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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라운지] 여자배구대표팀 18세 주전세터 염혜선

    [스포츠 라운지] 여자배구대표팀 18세 주전세터 염혜선

    │중국 닝보 황비웅기자│“대표팀 막내지만, 코트에서는 제가 리더예요.” 훈련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여자배구 대표팀 주전세터인 염혜선(18·현대건설)의 손발은 쉴 새 없이 바빴다. 얼음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생수병을 옮겨 담고 배구 공 숫자가 맞는지 세느라 정신없다. 고교생 김희진(18·중앙여고)과 함께 아이스박스를 실어나르는 등 훈련 뒤치다꺼리는 모두 그녀의 차지였다. 훈련이나 경기가 끝난 후에도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다시 손발이 바빠졌다. 선배들의 빨래를 걷어서 세탁기를 돌리고, 짐정리를 한다. 하지만 그녀는 코트에서만큼은 누가 뭐래도 리더다. 주전세터로 대표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염혜선을 2009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1주차 경기가 치러진 중국 닝보의 숙소에서 만났다. ●막내지만 코트의 리더인 주전세터 178㎝의 ‘작은 키’에 나이도 가장 어리다. 하지만 그녀는 “세터는 코트의 리더인데 공을 제대로 못 올려주면 어쩌나 하는 걱정보다는 자신있게 하려고 노력해요.”라며 다부지게 말했다. 심리적인 부담을 떨쳐내는 게 지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단다. “아직 막내라는 생각을 못 떨쳐내서 좀 헤매고 있어요. 아직은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이제부터 조금씩 나아지겠죠.” 십여년 동안 여자배구 대표팀 주전세터를 맡아온 김사니(28·KT&G)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결국 대표팀 막내인 염혜선이 덜컥 주전 자리를 맡게 됐다. 하지만 이번 기회가 여자배구 대표팀으로서는 그간 지지부진했던 세대교체를 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일 수도 있을 터. 염혜선은 “세대교체요? 생각은 별로 안 해봤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거 아닌가요?”라며 당차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적에 급급해 세대교체를 미뤄온 대표팀 구성의 난맥상을 꼬집는 한마디다. 역시 신세대다웠다. ●고2때 최연소 국가대표 파격 발탁 배구를 시작한 것은 하당초등학교 4학년 겨울방학 때였다. 학창시절 배구선수를 했던 경험이 있는 그녀의 부모님은 다치기 쉬운 공격수보다는 세터를 할 것을 권유했다. “(여러가지)운동하는 걸 좋아했는데도, 배구만 해야 된다는 게 싫어서 안 한다고 했죠. 그런데 제가 유독 유도를 싫어하는 걸 아신 부모님이 저보고 유도와 배구 중 양자택일을 하라고 하는 거예요. 결국 떠밀리듯이 배구를 하게 됐죠.” 그렇게 억지로 시작한 배구였다. 하지만 5학년 때 처음 나간 전국소년체전에서 팀이 3위에 오르면서 배구는 그녀에게 재미있는 종목으로 변했다. ‘공을 올려주기만 하는데 왜 힘들다고 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던 세터가 왜 힘든지를 알게 된 것은 중학교에 들어와서였다. “알면 알수록 힘든 게 세터인 것 같아요. 중2 때는 토스연습이 하도 힘들어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공격수에도 잠깐이나마 욕심이 생겼었죠.” 하지만 공격수를 체험해 본 그녀는 결국 세터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로는 줄곧 세터만 고집했다. 염혜선은 고교 2학년 때 목포여상이 2007년 CBS배와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세터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해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고교 2학년 신분으로 월드컵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전격 발탁됐다. 1973년 김화복이 부산 남성여고 1학년 재학중 선발된 이래 최연소로 뽑힌 것. “당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여했는데,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나올 때는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뿌듯했죠.” ●세터하면 염혜선이라는 말 듣고 싶어 그녀는 2008년 고교 졸업을 앞두고 프로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에 입단했다. 그녀는 입단하자마자 주전세터였던 한수지를 밀어내고 주전자리를 꿰찼다. 경험 부족으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데는 실패했지만 강력한 경쟁자인 김은영(KT&G)을 제치고 2008~09 V-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표팀에 두 번째로 발탁된 것도 프로에 입문하자마자 주전세터로 맹활약하며 신인상을 거머쥔 그녀의 가능성 때문. “프로에 와서 학교와는 달리 모든 것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라며 투철한 책임의식을 강조한 염혜선은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를 떠나 제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는 게 가장 큰 소망이에요.”라며 웃었다. 배구선수로서 최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녀는 “은퇴할 때 염혜선 하면 세터로서 잘했다는 기억을 팬들에게 심어주고 싶어요.”라며 욕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였다. stylist@seoul.co.kr ●그녀는 ▲출생 1991년 2월3일 전남 목포 ▲체격 178㎝, 65㎏ ▲학력 목포 하당초등학교-목포 영화중학교-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포지션 세터 ▲소속팀 현대건설 그린폭스 ▲배구 입문 초등학교 4학년 겨울방학 때 ▲가족관계 아버지 염경열(48), 어머니 소금자(45), 여동생 혜정(16), 남동생 철웅(14) ▲닮고 싶은 선수 현대건설의 명세터 강혜미(은퇴) ▲취미 컴퓨터 게임, 음악감상 ▲주요 경력 2007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세터상, 2007 월드컵 여자배구 국가대표, 2008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최우수선수상, 2008 춘계중고배구대회 세터상, 2008~09 V-리그 신인상, 2009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국가대표
  • [하프타임] 삼성화재 加 출신 슈미트 영입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외국인선수 가빈 찰스 슈미트(23·207㎝·98㎏)를 새로 영입했다. 타점 높이가 370㎝에 달하고 블로킹 능력도 뛰어나 공격에만 전념했던 안젤코와 달리 수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미트는 2007년 방콕 유니버시아드에서 캐나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그해 그리스 1부리그에서 뛰었다. 2008년에는 프랑스 리그로 이적해 득점 2위에 올랐다.
  • [국제배구대회] 관록의 삼성화재 “여름코트도 접수”

