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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순 ‘별중의 별’

    정은순 ‘별중의 별’

    강산이 절반가량 변했어도 인기는 여전했다.199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주름잡았던 부동의 센터 정은순과 포워드 유영주(이상 36·전 삼성생명)가 여자프로농구 10주년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쟁쟁한 현역 선수들을 물리치고 베스트 5에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팬 투표 결과 정은순이 6159표로 1위, 유영주가 5055표로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2∼4위는 현역인 변연하(5982표), 박정은(5802표·이상 삼성생명), 전주원(5496표·신한은행)에게 돌아가며 WKBL 10년을 대표하는 베스트 5가 구성됐다. 투표는 지난달 28일부터 약 3주 동안 WKBL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현역·은퇴 선수 전체를 후보로 진행됐으며 1만 2595명이 참가했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시간강사, 체대 비리 고발 파문

    경기도 K대학에서 한때 강의를 했던 시간강사가 Y은행 여자농구팀 전 감독의 박사학위 논문이 대리 작성되는 등 이 학교 체육대학에 총체적인 비리가 있다며 교수 등 20명을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장이 예상된다. K대 체육대에서 지난해 말까지 시간강사로 근무한 A씨는 지난 13일 K대 체육대 교수 9명과 운동부 감독 2명, 대학원생 및 졸업생 4명, 전 국가대표 탁구감독, 전 여자프로농구 감독, 현 여자프로농구선수, 모 스포츠연맹 총재, 경기도 체육회 간부 각 1명씩 모두 20명을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H교수는 지난해 석사학위 심사 과정에서 대학원생(여)에게 논문을 대리 작성해 주겠다며 300만원을 요구했고, 이 학생이 박사과정에 합격한 뒤 조교 등을 통해 250만원의 합격 사례비를 요구했다. A씨는 또 H교수의 지시로 박사 과정에 있는 한 대학원생이 전 여자프로농구 감독 P씨의 박사 논문을 대필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 같은 비리의 증거로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전화 녹취와 인터넷 메신저 대화내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또 스포츠지도학과에 다니던 현역 여자프로농구 선수 B씨가 자신이 가르친 학부의 기초과목 한 과목을 이수하지 못했는데도 학부를 졸업해 대학원에 입학한 것은 몇몇 교수가 학점을 조작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프로농구] 전형수 사고쳤다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시간에 쫓긴 모비스 전형수(22점·3점슛 4개)가 거의 앞으로 넘어지다시피 하며 3점슛을 던졌다. 동부 표명일(2점)이 옆에서 달려들었지만 림을 응시한 전형수의 눈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공은 그대로 림을 갈랐고, 표명일의 반칙으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낸 전형수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환호했다.모비스는 자유투도 가볍게 꽂은 전형수의 4점짜리 플레이로 78-77로 승부를 뒤집었다. 에릭 산드린(10점 7리바운드)은 종료 12초 전 카를로스 딕슨(7점)의 레이업슛을 블록한 데 이어 5초 전 적극적인 수비로 레지 오코사(32점 11리바운드)의 더블 클러치가 빗나가게 만들었다.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전형수는 김주성(17점)의 반칙으로 자유투 1점을 보탰다. 오코사가 종료 버저와 함께 3점슛을 시도했으나 함지훈(21점 7리바운드)이 가로막았다. 모비스는 이렇게 ‘큰 일’을 저질렀다.23일 원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부동의 1위 동부를 79-77로 제압했다. 모비스는 1쿼터부터 골밑과 외곽 공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주도권을 잡았다. 모비스는 4쿼터 들어 오코사를 자주 놓쳐 추격을 허용했다.또 김주성의 타점 높은 미들슛을 거푸 얻어맞아 1분25초를 남겨놓고 74-77로 역전당하기도 했으나 전형수의 만점 활약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모비스는 7승(18패)째를 낚으며 2연승을 달렸다.6연승에 실패한 동부(20승6패)는 2위 KT&G(17승8패)와의 승차가 2.5경기로 좁혀졌다. KCC는 브랜든 크럼프(25점 12리바운드), 제이슨 로빈슨(23점), 서장훈(21점)의 활약으로 오리온스를 95-80으로 누르고 3연승(16승10패)했다. 오리온스(4승22패)는 6연패. 서장훈은 이날 5리바운드를 걷어내 정규 통산 3834리바운드를 기록,‘검은 탱크’ 조니 맥도웰(3829개)을 2위로 밀어내고 리바운드 지존으로 우뚝 섰다. 속공 8회, 외곽포 9방에다가 끈끈한 수비까지 삼박자가 고르게 빛난 KT&G는 안양에서 KTF를 87-76으로 격침시켰다. 마퀸 챈들러(27점·3점슛 5개 13리바운드)가 훨훨 날았다.KT&G가 승기를 잡은 것은 3쿼터 초반. 찰거머리 수비로 상대 득점포를 약 3분 동안 봉쇄하는 한편 11점을 쌓아올려 54-38로 달아났다. 창원에선 LG가 이현민(15점·3점슛 3개)의 결승 버저비터에 힘입어 SK를 65-63으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14승12패의 LG는 단독 4위가 됐고, 주포 방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SK(13승12패)는 2연패로 공동 5위로 떨어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모비스-오리온스(울산동천체)●SK-KCC(잠실학생체·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춘천호반체)■ 태권도 국가대표최종선발대회(오전 9시30분 국기원)
  • [프로농구] 전자랜드 ‘3쿼터 역전드라마’

