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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유빈, 김소희 스킨십 사진 유출에 “잠깐 만난 사이”[전문]

    송유빈, 김소희 스킨십 사진 유출에 “잠깐 만난 사이”[전문]

    가수 송유빈 측이 김소희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송유빈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송유빈과 김소희는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됐다.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가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까지 뮤직웍스에 함께 소속된 한솥밥 식구였으며, 2017년 김소희의 활동곡인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소희는 지난 7월 뮤직웍스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송유빈은 엠넷 ‘슈퍼스타K6’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소희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C.I.V.A, 아이비아이(I.B.I) 등의 그룹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송유빈의 소속 그룹 마이틴은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활동 2년 만에 그룹 해체를 알렸다. 송유빈은 같은 멤버 김국헌과 함께 오늘(24일) 신곡을 발표하고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 뮤직웍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뮤직웍스입니다. 금일(24일) 보도된 송유빈, 김소희 열애설 관련, 확인된 내용과 당사의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이미 결별한 사이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김소희 양은 소속사를 떠난 상황이고, 송유빈 군은 금일 앨범을 발매하는 상황에서 지난 과거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유출이 되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먼저 팬분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사를 비롯한 당사의 아티스트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별도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이후 선처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하여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유빈 측 “김소희와 이미 결별..사생활 침해 선처 없다”

    송유빈 측 “김소희와 이미 결별..사생활 침해 선처 없다”

    가수 송유빈 측이 김소희와의 사생활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진 열애설에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밝혔다. 송유빈의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24일 “송유빈과 김소희가 1년 전에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송유빈과 김소희가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뮤직웍스 측은 “당사 아티스트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며, 선처 없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지난달까지 뮤직웍스에 함께 소속된 한솥밥 식구였으며, 지난 2017년 김소희의 활동곡인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소희는 지난 7월 뮤직웍스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송유빈은 엠넷 ‘슈퍼스타K6’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소희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C.I.V.A, 아이비아이(I.B.I) 등의 그룹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송유빈의 소속 그룹 마이틴은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활동 2년 만에 그룹 해체를 알렸다. 송유빈은 같은 멤버 김국헌과 함께 오늘(24일) 신곡을 발표하고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유빈-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 ‘근접 키스‘ 어떻게 유포?

    송유빈-김소희, 사생활 사진 유출 ‘근접 키스‘ 어떻게 유포?

    그룹 마이틴 송유빈과 그룹 아이비아이 출신 김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송유빈과 김소희로 추정되는 키스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다. 마스크를 살짝 내리고 두 남녀가 눈을 감고 키스를 하는 사진이다. 얼굴을 근접 촬영한 사진이 어떻게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게 됐는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지난달까지 뮤직웍스에 함께 소속된 한솥밥 식구였으며, 지난 2017년 김소희의 활동곡인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소희는 지난 7월 뮤직웍스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송유빈은 엠넷 ‘슈퍼스타K6’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김소희 역시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C.I.V.A, 아이비아이(I.B.I) 등의 그룹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송유빈의 소속 그룹 마이틴은 지난 21일을 마지막으로 활동 2년 만에 그룹 해체를 알렸다. 송유빈은 같은 멤버 김국헌과 함께 오늘(24일) 신곡을 발표하고 유닛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사생활 사진 유출로 인해 곤욕을 치르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이관린, 큐브 상대 전속계약 분쟁 첫 공판 참석 ‘무슨 일?’

    라이관린, 큐브 상대 전속계약 분쟁 첫 공판 참석 ‘무슨 일?’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에 참석했다. 가수 라이관린은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에서 열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심문기일에 직접 참석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공방에 나섰다. 재판 내용이 여러 방식으로 전달되는 것을 염려, 재판 비공개 진행을 요청했다. 라이관린은 지난 7월 1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라이관린의 동의 없이 중국 업체에 권리를 양도했으며, 전속계약에 위반한 여러 행위로 회사를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상의 해지사유가 존재하지 않으며, 매니지먼트 업무 진행 당시 일정과 계약 진행을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워너원으로 데뷔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한외국인’ 박성광, 사심 출연 고백 “안젤리나 만나러”