    삼성화재가 한여름 코트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삼성화재는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부산·IBK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영원한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외국인선수가 빠진 토종 스파이커들의 진검 대결 속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온 현대캐피탈은 2세트 삼성의 반격에 주춤, 1-1로 균형을 내줬다. 한 세트씩 더 주고받은 뒤 파이널 세트. 시소게임을 벌이던 삼성화재는 14-14에서 석진욱(14점)의 시간차로 리드를 잡은 데 이어 서른셋의 노장 장병철(32점)의 오픈 강타로 2시간16분의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장병철(33)은 후위 공격 10개를 포함해 32점을 몰아치며 2006년부터 시작된 프로배구 하계 컵대회에서 첫 우승을 이끌었다. 상금은 3만달러. 현대캐피탈의 박철우는 양팀 최다인 37점을 쓸어담으며 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006, 0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렸던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16-6으로 앞서고도 삼성화재의 세트플레이와 조직력에 고배를 마셨다. 여자부에서는 톈진(중국)이 현대건설을 3-2로 제치고 우승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거포 김연경 “결선 가자”

    이성희(GS칼텍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거포 김연경(21·JT마베라스)을 선봉장으로 2009그랑프리 세계배구대회 결선 진출에 도전한다. 2006년 이후 3년 만에 이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세계 10위)은 2003년 이후 6년 만에 결선 진출을 노린다. 2006년에는 주포인 김연경이 왼쪽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탓에 대표팀에 불참했다. 대표팀은 결국 김연경의 공백을 절감하며 2승7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연경은 두번째 왼쪽 무릎 수술로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예선에도 불참했고, 결국 대표팀 본선행 좌절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김연경은 지난 몇 년 동안 무릎 부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일거에 떨쳐버리겠다는 심산이다. 그가 다른 팀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일본 JT마베라스에 입단한 이유도 국가대표 차출을 보장했기 때문. 프로배구 출범 이후 해외진출 1호 여자선수가 된 김연경은 192㎝의 큰 키에서 폭발하는 통렬한 스파이크와 공수를 넘나드는 탄탄한 기본기로 세계무대에서 진가를 보일 각오다. 국내 간판 공격수 김민지(GS칼텍스)의 활약도 기대된다. 또 여고생으로는 유일하게 엔트리에 포함된 차세대 간판 센터 김희진(중앙여고)이 얼마나 활약할지도 관심거리. 다만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세터 김사니(KT&G)가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점이 아쉬운 대목. 이소라(도로공사)와 염혜선(현대건설)만으로 이루어진 세터진이 김연경 등 공격수들과 얼마나 호흡을 맞추느냐에 따라 대표팀의 결선 진출이 갈릴 전망이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150만달러로 12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31일부터 새달 16일까지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C조 예선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도미니카·푸에르토리코 등과 중국·일본·한국을 돌며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5개팀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19~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결승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배구는 2003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격파하고 조1위로 결승라운드에 진출했던 좋은 기억을 품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국제배구대회] 삼성화재, 우리캐피탈에 힘겨운 역전승

