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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FA 대박 꿈꾸며… 이정후·김하성 ‘절친의 격돌’

    신인왕·FA 대박 꿈꾸며… 이정후·김하성 ‘절친의 격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9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이정후는 이날 오전 5시 10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다. 구단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선수단이 샌디에이고에 도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10장의 사진 중 첫 페이지를 이정후가 장식했다. 구단은 또 이정후에 대한 10분15초 분량의 미니 다큐멘터리도 공개했다. 다큐멘터리에는 이정후의 키움 시절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활약상, MLB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정후는 “한국에서 뛰었던 포지션이고 리드오프(1번 타자)도 해 봤던 타순이라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압박보다는 내가 꿈꿔 온 일을 하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미 현지 언론 MLB닷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정규리그 첫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일부에서는 이정후가 LA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26)와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올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이미 입지를 다진 김하성은 ‘예비 FA’라는 배경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내야수에 해당하며 덕분에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드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하성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주전을 꿰찬 김하성이 유격수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고 지난해만큼의 공격력을 선보인다면 올겨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외에 시범경기에서 맹타(타율 0.488)를 휘두른 박효준(28·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은 아쉽게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김하성의 팀 동료가 된 고우석(26)은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을 꿈꾼다.
  • 이정후 1번, 김하성 5번…프로야구 절친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

    이정후 1번, 김하성 5번…프로야구 절친 메이저리그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절친한 사이였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에서 충돌한다. 이정후는 이날 새벽 5시10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본토 개막전에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인 MLB닷컴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의 공격 첨병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면서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정후는 정규리그 시작에 앞서 가진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1홈런, 5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도 8타수 4안타 2볼넷으로 좌완 투수에게 약하다는 우려까지 털어냈다. 일부에서는 이정후가 LA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신인왕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올 시즌이후 자유계약(FA)선수가 되는 김하성은 유격수 겸 5번 타자로 출전할 전망이다. 김하성은 이미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바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이미 입지를 다진 김하성은 ‘예비 FA’라는 배경 때문에 올 시즌 활약이 매우 중요하다. 김하성은 지난해 타율 0.260(538타수 140안타)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내야수의 퍼포먼스로 이 때문에 유틸리티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골든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하성은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상을 수상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주전을 꿰찬 김하성이 유격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지난해만큼의 공격력을 선보인다면 올겨울 1억 달러 이상의 초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로건 웨브를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내세우고 샌디에이고는 MLB 서울시리즈 1차전 선발인 우완 다루빗슈 유를 내보낸다. 이정후와 김하성이 속한 양팀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순위 경쟁을 하며 올 시즌 13번 격돌한다. 샌디에이고 4연전이 끝나면 양팀은 4월 6∼8일 샌프란시스코로 옮겨 3연전을 벌인다. 이들 외에도 시범경기에서 맹타(타율 0.488)를 휘두른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아쉽게도 개막 엔트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일단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다. 김하성의 팀 동료이자 새롭게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고우석(25)은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입성을 꿈꾼다. 최지만(32·뉴욕 메츠)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고 빅리그 콜업을 기다린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고관절을 다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을 시작한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SSG(인천) 롯데-KIA(광주) 두산-kt(수원) 삼성-LG(잠실) 키움-NC(창원·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농구=kt-정관장(수원kt아레나) SK-LG(잠실학생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챔피언결정전 3차전 우리은행-KB(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프로배구=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대건설-흥국생명(오후 7시·수원체육관)
  • 명장 왔지만… ‘아찔해 봄’

    명장 왔지만… ‘아찔해 봄’

