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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투펀치’ 슈뢰더·바그너, 외로운 아데토쿤보 제압…독일, 그리스 꺾고 4강 선착

    ‘원투펀치’ 슈뢰더·바그너, 외로운 아데토쿤보 제압…독일, 그리스 꺾고 4강 선착

    독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주장 데니스 슈뢰더가 영리한 경기 템포 조절과 부드러운 드리블로 그리스를 격파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독일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 76-63으로 이겼다. 1쿼터 초반 슈뢰더에 대한 이중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전에 프란츠 바그너 등이 살아나면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B조 1위 독일은 일본, 브라질, 프랑스를 차례로 꺾으며 가뿐하게 조별 리그를 통과했다. A조의 그리스는 캐나다, 스페인에 패한 뒤 호주를 이기면서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예선 성적이 그대로 8강전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독일은 지난해 9월 2023 국제농구연맹(FIBA) 남자농구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우승을 차지한 기세를 이어나갔다. 당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주장 슈뢰더는 이날 경기 조율에 집중하며 13점을 올렸다. 프란츠 바그너가 팀 내 최다 18점을 몰아쳤고 요하네스 티만도 10점을 보탰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정규시즌 최우선수(MVP)를 두 번 수상한 아테토쿤보는 22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토마스 워컵도 12점을 넣었다. 하지만 나머지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아데토쿤보에게 패스받은 미노스 미토글루가 첫 득점을 올렸다. 프란츠 바그너가 연속으로 공격에 실패한 독일은 슈뢰더가 공을 쥐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가 칼라테스와 엘리웁 호흡을 맞춰 덩크를 꽂았다. 그리스는 슈뢰더에게 두 명의 수비수를 붙이면서 상대를 5분 넘게 4점으로 묶었다. 12점 차로 밀린 상황에서 공격이 막힌 독일은 슈뢰더의 장거리 3점슛으로 혈을 뚫었는데 다시 칼라테스에게 외곽포를 맞아 11-21로 1쿼터를 마쳤다. 모리츠 바그너는 스핀 무브에 이은 레이업으로 2쿼터 반격했고 아데토쿤보를 앞에 두고 다시 득점했다. 닉 웨일러 밥도 3점포와 돌파로 힘을 보탰다. 그리스는 외곽에서 해법을 찾았으나 성공률이 떨어졌다. 설상가상 칼라테스의 패스를 받은 아데토쿤보가 공을 놓쳤다. 기세를 높인 독일은 슈뢰더의 유려한 드리블로 수비 사이를 뚫고 점수를 올렸다. 이어 데니얼 타이스가 공중에서 슈뢰더의 패스를 받아 덩크를 꽂았다. 36-36 동점을 만드는 한 방이었다.상대 공을 뺏은 독일은 슈뢰더의 코너 3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에 아데토쿤보가 해결사로 나서 미들슛을 꽂았다. 토마스 워컵, 코스타스 파파니콜라우까지 외곽포를 터트렸다. 슈뢰더가 아데토쿤보의 공을 뺏은 뒤 프란츠 바그너가 속공 덩크를 꽂으면서 분위기가 독일 쪽으로 넘어갔다. 독일의 협력 수비를 뚫지 못한 그리스는 7점 차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모리츠 바그너의 득점력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슈뢰더가 쉬는 사이 독일은 그에게 1대1 공격을 맡겼다. 아데토쿤보가 독일의 페인트존을 공략했으나 도와줄 동료가 없었다. 경기 종료 2분 전 시간을 쫓기며 던진 슈뢰더의 장거리 슛이 림을 가르면서 독일이 승기를 잡았다.
  • 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2주만에 ‘생각지도 못한 소식’

    황정음, 김종규와 열애 2주만에 ‘생각지도 못한 소식’

    배우 황정음이 7살 연하의 농구스타 김종규와 열애를 공개한지 2주 만에 결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22일 한 매체가 농구스타 A 씨와 데이트를 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하자 “최근 호감을 갖게 된 것은 맞으나 조심스럽다”라고 밝혔다. 이후 A씨는 한국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소속 김종규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 씨와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았다.
  • 공중부양에 ‘혈투’까지…사진으로 보는 올림픽 명승부 현장

