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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5개 제약사 백신제조 파문

    [뉴욕 연합] 세계적으로 알려진 기업을 포함,미국의 5개 제약회사가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있는 나라에서 길러진 소에서 추출된 원료로 백신을 만들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미식품의약청(FDA)자료를 인용,8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FDA가 지난 8년간 제약회사들에 대해 광우병감염 가능성이 있는 국가의 소에서 추출된 피 등 원료를 이용해 백신을 만들지 말도록 지속적으로 주의를 촉구해 왔었다고 전했다. 5개 회사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아벤티스,아메리칸 홈 프로덕트,바이오포트,노스 아메리칸 백신 등으로 모두 9종의 백신을 생산해왔다. 이 제약회사들이 만든 백신 중에는 소아마비,디프테리아,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 수백만명의 미국 어린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접종하는 주사약과 중동 걸프지역 근무하는 미군들이의무적으로 맞아야 하는 탄저병 예방 백신도 들어있다. 그러나 FDA는 문제의 백신이 여전히 안전한 것이라는 점을강조하면서 이 백신으로 인해 광우병이 감염될 확률은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4,000만∼400억 접종 횟수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불황 탈출 ‘희망의 세밑 기계소리’/생산현장을 가다

    ◎울산·구미 공단 가동률 80% 돌파… 내년엔 “자신”/수출 주문 쇄도·부도는 크게 줄어… 회복세 뚜렷 세밑 공단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가동률이 점차 높아지는 등 전국의 공단들이 경제회복 신호를 속속 보내고 있다. 최근 전국 20개공단의 평균가동률이 73%로 지난 7월 68.6%로 떨어진 이후 계속 회복세를 타고 있다.24일 기자가 찾은 구미공단과 울산·온산공단은 평균 가동률이 80%선을 나란히 돌파,불황의 터널 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울산 지역 도로변을 따라 쭉 늘어선 공장 곳곳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한파를 잊은 듯 공장들이 요란한 기계음을 내며 흰 연기를 토해내고 있었다. 자동차,기계,중화학업체들이 몰려 있는 울산·온산공단은 IMF한파로 지난 8월 가동률이 한때 61%까지 뚝 떨어졌었다.그러다 9월부터 가동률이 급상승,11월에는 81.4%로 뛰어올랐다.올 목표(생산 45조원,수출 188억달러)의 95% 달성이 이뤄질 전망이나 하반기의 호조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온산지원처 姜權浩 처장은 “일부 입주업체의 경우 내년에 20∼30%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내장품을 만드는 한일이화는 지난 10월까지만해도 평균 60%의 저조한 가동률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다 두달 전부터 차츰 경차(輕車) 위주로 물량주문이 늘면서 가동률이 85%를 넘고 있다. 접착제 원료를 만드는 한국에어프로덕트 金鎭徹 울산공장장은 내년에 10% 이상의 매출증대를 자신했다.건설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주생산품인 접착제 원료제품의 수요가 늘고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로부터의 수출주문도 쇄도하고 있다.올해 국내시장 매출액(220억∼230억원 예상)은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줄지만 수출부문에서 이익이 많이 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시설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구미공단도 활발하다.구미공단의 올 평균 가동률은 80%선으로 87년 집계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악.그러나 지난 10월부터 전자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면서 조금씩 수치가 올라가고 있다.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부도가 난 업체도 13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개)보다 많이 줄었다. 컴퓨터용모니터부품을 만드는 한성산업은 지난 가을 직원 20명을 새로 뽑았다. 94년 창사 이래 올해 처음 가동률도 100%를 기록했다. 朴大圭 사장은 “올 상반기만 해도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아 애를 먹었으나 최근에는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공단에 있는 대광(대표 李炳得)의 종업원들도 요즘 일요일이 없다. 전자부품을 만드는 대광은 지난 9월까지 75%의 가동률에 그쳤지만 올 10월부터는 모든 직원과 기계가 쉴 틈이 없다. 이미 내년 3월까지의 일거리가 쌓여 있으며 물량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새 공장도 짖고 있다.
  • 금융사 채권 회수 압박 ‘도화선’/미도파 최종 부도 안팎

