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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 확~ 바꾸기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 확~ 바꾸기

    고풍스러운 장식의 전등에 불을 밝혀보자. 경직된 공간이 은은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밝아진다. 밋밋한 컵에 주스를 담아 귀여운 캔디 모양의 스터러 하나 꽂아보자. 간식 선물을 받은 아이의 눈이 초롱초롱 더욱 빛난다.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공간을 달라보이게 하는 것, 센스있는 소품의 힘이다. 집 안에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을 때,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소품을 이용하는 법이다. 아무리 작은 소품이라도 집 안에 새롭게 등장한 것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아기자기한 색상이거나, 디자인이 독특하거나, 기능이 뛰어나거나, 그 어떤 것이든 분위기를 색다르게 하는 소품들. 까사미아 인터컨티넨탈점(02-561-8028)에서 찾아봤다. 1.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티세트 아크릴로 만든 4인용 그릇 세트. 아이들이 입으로 물어도 해롭지 않은 소재로, 집에서 여는 간단한 파티나 가족 소풍을 갔을 때 쓸 수 있다. 분홍, 연두 2종류. 그릇, 접시, 컵, 스푼, 포크, 나이프 등 총 29개.1만 8000원. 2. 선인장 모양의 유리 스터러 끝에 귀여운 장식이 달린 스터러. 아이들에게 만들어준 과일주스에 선인장 모양의 스터러 하나 꽂아주자. 밋밋한 컵 하나 덩그러니 주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 한다. 롤리팝, 사탕, 선인장 등 3종류.9000원. 3·4. 편안하면서 멋스러운 의자 원형을 다양하게 변형한 1인용 의자. 가로·세로·높이가 1m 이내라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앉으면 몸을 감싸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지루한 방이나 거실 분위기를 확 달라지게 할 아이템. 덴마크에서 수입한 제품. 초록색은 150만원, 주황색은 165만원. 5. 벽에 두는 독특한 책꽂이 책을 꽂아두는 용도로, 물건을 올려놓는 선반장으로, 또는 그냥 벽에 두는 것만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계단식 선반. 주방에 두어 그릇 장식장으로 써도 좋다.MDF와 원목을 이용해 만들었다.15만원. 6. 현대적인 감각의 프로젝션 시계 벽에 걸어야 벽시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쪽 벽에 시계 영상을 쏘는 프로젝션 시계는 감각을 내세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뺏는다. 거리, 방향 조절이 자유롭고,‘째깍째깍´ 시계 가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게 장점.12만 9000원. 프론트: 은은한 공간을 만드는 스탠드 유럽 도시의 가로등 같은 직선·곡선미가 멋스러운 전등. 은은한 빛으로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크기가 아담해 책상, 침대 옆 탁자 등 어디에 놓아도 좋다. 전등은 15만 5000원, 전등갓은 3만원.
  • 국산 세단도 ‘럭셔리 바람’

    국산 세단도 ‘럭셔리 바람’

    국산차의 기능이 한껏 고급화하고 있다. 그동안 수입차에 비해 ‘성능 대비 가격’이 우수하다는 정도로만 인식되던 국산차들이 첨단 기능으로 무장, 수입차들의 거센 공세에 맞불을 놓고 있다. 고급화로 가격이 올랐지만 판매는 오히려 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8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그랜저 S380에는 기존 그랜저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처음으로 전방 카메라를 적용(선택사양), 시야가 좁고 전방 확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니터를 통해 전방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앞좌석에 이어 뒷좌석도 전동으로 높낮이, 전후를 조절할 수 있고 룸미러뿐만 아니라 아웃사이드 미러(ECM)에도 눈부심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발수기능을 채택해 유리창에는 물방울이 쉬 맺히지 않는다. 기존 L330 모델에는 없던 기능들이다. 기존 모델에는 선택사양이어서 추가 비용이 들었던 각종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후방에도 카메라를 달아 DVD AV 시스템 모니터를 통해 차량 접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후진 주차가 한층 수월해졌다.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 높이를 7.5㎝ 조절, 키가 작은 여성 운전자도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전동조절식 페달은 운전자가 설정한 좌석의 높이·위치를 기억해 시동을 켜면 시트가 알아서 설정 위치를 찾아간다. 그랜저 S380은 또 북미 수출형 모델과 동일한 V6 DOHC 방식의 3800㏄ 람다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64ps/6000rpm(3.3대비 13.3%↑), 최대 토크 35.5㎏·m/4500rpm(3.3대비 14.5%↑)의 동력 성능과 ▲연비 8.6㎞/ℓ를 실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갈수록 고급화돼 각종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했다.”면서 “고성능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강화해 엔트리 수입차와 본격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저 S380의 기본 판매가격은 4006만원(자동변속기 기본적용)이다. 8일부터 15일까지(영업일수 6일) 82대가 예약돼 월 50∼60대 판매 목표를 세웠던 현대차 관계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2006년형 에쿠스는 전 모델에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를 장착,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주행시에도 선명한 화질로 TV 시청을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에쿠스에 장착된 TV시스템은 아날로그 여서 주행시 화질이 썩 좋지 않았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 고급화를 위해 고품격 신규 우드그레인을 적용했고 주름 가죽 시트로 감촉을 향상시키는 등 ‘감성 품질’에도 신경을 썼다. 번호판 볼트에 에쿠스 심볼을 단 것도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에쿠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988대로 전월 대비 9.8%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 69.2%나 증가했다.3월 들어서도 15일까지 613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에도 기존 모델에는 없던 기능들이 추가됐다. 블랙베젤에 실린더 형상의 4등식 프로젝션 HID 헤드램프를 적용,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고 뒷좌석에 탑승한 어린이를 살펴보고 대화할 수 있는 컨버세이션 미러를 달았다.(SLX 기본)전동 조절식 페달, 캔음료 6개를 담을 수 있는 센터콘솔 쿨박스 등도 적용됐고 앞좌석 열선 기능에 온도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기아자동차도 5월쯤 내놓을 오피러스 부분 변경 모델의 고급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엔진과 내·외장 스타일은 물론 안전과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준 신차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7 고급형 모델을 상반기 안에 출시할 예정인데, 네비게이션에 DMB 가능을 추가하고 뒷좌석에 LCD 모니터를 장착하는 등 뒷좌석 탑승자의 편의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어린이 병원학교] “입원아이들 치료·공부하며 우정 키워요”