    공중부양에 ‘혈투’까지…사진으로 보는 올림픽 명승부 현장

    2024 파리 올림픽 경기 중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들이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 타히티에서 열린 남자 서핑 예선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브라질의 서핑 선수 가브리엘 메디나의 ‘검지 척’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월드서핑리그에서 세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메디나는 이날 바다 위에서 자신의 높은 점수를 확인하고는 다가오는 파도에 올라타 몸을 공중으로 띄우며 검지를 위로 치켜드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메디나는 고난도 기술에 성공하며 역대 올림픽 서핑에서 단일 파도타기 점수 중 최고점인 9.90점을 기록했다. 이 장면은 프랑스의 AFP통신 기자인 제롬 브루예의 카메라에 잡혔는데 메디나가 해수면에 떨어지기 직전 순간을 포착하면서 진귀한 사진에 등극했다. 메디나와 보드가 일자로 정렬된 모습에 ‘조작 사진 아니냐’, ‘포토샵 작업한 것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남자 농구 경기에서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30일 파리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조별리그 B조 경기에 출전한 프랑스의 빅토르 웸반야마와 일본 도가시 유키가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이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무려 55㎝다. 이번 대회 농구 종목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최장신 웸반야마의 키는 222㎝이고 최단신인 도가시는 167㎝다. 이날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연장전 끝에 일본을 힘겹게 제압했다. 이날 프랑스는 일본은 94-90으로 꺾었다. 2023-2024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상을 받은 웸반야마는 부상 속에서도 31분 동안 뛰며 18득점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일본은 172㎝의 단신 가드 가와무라 유키가 29점을 넣으며 선전을 펼쳤다.여자 럭비 경기에서는 캐나다 크리시 스커필드의 부상 투혼이 화제를 모았다. 스커필드는 지난 28일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코와 입 주변에 출혈이 생겼는데도 아랑곳없이 태클하며 상대 선수 다리를 잡아채는 등 전력을 다했다. 스커필드는 부상으로 인해 남은 경기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스커필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친구들, 가족들, 또 나라를 위해 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슬프고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좋은 동료 선수들과 나라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올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222㎝ 佛선수·167㎝ 日선수 맞붙은 남자농구… 접전 끝 엇갈린 승패

    222㎝ 佛선수·167㎝ 日선수 맞붙은 남자농구… 접전 끝 엇갈린 승패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농구 출전 선수 중 최장신과 최단신을 각각 보유한 프랑스와 일본이 30일(현지시간) 조별예선에서 맞붙었다. 예상을 뒤엎고 일본이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막판까지 앞섰으나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 연장 끝에 고배를 마셨다. 프랑스 릴의 피에르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이날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는 일본에 연장까지 간 접전 끝에 94-9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3년 전 도쿄 올림픽 준우승팀인 반면, 일본은 이번 대회 목표가 조별리그 통과였다. 객관적 전력 차이가 분명해 보였으나 일본은 이날 프랑스와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프랑스는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을 차지한 빅토르 웸반야마를 앞세웠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인 웸반야마는 222㎝에 이르는 키 때문에 ‘신인류’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NBA 차세대 슈퍼스타로 꼽힌다. 일본은 현 아시아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 172㎝의 단신 카와무라 유키와 NBA LA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하치무라 루이가 이날 코트에서 돋보였다. 하치무라가 4쿼터에 퇴장당하는 변수에도 이날 29득점을 퍼부은 카와무라의 활약 등에 힙입어 일본은 경기 종료 16초를 남긴 시점까지 84-80으로 앞서 있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0초가량을 남기고 매슈 스트라젤이 3점 슛을 넣는 동시에 수비하던 카와무라의 반칙을 얻어냈다. 스트라젤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동점을 만든 프랑스는 연장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카와무라는 일본 언론을 통해 “난 반칙을 하지 않았다”며 판정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 최단신인 167㎝의 토가시 유키도 이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농구 팬들 사이에서 최장신 웸반야마와 ‘투샷’이 잡힐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토가시와 웸반야마가 일대일로 맞붙는 장면은 이날 경기에서 포착되진 않았다. 프랑스는 브라질전(78-66)에 이어 연승을 달려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남은 브라질전에서 승리할 경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아직 남아 있다.
  • 42세 농구 전설 “작별? 금 따러 왔다”

    42세 농구 전설 “작별? 금 따러 왔다”

    美 여자농구 올림픽 최고령 출전일본 상대 15분간 2득점 힘 보태“지난 20년 아닌 다음 20년 걱정” 불혹을 넘긴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다이애나 터라시(42)가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6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터라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끝난 2024 파리올림픽 여자농구 C조 조별리그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102-76으로 이기는 데 힘을 보탰다. 터라시는 이날 15분간 출전해 2점을 넣고 리바운드 3개를 잡았다. 그는 올림픽 통산 39경기에서 416득점을 기록했다. 터라시는 이날 미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면서 차지했던 최우수선수(MVP) 시절의 역량을 보여 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득점으로보다는 ‘맏언니’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팀의 리더였다. 그는 “올림픽 무대에 작별 인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다. 금메달을 따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등이 약간 아프지만 처음 출전할 때와 같이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출전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령 미 여자농구 선수로 기록됐다. 남녀 통틀어 역대 최고령 올림픽 출전 농구 선수는 로런 잭슨(호주)이다. 그는 43세 79일이던 지난 29일 스페인전에 출전했다. 터라시는 미 남자농구의 ‘전설’ 르브론 제임스(39)와 함께 2004년 아테네에서 올림픽 무대에 데뷔했다. 제임스에겐 올림픽 금메달이 2개이지만 터라시는 금메달 5개를 목에 걸었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그는 미 여자농구팀의 구기 종목 사상 최장인 올림픽 8연속 금메달 도전에 주춧돌이 됐다. 미국은 일본에 대승을 거두면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56연속 승리를 이어 갔다. 바르셀로나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미국은 이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지나간 (선수 생활) 20년을 걱정하지 않는다. 다음 20년을 걱정할 뿐”이라며 “20년 경험을 스포츠와 여성의 전진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여자농구 ‘전설의 불혹’, 구기 종목 최다인 6연속 금빛 순항

