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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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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인천삼산체) ●삼성-KT(잠실체 이상 오후 3시) ●KCC-LG(오후 5시 전주체) ■프로배구 ●우리캐피탈-KEPCO45(오후 2시) ●GS칼텍스-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장충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2시30분 정읍국민체육센터)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오리온스-삼성(대구체) ●SK-KT&G(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동부-모비스(오후 5시 원주치악체) ■여자농구 ●금호생명-신한은행(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삼성화재(천안유관순체) ●대한항공-신협상무(인천도원시립체 이상 오후 2시)
  • [17일 서울신문 STV·OBS·EBS]

    <서울신문 STV> 07:00 생활의 달인 08:00 러브 파이터 09:00 시네마 스토리 09: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1:30 별순검 14:30 미스터리X파일 16:30 오천만의 일급비밀 19:30 놀러와 21:30 헤이헤이헤이 01:00 나는 형사다 <OBS> 07:00 특급VJ 게릴라 특공대 08:00 위대한 자연 08:55 애니월드 스페셜 10:00 일요초대석 11:00 쥐라기 공룡 대전쟁(재) 12:05 TV탐험 지구촌의 맛(재) 13:00 베스트 스타 가요쇼(재) 14:55 2009 프로농구 KT&G:SK 19:55 뉴스 20:20 코미디극장 20:50 연예매거진 21:50 여행의 발견 22:50 일요시네마 <관타나모로 가는 길> <EBS> 07:25 내친구 토토 08:30 모여라 딩동댕 09:00 뽀롱뽀롱 뽀로로(재) 10:00 메이저2 11:15 시간탐험대 13:45 은하철도999 14:40 일요시네마 <프레드의 사랑찾기> 17:00 장학퀴즈 20:30 요리비전(재) 21:00 극한 직업(재) 22:00 특집다큐멘터리
  • [프로농구]독해진 SK “2연승 오랜만이야”

    “도전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하겠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경기 전 만난 프로농구 SK 신선우 감독은 말을 아꼈다. 10일 전자랜드전에서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었지만 아직 마음껏 웃을 여유는 없었다.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만날 상대는 최근 6연승을 달리는 4위 동부였다. 올 시즌 네 번 만나 모두 졌다. 승부의 추가 동부로 살짝 기울었지만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함 끝에 SK가 63-52로 이겼다. 13연패 뒤 2연승. 지난해 10월24일 이후 첫 연승이었다. ‘스타군단’ SK와 어울리지 않는 ‘악착같음’이 돋보였다. SK는 1쿼터부터 더블팀 수비로 동부를 묶었다. 동부는 1쿼터 단 4점에 머물렀다. SK는 1·2쿼터까지 31-20으로 앞섰다. 그때까지도 승리를 장담하긴 힘들었다. 최근 23경기에서 딱 두 번 이겼던 SK였다. 후반에 힘없이 무너졌던 기억이 아직 생생했다. 아니나 다를까 4쿼터에 승부가 요동쳤다. 4쿼터 종료 4분20여초 전 이광재(13점 4리바운드)의 3점포로 1점차(49-48)까지 쫓겼다. 크리스토프 가넷(19점 11리바운드)이 자유투 한 개와 골밑슛을 보태며 한숨 돌리나 했다. 그러나 동부는 김주성(12점 11리바운드)과 윤호영(6점 7리바운드)의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5분은 의외로 싱거웠다. SK가 11점을 몰아넣는 동안 동부는 침묵했다. 그렇게 경기는 끝이었다. 강동희 동부 감독은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다. 공수 모두 안 됐다.”고 고개를 흔들었다. 24승13패가 된 동부는 2위 KT·KCC와 2경기차로 벌어졌다. SK는 이제 겨우 10승(26패)고지를 밟았지만 희망을 쏘았다. 사마키 워커 대신 데려온 용병 가넷은 합격점을 받았다. 포스트에 무게감이 생겼고, 더블팀 때 김민수-방성윤에게 빼주는 플레이도 돋보였다. 패스가 빠르게 돌다 보니 전체적으로 활력이 생겼다. 선수들도 자신감을 찾았다. 주희정은 “질 거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플레이오프 불씨가 약하지만 앞으로도 알찬 경기를 하고 싶다.”고 눈을 빛냈다. 김민수도 “전에는 뛰다가 벤치에 바꿔 달라는 사인을 보낼 정도로 힘들었는데 요즘은 체력이 올라왔다. 끄떡없다.”고 웃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SK-동부(오후 7시 잠실학생체) ■여자프로농구 ●신세계-국민은행(오후 5시 부천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1시 정읍국민체육센터) ■바이애슬론 회장배 전국대회(오전 9시 평창 알펜시아)
  • [프로농구] 전자랜드, KT&G 징크스 날렸다