    ◎채권단 협조융자 거부로 171억 조달 실패/IMF 겹쳐 매출 내리막 길… 회생 불투명 대농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화의 길을 걸어온 미도파백화점이 18일 IMF 체제하의 고금리와 매출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미도파는 이날 임원들이 총동원돼 전날 막지 못한 1백71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으나 금융기관들의 냉담한 반응 앞에 맥없이 좌초하고 말았다. 미도파는 지난 1월14일에도 32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냈었다.이튿날 상오 가까스로 막기는 했으나 (주)미도파의 별도 법인인 춘천미도파는 최종 부도처리됐으며 이후 계속 자금난에 시달려 왔다. 미도파 관계자는 “대농과 대농중공업,메트로프로덕트 등 법정관리나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대농 계열사의 채권 금융기관 가운데 담보를 챙기지 못한 종금사 등이 미도파에 지급보증분 해소를 요구하면서 자금 압박이 가중됐다”며 “백화점 자체의 영업은 건실한 편이어서 화의가 받아들여지면 회생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IMF이후 최악의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의 현실을 감안할때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실제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상계점 메트로점 청량리점 등 3개점의 매출액은 8백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백70억원에 비해 20%가 줄었다.게다가 지난 연말부터 입점업체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해 메트로점의 경우 총 30% 가량의 브랜드가 매장에서 철수한 상태이다. 미도파는 화의를 신청할 경우 일단 상계동 본점과 메트로점만 남기고 청량리점과 현재 화의신청중인 춘천미도파 등은 매각할 방침이다.그러나 6천3백억원의 부채와 9천억원의 지급보증을 안고 있는 미도파의 화의신청을 서울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이 동의할 지의 여부는 불투명해 최악의 경우 법정관리신청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미도파백화점 최종 부도

    미도파백화점이 18일 최종 부도처리됐다.미도파백화점은 기업회생을 위해 화의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 백화점과 함께 지난 해 5월 부도유예협약 적용 대상으로 선정됐던 대농그룹 주력 4사인 (주)대농과 대농중공업 및 메트로프로덕트 등은 정상화 불가능 업체로 판단돼 법정관리 또는 제3자 매각을 진행 중이어서 대농그룹은 사실상 간판을 내리게 된다.미도파백화점은 지난 해 8월 한국신용정보(주)에 의해 4개 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상화가 가능한 업체로 분류된 바 있어 부실업체 처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미도파백화점은 지난 17일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 소공동지점과 하나은행 상계지점 및 상업은행 영업2부 등에 만기가 돼 돌아온 1백71억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데 이어 18일에도 결제하지 못했다.
  • 대우의 ‘대형거래’ 재계도 놀라/쌍용자 인수 저변