    여자농구 ‘전설의 불혹’, 구기 종목 최다인 6연속 금빛 순항

    불혹을 넘긴 여자 농구 선수가 최고의 대회인 올림픽 무대에서 뛰고 있다.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다이애나 터라시(42)가 6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 30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끝난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C조 조별리그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102-76으로 크게 이겼다. 여자 농구 아시아 최강이자 2020 도교 대회 은메달을 딴 일본과의 경기는 까마득한 후배 아자 윌슨(27)이 24점(13리바운드·4어시스트·4블록), 브리나 스튜어트(29)가 22점(8리바운드·3어시스트)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터라시는 이날 15분간 출전, 2점(3리바운드)을 넣었을 뿐이다. 코트에서의 득점보다는 맏언니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팀의 리더다. 이로써 1982년 6월생인 그는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한 최고령 미국 여자농구선수로 기록됐다.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고령 올림픽 출전 농구 선수는 로렌 잭슨(호주)이다. 그는 43세 79일이던 지난 29일 나이제리전에 출전했다.2004 아테네 대회부터 올림픽 무대를 밟은 터라시는 자신의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구기 종목 통산 미국 최다 연속 금메달리스트다. 2004년 1라운드 1순위로 프로팀 피닉스 머큐리의 지명을 받았다. 미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구기종목 사상 최대인 8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일본에 대승을 거두면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56연속 승리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미국은 이후 대회부터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터라시는 과거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의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할 때의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코트에 나선다. 올림픽 금메달 3개에 도전하는 ‘킹’ 르브론 제임스보다 3살이 많다. 터라시가 금메달 개수나 나이로 보면 르브론을 압도한다. 이들은 아테네 대회에서 올림픽 무대에 같이 데뷔했다. 터라시는 “올림픽 무대에 작별 인사를 하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 팀에 금메달을 따는 데 도움을 주겠다”라며 “등이 약간 아프지만 처음 출전할 때와 같이 설렌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과거 20년을 걱정하지 않는다. 다음 20년을 걱정할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벨기에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 ‘농구 도사’ 혼자서는 못 막는 미국 드림팀

    ‘농구 도사’ 혼자서는 못 막는 미국 드림팀

    ‘킹’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 ‘듀오’를 미국프로농구(NBA)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도 막을 수 없었다. 부상에서 회복된 듀랜트가 가세하면서 미국 농구팀의 공세는 더욱 위력적으로 변했다. 미국 농구 올림픽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110-84로 가볍게 제압했다. 대회 이전 평가 남수단이나 독일과의 경기에서 보였던 불안한 모습과는 다른 첫 경기였다.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미국팀은 르브론, 스테픈 커리, 듀랜트, 조엘 엠비드 등 NBA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드림팀’으로도 불린다. 대회 이전 5번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이유로 결장한 듀랜트에겐 이날 경기가 올여름 무대 데뷔전이었다. 2012 런던·2016 리우데자네이루·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듀랜트는 농구 사상 처음 올림픽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반면 2004년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동메달을 딴 르브론은 2008년과 2012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리우와 도쿄 대회는 출전하지 않았다. 상대 세르비아 역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4위에, NBA 3차례 MVP로 선정된 ‘농구 박사’ 요키치가 버티고 있는 강팀이지만 미국에는 26점 차로 완패했다. 미국은 듀랜트가 3점 슛 5개를 모두 넣는 등 23점(2리바운드)을 기록했고, 르브론도 21점(9어시스트·7리바운드)으로 활약했다. 세르비아에서는 요키치가 20점(8어시스트·5리바운드)으로 분전했지만 뒷받침할 선수가 없었다. C조는 미국, 세르비아와 함께 남수단, 푸에르토리코가 속해 있다. 미국은 8월 1일 남수단과 2차전을 치른다. 남수단은 이날 푸에르토리코를 90-79로 제압했다.
  • NBA 슈퍼스타 ‘르브론·쿤보·슈뢰더’ 개회식 빛낸다…10개국은 ‘한국 국기’ 태권도 기수

