가르며 저피탐 고속 돌진에 유리해 자폭형 공격에 최적화돼 있다. 반면 W6는 폭이 넓은 선체를 통해 장거리 임무와 정찰 안정성을 확보하며 ‘공격 중심에서 작전 다기능화’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작은 드론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서튼은 위성사진, 영상, 파편 분석 등 오신트(OSINT) 기법을 통해 마구라 계열의 진화를 추적해 왔다. 그는 “2022년 낡은 낚싯배 하나에서 시작한 이 드론 시리즈가 이제는 전함을 침몰시키고 전투기까지 격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며 “작은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구라’라는 이름은 우크라이나 민속에서 바다와 자연을 상징하는 여성 정령 또는 신적 존재를 뜻하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는 이 상징을 통해 해상 드론에 민족적 서사와 전략적 메시지를 담아낸 것으로 해석된다.
  • 한 가족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우리 사회 밝힌다.

    한 가족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우리 사회 밝힌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Journey Together’ 캠페인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기치 아래 두 회사의 정서적 동질성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양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는 한편, 대한항공만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지역사회와 상생 노력 대한항공은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1사1촌’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한 식구가 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고추 모종 심기와 밭 비닐 씌우기, 마을 환경정리 등을 거들며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양사 항공의료센터에 소속된 전문 의료진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상대로 맥박과 혈압을 확인하는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와 나눔 활동도 실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대공원에서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자연을 느끼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회공헌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에는 대한항공 연합신우회 32명과 아시아나항공 연합신우회 13명 등 양사 사내 봉사단체 소속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들은 장애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수십만 그루의 나무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을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견 보호를 위해서도 뜻을 나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유기견 봉사단 28명이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소중한 온기를 전한 것. 이들은 유기견들이 생활하는 보호소 내 견사 청소, 사료 배급, 소형견 목욕, 산책 등 유기 동물들이 조금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다. ■ 글로벌 네트워크 강점 살린 사회공헌… 국내외에서 ESG 경영 강화 인정받아 대한항공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5월 대한항공 신입직원들이 몽골 바가노르구에 방문해 사막화 및 황사 방지 등을 위한 도심형 방풍림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입·인솔직원 260여 명이 함께 이곳에 나무를 심고 나무 생장을 돕는 작업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모든 일정에서 함께 어우러져 활동해 눈길을 끌었다. 항공편도 대한항공 직원은 아시아나항공 항공편을, 아시아나항공 직원은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했다. 이를 통해 곧 한가족이 될 양사 직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팀을 나눠 벌판에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과, 불필요한 가지를 솎아내는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현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쳤다. 양사 임직원들은 바가노르구 인근의 몽골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와 볼로브스롤 국립학교, 어유니애랭 국립학교를 찾아 한국어·영어·항공공학 교실을 각각 열어 현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대한항공이 한국과 몽골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학습용 컴퓨터 교실을 기증한 교육기관 중 일부다.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제공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최대 ESG평가 및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 2년 연속 편입되는 등 전세계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이 마땅히 해야할 시회적 책임”이라면서 “앞으로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의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 동북권 도약의 핵심 중랑, 신성장거점프로젝트로 시작”

    임규호 서울시의원 “서울 동북권 도약의 핵심 중랑, 신성장거점프로젝트로 시작”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서울 신성장거점프로젝트로 중랑의 3대 핵심사업이 선정됐다”라며 “빠른 속도로 완료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면밀히 대화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 전략 수립 ▲망우 역사·문화·휴식 클러스터 조성 등 중랑구 3개 사업을 신성장거점사업으로 선정했다. 신성장거점사업은 지역별 특화 산업과 거점을 발굴 및 육성하여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새 7건 중 중랑구는 3건이 선정됐다. 서울 중랑천 출렁다리 조성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동대문구 휘경동을 연결하는 보행 전용 경관다리를 설치하는 것으로, 서울 동북권의 대표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중랑구는 이 뿐 아니라 중랑구와 동대문구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주민 문화 복지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내차량기지 및 주변지역 개발전략 수립은 차량기지 이전을 전제로, 6호선, 경춘선, 면목선 세 노선 환승하는 거점이자 친환경적인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동북부 관문도시로서 구리, 남양주 등 경기권 및 강원권을 연결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기본구상, 실행계획 수립을 마칠 전망이다. 망우 역사·문화·휴식 특화권역 조성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박물관, 미술관, 야외 전시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용마폭포공원, 중랑캠핑숲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 의원은 “7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됐다는 것은 중랑구가 서울시 내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지라는 뜻”이라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사업이 조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며 “사업 진행에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민 의견을 귀담아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 李대통령 “속으론 이빨도 흔들렸다”…한미 협상 속내 고백

    李대통령 “속으론 이빨도 흔들렸다”…한미 협상 속내 고백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말을 아낀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워크숍 특강에서 “내가 말을 하면 협상에 악영향을 줄까 봐 입을 다물고 있었다”며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니’인 줄 알더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사실은 이빨도 흔들릴 정도였다”며 “우아한 오리가 물 위에선 고요하지만 물밑에선 치열하게 버티듯, 겉으로는 조용했지만 속으론 노심초사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참모들과 장관들, 일선 부서까지 밤낮으로 협상에 뛰었다”며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성과를 낸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과정을 겪을수록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단순히 기업의 해외시장 문제가 아니라, 국민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이날 구윤철 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협상단 인사들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것을 계기로 무역 협상을 큰 틀에서 타결했다. 이번 합의는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1500억 달러와, 핵심광물 등 경제안보 분야 지원을 위한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금융 패키지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약 487조원)의 대미 투자를 조건으로 한다. 이를 통해 미국은 대한국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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