    ‘대한외국인’ 박성광, 사심 출연 고백 “안젤리나 만나러”

    개그맨 박성광이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안젤리나에게 깜짝 고백을 해 화제다.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연예계 대표 야구광 개그맨 박성광, 한화 이글스의 영원한 레전드 정민철 해설위원, 한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 김라경 선수가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개그콘서트 야구단 소속으로, 연예계 대표적인 야구광으로 알려져 있는 박성광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박성광의 출연에 대한외국인들은 시종일관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이유인즉 대한외국인 역대 우승자들의 대다수가 개그맨 출신이었기 때문. 그러나 박성광의 관심은 다른 곳을 향해 있었다. 그는 “대한외국인을 보면서 안젤리나 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을까 기대했다. 너무 미인이셔서 꼭 옆에서 보고 싶다”며 안젤리나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퀴즈를 푸는 도중에도 시종일관 안젤리나를 향해 “곧 옆으로 가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안젤리나는 “기다리고 있겠다”는 긍정적인 대답으로 성광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는데. 안젤리나 지킴이를 자처한 샘 오취리는 “꿈 깨시라”며 박성광을 타박,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프로듀스 X 101 에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프랑스 출신의 디모데와, 대한외국인 사상 첫 여성 10단계 출연자 스베틀라나가 합류하여 한국인 팀의 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과연 박성광과 안젤리나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8월 21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이틴, 결국 해체 ‘송유빈+김국헌은 유닛 활동’

    마이틴, 결국 해체 ‘송유빈+김국헌은 유닛 활동’

    그룹 마이틴이 해체한다. 21일 마이틴 리더 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날 부로 마이틴은 해체하고 각자의 갈 길을 가게 됐다. 유스(팬클럽)를 비롯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대를 받고, 리더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끌어왔던 마이틴이 끝을 맺게 되었다”고 알렸다. 은수는 “긴 공백기를 버티는 것이 힘들었지만 제 무대를 보러 와주고 또 멀리서라도 응원해주는 유스들이 있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유스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유스와 지난 1월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다시 만나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정말 많이 아쉽다”고 팬들에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뮤직웍스에 들어와 많은 것을 배웠다. 데뷔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했던 모든 값진 순간들이 기억난다”고 했다. 또 “태빈이 형, 천진이 형, 국헌, 준섭, 유빈, 한슬아, 함께 한 시간 너무 행복했어. 우리 좋은 기억만 갖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서로 응원해주자”라며 멤버들에 인사했다. 은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저에게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 보잘 것없는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마이틴은 2017년 데뷔했으며 약 2년만에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송유빈과 김국헌은 유닛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내가 키운 아이돌 연애해도 들키진 마… 사생활도 자기 관리니까”

    “내가 키운 아이돌 연애해도 들키진 마… 사생활도 자기 관리니까”