    NBA 슈퍼스타 ‘르브론·쿤보·슈뢰더’ 개회식 빛낸다…10개국은 ‘한국 국기’ 태권도 기수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을 빛낼 각국의 기수가 공개됐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미국), 야니스 아테토쿤보(그리스), 데니스 슈뢰더(독일)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 국기인 태권도 선수들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부터 개최되는 올림픽 개회식 기수 명단을 공개했다. 선수단 입장은 근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첫 번째, 난민팀이 두 번째다. 이후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차례로 들어선다. 한국은 육상 우상혁(용인시청)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을 앞세워 48번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개최국인 프랑스가 마지막인 205번째이며 차기 올림픽을 여는 미국과 2032년 개최국인 호주가 각각 204번째, 203번째다.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 선수들이 기수로 이름을 올렸는데 특히 NBA에서 뛰는 세계 최고의 농구 선수들이 많았다. 미국은 ‘현역 전설’ 제임스가 선봉에 선다. 40세의 나이로 22년째 프로 무대를 누비고 있는 제임스는 4번의 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4번의 NBA 파이널 우승 및 MVP를 받았다. 또 NBA 역사상 최초 통산 4만 득점을 기록했고 1만 리바운드와 1만 도움까지 달성하면서 유일하게 4만-1만-1만의 역사를 세운 선수다. 미국은 제임스뿐 아니라 스테픈 커리, 제이슨 테이텀 등을 모아 드림팀을 꾸렸다.아테토쿤보는 그리스의 국기를 들고 가장 먼저 입장한다. ‘그리스 괴인’으로 불리는 아테토쿤보는 NBA 정규시즌 MVP를 두 번 수상했고 2020~21시즌에는 2021년에는 밀워키 벅스에 50년 만의 우승을 안긴 뒤 파이널 MVP까지 받았다. 독일의 슈뢰더도 2013년부터 NBA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을 이끌고 2023 세계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우승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요르단은 2명 모두 태권도 선수로 채웠다. 여자 라마 아보알루브, 남자 엘샤라바티 살레다. 살레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 결승에서 한국 박우혁에게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그 외 태권도 선수를 기수로 세운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두냐 알리 엠 아부탈레브), 코트디부아르(체크 살라 시세), 레소토(미셀 타우), 레바논(레티시아 아운), 북 마케도니아(밀랴나 렐지크), 니제르(압둘 이수푸), 파푸아 뉴기니(깁슨 카오고 마라), 동티모르(아나 다 코스타 다 실바 핀토), 우루과이(마리아 사라 그리폴리 갈리아르도) 등이다.
  • 스톱! 스톱! 스톱!… 센강 주변 ‘통제 물결’[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스톱! 스톱! 스톱!… 센강 주변 ‘통제 물결’[서진솔 기자의 진솔한 파리]

    오후 10시가 돼서야 어두워지는 현지 상황을 고려하면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의 가장 화려한 장면은 후반부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는 역사상 처음 도전하는 야외 축제의 성공을 위해 센강 주변에 ‘소총 무장’ 경찰을 배치해 행인과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9시 55분 샹젤리제 거리의 가로등이 비로소 불을 밝혔다.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파리올림픽을 찾은 손님의 발길을 비춘 것이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선수들이 배를 타고 센강의 6㎞ 구간을 모두 지난 다음 해가 모습을 감출 가능성이 높다. 이후 조명이 본격적으로 활용되면서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30만명 이상의 관중이 개회식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범위가 넓어 흐름을 한눈에 담기 어려운 부분은 강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해결한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배 안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선수들의 표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센강 주변 출입을 강도 높게 제한하고 있다. 샹젤리제 마르셀 다소 로터리에서 그랑팔레 방향으로는 일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한다. 그랑팔레에서 알렉상드르 3세 다리로 향하는 길도 통행증을 발급받은 인근 거주민 등만 들어설 수 있다. 파리 경찰은 오후 10시쯤 샹젤리제 거리와 연결되는 마리니 길의 중간 지점을 갑자기 막은 뒤 다른 곳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각국 지도자 120여명이 파리를 방문하기 때문에 보안은 생명이다. 미국의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도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개회식에 참석한다. 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미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셈이다. 테러 방지 등 안전을 위해 개회식 당일 시내에만 경찰 4만 5000명이 투입되고 상공도 반경 150㎞를 통제한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선수들은 자국 국기를 들고 개회식을 빛낼 예정이다.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을 개최한 그리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30·밀워키 벅스)에게 기수를 맡겼다. 그리스 선수단은 전통에 따라 개회식에서 가장 먼저 입장하고 난민 선수단이 뒤를 잇는다. 12년 만에 올림픽으로 돌아온 ‘농구의 전설’ 르브론 제임스(40·LA 레이커스)도 미국 선수단 맨 앞에 우뚝 선다. 한국의 기수는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30)이다.
  • 르브론·커리 제친 골프 ‘욘 람’…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연간 수입 1위