    전자랜드가 한 수 위인 삼성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다시 한 번 ‘도깨비 팀’임을 입증했다. 전자랜드는 20일 인천에서 열린 07∼08시즌 프로농구에서 테런스 섀넌(34점·3점슛 4개), 카멜로 리(26점·3점슛 3개), 전정규(25점·3점슛 5개) 등이 외곽포 13개를 뿜어내는 등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여 빅터 토마스(40점)가 분전한 삼성을 102-97로 잡았다. 전정규는 올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낚았다. 삼성으로선 슈터 이규섭의 부상과 경기 막판 테렌스 레더(17점)가 5반칙 퇴장을 당한 게 뼈아팠다. 전자랜드와 삼성은 12승12패를 기록, 공동 6위를 이뤘다. 전자랜드는 3쿼터 한때 46-57로 뒤졌으나 중반 정선규(3점)의 2점슛을 시작으로 전정규, 섀넌, 리가 득점 릴레이를 펼쳐 71-68로 승부를 뒤집은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전자랜드는 5점 안팎으로 앞서가다 4쿼터 막판 힘을 낸 삼성에 종료 3분여를 앞두고 87-85로 따라잡혔다. 하지만 레더가 파울을 저질러 5반칙 퇴장당했고, 섀넌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전자랜드가 흐름을 가져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정선민 쇼쇼쇼… 자유투만 19개

    ‘바스켓 퀸’ 정선민(33·신한은행)의 불타는 득점포는 반칙으로도 끌 수 없었다. 정선민은 20일 안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역대 최다 타이인 자유투 20개를 얻은 뒤 단 1개를 빼고 나머지는 모두 림에 꽂아 한 경기 최다 자유투 성공 신기록을 세웠다.2003년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18개를 얻어 17개를 성공시킨 타미카 캐칭(우리은행)을 2위로 밀어낸 것. 앞서 자유투 20개를 얻은 경우는 정은순, 이종애(이상 1999년 여름), 엘레나 비어드(2005년 겨울)가 있었다. 정선민은 또 신세계 반칙을 15개나 끌어내기도 했다. 파울 유도 기록을 따지기 시작한 2006년 겨울리그 이후 국내 선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신한은행은 정선민(31점 12리바운드)과 역대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뽑아낸 이연화(20점·3점슛 4개)의 활약으로 신세계를 79-68로 꺾었다.13승3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삼성생명(11승4패)과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반면 신세계는 2연승 뒤 3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을 상대로는 10연패.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농구] 돌아온 크럼프… KCC 3연패 탈출