    [프로농구] 전자랜드, KT&G 징크스 날렸다

    참 이상한 일이다. 팀 시스템상으로는 질 이유가 없어 보인다. 전자랜드와 KT&G. 만났다 하면 전자랜드가 진다. 14일 경기 전까지 네 번 만나 네 번 다 졌다. 의외다. 이론적으로는 전자랜드가 유리하다. 전자랜드엔 서장훈이 있다. KT&G의 약점은 파워포워드. 크리스 다니엘스가 아말 맥카스킬을 맡고 나면 서장훈을 막을 카드가 없다. 김종학-정휘량이 번갈아 나오지만 힘에 부친다. 그런데도 KT&G는 전자랜드에 강하다. 열쇠는 유기적인 협력수비다. 맥카스킬과 서장훈이 느리다는 점을 노렸다. 상대가 공을 잡으면 근접 수비수가 도움수비에 들어간다. 공이 옮겨 가는 곳마다 수비수가 2명씩 따라붙는다.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 서장훈은 고립되기 일쑤다. 그만큼 KT&G 수비는 끈적하고 집요하다. 1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KT&G-전자랜드전. 적지에 들어서는 전자랜드 선수들 표정이 비장했다.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10위에 머물던 성적은 어느덧 8위. 이날 7위 KT&G를 이기면 서로 자리를 맞바꾼다. 0.5게임차 7위가 된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다섯 번 달아서 질수야 있느냐.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역시 문제는 KT&G의 수비였다. 서장훈은 1·2쿼터 내내 꽁꽁 묶였다. 1쿼터 한 점도 넣지 못했다. 2쿼터 들어서 미들슛 하나를 성공시켰을 뿐이었다. 그래도 경기는 근소한 차로 전자랜드가 앞서 나갔다. 맥카스킬(15점 10리바운드)의 힘이 컸다. 매치업 상대 다니엘스(7점 14리바운드)를 완전히 눌렀다. 맥카스킬은 1·2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었다. 이 시점까지 팀은 31-24. 7점차로 앞서 나갔다. 3쿼터 맥카스킬이 나가면서 KT&G의 추격이 시작됐다. 쿼터 종료 2분46초전 김종학의 3점포가 터졌다. 39-39 첫 동점이었다. 승부는 경기 종료 30초 전까지도 아리송했다. 55-52. 전자랜드의 3점 리드 상황에서 KT&G 김종학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그러나 둘 다 림을 외면했다. 공격권은 전자랜드에 넘어갔다. 경기종료 시점 57-52, 전자랜드의 승리였다. 이날 두 팀 합산 109득점은 역대 정규 경기 최소 득점 기록이다. 창원에선 LG가 KT에 76-74로 어렵게 이기고 5연승을 달렸다. 문태영이 30득점으로 대활약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LG-KT(창원체)●KT&G-전자랜드(안양체 이상 오후7시) ■여자농구 ●신한은행-금호생명(오후 5시 안산체) ■프로배구 ●GS칼텍스-흥국생명(오후 5시) ●우리캐피탈-현대캐피탈(오후 7시 장충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5시 정읍국민체육센터) ■바이애슬론 회장배 대회(오전 9시 평창 알펜시아) ■배드민턴 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오후 2시 올림픽공원 제2체) ■씨름 대학장사 4차대회(오후 1시 경북 문경체)
  • [프로농구] 용병교환 첫 맞대결 KCC 웃었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7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다. 올 시즌 네 번의 대결에서도 2승 2패로 엎치락뒤치락했다. 여기에 트레이드까지 겹쳤다. KCC와 삼성 얘기다. ‘삼성레더스’라고 불릴 정도로 삼성의 주축이었던 테렌스 레더와 ‘브노예’라는 애칭을 얻으며 우승에 헌신한 KCC 마이카 브랜드가 지난 7일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그리고 13일 잠실체육관에서 첫 맞대결. 당연히 관심이 쏠렸다. 여유 있는 쪽은 KCC였다. 벌써부터 ‘레더효과’를 뽐내며 ‘공공의 적’으로 거듭난 KCC였다. 경기 전 허재 감독은 “이 멤버로 우승 못하면 사표 내야지.”라고 호기롭게 말했다. 그 정도로 빈틈 없는 진용이었다. 하지만 경기는 잘 안 풀렸다. 4쿼터 초반까지 끌려가다 85-78로 진땀승을 거뒀다. KCC는 전반에 43-47로 뒤처졌다. 그러나 경기 종료 7분을 남기고 터진 전태풍(6점 5어시스트)의 3점포로 72-69로 역전한 뒤 아이반 존슨(26점 8리바운드)의 호쾌한 덩크와 강병현(10점·3점슛 3개 4어시스트)의 3점슛으로 삼성을 혼쭐냈다. 경기종료 1분30여초를 남기고 추승균(12점 3스틸)이 스틸까지 챙겨 승기를 굳혔다. 하승진(16점 12리바운드)도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 레더는 ‘친정팀’을 상대로 16분30여초를 뛰며 13점을 넣었다. 3쿼터 막판 5반칙으로 퇴장당한 것이 ‘옥에 티’였다. 삼성은 4연패를 당했지만 희망을 발견했다. ‘삼성맨’으로 데뷔전을 치른 브랜드(24점 6리바운드)는 짧은 기간 안에 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승준(12점 5리바운드)과의 콤비플레이도 합격점을 받았다. 안준호 감독은 “브랜드의 가세로 공수에서 숨통이 트인다. 공격루트와 공간활용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울산에서는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82-61로 누르고 단독 1위(27승10패)로 나섰다. 함지훈(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김효범(21점·3점슛 3개 4리바운드)이 43점을 합작했다. 오리온스는 9연패에 빠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KCC(잠실체) ●모비스-오리온스(울산 동천체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5시 천안 KB연수원) ■프로배구 ●KT&G-현대건설(오후 5시) ●삼성화재-KEPCO45(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5시 정읍국민체육센터)
  • [프로농구]‘KT 천적’ 동부 거침없는 6연승