    르브론·커리 제친 골프 ‘욘 람’…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연간 수입 1위

    상위 10명, 모두 골프·농구 종목 선수테니스 알카라스 13위·조코비치 18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1만명이 넘는 선수 가운데 연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는 남자 골프에 출전하는 스페인의 욘 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25일 발표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 연간 수입 상위 20명’에 따르면 람은 지난 1년 사이에 2억 1000만 달러(약 2910억원)를 벌어들여 최다를 기록했다. 2위는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에서 활약 중인 미국의 르브론 제임스로 1억 2700만 달러(약 176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람이 제임스에 비해 훨씬 많은 수입을 올린 데는 이적료가 크게 한몫했다. 람은 지난해 말 미국프로골프(PGA)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에서 활약하며 하루에 8억원 가까이 벌어들였다. 람과 제임스 아래 상위 10명은 모두 골프와 농구 선수들로 채워졌고, 20위까지 범위를 넓히면 테니스 선수 2명이 추가된다. 3∼5위는 미국의 스테픈 커리(1억 190만 달러), 그리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1억 80만 달러), 미국의 케빈 듀랜트(8970만 달러)로 NBA 선수들이 차지했다. 아일랜드의 골프 선수 로리 매킬로이(7790만 달러)와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6260만 달러)가 각각 6, 7위에 자리했다. 이어 미국의 조엘 엠비드(5770만 달러), 세르비아 니콜라 요키치(5470만 달러), 미국의 데빈 부커(4810만 달러) 순으로 NBA 선수들이 10위까지 자리를 채웠다. 테니스 종목에서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4500만 달러로 13위, 세르비아의 노바크 조코비치가 3870만 달러로 18위를 기록했다. 여자 선수 가운데에서는 제임스와 함께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테니스 종목의 코코 고프가 256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20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 ‘휠체어 탄 바이든?’···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AI 패션쇼 보니

    ‘휠체어 탄 바이든?’···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AI 패션쇼 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가 각국 지도자, 기업인 등 세계적인 인물들이 런웨이를 걷는 인공지능(AI)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22일(현지시각) 머스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딥페이크로 생성한 1분 23초짜리 패션쇼 영상을 게재하며 “AI 패션쇼를 선보일 최고의 시기”라고 썼다. 해당 영상은 1억4850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20만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영상에는 가장 먼저 흰색 롱패딩을 입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등장한다. 이어 무지개색 루이비통 드레스를 차려입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선글라스를 쓰고 휠체어에 앉아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잇따라 나온다. 일론 머스크 본인은 X가 새겨진 속옷 차림에서 이내 테슬라 로고가 새겨진 우주복을 입은 모습으로 변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렌지색 교도소 작업복을 입고 런웨이를 걷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KIM’이 새겨진 후드 티셔츠와 금색 체인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으로 나타났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붉은색 바탕에 노란색 곰이 그려진 옷을 입고 등장하는데, 이는 시 주석이 평소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곰돌이 푸’ 캐릭터를 연상하는 모습이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일본 사무라이, 로마 전사,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유니폼 등 15가지의 복장을 소화했다.마지막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다. 그는 양손에 ‘PC에 문제가 생겨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모니터를 들고 등장했다. 최근 MS발 IT 대란을 풍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총 20명의 저명인사가 등장한다.네티즌들은 “신선하고 재밌다”, “정치인들의 풍자적인 착장이 인상적이다” 등 해당 영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인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 등으로 그럴듯한 음성이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뉴햄프셔주(州)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사칭해 해당 경선에 불참할 것을 권하는 딥페이크 음성이 유포된 사건이 있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해당 음성을 제작한 정치 컨설턴트 스티브 크레이머에게 600만달러(약 82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최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에 대한 시정요구가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정치, 성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금목걸이에 후드티” 김정은, ‘루이뷔통’ 푸틴과 패션쇼…그런데(영상)

    “금목걸이에 후드티” 김정은, ‘루이뷔통’ 푸틴과 패션쇼…그런데(영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함께 패션쇼에 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실제 패션쇼는 아니고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가상의 영상이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엑스(X)에 1분 23초짜리 패션쇼 영상을 올렸다. 본인을 포함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김 위원장은 금목걸이에 후드티, 푸틴 대통령은 무지개 컬러 루이비통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휠체어에 앉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일본 사무라이, 로마 전사, 미국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선수 등 10가지가 넘는 복장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다.마지막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 빌 게이츠로 ‘PC에 문제가 생겨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모니터를 들고 있다. 해당 영상은 가짜임이 확연히 티가 남에도 1억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좋아요’ 역시 100만이 넘는다.인공지능(AI) 이미지를 사용하는 스튜디오인 카피 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악셀 발스트룀은 이 영상에 대해 “생성형 AI가 어떻게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라고 설명했다. 미국 린 대학교의 앤드루 번스틴 마케팅 부교수는 “정치, 기술, 유명인사 문화의 초현실적인 교차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 농구 드림팀 ‘본색’은 파리서?…우승 후보 미국, 월드컵 챔피언 독일에 ‘신승’