    프로배구 ‘챔피언’ 삼성화재가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돌풍을 힘겹게 잠재웠다. 삼성화재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09 부산·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뒷심을 발휘하며 우리캐피탈에 3-2(15-25, 22-25, 26-24, 25-18,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1패 뒤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조 2위에 올랐고 우리캐피탈은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첫 2세트를 완벽하게 따낸 우리캐피탈이 3세트에서도 24-24 듀스를 만들자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노련미의 삼성화재는 고희진의 속공에 이어 장병철의 블로킹으로 한숨을 돌렸다. 파이널 세트 14-11에서는 이형두가 오픈 스파이크를 내리 찍으며 1시간59분의 접전을 끝냈다. 장병철이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려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강동진(22점), 김학민(13점)이 폭발해 산토리 선버즈(일본)를 3-0(31-29, 25-23, 25-20)으로 물리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여자부 A조에서는 톈진(중국)이 KT&G를 3-1(25-18, 25-15, 18-25, 25-22)로 누르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부 준결승은 30일 톈진-덴소(일본), 31일 현대건설-흥국생명의 대결로 압축됐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 ●히어로즈-SK(목동) ●한화-두산(대전) ●롯데-KIA(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프로배구 부산국제대회 ●톈진-덴소(오후 2시) ●현대캐피탈-KEPCO45(오후 4시) ●우리캐피탈-대한항공(오후 6시 이상 사직체)■프로농구 서머리그 ●상무-SK(오후 2시) ●KT-전자랜드(오후 4시 원주 KT연수원)
  • [하프타임] 현대·삼성 국제배구 승리 합창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09 부산 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에서 ‘주포’ 박철우(30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이란의 사이파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삼성화재도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중국의 저장 리쿤을 3-0으로 완파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타이베브(태국)에 3-0, 낙승을 거뒀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덴소 에어리비스(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 ●히어로즈-SK(목동) ●한화-두산(대전) ●롯데-KIA(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부산국제대회 ●톈진-KT&G(오후 2시) ●대한항공-산토리(오후 4시) ●삼성화재-우리캐피탈(오후 6시 이상 사직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LG-삼성(잠실) ●히어로즈-SK(목동) ●한화-두산(대전) ●롯데-KIA(사직 이상 오후 6시30분) ■프로배구 부산국제대회 ●도로공사-덴소(낮 12시) ●현대건설-타이베브(오후 2시) ●제지앙-삼성화재(오후 4시) ●사이파-현대캐피탈(오후 6시 이상 부산 사직체) ■프로농구 서머리그 ●상무-오리온스(오후 2시) ● KT-SK(오후 4시 이상 원주 KT연수원)
  • [2009 부산·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LIG, KEPCO45 완파… 2연승

    [2009 부산·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LIG, KEPCO45 완파… 2연승