    [프로농구]‘KT 천적’ 동부 거침없는 6연승

    농구는 상대성의 스포츠다. 강팀이라고 항상 강하지 않다. 특정팀과 물고 물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른바 천적관계다. 올시즌 프로농구 선두 KT. 유독 동부를 만나면 고전했다. 이유가 있다. KT의 강점은 풍부한 포워드진이다. 고만고만한 포워드들이 돌아가며 코트에 나선다.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미스매치를 유도한다. 그런데 동부에는 김주성-마퀸 챈들러-윤호영이 있다. 이들 주전 포워드의 수준은 리그 최고다. 높이와 빠르기를 다 갖췄다. 미스매치를 활용한 포스트업 플레이가 잘 안 통한다. KT로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1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동부전. 경기 초반부터 이런 두 팀 특성이 드러났다. 동부는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다. 김주성(12점 8리바운드)이 골밑과 외곽을 오갔다. KT 송영진-김영환은 도통 공간을 찾지 못했다. 겨우 골밑에 다가서도 김주성-윤호영(10점 7리바운드)의 블록이 무서웠다. KT는 1·2쿼터에만 이 둘에게 블록 3개를 당했다. 제스퍼 존슨(4점)도 마퀸 챈들러(19점)와 밀고 당기느라 바빴다. 골밑이 여의치 않자 외곽으로 눈을 돌렸다. KT는 전반에만 3점슛 14개를 난사했다. 그러나 단 2개만 들어갔다. 안팎이 다 막혔다. 안 풀리는 경기의 전형이다. 선수들은 허둥댔고 특유의 패턴은 사라졌다. 반전의 기회는 있었다. 3쿼터 나이젤 딕슨(6점 4리바운드)이 투입되면서 KT는 활기를 찾았다. 동부 협력 수비가 안으로 쏠렸다. 자연히 외곽 공간이 헐거워지기 시작했다. 쿼터 종료 3분 전 신기성의 3점슛과 속공이 연이어 터졌다. 52-47. KT 5점차 추격이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동부는 4쿼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표명일과 이광재의 3점슛이 나란히 터졌다. 김주성은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65-54. 동부의 11점차 승리였다. 동부는 선수들 전체가 고르게 활약했다. 챈들러-윤호영-김주성-표명일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동부는 6연승했다. 선두 KT와는 이제 2게임차다. 창원에선 LG가 KT&G에 61-50로 이겼다. 문태영이 19득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12월의 선수’ KCC 전태풍