    농구 드림팀 ‘본색’은 파리서?…우승 후보 미국, 월드컵 챔피언 독일에 ‘신승’

    미국 농구 대표팀이 ‘농구 월드컵 챔피언’ 독일을 상대로 한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올림픽 선수단의 남자 기수로 선정된 ‘킹’ 르브론 제임스(39)가 남수단전에 이어 이번에도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5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미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끝난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92-88로 제압했다. 미국은 지난해 9월 열린 농구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111-113으로 패한 것을 되갚으면서 올림픽 평가전 5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일각에서는 미국으로선 캐나다·호주·세르비아·남수단·독일과의 평가전은 ‘식은 죽 먹기’였고, 진짜 중요한 경기는 28일 세르비아와의 첫 경기라는 평가도 있다. 미국은 3쿼터 직후 71-68로 뒤져 있었다. 경기 종료 1분 26초 전 르브론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90-86으로 만든 다음 2점 슛을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르브론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4분 동안 11점을 몰아넣었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날 20득점(6리바운드·4어시스트)을 기록한 르브론은 지난 21일 남수단과의 평가전에서도 종료 8초 전 101-100의 역전 레이업 ‘위닝 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독일전에서 조엘 엠비드 15점, 스테판 커리 13을 넣었다. 지난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울린 안드레아스 옵스트 14점, 프란츠 바그나 18점을 꽂아 넣었다. 특히 미국은 미국프로농구(NBA)와 국제농구연맹(FIBA) 거리 규정이 다른 3점슛에 난조를 보였다. 독일은 3점슛 45개를 던져 13개(39점)를 성공한 반면 미국은 17개를 던져 6개(18점)을 림에 넣었다. 남수단도 3점슛 성공에서 42점으로 미국의 21점을 앞섰다. 턴오버도 독일이 7개인 반면 미국은 14개를 허용했다. 미국 매체들은 ‘미국은 승부처에서 르브론의 압도적 퍼포먼스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남수단전에 이어 여전히 접전을 이어갔다. 조직력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NBA에서 엄청난 몸값을 받는 초호화 멤버들이 FIBA 규칙에 익숙하지 못한 탓도 있다. NBA와 FIBA 코트 면적과 경기 시간, 파울 규칙 등에서 차이가 난다. 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 대표팀은 평가전을 통해 이런 차이에 적응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3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또 다른 ‘슈퍼 스타’ 케빈 듀란트(36)는 종아리 부상 치료 때문에 평가전 5경기 모두 결장했다. 세르비아와의 첫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 “내가 유흥업소 종사자?” 허웅 전 여친, 카라큘라 고소

    “내가 유흥업소 종사자?” 허웅 전 여친, 카라큘라 고소

    프로농구 선수 허웅(31·KCC)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전 여자친구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A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A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카라큘라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를 통해 지난 5일 공개한 허웅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제보자 B씨를 앞세워 “A씨가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였다”, “여러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했다”는 주장을 폈다. A씨는 지난 15일 제보자 B씨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허웅과 A씨는 A씨의 두 차례의 임신과 중절수술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허웅은 카라큘러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두 번째 임신하자 내 아이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최선을 다하려 했다”면서 “A씨의 자택에 무단 침입해 협박성 메시지를 남겼다거나 A씨를 폭행했다는 등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허웅이 폭행하고 강제 성관계를 해 임신에 이르게 됐다”면서 “본질과 관련 없는 사생활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있다”고 맞섰다. 허웅은 지난달 26일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A씨도 지난 15일 허웅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카라큘라는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사생활 폭로 등을 빌미로 협박한 것에 대해 동조한 의혹으로 역풍을 맞아 지난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카라큘라는 “저는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사기 등으로 구속되어 있는 BJ수트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 제천시 중부권 스포츠도시로 우뚝..올해 100여개 대회 개최

    제천시 중부권 스포츠도시로 우뚝..올해 100여개 대회 개최

    충북 제천시가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제천에서 열렸다. 전국종별농구대잔치,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가 펼쳐졌다. 국제대회 성공을 위한 시험 무대인 국제여자야구대회, 청소년 오픈 국제탁구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도 개최됐다. 이들 대회를 통해 선수단 등 총 20만명이 제천을 방문했다. 올 하반기에는 59개 대회가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68개 고교가 참여하는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가 이달에 열리고 8월에는 2024 추계 중등축구대회가 펼쳐진다. 2022년 이후 3년 연속 제천에서 개최되는 추계 중등축구대회에는 전국 130여개팀 약 45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10월에는 KBL컵 프로농구대회도 열린다. 올해 처음 유치한 전국학생씨름선수권대회,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등도 이어진다. 하반기 예상되는 총방문 인원은 30만명에 달한다. 제천이 스포츠도시가 된 것은 스포츠마케팅 전담부서를 만들어 적극적인 대회 유치 활동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제천지역 체육 관련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한몫했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관광지와 맛집이 많다는 점도 대회 유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시는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 2028년까지 종합체육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유치한 대회 숫자도 많지만 대회의 질적인 면에서도 다른 지역보다 앞선다”며 “50만명 방문은 1200억원 상당의 경제효과를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 ‘스트롱맨 중재자’ 노린 트럼프… 김정은·시진핑과 브로맨스 과시