    [어린이 병원학교] “입원아이들 치료·공부하며 우정 키워요”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한 채 입원실 침대에서 하루를 보낸다. 바람을 쐬러 잠시 병실을 빠져 나와도 병원 주변을 맴도는 수준에 그친다. 심신이 허약한 어린이에게 학교 수업은 기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웬만한 소아전문의료센터에는 정규교육과정의 병원 학교가 마련돼 있다. 병원학교 교사들은 장기간 입원한 아이들을 가르친다.1999년 서울대 병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개 병원에서 어린이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병동 한쪽에 마련된 놀이방 수준에 불과하지만 점차 제도권내 정규 과정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7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구관 53병동 503호. 오전 11시쯤 링거 거치대를 밀면서 하얀 환자복을 입은 초등학생 또래의 어린이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소아과 학생검사실을 개조해 만든 어린이 병원학교에는 어린이 도서와 교육용 비디오 테이프, 장난감 등 어린이 놀이방을 연상케 하는 물품이 빼곡했다. 첫 수업은 종이접기. 교사가 수업 시작을 알리자 일찍 와서 책을 읽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던 아이들이 책상 주위로 몰려들었다. 오늘 수업 내용은 색종이를 접어 종이 인형을 만드는 것. 재잘거리던 10여명의 아이들이 교사가 색종이를 나눠주며 접는 방법을 설명하자 종이접기에 골똘하기 시작했다. 지난주말 입원한 최선희(7)양은 “초등학교 입학식만 치른 뒤 입원했는데 친구가 없어서 병원생활이 무지하게 지루했다.”면서 “어제 동화구연에서 착한 일을 하면 커지는 자동차가 이야기를 들어서 무척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최양 어머니 양혜란(33)씨는 “어린이 병원학교에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퇴원하기 싫다고 하는 아이들도 종종 있다.”면서 “인원이 적어 교사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불러주고 세세하게 가르쳐줘서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1개월 넘게 병원에 머무른 박영준(9)군은 병원학교 장기 재학생. 박군은 “병원에서는 학교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어 무척 지루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것을 배워 재미있다.”고 말했다. 서울숭례초등학교 5학년 배은희(12)양은 “유치원생이나 저학년들이 주로 하는 종이접기를 사실 처음 해봤는데 무척 재미있다.”면서 “병원에서 또래 집단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병원학교가 친구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종이접기 교사 장경희(53·여)씨는 “아이들 호응이 좋아 다행”이라면서도 “병원학교는 장기 환자를 위해 개설했지만 단기 환자들이 몰려 감염 등의 이유로 장기환자들이 제대로 오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2000년 개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 어린이 병원학교는 입원한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현재까지 2000여명이 거쳤으며 교사 40여명이 미술치료를 비롯해 일본어, 이야기 나라 등 14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자폐치료전문가를 비롯해 대학생, 각종 봉사회 회원 등이 자원봉사 형태로 교사를 맡고 있다. 재정은 후원·기부금으로 충당한다. 초창기 연세대 간호대학 3·4학년 학생들이 교사를 맡아 6개 과정으로 출발했다. 병원측은 지난 7일 서울시 서부교육청과 공동운영 협약을 맺어 앞으로는 정규학력 인정학교로 운영한다. 병원학교에 출석하면 해당학교에서 출석을 인정해주는 방식이다. 병원학교 교사도 현직 교사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해 수업이 정규 교과와 비슷한 내용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병원 코디네이터 한은숙(46·여)씨는 “지난해 6월부터 골수이식으로 입·퇴원을 반복한 6학년 어린이가 출석 일수를 채울 수 없어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다.”면서 “병원학교 수업이 출석으로 인정되면 아픈 어린이들도 정규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전국에 8곳 운영 올해 8곳 문열어 해마다 3000여명의 학생들이 질병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출석일수 부족으로 진학하지 못한 학생은 700여명에 달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처럼 어린이 병원학교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어린이 병원학교는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등 모두 8곳에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350여명이 학교 교육을 받으며 올해 천안 단국대 병원를 비롯해 8개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8년까지 32개 병원학교에서 1000여명이 교육을 받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특수교육진흥법이 일부 개정돼 ‘심장장애·신장장애·간장애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건강장애’가 특수교육 대상에 포함됐다.3개월 이상 장기간 입원하거나 통원 치료를 하는 학생은 교육지원을 해야 한다. 어린이 학교에 대한 법적인 뒷받침이 일부 마련된 것이다. 병원학교에 참가하면 ‘수업확인증명서’가 발급되고 이를 소속학교에 제출해 수업일수로 인정받는다. 건강장애로 추정되는 학생 3000여명은 대부분이 가정에서 통원치료를 받는다. 입원하지 않았지만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들에게는 순회교육과 사이버 가정학습 서비스, 화상강의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급 학년이나 상급 학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서울대 병원학교 학년별 맞춤수업동경대 어린이 병원학교를 모델로 삼은 서울대 어린이 병원학교는 1999년 문을 열었다. 교육학을 전공한 교사 38명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국어와 영어, 수학, 음악 등 일선 학교와 다르지 않으며 학년에 따라 맞춤 수업이 이뤄진다.2002년 12월 병원학교는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정식인가를 받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까지 학력인정을 해주고 있다.2004년 교실 한곳을 추가해 현재 2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저·고학년 나눠 격일 수업 지난 3일 국립암센터에 문을 연 장기 병원학교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가르친다. 유치반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개나리반과 3학년 이상의 들국화반이다. 수업은 인근 풍동초등학교에서 파견된 교사 2명이 맡았다. 오전에는 유치반, 오후에는 격일로 개나리반, 들국화반 학생들을 가르친다. 교실은 컴퓨터, 책걸상, 빔 프로젝트 등을 갖췄다. 현재 유치원생 5명과 초등생 9명 등 14명의 어린이가 재학 중이다. ●전남·한양·경상대 병원은 장기입원자 중심 화순 전남대병원에 설치된 병원학교는 각종 암이나 희귀병 등으로 장기입원중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특수학교이다. 만 3∼18세 1년 이상 입원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의 수업을 진행한다. 병원내에 마련된 20여평의 교실에는 일반 교실처럼 책·걸상과 프로젝션TV 등 각종 교육기자재도 설치했다. 또 초등학교와 중·고교 수업이 모두 가능한 1∼2명의 전문 특수교사가 파견된다. 병원측은 혼자서는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나 간호보조원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양대 병원에 설치된 한양대 병원 어린이학교는 소아암 백혈병 만성 신장질환과 같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생∼중학생까지 출석과 학력을 인정해주며 한양대 봉사동아리 ‘한양어린이학교’ 대학생 자원봉사 교사들과 교육청 자원봉사팀이 수업을 담당을 한다. 한양초등학교와 한양중학교 등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2004년 개설된 경남 진주시 경상대 병원 어린이 병원도 장기 입원 중인 소아 어린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병원 3층에 15평 남짓한 공간을 마련해 장기 입원 중인 소아암과 백혈병 등 소아환자들이 학교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 혜광학교 특수교사가 정식 파견돼 초등학교 1∼6학년 과정의 수업을 맡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소아환자는 교사가 병실로 직접 찾아간다. 병원측은 초등과정 모든 교과서와 참고서 등 교재와 최신형 컴퓨터 5대 등을 마련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수입차 비싼 이유 있네