    ◎재계­“시너지 감안해도 납득 어려워”/대우­“마케팅·수출·자금조달 등 자신” 대우의 쌍용자동차 인수는 저력인가,만용인가. 경제계 전체가 ‘국제통화기금(IMF) 한파’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대형 거래’에 대해 재계 전체가 놀라운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재계는 국내 인수·합병(M&A)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대우의 쌍용차 인수가 재계 순위를 바꿀 정도의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의구심에 찬 눈초리도 없지 않다.‘시너지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과연 인수할 여력이 있는지에 대해 쉽게 납득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다.2조원의 부채에 대해 10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해 준다지만 연간 이자만 수천억원에 달해 자칫 그룹 전체에 부담을 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자동차 내수시장이 침체에 빠진 점도 우려한다.국내 자동차 생산능력은 연간 4백만대 수준이나 올해 내수 1백60만∼1백70만대,수출 1백20만대 등을 감안하면 가동률을 80%선으로 잡아도 상당부분 공금과잉 상태라는 것이다.레간자를 비롯한 ‘신차 트리오’의 미국시장 진출 성공여부도 변수라고 덧붙인다. 대우의 인식은 다르다.한마디로 자신감이 넘친다.원금 상환이 상당기간 유예된 만큼 당장 ‘목돈’이 들지 않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운영자금도 지원되는 만큼 우선은 이자를 갚아 나가면서 장사를 잘하기만 하면 캐시 플로우에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주장이다. 이한구 대우경제연구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이 어차피 한차례 구조조정을 거쳐야 할 정도로 산업개편 차원의 필요성이 상존해왔으며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며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 차원에서 해석했다. 대우가 인수전에 나선 가장 큰 명분은 종합자동차 업체로서 풀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러한 명분을 위해 결단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마케팅에 대한 자신감 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게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세계경영’의 선봉대로 전세계에 뻗쳐 있는 대우의 수출망은 자동차 수출 및 판매에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세계 어느 곳에나 통하는 상품인‘월드 프로덕트’인 자동차를 대우가 팔면 된다는 자신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이날 이뤄진 사장단 회장단인사에서도 그룹 회장단을 비롯한 ‘거물’들을 대거 해외로 발령한 것도 이러한 측면이 고려됐다. 대우가 조선(현재의 중공업).자동차,증권 등 현재 주력 계열사인 대형 업체를 잇따라 인수합병해본 ‘경험’도 이번 인수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는 게재계의 분석이다. 특히 대우조선과 자동차의 노사분규를 해결해본 자신감은 삼성그룹을 제치고 대우가 인수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이 된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 대농그룹,(주)대농 법정관리 신청/서울지방법원에

    ◎당초 계획보다 13일 앞당겨 대농그룹은 11일 계열사인 (주)대농의 법정관리를 서울지방법원에 신청했다. 대농은 지난달 25일 채권금융기관 대표자회의에서 이달 24일까지 (주)대농의 법정관리를 신청토록 결정했으나 일정을 다소 앞당겼다고 설명했다.법정관리를 신청하면 실사기간을 거쳐 법원이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판결까지는 2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대농은 보고 있다.법정관리가 결정되면 법원은 관선이사를 파견해 대농의 경영권을 인계받고 대주주 주식은 전량 소각된다. (주)대농은 73년 대한농산과 금성방직,태평방직,한일제분의 통합으로 탄생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면방업체의 자리를 지켜오다 자금난으로 지난 5월 미도파 대농중공업 메트로프로덕트 등 계열사와 함께 부도유예적용 대상기업이 됐고 지난달 25일 채권금융기관 대표자회의에서 법정관리가 결정됐다. 한편 이날 상오 법정관리 신청설로 (주)대농과 함께 매매가 중단됐던 (주)미도파의 주권 거래는 미도파가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함에 따라 후장부터 주권거래가재개됐다.
  • 철강업발전 세미나 김만제 포철회장 기조연설 요지

