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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 15년 만에 솔로 앨범

    ‘열정의 아이콘’ 유노윤호 15년 만에 솔로 앨범

    동방신기 유노윤호(본명 정윤호·33)가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리더이자 최고의 한류스타에서 자신만의 ‘진짜 색깔’을 내는 아티스트로 한 발 더 도약한다. 유노윤호가 1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 컬러스’를 공개했다. 유노윤호는 “다시 그때의 그 느낌이 난다”며 2003년 말 동방신기로 무대에 처음 올랐던 때를 떠올렸다. 이어 “첫 시작이라는 설렘은 참 좋은 것 같다. 좋은 느낌의 떨림 같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팔로우’ 등 모두 6곡이 수록됐다. 삶의 여러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고 트랙마다 매칭컬러를 배치해 다채로운 감정을 시각화했다. 보아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 댄스곡 ‘스윙’은 레드, 가로등 켜진 야간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가사의 ‘불러’는 오렌지, 왈츠 리듬으로 진행되는 동화적 분위기의 ‘체인지 더 월드’는 화이트로 그려냈다. 타이틀곡 ‘팔로우’는 주문을 외우는 듯한 인트로 내레이션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댄스곡이다. 동방신기의 히트곡 ‘주문-미로틱’을 만든 유영진과 토마스 트롤센이 협업했다. 여기에 유노윤호 특유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영화 ‘어벤져스’ 속 군단의 동작을 안무에 녹였다. 유노윤호는 “전곡 프로듀서 느낌으로 참여를 했다. 스토리라인이 다 이어져 있으니 ‘이 뒤에 뭐가 더 있겠구나‘ 상상하면서 들어 달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그룹에서는 힘을 주고 어둡고 강렬한 댄스를 했다면, 솔로에서는 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느낌을 연기로 승화시켜려 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15년간 쉬지 않고 활동하면서도 구설수에 오르는 일 없이 바른 이미지를 쌓아 왔다. 일본에서는 여전히 최고의 한류스타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일본 10개 지역에서 펼친 33회 공연으로 68만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국내에선 예능 등에 출연하며 ‘열정의 아이콘’ 이미지를 얻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쳐낼 그의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소미, ‘솔로데뷔 D-4’ 티저 이미지 공개 “매혹적 비주얼”

    전소미, ‘솔로데뷔 D-4’ 티저 이미지 공개 “매혹적 비주얼”

    오는 13일 솔로 가수로 변신하는 전소미의 매혹적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9일 오전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전소미는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주시하며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사한 핑크 컬러 배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소미의 피지컬과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하단에 기재된 ‘Everyday is my birthday’라는 문구는 전소미의 첫 솔로 타이틀곡 ‘벌스데이’ 가사의 일부분이다. 매일이 내 생일이라고 말하는 가사처럼 전소미가 발표하게 될 ‘벌스데이’는 빠르고 신나는 곡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공개될 전소미의 솔로 데뷔 싱글에는 타이틀곡 ‘벌스데이’와 자작곡 ‘어질어질(Outta My Head)’까지 두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벌스데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전소미’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이자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곡했으며, 전소미가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연속 세 장의 티저 이미지를 연달아 공개한 전소미는 신보 발매 전까지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오픈 할 계획이다. 전소미의 데뷔 싱글 ‘벌스데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듀스X101’ 콘텐츠 영향력 5주 연속 1위… ‘강식당2’, ‘아스달 연대기’에 앞서

    ‘프로듀스X101’ 콘텐츠 영향력 5주 연속 1위… ‘강식당2’, ‘아스달 연대기’에 앞서

    엠넷 ‘프로듀스 X 101’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5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지난 4일 공개한 5월 5주차 CPI 지수에서 ‘프로듀스 X 101’은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tvN ‘강식당2’와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가 화제를 모으며 2위와 3위에 올랐지만 ‘프로듀스 X 101’을 넘지는 못했다. 지난달 31일 ‘프로듀스 X 101’ 5회 방송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그려졌다. 김요한, 김민규, 송형준이 나란히 100만표를 넘게 얻으며 1~3위에 올랐다. 첫 방송에서 세븐의 ‘와줘..’ 무대를 재현해 ‘국민 프로듀서’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요한은 1위를 차지한 뒤 “부족한 저를 믿고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1등 자리에 앉게 해준신 사랑하는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는 1위부터 60위까지 연습생이 생존했고 39명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4~10위에는 MBC ‘봄밤’, tvN ‘그녀의 사생활’, MBC ‘나 혼자 산다’, KBS2 ‘단, 하나의 사랑’,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OCN ‘보이스 3’, KBS2 ‘국민 여러분!’이 차례로 올랐다. 한편 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프로듀스 X 101’ 6회에서는 살아남은 60명 연습생들의 포지션 평가가 시작된다.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각자의 역량을 증명하기 위해 팀 내 센터와 메인 보컬 자리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시작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BTS가 부른 ‘BTS 매니저 게임’ OST 18시 공개

