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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생생 리포트] 美서 돈 되는 스포츠는 [  ] 이다

    [특파원 생생 리포트] 美서 돈 되는 스포츠는 [  ] 이다

    최고 인기 종목 풋볼의 두 배 ‘연봉킹’ 커리 3486만 달러 미국의 4대 스포츠는 농구와 풋볼, 야구, 아이스하키다. 그중 미국인이 가장 열광하는 스포츠는 풋볼(NFL)이다. 하지만 ‘돈’이 되는 스포츠, 가장 대표적 프로스포츠는 농구(NBA)다. 미국에서 NBA(미 프로농구협회) 선수라고 하면 ‘돈방석’에 앉았다는 것과 통한다.ESPN 등 미국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미 프로농구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닉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은 구단 가치가 각각 25억 달러(약 2조 7200억원)를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BA 각 구단의 평균 가치만 해도 각각 13억 달러로 천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다. NBA팀의 가치가 구단마다 다르듯 NBA 선수들도 저마다 가치가 다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수의 가치는 연봉으로 증명된다. NBA 선수의 연봉은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보다 높다. 이들은 미국에서 최상의 대우를 받으며 부와 명예, 인기를 거머쥐고 있다. 2016~2017시즌 기준으로 NBA 선수의 평균 연봉은 501만 2892달러다. 미 프로야구(MLB) 선수 평균 연봉 440만 달러를 훌쩍 넘었다. 또 NFL 선수 평균 연봉(21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다. 이렇게 NBA 선수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뛴 것은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모든 스포츠가 비슷하지만 특히 농구는 힘과 체격뿐 아니라 민첩성,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이 4박자를 고루 갖춘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또 팀별 인원이 적은 것도 연봉이 높아지는 이유다. NBA나 NFL의 선수들은 규정에 따라 팀 수입의 절반 정도를 연봉으로 지급받는다. NBA 리그 연간 수입은 약 60억 달러로, 그중 절반인 30억 달러가 선수들의 몫이다. NFL 리그의 연간 수입은 약 130억 달러로, 그중 약 60억 달러가 선수들에게 돌아간다. 절대액은 NFL이 높지만, 실제 선수 개인에게 돌아가는 수익금은 NBA가 훨씬 많다. 이는 소속팀과 선수 숫자 때문이다. NFL은 32개 팀에 1696명, NBA는 30개 팀에 450여명이다. 따라서 NBA 선수의 개인 배당금(666만 달러)은 NFL 선수(353만 달러)의 두 배 가까이 많다. NBA의 올 시즌 연봉 킹은 스테픈 커리(29·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순수 연봉만 3486만 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스포츠 브랜드 광고 등을 더해 NBA에서 가장 돈을 많이 챙긴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32·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다. 제임스는 지난해 3000만 달러의 연봉에 나이키의 100만 달러 협찬, 각종 광고 등으로 5500만 달러 등 모두 8600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스페인 프로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300만 달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을 많이 번 스포츠 스타에 오르기도 했다. ESPN은 “빠르고 격렬한 농구의 매력에서 미국인들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NBA 선수들의 호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투타 겸업’ 오타니, MLB 혁명 성공할까