    ◎철강산업 위기타개 ‘삼제’/수급 균현·경쟁력 강화·글로벌 경영으로 도약 발판을 김만제 한국철강협회 회장(포철 회장)은 한보,삼미의 연이은 부도와 기아의 경영악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철강산업은 수급구조 개선과 경쟁력 강화,글로벌 경영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회장이 최근 경주에서 열린 철강공업발전세미나에서 행한 기조연설을 요약한다. 국내 철강산업은 지난 73년 조강생산 100만t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 4천만t을 넘어 세계 5위로 부상했다.그러나 제품별 수급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강관업계의 대대적인 신증설로 강관은 이미 공급과잉 상태이고 냉연제품은 98년 이후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따라 강관과 냉연의 소재로 이용되는 열연강판의 공급부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수급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고부가형 생산구조 전환 이 때문에 철강업계는 경제선진화와 수요산업의 고도화에 따라 철강수요도 점차 고급화 다양화될 것에 대비,무리한 설비능력 확장보다는 생산구조를 고부가가치 선진국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고급강 생산비중은 일본(35%)보다 매우 낮은 26%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선진국형 생산구조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프로덕트 믹스’를 조속히 고도화해야 한다.업계 자율로 고급 열연재와 저급 열연재간의 공급구조를 조절하는 일이 시급하다.92년부터 지금까지 고급 열연코일의 공급물량 확대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것은 강관업계가 고급 열연제품을 부가가치가 낮은 강관소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열연코일이 강관 소재로 쓰이는 비율은 일본이 15.1%인 반면 우리나라는 18.4%인 반면 냉연용은 일본(56.5%)보다 낮은 46.3%다. ○재무구조 획기적 개선 둘째는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우리 철강산업의 원가우위 요소는 수입철강재의 유입과 과도한 금융비용,높은 물류비 등으로 급속히 약화되고 있고 기술,품질 등 비가격 경쟁력도 선진 철강사에 비해 훨씬 뒤처져 있다.저임에 기초한 중국 등 후발 개도국 철강사들의 추격은 가속화되고 있고 선진철강사들의 10여년간에 걸친 경쟁력회복 노력도 가시화되고 있어 가격과 비가격의 양면에서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경영합리화 노력과 함께 저수익성 자산의 과감한 정리 등 자구노력을 통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경쟁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낮추면서도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길러야 할 것이다.이와 함께 사업구조도 철강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전문화·집중화해 품질 납기 등 비가격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자원을 투입,고객만족도를 높여야 할 것이다. ○생산·판매기지 구축을 마지막으로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도 개방화·세계화 추세에 따라 생산 판매 투자 등 모든 경영활동이 국가별 시장과 이해관계를 넘어 글로벌화를 급속히 추진해야 한다.국내 철강산업은 향후 예상되는 내수 신장세의 둔화,임금 및 건설단가의 상승,환율변동 등의 외부여건 변화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제품생산 및 판매기지 구축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다.나아가 환경 노동 경쟁규칙 등 기업경영의 모든 면에서 범세계적인 표준화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경제 원리에 입각한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실현을 위해서도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 (주)대농 법정관리 결정/채권단

    ◎미도파만 정상화… 나머지 2사 매각 대농그룹 계열 4개사중 미도파만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서울은행 등 45개 대농그룹채권단은 25일 상오 은행회관에서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미도파만 회생시키고 (주)대농은 법정관리,대농중공업과 메트로프로덕트는 제3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채권은행단은 미도파에 대해 추가자금을 지원하지 않고 대출원금과 이자에 대한 상환기간을 내년 8월 31일까지 연장해주는 한편 대출금리를 장기신용은행은 11%,시중 타은행은 9%의 우대금리로 감면해 주기로 했다.채권단은 “미도파가 안고있는 계열사 지급보증 1조1천4백16억원에 대해 부도유예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29개 금융기관등 각 금융기관들이 채권을 유예한다는 동의서를 내기로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도파는 내년 5월 31일이후 신용평가기관의 재평가를 거쳐 회생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채권단은 “한국신용정보의 평가를 바탕으로 미도파는 정상화의 가능성이 있으나 (주)대농 등 3개사는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주)대농은 3천800명에 달하는 종업원과 1천800여 협력업체를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법정관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계 34위의 대농그룹은 이날 채권단의 결정으로 21개 계열사 가운데 미도파,대농특수산업(주) 등 7개 계열사만 남게 됐다.
  • 대농 4개 계열사 처리/채권단,오늘 최종 확정

    서울은행을 비롯한 대농그룹 채권금융단은 25일 상오 은행연합회관에서 제2차 대표자 회의를 갖고 오는 27일 부도유예협약 시한이 끝나는 미도파 대농 대농중공업 메트로프로덕트 등 대농그룹 4개 계열사에 대한 최종 처리방침을 확정한다.
  • 미도파 정상화 논의/채권단 운영위 열려