    ‘스트롱맨 중재자’ 노린 트럼프… 김정은·시진핑과 브로맨스 과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 이어 후보 선출 뒤 첫 유세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소환해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그에게 ‘미국에서 함께 미프로야구(MLB) 경기를 보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재집권 시 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와의 관계를 단박에 개선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내가 대통령이었을 때 여러분은 결코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다. 잘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김 위원장에게 ‘긴장을 풀고 좀 느긋하게 있어라. 당신은 지금도 너무 많은 핵을 갖고 있다. 너무 많이’라고 말했다”면서 “그에게 ‘야구가 뭔지 알려 주겠다. (뉴욕) 양키스 경기를 함께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농구광이다. 2013년 2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스타 데니스 로드맨을 평양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농구가 아닌 야구를 보러 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제안했다기보다 당시 대화 과정에서 즉흥적으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때도 “우리가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나는 그(김정은)와 잘 지낼 것이다. 그 역시 나를 그리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지난 13일 내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암살 시도를 겪자) 그가 나에게 아름다운 (위로) 편지를 줬다”고 언급했다. 이를 종합하면 재집권 시 북한 및 중국과의 정상외교를 복원해 지금의 긴장 관계를 한꺼번에 풀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한 잘못된 정책을 모조리 취소하겠다며 대규모 감세와 규제 철폐, 전기차 의무 명령 폐지 등 그간 내세워 온 주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5년 만에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양측이 밝혔다. 재집권하면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도 우크라이나 영토 손실을 전제로 한 ‘종전’ 계획을 언급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협상 의향을 밝혔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강제로 점령한 영토를 돌려주지 않으면 전쟁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트럼프 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태도를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미 언론은 분석했다.
  • 트럼프, 후보 수락연설 이어 유세서도 김정은과 브로맨스 과시

    트럼프, 후보 수락연설 이어 유세서도 김정은과 브로맨스 과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 이어 후보 선출 뒤 첫 유세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소환해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그에게 ‘미국에서 함께 미프로야구(MLB) 경기를 보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재집권 시 북한 등 권위주의 국가와의 관계를 단박에 개선시킬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유세에서 “나는 북한 김정은과 잘 지냈다”며 “내가 대통령이었을 때 여러분은 결코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다. 잘 지내는 일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김 위원장에게 ‘긴장을 풀고 좀 느긋하게 있어라. 당신은 지금도 너무 많은 핵을 갖고 있다. 너무 많이’라고 말했다”면서 “그에게 ‘야구가 뭔지 알려 주겠다. (뉴욕) 양키스 경기를 함께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농구광이다. 2013년 2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스타 데니스 로드맨을 평양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정보당국은 그가 집권 뒤에도 수시로 NBA 경기를 보며 직접 전력분석지를 작성하는 등 열성적이라고 설명한다. 그런 그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농구가 아닌 야구를 보러 가자고 제안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제안했다기보다 당시 대화 과정에서 즉흥적으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때도 “우리가 (백악관으로) 돌아가면 나는 그(김정은)와 잘 지낼 것이다. 그 역시 내가 돌아오기를 바랄 것이고 나를 그리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지난 13일 내가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암살 시도를 겪자) 그가 나에게 아름다운 (위로) 편지를 줬다”고 언급했다. 이를 종합하면 재집권 시 북한 및 중국과의 정상외교를 복원해 지금의 긴장 관계를 한꺼번에 풀 수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한 잘못된 정책을 모조리 취소하겠다며 대규모 감세와 규제 철폐, 전기차 의무 명령 폐지 등 그간 내세워 온 주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5년 만에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양측이 밝혔다. 재집권하면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도 우크라이나 영토 손실을 전제로 한 ‘종전’ 계획을 언급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와 협상 의향을 밝혔다. 그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강제로 점령한 영토를 돌려주지 않으면 전쟁을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트럼프 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태도를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미 언론은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18일 공화당 전대 후보 수락 연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 어색한 장면이 연출돼 화제가 됐다. 멜라니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키스를 일부러 피했다는 것인데 뉴스위크는 2020년 8월 공화당 전대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며 트럼프 부부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 드림팀 ‘대망신’ 구한 르브론, 종료 직전 ‘역전극’ 레이업