    ‘투타 겸업’ 오타니, MLB 혁명 성공할까

    165㎞ 직구에 140m 홈런도 펑펑 양키스·시애틀·마이애미 등 러브콜미국프로야구(MLB)가 ‘일본 괴물’ 오타니 쇼헤이(23)의 영입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투타 겸업’에 대한 보도가 연일 쏟아진다. 이런 탓에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의 걸출한 ‘매물’ 다르빗슈 유, JD 마르티네스, 에릭 호스머, 제이크 아리에타 등은 뒷전으로 밀렸다.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일본야구기구(NPB)가 합의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개정안에 선수 노조가 동의하면서 오타니의 내년 미국 진출이 확정됐다. 오타니는 종전대로 최고 입찰액 2000만 달러(약 216억원)를 제시한 모든 구단과 협상한다. 포스팅이 다음달 2일 시작되면서 연말이면 그의 거취가 드러난다.오타니는 최고 구속 165㎞를 뿌리는 데다 140m의 초대형 홈런도 터뜨리는 흔치 않은 ‘이도류’(二刀流·투타 겸업) 선수다. 응찰가도 높지 않아 대부분 구단이 덤벼들 태세다. 특히 뉴욕 양키스와 시애틀, 마이애미 등이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일본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지난달 오른발 관절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닛폰햄 구장에서 재활에 나선 뒤 최근 삿포로 시내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이날도 캐치볼, 러닝 등으로 빅리그에 대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오타니의 행선지로 양키스를 꼽았다. 양키스에서 뛰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오타니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빅리그의 난색에도 불구하고 오타니는 ‘이도류’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이날 미국 ‘ESPN’은 “오타니의 투타 겸업은 혁명적일 것”이라며 빅리그에 전례 없는 오타니의 ‘투타 겸업’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에도 두 재능을 갖춘 선수는 많았지만 오타니처럼 오랜 기간, 시즌 내내 투타 겸업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빅리그의 한 감독은 “지속해서 겸업한 선수가 없는 이유는 둘을 병행하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야구왕’ 베이브 루스도 투수로 활동하며 1917년 24승을 달성했지만 이듬해 외야수로 뛰면서는 등판 횟수가 급감했다는 것. 투수와 타자의 몸 관리와 훈련이 크게 다르다는 점도 들었다. 2007~12년 투수로 뛴 마이카 오윙스는 종종 대타로 등장했지만 마이너리그로 간 2013년부터 외야수로 뛰면서는 14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는 투수-타자 준비의 다른 점을 ‘하와이와 알래스카’에 비유했다. 오타니의 일정도 독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타니가 1일차에 선발로 등판하면 다음날 쉰 뒤 3, 4일차에는 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봤다. 5인 로테이션이면 6일차, 6인 로테이션이면 7일차에 선발 등판하는 시나리오다. 하지만 오타니가 매일 선발 출전할 수 없어 그를 원하는 구단은 로스터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외야에 탄탄한 백업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애틀의 제리 디포토 단장은 “오타니가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지명타자로도 기용할 계획이 있다. 간판 넬슨 크루즈를 외야수로 보낼 수도 있다”며 오타니에게 강한 ‘러브콜’을 보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KIA, 차영화 돕기 일일 호프

    프로야구 KIA가 다음달 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동구 황금동 파레스호텔에서 차영화(60) 코치 돕기 일일 호프를 연다. 선수단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포토 타임과 애장품 경매 행사, 사인회를 통한 모금 활동도 펼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선 양현종, 이명기, 안치홍, 김민식, 홍건희, 임기영 등이 사인회를 갖는다. 차 코치는 2013년 10월 낙상사고로 경추골절상을 입고 병상에 있다.
  • [프로야구] 베테랑 내보낸 LG, 대어 못 낚으면 ‘흔들’

    [프로야구] 베테랑 내보낸 LG, 대어 못 낚으면 ‘흔들’

    리빌딩 효과 의문… FA 낚아야LG가 거센 ‘리빌딩’ 바람을 일으키면서 내년 시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O리그 LG는 지난 22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 야수 손주인과 이병규(7번 이상 34), 투수 유원상(31)을 올렸다. 이들이 여전히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선수이지만 보호선수(40명)을 꾸리면서 과감히 제외했다. 손주인은 올 시즌 115경기에 나서 타율 .279에 5홈런 33타점을 올린 주전이다. 이병규는 19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2014~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파워 히터다. 유원상도 불과 6경기에 등판했지만 아직도 효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당연히 손주인과 이병규는 삼성과 롯데에 2순위로 부름을 받았고, 유원상은 1순위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게다가 LG는 2차 드래프트 직전 베테랑 정성훈(37)을 전격 방출했다. 리빌딩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구단 설명이다. 정성훈은 2차 드래프트에서도 호명되지 않아 충격을 더했다. LG는 양상문(56)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2015년 팀 리빌딩을 천명했다. 2015시즌 뒤 2차 드래프트에서 ‘국민 우익수’ 이진영(kt)의 깜짝 등장이 신호탄이었다. 이어 올해 삼성에서 4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군 명장 류중일(54) 감독을 영입했다. 이어 양 감독이 단장으로 승격하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베테랑 ‘칼바람’을 일으켰다. LG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지켜본 선수들은 분발을 다짐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문제는 내년 시즌 행보다. 베테랑 정리가 내년 호성적을 담보하지 않기 때문이다. LG는 중심 타선 부재로 올 시즌을 6위로 마쳤다. 고참들을 배제하고 류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지만 전력 보강이 가시화되지 않아 추락 우려를 낳고 있다. 주포 박용택(38)이 고참 명맥을 잇고 있지만 오지환(27) 등 고만고만한 선수들의 갑작스러운 성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향후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의 LG 활약이 주목된다. 빅리그에서 뛰던 김현수, 롯데 손아섭, 두산 민병헌, KIA 김주찬 등 대어 영입 여부가 내년 성패를 가늠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삼성 가는 손주인… LG 떠나는 정성훈