    지난 5일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강다니엘과 걸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발매한 솔로 앨범 ‘컬러 온 미’가 일주일 만에 46만장이나 나간 직후의 일이라 파장이 더욱 컸다. 그즈음 1세대 아이돌의 대표 격인 H.O.T. 멤버 강타는 ‘삼각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예정돼 있던 신곡 발매를 취소하고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했다. 이들 스캔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응원 조금, 실망과 비난 대다수’ 정도로 요약됐다. 어느덧 20여년, ‘유구한’ 아이돌 역사와 함께 남은 아이돌 연애사. 아이돌의 연애를 바라보는 팬들의 실망과 비난은 유사 연애(특정 대상에게 일종의 연애 감정을 갖는 것)에 기초한 것인가, 이를 넘어서는 것일까. 평론가와 시인, 기자는 이들에게 감정 이입해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아이돌 사랑하는 감정… ‘유사 연애’ 이정수 최근에 강다니엘·지효부터 강타까지 많은 연애설이 있었죠. 예전에는 기획사 계약서에 ‘연애 금지’ 조항도 있었다던데, 확실히 조금은 자유로워진 듯하죠. 김윤하 게다가 아이돌 연애를 둘러싼 양상이 더 복잡해진 거 같아요. 이들의 연애를 대하는 팬들, 대중들의 마음도 예전보다 확실히 다양해졌죠. 예를 들면 나이 마흔이 된 아이돌이 있고, 한 번 연애설이 났던 아이돌도 있고, 연애 때문에 멤버가 탈퇴하거나 활동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걸 모두가 다 겪은 거죠. 거기에 대한 논의나 생각들도 그만큼 많아졌고요. 이정수 예전에는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연애 사실을 밝히는 걸 꺼렸는데 사회 분위기가 바뀌면서 점점 ‘할리우드 스타일’이 된 건가요. 그런데 유독 아이돌에 한해서는 시대를 역행하는 부분이 있어요. 예전에는 아이돌 하면 스타, 우상이라는 신비한 이미지가 있었다면 요즘엔 내가 키운 아이돌이라는 이미지가 점점 강해졌죠. 그러면서 사생활에 더욱 깊이 간섭하고 싶어 하고요. 김윤하 동감. 예전에 비해 아이돌이라는 대상이나 활동에 팬들에게도 일종의 지분이 있는 것처럼 미디어나 TV프로그램, 연예 기획사가 분위기를 만들었잖아요. ‘프로듀스 101’ 같은 프로그램이 대표적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강다니엘·지효 연애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서효인 전에는 남자 가수가 연애를 하면 여성 팬들이 실망해 떠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연애 사실 자체가 스타로서 자기 관리를 못한 걸로 여겨져요. 살이 찌거나 춤을 틀리고, 노래 부르다 음이탈이 나는 것처럼요. “연애를 하더라도 들키지 말라”는 얘기가 거기서 나오는 거죠. 내 아이돌이 꽃길만 걷길 바라는데, 내 마음과 달리 자꾸 무리수를 두니까…. 팬 아니면 그만인데 내가 하필 팬이어서, 자꾸 화가 나고 속이 쓰린데 팬인 걸 멈출 수 없는 상태. 이 부분을 ‘유사 연애’라고 보기도 합니다. 김윤하 일련의 반응들을 보면서 지난해 현아·이던 연애설 때 SNS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글이 생각났어요. 아이돌을 좋아하는 감정을 단순 유사 연애만으론 볼 수 없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동료 의식이나 돌봐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나에겐 없는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대상에 대한 동경, 좋아하는 아이돌을 성공시키면서 얻는 자기 만족과 고양감이 다 들어 있다는 얘기였어요. 그렇게 여러 마음이 혼재되어 있지만, 그 욕망들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일종의 트리거(방아쇠) 역할이 연애설이라는 건 볼 때마다 신기해요.●아이돌은 연애를 해도 될까요, 안 될까요? 이정수 단도직입적으로 따져서 아이돌은 연애를 해도 될까요, 안 될까요? 서효인 이십대 초반인 사람에게 “연애하지 마, 일만 해”라고 하는 건 인권 탄압이잖아요.(웃음) 연애를 하되 안 들키는 게 최선이지 않을까. 건강한 연애를 하고, 숨기려고 노력하되 걸렸으면 빨리 고백하고. 김윤하 너무 슬픈 현실. 서효인 일종의 사내연애 같은 거죠. 일단 하게 되면 상당히 복잡해져요. 이성적으로 당사자들이 아무 문제없다 해도 직장 동료(멤버)들이 불편할 수도 있고요. 잘못이랄 것은 없지만 현실적으로 말이죠. 팬들이 시어머니나 장모님처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연애 상대를 따지는 것도 눈에 띄더군요. 김윤하 특정 스타에게 생기는 성애적인 감정을 비즈니스로 이용하는 건 스타덤이 생긴 이후 유구하게 이어져 온 방식인데, 아이돌은 특히나 이걸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직군이에요.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도 많고, 실시간 영상 등을 통해서 사생활도 많이 공개가 되고요, 또 팬들에게 직설적으로 사랑과 고마움을 고백하는 경우도 많죠. 실제로 ‘아이돌은 연애 안 해요’ 같은 발언을 하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일종의 벽이 사라지면서 생기는 부작용들이 결국에는 이런 문제를 만드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이돌 산업을 이야기할 때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문제 중 하나죠. 