    수입차 비싼 이유 있네

    국내 판매가가 미국 판매 가격보다 2배나 비싸 늘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수입차업체가 ‘초호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속속 개장하고 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늘어나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서울 강남 ‘금싸라기’ 수백평 땅에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를 갖추려면 그만큼 비용도 만만찮기 때문에 차값에 그대로 반영된다. 유독 국내가가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지적이다. ●강남 최초의 판금·도장 서비스센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이 지난 2일 강남 지역에 최대 규모 서비스센터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강남지역 최초로 판금·도장 서비스까지 가능한 서초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600평, 연건평 834평으로 공장동 2개층, 사무동 3개층이다. 국내 유일의 마이바흐 전용 정비 공간도 마련됐다. 고객들이 공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고객대기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본인 차량의 작업 환경을 지켜볼 수 있다. 간단한 다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최고급 안마기는 물론 인터넷과 팩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벤츠코리아는 현재 서울에서는 강남구 도곡·신사·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등 강남지역에만 4곳의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특급호텔 로비 같은 전시장 지난해 7월 한국시장에 진출한 닛산 인피니티의 SS모터스 강남전시장(논현동)은 ‘2005 국제 매장 디자인 대상’을 받을 정도로 초호화판을 자랑한다. 강남전시장은 6층 건물(대지 250평, 건평 950평)이지만 높은 천장 덕분에 전체 높이는 10층 건물과 같다. 닛산측은 여유롭고 품위있는 1층 리셉션 공간은 특급 호텔 로비를 연상시킨다고 소개했다. 아우디 공식딜러인 고진모터스는 지난 1월말 신사동에 있던 강남전시장을 청담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580여평으로 기존 전시장보다 2배나 커졌다. 이에앞서 재규어·랜드로버의 서울지역 공식 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은 지난해 12월 서울 오토 갤러리내의 전시장과 서초동 전시장을 통합, 서초동으로 확장 이전했다.300평,5층 규모다. ●VVIP 고객전용 공간으로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강남구 압구정동에 350평 규모의 ‘럭셔리 전시장’을 개장하면서 “VVIP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건물 전체를 유리로 지어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설계했으며 엔터테인먼트 공간, 휴식 공간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처럼 전시장 치장에 공을 들이다보니 지난해 여름 일명 수입차거리인 도산대로 일대 가로수들이 전시장을 가린다는 이유로 가지가 잘려나가는 수난을 겪었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강남구 대치동, 서초구 서초동, 용산구 이태원동에 전시장을 갖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사동, 대치동, 서초동, 방배동 등에 전시장을 운영중이고 BMW코리아는 신사·삼성·양재·대치·서초·방배 등 강남지역에만 6개의 전시장을 갖고 있다. 대치전시장에는 이탈리아 최고급 브랜드인 B&B 가구와 REVOX 오디오,NEC PDP, 소니 프로젝션 TV, 홈씨어터 등을 갖춰놓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특소세 폐지땐 쏘나타값 322만원 내려

    특소세 폐지땐 쏘나타값 322만원 내려

    새해부터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2000㏄ 이하는 공장도가의 4%에서 5%로(경차는 면제),2000㏄ 이상은 8%에서 10%로 환원되면서 3000만원 차량을 기준으로 60만원이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 특소세 환원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이다. 지난해 승용차 내수 91만대 가운데 2000㏄ 이상이 72%를 차지했다.2000㏄ 이상이라고 해서 ‘사치품’으로 볼 근거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자동차 특소세를 폐지하거나 최소한 과세 취지에 맞게 세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동차 특소세는 얼핏 많아 보이지 않지만 특소세에 따라 교육세, 부가세, 취득·등록세 등 자동차 구입시 내야 하는 세금들이 줄줄이 오른다. 교육세는 특소세의 30%, 부가세는 공급가(공장도가+특소세+교육세)의 10%, 등록세는 공급가의 5%, 취득세는 공급가의 2%다. 또 보유단계에서 자동차세(㏄당 80∼220원), 자동차세교육세(자동차세의 30%)가 추가로 붙는다. 이후에도 주유소에 들를 때마다 유류특소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세를 내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나머지 세금도 인하돼 세전가격 대비 2000㏄ 미만 차량은 약 8%,2000㏄ 초과 차는 16%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차종인 현대차 쏘나타 F24의 경우 특소세가 폐지될 경우 차값(출고가)이 294만원 내리고 전체 세 부담은 무려 322만원이나 줄어든다. ●2049만원짜리 등록까지 세 부담 751만원 쏘나타 F24 프리미어 기본형의 경우 공장도가는 2049만원이지만 특소세·교육세·부가세가 496만원이나 된다. 등록세(5%) 115만원도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부동산의 경우 개인간 거래에 한해 올해부터 등록세가 1.5%에서 1.0%로 내린다. 여기에 배기량에 따라 공급가의 4∼20%에 달하는 공채매입 부담까지 져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공채는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과 함께 이자가 지급되는 금융상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지역 도시철도 채권의 경우 7년 만기 이자율이 2.5%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 5.08%, 회사채 5.55%에 비해 턱없이 이율이 낮아 대부분 소비자들이 채권금액의 15∼20%에 달하는 손해를 감수하고도 공채 구입후 곧바로 매각하는 실정이다. ●요트, 골프채는 괜찮고 자동차는 안된다? 특별소비세법은 사치성 소비품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1977년 제정됐다.2004년 에어컨, 프로젝션TV,PDP TV, 골프용품, 모터보트, 요트, 수상스키 등이 제외돼 현재 승용차, 유류, 보석·귀금속, 녹용·로열젤리, 슬롯머신 등 카지노 기구, 총포류, 고급 시계·모피·가구·융단기, 방향용 화장품(향수) 등 14개 물품과 유흥음식점, 골프장, 경마장, 경륜장, 카지노 등만 남았다. 보급대수가 특소세법 제정 당시 12만 5613대에서 현재 1535만대로 늘어나 가구당 1대꼴로 가지고 있는 자동차가 룸살롱, 골프장과 같은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소세가 폐지된 PDP TV는 현재 보급대수가 25만대에 불과하다. 재경부는 “자동차 특소세는 88년 40%에서 2003년 10%로 점차 인하돼 왔으며 현재 개정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특소세와 교육세는 2004년 7800억원이었다.‘특소세’라는 이름이 굳이 문제라면 다른 항목으로 바꿔서라도 세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김성익 이사는 “이미 과세 취지가 퇴색한 자동차 특소세를 세수 확보용으로 묶어두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자동차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재정수입체계(자동차 관련 세금이 전체 세수의 16%)는 자동차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시장 위축시 국가재정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글로벌 IT 1위’ 불꽃경쟁 예고