    [프로야구] 삼성 가는 손주인… LG 떠나는 정성훈

    이병규 롯데·유원상 NC 옮겨 넥센, 지명 않고 선수 4명 내줘LG 타자 이병규와 손주인(이상 34), 투수 유원상(31)이 롯데와 삼성, NC로 유니폼을 바꾼다. KBO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2차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26명이 새 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하지만 넥센은 단 1명도 지명하지 않고 금민철(kt), 장시윤(LG), 강지광(SK), 김건태(NC)를 내줬다. 두산은 3라운드 지명을 포기했다.올 시즌 꼴찌 kt는 조현우(롯데), 김민철(넥센), 김용주(한화) 등 모두 투수를 지명했다. 재도약을 꿈꾸는 삼성은 이성곤(외야수 두산), 손주인(내야수)을 낚아 공수를 보강했다. 친정으로 돌아온 손주인은 올 시즌 타율 .279를 기록해 당장 전력감이다. 한화는 투수 문동욱(롯데)을 1라운드에서 뽑았고 LG는 이진석(SK), 장시윤(넥센), 신민재(두산) 등 모두 야수를 선택했다. SK는 강지광(외야수 넥센), 허도환(포수 한화)을 낚아 전력을 키웠다. NC는 유원상(LG), 김건태(넥센), 박진우(두산) 등 모두 투수를 지목했다. 또 롯데는 고효준(투수 KIA), 이병규(외야수), 오현택(투수 두산) 등 즉시 전력감을 택했다. 이병규는 올해 19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2014~15시즌에는 두 자릿수 홈런 등 주포 노릇을 했다. 올 시즌 준우승팀 두산은 투수 최대성(kt), 챔피언 KIA는 내야수 최정용(SK)을 1순위로 뽑았다. 하지만 드래프트 직전 전격 방출 통보를 받은 LG 베테랑 정성훈(37)은 올 시즌 3할 타율로 건재를 과시했지만 호명되지 않았다. 정성훈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팀을 구해야 한다. ‘형제 선수’인 LG 유원상과 kt 유민상은 NC와 KIA로 동반 이적해 눈길을 끌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 보호 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 선수와 군 보류선수, 육성선수 등을 대상으로 3라운드에 걸쳐 올해 성적 역순으로 진행됐다. 보상 금액은 1순위 3억원, 2순위 2억원, 3순위 1억원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영민賞의 저주?… 배지환 ‘미아 위기’

    이영민賞의 저주?… 배지환 ‘미아 위기’