    프로농구 KCC는 지난 11일까지 KT&G와 함께 13승7패로 공동 2위였다. 하지만 이후 위기를 맞았다. 서장훈과 트윈타워를 이루는 브랜든 크럼프가 14일 KTF전에서 발목을 부상당했고,16일 삼성전에서는 아예 벤치에 앉으며 KCC는 3연패에 빠졌다. 그리고 19일 창원체육관에서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LG를 만났다. 이날도 지면 5위까지 미끄러질 상황. KCC는 부상 회복이 최소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크럼프를 이날 선발로 내보내는 강수를 뒀다. 크럼프의 합류로 높이가 한층 탄탄해진 KCC가 서장훈(16점 10리바운드), 브랜든 크럼프(16점 14리바운드), 제이슨 로빈슨(14점) 트리오의 고른 활약으로 오다티 블랭슨(25점·3점슛 3개)과 캘빈 워너(16점)가 분전한 LG를 68-65로 이겼다. 특히 크럼프는 공격 리바운드만 8개나 건져냈고, 로빈슨은 4쿼터에 9점을 쏟아부으며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3연패를 끊은 KCC는 14승10패가 되며 단독 3위가 됐다.LG(13승11패)는 5위로 떨어졌다. 리바운드 다툼에서 KCC가 42-21로 크게 앞선 것에 견줘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치열한 몸싸움을 통한 수비전이 전개됐다.KCC는 외곽포가 3개에 그쳤고,2점슛 성공률도 50%를 밑돌았다. 반면 높이에서 밀린 LG는 3점슛을 9개나 터뜨리며 저항했다. LG와 서로 주도권을 주고 받던 KCC는 49-50으로 뒤져 4쿼터에 돌입했다. 추승균(7점)의 자유투와 서장훈의 미들슛으로 승부를 뒤집은 KCC는 로빈슨이 중거리슛과 3점슛, 자유투, 레이업슛으로 연속 9점을 뽑아내며 훨훨 날아 성큼성큼 달아났다. 그러나 이현민(6점 8어시스트)의 도움을 받은 워너와 블랭슨에게 연속 3점포를 두들겨 맞은 KCC는 경기 종료 2분28초를 남기고 61-63으로 다시 뒤졌으나 결정적인 순간 LG의 슛이 계속해서 림을 외면하는 사이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8개 가운데 7개를 적중시키는 집중력으로 승리를 따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오전 7시·인천삼산체) ■ 여자농구 신한은행-신세계(오후 5시·안산와동체)■ 프로배구 ●흥국생명-도로공사(오후 5시)●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7시·이상 천안 유관순체)■ 태권도 국가대표최종선발(오전 9시30분·국기원)
  • [이명박 시대-정권 인수 어떻게] 강남 투표소 외제차 행렬