    7년 연속 소속팀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명장 김태형 감독을 지난해 3년 24억원에 모셔 온 롯데 자이언츠가 개막 4연패를 당하며 부진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8로 완패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이 1회 말 2아웃까지 잘 잡아 놓고는 이후 홈런 1개, 2루타 1개 포함 5안타, 볼넷 2개에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하고 실책까지 겹치며 순식간에 6실점했다. 롯데는 6회 초와 7회 초 1점씩 따라붙었으나 곧바로 2점을 더 내줬다. 롯데의 개막 4연패는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롯데로서는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김 감독을 데려오고서도 당한 것이라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김 감독 경력에서도 개막전 4연패는 처음이다. 두산 베어스 감독 시절 김 감독은 2015년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16년 한화 이글스 상대 1승1패, 2017년 삼성 라이온즈 상대 1승1패를 거두는 등 연패를 당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2015년부터 2022년까지 3번의 우승과 4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두산 왕조’ 시절 전력의 핵심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김 감독이 롯데에 부임하면서 해볼 수 있다는 팀 내 분위기가 있었지만 출발은 의외다. 롯데는 2018년 조원우 전 감독 시절 개막 7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렇지만 “‘봄데’(봄의 롯데)는 천하무적”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5월까지 페이스는 항상 좋았다. ‘지략가’인 김 감독이 선임되며 야구팬들은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날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2점 내외의 패배로 와르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26일 KIA전은 1-2로 졌고 24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뒷심을 보여 줬다. 0-6으로 뒤지던 9회 2사 후 타선의 집중력을 선보이며 6점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다. 비록 9회 말 수비에서 SSG 길레르모 에레디아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주저앉았지만 언제든 타선이 폭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보여 줬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롯데 선발진은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중심 타선이 기회를 잡았을 때 해결해 주지 못해 끌려가는 경기를 한 것이 원인”이라며 “우선 타선이 해결해 줘야 자연스럽게 연패 탈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 류지혁, 도루 시도 중 오지환과 충돌…병원 이송

    삼성 류지혁, 도루 시도 중 오지환과 충돌…병원 이송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내야수 류지혁(30)이 경기 중 부상으로 이탈했다. 류지혁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원정경기 0-1로 뒤진 2회초 공격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LG 트윈스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했다. 류지혁은 이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삼성 트레이닝 코치들은 류지혁의 몸 상태를 살폈다. 코치들은 그가 더는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한 뒤 구급차를 불렀다. 류지혁은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 관절 와순 손상 의심 소견을 받았다. 삼성 구단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28일 어깨 전문 병원에서 재검진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류지혁은 지난해 7월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핵심 내야수다. 지난 시즌 13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26도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엔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타율 0.400으로 활약했다. 류지혁은 팀 내 사정으로 올 시즌 수비 포지션을 기존 3루수에서 2루수로 바꾸기도 했다.
  • 오타니 ‘미즈하라 스캔들’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 ‘흔들’

    오타니 ‘미즈하라 스캔들’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 ‘흔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미즈하라 스캔들’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삼진 2개를 당하며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서 25일과 26일 이틀 연속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렸던 에인절스와의 경기까지 합치면 6타수 무안타에 삼진은 3개, 사사구 2개다. 이날은 지난해까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었던 오타니가 올해 다저스로 팀을 옮긴 이후 처음 에인절스스타디움을 방문한 날이었다.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에인절스 팬들은 박수를 보냈다. 구단도 전광판을 통해 오타니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장면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환영했다. 상기된 표정으로 관중석과 전광판을 바라본 오타니는 헬멧을 벗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브라이언 월시 주심은 ‘피치 클록’을 잠시 멈추고, 오타니와 에인절스 팬들이 인사를 나눌 시간을 충분히 줬다. ‘미즈하라 스캔들’에 휘말려 최근 얼굴이 어두웠던 오타니는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2018년 에인절스를 통해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타니는 투수와 타자로 맹활약하며 MLB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하지만 마이크 트라웃까지 보유한 에인절스는 하위권을 전전했고 오타니는 가을 야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 결국 2023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에 계약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다저스 이적 후 처음 치른 시범경기(11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서 타율 0.393(28타수 11안타) 2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214를 기록했다. 빼어난 성적이지만 ‘미즈하라 스캔들’이 터졌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정규시즌 개막 2연전 서울시리즈를 치르고 미국으로 돌아온 뒤 출전한 3차례 시범경기에서는 침묵을 지켰다. 오타니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 2연전에서는 10타수 3안타(타율 0.300) 2타점을 기록했다. 9회 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 3-4로 패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와의 소통이 더 원활해졌다”라며 이번 사건이 오타니에게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버츠 감독은 “미즈하라를 거쳐서 오타니와 대화하며 ‘정확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돌이키며 “오타니는 직접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새 통역) 윌 아이레턴은 전력 분석에도 능해 오타니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타니는 미국 진출 이후 줄곧 자신의 개인 통역을 맡아왔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과 송금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7년 이상 오타니의 통역이자 친구로 지내온 미즈하라는 불법 도박에 돈을 탕진해 거액의 빚을 지고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대 빚을 갚은 혐의로 MLB 서울시리즈 기간인 지난 21일 다저스 구단에서 해고됐다. 미즈하라는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며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빚 450만달러를 갚아주려고 도박업자에게 직접 송금했다고 주장했으나 이에 오타니 측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오타니는 몰랐던 일”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오타니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즈하라는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고 계속 거짓말을 해왔다”면서 “나는 스포츠 도박을 하거나 도박업자에게 의도적으로 돈을 보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저스와 오타니는 2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본토 개막전을 벌인다.
  • 배우 김성환·야구인 임호균,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