    |라스베이거스 미 네바다주 김경두특파원|`일본의 대반격, 합종연횡, 컨버전스, 글로벌 전쟁….’ 올해 세계 전자·정보기술(IT)업계의 동향과 이슈를 가늠할 수 있는 ‘2006 CES’가 지난 8일(현지시간) 폐막과 함께 남긴 ‘키워드’들이다. 세계 110개국 2500여개 가전·정보통신 업체가 참가한 ‘2006 CES’는 전시회뿐 아니라 100회 이상의 각종 세미나와 회의가 열려 새로운 제품과 기술 경향을 선보였으며,15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와 미국가전협회(CEA)의 게리 샤피로 회장,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거, 인텔의 폴 오텔리니, 야후의 공동설립자 테리 세멜,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 등 전자·IT업계를 대표하는 거물들이 대거 참가해 사업전략과 기술제휴 등을 발표했다.●일본 ‘잠에서 깨어나다’ 올해 전시회의 특징은 무엇보다 ‘가전왕국’인 일본의 대반격이다. 소니를 비롯한 샤프, 마쓰시타 등 일본업체들은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전자·IT 강국’인 한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쓰시타(파나소닉)가 지금까지 세계 최대였던 삼성전자,LG전자의 102인치 PDP TV보다 1인치가 더 큰 103인치짜리 PDP TV를 개발해 내놓은 것이나 도시바가 국내업체(71인치)보다 1인치를 더 키운 72인치 DLP프로젝션 TV를 전시한 점은 다분히 한국 업체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샤프도 세계 최대의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65인치)를 전시했다. 소니는 별도 전시관을 꾸미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삼성전자와 비슷한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고, 최근 출시한 LCD TV브랜드 ‘브라비아’를 중점 부각시키면서 82인치 LCD TV도 선보였다.LCD 패널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에 이어 3위권에 머물고 있는 샤프는 국내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8세대 생산라인에 투자해 올 여름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적과의 동침 ‘합종연횡’ 업체간 경쟁뿐 아니라 각 기술 진영간, 연대 세력간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차세대 DVD 표준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소니의 블루레이 진영과 도시바의 HD DVD 진영은 별도의 블루레이 전시관과 HD DVD 전시관을 각각 마련해 놓고 홍보전을 벌였다.애플의 아이팟 나노와 아이튠스에 대항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MS와 서비스업체 등과 공동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음악 등을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모토롤라는 코닥, 구글, 야후와 각각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로 강점을 가진 사업 부문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제품 시장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각 제품군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들은 수성 전략을,2∼3위권 업체들은 1위 탈환 전략을 각각 발표하면서 ‘불꽃 경쟁’을 예고했다.특히 올해는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독일 월드컵 등 전자제품 판매를 촉진할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어 어느 해보다 각 업체들의 ‘시장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진화된 컨버전스 올해 전시회에는 기술부문에서 디지털TV에 새로운 여러 가지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나타났고 여러 제품의 고유 기능이 하나의 기기로 합쳐지는 디지털 컨버전스도 대세로 자리잡았다. 또 휴대전화를 비롯한 각종 모바일 기기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HSDPA(초고속데이터전송기술),DVB-H, 미디어플로(MediaFLO) 등 다양한 통신 기술도 선을 보였다.golders@seoul.co.kr
  • 삼성 “올 소니TV 넘겠다”

    |라스베이거스 미 네바다주 김경두특파원| “올해는 세계 디지털TV시장에서 1등뿐 아니라 TV브랜드 로열티가 가장 강한 미국 시장에서도 소니를 제치고 꼭 1등을 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엔 디지털TV만으로 매출액 100억달러를 돌파할 것입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 사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문 전시회인 ‘2006 CES’개막에 앞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올해를 세계 초일류 디지털미디어 브랜드로 정착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까다로운 미국 유통시장에서 올해는 지난해의 곱절인 2700여곳의 전문 매장을 확보한 만큼 시장점유율을 20% 이상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좋지 않았던 영업이익률도 올해는 5% 이상 이룰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수량으로 컬러TV 매출 1위를 기록한 2002년부터 매출액으로 컬러TV 부문의 1위(11.1%)에 오른 지난해까지는 양적 성장기였다.”면서 “올해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디지털TV를 중심으로 세계 초일류 디지털미디어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LCD와 PDP, 프로젝션, 슬림TV 등 디지털TV의 모든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88억달러를 달성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TV제품 전체 판매중에서 LCD와 PDP, 프로젝션 등 3대 전략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58%에서 올해는 75%까지 끌어올리고, 특히 LCD와 PDP TV는 지난해 47%에서 올해 62%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 사장은 “이머징 마켓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정공법을 택해 고대 동서 통상로인 ‘실크로드’에 견줄 만한 ‘디지털 로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golders@seoul.co.kr
  •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HP ‘오피스젯 프로 K550’ ‘오피스젯 프로 K550´은 HP의 확장형 프린팅기술(SPT)로 탄생한 잉크젯 컬러프린터로 생생한 컬러와 레이저프린터에 맞먹는 품질을 자랑한다. 해상도는 컬러와 흑백이 각각 4800dpi, 1200dpi다. 인쇄 속도는 컬러 33ppm, 흑백 37ppm으로 동급 제품보다 최고 두배정도 빠르며 장당 인쇄비용은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컬러와 흑백이 각각 30%, 25%까지 저렴하다. 250매 용지공급함과 150매 출력함을 갖췄고 USB 2.0포트와 32MB 램이 장착됐다. 가격은 18만원(부가세를 포함)으로 저렴하다. 삼성전자 ‘애니콜 블루투스폰’ 애니콜 블루투스폰(모델명 SPH-V6900·SCH-V720)은 선없이 통화와 MP3를 들을 수 있다. 휴대전화단말기간 전화번호, 사진, 음악 등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PDA, 노트북 등과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단말기에 담긴 사진을 프린터로 직접 전송·출력할 수도 있다. 130만화소 카메라, 1.9인치 QVGA LCD를 갖췄으며 VOD, MP3 등의 기능이 있다. 메모리 용량은 90MB가 넘는다. 내장된 ‘웰빙음악´과 플래시 그래픽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 율서·미소·손글씨·보람·쉬리·구름·맹꽁이·애니콜체 등 서체도 다양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블루블랙폰(D500)´으로 통하며 디자인에 대해 극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하우젠 다고내’ 올해 선보인 김치냉장고 ‘하우젠 다고내(多庫內)´는 김치와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미발아와 요구르트도 만들 수 있다. 식품에 맞게 맛을 관리할 수 있는 ‘독립냉각방식´으로, 저장실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묵은 김치, 동치미, 겉절이 등의 김치류와 육류, 생선, 야채, 쌀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문에 도어센서와 쿨링커버가 설치돼 문을 열어도 냉장고 실내 온도가 유지된다. ‘하우젠 다고내´는 크고 다양한 저장공간을 필요로 하는 최근의 소비자 성향에 맞춘 김치냉장고로,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해 ‘제2 냉장고´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김치보관 이상의 기능·공간을 가진 제품들을 쏟아내는 업체들에 기준을 제시했다는 것. LG전자 ‘휘센’ 연간 1000만대를 판매, 5년연속 세계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5125만대 규모의 세계 에어컨시장에서 총 1012만대를 팔아 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세계 소비자 5명중 1명꼴로 사용하는 셈이다. ‘휘센´은 ‘웰빙´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 먼지, 냄새, 알레르기를 제거하고 살균기능을 높인 ‘네오 플라스마 시스템´을 갖췄고 공기 중의 식중독균이나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을 강화시킨 ‘천연 카테킨 헤파 항균 필터´가 설치됐다. 종류도 다양하다. 고급 벽지의 패턴으로 디자인된 ‘투인원 아트´는 3면에서 바람이 나와 입체적인 냉방을 해주며 ‘캐릭터 에어컨´은 운전모드별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액자형 딜럭스 프리미엄´은 두께가 148mm로, 컬러가 다양하며 4계절 내내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브 LCD TV’ 유럽의 EISA상을 수상하기도한 40인치 파브 LCD TV(모델명 LN40M61B)는 독자적인 회로기술을 사용해 64억 4000만 컬러를 표현한다. 색상 재현력은 기존보다 27%이상 개선돼 일반 CRT TV보다도 높다. 스피커를 보이지 않도록 제품 하단부에 배치했다. 5000대1의 명암비와 8ms의 응답속도로 고화질의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며 ‘나만의 색상기능´으로 선호하는 색상만 조절할 수 있다. 시야각은 178도로 넓은 편. 32인치이상 대형 LCD TV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히트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판매호조세다. 회사측 관계자는 “압도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세계 중대형 LCD TV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에서 대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차지한 ‘그랜저´는 3300cc의 L330과 2700cc의 Q270 두가지 모델이 있다. 6기통 3300cc 람다엔진과 2700cc 뮤엔진은 각각 9.0km/ℓ, 9.4km/ℓ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알터네이터, 에어컨, 워터펌프 등이 1개의 벨트로 구동돼 소음과 진동이 작다. ▲볼륨감을 살리고 품격과 안정감을 강조한 전면부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측면부 ▲강렬한 느낌을 주는 후면부 등 외관디자인이 뛰어나다.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램프에 HID기술을 구현해 빛이 강렬하며 리어램프는 방사형 리플렉터를 적용해 불꽃을 연상시킨다.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체 제어할 수 있는 ‘VDC시스템´을 갖췄다. 박문각 ‘공인중개사 수험교재 시리즈’ 박문각은 공인중개사 수험교재 시리즈를 전국 60여개 학원과 에듀스파(www.eduspa.com)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년간 TV를 통한 강의도 해오고 있다. ▲최고 강사진 다량 확보 ▲체인학원서비스 지방으로 확대 ▲온라인 동영상 제공 등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각종 행정고시학원에서 인기다. 개정법률이 많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의 특성을 고려, 법률과목의 개정시 신속하게 추록집을 발간·배포한 것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2006년 공인중개사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교재·학원강의·동영상강의 등을 연구·개발중”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탄교육 ‘기탄영어 베이직’ 주일 분량의 학습지를 각각 분리·제본해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아이들에게 기대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해 매주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초등영어와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통합적으로 다뤘으며 놀이중심의 내용으로 꾸몄다. 체계적으로 구성돼 학부모는 영어교육 전반에 관한 로드맵을 얻을 수 있다. EBS, KBS, 아리랑TV 등에 출연하는 외국인 성우들의 발음과 노래 등이 담긴 CD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스티커, 반복 학습용 카드, 마무리 테스트 등도 포함돼 있다. 부모들이 지도하기 쉽도록 각 페이지마다 지도요령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혼다코리아 ‘뉴2006어코드’ ‘뉴2006어코드´는 1976년에 출시돼 6차례 풀모델 체인지된 7세대의 2006년형 모델로 혼다의 대표적인 자동차다. 전·후면, 알루미늄 휠 등이 날렵하게 디자인됐으며 240마력의 VTEC엔진을 탑재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첫선을 보인 후 5개월 만에 1000대를 판매, 현재까지 23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전문 정비사원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LLC(생애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딜러들은 시승코스를 개발해 고객체험마케팅을 펼친다. 현재 여성전문채널인 온스타일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으며 여성 고객으로부터 이미지를 한층 도시적이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개월간 27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로체´는 ‘옵티마´보다 축거(앞뒤 바퀴간 거리)와 윤거(좌우 바퀴간 거리)가 각각 20mm 넓다.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세타 CVVT엔진´을 장착, 2400cc의 경우 최고 166마력의 출력과 11.1㎞/ℓ(오토)의 연비를 자랑한다. 총 6개의 에어백을 내장하고 외형을 가볍고 단단한 강판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높였다. 급제동 및 급선회시 엔진토크와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차체자세 제어장치(VDC)´를 설치했다. ▲액셀 및 브레이크 페달의 높이를 조절하는 전동조절식 페달 ▲연료탱크의 연료 누출을 알려주는 연료탱크 누출진단시스템 ▲DVD, VCD, CD, MP3를 즐길 수 있는 6매 DVD체인저 등 최첨단 편의기능을 갖췄다.
  • “디지털 세계1위가 목표” 초고층 연구소 시대 개막