이정수 대중음악 담당 기자로서, 저는 아이돌들을 볼 때 동료애를 느낍니다. 그들이 데뷔하고 밤낮으로 연습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 처음에는 목표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 한 번 하는 거였다가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타고 같이 함께한다는 동료 의식이 있죠. 하지만 유사 연애 감정도 이해 못할 건 아닙니다. 그런 성장 과정에 ‘연애’가 들어가면 나처럼 목표만 보고 달려오지 않았던 거 같은 배신감이 들 수도 있고. 김윤하 이 사고의 흐름이 거의 모든 문제들의 밑바탕이에요. “우리 ○○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하지만 다 하면 안 되는 게 현실인거죠. 각자의 사정과 사생활이 분명히 있지만 없는 척 해야 한다는 걸 은연 중에 공유하고, 그걸 법칙처럼 여기는 산업이다 보니 필연적으로 생기는 비극 같아요. 서효인 강다니엘·지효가 연애 인정 이후에도 활동을 잘할 수 있다는 걸, 증명을 하는 아이돌이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김윤하 열애설로 인한 팬덤의 균열을 가장 빨리 복구할 수 있는 건 결국 본업을 잘하는 거죠. 팬들이 연애설 이후 가장 배신감을 느끼는 게 사건 전 활동에 성의가 없었던 모습을 재발견할 때 더라고요. 요즘엔 연애설 이후에도 변함없이 자기 활동을 잘하면 어느 정도 복구가 되는 느낌이에요. 서효인 마약·음주운전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하는 경우가 있는 데 그건 말이 안 되죠.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 연애설은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충분히 복구가 되는 문제라고 봐요. ●‘유사 연애’ 감정을 이용하는 기획사 이정수 기획사들이 유사 연애를 이용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죠. 유사 연애 아니고서야 팬 한 명당 음반을 100장씩 살 수 있나요? 서효인 오히려 연예 기획사들이 유사 연애를 ‘팔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팬들을 ‘착하고 철없는 여자친구’로 상정하고 실제 그런 연애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 주는 가수에 대해서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을 수는 없어요. 케이팝 아이돌의 유사 연애라고 쉽게 상정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은데 알고 보면 가장 강력한 것이 나훈아 콘서트 아닐까요? 그렇게 섹시하다는데…. 방향을 좀 바꿔 생각해 볼까요. 출판 시장에서는 개인이 같은 책 500권을 사면 사재기예요. 수치에 다 들어가지 않아요. 그런데 음반은 개인이 500장을 사도 500장을 모두 카운트합니다. 스트리밍은 말할 것도 없고요. ‘유사 연애’란 이름으로 시장이 교란되고 있는 거죠. 정말 대중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한 장씩 사는 500명을 생각해야지, 전자가 우선시되면 안 됩니다. 소수의 팬들에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점점 ‘덕후화’되는 거죠. 지금은 활황이라 괜찮지만 나중에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 때는 어떻게 대처할 건지 의문이에요. 김윤하 유사 연애도 유사연애지만, ‘내 아이돌을 1위로 만들고 싶다’는 팬들의 마음을 악용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이돌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팬 이벤트 같은 것도 마찬가지죠. 10년 전에 비교해서 초동 판매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어요. 케이팝 팬이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일인 구매량이 무리하게 높아진 것도 큰 요인이에요. 사람의 감정을 이용해서 비정상적인 형태로 판을 키우는 건 결과적으로 결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겁니다. 서효인 좋은 음악 자체에 대한 갈구가 거의 없어 보여요. 음반 판매 순위든 음원 스트리밍 순위든 어느 시장에서 1등 하면 사재기를 통한 것이어도 상관이 없다는 거죠. 음악애호가로서 더 좋은 음악에 대한 갈구가 큰데, 음악의 질적 향상을 꾀하지 않더라도 충성 팬들에게서 성과가 나오면 좋은 음악에의 필요성은 줄어들겠죠.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대담자 소개합니다] 김윤하(오른쪽) 대중음악평론가. 무대에 반해 시작한 케이팝 ‘덕질’도 어언 1n년차. 서효인(가운데) 시인, 작가, 문학편집자. 그러나 무엇보다 가요 애호가일 때가 가장 평화로운 사람. 이정수(왼쪽) ‘덕업일치’를 실현 중인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기자. 그룹 소방차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꼬마가 몸만 자랐다.
  • ‘컴백’ 에버글로우 “로켓펀치·파나틱스와 선의의 경쟁 펼칠 것”