    BTS가 부른 ‘BTS 매니저 게임’ OST 18시 공개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인 ‘BTS월드’의 첫번째 OST인 ‘드림 글로우’가 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이날 넷마블에 따르면 드림 글로우는 방탄소년단의 진, 지민, 정국이 유닛을 이뤄 부른 곡으로, <1 Night>으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여성 아티스트 ‘찰리 XCX’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꿈은 꾸는 동안 가장 행복한 것이며, 꿈을 꾸고 있다면 아직 포기한 게 아니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듀싱은 비욘세의 , 니요(Neyo)의 , 크리스 브라운의 등을 제작한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듀오 ‘스타게이트’(Stargate)가 맡았다. 여기에 세계적인 엔지니어 ‘매니 매로퀸’(Manny Marroquin)의 믹스 작업이 결합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넷마블은 이번 OST 발표에 앞서 BTS 월드를 오는 6월 26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데뷔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게임은, 이용자가 매니저가 되어 문자 메시지, 소셜미디어,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멤버들과 1:1로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멤버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방탄소년단 카드’를 수집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https://btsw.netmarble.com) 및 트위터(https://twitter.com/BTSW_official), 유튜브(http://www.youtube.com/c/BTSW_official),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ts.world.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방탄소년단·방시혁, 美레코딩아카데미 회원 선정

    방탄소년단·방시혁, 美레코딩아카데미 회원 선정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미국 레코딩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됐다. 6일(현지시간) 레코딩 아카데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올해의 회원 1340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과 방 대표가 포함됐다. 1975년 설립된 레코딩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아티스트, 작사가, 제작자, 엔지니어가 속한 전통의 음악 전문가 단체로 1959년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고 있다. 매년 아티스트와 음악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원 등록 신청을 받지만, 승인이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이번에 방 대표가 등록된 프로페셔널 회원은 총괄 프로듀서, 저널리스트, 음악 대학 교수 및 레이블 고위 관계자 등이 자격 기준이다. 방탄소년단이 등록된 투표 회원은 미국에서 판매 및 스트리밍된 음반·음원이 있어야 한다.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매년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자를 결정할 투표권이 주어지고 전 세계 음악 전문가들과 교류할 기회의 폭도 넓어진다. 방 대표와 방탄소년단은 2020년 그래미 어워즈부터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강아지 얼굴까지 빨갛게 염색시킨 유명 래퍼 밸리

    강아지 얼굴까지 빨갛게 염색시킨 유명 래퍼 밸리

    미국 시카고 출신 래퍼 겸 프로듀서 밸리(Valee)가 새빨갛게 염색한 반려견의 모습을 공개해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밸리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치와와를 찍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온몸이 새빨갛게 염색된 치와와가 불편한 걸음걸이로 아스팔트 위를 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동물학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적이 이어지자 밸리는 “강아지 염색에 천연 염색약을 사용했다. 화학 성분이 전혀 없어 먹을 수도 있다”며 “개의 복지를 위해 한 행동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스팔트 위에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지적에는 “이곳의 온도는 약 15도다. 전혀 덥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발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출신으로, 현재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레이블 ‘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다. 지난해 3월 첫 앨범 ‘굿 잡, 유 파운드 미’(Good Job, You Found Me)를 발매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 “스윙스부터 비와이까지”[공식]

    ‘쇼미더머니8’ 프로듀서 라인업 공개 “스윙스부터 비와이까지”[공식]

    국내 최장수 힙합 프로그램 Mnet ‘쇼미더머니8’가 프로듀서 라인업을 공개하고 프로듀서 체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다. 오는 여름 방송을 시작하는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로 도입한다. 두 팀의 크루로 나뉜 래퍼들은 랩 배틀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되며 이를 통해 한 층 더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 크루에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프로듀서 군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 장르의 트렌드에 발맞춰 각자 포지션이 뚜렷한 인물들로 발탁됐다. 먼저, 가장 영향력 강한 래퍼이자 핫한 레이블의 수장 스윙스와 대중을 사로잡는 대체 불가 래퍼 매드클라운, 현 힙합씬의 가장 핫한 아이콘 키드밀리가 한 팀을 이룬다. 여기에 주목받는 영 제너레이션 비트메이커 보이콜드가 가세할 예정이다. 이에 맞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의 레전드 버벌진트와 자신만의 색깔로 인정받은 개성파 프로듀서 기리보이, 힙합씬의 절대적인 존재감 비와이, 마지막으로 유니크한 스타일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비트메이커 밀릭이 한 팀을 이뤄 멋진 경쟁을 보여줄 계획이다. ‘쇼미더머니8’은 이처럼 두 크루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힙합씬의 역사를 아우르는 선배 아티스트부터 ‘쇼미더머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던 현역 아티스트는 물론, 차세대 힙합씬을 이끌 스타일리쉬한 신예 비트메이커들까지 총망라한 이번 프로듀서 라인업은 세분화된 힙합 장르에 맞춘 구성으로 지난 시즌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힙합 장르 전반의 문화를 선보이며 힙합 서바이벌의 무한 진화를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대결 구도를 도입한 ‘쇼미더머니8’은 한층 더 극대화된 서바이벌의 묘미와 긴장감 뿐만 아니라 힙합의 장르적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2019년 여름 Mnet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프로듀스 강현수, 부친 셀프 홍보에 오열 “왜 거기서..”