    남자프로배구 제6구단 우리캐피탈이 2연승을 질주하면서 신생팀 돌풍을 이어갔다. 우리캐피탈은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09 부산·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무려 60.61%의 공격성공률을 보인 안준찬(21점)과 최귀엽(13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일본의 산토리를 3-0으로 완파했다. 월드리그에서 스타로 떠오른 센터 신영석(8점)도 블로킹 5점을 기록,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 25일 중국의 제지앙을 3-0으로 완파했던 우리캐피탈은 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승을 낚았다. 준결승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A조 예선에서는 LIG가 무려 56%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독일 출신 용병 크리스티안 팜펠(16점)과 김요한(13점)의 ‘쌍포’에 힘입어 KEPCO45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24일 개막전에서 현대캐피탈전 13연패의 사슬을 끊는 쾌거를 달성했던 LIG는 이날 2연승을 달리며 준결승 진출에 한걸음 다가갔다. ‘아시아의 거포’ 강만수 감독이 이끄는 KEPCO45는 지난 25일 사이파(이란)를 꺾고 첫 승을 거뒀지만, 이번 경기에서 첫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중국의 톈진에 1-3으로 석패했다. 흥국생명은 서브득점에서 14-8로 앞서고, 주포 황연주가 양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지만 공격력의 열세를 실감해야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배구 ●흥국생명-톈진(오후 2시) ●LIG-KEPCO45(오후 4시) ●우리캐피탈-산토리(오후 6시 이상 부산 사직체) ■ 야구 봉황대기 고교대회(오전 10시 수원종합운)
  • [내일의 경기]

    ■프로축구 ●전북-울산(오후 7시 전주) ●대전-경남(오후 7시30분 대전) ■프로배구 ●현대건설-덴소(낮 12시) ●도로공사-타이베브(오후 2시) ●삼성화재-산토리(오후 4시) ●대한항공-제지앙(오후 6시 이상 사직체)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인천-전남(인천) ●제주-수원(제주 이상 오후 7시) ●포항-대구(오후 7시30분 포항) ●부산-강원(오후 8시 부산) ■프로배구 ●KEPCO45-사이파(오후 2시) ●우리캐피탈-제지앙(오후 4시) ●KT&G-흥국생명(오후 6시 이상 사직체)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 부산 국제대회 ●도로공사-현대건설(낮 12시) ●삼성화재-대한항공(오후 4시) ●덴소-타이베브(오후 2시)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6시·이상 사직체) ■프로농구 서머리그 ●상무-전자랜드(오후 2시) ●오리온스-SK(오후 4시·용인백암 오리온스체)
  • [스포츠 라운지] 15일 출범 우리캐피탈 초대감독 김남성