    ‘12월의 선수’ KCC 전태풍

    “이제 KBL 재미없을 거예요. 우리 다 이길 거예요.” 착하고 순진한 표정에선 승부욕이 잔뜩 묻어났다. 프로농구 ‘12월의 선수’로 뽑힌 KCC 전태풍(30). 12일 용인 마북리 KCC체육관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그와 만났다. 지난해 7월 한국 국적을 취득해 ‘하프 코리안’이 아닌 완벽한 ‘코리안’이 됐지만, 처음 리그에 왔을 땐 미국농구에 젖어 있는 전태풍에 대한 우려도 적잖았다. 그러나 리그 개막 석 달 만에 농구판에 강력한 ‘태풍’을 몰고 왔다. 경기당 평균 13.8점 4.7어시스트 3리바운드 1.5스틸로 기록도 출중하다. 아직 완벽히 적응하진 못했음에도 미국 17세 이하 대표팀까지 뽑혔던 공격력과 게임리딩 능력은 탄성을 자아낸다. KCC의 새로운 공격루트임은 물론이다. 너무 빨리 상을 탔다고 하자 “우리 팀이 이겼기 때문에 받았어요. 너무 좋아요.”라고 웃는다. 한국말을 잘 못해 창피하다면서도 한마디라도 더 말하고 싶어 눈을 빛낸다. 지난 8일 테렌스 레더가 KCC로 옮겼다. 12일 현재 리그 3위(25승11패).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갖춰가던 KCC는 레더의 가세로 더 탄탄한 짜임새를 갖췄다. “팀이 너무 강해졌어요.”라고 싱글벙글. 그러면서도 “난 아직 잘 못해요. 최고 잘할 때보다 (지금은) 50%도 안 돼요.”라고 엄살을 떨었다. 전태풍이 꼽는 라이벌은 의외로(?) KT 신기성. KT 스타일이 버겁다고 했다. “수비 너무 강해요. 3점라인에 선수들이 서 있어서 하승진까지 나가서 수비해야 돼요. (우리가) 리바운드 못 잡아요.”라고 설명했다. 뜬금없이 “KT가 우리 막 팼어요. 많이 이겼어요.”란다. 6일 KT전 패배를 말하는 것. 경기 후엔 슬픈 표정으로 허재 감독에게 “오늘 바보같이 했어요.”라고 고개를 숙였다. 시즌 목표는 당연히 챔피언이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내 스타일 버릴 거예요. KCC 이기면 난 좋아요.”라고 웃는다. 태극마크는 두 번째 꿈. 귀화선수는 팀당 한 명만 뛸 수 있는 FIBA룰에 따라 이승준(삼성)과 경쟁해야 한다. 11월 아시안게임까지 여유가 있지만 “나 뛰고 싶어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조바심을 냈다. 지난여름 톈진아시아선수권 때는 TV중계를 보며 함께 뛰고 싶다는 열망을 품었다. 여성팬들에게 한마디 해 달라고 하자 “나 남자팬만 있어요.”라고 화들짝 놀란다. 간식이나 편지, 디지털 액자 등 그동안 받은 선물은 모두 ‘소년’들이 줬단다. 전태풍의 ‘코리안 드림’은 “더이상 KCC가 지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만큼 차분히 영글고 있다. 전태풍은 KCC를 2년 연속 왕좌에 올려놓을 수 있을까. 글 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고]

