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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배구] 꼴찌 현대건설 오랜만에 날갯짓

    [여자프로배구] 꼴찌 현대건설 오랜만에 날갯짓

    프로배구 여자부 ‘꼴찌’ 현대건설이 또 비상의 날개를 퍼덕거렸다. 현대건설은 30일 서울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07∼08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외국인 선수 티파디 도드(22점), 한유미(18점)의 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3-1로 제압했다. 지난 2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이날 귀중한 승리를 보태 2승(14패)째. 비록 꼴찌를 벗어나진 못했지만 주전과 용병, 신입생들의 고른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경기에서 3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 최근 3연패와 올 시즌 도로공사전 3연패에서 탈출한 건 덤. 반면 도로공사는 지난 27일 우승 후보 KT&G를 3-0으로 완파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5승11패로 3위 GS칼텍스(6승9패)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홍성진 감독은 “팀 조직력이 앞으로 20∼30%만 더 올라가면 어느 팀과도 해 볼 만할 것”이라면서 “누가 플레이오프에 올라갈지는 7라운드가 모두 끝나봐야 알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주상용(12점)과 레프트 임시형(11점) 송인석(10점)을 앞세워 정평호(13점)가 분전한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시즌 13승5패로 1위 삼성화재와 2위 대한항공(이상 14승3패)을 1.5게임 차이로 뒤쫓았다. 한전은 7연패에 빠져 2승16패로 주저앉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2시17분)●한국전력-현대캐피탈(오후 4시30분·이상 서울올림픽제2체)■ 여자농구 금호생명-국민은행(오후 5시·구리체)
  • KT&G, 흥국생명 14연승 저지

    KT&G가 ‘라이벌’ 흥국생명의 무패행진에 딴죽을 걸었다. KT&G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07∼08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중립경기에서 주포 페르난다 베티 알비스의 발목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김세영(15점)과 지정희, 박경낭(이상 14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을 3-1로 제압했다.13승(3패)째를 거두며 선두 흥국생명(13승2패)을 반 경기차로 바짝 쫓았다. KT&G는 지난해 12월1일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첫 패배를 안긴 뒤 또 흥국생명을 잡아 ‘천적’임을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흥국생명은 김연경(28점)이 분전했지만 수비와 공격의 조직력이 깨지면서 범실을 쏟아내 연승 신기록 행진을 ‘13’에서 멈춰야 했다. 남자부 대한항공은 22득점을 올린 ‘삼바 특급’ 보비의 활약을 앞세워 상무를 3-0으로 완파하고 7연승 고공 비행을 계속했다.14승(3패)째로 1위 삼성화재와 동률을 이뤘지만 점수 득실률 차로 2위를 지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삼성화재-한국전력(오후 7시·이상 올림픽제2체)■ 여자농구 신세계-신한은행(오후 7시·삼천포체)■ 레슬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강원 동해체)
  • [프로배구] 박철우 ‘펄펄’ 이경수 ‘설설’

    [프로배구] 박철우 ‘펄펄’ 이경수 ‘설설’