    MLB “계약 무효”… FA 신세 2년간 한국에서도 뛸 수 없어 KBO ‘2년 유예’ 유권 해석 고심 ‘이영민 타격상의 저주’는 야구계의 유명한 속설이다. 고교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상임에도 막상 이를 받아 든 선수 중 상당수는 프로무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1980년 수상자 김건우는 교통사고 여파로 조기 은퇴했고 1991년 수상자 강혁은 이중계약 파동을 겪어야만 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수상자인 최정(2004년), 김현수(2005년), 박민우(2011년)가 활약하며 악연을 끊나 싶었다. 그러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도전한 배지환(18)이 2017 수상자로 지목된 이튿날 MLB 사무국으로부터 계약 무효 결정을 받아 다시금 ‘저주’를 떠올리게 됐다.MLB 사무국은 22일 국제 스카우트 계약 규정을 위반한 애틀랜타에 중징계를 내렸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애틀랜타의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 과정을 조사한 결과 제한된 액수를 넘겨 계약금을 안긴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MLB는 애틀랜타의 2019~2020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금 한도를 1만 달러로 제한하고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했다. 더불어 2015년부터 계약한 케빈 마이탄 등 유망주 12명도 FA로 풀렸다.지난 9월 애틀랜타와 30만 달러(약 3억 26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던 배지환의 경우도 이면계약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애틀랜타는 별도로 60만 달러(약 6억 5200만원)를 배지환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배지환과 애틀랜타의 계약도 무효로 돌아갔다. 배지환은 ‘국제 미아’가 될 위기에 놓였다. 서둘러 새 둥지를 찾아야 한다. 애틀랜타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 몇몇 구단이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들의 마음이 아직 변하지 않았는지는 미지수다. 새 팀을 못 만나면 배지환의 야구 인생은 꼬이게 된다. 지난 9월 KBO 2차 신인드래프트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KBO 야구규약에 따르면 신인선수 중에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한 뒤 곧바로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2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뛸 수 없다. 고교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을 막기 위한 조항이다. KBO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2017 고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타율 .474를 기록하며 지난 21일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재가 안타깝게 묻히는 결과를 두고 볼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고졸 선수와 MLB 구단과의 계약이 갑자기 취소된 경우가 처음이기 때문에 규정 해석을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MLB 구단과 계약한 점은 맞지만 또다시 취소된 것이어서 상황이 애매하다”며 “만약 2년 유예 조항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육성 선수로 입단할 수 있다. 내부 회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화 이창열, 일본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

    한화 이창열, 일본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

    국내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내야수인 이창열(26)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일본 산케이 신문은 22일 “이창열이 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됐다”면서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창열은 지난 2일 미야자키 시내 대형 상업 시설에서 20대 여성 점원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체는 “해당 점원이 이창열과 안면이 없고 단순 접객 중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면서 “3일 CCTV 영상 속에서 이창열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창열은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주인 삼성행, 이병규 롯데로…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 발표

    손주인 삼성행, 이병규 롯데로…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 발표

    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손주인과 외야수 이병규가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됐다.KBO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 2차 드래프트를 시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각 구단은 타 팀의 보호선수 40인에 들지 못한 선수를 선택해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손주인과 이병규는 각각 2라운드에서 삼성과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형제 선수인 LG 투수 유원상과 kt wiz 내야수 유민상은 각각 NC 다이노스(1라운드), KIA 타이거즈(3라운드)로 동반 이적했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금민철은 kt의 지명을 받았고, KIA 투수 고효준은 롯데로 불려갔다. 넥센은 2차 드래프트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대신 금민철을 비롯해 장시윤(LG), 강지광(SK), 김건태(NC) 4명 선수의 순 유출을 겪었다. 이날 2차 드래프트에서는 총 26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1라운드 지명 선수는 3억원, 2라운드는 2억원, 3라운드를 1억원씩을 원소속 구단에 지급한다.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당해 연도 자유계약선수(FA) 승인 선수와 외국인선수, 2016년 이후 입단한 1, 2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스턴 5번째 외야수 김현수 가성비 높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김현수(29)에 대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간 보스턴글로브는 20일(한국시간) 이번 오프시즌 보스턴에서 보강할 과제를 점검하는 기사에서 5번째 외야수 후보로 김현수와 멜키 카브레라(33·도미니카공화국), 커티스 그랜더슨(36), 오스틴 잭슨(30·이상 미국) 등을 뽑았다. 외야 주전 구도는 꽉 짜인 팀이라 거물급 선수를 찾지 않아도 된다. 신문은 그러면서 김현수를 가장 흥미로운 선수로 손꼽았다. 내년 시즌 네 번째 외야수엔 브라이스 브렌츠(29)를 낙점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칼럼니스트 폴 스와이든은 김현수에 대해 “한국에서 아주 대단한 타자였다. 또 첫 시즌 볼티모어에서 평균을 웃도는 타격을 했다”며 “지난해 부진하기는 했지만 볼티모어는 그를 매우 부족하게(poorly) 다뤘다”고 지적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 김현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어 “김현수는 여전히 평균보다 나은 타자로, 할인된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괜찮은 타자인지를 논의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다는 뜻이다. 지난 12일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의 통계전문 칼럼니스트 마이크 페트리엘로가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타자로 김현수를 꼽기도 했다. 타구 질을 바탕으로 계산한 기대가중출루율(xwOBA)에서 .321을 기록했다는 근거를 댔다. 페트리엘로는 “강한 타구의 비율도 리그 평균을 훌쩍 넘었다”고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김현수는 현재 FA 신분이어서 MLB, KBO 리그 구단 어디와도 협상할 수 있다. 한국 복귀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여전히 MLB 구단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화이글스 김원석, SNS 메시지 논란 확산…연고지·감독대행·치어리더 등 비하 논란