    수원시 전경이 발 아래 펼쳐지고, 삼성전자의 기흥·화성 반도체 사업장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웠다. 왼쪽에는 수원 영통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병풍’처럼 서 있었고, 북으로는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왔다. 높이 184m의 삼성전자 디지털연구소 옥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곳이 왜 수원의 ‘랜드마크’이며, 삼성전자의 ‘디지털 허브’인지 새삼 느끼게 해줬다. 특히 단층 규모의 ‘제조 시대’를 접고, 초고층의 ‘R&D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상징물로 다가왔다. 착공 24개월 보름만에 완공된 지상 36층, 지하 5층의 디지털연구소가 지난 28일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연면적 6만 5000평으로 축구경기장의 약 30배. 면적으로는 여의도공원과 비슷하다. 국내 최대의 연면적을 자랑하는 63빌딩(5만 305평)과 강남 스타타워(6만 4223평)도 디지털연구소 앞에서는 꼬리를 내린다.●삼성의 ‘자존심’ 디지털연구소 지난달 말 준공한 디지털미디어(DM) 총괄의 디지털연구소는 세계 디지털TV산업의 ‘R&D(연구·개발) 허브’를 목표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디지털 발전소’이다. 디지털 TV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삼성전자의 포부를 느낄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꾸며져 있다. 사무실에는 유선전화가 없다. 휴대전화를 구내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포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해 ‘선 없는 오피스’를 만들었다. 디지털연구소에 인포모바일 가입자가 들어가면 소지한 카메라폰의 카메라 기능이 보안을 위해 자동으로 제한된다. 직원들이 목에 걸고 다니는 신분증엔 위성추적장치(GPS)가 달려 있어 출입문에 접근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전등이 꺼진 빈 사무실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켜지고, 냉난방 시스템도 작동한다. 위급 상황에선 신분증 뒤에 달린 조그만 단추로 구조요청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연구소는 또 사무와 연구, 각종 실험과 안전규격 시험까지 한 건물 안에서 모두 이뤄지는 ‘원스톱 R&D체제’를 갖췄다. 완전 무향실과 청취실, 방음실, 화질·음질 평가실 등의 특수 실험실은 모두 7000평 규모에 인력과 장비도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방송신호 송신실은 50평에 불과하지만 무려 100여개의 방송 전파를 연구·생산 부서로 보내고 있다. 박영우 신호실 과장은 “신호실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파신호를 다루며, 단일 시스템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연구소는 현재 DM총괄 소속 연구개발 인력 4200명을 포함해 5200여명이 입주해 있다. 미국·일본·중국인 150여명을 비롯해 1500여명의 석·박사급 인력이 포진해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R&D인력이 이미 전체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제조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세계 1등을 향한 열정 5층 TV개발실은 세계 TV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곳으로 1등을 향한 삼성전자의 거친 숨결이 가득했다.LCD(액정표시장치)와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 프로젝션TV 등을 놓고 더 선명한 화질과 음향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소니 등 경쟁업체 제품을 비교 테스트하는 작업도 한창이다. 안윤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수석은 “경쟁사 제품을 매월 20대씩 구입해 뜯어보면서 우리 제품과 비교 평가를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부품의 원가 경쟁력부터 화질, 음향 등 모든 장단점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1층 디지털미디어 갤러리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전시실. 세상에 막 나온 ‘뜨끈뜨끈한’ 제품이 가장 먼저 전시된다. 국내외 주요 거래선과 협력업체가 방문하면 반드시 거치는 코스다.수원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LG , 폴란드에 ‘제2구미공장’