    서울은행은 오는 27일 부도유예협약 적용 시한이 끝나는 대농그룹의 처리와 관련,22일 하오 채권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4개 계열사중 미도파는 자금지원을 통해 정상화시키고 대농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농중공업과 메트로프로덕트는 제3자 인수방식으로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서울은행을 비롯한 대농그룹 채권단은 오는 25일 제2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4개 계열사의 처리방침을 최종 확정짓는다.
  • 인수·합병을 조심하라(위기의 기업/쓰러지는 왕국에서 배운다:7)

    ◎모기업 부실화의 도화선 우려/‘부도유예’ 기아·진로 등 간접적 영향받아/적대적 M&A 방어소홀로 휘청대기도 기업들이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새로 회사를 설립하기 보다는 기존의 회사를 인수·합병(M&A)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비용과 효과면에서 훨씬 생산적이기 때문이다.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른바 제 3자에게 인수 또는 합병을 통해 상장회사의 대주주가 실질적으로 바뀐 사례가 지난해 이후 1년반 사이에 43개사에 이른다. 올초 한보와 삼미의 연쇄부도를 전후해 증권시장에 ‘다음 타자’로 오르내렸던 그룹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M&A를 통한 사세확장이었다.이중 진로와 대농,기아는 부도유예그룹으로 지정됐다.나머지 S,N,K그룹과 또다른 S그룹 등은 최근 수년 사이에 3∼7개의 상장사를 각각 인수·합병했다.이들은 부실기업의 인수로 모기업이 부실화된 사례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자금흐름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위험성이 상존하는 실정이다. 증권거래소 증권연구실의 이준섭 박사는 “부실기업을 인수한 것이 피인수기업의 부실경영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경우는 찾기 어렵지만 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사례는 많다”며 “기아 진로 우성 국제그룹 등이 모두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부실기업을 인수·합병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해 자금줄이 막히기 시작하면 다른 기업들도 넘어가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1년 동양정밀을 인수한 고려시스템이 좋은 예다.고려시스템은 통신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동양정밀을 인수했으나 자금압박으로 인수 5개월만에 동양정밀은 파산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고려시스템도 망하고 말았다.우성건설이 인수했던 청우종합건설은 우성의 부도로 덩달아 경영이 악화됐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사들인 외국기업들이 인수후 큰폭의 손실을 내는 경우도 많다.현대그룹이 지난 94년 사들인 미국 맥스터사나 삼성그룹이 95년 지분 40%를 인수한 AST리서치사,대우그룹이 인수한 리딩에지프로덕트사도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이하고 방만한 경영으로 적대적 M&A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위기에 빠진 경우도 있다.바로 대농그룹의 미도파이다.이 그룹의 실무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권가에서 실체를 알 수 없는 세력이 미도파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고 최고 경영층에 보고했으나 매번 묵살당했다.적대적 M&A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결국 지난 1월 외국자본이 신동방그룹 계열인 동방페레그린 증권사를 통해 미도파 주식을 매집한 사실이 확인됐다.이미 외국인 보유지분이 당시 한도인 20%를 거의 채웠고 우호세력까지 가세,미도파의 대주주 지분을 위협하고 있던 때였다. 뒤늦게 방어에 나선 대농그룹은 사모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소수주주권 행사 침해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법정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이 과정에 전경련이 대농을 지원하고 나서 결국 신동방이 미도파와 우호적 협력에 합의하는 희대의 촌극을 연출했다.대농으로서는 미도파에 대한 인수합병설이 나돌때 빨리 대책을 세웠다면 훨씬 적은 비용으로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모기업인 대농이나 그룹의 운명도 달라졌을 것이라는것이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최근에는 수권자본금이 60억원인 신성무역이 사보이호텔측의 적대적 M&A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다 결국 지난달 31일 사보이호텔측에 경영권을 넘겨줘야 했다.
  • 대농 메트로프로덕트 임직원 임금동결 결의

    대농그룹 계열의 메트로프로덕트 임직원들은 1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하는 한편 과장급 이상 간부들은 여름 상여금을 반납키로 했다.또 올해 여름휴가의 절반을 반납하고 토요일 하오 휴무 및 월차휴가 등을 갖지 않기로 결의했다.
  • 대농그룹 159억 긴급지원/채권은행단 결정