    한화이글스 김원석, SNS 메시지 논란 확산…연고지·감독대행·치어리더 등 비하 논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 외야수 김원석(28)이 팬과 나눈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로 추정되는 캡처본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김원석이 한화 연고지인 대전 등 충청도와 이상군 전 감독대행, 팀 치어리더 등을 비하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조롱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지난 19일 SBS 팟캐스트 골라듣는뉴스룸 ‘뭐니볼’도 김원석 선수의 이와 같은 SNS 논란에 대해 다뤘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원석의 SNS 메신저와 관련된 논란은 10월 초 디씨인사이드 한화 이글스 갤러리를 통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유저가 김 선수와 팬 A씨와의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면서 이상군 전 한화 이글스 감독대행에 대한 비하 발언이 담긴 캡처를 올렸다. 당시에는 팬들이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지만, 개인적인 대화인 만큼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면 직장 상사에 대한 비판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도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후 2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익명의 팬이 야구 관련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다수의 대화 캡처본을 계속해서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됐다.공개된 캡처본 중에는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팬과 치어리더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 등도 있었다.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에게 “X같이 생겼다”며 “하트할 때마다 어깨를 오함마(해머)로 쳐 내려 앉히고 싶다”고 팬과의 메시지 중 발언으로 추정되는 캡처본도 올라왔다.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충청)의 “지역 컬러”를 언급하며 “멍청도”라고 비하하고, 자신의 팬아트를 그려준 팬을 가리켜 “몬생겨써(못생겼어)”라고 외모를 품평하는 등의 내용이 계속해서 김원석의 대화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캡처본이 올라왔다.지난 1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전태일 열사를 조롱하는 발언이 담긴 대화 캡처까지 나왔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원석 측은 아직까지 유포되고 있는 캡처본들이 허위로 날조된 것이라고 밝히지 않았다. 반면 캡처본을 온라인에 유포하고 있는 팬이 김원석이 자신에게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보내온 친필 사과문을 올렸다. 김원석은 2012년 한화에 투수로 입단했지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야수로 전향했고, 결국 방출됐다. 이후 군 생활을 마치고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에서 다시 야구를 시작해 실력을 인정받아 한화 이글스에 재입단했다. 올해 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시즌 초반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면서 한화의 기대주로 인정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유종필(서울관악구청장)씨 장인상 18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836-6900 ●정진은(전 대학교수)진성(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진행(현대자동차 사장)진철(당진에코파워 사장)진민(정내과 원장)씨 모친상 김승권(전 대학교수)강천석(조선일보 논설고문)송용완(사업)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30 ●김석연(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퓨처스팀 수석코치)씨 부친상 19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6시 40분 (041)671-5303 ●이대건(YTN 정치부 차장대우)씨 부친상 19일 인천 세종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32)240-8444 ●송기형(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원장)씨 모친상 박석환(전 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정광균(전 이집트 대사)씨 장모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030-7903 ●이은호(코스리 편집위원·전 한국일보 정책사회부장)제호(김앤장법률사무소 파트너변호사·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씨 모친상 최규정(숙명여대 비서실장)씨 시모상 1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45분 (02)2258-5940
  • 양현종 새달 1일 ‘걸그룹 댄스’