    프로듀스 강현수, 부친 셀프 홍보에 오열 “왜 거기서..”

    A.APY 소속 연습생 강현수가 오열했다. 31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선 강현수 연습생이 부친의 셀프 홍보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날 그는 40위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합격권에 들어섰으나 부친의 사연을 언급하며 오열했다. 앞서 그의 부친은 직접 제작한 홍보물과 명함 등을 나눠주며 야외 홍보를 하는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포착, 특히 “실력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길 원한다”는 문구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해당 모습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됐고 강현수 연습생 역시 이를 본 듯 “왜 거기서…너무 속상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3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발표로 1등~60등까지만 생존했고 61등부터 99등까지는 방출됐다.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하체가 튼실한데 깜짝 놀라 주저앉을 뻔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 사랑에 감사드린다. 원래 운동을 오래 했다. 얼마 전 진로를 바꾼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김요한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방시혁·이수만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2년 연속 선정

    방시혁·이수만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 2년 연속 선정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는 6월 4~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 미뎀에 맞춰 글로벌 음악 비즈니스를 이끄는 리더 35명을 발표했다. 이 잡지는 ‘인터내셔널 뮤직 임팩트 리포트’란 제목의 기사에서 음악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스트리밍’에 주목해 이 분야를 책임지는 글로벌 리더들을 소개했다. 방시혁 대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함께 워너뮤직그룹 스투 벌겐 대표, 라이브네이션 영국·아일랜드의 데니스 데스먼드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잡지는 방 대표에 대해 “그가 이끄는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세계 최고의 그룹을 보유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까지 1년 내 3개 앨범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비틀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 대표는 지난 28일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도 2년째 올랐다.이 총괄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라며 “최근 엑소, NCT 127, 레드벨벳, 레이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미국 앨범 판매량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프로듀스 X 101’ 첫번째 순위발표식, 김우석 vs 김요한 1등은 누구?

    ‘프로듀스 X 101’ 첫번째 순위발표식, 김우석 vs 김요한 1등은 누구?

    ‘프로듀스 X 101’ 첫번째 순위발표식이 진행된다. 31일 Mnet ‘프로듀스 X 101’ 측은 “생존과 방출의 갈림길! 첫 번째 순위발표식ㅣ오늘밤 11시 본/방/사/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첫번째 순위발표식을 앞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생들은 “이번 순위발표식에서 절반이 떨어지는 거다”, “(저 연습생은) 이미 데뷔 아냐? 누적 투표수가 이미..”, “눈물날 것 같다”, “다같이 데뷔하면 안 되나”라고 말하며 자신의 순위를 기다렸다. 이어 첫번째 순위발표식 1위 후보를 발표하려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연습생 김우석, 김요한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사진 공개 ‘영화 같은 분위기’ [EN스타]