    ◎채권유예기간도 3개월 연장 대농그룹의 채권 금융기관들은 대농그룹의 정상화 대상기업(협약대상 적용기업)에 채권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해주고 1백62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채권 금융기관들은 28일 은행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미도파에 1백2억원,(주)대농에 57억원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대농그룹은 7백87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었다.그러나 박용학 대농그룹 명예회장과 박영일 대농그룹 회장 등 박용학 명예회장 일가가 주식포기각서를 내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로써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주)대농과 미도파 대농중공업 메트로프로덕트 등 4개사의 경우는 채권 유예기간이 연장된 오는 8월 27일까지는 당좌거래가 중단되지 않게 됐다.채권 금융기관들은 연장된 채권유예기간동안 신용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4개사에 대한 최종 평가를 내리게 된다.따라서 대농그룹의 운명은 오는 8월 말이 돼야 결정된다.대농그룹은 21개 계열사를 둔 재계 34위의 대그룹이었지만 앞으로는 모기업인 (주)대농과 주력기업인 미도파에다 잘해야2개사 정도만 추가된 단촐한 그룹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박영일 대농그룹 회장은 이날 채권 금융기관 회의에서 『정상화 대상기업에서 빠진 17개사는 매각하거나 통폐합하고 대농 청주공장부지와 미도파 당주빌딩을 비롯한 부동산도 매각해 내년 상반기까지 8천2백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대농그룹은 이미 미도파푸드시스템,대농창업투자,대농유화를 매각했으며 신갈연수원도 처분했다.한편 대농그룹은 홍콩의 투자기관인 페레그린사에 자본참여를 요청해 자본금을 늘리기로 했다.
  • 「알카골드」 수입사 고발/허위·과대광고 혐의

    보건복지부는 27일 알칼리성 이온수 「알카골드」 수입사인 (주)한국알카프로덕트(대표 박영식)를 허위·과대 광고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알카골드」가 물 250㎖에 0.07㎖(2∼3방울) 정도 섞어 먹는 식품첨가물인데도,(주)한국알카프로덕트가 식품의 일종인 청량음료로 수입허가를 받아 유통시켜 왔다고 밝혔다. 또 성분을 분석한 결과 수입신고서에 1.8% 함유된 것으로 표기된 수산화칼슘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모든 성인병의 주범인 산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비의 알칼리수」 등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혼동할 수 있는 과대 광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 대농4사 부도방지협약 적용/서울은 발표

    ◎진로 이어 2번째… 자금 긴급 지원 자금난을 겪어온 대농그룹의 (주)대농 등 주력 4개 계열사가 「부실징후기업 처리협약」의 정상화대상 기업에 선정됐다.지난달 진로그룹의 6개 계열사가 이 협약의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적용된 이후 두번째다.〈관련기사 8면〉 대농그룹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의 이동만 상무는 19일 한국은행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농그룹의 주력사인 (주)대농과 미도파 대농중공업 메트로프로덕트 등 4개사를 정상화대상 기업으로 정해 다른 채권은행들에 대표자회의 소집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채권 금융기관들은 오는 28일 1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긴급 자금지원 등을 협의한다. 채권 금융기관들은 1차 대표자회의 소집을 통보받은 날로부터 정상화대상 기업에 대해 대출원리금 상환청구 등 채권행사를 유예해야 한다.채권 금융기관들은 28일 열리는 대표자회의에서 채권유예기간을 2∼3개월 연장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주)대농 등 4개 계열사들을 살릴지,법정관리를 비롯한 정리절차를 밟을지에 대해서는 8월쯤이 돼야 결정될 가능성이높다. 정상화대상 기업에서 빠진 대농그룹의 나머지 17개 계열사는 자체적으로 돌아오는 어음을 막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부도가 나 당좌거래가 중단된다.
  • 대농그룹 부도방지협약 적용 배경