    ●김영석(전 숭실대 교수)씨 별세 철승(베리타스트레이딩)명현(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강릉 영동대 총장)수현(베리타스트레이딩)종현(외환은행 기업마케팅부 팀장)씨 부친상 허종성 김현각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80 ●신윤식(전남도의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씨 모친상 장흥기씨 장모상 11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61)830-3300 ●조석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욱현(남양주아이웨이 사장)세현(서대전고 교사)씨 부친상 김재규(사업)씨 장인상 11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257-1705 ●한승희(SBS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12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2)440-8913 ●최동순(동부화재 영업소장)용순(사업)승순(국립서울병원 재활과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010-2238 ●김남기(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 감독)씨 장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3010-2237 ●신철기(신한주식회사 법률이사)용기(TEC 대표)씨 부친상 이진원(사업)김남성(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 사무관)김현(대우증권 인프라기획부 부장)씨 장인상 11일 청주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3)279-0157 ●배명배(혜천대 성악과 교수)명욱(사업)명호(삼성증권 동래지점장)씨 모친상 11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3)620-4241 ●염광의(광덕식품 대표)이외형(오피필터스 차이나법인장)육철한(대신증권 하계동지점장)씨 장인상 11일 분당 차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31)780-6163 ●민형렬(한국예탁결제원 증권예탁팀 차장)씨 모친상 12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920-5045
  • 프로농구 결승 5~7차전 서울 개최

    한국농구연맹(KBL)이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부터 챔피언결정전 5~7차전을 서울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1·2·6·7차전을 정규리그 상위 팀 홈, 나머지 경기를 하위 팀 홈에서 진행했지만 연고지가 지방인 팀끼리 맞붙어도 5차전부터는 서울에서 치른다는 것이다. KBL은 “서울과 일부 지역간 체육관 시설, 관중 수용의 격차를 고려해 관중 증대를 최대화하려는 방안으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8개 구단이 농구판 전체를 키운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만장일치로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 팬들은 정작 연고지 팀의 경기를 TV 중계로밖에 볼 수 없어서 지역 연고 활성화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특히 챔프전을 치르기에 경기장 시설이 문제라면 개선할 계획을 세우려는 책임을 보이지 않고, 경기 장소를 옮겨 지난 시즌보다 13%나 줄어든 관중 수를 조금이라도 늘리고 보려는 꼼수라고 꼬집는 팬들이 많다. KBL은 또 올 6강 플레이오프를 3월10일 시작하기로 했다. 4강전은 3월20일, 챔피언결정전은 3월31일 시작해 7차전까지 이어지면 4월13일 끝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동부(부산체) ●LG-KT&G(창원체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신협상무(오후 7시 구미 박정희체) ■핸드볼 큰잔치(오후 5시 정읍국민체육센터) ■배드민턴 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오전 11시 올림픽공원 제2체)
  • [프로농구] KCC 레더 外風 이젠 ‘태풍의 눈’