    LG , 폴란드에 ‘제2구미공장’

    ‘폴란드는 제2의 구미’ LG가 국내 전자 계열사의 ‘심장부’인 구미 공장을 폴란드에 재연시키기 위해 ‘투자 올인’에 나서고 있다. 3일 LG에 따르면 LG전자와 LG필립스LCD(LPL)는 2011년까지 폴란드 브로츠와프와 므와바에 순차적으로 총 7억 3000만달러(7500억원)를 투자, 연산 1000만대 규모의 TV와 냉장고 50만대, 액정표시장치(LCD)모듈 1100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이를 통해 내년 PDP TV의 유럽 판매 1위와 2007년 LCD TV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 폴란드 브로츠와프에는 LG전자의 디지털 TV 3공장과 백색가전이 들어선다. 백색가전 공장이 유럽에 설립되는 것은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최초다. 내년부터 2011년까지 모두 1억 300만달러가 투자되며, 연간 LCD TV 350만대와 냉장고 50만대를 생산하게 된다.LG전자는 일단 내년 상반기에 공장 건설에 착수, 내년 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럽의 가전시장 규모는 지난해 420억달러에서 올해 7% 성장한 4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시장 규모의 3분의1 수준이다. LPL도 이달 초 브로츠와프에 4억 2900만유로(5억 1500만달러)를 쏟아부어 LCD 모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디지털 TV 3공장과 연계한 LCD TV의 현지 완결형 체제를 갖추게 된다.2007년 300만대 규모의 모듈 양산을 시작으로 2011년엔 1100만대의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와 130㎞ 떨어진 므와바에는 기존 LG전자의 TV 1공장과 2공장이 있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되는 TV 2공장은 2010년까지 1억 1000만달러가 순차적으로 투입돼 PDP TV와 LCD TV를 생산하게 된다.LG 관계자는 “2007년엔 유럽의 디지털 TV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폴란드 공장은 국내 구미와 창원을 뺀 명실상부한 제3의 공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투자가 마무리되는 2011년의 폴란드 공장은 임직원 6000여명과 PDP TV를 비롯해 LCD TV, 프로젝션 TV,CRT TV, 냉장고 등의 생산 품목을 갖추게 된다. 규모는 TV가 1000만대,LCD 패널 1100만대, 냉장고 50만대 수준이다. 또 매출액은 올해 10억달러 수준이지만 므와바 TV 2공장의 투자가 완료되는 2010년엔 30억달러, 특히 브로츠와프의 백색가전 공장과 TV 3공장이 완전 가동되는 2011년에는 40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가전업체 ‘호화경품 전쟁’

    가전업체 ‘호화경품 전쟁’

    가전업계에 또 ‘마케팅 전운’이 감돌고 있다. 삼성전자가 연초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선을 잡은 데 이어 이번에는 LG전자가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와 외제 승용차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초호화 선물을 내놓는 이벤트가 적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판촉 행사까지 나왔다. 이같은 과도한 경품 행사는 소비자들의 충동 구매나 사행심 조장, 출혈 경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자제가 요구되지만 업계는 눈앞의 ‘판매 실적’에 급급해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2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4일부터 서울과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해피웨딩 혼수박람회’를 연다. 참가 고객에게는 추첨을 거쳐 다이아몬드 예물 세트(귀고리·반지·목걸이)를 준다.LG전자는 또 주방 가전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디오스’의 홍보를 위해 ‘현금 1억원’을 비롯한 고가의 경품 행사를 열고 있다. 다음달까지 디오스 컬렉션 코너가 설치된 LG전자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1명)에게 1억원을 지급하고,2등(5명)에게는 800만∼900만원 상당의 디오스 컬렉션 전제품을 나눠준다. 또 디오스 컬렉션 5개 제품군을 모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바바리 상품도 준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미국 시장에서 DLP 프로젝션TV를 홍보하기 위해 벤츠(E350)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놓았으며,‘부부의 날’을 기념하는 ‘러브레터 페스티벌’을 열고,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줬다. 가을철 김치냉장고의 출시 봇물도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낳게 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경품과 보상 판매를 미끼로 주부 고객을 유혹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까지 ‘하우젠 다고내’ 출시를 기념, 추첨을 통해 1등에게 1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준다.LG전자는 김치냉장고를 구입한 모든 고객들에게 12만∼15만원 상당의 김장 비용을 주며, 대우일렉도 이달 말까지 자사 또는 타사 김치냉장고를 가져오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깎아주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는 올 초에도 드럼세탁기의 판매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보상판매를 벌여 ‘제살깎기’식의 출혈 경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 실적 때문에 고객 경품 행사를 외면할 수는 없다.”면서 “특히 치열한 내수 경쟁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 이벤트는 규모면에서 지난 상반기 때보다 다소 작아졌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 “내년에는 디지털TV 세계일등”

    전 세계 TV 시장의 18.2%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LG전자가 각각 내년 전 품목 1위,2007년 유럽시장 석권을 목표로 내걸었다. 올 2·4분기 세계 TV시장 점유율 9.9%(매출액 기준)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삼성전자는 내년 PDP·LCD TV, 프로젝션·슬림브라운관 TV 등 디지털TV 전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의 최지성 사장은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중인 영상·멀티미디어 전문 전시회 ‘IFA 2005’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매출과 판매량에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이며 내년에는 모든 디지털TV 제품이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TV 세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26인치 이상 LCD TV와 42인치 이상 HD급 PDP TV의 판매 비중을 늘리는 등 대형 고부가 제품의 판매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세계 각국 시장의 특성에 따라 디자인과 유통망을 차별화한 제품을 출시하고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판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에서 필립스, 샤프를 누르고 대형 LCD TV시장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전세계 TV업계에는 선명한 화질로 자연미를 추구하는 ‘제3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면서 “최고의 화질과 신제품으로 이같은 변화의 물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V 판매 세계 1위(9.8%)를 달리고 있는 LG전자(매출액 기준 4위)도 폴란드공장을 거점으로 2007년에는 유럽 TV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4월 착공한 폴란드 므와바시 디지털 TV 제2공장이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유럽시장에서 올해 PDP TV 1위,2007년 LCD TV를 포함한 전체 디지털 TV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10억달러선인 폴란드법인 매출은 2010년 3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다.LG전자는 12만평 규모의 폴란드 제2공장에 2010년까지 1억 1000만달러를 투자, 생산능력을 올해 연간 150만대에서 2006년 300만대,2007년 400만대에 이어 2010년 600만대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상반기 유럽 LCD TV 시장점유율은 필립스(14.8%), 삼성전자(12.8%),LG전자(10.2%), 샤프(9.1%), 소니(8.0%) 순이며 PDP TV는 필립스(15.5%),LG전자(14.2%), 파나소닉(13.7%), 삼성전자(9.6%), 소니(9.1%)가 차례로 1∼5위를 차지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005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현대자동차 ‘그랜저’