    ◎미도파 방어자금 과다출혈 “치명타”/그룹매출 10% 1천3백억 투입… 재무구조 악화/주력업종 사양화로 적자누적… 예고된 자금난 대농그룹의 자금난은 섬유·면방산업의 사양화와 최근 외부 세력의 미도파 인수기도 방어에 자금을 쏟아 부은게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대농그룹의 모태인 (주)대농은 1953년 설립 이후 60∼70년대 섬유산업의 호황을 타고 국내 최대의 면방업체로서 재계 상위 기업에 장기간 랭크되기도 했던 기업.그러나 80년대 중반 이후 노동집약 업종인 면방·섬유업이 중국 등 후발 공업국의 공세에 밀려 경쟁력을 잃으면서 경영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92년 이후 면방업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재고가 증가,자금난을 가중시켰다.이에 대농그룹은 93년 (주)대농을 미도파의 자회사로 바꾸고 유통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조정을 추진해왔다.대농그룹은 재고가 늘어나자 지난해 불량 면직품을 비롯한 재고 자산을 손비 처리,2천9백32억원의 회계상 적자가 노출돼 금융기관들의 대출금 회수 등으로 자금난을 초래한 결정적인 원인이됐다. 이와 함께 올초 신동방그룹의 미도파 경영권 인수 기도를 방어하기 위해 1조3천7백억원인 그룹 매출의 10%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부은 것도 경영을 악화시킨 원인이 됐다.경영권 방어를 위해 투입한 돈은 계열사인 메트로프로덕트와 대농중공업이 사들인 미도파 주식 매입대금 5백3억원과 성원그룹 소유의 주식 매입대금 7백85억원 등 총 1천2백88여억원. 이 때문에 미도파를 비롯한 주력 기업의 여신이 늘어나게 됐으며 부채가 늘어남에 따라 재무주조도 급격히 나빠졌다.미도파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은 (주)미도파가 지난해 31억원의 흑자를 내는 등 경영 상태는 좋은 편이었으나 유통업계의 경쟁 격화로 점포 확장을 위한 차입 자금의 규모도 점점 불어났다. 지난해 재계 순위 34위인 대농그룹은 유통업종 외에 건설·금융·전자·관광·중공업·외식산업 등에서 2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자산액이 수백억원대에 불과한 중소규모의 기업들이다.21개 계열사 가운데 10개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90년대 들어 설립된 기업이다.모기업인 (주)대농과 (주)미도파의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81.2%,전체 자산의 72.3%에 이를 정도로 두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전체의 종업원은 6천5백명 가량이며 협력업체만 4천600여개사다.
  • 신동방그룹/미도파주 매집/지분 13.66% 보유 인수·합병 관심

    신동방그룹이 미도파주식을 대량 매입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신동방그룹이 미도파에 대해 본격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인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방그룹은 4일 증권감독원에 미도파주식 70만4천80주(지분비율 4.76%)를 매입했다고 신고했다.신동방그룹의 관계사인 고려산업도 이날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미도파주식 1백31만7천4백80주(8.9%)를 취득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배합사료업체인 고려산업은 신동방그룹 신명수 회장의 동생인 신성수씨가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따라서 신동방그룹은 미도파 지분 13.66%를 보유하게 됐으며 성원그룹이 갖고 있는 12.63%와 외국인 지분 10.93%를 합칠 경우 37.22%에 달해 대농그룹측 지분을 상회하게 된다. 반면 대농그룹의 지분은 박용학 대농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메트로프로덕트 등 계열사의 지분을 모두 합해 32.86%이다.그동안 증권가에서는 미도파 주식이 신동방그룹의 계열사인 동방페레그린증권을 통해 대량매집되자 신동방그룹이 외국자본과 연계해 미도파에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었다.
  • 미도파주식 성원건설서 대량 매입