    [이명박 시대-정권 인수 어떻게] 강남 투표소 외제차 행렬

    ●전남 장성·무안 시작으로 긴장감 속 개표 이변은 없었다. 제17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19일 오후 6시10분. 전남 장성과 무안을 시작으로 개표 작업이 시작되면서 정동영 후보가 67.1%로 이명박 당선자(18.4%)를 제치고 1위로 나타나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전국 0.1% 개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0.2% 개표가 이뤄진 7시21분쯤 정 후보(48.8%)와 이 후보(33.4%)의 격차가 급격히 줄기 시작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남권의 개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0.7% 개표가 완료된 오후 7시34분쯤에는 이 후보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고, 격차는 갈수록 벌어졌다. 개표율이 3.3%에 이른 오후 7시55분쯤에는 일부 방송사가 득표율 추이를 감안, 일찌감치 ‘이명박 후보 당선 유력’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투표소가 설치된 현대고 앞에는 외제차와 고급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평소 공휴일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주변 현대아파트 경비원들까지 교통정리에 나설 정도로 승용차들이 북적였다. 투표소 안에는 50여m 가까운 긴 줄이 이어졌다. 강남의 다른 투표소인 신사중학교도 마찬가지였다. 주민들은 30여분씩 기다려 투표를 마쳤다. 이날 강남 분위기는 예전과는 달랐다. 나이에 상관없이 투표에 열정을 보였다.40분을 기다려 투표했다는 박모씨는 “정권 교체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김모씨는 “5년동안 너무 힘들었다. 바꿔야 한다.”고 했다. 젊은 세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또 다른 김모씨는 “누가 좋다기보다 무조건 바꿔야 한다. 강남은 노무현에 대한 불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앞. 대부분 유권자들은 누구를 찍었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2번”(이명박)이라고 했다. 그 이유에는 ‘세금, 노무현, 경제’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았다. 노 대통령이 사실상 이 당선자의 ‘선거대책 본부장’이라는 선거 전 우스갯소리는 이곳에서 이미 현실이 되어 있었다. 전통적으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지지층이 많았던 강북도 예전의 강북이 아니었다. 이날 오후 동대문 풍물벼룩시장. 한 유권자는 “이곳 상인들은 전부 이명박을 찍었을 것”이라고 했다. 임모씨는 “어차피 정치판에 들어가면 오염되기 마련이다. 깨끗하다던 노무현을 찍었더니 빚만 더 늘었다.”고 했다.BBK 의혹에는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사업하는 사람이 사기꾼에게 걸렸다가 뒤늦게 빠져나왔으면 되는 거 아냐.”라고 되물었다. 이날 오전 남대문 시장. 한 식당 주인은 “대통령 한 사람 바뀐다고 나라 살림이 피느냐. 다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한 손님은 당당하게 “찍을 사람이 있기나 하냐. 난 기권으로 권리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시장 곳곳에선 이런 기권자가 적지 않았다. ●투표관리관 도장 안 찍힌 용지 배부 ‘물의´ 한편 이날 일부 개표소에서는 투표지 분류기의 잦은 오작동으로 개표 요원들이 진땀을 흘렸다.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등의 일부 개표소에서는 분류기가 말썽을 부려 개표가 늦어지는 등 개표 요원들이 애를 태웠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인천과 부산, 경기 포천에서는 투표 도중 유권자가 갑자기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산에서는 우울증을 앓던 홍모(53)씨가 투표를 마친 뒤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경기 고양 창릉1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 용지 80여장이 배부돼 물의를 빚었다. 서울 신정3동 제8투표소에는 투표 개시 직전 투표관리관 도장이 뒤바뀐 사실이 발견돼 15분 동안 투표가 늦어지기도 했다. 대구 달성군 제11투표소에서는 한 주민이 자신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이 투표했다고 신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과 안양에서는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유권자가 적발되기도 했다. 부산에서는 수배를 받던 유권자가 투표소에서 덜미가 잡혔다.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벌금 45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 중인 사실이 들통나 투표를 마치고 경찰서로 직행했다. 인천시 남구 주안4동 제4투표소에 게시된 후보자사퇴 안내문에 심대평·이수성 후보와 함께 민주당 이인제 후보의 이름이 잘못 게재돼 민주당이 거세게 항의하는 일도 벌어졌다. 시 선관위가 후보 사퇴시의 예시문을 내려보낸 공문을 일선 투표소 직원들이 잘못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건강검진 등 ‘투표율 높이기´ 아이디어 눈길 낮은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온갖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다. 대구의 일부 투표소에서는 사진전시회와 음악회,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열어 유권자의 발길을 잡았다. 광주 월산동 제4투표소에서는 자원봉사 피에로가 투표소를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프로농구단인 창원 LG세이커스는 이날 오후 홈경기에 앞서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무료 입장권을 나눠줬다. 전국적으로 낮은 투표율과는 달리 장애인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모범을 보였다. 전주 ‘엘림 은혜의 집’을 비롯, 전남 화순·장성·담양 등에서는 장애인들이 이웃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마쳤다. 경북 문경 중앙병원과 대구소방본부, 김해소방서 등도 119구급차와 앰뷸런스를 동원해 장애인의 투표를 도왔다. 유조선 기름유출 사건으로 방제작업에 매달리고 있는 충남 보령 섬 지역 주민들도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뒤 방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 용인 정매(116) 할머니 등 100세를 넘은 어르신들도 유권자의 권리를 지켰다. 김재천기자·전국종합 patrick@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LG-KCC(오후 2시45분 창원체)■ 프로배구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5시)●대한항공-한국전력(오후 7시 이상 인천도원체)
  • [프로농구] 양경민 화려한 부활

    [프로농구] 양경민 화려한 부활

    “농구 선수 양경민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목표입니다.” 프로농구 동부의 맏형 양경민(35)이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양경민은 18일 대구에서 열린 07∼08시즌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20분을 소화하며 3점슛 2개를 포함해 11점 2리바운드 1가로채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교체멤버로 5경기에서 잠깐 코트를 밟은 적이 있으나 선발출장은 2006년 3월25일 삼성전 이후 1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국 농구의 간판 포워드였던 양경민은 지난 시즌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켜 장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징계가 풀린 뒤에도 부상이 이어져 개점휴업 상태였다. 양경민은 이날 전성기에 견줘 다소 느렸고, 수비에서도 종종 빈틈을 보였으나 슛감각은 여전히 날카롭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시즌 소원 가운데 하나로 양경민의 재기를 꼽았던 전창진 동부 감독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 양경민에게 “외곽슛 성공은 물론, 패스도 노련했고, 상대 길목을 잡는 수비도 좋았다.”며 합격점을 줬다. 동부는 더블포스트 김주성과 레지 오코사(이상 21점)의 활약을 묶어 귀화선수 이동준(16점), 이은호(14점)가 분전한 오리온스를 83-65로 제압했다.4연승의 동부는 19승5패로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오리온스는 4연패로 시즌 20패(4승)째를 당하며 여전히 10위. 한편 이동준의 친형인 에릭 산드린(모비스)이 ‘부상 숨기기 논란’ 등으로 미뤄진 데뷔전을 치러 피를 나눈 형제가 한 명은 외국 선수로, 한 명은 한국 선수로 같은 날 다른 곳에서 출장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산드린은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가로채기를 기록, 어느 정도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팀은 SK에 60-80으로 졌다. 산드린은 “한국농구가 매우 빠르다.”고 소감을 밝힌 뒤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여준 데 대해 “깔창에 적응해가는 과정이다. 발을 보호하기 위해 그랬다.”고 말했다. 이날 모두 패배를 곱씹은 형제는 21일 맞대결을 벌인다. 대구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BA] 보스턴 14년만에 9연승