    양현종 새달 1일 ‘걸그룹 댄스’

    프로야구 KIA 양현종(29)이 다음달 1일 오후 6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다. 선수단 전원과 함께하는 ‘KIA 타이거즈 V11 팬 페스트’에서다. 양현종은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런 공약을 내놨다. 20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페스트 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6000명이다. 선수단과 우승 트로피 입장, 하이라이트 상영, 호랑이 가족 한마당, 축하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 오늘의 패배를 기억하라

    오늘의 패배를 기억하라

    박세웅 등 마운드 부진·타선 침묵 日과 실력차 극복 못 해 0-7 완패 임기영 등 세대교체 가능성 확인‘선동열호’가 숙적 일본의 벽을 넘는 데 결국 실패했다. 한국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결승에서 일본에 0-7로 완패해 준우승(상금 500만엔·약 4900만원)에 그쳤다. 일본은 3전 전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라 상금 2000만엔(약 1억 9500만원)을 챙겼다. 대만을 제치고 1승 1패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일본야구의 심장부 도쿄돔에서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섰으나 투타 모두 무기력했다. 타선은 단 3안타에 허덕였고 7명이 등판한 마운드는 홈런 등 장단 11안타를 맞고 8볼넷을 남발했다. 이날 패배로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 이래 일본전 통산 성적은 20승 23패로 더 밀렸다. 선동열 감독도 일본을 상대로 한 대표팀 사령탑 데뷔 첫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선동열호는 일본과의 수준 차를 실감하면서도 장현식(NC), 임기영(KIA), 김하성·이정후(이상 넥센) 등 젊은 선수의 가능성을 봐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결승 선발 중책을 맡은 박세웅(롯데)은 1회부터 제구 불안에 시달렸다. 3이닝 3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부진했다. 1실점에 그친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반면 일본 선발 다구치 가즈토(요미우리)는 공은 느리지만 빼어난 제구력으로 7이닝 3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한국 타선을 농락했다. 한국은 4회 선취점을 내줬다.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의 볼넷,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의 야수선택으로 몰린 무사 1, 2루에서 도노사키 슈타(세이부)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박세웅에 이은 심재민(kt)이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자 선 감독은 김명신(두산)을 올려 힘겹게 불을 껐다. 한국도 곧바로 5회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기대했던 박민우(NC)가 2루 땅볼로 돌아섰다. 박민우는 경기 전부터 앓았던 복통이 심해져 최원준과 교체됐다. 한국은 5회 말 추가 3실점하며 승기를 내줬다. 김명신이 연속 안타를 맞자 김윤동(KIA)이 나섰지만 도노사키에게 1타점 적시타, 니시카와 료마(히로시마)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줘 1차전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한국은 0-4이던 6회 야마카와의 2타점 적시타에 추격 의지마저 잃어버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성폭행 피소’ 야구선수 무혐의

    성폭력 혐의로 피소됐던 유명 야구선수가 경찰에서 혐의를 벗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프로야구 선수 A씨를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와 교제하던 한 여성은 올해 2월 그와 합의되지 않은 성관계를 해 피해를 봤다며 지난 9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에 경찰은 A씨와 이 여성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지만 해당 여성의 주장과는 달리 강제적 성관계가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없어 A씨에게 적용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의 소속 구단은 “A씨와 교제하던 여성이 이별을 통보받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억지를 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한국 야구, 일본에 0-7 완패

    한국 야구, 일본에 0-7 완패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팀이 첫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서 일본에 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한국팀은 일본에게 투타 모두 완벽하게 제압당해 홈팀인 일본에게 0-7로 완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16일 예선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접전 끝에 끝내기 안타를 맞고 7-8로 패한 뒤 이날은 1점도 못 내고 져서 이번 대회에서만 일본에게 2회 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대만에 거둔 1승을 포함해 1승 2패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쳐 상금 500만 엔(약 4883만원)을 받았다. 3전 전승을 거둔 우승팀 일본은 2000만 엔(1억 9530만원)을 챙겼다. APBC는 한국, 일본, 대만 프로야구에서 뛰는 만 24세 미만 또는 프로 3년 차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올해 출범해 앞으로 4년마다 열리게 된다. 정확히 2년 전인 2015년 11월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준결승에서는 일본에 0-3으로 끌려가다가 9회 4점을 뽑아 4-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지만 그 때와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선발 투수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 일찌감치 무너지자 선동열 감독은 불펜을 조기에 가동했으나 구원진이 일본 타선을 막지 못했고 타선마저 묶이면서 패배했다. 우리 투수들은 볼넷 8개를 내주며 자멸한 데 반해 일본 마운드는 볼넷 1개 허용하지 않고 단 3안타로 한국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벽한 ‘임’ 끝내준 ‘이’