    배우 김성환·야구인 임호균, 고흥군 홍보대사 위촉

    고흥군이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배우 겸 가수 김성환과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임호균을 고흥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환은 1969년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1970년 TBC ‘아씨’와 1987년 KBS1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20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내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에는 ‘묻지마세요’를 발표하며 우리나라 50~60대 연령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가수로서도 큰 명성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밥 한번 먹자’라는 노래 히트에 이어 최신곡 ‘약장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방송인이다.임호균 전 야구선수는 1976년부터 국가대표 투수로 선발돼 1982년 서울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고방어율상을 수상했다.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를 시작으로 롯데, 청보, 태평양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에는 MBC,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스 투수코치와 성남 블루팬더스 감독을 거쳐 현재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및 실업 야구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지붕 없는 미술관이자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흥을 대내외에 적극 알리고, 지역 농수특산물과 함께 빼어난 관광자원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홍보대사를 수락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흥 인구 10만을 위해 힘찬 도약을 하고 있는 고흥을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고흥군은 올해 초 ‘3대 미래 전략과 7대 성장동력’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2030년까지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향한 군정 목표를 대내외에 밝히고, 인구 유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SSG(인천) 롯데-KIA(광주) 두산-kt(수원) 삼성-LG(잠실) 키움-NC(창원·이상 오후 6시 30분) ●사격=파리올림픽 대표 선발전(오전 9시·창원국제사격장) ●씨름=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오전 10시·평창진부생활체육관)
  • ‘도박으로 폭망’ 피트 로즈, 오타니 저격 “통역 있었으면 난 무죄”

    ‘도박으로 폭망’ 피트 로즈, 오타니 저격 “통역 있었으면 난 무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하고도 스포츠 도박으로 영구 제명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피트 로즈(82)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 개인 통역사의 불법 도박 혐의로 홍역을 앓는 당대 최고의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저격했다. 26일 미국 CBS 스포츠 라디오 방송 진행자 자크 겔브 등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21초짜리 영상을 보면 로즈 전 감독은 한 남성에게 오타니 통역을 맡았던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파문에 관한 질문을 받고는 “1970~1980년대에 통역 직원이 있었다면 난 처벌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가 불법 도박에 깊숙이 연루됐고, 미즈하라가 모든 혐의를 뒤집어쓴 것 아니냐는 뉘앙스를 풍기며 이번 사태를 비꼰 것이다. 로즈 전 감독은 선수 시절 타이 콥(4189개)을 뛰어넘어 MLB 역대 최다인 4256개의 안타를 기록한 전설이다. 하지만 그는 신시내티 사령탑이던 1987년 자기 팀 경기를 두고 도박한 사실이 2년 뒤 뒤늦게 들통나 MLB에서 영구 제명됐다. 승부를 조작한 것은 아니고 단순히 신시내티의 승리에 돈을 걸었을 뿐이라는 동정론도 있었으나 1991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도 영구 제명 명단에 올랐다. 1990년에는 탈세 혐의로 벌금을 내기도 했다. 오타니는 사태가 발생한 지 엿새 만에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에 대해 드리워지는 의심의 시선을 일축하고 나섰다. 오타니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미즈하라가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고 계속 거짓말했으며 난 스포츠 도박을 하거나 도박업자에게 의도적으로 돈을 보낸 적이 없다”고 강변했다. 다만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어떻게 자신의 계좌에 접근해 돈을 빼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오타니는 또 “야구뿐 아니라 다른 종목에도 돈을 걸지 않았고 다른 사람에게 대신 베팅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다”면서 “베팅을 위해 도박업자를 거친 적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베팅 결제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4시즌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에도 오타니와 함께 왔던 미즈하라는 불법 도박으로 큰 빚을 지고 오타니의 돈으로 이를 변제한 사실이 알려져 지난 20일 샌디에이고와 1차전 뒤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해고됐다. 미즈하라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자신의 처지를 인지하고 돈을 직접 송금해 대신 갚아준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이를 번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타니는 “이 모든 것은 전부 거짓말이었다. 미즈하라는 (이 내용에 대한) 언론 취재에 대해 내게 말하지 않았다”면서 “미즈하라는 나와 계속 소통해왔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샌디에이고와 1차전이 끝난 시점에서야 미즈하라의 도박 문제를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미즈하라가 ‘팀 미팅이 끝나고 숙소에서 일대일로 얘기하자’고 말했다”면서 “호텔에 돌아갔을 때 비로소 그에게 막대한 빚이 있고 그가 내 계좌를 이용해 도박업자에게 돈을 보낸 사실을 인정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내가 믿은 사람이 이런 일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지금의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전 소속팀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몸에 맞는 공 하나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땅볼 2개와 볼넷 하나에 그쳤다.
  • 오타니 “통역사가 내 돈 훔쳐, 한국에서 알았다”…옆엔 다른 얼굴