    ‘캬, 이 맛이야!’ 미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1993년 이후 14년 만에 9연승을 맛보며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했다. 보스턴은 17일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07∼08시즌 NBA 원정경기에서 홈팀 토론토 랩터스를 90-77로 눌렀다. 보스턴은 동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 1위를 질주했다.20승2패로 승률이 무려 .909에 이른다. 보스턴은 ‘빅3’ 가운데 한 축인 레이 앨런이 발목 통증으로 2경기째 결장했으나 폴 피어스(18점), 케빈 가넷(16점)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보스턴은 NBA 파이널 최다 우승(16회)을 자랑하고 있으나 마지막으로 정상을 밟았던 85∼86시즌 이후 서서히 내리막 길을 걸어 왔다.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앨런과 가넷을 영입, 프랜차이즈 스타 피어스까지 묶어 ‘최강 트리오’를 결성한 뒤 옛 명성을 살리고 있는 중이다. 보스턴의 질주는 강력한 수비와 공격의 조화가 원동력이다.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소 실점(평균 86.5점)을 자랑하고 있다. 득점도 101.23점(11위)으로 준수하다. 평균 골득실차가 무려 +14.23점이다. 골득실차가 +10점을 넘는 팀은 보스턴이 유일하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 천적 신한銀 깼다

    2006년 5월 이후 19개월 만의 감격이다. 상대 전적 8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금호생명이 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홈팀 신한은행을 63-58로 제압했다. 앞서 금호생명은 2000년 창단 뒤 그해 여름리그부터 프로 무대에 뛰어들어 신한은행(전신 현대 포함)을 상대로 10승42패를 기록해 다른 팀에 견줘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가장 최근 이겨본 것도 2006년 5월27일. 그동안 금호생명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8연패에 빠져 ‘밥’ 노릇을 해왔다. 이날 승리로 8승7패가 된 금호생명은 신한은행·삼성생명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 팀이 되며 3위를 굳게 지켰다. 금호생명이 전 구단 승리를 챙긴 것은 세 시즌 만. 또 이번 시즌 들어 우승 0순위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낚은 두 번째 팀이 됐다. 이언주(21점)와 신정자(15점 14리바운드)의 활약이 컸다. 초반부터 금호생명이 치고 나갔으나 신한은행이 단독 1위의 위용을 뽐내며 경기 판도는 안개 속에 빠졌다. 금호생명은 4쿼터 막판 신정자의 슛이 거푸 터지며 58-56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신한은행 진미정(6점), 정선민(31점), 최윤아(6점)의 슛이 정확도가 떨어지는 사이 금호생명은 신정자가 자유투로 1점을 보태 3점 차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고, 경기 종료 13초를 앞두고 이언주가 자유투 2개를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 ●오리온스-동부(대구체)●모비스-SK(울산동천체·이상 오후 7시)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연장 접전 끝 신세계 제압

    우리은행이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신세계를 70-67로 힘겹게 제압했다. 최근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는 김은경(11점)이 연장전에만 3점슛 1방을 포함해 5점을 몰아쳐 이번 시즌 2차례 치른 연장에서 모두 승리했고,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또 5승10패를 기록,4위 국민은행(6승9패)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지난 14일 국민은행에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던 신세계는 2연패에 빠지며 3승12패가 돼 4강 추격권에서 다시 멀어졌다. 양팀이 올시즌 한 경기 최다인 무려 19개의 3점슛 공방을 벌인 이날 우리은행은 4쿼터 막판 이은혜(3점)의 외곽포로 63-58까지 앞선 뒤 양정옥(12점)에게 3점슛 등을 얻어맞아 연장에 끌려들어 갔지만 김은경의 활약으로 힘겨운 승리를 건져 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 여자프로농구●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7시 안산와동체)
  • [프로농구] 이상민 “친정 오니 기운 나네”