    ◎대한종금 등 3개 계열사 통해 143만주 사들여 지분확보경쟁에 휩싸인 미도파 주식을 최근 성원건설 그룹이 대량으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증권가에서는 성원건설이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미도파 인수세력일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대한종금과 대한창업투자,성원파이낸스 등 성원건설 그룹 3개 계열사는 지난 1일 미도파 주식 1백43만주(9.67%)를 장내에서 「투자목적」으로 사들였다고 10일 증권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대한종금 한 관계자는 『지난 1일 동방페레그린 창구를 통해 외국인 보유주식 71만5천주를 2만2천700원에 사들였다』며 『미도파를 인수할 의사는 없고 지분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어느 쪽으로 부터 매입제의가 있을 경우 조건이 좋은 쪽에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항간에 나도는 주식을 매입한 뒤 지분율이 낮은 대주주에게 고가에 되파는 그린메일 가능성은 전면 부인했다. 10일 현재 미도파 주식은 대농그룹이 대농중공업과 메트로프로덕트를 통해 31.83%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가가18.42%,대한투신이 8.2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이날 올들어 주가가 급등한 미도파,미도파 1신,대농을 감리종목으로 지정했다.미도파 주식은 지난 연말 1만7천900원이던 것이 10일 3만3천100원으로 84.9%나 올랐다.
  • 대농/숨가쁜 「미도파 지키기」

    ◎주식 추가매입 지분 의결권 제한 논란으로 고민/사모CB 발행 적법성 여부 법원 결정에 촉각 오는 6일로 예정돼 있는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한 사모전환사채(CB) 발행의 적법성 여부에 대한 법원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이 있다. 소송 당사자인 한화종금은 물론이고 최근들어 지분확보경쟁에 휩싸인 미도파가 바로 그곳이다. 지난 연말부터 외국계자금의 지분확대이후 경영권 방어에 나선 대농은 한화종금의 사모전환사채발행을 계기로 사모CB발행을 검토하고 있지만,외국인 투자가들과 국내기관투자가의 반대에 부닥친데다 법원의 결정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몰라 추이를 초조하게 지켜보고 있다. 대농측에서는 동시에 지난 1일 증권감독원에 미도파 관계사인 메트로프로덕트를 통해 미도파 주식 1백1만5천여주를 추가로 매입,대주주 지분을 16.97%에서 23.22%로 높여놓았다.우호적인 지분을 포함하면 50% 가까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한국투신과 대한투신등 기관투자가들이 잇따라 보유주식을 시장에 내다팔고 있어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지분확대경쟁이 가열되면서 일반투자가들도 가세,주가가 상한가 행진을 벌이는 곳도 대농측에는 부담이다. 법원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사모CB발행이 적법하다고 결정한다면 대농 입장에서는 한시름 덜게 된다.경영권 방어에 충분한 만큼의 CB를 발행,우호적인 세력에 팔았다 되사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적법하지 않다는 결정이 내려질 경우이다.아직 미도파 주식을 매집하고 있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있어 전략을 세우는데도 한계가 있다.아직까지는 어느 누구도 미도파 주식을 새로 5%이상 취득한 대상이 없어 신고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상대방이 30%안팎의 지분은 확보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미도파 주식을 둘러싼 지분확보경쟁이 관심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미도파가 대농그룹의 지주회사로 미도파가 넘어가면 그룹 전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2일도 48만여주가 거래됐다.
  • 하루 거래량 176만주/미도파 지분경쟁 “치열”

    외국계 자금의 지분확대로 경영권 방어에 비상이 걸린 미도파의 주식을 둘러싸고 지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한국투신이 미도파의 사모전환사채발행에 반대 뜻을 밝힌 뒤 지분경쟁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1일 하룻동안 거래된 미도파 주식은 무려 1백76만7천600주나 된다.이중 71만5천주는 미도파의 주요매수창구인 동방페레그린증권을 통해 매매돼 매수주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투신도 이날 보유중인 미도파 주식중 15만주를 매도했고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미도파 전환사채 13만주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한편 미도파의 관계사인 메트로프로덕트는 1일 미도파 주식 1백1만5천926주,6.87%를 사들였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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