    오타니 “통역사가 내 돈 훔쳐, 한국에서 알았다”…옆엔 다른 얼굴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즈하라 도박 스캔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카메라 촬영은 금지됐고, 취재진 질문은 받지 않았다. 오타니는 “내가 믿었던 누군가가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 매우 슬프다. 충격받았다”며 “나는 내기하거나 그것을 부탁한 적이 없다. 계좌에서 누군가에게 송금을 의뢰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즈하라가 설명한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라며 “그가 내 계좌에서 돈을 훔쳤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모두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빚 450만 달러를 갚아주려고 도박업자에게 직접 송금했다고 진술했다가 말을 바꾼 바 있다.오타니는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서울 시리즈 1차전이 끝난 뒤에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그는 “(미즈하라의) 도박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한국에서) 1차전이 끝난 뒤 클럽하우스에서 팀 미팅을 했을 때”라며 “미즈하라는 미팅이 끝나고 돌아가서 자세히 말해주겠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호텔에서 기다려 그를 만났다는 오타니는 “이후 송금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는 부채 상환에 동의하지 않았고 송금을 허가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오타니는 마지막으로 “솔직히 충격이라는 단어가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여기부터는 변호사에 맡기고 경찰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고 싶다. 이것이 최선”이라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날 통역은 다저스 구단 소속 윌 아이레턴이 맡았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아이레턴은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2016년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의 통역사로 다저스에 합류했다.다저스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이 열리던 21일 미즈하라를 해고했다. 미즈하라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베팅업체를 운영한 브로커 매튜 보이어가 연방 정부의 수사를 받는 도중, 미즈하라가 보이어가 운영한 도박업체에 최소 450만 달러의 빚을 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오타니 측 변호사는 미즈하라를 절도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日아나운서, 한국에서 뭐 했길래…일본인들 “부끄럽다” 비난 속출

    日아나운서, 한국에서 뭐 했길래…일본인들 “부끄럽다” 비난 속출

    일본 아나운서가 취재차 한국에 왔다가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일본인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지난 20일 한 일본인은 자신의 엑스(X)에 “일본 언론인이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바로 경비원에게 혼났다”는 글을 적었다. 이 일본인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러한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또 다시 글을 올려 “조금 전 노상 흡연으로 혼났는데도 다른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며 “한국에 뭐 하러 온 건가. 주의 주지 않는 스태프도 문제”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LA 다저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한 남성이 카메라 근처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담배를 피운 남성은 일본 아나운서 미야네 세이지(60)다. 미야네는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들은 미야네의 행동에 대해 “부끄럽다”며 질책했다. 논란이 커지자 미야네는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지난 21일 일본 요미우리TV ‘인포메이션 라이브 미야네야’에 출연한 미야네는 방송 초반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어제 한국에서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금연 구역이었으나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 분들, 많은 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렸다. 죄송하다”며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다.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린다. 대단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 한국 와서 한복 사간 윌 스미스…왜 샀나 봤더니