    ‘컴백’ 에버글로우 “로켓펀치·파나틱스와 선의의 경쟁 펼칠 것”

    그룹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첫 컴백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버글로우는 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2번째 싱글 ‘허쉬’(HUSH)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아디오스’(Adios) 무대와 뮤직비디오 등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3월 데뷔에 이은 첫 컴백인 만큼 떨리는 소감은 여전했다. 시현은 “긴장이 많이 된다”면서도 “정말 열심히 해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런은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아도 “비장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아디오스‘는 트랩과 EDM 장르가 가미된 팝 R&B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 중독성 강한 휘파람 소리 등이 균형을 이룬 곡이다. 데뷔곡 ‘봉봉쇼콜라’에 이어 에버글로우만의 시크한 매력을 표현했다. 당당하고 주체적인 요즘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가사로 대변했다. 이런은 “타이틀곡을 맨 처음 들었을 때 ‘와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노래로 무대를 서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샤는 “저희 모두 데모를 듣자마자 빨리 춤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페스티벌이 바로 떠올랐는데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어서 ‘아디오스’를 타이틀곡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 무대를 통해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곡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미아는 “무대를 저희 에너지로 폭발시키는 퍼포먼스”라고 답했다. 이어 “무대를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 저희의 에너지를 느끼고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모두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포인트 안무인 ‘눈물총’과 ‘스테이플러춤’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위해 멤버들은 잠을 아끼며 연습에 매진했다. 시현은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모든 걸 쏟을 수 있겠다 싶었다. 눈빛, 제스처 하나하나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틀 동안 2~3시간만 자고 밥도 안 먹고 춤 연습을 한 적도 있다”며 열의를 내비쳤다. 이런은 “무대를 씹어 먹는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달 들어 로켓펀치, 파나틱스 등 엠넷 ‘프로듀스 48’ 출신 멤버가 포함된 신인 걸그룹들이 대거 데뷔·컴백했다. 이에 대해 시현은 “‘프로듀스 48‘이 끝날 때 쥬리, 도아와 꼭 데뷔해서 만나자고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타이밍이 좋아서 로켓펀치, 파나틱스와 활동 시기가 겹쳤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지만 보면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싶다”며 웃었다. 이런도 “만나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엑스원, 타이틀곡은 ‘플래시’ 투표조작 의혹 속 “데뷔 준비 착착”

    엑스원, 타이틀곡은 ‘플래시’ 투표조작 의혹 속 “데뷔 준비 착착”

    ‘프로듀스X101’ 11명이 결성한 그룹 엑스원(X1)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로 결정됐다. 19일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 트랙리스트가 적힌 이미지가 게재됐다. 엑스원의 데뷔 타이틀곡은 ‘플래시(FLASH)’다. 이와 더불어 인트로곡 ‘스탠드 업(Stand Up)’, ‘웃을 때 제일 예뻐’, ‘괜찮아요’, ‘유 갓 잇(U GOT IT)’, ‘움직여(MOVE)(Prod. By ZICO)’, ‘_지마(X1-MA)’까지 총 7 트랙이 수록됐다. 엑스원의 데뷔 앨범은 11명의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상’ 버전과 대도약을 꿈꾸는 엑스원의 의지를 담은 ‘QUANTUM LEAP(퀀텀 리프)’ 버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대조되는 두 버전의 멤버별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엑스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상 : QUANTUM LEAP(비상 : 퀀텀 리프)’를 발매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정식 데뷔한다. 한편 엑스원은 ‘프로듀스X101’ 일부 팬들이 투표 조작을 주장하면서 멤버 구성의 정당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12일 CJ ENM 사무실과 문자 투표 데이터 보관업체 등을 상대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 사유나 압수물, 구체적 진술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경찰은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이들이 사전에 순위 조작을 모의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엠넷 압수수색…‘프로듀스’ 제작진 휴대전화 분석