    추자현♥우효광 결혼식 사진 공개 ‘영화 같은 분위기’ [EN스타]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아들 바다의 돌을 맞이 그동안 두 사람을 도와준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결혼식까지 함께 계획했다. 추자현은 하객들을 위해 결혼식에 필요한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챙기며 예식 준비를 도맡아 했고 우효광 또한 하객들의 답례품에 들어가는 감사 카드를 준비하고 하객 한 명 한 명을 위해 ‘복(福)’을 자필로 직접 작성하는 등 결혼 준비에 열과 성을 다했다. 1부는 신랑, 신부를 아끼는 여러 지인과 가족들의 축사와 축가로 수놓아진,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가득한 결혼식이었다. 개그맨 변기수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회를 맡았고 한중 커플답게 중국어 동시통역도 진행됐다. 신랑 우효광은 입장 전부터 결혼식의 벅찬 감동으로 눈물을 글썽였고 신부 추자현도 신부 입장을 시작함과 동시에 눈물을 쏟았다. 가족 대표로 신랑 아버지가 축사했고 뒤이어 신랑, 신부의 알콩달콩한 결혼 서약이 진행됐다.뒤이어 신부의 멘토 서우식 대표와 신랑의 멘토 음악 프로듀서 리웨쑹이 애정이 듬뿍 담긴 축사를 진행했고 가수 황치열이 주걸륜의 ‘고백 풍선’을 부르며 우효광과 추자현의 러블리한 볼 뽀뽀를 유도했다. 친한 동료 한지민이 ‘너무 사랑하는 언니’ 추자현과 형부 우효광을 위해 축사를 했고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세상 늘 눈이 부시게 오늘 봄밤의 결혼, 다시 한 번 축하하며”라고 추자현의 드라마와 본인의 드라마 제목을 넣어 재치 있게 마무리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랑 모르게 준비된 신부의 써프라이즈 손편지 낭독도 있었다. 신부는 울먹이며 한 줄 한 줄 준비한 손 편지를 읽어 나갔고 이를 듣는 신랑도 연신 눈물을 흘렸다. 신부는 손편지 낭독의 마지막에 신랑에게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네며 깜짝 프로포즈를 했고 반지를 나눠 꼈다. 1부의 마지막은 가수 백지영이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고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신랑 우효광과 신부 추자현은 행복한 행진을 했다. 세계 최초로 결혼한 지 30분 만에 돌잔치를 진행한다는 사회 변기수의 멘트에 하객들은 웃음바다가 됐고 신랑, 신부의 행복한 행진에 축복의 박수를 보냈다. 이병헌, 강성연, 이지아, 안소희, 한채영, 박예진, 이소연, 김환희, 남다름, 박해수, 유지태, 윤아, 김고은, 이희준, 박희순, 류수영, 박하선, 주진모, 조여정, 김재원 등 많은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2부는 돌을 맞이한 아들 바다의 영상으로 시작된 돌잔치였다. 추자현과 함께 걸음마 보조기를 밀고 들어오는 바다의 깜찍한 모습은 하객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바다의 돌을 축하하기 위한 케익 컷팅과 함께 돌잡이도 진행됐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 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은 “행복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이 가득한 결혼식이었다. 두 사람을 사랑하는 많은 지인들의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지는 시간, 두 사람이 전하는 감사한 마음이 하객 모두에게 가슴 벅차고 따뜻하게 전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아들 바다의 육아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더써드마인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싸이, 접대 의혹 부인 “양 대표와 초대 받아…먼저 자리 떴다”

    싸이, 접대 의혹 부인 “양 대표와 초대 받아…먼저 자리 떴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동남아시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며 접대 연루설을 부인했다. 다만 문제의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조 로우(38)와는 친구가 맞다고 인정했다. 또 당시 자신이 양 대표에게 그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며 “제가 알았을 당시 그는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제가 조 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양 대표의 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대해선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싸이는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 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며 “당시로써는 먼 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양 대표가 2014년 태국과 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 2명을 접대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 방송은 양 대표 등이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29일 일간 더스타와 말레이시아키니 등 현지 언론은 ‘스트레이트’ 방송 내용을 인용해 해외 도피 중인 금융업자 로 택 조(일명 조 로우)가 양 대표에게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조 로우 측 미국 내 변호사는 “조 로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며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조 로우는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측근으로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45억 달러(5조 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속보] 싸이, 접대 연루설 부인 “동석했지만 양 대표와 먼저 자리 떴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는 29일 SNS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50) 대표 프로듀서의 동남아시아 재력가 ‘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며 접대 연루설을 부인했다. 그는 “당시 먼 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슈퍼밴드’ 디폴, 알고보니 배우 박순천 아들?

    ‘슈퍼밴드’ 디폴, 알고보니 배우 박순천 아들?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본명 김홍주)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다. 29일 SBSfunE의 보도에 따르면, 한 방송 관계자는 “디폴이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며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다”고 말했다.디폴은 지난해 7월 박순천이 출연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폴은 JTBC ‘슈퍼밴드’에서 자작곡 ‘혼반도’ 등을 선보인 미디어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다. 사진=JTBC ‘슈퍼맨드’ 방송 캡처,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듀는 1~101위 줄세우는 ‘길티 플레저’… 서열주의 사회 보는 듯