    한국 와서 한복 사간 윌 스미스…왜 샀나 봤더니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 가족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복을 사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 동반 입국했던 윌 스미스의 아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샬롯이 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샬롯은 꽃이 수놓아진 흰색 저고리에 옥색 치마로 구성된 한복을 입고 기분이 좋은지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윌 스미스의 아내는 ‘한국에서 온 한복을 입고 있는 샬롯’이라고 설명을 적었다. 윌 스미스는 지난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 간 서울시리즈 연습 경기에서 3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 프로야구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티빙 또 방송사고…앞으로 괜찮을까

    프로야구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티빙 또 방송사고…앞으로 괜찮을까

    3년간 총액 1350억원(연평균 450억원)의 거액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내고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OTT) 티빙이 또 방송사고를 내면서 5월 이후 유료로 전환될 프로야구 중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 9회초에 갑자기 중계를 중단했다. 경기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종료된 경기’란 자막이 등장했던 것. 문제는 당시 경기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야구팬들로서는 중요한 순간이었다는 점이다. 롯데는 9회초까지 0-6으로 끌려가면서 사실상 경기가 끝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야구의 격언대로 롯데는 9회초 1사에 이주찬이 SSG 중견수 최지훈의 실수를 틈타 1루에 진출하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야구는 9회 투아웃 이후라는 말이 있듯이 연속안타 등을 묶어 순식간에 4-6까지 쫓아갔고 빅터 레이예스가 SSG의 마무리 문승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8㎞의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동점 투런 홈런을 만들었다. 6-6 동점을 만들면서 그야말로 SSG랜더스필드는 롯데팬들의 함성으로 ‘디비지는’ 일이 벌어졌던 것. 하지만 이같은 극적인 장면을 티빙을 보던 시청자는 만끽하지 못했다. 화면은 1분뒤에 다시 연결됐지만 이미 김은 다 빠질대로 빠진 상태로 롯데가 추가 득점에 실패하고 SSG가 9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매조지면서 롯데는 패배하고 말았다. 티빙은 ‘송출 시스템 조작 실수로 약 1분여가량 중계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KBO와 구단 관계자,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티빙의 사과는 이미 지난 9∼10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의 어설픈 자막 사태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에도 세이프를 세이브(SAVE), 2번 타자를 22번 타자라고 표현한 자막이 등장하면서 야구팬들은 아연실색하기도 했다. 티빙은 최근 천문학적인 거액을 들여 프로야구 유무선 중계권을 얻어냈지만 과연 중계능력이 있느냐는 야구팬 사이에서 의구심이 떠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CJENM 대표로 선임된 최주희 대표는 “불철주야 야구 팬들의 목소리, 커뮤니티 다 들어가서 보고 기사도 모니터링했다. 시범경기 중계 서비스,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공감하고 인지했다”면서 사과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KBO가 티빙의 제작 능력을 간과한 채 거액의 계약금만을 의식하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티빙은 당장 5월부터 5500원에 프로야구 중계를 유료로 전환하는데 과연 제대로 된 중계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향후 어떻게 사고를 줄이느냐에 달렸다는 지적이다.
  • 한화이‘겼’스… 류현진 패배 되갚았어

    한화이‘겼’스… 류현진 패배 되갚았어

    12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패배했던 한화 이글스가 요나단 페라자와 채은성의 홈런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한화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페라자의 연타석 홈런과 채은성의 3점 홈런, 선발 펠릭스 페냐의 6과3분의2이닝 2실점 역투 등에 힘입어 LG에 8-4로 승리했다. 한화는 지난해 7월 대구 삼성전 이후 원정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또 지난해 4월 이후 LG전 4연패의 기록도 끊었다.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전날 류현진이 제구 난조로 3과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점)하며 패배한 상황에서 이날도 선취점까지 내줬기 때문이다. 3회말 LG 8번 타자 문성주의 2루수 쪽 내야안타로 맞은 2사 3루의 위기에서 1번 타자 박해민의 좌익수 앞 적시타로 0-1로 끌려가던 한화는 곧바로 4회초 반격에 나서 2번 타자 페라자가 LG 선발 임찬규의 시속 128㎞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우익수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홈런을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한화는 5회초 5번 채은성의 2루타로 잡은 무사 2루의 기회에서 6번 문현빈의 중견수 앞 적시타로 2-1로 앞서 나간 뒤 6회초 선두타자 페라자가 임찬규의 110㎞짜리 커브를 걷어 올려 중견수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날리며 3-1로 달아났다. 한화는 3-2로 쫓기던 8회초 2사 1, 2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와 채은성의 좌익수를 넘기는 3점 홈런 등을 묶어 대거 4득점하며 7-2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 페냐는 26명의 타자를 맞아 95개를 던지며 6피안타 2실점 1사사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페라자는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채은성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문학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선 6-6 동점이던 9회말 터진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SSG가 7-6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최정은 7회 스리런 홈런을 기록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KBO리그 통산 460개째 홈런을 때린 최정은 이 부문 KBO리그 기록인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467홈런에 7개 차로 접근했다. LG와 한화, SSG와 롯데의 2차전은 지난 23일 개막전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됐다. 프로야구는 개막전도 5개 구장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시즌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으로 역대 최초 기록이다. 개막전에만 10만 3841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3위에 올랐다. 한편 키움과 기아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올 4월부터 금요일 경기 취소 시 토요일, 토요일 취소 시 일요일에 각각 더블헤더로 치른다고 밝혔다.
  • ‘SF 51번’ 기억하라!… 이정후 ‘MLB서 알아야 할 100인’ 3위