    그랜저는 3300cc의 L330과 2700cc의 Q270 두가지 모델이 있다. DOHC 방식의 6기통 3300cc 람다엔진과 2700cc 뮤엔진은 각각 9.0km/ℓ, 9.4km/ℓ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제너레이터, 에어컨, 워터펌프 등이 1개의 벨트로 구동돼 소음과 진동이 적다. 색상 종류는 8가지며 내부를 블랙 원톤, 그레이 투톤, 베이지 투톤 3종으로 꾸몄다. 차체 전면부 디자인은 품격과 안정감을 강조하며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램프에 HID기술을 구현했다. 루프라인을 포함한 측면 실루엣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부의 램프는 레드(LED) 하나하나에 방사형 리플렉터를 적용해 불꽃을 연상시킨다. 실내공간과 트렁크공간(469ℓ)이 경쟁모델에 비해 넓은 것도 특징이다.
  • PDP TV, 프로젝션 첫 추월

    PDP TV가 올 2·4분기 세계 TV시장 출하량 점유율에서 프로젝션 TV를 처음으로 추월했다.PDP TV가 대형 TV시장에서 세대 교체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년부터 40인치 이상의 LCD TV가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향후 대형 TV의 ‘주인’이 누가 될지는 판단하기가 이르다는 분석이다. 21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PDP TV의 올 2·4분기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은 2.9%로 프로젝션 TV(2.5%)를 앞섰다.PDP TV의 시장 점유율이 프로젝션 TV보다 높아진 것은 처음이다. 또 매출액 기준으로는 PDP TV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 1·4분기 15%에서 2·4분기 18%로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PDP TV가 북미를 제외한 중국 등 전세계 시장에서 프로젝션 TV를 추월했고,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4분기 대비 증가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대약진을 기록했다. PDP TV의 브랜드별로는 파나소닉(마쓰시타)의 2·4분기 출하량이 90%나 증가하면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LG전자와 삼성전자, 필립스, 히타치, 파이오니어, 소니 등이 뒤따랐다. PDP 패널 부문에서는 점유율이 33%에서 31%로 떨어진 삼성SDI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마쓰시타가 LG전자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디스플레이서치는 PDP TV의 약진과 관련, 최근 PDP TV의 가격이 빠른 속도로 하락한 데다 CRT(브라운관) 프로젝션 TV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내년 초에 걸쳐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7세대 라인을 잇따라 가동하면서 대형 LCD 패널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PDP TV를 향한 LCD TV의 반격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아이서플라이는 전세계 40인치 이상의 대형 TV시장에서 PDP TV의 점유율이 2008년까지 48%로 높아지는 반면 프로젝션 TV는 37%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LG, 세계TV시장 소니 ‘아성’ 깨뜨렸다

    삼성·LG, 세계TV시장 소니 ‘아성’ 깨뜨렸다

    국내 전자업계가 지난 2·4분기 세계 TV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TV에서 일본의 ‘소니 아성’을 깨뜨렸다는 점에서 대단한 쾌거다. 이는 거실의 소니 TV를 아이 방으로 쫓아내고, 삼성과 LG가 거실 TV를 차지하기 시작했다는 상징성이 담겨있다. 매출 부문은 삼성전자(점유율 9.9%)가, 판매량은 LG전자(9.8%)가 각각 1위에 올라 질과 양에서 모두 일본의 경쟁업체인 소니와 마쓰시타 등을 눌렀다. 향후엔 삼성과 LG간 아군끼리의 세계 1위 쟁탈전이 볼 만할 전망이다. ●삼성-LG ‘최강’ 19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의 ‘2분기 세계 TV 출하량과 전망’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매출액 기준 9.9%의 시장점유율로 마쓰시타(파나소닉)의 9.7%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TV 사업을 시작한 지 36년 만에 거둔 쾌거다. 삼성전자의 올 2·4분기 매출액 기준 TV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8.2%)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소니(8.8%)와 LG전자(8.3%), 필립스(8.1%)가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치고 명실상부 1위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0인치 DLP 프로젝션,32인치 LCD,32인치 슬림,42인치 PDP TV가 효자 노릇을 했다.”면서 “특히 유럽에서의 선전은 삼성의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소니를 눌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LG전자가 시장점유율 9.8%로 사상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5%)보다 2.3%포인트 끌어올렸다. 삼성전자가 9.0%로 2위에 랭크됐다. 판매량에서 1,2위에 오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18.8%로 올 2·4분기 세계에서 팔린 TV 5대 가운데 1대는 LG 또는 삼성 브랜드인 셈이다. 프랑스 톰슨과 중국 TCL사의 합작법인인 TTE(7.5%)와 필립스(6.8%), 소니(5.7%)가 각각 3∼5위에 올랐다. ●삼성은 ‘LCD-프로젝션’,LG는 ‘브라운관-PDP’ 디스플레이별로는 브라운관 TV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기존 1위였던 TTE를 3위로 밀어내며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하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TTE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3위로 뛰어오르면서 소니는 2위에서 5위로 밀렸다. LCD TV에서는 샤프가 판매량(18%)과 매출(20%)에서 모두 1위를 고수한 가운데 판매량 부문에서는 필립스, 삼성, 소니,LG전자가 차례로 2∼5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필립스가 2위를 고수한 가운데 삼성이 소니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소니와 LG전자는 각각 4,5위에 랭크됐다.PDP TV에서는 마쓰시타가 점유율 면에서 지난 1·4분기 17%에서 27%로 급상승,1위 입지를 강화했다. 이어 LG와 삼성, 필립스 등이 뒤따랐다.LCD 및 DLP 프로젝션 TV에서는 소니, 삼성, 마쓰시타, 미쓰비시, 히타치가 매출과 판매량 모두에서 차례로 1∼5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2006년 LCD TV 1위,2007년 PDP TV 1위를,LG전자는 2006년 PDP TV 1위,2008년 LCD TV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사간 뜨거운 한판 승부는 불가피해 보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전자 2년째 3관왕

    삼성전자가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AV) 가전상인 ‘EISA 어워드(유럽영상음악협회상)’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6일 올해 EISA 어워드에서 40인치 LCD TV와 홈시어터,MP3 플레이어 등 3개 부문에서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삼성전자의 DLP 프로젝션TV와 홈시어터,MP3 플레이어 등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여개국,50여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오디오와 비디오, 홈시어터, 포토, 모바일 등 5개 분야에 걸쳐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유럽 판매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 품질과 제품력, 브랜드 등을 보장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1998년 멀티미디어 스탠더드 리시버가 최초로 EISA 어워드를 수상한 이후 매년 1∼3개 제품이 선정됐었다. 한편 부문별 수상에서 PDP TV는 파이오니아, 프로젝션 TV는 톰슨, 하이엔드 캠코더는 소니가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건희 회장, 동남아 화두는?