    완벽한 ‘임’ 끝내준 ‘이’

    ‘선동열호’가 천신만고 끝에 대만을 누르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임기영(KIA)의 눈부신 호투와 ‘바람의 손자’ 이정후(넥센)의 3루타에 힘입어 대만에 1-0으로 이겼다. 선동열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데뷔 첫 승이다. 이로써 한국은 18일 일본-대만전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이 확정된다. 일본이 대만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갖춰 한국과 일본의 재대결이 예상된다.5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한국은 대만의 좌완 선발 천관위(지바롯데)에게 맞춰 좌우 지그재그 타선을 꾸렸지만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1회말 선두 타자 박민우(NC)의 내야 안타와 구자욱(삼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의 찬스에서 김하성(넥센)의 삼진, 이어 폭투로 한 베이스씩 진루한 2사 2, 3루에서 이정후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쉽게 물러났다. 이후 한승택(KIA)의 좌전 안타 외에는 5회까지 정타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빈공’이었다. 초반 위기를 넘긴 천관위는 갈수록 여유와 자신감을 갖고 한국 타자들을 쉽게 요리했다. 직구 구속은 평균 130㎞ 후반대에 그쳤지만 빼어난 완급 조절로 탈삼진을 6개나 빼앗았다. 임기영도 3회초 8번 예훙쥔(라미고)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퍼펙트였다. 대만 타자들의 방망이는 임기영의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연신 헛돌았다. 5회까지 피안타 1개에 그칠 정도로 대만 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6회초 선두 타자 양다이강(요미우리)의 중전 안타와 왕보룽(라미고)의 볼넷으로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후속 타자들을 내야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해 위기를 탈출했다. 임기영의 역투에 타자들도 힘을 냈다. 6회초 위기를 넘자 한국은 6회말 바로 천금 같은 선취점을 뽑아냈다. 김하성이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정후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3루타를 때려 ‘0’의 행진을 끝냈다. 전날도 2사 만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던 이정후는 이날도 해결사의 모습을 뽐냈다. 임기영은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특히 7회말에는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필준(삼성)이 8회 2사 2, 3루 위기에 등판해 4번 천쯔하오(중신)를 삼진으로 솎아냈고, 9회엔 안타를 허용했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한국 ‘임기영 변화구·이정후 결승타’로 대만 1-0으로 꺾어

    한국 ‘임기영 변화구·이정후 결승타’로 대만 1-0으로 꺾어

    젊은 한국 야구 대표팀이 잠수함 투수 임기영(KIA 타이거즈)의 변화구와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결승타를 앞세워 대만을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2차전에서 대만을 1-0으로 꺾었다. 전날(16일) 일본과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로 패했던 ‘선동열호’는 대만을 누르고 결승행 가능성을 키웠다. 이날 한국은 대만 선발 천관위(5⅔이닝 3피안타 1실점)에 막혀 고전했다. 하지만 선발로 나선 임기영이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 7삼진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어갔다. 결승점은 0-0으로 맞선 6회 말 2사 후에 나왔다. 4번 타자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이 볼넷을 골랐고, 2사 1루에서 이정후(넥센)가 오른쪽 담을 직접 때리는 3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가 뽑은 1점은 한국에 귀중한 승리를 안기는 결승점이었다. 이날 1루 코치로 나선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는 아들 이정후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후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면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으나 임기영의 호투가 빛났다. 임기영은 3회 초 1사 후 옌훙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거우푸린을 삼진 처리하고 양다이강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첫 위기를 넘겼다. 4회 1사 후에는 왕보룽과 천쯔하오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지만 주여우셴의 잘 맞은 타구를 좌익수 김성욱(NC)이 20m 정도를 달려가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쳐 고비를 넘겼다. 6회 1사 1, 2루에서도 천쯔하오와 주여우셴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워 무실점 이닝을 늘려갔다. 임기영은 7회를 삼진 3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투구 수 109개의 역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승 1패로 예선을 마친 한국은 결승 진출 가능성을 한껏 키웠다. 일본(1승)과 대만(1패)은 18일 도쿄돔에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이 승리하면 한국과 일본이 결승에 진출한다. 만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만이 승리하면 세 팀이 모두 1승 1패로 물려 팀 퀄리티 밸런스(TQB)로 순위를 가린다. TQB 공식은 ‘(득점÷공격 이닝)-(실점÷수비 이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배지현 내년 1월 5일 결혼