    프듀는 1~101위 줄세우는 ‘길티 플레저’… 서열주의 사회 보는 듯

    지난 3일, Mnet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이 시작됐다. 2016년부터 걸그룹 ‘아이오아이’, 보이그룹 ‘워너원’이라는 걸출한 남녀 아이돌 그룹을 배출하고, 지난해 6월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이 참여해 외연을 넓힌 ‘프로듀스’ 시리즈의 시즌4다. 역시 4회째를 맞은 ‘대중음악평론가, 시인, 기자가 모여 아이돌을 톺아보는 눈’이라는 뜻의 ‘평.시.기의 아이돌EYE’는 이번에 프듀를 톺아봤다. 지난 23일 모인 세 사람은 사사로이는 각자의 ‘원픽’(One Pick)부터 프듀의 명과 암, 시리즈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 갔다.●평론가, 시인, 기자의 ‘원픽’은? 이정수 기자(이하 이) ‘프로듀스X101’ 열심히 보고 계신가. 각자의 원픽은 누구인지. 서효인 시인(이하 서) 김우석(티오피미디어)이다. 텍스트(가사) 창작에 대한 기대감이 든다. 업텐션 활동하면서 잠깐 쉴 때 쉬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소회를 팬클럽에 올린 적이 있는데 글이 굉장히 좋더라. 책도 열심히 읽는 것 같아서 그런 멤버도 (아이돌에) 한 명 있으면 좋겠다. 한 픽만 더 꼽자면, 금동현(C9). 귀여워서. 이 손동표(DSP미디어). 끼가 너무 넘쳐서 아이돌을 하려고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도 있고. A등급 받은 연습생들은 다 춤 잘 추지만 타고나게 잘 춘다는 친구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손동표.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이하 김) 김요한(위)은 보는 순간 직관적인 매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옛날로 말하면 ‘청춘스타’ 느낌. 다른 한 명은 함원진(스타쉽)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차분한 성품과 아이돌력을 동시에 갖춘 느낌. 시즌2의 정세운 생각이 많이 났다. 그와 같은 ‘박수’조에 속한 김동윤(울림)도 지켜보고 있다.●‘프듀’ 전매특허 ‘악마의 편집’… “프듀가 만든 세계관” 이 3회까지 봤는데 슬슬 ‘악마의 편집’ 느낌이 나기 시작했다. 리더로 뽑혔는데 리드를 잘 못하는 걸로 방송에 나가거나, 여기에 불만 표하는 연습생들은 시청자들의 눈에 안 좋게 보일 수밖에 없다. 서 프로그램을 만든 이상 편집이 없을 수가 없다. 안에 있는 멤버들도 편집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한 눈치 싸움을 벌이는 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센터를 맡을 때, 양보할 때 혹은 욕심을 낼 때 등등. 앞으로 연예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일종의 훈련 같기도 하고. 프듀가 만든 세계관이기도 하다. 다른 차원의 얘기지만 좀더 압축하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 방송 분량이 너무 길다. (이번 시즌은 매회 방송 분량이 2시간 이상이다.) 이 제작 발표회 때 ‘악마의 편집으로 희생되는 연습생들이 많은 것에 대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방송사가 제시한 해법 중 하나가 시간을 늘리는 것이었다. 더 많은 연습생들을 1분이라도 더 비추게 하기 위해서. 김 멤버들끼리도 “악마의 편집 당할 거 같은데” 같은 얘기들을 한다. 시즌4쯤 되니까 연습생들이 인성이 좋아 보일 것 같은 포인트를 인식하고 발언하는 게 체감상으로도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제작진이 예전보다 편집점을 잡기가 더 어려워졌을 수도 있겠다 싶다. 예전에는 하는 말이 다 ‘리얼’이었는데, 지금은 연습생들도 충분히 학습이 돼 있는 상태로 들어오니까. 제작진과 연습생들 사이의 기싸움으로도 보인다.●차별화가 안 보이는 ‘X’… 그럼에도 ‘프듀’인 이유는? 이 앞선 시즌들과 차별화가 있어야 반응이 올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진 ‘차별화’가 안 보인다. 새로 만든 최하위 등급 ‘X’를 부각하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김 X등급 만들면서 오히려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정체성이 이상해진 느낌. X등급이 기존의 최하 등급이었던 F등급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방송 초반 X에 너무 많은 관심이 쏠려서 굳이 연습생들을 단계별로 나누고 긴장감을 유지해 온 것들이 무색해지는 상황이 됐다. 이 첫 방송에서 X등급이 되면 퇴출될 것처럼 얘기했는데, 결국 이들을 위한 트레이닝이 따로 마련됐다. 시청자들은 아닌 걸 알고 있고, 그래서 프로그램상에서 연습생들이 놀라고 이런 부분이 작위적으로 느껴졌다. 김 그래서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집에 안 보낼 걸 알고 있으니까. 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듀가 확실히 나은 점은 무엇인가. 김 원조집 손맛은 따라가기 쉽지 않다. ‘더유닛’(KBS2)도 있었고, ‘소년24’(Mnet) 같은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차별화를 한다고 하면서도 결국 프듀가 가지고 있던 포맷을 거의 그대로 가져갔다. 대결, 커버 무대, 오리지널곡을 투표로 뽑는 것 등. 그러나 프듀는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시청자들의 눈이 멀어지지 않도록 요리하는 방법을 잘 안다. 