    [프로농구] KCC 레더 外風 이젠 ‘태풍의 눈’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보다 파급력이 크다. KCC의 테렌스 레더. 단 한명 외국인선수의 이적으로 선두권 경쟁에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벌써 한달 이상 고착화된 3강 체제다. 모비스-KT가 앞서나가고 KCC가 쫒는 형국이었다. 미세하지만 힘의 우열이 있는 체제였다. KCC는 3강끼리 대결에서 매번 밀렸다. 지난 10일 경기 전까지 모비스에 1승 2패로 뒤졌다. KT에겐 1승 3패였다. 치고 나갈만 하다가도 매번 2~3위를 오간 이유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3팀은 묘하게 얽혀 있다. 모비스는 KT에 강하고 KCC를 껄끄러워했다. 모비스는 조직적인 수비가 좋은 팀이다. 강력한 도움수비와 로테이션이 돋보인다. 팀 컬러상 KT엔 강할 수밖에 없다. KT는 끊임 없이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노린다. 특출한 공격수에 의지하지 않는다. 모비스의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봉쇄가 가능하다. 다만 KCC의 높이는 부담스럽다. 모비스엔 2m 선수가 함지훈 하나 뿐이다. 용병 브라이언 던스톤과 에런 헤인즈도 2m가 채 안된다. 하승진의 높이를 막으려면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우위를 지키면서도 매번 힘든 경기를 펼친 이유다. 반면 KT는 KCC에 강하고 모비스에 약했다. KT는 빠르다. 국내 포워드진이 풍부하다. KT 제스퍼 존스와 송영진은 매 경기 하승진을 골밑에서 끌어내는 작전을 썼다. 속도 느린 하승진은 알면서도 당했다. KT에는 나이젤 딕슨도 있다. 맞대결에서도 뒤질 게 없다. 물고 물리는 구도였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KCC가 3강 구도의 핵심이 됐다. KCC는 10일 모비스 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레더가 가세하면서 속도가 빨라졌다. 느린 하승진의 수비 범위를 레더가 보완한다. 모비스와 KT는 더이상 하승진을 끌어내는 전술을 쓸 수 없게 됐다. 특히 모비스는 KCC를 감당하기 힘들어 보인다. 공격력 약한 던스톤은 하승진-레더의 수비벽을 뚫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애런 헤인즈를 낼 수도 없다. 헤인즈의 수비력으론 레더를 못 막는다. 다만 KT는 어느정도 KCC와 상대가 가능하다. 딕슨의 힘과 높이가 있다. 포워드진들의 물량 공세도 가능하다. 이제 3팀의 대결은 5, 6라운드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전 라운드와 확연히 다른 양상이 될 거라는 점은 분명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농구] KCC 벌써 ‘레더 효과’

    KCC가 또 진화했다. 리그 최고 용병으로 손꼽히는 테렌스 레더가 가세한 지 이제 만 이틀. ‘삼성맨’으로 2년 반을 살다 인사도 안 하고 지내던 KCC에 느닷없이 왔다. 그러나 10일 모비스전에서 18분을 뛰며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톡톡히 제몫을 했다. 허재 감독은 “올 시즌 가장 마음에 든 경기”라고 했다. 레더에게 더블팀이 들어가면 여지없이 외곽 오픈찬스가 생겼고, 일대일이면 알아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술이나 패턴은 낯설어도 여유있게 골밑을 뚫었다. 레더는 그만큼 농익은 ‘한국형 용병’이었다. 이제 KCC는 그야말로 빈틈이 없어졌다. 하승진(221㎝)과 레더(201㎝)가 장악한 더블포스트는 위력적이었다. 골밑엔 상대가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었다. 다른 용병 아이반 존슨도 레더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출중하다. 전태풍도 한국농구에 맞춰가고 있고, 강병현과 추승균 역시 언제나 기본 이상은 한다. 1~3위의 대결답지 않게 싱거웠다. KCC의 87-71 대승. 가장 근접했던 점수차가 7점(30-23)일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골밑에선 하승진(10점 8리바운드)-레더(14점 7리바운드)-존슨(13점 8리바운드)이 쉽게 득점했다. 외곽에선 전태풍(19점)이 3점슛 6개를 던져 5개를 꽂았다. 63-51로 시작한 4쿼터는 ‘쇼타임’. 종료 5분 전 79-57이 되자 모비스는 양동근, 브라이언 던스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허 감독은 승리를 확신했다. 원정 14연승을 달리던 모비스가 5204명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농구도시’ 전주에서 패배를 당했다. 지난해 10월17일 창원 LG전(79-81패) 이후 15경기 만의 첫 원정패다. KT(26승9패)에 1위를 내줘 상심은 더 컸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선 SK가 전자랜드를 78-66으로 눌렀다. 13연패 악몽이 끝났다. 방성윤(24점·3점슛 4개)과 김민수(22점)가 맹활약했다. 창원에선 LG가 오리온스에 85-81로 이겼다. 문태영이 29득점했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성적이 나빠도… 9년간 팬사랑 독식