    경찰, 엠넷 압수수색…‘프로듀스’ 제작진 휴대전화 분석

    경찰이 엠넷 ‘프로듀스X10’ 제작진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지난 12일 엠넷 사무실 등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차 압수수색에서 확보하지 못했던 자료를 추가 확보할 필요가 있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찰은 제작진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제작 관련자들을 소환해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청 사이버수사대는 엠넷 제작진의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은 데뷔한 멤버들 간의 최종 득표수가 일정한 득표차가 반복돼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생방송 유료 투표를 한 일부 시청자들은 변호사를 선임해 엠넷 제작진을 고소 및 고발했다. 고발 내용은 생방송 당시 연습생들의 투표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이들은 제작진의 투표 원본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블랙루즈, 첫 브랜드 모델로 대세돌 ‘위키미키 최유정’

    블랙루즈, 첫 브랜드 모델로 대세돌 ‘위키미키 최유정’

    트렌드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블랙루즈(BLACKROUGE)가 위키미키(Weki Meki),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최유정을 첫 브랜드 모델로 낙점했다. 블랙루즈 측은 최유정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자사 신제품 하트시리즈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블랙루즈 관계자는 “통통튀는 최유정의 매력이 블랙루즈의 제품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루즈는 여심을 자극하는 컬러와 매력적인 텍스처의 립제품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하트시리즈의 ‘컬러 락 하트 틴트’는 리얼 벨벳 텍스쳐의 립제품으로, 하트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패키징으로 출시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컬러 락 하트틴트는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색상은 수줍은당근치즈, 두근두근로즈, 너랑나랑자몽, 알콩달콩베리, 도발하는체리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은 23일 출시될 예정으로, 첫 브랜드 모델인 최유정과 함께 브랜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최유정은 이미 뉴트로 컨셉으로 진행된 신제품 컬러 락 하트틴트 제품에 대한 신규 지면 광고와 영상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촬영장에서 최유정은 특유의 표정연기와 깜찍한 매력으로 주어진 컨셉을 ‘완벽 소화’하며 스탭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한편, 최유정은 프로듀스101 출연 때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사랑받아 온 바 있으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1020 세대에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최유정이 소속된 걸그룹 ‘위키미키’는 8월 1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LOCK END LOL’(락앤롤)의 리패키지 앨범 ‘WEEK END LOL’(위크앤롤)을 발매 했으며, 1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인 ‘Tiki-Taka(99%)’(티키타카)로 본격적인 여름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최유정은 오는 10월 아이오아이(I.O.I)로 재결합해 컴백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듀X101’ 이세진 단독 팬미팅, 2회차도 초고속 매진 “티켓파워 입증”

    ‘프듀X101’ 이세진 단독 팬미팅, 2회차도 초고속 매진 “티켓파워 입증”

    ‘프로듀스X101(프듀X101)’ 출신 이세진이 놀라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세진이 첫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의 2회차 공연 추가를 확정시킨 가운데, 지난 13일 오후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 단독으로 추가 티켓 예매가 진행됐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극적으로 성사된 2회차 공연인 만큼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전석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앞서 ‘THE 세진’은 지난 7일 1회차 팬미팅 티켓 오픈 당시에도 뜨거운 관심과 함께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 이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한 터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세진은 독립영화 ‘우리엄마’,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 ‘그날의 커피’, ‘연애포차’ 등을 통해 연기 행보를 펼쳐왔다. 이후 ‘프로듀스X101’에 출연, 방송 내내 상위권의 순위를 유지한 이세진은 TOP 20에 꼽히며 생방송까지 진출했다. 아쉽게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꾸준하게 팬들과 소통하며 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세진은 오는 18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첫 단독 팬미팅 ‘THE 세진’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듀X’ 김민규 팬미팅, 오는 25일 진행 “팬 사랑에 보답” [공식]