    [스포츠 라운지] 15일 출범 우리캐피탈 초대감독 김남성

    “신바람 나는 배구, 도전하는 배구를 하고 싶습니다.” 삼성화재 이후 13년 만에 탄생하는 남자 (프로)배구팀 우리캐피탈의 김남성(59) 감독은 프로팀 감독으로서는 ‘늦깎이’다. 1981년 성균관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성대 사령탑에 오른 15년 동안 노진수·마낙길·임도헌·신진식 등 수많은 스타들을 조련한 용장이다. 하지만 그는 “초보 프로감독이어서 신치용 감독(삼성화재)이나 김호철 감독(현대캐피탈)에게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우리캐피탈 창단 출범식을 앞둔 그를 인천 남구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에서 만났다. ●30년 지도자 인생… 신진식 등 스타 배출 그는 전북 익산 중앙초교 5학년 때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했다. 졸업 후 전주북중에 스카우트됐으나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결국 입시를 통해 남성중에 입학했다. 1학년 말 도에서 주최하는 1·2학년 배구대회에 나갔던 것이 배구인생의 시작이었다. 선수 부족으로 초교 때 배구도 했던 김 감독이 참가하게 된 것. “당시 배구부에 들어가자마자 베스트가 됐죠. 후보생활 한번 안 해봤죠.” 그는 대신고 졸업 후 대한항공행을 택한 동기들과 달리 성균관대에 들어갔다. 집안에서 배구부가 있는 학교 중 명문인 성대에 가길 원했기 때문. 그는 성대에서 일찍부터 지도자의 꿈을 키웠다. 여자 배구계의 거목이던 미도파 이창호 감독과 현대건설 전호관 감독을 보면서 지도자의 꿈을 부풀린 것. 김 감독은 한 번도 태극마크를 단 적이 없다. 177㎝의 작은 키에 레프트를 맡다 보니, 번번이 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했다. 공교롭게도 그가 영웅시하던 두 감독 역시 국가대표 출신이 아니었다. “두 분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16년 동안 번갈아가면서 했어요.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한 한을 지도자가 돼 풀고 싶었죠.” 졸업과 동시에 육군 보안사 배구단에 들어간 그는 전역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팀에서 파견근무를 하게 됐다. 제대 후 3년간 도로공사팀 코치로 생활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아 28세가 되던 해 성균관대 감독으로 부임,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15년 동안 삼성화재 임도헌 코치, LIG 김상우·김기중 코치, 대한항공 차해원 코치, KEPCO45 김철수 코치, 우리캐피탈 권순찬 코치 등 스타 제자를 키워냈다. “선수들을 지도할 때 쾌감을 느낀다.”는 그는 감독으로서 나름의 철학이 있다. “대학배구는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는 역할도 있지만, 유능한 지도자를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프로팀 늦깎이 감독… KOVO컵 대회 데뷔 감독 생활 30여년만에 프로팀 감독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묻자 “기존 팀에서 제의가 왔다면 망설였을 거예요. 하지만 신생구단이어서 큰 부담이 없었죠.”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시범경기를 통해 “프로배구는 높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어요. 특히 득점을 노리는 공격적인 서브 파워가 대학배구와는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선수단을 이끌고 지난 3월5~7일 설악산으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만큼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였다. 김 감독은 선수들과 울산바위에 올라 “프로 무대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주지시키는 데 매진했다. 오는 24일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배구대회(KOVO컵)’가 김 감독의 공식 프로 시험무대다. “지금은 체력훈련에 중점을 둬 훈련을 하죠. KOVO컵에 대비해 스피드를 위한 훈련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 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박상하(센터)의 높은 블로킹과 속공 능력, U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최귀엽(레프트)의 서브리시브·디그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감독은 “올 시즌에는 욕심 안 부리려고 합니다. 선수들이 제 기량의 80%만 발휘해준다면 아쉬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4강에 들 수 있다면 좋겠네요. 이후에는 우승까지 도전해볼 각오입니다.”라면서 “두 시즌 내 삼성화재 못지않은 명문 구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야심을 감추지 않았다. 글ㆍ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김남성 감독은 누구 ▲출생 1953년 5월6일 전북 익산 ▲체격 177㎝, 86㎏ ▲학력 남성중-대신고-성균관대 ▲가족관계 부인 정춘경(50)씨와 딸 나래(26), 이래(22)씨 ▲지도자 경력 성균관대 감독(1981~96), 현대건설 감독(98~99), 서문여고 감독 (2000~01), 명지대 감독(02~08), 우리캐피탈 감독(08년~현재) ▲주요 성적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우승(1986),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87), 아시아선수권 우승(89), 베이징 아시안게임 준우승(90 이상 코치), 버펄로 U대회 3위(93), 후쿠오카 U대회 우승(95),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 3위(99년 이상 감독)
  • ‘아시아 거포’ 강만수씨 KEPCO45 새 감독에

    1970년대 ‘아시아의 거포’ 강만수(54) 전 현대차서비스 감독이 KEPCO45의 새 사령탑으로 돌아왔다.프로배구 KEPCO45는 25일 “차승훈 감독대행 체제로 유지해 오던 팀을 재정비하기 위해 강만수씨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10년 6월30일까지 1년간. 연봉은 계약금 없이 KEPCO45의 부장급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2001년 현장을 떠났던 강 감독은 8년여 만에 현장으로 복귀했다. 1972~1984년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던 강 감독은 1993~2001년 현대자동차서비스(전 현대캐피탈)의 지휘봉을 잡았고, 1997년에는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장을 맡아 왔다. 강 감독은 “당장 성적 욕심을 내기보다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주위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면서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 감독은 29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KEPCO45 관계자는 “강 감독은 아시아의 거포로 불릴 정도로 공격적인 배구를 구사하는 검증된 지도자다. 차기 시즌 전력보강을 위해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감독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차 감독대행은 다시 수석코치로 돌아가 강 감독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훈련거부 프로배구 선수들 구단복귀