    ‘SF 51번’ 기억하라!… 이정후 ‘MLB서 알아야 할 100인’ 3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에 대해 미국 매체가 올해 알아야 할 MLB 선수 100인 중 3위로 꼽았다. USA투데이는 24일(한국시간) ‘2024년 알아야 할 MLB 선수 100인’ 기사에서 이정후를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에번 카터(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3위로 선정했다. 신문은 이정후에 대해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21억원)에 계약한 한국인 타자는 샌프란시스코의 혁신적인 오프시즌의 첫 번째 도미노”라며 “(미국 본토) 개막이 다가오는 MLB 2024시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최고 유망주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까지 세 차례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던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7시즌 동안 단 한 차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정도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이정후를 영입한 것 외에 3루수 맷 채프먼(3년 5400만 달러), 거포 호르헤 솔레르(3년 4200만 달러), 강속구 투수 조던 힉스(4년 4400만 달러),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 좌완 블레이크 스넬(2년 6200만 달러) 등을 영입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다졌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 11차례 출전해 타율 0.414(29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시범경기에 출전한 박효준(28·오클랜드 애슬레틱스)도 이날 일곱 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빅리그 로스터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박효준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42타수 21안타, 타율 0.500을 기록한 박효준은 올 시범경기에서 30개 구단 타자 중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선수가 됐다. 마크 콧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박효준이 제한된 기간 빅리그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며 빅리그 로스터 포함 가능성을 시사했다.
  • “내야 1장에 5개” 법 개정 비웃는 암표상

    “내야 1장에 5개” 법 개정 비웃는 암표상

    2024 프로야구(KBO)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린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매표소 앞을 서성이던 암표상은 표를 구하려던 팬들에게 손가락 5개(5만원)를 모두 펼치며 “내야석은 1장에 이렇게”라고 속삭였다. 지난해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던 류현진의 등판 소식 이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LG의 개막전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온라인 판매분은 물론 현장에서 판매된 500여장도 개막전 당일 매표소 문이 열린 지 12분 만에 동났다. 지난 22일부터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로 사들인 표를 웃돈으로 판매하는 이들을 형사처벌하는 개정 공연법이 시행됐지만 야구 개막전 경기장 앞은 이를 비웃듯 암표상이 여전히 기승을 부렸다. 매크로 암표 거래가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지만 현실에선 무용지물이라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실제로 경기 시작 전 2시간 가량 지켜본 결과 표를 못 구해 발길을 돌리는 야구팬에게 “야구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호객 행위를 한 암표상은 잠실야구장 매표소 인근에서만 12명이나 됐다. 이들은 정가 9000원인 외야석은 3만원, 2만 2000원인 내야석은 5만원, 5만 3000원인 테이블석은 10만원을 요구했다. 암표상은 내야석, 외야석, 테이블석 표 수십장을 보여 주면서 정가의 2배에 달하는 돈을 제시했다. 개막전 모든 경기가 매진됐지만 경기장 티켓은 정작 야구팬의 손이 아닌 암표상의 손에 들려 있었다는 얘기다. 잠실야구장 앞에서 만난 야구팬 김모(29)씨는 “버젓이 암표를 파는 앱이나 사이트도 있지 않느냐”며 “단속한다고 말만 하지 실질적인 처벌이 없으니 계속해서 암표가 거래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온라인 티켓거래 플랫폼에서도 매진된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 표를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암표를 파는 것 외에도 경기 시작 전 온라인상에서 예매한 표를 취소하는 동시에 구매하는 꼼수를 쓰는 암표상도 적지 않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 4224건으로 12배 가까이 늘었다.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장은 “매크로 이용 여부와는 무관하게 정가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암표를 모두 처벌할 수 있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9회초 동점인데 “종료된 경기입니다”… 끝내버린 티빙