    용병 없는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LIG를 제압하고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토종 군단’ 현대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07∼08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 중립경기에서 펄펄 난 라이트 박철우(16점)의 활약을 앞세워 LIG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두 시즌 챔프전 정상에 오른 뒤 남자부 4개 프로팀 가운데 유일하게 용병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현대는 이로써 12승(5패)째를 기록, 나란히 13승3패를 올린 1위 삼성화재와 2위 대한항공을 두 경기 차이로 뒤쫓았다. 반면 4위 LIG는 지난해 12월9일 1라운드 현대전에서 3-1로 이긴 이후 프로팀을 상대로 8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8승9패에 그쳐 3강 플레이오프 티켓도 눈앞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 개인별로 득점당 5만원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당근’을 내밀었지만 현대의 장벽은 너무 높았다.‘스페인 특급’ 기예르모 팔라스카가 25점을 뽑아 제 몫을 했지만 이경수가 단 2득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1세트부터 후인정과 팔라스카가 펼치는 토종과 용병의 스파이크 대결이 코트를 후끈 달궜다. 현대는 1세트 10-11에서 후인정의 대각선 오픈과 이선규(6점), 권영민(2점)의 연속 블로킹으로 흐름을 뒤집은 뒤 팔라스카를 앞세운 LIG와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균형을 깬 건 박철우.23-23 동점에서 타점 높은 스파이크 두 개를 잇따라 상대 코트에 내리꽂아 첫 세트를 현대의 품으로 돌렸다. LIG 이경수의 침묵이 이어지는 사이 박철우와 송인석이 쉴 새 없이 상대 코트를 두들겨 간단하게 두 번째 세트까지 손에 쥔 현대는 3세트 한때 13-16까지 뒤졌다. 그러나 그것도 잠깐. 팔라스카와 엄창섭의 3연속 공격 범실로 동점을 만든 현대는 송인석의 서브에이스 등으로 18-16으로 역전시킨 뒤 24-21의 매치포인트에서 박철우가 두 명의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는 직선타를 사이드라인 바로 옆에 꽂아 대미를 장식했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39점을 합작한 레프트 한송이(23점)와 임효숙(16점)의 활약으로 박경낭(12점) 김세영(10점)이 버틴 KT&G를 3-0으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5승(10패)째를 챙겨 3위 GS칼텍스(5승9패)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도로공사-KT&G(오후 4시 이상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우리은행(오후 5시 삼천포체) ■ 핸드볼 큰잔치(오후 1시 안동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3시)●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서울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5시 삼천포체)■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오후 2시 장충체)
  • [프로배구] GS칼텍스, 악몽의 6연패 탈출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연패를 끊고 위궤양으로 입원한 이희완 감독에게 값진 승리를 안겼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중립경기에서 5세트 막판 김민지의 스파이크쇼를 앞세워 한국도로공사를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GS칼텍스는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지난 1일 KT&G전부터 시작된 6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5승9패로 3위를 고수했다. 지난달 29일 도로공사에 3-1로 이긴 뒤 27일 만에 맛본 승리였다. 반면 도로공사는 외국인 공격수 케이티 존슨을 기용하지 않고 선전했지만 2연패를 당하며 3위로 도약할 기회를 놓쳤다. GS칼텍스는 2세트를 내리 따내고 도로공사의 무서운 추격에 시달렸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 베테랑 임효숙과 한송이가 14점을 합작해 세트를 만회했고 4세트 24-24 듀스에서 한송이가 스파이크 2개를 작렬시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GS칼텍스를 위기에서 건져낸 이는 김민지.5세트 2-4에서 정대영의 2점 후위공격으로 4-4 동점을 만든 뒤 김민지가 스파이크 4개를 잇따라 코트에 꽂아 넣으면서 9-4로 전세를 뒤집었고 14-10에서 나혜원이 이동공격을 성공해 혈투를 끝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8승8패를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되살아난 후인정 ‘원맨쇼’

    현대캐피탈이 ‘불사조’ 상무를 완파하고 서울에서 벌어진 4라운드 중립경기를 가볍게 출발했다. 현대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07∼0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중립경기에서 27점을 합작한 레프트 송인석(14점)과 라이트 박철우(13점)의 활약으로 권광민(16점)을 내세운 상무의 패기를 3-0으로 잠재웠다.3라운드에서 체력이 달려 부진했던 후인정도 75%의 공격 성공률과 서브득점 1개, 블로킹 2개로 9득점, 건재를 과시했다. 3위를 지킨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시즌 11승5패로 2위 대한항공(12승3패)을 한 경기 반 차이로 따라붙었지만 상무는 7연패에 빠져 1승15패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센터 이선규와 윤봉우 등 높이로 무장한 베스트멤버를 총동원한 현대는 첫 세트 후인정이 ‘원맨쇼’를 펼치며 가볍게 기선을 잡은 뒤 2∼3세트부터는 송인석과 박철우가 펄펄 날며 3라운드에서 진땀을 빼게 한 상무를 보란 듯이 제압했다. 여자부 KT&G는 센터 김세영(21점)과 라이트 박경낭(19점)이 앞장서 한유미(21점), 티파니 도드(15점)가 분전한 현대건설을 3-1로 따돌렸다.외국인 주포 페르난다 베티 알비스가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2연승째를 거둔 KT&G는 12승2패를 기록,1위 흥국생명(12승1패)을 반 경기 차이로 다시 턱밑까지 추격했다. 반면 최하위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11연패에서 탈출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12패로 다시 주저앉았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5시)●LIG손해보험-한국전력(오후 7시·이상 서울올림픽제2체) ■ 배드민턴 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오후 3시·장충체)■ 핸드볼 핸드볼큰잔치(오후 1시·안동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KCC(오후 7시 울산동천체)■ 프로배구 ●현대건설-KT&G(오후 5시) ●현대캐피탈-상무(오후 7시·이상 서울올림픽제2체)■ 여자농구 신세계-금호생명(오후 5시 부천체)■ 핸드볼 핸드볼큰잔치(오후 1시·안동체)■ 배드민턴 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오후 2시 장충체)
  •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 12연승 新났다

    흥국생명이 지난 2005년 출범한 이후 프로배구 여자부 역대 최다인 12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흥국생명은 23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센터 전민정(14점)과 레프트 김연경(12점)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12월1일 개막전 패배 이후 12연승. 지난 시즌 스스로 세웠던 종전의 11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새 기록을 써내려 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전자랜드(창원체) ●KTF-SK(부산사직체) ●삼성-동부(잠실체 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안산와동체)■ 프로배구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5시) ●KT&G-GS칼텍스(오후 7시 이상 서울올림픽2체)
  • [프로배구] 이젠 눈물 흘리지 않으리…