갈등 상황 만지는 것에서부터 심사위원들 라인업, 무대 찍는 것도 엠카운트다운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 최근 인기를 끌었던 tv조선의 ‘미스트롯’도 프듀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거의 그대로 가져와도 미스트롯은 성공했다. 서 장르가 다르니까 가능한 얘기. 형식은 같지만 내용이 다르니까. 김 아까 골목상권 얘기했는데 ‘미스트롯’은 같은 메뉴를 가지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지역을 발굴해서 대박 난 집인 거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보통 10대부터 30대까지가 주 시청층이다. 미스트롯은 ‘5060’처럼 기존 서바이벌로는 커버가 안 되는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영리한 기획이었다. ●프듀 시리즈는 ‘길티 플레저’… 하지만, 정말 프듀가 문제? 이 프듀 보면서 잔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1위부터 101위까지 쭉 줄 세우고, 연습생들 우는 모습 비추고. 경쟁사회를 너무 잔인하게 보여 준다. 서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무력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순위가 매겨지는 게 재밌어서 보고 있는데, 문제제기를 한다는 게 너무 본질적인 얘기 같아서. 어차피 아이돌이 데뷔하는 과정에서 월평 다 하고 순서 매겨서 나오는데, 그게 TV라는 화면을 통해 공개가 되냐, 안 되냐의 문제 아닐까. 김 십대시절 학교에서 이미 공부로 1등부터 500등까지 줄 세우는 걸 당연시 여긴 한국 사회에서 이제 와서 아이돌들 순위 매기는 걸로 문제라고 말하는 게 가끔 우습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프듀만 문제야?’라는 생각이 드는 거다. 어쩌면 한국이니까 이런 프로그램이 나오고 폭넓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 오히려 더 큰 구조상의 문제는 순위가 매겨지고 등급이 나눠지는데 연습생들은 그 시스템에 전적으로 순응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는 거다. 솔직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도 없고 트레이너에서 국프(국민 프로듀서)까지 늘상 남의 시선으로만 판단될 수밖에 없다. 반발하거나 부정적 언행을 하면 트레이너들 눈 밖에 나거나 인성 논란에 휘말린다. 서 얘기를 하면 할수록 해선 안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웃음) 일종의 길티 플레저(Guilty Pleasure: 죄책감을 느끼면서 즐기는 행동)다. 보면서 손발이 저리는 지점이다. 요즘 20대들은 ‘무임승차론’에 심취해 있는 것 같다. 예컨대 어느 회사에 공채로 입사한 사람이 있고, 비정규직으로 들어온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근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준다고 하면 ‘시험 안 본 사람이 무임승차한다’는 얘기가 바로 나오는 거다. 한 번의 정량화된 평가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한 번의 평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국 사회의 문화를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프듀를 위한 제언 이 프듀가 이번으로 시즌4인데 전작들 흥행이 잘된 것에 비하면 주목을 못 받는 느낌이다. 앞으로 ‘슈퍼스타K’가 사라진 것처럼 화제성이 줄어들 수도 있고. 프듀가 더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처럼 좀더 글로벌하게, 범아시아적으로 접근하는 건 어떨까. 홍콩에 합숙소를 만들고 더 다양한 국적의 연습생들을 모으는 거다. 김 기본적으로 투표로 사람을 뽑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 번 팬이 돼 버리면 사람을 끝도 없이 미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후 CJ부터 여타 기획사까지 팬덤만 믿고 애매한 퀄리티의 물건을 내놓는 일이 잦아졌다. 제작자들이 전체적인 완성도와 연습생의 미래에 대해서도 고민했으면 한다. 사랑하게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서 커버곡을 선정할 때 연습생들 달리기 안 시켰으면 좋겠다. ‘이건 경쟁이고, 이기면 장땡이야’라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 같다. 그냥 팀 색깔에 맞는 곡을 주면 안 될까. 김 촬영장에 설치하는 몰래카메라 좀 없어졌으면 한다. 여자 연습생들은 실수로 카메라 망가뜨려서 당황하게 하고, 남자 연습생들은 거울 뒤에서 귀신이 나타난다는 식의 성별에 따라 달리 적용하는 설정도 진부하다. 연습생들도 다 알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 작위에 작위를 더해 그마저도 연기하는 연습생들을 보고 싶지 않다. 서 잠자는 것도 청소년들에게 맞는 정확한 취침시간, 기상시간을 정해서 했으면 한다. 제대로 된 근로 계약을 하는 거다. 24시간 카메라 돌리는 방식은 한계를 맞을 수밖에 없다. 그런 식으로는 홍콩 진출이 불가하다.(웃음) 정리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대담자 소개합니다 김윤하(오른쪽) 대중음악평론가. 무대에 반해 시작한 케이팝 ‘덕질’도 어언 1n년차. 서효인(가운데) 시인, 작가, 문학편집자. 그러나 무엇보다 가요 애호가일 때가 가장 평화로운 사람. 이정수(왼쪽) ‘덕업일치’를 실현 중인 문화부 대중음악 담당기자. 그룹 소방차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던 꼬마가 몸만 자랐다.
  • YG엔터 ‘성 접대 의혹’ 방송 예고에 12.5% 급락