    드림팀 ‘대망신’ 구한 르브론, 종료 직전 ‘역전극’ 레이업

    올림픽 5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남수단에 하마터면 대망신을 당할뻔 했다. 충격패를 당할 순간 ‘킹’ 르브론 제임스(39)가 팀을 구해냈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남수단과의 평가전에서 101-100으로 간신히 이겼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는 초호화 멤버 12명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팀은 드림팀으로 불린다. 반면 NBA를 경험한 선수는 4명뿐인 남수단은 세계랭킹 33위로 올림픽 출전은 파리가 처음이다. 경기 종료 20초 전 샬럿 호네츠의 포워드 출신 남수단의 JT 토르가 3점 슛 성공에 힘입어 99-100으로 끌려갔다. 이어 앤서니 데이비스의 덩크슛이 빗나가면서 경기가 끝날뻔했다. 미국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87-90으로 충격패했던 악몽이 재연될 순간이었다. 종료 8초 전 르브론이 전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면서 101-100으로 전세를 뒤집으며 ‘남수단의 기적’을 미완으로 만들었다. 르브론은 이날 23득점에 6리바운드·6어시스트에다 게임 ‘위닝 샷’을 던져 슈퍼스타로서의 참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이날 전반 남수단에 16점 차로 뒤진 42-58로 끌려다니는 등 경기 내용이 전반적으로 초호화 멤버의 드림팀에 걸맞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미국은 오는 31일 남수단과 C조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C조에는 이들과 세르비아, 푸에르토리코가 편성돼 있다.
  • 귀화 라건아 결국 중국 2부 리그행… 대표팀은 ‘문태종 아들’ 귀화 시도

    귀화 라건아 결국 중국 2부 리그행… 대표팀은 ‘문태종 아들’ 귀화 시도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귀화선수로 활약했던 라건아(35)가 13년간의 한국 프로농구 여정을 뒤로하고 중국으로 떠났다. 대표팀은 라건아를 대신할 자원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문태종(49·은퇴)의 아들인 재린 스티븐슨(19·앨라배마대)을 점찍었다.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는 17일 “라건아가 이달 초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이적동의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목적지는 중국”이라고 밝혔다. 라건아는 한국 프로농구 10개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 중국 2부 리그(NBL) 창사 융성으로 향하게 됐다. 한국에서 우승 반지 5개를 품은 라건아는 KBL 역대 통산 리바운드 1위(6567개), 득점 2위(1만 1343점)에 오른 전설적인 선수다. 그러나 지난 5월 특별귀화가 아닌 외국인 선수로 분류되면서 재계약에 난항을 겪었다.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도 뚜렷했다. 에이스 외국인과의 협상을 마친 A구단이 두 번째 옵션으로 라건아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으나 연봉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대표팀은 귀화선수 계약이 끝난 라건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안준호 감독은 이달 초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1승1패를 거둔 뒤 “상대 귀화선수에게 많은 득점과 리바운드를 내준 만큼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감독은 지난 14일 미국 앨라배마대에 재학 중인 스티븐슨을 만나 귀화를 권유하기 위해 정재용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스티븐슨의 아버지 문태종은 혼혈귀화선수로 2010년 KBL에 데뷔했고 이듬해 특별귀화선수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슈터였던 문태종과 달리 스티븐슨은 신장 208㎝의 빅맨이라 대표팀의 높이 약점을 보완할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오타니 결혼식?” 깜짝 놀라게 한 현장 ‘포착’…日 환호한 사진

    “오타니 결혼식?” 깜짝 놀라게 한 현장 ‘포착’…日 환호한 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스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에 선 모습이 공개되자 일본에서 반응이 뜨겁다. 정장과 드레스 차림을 한 이들 부부의 모습이 마치 ‘결혼식’을 상상하게 해 이목을 끌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별들의 잔치’ 2024 MLB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 약 6시간 전 알링턴 시내에서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의 ‘레드카펫 쇼’가 펼쳐졌다. 팀에서 첫 번째로 등장한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함께 나타났다.갈색 정장을 입은 오타니는 순백의 민소매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나카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들은 팬들의 환호 속에 약 100m 거리의 레드카펫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타니는 “이 자리에 나올 수 있게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몇 번 와도 훌륭하고 영광이다. 오늘 하루를 즐기고 싶다”고 올스타전 출전 소감을 전했다. 아내와 함께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에는 보일 수 없는 모습이기에 저도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타니의 반려견 데코핀은 이 자리의 함께하지 않았다. 다만 오타니는 “갈색 정장은 데코핀의 색을 표현한 것”이라며 “재킷 안감에는 데코핀의 모습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디 앤서’는 오타니 부부의 레드카펫 소식을 전하며 “일본 시간으로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뜨거웠다”고 소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이들 부부의 모습에 “결혼식 같다”, “결혼식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 “레드카펫이 결혼식의 버진 로드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오타니 부부는 지난 3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2024 서울시리즈’에서 처음 투샷을 선보였다. 이후 5월 LA 다저스 재단의 ‘2024 블루다이아몬드 갈라’ 행사에 함께 나타났으며, 이번이 3번째 공식 석상이다. 오타니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의 아내 마미코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었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2명 지명타자로 출전, 3회초 3점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올스타전 생애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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