    해외 방문때마다 임직원에게 ‘경영화두’를 던졌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이번에는 전략회의 장소로 동남아를 선택했다. 이 회장의 동남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무슨 주문이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31일 삼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회장은 오는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 참석한 뒤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의 현지 사업장 등을 둘러보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회장은 베트남 남부 호찌민(옛 사이공)시의 한 호텔에서 나흘 동안 회의를 주재한 뒤,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정·재계 주요 인사와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윤종용·이윤우 부회장,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 이상완 LCD사장, 최지성 디지털 미디어(DM)총괄사장 및 삼성구조조정본부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와 부인 홍라희씨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측은 “이 회장이 IOC 총회 참석을 검토중이고, 참석할 경우 현장경영의 연장선상에서 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면서 삼성 제품들의 현지 시장상황 등을 점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컬러ㆍ프로젝션TV,LCD 모니터,DVD 플레이어, 양문형 냉장고, 고급 카메라폰 등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억 인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장에서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동남아 방문이 주목받는 것은 매번 해외 전략회의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기 때문. 이 회장은 93년 9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오사카·도쿄, 영국 런던을 돌며 제2의 창업으로 불리는 ‘신경영’을 선포했다.2001년 일본 도쿄에서는 ‘반도체 전략회의’를 열어 도시바의 제휴 제의를 뿌리치고 난드(NAND)플래시 사업 독자 진출을 결정했다. 그 해 중국 상하이 전략회의에서는 떠오르는 중국시장 공략 방안이 논의됐다. 이 회장의 ‘해외 전략회의’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지난해 아테네 전략회의에서는 “삼성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일류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해야 한다.”며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디자인 전략회의’를 갖고 감성의 벽을 넘을 수 있는 월드 프리미엄 디자인을 내놓을 것을 주문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재계 ‘남미의 허브’ 브라질로 뛴다

    ‘브라질을 제2 중국으로.’ 재계가 남미의 허브시장인 브라질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 확대를 꾀하는 곳은 우선 전자와 철강업계. 특히 전자는 남미시장의 교두보 확보를 넘어 브라질시장 점유율 1위를 향한 시동을 걸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브라질에 백색가전을 비롯한 DVD 플레이어와 레이저 프린터 등을 추가 생산키로 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브라질에서 백색가전과 DVD 플레이어, 레이저 프린트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개발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현지 완결형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6억달러의 매출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10억달러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제품 위주에서 탈피, 고급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전략이다. 팬택계열도 지난달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연간 100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할 수 있는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팬택 관계자는 “브라질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향후에는 연간 300만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PDP TV와 모니터, 프로젝션 TV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LG전자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억 5000만달러 늘어난 10억달러로 잡고 있다. 특히 올해 PDP TV 3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75%로 독보적인 위치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철강업계도 생산기지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브라질 CVRD사와 제철소 건설을 위한 사업타당성 검토와 팰릿(철광석 덩어리) 생산량을 연간 450만t에서 600만t으로 늘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국제강도 브라질 CVRD사 등과 공동으로 연산 150만t 규모의 슬래브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삼성·LG전자, 러·중앙亞서 ‘펄펄’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우리의 미래 전략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 ‘국민 브랜드’로 도약하며 고공 질주를 펴고 있다. LG전자는 8일 카자흐스탄 진출 10년 만인 지난해 에어컨, 청소기 등 주요 가전제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 현지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젝션TV, 모니터 등 17개 분야에서 지난해 ‘올해의 제품’을 석권,3년 연속 ‘올해의 가전업체’로 뽑혔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TV 등 6개 제품 시장 점유율이 50%를 상회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LG전자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올해 전년 대비 26%와 80%씩 늘어난 2억 4000만달러와 65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공략을 위한 문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카자흐스탄 모국어 보급에 나서고 장학퀴즈 행사도 LG 이름으로 후원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에는 LG디지털센터,LG아카데미, 첨단서비스센터 등을 건립,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축구협회 공식 지원과 함께 ‘올해의 가수상’ 후원사로도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도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에서 올 1·4분기 약 180만대를 판매해 러시아 진출 7년 만에 누적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백봉주 전무는 “1000만대 돌파는 삼성 단말기가 지난 4월 러시아 국민 브랜드로 선정된 것과 함께 러시아 최고 명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면서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명품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해 시장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5일간 열리는 러시아 최대 통신전시회인 ‘스비아즈 엑스포콤’에서 36개국 870개 참가업체 중 최대 크기인 140평의 부스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 ‘모바일 컨버전스’를 주제로 멀티미디어폰, 카메라폰,DMB폰 등 최첨단 단말기를 선보인다. 주현진 류길상기자 jhj@seoul.co.kr
  • 車마케팅 이벤트 경쟁

    기대했던 ‘3월 효과’가 불발로 그치자 자동차업계가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고객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람다엔진을 얹은 고급 대형차 오피러스 3800㏄를 무료 웨딩카로 제공한다. 이날부터 전용 홈페이지(www.kiaweddingcar.com)를 통해 매주 두 쌍씩 총 372쌍을 뽑는다. 당첨되면 고급 턱시도를 입은 운전기사가 미용실 앞까지 마중나와 신랑신부를 공항으로 데려다준다. 행사기간은 4월16일∼7월16일,9월1일∼11월30일까지다. 또 7일 프라이드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응모고객 1등 20명에게 프라이드를 각각 1대씩 준다. 현대차도 이날 2005년형 쏘나타와 2.0 택시모델 출시를 기념해 ‘호텔 시승행사’를 연다. 롯데호텔 전국 4개 체인점에서 15일부터 한달간 쏘나타를 전시하는 한편 직접 타 볼 기회를 준다.2005년형 쏘나타는 여성고객을 겨냥해 2400㏄급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이달 한달간 ‘해피 체인지’ 퀴즈 축제를 연다.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퀴즈를 푼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서울모터쇼 입장권과 MP3 플레이어를 준다. 또 로디우스와 코란도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각각 최고 250만원,130만원의 중고차 보상지원 혜택을 준다. GM대우차는 ‘참∼서비스’로 이에 맞선다. 이달 한달 동안 연료필터,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1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해주며 이 항목에 한해 수리비 10%를 깎아준다. 정비소 방문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프로젝션 TV 등을 준다. 서울모터쇼에 다목적 왜건 ‘사브 9-3 스포츠콤비’를 선보이는 GM코리아는 전시장 방문고객 100명을 추첨해 서울모터쇼 입장권을 준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자사 차량은 물론 다른 수입차나 국산차 미니밴을 갖고 있는 고객이 ‘그랜드 보이저’ 디젤차량을 구입하면 이달 한달간 최고 300만원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상해준다.BMW코리아도 16일까지 구형모델 소유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20%를 깎아준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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