    FA(자유계약선수) 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구단측과 마찰을 빚어 훈련을 거부했던 남자 프로배구 선수들이 소속 구단으로 복귀했다. ‘프로배구 발전을 염원하는 선수모임(이하 선수모임)’은 6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소속 구단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적동의서 폐지, FA제도 즉각 도입, FA 취득 연한 4시즌으로 축소 등을 요구하며 훈련을 거부해왔으나 연맹과 구단들은 ‘선 복귀 후 대화’를 내세워왔다. 선수모임 측은 “훈련 거부에 대해 징계한다면 인정하겠다. 그러나 보복성 조치를 한다면 선수들은 다시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배구구단·선수 FA제도 입장차만 재확인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제도를 둘러싼 다툼이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선수들이 먼저 팀에 복귀해야 대화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상설 사무총장은 “법과 절차를 무시한 선수들에 대해 원칙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 선수들이 복귀하면 의견을 모아 FA방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발전을 염원하는 선수모임’ 31명은 즉각적인 FA 도입을 요구하며 구단이 제시한 복귀 시한(17일)을 넘겨 훈련을 거부하고 있다. 한 선수모임 공동대표는 “이사회에서 진전된 내용이 없어 유감이다. 다시 논의해 다음 행동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행동방침엔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포함돼 있다.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않은 구단과 훈련 거부를 계속하는 선수들 간 마찰이 이어져 새달 24일로 예정된 부산 IBK국제대회부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FA 도입” 프로배구 선수 무기한 훈련 거부

    자유계약선수(FA) 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구단 측과 마찰을 빚고 있는 남자 프로배구 선수들이 무기한 훈련을 거부하기로 했다. 프로배구 발전을 염원하는 선수모임(이하 선수모임)은 15일 “선수들의 최소한의 요구를 철저히 무시하고 구단들 간의 이해다툼만으로 또다시 FA 도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선수들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14일부터 소속 구단의 훈련을 무기한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선수모임 소속 30여명은 이날 오전 훈련에 불참한 뒤 지방 모처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은 FA제도를 2009~10시즌부터 즉각 도입할 것과 FA 자격 취득 요건을 4시즌으로 줄일 것, 이적동의서 제도 폐지, 현행 드래프트 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이에 한국배구연맹(KOVO)과 구단들은 이날 긴급 실무위원회를 열고 17일까지 선수들이 팀 훈련에 복귀할 것을 설득하는 한편, 훈련을 계속 거부할 경우 연맹과 구단 규정에 따라 처리하기로 했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문성민 한국 배구 이끈다

    문성민(23·할크방크)이 한국 배구의 대들보로 우뚝 섰다. 독일 프로배구 분데스리가에서 소속팀 프리드리히샤펜의 5연패를 이끌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문성민이 고국에서 펼쳐진 2009월드리그 아르헨티나와의 2연전에서도 간판 공격수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것. 앞으로 문성민의 활약에 따라 한국이 14년 만에 월드리그 본선에 진출할지 여부도 가려질 전망이다. 한국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B조 1차전에서 서브득점 3개를 포함, 16득점을 몰아친 문성민을 앞세워 2001년 그랜드챔피언컵 이후 8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3-2로 꺾었다. 14일 2차전에서 한국은 풀세트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에 2-3으로 분패했지만, 문성민은 서브득점 2개를 포함해 17득점을 올리며 코트를 펄펄 날았다. 문성민은 독일에서 빠른 공격을 구사했던 경험을 살려 상대의 블로킹 타이밍을 교란시켰다. 또 아르헨티나 선수들 못지않은 강서브를 구사했고, 파워 넘치는 강타로 상대 블로커들을 완벽하게 따돌리며 주포로 자리매김했다. 문성민은 경기대 4학년 재학 중이던 지난해 월드리그 무대에 처음 섰다. 그러나 그해 한국은 1승11패로 전체 16개팀 중 13위를 기록하는 아픔을 겪었다. 문성민은 지난해 예선에서 득점 1위, 서브 1위를 차지해 깜짝스타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문성민은 올해 대회에서 한국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문성민은 “그동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서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월드리그) 최종 목표는 결선 진출이다. 한국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한 경기씩 주고받으며 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4일 승점 1점을 추가해 3점을 확보했다. B조 세르비아(5위)와 프랑스(17위)는 아직 한 경기만 치른 상태로 프랑스가 승점 3점을 얻었다. 한국은 20~21일 전주에서 강호 세르비아와 예선 3·4차전을 펼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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