    9회초 동점인데 “종료된 경기입니다”… 끝내버린 티빙

    올해 프로야구 리그를 독점중계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정규시즌 개막 이틀 만에 생중계가 중단되는 방송사고를 냈다.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던 상황에 중계를 중단해 원성을 샀다.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티빙은 6대 6으로 접전이 이뤄지던 9회 초 중계를 도중에 끊고 ‘종료된 경기입니다’라고 안내했다. 이에 티빙을 통해 야구를 보던 팬들은 티빙 측에 항의하는 글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 티빙 측은 “롯데와 SSG의 9회 초 경기 중에 송출 시스템 조작 실수로 약 1분여가량 중계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KBO와 구단 관계자, 시청자분들께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중계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티빙의 모기업 CJENM은 이달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3년간 1350억 원을 내는 조건으로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따냈다. 티빙은 KBO리그 시범경기 당시 자막 오류 등 어설픈 중계로 빈축을 받아, 최주희 티빙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약속한 바 있다.
  • ‘불법도박’ 오타니 통역사, 학력위조 의혹도 불거져

    ‘불법도박’ 오타니 통역사, 학력위조 의혹도 불거져

    불법 도박과 절도 혐의로 미국 프로야구(MLB)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위기에 빠뜨린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와 관련해 학력·경력 위조 의혹까지 불거졌다. 미국 온라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언론에 공개된 미즈하라의 미국 출신 대학과 MLB에서의 통역 경력이 과장됐거나 부정확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년간 LA 에인절스의 언론안내자료에는 미즈하라가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이 대학 대변인은 디애슬레틱에 “미즈하라 잇페이라는 학생이 학교를 다녔다는 기록이 없다”고 전했다. 학적부에 미즈하라의 다른 이름 또는 그와 비슷한 이름이 있느냐는 디애슬레틱의 질의에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은 답변을 거부했다.또 다른 의혹은 2010년과 2012년 일본 좌완 투수 오카지마 히데키의 통역으로 활동했다는 미즈하라의 경력이다. 오카지마는 2007∼2011년 보스턴 레드삭스, 2013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었다. 2012년 2월에는 스프링캠프 직전 신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다. 미즈하라는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오카지마의 통역사로 일하며 MLB 경력을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레드삭스 구단 측은 23일 취재진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오카지마가 우리 팀에서 뛴 기간에 미즈하라가 통역으로 고용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오카지마가 2012년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 방출됐는데도 오타니와 미즈하라의 전 소속팀인 에인절스 구단이 2019년 펴낸 자료에는 ‘2012년 스프링캠프에서 오카지마의 통역으로 활동했다’는 대목이 나온다. 미즈하라는 이후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외국인 통역으로 채용돼 그 팀에서 뛰던 오타니와의 인연으로 다시 MLB에 진출했다. 오타니가 MLB의 슈퍼스타로 부상하면서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보필한 미즈하라도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불법도박 및 절도 의혹이 불거지면서 미즈하라의 불분명한 과거가 하나씩 재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종목에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진 미즈하라는 ESPN에 ‘오타니가 내 도박빚을 대신 갚아주려고 직접 내(미즈하라) 컴퓨터로 접속해 도박업자에게 송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타니의 법률 대리인이 ‘오타니는 미즈하라의 절도 피해자’라고 반박하자 미즈하라는 오타니가 자신의 도박 사실을 몰랐다며 기존의 주장을 번복했다. 미즈하라의 첫 진술처럼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불법 도박을 알고서 직접 송금했다면 오타니도 불법 도박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게 된다.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즈하라의 도박 빚은 최소 450만 달러(약 60억 5700만원)로 늘어났다”면서 “ESPN은 오타니 명의로 두 차례에 걸쳐 50만 달러씩 송금된 자료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즈하라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야구 경기에는 전혀 돈을 걸지 않았다”며 국제 축구,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풋볼(NFL) 등에 베팅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즈하라의 주장과 달리 그가 야구 종목에 도박했고, 오타니도 이를 알았다면 합법·불법 여부와 관계없이 야구 종목에 베팅한 선수는 1년간 경기 출전이 금지된다. 다른 종목 불법 도박이라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의 재량에 징계가 좌우된다.
  • [르포]“내야석 1장에 5만원”...처벌 강화 비웃듯 ‘암표 기승’