    성적이 나빠도… 9년간 팬사랑 독식

    아직도 식당에서 편안하게 밥 먹기가 힘들다. 모여드는 팬들 때문이다. 사인 공세에 ‘오빠’ 비명소리까지. 벌써 20년째 계속 되는 일이다.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했지만 오빠사랑은 흔들리지 않는다.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얘기다. 이상민은 올해 서른여덟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애가 둘이나 있는 유부남이다. 올시즌엔 성적도 초라하다. 27경기에 나서 3.5득점 3.4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전성기 때와는 비교가 안 된다. 이쯤 되면 팬들 관심에서 멀어질 만도 하다. 그러나 팬들은 여전히 그에게 열광한다. 이상민은 2009~1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투표에서 9시즌 연속 최다득표자가 됐다. 총 투표수 10만 96 73표 가운데 5만 3891표를 얻었다. 베스트5에도 12시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비결이 뭘까. 이상민 인기의 근원에는 팬클럽 이응사(이상민을 응원하는 사람들)가 있다. 회원수 2만명이 넘는다. 연세대 시절 그를 따르던 소녀팬들이 함께 늙어가며 아줌마팬으로 변신했다. 이들의 열정은 예전 그대로다. 이상민의 생일이면 라디오 프로그램에 “오빠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사연을 보낸다. 지난 2007년 KCC에서 삼성으로 이적할 땐 돈을 모아 일간지에 이상민 응원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그들에게 이상민은 어릴적 추억 이상이다. 평생 간직할 ‘순수한 오빠’의 이미지다. 이런 오빠 이미지는 그의 외모와 성격 덕에 만들어졌다. 하얀 얼굴에 순진한 표정. 세월이 지났지만 이상민의 얼굴은 별로 변한 게 없다. 팬들은 “조각 같이 잘생기진 않았지만 여전히 모성본능을 자극한다.”고 했다.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도 그를 신비롭게 보이게 한다. 이상민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말을 건네지 않는다. 은근슬쩍 뒤로 숨는 듯한 느낌도 준다. 팬들은 살짝 베일에 가린 듯한 그의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추문 한번 없었다는 점도 작용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전자랜드-삼성(인천) ●오리온스-동부(대구 이상 오후 3시) ●KT&G-부산 KT(오후 5시 안양) ■여자농구 금호생명-삼성생명(오후 5시 구리체) ■프로배구 ●대한항공-삼성화재(오후 2시) ●흥국생명-KT&G(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
  • [프로농구] SK 13연패 수렁속으로…

    [프로농구] SK 13연패 수렁속으로…

    SK가 또 졌다. 8일 잠실학생체육관은 SK를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찼지만 결국 KCC에 73-63으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달 4일 오리온스전 승리 후 13연패. 6일 LG전에서 팀 최다연패 기록과 동률을 이루더니, 이날 올 시즌 전자랜드가 세웠던 최다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감독을 바꿨지만 아직 효과를 못 봤다. 신선우 감독은 “중간에 전술이 바뀌어 힘들 것이다. 이제 응용할 시기인데 아직 못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SK는 투가드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주희정과 박성운이 스타팅으로 나섰다. 미스매치가 많았지만 공수 전환은 빨랐다. 기동력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 초반 팽팽하더니 2쿼터부터 점수가 벌어졌다. 디펜딩챔피언 KCC는 역시 위력적이었다. 골밑엔 하승진(14점 8리바운드), 외곽에선 강병현(13점·3점슛 3개)이 빛났다. SK에도 기회는 있었다. 3쿼터 종료 3분30여초를 남기고 방성윤(11점 5스틸)과 김민수(26점 8리바운드 3블록)가 연속 6점을 몰아넣었다. 쿼터 종료 1분30여초 전 45-46,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잠시였다. 쿼터를 마칠 땐 다시 47-52로 벌어졌다. KCC는 4쿼터 중반 전태풍(14점)의 자유투와 아이반 존슨(17점 8리바운드)의 골밑슛 두 개를 묶어 격차를 벌렸다. 종료 3분50여초를 남기고 16점차(65-49). 승부는 급격히 기울었다. 울산에서는 LG가 모비스를 76-75로 눌렀다. 문태영(22점 11리바운드)과 기승호(20점)가 돋보였다. 6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KT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내일의 경기]

    ■프로농구 ●KCC-모비스(전주) ●SK-전자랜드(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3시) ●LG-오리온스(오후 5시 창원) ■여자농구 우리은행-국민은행(오후 5시 춘천호반체) ■프로배구 ●우리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2시) ●GS칼텍스-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장충체) ●KEPCO45-신협상무(오후 2시 수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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