    류현진-배지현 내년 1월 5일 결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왼쪽·LA 다저스)과 배지현(오른쪽·이상 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결혼을 공식 발표하고 날짜와 장소를 공개했다.16일 류현진의 에이전시를 맡은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두 사람이 내년 1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으로 합심해 차근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과 함께 부부가 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정민철 야구국가대표팀 코치의 소개로 만나 2년여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언론 보도로 열애 사실이 화제에 오르자 곧바로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인정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선동열호 통한의 ‘끝내기 패’

    선동열호 통한의 ‘끝내기 패’

    승부치기서 3점 뽑고 4실점 선, 대표팀 감독 데뷔전 쓴맛대한민국이 불펜 난조로 숙적 일본의 벽을 넘는 데 실패했다. 한국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예선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사투 끝에 일본에 7-8로 졌다. 한국은 일본야구의 심장부 도쿄돔에서 개막전 승리를 다짐했지만 일본의 막판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일본전 통산 성적은 20승 22패를 기록했다. 선동열 감독도 대표팀 사령탑 데뷔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한국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난적 대만과의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임기영(KIA)과 천관위(일본 지바롯데)가 선발 격돌한다. 일본전 선발 중책을 맡은 장현식은 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5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역투했다. 하지만 김윤동(KIA), 함덕주(두산) 등 불펜이 크게 흔들렸다. 시즌 15승을 올린 일본 선발 야부타 카즈키(히로시마)는 3과 3분의1이닝 3안타(1홈런) 3볼넷 3실점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4-4로 맞선 연장 10회 무사 1, 2루로 시작한 승부치기에서 한국은 최원준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1사 1, 2루에서 류지혁(두산)과 하주석(한화)이 연속 2루타로 3점을 보태 승리를 낚는 듯 했다. 하지만 함덕주가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에게 3점 동점포를 허용한 뒤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민호(NC)가 다무라 다쓰히로(지바롯데)에게 끝내기 안타까지 맞아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0-1이던 4회 대거 4점을 뽑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하성이 통렬한 대포로 동점을 만들고 최원준, 정현의 연속 안타로 맞은 무사 1, 3루에서 하주석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볼넷 2개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행운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1로 달아났다. 하지만 6회 구창모(NC)가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에게 2점 추격포를 맞았고, 9회 김윤동(KIA)이 연속 볼넷과 안타로 1사 만루를 자초한 뒤 함덕주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내줘 연장으로 끌려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야구 한일전 일본에 7-8 연장 끝 분패…선동열 국대감독 데뷔 쓴잔

    야구 한일전 일본에 7-8 연장 끝 분패…선동열 국대감독 데뷔 쓴잔

    연장 10회 승부치기서 동점 3점 홈런·끝내기 안타 맞아 선동열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서 패배 새 얼굴과 패기로 똘똘 뭉친 한국 야구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치기 상황에서 터진 류지혁(두산 베어스)과 하주석(한화 이글스)의 연속 2루타 2방으로 먼저 3점을 뽑아 7-4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그러나 공수 교대 후 함덕주(두산 베어스)가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동점 3점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이민호(NC 다이노스)마저 끝내기 안타를 맞고 무너져 결국 7-8로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2차전을 치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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