    [프로배구] 이젠 눈물 흘리지 않으리…

    배구 코트는 쟁쟁한 주전들만 누비는 곳이 아니다. 이른바 ‘닭장 멤버’로 불리는 백업 요원에다 그마저도 축에 끼지 못하는 연습생 출신의 ‘삐꾸(엉성하게 갖춰진 물건이란 뜻의 은어)’들까지 발을 들일 수 있는 곳이 가로 세로 각각 18m×9m 크기의 바닥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 ‘운’도 따라야 하겠지만. 지난 20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한 삼성화재의 세터 최태웅(32)은 1년차 강민웅(사진 왼쪽·23)에게 “네가 최고였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자신이 종아리 근육통으로 빠지면서 시즌 두 번째 출전한 강민웅은 피를 말리던 5세트 배짱 두둑한 토스를 고희진 신선호의 손끝으로 배달, 안젤코를 대비한 상대 블로커들을 보란 듯이 따돌렸고, 결국 삼성은 1점차의 불안한 리드 끝에 승수를 보탰다. 신치용 감독은 “120점짜리 토스였다.”면서 “앞으로 출장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 출신의 강민웅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까지 낙점을 받지 못해 삼성의 수련 선수로 불안한 신분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유광우, 이형두가 각각 발목 수술과 재활로 시즌을 접으면서 엔트리 15명에 포함되는 행운을 안았다. 사실 배구 코트에는 연습생으로 들어와 주전의 꿈을 일궈낸 선수가 적지 않다. 한국전력의 양성만(25)은 지난 2005년 프로배구 첫 드래프트 때 눈길 한 번 받지 못한 뒤 떠돌다 공정배 감독에게 스카우트됐다. 곧 ‘촉탁’ 딱지를 뗄 그는 21일 현재 득점 부문 5위에 올라있을 만큼 주전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 여자부 흥국생명의 ‘미녀 센터’ 전민정(오른쪽·23)도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2004년 중앙여고를 졸업한 뒤 드래프트에서 버림받고 흥국생명에 수련생으로 들어왔지만 진혜지가 은퇴하고 태솔이 자리를 비운 센터 자리를 훌륭하게 메우고 있는 ‘주전’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안젤코 40득점 ‘스파이크쇼’

    [프로배구] 안젤코 40득점 ‘스파이크쇼’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지난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한 뒤 지금까지 32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었지만 20일 대전에서 벌어진 07∼08시즌 3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다른 어느 때보다 무게감이 더했다. 신치용(삼성) 감독에겐 기약할 수 없는 리그 후반을 위해 ‘승수’라는 ‘보험’이 필요했고, 김호철 감독에겐 중반 이후 대반전을 위한 기폭제가 절실했다. 둘이 맞선 시간은 프로배구 역대 최장 시간인 2시간 19분이었다. 삼성화재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홈경기에서 40점을 쓸어담은 용병 안젤코 추크를 앞세워 3-2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알토란 같은 1승을 보태 시즌 13승2패로 이날 수원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한 대한항공(12승3패)을 여전히 1승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현대에 올 시즌 2승1패로 앞서갔고, 프로 이후 상대 전적에서도 16승16패로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현대는 4연승에 제동이 걸려 10승5패.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안젤코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여기에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돌도사’ 석진욱이 공·수에서 톡톡히 ‘살림꾼’ 역할을 하며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16점을 수확, 지루한 부상에서 깨어났음을 알렸다. 후반 부상이 도진 세터 최태웅 대신 뛴 ‘연습생’ 강민웅(2점)의 대담한 플레이도 신치용 감독의 미소를 더욱 짙게 한 대목. “범실이 적은 팀이 이긴다.”는 당초 두 감독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세트스코어 2-2 이후 맞은 5세트. 안젤코와 후인정이 차례로 점수를 주고 받은 8-8 동점 이후 1점차의 어려운 리드를 지키던 삼성은 고희진 신선호(이상 11점)의 득점과 상대 서브 범실을 묶어 2점차까지 점수를 벌린 뒤 잔뜩 힘이 들어간 박철우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나면서 혈투를 마무리했다. 현대(19개)는 삼성(34개)보다 전체 범실은 적었지만 중요한 때 저지른 실수의 무게가 컸다. 여자부 꼴찌 현대건설은 수원에서 GS칼텍스를 제물 삼아 지긋지긋한 11연패의 늪에서 헤어났다.2패만 더 당하면 전 LG정유의 최다 연패 기록(13패)의 수모를 당할 처지였던 현대건설은 티파니 도드의 활약으로 두 세트를 먼저 벌어들인 뒤 GS칼텍스의 거센 저항에 멈칫했지만 5세트 13-14의 위기에서 상대 김민지의 네트터치로 듀스를 만든 뒤 티파니가 매치포인트를 만들고 김민지의 스파이크가 벗어나 감격의 시즌 첫 승을 만끽했다. 대전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KT&G-KTF(안양체) ●전자랜드-KCC(인천삼산체) ●SK-삼성(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여자농구 우리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상무(오후 3시 구미 박정희체)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 ●KTF-모비스(부산 사직체) ●오리온스-전자랜드(대구체 이상 오후 3시) ●삼성-LG(잠실실내체) ●동부-KCC(원주 치악체 이상 오후 5시) ■ 여자농구 국민은행-신한은행(오후 5시 천안 유관순체) ■ 프로배구 ●한국전력-대한항공(오후 2시) ●현대건설-GS칼텍스(오후 4시 이상 수원실내체)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1시27분) ●KT&G-흥국생명(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 [프로배구 V-리그 ] 삼성화재, 상무에 ‘진땀승’