    “낯선 느낌도 있었지만 친정 팬들이 반겨 줘서 설레기도 하고 기뻤다.” ‘컴퓨터 가드’ 이상민(35)이 16일 약 7개월 만에 친정 나들이를 했다.12년 동안 KCC 프랜차이즈 스타로 뛰었지만 이번엔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팀은 지난 4일 전주를 찾았으나 당시 이상민은 새끼발가락 부상으로 빠졌다. 이날 입석까지 팔려 나간 전주체육관은 만원사례. 팬들은 5월 말 이적 뒤 처음 만난 ‘영원한 오빠’를 열렬히 반겼다.KCC 측도 금 1냥짜리 ‘행운의 열쇠’를 준비,‘귀빈’에 대한 예우를 극진하게 차렸다.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았지만 약 20분 동안 코트에 나선 이상민은 승리까지 챙기며 생일을 맞은 아내를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1쿼터 초반 손쉬운 레이업을 실수해 멋쩍은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종료 37초를 남기고 82-79로 쫓긴 상황에서 외곽포를 터뜨리는 등 결정적인 3점포 2방을 포함,13점을 뽑아냈다. 빅터 토마스(32점)와 찰떡 호흡으로 어시스트 6개를 낚는 한편, 가로채기와 리바운드에도 힘을 보태며 보여줄 것은 모두 보여 줬다. ‘이상민 효과’를 톡톡히 본 삼성이 88-79로 승리,2연패에서 벗어났다.12승11패로 단독 6위. 서장훈(27점 7리바운드)이 올 최고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브랜든 크럼프가 부상으로 빠진 KCC는 3연패, 이날 KT&G를 90-89로 잡은 LG와 함께 공동 3위(13승10패)가 됐다. 신선우 LG 감독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도훈 KT&G 감독의 5연승을 저지하며 ‘사제 대결’에서 3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4쿼터 종료 25.4초 전 KT&G 마퀸 챈들러(33점·3점슛 8개)의 3점포로 74-74 연장에 들어간 경기는 종료 1.4초를 남기고 LG 캘빈 워너(19점)의 덩크 슛이 터져 84-84로 다시 2차 연장.LG는 84-88로 뒤진 상황에서 오다티 블랭슨(38점 13리바운드)과 조상현(5점)이 연속 3점포를 쏘아 올려 승기를 잡았다. 전자랜드는 올시즌 가장 먼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1순위 외국인 선수 테런스 섀넌(24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전천후 활약으로 외국인 선수 2명이 부상으로 모두 빠진 오리온스를 95-84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모비스는 KTF를 80-77로 제치고 시즌 첫 2연승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여자프로농구]신세계 아깝게 3연승 실패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가 석연치 않은 판정 탓에 17개월 만의 3연승 기회를 놓쳤다. 신세계는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홈팀 국민은행에 51-52,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신세계는 김정은(21점)과 양정옥(11점)이 맹활약했으나 김수연(10점 13리바운드)과 김나연, 김영옥(이상 9점)이 분발한 국민은행과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졌다. 4쿼터 종료 15초를 남겨놓고 51-50으로 신세계가 앞선 상황에서 국민은행 김수연이 던진 슛이 빗나가자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신세계 정진경(2점 9리바운드)이 작전타임을 요청했으나,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한 사이 정선화(9점 6리바운드)가 공을 가로채 골밑 결승골을 꽂았다. 2006년 7월 이후 3연승에 도전하던 신세계는 2연승 뒤 1패를 기록, 최하위인 6위(3승11패)로 다시 주저앉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내일의 경기]

    ■ 프로농구●KT&G-LG(안양체)●전자랜드-오리온스(인천삼산체 이상 오후 3시)●KCC-삼성(전주체)●KTF-모비스(부산사직체 이상 오후 5시) ■ 여자프로농구●우리은행-신세계(오후 5시 춘천호반체) ■ 프로배구 ●대한항공-상무(오후 2시 인천도원체)●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2시)●KT&G-도로공사(오후 4시30분 이상 대전충무체)
  • [오늘의 경기]

    ■ 프로농구●LG-동부(창원체)●모비스-삼성(울산동천체)●SK-오리온스(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여자프로농구●삼성생명-금호생명(오후 5시 용인체)■ 프로배구●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3시)●흥국생명-현대건설(오후 5시 이상 천안유관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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