    ‘프듀X’ 김민규 팬미팅, 오는 25일 진행 “팬 사랑에 보답” [공식]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김민규가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민규는 오는 25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첫 팬미팅 ‘열아홉, 민규’를 진행한다. 그동안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간을 준비한 것.김민규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김민규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진솔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팬미팅에서 김민규가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민규는 큰 키와 눈망울로 마치 순정만화 속에서 나온 듯 훈훈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며 ‘얼굴 천재’라는 별명을 얻었고, 풋풋한 성격과 진심이 담긴 무대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첫 브이 라이브(V LIVE)에서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1000만이 넘는 하트 수와 동시 시청자 12만 명을 기록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김민규의 첫 팬미팅 ‘열아홉, 민규’ 티켓팅은 오는 16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젤리피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듀스X101’ 금동현 측 “9인 체제 바이나인일 경우 합류할 것”

    ‘프로듀스X101’ 금동현 측 “9인 체제 바이나인일 경우 합류할 것”

    엠넷 ‘프로듀스 X 101’에 참가했던 금동현이 ‘바이나인’(BY9) 합류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에 연습생 금동현의 향후 행보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C9 측은 입장문에서 “당사는 ‘프로듀스 X 101’의 종영과 동시에 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팀 ‘바이나인’의 진행에 대해 관심 깊게 관련 동향을 살펴 왔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그간 여러 주체들이 금동현의 ‘바이나인’ 합류에 대해 문의를 해왔다. 당사는 금동현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 왔다”며 “이는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음을 말한다”고 알렸다. C9은 아울러 “프로그램 종영 이후 금동현은 당사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정식 데뷔 이전에 금동현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종영한 ‘프로듀스 X 101’의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금동현은 아쉽게 ‘엑스원’(X1) 데뷔 멤버 11인에 들지 못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 멤버로 거론돼 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레전드버거 1위는 오징어버거

    롯데리아 창립 40주년 레전드버거 1위는 오징어버거

    패스트푸드 전문점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레전드 버거 10종 온라인 투표에서 오징어버거가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과거 인기를 끌었으나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 강정버거, 라이스버거, 불갈비버거, 리브샌드, 불새버거, 크랩버거, 랏츠버거, 텐더그릴치킨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등 10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음악채널 엠넷의 아이돌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를 본 뜬 ‘롯리듀스 101’로 불리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 투표수 189만 2593표, 투표 참가 인원 68만 4388명을 기록했다고 롯데리아는 밝혔다.일부 소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버거를 1위에 올리기 위해 투표를 조작하기까지 하는 등 과열 양상까지 보였다. 롯데리아는 “현재 부정 투표를 검수 중이며 최종 1등 버거와 경품 당첨자는 오늘 오후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립 40주년 기념 버거로 선정된 오징어버거는 다음 달 중순 재출시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진혁 팬미팅 ‘진혁:해’ 성료..다시 한 번 증명한 이진혁 매력

    이진혁 팬미팅 ‘진혁:해’ 성료..다시 한 번 증명한 이진혁 매력

    이진혁의 첫 번째 개인 팬미팅 ‘진혁:해 [T.Y.F.L]’가 성료됐다. 지난 1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이진혁의 첫 개인 팬미팅 ‘진혁:해 [T.Y.F.L]’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날 마이클 잭슨의 ‘XSCAPE(엑스케이프)’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미팅을 시작한 이진혁은 MC 박지선과 함께 다양한 토크 코너를 진행, 팬들과 함께 문제를 맞히거나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등 현장에 함께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이어진 팬미팅에서 이진혁은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선보였던 ‘거북선’ 무대를 솔로 버전으로 재구성, 새로운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진혁은 마지막 곡으로 업텐션의 ‘예뻐’를 부르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진혁의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김민규와 이세진이 등장, 이진혁과의 남다른 우정을 보여준 김민규와 아세진이 이진혁과 함께 거침없는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진혁은 팬미팅에서 다양한 VCR을 공개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혁은 이진혁의 팬 ‘회사원 이지녁의 하루’를 담은 페이크 드라마와 CF 패러디는 물론, 팬미팅을 마치고 돌아가는 팬들을 위한 깜짝 영상 편지까지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팬들에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진혁의 첫 번째 팬미팅 ‘진혁:해 [T.Y.F.L]’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무사히 마무리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이진혁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데뷔 2주년, 윤지성 회식비 쾌척 ‘역시 리더’