    YG엔터 ‘성 접대 의혹’ 방송 예고에 12.5% 급락

    YG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 부호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TV 시사프로그램의 방송 예고에 27일 급락했다. 이날 Y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2.50% 떨어진 2만 8700원에 마감했다. YG엔터 자회사 YG플러스는 16.35% 급락했다. 앞서 MBC TV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이날 YG엔터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보도한다고 예고했. 프로그램 제작진은 2014년 7월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소속 가수 1명이 유흥업소 여성 25명과 함께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방송 예고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회사는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EN스타] 이동욱, 이렇게 섹시한 모습은 처음 ‘날렵한 턱선’

    [EN스타] 이동욱, 이렇게 섹시한 모습은 처음 ‘날렵한 턱선’

    배우 이동욱의 화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이동욱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마리끌레르 6월 호 커버를 장식한 동욱 배우의 화보 영상 풀버전 (오늘만을 기다렸드아!) 샤넬과 함께해 더욱 완벽했던 화보 현장으로 고고!”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최근 마리끌레르 6월호 커버 촬영을 한 배우 이동욱의 모습이 담겼다. 면도를 하고 머리를 손질하는 등 이동욱의 모습은 남자다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이동욱은 Mnet ‘프로듀스 X 101’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활약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듀스 X 101’ 김현빈, 현장 평가 1위 “최대한 유지할 것” 소감 [종합]

    ‘프로듀스 X 101’ 김현빈, 현장 평가 1위 “최대한 유지할 것” 소감 [종합]

    ‘프로듀스 X 101’ 김현빈이 그룹 X 배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 X 배틀 현장이 공개됐다. 그룹 X 배틀은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방출자가 정해지는 첫 과제였다. 그룹X 배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팀원 전원에게 각각 3000표, 1등 연습생에게는 받은 표의 10배가 주어진다. 이날 김현빈이 속한 팀은 방탄소년단의 ‘No More Dream’ 무대로 총 597표를 획득, 승리했다. 연습생들 가운데 김현빈은 285표로 최다 득표수를 얻었다. 김현빈은 “나 혼자 이룰 수 없었던 결과다. 형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o More Dream’ 무대를 선보인 팀은 그룹 X 배틀 전체 결과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전체 현장 평가 1위에 이름을 올리 김현빈은 “이런 등수에 한 번 올랐다는 것에 감사하고 최대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 X 101’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킹스맨’서 ‘로켓맨’으로 돌아온 태런 에저턴

    ‘킹스맨’서 ‘로켓맨’으로 돌아온 태런 에저턴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2017)에서 엘턴 존을 처음 만났을 땐 저도 그저 수백만명의 팬 중 한 사람이었죠. 이번에 엘턴 존의 이야기를 담은 ‘로켓맨’을 촬영하면서 그가 독보적인 전설이라기보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눌 만큼 가까운 사람임을 깨닫게 됐어요.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에요. 기대하지 못했는데 그와 친구가 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전설적인 팝의 아이콘 엘턴 존의 삶과 무대를 그린 영화 ‘로켓맨’ 홍보차 한국을 찾은 배우 태런 에저턴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엘턴 존이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제작진이 부담을 갖지 않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면서 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음달 5일 개봉하는 ‘로켓맨’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영국 팝스타 엘턴 존이 맞이한 인생의 명암, 음악적인 영감을 나눈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제목이자 엘턴 존의 대표 히트곡 ‘로켓맨’을 비롯해 ‘유어 송’, ‘베니 앤 더 제트’, ‘타이니 댄서’, ‘크로커다일 록’ 등 그의 명곡 20여곡이 삽입됐다.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에저턴은 엘턴 존의 히트곡을 직접 불렀다. 지난해 국내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던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영화에 삽입한 노래는 엘턴 존의 스토리를 전달하고 각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활용했다”면서 “에저턴의 좋은 목소리 덕분에 영화의 독특한 색깔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다른 후보작들의 결핍 해소” 8분 기립박수… 칸 홀린 봉테일