    지난 8일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한국전력을 가까스로 3-2로 물리치고 난 뒤 “이제 상무와의 경기마저 근심스럽다.”고 불안한 심정을 털어놨다. 네번째 맞는 시즌이지만 초청팀으로 출전한 한국전력과 상무의 저항이 어느 해보다 거세기 때문.“상대적으로 우리 팀의 체력이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때”라는 이유도 덧붙였다. 그로부터 나흘 뒤인 지난 12일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마저 상무에 패전 직전까지 몰리다 살아난 터라 불안감은 더했다. 그리고 17일 그의 예상은 야속하게도 맞아떨어졌다. 삼성화재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7∼08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불사조’ 상무에 첫 세트를 내준 뒤 2-1로 앞선 4세트 듀스 접전 끝에 3-1의 진땀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로써 시즌 12승(2패)째를 기록하며 다시 대한항공을 1승차로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상무는 지난 3일 현대전 이후 5연패에 빠졌다. 이기긴 했지만 신 감독으로서는 지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 이어 또 씁쓸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블로킹 5개를 포함해 33점을 올린 안젤코가 변함없이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고,‘돌도사’ 석진욱(12점) 역시 위기 때마다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팀의 움직임은 예전과 달랐다. 반면 상무는 권광민(21점)과 구상윤(16점)의 분전과 끈끈한 수비, 촘촘한 조직력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두 세트를 거푸 내주고도 막판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승부를 ‘듀스전’으로 끌고 갔다. 상대와의 유일한 차이는 해결사가 없었다는 것뿐. 상무는 15-10으로 뒤지던 4세트 권광민의 후위공격과 구상윤의 속공 등을 묶어 16-16까지 쫓아간 뒤 30-30까지 듀스를 이어갔지만 삼성 안젤코가 뿌려댄 오픈 공격 2개를 거푸 허용, 초청팀의 한계를 절감해야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SK-KT&G(오후 7시·잠실학생체)■ 여자농구 국민은행-금호생명(오후 5시·천안유관순체)■ 프로배구 삼성화재-상무(오후 7시·대전충무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도 11승”

    대한항공이 LIG를 제물로 선두 삼성화재와 승수를 나란히 했다. 대한항공은 1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07∼08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보비(19점)와 장광균, 신영수(이상 11점), 센터 이영택(10점)의 고른 활약으로 LIG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6일 현대캐피탈과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뒤 4연승을 내달리며 11승3패를 기록, 선두 삼성화재(11승2패)를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특히 대한항공은 3라운드에서만 현대캐피탈, 삼성화재에 이어 LIG까지 프로 3개팀을 잇달아 제압,‘돌풍’을 이어갔다. 반면 LIG는 지난해 12월9일 현대캐피탈을 이긴 뒤 프로팀 상대 8연패 늪에 빠지면서 4위(6승8패)로 밀려 3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림픽 유럽 예선전 참가로 20여일간 자리를 비웠던 기예르모 팔라스카는 귀국 다음날 ‘트리플 크라운(백어택·서브득점·블로킹 각 3개)을 작성하며 17점을 뽑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대한항공은 1세트 16-16에서 신영수의 대각선 공격과 이영택의 가로막기에 이어 상대 범실로 연속 4득점, 기선을 잡았다.2세트에서도 이경수(15점)-김요한을 앞세운 LIG에 끌려갔지만 24-24 듀스에서 이영택과 장광균의 연속 블로킹으로 세트 스코어를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에도 24-22에서 이영택이 이경수의 오픈 강타를 가로막아 시즌 세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33점을 뽑아낸 주포 한송이와 신인 라이트 하준임(19점)의 활약으로 정대영(21점)이 분전한 GS칼텍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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