    [르포]“내야석 1장에 5만원”...처벌 강화 비웃듯 ‘암표 기승’

    2024 프로야구(KBO)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린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매표소 앞을 서성이던 암표상은 표를 구하려던 팬들에게 손가락 5개(5만원)를 모두 펼치며 “내야석은 1장에 이렇게”라고 속삭였다. 지난해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던 류현진의 등판 소식 이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LG의 개막전 표는 일찌감치 매진됐다. 온라인 판매분은 물론 현장에서 판매된 500여장도 개막전 당일 매표소 문이 열린 지 12분 만에 동이 났다. 지난 22일부터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로 사들인 표를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이들을 형사처벌하는 개정 공연법이 시행됐지만, 야구 개막전 경기장 앞은 이를 비웃듯 암표상이 여전히 기승을 부렸다. 매크로 암표 거래가 적발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지만, 현실에선 무용지물이라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실제로 경기 시작 전 2시간 가량 지켜본 결과, 표를 못 구해 발길을 돌리는 야구팬에게 “야구장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겠다”고 호객 행위를 한 암표상은 잠실야구장 매표소 인근에서만 12명이나 됐다. 이들은 정가 9000원인 외야석은 3만원, 2만 2000원인 내야석은 5만원, 5만 3000원인 테이블석은 10만원을 요구했다. 암표상은 내야석, 외야석, 테이블석 표 수십장을 보여주면서 정가의 2배에 달하는 돈을 제시했다. 개막전 모든 경기가 매진됐지만, 경기장 티켓은 정작 야구팬의 손이 아닌 암표상의 손에 들려 있었다는 얘기다.잠실야구장 앞에서 만난 야구팬 김모(29)씨는 “버젓이 암표를 파는 앱이나 사이트도 있지 않느냐”며 “단속한다고 말만 하지 실질적인 처벌이 없으니 계속해서 암표가 거래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온라인 티켓거래 플랫폼에서도 매진된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 표를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암표를 파는 것 외에도 경기 시작 전 온라인상에서 예매한 표를 취소하는 동시에 구매하는 꼼수를 쓰는 암표상도 적지 않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암표 신고 건수는 2020년 359건에서 2022년 4224건으로 12배 가까이 늘었다. 윤동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장은 “매크로 이용 여부와는 무관하게 정가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암표를 모두 처벌할 수 있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우승하면 4% 이자” 야구팬 위한 예적금 쏟아진다

    “우승하면 4% 이자” 야구팬 위한 예적금 쏟아진다

    프로야구 개막으로 우승을 향한 10개 팀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은행들도 야구팬을 위한 특별 예·적금 상품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다. 지방은행들은 각 지역 연고팀의 성적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프로야구 메인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응원팀을 자유롭게 설정하는 적금상품으로 전국 야구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BNK부산은행과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지역 야구팬들의 두터운 팬심을 자랑하는 지방은행들은 각각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의 시즌 성적과 연계한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은행은 롯데자이언츠의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부산 야구팬들의 염원을 담아 ‘2024년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기본이율 연 3.2%에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포인트 등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이율 4.0%의 적금상품도 출시했는데,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리그 MVP 배출 등 결과에 따라 최대 5.0%까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구은행 역시 지역연고팀인 삼성라이온즈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판DGB홈런예·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기본이율은 예금이 3.5%, 적금이 4.0%다. 삼성라이온즈의 성적에 따라 연 최고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광주은행은 기아타이거즈의 시즌 성적에 따라 각각 연 최고 3.85%와 4.45%의 금리를 제공하는 ‘기아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응원하는 팀을 직접 정할 수 있도록 한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으로 전국의 야구팬을 겨냥한다. 응원구단이 우승할 경우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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