    “다른 후보작들의 결핍 해소” 8분 기립박수… 칸 홀린 봉테일

    영화 끝나자 2층 객석까지 기립박수 봉 “늦었으니 집으로” 말해 겨우 진정 외신 극찬 … 황금종려상 기대감 커져 거장 작품 기대 못미쳐… ‘기생충’ 호재열광적인 반응이었다.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관객들은 매우 흥분해 있었고, 끊임없이 박수를 쳤다. 봉준호 감독이 “밤이 늦었으니 집으로 돌아갑시다. 감사합니다. 레츠 고 홈(Let’s go home)!”이라고 외치지 않았다면 기립박수가 더 오래 계속되었을 것이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8일째인 21일 밤 10시(현지시간) 공개된 ‘기생충’에 대한 현장의 분위기다. 봉 감독의 신작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공식 상영이 있었던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영화 시작 직전까지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영화 중간에도 두 차례의 박수가 터졌다. 재치 넘치는 각본과 배우들의 앙상블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같은 시각 주로 기자들이 영화를 감상했던 드뷔시 극장에서도 같은 지점에서 박수가 터졌는데, 이는 매우 드문 일이다. 상영 후에도 2층 객석에 앉았던 관객을 포함한 대다수가 상영관을 나가지 않고 비상한 영화를 만들어낸 감독과 배우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영화 상영 다음날인 2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봉 감독은 “기립박수는 모든 영화에 다 나온다. 굳이 분과 초를 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다만 ‘옥자’ 때 함께 일했던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과 배우 틸다 스윈턴이 함께 축하해주는 상영이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생충’은 생존의 문제 앞에서 본능적으로 발휘되는 인간의 처세술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엄마, 아빠, 아들, 딸 모두가 백수였던 기택(송강호)네 가족은 불쑥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각자 특기와 순발력을 발휘해 하나씩 취업에 성공한다. 무능력해 보였던 기택네 가족이 손발을 딱딱 맞춰 계획을 성공시켜 나가는 장면들에는 위트가 넘친다. 그러나 부르주아의 기생충으로 자리 잡자마자 이들은 자신들에게 허락되지 않은 선을 넘기 시작하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예상치 못했던 비극의 실타래를 마주하게 된다. 봉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기생충’에서도 공간의 대비는 흥미롭다. 기택네의 반지하방과 박 사장(이선균)네의 언덕 위 단독 주택은 ‘설국열차’(2013)에서 수평선의 극과 극에 놓여 있던 머리 칸과 꼬리 칸의 수직적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봉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 영화 역사에서 수직적 공간은 계급이나 계층을 나타낼 때 많이 쓰였다”면서 “그러나 한국에만 있는 반지하라는 공간을 통해 미묘한 뉘앙스를 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그뿐만 아니라 영화는 계급 차를 상하관계로 여러 차례 이미지화하는데 어떤 면에서 가장 직설적이고 오래된 방식임에도 봉 감독 특유의 유머감각과 디테일이 얹어져 참신하게 다가온다. 기택네와 박사장네가 집에서 창을 통해 바라보는 상반된 풍경도 인상적이다. 경제력이 만들어내는 시야의 차이와 냄새의 차이, 그리고 성격의 차이는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소재다. 2017년 봉 감독의 ‘옥자’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을 때 현지에서는 영화 자체보다 ‘칸영화제에 초청된 첫 넷플릭스 제작 영화’라는 타이틀에 더 주목하는 듯했다.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전 시사회 때는 영사 사고까지 일어나는 등 불운이 겹치기도 했다. 현재 ‘기생충’을 향한 외신의 뜨거운 반응은 2년 전의 아쉬움을 확실히 털어버리게 해준다. 영국 BBC방송 프로듀서이자 리포터인 호세인 샤리프는 “‘기생충’은 지금까지 영화제 상영작들에 결핍되어 있던 것을 해소시켜준 작품”이라면서 “꽉 짜여 있고, 유쾌하며, 완벽을 향해 달려간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영화 평론가인 론 포겔도 ‘기생충’이 지금까지 올해 경쟁작들 중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음을 지적하면서 “매우 영리한 작품이고, 몇몇 장면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며 정확히 끝나야 할 지점에서 끝난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했다. 지난달 22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봉 감독이 언급한 것처럼 ‘기생충’이 매우 한국적이면서도 부익부 빈익빈, 실업과 빈곤, 불평등의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대다수의 외국 관객들에게까지 보편적으로 어필하는 작품임을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올해 경쟁부문에는 짐 자무쉬, 다르덴 형제, 페드로 알모도바르, 켄 로치, 쿠엔틴 타란티노 등 칸이 사랑하는 거장들이 대거 초청받아 진작부터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켄 로치 감독의 ‘쏘리, 위 미스드 유’ 정도를 제외하고는 감독들의 전작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한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를 비롯해 요르고스 란티모스 등 봉 감독의 작품과 코드가 맞는 감독들이 여럿 포진해 있는 올해 심사위원단 구성은 ‘기생충’의 수상에 호재가 될 수 있으리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버닝’(이창동 감독)의 수상 불발이 말해주듯 훌륭한 작품이 반드시 상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기생충’ 상영 중 쏟아진 박수와 외신들의 극찬으로 이미 이 작품의 진가는 입증되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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