    워너원 데뷔 2주년, 윤지성 회식비 쾌척 ‘역시 리더’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데뷔 2주년을 맞아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7일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쇼콘과 콘서트 등 특별한 추억을 나눈 고척 인근 장소에서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데뷔일인 8월 7일에 만나자는 약속을 지킨 것. 이날 리더 윤지성은 군 복무로 인해 불참했다. 하지만 미리 모임을 알고 있었던 그는 로드매니저를 통해 회식비를 자신이 내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에게도 이 사실을 비밀로 했던 그는 비록 불참하지만 마음은 하께 한다는 뜻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하게 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27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진혁 심장병 투병 고백 “가수 꿈 위해 매일 연습하며 극복”

    이진혁 심장병 투병 고백 “가수 꿈 위해 매일 연습하며 극복”

    이진혁이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혁은 밝히지 못한 비밀이 있다며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천적인 것이라 병에 대해 잘 모른다. 판막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진혁은 “사람들이 다 나처럼 (가슴에) 흉터가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초등학교 때 그런 흉터는 나만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걸림돌이 된 시점이 있었다. 아이돌을 준비하려고 회사에 들어왔을 때 다른 친구들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졌던 것이었다”며 “이것 때문에 꿈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서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습을 열심히 했더니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정기검진 매일 받고 있다”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 유지를 위해 “술, 담배를 안 한다. 커피도 안 마신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종류를 아예 안 마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진혁은 “연습생이나 가수들이 피곤하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지 않냐. 그런데 카페인이 많으니까 (저는 못 마시니까)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진혁, 롤모델 유노윤호 향한 헌정무대 ‘복근 깜짝 공개’

    이진혁, 롤모델 유노윤호 향한 헌정무대 ‘복근 깜짝 공개’

    ‘프듀X’ 이진혁이 롤모델로 유노윤호를 꼽았다. 7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선공개] 화장실에서 유노윤호에게 받은 깊은 감명,,! 열정 새싹 진혁의 대충 박멸 헌정 무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Mnet ‘프로듀스 X 101’ 출신 이진혁이 자신의 롤모델인 동방신기 유노윤호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MC 안영미는 이진혁에게 “유노윤호를 보면서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고 들었다. 화장실에서 유노윤호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게 맞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혁은 “그렇다”고 답한 뒤 “방송국 화장실에서 만났다.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안녕!’ 하고 인사를 해주셨다. 롤모델이니까 인사를 드려야 하나 하고 있는데 ‘어 그래 수고해!’ 이러고 무대로 바로 가시더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유노윤호 선배님이 하신 말 중에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충은 ’대충‘이라는 말을 되게 좋아한다. 제 좌우명이 ’동화 같은 삶을 살자‘인데, 항상 열심히 하고 꿈꾸는 삶을 원한다는 의미인데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나혼자산다‘에 나오셨던 모습을 봤는데, 아침부터 춤을 추시는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웃었지만 저는 저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혁은 유노윤호를 위한 헌정 무대를 준비했다며 스튜디오 앞으로 나섰다. 그는 유노윤호의 열정을 드러내는 곡인 동방신기의 곡 ’왜(Keep your head down)‘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나 라스 나왔다!”라고 크게 외친 이진혁은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며 복근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뷔 2주년 기념” 오늘(7일) 워너원 멤버들 만난다

    “데뷔 2주년 기념” 오늘(7일) 워너원 멤버들 만난다

    워너원이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오늘(7일) 만남을 갖는다. 이날 워너원 일부 멤버 관계자는 “데뷔 2주년을 기념해서 워너원 멤버들이 함께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인 일정으로 만나는 거라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8월 7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하게 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27일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산했다. 당시 멤버들은 데뷔일인 매년 8월 7일 함께하기로 팬들과 약속한 바 있다. 멤버들의 소식에 팬들은 “우리 워너원 사랑합니다”, “데뷔 2주년 축하해”, “나 여기 서 있을게 나 그대로 있을게 네 곁에서 영원히” 등 댓글을 달며 워너원의 데뷔 2주년을 축하했다. 사진=Mnet ‘워너원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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